위급상황시 부기장이 왜 조종간을 빼앗아 오지 않느냐고 말하는데 이는 현실적 으로 매우힘든것이 현실이며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서구와 미국의 민항기 조종사들 간에도 어렵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기장교육 과정에서 인성이 불합리헌 기장을 교관과 검열관이 걸러내야 하는 당위성이 있읍니다! 그리고 항공기 사고를 발생 시키는 기장은 매우 똑똑 하거나 과시욕이 있는 사람 일수록 사고를 많이 냅니다! 무색 무취하고 유별나지않은 기장은 사고를 내지 않습니다!
대한항공 다른 기장님께서는 요즘 젊은 부기장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어필하는것을 보면서 격세지감이라 말하시는걸 본적이 있는데요.. 이 문제는 정말 해결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같은 사고에 대해 리뷰를 하시더라도 기장님은 백그라운드를 자세히 알려주시니 알던 사건 사고였어도 몰랐던 새로운점들을 알게되서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흥미롭게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행 중 조언은 조언자가 독립적으로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때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 불필요한 훈계가 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Distraction이 됩니다. 김해 사고에서 에어차이나 기장과 부기장은 모두 '써클링 중 활주로를 시야에서 놓치면 G/A 해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조종사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명제죠. 그런데 기장이 의도적으로 G/A를 하지 않았습니다. 최저고도 미만이었고 Time Critical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부기장은 재고의 여지없이 Challenge 후 Takeover 했어야 합니다. 탑승객의 안전이 직접적으로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이었으니까요. 사고조사보고서에서 부기장의 책임이 지적된 것은 그 이유입니다. 반면 불필요하거나, 안전에 역효과를 내는 잘못된 조언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CAT1 APCH 중 DA 이하에서 "Glide Slope"이라고 조언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ILS CAT1 APCH에서 DA 이하는 Visual Segment이고 Primary Reference는 Visual Reference입니다. 수동 비행 중 Deviation 조언은 Primary Reference를 기준으로 하는 것인데요. DA 이하에서 "Glide Slope"을 조언한다면 (외부 시각 참조물 대신) G/S을 Chasing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수동 비행 중인 상대방으로 하여금 Distraction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죠. 이 단계에서는 Visual Reference를 기준으로, 필요하다면 "High", "Low"로 조언해야 합니다. 잘못된 Advice, Challenge를 "적극적"으로 계속 하는 것은 오히려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김해 경우와 같이 기장님이 Critical Error를 범하고 있을 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에어라인 조종사의 책무라고 봅니다.
@@plane_sense 아... 전문용어야 눈이 핑핑 돌아가고 잘 모르겠습니다만... 조언이란게 어려운 부분이죠. 집중해서 뭔가를 해내야 하는 순간에 옆에서 뜬금없이 건네는 상황에 딱 들어맞지 않는 조언이 얼마나 위험한지 이미 익히 알지만.. 거기에만 집중해서 시야가 좁아졌을때 옆에서 지켜보던 사람의 한마디가 다칠뻔하거나 한방에 망칠뻔한 일을 수습가능하게 만들어준 상황도 여럿 겪었기에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경력이 더 많고 시야가 더 넓은 기장이 조종대를 잡고 있는 상황 자체가 동양적인 관점에서 문제가 아닌가... 부기장이 조종대를 잡고 기장이 감독하는게 더 맞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번 그런다면 기장의 기량이 떨어지는 문제가 또 생기겠죠....
솔직히 저 문화적 리스크는 한중일 동양권 항공사라면 거의 절대적으로 피할 수 없을거라고 봅니다. 이 문제는 항공사에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정치계. 정당 내부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하거든요. 다른 조직이나 기업체 역시 마찬가지구요. 특히나 '체면' '위신' 을 중시하고 수평적이지 않은 서열기반 상호관계를 모든 조직문화 밑바탕에 깔고있는만큼 더더욱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죠. 문득 케인호의 반란이라는 오래된 미국영화가 생각나네요.
부기장 입장에서 take over 못하는 이유 : 1.부기장이 개입해서 무사히 위기에서 빠져나왔어도 배은망덕 기장이 너 두고보자 하는 경우 많고 2. 정직하게 보고서를 쓰지 않고 부기장이나 남에게 덮어 씌우는 경우도 많음. 사내 징계위원회가 열리면 위원 및 징계권자가 대부분 기장들임. 명백한 증거가 없거나 당사자 진술이 상충하면 기장 편을 들게 됨.
김해공항 2002년 사고당시 취재했던 기자입니다.ㅜ 현장은 끔찍했으며,정말 괴로운 한달간의 취재였습니다.11시경 부터 한치앞을 볼 수 없는 악천후.ㅜ 김해시청에서 한달여 취재했던 당시 유가족들의 슬픔이 너무나 가슴 아팠습니다.제 기자생활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김해공항은 반쪽공항으로 북쪽에서 착륙이불가능합니다. 서클링어프로치는 국내 항공사 기장님들은 쉽게 하시지만,처음 김해공항 취항하는 조종사는 산악지형 미숙지로 굉장히 위험합니다.😢
서양의 비행 사고에서도 기장에 권위에 대항하지 못했던 경우가 없는 것이 아닌데…. 우리가 이런 부류의 사고를 동양권 조종사들의 상명하복 문제라고 지적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사안이 아닐까 싶네요. 우리 사회가 이걸 받아주고 이해해주니까 서양 쪽 재판에서는 이런 고정관념을 이용한 변론도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개인 업무상의 무능을 감추려고 잘못된 이유를 제시해서 나쁜 판례나 고정관념을 만들고 있는 게 아닐지 생각됩니다.
안전사고는 항상.....기본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 활주로를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선회 접근 한다.......활주로가 안보이면 복행 해야 한다. 상식으로 육안 선회 접근인데 활주로 안보이는데,,,,도대체 왜? 무슨 자신감으로 안개 속에서 목숨을 건 무리한 시도를 하는지......
@@kimslife777 회사차원에서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선배님들 깍듯이 대하고"하라던 문화가 가정에서부터 사라지면서 개선이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어릴때만 해도 그런 말 듣고 자랐었는데, 결과적으로 사회에 나와보니 고개 빳빳이 새우고 그런말 하던 사람들은 다 나몰라라 했으니까요. 그런 경험을 저랑 주변만 한거면 또 몰라도, 인터넷을 통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다보니 저희 세대 이하 모두가 같은 경험을 했더랬죠. 그러니 예전의 그 "권위"를 내세우던 사람들 목소리가 팍 죽어버린 덕분...
규모가 작은 lcc가 아닌 이상 같이 비행하는 조종사는 자주 바뀌죠. 대한항공 소속 조종사만 3000명 가까이 됩니다. 기종별로 조종사가 다르다해도 완전퇴역을 앞둔 a380이 2022년 기준 91명이라고 합니다. 40명이 넘는 기장,부기장과 돌아가며 일하게되죠. 가장 많은 b777은 900명이 넘으니 일부러 맞추는게 아닌 이상 1년에 2번 만나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위급상황시 부기장이 왜 조종간을 빼앗아 오지 않느냐고 말하는데 이는 현실적 으로 매우힘든것이 현실이며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서구와 미국의 민항기 조종사들 간에도 어렵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기장교육 과정에서 인성이 불합리헌 기장을 교관과 검열관이 걸러내야 하는 당위성이 있읍니다! 그리고 항공기 사고를 발생 시키는 기장은 매우 똑똑 하거나 과시욕이 있는 사람 일수록 사고를 많이 냅니다! 무색 무취하고 유별나지않은 기장은 사고를 내지 않습니다!
기장 정년을 확줄여서 꼰대 노릇 못 하게 해야지.
대한항공 다른 기장님께서는 요즘 젊은 부기장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어필하는것을 보면서 격세지감이라 말하시는걸 본적이 있는데요.. 이 문제는 정말 해결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같은 사고에 대해 리뷰를 하시더라도 기장님은 백그라운드를 자세히 알려주시니 알던 사건 사고였어도 몰랐던 새로운점들을 알게되서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흥미롭게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행 중 조언은 조언자가 독립적으로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때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 불필요한 훈계가 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Distraction이 됩니다.
김해 사고에서 에어차이나 기장과 부기장은 모두 '써클링 중 활주로를 시야에서 놓치면 G/A 해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조종사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명제죠.
그런데 기장이 의도적으로 G/A를 하지 않았습니다. 최저고도 미만이었고 Time Critical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부기장은 재고의 여지없이 Challenge 후 Takeover 했어야 합니다.
탑승객의 안전이 직접적으로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이었으니까요.
사고조사보고서에서 부기장의 책임이 지적된 것은 그 이유입니다.
반면 불필요하거나, 안전에 역효과를 내는 잘못된 조언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CAT1 APCH 중 DA 이하에서 "Glide Slope"이라고 조언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ILS CAT1 APCH에서 DA 이하는 Visual Segment이고 Primary Reference는 Visual Reference입니다.
수동 비행 중 Deviation 조언은 Primary Reference를 기준으로 하는 것인데요.
DA 이하에서 "Glide Slope"을 조언한다면 (외부 시각 참조물 대신) G/S을 Chasing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수동 비행 중인 상대방으로 하여금 Distraction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죠.
이 단계에서는 Visual Reference를 기준으로, 필요하다면 "High", "Low"로 조언해야 합니다.
잘못된 Advice, Challenge를 "적극적"으로 계속 하는 것은 오히려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김해 경우와 같이 기장님이 Critical Error를 범하고 있을 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에어라인 조종사의 책무라고 봅니다.
@@plane_sense 아... 전문용어야 눈이 핑핑 돌아가고 잘 모르겠습니다만... 조언이란게 어려운 부분이죠. 집중해서 뭔가를 해내야 하는 순간에 옆에서 뜬금없이 건네는 상황에 딱 들어맞지 않는 조언이 얼마나 위험한지 이미 익히 알지만.. 거기에만 집중해서 시야가 좁아졌을때 옆에서 지켜보던 사람의 한마디가 다칠뻔하거나 한방에 망칠뻔한 일을 수습가능하게 만들어준 상황도 여럿 겪었기에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경력이 더 많고 시야가 더 넓은 기장이 조종대를 잡고 있는 상황 자체가 동양적인 관점에서 문제가 아닌가... 부기장이 조종대를 잡고 기장이 감독하는게 더 맞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번 그런다면 기장의 기량이 떨어지는 문제가 또 생기겠죠....
솔직히 저 문화적 리스크는 한중일 동양권 항공사라면 거의 절대적으로 피할 수 없을거라고 봅니다. 이 문제는 항공사에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정치계. 정당 내부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하거든요. 다른 조직이나 기업체 역시 마찬가지구요.
특히나 '체면' '위신' 을 중시하고 수평적이지 않은 서열기반 상호관계를 모든 조직문화 밑바탕에 깔고있는만큼 더더욱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죠. 문득 케인호의 반란이라는 오래된 미국영화가 생각나네요.
부기장 입장에서 take over 못하는 이유 : 1.부기장이 개입해서 무사히 위기에서 빠져나왔어도 배은망덕 기장이 너 두고보자 하는 경우 많고 2. 정직하게 보고서를 쓰지 않고 부기장이나 남에게 덮어 씌우는 경우도 많음. 사내 징계위원회가 열리면 위원 및 징계권자가 대부분 기장들임. 명백한 증거가 없거나 당사자 진술이 상충하면 기장 편을 들게 됨.
김해공항 2002년 사고당시 취재했던 기자입니다.ㅜ
현장은 끔찍했으며,정말 괴로운 한달간의 취재였습니다.11시경 부터 한치앞을 볼 수 없는 악천후.ㅜ
김해시청에서 한달여 취재했던 당시
유가족들의 슬픔이 너무나 가슴 아팠습니다.제 기자생활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김해공항은 반쪽공항으로 북쪽에서 착륙이불가능합니다.
서클링어프로치는 국내 항공사 기장님들은 쉽게 하시지만,처음 김해공항 취항하는 조종사는 산악지형 미숙지로 굉장히 위험합니다.😢
알아듣기 쉽게 풀어 말씀해 주셔서 다시한번 항공운항에 관심이 샘솟습니다.
항공관련 다큐보다가 뻔하고 별내용도 없고 이해하기도 어려웠는데 많이 배워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격려와 구독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와 대박! 항공사고수사대 보다 더 귀에 쏙쏙들어오고 재미있어요 항공지식도 많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최고!!!
재미있게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격려 고마워요.
단적으로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공군 출신이 많다보니 기장 부기장 선후배 관계인 경우가 많아서 어드바이스 챌린지가 어려운 경우가 많을거 같습니다
공군도 요새는 오히려 더 자유롭습니다~ 비행중에 후배가 선배 잘못된걸 말 안하면 그걸 더 안좋게 보기도 해요
@@루하-o6j 지금이야 좀 개선됐을지 몰라도
우리나라도 과거에 항공기 사고에서 부기장이 기장에게 위계로 눌려서 할말 못하고 눈치만 보다가 사고를 면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있었죠
대표적인게 괌에서 일어났던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와 8509편 추락사고죠
외국도 민항기 조종사 중 공군 출신이 꽤 많습니다.
이건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제대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부모님이 중국여행 다녀오실때 쯤 저 소식이 나와서 엄청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벌써20년전 일이 되었네요~
작년 여름휴가때 부산을 간다고 비행기로 갔는데, 서클링랜딩을 처음 경험하니까 에어차이나 사고가 날만 했겠다 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다음엔 별로 경험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죠.....낮은 고도로 산에 바짝 붙어서 회전하는데......창밖을 보면, 솔직히 겁이 나죠
서양의 비행 사고에서도 기장에 권위에 대항하지 못했던 경우가 없는 것이 아닌데….
우리가 이런 부류의 사고를 동양권 조종사들의 상명하복 문제라고 지적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사안이 아닐까 싶네요.
우리 사회가 이걸 받아주고 이해해주니까 서양 쪽 재판에서는 이런 고정관념을 이용한 변론도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개인 업무상의 무능을 감추려고 잘못된 이유를 제시해서 나쁜 판례나 고정관념을 만들고 있는 게 아닐지 생각됩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잘 유념하겠습니다.
이게 참 알면서도 어려운거 같습니다... 항공사면접의 단골질문이죠. 기장이 잘못하고 있는경우 어떻게 하겠는가? 답은 있지만 그답을 이야기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안전사고는 항상.....기본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
활주로를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선회 접근 한다.......활주로가 안보이면 복행 해야 한다.
상식으로 육안 선회 접근인데 활주로 안보이는데,,,,도대체 왜? 무슨 자신감으로 안개 속에서 목숨을 건 무리한 시도를 하는지......
김해 살고 있는데 .. 서클링랜딩 보는 입장에선 장관이지만 파일럿 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요 ㅠ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유익합니다!
이 주제에 대해 정확히 할말을 하지 못하는 컨텐츠들을 보고 답답했었는데,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듯 합니다!
안전보다 기득권과 위계질서가 더 중요한것은 아닌데, 공식적인 태도마저도 원칙을 선언하는것을 주저한다면 안전을 보장하기는 어려울것입니다.
안전마진을 최대한 높여 운항하는 승무원들에겐 안전마진이 제한된 김해공항이 달갑지는 않습니다. 단적으로 베트남 시골 공항만도 못한. 수준의 공항들. 인천공항 제외하곤. 안전운항하십시오. Safety First!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서클 투 랜드가 위험한 절차가 아니라는 것은 이해했으나, 그렇다면 김해공항이 특수공항으로 지정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찌됐건 타 공항보단 신경 쓸게 많으니 기장만 착륙할 수 있다 이런 개념일까요?
맞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공항은 대부분 특수공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ILS 사용 안되고 순수하게 시계비행에 의존해야 하니 위험한게 사실이지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에 사용하신 대한항공 사고, 괌사고 모두 부기장이 아무말 하지 못하는 문화를 지적했었죠…ㅠㅠㄷㅎ 항공은 수업료 엄청나게 지불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안전관련 사항은 부담없이 말 다합니다. 말안해서 incident 생기면 그때 더 혼나죠 ㅋㅋㅋㅋ 적어도 KAL은 그렇습니다.
@@lifeisasimulatedillusion 다행이고 당연한 일들입니다.^^ 그 이후로 쇄신에 많은 노력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kimslife777 회사차원에서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선배님들 깍듯이 대하고"하라던 문화가 가정에서부터 사라지면서 개선이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어릴때만 해도 그런 말 듣고 자랐었는데, 결과적으로 사회에 나와보니 고개 빳빳이 새우고 그런말 하던 사람들은 다 나몰라라 했으니까요. 그런 경험을 저랑 주변만 한거면 또 몰라도, 인터넷을 통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다보니 저희 세대 이하 모두가 같은 경험을 했더랬죠. 그러니 예전의 그 "권위"를 내세우던 사람들 목소리가 팍 죽어버린 덕분...
진짜배기 유투부는 왜 조회수나 구독자 수가 안나올까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약간 항공업 종사하시는 분들 아니면 모르는 용어가 많이 나오는 요인도 있을듯 합니다. 전문용어들 마다 다 풀어서 말해주시면 저 같은 일반인이야 듣기 편하겠지만 그렇게 하면 또 기존 구독자분들은 살짝 싫어하겠죠.
자극적인 것만 끌리는 인간의 속성도 한 몫하죠
18R 서클링 랜딩 그래픽에서 경로가 접근경로 수정되기 전의 경로입니다. 36L로 정렬해서 오다가 직전에 좌선회하는 방식에서 거제쪽 포인트에서 대각선으로 접근해와서 공항 인사이트 한 뒤에 서클링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R-225
사고당시에는 저렇게 했지요..^^
7:30 ㅠㅠ
근대 좁은 flight deck에
두사람이 앉아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성격 참 안맞는 사람이랑 함께
있으면 괴로울것 같아요
규모가 작은 lcc가 아닌 이상 같이 비행하는 조종사는 자주 바뀌죠. 대한항공 소속 조종사만 3000명 가까이 됩니다. 기종별로 조종사가 다르다해도 완전퇴역을 앞둔 a380이 2022년 기준 91명이라고 합니다. 40명이 넘는 기장,부기장과 돌아가며 일하게되죠. 가장 많은 b777은 900명이 넘으니 일부러 맞추는게 아닌 이상 1년에 2번 만나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물론 교관이나 감독관같은 중책을 맡은 분들은 자주 만날 수도 있겠죠.
@@LEEkyouho 랜덤으로 매일 만나는 사람이 다를때 물론 싫은사람 안보게되는 장점도 있지만 반대로 확률적으로 안맞는 사람이랑 일하게 될경우도 적어도 한달에 한번 이상꼴로 있어요
오류 수정 3 단계 A. C. T.
Adviece , Challenge , Takeover
사망자 대부분이 중국여행갔다가 돌아오는 부산 경남사람들이었음
근데 관제사는 왜 계속 착륙할거라고만 묻는걸까요? 비행기가 산으로 가는데..
비상 상황에서 관제사가 같은 말을 반복하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OZ991 사고 때도 비슷했습니다.
타워에서 비행기의 위치와 의도를 확인할 수 없어서 그럴겁니다.
관제사 지침도 잘못인듯한 게 저런상황에서는 기장에게 서클링시 남해고속도로 이후 회전하면 안된다던가 서클링시 뒷산 조심하라던지 하는 주의멘트의 교류가 전혀없네요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기장도 어리숙하고 관제사도 어리숙하니 이런 사고가 나는 듯 합니다
영상중간 2분쯤 현 김해공항이 가미가제 훈런장기지였다는데 잘못돠 해석입니다 수정요청드립니다
플심에서 써클링 랜딩하면 개꿀잼인데
착륙이 어렵다
최악의 사고가 바뀌었군요...
김해공항은 군공항임.
민간은 얹혀 있을뿐.
결국 경남,부산에 공항은 없는거나 다름없는건데 수도권 이기주의때문에 아직도 이모양임.
? 대구에도 신공항 만들고있고,
부산앞바다 섬에도 공항건설 허가해줬는데,
무슨?
@@heaye 대구는 뭔상관임 ㅋㅋㅋ 부산 근처에 지어야 장사가 되는데 대구 드립은 왜 치냐 머리가 안돌아가냐
이래서 신공항 건설하는데 엑스포일정 맞춘다고 활주로 1개로 만드는중ㅋㅋ
1개가 어때서요? 일본만 봐도 간사이공항, 나고야중부공항, 나하공항, 후쿠오카공항은 여전히 활주로가 1개거나 1개로 개항했는데요?
@@chunggakdan 아무래도 군이랑 같이 써야되고 원래 2개였던 공항이 이전한거라 활주로 하나로 줄어들으면 아무래도 혼잡하긴 하겠죠
@@user-oksh가덕신공항은 군은 사용하지 않는 민간 여객 공항이고, 김해 공항 완전 이전이 아닌 국제선만 이전입니다.
@@jun8440 엥? 진짜요? 각 공항 디파쳐 어프로치때 트래픽 혼잡도 엄청나겠네요...ㄷㄷㄷ
그럼 군은 계속 김해에 남는거에요? 그럼 오히려 다행인 편에 속하겠네요...
@@sssy950 문젠 시간아끼려고 활주로 1개로 간다는 입장인데 과연 확장사업을 할 여유공간까지 간척을 할지가...
명지에 아파트가 아니라 남쪽으로 매립해서 공항을 지었으면 좋았을텐데
음... 왜 영상속 기종이 B767이 아닌 왜 A330인가요
안녕하세요? XP 767 기종을 갖고 있지 않아서요
시내까지 가는
시간 생각하면 ktx랑 비슷
산을 옮기자!
미국분들이 거의 완전에 가깝게 비행기를 만들어 주셧는데~ 쓰레기들이 그냥 갖다 밬으니 ㅜㅜㅜ 노답
풉... 차이나~ 킄
한국 항공사들도 사고 난적 많은데 ㅈㄹ하노
@@snail-i9f 중공의 뇌없는 조종사가 저지른 이런 사고는 없단다.
@@snail-i9f 니애미너낳은게ㅈㄹ
무능한 조선이 망하지 않았으면 대한민국에는 언제쯤 공항, 철도라는 것을 구경할 수 있었을까?
침략자 일본이 없었으면 민간용 입지에 적절하게 들어선 공항이 더 많았겠지. 이런 미친 친일 논리 좀 그만해라.
뭔 멍멍소리니~~ .
공산당의 원칙 - 공산당은 결과가 잘못되더라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우리가 최고이니 무조건 우기고 끝까지 간다.
이걸 이렇게 생각해버리는 사람이 있네...
@@kangnengyigga 기장이 중국인이고 공산당 고위자재들이라잖아요..
이 영상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
@@kangnengyigga 기장이 중국인이고 공산당 고위자재들이라잖아요..
@@exile6492 혹시 저랑 같은 영상 보신거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