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드셨네요. 킹고리즘 인가.. 제가 김해공항에서 어프로치 관제사로 근무 했었는데 활주로18 방향 사용할때 한번씩 깜짝깜짝 식겁할때가 있었습니다. 활주로18사용시 주로 18R는 착륙 전용으로 18L는 이륙전용으로 사용하죠. 이륙대기중인 항공기가 없어서 다행이었죠. CAT 2 시작하고 나서는 좀 나아지긴 했지만 악기상시에 활주로18 서클링을 하거나 최저치 때문에 18 이륙 36 테일윈드 착륙으로 역방항 이착륙 할때는 정말 힘들었죠 교통량만 보면 엄청 바쁠것 같지는 않지만 관제사나 조종사나 힘들때는 진짜 빡센 공항이 김해공항입니다. 김해공항 입출항 하시는 조종사님들 관제하는 관제사님들 모두 화이팅 합시다
김해공항은 일본항공사들에게 최고수준의난이도를 가진 검열코스로 유명해 많은 일본조종사들이 김해에서 서클링 접근하면서 자격 검열에서 낙방하는 고배를 마셔왔다는 어느기장님의 이야기가 다시 생각나네요. 이제는 정치,경제 논리보다는 안전만을 위해서 이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기를 고대합니다.
이 일로 상해 항공 기장님이 징계를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태풍도 오는데다.. 이런저런 상황이 안좋았을 뿐이지 고의적으로 잘못을 한것은 아닌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다행히 그 시간에 18L 활주로에 대기/비행중인 항공기가 없었다는것이 천운이고, 사실상 복행을 하는것보다 허가받지 않은활주로라도 안전하게 착륙하는게 우선이라고 판단하신 관제사분들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다큐 9분님의 영상을 알기전에는 김해공항 착륙이 그렇게 어려운건줄 몰랐거든요 ㅠㅠ 날씨 무지 안좋을때 (아마 저도 링링때 였던것 같아요 ) 두번 재상승하고 착륙한 적 있는데 그때 알았더라면 더 무서웠을 것 같아요 ..표정관리 안됐을듯 ㅠㅠ ㅋㅋㅋ 기장님들 참 대단해요 항상 감사해요 ! 👍👍 다큐9분님 이번에도 퀄리티 높은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
봄 가을 겨울은 북쪽에서 바람이 불어 오고 여름엔 남쪽에서 바람이 불어 오기에 북쪽에서 다시 남쪽으로 돌아서 착륙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돌때 돗대산이 있어 위험한 거죠.... 날씨가 안좋으면 산도 활주로도 안보이니..... 여름철엔 구름도 많고 비도 오고 태풍도 부는.....
2019 09 07 링링 오는날 KE662편 (A330) 수완나품->김해 편 항공기 타고 있었는데 태풍 한반도 상륙 할때 바람 잠잠한 틈을 타서 착륙했습니다. 서클링 할때 항공기가 돗대산 쪽으로 밀리는게 창가로 보일 정도로 바람이 센것 같았습니다. 서클링 성공하고 착륙 했을때 진짜 식은땀이 절로 나더라구요... 이날 오전 착륙 스케쥴 보고 제기억엔 KE(대한항공) 하노이출발편 성공하고 외국 국적기는 다 회항 또는 딜레이 였습니다. 장기 주차장 픽업하러 갔을때 사장님께서 오전착륙 비행기 모두 딜레이또는 캔슬 될꺼라 카던데 전화 와서 놀랬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영상보니까 그때 생각이 나네요 ㄷㄷ ...
9:30 궁금한건 꼭 저렇게 급하게 유턴 하듯이 돌아야 하나요? 경로를 더 넓게 쓸 수는 없나요? 주변에 높은 산이나 아파트가 있어서 그런 건지, 왜 꼭 저렇게 좋게 급히 유턴하는듯한 느낌으로 하강해야하는 건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ㅠㅠ!!! (비행조종에 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 너그러운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규정과 절차상 설정되어 있는 것이 있어서 그렇게 돌 수 밖에 없습니다. downwind 즉 배풍구간에서의 지정된 고도와 활주로와 항공기 사이의 거리가 있고 선회시에 규정상 활주로 북쪽에 남해고속도로를 넘지 않고 선회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를 넘어서 선회하게 되면 선회구간에 돗대산이 위치하고 있어 충돌의 위험도 있기때문에 모든 항공기가 남해고속도로를 넘어가지 않고 선회를 하고 이로 인해 짧은 구간내에서의 강하와 선회를 동시에 하는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이죠. 이착륙은 조종사에게 있어 가장 집중을 요하는 구간인데 멀쩡하게 착륙 접근을 해도 엄청난 집중을 쏟는데 일반적인 접근과 다르게 깊은 강하각과 선회율을 갖고 착륙을 시도해야기에 김해공항의 써클링 랜딩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기량을 요구 하는 것이죠.
@@태평로아라비안 실제 그 이전엔 이명박이 대놓고 밀양 지지했고 그래서 되도안한 밀양이 가덕과 최종단계까지 가서 가덕을 꼴찌로 만들었죠. 그때 연구용역 세부내용보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세계 유일 접근성에 가산점 준 용역, 세계최초 이동장애물 반영, 세계 최초 저수요 지역=고수요지역을 동급 설정, 쉽게 얘기해서 부산 = 대구 = 항공수요 동등 이라는 기준으로 연구용역한거죠,.
한 오년전에 대만 출장 갔다가 김해 착륙하는데 날씨가 안 좋았음... 대만 여객기 이용했는데 추락 하는지 알았음.. 옆자리 아가씨 울고 어떻게 해서 착륙하게 되었는데.. 내생각엔 이 정도는 기장들은 아무런 느낌도 없겠다고 생각했음... 공항 프론트에 앉아 있는데.. 내가 타고온 비행기 기장이 지나 가는거 봤는데 얼굴에 세수 한줄 알았음.. 식은땀을 엄청 흘린듯.. 내가 알기로는 중국 조종사들은 김해 공항 기피 해서 생명수당 더 받고 온다고 알고 있음.. 그리고 일본 모 항공사는 기장 승급 시험을 김해 서클링으로 본다는 이야기도 있음... 아무 기장이나 못 오는 공항이 김해 공항
밀양공항을 말씀하시는 몇몇분이 계셔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비행기를 시뮬레이션으로라도 날려보신분은 밀양은 절대 반대 하실겁니다. 이유는 길게 설명할거 없이 부탄 파로 공항이나 네팔 트리부반 공항 착륙 영상 보시면 아실겁니다. 산속에 공항을 짓는다? 김해공항보다 이착륙 난이도가 몇배는 더 올라가요. 그만큼 승객의 안전은 몇배가 하락하죠. 그렇게 안되려면 주변 산을 전부 깎아서 평탄화 작업을 해야 하고 그렇다 하더라도 산속의 공항이라 바람방향이 바다보다 수시로 바껴서 윈드시어가 미친듯이 날뛸겁니다. 홍콩의 카이탁 공항이 지금의 김해공항같은 구조였습니다. 결국 카이탁은 폐쇄했고 현재는 신공항을 훨씬 바다쪽으로 빼서 지어서 잘 운영중이죠. 전 가덕도가 무조건 좋다고만 말할 수는 없지만 현재 공항으로서 가장 좋은 위치는 가덕도 정도밖에 없어요.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첫째는 비행기 착륙은 정풍(내가 움직이는 반대방향으로 불어오는) 방향으로 착륙해야 합니다. 그래야 착륙시 제동거리가 짧아지고 안전을 좀 더 확보하게 됩니다. 김해공항은 원래 군사공항이었습니다. 전투기들은 이착륙 거리도 짧고 장애물에 대한 회피 능력도 좋죠. 그땐 저 앞의 산들은 별로 문제가 안되었을겁니다. 근데 민간항공에 국제공항까지 되면서 아무리 활주로를 늘려도 한계가 생기고 민항기들은 전투기처럼 급선회가 안되기 때문에 저런 문제가 생기는거져. 바람이 북쪽에서 불어올때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착륙할겁니다. 18번 활주로 착륙.... 기장들에겐 정말 악몽같은 공항입니다.....
이해가 갑니다. 베이스턴부터 화아날턴 까지 여유가 없어요. 기상이 베이스레그에서 지형적으로 배풍 상태가 되어 무지하게 오버턴 하는수가 있어요. 롤아웃하고(선회완료 활주로 정대후) 나타나는것이 오버턴 상태에서 RWY 18L 이 먼저 보였겠죠.ㅋㅋㅋㅋ RWY 18R가 보였다 하드래도 시간적 거리 고도상으로 꺽어 들어가기는 불가능 헀을것. 이정도면 L,R 였든가 판단도 못했을것임. 한국인 조종사가 왜 외국에서 잘 하는가 답은 여기에 있습니다. 김해 써클링,옛날 강릉 속초 려수 목포..익스트림 터뷸런스,가끔 제주 윈드쉬어 ...이런 경험 때문.
제가 집이 부산살때 자주 김해공항 이용했고 세계 십여개 나라 여러번 가봤지만.. 하늘에서 빙글빙글 도는거 선회비행 맞죠? 제 경험상 공항중에 제일 선회비행 많이 하고 착륙한 공항 1순위가 김해공항이고 처음으로 비행기도 뒤바꾸도 하는구나 알려준 공항입니다 ㅋㅋ 20대때 무궁화탔는데 삼량진역에서 인가 밀양역에 손님 안 내려줘서 기차가 뒤로 다시 밀양역 간 경험은 있서도요 ㅎㅎ 김포발 김해도착에서 두번이나 김해공항 날씨탓으로 비행기 타서 출발공항으로 회항이란걸 처음 경험이자 두번 경험하게 해준 공항이네요. ㅎㅎㅎ 잘모르지만 김해공항은 구조적으로 개선할게 있는거 같아요.
부산사람입니다.. 서클링 정말 제각각인데... 보면 유독 중국항공사들이 접근이 불안한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래도.... 기장 진술을 들을 수 있는 사고라..다행입니다..... 그리고 2011년에 A활주로 공사할때 18L로 랜딩한 루프트한자 340을 본적이 있는데... 잊을 수 없는 기억이네요...^^
@@수호자-r1p 아뇨, 제가 드린 말씀은 허브공항을 다시 투자하여 짓게 되면 결과적으로 인천국제공항의 파이를 빼앗게 되는 것 이고 그만큼의 실직자가 나오게 된다는 것 입니다. 또한 가덕도 매립을 목표로 하는 곳의 수심이 매우 깊으며 해풍이 강하여 간사이 공항 처럼 돌풍에 의해 랜딩을 하지 못하고 고 어라운드를 반복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이며 V형 활주로가 전혀 구상되지 않는 일자형 활주로를 구상하고 있는 점에서 과연 정말로 경쟁력이 있는 허브공항으로서의 가치가 있느냐는 점 입니다. 일본 허브 물동량이 문제가 아니고요. 미ㅡ중 미ㅡEU행 787,380,777,330,350과 같은 와일드바디 항공기들이 대부분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고 있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간사이니 나리타 보다 더욱많이요.
이 날 예약해뒀던 인천발 이스타 항공편 결항문자 받고. 다른 항공편들도 대부분 줄줄이 결항떠서 예약도 어려웠던 차에 대한항공이 남아서 예약해놓고 밤새 노심초사 대기하다 겨우겨우 타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비행기 뜰 때 바람이 엄청 심했는데 구름위로 올라가니 뭔가 평온해 지는 느낌? 그때도 기장님들이 새삼 대단하고 멋있다 느꼈어요.
아샤나 8029편과 유사한 사고지만 아샤나 8029편 같은경우는 단순한 파일럿의 부주의지만 상하이항공 829편같은 경우는 파일럿의 부주의라기 보단 김해공항의 위치적 구조적 문제입니다. 우선 서풍이 자주부는 부는 김해공항의 위치를 고려했을때 공항의 서쪽으로 서클링하는건 유류비를 조금이나마 아낄지 모르지만 서클링에 있어 장애요소가 될 수 있죠. 또한 2002년인가 2003년 중국항공 B767 돗대산 충돌역시 서클링도중 일어난 사고죠. 즉, 써클링 루트가 착륙하기에 너무 고난도 라는겁니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고성능의 전투기가 다니는데는 문제 없지만 여객기는 그렇지 않아서 굉장히 위험한 지형입니다. 그렇다고 사선활주로를 1본 더 짓자니 공군의 무기고때문에 안되고 가덕도 신공항을 짓자니 어프로치가 김해 어프로치랑 가까워서 위험하죠. 김해공항은 참 위치선정이 대단한 공항입니다.
잘 만드셨네요. 킹고리즘 인가.. 제가 김해공항에서 어프로치 관제사로 근무 했었는데 활주로18 방향 사용할때 한번씩 깜짝깜짝 식겁할때가 있었습니다. 활주로18사용시 주로 18R는 착륙 전용으로 18L는 이륙전용으로 사용하죠. 이륙대기중인 항공기가 없어서 다행이었죠. CAT 2 시작하고 나서는 좀 나아지긴 했지만 악기상시에 활주로18 서클링을 하거나 최저치 때문에 18 이륙 36 테일윈드 착륙으로 역방항 이착륙 할때는 정말 힘들었죠 교통량만 보면 엄청 바쁠것 같지는 않지만 관제사나 조종사나 힘들때는 진짜 빡센 공항이 김해공항입니다. 김해공항 입출항 하시는 조종사님들 관제하는 관제사님들 모두 화이팅 합시다
이제 정주행 가죠 ㅋㅋㅋ 비행기탈때마다 그브금 생각나고 교신내용 막생각나요 ㅋㅋㅋ
혹시 공군 관제특기 출신이신가요? 관제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병 출신에 자대도 다른 곳이었습니다만 부산 출신으로서 김해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관제소 근무 조건이 빡셀 거라 생각했습니다. 필승!
심지어 이 기장은 6번이나 서클링 착륙을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실수를 하는군요.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는 말이 참 인상 깊습니다.
사실 김해가 착륙이 어려워요 앞에 산이 있어사
근데 이 이기장은 거의 매일 김해 왔나보네요
@@명재-f3u 대부분 저는 ↪ 이렇게 착륙 한다고 알고있어요
그러게요...
비행경력만 40년이 넘어가는 파일럿도 실수를 해서 비행기를 부셔먹고 자격정지 처분 당하는일이 많아서...
김해공항은 일본항공사들에게 최고수준의난이도를 가진 검열코스로 유명해 많은 일본조종사들이 김해에서 서클링 접근하면서 자격 검열에서 낙방하는 고배를 마셔왔다는 어느기장님의 이야기가 다시 생각나네요. 이제는 정치,경제 논리보다는 안전만을 위해서 이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기를 고대합니다.
십분 동의하는 바입니다. 정치 등의 이유로 안전을 등한시 한 공항건설이 되면 안됩니다. 안전이 최우선!!
좋은 밤 되십시오
만약 밀양이 된다면 분지의 공항으로 김해보다 훨씬 어려운 공항이 될 것이 자명합니다..
진짜공감합니다 현재진행중인 김해공항 이전 논의에 관련된 분들 모두 이 영상을 보시고 경각심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하드코어 모드
맞는 말씀 이시네요
저는 작년 9월부터 매주 비행기 탑승을 합니다
올해 3월15일 오늘 첨으로 서클링 착륙을 하는군요
마지막 고도를 낮추며 하는 턴에서 쫄깃했지만
멋진 착륙이었습니다.
악조건에서도 열일 하시는 기장님들 존경합니다
보통 한달 주기로 올라왔는데 요즘은 영상이 많이 올라와서 완전 좋습니다!
김해공항을 자주 이용해서 정말 정든 공항 이지만 착륙 할때마다 좀 무섭더라구요 그래도 탈때마다 사고는 없었으니까 감사합니다 ~ 많이 힘드실텐데 뱅기 조종사 분들 힘내세요!!!
와 힘내세요!
Mbc뉴스에 이 편 내용이랑 이 전 편 내용 나오네요
부산 사는 사람으로서 김해공항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안전한 위치로 꼭 옮겼으면 좋겠어요. 공항 근처 살아서 써클링하는거 볼때마다 기장님들 멋있긴한데 걱정되네요
진짜 김해공항 사람 여럿잡을 공항
이미 백명 넘게 잡았죠.. 02년에...
이 일로 상해 항공 기장님이 징계를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태풍도 오는데다.. 이런저런 상황이 안좋았을 뿐이지 고의적으로 잘못을 한것은 아닌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다행히 그 시간에 18L 활주로에 대기/비행중인 항공기가 없었다는것이 천운이고, 사실상 복행을 하는것보다 허가받지 않은활주로라도 안전하게 착륙하는게 우선이라고 판단하신 관제사분들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뭔 개소리냐? 실수에 고의가 어딪냐? 승객들 죽으면 누가 책임지냐? 조종사 짤라버려! 항공사고야!
저것도 착륙 못하는 게 조종사냐? 빙/구지! 승객들 다 죽일려고 작정햇네 ㅅ/ㅂ
준사고죠 징계 받아야 합니다
김해 살지만 참.. 정치적 논리를 떠나서 김해공항은 아닌데 사람들이 오로지 신공항을 이익으로만 평가하니.. 아직도 대저쪽이나 동김해쪽은 가덕 결사반대 플랜카드나 걸고 있고..돗대산 추락했을때 고등학생이었는데 근처 처참한 광경 다신보고싶지않음
정말 옳으신 말씀입니다.
마지막 자문 형태로 설명해주시는 것도 좋은 구성이네요 :)
정말 김해탁공항,, 사고날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이놈의 안전불감증 사회
베트남여행갔다오면서 김해이용했는데 착륙전 고고도에서 급격하게 하강하면서 턴어라운드하면서 내려가던데 심장쫄깃했어요 청룡열차타는 기분이였는데 기장님들 감사합니다.
다큐 9분님의 영상을 알기전에는 김해공항 착륙이 그렇게 어려운건줄 몰랐거든요 ㅠㅠ 날씨 무지 안좋을때 (아마 저도 링링때 였던것 같아요 ) 두번 재상승하고 착륙한 적 있는데 그때 알았더라면 더 무서웠을 것 같아요 ..표정관리 안됐을듯 ㅠㅠ ㅋㅋㅋ 기장님들 참 대단해요 항상 감사해요 ! 👍👍 다큐9분님 이번에도 퀄리티 높은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
06:01 기장석에서 활주로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게 바로 이해가 가는 연출... 편집 너무 잘하시는👍
대한항공, 에어 부산을 많이 타는데 (김해 일본)김해 다가 오면 크게 도는 느낌 나는데.. 이게 그래서 그랬군요...우리나라 기장님들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36세에 10,322시간정도의 커리어가 있어도 실수를 하는 군요.. 영상으로만 봐도 아주 어려운데 직접 조종하는것은 얼마나 어려울까요...
그러게요
김해에서 사는데 가끔 도심 가까이 비행기 접근할때가 있었는데 이런 이유였군요. 어릴땐 비행기 가까이 봐서 좋았는데 기장님들에겐 위험한 상황이었군요.
항상 안전운항 해주세요~!!
봄 가을 겨울은 북쪽에서 바람이 불어 오고 여름엔 남쪽에서 바람이 불어 오기에 북쪽에서 다시 남쪽으로 돌아서 착륙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돌때 돗대산이 있어 위험한 거죠.... 날씨가 안좋으면 산도 활주로도 안보이니.....
여름철엔 구름도 많고 비도 오고 태풍도 부는.....
진짜 김해공항 정말 자주가지만 위험한 공항이라 생각됩니다ㅠㅠ
실제로 고어라운드도 경험했구ᆢ 고퀄 영상 잘보았습니다♡
저는 국해외 갈때마다 계속 김해공항 이용하는데 확실히 대한항공 같은 대형 항공사 타는게 안전 하더라구요
@@보이저메인대결 네ㅠ 에부탔다가 그후론 무조건 댄 이용중입니다ㅠ
@@보이저메인대결 그냥 김해공항에 안내리는게 좋은거같아요.. 무서웡..
부산 살아서 김해공항 자주 이용하지만
곡예로 턴을 하시더라구요 ㅠ.ㅠ
김해공항의 구조적인 것 때문이겠지요
가덕으로 이전이 필요합니다.ㅠ.ㅠ
V자 활주로가 더 경제적이라네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지만 누구나 이번 사고처럼 운이 좋을 수는 없죠..
항공에 대해 무지한 1인인데 영상이 너무 깔끔하고 알기 쉽게 만들어져있어 늘 잘 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공군 헌병으로 김해공항 후문 근무 서면서 서클링 참 많이 봤습니다. 대부분 후문 진입도로 안쪽으로 잘 선회해서 내려 오는데 가끔 선회가 너무 넓어 85창 관사 위로 날아와서 급하게 내려 꽂는 비행기들 보고 우와 ~~했던 기억이 나네요
병 513기 입니다 방갑네요 ㅎㅎㅎㅎㅎ
태풍 불어도 결항이 안될때가 있구나..
네 그렇죠 ㅠㅠ 반면 비행기 타기전까지 안되다가 갑자기 기상 안좋아져서 결항 되는 경우도 있구요 ㅜㅜ
2019 09 07 링링 오는날
KE662편 (A330) 수완나품->김해 편 항공기 타고 있었는데
태풍 한반도 상륙 할때 바람 잠잠한 틈을 타서 착륙했습니다.
서클링 할때 항공기가 돗대산 쪽으로 밀리는게 창가로 보일 정도로 바람이 센것 같았습니다.
서클링 성공하고 착륙 했을때 진짜 식은땀이 절로 나더라구요...
이날 오전 착륙 스케쥴 보고 제기억엔 KE(대한항공) 하노이출발편 성공하고
외국 국적기는 다 회항 또는 딜레이 였습니다.
장기 주차장 픽업하러 갔을때 사장님께서
오전착륙 비행기 모두 딜레이또는 캔슬 될꺼라 카던데 전화 와서 놀랬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영상보니까 그때 생각이 나네요 ㄷㄷ ...
태풍에 서클링이어서 긴장 바짝 하고 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저걸 육안으로 확인한 관제사분도 대단한것같네요
관제사분 눈썰미도 진짜 대단
아니 요새 작업량이 ㅎㄷㄷ하시네요 ㄷㄷㄷ
이때 태풍 링링이 와도 학원에 가야해서 밖에 나갔는데 그때 나뭇잎에게 싸대기 맞은 기억이 나네요
비행기도 싸대기 맞았네요 ㅎㅎ
ㅜㅜㅜ 싸데기
에어부산 기장님들 존경합니다 👍
👍
에어부산만 내리나 ㅎ
@@아빠나리 명칭 답게 김해공항을 자주 운행하니 그런 것 같아요.
@@아빠나리 그건아닌데, 타 항공사는 어쩌다 오지만, 에어부산은 베이스가 김해공항이니깐요~ 써클링을 더 많이 하겠지요
다큐9분 ♥
김해공항이 가깝고 자주 이용했는데 활주로가 저리 붙어있고 바람이 세게 부는지도 몰랐네요 중국 기장님 엄한 사람들 잡을뻔 했네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
따근한 영상이 또올라왔네요.
잘볼깨요!!! 항상 응원 합니다!
기대가됩니다🤗
요즘 업로드를 자주하시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미 mbc뉴스에 보도하면서 지상파뉴스에 진출~ 역시 믿고보는 월클 다큐9분~ ^^
다큐 9분님 영상 항상 잘보고 있읍니다 딱히 해드릴건 없고 매번 영상 보면서 오늘 처음으로 모든광고 다 봣네요 화이팅입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이 곳이 그 유명한 김해탁입니까?
김해탁 입에 붙고 좋네요 김해 + 카이탁
개노잼
9:30 궁금한건 꼭 저렇게 급하게 유턴 하듯이 돌아야 하나요? 경로를 더 넓게 쓸 수는 없나요? 주변에 높은 산이나 아파트가 있어서 그런 건지, 왜 꼭 저렇게 좋게 급히 유턴하는듯한 느낌으로 하강해야하는 건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ㅠㅠ!!! (비행조종에 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 너그러운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규정과 절차상 설정되어 있는 것이 있어서 그렇게 돌 수 밖에 없습니다. downwind 즉 배풍구간에서의 지정된 고도와 활주로와 항공기 사이의 거리가 있고 선회시에 규정상 활주로 북쪽에 남해고속도로를 넘지 않고 선회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를 넘어서 선회하게 되면 선회구간에 돗대산이 위치하고 있어 충돌의 위험도 있기때문에 모든 항공기가 남해고속도로를 넘어가지 않고 선회를 하고 이로 인해 짧은 구간내에서의 강하와 선회를 동시에 하는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이죠. 이착륙은 조종사에게 있어 가장 집중을 요하는 구간인데 멀쩡하게 착륙 접근을 해도 엄청난 집중을 쏟는데 일반적인 접근과 다르게 깊은 강하각과 선회율을 갖고 착륙을 시도해야기에 김해공항의 써클링 랜딩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기량을 요구 하는 것이죠.
@@roko10_44 와.. 정말 단번에 이해가도록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장님들이 더 존경스러워지네요..
가장 큰 문제는 돗대산 때문입니다. 반경을 크게 돌 경우 돗대산과 충돌우려가 큽니다. 실제로 월드컵 때문에 큰 뉴스거리가 되진 않았지만 2002년도 차이나에어가 김해공항 착륙 시도도즁 돗대산과 충돌하여 추락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friendsmr3177 아하 그거 다큐9분님 영상중 있었나요? 본것같기두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공 문외한인데 잼있게 잘보고있습니다. 눈물 짤때도있구요 ㅠㅠ
인명사고없어서 정말 다행 입니다...태풍까지 지척에 있으니 모두 긴장한게 느껴지네요ㅠㅠ
멕시코인가 브라질 처럼 활주로에 덤프라도 한대 있었다간.. 다죽었겠죠.. 태풍때문에 작업이 없던게 새옹지마였을 수도 있을겁니다
이런 일이 반복 되어서는 않된다고 생각 합니다 현실적인 대안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새로운 공항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더이상 조종사 분들의 희생을 강요 해서는 않된다고 생각 됩니다
우와 태풍링링을 왔다니 완전 최악의 날이다 다큐9분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러면 이후에 조종사가 어떤처분을 받게되는건가요?
아마 하셔야 할겁니다 라는 부분 궁금하네요
아마 한국 도로교통공단에 보고가 올라갈거고 기장 부기장 관제사가 진술서 작성 이후 최종적으로 자격정지 취소 박탈 등 처벌이 있을겁니다 아마 저 공란은 도로교통공단 담당자 와 통화해야한다거나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말했을거같습니다
지난 영상 보시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비슷한 경우 자격정지 되더군요.
이번 김해 서클링, 그리고 지난번에 올려주셨던 김포공항 33R 착륙 영상 잘 봤습니다. 나를 포함해서 누구라도 범할수 있는 실수 같습니다. 이런 실수를 한 사람을 비난하기 보다는 이런 실수를 교훈삼는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김포공항은 33R가 아니고 32L이에용
요즘 영상이 자주 올라와서 굿!
국토부 싸대기 올리고 싶군요. 왜 지금까지 저길 고집하는지.
승객 목숨이 지역적 정치논리에 수십년간 위험에 노출되어있었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지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아니니까 저러는 겁니다.
박근혜가 대구표 필요해서 대구공항 이전의 명분을 세우려고 김해공항의 가덕도 이전을 뒤집어 엎었음.
@@태평로아라비안 실제 그 이전엔 이명박이 대놓고 밀양 지지했고 그래서 되도안한 밀양이 가덕과 최종단계까지 가서 가덕을 꼴찌로 만들었죠.
그때 연구용역 세부내용보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세계 유일 접근성에 가산점 준 용역, 세계최초 이동장애물 반영, 세계 최초 저수요 지역=고수요지역을 동급 설정, 쉽게 얘기해서 부산 = 대구 = 항공수요 동등 이라는 기준으로 연구용역한거죠,.
서클링 뭔지몰라 급히 찾아보고옴.암것도 모르는1인입니다.그래도 넘재밌어서 열심히보고있어요
활주로에 접근하기위해 급격한 급강하와 선회를하는동시에 활주로에 정대하여 착륙하는 일종의 진입루트입니다
@@Soungplay04 ㅋ감사합니다.부지런히 찾아보고있어요
한 오년전에 대만 출장 갔다가 김해 착륙하는데 날씨가 안 좋았음... 대만 여객기 이용했는데 추락 하는지 알았음.. 옆자리 아가씨 울고 어떻게 해서 착륙하게 되었는데.. 내생각엔 이 정도는 기장들은 아무런 느낌도 없겠다고 생각했음... 공항 프론트에 앉아 있는데.. 내가 타고온 비행기 기장이 지나 가는거 봤는데 얼굴에 세수 한줄 알았음.. 식은땀을 엄청 흘린듯.. 내가 알기로는 중국 조종사들은 김해 공항 기피 해서 생명수당 더 받고 온다고 알고 있음.. 그리고 일본 모 항공사는 기장 승급 시험을 김해 서클링으로 본다는 이야기도 있음... 아무 기장이나 못 오는 공항이 김해 공항
제발, 안전한 곳으로 공항 옮기자!!! 이만한 나라의 제2도시의 공항이 일제 때 지어진 군용공항을 여객공항으로 아직까지 쓰고 있으면서, 내릴 때마다 수백명의 사람 목숨을 담보로 해야된다는 것만큼 비윤리적이며 비인도적인 짓도 없다. 부끄러운 줄 좀 알아야 된다.
첨 이용할땐 아니 뭐 이런 공항이 다 있나 했었는데, 한달에 한번은 이용하는 공항이라 이젠 걍 잡니다. 역시 비행기는 저런거 신경 안쓰고 바퀴 닿는 충격에 자다 깨는게 최고!!
김해 서클링 어프로치 737로는 FMC에 fix info 활용해서 일정 거리까지 가상 서클 그리고 HDG SEL로 파이널 턴까지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9:02 "번호 적어"
저도 전화통화란 말 보자마자 이 생각부터...ㅎㅎ
안녕하세요 다큐 9분님!! 저 오늘 멤버쉽 가입했습니다!! ♥♥
요새 엄청 열일하시네요 ㅎㅎ 덕분에 너무 즐겁습니어
밀양공항을 말씀하시는 몇몇분이 계셔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비행기를 시뮬레이션으로라도 날려보신분은 밀양은 절대 반대 하실겁니다.
이유는 길게 설명할거 없이
부탄 파로 공항이나 네팔 트리부반 공항 착륙 영상 보시면 아실겁니다.
산속에 공항을 짓는다?
김해공항보다 이착륙 난이도가 몇배는 더 올라가요.
그만큼 승객의 안전은 몇배가 하락하죠.
그렇게 안되려면 주변 산을 전부 깎아서 평탄화 작업을 해야 하고 그렇다 하더라도 산속의 공항이라 바람방향이 바다보다 수시로 바껴서 윈드시어가 미친듯이 날뛸겁니다.
홍콩의 카이탁 공항이 지금의 김해공항같은 구조였습니다.
결국 카이탁은 폐쇄했고 현재는 신공항을 훨씬 바다쪽으로 빼서 지어서 잘 운영중이죠.
전 가덕도가 무조건 좋다고만 말할 수는 없지만 현재 공항으로서 가장 좋은 위치는 가덕도 정도밖에 없어요.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진짜 김해공항 악명은 ㅠㅠㅠㅠ 당장 며칠 뒤에 김해공항 가야하는데 이거보니 새삼스레 악명이 또 느껴지네요 🥺
제가 사실 꿈이 조종사인데 다큐9분 채널 구독하고 보고 있어요
다큐9분님 영상 두편을 mbc뉴스에서 기사화하네요.. 단독 보도랍니다ㅋㅋ
진짜요? 염치 없지만 링크 좀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josephstalin4406 ruclips.net/video/wN8T7Fxckdw/видео.html
MBC뉴스 유튭에도 단독이라 떴군요
잘 몰라서 그러는데 영상을 보면 바다쪽에서 김해공항쪽으로 다이렉트로 직진 못하고 왜 유턴을 하는지.. 직진해서 못내리는 언덕 이라도 있나요?
남에서 북으로 부는 바람때문에 제동거리가 길게되서 활주로가 너무 짧은걸로 알고있어요
항공기는 바람을 정면으로 보고 착륙을 해야 합니다. 여름철 수온차로 바다에서 육지쪽으로 바람이 불기때문에..산쪽으로 들어가 유턴해서 착륙합니다....
첫째는 비행기 착륙은 정풍(내가 움직이는 반대방향으로 불어오는) 방향으로 착륙해야 합니다. 그래야 착륙시 제동거리가 짧아지고 안전을 좀 더 확보하게 됩니다.
김해공항은 원래 군사공항이었습니다.
전투기들은 이착륙 거리도 짧고 장애물에 대한 회피 능력도 좋죠.
그땐 저 앞의 산들은 별로 문제가 안되었을겁니다.
근데 민간항공에 국제공항까지 되면서 아무리 활주로를 늘려도 한계가 생기고 민항기들은 전투기처럼 급선회가 안되기 때문에 저런 문제가 생기는거져.
바람이 북쪽에서 불어올때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착륙할겁니다.
18번 활주로 착륙.... 기장들에겐 정말 악몽같은 공항입니다.....
활주로가 김해일수도 있겠네요..
이번영상은 꼭 최초공개로 봐야겠습니다!
김해 맞습니다
김해 서클링을 성공적으로 해내시는 파일럿분들 정말 존경...
이젠 정말 신공항이 필요할때...
아니 저번 영상 올라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렇게 빨리 ㄷㄷ
이해가 갑니다.
베이스턴부터 화아날턴 까지 여유가 없어요.
기상이 베이스레그에서 지형적으로 배풍 상태가 되어 무지하게 오버턴 하는수가 있어요.
롤아웃하고(선회완료 활주로 정대후) 나타나는것이 오버턴 상태에서 RWY 18L 이 먼저 보였겠죠.ㅋㅋㅋㅋ
RWY 18R가 보였다 하드래도 시간적 거리 고도상으로 꺽어 들어가기는 불가능 헀을것.
이정도면 L,R 였든가 판단도 못했을것임.
한국인 조종사가 왜 외국에서 잘 하는가 답은 여기에 있습니다.
김해 써클링,옛날 강릉 속초 려수 목포..익스트림 터뷸런스,가끔 제주 윈드쉬어 ...이런 경험 때문.
이번편도 저번 김포공항편처럼 활주로에 착륙 방향 지시등이 있어야 겠는데요. 적지않은 경우가 이러는거 같은데
활주로 유도등 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가끔 차타고 지나가면서 김해공항 써클링 장면 보곤하는데.. 조종간 잡고 고군분투 하고있을 조종사분들이 상상되더군요. 화이팅입니다!
근데 복행지시 받았으면 바로 올라가야하지 않나요..? 왜 무시했지
태풍상황+써클링이라 자기기체 유지하기도 쉽지 않았을 듯 합니다.. 만 뭐 복행 이야기 못들은건 분명한 실수죠.
정신없는 상황에서 미처 듣지 못한 것 같네요.
그 만큼 초집중 했다는 소리겠죠
기장이 긴장하니 부기장도 혼이 나가고 조종실이 아예 패닉상태였나벼. 김해공항 대다나다.
@@yanggungg 집중을 해서 경보음을 듣지못했다니...경력이 짧은것이 문제이죠. 보통 기장은 40세가 넘는 경우가 90%이상입니다
제가 집이 부산살때 자주 김해공항 이용했고 세계 십여개 나라 여러번 가봤지만..
하늘에서 빙글빙글 도는거 선회비행 맞죠? 제 경험상 공항중에 제일 선회비행 많이 하고 착륙한 공항 1순위가
김해공항이고 처음으로 비행기도 뒤바꾸도 하는구나 알려준 공항입니다 ㅋㅋ
20대때 무궁화탔는데 삼량진역에서 인가 밀양역에 손님 안 내려줘서 기차가 뒤로 다시 밀양역 간 경험은 있서도요 ㅎㅎ
김포발 김해도착에서 두번이나 김해공항 날씨탓으로 비행기 타서 출발공항으로
회항이란걸 처음 경험이자 두번 경험하게 해준 공항이네요. ㅎㅎㅎ
잘모르지만 김해공항은 구조적으로 개선할게 있는거 같아요.
저 커브 도는걸 에어부산은 매일 하는 건가요..?
헐 진짜 위험천만 끔찍하네. 김해공항 손봐야겠다. 실수하는 조종사가 늘어난다면 애꿎은사람들만 피해보게생기겠네
김해공항은 완전히 군공항으로 바꾸고, 민간공항은 가덕도 신공항으로 완전히 이전하는게 답인 듯 합니다.
링링왔을때 가덕도 공항착륙
되었을까?
아찔 바다로 직행?
김해 V자가 더 낫데요
시각적 요소를 더 키워넣으면 안되나요? 활주로 시작점만 다시 긋는것 말고, 유도등을 개선하던가 항공모함의 착함유도등을 응용하여 일정각도 안에 들어오면 조종사가 시각적으로 정렬을 확인할수 있는 간단한 장치같은걸 신설하면 안되려나요.
저기 근처 지날때마다 비행기 도는거 같은거 같았는데 진짜 돌아서 착륙하는거네요
빨리 못 돌면 산에 처 박는거임 ..
빨리돌기도 하고 급히 고도를 내리면서 착륙해야하니., 힘들겠죠.
제가 비행기타고 저렇게 착륙할때 보니
비행기가 진짜 옆으로 누울정도로
회전함
절대 복행안하는 에어부산 클라스...
부산사람입니다..
서클링 정말 제각각인데...
보면 유독 중국항공사들이 접근이 불안한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래도.... 기장 진술을 들을 수 있는 사고라..다행입니다.....
그리고 2011년에 A활주로 공사할때 18L로 랜딩한 루프트한자 340을 본적이 있는데... 잊을 수 없는 기억이네요...^^
@조현우 예전에 루프트한자 뮌헨에서 출발하여 부산으로 오는 정기노선이 있었습니다. 물론 얼마 못가서 폐지되었지만요.
저도 몇번 본적 있습니다 A340 짧은기종 이었던걸로
@@ByTruth-i2s 인천 경유였고, 실상은 자동차 부품관련 화물이 더 많았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조현우 인천 경유 노선이었고...7년 운항했습니다.. 어차피 이륙후 선회, 화물위주라.. 부산 승객은 60명까지만 탑승가능했었습니다....
@라면먹는오빠 짧은 놈은 330이랑 별차이 없습니다..ㅎㅎ
헐 대박 새 영상 감사합니다 다큐 9분님!
복행지시 전에 눈치 챘는데 활주로 빈거 보고 복행하기 귀찮아서 강행한거 같은데.
중국은 일단 한번 의심하게된다
잘못내려서 항공사고로 처리되면 그거 수습하는게 더 귀찮다
엑플은 언제나 저 기장,부기장님이 빠지지 않네요!
차라리 가덕도에 신공항을 짓는것이 김해공항 확장하는거 보단 낮죠... ㅠㅜ
낮 -> 낫
가덕도 공항은 무리라고 봅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데 부산에 허브공항이 생기게 된다면 국내 내부적인 파장이 커집니다.
김해 확장 >>>>>>>> 가덕도에요ㅋㅋㅋㅋ
예전에 그걸 멋 믿어서 외국 기관에 타당성 조사 외주 맡걌더니 김해 >> 가덕도
@@Chiba-n6h 일본에는 도쿄 간사이 2개 허브공항이 있는데 한국에는 안된다는 이유가 뭐요? 가덕도 공항이 만들어지면 제일 두려워하는 게 서일본이고 간사이 공항이 가장 큰 타격을 입는다더니 과연 그게 사실이로군!
@@수호자-r1p 아뇨, 제가 드린 말씀은 허브공항을 다시 투자하여 짓게 되면 결과적으로 인천국제공항의 파이를 빼앗게 되는 것 이고 그만큼의 실직자가 나오게 된다는 것 입니다. 또한 가덕도 매립을 목표로 하는 곳의 수심이 매우 깊으며 해풍이 강하여 간사이 공항 처럼 돌풍에 의해 랜딩을 하지 못하고 고 어라운드를 반복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이며 V형 활주로가 전혀 구상되지 않는 일자형 활주로를 구상하고 있는 점에서 과연 정말로 경쟁력이 있는 허브공항으로서의 가치가 있느냐는 점 입니다. 일본 허브 물동량이 문제가 아니고요. 미ㅡ중 미ㅡEU행 787,380,777,330,350과 같은 와일드바디 항공기들이 대부분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고 있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간사이니 나리타 보다 더욱많이요.
뭐든 돌릴때는 크게돌리는게 좋아.ㅋㅋ
활주로가 비어있어서 대행이었네요.
고어라운드 지시를 무시한것도 크지 않았나싶음..
안녕하세요 매번 부산갈때마다 김해공항을 이용하는데요 한번도 저렇게 돌아서 착륙하지않고 매번 가덕도쪽에서 돌아서 하단 김해공항방향으로 쭉 직선으로 착륙하던데 왜 이번경우는 김해쪽으로 더 들어가서 u턴처럼 반대로 착륙하나요?
맞음 보통 가덕도쪽에서 돌아서 착륙함
바람 방향에 따라 이착륙 방향이 변합니다.
해풍땜시
청주공항도 특수공항으로 지정됬네요? 궁금합니다
와 역시 다큐 9분님이 짱이시네요
좋아요 먼저 누르고...기둘
이 유튜브덕에 김해팍이 얼마나 고난이도 공항인지 알게됨 그래서 되도록 김포에서 타게 되네요
김해공항 생각하면 2013년도에 거기서 루프트한자 타고
독일 바로 갔던 기억이...^^
뮌헨행!
너무 재밌고 유익한 채널
요즘 영상이 많이 올라오네요 무리하시지 않으셔도 되는데
김해삼정동에서 17년 살면서 비행기가 왜 여기로 지나다닐까 그냥 예사로 봤는데 아...ㅡㅡ
뜨금없는 소리지만 몇년전에 태국방콕
홍수날때 방콕간적있는데 번개가 어마어마하게 치라구요 .우리비행기가
번개치는쪽을 피해서 자꾸 왼쪽으로
도망을 가면서 겨우 방콕에 갔던기억나네요
플심할때 김해탁 공통점 접근하니 사이에 있거나 나 분명 우측활주로인데 본인은 좌측활주로 접근...ㅋㅋㅋㅋ
김해탁 ㄷㄷ 한국의 카이탁이죠...
결론 - 이게 다 북한 때문이다. 북한 아니었으면 활주로를 산으로 감출 필요가 없었다.
일제시대부터 썼지만 아무튼 ㅋ...
매력적 빠져드는 버금!!!
예전 김해공항에서 747 타고 제주가느라 택싱도중에 유턴하는 곳에서 갑쟈기 급브레이크 밟아서 승객들이 다 소리지르고 놀랬던 기억이 ..
김해공항 이용자로써 가슴 서클링착륙할때 비행기에 있으면 진짜 멀미 나요ㅠㅠㅠㅠ
거기에 강풍이라도 불어서 착륙시도 1번 실패하고 뱅뱅 돌다가 다시 착륙시도하면 배멀미 하듯 속이 울렁거림
그래도 여태 사고없이 안전하게 착륙했던건 많은분들이 노고가 있었던거군요
와 저날 오후에 김해-김포공항 비행기 탔었는데..연결편 인천-몽골비행기 탈려고.. 내가 예약한건 결항되서 데스크에서 바로 다음 타항공사 비행기로 바꿔줘서 문제없이 인천에 도착하고 뱅기타긴했는데 이런일이있었구나..
18L과 18R의 가장 큰 차이점은 DTHR의 유무 입니다. 18R에만 DTHR이 있어서 18R의 TDZ가 좀더 남쪽에 있습니다. Circling때문에 의도적으로 Final 구간을 늘리려고 바뀐 구조 구요.
이 날 예약해뒀던 인천발 이스타 항공편 결항문자 받고. 다른 항공편들도 대부분 줄줄이 결항떠서 예약도 어려웠던 차에 대한항공이 남아서 예약해놓고 밤새 노심초사 대기하다 겨우겨우 타고 갔던 기억이 있네요. 비행기 뜰 때 바람이 엄청 심했는데 구름위로 올라가니 뭔가 평온해 지는 느낌? 그때도 기장님들이 새삼 대단하고 멋있다 느꼈어요.
아샤나 8029편과 유사한 사고지만 아샤나 8029편 같은경우는 단순한 파일럿의 부주의지만 상하이항공 829편같은 경우는 파일럿의 부주의라기 보단 김해공항의 위치적 구조적 문제입니다. 우선 서풍이 자주부는 부는 김해공항의 위치를 고려했을때 공항의 서쪽으로 서클링하는건 유류비를 조금이나마 아낄지 모르지만 서클링에 있어 장애요소가 될 수 있죠. 또한 2002년인가 2003년 중국항공 B767 돗대산 충돌역시 서클링도중 일어난 사고죠. 즉, 써클링 루트가 착륙하기에 너무 고난도 라는겁니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고성능의 전투기가 다니는데는 문제 없지만 여객기는 그렇지 않아서 굉장히 위험한 지형입니다. 그렇다고 사선활주로를 1본 더 짓자니 공군의 무기고때문에 안되고 가덕도 신공항을 짓자니 어프로치가 김해 어프로치랑 가까워서 위험하죠.
김해공항은 참 위치선정이 대단한 공항입니다.
전쟁나면 산으로 포탄방어하려고 그렇게 지어놨나봐요 진짜
@@rV-iq5bs 사실 공군기지앞에 작은 산이 있으면 적이 정밀타격하기 힘들어서 공군에서는 선호하는데 민간에서는 탁트인곳이 좋은 아이러니한 상황인거죠.
그래도 국방이 우선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거죠..
김해 공군은 전투기 주둔 안하고 여객기하고 비슷한 E-737, A330 MRTT, CN-235, C-130 이런게 있는데 왜 공군에서는 사고난적이 없나요?
@@u2em 운항횟수가 상대적으로 적으니 그런거 일수도 있고 군항공기 사고소식은 왠만하면 잘 보도되지 않죠
혹시 김포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도 18L,R로
서클링 하나요? 그럼 S자로 두번 서클링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훅시나해서 flightradar 어플을 봤더니 거의? 바다쪽(36L,R)으로 해서 착륙하던데 ㅎ
그럼 뒷바람인데도 그렇게 들어가는지요..
@@samuelsmiles6099 네 답변 감사합니다 :)
자기 주무대인 에어부산도 저렇게 착륙하는데.. 뭘... 역시 김해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