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곡 안에 커다란 스토리가 있는 음악들을 좋아해요. 탄호이저 서곡에서 주인공 탄호이저가 속세에서의 죄를 뉘우치고 구원받아 승천한다던가, 운명의 힘 서곡에서 돈 알바로, 돈 카를로, 레오노라 세명의 주인공이 결국 운명의 힘 앞에 굴복해 파멸로 들어가는 과정을 음악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듯 표현한 것 보면 정말 경외감이 들드라구요.
클래식은 하나도 모르고 그저 듣는 것이 좋아서 쇼팽콩쿠르 직관 와있습니다. 와서 느끼는 것은, 소리 자체는 유튜브에서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듣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느껴지는 연주자와 그 연주자의 연주에서 표현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셨듯 하나의 곡을 연주자, 지휘자의 표현에 집중하며 들으면 재밌게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클래식이 듣기 좋다면 '그냥' 들으세요. 그러다보면 알아야할 것이 아닌 알고싶은 것들이 생길 겁니다. 저도 정말 하나도 모르지만 이제야 하나 알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다만, 간혹 유튜브 스트리밍에서 이상한 사람들을 볼 수가 있는데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말했듯 클래식의 대중화가 아닌 대중의 클래식화가 이뤄졌으면 합니다.
0:030:03 수고 하셨습니다. 긴시간 비발디 사계 그리고 합창 ! 합창 은 50여년 전에는 환희의 송가 ' 만 , 유명하게 주 로 알았지 몰랐었는데 오래 살고 보니 전곡을 매일같이 듣고 싶을 때는 언제나 들을 수 있으니 이런 호강 누리게도 되는 것 정말 감사 또 감사 할 뿐입니다. 늘 긴시간 좋은 리퀘스트 곡을 언제나 들을 수 있게 수고 해 주시는 봉사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느님 축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
사는 지역도 애호가 분포도에 영향을 줄 듯 합니다. 애호가분들, 연주자분들은 모두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는 광역시에 거주하나봐요. 저는 경북 영덕군, 청송군에 주로 살았는데요, 주위에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 단 한명도 본 적이 없어요. 가까운 공연장이 대구콘서트하우스인데, 퇴근 후 공연은 엄두도 못내고요. 유트브에서 공연보면 되지않나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실제로 가서 보는 거랑 같습니까?
죄송하지만 이렇게 설명하면 클래식음악에 더 흥미를 잃을 것 같네요. 클래식은 이게 좋다 멋있다라고 옆에서 아무리 말해 봐야 소용없고, 순간 머리를 퍽 하고 때리면서 마음을 울리는 클래식음악을 인생의 어느 순간 운좋게 만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부터는 확 빠져들어 맘에 드는 곡들을 찾게되지요.
![Felix "Unfair"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Oswujxm2Ag0/mqdefault.jpg)
6:05 진짜 클래식 한 곡에 깊게 빠지면 지휘자별로도 듣는데 차이가 심해서 매번 리메이크한 것처럼 새로움 몇년이지나도 질리지가않아
이렇게 비교해서 들으니 베를린필 진짜 장난아니네..
@@박유진-t8g 캬
클래식의 묘미를 확실하게 말씀해주셨네요:) 너무 좋아요 !! 제 능력으로는 베토벤 9번이 초연됐을 때 청중의 감정은 상상할 수가 없네요…!!
나 요즘 20대 동년배인데~, 우리 연령대 이제 다 힙합말고 클래식 듣는다,,
클래식이 교향곡같이 큰곡만 있는건 아닙니다. 클래식 전공하는 학생들도 처음부터 긴곡을 감상해온것이 아닙니다. 소품처럼 짧은 곡을 감상하면서 점차 볼륨감있는 곡으로 늘려가는것도 재밌는 방법입니다.
클래식 재즈 가요 일렉트로닉 알앤비 힙합 디스코 발라드 블루스 비밥 락 프리재즈 다 듣는데 전율을 느끼고 눈물이 나게 한 장르는 아직 클래식 밖에 없음 요즘 클래식 듣는사람이 많이 적다보니 스피커나 이어폰 헤드폰들이 전부 다이나믹하게 나오는게 아쉬움
다 제각각 매력이 있습니다 음악에는 대중성은 있어도 정답은 없거든요..하지만 어떤 음악이든 그상황과 시대성, 마음,감정선에 맞춰진 장르라면 우리 일상속 어디든 익숙하게 남아 있을겁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나오는 곡들 이름도 위에 조그맣게 다 적어주시고 지금 들리는 악기가 뭔지 그래픽으로 표시해주시는 것도 그렇고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편집해주셨다는 게 느껴져요. 덕분에 앞으로 클래식을 더 열심히 들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오랫만에 또 업로드해주셨군요! 알클사 탄생때 부터 보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저는 클래식 채널 중에 알클사가 가장 좋더라구요. 계속 많이 업로드해주세요!!!
학생들에게 많이 추천해야되겠어요~
너무 멋진 콘텐츠 정말 감사합니다👍
클래식이 이렇게 능동적으로 들을 수 있는 장르인지 몰랐어요~! 클래식 감상에 관심이 더욱 생기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클래식 재미없다는 사람한테 이 영상 보여주고 싶다 ㅠㅠ
해설 최고입니다~~^^ 엄지척
진짜ㅡ알클사님 편집능력에 박수👏👏 너무 잼나요ㅡ요새 여기만 들어와요
클래식같은 뛰어난 소재가 영원히 없어지진 않았으면 좋겠다
록 장르가 클래식보다 인기가 낮다는 것이 충격이네요..5:03
저는 곡 안에 커다란 스토리가 있는 음악들을 좋아해요. 탄호이저 서곡에서 주인공 탄호이저가 속세에서의 죄를 뉘우치고 구원받아 승천한다던가, 운명의 힘 서곡에서 돈 알바로, 돈 카를로, 레오노라 세명의 주인공이 결국 운명의 힘 앞에 굴복해 파멸로 들어가는 과정을 음악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듯 표현한 것 보면 정말 경외감이 들드라구요.
임동혁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듣고 클래식 음악을 알고 싶어서 공부? 하게 되었어요.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듣고 클래식의 묘미를 알아가겠습니다.
대중들의 클래식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클래식은 하나도 모르고 그저 듣는 것이 좋아서
쇼팽콩쿠르 직관 와있습니다.
와서 느끼는 것은, 소리 자체는 유튜브에서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듣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느껴지는 연주자와 그 연주자의 연주에서 표현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셨듯 하나의 곡을 연주자, 지휘자의 표현에 집중하며 들으면 재밌게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클래식이 듣기 좋다면 '그냥' 들으세요. 그러다보면 알아야할 것이 아닌 알고싶은 것들이 생길 겁니다.
저도 정말 하나도 모르지만 이제야 하나 알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다만, 간혹 유튜브 스트리밍에서 이상한 사람들을 볼 수가 있는데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말했듯 클래식의 대중화가 아닌 대중의 클래식화가 이뤄졌으면 합니다.
시대를 지나면서 수많은 아티스트들에의해 축적되어온 아날로그 음악의 결정체….
진정 형식의 미의 극치
ㅋㅋㅋㅋ 이번거 유익하고 꿀잼이네여
이번 영상은 보다보니 끝나있네요…! 자주 올려주세요♥️
근데 진입장벽이 높긴한게
클래식좋아하는 저 조차도 예습안하고 공연보러가면
졸릴때도 많다는게 ㅋㅋㅋㅋ
같은곡을 여러 지휘자가 지휘하면 어떻게 다른가 보는 것도 재미납니다. ㅎㅎㅎ
0:03 0:03 수고 하셨습니다.
긴시간 비발디 사계 그리고 합창 !
합창 은 50여년 전에는
환희의 송가 ' 만 , 유명하게 주 로
알았지 몰랐었는데 오래 살고 보니 전곡을 매일같이 듣고 싶을 때는 언제나 들을 수 있으니 이런
호강 누리게도 되는 것
정말 감사 또 감사 할 뿐입니다.
늘 긴시간 좋은 리퀘스트 곡을 언제나 들을 수 있게 수고 해 주시는 봉사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느님 축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
해당 클래식 곡에 추억이 있으면 훨씬 기억에 남더라구요 전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베토벤 7번으로 입문했는데 실제 연주를 보니 눈물이 ㅠㅠ
항상 재밌게보고있습니다 영상마니올려주세요 ㅎㅎ
저는 피아노연주자별로 어떻게 느낌이다르려나만 생각햇지 지휘자는 생각하지않았고 솔직히 느낌이 달라봣자 작곡가의 의도대로 하지않나ㅡ햇는데 전혀다르네요. 새로운 세상이 열린느낌! 감사합니다^^ 계속 들을래요!
13살 음악 7년 학생입니다
맨날 제 앞에서 클래식 ㅈ같네 왜들음ㅗㅗ 이러는 애들 죽여버리는거 참는중이네요 :)
힘내세요. 😢😢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이야기하고 즐기면 됩니다.
저도 클래식이 주위에서 이질적, 반감이 있어서 어렵습니다. 어쩌다보니 전공자 분들과만 주로 이야기하게 되는데, 제 수준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해 소외되는 느낌도 가끔씩 받습니다.
클래식을 뭐라고 하기엔 클래식의 범위가 매우 넓죠.
음악 속 스토리를 느껴라 이말이구만
저는 학생이지만 클래식이 너무 좋아서 공연을 1달에 한번 꼭 갑니다..
베토벤 9번 교향곡을 부분적으로 봤지만
이렇게 멋있게 번역한 영상은 처음이네요
혹시 다 번역한 작품을 올려주실 수 있나요?
베토벤 9번교향곡..번역 자막 달아서 업로드 하심 떡상 각 아입니꺼 진짜 소름 쫙 돌았오용ㅜㅠ가사보믄서 들으니 내가 다 영화 속 인물에 공감되구 그래요
송어나 왕벌의 비행. 빗방울전주곡처럼 상상하게 만드는 클래식들도 저는 좋더군요
아 그런게 표제음악 ~ 메모메모
그런데 현대 표제음악은 감상하기가 좀 힘듬..
사는 지역도 애호가 분포도에 영향을 줄 듯 합니다. 애호가분들, 연주자분들은 모두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는 광역시에 거주하나봐요.
저는 경북 영덕군, 청송군에 주로 살았는데요, 주위에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 단 한명도 본 적이 없어요.
가까운 공연장이 대구콘서트하우스인데, 퇴근 후 공연은 엄두도 못내고요.
유트브에서 공연보면 되지않나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실제로 가서 보는 거랑 같습니까?
답글 감사합니다. 🙇🙇
유명한 연주자들 명반 소개같은것도 해줬으면 하네요.. 클래식 처음 듣다보면 명반류 같은거에 아무래도 관심이 가서
요새는 클랙을 영상 배경음악으로 녹아드게 하니 다른 상상을 못함
뇌 녹는거 방지하기위해 클래식 듣다가 빠져버림
뇌가 음악으로 젊어지시길 바랍니다!!ㅎㅎ
🙏. .
거의다 해본 곡이라 놀랍다..
6:40 과르디올라 형님이 왜 여기에...?ㅋㅋㅋ
1:13 아 왜 여기서 끊는데!!! 합창들려달라고
지휘자에 따라 연주 분위기가 달라진다는게 놀랍네요. 그럼 지휘자에 따라 합창의 스타일도 달라지나요? 클린이라 암것도 몰라요.
같은 노래를 다른 가수가 부르면 달라지듯이요 ㅎㅎ
클라이막스 제대로 터트리는 건 시베리우스 교향곡 2번이 짱이지
3:20 어 이곡에 이런부분이 있었다니.. 맞다 잠들었었구만
4악장인데 잠들수가 있어요..??
6:40 과르디올라 감독 ㅋㅋㅋㅋㅋㅋ
2:40
누가 제발 5:34 부터 나오는 음악 알려줘라... 제목이 생각이 아무리해도 안난다....
생상스(Saint-Saens) : 죽음의 무도(Danse Macabre), Op.40
5:34 정도에서 들리는 배경음악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생상의 죽음의 무도입니다
6:40 펩..?
클래식 우아하고 수준높다 자부하는 사람들이 왜그리 반나체로 연주하는지 상체는 거의 벗고 나와서 고상한척
죄송하지만 이렇게 설명하면 클래식음악에 더 흥미를 잃을 것 같네요. 클래식은 이게 좋다 멋있다라고 옆에서 아무리 말해 봐야 소용없고, 순간 머리를 퍽 하고 때리면서 마음을 울리는 클래식음악을 인생의 어느 순간 운좋게 만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부터는 확 빠져들어 맘에 드는 곡들을 찾게되지요.
이런 영상이 그 운을 늘리게 해준다고 생각하는데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저는 더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