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ial audio] 심규선 - 소로 小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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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сен 2024
  • 소로 小路
    작사 심규선 / 작곡 심규선 / 편곡 최지훈
    남들처럼 빠르게 달리진 못 해도
    터벅터벅 걸어온 날들이 쌓였소
    세월이 참 빠르다 빠르다 하더니
    이토록 순간일 줄은 진정 몰랐소
    그대여 두려워마시오
    길 위에서는 누구나 혼자요
    어디로 가든 그 얼마나 느리게 걷든
    눈앞의 소로를 따라 묵묵히 그저 가시게
    지름길과 복잡한 대로를 피해서
    누군가가 밟아서 난 굽고 좁은 길
    나도 뒤에 올 외로운 그 누구 위해서
    한 발 한 발 더 보태어 다지듯 걸었소
    그대여 두려워마시오
    길 위에서는 누구나 혼자요
    어디로 가든 그 얼마나 느리게 걷든
    눈앞의 소로를 따라 겸허히 그렇게
    세상의 명예는 독주라오
    마시면 마실수록 취하고
    휘청댈 뿐 고요히 숨어 솟는 샘물 찾아
    조금은 목마른 듯이 그렇게 가시게
    그대여 외로워마시오
    모든 길들은 결국 다 이어져 있소
    막다른 길 끊어진 길도 밟아가다 보면
    먼 훗날 뒤돌아 볼 때 그대의 소로가 될 테니

Комментарии • 212

  • @user-qx2pw7le6o
    @user-qx2pw7le6o 2 года назад +273

    말주변이 없어서, 마음으로 느끼는건 정말큰데 이 감정을 표현할 적절한 말이 생각나지 않아서 좋다고밖에 말 못하는 내가 아쉬울뿐이에요.. 언니는 알아줄거라 믿어요:)

  • @seedlim7399
    @seedlim7399 3 месяца назад +18

    30대 후반에 중학생때의 꿈을 향해 걷는데,
    '너무 늦은거 아니냐?'
    '니 나이에?'
    '박사 과정 하는거 잘못 말한거죠?'
    '야. 주위에 봐라. 니 나이에 그걸해서 언제 자리 잡을거냐? 결혼은 할꺼고?'
    참... 아픈 말들만 하내요.
    근데 알바하는데 이 노래가 들리네요?
    주위에 사람 없는거 확인하고, 이어폰끼고 울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일어나서 천천히 가볼랍니다.

  • @user-yk3om5hy5l
    @user-yk3om5hy5l 2 года назад +91

    계속 듣다보니 '소로'가 '서로'로 들리네요
    눈앞의 서로를 따라 묵묵히 그저 가시게
    먼 훗날 뒤돌아 볼 때 그대의 서로가 될테니

  • @Lee2_goat
    @Lee2_goat 2 года назад +59

    아직 25살 인생을 살고있는 사회인입니다.
    제가 가는길이 맞는 길인지 혹시 너무 느리게 가는건 아닌지 주변인들은 단단해 보이고 판안해 보이는데 저 자신이 너무 위태해 보입니다
    그런 불안한 감정들이 제 시간들을 먹고자란건지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5년의 결과물은 너무 작았습니다
    노래가 너무 큰 힘이 됩니다 느리지만 저만의 인생을. 아직 작은 5년의 결과물이지만 언젠가는 '나'라는 책속에 짧은 문장이며 걸어온 길 중 하나의 소로 이겠죠
    그리고 모두 그렇게 지금을 걷고 있겠죠
    심규선님 덕분에 천천히 계속 걸어갈수있을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Today2527
      @Today2527 2 года назад +3

      힘내세요

    • @user-rc6hn4wr6l
      @user-rc6hn4wr6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눈물나도록 큰위로를 주는 가사
      음성~~참 감사하네요^^
      인생 어디나 참 좁은길~~그러니 귀하게 살아내야되는듯~~~~

    • @mirliflor-hq2zi
      @mirliflor-hq2z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단단하시군요
      여하도 사족
      주욱
      그 相 그대로
      그 想 그대로
      常常

    • @user-my8xk1ek7t
      @user-my8xk1ek7t 4 месяца назад +2

      힘들면 잠깐 쉬어라도 좋아요 지치고 우울하고 지치면 아주 잠깐 멈추고 천천히 가봐요 당신이 걸어간 그길이 나중에는 보답을 받을거에요 힘내요

  • @user-cp5tf2uq1h
    @user-cp5tf2uq1h 2 месяца назад +11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힘을 내야할 순간에
    찾게 되는 음악입니다.
    들을 때마다 뭉클하고 위로 받아요.
    고맙습니다!

  • @user-ji2me9kw1j
    @user-ji2me9kw1j 2 года назад +53

    위로가 필요했던 것 같다
    잘 하고 있지 않더라도
    잘못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아니라고
    혼자서 너무 고민하고
    속이 곪아가기만 하는 나날들에
    점점 무뎌지고 지쳐가고 있었지만...
    나는 몰랐었나 보다
    나를...
    내 눈에 어린 빛은 점점 흐리멍텅 해지고
    주변의 사람들도 하나 둘 멀어져 감에
    그 모든 원인을 나에게서만 찾아가고만 있었는데
    노래 한 곡에 이렇게 둑 터지듯 눈물이 흐르고
    마음이 이렇게 따스해 질 수 있다니...
    정말 고마워요

  • @user-ww4gc4jo9p
    @user-ww4gc4jo9p 2 года назад +56

    세상에 명예는 독주라오
    마시면 마실수록 취하고
    휘청댈 뿐 고요히 숨어 솟는 샘물 찾아
    조금은 목마른 듯이 그렇게 가시게
    그대여 외로워마시오
    모든 길들은 결국 다 이어져있소
    막다른 길 끊어진 길도 밟아가다보면
    먼 훗날 뒤돌아 볼 때 그대의 소로가 될테니

    • @user-wu1eb7el8f
      @user-wu1eb7el8f 2 года назад +2

      와아.. 감동입니다

    • @zzinow
      @zzinow Год назад +2

      와..저도 노래 들으면서 이 구절이 젤 감명깊더라구요

  • @kimyeeyop
    @kimyeeyop 2 года назад +28

    소로가 작은 길이라는 뜻이 있기도 하지만 sorrow(슬픔)도 생각나네요...

  • @LeeJun8338
    @LeeJun833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2022년 11월 30일. 어머님께서 하늘로 가셨죠.
    딱 1년 전이네요.
    어머님께서 살아 생전에 하시는 말씀이 생각나게 해주는 가사.
    고마워요. 정말 1년간 미치도록 듣고 또 들었네요.

  • @user-xv3yd4fq8b
    @user-xv3yd4fq8b 2 года назад +97

    이번 소로라는 곡은 외로워 본을 처음 들었을 때의 기분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곡인 것 같습니다. 외로워 봤기에 외로움을 이해한다 독백하던 것에서 나아가 오랜 시간이 지나 다른 이에게 외로워할 필요없다고 다독여주는 것같은 포근한 곡이네요. 모두와 이어진 그 작은 길이 혼자 갈 수 밖에 없지만 결국 지나다보면 수많은 흔적으로 가득찬 외롭지만은 않은 길이겠지요. 규선님이 전하고자하는 사람과 사람이 살아간다는 그 순간과 살아있기에 생기는 모든 기회의 아름다움이 보이는 이번 앨범이 참 좋아요.

    • @kgj9408
      @kgj9408 2 года назад +1

      딱 그거입니다

  • @mangofla896
    @mangofla896 Год назад +20

    내가 걸어갈 길은 꾹꾹 다져둘테니, 나와 같은 길을 찾아온 자들은 좀 더 편하게 오길 바래요. 길이 끊기지 않고 목적지 까지 이어졌다는 것에 의지를 갖기를..!

  • @user-kj4ig8pd3q
    @user-kj4ig8pd3q 2 года назад +25

    길 위에서는 누구나 혼자라는 가사가 사무치게 위로가 됩니다.
    요즘 왜이리 쓸쓸한지... 지나온 일들이 후회뿐이지만...
    이 노래를 듣고 힘 얻어요.
    보잘 것 없는 평범하지도 않은 길이지만
    저는 제 길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묵묵히 걸어나가고 싶어요.
    위로하고 용기를 주어서 감사합니다.

  • @user-hd8vt8vf4m
    @user-hd8vt8vf4m 2 года назад +41

    나그네에게 쓰는 편지, 방랑에는 주소가 없으니 그 편지 부칠 수는 없었을 텐데, 이리 닿을 수는 있군요. 우리 어지러이 가는 듯 하나 혼탁지 않고 맑으며 명료한 걸음이요.
    그대 말대로 우리는 길 위에서 모두 홀로이나 길은 모두 이어 있으니, 가끔 스치는 즐거움을 기원하며 어디선가 지내고, 또 어디론가 갑시다. 안녕하고 또 안녕하시길, 빕니다.

  • @피그마스터
    @피그마스터 Год назад +4

    감사합니다 요즘 그냥 다 포기하고 싶고 놓고 싶고 내 능력밖인가 고민이 되었는데 올 한해 묵묵히 저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규선님 활동명 본명으로 바꾸시기 전부터 좋아했는데 요즘 공부한다고 노래 자체를 안들었었다가 우연찮게 이 노래를 접해 오늘에서야 들어보게 되었는데 힘든 제 상황에 작은 위로가 되네요 항상 이를 꽉 깨물고 참고 힘든 티 안냈었는데 덕분에 오늘은 좀 울고 털어버리기도 하고 감정의 묵은 때가 다소 씻겨내려간 느낌이라 조금 홀가분하기도 합니다 예술이라는 것이 이렇게 대단한 것 같아요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큰 위로를 이끌어내죠 규선님 덕분에 축 쳐져 있었던 일상에 한번 더 작은 힘을 보태어 일어서 봅니다 추진력을 얻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언제나 좋은 작품활동 또한 감사합니다 규선님도 이 댓글 읽는 모든 분들도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묵묵히 걸어가는 소로의 여정이 당신의 목표점 도달의 기쁨에 이바지하길

  • @hephaistus
    @hephaistus Месяц назад +2

    아침 출근 길에 우연히 듣다가..
    눈물이 흘렀네요... 참.. ㅎㅎ
    30대 초반인데 음악 듣다가 우는 건 또 처음이네요ㅠㅠ

  • @cromjjh_
    @cromjjh_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1

    날 위로해 주는건 노래 밖에 없구나

  • @user-kj4ig8pd3q
    @user-kj4ig8pd3q 2 года назад +48

    즐겁게 들어왔다가 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가요... 저한테 이런 위로가 필요했었나봐요 언니 언제나 사랑하구 감사해요

  • @user-pw8cg7df9u
    @user-pw8cg7df9u 2 года назад +11

    전업작가로 힘들게 버티며 살아내고 있는 제게
    아주 큰 위로를 주는 곡입니다.
    예술은 언제나 스스로에게 구원이었지요.
    부여받은 얕은 재능과 이 세상은 언제고
    축복임과 동시에 저주와도 같고요.
    늘 죽어갈 때에 쉴 물가로 끄집어
    목도 적셔주고 햇살도 쐬어주며
    다시 살아가게끔 해주는 것이 제겐 예술입니다.
    이렇게 작업하는 이가 세상에 내어놓은 것에
    연결되어 위로를 받고 어찌나 다행인지..
    예술가로 불리우는 모든 사람들이
    꼭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기도 하지요.
    고맙습니다. 다시금 묵묵히 잘 버텨가며
    누군가를 살려낼 그림을 그리고 있겠습니다.

    • @sereneflower
      @sereneflower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글이 마음에 와닿아요..
      그쵸 예술이란 그렇죠 기회가된다면 꼭 만나봤음 좋겠습니다 😊

    • @user-pw8cg7df9u
      @user-pw8cg7df9u 2 месяца назад

      @@sereneflower 언제 전시 보러 오시면 참으로 반가울 것 같습니다. :)

    • @sereneflower
      @sereneflower 2 месяца назад

      @@user-pw8cg7df9u 어디서 하나요?ㅎㅎ

    • @user-pw8cg7df9u
      @user-pw8cg7df9u 2 месяца назад

      @@sereneflower him_cha_n 인스타 계정인데
      타고 오심 됩니다. 보통 소식은 sns에 다 올려요~

  • @mabella_v
    @mabella_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2024년 첫 곡으로 들었어요. 나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나를 위한 길이 되기를. 한 발자국도 헛되지 않았음을 언젠가 알게되기를.

  • @jtkim5770
    @jtkim5770 Месяц назад +3

    인생의 절반을 달려온 지금 잠시 모든걸 내려놓고 내 자신을 되돌아 보려는 지금 이 순간에 심규선님의 다독이는 듯한 보이스로 쓰여진 주옥같은 가사가 가슴 깊이 울리고 위로가 되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네요.. 감사합니다. 모두 힘 내세요.

  • @user-vk2di5du8n
    @user-vk2di5du8n 2 года назад +28

    외로워 본 이는 자신만의 소로를 묵묵히 겸허히 걸어갈 줄도 아는 거겠죠.. 항상 힘이 되는 음악 감사합니다 🥺

  • @user-gs7zp3zs7p
    @user-gs7zp3zs7p 4 месяца назад +3

    퇴근하다 무심히 누른 어플에서 흐르는.
    절제된 피아노와 낭낭히 울고있는 첼로와 물 위를 딛는 당신의 음성에 소름이 돋습니다.
    저녁내내.., 밤이 깊도록 나는 또 어딘가로 헤매입니다. 고맙습니다.

  • @쥬베이
    @쥬베이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두려워 말라지만 솔직히 두려워요.
    남들보다 너무너무 느려서..
    뒤쳐짐에 익숙해졌지만 그만큼 너무너무 외로운데, 같이 걸어갈 힘을 키우는 방법 조차 잊은지 오래여서,
    빨리 내가 그저 나에게 조차 잊혀져서 사라지길 기다려요.

  • @user-yt4kd7gy6v
    @user-yt4kd7gy6v Месяц назад +2

    너무 좋아요 ❤❤❤❤❤❤❤❤❤❤😊👍

  • @user-rq8cj1lq9f
    @user-rq8cj1lq9f 2 года назад +50

    오늘 정말 서러운 일이 있었는데 규선님 노래를 들으며 정말 큰 위로를 받았어요.... 15년도에 한창 힘들 때 피어나라는 곡을 듣고 규선님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저는 늘 규선님에게 위로를 받는 것 같아요. 같은 시대를 살아가서 정말로 행복새요. 노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힘내서 열심히 나아가며 저만의 소로를 가꾸어볼게요!!

  • @thecapsules7510
    @thecapsules7510 2 года назад +10

    저 아무생각 없이 듣다가 눈물흘림 가사가 너무 슬퍼서

    • @user-sl3no7ik4i
      @user-sl3no7ik4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요... 위로의가사인데 응어리가 풀리면서 눈물났어요..

  • @user-co4ly7kx7e
    @user-co4ly7kx7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힘들게 발자욱을 새기고있습니다 매일이 힘들어도 이 노래가 위로가됩니다 두려워 하지않을것이고 내자신을 믿으며 묵묵히 정진할게요 소로가 될때까지.

  • @user-cn4tt2eo8z
    @user-cn4tt2eo8z Год назад +14

    이 좋은 노래가 조회수가 이거 밖에 안되다니... 진짜 좋은 노래임

    • @user-nl8ek9fp7o
      @user-nl8ek9fp7o Год назад +4

      필요하신 분들에게
      노래가 닿았다면
      규선님은 그걸로 만족하실 거예요.
      노래를 듣는 사람도
      이미 노래를 들은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을까요? ^^

  • @user-rq8cj1lq9f
    @user-rq8cj1lq9f Год назад +14

    오랜만에 댓글을 또 달아봐요! 예전에는 힘들 때 들어서 울면서 들었지만 지금은 깊게 공감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처음 노래를 듣는 순간에 규선님의 언어로 만들어진 소로가 눈에 들어왔어요. 덕분에 다시 힘내서 일어나고 걸음을 옮길 수 있게 되었어요. 규선님처럼, 제가 걸음을 못떼고 있을 때 먼저 길을 다잡으며 걸어준 많은 인연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저는 열심히 저의 소로를 가꿀게요... 살다가 그 때의 저같이 힘들어보이는 사람 보이면 제가 낸 길 위에 앉을 자리도 내어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 잘 살아갈게요. 규선님 사랑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 @user-ef5vg1bj7z
    @user-ef5vg1bj7z 2 года назад +55

    심규선님 노래는 우리나라의 국보입니다 진짜

  • @user-uh1vi8bz9d
    @user-uh1vi8bz9d 2 месяца назад +4

    눈 감고 들었는데 눈에서 눈물이 나네요...

    • @hephaistus
      @hephaistus Месяц назад

      정상입니다ㅎㅎㅎ..

  • @mabella_v
    @mabella_v 2 года назад +14

    망자를 떠내보내는 진혼곡 같으면서 자기가 가야할 길을 북돋는 위로곡 같기도 하네요 항상 잘 듣고있습니다 응원하고 있어요♥︎

  • @condoctor425
    @condoctor425 2 года назад +16

    올해가 작년도 빨랐지만 못지 않게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나날에 이 곡을 들으니 눈물 대신 마음이 적적하게 젖어가는 걸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예쁜 곡..

  • @user-rp1il8mr2s
    @user-rp1il8mr2s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올해 환갑인 부모님께 불러 드리려 합니다.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 @harrywing
    @harrywing Год назад +12

    이 곡만큼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잘때마다 듣고 있어요..

  • @user-bn4hc6sm8j
    @user-bn4hc6sm8j 2 года назад +3

    매 순간순간이 "위로가필요한순간"이죠 늘 음악과 그의 마음으로도 위로와 힐링을 받곤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좋은 음악으로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위로가필요한순간"이였습니다

  • @yisilria8107
    @yisilria8107 2 года назад +6

    길 위에서는 누구나 혼자요.
    이 한문장이 왜이렇게 가슴속까지 와닿을까...

  • @MrChohunsoo
    @MrChohunsoo Год назад +8

    음악을 선택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큰 울림이 멀리 멀리 퍼지기를 바랍니다.

  • @user-ry6dg3zj7k
    @user-ry6dg3zj7k 2 месяца назад +1

    행복하다가도 힘들때 듣는노래
    힐링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user-ws9jt4kt9h
    @user-ws9jt4kt9h 2 года назад +4

    어제 코노에서 야래향 부르는 남자 있길래 얼마나 반갑던지...
    이번노래도 정말 위로가 되어요
    울컥하게 하면서 감싸주는 느낌이네요
    어쩌다 접하게 된 뒤론 심규선님 노래만 계속 듣습니다 화이팅화이팅

  • @Jelly_mang
    @Jelly_mang Год назад +6

    먼 훗날 뒤돌아 볼 때 그대의 소로가 될테니

  • @user-jm5gh9rw8f
    @user-jm5gh9rw8f 4 месяца назад +3

    백마디 천마디 말보다 위로가 됩니다.

  • @user-ln5me6ww1p
    @user-ln5me6ww1p 2 года назад +47

    몇년 전에 한동안 우울감에 빠져있을 때 규선 님의 소울메이트라는 곡을 접하고 그 뒤로 규선님 신곡은 꾸준히 챙겨 듣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노래 만들어서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곡도 저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ㅜㅜ

  • @derge3322
    @derge332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서러움과 울분에 묻혀서 삶답게 살지 못했던 시기에 희망이 되었던 노래입니다. 콘서트를 몰랐던게 너무 아쉬웠었습니다. 항상 감사한 노래입니다.

  • @b1972hyi
    @b1972hyi 2 года назад +9

    소로는 삶이다.
    삶은 소로다...

  • @user-wb4wl3fd1d
    @user-wb4wl3fd1d 2 года назад +3

    감성이 깊어가는 가을...기분이 먹먹해지는군요. 이제껏 앞만 보며 달려온 인생...잠시나마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로 인생이란 무엇인지 조금은 깨닫고 갑니다

  • @junghyo-vu7lh
    @junghyo-vu7l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호소력이 뭣이란 말이더냐,.. 음악이 사람을
    희망을 가지게 합니다..
    겸허하게.....

  • @aleumi2040
    @aleumi204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덤덤하게 얘기를 꺼내며 과거의 보내준 이를 기억하면서 들려주는 것 같아요....

  • @user-fg2uu7en4c
    @user-fg2uu7en4c 2 года назад +13

    좋은 노래 너무 감사합니다.
    그저 심규선님의 목소리 자체가 악기네요.
    무심히 던지는 한 음 한 음이 아련한 가슴을 가만 가만 보듬어주듯 위로를 해주네요.
    이 한 곡에 온 인생이, 온 우주가 들어 있네요.
    심규선 님의 마음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 @user-jf3nv4xv5j
    @user-jf3nv4xv5j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다시 길 위에 섰다. 어디로.
    다행히 이번엔 동무가 있구나.
    가자. 열면 그게 길이 될 터이다.

  • @user-ep5ij2pc2c
    @user-ep5ij2pc2c Год назад +2

    요가 수업때 처음 듣고
    그만 이 노래에 훅.. 빠지고 말았어요
    가슴 저 깊은곳에 울림이 이는
    이노래 당분간 푹 젖어들거 같아요

  • @musutaduify
    @musutaduify Год назад +24

    새해 첫 노래가 그렇게 중요하다길래 소로부터 들으러 왔어요😊
    이번 새해에는 모두가 자신의 길을 찾아 걸으며 행복하시기를 바래봅니다;) 새해 복 많이 맏으세요!

  • @user-bh6zl8ko7q
    @user-bh6zl8ko7q 2 года назад +11

    서늘한 가을 아침, 이토록 뭉클한 위로.. 고맙습니다.

  • @musutaduify
    @musutaduify 2 года назад +10

    매일같이 듣는 규님 목소리에 왜 오늘따라 그토록 눈물이 쏟아지는지.. 스스로 모르는 사이 켜켜이 쌓인 외로움과 아픔이 제법 되었는가 봐요. 이 담담한 위로는 제가 덮어 쓴 무엇보다 따스하고 위안이 되어요. 언제나 그랬듯이요.
    항상 감사합니다 규선님:)❤

  • @jeca-ji8gq
    @jeca-ji8gq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ㅠㅠ
    규선 누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ㅠ
    뒤늦게 알게 되었지만, 앞으로 잊지 않고, 누나 노래 들을게요💕
    마음을 후벼파는, 그래서 자꾸 생각나는, 잊혀지지 않는 가수 노래를 좋아하는데, 누나 노래가 딱 그런 노래이고.. 절대 못잊을 것 같아요😭 노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user-xu2ju9yh1h
    @user-xu2ju9yh1h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살아가다 나이가 먹다 보면 결국 혼자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찰나의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는 각자의 길 위에 서있고 누군가가 걸어왔던 길, 특별할 것 없는 길을 혼자 걸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조금은 쓸쓸하지만 내가 걸어오며 행복했던 순간들, 그리운 순간들을 되뇌이면 가슴이 한없이 아련해지네요..

  • @user-qf1zb5ou3t
    @user-qf1zb5ou3t 2 года назад +5

    퇴근하면서 규선님 노래 들으면, 바빴던 하루가 차분해지면서 '오늘도 잘 버텨냈구나'싶은 생각이 드는데 오늘도 퇴근 플리에 한 곡을 넣겠네요. 늘 감사합니다.

  • @user-wj7qm5gm8x
    @user-wj7qm5gm8x Год назад +3

    아니 어떻게 한참 어린 친구가 어쩜 이렇게 시를 읊조리듯이 노래를 요로코롬 하시는지...예술이네 그려~~~

  • @user-lm7gt7ti9y
    @user-lm7gt7ti9y Месяц назад +1

    인생 3회차 정도는 살아야 이정도 가사를쓰고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부를 수있지않을까....

  • @user-is4mz1is8y
    @user-is4mz1is8y Год назад +15

    심규선님 말대로 노래는 매순간이 하이라이트군요. 어느 부분을 위해 다른 부분이 희생되는게 요즘 노래의 특징인데 심규선님 노래는 그런 부분이 없어서 더 깊게 듣게되는 듯합니다. 길(인생) 위에서는 모두가 혼자죠.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하길 바라는건 너무 큰 기대감이겠죠. 2016년만해도 사회가 이리도 쓰진 않았는데 말입니다. 서로 헐뜯기 바쁜 사회에서 우리 넘어져 엉킨채로 쉬어가는건 어떠하리.

    • @user-nl8ek9fp7o
      @user-nl8ek9fp7o Год назад +2

      세상이 따뜻하지 않다면
      우리가 따뜻해져요 ^^

  • @doridori_zamzamm
    @doridori_zamzamm 2 года назад +9

    모든 노래가 다 좋으니 뼈를 묻고 갑니다.. 외롭고 우울한 요즈음 가사가 힘이 되어주네요

  • @MinColeLegend
    @MinColeLegend 2 года назад +6

    눈물도 나고 고맙네요.

  • @natsudeshita
    @natsudeshita 2 года назад +3

    처음 가사부터 내게 말하는 곡인 것 만 같았다.
    항상 남들과 느리지만 포기는 하지 않았다.
    따라잡지 못할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항상 내 길을 걸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user-nz2nh9gs4o
    @user-nz2nh9gs4o 2 года назад +3

    정답은 없지만 언제나 의문이 드는 외로운 삶에 길에 위로와 가슴 따뜻한 행복을 줍니다. 감사합니다.

  • @seungjaeyoo6482
    @seungjaeyoo6482 2 года назад +10

    신해철님의 '길 위에서'라는 곡을 처음 들었을 때와 같은 감정이 일어나네요. 감사합니다 :)

  • @castell6997
    @castell6997 Год назад +2

    겸허하게 묵묵하게 아쉬워도 현재를 살아야 한다는 점이 김춘수 시인의 능금과 비슷해서 현 제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남은 113일 충실하게 살아서 작년보다 나은 결과를 얻겠습니다💪

  • @user-eu6wo5sc7s
    @user-eu6wo5sc7s 2 года назад +2

    내 길이 소로라 할 지라도 걷다보면 다진 길이 되고, 그 뒤로 누군가가 길을 따르게 된다.
    많은 이들이 뒤를 따를수록 길은 넓어지며, 내가 바라보고 꿈꿔왔던 세상을 만들어낸다.

  • @user-kn4rs8iw9m
    @user-kn4rs8iw9m 2 года назад +2

    소로小路
    이토록 순간이 좋은 줄은 진정 몰랐소~
    눈 앞에 소로를 따라 그저 묵묵히 가시게~
    그대여 두려워 마시오
    길 위에서는 누구나 혼자요
    세상의 명예는 독주라고
    마시면 마실수록 휘청댈 뿐~
    그대여 외로워 마시오~~
    ·
    ·
    아침에 위로음악 선물 받았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KimDongHo
    @KimDongHo Год назад +2

    아... 감동스토리
    삶을 생각케 하는 참 좋은 곡 을
    🎁 선물받았습니다.

  • @user-xx5tu1kr2c
    @user-xx5tu1kr2c Год назад +2

    처음 이노래 들었을때 가슴내면에 어디를 쿵 하고 때리는 울림에 나도모르게 눈물이 주륵 흘렀던거 같아요..😭 이깊이를 말로표현못할거 같습니다ㅠㅠ

  • @user-fg6vk3hu8v
    @user-fg6vk3hu8v 2 года назад +5

    이거 듣고 석양산책 들으니까 석양산책이 소로의 답가처럼 들려서 너무 좋아요

  • @LoveOfLight
    @LoveOfLight 2 года назад +4

    이 생각이 나네요...계속 성장해가는 규선씨를 보니.. 뭉클합니다.
    참 많이 위로가 됩니다.
    라이스보이스 슬립스, 그림책자 택배로 보낸게 갑자기 떠오르네요^^

  • @user-sj8jb1zw3y
    @user-sj8jb1zw3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내마음같아 큰 위로가되는 곡..
    감사한 노랫말..감사한 작곡..
    이곡 자체가 위로고 선물이네요

  • @user-we4ij4ro6g
    @user-we4ij4ro6g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와..이노래를. 지금 알았다는것에 짜증이나네요 와..너무 예쁜곡!!

  • @user-ps3fp1ul6m
    @user-ps3fp1ul6m 2 года назад +2

    하고 싶은 일이 있어 노력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중에 숨이 차면서 계속 멈추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소로를 듣고 계속 듣다보니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다시 열정을 채워가면서 열심히 하려 노력하구 있습니다.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 @user-vg5yg4ev5r
    @user-vg5yg4ev5r 2 года назад +3

    50대 아저씨가 듣고 가요
    항상 감사해요

  • @user-ck6pf6hp2t
    @user-ck6pf6hp2t Год назад +5

    저의 잠못드는 밤도 수없이 위로해주신 규선님. 항상 감사드려요~~~❤💜💛

  • @haebomda
    @haebomd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모든길은 다 이어져있소..🥹 대구에서도 콘서트 해주세요 ㅜㅜㅜㅜ

  • @user-mh8qq7mz5j
    @user-mh8qq7mz5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쇼츠에서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그냥 뭐라고 말을 못 하겠어요... 가사와 멜로디, 목소리와 그 감정까지 전부 애달프면서도 슬프고 와닿는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 @user-xh4oj7zn4v
    @user-xh4oj7zn4v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쥰내 좋구

  • @doubleslash2275
    @doubleslash2275 Год назад +2

    빠르게 또는 느리게 천천히 터벅터벅 걷다보면 길이고 그 길엔 누군가의 발자국이 나아있고 그 발자국 따라 가다 뒤돌아 봤을때 내 발자국도 남아있네
    그러다가 언젠가는 따라가던 길에서 앞서가던 그 이를 마주치리…
    음과 악이라는게 이런거구나 하고 산책하면서 듣고 겸허히 오늘도 걸어봅니다
    앞으로도 조용히 응원합니다

  • @user-yv2gp1ij2p
    @user-yv2gp1ij2p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영혼을 위로하는 목소리와 곡조와 연주와 가사

  • @user-ov1zq9nk2h
    @user-ov1zq9nk2h Год назад +4

    😢노래 넘 좋네요 ㅠ
    심규선은 시인인듯 ㅠㅜㅜㅜ

  • @ActressinaLeadingRole
    @ActressinaLeadingRole 2 года назад +2

    나도 뒤에 올 그 누구 위해서...
    이말을 사랑 하는 사람이 했다면,
    이제는 절 보내고 그 뒷 사람을 위한다는 거겠죠..

  • @user-lg5jq6ow5j
    @user-lg5jq6ow5j 2 года назад +2

    나한텐 누난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목소리에요

  • @user-mr1lk1sm3e
    @user-mr1lk1sm3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5-20초 5초 듣고 눈물이 울컥 하는데..가사 음색 모든게 완벽...1분18초 첼로 소리에 또 울컥

  • @wooseokyang1353
    @wooseokyang1353 2 года назад +4

    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tm2518
    @etm251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금까지 심규선님을 몰랐던 지난 인 생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아쉽다… 더 빨리 알아서 좀 더 많은 위로를 받았다면… 지금부터라도 그 소로를 천천히 걸어나가겠습니다.

  • @hyun-jookim6847
    @hyun-jookim6847 2 года назад +7

    저의 소로에 늘 함께하는 규선님의 음악을 오늘도 담습니다😌

  • @user-tz1ep4lt7s
    @user-tz1ep4lt7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천상의 소리들려주는 심규선님 감사합니다 ❤❤❤❤❤

  • @Today2527
    @Today2527 2 года назад +2

    위로가 됐나봐요.. 눈물이 납니다

  • @dldos103
    @dldos10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심규선님 떡상하셨으면 좋겠는 가수 원탑,,,, 내가 제일 사랑하는 가수ㅠㅠㅠ

  • @user-pl3qf3nx8j
    @user-pl3qf3nx8j 2 года назад +3

    세상에 신곡이다

  • @KimDongHo
    @KimDongHo Год назад +2

    인생을 이야기하다.
    🎵 감동적인 가사 ...

  • @user-ov4cj8go4m
    @user-ov4cj8go4m 2 года назад +7

    큰 위로가 되는 곡이네요. 감사합니다.

  • @user-hb6dj5xl7n
    @user-hb6dj5xl7n 2 года назад +11

    아 규선이의 음악 세계는 참 내면의 깊이가 느껴진다... 갬동... +_+ 엄지척 ^___^

  • @user-ts4dw3jt8b
    @user-ts4dw3jt8b 2 года назад +4

    규님 좋은노래 감사해요
    LP 기다리고있을게요!

  • @user-el6es8gz6e
    @user-el6es8gz6e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byemybleu
    @byemybleu 2 года назад +2

    이번 앨범 노래 전부 좋지만 딱 한 곡 꼽으라면 이게 저한테는 제일 좋네요 노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kick_the_tomato
    @kick_the_tomato 2 года назад +2

    세계에서 심규선만 이 노래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눈물이 차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