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가 초등 저학년인데 학교폭력으로 일상생활이 힘들고 자살하고 싶다고해서 학폭신청하고 정신과 치료중입니다. 온가족이 힘들고 지친 상황입니다. 오늘 학폭심의위가 열렸는데 학폭에 대한 개념이 하나도 없으신 분들이 질문을 하는데..마치고 펑펑 울었습니다. 이런 좋은 영상도 많은데.. 그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은 영상이네요~제발 의무적으로라도 필히 시청하고 사건을 다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쳐있었지만.. 아이를 위해서 더 힘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영상 후기를 남겨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아주 어린, 6살 때부터 가족 외의 사람에 대한 공포때문에 말을 못하고 웃지도 않고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고개를 숙이고 다녔는데 이건 그냥 사회공포증 인가요? 학교폭력 왕따 비스무리한 일은 늘상 있었지만 애초에 공포때문에 혼자있으려는 것도 왕따라 할 수 있나요? 그러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사람 자체가 무섭다기보다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게 더 큰 공포를 느꼈어요 맞고 놀림당하고 욕을 듣는 것 보다 훨씬 저에게 외상을 많이 남겼어요 모두가 저를 싫어하는 공간에서 견딘다는 것은 제 성격까지 바뀌게 됐어요 친구들에게 밉보이기 무서워서 그 애들이 원하는건 다해주고 착하게 굴고 그러다보니 중학교 부터는 저를 이상하게 보지 않았어요 그중에도 착한모습을 싫어하는 애들도 있었죠 짜증난다 답답하다 착한척한다.. 제 소원은 학교를 그만 두는 것이었고 결국 조현병에 걸려 고등학교를 자퇴했어요 이젠 더이상 저를 괴롭히거나 욕하거나 싫어하지 않은데도 피해망상으로 가득했죠 지금은 우역골적후에 일도 하며 잘 살고 있지만 여전히 두렵고 사람과 사귀지 못해요 그런데 요즘 깨달았어요 나를 싫어하는걸 무서워말자 나한텐 내가 중요하다 학교를 자퇴한 이후 16년만에 극복이 될 수 있게 됐어요 어쩌다 길게 써버렸네요ㅎㅎ 그냥 두서없이.. 말하고 싶어서.. 모두 힘내요 괜찮아질 그날을 생각하며 아픔을 이겨내보아요!
제가 초중딩때, 20년이 지나 3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학교폭력 후유증과 상처는 어마어마합니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학교폭력으로 인해 성격이 돌변하거나 힘드네요. ㅜㅜ
저희아이가 초등 저학년인데 학교폭력으로 일상생활이 힘들고 자살하고 싶다고해서 학폭신청하고 정신과 치료중입니다. 온가족이 힘들고 지친 상황입니다. 오늘 학폭심의위가 열렸는데 학폭에 대한 개념이 하나도 없으신 분들이 질문을 하는데..마치고 펑펑 울었습니다. 이런 좋은 영상도 많은데.. 그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싶은 영상이네요~제발 의무적으로라도 필히 시청하고 사건을 다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쳐있었지만.. 아이를 위해서 더 힘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영상 후기를 남겨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아이들한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는게 최선인가 싶습니다...❤ 킥복싱, 태권도, 공격적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화이팅입니다 ❤❤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잊은 적이 없었고 죽고 싶었던 기억과 부모님까지 마음고생하신 모습이 생각날 때마다 죄송하고 슬퍼서 몰래 울게 돼요. 그 동네는 무슨 주변만 가도 얼굴 들고 다니기 힘들 정도인데 앞으로 잘 살아갈 수 있을지가 의문이에요..저는 참고로 피해자입니다.
항상 힘내세요 잘 살아가실 수 있을 거예요
아주 어린, 6살 때부터 가족 외의 사람에 대한 공포때문에 말을 못하고 웃지도 않고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고개를 숙이고 다녔는데 이건 그냥 사회공포증 인가요?
학교폭력 왕따 비스무리한 일은 늘상 있었지만 애초에 공포때문에 혼자있으려는 것도 왕따라 할 수 있나요?
그러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사람 자체가 무섭다기보다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게 더 큰 공포를 느꼈어요 맞고 놀림당하고 욕을 듣는 것 보다 훨씬 저에게 외상을 많이 남겼어요 모두가 저를 싫어하는 공간에서 견딘다는 것은 제 성격까지 바뀌게 됐어요 친구들에게 밉보이기 무서워서 그 애들이 원하는건 다해주고 착하게 굴고 그러다보니 중학교 부터는 저를 이상하게 보지 않았어요 그중에도 착한모습을 싫어하는 애들도 있었죠 짜증난다 답답하다 착한척한다.. 제 소원은 학교를 그만 두는 것이었고 결국 조현병에 걸려 고등학교를 자퇴했어요
이젠 더이상 저를 괴롭히거나 욕하거나 싫어하지 않은데도 피해망상으로 가득했죠
지금은 우역골적후에 일도 하며 잘 살고 있지만 여전히 두렵고 사람과 사귀지 못해요
그런데 요즘 깨달았어요 나를 싫어하는걸 무서워말자 나한텐 내가 중요하다
학교를 자퇴한 이후 16년만에 극복이 될 수 있게 됐어요
어쩌다 길게 써버렸네요ㅎㅎ
그냥 두서없이.. 말하고 싶어서..
모두 힘내요 괜찮아질 그날을 생각하며
아픔을 이겨내보아요!
초연님 머리 브라운 일 때 15배 정도 더 이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