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너무 함들어서 담임쌤한테 찾아가서 따돌림 당해서 힘들다고 용기내어 고백했는데 너한테 자꾸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건 너한테도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라고 했던 개 생각 나네... 얼마나 가슴이 찢어졌었는지 아직까지 잊지 못한다 그리고 난 주동자 보다 방관자들이 더 미웠음
제 딸이 쓴 것같은 사연이네요 중1때 당한 학교폭력.. 매년 그때 그 계절이되면 밥도 못 먹었었어요 딸이 아이를 낳기도 결혼도 하기 싫다고 말하는데 같은 이유일지도 모르겠네요 외모에 집착하는 것도 맘이 아파요 외모 때문이라 생각했던것 같아요 충분히 사랑스럽고 예쁜데도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나봐요 제가 어찌 도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학폭피해자 모두와 제 딸이 잘 이겨 내길 간절히 바랍니다
VOOV님 딸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전해져서 코끝이 찡하네요... 그래도 따님께 이해하고 사랑해주시는 어머니가 있어서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년 그 계절이 돌아오면 식사도 못하신다고 하실 걸 보면 이미 학교폭력을 당한 지 몇년이 지난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음에 상처가 아물지 않았구요. 혼자서, 혹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 헤쳐나가기 힘드실 떄가 있을거에요. 마음도 몸과 같아서 전문가에게 정확하고 전문적인 치료법을 받아야 더욱 많이 나아질 수 있답니다. 위에 고정댓글에 링크를 남겨놓기도 했는데요. 저희 마인드카페 PRO는 핸드폰 어플로 언제 어디서든 전문 심리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리고 혹시 직접 선생님을 만나뵙고 싶으시다면 마인드카페 심리케어센터도 있답니다. 상담을 받는다는 것 내가 어디 큰 문제가 있다는 뜻이 아니라, 나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뜻이랍니다. 따님이 괜찮아질때까지 마인드카페가 응원하겠습니다 :)
저도 10대시절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는데 29살인 지금도 여전히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양재웅원장님말씀대로 어렸을 때 제가 이런상황을 말했을 때 아빠가 네가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했을 때 위로보단 가족한테도 이해받지 못한다는 마음에 더 상처가 됐고요 그렇게 자기비하,혐오로 십대를 보내고 스물에 대학을 가서 술이란걸마시게되고 많이 울며 속얘길 털어놓기도했고(이게 일종의 환기가 된걸지도 모르겠네요) 병원에서 우울증 상담 받으며 의사선생님이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고 당연히 느낄수있는 감정이라고 인정해주셔서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치만 역시ㅎㅎ사회생활하며 결국 또 사람들하고 부대끼다보니...예전 그런상처로 인해 쉽게 상처받고 불안해지고 회피하게 되서 일을 그만두고 지금 쉬고 있는데 너무 두렵습니다. 인간관계도, 내 업무능력에 대한 자신감도 바닥이고. 아직도 무리지은 남학생들보면 살짝 긴장되고 웃으면 꼭 날 비웃는것같고 또 직장에선 내가 욕먹고 있는것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서요 마인드카페에 글도 올려보고 싶었는데 제가 말이 정리가 안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할지 막막해서 그냥 유투브만 보고있었는데 저와같은 사연으로 인해 대리위안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저 서른부턴 조금더 이겨낼 수 있겠죠?!
나윤님.. 그 동안 얼마나 힘드셨어요 ㅠㅠ 어릴 떄의 상처는 정말 나이테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쑥쑥 자라날 때 짙은 자국을 남기고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그런 나이테요. 하지만, 마음 속 어린 나와 다시 한 번 마주하고 "뭐가 힘들었니? 얼마나 힘들었니? 그 동안 수고 많았다" 하며 달래주고 보듬어주는 과정을 통해 현재를 바꿀 수 있답니다. 저희 상담사님 중에서 "과거는 바뀔 수 없지만, 과거를 이해하는 현재의 과정은 미래를 바꿀 수 있어요." 라는 말씀을 해주신 상담사님이 계세요. 제 마음에도 그 말이 남아서 귓가에 멤돌더라구요. 나윤님의 현재와 미래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답니다. 그 때 까지 마인드카페와 함께해요:) 마인드카페PRO 는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 [마인드카페PRO]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어요 :)
@돼지감자 돼지감자님도 그때 많이 힘드셨겠어요..가족은 나를 품어줄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있기에 더 실망과 상처가 크게 오는 것 같습니다...부모님이 어떤마음으로 말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돼지감자님이 바보천치여서, 이상해서 그런 일을 당하신게 아니에요!! 누군가에게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상처를 주는 그들의 문제인거죠. 저는 이 사실을 머리로만 이해하고 무의식적으로 스스로 한심하게 여길때가 으레 있지만. 나조차 내편을 안들면 나는 얼마나 불쌍하지 싶은 생각이 들어 자제하려해요. 돼지감자님의 앞날은 좋은사람들과 함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따돌림을 당한지 10년이 지났고, 이제는 다 괜찮아졌고 나아졌다고 믿었는데 아니었다는걸 얼마전에 깨달았어요. 10년동안 그때의 상처가 지금까지 쭈욱 따라다녔더라구요..다 잊었고 달라졌기에 다시 그 애들을 만나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그냥 억울합니다 이렇게 성인이 되었는데도 그때의 경험이 계속 제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에 태클을 거는 기분이에요
죠르디님, 어릴 떄의 상처는 정말 나이테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쑥쑥 자라날 때 짙은 자국을 남기고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그런 나이테요. 하지만, 마음 속 어린 나와 다시 한 번 마주하고 "뭐가 힘들었니? 얼마나 힘들었니? 그 동안 수고 많았다" 하며 달래주고 보듬어주는 과정을 통해 현재를 바꿀 수 있답니다. 저희 상담사님 중에서 "과거는 바뀔 수 없지만, 과거를 이해하는 현재의 과정은 미래를 바꿀 수 있어요." 라는 말씀을 해주신 상담사님이 계세요. 제 마음에도 그 말이 남아서 귓가에 멤돌더라구요. 죠르디님의 현재와 미래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답니다. 그 때 까지 마인드카페와 함께해요:) 마인드카페PRO 는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 [마인드카페PRO]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어요 :)
저도 중학교 3년동안 전교왕따 흔히 얘기하는 “전따,찐따”라는 말을 3년동안 가지고 살았습니다. 전교생들이 다 아는 저에게 욕을 하고 반말을 하고 비웃고 손가락질 하고 다니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남자 애들은 저에게 수 없는 놀림말과 욕 그리고 비난하는 말 까지 하기 바빴습니다. 중학교2학년때가 너무 힘들었고 다른 반으로 옮기는 현상까지 결정하게 돼었습니다. 그 시기때는 자살도 시도해보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80%였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제 인생이 너무 짧고 내가 죽으면 그만이지만 이 친구들은 더 잘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이 돼었기 때문에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가 없었고,나중에 혹은 10년 후에 내가 이 친구들 앞에서 성공하고 당당해지는 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로운 방법(복수)들 중 하나였습니다. 현재 24살인 저는 너무나 잘 살고 있고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이루기 위해 많은 과정과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 앞에서 무조건 성공이라는 단어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당시엔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지금은 외향적인 성격으로 180도 달라진 상태입니다. 고등학교때 성격을 바꾸자라는 생각이 너무도 커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제 성격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또 좋아하고 저랑 같은 일을 당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따뜻한 사람이 되었습니다.그리고 그 친구들을 가끔 길거리에서 볼 때마다 이젠 차마 너무 화가나고 당당하게 쳐다보는 마음까지 생겨 아무렇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성공하고 싶었던 부분이었는데 그렇게 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제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저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꼭 이뤄서 그 당시인 저와 아나운서인 저로서 많이 바뀐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너무 잘 다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은따 정도의 학폭 피해자였는데요. 학기초마다 불안도나 긴장도가 굉장히 높았던거같아요. 그래서 거절도 못하고 잘보이려고 간식을 나눠주고 무시를 당해도 웃어넘기고.. 그런 가식적인 행동들을 했던것같아요. 그런데 대학교때부터 제 성격을 조금씩 드러내고 거절할때 거절하고, 화가 날땐 티를 내고 했더니 나한테 조심하더라구요. 그리고 대학교를 가면 확실히 인간관계가 넓어지니 긴장도나 불안도도 확실히 내려가구요. 인간관계는 끊임없이 바뀌고 내사람같다가도 멀어지거든요. 나랑 맞는 사람은 분명히 있고 스스로 돌아봐서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건 반성하고 고쳐야 하는게 맞구요. 그리고 나랑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등을 돌리더라도 그 사람은 나랑 인연이 여기까지인가보다 하며 내려놓는것도 필요한것같아요. 친구라는 인연은 언제든 나타나고 사람 인연은 모르는 거거든요. 그리고 학폭 가해자들 보면 언젠가는 지가 한짓을 부메랑처럼 돌려받아요. 걱정마세요. 우리는 우리를 돌보고 성장하는 일만 남았고 그들은 부메랑 쳐맞을일만 남은거에요~
저는 초등학생때 4~5년정도 당했습니다. 40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사람들 눈을 못마주치고 불안감에 휩싸여서 사회생활하는데 너무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 성격에 대한 지적을 받을때마다 주눅들고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서 많이 비참했는데 사실은 이게 내 잘못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성인이 된후에도 길에 교복입고 지나가는 학생들만 봐도 벌벌떨어서 항상 피하고 숨어서 다녀야 했어요 지금 극복하려고 노력중이지만 아직도 외출할땐 사람들 없는 시간대 다니려고 하고 밖에 나가는것도 꺼려 하고 있네요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할지 그냥 답답합니다. 제가 도움을 요청하면 가해자한테 가서 “너때문에 내가 미치겠다 제 또 나 찾아왔어 니가 왕따시킨다고” 하면서 공개적인곳에서 가해자에게 장난스럽게 말하던 담임 선생님 제가 왕따 당하는걸 가족들에게 알려지는걸 원하지 않았는데 알렸고 현실적인 도움은 주지 않았던 학교 어른들... 니가 성격이 그모양이 왕따 당하는 거라던 아버지 모두가 원망 스럽습니다.
저도 같은 걸로 오랫동안 힘들었습니다. 학교폭력이나 그 가해자에 대한 분노보다는 그상황을 적절히 대처하지 못 한 나, 그 상황을 도망만쳤던 나, 그리고 벗어났더라도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눈치만 보는 나 자신에 대한 무력감과 분노가 저를 가장 힘들게 했거든요. 그럴 때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된 건 그 나이 때의 초등, 중학생들을 만나본 거였어요. 참 귀엽고 어리더라구요. 그 나이 때의 나도 그랬었겠구나... 참 어리고 여렸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그 나이의 제가 그런문제를 적절히 대처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겠다는 객관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 저와같은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어린 나'를 받아들여주세요. 이해하고 용서해주세요.
착한 동하야 아무도 알려주지않는 학교폭력 견뎌내느라 수고많았고 고생햇다 그 기억속에 많이 힘들고 외롭고 현재까지 영향받고 있는건 되돌아갈수도 없는게 현실이지만 너를 그 과거 기억속에서 꼭 견뎌내서 같이 성공 하고싶다 동하야 힘내고 파이팅 할수 있단다 사랑한다 우리 아가 동하야 나랑 이제 자신과의 약속도 하고 행복하게 지내자
전 학폭까지는 아니지만 왕따 당했었는데 우두머리 였던 그 애가 너무너무 싫고 미웠어요, 그리고는 중학교 마지막 즈음 제 유일한 빛이었던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셨는데 그걸 듣고 그 친구가 전화로 진짜로 사과하면서 용서를 빌고 힘내라고 해서 후엔 맘이 좀 풀렸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그 후에 대학생이 된 후에도 그 친구를 어쩌다 동네에서 보면 그냥 서로 모른척 했고 30대 후반인 지금도 가끔 그 때에 대해 꿈을 꿔요- .. 정말 심하게 학폭 당한 친구들은 어땠을지 상상도 안갑니다,,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 원인 1 위가 자살이라고 합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왕따 학폭 성적 등의 이유가 크겠지요....
luxbaby_k님 꽤 오랜 시간을 힘들어하시느라 그 동안 수고많으셨어요. 아직까지도 그 일이 꿈에 나올정도로 마음에 흉터가 남아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게다가 마음으로 지지하고있던 어머니도 세상을 떠나면서 외롭고 힘든 시간을 견뎌오셨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아직도 마음에 흉터가 luxbaby_k 님을 괴롭게 하는 날이 찾아오면 마인드카페를 기억해주세요. 저희 상담사님 중에서 "과거는 바뀔 수 없지만, 과거를 이해하는 현재의 과정은 미래를 바꿀 수 있어요." 라는 말씀을 해주신 상담사님이 계세요. 제 마음에도 그 말이 남아서 귓가에 멤돌더라구요. luxbaby_k 의 현재와 미래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답니다. 그 때 까지 마인드카페와 함께해요:) 마인드카페PRO 는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 [마인드카페PRO]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어요 :)
'난 안괜찮다'는 자기상태를 성찰하고 글을 쓸 수 있는 힘이 사연자에게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얘기를 더 하고 싶은데, 주변에 얘기를 들어줄 어른들이 없다면.. 시마다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아픈 마음에 약바르고 데일밴드까지 꼭 붙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공감합니다 가해자보다 알면서도 도와주지 않던 선생님, 믿었는데 배신감 들었다던 엄마, 그 상황에서 용기 있게 대처하지 못한 내 자신이 가끔 사실 자주 화가 날 때가 있어요 그때 당시 신고는 바라지도 않았고 학교 자퇴하게 해 달라고 검정고시 보겠다고까지 했었는데 엄마랑 진짜 거의 1년간 매일 싸웠었네요
저도 느낍니다. 다시는 그런 무시를 받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운동해서 몸도 만들고 격투기 배워도 가끔 길 지나가다가 그 애들 마주치면 심장이 막 뛰고 하체가 풀려요. 그러다가 하루 일과 다 망치고 집와서 힘들어 합니다.그러다가 또 나가서 사람 많은 곳 가면 괜히 시선 의식하고 긴장해요. 친구들이랑 같이 다닐 때는 편하긴 한데 그러다 보면 또 나는 왜 다른 사람처럼 길을 편하게 다니지를 못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괜히 공격적이 돼서 눈 마주치면 막 싸우고 싶기도 하고 그럽니다. 정말 삶에 지장을 많이 줘요. 힘듭니다
저도 초딩떄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심해요..ㅠㅠ 사립초인 까닭에 교사들도 그저 집 잘살고 공부잘하는 애들만 챙긴다는 느낌이 심했고, 부모님도 우리가 등골휘어지면서 학교보내는데 어찌 학교생활은 그모양이냡시고 다그치기만 일쑤였지요. 낱낱이 일러봤자, 부모님이 그간 돈들여 학교보낸게 아까워서 전학자체는 생각지도 않을거고, 교사들도 제 편이 아니란생각에 그저 참았습니다. 6년동안 뛰어내릴 생각하지 않은게 정말 용할정도로요.. 이나이먹고 졸업앨범 부모님 보는앞에서 찢어버릴정도로, 초등학교 시절을 증오하고 기억하고 싶지않은.. 아니 아예 기억자체에서 칼로 도려내버리고 싶을만큼 너무 힘든시간이었습니다, 부모님은 이제라도 용서하고 그래도 좋은 추억도 있을텐데 그것만이라도 기억 할 수는 없겠냐고 미안하면서도 아픈맘에 조심스레 얘길꺼내지만 전 단 1도 그러고싶은 생각이 없을정도로 40을 바라보는 지금의 나이에도 정말 증오스럽고 혹독한 시간이었어요. 부모님앞에서 당당히 얘기했습니다. 결혼해도 애는 절대 갖지 않겠다고요. 아빠닮아서 얻어터지고 다니는거 보면 같이 약먹고 죽어버릴거 같다고요. 학교폭력은 정말 평생갑니다. 기분좋고 낙천적인 마음으로 지내다가도 괜히 부모님이 웃자고 제 초딩시절 얘기만꺼내면 물건을 집어던질 정도거든요. 다른글에 보니 그래도 사과받고 용서를 구했다는 분들도 계셨지만 저는 그런것을 받은 적도 없고, 담임선생님도 중재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게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져온거 같고요.ㅠㅠ
2016년 세화여중 변지원, 선우은경, 이지연 귀가 잘 안들린다고 했더니 이젠 귀까지 살쪘냐고 했던 너. 애매하게 못생겼다고 했던 너. 우리 엄마가 폭주족같이 생겼다고 했던 너. 머리가 안좋아 인터스텔라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거라고 했던 너. 너희들이 괴롭혔던 만큼 더 처절히 노력해서 성공해줄게
한번 심한 집단괴롭힘에 시달리면 인생 전반의 시간에서 트라우마에 시달린다는 게 무서운 일이죠 저는 6학년때 집단괴롭힘당했는데 그 후로는 사람이 싫습니다 차라리 혼자 시간 보내는게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아무리 나를 존중해줄 사람인건가 생각해도 결국에는 착하게 대하고 싫은 소리 못하는 저를 이용하거나 무시하고 뒤에서 깎아내릴 뿐이었다는 게 두번째 트라우마로 남아서 몇년전부턴 아예 혼자서만 시간을 보내는데 그래도 적어도 생존위협이나 불안이 아주 크진 않는 상황이라서 특정 상황만 주어지지 않는다면야 별 탈 없이 지냅니다 취업이나 사람 사이의 관계는 아직 해결 못 봤지만 적어도 더 이상의 고통을 안 당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스럽네요 다만 불면증 강박증 우울증 등은 지금 약으로서 치료 중이지만 언젠가는 괜찮아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학폭이 처음부터 제 인생에 없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지금도 같지만 그것마저도 어쩔수없이 발생한 일이다 하고 내려놓았고 이제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아야겠죠 다른 분들은 학폭 안 시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중학교때 학폭을 심하게 당했어요.. 비오는 날 항상울고 맨날 혼자 술을마십니다.. 지금 제 나이는 29살입니다.. 사회생활동 못하겟고.. 그냥 혼자 살고싶어요.. 저는 졸업 앨범사진이 없어요.. 저를 괴롭혓던 얘들은 칼로 얼굴을 다 찢어버렷어요.. 이러다가 진짜 큰일이 생길까봐 걱정이에요..
경화수월님 그 종안 말 못할 고민을 마음에 품고오느라 많이 힘드셨겠어요. 마음 속에 있는 어린 아이를 아직 많이 달래줘야 하는데 괜찮다고 생각하고 덮어놓은 건 아니실까요 ㅠㅠ 그 기억을 다시 꺼내는 것이 힘드시긴 하겠지만 꼭 과거의 상처를 마주보고 치유하시면 좋겠어요... 만약 불쑥불쑥 불안함이 올라올 때 혼자서 내 안의 어린아이를 달래주기 힘들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경화수월이 괜찮아질 때 까지 마인드카페가 함께 할게요.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 [마인드카페PRO] 다운로드를 받으실 수 있어요 :)
오늘도 정말 생각을 많이하게되는 사연이고 마음이 아프네요... 각자 주위를 예민하게 돌아보고 살펴보고,다시는 그런일들이 일어나지않게 세심한 배려가있는 사회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상처받은 영혼과지체들에게! 위로가 될지는모르겠지만, 힘내세요!힘내세요! 또 힘내세요!응원합니다! 용기를 내세요! 또 응원합니다! 한발 ..내일은 두발... 그다음날은 또 세발...네발.. 이런식으로 아픈상처에서 벗어나서 더 큰 미래와꿈을 향해서 잘 전진하는 멋진 오늘 이시간이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축복합니다! 오늘 양선생님들의 상담과위로의메세지가 많은 힘이되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많이 아시는 노래(찬양^^)문구지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또,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파이팅!!!^^ 승리의발걸음이 시작되길,응원합니다!
학교 폭력의 가해가자 변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가해자로서 누구에게도 혼나고 지적받고 나쁜일이라는 사실을 어른들이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아서다. 물론 학교에서 교육을 받지만 그건 그냥 교과서 읽는 수준이고 그 당시 선생님 부모님 어른들에게 정확하게 나쁜짓이라는것을 지적받으면 고쳐진다. 그러나 문제는 어른들이 그걸 하지 않는다는데 있다고 본다. 선생님들은 학폭여는거에 휘말리고 싶지 않고 어른들은 시끄러운 송사에 휘말리기 싫어한다. 글고 부모는 자기 자식이 리더쉽이 있고 친구많고 활발한 애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그런사람들이 교회도 열심히 다님~ 물론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한거라서 모두를 일반화 하기 어렵겠지만~
중학교때 많이 가까웠던 친구들 사이에서 저만 따돌려져서 ..비오던 여름날부터 졸업식까지 혼자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제가 말을 함부로 하고 다녀서 애들이 다 저를 싫어했어요 제 잘못이라는 생각이 커서 변명도 못하겠지만 한번이라도 나한테 직접 물어봐 줬으면 달랐을까 싶기도 하고..내용 와전되서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다들 어렸기도 하고 그래서 였을까요..점심시간에는 혼자 밥먹는게 부끄러워서 도서관에 숨어있다가 그 애들이랑 마주쳤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요…한두명도 아니고 한 학년 거의전체가…저랑 짝궁되면 욕하고 ..정말 투명인간 처럼 대했었는데최근에 그 친구들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는데 마음이 이상해요 하필 그때 그렇게 되기 직전에는 되게 친구도 많고 행복했어서 대학생이 된 지금도 불안해요 지금도 그때 직전처럼 친구도 많고 학생회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그때처럼 하루아침에 다들 등 돌릴까봐요.. 또 내가 순식간에 오해를 살만한 발언이나 행동을 해버릴까봐요.. 무섭습니다
학폭이라는게 한 사람의 인생에 성격뿐만아니라 행동과 지적능력 등 여러가지 방면에 영향이 끼치더군요.. 내가 학폭을 당하지 않고 친구들과 잘 어울려서 지냈더라면 사람의 대한 집착도 없었을것이고 자존감도 높았을것이고 더많은 재능을 발굴해 내는데 더 힘을 썼을텐데..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평가받는 것에만 치중되다보니 나 스스로 자책위주로 살게되고 그와 동시에 남탓도 하게되더군요.. 이런것들을 정말 많이 나자신을 돌아봐야 내가 나의 상처를 정확히 볼수있고 깨우칠수 있더군요..트라우마와 결핍 형태로 그대로 냅둘 수도 있고 그걸 발판으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것 결국 두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저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무엇을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다들 ㅠㅠ
나이 50가까이 되가면서 왕따를 경험했어요. 40-50대 아줌마들이 유치하고 잔인하더군요. 그 무리를 나오려고 하면 못빠져나가게 교묘하게 잡았어요. 그들이 적반하장으로 피해자 코스프레도 심했구요. 불쌍한척 하며 저를 이용하는 것도 많았어요. 나이 들다보니 친절하고 교양있는척 가장하면서 더 교활하게 왕따를 하더라구요. 제가 자르고 빠져 나오자 그들 무리에 장난감이 없어져서 당황하긴 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자기들이 왕따와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는걸 절대 인지하지 못하고 피해자인척 해요. 저같은 경우엔 평생 살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받았고 자신감이 있는 상태였자만도 그 충격은 꽤 컸어요. 어린 학생들이 당할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왕따 주동자 뿐 아니라 방관자도 같은 가해자 입니다. 제발 어린 학생들을 잘 지도해서 이런 나쁜 집단행동이 멈춰지면 좋겠습니다.
나 괴롭혔던 정준영 오영빈 한은빈 장선영 최소영 너희 만은 참 안 잊어진다...다른 몇 명은 이름도 잊어버려도 모습 만은 생각나고 니들은 기억 안 날 수도 있지만 나는 아직도 기억 나 그 순간이, 혼술 할 때 취기 심하게 돌 때면 앞에도 없는 니들 이름 부르면서 왜 그랬냐고 울먹 일 때도 있더라 일말의 죄책감 있을 거라 생각도 안 하고 사과한다 해도 받아줄 생각 없어 그냥 눈 앞에 나타나지 말고 세상에서 제일 불행하게만 살다가 뒤져줘
저는 아동학대 경험자에요.. 유년기 시절에 가정에서 폭력 당하고... 학교에서 엄청 내성적인 여자 아이였어요... 20대가 된후 부터는... Rock 락 음악 들으면서 난 왜 태어났을까 하면서 세상과 집안을 원망하면서 살았지요... ㅠㅠ 30대 후반인데... 움... 요즘은 전 불교의 내용, 정신 의학, 명상의 내용을 들으면서 살아요.... 물론 사이비교는 거절하지요... 아동 학대 트라우마.. 오래 가는것 같더군요 .. 지난 세월에 이 아픈 기억 치유하려고 돈 쓰고 빚내고 개인 파산까지 갔네요 ㅠㅠ Adverse Childhood Experiences (ACE) 아동 부정기 경험... 움.. 저는 앞으로 남은 여생...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동료 교사로 인한 직장내 성희롱, 성추행, 괴롭힘을 겪은 사립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피해자인 저는 재단 내 다른 학교로 이동했으나 가해자들을 계속 마주치게 됩니다. 교직원 식당을 같이 쓰거든요. 개자식들때문에 아직도 힘드네요. 곧 복직해야 하는데... 가해자를 보호해주던 교장 교감, 아무 도움도 안되는 교육청, 교육부. 대충 덮어버린 재단, 법인실. 그 이후 벌어진 2차 가해까지. 아직도 많이 괴롭습니다.
저도 10대때 왕따 때문에 죽고싶을 만큼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괜찮아졌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안괜찮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왜 술술 얘기했는지 모르겠지만🙄 ) 식당에서 만난 어떤 아저씨께 있었던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꼭 성공해서 그 사람을 꼭 끌어 내리고 저도 떠날꺼라고요! 그런데 아저씨 께선 "난 돌아다니다보면 젊은여자가 자살했을때가 제일 슬프더라 니가 손대지 않아도 갠 꼭! 벌 받게되어있어! 라며 얘기해주셨어요. 그리고 슬픈과거는 묻어두고 행복한미래로 채우라고요~ 그 이후 전 생각이 달라졌고 다른사람에게 잘못한 사람이 있으면 마음속으로 꼭! 천벌받아랏!😤 하면서 아무렇지않게 넘기게되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주동자였던 부모님이 암에 걸리셨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보통 그런소식을 들으면 안타깝고 말기만 아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먼저하는데 주동자 부모님이 걸리셨다니 "결국 벌 받았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지금도 그 아저씨의 얼굴을 잊지않고있어요. 저는 좋은 어른을 만난거죠! 다른 피해자분들도 아무리 힘들어도 말할 가치도 없는 그런사람들 때문에 자살하지 마세요! 남을 해치는 사람은 꼭 벌받게 되어있어요.
4년쯤 중2때 각종 명예훼손으로 인한 따돌림 모욕 사이버 명예훼손 따돌림등을 당했는데 17살 18살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려 고등학교에 적응을 못했습니다. 지금은 회복이 된 상태인데 많이 연구하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니 그 가해자 역시 아동학대의 피해자더라고요. 이제는 안타까워보입니다. 권위의식 우월감 문제해결능력이 전혀없고 그걸 남한테 전가시킵니다. 그걸 그들은 이기는 거라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여러가지 문제로 사회에 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자기 내면을 보는 걸 두려워해요. 공격당하는 삶이 일상이었으니 본인이 공격을 미리 안하면 나약한 짓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전 극심한 ptsd에 시달려 인생을 마감하고 싶었습니다. 정신과를 가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희망이 있다는 걸 인지했고 원래의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중,고 쭉은 아니지만 초등 저학년땐 제 이름에 바이러스라는 단어를 같이 덧붙여서 말하면서 스쳐지나가기라도 하면 자기들끼리 놀았었고, 6학년이 되면서 전학을 갔는데 거기서도 왕따 당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랑 노는데 왜 그친구랑 노냐며 놀지 말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중학생때는 다시 살던 동네로 이사와서 놀던 무리들이 있었는데 은근히 따돌림을 당했었고, 고등학생때는 진짜 슬리퍼도 빼앗길 정도로 심각했지만 2힉년 담임 선생님은 반 아이들은 다 널 좋아한다. 라는 말을 하셨었고 3학년 담임 선생님은 너가 무시하고 참으면 된다고 사회에 나가면 더한 사람들 많다고 하셨어요. 유급 10일 남기고 졸업을 했지만 졸업식도 무서워서 못갔었어요. 저는 친구의 권유로 정신과를 가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1년반동안 식이장애와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을 앓고 있습니다. 마인드 카페라는 좋은 어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볼때마다 힘 얻고 있어요 ,,!
28살여자입니다 학교폭력과왕따인해 사람을믿지못하고요 작년에 엄마같이잘해주시던 친할머니가 돌아가신뒤 아직까지도 슬픔에빠져 너무나보고싶고 그립고 잘해주지못한생각만들어요 집에서도 인정받고싶지만 항상 보수적인 부모님 때문에 자기의견도 잘말을못하고 끌려다니고요 요즘일은 다니고 잇는데 왜 하기싫고도망가고싶고 사람들은 제가 죽으면 좋아할것같고 왜사는지모르겟어서 예전에 약을 많이 먹고 자살시도도하고 자해도 햇습니다 세상이너무 무섭습니다 누가웃으면 저를 비웃는것같고 저를 보면서 말하면 제욕하는것같고요 회사도 때려치고 집에서만 잇고싶습니다 약을 먹어도 잠은 안오고 머리는 아프고 효과가 없나봐요 그리고 외롭고 공허하고 슬프고 마음이아파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버림받을까봐 집착을합니다 그리고 제가 잘못한게아닌데도 다 제가잘못한거처럼저를 압박합니다 지금 가끔씩 제가 뭐햇는지도 기억이나질않습니다 그리고잠이안옵니다 사람들에게 너무 의지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제가 몸이안좋아서 쉬라고하면 저는 강박이잇어서 계속일해야된디고 일자리찾고일하면금방그만두고 또 일자리찾고 들어가고그만둡니다 요새입맛이없어 하루에한끼나 두끼밖에못먹습니다 어떻게해야될까요 저는 어떤상태인가요? 전평범한사람이아닌유부남을좋아해요 어떻게해야되조 전 혼자잇으면좋은데 막상혼지잇으면외로운건뭔가요리찾고 들어가고그만둡니다 요새입맛이없어 하루에한끼나 두끼밖에못먹습니다 어떻게해야될까요 저는 어떤상태인가요? 전평범한사람이아닌유부남을좋아해요 어떻게해야되조 전 혼자잇으면좋은데 막상혼지잇으면외로운건뭔가요 그리고 여자나님자나 저한테 칭찬을하면 감사하다고 말하면서속으로 욕을해요. 제가좋아하는 남자분이 사귀자고 하면 싫다고하고 무시하고 욕해고 때립니다 요즘 일이없어서 짤려서 부모님도 안좋아하시는데요 부모님이 저를 버릴까봐걱정되요 병원에다녀야할까요
10만 달성 축하합니다. 근데 10시에 라디오까지 가려면 양재웅원장님은 넘 빡센거 아니신가요? ;; 그 근처인가봐요;;; 상담내용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쉽지만은 않은 학폭에 대한 얘기이네요~~ 저도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 였었는데 진짜 PSTD의 성향도 보였었고 하지만 이제는 저와 같은 피해자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많네요~~ 미성숙한 인간의 본성이다에 극공감합니다. 진짜 어릴적에는 생리현상 같은 유치한 걸로 놀리고 따돌리고 했는데 요즘은 그 강도가 다르게 나타나서 놀랍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먹이사슬도 아니고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의 세계 동물의 세계를 보는듯합니다. 하긴 인간도 생각하는 동물이니까 이해는 가지만 동시에 아이러니하게 그럼안된다고 생각이 드는 씁쓸한 사연이네요~ 여튼 오늘 9시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양 형제원장님들♡♡
중학생때 정말.. 정말 아무 이유없이 왕따를 당했는데, 급식실에서 유일한 밥 친구가 같이 밥 먹다가 나랑 먹기 싫다는 걸 티내며 자리 박차고 급식실 나갔을 때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혼자 밥 먹는데 주변에서 안 보는 척 다 나를 보며 시끌벅적한 사이로 들리는 수근거림 너무 고통스럽고 슬펐다ㅠ 체육시간만 되면 혼자 체육관 돌아다니다가 구석에 앉아있고.. 수학여행때나 소풍때도 항상 혼자 다니고ㅜ 그 때 트라우마로 지금도 또래를 무서워한다ㅜ 나랑 동갑이라고 하면 갑자기 심장이 떨림.. 그때 내 소원이 친구들 무리 속에 있어보는거였는데.
아동학대 피해자였고 학폭도 당하고 사회나가니 사회불안 장애가 와서 힘들었어요 29살까지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결국 죽으려고 하는 마지막 순간에 누군가 손 내밀어 줘서 정신과가서 상담 받고 많은 걸 깨달았어요. 아직 100프로는 아니지만 마음이 많이 편안해요. 절대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 정신과 선생님들한테 마음 이야기 다 털어 놓고 도움 받으세요.
초딩시절 촌지 안준다고 선생한테 맨날 두들겨 맞고 주눅들어서 친구들도 못 사귀다가 애들한테 대놓고 왕따 당하고 집에 오면 아빠한테 니는 왜 병신같이 맞고다니냐며 또 쳐맞고 진짜 7살때 처음 자살하고 싶다고 생각했었음.... 20대에는 자존감 바닥이어서 이상한 사람들 줄줄사귀어서 죽을뻔한 적도 있고.... 30대 중반 돼니까 이제서야 저를 사랑하게 되네요...
구*지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 되고 힘들어하는 니 얘기 들어줬더니 그 이후에 내가 다른 애들이랑 논다는 이유로 운동장에 나를 불러서 위협하고 때렸지. 아직도 그때를 잊지 못한다.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지만 제발 잘 못지냈으면 좋겠고 평생 나보다 더 괴로웠으면 좋겠어. 아직도 니 생각하면 몸이 떨리고 힘들지만 내 스스로 잘 버텨왔고 더 잘 되려고 악쓰고 살아가는 중이야. 성공해서 너 같이 괴롭히는 가해자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힘이되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햄스트롱님,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하는 건 일상에서 큰 도움이 되죠. 하지만 내 안에 불안하고 두렵고 화가 나는 감정들이 치솟고 있는데도,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귀 기울여주지 않고 덮어두는 것은 그리 건강한 방법이 아닐 수 있어요. 한 사람 한 사람마다 본인이 걸어온 삶의 모습이 다르고, 생각과 마음의 모습이 다르기에 단편적으로 좋다, 나쁘다라고 말씀드리기 힘들어요. 햄스트롱님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풀어놓고 이야기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어요 :) 익명으로 고민을 털어놓고 다른 유저들과 댓글로 소통하는 "마인드카페"랍니다! 이야기를 자세히 적어주시면 전문 상담사의 답변을 받아볼 수도 있답니다. 이 괜찮아질 때 까지 마인드카페가 함께 할게요.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 [마인드카페] 다운로드를 받으실 수 있어요 :)
지민님,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아픈 상처를 마음에 품고 사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어릴 때의 상처는 정말 나이테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쑥쑥 자라날 때 짙은 자국을 남기고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그런 나이테요. 하지만, 마음 속 어린 나와 다시 한 번 마주하고 "뭐가 힘들었니? 얼마나 힘들었니? 그 동안 수고 많았다" 하며 달래주고 보듬어주는 과정을 통해 현재를 바꿀 수 있답니다. 저희 상담사님 중에서 "과거는 바뀔 수 없지만, 과거를 이해하는 현재의 과정은 미래를 바꿀 수 있어요." 라는 말씀을 해주신 상담사님이 계세요. 제 마음에도 그 말이 남아서 귓가에 멤돌더라구요. 지민님의 현재와 미래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답니다. 그 때 까지 마인드카페와 함께해요:) 마인드카페PRO 는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 [마인드카페PRO]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어요 :)
아들이 고2 고3때 정서적 은따를 당했네요ㅜㅜ 담임샘께 알리겠다 하니 증거도 없고 상대가 발뺌하면 소용없다 엄마가 나서지 말라는 아들말에 고등 졸업날만 기다렸습니다 막상 졸업하고 다끝났다고 생각했지만 활달하던 아들이 위축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그때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자괴감에 괴롭네요 아들을 어찌 위로해 줘야 할지 트리우마가 남아서 아들이 힘들어할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ㅜㅜ
왕따도 왕따인데 방관자 때문에 사람에 대해 신뢰를 못함. 최소한 방관을 하거나 분위기에 동조할 수 밖에 없더라도 뒤에서 말 한마디 걸어주거나 죄책감이 묻어난다면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함. 문제는 지들한테 피해갈까봐 피해자 손절하고 배척하면서 자기는 괴롭힌적 없으니 알바노? 우리가 공범이냐? 라는 마인드가 ㅈ같은거임 애초에 전자의 경우 방관이라 하더라도 방관이 왜 공범이냐? 이딴 말 안함. 미안해하거든 반면에 후자의 경우 지들에게 피해가면 안되니 방관이 왜 공범이냐 라는 얘기가 나오지
지적장애인인 저도 초등학교때 괴롭혔던거 부모님께 얘기하다가 담임선생이 나에 대해 별 이상한 이유를 대서 저만 그런 선생의 질책을 믿은 부모한테 혼났던거 전 괴롭히고 욕하고 때리고 왕따시킨 전교생들보다 무관심했던 방관자들이 더 용서가 안되요. 장애인에 대한 세상의 편견이 이렇게 무섭다는 겁니다. 1. 교사들의 편견과 선동질 그리고 방관😠 2. 방관만 하던 교사들의 선동질에 따른 전교생들 😠 3. 그런 교사들의 말만 믿고 방관했던 부모 😑 이 3가지만 생각해도 저는 이가 갈립니다. 😡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갖는 인간들이 더 미워요 😡
저는 학폭(따돌림)+아동 학대(정서적)의 콜라보인데... 대학에 갓 입학 했을때 같은 과애들이 저한테 친절하고, 호의적이고, 같이 어울리려하고, 배려해주고 막 그래서 느낀 감정,생각들이 ??!애들이 나한테 친절해!!!! 배려도 막 해주고 챙겨줘!!! 헤에엑.....???!!!!! 막 같이 놀고, 같이 어울리자고 막 나한테 다가와...??!!!! 신기해!!! 낯설어!!! 어색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이 나를 절망시켰다면, 내가 세상을 절망시키기로 마음먹으세요, 세상이 나를 절망시켰던 방법과는 정 반대의 방법인 희망으로 말이죠.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나를 절망시키려던 세상은, 내 희망에 의해 반대로 절망하게 될겁니다. 세상에 복수하세요, 위대해지세요. 그들에게 보라는 듯이 위대해져서는 잘 살아가세요. 당신은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잠들어있습니다. 세상과 투쟁하세요, 한명의 전사가 되어서 세상을 보세요. 그러면 의외로 나를 절망시키던 것들이 나약한 것들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자살시도까지 했을 정도의 심한 학교폭력, 가난한 가정과 부모의 무관심, 나르시시스트로부터 생존했습니다.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을 꿈꾸며 열심히 노력하면서 잘 살아가고 있구요, 화이팅입니다 여러분.
저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중학교 3학년때까지 한 친구로부터 심하게 괴롭힘을 당했어요 그 친구가 한 3월달까지만해도 그러지 않았는데 정말 아무 이유없이 괴롭히기 시작하더라고요 구체적으로 그 당시에 허니버터칩이라는 과자가 유행을 하고 있었는데 체육시간전 쉬는시간에 애들이 교실을 다 나가고 없을때 제 얼굴 쪽에 다 먹고 남은 과자봉지를 집어던지고 비웃고 가거나 저를 다른 층 화장실 맨 끝칸으로 데리고 가서 너가 잘못해서 나한테 이런일을 당하는거야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는 그 당시에 급식실이 따로 없었어서 교실에서 아이들이 번갈아가며 당번을 맡아 배식을 해주었는데 국 담당이였던 그 친구가 제가 배식받을때 고의적으로 제 손 위로 국을 부어놓고 실수야 미안. 이렇게 말하면서 소름끼치게 웃고있더라고요 실수가 아니였고 그때 조금 식어있었지만 여전히 뜨거웠기 때문에 식판을 놓칠 뻔 했었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서 담임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처음에는 그 친구 어머니께 직접 전화를 하셔서 사실을 전달하시고 문제를 같이 해결해주시려고 노력하셨지만 딱 그때뿐이였지 그 이후로는 도와주시지 않았고 저를 귀찮은 아이로 여기셨습니다. 제가 학교폭력위원회를 열게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못 열게 하시고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셨죠 담임선생님도 가해자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일들을 당했는데 너무 많아서 다 못 쓸 정도입니다. “어떻게 단 한명도 날 도와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같은반 제 친구한테도 너무 상처를 받아서 그 때 처음으로 살기싫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내가 없어지면 그 친구는 정신을 차릴까? 처벌을 받을까? 해서는 안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장보러 가셨을때 시도를 하였는데 제가 앉아있던 의자 바로 앞벽에 오빠가 어렸을때 그려줬던 인형 그림을 보고 내가 죽으면 내 가족이 힘들어하겠구나라는 생각이들어 멈췄습니다. 그 때 제가 멈추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 살아있지 않겠죠. 저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힘들었기 때문에 한 때는 “ 절대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행동하지 않을거야.”라는 생각을 하였고 노는 아이들이 욕을 하는걸 보고 따라서 써보고 그랬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부끄러운 기억이네요..)실제로 다른 친구들이 저를 까칠하고 예민한 친구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중학생때는 친구가 별로 없었고 다른 반에 한두명정도 있었네요…저는 영원히 친구를 못 사귈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고등학교를 일부러 집에서 좀 먼 학교로 지원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새 출발을 하였고 스물세살인 지금은 그래도 일상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때의 기억을 지우진 못했지만 제가 그런 일을 당한 이후에 저처럼 학교폭력을 당한 친구들을 방관하지 않고 도와주었고 가해자 친구들에게 대신 화를 내주곤 하였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런식으로 극복을 해나갔던것 같아요. 나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였고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이 겪는 아픔들을 방관하지 않고 먼저 도와줄 수 있는 멋있는 어른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가 트라우마 겪으면 지는 인생일까봐, 승자의 인생을 위해서 독하게 극복하고 그들이 따라잡을수 없는 위치에 내가 오뚜기처럼 서 있는것.진심 어릴때, 학창시절 힘없는 집이었다면 처참히 밟혔었겠지, 힘없는 집이 아니라서 불행 중 다행이었지 평생 기억하며, 절대 강철처럼 무너지지 않고 열심히 살게^^
문제를 용기있게 말하는 것이 치유의 첫 걸음입니다. 힘들 땐, 전문가들과 얘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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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그 첫걸음이 어려우면 어떡해 해야할까요~?
저는 눈맞춤을 못해요ㅠㅠ눈마주치면 저도모르게
공격성이 나와요ㅜ물건도 던지고요.무섭고.불안해요
이게 안고쳐지기도 하지만 방법을 모르겠어요!
하트대신....댓글이라도 간단하게..팁이라도ㅠ
감사드립니다
항상 승리하길
기원합니다
우와 원격 상담이라니..! 너무 신기해요 ㅠ 지금 다운 받았어요 . ㅋ-ㅋ ~
좋은 일 하셨네요
고등학생 때 너무 함들어서 담임쌤한테 찾아가서 따돌림 당해서 힘들다고 용기내어 고백했는데 너한테 자꾸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건 너한테도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라고 했던 개 생각 나네... 얼마나 가슴이 찢어졌었는지 아직까지 잊지 못한다 그리고 난 주동자 보다 방관자들이 더 미웠음
지금은 이해하지만 방관자 너무 밉죠..
이거 실화냐...그런 사람이 학생들의 지도자라니 끔찍하다
그냥 교육청에 담임을 신고해버리세요 그럼 갑자기 학교가 적극적으로 돌변해서 해결해줍니다 이걸로 앙심품고 담임이 갈구면 신고 또하세요. 본인 부모님외의 주변어른과 해결하려고 하지마세요.
@@비빔면-x4e 맞습니다, 학교에 민원이 들어갈 시 행동이 정반대로 바뀝니다 ㅋㅋ
헉 저도 억지로사과시켯어요 사건덮으려고 전 멍들도록맞고 억울햇는데...
학교폭력 생존자입니다
그럼에도 지금도 살아가고 있는 제가 대견하고 수고했구나, 싶습니다
당신은 전쟁터에서 살아오신 거예요.자신을 더 대견히 여겨 주세요.(쓰담쓰담) 앞으로는 더 좋은 날들이 많이 있으시기를 바랄께요.🙏
@@박살내버려.이눔의삶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용기 대단하십니다. 계속 걸어가세요!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홧팅!!!
제 딸이 쓴 것같은 사연이네요
중1때 당한 학교폭력..
매년 그때 그 계절이되면 밥도 못 먹었었어요
딸이 아이를 낳기도 결혼도 하기 싫다고 말하는데 같은 이유일지도 모르겠네요
외모에 집착하는 것도 맘이 아파요
외모 때문이라 생각했던것 같아요
충분히 사랑스럽고 예쁜데도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나봐요
제가 어찌 도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학폭피해자 모두와 제 딸이 잘 이겨 내길 간절히 바랍니다
VOOV님 딸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전해져서 코끝이 찡하네요... 그래도 따님께 이해하고 사랑해주시는 어머니가 있어서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년 그 계절이 돌아오면 식사도 못하신다고 하실 걸 보면 이미 학교폭력을 당한 지 몇년이 지난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음에 상처가 아물지 않았구요.
혼자서, 혹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 헤쳐나가기 힘드실 떄가 있을거에요.
마음도 몸과 같아서 전문가에게 정확하고 전문적인 치료법을 받아야 더욱 많이 나아질 수 있답니다. 위에 고정댓글에 링크를 남겨놓기도 했는데요.
저희 마인드카페 PRO는 핸드폰 어플로 언제 어디서든 전문 심리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리고 혹시 직접 선생님을 만나뵙고 싶으시다면 마인드카페 심리케어센터도 있답니다.
상담을 받는다는 것 내가 어디 큰 문제가 있다는 뜻이 아니라, 나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뜻이랍니다.
따님이 괜찮아질때까지 마인드카페가 응원하겠습니다 :)
아이를 낳기싫은건 자기같은 일을 당할까봐 그런가봐요..
잘이겨내길
저도 10대시절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는데 29살인 지금도 여전히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양재웅원장님말씀대로 어렸을 때 제가 이런상황을 말했을 때 아빠가 네가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했을 때 위로보단 가족한테도 이해받지 못한다는 마음에 더 상처가 됐고요
그렇게 자기비하,혐오로 십대를 보내고 스물에 대학을 가서 술이란걸마시게되고 많이 울며 속얘길 털어놓기도했고(이게 일종의 환기가 된걸지도 모르겠네요) 병원에서 우울증 상담 받으며 의사선생님이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고 당연히 느낄수있는 감정이라고 인정해주셔서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치만 역시ㅎㅎ사회생활하며 결국 또 사람들하고 부대끼다보니...예전 그런상처로 인해 쉽게 상처받고 불안해지고 회피하게 되서 일을 그만두고 지금 쉬고 있는데 너무 두렵습니다. 인간관계도, 내 업무능력에 대한 자신감도 바닥이고. 아직도 무리지은 남학생들보면 살짝 긴장되고 웃으면 꼭 날 비웃는것같고 또 직장에선 내가 욕먹고 있는것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서요
마인드카페에 글도 올려보고 싶었는데 제가 말이 정리가 안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할지 막막해서 그냥 유투브만 보고있었는데 저와같은 사연으로 인해 대리위안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저 서른부턴 조금더 이겨낼 수 있겠죠?!
나윤님.. 그 동안 얼마나 힘드셨어요 ㅠㅠ 어릴 떄의 상처는 정말 나이테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쑥쑥 자라날 때 짙은 자국을 남기고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그런 나이테요. 하지만, 마음 속 어린 나와 다시 한 번 마주하고 "뭐가 힘들었니? 얼마나 힘들었니? 그 동안 수고 많았다" 하며 달래주고 보듬어주는 과정을 통해 현재를 바꿀 수 있답니다.
저희 상담사님 중에서 "과거는 바뀔 수 없지만, 과거를 이해하는 현재의 과정은 미래를 바꿀 수 있어요." 라는 말씀을 해주신 상담사님이 계세요.
제 마음에도 그 말이 남아서 귓가에 멤돌더라구요.
나윤님의 현재와 미래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답니다.
그 때 까지 마인드카페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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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 돼지감자님도 그때 많이 힘드셨겠어요..가족은 나를 품어줄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있기에 더 실망과 상처가 크게 오는 것 같습니다...부모님이 어떤마음으로 말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돼지감자님이 바보천치여서, 이상해서 그런 일을 당하신게 아니에요!! 누군가에게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상처를 주는 그들의 문제인거죠. 저는 이 사실을 머리로만 이해하고 무의식적으로 스스로 한심하게 여길때가 으레 있지만. 나조차 내편을 안들면 나는 얼마나 불쌍하지 싶은 생각이 들어 자제하려해요.
돼지감자님의 앞날은 좋은사람들과 함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돼지감자 당신은 바보도 못난이도 아닙니다.사람들이 당신의 진짜 가치를 몰라본 거죠.가족이라고 그 가치를 반드시 알아주진않죠.그 가치를 알아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시게 될 겁니다.행뵥하세요.😊
봉사활동을 해보면 도움이 된대요 저도 아직 극복한건 아니지만 봉사하는곳엔 정말 착한분들만 오시더라구요 몇칠밖에 안된 시간이었는데 마음에 정말 따뜻했었어요
남의 일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특히 기성세대에
따돌림을 당한지 10년이 지났고, 이제는 다 괜찮아졌고 나아졌다고 믿었는데 아니었다는걸 얼마전에 깨달았어요. 10년동안 그때의 상처가 지금까지 쭈욱 따라다녔더라구요..다 잊었고 달라졌기에 다시 그 애들을 만나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그냥 억울합니다 이렇게 성인이 되었는데도 그때의 경험이 계속 제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에 태클을 거는 기분이에요
죠르디님, 어릴 떄의 상처는 정말 나이테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쑥쑥 자라날 때 짙은 자국을 남기고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그런 나이테요.
하지만, 마음 속 어린 나와 다시 한 번 마주하고 "뭐가 힘들었니? 얼마나 힘들었니? 그 동안 수고 많았다" 하며 달래주고 보듬어주는 과정을 통해 현재를 바꿀 수 있답니다.
저희 상담사님 중에서 "과거는 바뀔 수 없지만, 과거를 이해하는 현재의 과정은 미래를 바꿀 수 있어요." 라는 말씀을 해주신 상담사님이 계세요.
제 마음에도 그 말이 남아서 귓가에 멤돌더라구요. 죠르디님의 현재와 미래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답니다.
그 때 까지 마인드카페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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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학교 3년동안 전교왕따 흔히 얘기하는 “전따,찐따”라는 말을 3년동안 가지고 살았습니다. 전교생들이 다 아는 저에게 욕을 하고 반말을 하고 비웃고 손가락질 하고 다니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남자 애들은 저에게 수 없는 놀림말과 욕 그리고 비난하는 말 까지 하기 바빴습니다. 중학교2학년때가 너무 힘들었고 다른 반으로 옮기는 현상까지 결정하게 돼었습니다. 그 시기때는 자살도 시도해보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80%였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제 인생이 너무 짧고 내가 죽으면 그만이지만 이 친구들은 더 잘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이 돼었기 때문에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가 없었고,나중에 혹은 10년 후에 내가 이 친구들 앞에서 성공하고 당당해지는 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로운 방법(복수)들 중 하나였습니다. 현재 24살인 저는 너무나 잘 살고 있고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이루기 위해 많은 과정과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 앞에서 무조건 성공이라는 단어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당시엔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지금은 외향적인 성격으로 180도 달라진 상태입니다. 고등학교때 성격을 바꾸자라는 생각이 너무도 커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제 성격은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또 좋아하고 저랑 같은 일을 당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따뜻한 사람이 되었습니다.그리고 그 친구들을 가끔 길거리에서 볼 때마다 이젠 차마 너무 화가나고 당당하게 쳐다보는 마음까지 생겨 아무렇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성공하고 싶었던 부분이었는데 그렇게 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제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저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꼭 이뤄서 그 당시인 저와 아나운서인 저로서 많이 바뀐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너무 잘 다뤄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래도 꿈이 있으시니 다행이네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뭔가 멋진 분이 될것같네요`
@@kiweejam ㅎㅎ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서 멋진 언론인이 되려구요. 좋은 답변 고맙습니다.
아나운서란 그 소중한 꿈 이뤄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백사랑 ㅎㅎ고맙습니자 !
극복해내신게 대단해요 많이 힘드셧을텐데..
저도 은따 정도의 학폭 피해자였는데요. 학기초마다 불안도나 긴장도가 굉장히 높았던거같아요. 그래서 거절도 못하고 잘보이려고 간식을 나눠주고 무시를 당해도 웃어넘기고.. 그런 가식적인 행동들을 했던것같아요. 그런데 대학교때부터 제 성격을 조금씩 드러내고 거절할때 거절하고, 화가 날땐 티를 내고 했더니 나한테 조심하더라구요. 그리고 대학교를 가면 확실히 인간관계가 넓어지니 긴장도나 불안도도 확실히 내려가구요. 인간관계는 끊임없이 바뀌고 내사람같다가도 멀어지거든요. 나랑 맞는 사람은 분명히 있고 스스로 돌아봐서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건 반성하고 고쳐야 하는게 맞구요. 그리고 나랑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등을 돌리더라도 그 사람은 나랑 인연이 여기까지인가보다 하며 내려놓는것도 필요한것같아요. 친구라는 인연은 언제든 나타나고 사람 인연은 모르는 거거든요. 그리고 학폭 가해자들 보면 언젠가는 지가 한짓을 부메랑처럼 돌려받아요. 걱정마세요. 우리는 우리를 돌보고 성장하는 일만 남았고 그들은 부메랑 쳐맞을일만 남은거에요~
저랑 너무나도 비슷해서 소름돋았네요 저도 회복하느라 굉장히 오래걸렸고 아직도 현재진행형이에요
헐 저도 은따정도의 피해잔데 아직도 사람이랑 가까워지는게 무섭고
여러명에서 친해지면 쟤네가 언젠가 날 뒷담까고 배신하는거아냐?지금부터라도 거리를 둬야할까? 생각이 드네요,,
참.. 나이가먹어도 안바뀌네요ㅜㅜ
@@모카쨔랑 그렇게 되면 멀리하시구 거리를 두세요~ 어쨌든 인간관계도 연습이라 하다보면 눈치 안보게 되요~ 남의 눈에 마음에 들게 살필요 없어요!
고맙습니다. "걱정마세요" 라는 말이 왜이렇게 와닿을까요.
가해자가 불의의 사고로 죽어야 해결
인과응보가 해결이지만
인생이 그렇지 않아서 짜증납니다
가해자 괴롭히고 싶은데
법 때문에 참고 있다는 게 짜증납니다
학교에서 학폭을 쉽게 대하고 머리 아픈 일로만 생각합니다
인생이 달린 문제인데
저는 초등학생때 4~5년정도 당했습니다. 40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사람들 눈을 못마주치고 불안감에 휩싸여서 사회생활하는데 너무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 성격에 대한 지적을 받을때마다 주눅들고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서 많이 비참했는데 사실은 이게 내 잘못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상담 잘 받고 힘내세요. 인생 길어요. 남은 삶을 멋지게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쇼콜라-y6l 감사합니다
@@말티즈마루-c3p왜 과거의 일로 인해 문을 닫아서 주늑들고 다니나요? 절대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그럴수록 당당해지세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성인이 된후에도
길에 교복입고 지나가는 학생들만 봐도 벌벌떨어서 항상 피하고 숨어서 다녀야 했어요
지금 극복하려고 노력중이지만 아직도
외출할땐 사람들 없는 시간대 다니려고 하고
밖에 나가는것도 꺼려 하고 있네요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할지 그냥 답답합니다.
제가 도움을 요청하면 가해자한테 가서
“너때문에 내가 미치겠다 제 또 나 찾아왔어
니가 왕따시킨다고” 하면서 공개적인곳에서
가해자에게 장난스럽게 말하던 담임 선생님
제가 왕따 당하는걸 가족들에게 알려지는걸
원하지 않았는데 알렸고 현실적인 도움은 주지 않았던 학교 어른들...
니가 성격이 그모양이 왕따 당하는 거라던
아버지 모두가 원망 스럽습니다.
어른이 다 어른이 아니죠. 위로 드려요. 그래도 세상에 좋은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저도 같은 걸로 오랫동안 힘들었습니다. 학교폭력이나 그 가해자에 대한 분노보다는 그상황을 적절히 대처하지 못 한 나, 그 상황을 도망만쳤던 나, 그리고 벗어났더라도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눈치만 보는 나 자신에 대한 무력감과 분노가 저를 가장 힘들게 했거든요. 그럴 때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된 건 그 나이 때의 초등, 중학생들을 만나본 거였어요. 참 귀엽고 어리더라구요. 그 나이 때의 나도 그랬었겠구나... 참 어리고 여렸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그 나이의 제가 그런문제를 적절히 대처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겠다는 객관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 저와같은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어린 나'를 받아들여주세요. 이해하고 용서해주세요.
착한 동하야 아무도 알려주지않는 학교폭력 견뎌내느라 수고많았고 고생햇다 그 기억속에 많이 힘들고 외롭고 현재까지 영향받고 있는건 되돌아갈수도 없는게 현실이지만 너를 그 과거 기억속에서 꼭 견뎌내서 같이 성공 하고싶다 동하야 힘내고 파이팅 할수 있단다 사랑한다 우리 아가 동하야 나랑 이제 자신과의 약속도 하고 행복하게 지내자
토닥토닥ㆍ얼마나 힘들었을까ㆍ꼭 안정감있는 공감잘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치유받길바래요 ᆢ
진심 해 뜨고 밝은 날은 언젠가 옵니다. 힘내세요. . .
경기도분당 수내중출신 학폭가해자
이준세 - 광운대 전자과
이중민 가천대
이성범
박상현
저도 수내중이었는데
와우
몇년도 졸업생인가요?
쟤네들 일하는곳 알바하는 곳 가서 몰래 알리세요.
여자고등학교 출신 학폭 가해자
박진서
박주향
학폭 가해자는 찌질이란 뜻
ㅋㅋ
좀 속이 시원해지네요
막상 병원을 찾아가려고 하니 막막한데 병원을 잘 고르는(?) 방법이나 꼭 고려해야할 사항들 같은 것도 한 번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폭이라고하기엔 애매하지만 저를 함부로대하고 괴롭히는 친구들이 있었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뭐 아무렇지도 않네요.. 이상한 애들 겪고 성장할수 있었으니까 최대한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걔들이 한번쯤은 미안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직장내 괴롭힘 관련해서도 해주세요...
15년도 더 전의 일이고 지금 너무나 잘 지내고 있어왔기에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직장에서 비슷한 인간을 만났더니 그때처럼 심장이 벌렁거리고 주눅들고 회사가기가 두려워지더라고요. 앞으로 그런 인간을 만나더라도 당당하게 맞서고 싶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이게 은근 오래가는거 같아.. 나도 반년 정도 당해본적 있는데 그 때 이후로 남의 눈치를 더 보고 소극적이게 변하고 내 말이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계속 무의식 적으로 들고 위축됨..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 감사한 일인것 같습니다. 그 말들을 들어주시는 재진, 재웅원장님 감사합니당
전 학폭까지는 아니지만 왕따 당했었는데 우두머리 였던 그 애가 너무너무 싫고 미웠어요, 그리고는 중학교 마지막 즈음 제 유일한 빛이었던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셨는데 그걸 듣고 그 친구가 전화로 진짜로 사과하면서 용서를 빌고 힘내라고 해서 후엔 맘이 좀 풀렸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그 후에 대학생이 된 후에도 그 친구를 어쩌다 동네에서 보면 그냥 서로 모른척 했고 30대 후반인 지금도 가끔 그 때에 대해 꿈을 꿔요- .. 정말 심하게 학폭 당한 친구들은 어땠을지 상상도 안갑니다,,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 원인 1 위가 자살이라고 합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왕따 학폭 성적 등의 이유가 크겠지요....
luxbaby_k님 꽤 오랜 시간을 힘들어하시느라 그 동안 수고많으셨어요. 아직까지도 그 일이 꿈에 나올정도로 마음에 흉터가 남아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게다가 마음으로 지지하고있던 어머니도 세상을 떠나면서 외롭고 힘든 시간을 견뎌오셨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아직도 마음에 흉터가 luxbaby_k 님을 괴롭게 하는 날이 찾아오면 마인드카페를 기억해주세요.
저희 상담사님 중에서 "과거는 바뀔 수 없지만, 과거를 이해하는 현재의 과정은 미래를 바꿀 수 있어요." 라는 말씀을 해주신 상담사님이 계세요. 제 마음에도 그 말이 남아서 귓가에 멤돌더라구요. luxbaby_k 의 현재와 미래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답니다. 그 때 까지 마인드카페와 함께해요:) 마인드카페PRO 는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 [마인드카페PRO]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어요 :)
용서하고 싶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으셔도되요 괜히 억지로 용서하는게 더 고통스럽더라구요
'난 안괜찮다'는 자기상태를 성찰하고 글을 쓸 수 있는 힘이 사연자에게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얘기를 더 하고 싶은데, 주변에 얘기를 들어줄 어른들이 없다면.. 시마다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아픈 마음에 약바르고 데일밴드까지 꼭 붙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5:45....아 오늘 거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도움돼요. 나도 나중에 가봐야지...
공감합니다 가해자보다 알면서도 도와주지 않던 선생님, 믿었는데 배신감 들었다던 엄마, 그 상황에서 용기 있게 대처하지 못한 내 자신이 가끔 사실 자주 화가 날 때가 있어요 그때 당시 신고는 바라지도 않았고 학교 자퇴하게 해 달라고 검정고시 보겠다고까지 했었는데 엄마랑 진짜 거의 1년간 매일 싸웠었네요
1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때 일이 갑자기 떠오르면 심장이 아프고 숨쉬기가 힘들어요
제 가해자들은 하나같이 저보다 행복하게 잘사네요 다들 안정적으로 자리잡아서 결혼해서 애낳고 잘삼 저는 자살시도도 여러번하고 심리치료을 하고도 아직도 완전히 치유되지 못해서 그야말로 죽지못해 사네요 얼마전에도 죽으려고 했고 거기다가 도와주는이 하나없이 고독하고 외롭구요
지금은 잘 살지 몰라도 언젠가 꼭 되돌려 받을 거에요.
누구나 겉으로는 행복해요
저도 느낍니다. 다시는 그런 무시를 받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운동해서 몸도 만들고 격투기 배워도 가끔 길 지나가다가 그 애들 마주치면 심장이 막 뛰고 하체가 풀려요. 그러다가 하루 일과 다 망치고 집와서 힘들어 합니다.그러다가 또 나가서 사람 많은 곳 가면 괜히 시선 의식하고 긴장해요. 친구들이랑 같이 다닐 때는 편하긴 한데 그러다 보면 또 나는 왜 다른 사람처럼 길을 편하게 다니지를 못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괜히 공격적이 돼서 눈 마주치면 막 싸우고 싶기도 하고 그럽니다. 정말 삶에 지장을 많이 줘요. 힘듭니다
저도 초딩떄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심해요..ㅠㅠ 사립초인 까닭에 교사들도 그저 집 잘살고 공부잘하는 애들만 챙긴다는 느낌이 심했고, 부모님도 우리가 등골휘어지면서 학교보내는데 어찌 학교생활은 그모양이냡시고 다그치기만 일쑤였지요. 낱낱이 일러봤자, 부모님이 그간 돈들여 학교보낸게 아까워서 전학자체는 생각지도 않을거고, 교사들도 제 편이 아니란생각에 그저 참았습니다. 6년동안 뛰어내릴 생각하지 않은게 정말 용할정도로요.. 이나이먹고 졸업앨범 부모님 보는앞에서 찢어버릴정도로, 초등학교 시절을 증오하고 기억하고 싶지않은.. 아니 아예 기억자체에서 칼로 도려내버리고 싶을만큼 너무 힘든시간이었습니다, 부모님은 이제라도 용서하고 그래도 좋은 추억도 있을텐데 그것만이라도 기억 할 수는 없겠냐고 미안하면서도 아픈맘에 조심스레 얘길꺼내지만 전 단 1도 그러고싶은 생각이 없을정도로 40을 바라보는 지금의 나이에도 정말 증오스럽고 혹독한 시간이었어요. 부모님앞에서 당당히 얘기했습니다. 결혼해도 애는 절대 갖지 않겠다고요. 아빠닮아서 얻어터지고 다니는거 보면 같이 약먹고 죽어버릴거 같다고요. 학교폭력은 정말 평생갑니다. 기분좋고 낙천적인 마음으로 지내다가도 괜히 부모님이 웃자고 제 초딩시절 얘기만꺼내면 물건을 집어던질 정도거든요. 다른글에 보니 그래도 사과받고 용서를 구했다는 분들도 계셨지만 저는 그런것을 받은 적도 없고, 담임선생님도 중재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게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져온거 같고요.ㅠㅠ
2016년 세화여중
변지원, 선우은경, 이지연
귀가 잘 안들린다고 했더니 이젠 귀까지 살쪘냐고 했던 너.
애매하게 못생겼다고 했던 너.
우리 엄마가 폭주족같이 생겼다고 했던 너.
머리가 안좋아 인터스텔라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거라고 했던 너.
너희들이 괴롭혔던 만큼 더 처절히 노력해서 성공해줄게
한번 심한 집단괴롭힘에 시달리면
인생 전반의 시간에서 트라우마에 시달린다는 게 무서운 일이죠
저는 6학년때 집단괴롭힘당했는데 그 후로는 사람이 싫습니다
차라리 혼자 시간 보내는게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아무리 나를 존중해줄 사람인건가 생각해도 결국에는 착하게 대하고 싫은 소리 못하는 저를 이용하거나 무시하고 뒤에서 깎아내릴 뿐이었다는 게 두번째 트라우마로 남아서 몇년전부턴 아예 혼자서만 시간을 보내는데 그래도 적어도 생존위협이나 불안이 아주 크진 않는 상황이라서 특정 상황만 주어지지 않는다면야 별 탈 없이 지냅니다
취업이나 사람 사이의 관계는 아직 해결 못 봤지만 적어도 더 이상의 고통을 안 당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스럽네요
다만 불면증 강박증 우울증 등은 지금 약으로서 치료 중이지만 언젠가는 괜찮아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학폭이 처음부터 제 인생에 없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지금도 같지만
그것마저도 어쩔수없이 발생한 일이다 하고 내려놓았고 이제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아야겠죠
다른 분들은 학폭 안 시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양 같은 사람이 되지마세요.
성숙한 진화가 들낸 사람들 그리고 자신들도 부모나 주의 사람들로 부터 확대 당한 사람들!!
학교 폭력 마음이 아프네요.
한 개인의 일이 아닌것같아요!
구체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중학교때 학폭을 심하게 당했어요.. 비오는 날 항상울고 맨날 혼자 술을마십니다.. 지금 제 나이는 29살입니다.. 사회생활동 못하겟고.. 그냥 혼자 살고싶어요.. 저는 졸업 앨범사진이 없어요.. 저를 괴롭혓던 얘들은 칼로 얼굴을 다 찢어버렷어요.. 이러다가 진짜 큰일이 생길까봐 걱정이에요..
일은 하시나요
저도 중학교3년동안 소위말한 은따를 당했어요.고등학교를 일부러 집에서 먼 곳으로 왔고 다행으로 친구를 사귀면서 괜찮아 진거라고 했는데..뭔가 불안함이 아직 있나봐요..
경화수월님 그 종안 말 못할 고민을 마음에 품고오느라 많이 힘드셨겠어요. 마음 속에 있는 어린 아이를 아직 많이 달래줘야 하는데 괜찮다고 생각하고 덮어놓은 건 아니실까요 ㅠㅠ 그 기억을 다시 꺼내는 것이 힘드시긴 하겠지만 꼭 과거의 상처를 마주보고 치유하시면 좋겠어요...
만약 불쑥불쑥 불안함이 올라올 때 혼자서 내 안의 어린아이를 달래주기 힘들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경화수월이 괜찮아질 때 까지 마인드카페가 함께 할게요.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 [마인드카페PRO] 다운로드를 받으실 수 있어요 :)
코로나 블루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평소 가지고 있는 문제들에 +또 최근 새로 생긴 문제들 +코로나까지 겹치니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가 안되니까 생전 우울함 느껴본적이 없었는데 우울감이 강해지네요
확진자 늘어나는 뉴스 볼때마다 화나고 우울해요 난 집에만 있었는데
두분 티셔츠 맞춰입은거 귀여워요 ㅠㅠㅠ 첨엔 몰랐는데..! 학폭도 다양한 경우가 있는데 다뤄주시는거 넘 좋은거 같아요! 주변사람의 방치 또 그리고 본인에 대한 자기혐오의 감정을 다뤄주시는 부분이 인상깊네요... 멋있습니다!
사회생활도 몇년간해보고 쉬고있는데 20세이후에는 밝게지냈는데, 몇년이 지났는데도 요즘 중학생때 일이 꿈에서 나타나고 일어나서도 눈물이나네요. 다지나간일이다 내자신에게 여러번말을해도 몇년이지나고 이제와서야 유튜브에 검색해볼만큼 저 사실 그동안 괜찮지않았나봐요.....
오늘도 정말 생각을 많이하게되는
사연이고 마음이 아프네요...
각자 주위를 예민하게 돌아보고
살펴보고,다시는 그런일들이
일어나지않게 세심한 배려가있는
사회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상처받은 영혼과지체들에게!
위로가 될지는모르겠지만,
힘내세요!힘내세요!
또 힘내세요!응원합니다!
용기를 내세요!
또 응원합니다!
한발 ..내일은 두발...
그다음날은 또 세발...네발..
이런식으로 아픈상처에서
벗어나서 더 큰 미래와꿈을
향해서 잘 전진하는 멋진
오늘 이시간이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축복합니다!
오늘 양선생님들의
상담과위로의메세지가
많은 힘이되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많이 아시는 노래(찬양^^)문구지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또,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파이팅!!!^^
승리의발걸음이
시작되길,응원합니다!
학폭에 방관했던 사람입니다. 그 상황을 방관만 하던 그 어린시절 잘못된 행동에 아직까지 후회하고 죄책감을 느낍니다. 직접 당사자가 겪을 고통은 감히 상상도 못할 정도이겠죠. 그 친구에게 미안합니다.
좋은분이시네요
학교 폭력의 가해가자 변하지 않는 이유는 자신이 가해자로서 누구에게도 혼나고 지적받고 나쁜일이라는 사실을 어른들이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아서다. 물론 학교에서 교육을 받지만 그건 그냥 교과서 읽는 수준이고 그 당시 선생님 부모님 어른들에게 정확하게 나쁜짓이라는것을 지적받으면 고쳐진다. 그러나 문제는 어른들이 그걸 하지 않는다는데 있다고 본다. 선생님들은 학폭여는거에 휘말리고 싶지 않고 어른들은 시끄러운 송사에 휘말리기 싫어한다. 글고 부모는 자기 자식이 리더쉽이 있고 친구많고 활발한 애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그런사람들이 교회도 열심히 다님~ 물론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한거라서 모두를 일반화 하기 어렵겠지만~
중학교때 많이 가까웠던 친구들 사이에서
저만 따돌려져서 ..비오던 여름날부터 졸업식까지 혼자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제가 말을 함부로 하고 다녀서 애들이 다 저를 싫어했어요 제 잘못이라는 생각이 커서 변명도 못하겠지만 한번이라도 나한테 직접 물어봐 줬으면 달랐을까 싶기도 하고..내용 와전되서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다들 어렸기도 하고 그래서 였을까요..점심시간에는 혼자 밥먹는게 부끄러워서 도서관에 숨어있다가 그 애들이랑 마주쳤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요…한두명도 아니고 한 학년 거의전체가…저랑 짝궁되면 욕하고 ..정말 투명인간 처럼 대했었는데최근에 그 친구들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는데 마음이 이상해요 하필 그때 그렇게 되기 직전에는 되게 친구도 많고 행복했어서
대학생이 된 지금도 불안해요
지금도 그때 직전처럼 친구도 많고 학생회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그때처럼 하루아침에 다들 등 돌릴까봐요.. 또 내가 순식간에 오해를 살만한 발언이나 행동을 해버릴까봐요..
무섭습니다
학폭이라는게 한 사람의 인생에 성격뿐만아니라 행동과 지적능력 등 여러가지 방면에 영향이 끼치더군요.. 내가 학폭을 당하지 않고 친구들과 잘 어울려서 지냈더라면 사람의 대한 집착도 없었을것이고 자존감도 높았을것이고 더많은 재능을 발굴해 내는데 더 힘을 썼을텐데..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평가받는 것에만 치중되다보니 나 스스로 자책위주로 살게되고 그와 동시에 남탓도 하게되더군요.. 이런것들을 정말 많이 나자신을 돌아봐야 내가 나의 상처를 정확히 볼수있고 깨우칠수 있더군요..트라우마와 결핍 형태로 그대로 냅둘 수도 있고 그걸 발판으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것 결국 두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저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무엇을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다들 ㅠㅠ
나이 50가까이 되가면서 왕따를 경험했어요. 40-50대 아줌마들이 유치하고 잔인하더군요. 그 무리를 나오려고 하면 못빠져나가게 교묘하게 잡았어요. 그들이 적반하장으로 피해자 코스프레도 심했구요. 불쌍한척 하며 저를 이용하는 것도 많았어요. 나이 들다보니 친절하고 교양있는척 가장하면서 더 교활하게 왕따를 하더라구요. 제가 자르고 빠져 나오자 그들 무리에 장난감이 없어져서 당황하긴 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자기들이 왕따와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는걸 절대 인지하지 못하고 피해자인척 해요.
저같은 경우엔 평생 살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받았고 자신감이 있는 상태였자만도 그 충격은 꽤 컸어요.
어린 학생들이 당할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왕따 주동자 뿐 아니라 방관자도 같은 가해자 입니다. 제발 어린 학생들을 잘 지도해서 이런 나쁜 집단행동이 멈춰지면 좋겠습니다.
매주 목요일 엄청 기다립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10만달성 축하합니다~!!🥳
내일 기대합니다^^♡♡♡
10만 추카추카!^^
더욱더 멋지게!
더욱더 따뜻한 공감과
더욱더 아름다운 사랑으로
이공간이 찬란하고 빛나고
많은 사람들의치유가되는
멋진 프로그램이되길
응원하고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양 브로의~~~정♡신세계!!!
파이팅^^
ㅠ
나 괴롭혔던 정준영 오영빈 한은빈 장선영 최소영 너희 만은 참 안 잊어진다...다른 몇 명은 이름도 잊어버려도 모습 만은 생각나고 니들은 기억 안 날 수도 있지만 나는 아직도 기억 나 그 순간이, 혼술 할 때 취기 심하게 돌 때면 앞에도 없는 니들 이름 부르면서 왜 그랬냐고 울먹 일 때도 있더라 일말의 죄책감 있을 거라 생각도 안 하고 사과한다 해도 받아줄 생각 없어 그냥 눈 앞에 나타나지 말고 세상에서 제일 불행하게만 살다가 뒤져줘
정말필요한 이런부분들을 진정성있게 다루어주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힘든분들에게 힘이되는 컨텐츠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아동학대 경험자에요.. 유년기 시절에 가정에서 폭력 당하고... 학교에서 엄청 내성적인 여자 아이였어요... 20대가 된후 부터는... Rock 락 음악 들으면서 난 왜 태어났을까 하면서 세상과 집안을 원망하면서 살았지요... ㅠㅠ 30대 후반인데... 움... 요즘은 전 불교의 내용, 정신 의학, 명상의 내용을 들으면서 살아요.... 물론 사이비교는 거절하지요...
아동 학대 트라우마.. 오래 가는것 같더군요 .. 지난 세월에 이 아픈 기억 치유하려고 돈 쓰고 빚내고 개인 파산까지 갔네요 ㅠㅠ
Adverse Childhood Experiences (ACE) 아동 부정기 경험...
움.. 저는 앞으로 남은 여생...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동료 교사로 인한 직장내 성희롱, 성추행, 괴롭힘을 겪은 사립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피해자인 저는 재단 내 다른 학교로 이동했으나 가해자들을 계속 마주치게 됩니다. 교직원 식당을 같이 쓰거든요. 개자식들때문에 아직도 힘드네요. 곧 복직해야 하는데... 가해자를 보호해주던 교장 교감, 아무 도움도 안되는 교육청, 교육부. 대충 덮어버린 재단, 법인실. 그 이후 벌어진 2차 가해까지. 아직도 많이 괴롭습니다.
선생님
불안장애 대해
말씀해주시면좋겠는데요
치료해야할지
안해도될지 몰라서요
불안장애 이미 다루신걸로 아는데요.
찾아보세요.
지금 계속 학폭 트라우마 떠올라서 힘들어요ㅠ 죽고싶을만큼..... 방금도 손목 찌르고픈 충동 올라오는거 간신히 참았네요
존경하는 양브로샘들을 라방에서 만날 수 있다니 ㅎㅎㅎ 감개무량입니다^^
저도 10대때 왕따 때문에 죽고싶을 만큼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괜찮아졌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안괜찮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왜 술술 얘기했는지 모르겠지만🙄 ) 식당에서 만난 어떤 아저씨께 있었던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꼭 성공해서 그 사람을 꼭 끌어 내리고 저도 떠날꺼라고요! 그런데 아저씨 께선 "난 돌아다니다보면 젊은여자가 자살했을때가 제일 슬프더라 니가 손대지 않아도 갠 꼭! 벌 받게되어있어! 라며 얘기해주셨어요. 그리고 슬픈과거는 묻어두고 행복한미래로 채우라고요~ 그 이후 전 생각이 달라졌고 다른사람에게 잘못한 사람이 있으면 마음속으로 꼭! 천벌받아랏!😤 하면서 아무렇지않게 넘기게되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주동자였던 부모님이 암에 걸리셨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보통 그런소식을 들으면 안타깝고 말기만 아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먼저하는데 주동자 부모님이 걸리셨다니 "결국 벌 받았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지금도 그 아저씨의 얼굴을 잊지않고있어요. 저는 좋은 어른을 만난거죠! 다른 피해자분들도 아무리 힘들어도 말할 가치도 없는 그런사람들 때문에 자살하지 마세요! 남을 해치는 사람은 꼭 벌받게 되어있어요.
그 아저씨가 좋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그 말이 진리입니다.
세월이 흐르고 보면 알아서 벌 받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여기서부터 행복하십시오~^^♡
@@whatsup1591 감사합니다!!
우연히 만난 그 아저씨가 큰 버팀목이 되어주었네요 보통 안타까운 소식 들으면 안쓰러워하기 마련인데 얼마나 엿같은짓을 하면 그것조차도 싫을까요
절 그렇게 만든 인간들은 기억조차 못하고 잘살고 있을텐데 남이 싸지른 몫까지 내가 다 치워야하며 또한 그걸 알아주는이 하나없고 저만 힘들어하고 고통받아야하는게 제일 억울하고 빡치네요 얼마전에도 자살시도 하려고 했었구요
4년쯤 중2때 각종 명예훼손으로 인한 따돌림 모욕 사이버 명예훼손 따돌림등을 당했는데
17살 18살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려 고등학교에 적응을 못했습니다.
지금은 회복이 된 상태인데 많이 연구하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니
그 가해자 역시 아동학대의 피해자더라고요.
이제는 안타까워보입니다. 권위의식 우월감 문제해결능력이 전혀없고 그걸 남한테 전가시킵니다.
그걸 그들은 이기는 거라고 생각을 하더라고요.
여러가지 문제로 사회에 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자기 내면을 보는 걸 두려워해요.
공격당하는 삶이 일상이었으니 본인이 공격을 미리 안하면 나약한 짓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전 극심한 ptsd에 시달려 인생을 마감하고 싶었습니다. 정신과를 가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희망이 있다는 걸 인지했고 원래의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트라우마에 대해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중,고 쭉은 아니지만 초등 저학년땐 제 이름에 바이러스라는 단어를 같이 덧붙여서 말하면서 스쳐지나가기라도 하면 자기들끼리 놀았었고, 6학년이 되면서 전학을 갔는데 거기서도 왕따 당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랑 노는데 왜 그친구랑 노냐며 놀지 말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중학생때는 다시 살던 동네로 이사와서 놀던 무리들이 있었는데 은근히 따돌림을 당했었고, 고등학생때는 진짜 슬리퍼도 빼앗길 정도로 심각했지만 2힉년 담임 선생님은 반 아이들은 다 널 좋아한다. 라는 말을 하셨었고 3학년 담임 선생님은 너가 무시하고 참으면 된다고 사회에 나가면 더한 사람들 많다고 하셨어요. 유급 10일 남기고 졸업을 했지만 졸업식도 무서워서 못갔었어요. 저는 친구의 권유로 정신과를 가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1년반동안 식이장애와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을 앓고 있습니다. 마인드 카페라는 좋은 어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볼때마다 힘 얻고 있어요 ,,!
28살여자입니다 학교폭력과왕따인해 사람을믿지못하고요 작년에 엄마같이잘해주시던 친할머니가 돌아가신뒤 아직까지도 슬픔에빠져 너무나보고싶고 그립고 잘해주지못한생각만들어요 집에서도 인정받고싶지만 항상 보수적인 부모님 때문에 자기의견도 잘말을못하고 끌려다니고요 요즘일은 다니고 잇는데 왜 하기싫고도망가고싶고 사람들은 제가 죽으면 좋아할것같고 왜사는지모르겟어서 예전에 약을 많이 먹고 자살시도도하고 자해도 햇습니다 세상이너무 무섭습니다 누가웃으면 저를 비웃는것같고 저를 보면서 말하면 제욕하는것같고요 회사도 때려치고 집에서만 잇고싶습니다 약을 먹어도 잠은 안오고 머리는 아프고 효과가 없나봐요 그리고 외롭고 공허하고 슬프고 마음이아파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버림받을까봐 집착을합니다 그리고 제가 잘못한게아닌데도 다 제가잘못한거처럼저를 압박합니다
지금 가끔씩 제가 뭐햇는지도 기억이나질않습니다 그리고잠이안옵니다 사람들에게 너무 의지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제가 몸이안좋아서 쉬라고하면 저는 강박이잇어서 계속일해야된디고 일자리찾고일하면금방그만두고 또 일자리찾고 들어가고그만둡니다 요새입맛이없어 하루에한끼나 두끼밖에못먹습니다 어떻게해야될까요
저는 어떤상태인가요? 전평범한사람이아닌유부남을좋아해요 어떻게해야되조 전 혼자잇으면좋은데 막상혼지잇으면외로운건뭔가요리찾고 들어가고그만둡니다 요새입맛이없어 하루에한끼나 두끼밖에못먹습니다 어떻게해야될까요
저는 어떤상태인가요? 전평범한사람이아닌유부남을좋아해요 어떻게해야되조 전 혼자잇으면좋은데 막상혼지잇으면외로운건뭔가요 그리고 여자나님자나 저한테 칭찬을하면 감사하다고 말하면서속으로 욕을해요. 제가좋아하는
남자분이 사귀자고 하면 싫다고하고 무시하고 욕해고 때립니다 요즘 일이없어서 짤려서 부모님도 안좋아하시는데요 부모님이 저를 버릴까봐걱정되요 병원에다녀야할까요
10만 달성 축하합니다. 근데 10시에 라디오까지 가려면 양재웅원장님은 넘 빡센거 아니신가요? ;; 그 근처인가봐요;;;
상담내용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쉽지만은 않은
학폭에 대한 얘기이네요~~ 저도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 였었는데 진짜 PSTD의 성향도 보였었고 하지만 이제는 저와 같은 피해자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많네요~~ 미성숙한 인간의 본성이다에 극공감합니다.
진짜 어릴적에는 생리현상 같은 유치한 걸로 놀리고 따돌리고 했는데 요즘은 그 강도가 다르게 나타나서 놀랍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먹이사슬도 아니고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의 세계 동물의 세계를 보는듯합니다. 하긴 인간도 생각하는 동물이니까 이해는 가지만 동시에 아이러니하게 그럼안된다고 생각이 드는 씁쓸한 사연이네요~ 여튼 오늘 9시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양 형제원장님들♡♡
오늘 컨텐츠, 의상, 분위기 모두 찰떡..❤
꼭 필요한 이야기..담담히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오죽하면 불교 신자인데
학폭 가해자들이 악질 직장상사 만나서 불행한 직장생활하고 (결혼했다면) 못된 배우자가 불륜 저질러서 이혼하길 바랄 정도입니다.
어린시절의 큰 마음의 상처는 치유하기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치유되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피해주는 사람들은 본인도 피해를 입을수 있다는걸 꼭 잊지않고 살았으면...
중학생때 정말.. 정말 아무 이유없이 왕따를 당했는데, 급식실에서 유일한 밥 친구가 같이 밥 먹다가 나랑 먹기 싫다는 걸 티내며 자리 박차고 급식실 나갔을 때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혼자 밥 먹는데 주변에서 안 보는 척 다 나를 보며 시끌벅적한 사이로 들리는 수근거림 너무 고통스럽고 슬펐다ㅠ
체육시간만 되면 혼자 체육관 돌아다니다가 구석에 앉아있고.. 수학여행때나 소풍때도 항상 혼자 다니고ㅜ 그 때 트라우마로 지금도 또래를 무서워한다ㅜ 나랑 동갑이라고 하면 갑자기 심장이 떨림..
그때 내 소원이 친구들 무리 속에 있어보는거였는데.
아동학대 피해자였고 학폭도 당하고 사회나가니 사회불안 장애가 와서 힘들었어요 29살까지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결국 죽으려고 하는 마지막 순간에 누군가 손 내밀어 줘서 정신과가서 상담 받고 많은 걸 깨달았어요. 아직 100프로는 아니지만 마음이 많이 편안해요. 절대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 정신과 선생님들한테 마음 이야기 다 털어 놓고 도움 받으세요.
오늘이영상보고나서ㆍ ᆢ. 이제야 안정된 생활을할것같습니다ㅡㅡ
감사합니다
가해자들에 대한 상담치료도 많이 필요할거 같아요
우선 처벌부터
초딩시절 촌지 안준다고 선생한테 맨날 두들겨 맞고 주눅들어서 친구들도 못 사귀다가 애들한테 대놓고 왕따 당하고 집에 오면 아빠한테 니는 왜 병신같이 맞고다니냐며 또 쳐맞고 진짜 7살때 처음 자살하고 싶다고 생각했었음.... 20대에는 자존감 바닥이어서 이상한 사람들 줄줄사귀어서 죽을뻔한 적도 있고.... 30대 중반 돼니까 이제서야 저를 사랑하게 되네요...
좋은글 공감합니다. 과거의전 흔히학교에서제일
약한학생이어서 지금은 절괴롭힌
그학생보면 이젠당당하게행동하고 전꿈이디자이너가되서 잘되는게목표입니다.
댓글과 영상에서 위로를 많이 얻고 가요. 감사합니다
멋진 두분이 말씀을 해주시니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공부가 많이 되네요 형제애도 두터워 보이시고 두분 어머님 엄청 뿌듯하시겠어요~~~*
구*지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 되고 힘들어하는 니 얘기 들어줬더니 그 이후에 내가 다른 애들이랑 논다는 이유로 운동장에 나를 불러서 위협하고 때렸지. 아직도 그때를 잊지 못한다.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지만 제발 잘 못지냈으면 좋겠고 평생 나보다 더 괴로웠으면 좋겠어. 아직도 니 생각하면 몸이 떨리고 힘들지만 내 스스로 잘 버텨왔고 더 잘 되려고 악쓰고 살아가는 중이야. 성공해서 너 같이 괴롭히는 가해자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힘이되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정말 너무 신기한게... 생각으로 고통받는 것을 알면서 또 생각으로 화가나고... 두렵고.. 불안하고... 행복하다 행복하다 라고 주문을 거는데 이거 좋은방법인가요??
햄스트롱님,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하는 건 일상에서 큰 도움이 되죠. 하지만 내 안에 불안하고 두렵고 화가 나는 감정들이 치솟고 있는데도,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귀 기울여주지 않고 덮어두는 것은 그리 건강한 방법이 아닐 수 있어요.
한 사람 한 사람마다 본인이 걸어온 삶의 모습이 다르고, 생각과 마음의 모습이 다르기에 단편적으로 좋다, 나쁘다라고 말씀드리기 힘들어요.
햄스트롱님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풀어놓고 이야기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어요 :) 익명으로 고민을 털어놓고 다른 유저들과 댓글로 소통하는 "마인드카페"랍니다! 이야기를 자세히 적어주시면 전문 상담사의 답변을 받아볼 수도 있답니다.
이 괜찮아질 때 까지 마인드카페가 함께 할게요.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 [마인드카페] 다운로드를 받으실 수 있어요 :)
@@Mindcafe 어머나 네... 감사합니다.....
괴롭힘 표적 당하면
어디다 신고하거나
그만두거나 딴데가는게 답
라이브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간이 빨라저서 전 좋네요^^
중학교때 학폭 당한 입장으로 이런 영상을 제목도 썸네일도 보기 힘든데 트는 건 더더욱 힘들어서 멈춰서 댓글 쓰는 중..(학폭이라는 단어만 봐도 이 알 수없는 감정이 힘들어요) 진짜 두 분 팬인데 사연을 듣는 것 조차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전 벌써 20대 중반인데..
지민님,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아픈 상처를 마음에 품고 사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어릴 때의 상처는 정말 나이테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쑥쑥 자라날 때 짙은 자국을 남기고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그런 나이테요.
하지만, 마음 속 어린 나와 다시 한 번 마주하고 "뭐가 힘들었니? 얼마나 힘들었니? 그 동안 수고 많았다" 하며
달래주고 보듬어주는 과정을 통해 현재를 바꿀 수 있답니다.
저희 상담사님 중에서 "과거는 바뀔 수 없지만, 과거를 이해하는 현재의 과정은 미래를 바꿀 수 있어요."
라는 말씀을 해주신 상담사님이 계세요.
제 마음에도 그 말이 남아서 귓가에 멤돌더라구요. 지민님의 현재와 미래도 충분히 변화할 수 있답니다.
그 때 까지 마인드카페와 함께해요:)
마인드카페PRO 는 [구글 플레이/앱스토어] - [마인드카페PRO]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어요 :)
축하드립니다 👏👏👏👏👏👏 20만 곧 가겠네요 열심히 응원합니다 🙏🙏🙏
일단 병원갔른데 약부터 주는 의사는 거르세요.
진짜 며칠 고생하다 다른 병원 옮겼는데 위안되어서 울고 있더라고요.
그 전은 그냥 약이나 타가야지 했는데 말이죠
10만 달성 축하드려요ㅎ 저는 짧은 영상이지만 이 영상 보면서 매주 힐링하고 위로받는 기분인데 많은 사람들이도 그랬으면 좋겠어요ㅎ
학폭 가해자들 다 벌 받아라
ㅋㅋㅋㅋ이렇게 시크한 하트와 구독좋아요홍보는 처음 봐요 오늘도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지니원장님..따듯해보여요 굿굿~~👍👍
아들이 고2 고3때 정서적 은따를 당했네요ㅜㅜ
담임샘께 알리겠다 하니 증거도 없고 상대가 발뺌하면 소용없다 엄마가 나서지 말라는 아들말에 고등 졸업날만 기다렸습니다
막상 졸업하고 다끝났다고 생각했지만 활달하던 아들이 위축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그때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자괴감에 괴롭네요 아들을 어찌 위로해 줘야 할지 트리우마가 남아서 아들이 힘들어할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ㅜㅜ
좋은말씀감사해요..자녀들 키우는게 쉽지않죠~~도움이되네요...
사춘기가늦게 늦게오는건지 고3학업때문인지 의욕상실인 자녀보니 맘이아픈데...죄송한데 학폭아닌주제로도 청소년 컨텐츠부탁드려요...
저도 원장님한테 진단받아보고싶어요
중국진화국제중고등학교 3시간이나 날 폭행했던
정다운
이창록
이창우
1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밤에 다리가 저리다 저주한다너낼
왕따도 왕따인데 방관자 때문에 사람에 대해 신뢰를 못함.
최소한 방관을 하거나 분위기에 동조할 수 밖에 없더라도 뒤에서 말 한마디 걸어주거나 죄책감이 묻어난다면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함.
문제는 지들한테 피해갈까봐 피해자 손절하고 배척하면서 자기는 괴롭힌적 없으니 알바노? 우리가 공범이냐? 라는 마인드가 ㅈ같은거임
애초에 전자의 경우 방관이라 하더라도 방관이 왜 공범이냐? 이딴 말 안함. 미안해하거든
반면에 후자의 경우 지들에게 피해가면 안되니 방관이 왜 공범이냐 라는 얘기가 나오지
지적장애인인 저도 초등학교때 괴롭혔던거 부모님께 얘기하다가 담임선생이 나에 대해 별 이상한 이유를 대서 저만 그런 선생의 질책을 믿은 부모한테 혼났던거 전 괴롭히고 욕하고 때리고 왕따시킨 전교생들보다 무관심했던 방관자들이 더 용서가 안되요. 장애인에 대한 세상의 편견이 이렇게 무섭다는 겁니다.
1. 교사들의 편견과 선동질 그리고 방관😠
2. 방관만 하던 교사들의 선동질에 따른 전교생들 😠
3. 그런 교사들의 말만 믿고 방관했던 부모 😑
이 3가지만 생각해도 저는 이가 갈립니다. 😡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갖는 인간들이 더 미워요 😡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ㅠ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모르게무의식적으로
그렇게되었는데
오늘도잘배우고갑니다..
괴롭힘 당하고 성인이 된지 어연 10년 저는 아직도 사람이 무서워요 아직도 가끔 그 날의 악몽을 꿈니다..사람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꿈이요
직장내 괴롭힘 관련해서도 해주세요
저는 학폭(따돌림)+아동 학대(정서적)의 콜라보인데...
대학에 갓 입학 했을때
같은 과애들이 저한테 친절하고, 호의적이고, 같이 어울리려하고, 배려해주고 막 그래서 느낀 감정,생각들이
??!애들이 나한테 친절해!!!! 배려도 막 해주고 챙겨줘!!!
헤에엑.....???!!!!! 막 같이 놀고, 같이 어울리자고 막 나한테 다가와...??!!!!
신기해!!! 낯설어!!! 어색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럽네요 저희 과 애들은...새로온 사람을 받아들어주지 않던데...
중2때 필통 부순다고 남학생 2명에게 필통 뺏기고 협박 당했어ㅠㅠ
축하드려요 🎉 ^^
10만 축하드립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이 나를 절망시켰다면, 내가 세상을 절망시키기로 마음먹으세요,
세상이 나를 절망시켰던 방법과는 정 반대의 방법인 희망으로 말이죠.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나를 절망시키려던 세상은, 내 희망에 의해 반대로 절망하게 될겁니다.
세상에 복수하세요, 위대해지세요.
그들에게 보라는 듯이 위대해져서는 잘 살아가세요.
당신은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잠들어있습니다.
세상과 투쟁하세요, 한명의 전사가 되어서 세상을 보세요.
그러면 의외로 나를 절망시키던 것들이 나약한 것들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자살시도까지 했을 정도의 심한 학교폭력, 가난한 가정과 부모의 무관심, 나르시시스트로부터 생존했습니다.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을 꿈꾸며 열심히 노력하면서 잘 살아가고 있구요,
화이팅입니다 여러분.
10만 달성 축하합니다. 라이브방송도
기대하고있습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중학교 3학년때까지 한 친구로부터 심하게 괴롭힘을 당했어요
그 친구가 한 3월달까지만해도 그러지 않았는데 정말 아무 이유없이 괴롭히기 시작하더라고요
구체적으로 그 당시에 허니버터칩이라는 과자가 유행을 하고 있었는데 체육시간전 쉬는시간에 애들이 교실을 다 나가고 없을때 제 얼굴 쪽에 다 먹고 남은 과자봉지를 집어던지고 비웃고 가거나 저를 다른 층 화장실 맨 끝칸으로 데리고 가서 너가 잘못해서 나한테 이런일을 당하는거야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는 그 당시에 급식실이 따로 없었어서
교실에서 아이들이 번갈아가며 당번을 맡아 배식을 해주었는데 국 담당이였던 그 친구가 제가 배식받을때 고의적으로 제 손 위로 국을 부어놓고 실수야 미안. 이렇게 말하면서 소름끼치게 웃고있더라고요 실수가 아니였고 그때 조금 식어있었지만 여전히 뜨거웠기 때문에 식판을 놓칠 뻔 했었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서 담임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처음에는 그 친구 어머니께 직접 전화를 하셔서 사실을 전달하시고 문제를 같이 해결해주시려고 노력하셨지만 딱 그때뿐이였지 그 이후로는 도와주시지 않았고 저를 귀찮은 아이로 여기셨습니다. 제가 학교폭력위원회를 열게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못 열게 하시고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셨죠
담임선생님도 가해자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일들을 당했는데 너무 많아서 다 못 쓸 정도입니다.
“어떻게 단 한명도 날 도와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같은반 제 친구한테도 너무 상처를 받아서 그 때 처음으로 살기싫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내가 없어지면 그 친구는 정신을 차릴까? 처벌을 받을까? 해서는 안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장보러 가셨을때 시도를 하였는데 제가 앉아있던 의자 바로 앞벽에 오빠가 어렸을때 그려줬던 인형 그림을 보고 내가 죽으면 내 가족이 힘들어하겠구나라는 생각이들어 멈췄습니다. 그 때 제가 멈추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 살아있지 않겠죠. 저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힘들었기 때문에 한 때는 “ 절대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행동하지 않을거야.”라는 생각을 하였고 노는 아이들이 욕을 하는걸 보고 따라서 써보고 그랬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부끄러운 기억이네요..)실제로 다른 친구들이 저를 까칠하고 예민한 친구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중학생때는 친구가 별로 없었고 다른 반에 한두명정도 있었네요…저는 영원히 친구를 못 사귈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고등학교를 일부러 집에서 좀 먼 학교로 지원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새 출발을 하였고 스물세살인 지금은 그래도 일상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때의 기억을 지우진 못했지만 제가 그런 일을 당한 이후에 저처럼 학교폭력을 당한 친구들을 방관하지 않고 도와주었고 가해자 친구들에게 대신 화를 내주곤 하였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런식으로 극복을 해나갔던것 같아요. 나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였고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다른 사람들이 겪는 아픔들을 방관하지 않고 먼저 도와줄 수 있는 멋있는 어른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가 트라우마 겪으면 지는 인생일까봐, 승자의 인생을 위해서 독하게 극복하고 그들이 따라잡을수 없는 위치에 내가 오뚜기처럼 서 있는것.진심 어릴때, 학창시절 힘없는 집이었다면 처참히 밟혔었겠지, 힘없는 집이 아니라서 불행 중 다행이었지 평생 기억하며, 절대 강철처럼 무너지지 않고 열심히 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