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경제 성장 '중독' 상태에 빠져 있다 | '20세기 경제사'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2 [도기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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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63

  • @shermanben9658
    @shermanben9658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성장중독'에 대한 통찰은 정말 새롭네요. 기업의 폐해는 근본적으로 '성장중독'이라고 생각해왔는데 그것을 사회전체로 확장시켜서 생각해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는 것도 깨닫게 됐습니다.

  • @오스캴
    @오스캴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늘 감사합니당

  • @포노-h7d
    @포노-h7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도 3편 기다리고있습니다. 이런 방송은 선생님과.도기형님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 @kurtlee2649
    @kurtlee264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홍기빈 선생님의 화두 투척에 감사합니다. 도기님의 채널을 통해...

  • @한야앙
    @한야앙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 좋은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레디액션-l6q
    @레디액션-l6q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우와 너무 귀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 @냉사탕
    @냉사탕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

  • @instarall1579
    @instarall157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

    항상 좋은 책소개와 경제적 혜안을 갖도록 역사적 설명까지 홍소장님과 각도기님께 감사드립니다❤❤

  • @silvermoom-s1r
    @silvermoom-s1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늘 감탄하면서 잘 듣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yhe2501
    @yhe250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오~ 두분 대담 우주만큼 감사드려요~ 민스키 책 사놓고 20장 읽었슴돠 ㅋㅋ 다시 읽기 시작해야겠어요

  • @세계정복2
    @세계정복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홍기빈쌤 강의는 3번은 반복 들어야 함😅, 감사합니다!

  • @권세진-l4z
    @권세진-l4z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늘도 감사합니다...24.8.4

  • @상남자이성은
    @상남자이성은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ㅋ 홍기빈 선생님의 어나더 경제사3 기대하고 있습니다.~ 멋진 대담과 내용을 보여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 @jiwonmoon9083
    @jiwonmoon908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19세기 세계화가 특히 노동이동 이민의 측면에서 장벽이 거의 없었다는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이제 옛날 영화가 되버린 타이타닉 첫장면이죠. 거기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도박을 통해서 미국행 배표를 따서 바로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지금으로 치면 인천공항 에서 화투쳐가지고 미국 비행기표 따서 가는거랑 같은거죠. 지금은 임금이 높은 지역으로 옮겨가려면 엄청나게 많은 서류가 필요하고 해당 국가의 정책상 아예 못가게 되는 상황도 많이 나옵니다. 그렇지만 그 시대에는 그런게 전혀 없었죠. 그렇게 만들어진것이 지금의 미국이고요. 오히려 이제는 장벽을 쳐야 한다는 요구가 넘쳐나는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지만 ㅋㅋ

  • @soul-jm1pu
    @soul-jm1pu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나더 경제사 작가분이시죠~ 요즘 읽고 있어요. 전 2권이 특히 잼있어요. 제가 조각조각 알고 있었던 경제서 정보가 연결되는 것 같았어요. 감사합니다

  • @hyyun1105
    @hyyun110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어렵지만 유익한것같아요. 감사합니다🍀

  • @금융주로텐배거
    @금융주로텐배거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인간이 노동에서 해방되더라도 행복하지 않을거 같아 슬프네요 ㅜㅜ

  • @user-el5jc4vf3o
    @user-el5jc4vf3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역사나 철학이나 보는 면에 띠라
    다 다르게 보인다

  • @마스터오브퍼펫
    @마스터오브퍼펫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나더경제사 3권 기다리고 있는 독자인데 홍기빈 선생님의 특징이라면 본편보다 홍보?가 더 유익함... ㅎㅎ 마치 본편 상세압축판 같은 느낌 ㅋ

  • @ramyunplant5924
    @ramyunplant592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예전에 폴볼커가 옐런이 물가상승률을 2프로가 적절하다고 한 부분에 대해 엄청 비판을 했다고 하던데 그게 떠오르네요.
    폴볼커는 (원래 그런 양반이지만) 물가가 안오르게 하는걸 목표로 연준이 움직여야하지 왜 2프로 오르는걸 목표로 하냐고 비판했다고 하더라구요.
    어쩌면 성장이 멈추면 죽는다는 공포에 휩싸여있는 인류의 모습을 먼저 예견하고 방지하려했던건 아닌가 싶네요. 그도 아니면 인플레의 악몽을 겪어봐서 그런걸지도요.

  • @윤영순-v3l
    @윤영순-v3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고정관념 타파를 남은시간의 목표로.
    대전환.
    그래서
    우리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물려주고 싶네요.
    나도 그세계에 이미 들어왔으니.
    오늘시간을 살아내겠습니다.

  • @태태-w5y
    @태태-w5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008년 부채성장이 터졌는데 또 재정풀어서 성장을 유지하는게 맞나요?

  • @곰돌이푸우-m2h
    @곰돌이푸우-m2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치학 박사가 경제에 대한 강의하는게 정상인가요?

  • @uhemung
    @uhemun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시장은 기계야. 시장은 인풋을 받아서 아웃풋을 내는 기계여. 인풋이 잘못되면 아웃풋도 잘 못 나와. 시장하고 싸우지 말라는 이야기는 자기들이 인풋을 안바꾸고 아웃풋이 이상하다면서 자꾸 결과를 바꿀려는 뻘짓을 할때 하는 이야기여. 지금 모든 국가는 시장의 인풋을 조절하면서 시장을 운영하고 있어. 국가가 복지를 중산층에 다 쓰고, 정치적 힘이 없는 게임을 하지도 못하는 유저들은 신경끄는 상태라 사람들이 힘든거여. 나라의 재원이 그나마 살만한 사람들에게 들어가고, 게임운영하는 관료와 게임밸런스 조정하는 정치인들이 다 먹어버리니 게임이 계속 망해가는 것인데,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려는 사람들은 검열하고, 숟가락 얻으면서 자기들의 성만 크게 쌓고 다른 사람들은 밖에 내몰아 죽든 말든 별 관심 없는 정치가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세상이 힘든 거라구.

    • @akk.fuller
      @akk.fuller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치도 시민들이 만든거야
      사회 자체는 의지가 없어

  • @박소연-i3d
    @박소연-i3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경제 성장한게 아니라 돈푼속도 아닌가?
    1900년대부터 그렇게 엄청나게 경제성장 했는데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식주에 대한 비용을 지금도 걱정하며 사는가?
    새로운 기술만 나왔을뿐 그때랑 의식주는 별반 차이가 없다

    • @starlightt20
      @starlightt2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1900년대 전에는 굶는거 걱정하고 옷은 단벌에 집은 단칸방에 삯월세 내고 사는게 기본값이었는데요. 지금은 누가 굶는거 걱정하나요. 옷은 수십벌이 기본이고 집은 아파트냐아니냐죠.

    • @박소연-i3d
      @박소연-i3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starlightt20 미국 얘기하는건데 뭔소리하는거 그당시 우리나란 망한 나라고

    • @starlightt20
      @starlightt2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박소연-i3d 미국도 1900년에는 통나무집에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농사지으면서 겨우 풀칠하던게 평민의 삶입니다.

    • @박소연-i3d
      @박소연-i3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starlightt20 모르면 좀 알아보고 댓글다시요 막 이민간 사람들이나 그랬지
      아일랜드나 이태리 같은 빈민층이 막 이민와서 그런거고 기존 정착민들이 어케 살았나보시요

    • @starlightt20
      @starlightt2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박소연-i3d 어케살았는데요?난 미국자본주의, 역사책 유명인들이 지은거 많이 읽어봤는데요. 지피티한테 물어봤는데 이리 대답하는데 님이 아는건 뭔데요?
      1900년대 초 미국 평민들의 의식주와 주거
      1900년대 초 미국 평민들의 삶은 오늘날과는 상당히 달랐습니다.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농촌이나 작은 마을에 살았습니다.
      * 의식:
      * 의복: 면이나 모직으로 만든 간단한 옷을 주로 입었습니다. 여성들은 긴 치마와 블라우스를, 남성들은 셔츠와 바지를 입었죠.
      * 식사: 곡물,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을 주식으로 삼았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계절에 따라 제한적으로 먹었고, 가공식품은 거의 없었습니다.
      * 주거:
      * 형태: 대부분의 집은 목재로 지어졌으며, 여러 가족이 함께 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 시설: 수도 시설이나 난방 시설이 없는 집이 많았고, 화장실은 밖에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습니다.
      * 일상생활:
      * 가사노동: 여성들은 집안일과 육아를 담당했고, 남성들은 농사를 짓거나 공장에서 일했습니다.
      * 여가: 여가 시간에는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모여 이야기하거나 노래를 부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고: 1900년대 초 미국 사회는 경제적 불평등이 심했기 때문에, 평민들의 삶의 질은 지역과 계층에 따라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도시에 사는 노동자들의 경우, 열악한 환경에서 힘든 노동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참고로 1900년에는 미국 인구중절반이상 약60%정도가 가난한 농민이었습니다

  • @kyoungrokkang659
    @kyoungrokkang65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필연과 우연이 서로 얽혀서 서로 영향을 주는 거 아닐까요 박정희가 없었으면 대한민국 발전은 없었을까요 ? ㅋㅋㅋ

  • @박소연-i3d
    @박소연-i3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케인즈 하이에크 칼막스 등등등 그냥 돈을 어케풀고 돈을 어떻게 거두어 들이고 등등의 비율에 대한것에 대한 꼬리표를 붙인것에 불과하다
    수학적으로 보면 그냥 다 비율 조종일뿐이다

  • @fastdunn
    @fastdun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상당히 포스트 모던 하네요. ㅎㅎㅎ

  • @박소연-i3d
    @박소연-i3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오바마때 중국처럼 인프라 투자했으면
    지금 중국꼴 났다 미국이

    • @liedown-bm7ow
      @liedown-bm7o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랑 똑같이 저분 이야기들으면서 빡치신듯 ......ㅎㅎ

  • @123qazqsx
    @123qazqs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런데, 기술최선단 앞에 안 있으면 그게 안보와 관련이 있어서리. 그쪽으로 몰아주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봐요. 그럼 그쪽은 계속 성장논리가 들어갈수밖에 없는거죠.
    세계가 하나의 나라? 이러면 모를까? 한반도에 사는 이상 나라를 상실할 가능성에 대해서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봅니다.

    • @박소연-i3d
      @박소연-i3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중국이나 일본의 시민으로 사는거죠
      국가가 붕괴되면 그시절 피식민지 시민은 고생하지만 몇대 지나면 같은 국민이 됩니다
      국가 애국심 같은것은 사실 지배계급이 만든 환상이죠 해당 국가들의 기득권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개념입니다
      애초에 민족이란것은 환상입니다
      사실 현재 한국 일반 소시민으로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미국의 한주로 합쳐져서 광할한 시장과 강대국의 힘과 민주주의 인권에 개개인이 보호되는 시나리오입니다

    • @박소연-i3d
      @박소연-i3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래서 돈있고 빽있는놈들은 전부 미국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이면서 한국에 돈벌고 세금탈루하고 뜯어먹기위해 오는겁니다

    • @123qazqsx
      @123qazqs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박소연-i3d 이상한 소리 하는 분. ㅋㅋㅋ 나라 잃으면 너님은 노비가 되고, 여성은 성노예되는거임

  • @jiwonmoon9083
    @jiwonmoon908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케인즈적 복지국가가 가져오는 비효율성에 대해 정치적 견해로 인해 과소평가해서도 안되죠. 국내정치적으로는 스톨퍼-사뮤엘슨 정리에 따른 선진국에서의 노동의 패배가 누적되면서 이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려고 브레튼우즈 시스템 하에서 강력한 국내적 정치연대가 형성되는데 그게 노조-노동부 등으로 대표되는 국내정책에서의 강력한 정책연합이죠. 이들이 FDR의 정치적 성공을 지속하게 했고 그걸 바탕으로 사민주의 시스템은 재정을 통한 경제적으로 패배하는 계층에 대한 보조를 계속했고 이게 누적이 되면서 결국 손을 못쓸 상황이 다가오게 된거자나요. 이걸 쏙 빼놓고 사민주의는 괜찮고 실물적경기변동이런식 고전학파 경제학은 모두 문제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거 자체가 너무 사태를 정치적으로 호도 하시는거 같아요 홍기빈님.

    • @jdrhxs046hdto
      @jdrhxs046hdt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당신은 우파군요 이 세상에 우파 경제학자만 존재해야하나요

    • @starlightt20
      @starlightt2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그러니까요. 사민주의는 사실상 1970년대에 실패해서 신자유주의가 들어온건데 말이죠. 1970년대 미국, 영국이 스태그플레이션으로 거의 나라 망했다는 심리가 팽배했었는데요.

    • @cheolhono9674
      @cheolhono967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회주의자 미테랑조차도 처음에는 사회주의 정책을 펴다가 도저히 현재의 경제시스템이 작동이 안되어 민영화 등 신자유주의 정책을 실질적으로 받아들였다. 실물 흐름의 맥락을 보지 않고 좌파 특유의 그럴듣한 스토리텔링만 늘어놓으면 역사를 이해하지 못한다. 사회민주주의가 주류였던 세상에서 신자유주의로 간단히 변화하는 것이 가능하겠나?

    • @jeang.5525
      @jeang.552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홍기빈씨가 저 책의 저자는 아니죠.
      20세기경제사 저자는 스스로가 신자유주의라고 여김에도 불구하고 신자유주의시대로
      넘어가는 필연성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건데…비판하려면 저자를 비판해야죠. 저자는 신자유주의 시대가 특출난 성과를 내지는 못했고, 2008년 위기와 더불어 구패러다임은 붕괴되었다고 보는 것 같네요. 핵심은 1945년 이후로 사민주의던 신자유주의던 성장중독은 공유했었다는 건데..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상당히 공감갑니다.

  • @liedown-bm7ow
    @liedown-bm7o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너무 오만한 세계관을 가지신 느낌...자연의 순리 세상의 법칙이란게 있는데

  • @오스캴
    @오스캴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늘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