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빈님 오늘 처음 접했는데 인상 깊게 들었읍니다. 낮고 부드러운 톤으로 막힘없이 간결하게 핵심만 설명하니 듣기 편하고 이해하기 한결 쉽네요 강사 본인이 이 어렵다는 이 책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느껴집니다. 어쩌면 간단한 결론을 내기 위해 방대한 저술이 있었네요 마지막 부분-명칭을 똑같이 붙인다 해도 지금은 그 때와 다르다...... 관심이 생겨 검색해보니 "거대한 전환"은 마르크스의 자본론 이후 가장 강력한 자본주의 비판서라고 너오네요 시대와 사람이 바뀌는데 그 때 그 시절과 같을 수는 없지요 무엇보다 개개인의 지식과 사고방식 정치와 사회 환경 자연 환경까지 과거와는 비교가 안되고 그 개인들이 만든 사회는 어떤 모습을 띨 것인가 같은듯 다르고 다른듯 같은 미지의 사회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IT시대에서 AI, metaverse 로 갈수록 급변하는 세계에서 어떤 주의를 내세워도 다 담아내지 못할 것 ,사회구성원들이 선의를 갖고 적절하고 효과적인 대증요법으로 한걸음씩 갈 수밖에 없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 이것으로 한 방에 해결한다 하면 분명 사기꾼 ㅎㅎ 거대한 전환이라 하지만 개인의 욕망과 이기심은 여전할 터인데 그들이 이루는 사회의 모습이란 크게 보면 다를 수 없는 것 아닐까요? 가면과 의상이 달라질 뿐 그러나 편차를 줄이려는 인류의 노력이 이만큼이라도 진전되었으니 앞으로도 humanism을 화두로 고민한다면 많은 부분이..........
책을 사놓고 읽기를 시도한 지 10년도 더 됐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하고 책꽂이를 장식하는 책 중의 하나였는데, 오늘 교수님 강의를 듣고 이 책의 대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선생님 강의를 기반으로 해서 다시 한번 책을 직접 대면해 볼 용기를 내어 봅니다.
소장님 감사합니다!! 저는 컴퓨터 전공자이고 엔지니어입니다. 도대체 나는 어떤 시스템에서 존재하는 가에 대한 근원적 궁금함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고 이런 저런 책들을 읽어왔지만 결국 생각을 넓고 깊게 하기 위해서는 고전을 접해야겠다 결론을 내리고 처음 산 책이 거대한 전환입니다. 읽고 있는데 내용이 어려운 것 같아서 혹시나 요약된 자료가 있나 싶어서 검색해 봤는데 이렇게 명강의가 있었네요 : )
여러가지 사회문제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현재의 자본주의를 계속 밀고가는 것은 자멸로 가는것이 아닐까, 혹시 사회주의 공산주의 등 다른 체제들을 살짝 둘러보면 현재의 문제를 개선보완할 힌트들이 있지않을까 생각하는 시점에서, 정말 반가운 내용이었습니다. 당장 내코가 석자인 분들이 저포함 대다수여서, 정말 쉽지 않은 변화겠지만, 많은 분들이 보셧으면 좋겠습니다.
홍기빈 선생님은 경제학자가 아닌 경제사상가시네요 어나더 경제사를 읽어보니 아직 엄두가 나지않아 읽어보지 않은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 책이 어나더 경제사에 많이 담겨 있는것 같아요 칼 폴라니님의 인류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고 홍기빈 선생님의 사람과 사회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제 생각에는 아직도 기득권층은 자기 이익을 실현시키기 위해 불나비처럼 파국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자기에게 불이익이 된다면 멈출것 같지만 남은 이익을 다 먹을 때까지는 멈출 것 같지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암담합니다 저 같은 서민 입장에서는 힘이 미약해서 이 거대한 사회조직을 바꿀 실질적인 힘이 부족해서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세상을 큰 줄기로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강의로군요! 화가 고리들 님이 유튜브에서 소개하셔서 들렀습니다~ 생산의 변화와 이합집산에 따른 권력과 가치의 분화와 대립 주류 경제학[비인간적 시장 방임 자본주의]이 초래한 지구공동체주의[자연친화 인본사회주의]로 사회의 자기 조정은 진행 중~~*
‘올바른’ 정경사 구조는 ‘바람직’할 때 적어도 책임에서 자유롭고 당시의 문제를 해결하게 되겠죠. 산업혁명에서부터 굴러온 눈덩이가 지금은 물론 미래까지 암담하게하는 상황에서 사민주의는 빛좋은 개살구처럼 보입니다. 개인이 경험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란 고작 30세에서 50세 정도의 짧은 기간인데, 산업을 위한 교육기간과 노후를 위한 보수적 선택을 제외하면 달랑 20년 동안 실질적으로 변화를 일으킬 주체들은 먹고살기 바쁘니까요. 때문에 사회는 자꾸 보수화되고 살기어려워지고 변화를 기대할 수 없게 됩니다. 자본주의, 실용주의, 효율성을 종교화한 개인과 단체들은 꼴랑 가능한 80년 정도의 인생을 영속으로 생각하고 극단의 모습을 보이는데, 이에 열광하는 중도의 무리-아무 생각없고 대세에 편승하는-가 점점 많아지는 것도 안타깝구요. 알면알수록 괴로워지는 이유는 불합리 부조리 속에서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자본의 꿀을 빠는 현실 때문입니다. 만성적 고통에 무뎌지거나 ‘원래 그래’류의 도피로 빠지지 않기만을 바래봅니다.
수준 높은 요약정리
거대한 전환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이나라 최고 경제학자십니다. 명료하고 자신감 있는 연설방식
홍기빈님
찐팬입니다.
여기서 뵈니 반가워요
홍기빈 박사님, 지금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경제학자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네요. 고마워요
홍소장님의 폴라니의 허구적 상품개념( 인간 화폐 자연) 머리에 쏘쏙 들오옵니다.
우리시대에 정말 필요한 강연이었습니다
정말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소장님.김종배뉴스에서도늘기다립니다.좋은강의감사드립니다
좋은 컨텐츠에 감사드립니다.
이 책이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었나요? 덕분에 다시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도전정신이 생겼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방통대 수업에 폴라니가 나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홍박사님께서 번역하신 ‘거대한 전환’ 책을 사 두고 읽지를 못하였는데 일찍 읽었어야 될 중요한 책이라는 걸 이제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를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금번 강의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홍기빈님 오늘 처음 접했는데 인상 깊게 들었읍니다. 낮고 부드러운 톤으로 막힘없이
간결하게 핵심만 설명하니 듣기 편하고 이해하기 한결 쉽네요
강사 본인이 이 어렵다는 이 책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느껴집니다.
어쩌면 간단한 결론을 내기 위해 방대한 저술이 있었네요
마지막 부분-명칭을 똑같이 붙인다 해도 지금은 그 때와 다르다......
관심이 생겨 검색해보니 "거대한 전환"은 마르크스의 자본론 이후 가장 강력한 자본주의 비판서라고
너오네요
시대와 사람이 바뀌는데 그 때 그 시절과 같을 수는 없지요 무엇보다 개개인의 지식과 사고방식 정치와 사회 환경 자연 환경까지 과거와는 비교가 안되고 그 개인들이 만든 사회는 어떤 모습을 띨 것인가 같은듯 다르고 다른듯 같은 미지의 사회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IT시대에서 AI, metaverse 로 갈수록 급변하는 세계에서 어떤 주의를 내세워도 다 담아내지 못할 것 ,사회구성원들이 선의를 갖고 적절하고 효과적인 대증요법으로 한걸음씩 갈 수밖에 없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 이것으로 한 방에 해결한다 하면 분명 사기꾼 ㅎㅎ
거대한 전환이라 하지만 개인의 욕망과 이기심은 여전할 터인데 그들이 이루는 사회의 모습이란
크게 보면 다를 수 없는 것 아닐까요? 가면과 의상이 달라질 뿐
그러나 편차를 줄이려는 인류의 노력이 이만큼이라도 진전되었으니 앞으로도
humanism을 화두로 고민한다면 많은 부분이..........
홍선생님의 항상 좋은 강의 및 추천하신 책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PAN+ 최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항상 궁금했던 사회의 방향에 대해 더욱 고찰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고전이네요.
책을 사놓고 읽기를 시도한 지 10년도 더 됐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하고 책꽂이를 장식하는 책 중의 하나였는데, 오늘 교수님 강의를 듣고 이 책의 대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선생님 강의를 기반으로 해서 다시 한번 책을 직접 대면해 볼 용기를 내어 봅니다.
책소개 감사합니다~~읽어보고싶네요
강의 넘 잘 들었습니다
거대한 전환 읽을 용기가 나네요.
소장님 감사합니다!!
저는 컴퓨터 전공자이고 엔지니어입니다.
도대체 나는 어떤 시스템에서 존재하는 가에 대한 근원적 궁금함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고 이런 저런 책들을 읽어왔지만
결국 생각을 넓고 깊게 하기 위해서는 고전을 접해야겠다 결론을 내리고 처음 산 책이 거대한 전환입니다.
읽고 있는데 내용이 어려운 것 같아서 혹시나 요약된 자료가 있나 싶어서 검색해 봤는데 이렇게 명강의가 있었네요 : )
지금 다시 들어보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고전은 시간을 초월한다는것.
그시대에 진심으로 고민한 사람들이 있었으므로
우리는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것.
거대한 전환이라니..! 넘 반갑습니다
성장이냐 분배냐의 문제가
보수냐 진보냐의 문제로 구분되어진 현 사회의 양대체계에서
개인자유주의 , 사회자유주의의 개념에 조금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증시각도기에서 넘어와서 여기에서 무척 반가웠던 점이 이 거대한 전환을 잘 읽는 방법입니다 ^^ 일전에 사서 처음 보다가 중간에 그만두었는데 다시 읽기 시작했어요 다른 테마들도 차근차근 ^^
감사합니다. 한번 실패했는데, 다시 거대한 전환 도전해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진짜 자유를 알게된 것 같아 좋아요^^
여러가지 사회문제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현재의 자본주의를 계속 밀고가는 것은 자멸로 가는것이 아닐까, 혹시 사회주의 공산주의 등 다른 체제들을 살짝 둘러보면 현재의 문제를 개선보완할 힌트들이 있지않을까 생각하는 시점에서, 정말 반가운 내용이었습니다. 당장 내코가 석자인 분들이 저포함 대다수여서, 정말 쉽지 않은 변화겠지만, 많은 분들이 보셧으면 좋겠습니다.
또 한번 차분히 들어봅니다.
홍기빈 선생님은 경제학자가 아닌 경제사상가시네요 어나더 경제사를 읽어보니 아직 엄두가 나지않아 읽어보지 않은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 책이 어나더 경제사에 많이 담겨 있는것 같아요 칼 폴라니님의 인류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고 홍기빈 선생님의 사람과 사회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제 생각에는 아직도 기득권층은 자기 이익을 실현시키기 위해 불나비처럼 파국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자기에게 불이익이 된다면 멈출것 같지만 남은 이익을 다 먹을 때까지는 멈출 것 같지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암담합니다 저 같은 서민 입장에서는 힘이 미약해서 이 거대한 사회조직을 바꿀 실질적인 힘이 부족해서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읽어볼 엄두도 못냈는데 알기 쉽게 강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이 번쩍 뜨이는 느낌입니다.
36:24 최근 유럽 내 반 러시아를 배경으로 중립국들이 나토가입 선언과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피지의 IPEF 가입하는 모습들을 보며.. 마치 과거 1,2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당시 이분화되는 과정과 상당부분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강의가 무료라니... 감사합니다! ^^
참 좋은분을 발견했네.
그것으로 위로가 되네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Ebs 클래스 e 에서도 좋은 강의를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혹시 다음에 데이비드 그레이버의 저서를 강의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우와... 엄청 재밌네요
어렵당;; 다시 들어보겠슴다
브라보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셰리 버먼 (정치가 우선한다) 가 책 서문에서 이미 돌아가신 칼 폴라니 에게 감사를 전한 의미를 알겠습니다. 제가 읽었던 책 중에 거대한 전환 책이 많이 인용된 책이 위 책과 한계비용제로사회 였어요
저도 세리 버만 책을 읽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분위기가 바뀌었겠지만 글로벌화 된 경제에서 스웨덴의 연대 임금제가 미국 등 다른 자본주의 사회에 맞서 어떻게 경쟁력을 갖추었는지 궁금합니다.
KBS 홍반장에 출연하셔야 합니다.
폴라니의 구상이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신자유주의가 끝났다고 평하고 있는 상태에서 브렉시트와 트럼프 등장처럼 국가주의적 보수주의가 등장했다는 건 여전히 우리 세상을 대표하는 시대정신이 공백상태라고 생각해도 될런지요?. 과연 여기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도나 필리핀의 부자들을 폴라니가 봤어야 하는데... 폴라니는 참 착한 사람이었군요.
전 요즘 스웨덴 보다는 독일이란 나라를 보며 해답을 얻고 있습니다.
아 참 요즘 고전적 자유를 좋아하는 어느 미친놈 때문에 마음이 더 급해지는군요
앞으로 더 많은 참지식인들이 나서주시길 기대합니다.
세상을 큰 줄기로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강의로군요!
화가 고리들 님이 유튜브에서 소개하셔서 들렀습니다~
생산의 변화와 이합집산에 따른 권력과 가치의 분화와 대립
주류 경제학[비인간적 시장 방임 자본주의]이 초래한 지구공동체주의[자연친화 인본사회주의]로
사회의 자기 조정은 진행 중~~*
사민주의자들의 바이블이 된 사회권 규약은 1948년 유엔인권선언이 아니라 1966년 채택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권리에 관한 규약 입니다. 체결 및 발효일 : 1966.12월 UN 총회에서 채택, 1976.1월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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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정경사 구조는 ‘바람직’할 때 적어도 책임에서 자유롭고 당시의 문제를 해결하게 되겠죠. 산업혁명에서부터 굴러온 눈덩이가 지금은 물론 미래까지 암담하게하는 상황에서 사민주의는 빛좋은 개살구처럼 보입니다. 개인이 경험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란 고작 30세에서 50세 정도의 짧은 기간인데, 산업을 위한 교육기간과 노후를 위한 보수적 선택을 제외하면 달랑 20년 동안 실질적으로 변화를 일으킬 주체들은 먹고살기 바쁘니까요. 때문에 사회는 자꾸 보수화되고 살기어려워지고 변화를 기대할 수 없게 됩니다. 자본주의, 실용주의, 효율성을 종교화한 개인과 단체들은 꼴랑 가능한 80년 정도의 인생을 영속으로 생각하고 극단의 모습을 보이는데, 이에 열광하는 중도의 무리-아무 생각없고 대세에 편승하는-가 점점 많아지는 것도 안타깝구요. 알면알수록 괴로워지는 이유는 불합리 부조리 속에서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자본의 꿀을 빠는 현실 때문입니다. 만성적 고통에 무뎌지거나 ‘원래 그래’류의 도피로 빠지지 않기만을 바래봅니다.
태고적에 노예는 인간을 상품화 한게 아닌가요? 뭔 새삼스럽게 이제와서 인간의 상품화를 말하는지 ㅋ
이런... 무지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