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 담지 못한 오마카세가 인기를 끈 요인이 하나 더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미식이 일종의 레저 활동이 되면서 인도네시아, 동남아 음식 등 새로운 음식을 접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었는데요. 이 새로운 음식을 소개하는 데 있어 공급자와 소비자의 니즈가 맞아떨어진 형식이 또 오마카세였습니다. K-외식 시장의 한 장르를 형성한 오마카세, 여러분의 최애 오마카세는 무엇인가요?
11:06 문장부터 어폐가 있는 "좋게 말하면 안정적, 나쁘게 말하면 리스크에 취약하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인플레가 찾아오면서 경기 하향으로 인한 고급 외식업의 침체는 존재하겠지만,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한 업장은 오마카세보다는 회사 근처 백반집이 7천원에서 8천원이 됐을 때겠지요. 그럼 점에서 정해진 코스트 안에서 최대한의 만족을 주기 위해 설계된 방식은 (셰프가 그것이 달성 가능한 실력이 있다는 전제하에) 소비자 입장에선 가성비 높은 소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 나아가 매일 조금씩 원물이 달라지는 스시나 해산물이 오마카세의 형태가 적합하고 환경 변화에 따라 격차가 크지 않은 한우나 파스타는 오마카세가 고급화 전략의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중산층 시민들이 명품을 허세라고 말하면서도 지갑 하나씩은 꼭 갖고있듯이, 호텔 레스토랑에서 시작하고 상류층의 문화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소개된 우리나라의 오마카세에는 허세 속성이 있다는 말이 꼭 이상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마카세에 가는 사람들을 허세부린다며 비난하는 사람들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좀 더 상세하게 지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그런 관점 자체가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일반적인 한 끼 식사보다 가격대가 높지만 혼자 가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프라이빗하고, 내가 이 다음에 먹을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매장 구조가 매력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제철 재료를 먹을 수 있는 코스 구성과, 단골 매장이라면 셰프님이 주시는 서비스도 일반적인 식당에선 할 수 없는 경험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심리학적으로 인간은 약간 복잡하고 어려운 것을 좋아합니다. Mbti나 스시 오마카세가 이에 딱 맞는 거죠. 나름의 허세가 되기도 하고, 어디가서 자랑하기도 좋은데 가격도 한 번 마음 먹으면 어떻게든 가능은 한. 적당히 비싸고, 적당히 어려운 게 트렌드고, 이 트렌드가 오마카세에서 정점을 찍은 것 같아요.
버블경제 때 오마카세가 확산되었다는 사실이 의미심장하군요. 항상 한국경제는 일본과 시차를 두고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왔고 일본의 버블경제 뒤에 거품이 꺼지면서 실물자산의 가치가 폭락한 사례를 볼 때 한국도 위험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2020~21년도 즈음 한국에서 오마카세 열풍이 불었고, 그 즈음 금융자산은 펀더멘탈 대비 과평가 되었고, 한국의 1인 GDP대비 가계부채는 전세계 최고를 찍었으니까요 일본의 거품이 꺼진 시발점이 인플레로 인한 경기악화, 그리고 금리의 급격한 상승이 있었다는 점을 볼 때 한국도 흡사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yesoh5799 공시지가 반영률이 낮아서 그렇지, 실거래 기준으로 보면 한국도 그 정도 찍는 부동산 많습니다... 굳이 강남 안가고 성수만 봐도 실거래 기준 평당 억은 기본이고 6~7억 이상 찍는 곳 수두룩해요 국가마다 경제사정이 달라서 당시 세계 경제 1위 다투던 일본과 무조건적으로 일치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당시 일본 LTV가 100%였고, 저금리 기조로 인해 주택을 연쇄로 담보받아 부동산 투자받는 일이 성행했던 부분이 낮은 LTV를 전세대출로 벌충하는 한국과 유사하죠. 오히려 깡통전세니, 역전세니 하던거 보면 한국의 실제 LTV 비율은 100을 훌쩍 넘는겁니다. 미국도 그랬지만 일본도 경제 위기 당시 1인당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 1위였고 급격히 금리 올리면서 못버틴건데, 한국이 그 당시 상황과 매우 유사한건 분명한 사실이죠. 하물며 버블 당시 일본 수도권 신축 아파트 가격이 도시근로자 소득대비 14배 정도였는데, 한국은 지금 30배 이상은 나오거든요. GDP대비 독보적 가계부채 1위에 전세계 불황에 인플레로 금리까지 급격히 오른다? 위험하죠.
11:06 세상돌아가는걸보면 오마카세는 유지되기 힘들다..?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치솟는 인건비와 식재료비, 임대료 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오마카세의 범위는 더 확장되지 않을까 싶네요. 스시와 한우에만 포커스를 맞춰 고가의 식사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지만 남대문의 비빕밥 골목, 선지해장국 골목 등 저렴한 음식들도 오래전부터 지금의 오마카세와 흡사한 형식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골목에서 식사하는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음식들을 먹을수 있었죠. 가면갈수록 식당운영이 어려워질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줄인 리스크를 프라이빗한 공간과 식재료에 투자하여 효율성을 높인 1인 운영 식당은 앞으로 외식업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제일 효율적인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젊은 사장들이 많다는것은, 일자리가 없어 취직의 경로가없어 창업을 했다기보단, 예전의 고리타분한 외식업계의 틀을 깨고 스마트해진거라고 볼수있죠. 물론 실력이 좋은 젊은 사장님들이라는 전제 조건이겠지만 정확한 수지타산과 서로의 니즈를 계산하여 운영하는것. 이제는 소비자도, 젊은 요리사들도 많이 똑똑하다는 것입니다. 서로 알건 다알지만 만족하기때문에 가는, 그게 오마카세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공감 합니다 코로나 시작이후 음식쪽이나 미디어쪽 프라이빗한곳을 수요하는 사람들이 늘었더라구요 그후 스시야나 다이닝 프라이빗한 또는 고가 이름있는 업장 소비층이 다양하게 늘어나고 특히 한국에 이름 있는 하이엔드 미들급은 이전에도 예약이 힘들었는데 더욱 수요가 늘어나서 예약이 힘들어지고 더욱 힘들어 지는 만큼 브랜드 가치 가 커져 간거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은 이름있는곳들은 예약이 안되어 다른 대안들 찾으며 또다른 식당들을 예약을 했고 또다른 식당들도 예약이 어려워지고 그리고 한국인투자자들 특징 있잖아요 잘되는거 있으면 비슷한거 막 같다가 찍어서 만드는.. 그리고 1~2년안가서 유행은 시들어지고 스시야 가 아닌 비슷한 결을 가진 오마카세들이 들어 온거 같아요 한우다이닝이다른지 야키토리든지 아니면 바 형태인 닷지를 가진 파스타바나 와인바 같은 업장들이요 아다리가 잘 맞은거 같아요 코로나 이후 해외에서 경력을 가지고 한국에 들어와서 대규모로 업장을 열기 너무 힘들어서 다른 대안을 찾다가 스시야 같은 곳들이 유행을 타면서 거기에 맞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여려가지 가지로 뻗어나간 느낌인거 같아요 그리고 일반 파인다이닝도 파이가 계속 늘어 나고 있구요
경제 상황과 관련있는 오마카세의 변화와 오마카세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었네요 경제 변화 속에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좋은 이용 방법에 대해서도 제대로 배울 수 있었고 오마카세 이용할때 추천하는 코스로 선택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최애는 스시 오마카세인것같아요 ! 음식 속에 숨어있는 경제이야기 너무 재미있어요~ 저도 오마카세를 좋아하는데 최근에 오마카세가게가 많이 늘어나서 인기가 많아지구 있구나 정도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박민혁 쉐프님 설명을 들으니 소비자들의 니즈가 어떻게 변해가고 음식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이해가 잘 되네요! 고급스럽고 재미진 설명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
미식경제학 유익한정보를 쉐프님을 통해 흥미있고 확실히 알게되고 잘 보았습니다~🤗🤗 ^^ 저두 음식을 만들고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더욱 귀에 쏙쏙 들어오며 눈여겨 보게 되었어요~~ 외식은 더 좋아합니다~😊😄 최근 친구랑 스시 오마카세 접했거든요 ♡ 젊은 사장님들의 오마카세! 앞으로 열풍이 이어질거 같고 기대되는데요~~^^ 다른 콘텐츠들도 관심가지고 접할께요~ 구독완료! 관심완료❤️
글쎄요... 전 오마카세는 한동안은 지속될거라 봅니다. 그 이유는 오마카세의 주고객층은 '매니아'들입니다. 미식을 좋아하는 오타쿠들이 일종의 취미 생활과 같은 형태로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식사 가격의 상승은 크게 개의치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오마카세를 창업하는 셰프님들 또한 요리 '매니아' 들이라는 것입니다. 최근 트렌드가 양식 하시는 분들 중에 요리 오타쿠들은 파인 다이닝에서 경험을 쌓고 소위 파스타바 형태로 소규모로 창업해 마음 맞는 사람들과 자기가 하고싶은 음식을 하거나, 일식 하시는 분들은 다른 오마카세에서 경험을 쌓고 이후 본인의 오마카세 형태로 창업하죠. 이 분들의 1차 목적은 물론 돈을 버는것이 되겠지만 2차 주 목적은 자기가 진짜 하고싶은 요리를 하는것, 이게 목적입니다. 돈 만이 목적이라면 백반집 차리는게 사실 제일 빠르죠, 굳이 오마카세로 창업하는 셰프님들 그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요리에 진심이신 분들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자기가 진짜 하고싶은 요리를 하는게 2차 주 목적이라 오마카세로 가는 겁니다. 박민혁 셰프님도 언급하셨듯 이렇게 서비스 제공자와 소비자의 니즈가 확실하게 맞아 떨어지는 경우도 잘 없기에 한동안 오마카세 붐은 지속되리라 생각합니다. 덧붙여 재료값이 오르는 상황에서 식사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는 건 말 없이 재료의 퀄리티를 떨어트리고 있다는 거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마카세 소비자들, 그렇게 멍청하지 않습니다. 재료 퀄리티가 떨어지면 대번에 압니다. 그리고 그 발언은 요리에 진심이신 셰프님들께도 굉장히 실례되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업계 사람은 아니지만 업계분들이 재료값이 오르는 상황에서도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이 애쓰고 계시고, 식사 가격을 올리기 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시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만약 그런 셰프님들이 저 발언을 듣는다면 굉장히 기분 나빠하실것 같네요. 경제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세상이고 오마카세는 이런 risk에 비교적 취약하기 때문에 오래가지 않을 거라고 하셨는데 사실 경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risk에 취약하지 않은 사업은 또 몇 개나 될까요...?
@@minseokwon6484 진짜 어떻게든 붙잡고 있으려는 분들이 많아요 정말 노력하시고 고생하시구요 오마카세든 파인다이닝이든 요즘은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올리고 있는 추세긴 하지만 예를 들어 하네 같은 경우는 몇달전에 37로 올린다고 하셨는데 아직도 30으로 하고 계세요
@@minseokwon6484 네 맞습니다. 물론 실제로 몰래 재료 퀄리티를 낮추고 있는 업장도 없진 않을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셰프님들 또한 정해진 식사 비용 내에서 어떻게든 퀄리티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계신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전수 조사를 하셔서 확실하게 팩트가 확인된 내용이 아니라면 섣부른 지레짐작은 무례한 발언이라 사료됩니다.
영상에 여자분 말하는게 맘에 안드는거 1. 음식의 값이 안오르면 재료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라 단정 오마카세는 아니지만 아는 카페 주인도 원두 가격 올랐는데 아메리카노 3000원을 유지했더니 싸구려 원두 쓴다는 말 듣고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고 함. 셰프들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기위해 박민혁 셰프까지 데려다 찍는 영상인데, 이런 단정은 셰프들의 이미지를 깎아먹는 발언임. 셰프들 모두가 음식의 질보다 자신의 이익과 마진을 먼저 챙길거라는 개인의 생각이 드러남. 2. 오마카세 비난측에 대한 비난 오마카세 좋은게 맞고, 인스타그램 덕 본거 맞고, 과시욕은 모두가 있는거 맞음. 다만 오마카세 비난 측에 대한 반론 수준이 아니라 우습다는듯 비꼬며 맞서 상대를 비난했음. 그렇게 비난하던 사람들과 같은 수준의 사람이 되어버림. 영상은 메시지를 전하는 목적인데, 이러면 메시지가 변질되어버림. 괜히 뉴스같은 정보전달매체에서 중립적 입장을 고수하는게 아님. 이 영상의 목적은 한국의 오마카세에 대한 소개이자 설명이지, 오마카세를 비판하는 사람들과 싸우는 목적이 아님. 개인의 생각을 말하는건 상관 없지만, 그럴거면 다른 게스트들까지 불러다 여러 사람이 편집, 제작하는 영상이 아닌 개인 유튜브 채널에다 하면 좋겠음.
그 시작이 어디서 출발인지가 중요할까요 어짜피 젊은사람이던 경험이 적던 실력이나 가게 매력이 없으면 큰손해를 입고 망할텐데요 오히려 나이 많다고 경력있다고 실력이 있다는것도 큰편견입니다 그런식이면 나이 많은 사람이 다 프리미어리그 뛰고 메이져리그 가겠죠 나이든 경력이든 상관없이 장사라는 게임에서 누가 경쟁력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마지막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오카마세는 오직 '허세'라는 욕구가 오늘날의 성공요인이다 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허세'라는 요인을 비비 꼬인 사람들만이 말할만한 것이다 라고 말하는 저 푸드칼럼니스트님이야 말로 꼬였거나 편협한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씀하신대로 허세는 선사시대 사람들에게도 있었던 인간의 욕구 중 하나인데 그 욕구가 이 현상의 요인이라 주장할 수 있는바이고 그리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비꼬였다 표현하는 자체가 편협한 사고라 생각합니다.
이건 방송용이고.. 오마카세 흥행의 가장 큰 이유는 유튜브입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매니아들만 찾던 취미였는데 그걸 오마카세나 다이닝 위주로 찾는 유튜버들이 영상을 올리면서 어? 나도 한번 가볼까? 하는 심리로 인해 예약으로 이어진거죠. 물론 일본 여행이 막힌 것도 한 몫 했겠지만 유튜브로 인해 많이 알려지고 소비에 과감한 MZ세대의 소비력이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영상에 담지 못한 오마카세가 인기를 끈 요인이 하나 더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미식이 일종의 레저 활동이 되면서 인도네시아, 동남아 음식 등 새로운 음식을 접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었는데요. 이 새로운 음식을 소개하는 데 있어 공급자와 소비자의 니즈가 맞아떨어진 형식이 또 오마카세였습니다.
K-외식 시장의 한 장르를 형성한 오마카세, 여러분의 최애 오마카세는 무엇인가요?
새로운 음식을 소개하는 오마카세는 거의 없지 않나요? 대부분 파스타/한우/스시 같은데요
11:06 문장부터 어폐가 있는 "좋게 말하면 안정적, 나쁘게 말하면 리스크에 취약하다"는 말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인플레가 찾아오면서 경기 하향으로 인한 고급 외식업의 침체는 존재하겠지만,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한 업장은 오마카세보다는 회사 근처 백반집이 7천원에서 8천원이 됐을 때겠지요.
그럼 점에서 정해진 코스트 안에서 최대한의 만족을 주기 위해 설계된 방식은
(셰프가 그것이 달성 가능한 실력이 있다는 전제하에) 소비자 입장에선 가성비 높은 소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 나아가 매일 조금씩 원물이 달라지는 스시나 해산물이 오마카세의 형태가 적합하고
환경 변화에 따라 격차가 크지 않은 한우나 파스타는 오마카세가 고급화 전략의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중산층 시민들이 명품을 허세라고 말하면서도 지갑 하나씩은 꼭 갖고있듯이, 호텔 레스토랑에서 시작하고 상류층의 문화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소개된 우리나라의 오마카세에는 허세 속성이 있다는 말이 꼭 이상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마카세에 가는 사람들을 허세부린다며 비난하는 사람들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좀 더 상세하게 지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그런 관점 자체가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이게 맞죠, 무조건 못된 소리라고 하는 것도 못된 소리 같아요... 솔직히 엔트리급만 가도 최소 4끼 5끼 식사비용인데.
걍 깔끔하게 생각이 다 다른거라고 말하고 끝내지, 무슨 말을 들었던 자신의 입에서 비난이 나가는 순간 똑같은 사람 되는거임
이미 오마카세 열풍은 한풀 꺾임 그 자리에 다시 보이는건 "라멘" 여기서도 주목해볼 점은 "다찌", "일식" , "일품, 단품요리" 가격이나 메뉴를 바꾼 "다찌" 플랫폼은 유지될거같음
공격수쉐프님이랑 이혜림님 설명하시는 톤이 너무 좋네요 굳굳
일반적인 한 끼 식사보다 가격대가 높지만 혼자 가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프라이빗하고, 내가 이 다음에 먹을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매장 구조가 매력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제철 재료를 먹을 수 있는 코스 구성과, 단골 매장이라면 셰프님이 주시는 서비스도 일반적인 식당에선 할 수 없는 경험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실상은 대부분 커플임ㅋㅋㅋ 그 사이에서 혼밥하니까 조금 슬프더라 물론 스시는 맛있게 먹음
큰 이유가 서버들에 돈을 적게 또는 전혀 안 쓸 수 있다는 점 같아요. 비숫한 예로 파스타바나 와인바같은 경우도 있죠
정보를 이렇게 재밌게 전달하는 것도 능력이겠죠
대단하십니다
미식에 관한 영상,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려요. 이해하기 쉽고 너무나도 좋은 자료인거 같습니다 !
오마카세가 힘들어질듯한 이유중 하나가 지구온난화임 고급 스시는 원물이 진짜 중요한데 해수 상태가 개판이 나니 아무 원물이나 잡을거면 상관없겠지만 오마카세에서 쓸 원물 구하려면 발등에 불떨어질지도 모르는거임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영상 퀄리티가 아주 그냥 하나 하나 작품이네요. 내용도 좋고. 최고.
심리학적으로 인간은 약간 복잡하고 어려운 것을 좋아합니다. Mbti나 스시 오마카세가 이에 딱 맞는 거죠.
나름의 허세가 되기도 하고, 어디가서 자랑하기도 좋은데 가격도 한 번 마음 먹으면 어떻게든 가능은 한.
적당히 비싸고, 적당히 어려운 게 트렌드고, 이 트렌드가 오마카세에서 정점을 찍은 것 같아요.
mbti나 혈액형성격설 믿는것들 다 빡대가리 취급하면 됨 ㅋㅋ
과몰입 하지말라면서 지들이 누구보다 mbti같은 가짜 심리검사에 진심인 조선 수준 ㅋㅋ
10:22 이모카세 ㅋㅋㅋㅋㅋ
영상 퀄이 계속좋아지는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공격수셰프님과 콜라보 너무 좋아요! 오잉 근데 토스에서 컨텐츠도 만드나요? 신기한 행보~
가장큰건 다른 외식값이 너무 올라서 차라리 엔트리 오마카세 가서 대접받듯이 먹는게 낫다 싶을때도 있더라구요
저도 경제적인 이유가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셰프님도 같은 의견이시네요
디자인 퀄이 왤케 뛰어남? 너무 잘만듬
공격세프 잘보고있어요 이렇게 진지하게 설명해주시고ㅎㅎ
영상의 퀄이 급 엄청 좋아진 느낌 ㄷㄷㄷ
일행과 다찌테이블에서 프라이빗한 이야기를 옆사람 신경써야해서 못한다는거 빼고는 만족합니다 다찌라 해도 만석이 아닌이상 한칸씩 띄워앉고… 다찌의 최강점은 혼술에서 빛을 발하죠… 비싼 가격이지만 만족도는 높네요 오마카세가. 맞춤코스라는 단어가 빨리 익숙해지길
오마카세도 맞춤코스도 둘다 외래어 아닌가요? 왜 바꿔써야하지
@@헤실헤실한말랑이 오마카세 단어를 모르시는 분들 많으니까요
영어도 처음엔 낯설고 모르는분들 많았죠 우리가 북한처럼 영단어를 한글로 이루어진 단어로 바꿔부르진 않았잖아요 생각의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요할건 아닌것같아요
영상 퀄리티가 굉장히 좋네요 ㄷㄷ
떡상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애니메이션 좋네요
다이닝도한번다루어주세요 너무기대됩니다
너무재밋네요 교수님이 해줘서그런가
~~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스타 없었으면 한국에서 오마카세가 이 정도로 유행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ㅎㅎ
고퀄영상! 감사합니다
버블경제 때 오마카세가 확산되었다는 사실이 의미심장하군요. 항상 한국경제는 일본과 시차를 두고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왔고 일본의 버블경제 뒤에 거품이 꺼지면서 실물자산의 가치가 폭락한 사례를 볼 때 한국도 위험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2020~21년도 즈음 한국에서 오마카세 열풍이 불었고, 그 즈음 금융자산은 펀더멘탈 대비 과평가 되었고, 한국의 1인 GDP대비 가계부채는 전세계 최고를 찍었으니까요 일본의 거품이 꺼진 시발점이 인플레로 인한 경기악화, 그리고 금리의 급격한 상승이 있었다는 점을 볼 때 한국도 흡사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 버블경제처럼 되려면 당장 강남 부동산 24평이 200억은 찍어야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버블경제를 거두어 간 원인을 지목해보자면 플라자합의구요.(추가로 세계정세와 맞지 않은 낮은 금리까지). 인플레와 불황은 그 이후의 결과일 뿐...
@@yesoh5799 공시지가 반영률이 낮아서 그렇지, 실거래 기준으로 보면 한국도 그 정도 찍는 부동산 많습니다... 굳이 강남 안가고 성수만 봐도 실거래 기준 평당 억은 기본이고 6~7억 이상 찍는 곳 수두룩해요 국가마다 경제사정이 달라서 당시 세계 경제 1위 다투던 일본과 무조건적으로 일치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당시 일본 LTV가 100%였고, 저금리 기조로 인해 주택을 연쇄로 담보받아 부동산 투자받는 일이 성행했던 부분이 낮은 LTV를 전세대출로 벌충하는 한국과 유사하죠. 오히려 깡통전세니, 역전세니 하던거 보면 한국의 실제 LTV 비율은 100을 훌쩍 넘는겁니다. 미국도 그랬지만 일본도 경제 위기 당시 1인당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 1위였고 급격히 금리 올리면서 못버틴건데, 한국이 그 당시 상황과 매우 유사한건 분명한 사실이죠. 하물며 버블 당시 일본 수도권 신축 아파트 가격이 도시근로자 소득대비 14배 정도였는데, 한국은 지금 30배 이상은 나오거든요. GDP대비 독보적 가계부채 1위에 전세계 불황에 인플레로 금리까지 급격히 오른다? 위험하죠.
윗 세대는 애키우고 뭐하느랴 '나'가 없었다면 요즘 세대들은 '나'가 우선시 되서 일단 먹고봄
제 최애 오마카세는 야키토리 오마카세입니다~ 맥주랑 캬아
11:06 세상돌아가는걸보면 오마카세는 유지되기 힘들다..?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치솟는 인건비와 식재료비, 임대료 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오마카세의 범위는 더 확장되지 않을까 싶네요.
스시와 한우에만 포커스를 맞춰 고가의 식사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지만 남대문의 비빕밥 골목, 선지해장국 골목 등 저렴한 음식들도 오래전부터 지금의 오마카세와 흡사한 형식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골목에서 식사하는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음식들을 먹을수 있었죠.
가면갈수록 식당운영이 어려워질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줄인 리스크를 프라이빗한 공간과 식재료에 투자하여 효율성을 높인 1인 운영 식당은 앞으로 외식업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제일 효율적인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젊은 사장들이 많다는것은, 일자리가 없어 취직의 경로가없어 창업을 했다기보단, 예전의 고리타분한 외식업계의 틀을 깨고 스마트해진거라고 볼수있죠.
물론 실력이 좋은 젊은 사장님들이라는 전제 조건이겠지만 정확한 수지타산과 서로의 니즈를 계산하여 운영하는것.
이제는 소비자도, 젊은 요리사들도 많이 똑똑하다는 것입니다.
서로 알건 다알지만 만족하기때문에 가는, 그게 오마카세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본앤 브레드 한우 오마카세…ㅠㅠ 한.. 한입만…🥺
공감 합니다 코로나 시작이후 음식쪽이나 미디어쪽 프라이빗한곳을 수요하는 사람들이 늘었더라구요 그후 스시야나 다이닝 프라이빗한 또는 고가 이름있는 업장 소비층이 다양하게 늘어나고 특히 한국에 이름 있는 하이엔드 미들급은 이전에도 예약이 힘들었는데 더욱 수요가 늘어나서 예약이 힘들어지고 더욱 힘들어 지는 만큼 브랜드 가치 가 커져 간거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은 이름있는곳들은 예약이 안되어 다른 대안들 찾으며 또다른 식당들을 예약을 했고 또다른 식당들도 예약이 어려워지고
그리고 한국인투자자들 특징 있잖아요 잘되는거 있으면 비슷한거 막 같다가 찍어서 만드는..
그리고 1~2년안가서 유행은 시들어지고 스시야 가 아닌 비슷한 결을 가진 오마카세들이 들어 온거 같아요 한우다이닝이다른지 야키토리든지 아니면 바 형태인 닷지를 가진 파스타바나 와인바 같은 업장들이요
아다리가 잘 맞은거 같아요 코로나 이후 해외에서 경력을 가지고 한국에 들어와서 대규모로 업장을 열기 너무 힘들어서 다른 대안을 찾다가 스시야 같은 곳들이 유행을 타면서 거기에 맞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여려가지 가지로 뻗어나간 느낌인거 같아요
그리고 일반 파인다이닝도 파이가 계속 늘어 나고 있구요
제발 잉끼영상 가즈아 !!!
한줄요약은 인건비랑 임대료라는 고정지출 때문에 오마카세가 성행한다는 거죵?
근데 오마카세가 돈 많은 기업가들의 자랑거리로도 쓰여서 그런가게들은 경제상황에 상관없이 버티죠
한화3남의 스기모토라던지 코지마,코우지,더나인클럽,야스다 등등 다 쩐주가 있죠 ㅎㅎ 사실상 강남에 있는 오마카세들은 거의 다 쩐주가 있습니다
쩐주가 있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잘 모르겠어서..
@@Pay_yaksa 투자자는 따로있다는 소리죠
금방 10만 되시겠어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요리를 좋아해서 최근 다녀온 스시 오마카세가 가장 인상깊었어요. 바로바로 산지의 재료로 만들어낸 제철요리들이 만족소르웠습니다. 지속가능한 식탁의 중요성을 요즘 느끼고 있고 고기보다는 과일과 야채 해산물도 고루고루 맛보며 채식을 채험해 보고 싷습니다.
스시야에서도 홀 직원이 있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접시 치우거나 계산하거나 딴데서 셰프들이 혼자서도 할만한 자잘한것들 다 해주던디 회전율이 빨리지긴할듯
난 이모카세가 좋아....단골집에서 놀다보면 아무생각도 안하고있는데 뭐하나씩 주시는게 젤 기분좋음ㅋㅋㅋㅋㅋㅋㅋ
경제 상황과 관련있는 오마카세의 변화와 오마카세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었네요
경제 변화 속에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좋은 이용
방법에 대해서도 제대로 배울 수 있었고 오마카세 이용할때 추천하는 코스로 선택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최애는 스시 오마카세인것같아요 !
음식 속에 숨어있는 경제이야기 너무 재미있어요~ 저도 오마카세를 좋아하는데 최근에 오마카세가게가 많이 늘어나서 인기가 많아지구 있구나 정도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박민혁 쉐프님 설명을 들으니 소비자들의 니즈가 어떻게 변해가고 음식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이해가 잘 되네요! 고급스럽고 재미진 설명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
오마카세 메뉴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이유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마음에 드는 소비를 하려고하는 영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 미식경제학 오마카세이야기 공감하면서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저희의 모험은 여기까지 입니다라고 하면서 마무리 멘트를 해야할거같은 스튜디오네요 ㅋㅋ
재밌게 보고 갑니다. 다만 티마카세나 커피 오마카세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는게 아쉽네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영상 자체도 깔끔하게 잘 만드셨고 무엇보다도 쉐프님의 설명이 잘 이해가 되어 내공을 느낄 수 있었네요. 음식과 접목한 경제 다큐멘터리를 표방한 [미식경제학] 유익한 내용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제작해주십사 응원합니다^^
공들인 티가 풀풀 나는 영상인데 조회수가 왜이러지 ㅋㅋ 잘보고 갑니다.
미식경제학 유익한정보를 쉐프님을 통해 흥미있고 확실히 알게되고 잘 보았습니다~🤗🤗 ^^ 저두 음식을 만들고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더욱 귀에 쏙쏙 들어오며 눈여겨 보게 되었어요~~ 외식은 더 좋아합니다~😊😄 최근 친구랑 스시 오마카세 접했거든요 ♡ 젊은 사장님들의 오마카세! 앞으로 열풍이 이어질거 같고 기대되는데요~~^^ 다른 콘텐츠들도 관심가지고 접할께요~ 구독완료! 관심완료❤️
글쎄요... 전 오마카세는 한동안은 지속될거라 봅니다.
그 이유는 오마카세의 주고객층은 '매니아'들입니다. 미식을 좋아하는 오타쿠들이 일종의 취미 생활과 같은 형태로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식사 가격의 상승은 크게 개의치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오마카세를 창업하는 셰프님들 또한 요리 '매니아' 들이라는 것입니다. 최근 트렌드가 양식 하시는 분들 중에 요리 오타쿠들은 파인 다이닝에서 경험을 쌓고 소위 파스타바 형태로 소규모로 창업해 마음 맞는 사람들과 자기가 하고싶은 음식을 하거나, 일식 하시는 분들은 다른 오마카세에서 경험을 쌓고 이후 본인의 오마카세 형태로 창업하죠. 이 분들의 1차 목적은 물론 돈을 버는것이 되겠지만 2차 주 목적은 자기가 진짜 하고싶은 요리를 하는것, 이게 목적입니다. 돈 만이 목적이라면 백반집 차리는게 사실 제일 빠르죠, 굳이 오마카세로 창업하는 셰프님들 그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요리에 진심이신 분들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자기가 진짜 하고싶은 요리를 하는게 2차 주 목적이라 오마카세로 가는 겁니다.
박민혁 셰프님도 언급하셨듯 이렇게 서비스 제공자와 소비자의 니즈가 확실하게 맞아 떨어지는 경우도 잘 없기에 한동안 오마카세 붐은 지속되리라 생각합니다. 덧붙여 재료값이 오르는 상황에서 식사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는 건 말 없이 재료의 퀄리티를 떨어트리고 있다는 거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마카세 소비자들, 그렇게 멍청하지 않습니다. 재료 퀄리티가 떨어지면 대번에 압니다. 그리고 그 발언은 요리에 진심이신 셰프님들께도 굉장히 실례되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업계 사람은 아니지만 업계분들이 재료값이 오르는 상황에서도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이 애쓰고 계시고, 식사 가격을 올리기 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시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만약 그런 셰프님들이 저 발언을 듣는다면 굉장히 기분 나빠하실것 같네요.
경제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세상이고 오마카세는 이런 risk에 비교적 취약하기 때문에 오래가지 않을 거라고 하셨는데 사실 경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risk에 취약하지 않은 사업은 또 몇 개나 될까요...?
사실이면 실례가 아닌거죠? 그리고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이유는 직접 방문하신 식당들은 아니었기에 그런거죠?
공감합니다
@@minseokwon6484 진짜 어떻게든 붙잡고 있으려는 분들이 많아요 정말 노력하시고 고생하시구요 오마카세든 파인다이닝이든 요즘은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올리고 있는 추세긴 하지만 예를 들어 하네 같은 경우는 몇달전에 37로 올린다고 하셨는데 아직도 30으로 하고 계세요
@@minseokwon6484 네 맞습니다. 물론 실제로 몰래 재료 퀄리티를 낮추고 있는 업장도 없진 않을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셰프님들 또한 정해진 식사 비용 내에서 어떻게든 퀄리티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계신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전수 조사를 하셔서 확실하게 팩트가 확인된 내용이 아니라면 섣부른 지레짐작은 무례한 발언이라 사료됩니다.
이벤트 참여하려고 봤는데 영상연출이 넘 좋아서 잘 봤습니다. 다른 콘텐츠도 궁금해져요.ㅎㅎ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요즘 인별그램에서 너도 나도 유행하는 오마사케가 단순 프리미엄 느낌이라 그런 줄 알았더니 세분화된 경제적 요인이 있었네요! 재밋었어요!
이런 영상을 공짜로 볼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박민혁 쉐프님 프로같은 모습 멋있네요.
사실 지금은 그냥유행이라고봅니다 유행지나면 거품빠지지않을까싶네요 무엇보다도 너무많죠 요즘 매일새롭게생기던데 그렇게 사람들이 계속갈지..한끼에20만원태울사람이그렇게많을까요 계속해서?
현실은 몇개월치 예약 잡혀있는 업장들이 많더라구요 유명 업장들
@@seulbilee6816 그게 몇년 동안 계속 쭉 그렇게 안될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영상에 여자분 말하는게 맘에 안드는거
1. 음식의 값이 안오르면 재료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라 단정
오마카세는 아니지만 아는 카페 주인도 원두 가격 올랐는데 아메리카노 3000원을 유지했더니 싸구려 원두 쓴다는 말 듣고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고 함. 셰프들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기위해 박민혁 셰프까지 데려다 찍는 영상인데, 이런 단정은 셰프들의 이미지를 깎아먹는 발언임.
셰프들 모두가 음식의 질보다 자신의 이익과 마진을 먼저 챙길거라는 개인의 생각이 드러남.
2. 오마카세 비난측에 대한 비난
오마카세 좋은게 맞고, 인스타그램 덕 본거 맞고, 과시욕은 모두가 있는거 맞음. 다만 오마카세 비난 측에 대한 반론 수준이 아니라 우습다는듯 비꼬며 맞서 상대를 비난했음. 그렇게 비난하던 사람들과 같은 수준의 사람이 되어버림. 영상은 메시지를 전하는 목적인데, 이러면 메시지가 변질되어버림. 괜히 뉴스같은 정보전달매체에서 중립적 입장을 고수하는게 아님.
이 영상의 목적은 한국의 오마카세에 대한 소개이자 설명이지, 오마카세를 비판하는 사람들과 싸우는 목적이 아님.
개인의 생각을 말하는건 상관 없지만, 그럴거면 다른 게스트들까지 불러다 여러 사람이 편집, 제작하는 영상이 아닌 개인 유튜브 채널에다 하면 좋겠음.
ㄹㅇ
왜 이댓글만 하트없냐
@@헤실헤실한말랑이 ♡
근데 저 소리가 맞음 오마카세가 생필품도 아니고 즐기지 않는 자가 굳이 즐기는 사람한테 비판비난하는 이유는 신포도 처다보는 여우인것마냥 마찬가지지 진짜 관심없음 조용히 다른거먹는다
@@망둥오리뭔소리야, 스시전문 푸디도 까는게 오마카세 거품인데. 그냥 반대하면 부러운거야? 실은 본아이야말로 오마카세가 하나의 계층을 나누는 지표라 생각하는거 아니고?
커리큘럼 경험도 적은 젊은 창업.. 내가 꼰댄가 일식쪽은 몰라도 꼬미시절부터 올라가야 한다 생각함 학교를 나오든 안오든
그 시작이 어디서 출발인지가 중요할까요 어짜피 젊은사람이던 경험이 적던 실력이나 가게 매력이 없으면 큰손해를 입고 망할텐데요 오히려 나이 많다고 경력있다고 실력이 있다는것도 큰편견입니다 그런식이면 나이 많은 사람이 다 프리미어리그 뛰고 메이져리그 가겠죠
나이든 경력이든 상관없이 장사라는 게임에서 누가 경쟁력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넘재밌당..
사람구하기가 너무 힘드니까
없는 사람으로 운영하려면
고급화
예약제로 가야되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레 오마카세로
오마카세 가고싶은데 너무 비싸고 예약도 힘들고 어려워요
.....😂😂😂😂
여자분은 본인 말 못되게 하는 것 부터 돌아봐야 할 듯... 허세 싫어하는 사람은 다 외롭고 못된 사람인가?
상술? 좀 속아주면 안 되요?
이게 말이야 방구야...
상술에 속아주면 안돼요? 말하는게 진짜 기가차서 ㅋㅋㅋ
상술인걸 알고서도 속아주는게 경제학관점에서 얼마나 바보같은 짓인지 알고 있는걸까, 한편으로는 상술이란걸 인정해버리는 건지 뭔지.. 이성보다는 감정과 본능에 충실한 편인듯.. 지성인의 입에서 나올만한 의견은 아닌듯 함.
저도 그거보고 같잖아서 ㅋㅋㅋ 무정견이 제일 나쁜데 더 나쁜게 아무렴 어떠냐는 저런 선민의식. 자기는 여유있게 즐기는 척 하지만 이 상황이 제일 불편한게 본인 자신인듯. 자기야말로 다양한 견해를 전혀 재밌어하지 못함.
오마카세가 뜬 건 과시욕에 대한 욕구가 한몫하죠 ㅋㅋ
🌿스시집은 자주 가지만,
오마카세 형식은 딱 한번 가봤는데,
저는 좀 민망했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대접받는듯한 느낌이 어색하더군요..
낸 만큼 누릴 줄 알아야 하는데
너무 소심한가봐요. 흑흑 toss 😊👍🏻
제일 중요한건 엔트리 미들 히이엔드 이건 우리나라밖에 없다는거 오마케세가 언제부터...
허세작렬하는 인스타그램질을 알타미라 벽화와 동급으로 격상시키네 ㅋㅋ
그냥 개맛있어서 가는건데 ㅋㅋ
저금리시대에 한국도 버블이 왔다는 얘기지
다이닝 문화가 한국에 마침 없었고 거기 파고든게 오마카세였던거지
식민지 출신 한국인의 주인님 동경 문화도 한몫하고
이제 금리오르면서 경기불황이 오면 꺼져갈 문화라고봄
마지막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오카마세는 오직 '허세'라는 욕구가 오늘날의 성공요인이다 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허세'라는 요인을 비비 꼬인 사람들만이 말할만한 것이다 라고 말하는 저 푸드칼럼니스트님이야 말로 꼬였거나 편협한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씀하신대로 허세는 선사시대 사람들에게도 있었던 인간의 욕구 중 하나인데 그 욕구가 이 현상의 요인이라 주장할 수 있는바이고 그리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비꼬였다 표현하는 자체가 편협한 사고라 생각합니다.
이건 방송용이고.. 오마카세 흥행의 가장 큰 이유는 유튜브입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매니아들만 찾던 취미였는데 그걸 오마카세나 다이닝 위주로 찾는 유튜버들이 영상을 올리면서 어? 나도 한번 가볼까? 하는 심리로 인해 예약으로 이어진거죠. 물론 일본 여행이 막힌 것도 한 몫 했겠지만 유튜브로 인해 많이 알려지고 소비에 과감한 MZ세대의 소비력이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나온 분은 왤케 화나 있어요...? 사람 의견은 다 다른 건데 그걸 '못됐다', '꼬였다'라고 쉽게 비난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남들 보라고 만든 영상인 거 알면서 굳이... 사석에서나 할 논조로 말하니 영상 잘 보다가 당황스러워졌네요;
마지막 분만 빼면 참 좋을거 같아요 영상 재밌게 봤는데 마지막에 갑자기 시청자 비꼬는건 뭐하자는건지 ㅋㅋㅋㅋ 본인부터 뒤돌아봤으면 좋겠네요
오마카세=허세카세=00년 호프집 아무거나 안주
오마카세는 영화로 치면 공포영화,액션영화, SF영화 같은 장르의 다양성이고
자동차로 치면 세단,SUV,트럭 같은 카테로리 차이뿐이 없음
본인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거 주방장이 잘하는거 가지고 와보쇼!" 이거잖아?
나는 홍어를 싫어하는데 A오마카세에서 홍어가 나오면 먹음?
이미 호불호가 확실하면 본인 스스로 식재료 호불호가 확실해짐
뭐가 좋은지 모르니까 주방장이 만들어주는데로 먹는게 오마카세 아님?
청국장을 싫어하면 청국장 안먹으면 되는거고
청국장을 좋아하면 청국장 집으로 가는거다 이거임
오마카세 식재료 신선도는 아무런 상관없음
메뉴 선택 다음에 신선도가 오는거지
대한민국에서 오마카세 VS 코스요리 구별 가능함?
이미 두 단어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는게 대한민국 요식업 아님?
오마카세가 장인정신이라면 요리사는 오늘 A,B생물이 안좋으니
10만원짜리 오마카세 드시지 마시고
5만원짜리 오마카세 드세요 같은 멘트를 할수있어야 하는데
그게 가능함?
마케팅 브랜딩만 존재하는데 그걸 왜 재미있어 해야하지? 주제는 수준미달이고 형식만 있는 문화인데 이걸 즐기지 못하면 꼬인거라고? 꼬인것도 외로운것도 실은 본인 같은데. 그냥 자기 외로움을 이런데서 불특정 다수에게 복수하는 듯. 긴만에 y2k스러운 오만함 인상적이었다.
아무리 한국이 뭘해도 일본을 감성으로 못따라가는 이유는 존경심이 너무 없음 ㅋㅋㅋㅋ 뭐만하면 상술이라고
없는게 장인정신 아닐까? 오마카세라는 편리한 규격에 맞춰 식당여는 2,30대 초밥조리사를 존경하라고?
일본3대스시집은 누가 정한건데요? 믿도끝도없는 정보 가지고와서 사실인거마냥 대중에게 전달하지 맙시다
뭐 정치인이신가 나오는대로 말하게 ㅡㅡ
낮은 프레임레이트좀 어떻게...
의도임
제 최애 오마카세는 야키토리 오마카세입니다~ 맥주랑 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