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캣은 IAS750~800Km 내외,레그 턴 파이팅 이 두 개만 알아도 상위권은 갑니다 4:11에선 오히려 870Km근방까지 증속됐기때문에 레이트가 늘어날 위험이 있어서(너무 늘어나면 미라주가 공격각을 얻게되고 최악의경우 날개가 부서집니다) 풀면 안되고 오히려 플랩을 쓰거나 살짝 상승각을 주면서 에너지를 빼 800Km근처를 유지하는게 핵심이죠 저 부분에서 저는 더 이상의 증속을 막기위해 상승기동과 플랩을 사용했네요 피치(엘베)를 풀어야하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그 반대가 되겠죠 ex) 조작실수(과도한 스로틀컷이나 플랩사용 등)으로 인한 에너지손실이 일어났을 때 라던가..
영상 감사합니다. 이제 막 미 해항대 제트 입문을 코앞에 둔 뉴비입니다.(대충 프리미엄 미국 백구F-4, 베어캣 정도를 에너지파이터 연습 겸 주력으로 몰아보고 있습니다.)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을 남깁니다.... Q1) 리드는 당연히 공격을 위해 행하는 기동인데......레그가 방어용 기동이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적기의 경로를 '우회'한다는 개념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Q2) 붐앤줌 위주로 위아래 수직기동을 하는 에너지파이터 프롭기는 턴을 도는 순간 죽음이 기다리는데 어떤 식으로 레그 기동을 해야 방어가 될까요?
1은 경우가 많아서 일일히 설명드리긴 어렵습니다.. 프롭기의 레그와 제트기의 레그의 의의가 살짝 달라서 그렇습니다. 대략적으로만 봐도 서로의 기동평면이 다를 때, 중력가속도에 의한 선회반경 차이가 생기기때문에 보통 중립 상황에서 아래에 있는 기체는 방어상태가 되고, 위에 있는 기체는 공격상태가 됩니다. 잠깐만 생각해봐도 당연한 원리겠죠 그럼 아래에 있는기체는 레그를, 위에있는 기체는 리드를 넣는것이 이상적입니다. / 제트기의 경우는 프롭기와 달리 보통 높은 속도대에서 선회율이 더 높아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제트기같은 경우엔 알파/리드를 많이 넣을수록 선회반경은 작아지나 에너지손실이 급격하게 일어납니다.(아웃 오브 플레인) 그래서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에너지를 유지하며 레그를 넣으며 초반을 방어하게 되면(인플레인) 적기의 선회율은 감소하고, 내 선회율은 우위인 상태에서의 유리한 2c가 전개됩니다. 2는 상대하는 기체가 어떤 기체냐에 따라 플랜이 바뀌는데.. 보통 출력이 좋은 프롭기라면 대표적으로 백구가 있죠 백구는 시리즈별로도 출력과 선회율이 다 다르고, 상대하는 기체의 출력, 선회율 다 감안을 해야되는데.. 에너지 파이트같은 경우는 단순하게 출력만 보고 수직적인 싸움을 걸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선회율이 3도이상 차이나면 그 기체와는 일반적인 BFM이 성립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뭐 vs제로나 스핏 정도가 있겠죠 내 기체의 출력이 더 좋다면 기초적인 트레젝토리 파이트보단 붐 앤 줌이나 히트 앤 런 같은 에너지 파이트를 권장합니다. 쉽게 설명 드리고 싶은데.. 디테일적 요소를 파고들면 사용 가능한 플랜이 초단위로 3~4개 이상씩 생기기 때문에 글과 영상으로 설명드리긴 힘든 점 양해바랍니다.
@@빨간a카스테라 16이 코너스피드가 나오는 구간까지 감속도 해야하고 여러여러 14만큼이나 손 많이가는 기체긴 한데 1vs1상황만 가정했을 땐 14가 상당히 방어적으로 운용해야될 만큼 부담스러웠습니다 ㅋㅋ 여러 사람들이랑 번갈아가면서 타보긴했는데, 또 누가 운용하냐에 따라 결과가 바뀔 수도 있으니 그냥 개인적인 사견으로 받아주세요 ㅎㅎ
@@코롤료프 사실 공방은 내가 상대 계기판을 보면서 싸우는게 아니고 상대 비행특성은 알아도 얼마나 에너지가 있는지 상대가 어느 방향으로 기동할지는 감에 의지할수 밖엔 없기 때문에 계속 하다보면 눈치가 늘면서 얼추 이르케 하겟구나 하게 될겁니다. 적기에 대해선 알면알수록 당연히 도움이 되겟지만 젤처음에 익혀야 할건 내 에너지량 관리와 후방감시죠. 그리고 일단 내가 상대보다 빠른가 느린가 더 빠르게 돌수 있는가 아닌가 상대가 에너지를 잃는 중인가 얻는중인가 정도만 알면 그외엔 알면 좋고 몰라도 갠찮은... 그런정보라고 봅니다.
아하 BFM중 저런 경우를 저런 용어로 부르는거군요! 제일 기본적인 상황 세팅이자 용어이죠. 제가 언젠가 한번 공방에서 엄청난 실력의 미라주2000을 만나서, 그때 제가 F-5C를 타고있었는데, (저는) 엄청난 레그로 돌다가 수직기동을 유도하고 압박해서 언제 한번 미라주가 수직으로 오르고, 순간 기회와 각이 나올때마다 엄청난 에너지를 태우며 리드기동으로 치고 받던, 그 전투가 생각나네요 ㅋㅋ 엔딩은 어떻게 되었냐면.. 무려 아군 F-5C의 미사일 오사로 사망.. ㅋㅋㅋㅋㅋ 심지어 그때 적은 미라주 하나에 아군 저빼고 똥파 3명이였는데 적군이 이겼었던 ㅋㅋ 아마 그때 미라주가 저에게 전투 끝나고 친추 걸었었던.. 온갖 드립을 쳐가며 위로해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러너랑 플렙 사용법도 알려주실수 있나용 😊
항상 초보들에게 쉽게 알려주시기 위해 엄청 고생하셔서 편집한게 느껴집니다.
실시간으로 바뀌는 리드 퓨어 레그 상태 표시에 감탄하고갑니다 :)
알아듣기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이런 유익한 영상 좋아요
오... 항상 도그파이팅할때 리드만 줄려했는데 영상보고 깊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의 강의 영상이네요. 앞으로 나올 영상들도 너무 기대되네요
브금이 뭔가 했더니 에이스컴뱃 리믹스네요...훌륭한 영상에 훌륭한 브금입니다
4:11 이 상황에서 톰캣은 엘리베이터를 풀로 안땡기고 돌려야 하는건가요?
톰캣은 IAS750~800Km 내외,레그 턴 파이팅
이 두 개만 알아도 상위권은 갑니다
4:11에선 오히려 870Km근방까지 증속됐기때문에 레이트가 늘어날 위험이 있어서(너무 늘어나면 미라주가 공격각을 얻게되고 최악의경우 날개가 부서집니다) 풀면 안되고 오히려 플랩을 쓰거나 살짝 상승각을 주면서 에너지를 빼 800Km근처를 유지하는게 핵심이죠
저 부분에서 저는 더 이상의 증속을 막기위해 상승기동과 플랩을 사용했네요
피치(엘베)를 풀어야하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그 반대가 되겠죠 ex) 조작실수(과도한 스로틀컷이나 플랩사용 등)으로 인한 에너지손실이 일어났을 때 라던가..
@@Stupid_Fire 답변 감사합니다 비록 똥파만 있는 뉴비지만 좋은 지식 얻어가요 :)
영상보면서 항상 궁금했던 내용인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되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이 같은 영상을 기다렸다우.
리드 퓨어 레그 대충 감으로 하던 부분을 영상보고 명확하게 정리되니 좀 더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네요 ㅋㅋ 잘 보고 갑니다.
영상의 기획의도가 잘 맞는것 같아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에너지가 큰(그게 운동에너지인 속도건 위치에너지인 고도건) 쪽이 선회반경이 더 크지 않나요? 그래서 더 빠르게 돌고 싶을때(=더 좁은 선회반경으로 돌고 싶을 때) 속도 줄이려고 플랩도 펴고 스로틀도 낮추고 하는 거고요
5:18 제가 요요라면서 돌던 그 무언가의 정체였군요. 하도 직감과 본능으로 전투를 풀어나가다 보니 이런 이론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감사합니다. 언제 비행훈련 참가해서 영국이님이랑 BFM(B행기로 하는Fㅏㄴ쓰레슬링 Mㅐ치) 한번 찐하게 해보고 싶네요 ㅋㅋㅋ
감으로 오프셋을 적재적소에 쓰실 줄 아는정도면 되게 잘하는 분이실것 같은데 ㄷㄷ
아무튼 좋은기회라 생각하고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ㅎㅎ
유일하게 영국님만 한국어로 검색해서 정보를 얻을수 있는 유튜버
🥰🥰
역시 영국님 멋져용~~~
속도 800에서 700사이 정도로 유지하면 된다는거죠?
영상 감사합니다. 이제 막 미 해항대 제트 입문을 코앞에 둔 뉴비입니다.(대충 프리미엄 미국 백구F-4, 베어캣 정도를 에너지파이터 연습 겸 주력으로 몰아보고 있습니다.)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을 남깁니다....
Q1) 리드는 당연히 공격을 위해 행하는 기동인데......레그가 방어용 기동이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적기의 경로를 '우회'한다는 개념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Q2) 붐앤줌 위주로 위아래 수직기동을 하는 에너지파이터 프롭기는 턴을 도는 순간 죽음이 기다리는데 어떤 식으로 레그 기동을 해야 방어가 될까요?
1은 경우가 많아서 일일히 설명드리긴 어렵습니다.. 프롭기의 레그와 제트기의 레그의 의의가 살짝 달라서 그렇습니다.
대략적으로만 봐도 서로의 기동평면이 다를 때, 중력가속도에 의한 선회반경 차이가 생기기때문에 보통 중립 상황에서 아래에 있는 기체는 방어상태가 되고, 위에 있는 기체는 공격상태가 됩니다. 잠깐만 생각해봐도 당연한 원리겠죠 그럼 아래에 있는기체는 레그를, 위에있는 기체는 리드를 넣는것이 이상적입니다. / 제트기의 경우는 프롭기와 달리 보통 높은 속도대에서 선회율이 더 높아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제트기같은 경우엔 알파/리드를 많이 넣을수록 선회반경은 작아지나 에너지손실이 급격하게 일어납니다.(아웃 오브 플레인) 그래서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에너지를 유지하며 레그를 넣으며 초반을 방어하게 되면(인플레인) 적기의 선회율은 감소하고, 내 선회율은 우위인 상태에서의 유리한 2c가 전개됩니다.
2는 상대하는 기체가 어떤 기체냐에 따라 플랜이 바뀌는데.. 보통 출력이 좋은 프롭기라면 대표적으로 백구가 있죠
백구는 시리즈별로도 출력과 선회율이 다 다르고, 상대하는 기체의 출력, 선회율 다 감안을 해야되는데.. 에너지 파이트같은 경우는 단순하게 출력만 보고 수직적인 싸움을 걸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선회율이 3도이상 차이나면 그 기체와는 일반적인 BFM이 성립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뭐 vs제로나 스핏 정도가 있겠죠
내 기체의 출력이 더 좋다면 기초적인 트레젝토리 파이트보단 붐 앤 줌이나 히트 앤 런 같은 에너지 파이트를 권장합니다.
쉽게 설명 드리고 싶은데.. 디테일적 요소를 파고들면 사용 가능한 플랜이 초단위로 3~4개 이상씩 생기기 때문에 글과 영상으로 설명드리긴 힘든 점 양해바랍니다.
프14 위장 먼가요??
죽으면서 배웠던 정체불명의 행위(?)들의 이름을 알게되서 기쁘네요!
+현재 탑방에서 최고의 기체는 뭔가요?
업뎃이 많이 되고 전투기도 많이 생겨서 저는 잘 몰?루
왕좌는 영원한 단또의 것
유틸성으로 따지면 14따라올기체는 아직없죠.. ㅋㅋ
그래도 단일 기체성능으로만 따지면 16이 이러쿵 저러쿵해도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Stupid_Fire 업글 스타파이터 같은 기동이 나오는 뎁쇼?!
@@빨간a카스테라 16이 코너스피드가 나오는 구간까지 감속도 해야하고 여러여러 14만큼이나 손 많이가는 기체긴 한데 1vs1상황만 가정했을 땐 14가 상당히 방어적으로 운용해야될 만큼 부담스러웠습니다 ㅋㅋ 여러 사람들이랑 번갈아가면서 타보긴했는데, 또 누가 운용하냐에 따라 결과가 바뀔 수도 있으니 그냥 개인적인 사견으로 받아주세요 ㅎㅎ
공중전 기초영상은 항상보면서 느끼는건데 이론을 알아도 막상 실전가면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결국은 두들겨 맞으면서 배우는게 정답인...
그렇죠
다 대 다 전투는 아직 저로써도 배움의 영역이기도하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역량으로 매 판을 캐리하기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죠;
4:09 여기서부터 이해가 안됩니다 센세…..
톰캣이 적기의 경로를 우회하는 레그(적기 꼬리쪽으로)턴을 하는 상황
저기서 롤을 뒤집고 적기 노즈(주둥이)쪽으로 들어가면 리드가 될거고 그렇게되면 톰캣은 죽겠죠?
@@Stupid_Fire 으으 그런거 할려면 적기 비행특성 다 외워야겠네요
@@코롤료프 네 그것도 정리해서 하나하나 올릴예정입니다
모든 이론이 다 중요하긴 하겠지만 다 습득하고나서 최종적으로 알아야 할 파트가 적성기체 연구니까요ㅋㅋ
이쪽은 이론보단 정보싸움이라 암기과목에 가깝죠
@@코롤료프 사실 공방은 내가 상대 계기판을 보면서 싸우는게 아니고 상대 비행특성은 알아도 얼마나 에너지가 있는지 상대가 어느 방향으로 기동할지는 감에 의지할수 밖엔 없기 때문에 계속 하다보면 눈치가 늘면서 얼추 이르케 하겟구나 하게 될겁니다.
적기에 대해선 알면알수록 당연히 도움이 되겟지만 젤처음에 익혀야 할건 내 에너지량 관리와 후방감시죠.
그리고 일단 내가 상대보다 빠른가 느린가 더 빠르게 돌수 있는가 아닌가 상대가 에너지를 잃는 중인가 얻는중인가 정도만 알면 그외엔 알면 좋고 몰라도 갠찮은... 그런정보라고 봅니다.
공중전 못해먹겠다던 친구한테 이거 이해시키려다 포기했는데 영상이나 보여줘야겠네
표적기로 버텨봤는데 역시 영국님을 버티는건 아무나 하는거 아닌거 같습니다 ㅋㅋ
초보자로써 이겜을 하기 쉽지않군요 ㅎ
이렇게까지 썬더가 새롭게 보이는건 처음이야 ㅋㅋㅋㅋ 한국에서 이렇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는분은 영국님밖에 없을거에요
하지만 실전 = 다굴 + 미슬파티 = 사망 ㅠ
팀당 인원수좀 조금만 줄여줬음 좋겠어요 ㅋㅋ
미슬 날라다니고 필요이상으로 정신없이 없어...
@@Stupid_Fire 맵은 좁고 bvr은 판치고 사람은 많고 정신없죠 ㅋㅋㅋ
개추... 개추요
아하 BFM중 저런 경우를 저런 용어로 부르는거군요! 제일 기본적인 상황 세팅이자 용어이죠. 제가 언젠가 한번 공방에서 엄청난 실력의 미라주2000을 만나서, 그때 제가 F-5C를 타고있었는데, (저는) 엄청난 레그로 돌다가 수직기동을 유도하고 압박해서 언제 한번 미라주가 수직으로 오르고, 순간 기회와 각이 나올때마다 엄청난 에너지를 태우며 리드기동으로 치고 받던, 그 전투가 생각나네요 ㅋㅋ
엔딩은 어떻게 되었냐면.. 무려 아군 F-5C의 미사일 오사로 사망.. ㅋㅋㅋㅋㅋ 심지어 그때 적은 미라주 하나에 아군 저빼고 똥파 3명이였는데 적군이 이겼었던 ㅋㅋ 아마 그때 미라주가 저에게 전투 끝나고 친추 걸었었던.. 온갖 드립을 쳐가며 위로해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더 줘
1등!!!
영상 잘보았습니다 유익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