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상은 국립국악원의 제작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공모전 참여링크 :: www.gugak.go.kr/site/program/board/basicboard/view?menuid=001005006001&pagesize=10&boardtypeid=58&boardid=43828&lang=ko 좋은 취지의 공모전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매주 일요일 8시 생방송 진행합니다! instagram :: park_turtle 광고 및 비즈니스 문의 :: management@adler.cx
국악이 서양음악과 안어울린댔는데, 국악을 서양음악에 접목시켜 독일 빈음대 교수까지 하신 ‘윤이상 선생님’ 뿐 아니라, 한국 작곡가 중 국악의 다양한 요소들을 사용하신 분들이 많고, 서양인들도 이런 동양적인 사운드들을 아주 쇼킹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서양음악 전공자들도 항상 현대음악 배울때 빠지지 않는것이 국악이에요.
해당 주제는 '보편화'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 편집에서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네요^^;; 12음계처럼 보편적인 규격이 있어야 전수나 개량이 수월한데, 국악은 미분음도 많이 사용하고, 그런 부분에서 서양음악과 다소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였어요! 항상 컨텐츠 시청해시고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소중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베토벤, 브람스 등 서양 클래식 작곡가들도 자국의 전통 음악을 자신들의 작품에 아주 적절하게 잘 활용했었습니다.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하는 쇼팽은 자국의 민속 음악인 마주루카를 아주 훌륭한 피아노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한국 사람이 영어를 전공했다고 한국어를 모르면 안 되듯이, 한국 사람이라면 서양 음악을 전공해도 국악은 필수입니다. 저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모두 서양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는데, 뒤늦게 국악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한때 국악원 [단음/악구 음원] 관련자(?)였던 사람이라 반갑네요 . . (지금도 악구 음원으로 연구중입니다 ㅎㅎ) 서양음악 같은 창작 국악, 국악없는 한국 음악 교과서 등 국악과 관련된 문제는 [국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현재까지 명확한 정리가 없는 게 문제의 핵심이지 않나 싶네요 . . 서양음악이론 중심의 관점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는데, 현재 시점에서도 국악 이론서나 논문에서 제대로 된 설명을 찾기는 어려운지라 아직도 많은 연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 단순히 메이저/마이너 5음계로 연주하면 다 국악이 되는게 아닙니다 ㅎㅎ
맞숩니다... 실제론 거기서 표현되지 않는 미분음들이 아주아주아주 많기 때문에, 한편으론 이게 국악의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부분도 있지요 ㅠㅠ '얼'이나 '한'처럼 외국인들에겐 다소 추상적인 정서들도 많이 들어있어서, 앞으로도 많은 연구와 문서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족의 얼이니 혼 어쩌구 하는것 보다. 체계화된 정리가 우선. 아직도 전수자 위주로 도제식도 아니고 사사 받는 무슨 중세식 교육법으론 앞으로도 미래는 없음. 국악을 안한다고 우리의 혼이 사라지는가. 그런거 아님. 그런 식이면 서양의 모든 나라는 다 자국의 노래가 없어진거냐. 결국 누구나 접근할수 있고, 누구나 노래부르고 들을수 없다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임.
누가 요새 국악 본다고.. 국악관련 중,고등학교를 비싼 레슨비에 영수국 과외는 또 따로 받고(월 몇백 깨짐) 중,고,대학생 10년에 나와서 취업도 안되니 추가로 대학원2년,, 그래도 취업 안되면 해외 유학가라는 꼬드김에 빠져.. 돈지랄. 잇는 집 자식이면 모를까 음대가면 시집 잘 간다는 미친 허영심에 가득찬 애미 욕심에 집안 거덜나는 집도 있더라구요. 중도 포기가 답이죠. 집 재력이 있어서 취업 안해도 먹고 살 수준 집 말고는 음악 특히 수요 갈수록 사라져서 곧 없어질 국악 하는건 미친짓 같아여.. 교과서 실리고 안 실리고 뭐가 중요해요?? 어차피 사람들 관심 없습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ㅋ
음악에 가장 기본적인게 음정이라고 생각함 요즘 음악 전공 아니여도 국악 합주하는거 들으면 왜 저리 전공들인데 음정이 안맞냐고 하는 애둘도 있음 음계도 단순해서 합주하게되면 그많은 인원이 서로 음정은 안맞지 음악은 단순하지 그렇게 볼때 서양악이랑 비교해서 얼이나 한같은걸로는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함 버릴건 버리고 발전할건 발전하지 않으면 답이없음 국악은 무궁화 같음 정작 국화인데 그렇게 욕하는 일본의 벚꽃이 인기가 많고 장미 튤립 이런꽃들에게 밀려 꽃집에서도 못보고 길에서도 못보는 그런신세…..
개인적으론 이날치처럼 현대음악🎵이랑 접목해서 대중성을 강화시키는 그런 시도도 많이 활발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우리가 전통 국악도 부담감 덜 가지고 접근할 수 있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생활한복"👚이 일반 캐주얼 의류시장에 안착을 했듯이, 대중에게 많이 다가갈 수 있는 현대적 느낌의 국악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
진짜..국악 퇴출은 말도 안됩니다🤦♂️🤦♀️🤦다행히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서양음악이랑 안 어울리단 생각은 마음이 아프군요. 국악음계랑 서양의 팬타토닉스케일이랑 상당히 유사하고 한국의 장단 5박계열과 재즈5박도 상당히 비슷해 국악=세련되지 못한 구식 이 아니라는것ㅠㅠ.그리고 서양식이 아니면 하등한것도 아니고요. 국악의 매력을 별로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고 저런 발언이 나왔다는게 슬픕니다.ㅜㅜ 국악 화이팅!!
국악은 소외되어야 할 마이너 음악이 아닙니다. 코드, 스케일, 화성학 등 현재 교과과정 상의 음악 이론은 대부분 서양음악이 기준이고, 대다수가 그런 이론들만 배웁니다. 주류 대중음악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것이 하등하거나 열등한 것, 가치 없는 것이 아닙니다. 국악 연구는 국악원 등 소수의 기관에 의해서만 연구되고, 연구 한계에 많이 부딪힙니다. 관심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 교과과정 제외라니...
음계... 국악대중화가 어려운 이유에 늘 따라붙는 레파토리 아닌가요? 이건 답이나 해결책 없는 이야기죠. 국악인들도 참 답답해요. 국악도 예전엔 대중음악이었습니다. 살아남으려면 시장과 대중을 쳐다봐야주. 언제까지 나라 록으로 버티려는 거에요? 에쓰닉음악만 해도 시장이 커요. 기타로가 신디사이저로 일본전통음악을 만들기 시작한 것도 1970년대. 하긴 기타로도 원래 록음악 하던 사람이었지.
생각해보면 옆나라 와록처럼 오리엔탈+프로그래시브 같이 왜색음계를 쓰는 음악이 건재한건 논란의 여지가 없는 강력한 문화와 음악계에서 실험적인 시도가 많아서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국악을 논하기 이전에 문화부터 중국의 입놀림에서 벗어나야합니다. 서양인들이 한국전통음악을 들으면 한국이아니라 어느 동방의 음악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칩니다. 예를들면 음악에 대해 공부를 안했어도 사람들은 왜색음계를 듣는 즉시 아!일본!을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전통음악은 차별적인 면에서 효과적으로 광고할게 모호한거 같기도 합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외국인에게 국악을 들려주고 나서 '중국 전통의 것이 아니다'라고 한번 더 해명해야 하잖아요? 저는 음악을 공부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다른나라는 없는 국악만이 가지고 있는 어떤 요소중에서 대중적으로 잘 먹히는게 분명 있을거라 믿고, 그 요소가 사소해서 국악을 대표할정도의 요소가 아니더라도 적극활용하는 실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터틀형 인맥보소 ㅎㅎㅎ 풍류대장도 잘 봣습니다 솔직히 송소희 아니엿으면 민요부터 해서 국악 잘 듣지도 않앗을듯 너무 전통아니면 안되하기보다는 세월이 흐르면 흐름대로 흘러가 줘야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국악을 주류로 듣던 세대들이 떠나면 이제는 그 전통만 고집하는 국악이 설 자리가 잇을까요?? 무형 문화제로만 남아가는건 아닐지
본 영상은 국립국악원의 제작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공모전 참여링크 :: www.gugak.go.kr/site/program/board/basicboard/view?menuid=001005006001&pagesize=10&boardtypeid=58&boardid=43828&lang=ko
좋은 취지의 공모전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매주 일요일 8시 생방송 진행합니다!
instagram :: park_turtle
광고 및 비즈니스 문의 :: management@adler.cx
국악이 서양음악과 안어울린댔는데, 국악을 서양음악에 접목시켜 독일 빈음대 교수까지 하신 ‘윤이상 선생님’ 뿐 아니라, 한국 작곡가 중 국악의 다양한 요소들을 사용하신 분들이 많고, 서양인들도 이런 동양적인 사운드들을 아주 쇼킹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서양음악 전공자들도 항상 현대음악 배울때 빠지지 않는것이 국악이에요.
해당 주제는 '보편화'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 편집에서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네요^^;; 12음계처럼 보편적인 규격이 있어야 전수나 개량이 수월한데, 국악은 미분음도 많이 사용하고, 그런 부분에서 서양음악과 다소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였어요! 항상 컨텐츠 시청해시고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park_turtle 앗 저는 영상에 나온 교육정책의 방향에 대해서 한 말입니다! 서양음악 전공자들이라고 해서 국악을 중요치 않게 생각하는것 같아서요.
터틀님이 전달하고자 하신 내용은 영상에서 충분히 이해됐습니다!
사실관계..
윤이상 선생님은
빈 국립음대가 아니고
베를린 예술대학 교수였습니다.
정말 소중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베토벤, 브람스 등 서양 클래식 작곡가들도
자국의 전통 음악을 자신들의 작품에 아주 적절하게 잘 활용했었습니다.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하는 쇼팽은 자국의 민속 음악인 마주루카를
아주 훌륭한 피아노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한국 사람이 영어를 전공했다고 한국어를 모르면 안 되듯이,
한국 사람이라면 서양 음악을 전공해도 국악은 필수입니다.
저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모두 서양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는데,
뒤늦게 국악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한때 국악원 [단음/악구 음원] 관련자(?)였던 사람이라 반갑네요 . .
(지금도 악구 음원으로 연구중입니다 ㅎㅎ)
서양음악 같은 창작 국악, 국악없는 한국 음악 교과서 등
국악과 관련된 문제는 [국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현재까지 명확한 정리가 없는 게 문제의 핵심이지 않나 싶네요 . .
서양음악이론 중심의 관점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는데,
현재 시점에서도 국악 이론서나 논문에서 제대로 된 설명을 찾기는 어려운지라
아직도 많은 연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 단순히 메이저/마이너 5음계로 연주하면 다 국악이 되는게 아닙니다 ㅎㅎ
맞숩니다... 실제론 거기서 표현되지 않는 미분음들이 아주아주아주 많기 때문에, 한편으론 이게 국악의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부분도 있지요 ㅠㅠ '얼'이나 '한'처럼 외국인들에겐 다소 추상적인 정서들도 많이 들어있어서, 앞으로도 많은 연구와 문서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터틀님 국악에 대해서도 이렇게 깊이있는 고견을 다뤄주시다니 대단하세요. 국악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집중해서 잘 보고 갑니다!
예전에 국악 소리 찾느라 헤멘 슬픈 기억이..
이런 공식적인 k-splice 라니 너무 좋아요
터하! 다시 돌아왔슴다
모든 장르가 그렇지만 국악도 알면 알수록 매력있더라구요:)
우와!! 엄청 오랜만이에요!! 솔아님 잘 지내셨어요?!
@@park_turtle 잘 지냈슴다!!
전통음악교육의 본질이 무너지면서 서양식으로 전통음악을 교육을 하는데 잘 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공모전 또한 주는 또 서양악기와 서양코드의 진행 안에 전통음악이 서브로 들어가는 행위가 될터인데... 광고영상에 뉴스를 담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국악 교과서 퇴출 논란에 대한 상세한 사정 설명 감사합니다! 그리고 국악디지털 음원 공모전!!! 내년에도 할까요? 올해는 놓혔지만 내년에 도전?? ㅎㅎ
....민족의 얼이니 혼 어쩌구 하는것 보다. 체계화된 정리가 우선. 아직도 전수자 위주로 도제식도 아니고 사사 받는 무슨 중세식 교육법으론 앞으로도 미래는 없음. 국악을 안한다고 우리의 혼이 사라지는가. 그런거 아님. 그런 식이면 서양의 모든 나라는 다 자국의 노래가 없어진거냐. 결국 누구나 접근할수 있고, 누구나 노래부르고 들을수 없다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임.
어떤 작품들이 나올지 기대되요 ㅎㅎ
국악을 전국민이 배워야 하는 이유. 전교생한테 강제로 가르쳐야 하는 이유가 아직도 우리의 것! 조상의 혼! 민족의 얼! 원툴이라면... 진지하게 이제 좀 버리고가는거도 고려해할듯. 좀 조심스럽지만
내 직종을 버리지 말아줘 ㅠㅠ
왜요 ?? 안 그러면 밥 못 벌어먹고 사니 그런거죠.. 누가 국악 하랫나요? 선택한 본인 잘못이지
국악에 원래 장단자만있었는데 이젠 재즈피아노도 반주자로 지정해야댈덧...개좋누...ㅋ.ㅋ
범이 내려오셔야 정신차립니다요.. 증말... ㅠ
누가 요새 국악 본다고.. 국악관련 중,고등학교를 비싼 레슨비에 영수국 과외는 또 따로 받고(월 몇백 깨짐) 중,고,대학생 10년에 나와서 취업도 안되니 추가로 대학원2년,, 그래도 취업 안되면 해외 유학가라는 꼬드김에 빠져.. 돈지랄. 잇는 집 자식이면 모를까 음대가면 시집 잘 간다는 미친 허영심에 가득찬 애미 욕심에 집안 거덜나는 집도 있더라구요. 중도 포기가 답이죠. 집 재력이 있어서 취업 안해도 먹고 살 수준 집 말고는 음악 특히 수요 갈수록 사라져서 곧 없어질 국악 하는건 미친짓 같아여.. 교과서 실리고 안 실리고 뭐가 중요해요?? 어차피 사람들 관심 없습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ㅋ
음악에 가장 기본적인게 음정이라고 생각함
요즘 음악 전공 아니여도 국악 합주하는거 들으면 왜 저리 전공들인데 음정이 안맞냐고 하는 애둘도 있음 음계도 단순해서 합주하게되면 그많은 인원이 서로 음정은 안맞지 음악은 단순하지 그렇게 볼때 서양악이랑 비교해서 얼이나 한같은걸로는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함 버릴건 버리고 발전할건 발전하지 않으면 답이없음
국악은 무궁화 같음 정작 국화인데 그렇게 욕하는 일본의 벚꽃이 인기가 많고 장미 튤립 이런꽃들에게 밀려 꽃집에서도 못보고 길에서도 못보는 그런신세…..
개인적으론 이날치처럼 현대음악🎵이랑 접목해서 대중성을 강화시키는 그런 시도도 많이 활발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우리가 전통 국악도 부담감 덜 가지고 접근할 수 있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생활한복"👚이 일반 캐주얼 의류시장에 안착을 했듯이, 대중에게 많이 다가갈 수 있는 현대적 느낌의 국악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
@A 말씀하신대로 이날치는 본인들 스스로가 부정(?)했지만, 공식적으로 퓨전인지 아닌지는 대중들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 느낌이 나는지 안나는지가 더 먹히겠죠
국악은 스스로 변하지않으면 사라질듯
퇴출될만 하죠.. 교과서에 실린다고 달라지는건 없어요..
진짜..국악 퇴출은 말도 안됩니다🤦♂️🤦♀️🤦다행히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서양음악이랑 안 어울리단 생각은 마음이 아프군요. 국악음계랑 서양의 팬타토닉스케일이랑 상당히 유사하고 한국의 장단 5박계열과 재즈5박도 상당히 비슷해 국악=세련되지 못한 구식 이 아니라는것ㅠㅠ.그리고 서양식이 아니면 하등한것도 아니고요. 국악의 매력을 별로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고 저런 발언이 나왔다는게 슬픕니다.ㅜㅜ
국악 화이팅!!
처음 장산범으로 쏘망님 노래를 접했는데 여기서 뵙네요~관심을 기울여야하는 부분에서 점점 멀어지다보니 이런 일까지 일어나게 되네요...
국악은 소외되어야 할 마이너 음악이 아닙니다. 코드, 스케일, 화성학 등 현재 교과과정 상의 음악 이론은 대부분 서양음악이 기준이고, 대다수가 그런 이론들만 배웁니다. 주류 대중음악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것이 하등하거나 열등한 것, 가치 없는 것이 아닙니다. 국악 연구는 국악원 등 소수의 기관에 의해서만 연구되고, 연구 한계에 많이 부딪힙니다. 관심이 더 필요한 상황인데, 교과과정 제외라니...
유엔평화기구 산하소속 유네스코에 3위로 등재될 만큼 국악은 문화적으로도 교육적으로도 가치가 높다고 생각되는데 음악교사로서 사기가 떨어지는 상황이네요. (성악 전공 판소리 사랑 음악교사 생각)
국악이 얼마나 훌륭하고 멋있는데.....
저건 국악측 주장을 가져오신거 같은데... 현직 교사로 교육과정 개정 참여하신 분들은 국악전공이 많았어요
편집하면서 해당 부분이 잘렸네요! 기초연구만 전원 서양음악 전공자분들이 진행하셨고, 이후 정식 과정에서 국악 전공자분들이 참여하셔서 완성되었다고 조사 중 확인했습니다! :-)
우린 국악만 하고 실용음악은 거의 못했는데
음계... 국악대중화가 어려운 이유에 늘 따라붙는 레파토리 아닌가요? 이건 답이나 해결책 없는 이야기죠.
국악인들도 참 답답해요. 국악도 예전엔 대중음악이었습니다. 살아남으려면 시장과 대중을 쳐다봐야주. 언제까지 나라 록으로 버티려는 거에요?
에쓰닉음악만 해도 시장이 커요. 기타로가 신디사이저로 일본전통음악을 만들기 시작한 것도 1970년대. 하긴 기타로도 원래 록음악 하던 사람이었지.
이거 보니까 아련하게 모 동인음악가dj 중에 국악 장인 한명이 떠오르는데 그 사람걸 보고싶네요... edm에도 동양풍 잘넣고 또 서양의 스트링을 쓰는데 멜로디가 알게모르게 한국적이고 신기하게 휘몰아치는 국악도 넣던데..
생각해보면 옆나라 와록처럼 오리엔탈+프로그래시브 같이 왜색음계를 쓰는 음악이 건재한건 논란의 여지가 없는 강력한 문화와 음악계에서 실험적인 시도가 많아서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국악을 논하기 이전에 문화부터 중국의 입놀림에서 벗어나야합니다. 서양인들이 한국전통음악을 들으면 한국이아니라 어느 동방의 음악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칩니다. 예를들면 음악에 대해 공부를 안했어도 사람들은 왜색음계를 듣는 즉시 아!일본!을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전통음악은 차별적인 면에서 효과적으로 광고할게 모호한거 같기도 합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외국인에게 국악을 들려주고 나서 '중국 전통의 것이 아니다'라고 한번 더 해명해야 하잖아요? 저는 음악을 공부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다른나라는 없는 국악만이 가지고 있는 어떤 요소중에서 대중적으로 잘 먹히는게 분명 있을거라 믿고, 그 요소가 사소해서 국악을 대표할정도의 요소가 아니더라도 적극활용하는 실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악이 아리랑 빼고 뭐 있긴함? ㅋㅋ
범내려온다? 😅😇
터틀형 인맥보소 ㅎㅎㅎ
풍류대장도 잘 봣습니다
솔직히 송소희 아니엿으면 민요부터 해서
국악 잘 듣지도 않앗을듯
너무 전통아니면 안되하기보다는
세월이 흐르면 흐름대로 흘러가 줘야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국악을 주류로 듣던 세대들이 떠나면
이제는 그 전통만 고집하는 국악이 설 자리가 잇을까요??
무형 문화제로만 남아가는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