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순서입니다! 00:00 작곡이란 단어는 어디까지일까? 00:55 리듬의 중요성 02:15 난이도 순서대로 본다면? 03:32 비트 찍어보기 04:40 상상력의 중요성 05:20 화성학의 역할 06:10 화성학만 배울 때의 단점 07:10 탑라이너가 유독 많은 이유 09:00 화성학 = 작곡 능력은 아닌 이유 아이폰 유저분들의 경우 개러지 밴드 같은 앱을 사용하셔도 영상처럼 비트를 찍으시는게 가능해요! :-) 최근엔 작곡 프로그램들을 체험판 형식으로 써볼 수도 있는 것도 많이 있으니, 요런 부분들도 곧 다뤄볼게요!
‘화성학‘은 정말 묘한 친구인 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메탈리카에 ’클리프 버튼‘이라는 ’베이시스트‘가 있었어요. 밴드 멤버들 중 유일하게 음악으로 대학교 학위를 가진 사람이었는데… 이 분은 ’화성학‘ 신봉자에 가까웠는데. 멤버들에게 더 성장하고 싶으면 ’화성학‘을 공부하라면서 늘 가르치고 알려줬어요. 저도 ’화성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가 이 분이 작곡한 ’Orion’이라는 곡이었어요. 왈츠 리듬을 기반으로 베이스기타와 일렉기타가 현란하게 화음을 쌓지요. 거의 화음 차력쇼처럼 들렸었죠. 실제로 이 멤버가 들어오면서 밴드 음악적 수준이 아주 높아졌어요. 저는 살면서 베이스기타로 3도 화음을 쌓아 연주하는 솔로는 처음봤었지요. ㅎㅎ 그런데, 그와 친했던 ‘데이브 머스테인’이라는 기타리스트는 굴지의 명반을 많이 만들었음에도 ‘화성학’은 거의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음악 커리어 후반기 때 부상 때 요양하면서 본격적으로 화성학을 배운 걸로 알고 있어요. 제 주변에도 화성학은 잘 모르는데 5도에서 1도로 내려가면 음악이 매끄러워지더라 이런 거는 느낌적으로 알더라고요. 자기가 즐겨쓰는 릭이나 플레이 중에서 화성학에서 ‘ㅇㅇ’으로 정리되어 있는 부분도 있고요. 대부분이 띵까띵까 신나게 하다보니 알게되었다고 하더군요: 선생님 말씀처럼 즐겁게 갖고 노는 경험도 음악에 큰 자산이 되는 것 같아요.
본인도 이런 질문하면서 하나마나한 질문인거 아시죠? 죽어라하면 뭐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실음과 입시 준비하지 말고 버클리음대 가는 걸 축하드립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학력 하나 갖겠다고 몇년 투자하는거 정말 미련한 짓입니다. 예전에야 음악적 성취보다 업계 적응을 위한 인맥 만들기 때문에 대학을 갔다지만, 지금은 꼭 대학인맥이 아니어도 괜찮은 시대입니다. 경쟁을 통해 합격자를 가려내기 보단, 잠재력을 보고 학생을 데려가는 버클리 음대에 진학하세요. 재즈피아노뿐만 아니라 많은 걸 배울 수 있을겁니다.
좀 더 담백하게 이야기하면 "내가 생각한 계이름이 어느 정도의 높이일까?"부터 시작한다고 보시면 돼요. 느낌이나 메시지로 접근하면 너무 추상적이라 헤메기 쉽거든요. 객관적인 내용으로 어떤 리듬이고 어느 정도의 높이인지 같은 부분을 유심히 보시면 좋아요! 다른 곡들도 참고하면 도움이 많이 되구요!^^
영상 순서입니다!
00:00 작곡이란 단어는 어디까지일까?
00:55 리듬의 중요성
02:15 난이도 순서대로 본다면?
03:32 비트 찍어보기
04:40 상상력의 중요성
05:20 화성학의 역할
06:10 화성학만 배울 때의 단점
07:10 탑라이너가 유독 많은 이유
09:00 화성학 = 작곡 능력은 아닌 이유
아이폰 유저분들의 경우 개러지 밴드 같은 앱을 사용하셔도 영상처럼 비트를 찍으시는게 가능해요! :-)
최근엔 작곡 프로그램들을 체험판 형식으로 써볼 수도 있는 것도 많이 있으니, 요런 부분들도 곧 다뤄볼게요!
해본게 공부밖에 없어서 작곡을 시작하려해도 막연하던 차였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즐기면서 해도 괜찮다는 말에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체력이랑 지식 둘다 꾸준히 기르면서 열심히 해볼게요!😊
상상할 수 있는 힘에 큰 공감합니다~
저도 미디를 가르치지만 개념보단 연주에 많은 시간을 갈아 넣어야 한다고 봐요 마우스로 찍어서 과제해오는 애들 보면 참 대단한것 같으면서도 걱정되더라고요..
학교 갔다와서 너무 힘든데 터틀님 영상 뜬 거 보고 위안을 받네요☺️
우왕!! 학교!! 날도 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ㅏㅏ!! 오늘도 찾아와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화성학‘은 정말 묘한 친구인 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메탈리카에 ’클리프 버튼‘이라는 ’베이시스트‘가 있었어요. 밴드 멤버들 중 유일하게 음악으로 대학교 학위를 가진 사람이었는데…
이 분은 ’화성학‘ 신봉자에 가까웠는데. 멤버들에게 더 성장하고 싶으면 ’화성학‘을 공부하라면서 늘 가르치고 알려줬어요.
저도 ’화성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가 이 분이 작곡한 ’Orion’이라는 곡이었어요. 왈츠 리듬을 기반으로 베이스기타와 일렉기타가 현란하게 화음을 쌓지요. 거의 화음 차력쇼처럼 들렸었죠.
실제로 이 멤버가 들어오면서 밴드 음악적 수준이 아주 높아졌어요. 저는 살면서 베이스기타로 3도 화음을 쌓아 연주하는 솔로는 처음봤었지요. ㅎㅎ
그런데, 그와 친했던 ‘데이브 머스테인’이라는 기타리스트는 굴지의 명반을 많이 만들었음에도 ‘화성학’은 거의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음악 커리어 후반기 때 부상 때 요양하면서 본격적으로 화성학을 배운 걸로 알고 있어요.
제 주변에도 화성학은 잘 모르는데 5도에서 1도로 내려가면 음악이 매끄러워지더라 이런 거는 느낌적으로 알더라고요.
자기가 즐겨쓰는 릭이나 플레이 중에서 화성학에서 ‘ㅇㅇ’으로 정리되어 있는 부분도 있고요. 대부분이 띵까띵까 신나게 하다보니 알게되었다고 하더군요:
선생님 말씀처럼 즐겁게 갖고 노는 경험도 음악에 큰 자산이 되는 것 같아요.
리듬, 화음, 선율-> 작곡할 때도 기본, 하부를 만드는 작업 같아요. 더불어 머리가 장황해지면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것 같구요.
기본적인 걸 모으다 보면 경우에따라 장황해질 수 있는 거지. 나무에 대한 고민없이 숲만 조성하려고 해서 막막할 때가 있지 않나 반성해봅니다.
편안하게 잘봤습니다😊
정말 궁금했던 내용이라 계속 유튜브 검색하고있었는데 감사합니다!! 리듬연습법도 너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작년 6월에
자퇴하고 수능준비중인 19살입니다
명문대를 나와 어느학과를나오던 심지어의대를 나와도 행복할거 같지 않아서 음악을 하려합니다 특히 재즈가 너무 좋아서 재즈피아노로 실용음악과가려는데 현시점에서 진로방향을 트는게 옳은판단일까요?
피아노는 초1~4까지 쳤고 콩쿨대상받은적도 있긴한데 현재는 손이 다굳은 상태입니다. 공부나 집안경제상황은 나쁘지 않은편이라 영어공부해서 버클리음대가려는데 죽어라 하면 가능할까요
본인도 이런 질문하면서 하나마나한 질문인거 아시죠? 죽어라하면 뭐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실음과 입시 준비하지 말고 버클리음대 가는 걸 축하드립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학력 하나 갖겠다고 몇년 투자하는거 정말 미련한 짓입니다. 예전에야 음악적 성취보다 업계 적응을 위한 인맥 만들기 때문에 대학을 갔다지만, 지금은 꼭 대학인맥이 아니어도 괜찮은 시대입니다. 경쟁을 통해 합격자를 가려내기 보단, 잠재력을 보고 학생을 데려가는 버클리 음대에 진학하세요. 재즈피아노뿐만 아니라 많은 걸 배울 수 있을겁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상상'이라는 개념이 어떤 리듬을 가질 것인가, 어떤 분위기와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은가 등등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뭔가 떠오르는 악상이나 리듬 같은거나 상상 속 이야기 배경 음악 같은 느낌으로 이해되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좀 더 담백하게 이야기하면 "내가 생각한 계이름이 어느 정도의 높이일까?"부터 시작한다고 보시면 돼요. 느낌이나 메시지로 접근하면 너무 추상적이라 헤메기 쉽거든요. 객관적인 내용으로 어떤 리듬이고 어느 정도의 높이인지 같은 부분을 유심히 보시면 좋아요! 다른 곡들도 참고하면 도움이 많이 되구요!^^
@@park_turtle 아하, 큰 틀부터 시작해서 세세한 설정까지 잡아가는 청사진 느낌이군요!! 늦은 시간에도 답변해주서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k팝은 비트찍는연습이 도움된다고 하셨는데, 발라드는 뭐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피아노 코드반주를 좀 쳐봐야할까요
아 그렇군요~ 그럴 듯 하네요. 그럼 저는 화성학부터 공부하러 갑니다~ 🤪
보카로(보컬로이드)작곡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화성학안에 피아노 리듬 패턴이 같이 포함되있는건가요?
화성학은 코드 진행에 대해서 배우고, 리듬은 따로 연습하게 돼요! 리듬 연습법도 금방 다뤄볼게유 ㅎㅎㅎ
터하!!
잠만 패션이 2년전과 달라졌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