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시간여행이라하면 도라에몽처럼 어느 특정시간대에 도착한다거나 하는 식이었는데 테넷은 이와는 조금 다르게 시간의 방향을 바꾼다는게 진짜로 너무신선했고. 그에따라 엔트로피가 반대성을 띤다는 설정같은것에 오는 현실성같은게 정말 흥미로움과 동시에 그에맞는 떡밥등 말로는 표현하기힘들고 어려운 영화지만 한번 이해가 되면 "와... 진짜 사람의 머리에서 나올 시나리오인가"싶을정도로 영화보단 놀란 이 인간의 머릿속이 궁금하더군요. 개인적으로 sf영화중 보고 적잖게 충격을 받고 감명깊게본 영화가 인셉션이었는데 보다 더 충격받고 재밌게 본것 같네요.
@@lunal9815 ㄴㄴ절대불가능함 일단 닐이 주인공에게 마지막에 나에게는 몇년 전 너에게는 몇년후 니가 날 뽑게된다고함 그리고 인버젼 개념은 시간을 점프하는게 아니라 그대로 앞으로가거나 뒤로가거나 하기때문에 처음에 주어진 나이관계는 못바꾸고 한 세대 이상 점프가 불가능함
진짜 재밌게 봤다. 시간의 흐름은 원래 모두에게 동일하게 흘러간다 라고 생각하면 이 영화가 어렵게 느껴지는데 회전문을 통해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사람들(파란색)과 원래의 방향대로 흘러가는 사람들(빨간색)의 입장으로 나누어서 생각해보면 왜 사람들이 거꾸로 움직이고 처음 중간중간 갑자기 일어나는 상황(스포방지)이 왜, 누구에 의해 일어났는지 깨닫게 되었다. 회전문을 통해 과거로 거슬러 가는 사람들의 입장은 끝까지 다 본 영상을 끝에서 부터 처음으로 거꾸로 돌린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영화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처음에 이해하지 못했던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떡밥회수를 잘 한거같다.
파이트클럽 리뷰영상을 보고 감명받아서 최근에 본 테넷까지 찾아보게 됐는데 보자마자 반해버렸다....지금 보고있는 영상이 언제 올라온 지 못보고 "자 이제 다 봤으니까 다음 스포일러 리뷰 한번 볼까?" 했는데 업로드가 하루 전이였다................이 기분이란 마치 테넷에서 내 시간과 도깨비님의 시간이 거꾸로 가는듯한...아 ,,현기증 나니까 빨리 스포일러 리뷰 내노으세요,,,,,ㅠㅠ
'화자가 경험하는 절대적 시간'은 순방향으로 진행되지만 화자를 제외한 '외부인이 경험하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역방향'이라는 점이 대단히 참신했던 영화 어쨌든 주인공은 절대적인 시간에 따라 늙어갈텐데 그 본인은 시간을 순방향으로 살기도 하고 역방향으로 살다가 과거의 어느 한 시점에서 순방향으로 다시 전환하여 살수도 있는데 순방향에서 이루어지는 사건들은 이 모든 역사를 관통하는 '절대적인 시간'에 기록되어 그 시점에서의 미래인 현재의 주인공에게 영향을 미친다는거가 멋졌음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이해를 돕는 두 가지.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이해하려하지 말고 느껴라' 이 두 가지만 명심한다면 어려운 영화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거는 보는 사람만 해당되는게 아니죠. 각자의 캐릭터들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각각의 캐릭터들도 시간을 역행을 할 때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라는 법칙 때문에 직감으로 행동을 맞춰가야 하는 상태이죠.
여러분 이 영화를 조금이라도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보다는 시간철학을 조금 보시면 좋아요..저도 딱 2번보고 이해했는데 과학은 맥거핀이에요.. 제가 이해한 바를 조금 플어보자면.. 먼저 대표적인 시간철학이론이 두가지 정도 있는데 1. 영원주의 -> 과거·현재·미래가 모두 동시에 존재함, 현재는 특별한 위상을 지니지 않음 2. 현재주의 -> 과거는 사라졌으니 존재하지 않고, 미래는 오지 않았으니 존재하진 않음, 오직 현재만 존재함. 테넷은 두 가지 이론을 모두 수용합니다. 먼저 주인공들이 시간여행을 다니고, 영화의 결말이 영화의 시작과 일치합니다. 즉 과거 미래 현재가 모두 존재하므로 영원주의 시간관을 수용합니다. 반면 주인공들은 그 미래들에 대해 몰라요 영화에 대충 이런 대사들이 있죠.."우리가 아직 살아있으니 우리가 이긴 거 아냐?" "평행세계로 자신이 왔다는걸 주체는 인식을 못해"그리고 영화에서는 계속 주인공들에게 미래에 무엇이 발생할 지 알리는 걸 부정적으로 묘사합니다. 즉 주인공들은 존재하는 과거 미래 현재에서 모두를 인식하지는 못하고 오로지 현재만 인식하며, 여기서 미래를 알려고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는 것이죠. 이건 바로 각 주체간 인식은 현재주의적이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오로지 현재만 알아야 할 주체가 미래까지 아는 것은 순리에 어긋나므로 주인공에게 미래를 안알려주는거죠. 여기서 엔트로피를 좀 섞어보자면 시간의 방향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에 관해 엔트로피의 방향을 시간의 방향으로 하자는 입장이 있습니다. 반면 시간의 방향과 엔트로피의 방향을 그저 우연의 일치라고 말하는 입장이 있죠. 테넷은 두 가지 입장 모두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인버젼과 상관없이 주인공들의 시간은 순행적으로 흐르므로 후자를 수용하고, 주인공의 주관적 시간이 아닌 외부시간은 엔트로피에 의해 흐르므로 전자의 입장을 수용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음 각설하고, 따라서 제가 해석한 영화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외부시간은 영원주의적이다. 즉 과거 현재 미래가 이미 다 놓여있기에 네가 주체적으로 만드는 건 없다. 다 이미 결정되어있다. 그런데 넌 현재주의적으로 인식하므로 이걸 모른다. 그래서 최소한 결정된 미래를 받아들이며 몸부림 칠 순 있다. 제가 이 영화 보고 재밌어서 아예 김필영 박사의 라는 논문까지 읽었습니다. 위에 써놓은 것은 그 논문 내용을 바탕으로 해석한 테넷에서의 시간관이에요.
설정에 오류가 있다고 느낀부분이 있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회전문에 사람들이 동시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상관이 없지만 영화 장면중에 한사람씩 순차적으로 회전문들 들어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ex. 블루팀/레드팀, 공항회전문) 그럴경우에는 순차적으로 들어간 사람 각각이 서로 만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12:00:00 에 1번이 인버전되고, 12:00:10 에 2번이 인버전 될 경우 1번의 시간은 12시기준으로 12:00:00 부터 11:59:59 방향으로 흘러갈것이고 2번의 시간은 12:00:10 부터 12:00:09 방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그러면 2번이 인버전 된 순간(12:00:10) 1번의 시간은 11:59:50 입니다. 그럼 한 공간에 다른 시간이 존재하게 되어 그 둘은 동시에 같은 사건을 겪을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한 시점에 제 3의 사건이 벌어졌을때 동시에 공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911 테러를 목격 한다고 치면 1번이 바라보는 장면과 2번이 바라보는 장면이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단체로 큰 회전문을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하고 개별 회전문을 이용하는건 설정상의 오류가 아닌가 합니다.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하네요.
(그러면 2번이 인버전 된 순간(12:00:10) 1번의 시간은 11:59:50 입니다.) ← 이 문장에서 회전문 입장하기 전 순행방향 두사람의 시간차는 10초입니다. 허나 2번이 인버전되기전 10초는 순행시간인 반면에 1번이 인버전된후 10초는 역행시간으로 표기되어 두사람의 시간차는 20초가 되었네요. 만약 두사람의 시간차가 10분이라면 회전문 통과이후 두사람의 시간차는 20분이 되겠군요. 이처럼 회전문을 기점으로 순행, 역행 서로 역전되는 시간을 제3자의 시점에서 보게되면 둘의 시간차는 무한대로 벌어집니다. 테넷의 세계관에서 이 논리는 명백한 오류이고 관객들은 순행의 시점 혹은 역행의 시점으로 보게되며 제3자의 시점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두사람의 공존관계를 '역행'시점으로 온전히 '시간'개념으로만 보겠습니다. 1번이 역행을 시작하는 시점 (12:00:00)에, 회전문을 기준으로 2번은 양쪽 두명이 존재합니다. 10초전 회전문을 이미 통과하여 역행중인 2번과 건너편 순행중인 2번 자신이 대칭상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가운데 유리창을 통해 확인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1번이 역행을 시작한 시간이 12:00:00~11:59:50 이라면 2번이 역행을 시작한 시간은 11:59:50~11:59:40 이렇게 됩니다. 그말은 즉, 순행에서는 1번이 먼저 들어갔지만 역행에서는 2번이 먼저 나온다는 것이죠. 두사람의 시간차는 10초로 동일한 시간대를 공유하는것이 맞습니다.
바쁘고 힘들고 어렵고 매서운 바람이 불고 하고자 하는 것, 이룰려고 하는 것, 꿈꾼것을 못한 2020년도 마지막입니다 어쩌면 어두운 2020년을 모냈을찌도 모릅니다 하지만 내년은 다릅니다 우리는 다시 이 모든것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것입니다 내년에는 올해 이루지 못한 모든 것들을 다 해내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21년에는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발전하고 더 꿈꾸고 더 이루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 세상은 무대이며 누구나 그 무대에서는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영화의 연출력은 뛰어나서 궁금하넹. 근데 고딩때 배운 상대성이론에서는 시공간은 system에 따라 분리 되는데, 시각적 인지를 할 수 있는 빛이 존재한다면 system의 분리가 안된 것으로 상대성 이론이 적용 안될거라고 생각해요. 이 영화에서는 어떤 근거로 역방향과 순방향의 시간 흐름이 같은 공간상에서 나타나는건가요?
시간 개념을 조금 달리 해야 하는게.. 인버전이 되면. 인버전되어서 나온 시점이 중요해요... 그 시점에서 부터 엔트로피( 일명 소멸압력.. 엔트로피는 증가만 가능) 가 역행을 하게되니 정방향 시간과 인버전 시간이 만나는 기점을 기준으로 엔트로피가 순행을 하게 됩니다. 즉 인버전이 되면 엔트로피가 역행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순방향 시점에서) 엔트로피가 순방향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서로 충돌점이 생기기에 인버전 주변의 마찰과 온도 등은 모두 역행을 하게되는 거같아요.. 극중에 중간에 대사 나오는데... 인버전 이랑 오리지널이랑 접촉 소멸한다고 하는게 나오는데.. 이게 엔트로피가 충돌 나서 쌍소멸하는거 같아요 그냥 제 뇌피셜입니다......
리뷰나 해석영상 찾아볼때 두가지만 기억하면 됨 1. 엔트로피 어쩌고 하는 영상은 다 걸러라. 어벤져스를 볼 때 아무도 아이언맨의 아크원자로 원리나 스파이더맨 거미줄의 성분을 궁금해 하지 않는다. 2. 시간에 대한 설명 있다면 좋아요를 눌러줘라 시간 순서에 대한 정리가 이 영화를 이해하는 가장 큰 열쇠다
시간과 시간 역행의 표현이 신박하긴 했지만....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아서 아쉬웠네요.....일어날 일을 일어나게 되어있다....핵심이자.....시간 역행을 하다 현실에 영향을 주려면 결국 시간 역행으로 다시 인버전을 해야하기도 하는 점에서도 역행은 생각보다 의미 없다라는 의미도 있긴 했던거 같네요.
줄거리, 결말만 이해하는데엔 뇌를 빼고 봐도 됩니다. 괜히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라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ㅋㅋㅋㅋ 큰줄기를 이해하고 2번째 시청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보셔야지 재밌어요. 처음부터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보려다가 뇌 과부화 와서 영화의 기본적인 재미도 잡지 못하면 의미가 없거든요!
그 후기가 기억나네
"스포를 하고 싶어도 무엇을 스포해야할지 모르겠고, 스포를 듣더라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이거다 이거 ㅋㅋㅋㅋ
배우들이 내용을 이해 못하고 찍었다는 전설의 영화..
다시보고싶다
놀란 감독은 돈버는데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한 번만에 이해 못하도록 영화를 만들어서 여러 번 보게 만드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아ㅋㅋ 4번봤네
어쩜 이렇게 영화를 어렵게 만들 수가 있는지 ㅋㅋㅋㅋㅋㅋ그럴수록 이해하고 보면 더욱 재밌어지는 영화
그냥 소장해버림;
그러고도 재밌는게 ㄹㅇ 신기함ㅋㅋㅋㅋㅋ
아ㅋㅋ 이번 테넛은 거의 10년전부터 놀란이 구상해 오던거라 더 그런듯...
로버트 패티슨이 너무 잘생겨서 눈물이 났던 1人
(남자임)
ㄹㅇ 뱀파이어 할때보다 잘생겼음
(덜렁)
좌불알 염좌증이 띵하고 울리는 외모
ㄹㅇ 인터스텔라가 순한맛이었엉
ㄹㅇ 맛보기 수준이었음 ㅋㅋㅋ
인정
입문 :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
기초 : 인셉션, 메멘토
심화 : 테넷
선택과목 : 덩케르크
@@scoutidea 다크나이트에도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있나요?
@@김상욱-w6e 교양과목인데 전공과목과 교수가 같습니다
머리 아프기 싫은 분들은 아예 뇌 빼고 보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두번 봤는데 처음볼때 제가 그랬거든요 액션 감상+감정선 따라가기만 해도 반도보다 5배는 재밌어요
무슨 5배는...
500배~!!! ㅎㅎ
반도따위랑은 비교도 안됨...
애초에 놀란감독도 영화를 이해하지 말랬어요
느끼세요~~♡
반도랑 비교를 뭣하러합니까
영화관에서 본사람이 승자임. 오프닝부터 사운드가 진짜 ㄷㄷㄷ
근데 마지막 전투 사운드는 ㅈㄴ 정신없던데ㅋ
저도 6번 봤는데 음악 소리나 효과음 같은건 빵빵한데, 대사 소리가 좀 먹먹한 느낌이 있어서 소리가 잘 안들렸어요ㅠ
오페라장면 사운드가 진짜 미쳤음 두두두두
총알 돌아올때 챱챱 소리 편안하고 좋았음
진짜 사운드 빵빵하고 화면 큰곳에 봐야 지림
1:57
메인 빌런 SATOR
위작 화가 AREPO
비밀 조직 TENET
첫 등장씬 OPERA 하우스
물류 회사 ROTAS
어 그러네? 개쩐당
와 우...
세로드립 ㄷㄷ
@@신종원-z2u 거꾸로 드립 ㄷ
와.... 저 단어들 다 영화랑 관련 있는 단어들이네
시간 역행과 순행을 스위치로 설명해주시는 센스가 대박이네요. 영상에 나온대로 테넷은 시간여행이긴하지만, 특정시점으로 순간이동하는게 아니라, 특정시점으로 되돌아갈려면 순행한 시간만큼 거슬러가야한다는게 핵심이죠.
인터스텔라, 인셉션, 테넷, 덩케르크, 메멘토, 등등
놀란 감독의 공통적인 주제 "시간"
덩케르크는 왜 포함된건가여? 시간 흐름에 따라 진행시켜서 그런가요?
@@hirrrer3491 잔교 일주일, 바다 1일, 하늘 한 시간 등 세 가지 시점이 시간 순서에 상관없이 교차 진행돼 뒤섞이게 만들어서 시간에 관한 특별한 연출이라고 할 수 있죠
부모애도 공통적인 주제
@@asdf-cj9cj 추미애
@@sjwkkw3597 ?
통상 시간여행이라하면 도라에몽처럼 어느 특정시간대에 도착한다거나 하는 식이었는데 테넷은 이와는 조금 다르게 시간의 방향을 바꾼다는게 진짜로 너무신선했고. 그에따라 엔트로피가 반대성을 띤다는 설정같은것에 오는 현실성같은게 정말 흥미로움과 동시에 그에맞는 떡밥등 말로는 표현하기힘들고 어려운 영화지만 한번 이해가 되면 "와... 진짜 사람의 머리에서 나올 시나리오인가"싶을정도로 영화보단 놀란 이 인간의 머릿속이 궁금하더군요. 개인적으로 sf영화중 보고 적잖게 충격을 받고 감명깊게본 영화가 인셉션이었는데 보다 더 충격받고 재밌게 본것 같네요.
9:25 그의 다음 주는 우리에겐 두 달이지
그럼 한달뒤라고 하지 왜 일주일 뒤에 올린다고 하는거죠..?
안보던 유투버라 테넷급으로 이해 안됨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
불에 데어서 동상입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
일어났는데 방한복 입고있어 ㅋㅋㅋ
ㅋㅋㄲㅋㅋ존나 말도안되서 개웃기네ㅋㅋㅋ
불에 닿아서 열을 얻은 엔트로피의 역행으로 열을 빼앗긴다고 생각하면 인버전된 사람이 불에 동상을 입는다 라고 생각이되네요 :)
근데 엔트로피가 거꾸로 흐르면 공기가 한 곳에 뭉쳐서 (인위적으로 만들지 않은)진공상태가 일어날 수 있지 않나요?
근데 엔트로피 역행은 불가능하지 않음?
엔트로피 역행 개념자체도 SF소설에서 나온거자너
설명 진짜 잘 하셨는데 보는내내 이게 뭔소리야 하게 되네요 ㅋㅋㅋ 10번은 봐야할듯 ㅜ
동일 감독의 영화 '인셉션'에서 코브의 장인으로 나온 '마이클 케인'조차 각본에 대한 이해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 영화 '테넷'에서 출연진들이 이 영화에 대한 이해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지네요.
촬영 다 끝나고도 내용 모르고 있다고 배우들이 인터뷰 한 것도 있던데 ㅋㅋㅋㅋ
이해는 커녕 그냥 느꼈겠죠. ㅋㅋㅋ 이건 놀란 감독 영화중 최악입니다. 진짜.,,,
원래 멍청한사람들은 재미 없다하는게 놀란영화
@@mcquarrie_christopher 오우오우 왤케 화남? 나도 이해 못해서 재미ㅠ없었는데 ㅜㅠ ㅋ
@@mcquarrie_christopher 한마디 했는데 8줄을 싸제끼네 ㄷ
이런 영화도 보는맛이 있게 만드는 놀란 그는.......
바로 놀랄 만큼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
여러번보고 설명을 들어도 항상 알듯말듯ㅋㅋ
ㄹㅇㅋㅋ
@@paokkaireal 펨돔 스타킹풋잡 블로우잡 핸드잡 스팽 속박플 이런것만 가져오랬잖아 진짜 이딴걸로는 안선다고
@@whatever-it-takes 미친ㅋㅋㅋㅋㅋㅋ
하나하나 따지면 모순이 너무많아서 그럼
그게 크리스토퍼 논란입니다
영화 보면서 놀란은 대체 어떻게 이런소재를 가지고 영화만들생각을 했냐고 감탄함
6:33에서 회문구조에대해 이야기하실때 나왔던 단어 SATOR가 나오네요.
참고로 회문구조 마방진에서 모두 라틴어구요.
SATOR: 씨를 뿌리는 사람
AREPO: 쟁기
TENET: 붙잡다
OPERA: 일
ROTAS: 바퀴
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ㅎㅎ
내 생각에 놀란 감독이 구상한 테넷 세계관 내에서의 가장 재밌고 절정인 사건은 따로 있을거 같음. 하지만 그걸 바로 보여주면 아무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테니 일종의 튜토리얼을 먼저 영화화한거 아닐지.
확실히 놀란아니라 다른 감독이면 시리즈로 욕심내볼 것같은 스토리임. 로버트 패틴슨이 주인공 처음 만나는 부분을 다음 시리즈로 만들면..
@@__Kimes 로버트 패틴슨이 여주 아들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그게 맞다면 후속 시리즈가 나올 일은 절대 없을 듯
@@hjsong123456 ㄴㄴ 그러면 로버트 패틴슨 일대기로 한편 찍으면 뚝딱이쥬
@@hjsong123456 혹시 어떤 부분에서 여주 아들일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셧나요? 제가 보기엔 주인공이 캣을 구하러간다했을때 닐의 반응이나 평소 닐이 캣을 바라보는 눈빛 등을 봤을때 모자관계라는 설정이 설득력이 없어보이는데..
이게 완성본일것같은데 루프 구조로 너무 완성도있게 끝나서
나: 신님 10년전 과거로 보내주세요 주식해서 부자가 될거예요
신: 알겠다 지금부터 시계을 거꾸로 돌릴테니 10년만 기다리거라
영화를 보고 마지막 명대사를 이해했다면 그건 불가능하다는걸 알수 있죠.
왜냐하면 그게 가능했다면 님은 이미 부자가 되어 있을테니까요.
@@minsu07311 지금 막 10년 전 과거로 갈려고 하는 나와
이제 막 10년 뒤에서 돌아온 내가
한시간대에 동시에 존재하거나 순간의 차이로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 전투신에서 되돌아가는팀 나올때 배경음까지 역재생되는데 소름이 쫙....
이해는 안되지만 액션은 지림
진짜 엄청 재밌게 봤음
숨도 못쉬고 집중하고 끝나고 난 뒤엔 역시 놀란이란 생각이 들더라
100% 이해가 안된 상태로 극장을 나오는데도
재밌었다는 기분이 들고 또 보고 싶게 만드는 게
참 희안한 경험이었음
ㄹㅇ 참신함과 몰입감 자체만으로 미치게 만드는 영화
연출오져서 긴장감 ㄹㅇ 쩜 영화 다보니까 힘빠짐
니가몬데 ㅋ 역시놀란 이소리 ㅋ
@@doejohn6458 ㄴㅇㅁ
스포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로버트 패틴슨이지. 시공을 초월한 그들의 우정..............존나 멋있어.
그 여자 아들인것같은 느낌이 쎄하게 듬
@@wonste 오?
@@wonste 어머 소오름
@@wonste ㄴㄴ절대불가능함 일단 닐이 주인공에게 마지막에 나에게는 몇년 전 너에게는 몇년후 니가 날 뽑게된다고함
그리고 인버젼 개념은 시간을 점프하는게 아니라 그대로 앞으로가거나 뒤로가거나 하기때문에 처음에 주어진 나이관계는 못바꾸고 한 세대 이상 점프가 불가능함
@@lunal9815 ㄴㄴ절대불가능함 일단 닐이 주인공에게 마지막에 나에게는 몇년 전 너에게는 몇년후 니가 날 뽑게된다고함
그리고 인버젼 개념은 시간을 점프하는게 아니라 그대로 앞으로가거나 뒤로가거나 하기때문에 처음에 주어진 나이관계는 못바꾸고 한 세대 이상 점프가 불가능함
2:00 사토르-나쁜놈, 아레포-화가, 테넷-테넷, 오페라-오프닝, 로타스-건설사
미친 그랬네ㄷㄷㄷㄷ
빨강도꺠비님처럼 점잖은 목소리로 "주옥같다"라고 하니 ㅋㅋㅋㅋㅋㅋㅋ
주옥같다.: 주옥처럼 매우 아름답거나 귀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남님 영상 모든거 다봤어요 ! 근데 이제로그인되서 조회수챙기고 구독눌를께요
@@참치-l5n 그 주옥이 아닐텐데요 ㅋㅋㅋㅋ
테넷을 다른영화랑 다르게 bgm에서 나오는 특유의 긴장감이 좋았던것 같다
이거 용산아이맥스에서 본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임.
특히 오프닝씬에서 개지림
발음이랑 호흡이 너무 좋으셔서 귀에 쏙쏙 박혀요 bb
너무 어렵게 생각하면 오히려 더 어려운 영화...
어찌보면 단순히 시간여행 영화다, 영화에서 말하는 대로 절대 이해하려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만 알아두시면 나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에요! (아님 그냥 여러번 보든가)
6:28
ROTAS
사토르 ㄷㄷ
어케 찾았누
@@윤정민-o6h 사토르 마방진..
그냥 정신놓고 3번정도 보다보면 이해됨 ㅋㅋㅋㅋㅋㅋㅋ 정신 놓고 봐도 숨도 못쉬고 봤음
숨 못쉬면 죽지 오바하지마라
@@은하철도둑놈 일상생활은 하세요?
@@doyu5745 그레이새끼야
3번보고 이해돼면 솔직히 망작아니냐
@@은하철도둑놈 그래이돼지야
저번달에 전역해서 어떻게든 아직도 상영중인 극장찾아가서 내돈주고 2번보고 이번에 집tv에 VOD로 풀려서 바로 소장용구매해서 3번본, 총 5번 본 내 인생영화.
보면볼수록 로버트패틴슨이 연기한 닐이 너무 눈물났습니다ㅠㅠ
나의 마지막 너의 처음 ㅠㅠㅠㅠ
이 영화의 최고의 반전은
영화내용을 1도 이해 못한 빡대가리인 저를 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ㅣㄲ
영화관에서 초반까지 이해하다가 초반 넝어가서는 이해하기를 포기하고
의식의 흐름대로 가고있는 당신을 보게될거다.
주말에 이영화 한번에 이해하려고 집중하고 보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껐음..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봐야지 ㅋㅋㅋㅋㅋㅌ
영화대사에 이런말이 있죠 "이해하려 하지말고 느껴라"
@@디스커버리-t6m 개소리 같음
@@showmethemoney8282 영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개소리를 했군요
@@대왕오징어-r3v 솔까 놀란이라는 이름 지우면 개소리수준은 맞죠
영화관에서 2회차 한 두 번째 영화. 올해 거의 유일한 극장 개봉 액션 블록버스터 대작의 역할을 잘 해준 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었고 이 시나리오를 영화로 옮길 생각을 했다는게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저같이 ㄹㅇ재밌게 본 사람들도 많을텐데 그냥 '아무도 이해못한 망작' 이런 프레임이 심하게 씌여져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인버전상태는 그냥 노래까지 역재생 해버려서 구분도 잘됐는데
사전정보없이 놀란 감독꺼네 하고 본사람들은 좀 그랬을듯... 특히 마지막 대규모 전투때는 적도 안보이는데 총알 날아다니고 뭐랑 싸우는지도 모르겠음
@@user-nt3ms5ln6s 마지막 대규모 외각 전투때 적모습 보셨어요? 영화 안보시고 댓글 다시는건 아니죠?
테넷은 계속 보다보면 처음에 못봤던 장면들이 계속보임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게 봤다.
시간의 흐름은 원래 모두에게 동일하게 흘러간다 라고 생각하면 이 영화가 어렵게 느껴지는데
회전문을 통해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사람들(파란색)과 원래의 방향대로 흘러가는 사람들(빨간색)의 입장으로 나누어서 생각해보면 왜 사람들이 거꾸로 움직이고 처음 중간중간 갑자기 일어나는 상황(스포방지)이 왜, 누구에 의해 일어났는지 깨닫게 되었다.
회전문을 통해 과거로 거슬러 가는 사람들의 입장은 끝까지 다 본 영상을 끝에서 부터 처음으로 거꾸로 돌린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영화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처음에 이해하지 못했던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떡밥회수를 잘 한거같다.
테넷 진짜 재밌었죠
ㅋㅋㅋㅋㅋ 오늘 봤는데 진짜 머리아프네요 ㅋㅋ
이거 이해 못하면 머리에 문제가 있는거지
@@boywithlove6686 이거 찍은 배우들도 정확하게 이해못해서 놀란감독에게 물어봤는데 감독이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했다던데...
@@boywithlove6686 이걸 한번보고 이해했다고? 장난하지마셈 ㅋㅋㅋ 플롯이 몇개가 섞여있는데
@@저글링튀김 집중만 해서 보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파이트클럽 리뷰영상을 보고 감명받아서 최근에 본 테넷까지 찾아보게 됐는데 보자마자 반해버렸다....지금 보고있는 영상이 언제 올라온 지 못보고 "자 이제 다 봤으니까 다음 스포일러 리뷰 한번 볼까?" 했는데 업로드가 하루 전이였다................이 기분이란 마치 테넷에서 내 시간과 도깨비님의 시간이 거꾸로 가는듯한...아 ,,현기증 나니까 빨리 스포일러 리뷰 내노으세요,,,,,ㅠㅠ
저는 색깔보다는 음익으로 시간이 정방향으로 흐르는지 역방향으로 흐르는지 구분 할 수 있었어요. 역방향으로 흐를 때는 음악을 거꾸로 튼 듯한 이상한 음악이 나옵니다
음악을 거꾸로 튼 게 맞아요.
이거참고하는데 처음보니까 그음악이 그음악같고ㅋㅋㅜㅜ
@령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령팍 맙맙맙 ㅋ
'화자가 경험하는 절대적 시간'은 순방향으로 진행되지만 화자를 제외한 '외부인이 경험하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역방향'이라는 점이 대단히 참신했던 영화
어쨌든 주인공은 절대적인 시간에 따라 늙어갈텐데 그 본인은 시간을 순방향으로 살기도 하고 역방향으로 살다가 과거의 어느 한 시점에서 순방향으로 다시 전환하여 살수도 있는데
순방향에서 이루어지는 사건들은 이 모든 역사를 관통하는 '절대적인 시간'에 기록되어 그 시점에서의 미래인 현재의 주인공에게 영향을 미친다는거가 멋졌음
왠지 코로나 끝나고 나면, 재개봉 요청 받는 영화들 수두룩 할 것 같다는 기분이 듬. 테넷이 그 첫번째가 아닐른지
암만봐도 이건 다크나이트 와 인터스텔라 인셉션을 좀 적절히 합쳐서 만들어진 명작 같아요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이해를 돕는 두 가지.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이해하려하지 말고 느껴라' 이 두 가지만 명심한다면 어려운 영화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거는 보는 사람만 해당되는게 아니죠. 각자의 캐릭터들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각각의 캐릭터들도 시간을 역행을 할 때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라는 법칙 때문에 직감으로 행동을 맞춰가야 하는 상태이죠.
놀란은 시공간에 대한 주제를 굉장히 좋아하네요. 인셉션도 그렇고 인터스텔라도 그렇고
"이해 하려 하지말고 느껴라"
느껴지지도 안는다는...
여러분 이 영화를 조금이라도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보다는 시간철학을 조금 보시면 좋아요..저도 딱 2번보고 이해했는데 과학은 맥거핀이에요..
제가 이해한 바를 조금 플어보자면..
먼저 대표적인 시간철학이론이 두가지 정도 있는데
1. 영원주의 -> 과거·현재·미래가 모두 동시에 존재함, 현재는 특별한 위상을 지니지 않음
2. 현재주의 -> 과거는 사라졌으니 존재하지 않고, 미래는 오지 않았으니 존재하진 않음, 오직 현재만 존재함.
테넷은 두 가지 이론을 모두 수용합니다. 먼저 주인공들이 시간여행을 다니고, 영화의 결말이 영화의 시작과 일치합니다. 즉 과거 미래 현재가 모두 존재하므로 영원주의 시간관을 수용합니다.
반면 주인공들은 그 미래들에 대해 몰라요 영화에 대충 이런 대사들이 있죠.."우리가 아직 살아있으니 우리가 이긴 거 아냐?" "평행세계로 자신이 왔다는걸 주체는 인식을 못해"그리고 영화에서는 계속 주인공들에게 미래에 무엇이 발생할 지 알리는 걸 부정적으로 묘사합니다. 즉 주인공들은 존재하는 과거 미래 현재에서 모두를 인식하지는 못하고 오로지 현재만 인식하며, 여기서 미래를 알려고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는 것이죠. 이건 바로 각 주체간 인식은 현재주의적이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오로지 현재만 알아야 할 주체가 미래까지 아는 것은 순리에 어긋나므로 주인공에게 미래를 안알려주는거죠.
여기서 엔트로피를 좀 섞어보자면 시간의 방향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에 관해 엔트로피의 방향을 시간의 방향으로 하자는 입장이 있습니다. 반면 시간의 방향과 엔트로피의 방향을 그저 우연의 일치라고 말하는 입장이 있죠. 테넷은 두 가지 입장 모두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인버젼과 상관없이 주인공들의 시간은 순행적으로 흐르므로 후자를 수용하고, 주인공의 주관적 시간이 아닌 외부시간은 엔트로피에 의해 흐르므로 전자의 입장을 수용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음 각설하고, 따라서 제가 해석한 영화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외부시간은 영원주의적이다. 즉 과거 현재 미래가 이미 다 놓여있기에 네가 주체적으로 만드는 건 없다. 다 이미 결정되어있다. 그런데 넌 현재주의적으로 인식하므로 이걸 모른다. 그래서 최소한 결정된 미래를 받아들이며 몸부림 칠 순 있다.
제가 이 영화 보고 재밌어서 아예 김필영 박사의 라는 논문까지 읽었습니다. 위에 써놓은 것은 그 논문 내용을 바탕으로 해석한 테넷에서의 시간관이에요.
대단하세요^^
멋지네요
음악 사운드가 진짜 반할은 먹고 들어간거 같음 이번엔 짐머가 불참여하고 블랙팬서 음악감독인 러드윅 고란손이 참여했다 그러던데 오프닝부터 그냥 사정없이 후려갈김ㅋㅋ
첫번째 볼때는 주요내용을 이해하고
두번째 볼때는 놓친 소소한 장면들 발견하면서 신기해했던 영화..
인생에서 네번이나 봤던 유일한 영화라 애착이 가는데 확실히 두번은 봐야 재밌어요 ㅠ 주요내용 이해하느라 놓친장면들 뒤늦게 확인할때 그느낌 진짜 오졌음
영화 처음 오페라하우스 장면부터 이미 현실인지 영화인지 모를 정도로 빠져들음
ㄹㅇㅋㅋㅋㅋ
아직 안봤는데 이제 좀 쉽게 볼수 있으려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눈: 빨간색.... 파란색...
오른쪽 귀: 후루룹
왼쪽 귀: 뿌직뿌직뿌지직
뇌: TENET은 거꾸로 봐도 TENET은 거꾸로 봐도 TENET은 거꾸로 봐도 TENET은 거꾸로 봐도 TENET은 거꾸로 봐도 TENET은 거꾸로 봐도 TENET...
¯\_(ツ)_/¯
극장에서 보다가 vod 사서 보니까 영화관에서 느꼈던 그 사운드가 아님 .. ㅠㅠ
사토르 : 빌런 주인공
아레포 : 그림 위작 예술가
테넷 : 영화 제목
오페라 : 폭탄테러장소
로타스 : 장소 이름으로 언급
6:37 여기 문앞에 그폼페이에서 발견됀 마방진에 써있던 "ROTAS"써있음 ㅎㄷㄷ
영화에 마방진에 있는 단어 다 나와요 사토르는 누구 이름이고 로타스는 저기 나오고 테넷은 계속 나오고 아레포도 사람이름이고 오페라 테러사건도 있었어요.
@@한지웅-m6h ㅇㅎ!
정말 어렵죠 어려워요 그래서 더 도전하고 싶네영
빨도님 감사용 ❤️❤️❤️ 다음주 기대하겠슴다
걍 머리비우고 보면 눈과 귀가 호강하는 영화 ㅋㅋ
사운드도 넘나 좋은... 2번 봤는데.. 또보고 싶네요~
테넷은 여러분이 극장에서, OCN에서 인셉션 보신 횟수의 두배의 엔트로피와 수렴되면 100% 이해가능합니다.
문과 어서오고
내용 이해못하면 문과라는건 또 뭔소리지 ㅋㅋㅋㅋ
사람이 엔트로피와 수렴된다는 말 자체에 어폐가 있는데 여기 좋아요 누른새기들 현학 수준 ㄹㅇ 알만하네ㅋㅋㅋ
있아보이는척 시발..
설정에 오류가 있다고 느낀부분이 있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회전문에 사람들이 동시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상관이 없지만
영화 장면중에 한사람씩 순차적으로 회전문들 들어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ex. 블루팀/레드팀, 공항회전문)
그럴경우에는 순차적으로 들어간 사람 각각이 서로 만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12:00:00 에 1번이 인버전되고,
12:00:10 에 2번이 인버전 될 경우
1번의 시간은 12시기준으로 12:00:00 부터 11:59:59 방향으로 흘러갈것이고
2번의 시간은 12:00:10 부터 12:00:09 방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그러면 2번이 인버전 된 순간(12:00:10) 1번의 시간은 11:59:50 입니다.
그럼 한 공간에 다른 시간이 존재하게 되어 그 둘은 동시에 같은 사건을 겪을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한 시점에 제 3의 사건이 벌어졌을때 동시에 공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911 테러를 목격 한다고 치면 1번이 바라보는 장면과 2번이 바라보는 장면이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단체로 큰 회전문을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하고 개별 회전문을 이용하는건
설정상의 오류가 아닌가 합니다.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하네요.
(그러면 2번이 인버전 된 순간(12:00:10) 1번의 시간은 11:59:50 입니다.) ← 이 문장에서
회전문 입장하기 전 순행방향 두사람의 시간차는 10초입니다.
허나 2번이 인버전되기전 10초는 순행시간인 반면에 1번이 인버전된후 10초는 역행시간으로 표기되어 두사람의 시간차는 20초가 되었네요.
만약 두사람의 시간차가 10분이라면 회전문 통과이후 두사람의 시간차는 20분이 되겠군요.
이처럼 회전문을 기점으로 순행, 역행 서로 역전되는 시간을 제3자의 시점에서 보게되면 둘의 시간차는 무한대로 벌어집니다.
테넷의 세계관에서 이 논리는 명백한 오류이고 관객들은 순행의 시점 혹은 역행의 시점으로 보게되며 제3자의 시점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두사람의 공존관계를 '역행'시점으로 온전히 '시간'개념으로만 보겠습니다.
1번이 역행을 시작하는 시점 (12:00:00)에, 회전문을 기준으로 2번은 양쪽 두명이 존재합니다.
10초전 회전문을 이미 통과하여 역행중인 2번과 건너편 순행중인 2번 자신이 대칭상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가운데 유리창을 통해 확인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1번이 역행을 시작한 시간이 12:00:00~11:59:50 이라면
2번이 역행을 시작한 시간은 11:59:50~11:59:40 이렇게 됩니다.
그말은 즉, 순행에서는 1번이 먼저 들어갔지만 역행에서는 2번이 먼저 나온다는 것이죠.
두사람의 시간차는 10초로 동일한 시간대를 공유하는것이 맞습니다.
테넷 아이맥스로도 보고 일반 극장가서도 봤는데 역시 두번째로보니 처음에는 놓쳤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바쁘고 힘들고 어렵고 매서운 바람이 불고 하고자 하는 것, 이룰려고 하는 것, 꿈꾼것을 못한 2020년도 마지막입니다 어쩌면 어두운 2020년을 모냈을찌도 모릅니다 하지만 내년은 다릅니다 우리는 다시 이 모든것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것입니다 내년에는 올해 이루지 못한 모든 것들을 다 해내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21년에는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발전하고 더 꿈꾸고 더 이루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 세상은 무대이며 누구나 그 무대에서는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6:26 가운데에 ROTAS..
0:22
참 주~옥 같습니다.
참 주오오~옥 같아요.
이정도쯤 캐치해드리는 시청자의 능력만 겸비되어 있는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주오오오오오오~~~옥 같은 영화인듯요~
정말 주옥같습니다.... 정말 줙같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렇게 들은게 아니엇구만유 ㅋ
영화의 연출력은 뛰어나서 궁금하넹. 근데 고딩때 배운 상대성이론에서는 시공간은 system에 따라 분리 되는데, 시각적 인지를 할 수 있는 빛이 존재한다면 system의 분리가 안된 것으로 상대성 이론이 적용 안될거라고 생각해요.
이 영화에서는 어떤 근거로 역방향과 순방향의 시간 흐름이 같은 공간상에서 나타나는건가요?
고딩때 상대성이론을 배우신거 보니 명문고 나오셧나보네요
@@파랭이-o2u 저 내용은 물리1 내용이에요! 그냥 평범한 인문계 학생입니다ㅎ
@@파랭이-o2u 교육과정 바뀌어서 그래요. 13학번까지는 안 배웠을거예요.
@@홀로로로롤-x2i 제가 13이여서 몰랏나봅니다....
배경음악,색갈(레드 블루), 손동작이 중요하고 사토르 마방진의 이름이 다 나오니 또 소름이더군요 ㅎㅎ
Vod나와서 월요일날 시험끝나면 볼라고 사놧는데 마침 이 영상 올라와서 좋네요ㅋㅋ
말을 잘하는 사람은 누가 봐도 알아듣게 말 을 하는 사람이 말을 잘하는 거다 라는 격언이 생각나는군요..
오늘 밤에 도전해봅니다. 영상 덕분에 더 재밌게 볼 수 있을거같네요!
실제 여객기를 들이박을때 나한테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되었음
근데 올해 최고의 영화인덴 이견이없지만.. 올해 영화가 없엇자늠 ㅋㅋㅋㅋ 유력한 우승후보였지만 경쟁자가없엇음
유사 영화들이랑 테넷이랑 경쟁시킬수는 없자너~~
난 그래도 조조래빗
@h20207마현빈 ㄹㅇ 무적권 아이맥스 ㅋㄹㄴ끝나고 재개봉하면 아이맥스로 또볼꺼 ㄹㅇ
그누구가 아무리 이 영화가 별로라 해도 꺽을수 없는 주장:2020 영화 테넷 빼고 다 주옥같다
방금 파이트클럽 영상 만드신거 보고 댓글달았는데.. 이영상은 선댓 후 감상 때립니다. 캬
아무런 지식 없이 일단 한번 보는 거 추천
??? : 정신 나갈 거 같아
시간 개념을 조금 달리 해야 하는게.. 인버전이 되면.
인버전되어서 나온 시점이 중요해요...
그 시점에서 부터 엔트로피( 일명 소멸압력.. 엔트로피는 증가만 가능) 가 역행을 하게되니
정방향 시간과 인버전 시간이 만나는 기점을 기준으로 엔트로피가 순행을 하게 됩니다.
즉 인버전이 되면 엔트로피가 역행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순방향 시점에서) 엔트로피가 순방향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서로 충돌점이 생기기에 인버전 주변의 마찰과 온도 등은 모두 역행을 하게되는 거같아요..
극중에 중간에 대사 나오는데...
인버전 이랑 오리지널이랑 접촉 소멸한다고 하는게 나오는데..
이게 엔트로피가 충돌 나서 쌍소멸하는거 같아요
그냥 제 뇌피셜입니다......
끼야~!! 테넷을 해주실 줄이야 ㅋㅋㅋㅋㅋ 잘봤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다시 봐야겠네요ㅋㅋㅋㅋ
깊게 이해하면서 보려고 하면 스트레스가 먼저 생기니까 그냥 보세요 저도 수많은 설명 영상 글 들 무시하고 봤는데 초반은 뭐라는거지 하고 좀 지루하게 느껴지다가 금방 영화 자체의 흐름 만으로도 재미가 느껴져서 즐겁게 봤어요
이 영화를 이해하려고 하는것보다 그냥 시험공부를 하는게 쉽다고 느꼈습니다
이 영화를 이해 하면 시험 공부는 껌이되니
이 영화를 이해하는게 더 이득인듯 ㅋㅋ
그치만 시험공부보단 이 영화가 훨씬 재밌는걸...
리뷰나 해석영상 찾아볼때 두가지만 기억하면 됨
1. 엔트로피 어쩌고 하는 영상은 다 걸러라.
어벤져스를 볼 때 아무도 아이언맨의 아크원자로 원리나
스파이더맨 거미줄의 성분을 궁금해 하지 않는다.
2. 시간에 대한 설명 있다면 좋아요를 눌러줘라
시간 순서에 대한 정리가 이 영화를 이해하는 가장 큰 열쇠다
ㅇㄱㄹㅇ
중국이 영화제목 두고 골머리좀 아프겠는걸...
그동안 이상한 영화제목 만드느라 고생했는데 TENET 혹시 중국제목은 중국중(?)
태권도 배우고 실전은 개싸움...
信条,직역하면 쪽지?ㅋㅋ
유트부 들어올때마다 빨강도깨비님 테넷 영상 올라왔나 확인하고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얼릉 보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테넷을 용아맥만 5차 뛰고 집에서 프로잭터 켜놓고 최대한 좋은 화질로 두 번 감상했음
놀란의 말을 진짜 알 것 같네
이건 극장에서 반드시 봐야하는 영화임
드디어 나왔다. 빨강도깨비님의 테넷!
테넷이 아니라 테넽으로 개봉했으면 좋았을거 같았는데
그럴꺼면 차라리 테네ㅌ이 낫지않나ㅋㅋ
ㅌ ㅔ ㄴ ㅔ ㅌ
빨강 도깨비님이 친절하고 쉽게 알려주시는것도 이렇게 이해하기 어려운데 영화를 직접 보면 머리 난리 나겠네요 ㄷㄷ
이 영화 테넷을 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다들 하시는 말씀이 복잡하고 어려워서 영화의 스토리를 하나도 모르겠다 하셔서
안봤는데 정말 다행이네 ㄷㄷ
아직 이해가 안가는거
주인공은 왜 어떻게 그렇게 착할수가 있는가
그 여자 왜 도와주는지 이해 안됨 ㅠ
제가 테넷을 그렇게 좋게 평가 못하겠는 이유 중 하나... 주인공이 너무 평면적 캐릭터임
관찰자라기엔 모든 사건에 개입하고 주인공이라기엔 캐릭터가 재미가 없음
어제 봤는데 이 영상 진작 볼 걸 그랬네여ㅠㅠㅠㅠㅠ 지금까지 놀란 감독 영화보면서 이렇게 머리가 딸려서 이해 안 된 영화는 처음인데 스포일러 영상 기대할게요오 그거 보고 다시 영화 보려고욬ㅋㅋㅋㅋㅋ:)
스토리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요소때문에 역행하는 장면 장면들이 쉬이 체득되지않아서 머리굴리느라 점점 영화가 이해하기 어려워지죠ㅋㅋ
초반에 주인공들끼리 싸울때 모션이 어색하다고 느꼈는데 후반에서 밝혀질때 소름이었습니다 ㅎㄷㄷ
0:20 무슨 뜻인가요 ㅋㅋㅋㅋㅋ
ㅋㅋㅋ 조옥
Babeminzgirlsszz.Space
역시 대단하네요 ㅎㅎ
만든사람도 설명하는 도깨비도 ㅎㅎ
풀청하고 갑니다
시간과 시간 역행의 표현이 신박하긴 했지만....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아서 아쉬웠네요.....일어날 일을 일어나게 되어있다....핵심이자.....시간 역행을 하다 현실에 영향을 주려면 결국 시간 역행으로 다시 인버전을 해야하기도 하는 점에서도 역행은 생각보다 의미 없다라는 의미도 있긴 했던거 같네요.
06:57 과학시간인줄 ;
감사합니다. 아주 쬐금 편하게 볼수 있을것 같네요~~ ㅋㅋ 세가지는 기억하고 집중해야겠습니다. ^^
테넷을 단순화 시키고, 액션을 빼고, 로맨스를 더하면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가 됩니다
전혀아닌데
그거 개띵작.. 보고 울음 ㅋ큐ㅠ
어제 테넷 보고 리뷰 검색하다 봤는데 다음 영상은 언제 볼 수 있나요ㅜㅜ
만들다 포기한거같은데요??... 저도 무한기다리는중입니다..
이 영화만큼은 스포고 뭐고 기본 정보를 알고 가는게 좋았음ㅋㅋㅋ
줄거리, 결말만 이해하는데엔 뇌를 빼고 봐도 됩니다.
괜히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라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ㅋㅋㅋㅋ
큰줄기를 이해하고 2번째 시청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보셔야지 재밌어요.
처음부터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보려다가 뇌 과부화 와서 영화의 기본적인 재미도 잡지 못하면 의미가 없거든요!
지금까지 총 여덟번 이 영화를 봤는데 놀란 감독은 그저 천재임이 틀림없다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모른채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