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슴에 와닿는 설명 감사합니다. 에베레스트 바람에 견딜 텐트.그리고 다 놓고 내려올수밖에 없습니다.5천미터 안가본 사람은 설마 또는 그런가보다라고 하지만 산소농도가 지상의 반도 안되는 곳에서 아무리 고산적응했다해도 하루하루가 고통이죠. 그래도 다시 가보고 싶어지는 마력. 그게 산인가봅니다.박영준님의 정확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되고 수십년 등산하면서도 접해보지 못한 고급 정보들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준님.. 올려주시는 영상에 감동하며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2월말 직장은퇴하고 향후 2년쯤은 등산.. 캠핑.. 차박여행을 계획하고 지금 실행중에 있기에 영준님의 영상이 엄청 관심이 가고 유익하고 그렇습니다. 특히 요즘 올려주신 텐트.. 등산복 등 장비에 대한 것들이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여러가지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정보 쭈~욱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적인 채널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그마한 도움이 아니라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교장선생님 훈화말씀같은 어조로 조근조근 알려주시는 정보의 유용함이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적당히? 아시는 분들, 일명 빠꾸미들의 정저지와식 태클이 문제인데 그런분들 말씀에 너무 스트레스 안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알사람은 알고 볼사람은 봅니다. 감사합니다. 👍
태풍속에서 강풍과 엄청난 양의 비 그리고 아침에 텐트밖으로 나갔을때 노지 바닥에 엄청나게 고여있는 땅바닥의 빗물을 알락2에서 함께 잠자고 나온 친구도 놀라고 저도 놀랐습니다.힐레베르그 풋프린트의 방수능력과 알락의 튼튼함을요.이너텐트안 구석도 확인해보았지만 물방울하나 없더군요. 몽벨쓰던 친구는 그길로 바로 알락2를 질러버리더군요.악천후를 경험해보면 그 가치를 알수 있습니다.
@@user-md5oq5wi5h 에베레스트의 악천후는 경험해보지 못해서 알수가 없었지만 태풍의 영향권 똑같은 환경일때 타 텐트보다 월등히 방수 방풍에 강한건 확실하다는걸 알았습니다.백배킹같이 다니는 분들 텐트들은 이것보다 덜한 환경에서도 바람이나 지속적으로 많이 내리는 비로 인해 문제가 하나씩은 발생했었습니다.
대장님 텐트가 스타이카나 알락 보다도 훨씬 가벼운 헬스포츠 슈퍼라이트 라인인데.... 내구성이나 내풍성보다는 좋은 원단과 품질, 적당한 편의성과 내구성, 초경량은 아니라도 가벼운 무게때문에 주로 선택하는 제품일텐데요... 덕분에 고산 원정용 텐트에 대해서도 잘 알아갑니다 ㅎㅎ
캠핑 검색하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여기까지 왔네요. 요즘 애들과 함께하는 트랜디 캠핑이 너무 어려워서 찾아보고 있었습니다.ㅋㅋ. 제가 원정대에 대원이나 스텝으로 참가해 보면 항상 고민했던 문제 어떤 텐트를 가져가야 하는가....대부분 스폰스가 주는 텐트로다가....ㅋㅋ..텐트 참 어려운 문제여서 들어와 봤습니다. ...흠...이거 저거 안가리고 내려주시는대로 고산에서 써보니 전실이 좀 있어야 하고, 바람에 강해야 합니다. 숨쉬기도 어려운데 얼은 이중화 혹은 삼중화 신기가 그리 녹녹하지 않고, 아이젠 찰려면 죽음입니다. 그래서 주로 돔형태의 베이스에 플라이를 덮어 취사 혹은 화물 적재를 편하게 할수 있는 모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2인용에서 3인이상도 잡니다. 아무리 좋은 텐트라도 폭설시 눈이 쌓이면 폴이 부러지거나 눈에 의해 질식(가뜩이나 산소가 부족한데....한번은 고어텍스로된 텐트도 숨쉬기 어려우면 하이 캠프에서는 칼로 구멍을 냅니다. )의 우려가 있어 한 두시간에 한번씩 털어줘야 하죠. 힐르베르그도 참 좋은 텐트죠, 비싸서 문제지만요. 날로를 아콩카구아에서 운영해 봤는데 가볍고, 운영하기 좋은데 바람이 심할때 거의 코에 닿더군요. 그래도 폴이 부서지진 않더군요. 여튼 상황에 따라 비용에 따라 사면 되지 우리나라만 유독 좋은 장비 좋은 옷을 입는것 같더군요. 비싸면 좋은거다. 등등. 캠핑장 캠핑을 가면 장비자랑 하시러 오는 분들이 있더군요. 장비의 가격이 자신의 인격이나 등반 능력을 보이는 척도로 생각하시는지...흠...아직 산꾼들은 10년 20년 된 배낭 텐트도 내 손때 뭍고, 추억이 있으면 그거 씁니다. 손에 익으니까요. 별 시덥잖은 자기 개인의 경험치로 옳다 그르다는 좀 아니지 않나 해서 몇자 적다보니 길어 졌습니다. 여튼 선생님 댓글에 유념치 마시고 좋은 가이드 부탁드립니다. 홧팅~~~
텐트 용도를 잘 설명해 주셨지만,,, 고산 등반시 가격의 문제로 텐트의 선택을 하기 보다 개인등반대도 존재하지만,, 대다수 상업등반대 이기 때문에,,, 비용이 어마어마 합니다. 당연히 업체후원이 많이 이루어져 텐트가 다 똑같아 질수 밖에 없는 현실이 맞다고 봅니다. 저도 기업 후원으로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7000 무산소 등반 경험을 했기에,,,,짧은 소견 드립니다!! 🙏🏽 영상 흥미롭게 잘보았습니다. 실내촬영도 좋지만, 야외나 넓은 실내에서 제품이나 의류를 직접 피칭 피팅해서 보여주시면 더욱 좋을듯합니다. 🙏🏽
대장님 유튜브 채널 초반 영상부터 묵묵히 보는 1인입니다. 안 좋은 댓글이 종종 달리시던데 너무 마음 상하시기보다, 댓글을 달지 않더라도 좋은 정보를 보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팩트로 조목조목 반박하시는 모습에 속이 시원해서 계속 웃으며 보았습니다. 대장님 영상 맥락을 보면 '비싼 제품을 무조건 사라는 의도도 아니고 이런 제품은 이런 장단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인게 충분히 이해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서 본인들이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면 되는 거고 이 채널 또한 그런 다양한 정보 중에 하나인 것 뿐입니다. 다른 채널에서 값싼 제품 소개 받고 이 채널에서는 대장님 나름의 경험과 철학으로 해석한 제품을 소개받고 하면 되는 것 뿐이지 않습니까.. '서민이 어떻게 사냐, 캠핑은 싼 제품으로 가능하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 제품이 본인의 캠핑스타일과 '다르기' 때문에 '안 맞는' 장비인 거지, '틀린' 장비가 아니지 않습니까? 개개인의 캠핑스타일이 다양하기 때문에 대장님의 정보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소중합니다. 또한 '살 수도 없는 비싼 제품을 자랑한다' 등의 댓글 등의 비난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제 눈에는 대장님의 어깨를 빌려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멀리 볼 수 있도록 경험을 나눠주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캠핑에 대한 오개념들이 많았는데 대장님 채널 덕분에 바로 잡아갈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개념 댓글을 영상 소재로 활용하시는 콘텐츠의 아이디어가 좋았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스위스 등의 유럽을 백패킹 도전해보고 싶은데 팁이 있으시면 언젠가 영상으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s. 잔디밭에서도 화기사용하다가 불이 날뻔한 경험이 있어서 산에서 화기 사용은 반대합니다.. ^^;;).
@@한대화-n2e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계종주, 조난, 비상사태 때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보조배터리를 활용한 발열용품 등이 계속 발명되고 있어서 이들로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이런 비상상황이 아니라 '화식'을 했을 때가 걱정이 됩니다. 제 경험 2가지를 바탕으로 산에서의 화기사용을 반대하는 건데, 첫번째 경험은 건조하지 않은 여름에 불 붙인 코알마 위로 긴 잔디가 바람에 붙어서 불이 붙어 놀란 적이 있습니다. 두번째 경험은 무릎 높이까지 오는 긴 풀들이 많고 바람이 센 선자령에서 느낀 것인데, 이곳에서 많은 백패커분들이 화식을 하시더라구요. 혹시나 풀에 불이 붙어 선자령의 그 센 바람까지 탄다면 여기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겠다는 위험을 느꼈습니다. 저도 산에서 맛있는 화식을 하고싶지만 예상치 못한 이런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그 행동에 대한 책임으로 엄청난 배상, 법적인 처벌 발생이 두려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잔디 위가 아니라 흙, 눈, 바위 위에서는 안전하잖아라고 반박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전제로 산에서 화기사용을 허용하였을 때 이를 모두가 지킬지, 지키지 않는 모두를 통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입니다.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흙, 눈, 바위 위에서 하다가도 실수로 화기가 넘어지거나 굴러 떨어진다면 풀, 나무에도 불이 붙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유튜브 영상 중 화기의 오작동으로 불기둥이 사람 머리 높이만큼 튀어오르는 본적도 있는데 만약 겨울에 텐트 안에서 식사를 하거나 온도를 높이고자 해당 화기를 켰다면 그 텐트는 물론 주변 백패커들에게까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화기사용자격증 가진 사람만 화기를 사용하게 하여도, 여러가지 가능성을 예측하고 대비하더라도 인간의 실수와 여러가지 자연현상들로 위험이 발생합니다. 대장님께서는 등산객과 관련하여 산불이 난 것과 관련이 적다는 데이터를 통해 증명하시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예측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 뿐 뉴스에 보도될 정도로 큰 사고가 충분히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최근에 코로나-19 이후로 캠핑, 백패킹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그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대장님께서 언급하신 '등산객을 통한 10건의 화재사고'가 있었다는 논거가 이미 대장님 본인의 '화기사용 허용' 논지를 뒷받침할 수 없으며 자가당착을 이끌었습니다. 산불의 시발점은 작은 불씨입니다. 그 불씨가 재난정도의 큰 산불이 될지 아닐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큰 참사가 나고 나서야 조치를 한다면 그야말로 사람이 죽고나서야 약을 찾는 '사후약방문' 아닐까요. 뉴스에서 접했던 크고 작은 사고와 참사는 '설마, 아직 일어난적 없어, 괜찮아~'라는 안전불감증에서 대부분 기인했습니다. 사람이 죽는 정도의 참사가 있고나면 백패커, 등산객을 향한 대중들의 시선들은 또 어떻게 변할까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더 줄어들지 않을까요? 다른 논거로 행복추구권을 근거로 화기사용도 주장하셨지만, 저는 안전이 보장된 상태에서 마음 편하게 캠핑을 즐기는 행복추구권을 누리고 싶습니다. 종종 자동차와 비유하며 화기사용을 옹호하는 글도 보았는데, 극소수에게 필요한 산에서의 화기사용이 자동차 사용을 통한 경제발전과 상당수 국민의 필요에 비견이 될까요? 산에서 화기 사용은 해도, 안해도 그만인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에 대한 비유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최근 비화식 장비와 홈쿠킹제품의 발달로 화기사용이 대체가 가능한 상황에서 화기사용을 자동차로 비유한 논리는 더욱 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대장님에 비하면 경험이 한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장님만의 경험과 이유가 또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의견이 옳다기 보다 적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출한 저의 '소견'을 적어봅니다. 이런 예외상황이 있기 때문에 화기가 필요하다라는 의견보다, 저는 산에서 '화기를 사용해도 100% 안전'한 이유가 궁금하며 그 안전이 확실히 보장된다면 저도 산에서 화기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특이한 분들 있네요~~ 단순히 가격만 가지고 별차이 없다 매도하는 분들~~ 그런분들은 3계절용 몸빼입고 등산하면 편합니다~ 큰문제는 없습니다 어차피 당일산행 트레킹에 감성이나 남보다 덜 예민 하다면요~~ㅎ 겨울에는 솜바지 입고~~ 등산복은 궂이 비싸게 왜 사입으시는지 모르겠지만 과합니다~~ㅎ 특성과 장단점을 알고가는건데~~ 정보를 고맙게 취득하고 자신의 경제성,목적,빈도,신체적특성등 가치적 특성을 고려하여 선택하면될것을~~ 저는 접해보기 어려운 등산 용품들에 대해 배워 무엇을 살때 선택의 도움 많이 받고있습니다 좋은 채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헬스포트나 힐레베르그 텐트의 폴 갯수, 배열만 봐도 고산지대용 지오데식이 아닌데 고산용이라니 정말 아무것도 모르면서 글을 썼군요ㅋㅋㅋ 익스페디션이란 것도 말 그대로 단순히 원정용이죠. 한국에서는 비싼텐트만 보면 배알 꼴리는 사람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여러가지 좋은 정보 많이 배워갑니다.
캘리포니아에 Mount Whitney 라고 하는 상당히 높은산이 있습니다 , 대략 14,500 피트의 높이 입니다. 제가 미국교포라서 이 산이 몇meter 인지는 모릅니다. 보통 8,000 피트에서 부터 고산증이 온다고 하는데 저는 고산등반 경험이 여러번 있어서 13,000 피트 까지는 고산증 약 없이도 견딜만 합니다. 처음 이 산에 4월달에 가보니 대부분이 North Face 의 mountain 25 텐트를 가져왔더군요. 그래서 저도 남들 따라서 무조건 그 텐트를 구입 했어요. 상당히 튼튼하고 무겁습니다. 이 산에 두번째 등반했을때, 낮에는 화창했었는데 밤이 되니 폭설 폭풍에다 주먹만한 바위가 날라갈듯한 돌풍이 가끔씩 휘몰아쳤어요. 이런 고산의 변덕스런 날씨때문에 좋은 텐트가 꼭 필요하다는것을 이때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박영준님께서 설명을 잘해 주시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까지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지신 유튜버 체널을 만나서 저에게는 행운인것 같습니다.
고산 적응력을 타고나신 분이시네요. 저는 11,500피트 이상에서 4시간이 지나면 슬슬 두통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하루나 이틀 정도 고소적응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제가 올해 Mammoth Lakes에서 Yosemite Falls까지 트레킹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무산되었네요...
좋은 설명 잘 들었습니다... 고산 등반하는 사람들의 등반능력 뻥튀기도 다뤄주세요... 많은 젊은 도전자들이... 폼 잡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유명한 등반가가 꿈이 아닌... 셀파 처럼 등반하는 것이 꿈인 그런 현실적인 이야기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간신히 꿈을 이루지 말고, 넉넉하게 이룰수 있게...
좋은 질문입니다. 고산도 여러가지로 나뉩니다. 3500미터~4,500미터 사이에서는 눈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극지방에서도 눈이 있습니다. 그 눈을 스노우스커트에 덮어서 바람을 막아주게 됩니다. 하지만, 8000미터급 고산 원정에서는 스커트를 덮을 수 있는 눈이 없습니다. 눈이 강풍에 다 날려갑니다. 따라서 스커트가 오히려 바람에 펄럭여서 방해만 됩니다.
해외 유명 텐트메이커들의 홈페이지에 가면 각 텐트의 사용용도 혹은 구매대상에 대해 설명해두는 곳이 있습니다. 국내 유통사가 만든 상품페이지엔 그런 정보들이 누락된 경우가 많으니.. 텐트 구매시엔 오리지널 웹페이지를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P.S 극지원정용과 고산원정용은 분리해서 봐야하는게 맞는거죠? 고도가 낮고 폭설이 많이 내리지만 바람을 피할 벽을 세울 수 있는 환경인 극지는 고산과는 확연히 다른 환경일 것 같은데.. 말씀하신 힐레베르그의 홈페이지에 보면 극지원정 사진들이 많습니다. 이는 단순 홍보사진일 뿐인지 아니면 실제 사용이 가능한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네, 에베레스트에서 쓰지 못합니다. 1. 환기가 안 됩니다. 환기를 하려면 전면 지퍼를 개방해야 하는데 외부 기온이 너무 낮고 바람도 굉장히 강한 곳입니다. 게다가 추우면 텐트 안에서 버너를 켜야 하는 일도 생깁니다. 2. 전실이 없습니다. 전실이 없으면 조리하기 어렵습니다. 부착하는 베스터뷸은 강풍에서 불안정합니다. 3. 제일 큰 문제는 결로입니다. 결로가 많이 생기는데 결로가 텐트 벽에 얼어붙어서 바람이 불 때마다 얼음조각이 침낭에 떨어집니다. 게다가 텐트가 얼어서 뻣뻣해져서 캠프를 이동할 때 수납하기 곤란합니다. 피츠로이라는 모델명은 이 텐트가 파타고니아 원정 때 사용하기 좋다는 뜻에서 붙였을 겁니다. 대부분의 등산용품 모델명이 목적지나 용도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워낙에 덜그럭 덜그럭 소리내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한국인것같습니다. 자신들이 상당히 똑똑하다고 믿고있고 한결같이 무례하기까지하죠. 그런사람들... 절대 못고치지싶네요. 주로 열듬감을 가지고있는 분들이 그러시더군요. 자신들의 부족한점을 커버하려 그렇게 덜그럭 덜그럭 소리를 내고 다니죠. 그냥 그려러니 하시고 스트레스 안받으셨으면하네요.^^
![[박영준TV] 등산복. 무지한 소비자들이 깨어나야 한다.](http://i.ytimg.com/vi/G40nUmn47oI/mqdefault.jpg)
![[박영준TV] 등산복. 무지한 소비자들이 깨어나야 한다.](/img/tr.png)
![[박영준TV] 덩치만 컷지 우물 안 개구리 같은 국내 등산복회사](http://i.ytimg.com/vi/USn1oNcZ7QY/mqdefault.jpg)
![[박영준TV] 아는만큼 보이는 텐트의 세계 | 100만원짜리 텐트는 돈값을 할까? | Helsport | Hilleberg |](/img/1.gif)
백패킹에 열정을 갖게된 노년여성입니다. 선생님 영상으로 공부 많이하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정보와 학습이 필요 할 것 같아서 시작이 더뎌집니다.
재미로 만들어진 영상들이 많았는데 제대로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박영준 선생님 우선 언제나 좋은 말씀 너무감사합니다
극한에서의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응원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정말 가슴에 와닿는 설명 감사합니다. 에베레스트 바람에 견딜 텐트.그리고 다 놓고 내려올수밖에 없습니다.5천미터 안가본 사람은 설마 또는 그런가보다라고 하지만 산소농도가 지상의 반도 안되는 곳에서 아무리 고산적응했다해도 하루하루가 고통이죠. 그래도 다시 가보고 싶어지는 마력. 그게 산인가봅니다.박영준님의 정확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되고 수십년 등산하면서도 접해보지 못한 고급 정보들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백패킹학과 박영준 교수님.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으로 논리정연하게 설명해주시는 강의에 항상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아 뭐 거의 백패킹계의 백종원이죸ㅋㅋㅋ
헉~! 백패킹학과 교수님....ㅠ.ㅠ
등산이나 트레킹에 대해 1도 몰랐지만 박영준님 동영상들 보고 또 보고 준비 잘해서 토탈 클라임 5100미터 3박 4일 90킬로 트레킹 무사히 마쳤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_________^
속이 시원한 영상입니다! 직설적인 설명...너무 좋습니다. 영상 늘 잘보고 있습니다~ 👍
비싼텐트는 무조건 에베레스트에서 사용하는거라는 착각에 살았는데 눈이 트이는 느낌입니다.
정보의 비대칭 속에서 대장님 만큼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영상 보고 있습니다.
정말 알고 싶었던 내용들을 선생님 채널에서 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재밌고 유익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지루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말 소재의 원리와 이를 통해 파생 및 조합된 제품이 환경에 따라 어떻게 사용되고 등등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 으로서 영상 잘 보고 많이 배웁니다^^
수강료 내지 않고 무료로 듣는게 미안할 정도의 고급 정보들, 감사하면서 재밌게 듣고있읍니다. 힘내셔요~홧팅 !
대부분 장사치 유투브를 접하다가
선생님 방송을 접하다보니
정말 신선함을 느낍니다
전문가십니다.
설명이 이해도 잘 되고 영상을 보면서 배운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영준님.. 올려주시는 영상에 감동하며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2월말 직장은퇴하고 향후 2년쯤은 등산.. 캠핑..
차박여행을 계획하고 지금 실행중에 있기에 영준님의 영상이
엄청 관심이 가고 유익하고 그렇습니다. 특히 요즘 올려주신
텐트.. 등산복 등 장비에 대한 것들이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여러가지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정보 쭈~욱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적인 채널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그마한 도움이 아니라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교장선생님 훈화말씀같은 어조로 조근조근 알려주시는 정보의 유용함이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적당히? 아시는 분들, 일명 빠꾸미들의 정저지와식 태클이 문제인데 그런분들 말씀에 너무 스트레스 안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알사람은 알고 볼사람은 봅니다. 감사합니다. 👍
등산 시작한지 한달된 등린이 입니다.
선생님 영상을 강의처럼보고 있으며 여러가지 지식을 배워갑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숙성될수록 인간은 향기가 다르죠 항상 영상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선생님의 수많은 경험에서 나온 유익한 정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어릴적 많은 시간 산을 즐겼던 제게 큰 향수를 일으킵니다^^
진심 좋은 말씀이네요~
미국사는 교민입니다 선생님영상 가끔보는데
오늘은 많이 배우고 갑니다.
본인은 다안다 생각하는데 아닌경우가 많죠 저도 그렇구요 인생이 다그런것 갓습니다.
암튼 감사드립니다!!
태풍속에서 강풍과 엄청난 양의 비 그리고 아침에 텐트밖으로 나갔을때 노지 바닥에 엄청나게 고여있는 땅바닥의 빗물을 알락2에서 함께 잠자고 나온 친구도 놀라고 저도 놀랐습니다.힐레베르그 풋프린트의 방수능력과 알락의 튼튼함을요.이너텐트안 구석도 확인해보았지만 물방울하나 없더군요.
몽벨쓰던 친구는 그길로 바로 알락2를 질러버리더군요.악천후를 경험해보면 그 가치를 알수 있습니다.
그런 악천후보다 에베레스트 악천후랑 비교가됩니까?
@@user-md5oq5wi5h 에베레스트의 악천후는 경험해보지 못해서 알수가 없었지만 태풍의 영향권 똑같은 환경일때 타 텐트보다 월등히 방수 방풍에 강한건 확실하다는걸 알았습니다.백배킹같이 다니는 분들 텐트들은 이것보다 덜한 환경에서도 바람이나 지속적으로 많이 내리는 비로 인해 문제가 하나씩은 발생했었습니다.
앞으로도 프로 불편러들 많이 만나실텐데 잘 이겨내시길요. 정말 많이 배웁니다^^
어제 채널 추천이 떠서 이틀만에 10개 넘게 보고 있습니다. 너무너무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대한 역사가 있는지식에 놀라며 애청하고. 네이버에 찜하기가 하루하루 늘어만 갑니다. 제가 아쉬운점은 네이버에 없는것도 많은데 구매방법도 좀 상세히 설명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쉬운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길. . 잘듣고 배우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전문가님 감사합니다.
해외건설 현장과 전시 공사 일을 했던 사람입니다.
내용 보고 구독 박고 갑니다.
대장님 텐트가 스타이카나 알락 보다도 훨씬 가벼운 헬스포츠 슈퍼라이트 라인인데....
내구성이나 내풍성보다는 좋은 원단과 품질, 적당한 편의성과 내구성, 초경량은 아니라도 가벼운 무게때문에 주로 선택하는 제품일텐데요...
덕분에 고산 원정용 텐트에 대해서도 잘 알아갑니다 ㅎㅎ
항상 응원 하고 있습니다.
많은도움 되고있어요~
계속 좋은정보 보여주세요
선생님 방송을 거의 대부분 정독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각돔형태의 최소한의 self-construction구조는 예나 지금이나 고소등반용으로 못쓰죠. 강풍에 너무약하기때문에 보조폴이 가로지르는 형태이어야 하죵.
그냥 믿음이 갑니다~
응원해요~ 힘내세요^^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 이라도 많이 배우면서 시작 하려 합니다.~
박영준님 뭔가 마음상하신게 느껴집니다. ㅠ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수 없잖아요. 지조대로 영상 찍어주세요. 많은 도움되는 채널입니다. 힘내세요.
캠핑 검색하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여기까지 왔네요. 요즘 애들과 함께하는 트랜디 캠핑이 너무 어려워서 찾아보고 있었습니다.ㅋㅋ. 제가 원정대에 대원이나 스텝으로 참가해 보면 항상 고민했던 문제 어떤 텐트를 가져가야 하는가....대부분 스폰스가 주는 텐트로다가....ㅋㅋ..텐트 참 어려운 문제여서 들어와 봤습니다. ...흠...이거 저거 안가리고 내려주시는대로 고산에서 써보니 전실이 좀 있어야 하고, 바람에 강해야 합니다. 숨쉬기도 어려운데 얼은 이중화 혹은 삼중화 신기가 그리 녹녹하지 않고, 아이젠 찰려면 죽음입니다. 그래서 주로 돔형태의 베이스에 플라이를 덮어 취사 혹은 화물 적재를 편하게 할수 있는 모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2인용에서 3인이상도 잡니다. 아무리 좋은 텐트라도 폭설시 눈이 쌓이면 폴이 부러지거나 눈에 의해 질식(가뜩이나 산소가 부족한데....한번은 고어텍스로된 텐트도 숨쉬기 어려우면 하이 캠프에서는 칼로 구멍을 냅니다. )의 우려가 있어 한 두시간에 한번씩 털어줘야 하죠. 힐르베르그도 참 좋은 텐트죠, 비싸서 문제지만요. 날로를 아콩카구아에서 운영해 봤는데 가볍고, 운영하기 좋은데 바람이 심할때 거의 코에 닿더군요. 그래도 폴이 부서지진 않더군요. 여튼 상황에 따라 비용에 따라 사면 되지 우리나라만 유독 좋은 장비 좋은 옷을 입는것 같더군요. 비싸면 좋은거다. 등등. 캠핑장 캠핑을 가면 장비자랑 하시러 오는 분들이 있더군요. 장비의 가격이 자신의 인격이나 등반 능력을 보이는 척도로 생각하시는지...흠...아직 산꾼들은 10년 20년 된 배낭 텐트도 내 손때 뭍고, 추억이 있으면 그거 씁니다. 손에 익으니까요. 별 시덥잖은 자기 개인의 경험치로 옳다 그르다는 좀 아니지 않나 해서 몇자 적다보니 길어 졌습니다. 여튼 선생님 댓글에 유념치 마시고 좋은 가이드 부탁드립니다. 홧팅~~~
진짜 처음 듣는 정보입니다
왜냐면 진짜 경험하셨으니까. 존중합니다
사이다 영상 잘 봤습니다~
좀 더 신랄하게 찍어 눌러두 됐을 것을......
항상 믿음이 가고 든든 합니다
생각없는 댓글러에 상처받지 마소서!!
정말 제대로 된 설명입니다!!! 최고네요 👍🏼👍🏼
진짜 궁금했던내용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또르정입니다 ^^ 반갑습니다 박샘^^ 정확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잘 계시는가 궁금하네요^^
정말 유익한 방송 이였네요
히말라야 등반에 차고 넘치는 고가, 고기능 의류 등 장비로 약수터 다니는 분들이 장비에 관련해서 고산등반을 코치했나 봅니다.
산악활동은 특히 고산은 논쟁으로 끝날 일이 아니고 목숨이 달린 일이기도 한데 정확한 기본은 다툼이 있을 수 없는거죠!
또 배우고 갑니다~~좋은 정보와 내공있는 말씀 정말 멋지십시다~~!!
자세한 설명 그림과 더블어서 같이 설명하는것 참 좋은 설명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힐레베르그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설명을 들으니 우리나라에 저런 바람이 불고 하지는 않지만 덴트 공부하는데에는 도움이 될듯합니다.
완벽합니다~~
둘이가면 겨우 알락 가져가고 혼자서는 백패킹에도 알락 안쓰게 되는데 울릉도나 제주등 바람많은곳에서 트래킹할때 아주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 감사합니다!
버리고 오는건 처음알았네요 ㅋㅋㅋㅋ
박수칩니다.... 초보 켐퍼입니다 정말 많은걸 배웁니다..
원래 무식하면 용감합니다. 아는 것이 제한적이라서 예외나 특별한 상황을 고려할 수 없고 논리적으로 분석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무시하십시오.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정말 대책이 없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하게 잘 보고있습니다.
오늘 처음 영상 봤습니다. 저는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당ㅋ0ㅋ
이 채널을 왜 이제 알았을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좋은 말씀 듣고 갑니다
텐트 용도를 잘 설명해 주셨지만,,,
고산 등반시 가격의 문제로 텐트의 선택을 하기 보다
개인등반대도 존재하지만,, 대다수 상업등반대 이기 때문에,,, 비용이 어마어마 합니다. 당연히 업체후원이 많이 이루어져 텐트가 다 똑같아 질수 밖에 없는 현실이 맞다고 봅니다. 저도 기업 후원으로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7000 무산소 등반 경험을 했기에,,,,짧은 소견 드립니다!! 🙏🏽
영상 흥미롭게 잘보았습니다. 실내촬영도 좋지만, 야외나 넓은 실내에서 제품이나 의류를 직접 피칭 피팅해서 보여주시면 더욱 좋을듯합니다. 🙏🏽
동감합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또 새로운걸 알고 갑니다^^~~
태클이 아주 선순환 되었네요~~ 장비 구매하면 허영떤다고 은근 비하하는 사람들 많이 있거든요. . 대장님 덕분에 이제 팩폭하며 말할 수 있겠어요~ 태클 지꾸 달리길 바래야하나요? ㅎㅎㅎ
확실한 정보를 찾기가 참 힘이들더라구요 법적인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는 취미인지라 조심하고있지만 항상 배울점이 많네요 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유용한 정보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 드립니다 또하나 배우고 가네요
늘ㅡ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일산 산행 과 원정 고산등반이 완전 다른 장르처럼.. 백패킹 장비 와 고산등반 장비는 완전 다르죠♡♡
좋아요... 쿡
감사합니다 ㅡ많이 배우고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5:44 영상 중 첫 번째 사진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가 아니고 고락셉 부근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대장님 유튜브 채널 초반 영상부터 묵묵히 보는 1인입니다. 안 좋은 댓글이 종종 달리시던데 너무 마음 상하시기보다, 댓글을 달지 않더라도 좋은 정보를 보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팩트로 조목조목 반박하시는 모습에 속이 시원해서 계속 웃으며 보았습니다.
대장님 영상 맥락을 보면 '비싼 제품을 무조건 사라는 의도도 아니고 이런 제품은 이런 장단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인게 충분히 이해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서 본인들이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면 되는 거고 이 채널 또한 그런 다양한 정보 중에 하나인 것 뿐입니다. 다른 채널에서 값싼 제품 소개 받고 이 채널에서는 대장님 나름의 경험과 철학으로 해석한 제품을 소개받고 하면 되는 것 뿐이지 않습니까..
'서민이 어떻게 사냐, 캠핑은 싼 제품으로 가능하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 제품이 본인의 캠핑스타일과 '다르기' 때문에 '안 맞는' 장비인 거지, '틀린' 장비가 아니지 않습니까? 개개인의 캠핑스타일이 다양하기 때문에 대장님의 정보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소중합니다. 또한 '살 수도 없는 비싼 제품을 자랑한다' 등의 댓글 등의 비난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제 눈에는 대장님의 어깨를 빌려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멀리 볼 수 있도록 경험을 나눠주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캠핑에 대한 오개념들이 많았는데 대장님 채널 덕분에 바로 잡아갈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개념 댓글을 영상 소재로 활용하시는 콘텐츠의 아이디어가 좋았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스위스 등의 유럽을 백패킹 도전해보고 싶은데 팁이 있으시면 언젠가 영상으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s. 잔디밭에서도 화기사용하다가 불이 날뻔한 경험이 있어서 산에서 화기 사용은 반대합니다.. ^^;;).
저는 산에서 화기사용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동계에 종주하다가 혹시라도 조난당하거나 비상사태가 온다면 불을 지피거나 해야할텐데. 그런걸 대비하셔서 사용을 할수있게 해야한다고 말씀 하신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대화-n2e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계종주, 조난, 비상사태 때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보조배터리를 활용한 발열용품 등이 계속 발명되고 있어서 이들로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이런 비상상황이 아니라 '화식'을 했을 때가 걱정이 됩니다. 제 경험 2가지를 바탕으로 산에서의 화기사용을 반대하는 건데, 첫번째 경험은 건조하지 않은 여름에 불 붙인 코알마 위로 긴 잔디가 바람에 붙어서 불이 붙어 놀란 적이 있습니다. 두번째 경험은 무릎 높이까지 오는 긴 풀들이 많고 바람이 센 선자령에서 느낀 것인데, 이곳에서 많은 백패커분들이 화식을 하시더라구요. 혹시나 풀에 불이 붙어 선자령의 그 센 바람까지 탄다면 여기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겠다는 위험을 느꼈습니다. 저도 산에서 맛있는 화식을 하고싶지만 예상치 못한 이런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그 행동에 대한 책임으로 엄청난 배상, 법적인 처벌 발생이 두려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잔디 위가 아니라 흙, 눈, 바위 위에서는 안전하잖아라고 반박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전제로 산에서 화기사용을 허용하였을 때 이를 모두가 지킬지, 지키지 않는 모두를 통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입니다.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흙, 눈, 바위 위에서 하다가도 실수로 화기가 넘어지거나 굴러 떨어진다면 풀, 나무에도 불이 붙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유튜브 영상 중 화기의 오작동으로 불기둥이 사람 머리 높이만큼 튀어오르는 본적도 있는데 만약 겨울에 텐트 안에서 식사를 하거나 온도를 높이고자 해당 화기를 켰다면 그 텐트는 물론 주변 백패커들에게까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화기사용자격증 가진 사람만 화기를 사용하게 하여도, 여러가지 가능성을 예측하고 대비하더라도 인간의 실수와 여러가지 자연현상들로 위험이 발생합니다.
대장님께서는 등산객과 관련하여 산불이 난 것과 관련이 적다는 데이터를 통해 증명하시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예측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 뿐 뉴스에 보도될 정도로 큰 사고가 충분히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최근에 코로나-19 이후로 캠핑, 백패킹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그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대장님께서 언급하신 '등산객을 통한 10건의 화재사고'가 있었다는 논거가 이미 대장님 본인의 '화기사용 허용' 논지를 뒷받침할 수 없으며 자가당착을 이끌었습니다. 산불의 시발점은 작은 불씨입니다. 그 불씨가 재난정도의 큰 산불이 될지 아닐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큰 참사가 나고 나서야 조치를 한다면 그야말로 사람이 죽고나서야 약을 찾는 '사후약방문' 아닐까요. 뉴스에서 접했던 크고 작은 사고와 참사는 '설마, 아직 일어난적 없어, 괜찮아~'라는 안전불감증에서 대부분 기인했습니다. 사람이 죽는 정도의 참사가 있고나면 백패커, 등산객을 향한 대중들의 시선들은 또 어떻게 변할까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더 줄어들지 않을까요? 다른 논거로 행복추구권을 근거로 화기사용도 주장하셨지만, 저는 안전이 보장된 상태에서 마음 편하게 캠핑을 즐기는 행복추구권을 누리고 싶습니다.
종종 자동차와 비유하며 화기사용을 옹호하는 글도 보았는데, 극소수에게 필요한 산에서의 화기사용이 자동차 사용을 통한 경제발전과 상당수 국민의 필요에 비견이 될까요? 산에서 화기 사용은 해도, 안해도 그만인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에 대한 비유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최근 비화식 장비와 홈쿠킹제품의 발달로 화기사용이 대체가 가능한 상황에서 화기사용을 자동차로 비유한 논리는 더욱 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대장님에 비하면 경험이 한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장님만의 경험과 이유가 또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의견이 옳다기 보다 적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출한 저의 '소견'을 적어봅니다. 이런 예외상황이 있기 때문에 화기가 필요하다라는 의견보다, 저는 산에서 '화기를 사용해도 100% 안전'한 이유가 궁금하며 그 안전이 확실히 보장된다면 저도 산에서 화기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특이한 분들 있네요~~
단순히 가격만 가지고 별차이 없다 매도하는 분들~~
그런분들은 3계절용 몸빼입고 등산하면 편합니다~
큰문제는 없습니다 어차피 당일산행 트레킹에 감성이나 남보다 덜 예민 하다면요~~ㅎ
겨울에는 솜바지 입고~~
등산복은 궂이 비싸게 왜 사입으시는지
모르겠지만 과합니다~~ㅎ
특성과 장단점을 알고가는건데~~
정보를 고맙게 취득하고
자신의 경제성,목적,빈도,신체적특성등 가치적 특성을 고려하여 선택하면될것을~~
저는 접해보기 어려운 등산 용품들에 대해 배워 무엇을 살때 선택의 도움 많이 받고있습니다
좋은 채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헬스포트나 힐레베르그 텐트의 폴 갯수, 배열만 봐도 고산지대용 지오데식이 아닌데 고산용이라니 정말 아무것도 모르면서 글을 썼군요ㅋㅋㅋ 익스페디션이란 것도 말 그대로 단순히 원정용이죠. 한국에서는 비싼텐트만 보면 배알 꼴리는 사람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여러가지 좋은 정보 많이 배워갑니다.
캘리포니아에 Mount Whitney 라고 하는 상당히 높은산이 있습니다 , 대략 14,500 피트의 높이 입니다. 제가 미국교포라서 이 산이 몇meter 인지는 모릅니다. 보통 8,000 피트에서 부터 고산증이 온다고 하는데 저는 고산등반 경험이 여러번 있어서 13,000 피트 까지는 고산증 약 없이도 견딜만 합니다. 처음 이 산에 4월달에 가보니 대부분이 North Face 의 mountain 25 텐트를 가져왔더군요. 그래서 저도 남들 따라서 무조건 그 텐트를 구입 했어요. 상당히 튼튼하고 무겁습니다. 이 산에 두번째 등반했을때, 낮에는 화창했었는데 밤이 되니 폭설 폭풍에다 주먹만한 바위가 날라갈듯한 돌풍이 가끔씩 휘몰아쳤어요. 이런 고산의 변덕스런 날씨때문에 좋은 텐트가 꼭 필요하다는것을 이때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박영준님께서 설명을 잘해 주시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까지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지신 유튜버 체널을 만나서 저에게는 행운인것 같습니다.
고산 적응력을 타고나신 분이시네요. 저는 11,500피트 이상에서 4시간이 지나면 슬슬 두통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하루나 이틀 정도 고소적응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제가 올해 Mammoth Lakes에서 Yosemite Falls까지 트레킹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무산되었네요...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 좋은정보 항상 유익하게 보고있습니다 요새~ 이런 인터넷 정보가 많다보니 전문가 행세하는 돌아이들이 여기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많아요~ 그러려니 하시고 유익하게 생각하는 시청자가 더많으니 힘네세요
진짜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봤습니다~
방송 잘 보고있습니다 좀 늘어지는 감이있긴하지만 다른데서 얻기힘든 고급정보라서 저는 유익하게 방송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 방송 오래 그리고 많이해주이소~~^^
감사합니다.
좋은 설명 잘 들었습니다... 고산 등반하는 사람들의 등반능력 뻥튀기도 다뤄주세요...
많은 젊은 도전자들이... 폼 잡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유명한 등반가가 꿈이 아닌... 셀파 처럼 등반하는 것이 꿈인 그런 현실적인 이야기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간신히 꿈을 이루지 말고, 넉넉하게 이룰수 있게...
그 치부는 아직 드러낼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무산소로 등반하는 젊은 친구들도 제법 있습니다. 또 누구처럼 세르파 두 명 데리고 등정하는 일도 점차 없어지는 것 같구요..조금만 더 참으시죠...
유익한 정보 또 취득 ^^
좋은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좋은정보감사합니다
저는70이넘은사람이지만 산을좋아해서
지금도 백팩킹을 합니다
초경량 극동계 1인용 텐트좀추천해주세요
죄송하지만, 이 질문은 네이버 고윈클럽에 올려주세요.
좋은 정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고산지대 등반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오네요~!
구독누르고 갑니다~
안녕하십니까 유튜브 정말 유익하고 존경합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올립니다 혹시 어린이 용 스틱이 있는지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저는 설렁설렁 3~4시간짜리 위캔드 하이커인데, 선생님 영상을 왜 이리 찾아보고 있는거죠? ㅎㅎ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는데 고산용 텐트인데 왜 스커트가 없나요? 국내에선 스커트가 없는 텐트에 사제로 장착해서 겨울에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겨울에도 스커트는 굳이 필요없는 것인가요? 저도 사제로 장착할까 고민중이여서요..
좋은 질문입니다. 고산도 여러가지로 나뉩니다. 3500미터~4,500미터 사이에서는 눈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극지방에서도 눈이 있습니다. 그 눈을 스노우스커트에 덮어서 바람을 막아주게 됩니다.
하지만, 8000미터급 고산 원정에서는 스커트를 덮을 수 있는 눈이 없습니다. 눈이 강풍에 다 날려갑니다. 따라서 스커트가 오히려 바람에 펄럭여서 방해만 됩니다.
박영준TV 아하! 완전 궁금증 해결됐습니다! 그렇다면 저같은 일반적인 캠핑족에게는 있으면 좋으나 굳이 없어도 겨울 캠핑하는데 무리는 없다고 이해해도 되나요? 스커트없는 텐트에 침낭을 좋은거 구매해서 겨울 캠핑 짐을 줄이고자합니다!
@@no_elec 넵. 스커트없는 텐트로도 가능합니다.
박영준TV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재미없는데 꼭들어야하는 전공과목교수님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 좋아요=강의평가
구독은=수강신청!! ㅋㅋㅋㅋ
재미없는 건 저도 압니다...ㅠ.ㅠ
박영준TV 교수님!!!ㅋㅋㅋ그래도 초보들이 보기에 쉽게 설명해주시고 기준이됩니다!!그래서 항상 정독하고 좋아요 박고있습니다!!ㅋㅋ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선생님 악플러 놈들은 제가 싸우겠습니다. 좋은정보 잘알려주세요~~
그렇군요 잘 알고갑니다
영상 여러번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노스페이스 마운틴 25어디서 사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 직구를 하셔야 합니다.
재미를 찾으려면 예능을 보고 넷플릭스 봐야죠.
정확한 정보를 주려고 노력하는 캠퍼가 필요해요.
고산은 안다니지만 캠핑매니아로써 궁금하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
정도. 바를정에 길도짜인가요. 정보는 옮은 정보가 중요하지요.
해외 유명 텐트메이커들의 홈페이지에 가면 각 텐트의 사용용도 혹은 구매대상에 대해 설명해두는 곳이 있습니다. 국내 유통사가 만든 상품페이지엔 그런 정보들이 누락된 경우가 많으니.. 텐트 구매시엔 오리지널 웹페이지를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P.S 극지원정용과 고산원정용은 분리해서 봐야하는게 맞는거죠? 고도가 낮고 폭설이 많이 내리지만 바람을 피할 벽을 세울 수 있는 환경인 극지는 고산과는 확연히 다른 환경일 것 같은데.. 말씀하신 힐레베르그의 홈페이지에 보면 극지원정 사진들이 많습니다. 이는 단순 홍보사진일 뿐인지 아니면 실제 사용이 가능한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힐레베르그 블랙 라벨은 극지용으로 사용됩니다. 단 벽을 세울 수 있는 지역에서 사용가능한 게 있고, 벽을 세울 수 없는 지역에서 사용가능한 게 있습니다.
극동계에서 비비색 가능 할까요..?
이야 일단 구독박고 갑니다
이야 제 텐트가 나오다니 기부니가 좋네요ㅎㅎㅎ 전 스타이카 가지고 백패킹 혼자다니는 남자에용 무겁긴하지만 좋아여
한국에서는 무게만 극복하면 어디든 괜찮겠죵?? 그런목적으로 삿는데 주륵...😂
몽벨의 스텔라릿지는 어떤가요? ABC에 들고갔더니 원정대가 쓰는 텐트고 포터가 몇번 쳐봤다면서 능숙하게 텐트를 치더라구요.
ABC까지는 문제 없을 겁니다. 하지만, 캠프 3,4에 들고가기에는 좀 부족합니다. 포터는 그 고도를 올라가지 않으니까 모를 겁니다.
한국 산자령 극동계에 버틸만한 텐트는 어느정도의 것인가요?
이 질문은 네이버 고윈클럽에 올려주세요.
영상잘봤습니다 궁금했던 내용이네요
블랙다이아몬드 텐트 밤쉘터,피츠로이
등도 에베레스트 등반용으로는 안되나요?
네, 에베레스트에서 쓰지 못합니다.
1. 환기가 안 됩니다. 환기를 하려면 전면 지퍼를 개방해야 하는데 외부 기온이 너무 낮고 바람도 굉장히 강한 곳입니다. 게다가 추우면 텐트 안에서 버너를 켜야 하는 일도 생깁니다.
2. 전실이 없습니다. 전실이 없으면 조리하기 어렵습니다. 부착하는 베스터뷸은 강풍에서 불안정합니다.
3. 제일 큰 문제는 결로입니다. 결로가 많이 생기는데 결로가 텐트 벽에 얼어붙어서 바람이 불 때마다 얼음조각이 침낭에 떨어집니다. 게다가 텐트가 얼어서 뻣뻣해져서 캠프를 이동할 때 수납하기 곤란합니다.
피츠로이라는 모델명은 이 텐트가 파타고니아 원정 때 사용하기 좋다는 뜻에서 붙였을 겁니다. 대부분의 등산용품 모델명이 목적지나 용도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워낙에 덜그럭 덜그럭 소리내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한국인것같습니다. 자신들이 상당히 똑똑하다고 믿고있고 한결같이 무례하기까지하죠. 그런사람들... 절대 못고치지싶네요. 주로 열듬감을 가지고있는 분들이 그러시더군요. 자신들의 부족한점을 커버하려 그렇게 덜그럭 덜그럭 소리를 내고 다니죠. 그냥 그려러니 하시고 스트레스 안받으셨으면하네요.^^
돈만 있으면 좋은거 쓰죠 자는데 비오면 ㅈ 되는데....드론도 선물해 준적 있어요 230만원 ㅠㅠ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라는 속담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