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네요. 우리 아버지는 정신이 아프신 분이셨어요. 어머니를 매일 죽일드시 패서, 어머니가 살려고 그러셨는지 제가 7살때 , 3남매를 버리고 떠나셨어요. 그 후로도 밤마다 술 마시고 폭언과 함께 때리고.. 밤마다 때리고..하루도 빼 놓지 않고 그렇게 때리셨어요. 제가 코에서 피가 나야 때리는것을 멈추셨어요. 가끔씩 옆집에서 애들 죽이겠다고 말리러 오시는 이웃분들도 계셨어요. "내가 너희들 때문에 이 고통을 받고 있다, 너희도 똑 같이 고통받아야 하고...나도 딴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면서 그 어린 우리들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지요. 중학교 2학년때인가, 학원에 다녀오는데 길거리에서 자신의 말을 안들었다고 술취해 비틀거리면서 구두를 벗어서 그 구두로 저 때리셨어요. 학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요. 진짜.. 지금도 죽도록 미워요. 세상에 어떤 악인을 용서해도.. 아버지 만은 용서할수가 없답니다.
이런 상황 자체가 참 안타깝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웬만하면 다 사랑하는데 사랑을 표현하고 행하는 방법을 모르고 교육하는 방법을 모르고 존경받으며 살 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그런 어리석음 때문에 자식을 사랑했음에도 자기가 죽어도 슬퍼해주지 않는다는게 얼마나 비참한 일일까요 이게 다 부모의 어리석음에서 오는 일입니다 사람은 이런 안타까운일을 안당하려면 모두가 현명해야됩니다..
@@mee-f4t2l 네 맞아요 엄마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엄마들이 보통 딸한테 하소연 많이해서 딸들이 결혼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인생은 엄마인생이고 내인생은 내인생입니다 나는 엄마와 다르게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돼요... 이런 사연들 볼때마다 내자식들한테 하소연하지 말아야지 다짐해요
노희경씨가 아버지를 받아들이게 됐다는 얘기를 듣고 난 절대 그런 일은 없다 나의 원망과 분노는 그녀의 것과는 비교가 안된다...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절을 하라고 하시기에 내가 왜 나쁜 아빠를 위해서 이렇게 아침에 힘들게 절을 하지 분하기도 많이 분했습니다 절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나고 지난 달에 깨달음의 장을 다녀왔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배운것도 없는 어린 청년이 참으로 힘들었겠구나... 수십년을 자기 봐달라고 호통치고 화내며 살았는 데 그의 얘기를 들어주고 맞다맞다해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구나... 그 어린 청년이 참으로 외로웠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기적과 같이 나를 안버리고 많이 안때리고 키워준 그가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그런 마음이 듭니다 스님 시키는대로 한번 해보십시요 믿져야 본전입니다 미움이 사라지니 이더지도 세상이 이쁘다니....
깨달음의장 저도 다녀가고싶어지는 글이네요.님처럼 그랗게 아름다운 깨달음을 얻을수 있을지.. 저희 아버지도 아픈몸으로 저희 3남매 키우시느라 많이 힘드셨을꺼 같네요 술만드시면 가족을 많이 힘들게 하셨지요 지금은 돌아가신지 오래됐지만 돌아가시고 많이도 그리워 눈물도 많이 흘렸지요. 나이가 먹어가니 사는게 참 녹녹치 않구나 느낄때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 나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전 절연했어요. 연락 다 수신차단했구요. 그러자 치유가 됏어요. 부모라고 다 부모아닙니다. 죄책감 가지실 필요없어요. 그 죄책감때문에 대부분 꾸역꾸역 연을 이어가는데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건 자신입니다. 자신을 힘들게하면서까지 부모라고 받아줄 필요없어요. 그리고 아버지 나르시시스트이신거 같네요.
대학공부까지 도움받았고 졸업후 7년간 생활비 드리고 어린 동생 케어하다 결혼 했어요. 20살 대학 다닐 땐 7살 동생키우기를 강요.강제하셨고(누가 키울건데? 니가 키워야지라고 말씀하심) 취업하자 월급달라(본인은 놀면서 노름했음) 쓰고 보니 어이가 없는데...스님 말씀들으니 저는 이제 정말 아버지를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마음이 더 편안해졌습니다. 감사해요♡
아 저번에 한 번 보고 열받았는데 또 떠서 댓글 남겨봅니다. 저분이 저렇게 말을 하기까지 혼자 앓다가 큰 용기를 내어 스님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것일텐데 그 과정이 얼마나 고통이었을지 스님은 가늠이나 해보실런지요. 딱 봐도 ‘나 지금 살기 힘들어 숨이 막혀’ 어찌보면 단말마처럼 들리더라구요. 살고자 스님에게 토로한 것인데 스님은 공감은 뒷전 마치 청문회를 여시는 모습에 말씀하신 분이 숨이 턱 막히는 공기가 시청자한테까지 느껴집니다. 스님을 보며 많은 깨우침을 가져갑니다.
저 사연자분이 어떤 경험을 해왔는지 어떤 환경에서 삶을 살아냈는지 아무도 모른다. 어느 정도로 곪아있고 어느 정도의 상처와 고통과 슬픔이 마음안에 자리잡고 있는지 당사자와 가족들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 나도 비슷한 사연을 갖고 있지만 이런 사연은 정말 너무나도 가슴이 쓰리고 아픈 사연이다....원망과 분노에서 후회와 슬픔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가슴아픈 인생사이기에 ㅠㅠ
가족이 상처를 준다면 그냥 거리감을 두고 사세요. 상처받는 인연은 지속시킬 필요없어요. 불완전하고 깊은 사고와 깨달음 없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어 사는데..우리들은 과거 유교사상적 교육으로 인한 의무감 때문에 인연을 끊지 못하고 힘들게 피해 보면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봐서 싫으면 그냥 마음과 양심이 멀리 하라는 거예요...그러나 법륜스님 말씀처럼 먹여주고 키워주고 보살펴 주신 공만 해도 엄청난 공이예요.. 사회생활하면서 돈벌어 보면 알지만은 우리의 좋음과 싫음은 너무 안일한 상태에서 비교해서 나온경우가 많아요.. 아버님도 화내는 이유가 있을거고 이해해 줘야겠죠... 세상살기 힘듦이 화와 분노를 유발시켰을수도... 고마움과 은혜는 잊지말고 거리감을 갖고 살면 될듯...
심성이 착하고 여리니 이런걱정을 하지요. 이기적기고 못된딸이면 이런고민도 안하죠. 사람이 강하면 망나니되고 약하면 정신병자되는거 같아요. 부모도 자격있는 사람이 애 낳아야해요. 아이키울자격 없는 사람들이 아이를 너무 많이 낳아요. 다들 자기 주제를 돌아보시고 애낳으시기 바랍니다. 트라우마생기면 진짜 삶이 힘들어요. 치유되지 않아요. 질문자님 아버지 재혼해서 새여자랑 잘살면 되지 왜자꾸찾아온답니까?
사연자님의 상처가 치유되시는게 우선일것 같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아버지는 미성숙한 심리와 인격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자기도 모르게 파괴와 고통을 준 것 같아요. 아버지의 개인적 상처를 이해해야 내 상처도 치유될 수 있다는 말씀이 제게 와닿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사연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capju854 상담사 자체가 마음을비우고 상담하는건지요 자신의 맘도 모르고 무의식에 사는 상담사가 환자를 정말 이해할수있나요 마음이 흙탕물속에사는사람이 진실이보일까요 그나마 물이 깨끗한 사람이 잘보일까요 부처님과 우리의 차이점은 그 마음의 강물이 진흙탕이냐 티없이 맑냐입니다 부처는 그사람의 마음을 비춰서 스스로 바라볼수 있는 거울같은 존재입니다 님은 탁해서 자신도 제대로 못보는 거울이고요 그거울을 가지고 세상을 보니 그저 일차원적인 이런댓글을 다는거지요 님은 스님같이 타인을 제대로 보듬어주고 이끈 경우가 한명이라도 있는지? 님은 그냥 그자리만 모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자이고 스님은 그자리만이 아닌 그 원인조차도 해결의 방법을 알려주는 님은 일차윈의 사람 스님은 다차원적인 사람 격이틀립니다 님같은분은 절대 상담사는 하지마시길 지식과 지혜의 차이도 모르는분이 타인을 어찌 제대로 이끌어줄지 님보다 격이높은분을 뮈라할 자격이 되는지ㅋ 그리고 자신의 근간인 부모에게 트라우마있는분이 과연 자존감이 있고 좋은부인 부모가 될수있을까요 교사가될수 있을까요 그 무의식적인 트라우마를 스스로 비워야 앞을 더 행복하게 살라고 저러라는겁니다 트라우마가득안은채 살면 아버지를 안보고 산다고 그게 사라질까요 살다 또 그 트리거를 건드는 무엇인가로인해 삶이 힘들어질수 있어어 안보고 살아도 아버지를 이해하고 용서하라는겁니다 지식이 그리많은 사람들이 이끄는 이사회가 그럼 왜 그리 불행한 사회가 되었을까요 지혜가 없는 지식인들이 넘쳐나고 지배하고 있기때문이죠
맞아요.질문자 입장에선 그 말씀이 백번 맞죠. 그런데 관계란 상호간의 일이라서 복잡한 면이 있어요. 질문자는 어린시절을 상처로 인식하고 아버지는 돌봄으로 인식하는 데서 문제가 시작됐다는 거에요. 실타래를 풀려면 그 시점에서 시작해야 해요. 내가 끊는다고 끊어졌다면 질문할 것도 없었겠지만 안 보고 싶다고 편지까지 썼음에도 받아들이시질 못함은 본인은 끊을 생각도 없을 뿐더러 내가 키워놨더니 고마움은 고사하고 상처준 나쁜 사람 취급해 이런 마인드를 갖고계셔서 그런 거에요. 그런분이랑 관계를 끊으려면 내 시각을 고집해서는 어림도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내)감정적으로 접근해서는 더 엉키기만 하고 감정만 더 쌓이게 되니 문제가 전혀 개선되지가 않는다는 거에요. 이 시점에서 어느 관점으로 문제를 풀것인가를 짚어보면 그래 네(아버지) 말이 네(아버지) 입장에서는 맞다 키워준 건 인정하고 고맙게 여기겠다(길 가던 남들은 날 거둬주지도 않고 엮이지 않았으니 당연 상처 줄 일도 없었던 거고) 부녀로 만나 키움 받다보니 상처도 받았지만 길 가던 사람(남)과는 달리 키워주셨으니 그 부분은 고맙게 여기겠다. 딱 이런 시점과 관점에서 문제를 풀어나가야 얽힌 실타래가 풀린다는 거에요. 그래서 그리 말씀하신 것이지 남이 더 낫다 아버지가 더 낫다 그런 관점에서 남보다 아버지가 더 낫다 하신 게 아니랍니다. 키워준 관점(아버지 시점에서 보면) 안 키워준 남보다는 키워줬으니 그 부분에서 남보다 낫고 키워준 그 부분이 고맙다는 말씀이랍니다. 질문자가 이걸 받아들여야 아버지가 주장하고 바라는 부분에 대해 서로간에 계산이 되고 관계 정리가 된다는 거에요. 그렇지 않으면 아버진 일방적으로 계속 받아내려고만(자기 뜻대로만)하려고 질문자 분을 계속 더 힘들게 할 게 자명하니까요.
이게 법륜스님 상담의 한계이자 문제점이라고 생각함. 상담자가 부모와 연을 끊고 싶다고 할 정도라면 뭔가 일반적이지 않은 문제가 있을 텐데, 무엇 때문에 연까지 끊으려고 하는지부터 묻는 게 아니라, 대뜸 한다는 말이 1) 니 몇살이고, 2) 스무살 이후 돈 얼마나 지원 받았노임. 문제있는 가정, 특히 미성숙한 부모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받은 상처,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경우, 자식이 부모한테 받은 정신적 피해 다 따지면 아마 부모가 먹이고 길러준 금전적 지원 못지 않은 금액 위자료 청구할 수 있을지도 모름. 정말 스님 말대로 받은 건 생각 못하고 찡찡대기만 하는 케이스도 없진 않다고 생각함. 하지만 반대로, 정말 부모로부터 오랜 학대로 인해 인생 전체가 괴로움으로 가득했던 사람일 수도 있음. 전자의 경우라면 지금 하시는 대로 실실 쪼개시면서 니 몇살이고 스무살 이후에도 부모한테 지원 받았나 이런 식으로 시작해도 괜찮겠지만, 만약 후자일 경우, 스님의 저런 식의 상담 전개는 매우 부적절할 수 있음. 상담이든 대화든 가장 기본은 상대방이 뭔가를 말하고자 하면 무슨 사연인지 끝까지 듣고 나서 말을 해야 한다는 거고 끝까지가 안 되면 최소한 중간 정도라도 듣고 말을 해야 됨. 근데 법륜스님은 이상하게 부모 관련 상담만 하면 항상 초반에 대충 듣고 바로 1) 니 몇살이고 2) 니 부모한테 지원 안 받았나 3) 지원 받았으니 그건 고마워 해야 안 되나 이런 식으로 1)2)3)부터 깔아버리고 시작함. 그러니까 저기까지 상담 받고자 나온 사람들은 가슴이 막히고 벙쪄버림. 그런 말은 아마 상처준 부모나 사정 잘 모르는 주변 어른들 단골 레파토리일 테니까. 하지만 이런 식의 부적절하고 경솔한 태도의 상담 방식 또한 '스님', 그것도 사회적으로 유명한 '법륜스님'이라는 권위 아래 포장되고 쉴드쳐지고, 그러니까 계속 반복되게 되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스님도 인간이고 완벽할 수 없고, 모든 인간 모든 사연을 다 완전하게 이해하고 상담해줄 수 없다는 그 한계점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미성숙한 부모, 부모의 도리를 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식을 괴롭히고 상처주고, 자식의 인생을 괴로움으로 가득하게 하는 부모는 이 세상에 실제로 꽤 많이 존재하는 게 현실이고 사실임.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 분들은 법륜스님 상담은 그닥 도움될 것 같지 않음. 스님 하는 말씀들이 그 말 자체로는 틀린 말씀은 아니나, 부모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어린 시절에 미성숙하고 잘못된 부모로 인해 학대 혹은 학대와 훈육의 경계선 지점에서의 괴롭힘으로 고통 받고 자란 이들이 들어서 도움될 말은 아님. 이는 마치 성폭행 당한 이에게 남녀의 만남에 대한 원론적인 얘기 듣는 것만큼이나 해당 문제에 있어서는 크게 의미도 없고 오히려 상처를 더 심하게 만드는 일일 수 있음. 이런 문제로 괴로운 분들은 그냥 이런 부분 전문적으로 다루는 상담사에게 상담 받는 게 낫다고 봄.
나를위해 감사한마음만 두고 원망하는 마음은 버리시기 바래봅니다. 누가 나에게 쓰레기를 준다면 버려야지 마음에 담아두면 안되잖아요.. 질문자님 마음이 젤 중요해요. 감사한마음을 품으니 긍정적인 나를 발견할수있어요. 저도 원망하는 마음이 컷는데..행복학교하면서 감사하지 않지만 그냥 감사하다..라고 생각하면서 제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질문자님도 행복할권리가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Aosjnsh 이것 보세요. 스님이 길 가는 사람이 이분한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했잖아요. 하지만 이분의 아버지는 딸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과 트라우마를 안겨 줬구요. 아무리 대학학비를 대주면 뭐합니까. 정신적인 피해를 입혔는데. 이것에 대한 위자료로 몇천만원을 줘도 모자랄 수 있다구요. 그리고 지금은 감사한 마음을 갖고 할 때가 아니라 일단 아버지를 잊고 고요히 평안을 누려야 정신적인 치유도 얻고 행복도 누릴 수 있는 거예요. 이분 아버지가 칼로 찌르고 몸에 상처를 입힌 건 아니지만 정신적인 상처를 줘서 이분은 정신적으로 만신창이가 돼 있는 상태예요. 아버지가 한 짓은 정신적인 살인강도짓이나 다름없는데 그런사람한테 감사하라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자신에게 피해를 입힌 살인강도에게 분을 품고 미워하지는 않더라도 감사할 필요는 없는거죠. 만일 당신을 칼로 난도질한 사람에게 감사하라고 하면 그렇게 하겠습니까. 제발 억지 좀 그만 부리세요.
@@Aosjnsh 이보세요 스님이 길 가는 사람 얘기를 꺼낸 건 이분에게 아무런 피해도 도움도 안 준 사람을 예로 들기 위해 말한 거예요. 제발 논리적으로 생각 좀 하고 새겨 들으세요. 말도 안 되는 총 쏜 사람 얘기는 그만 좀 하시고요. 그리고 전처 자식이 아니라 자기 딸이예요. 마치 무슨 의붓 아버지인 것처럼 쓰셨네요. 또 새 와이프에게 눈치를 보았다는 둥 말도 안 되는 소설을 혼자 쓰셨네요. 딸과 전처에게 트라우마를 안길 정도로 무지막지한 사람이 새 와이프 눈치를 볼 정도로 세심할까요. 또 등록금을 대준 시기가 재혼한 후인지 전인지 상담자분이 밝히지도 않았거든요. 학비를 대준거에 고마워하라고 자꾸 말하시는데 그럼 내가 당한 정신적 고통은요. 그거에 대한 위자료와 치료비는 안 받아도 되나요. 부부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사람들이 이혼할때 옛정을 생각해서 또는 아이들을 생각해서 참고 살아야하나 고민하는 수가 있는데 그렇게 뜨뜻미지근하고 우유부단한 생각이 자신을 더 파멸의 구렁텅이와 고통 속으로 몰아 넣는 거예요. 이 분의 경우에도 억지로 감사하고 관계를 유지하기보다는 일단 깔끔하게 돌아서고 잊는 게 가장 좋은 길이예요. 마음의 평안이 우선이고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죠. 말도 안 되는 등록금 타령 좀 그만하시구요. 말했듯이 등록금에 얽매여서 관계정리를 못할거면 그럼 이 사람이 당한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에 대한 보상은 안 받아도 되는 건가요 그렇게 돈으로 관계를 계산해야 되는 거라면 이사람도 당연히 피해보상금을 받아야하는 거 아닌가요. 논리적인 사고능력이 부족해 보이시네요.
@@Aosjnsh 본인이 적은 글들을 모두 지우셨네요. 본인은 제말에 귀를 열고 자기주장만 하려고 애쓰지 않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저는 논리적으로 틀렸다고 생각한 님의 생각을 지적한 거 뿐이예요. 님이 글을 모두 지우신 건 본인이 잘못 말한 것을 인정하는 거라고 믿을께요. 스님이 지혜롭고 거의 대부분 옳은 말씀을 하시지만 항상 그말씀에 동의하고 같은 의견을 가져야만 하는 건 아니예요.
키워주었으니까 정신적으로 피곤해도, 참고 살아라는건 , 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힘든지를 아시면 ,,, 어릴때의 상처가 커서도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아신다면, 왜 딸이 지금도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라는 조언을 하시는지? 아버지가 대학을 안보내주었어도 자라면서 상처가 없었다면 그게 행복아닐까요? 키워줬다고 괴롭힐 권리까지 있는건 아님니다.
ㅡ부모가 불효자를 만드는경우도 있더라구요 ㅡ자식을 자기 소유물로 생각하는 부모는 자식을막대하드라구요~ 못된 부모인거죠 자식이결혼해서 살면 잘살길바래야 하는데 일거수 일투족을 다~ 간섭하는 부모도봤네요 며느리 자식한테 욕하고 막대하는 부모는 불효자를 만드는 지름길인거죠~ 그리당하는 자식중에는 그래도 나를낳아준부모님인데~ 하고 효자노릇 하는 자식도 있다는거죠
스님....낳아주시고 키워주신 거에 감사 해야 할까요...? 제 선택에 의해 태어난것이 아니기에... 낳주시고 키워주신거에 감사하지 않습니다......부모님의 선택으로 날 태어나게 했다면 성인이 될때까지 책임을 져주셔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한 사람의 (자식의)인생을 부모라는 이유로 함부로 대하고 학대하고...효를 강요하고....아프게 해도 될까요....?부모니까...?낳아주셨으니까? 키워주셨으니까...?..... 그런 삶속에서 자란 아이는 성인이 되면 평범한 삶을 살수 있을까요...? 상처로 늘 주눅들고....항상 우울하고.내삶이 억울하고 가엽단 생각만 듭니다.. 날 아프게 만든 부모가 싫습니다.....
스님 말씀은 부모의 편이 아니에요. 질문자의 아버지에대한 미움과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당연히 님 말씀이 맞씁니다 저도 그런부모 밑에서 커왔구요 하지만 그런미움과 분노 원망으로 가득찬 삶을 살면 내 자신이 망가지고 괴롭기때문에 생각을 바꾸라는 거죠 질문자도 고맙지 않고 보기도 싫고 괴롭겠죠. 고통만 있는 삶이 뭐가 낳아주고 키워줘 서 고맙다는거냐 는거죠 하지만 나 자신이 괴롭기 때문에 생각을 바꾸라는거같습니다. 우리모두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으니까요. 님도 저도요 행복한 삶을 사세요~
운전하고 가다가 차 사고가 나서 트라우마가 생기면 운전을 안하면 됩니다. 근데요 부모에 대한 트라우마는요 그렇게 간단한건 아닌거 같아요.. 스스로 치유가 되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더구나 현재도 한달에 한번씩 찾아온다고 하고 한번씩 보면 한달을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할 정도인데요.. 저정도면 부모는 악마고, 같이 있는 곳이 지옥인겁니다.. 인연을 정리하시고 맘편히 맘놓고 사시는것도 좋은 선택일것입니다
아버지가 두렵다고 하는건 폭력이 있었다고 추측되는데 어릴적부터 쌓인 트라우마 다 치유하는데 2400만원 정도 들것 같습니다. 안 만나고 연락 안하고 내인생에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 인물로 여기는 것부터 치료는 시작하더라구요. 어머니도 이혼 하셨는데 미련없이 얼른 인연 끊고 전문가 만나서 트라우마 치료하시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응원해요.
나아달라고해서 나은 것이 아니잖아요 나아놓고 학대했는데,어떻게 길가는 사람보다 낫다고 할 수 있나요...이해타산적으로 끊임없이 이어질 텐데 어떻게 도망을 갈까요 내가 끊고싶다하면 아버지가 알았다 할까요? 남보다 못하지 않을까요...평생을 힘들게 했는데 나아놓고 아이를 너무 아프게 했으니 아버지가 사과해야해요
저는 키워준것에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스님말씀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처가 매우 깊다면 일정기간 인연을 끊으시고 거리를 두고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흘러 내마음이 추스러지고 넓어지신 후에 장례식 정도만 참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가 주는 상처는 평생 트러우마로 남습니다. 비슷한 사연을 가진 저같은 경우, 연을 끊고 산다고 해도 상처가 외면당한것뿐이지 사라진것도,적어진것도 아니더군요ㅠ법륜스님 말씀처럼 연락은 끊더라도 아버지의 인생을 나름 이해해보는것! 그게 자신을 위해서,나중에라도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맨날 싸우던 소릴 듣고 살앗으니..가족간에 싸우는 소리 들이기만해도 머리아프고 존나 힘들어..나도 저런 환경에서 자라와서 저 마음 충분히 이해함 ㅠ나이 먹고 늙어가는 부모님 보고잇으면 마음이 아파서 노력 많이하는데 그럼에도 부모님 싸우기시작하면 진짜 존나 머리 아픔.. 걍 머리가 지끈지끈.. 속에서 욕이 올라와..
질문자님이 아버지에 대해 깊은 상처가 있으셔서 힘들어 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윘습니다.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얘기하는 것 겁내지말고 차분히 얘기해보시고 아버지를 만날때 내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다.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누구를 미워하면 자기 자신이 더 힘들더라구요. 스님께서 아버지는 내마음에 드는분은 아니지만 고마운 분이다. 라는 말씀을 되내어 가며 자신의 상처가 잘 아물어 아버지를생각해도 아무렇지 않은 날이 오게 되길. . 바래 봅니다. 토닥토닥~~~~
저라도 저런 아버지 너무 싫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자식에게 든 학비를 왜 받아야 하죠? 그게 무슨 부모인가요 부모가 대출기관인가요 법적으로 절대 갚을 필요 없습니다 평생자식한테 상처 주는 부모는 끊어야 됩니다 대학등록금 갚을 필요없어요 누가 낳아 달라고 했나요 오히려 이 때까지 상처 받은 것에 대해서 정신적인 보상 받아야 됩니다 무조건 끊으세요 감사는 무슨 감사?
아버지에게 고통당하신분들 힘냅시다..지나고보니 정신병자인자와 함께지내며 고통을 당했던것이었습니다..
어린시절의 성장과정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사람은 변화가 안됩니다 기대 해서도 안됩니다 더욱이 사람한테 받은 상처는 치유 안됩니다 단지 다른 기억으로 덮을수는 있겠지요 부모의 인연은 여기까지라 생각하시고 지금 이 순간 부터는 질문님자만의 괴로움 없는 추억 많이 만드세요
눈물이 나네요. 우리 아버지는 정신이 아프신 분이셨어요. 어머니를 매일 죽일드시 패서, 어머니가 살려고 그러셨는지 제가 7살때 , 3남매를 버리고 떠나셨어요. 그 후로도 밤마다 술 마시고 폭언과 함께 때리고.. 밤마다 때리고..하루도 빼 놓지 않고 그렇게 때리셨어요. 제가 코에서 피가 나야 때리는것을 멈추셨어요. 가끔씩 옆집에서 애들 죽이겠다고 말리러 오시는 이웃분들도 계셨어요. "내가 너희들 때문에 이 고통을 받고 있다, 너희도 똑 같이 고통받아야 하고...나도 딴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면서 그 어린 우리들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지요. 중학교 2학년때인가, 학원에 다녀오는데 길거리에서 자신의 말을 안들었다고 술취해 비틀거리면서 구두를 벗어서 그 구두로 저 때리셨어요. 학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요. 진짜.. 지금도 죽도록 미워요. 세상에 어떤 악인을 용서해도.. 아버지 만은 용서할수가 없답니다.
정말 힘드셨겠어요... 과거는 잊고 지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잘 견디고 살아오셨네요 장합니다 저도 비슷한 삶을 살아온 사람으로써 위로를 전하고 싶네요
저는 불교 가르침을 믿으니 원망이 줄었습니다
가족관계는 빚을 받으러 오거나 반대로 빚 갚으러 온다고 하네요 부디 힘내세요
하,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상종하지 마세요
아빠라고 할수 없는
인간이네요
응원합니다 사장님
진짜 좋은 아버지는 자기 상처가 어떻든 자기 자식이 상처받지않게 잘돌보는게 진짜 아버지다.
@@jongcho5604 완벽? 좋은 아버지와 별볼일 없는 아버지의 구별일뿐.
자지자신하나도 주체를 못하는데 자식을 건사하겠는가!
진짜 좋은 자식은 자기상처가 어떻든 자기 부모가 상처받지 않게 효도하는게 진짜 효심이있는 자식이다. 라고 반대로는?
@@아리아빠-l1v 자식 돌보는것은 의무고 효도는 도리!
@@아리아빠-l1v자식된 도리는 부모가 얼마나 책임감있고 희생하고 사랑으로 가르켰냐에 따라서 마음에서 울어나와서 부모을 돌보는것. 따라서 아무것도 해준것도없고 이기주의고 술쳐먹고 폭력적인 부모는 자식한테 효도라는걸 못받지!
정신 건강한 부모 만나는 것도 큰 복이다.
굳
그게 제일 큰 복이지요
성품 좋은 부모님^^감사합니다👫💕
정신 건강한 자식 만나는 것도 부모의 가장 큰 복이다
맞습니다
자식 때리고 폭언하는 부모
자식한테 사기 치는 부모
자식 착취하는 부모
지금 60대 이상 노인세대에서 엄청 많습니다
부모님들은 자식에게 상처주지마세요 외롭게 늙습니다
상담자 분이
할말은 많은데
참고 있는 느낌 ㅜㅜ
ㅋㅋㅋㅋㅋ 어디 부분인지 정확히 알겠는 느낌
저는부모님돌아가셨는데
후회1도없던데요
일찍돌아가신거에 감사드립니다
눈물1도안나던데요
부모라고 다 부모아닙니다
이런 상황 자체가 참 안타깝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웬만하면 다 사랑하는데 사랑을 표현하고 행하는 방법을 모르고 교육하는 방법을 모르고 존경받으며 살 수 있는 방법을 모르는 그런 어리석음 때문에 자식을 사랑했음에도 자기가 죽어도 슬퍼해주지 않는다는게 얼마나 비참한 일일까요 이게 다 부모의 어리석음에서 오는 일입니다 사람은 이런 안타까운일을 안당하려면 모두가 현명해야됩니다..
@@킹민손 ㄴㄴ 죽은 사람은 편함 의미부여 하지마소
@@킹민손
착각을하는데 사람은 둘이서 뒤지지않습니다. 혼자뒤집니다.
외롭게 뒤져야지. 지옥에서 아! 하실거같은데
먼 훗날 세상 여러 경험을 겪고 내가 그당시 섭섭하게 하셨던 부모 나이 되면 뭔가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독한것
아버지 이야기 할때
저 목소리...
내가 뭔가 속에 있는 이야기 할때
나오는 목소리 인데 ㅠㅠㅠ
부모도 어렸고 힘들었겠다
계속 이렇게 생각하면서
과거를 많이 치유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 잊고 나아가세요 😊
자신을 위해서
정신적 충격은 논리적으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는건만로도 가슴이 떨리고 두럽다면 인연을 끊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아 예
맞습니다. 경험해보지않은 사람들은 절대 이해못합니다
인연끊는게 맞다
천륜을 끊는다
절대보지 마세요 안당하본사람은 모릅니다
어머니와도 독립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딸들은 보통 엄마한테 감정이입을 많이해서
내가 겪은 일이 아니고 엄마가 겪은 일도 내가 겪은 것처럼 느끼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이제 부모님 일은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게 독립하시고
사연자분은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격하게 동의합니다
엄마와 따로 살아보시면 좀더 객관적으로 부모님을 바라보게 될 거예요~
@@mee-f4t2l 네 맞아요
엄마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엄마들이 보통 딸한테 하소연 많이해서 딸들이 결혼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인생은 엄마인생이고 내인생은 내인생입니다 나는 엄마와 다르게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면돼요...
이런 사연들 볼때마다 내자식들한테 하소연하지 말아야지 다짐해요
엄마 영향을 받을 듯. 그 감정 같은게 전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독립했어요
그러고도 전화해서 하소연 많이해서 피했더니 이제는 안그러시네요. 저도 자유로워졌고 밝아졌어요. 꼭 독립하세요
맞아요 독립하세요.
저도 독립 이후로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진짜 별 탈없는 부모, 가족 만나는게 최대의 행운임
다른집도 다 괜찮아요. 불가능한 비교해서 불행해지지 마십시요.
@@OMG-mv8cd 좋은 부모 만나는게 인생의 첫번째 행운!
저는 40대입니다 어릴때 아버지가 엄마폭행하고,술주정하고,잠못자게하고 학교못가게하고
그덕에 초등도 졸업못했어요(검정고시로 초중고 졸업했습니다)
교복한번못입어보고 이나이됐네요
가끔 어린시절이 떠오르긴하지만
다지나간과거라고 생각하고 앞을향해 나가고있습니다
힘내세요 질문자님
세상에…ㅠㅠ 고생 많으셨어요~
참 대단하십니다 얼마나 아버지가 원망 될텐데
범죄네요 아이 공부를 안시키다니 제가 다 화가나네요
지금 잘 사시고 계시나요? 행운을 빌께요
@@볼보리아 불쑥올라오는 어린시절의 기억은 어쩌지못하지만... 그런환경에서도 이정도 사는거면 평타는치는거같아요
지금은 공부할 수 있는 사회단체가 많아요. 배움의 허기를 채워가시면서 부모님의 이해도 함께 키워가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내가 얼마나 불안하고 불행했나..그 아픔이 중년에 터지네요. 어릴 때는 보호받지 못해서 아팠고, 지금은 늙은 부모를 돌보느라 마음이 힘들고 아픕니다. 이해하다가도 터지고를 반복해야 되나 봅니다...
노희경씨가 아버지를 받아들이게 됐다는 얘기를 듣고 난 절대 그런 일은 없다 나의 원망과 분노는 그녀의 것과는 비교가 안된다...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절을 하라고 하시기에 내가 왜 나쁜 아빠를 위해서 이렇게 아침에 힘들게 절을 하지 분하기도 많이 분했습니다 절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나고 지난 달에 깨달음의 장을 다녀왔습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배운것도 없는 어린 청년이 참으로 힘들었겠구나... 수십년을 자기 봐달라고 호통치고 화내며 살았는 데 그의 얘기를 들어주고 맞다맞다해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구나... 그 어린 청년이 참으로 외로웠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기적과 같이 나를 안버리고 많이 안때리고 키워준 그가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그런 마음이 듭니다 스님 시키는대로 한번 해보십시요 믿져야 본전입니다 미움이 사라지니 이더지도 세상이 이쁘다니....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정한 어른이 되셨군요.. 보기에 참 좋습니다.
깨달음의장 저도가보고싶은마음입니다
깨달음의장 저도 다녀가고싶어지는 글이네요.님처럼 그랗게 아름다운 깨달음을 얻을수 있을지.. 저희 아버지도 아픈몸으로 저희 3남매 키우시느라 많이 힘드셨을꺼 같네요 술만드시면 가족을 많이 힘들게 하셨지요 지금은 돌아가신지 오래됐지만 돌아가시고 많이도 그리워 눈물도 많이 흘렸지요. 나이가 먹어가니 사는게 참 녹녹치 않구나 느낄때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이 나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맞아요ᆢ노희경 수필집이 나왔더라구요 오늘 주문해서 읽으려구요 유튜브에서 들었는데
눈물이 많이 나더라구요
사연자님께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복중에복은 부모복 특히 아버지복 아버지한테 사랑많이받고 자상하면 다른복도 넘쳐남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전 절연했어요. 연락 다 수신차단했구요. 그러자 치유가 됏어요. 부모라고 다 부모아닙니다. 죄책감 가지실 필요없어요. 그 죄책감때문에 대부분 꾸역꾸역 연을 이어가는데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건 자신입니다. 자신을 힘들게하면서까지 부모라고 받아줄 필요없어요. 그리고 아버지 나르시시스트이신거 같네요.
역시 단호하게 차단해야 치유가 되는군요 명쾐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20대 이후 받은 지원은 꼭 갚아야 하는 걸까요? 모든 사람의 주머니 사정이 좋은거도 아니구 ㅜㅜ. 저도 지금 손절한 상태인데....대학 등록금 금액이 높네요.
11:06 11:07 11:09 11:34
어린시절 트라우마에 힘겨워하며 산다면 아버지하고 단절하기 바랍니다. 과거의 일에 대해서 더이상 고통받지 마시길.
대학공부까지 도움받았고 졸업후 7년간 생활비 드리고 어린 동생 케어하다 결혼 했어요. 20살 대학 다닐 땐 7살 동생키우기를 강요.강제하셨고(누가 키울건데? 니가 키워야지라고 말씀하심) 취업하자 월급달라(본인은 놀면서 노름했음) 쓰고 보니 어이가 없는데...스님 말씀들으니 저는 이제 정말 아버지를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마음이 더 편안해졌습니다. 감사해요♡
맞습니다 진짜 안봐야 살것같습니다
맞습니다.
너무 수고하셨어요....
저는 남자여서 그나마 20대 초반에 오히려 이겨냈지만 큰 목소리로 윽박지르는 듯한 그.. 무언가 ... 겪어본 사람만 아는 ... 힘드신거 이해합니다..
쓰레기 같은 부모 그리고 어른들 너무 많습니다. 필요시는 인연을 끊는 걸 두려워 마세요....아무 관계 없습니다.... 나이만 많지 철이 안든 늙은이들 많아요..... 이런 사람들 그냥 무시해 버리고 사세요...
아 저번에 한 번 보고 열받았는데 또 떠서 댓글 남겨봅니다. 저분이 저렇게 말을 하기까지 혼자 앓다가 큰 용기를 내어 스님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것일텐데 그 과정이 얼마나 고통이었을지 스님은 가늠이나 해보실런지요. 딱 봐도 ‘나 지금 살기 힘들어 숨이 막혀’ 어찌보면 단말마처럼 들리더라구요. 살고자 스님에게 토로한 것인데 스님은 공감은 뒷전 마치 청문회를 여시는 모습에 말씀하신 분이 숨이 턱 막히는 공기가 시청자한테까지 느껴집니다. 스님을 보며 많은 깨우침을 가져갑니다.
아버지가 새가정이있으면 완전히 소식을 끊어버리세요 사람은안바뀝니다
부모와 자녀도 궁합이 있는 것 같다. 인연이 서로 닿지 않는다면 각자의 길로 가는 것이 좋다.
법륜스님 말씀이 너무많이 나의 마음에
와 다냈요 정말 진심이 담겨있는 말씀입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아버지는 남보다 고마운 사람이다...
좋은 말입니다.
부모가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정상 범주인데 자식이 엇나가거나 부모와 서먹서먹한 경우는 살면서 듣거나 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부모들은 부정하고 싶겠지만 거의 대부분 부모 문제죠
상처에 함몰되어 자신을 잃어버리지 마세요
당신은 행복하고 반짝거리기 위해서 존재하니까요
정말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독하게 손절하세요. 저희 아버지와 비슷한거 같네요. 손절해도 괜찮습니다. 온전히 본인을 생각하고 독하게 나아가세요. 그러다 보면 시간이 흘러 아버지가 아닌 인간과 인간 관계가 됩니다. 뭐 안되도 상관없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점점 무뎌짐니다.
새어머니랑 사는 아버지
천륜이라서 끊기에 마음의 짐이 있었나본데
내어머니랑 사는것도 아니니
새어머니랑 잘 사시라하세요
끊으세요
그 아버지란 인간 자식득보고 효도강요하려고 전화하는거죠 천륜이라기보단
세상 가장 큰 복은 부모 복 이다.
말씀을 듣다보면 그래도 먹이고 입히고 학교라도 보내줬으니 남보단 낫다 고맙지않을까라는 말씀을 잘하시는 스님이신데요.
스님을 뵐수 있으면 듣고 싶은 말씀이 있네요.
저는 행복 즐거움 몰라도 좋으니 태어났다는거 자체가 그냥 싫은데 어쩌죠?ㅠㅠ
스님은 경제적인 지원을 해줬으니 연끊지말라고 돌려말하셨는데 자식한테 큰상처를 준거에서 이미 지원과는 별개로 부모가 자기노릇 못한거고 자식은 그런 부모를 선택한것이 아니기때문에 그냥 끊고 본인인생 살아가십쇼
너무 맞는 말 입니다 ㅡㅡ동감입니다
질문자님 많이 힘드시죠…
몸과 마음 모두 평온해지시길 기도할게요
휴
저 사연자분이 어떤 경험을 해왔는지 어떤 환경에서 삶을 살아냈는지 아무도 모른다. 어느 정도로 곪아있고 어느 정도의 상처와 고통과 슬픔이 마음안에 자리잡고 있는지 당사자와 가족들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
나도 비슷한 사연을 갖고 있지만 이런 사연은 정말 너무나도 가슴이 쓰리고 아픈 사연이다....원망과 분노에서 후회와 슬픔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가슴아픈 인생사이기에 ㅠㅠ
법륜 스님은 종교지도자이십니다
심리상담가는 아닙니다
교사라는 직업이 문제 네요
그만한 상처 ㆍ없는 사람 없습니다ᆢ속에 들어가면ᆢ
@@정선-o4n
어휴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어떠세요
@@정선-o4n공감능력도 지능이라는데...
최근 즉문즉설은 듣다 보면 짜증이 난다.
한참 쉬다가
지금이 지나고 시간도 많이 흘러서 세월이 많이 지난 뒤에
다시 한번 들어 봐야겠다
가족이 상처를 준다면 그냥 거리감을 두고 사세요. 상처받는 인연은 지속시킬 필요없어요. 불완전하고 깊은 사고와 깨달음 없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어 사는데..우리들은 과거 유교사상적 교육으로 인한 의무감 때문에 인연을 끊지 못하고 힘들게 피해 보면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봐서 싫으면 그냥 마음과 양심이 멀리 하라는 거예요...그러나 법륜스님 말씀처럼 먹여주고 키워주고 보살펴 주신 공만 해도 엄청난 공이예요.. 사회생활하면서 돈벌어 보면 알지만은 우리의 좋음과 싫음은 너무 안일한 상태에서 비교해서 나온경우가 많아요.. 아버님도 화내는 이유가 있을거고 이해해 줘야겠죠... 세상살기 힘듦이 화와 분노를 유발시켰을수도... 고마움과 은혜는 잊지말고 거리감을 갖고 살면 될듯...
힘내세요. 아버지는 절대 사연자분을 이해를 못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못할 거예요. 그런 사람에게 효를 다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사연자분만 괴로울 겁니다. 불가능한 일을 하려고 애쓰지는 마셔요
스님이 항상 현명한 답만 주시는건 아니네요~
저도 똑같은 아버지 성향이신데.
낼 돌아가셔도 후회안해요
맨날 죽을거라거 협박하는데
겉으론 말하지 못하지만
그냥 빨리 가시길 바라기도 해요
ㅠ ㅠ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저두그래요 엄마가 돈번거 아들이 다쓰고 아빠도 병원응급실 다니고 엄마는 나보고 돈달라이러는데 의절했어요ㆍ
입만 살아서 자기 죽을거라고 협박하는 사람들은 못 죽어요
보통 말 없이 죽지....
그래도 아버지가 키워주셨는데 어쩌겠냐는식의 대답을 들으니 복장 터지네요ㅋㅋ학대당했는데 어찌 그리 생각해요ㅋ이딴게 해답이라니 짜증만 얻고 갑니다
답답..하네요 공감합니다. 돈이면되나요 태어나고싶어 태어난것도아닌데 정신적학대는 누가 치유해주나요 인생에있어 치명타인데 정말 답이안되는 답인거갗아요. 임시방편인 공감조차도없네
답답한 고민상담이네요.ㅎㅎ
요즘 아이들은 낳음 당했다고도 한다. 미성년까지 멕이고 입히는건 인간의 최소한도리다. 동물도 한다. 그 고마움으로 횡포를 참아내라? 너무가혹하다. 태어나고 싶지 않았을수도 있단 말이다.ㅠ
당해보지않은 사람들은 이해못합니다.절대로 그러니 그냥 안보는게 답이예요
스님께서 사연자 상황에 맞쳐서 답을 해 주신듯
절연 하지는 못 할거 같아 보이시니 차선책으로
사연자 맘 편해지라고 가장 쉬운 돈 으로 주뿌라
심성이 착하고 여리니 이런걱정을 하지요. 이기적기고 못된딸이면 이런고민도 안하죠. 사람이 강하면 망나니되고 약하면 정신병자되는거 같아요. 부모도 자격있는 사람이 애 낳아야해요. 아이키울자격 없는 사람들이 아이를 너무 많이 낳아요. 다들 자기 주제를 돌아보시고 애낳으시기 바랍니다. 트라우마생기면 진짜 삶이 힘들어요. 치유되지 않아요. 질문자님 아버지 재혼해서 새여자랑 잘살면 되지 왜자꾸찾아온답니까?
너무나 공감합니다.
그러니까 20대 이후 받은 경제적 지원도 안 값아도 되는 거겠죠? 농사 라는게 망칠 수도 있는 거잖아요.@@eek4205
저는 저 질문자분 입장이 충분히 이해갑니다. 마주칠 때마다 소리지르고 욕하고 짜증내서 정말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나에게 경제적 혜택은 주지않지만 적어도 나를 막대하지는 않아서요. 정말 겪어본 사람만 헤아릴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분풀이 하러 오는거네 .
딴데가서는 못하니까 만만한 딸자식이나 전처한테 .
만만한 사람한테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기고.
ㅋㅋ맞음..딱 우리 애비ㅋㅋ
@@피곤하다피곤해 이런 사람들은 부모되면 안되는데 옛날에는 개나소나 다 결혼해서ㅠㅠ
님도 마음고생 많으셨겠네요.
저도 우리 아버지가 싫습니다.
내 혈관의 피를 짜서 다른 피로 갈아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사연자님의 상처가 치유되시는게 우선일것 같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아버지는 미성숙한 심리와 인격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자기도 모르게 파괴와 고통을 준 것 같아요.
아버지의 개인적 상처를 이해해야 내 상처도 치유될 수 있다는 말씀이 제게 와닿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사연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렇네요.
치유되야하는건 애비 입니다. 뭘 알고 말을 해야지,, 상담학을 공부하지도 않고 스님말만 듣고 아는척 하는건,, 정신적 고통을 받아보면 그런 소리 못해요.
@@capju854 4
@@capju854 상담사 자체가 마음을비우고 상담하는건지요 자신의 맘도 모르고 무의식에 사는 상담사가 환자를 정말 이해할수있나요 마음이 흙탕물속에사는사람이 진실이보일까요 그나마 물이 깨끗한 사람이 잘보일까요 부처님과 우리의 차이점은 그 마음의 강물이 진흙탕이냐 티없이 맑냐입니다
부처는 그사람의 마음을 비춰서 스스로 바라볼수 있는 거울같은 존재입니다 님은 탁해서 자신도 제대로 못보는 거울이고요 그거울을 가지고 세상을 보니 그저 일차원적인 이런댓글을 다는거지요 님은 스님같이 타인을 제대로 보듬어주고 이끈 경우가 한명이라도 있는지?
님은 그냥 그자리만 모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자이고 스님은 그자리만이 아닌 그 원인조차도 해결의 방법을 알려주는 님은 일차윈의 사람 스님은 다차원적인 사람 격이틀립니다
님같은분은 절대 상담사는 하지마시길
지식과 지혜의 차이도 모르는분이 타인을 어찌 제대로 이끌어줄지
님보다 격이높은분을 뮈라할 자격이 되는지ㅋ
그리고 자신의 근간인 부모에게 트라우마있는분이 과연 자존감이 있고 좋은부인 부모가 될수있을까요 교사가될수 있을까요 그 무의식적인 트라우마를 스스로 비워야 앞을 더 행복하게 살라고 저러라는겁니다 트라우마가득안은채 살면 아버지를 안보고 산다고 그게 사라질까요 살다 또 그 트리거를 건드는 무엇인가로인해 삶이 힘들어질수 있어어 안보고 살아도
아버지를 이해하고 용서하라는겁니다
지식이 그리많은 사람들이 이끄는 이사회가 그럼 왜 그리 불행한 사회가 되었을까요
지혜가 없는 지식인들이 넘쳐나고 지배하고 있기때문이죠
벅벅 소리지르는 사람
가족들을 불안하게하고
별것 아닌일로
가족을 힘들게 하지요
저 아버지가 그런 사람 같네요
이제 성인이니
그리 끔찍히 싫으면
당분간 만나지 마세요
돌아가셔도 후회 안될거 같으면 인연 끊는게 사연자님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나을것 같습니다
내가 건강해야 상대를 용서할 힘도 생깁니다
맞아요. 자신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버지가 나르시시스트였을 거예요. 떠나야 해요.
만나지 마시고 절연 하세요 치가 떨립니다 나도 같은 경우라 이해합니다
저도 같습니다 이런진상 부모는 어떻게 방법이 없어요
길가는 사람은 소리지르고 화내진 않죠.남이 더 나을때도 있어요.
스님 남보다 못한 아버지도 있는 법 입니다...
경제적으로 지원을 해주셨을지 언정, 당신의 감정을 컨트롤 못해서 자식을 본인의 소모품이라 생각하고 돈내고 키웠으니까 내 맘대로 폭언 폭력을 매번 일삼아 하는 사람은 부모가 아니죠.
그러면 그 부모 밑의 자식은 잘되어선 안된다라는 말이 됩니다.
길가는 사람이 저에게 상처를 주나요 ?
등록금 내주고 재워줬다고 나은 사람이라니..
남보다 나은 사람이 아니라 남보다 못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맞아요.질문자 입장에선 그 말씀이 백번 맞죠.
그런데 관계란 상호간의 일이라서 복잡한 면이 있어요.
질문자는 어린시절을 상처로 인식하고
아버지는 돌봄으로 인식하는 데서 문제가 시작됐다는 거에요.
실타래를 풀려면 그 시점에서 시작해야 해요.
내가 끊는다고 끊어졌다면 질문할 것도 없었겠지만 안 보고 싶다고 편지까지 썼음에도 받아들이시질 못함은 본인은 끊을 생각도 없을 뿐더러
내가 키워놨더니 고마움은 고사하고 상처준 나쁜 사람 취급해 이런 마인드를 갖고계셔서 그런 거에요.
그런분이랑 관계를 끊으려면
내 시각을 고집해서는 어림도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내)감정적으로 접근해서는 더 엉키기만 하고 감정만 더 쌓이게 되니 문제가 전혀 개선되지가 않는다는 거에요.
이 시점에서 어느 관점으로 문제를 풀것인가를 짚어보면
그래 네(아버지) 말이 네(아버지) 입장에서는 맞다 키워준 건 인정하고 고맙게 여기겠다(길 가던 남들은 날 거둬주지도 않고 엮이지 않았으니 당연 상처 줄 일도 없었던 거고) 부녀로 만나 키움 받다보니 상처도 받았지만 길 가던 사람(남)과는 달리 키워주셨으니 그 부분은 고맙게 여기겠다. 딱 이런 시점과 관점에서 문제를 풀어나가야 얽힌 실타래가 풀린다는 거에요.
그래서 그리 말씀하신 것이지
남이 더 낫다 아버지가 더 낫다 그런 관점에서 남보다 아버지가 더 낫다 하신 게 아니랍니다.
키워준 관점(아버지 시점에서 보면)
안 키워준 남보다는 키워줬으니 그 부분에서 남보다 낫고 키워준 그 부분이 고맙다는 말씀이랍니다.
질문자가 이걸 받아들여야 아버지가 주장하고 바라는 부분에 대해 서로간에 계산이 되고 관계 정리가 된다는 거에요. 그렇지 않으면 아버진 일방적으로 계속 받아내려고만(자기 뜻대로만)하려고 질문자 분을 계속 더 힘들게 할 게 자명하니까요.
남이 등록금내주고 재워 주나요?
@@user-de3pp4ls3x 장학금과 장학재단 타인을위한 재단 집단 개인 다 존재합니다. 제가말한 중점을 파악해주세요.
@@in-dj4xe동감합니다 스님뜻도 이 뜻인거 같네요
아버지의 상처가 이해되어야
내상처가
치유된다는
말씀 꼭 기억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스님*^^*
스님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셨네요.
맞습니다.
결국 내 마음이 편해지는 길입니다.
@@목마-o1w 젊은세대는 차세대 불교인들, 돈과 권력있는 부모세대의 거센 반발이 두려워, 자녀들은 싫어도 참고 살라는게 그들의 정신건강과 차세대 불교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 생각을 해보았습니까?
이해해요^^;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상처를 이해한들 내게 상처 주는게 공감이 가는가?
@@목마-o1w ㅣ😊😊
이게 법륜스님 상담의 한계이자 문제점이라고 생각함.
상담자가 부모와 연을 끊고 싶다고 할 정도라면 뭔가 일반적이지 않은 문제가 있을 텐데, 무엇 때문에 연까지 끊으려고 하는지부터 묻는 게 아니라, 대뜸 한다는 말이 1) 니 몇살이고, 2) 스무살 이후 돈 얼마나 지원 받았노임.
문제있는 가정, 특히 미성숙한 부모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받은 상처,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경우, 자식이 부모한테 받은 정신적 피해 다 따지면 아마 부모가 먹이고 길러준 금전적 지원 못지 않은 금액 위자료 청구할 수 있을지도 모름.
정말 스님 말대로 받은 건 생각 못하고 찡찡대기만 하는 케이스도 없진 않다고 생각함.
하지만 반대로, 정말 부모로부터 오랜 학대로 인해 인생 전체가 괴로움으로 가득했던 사람일 수도 있음.
전자의 경우라면 지금 하시는 대로 실실 쪼개시면서 니 몇살이고 스무살 이후에도 부모한테 지원 받았나 이런 식으로 시작해도 괜찮겠지만,
만약 후자일 경우, 스님의 저런 식의 상담 전개는 매우 부적절할 수 있음.
상담이든 대화든 가장 기본은 상대방이 뭔가를 말하고자 하면 무슨 사연인지 끝까지 듣고 나서 말을 해야 한다는 거고 끝까지가 안 되면 최소한 중간 정도라도 듣고 말을 해야 됨. 근데 법륜스님은 이상하게 부모 관련 상담만 하면 항상 초반에 대충 듣고 바로 1) 니 몇살이고 2) 니 부모한테 지원 안 받았나 3) 지원 받았으니 그건 고마워 해야 안 되나 이런 식으로 1)2)3)부터 깔아버리고 시작함.
그러니까 저기까지 상담 받고자 나온 사람들은 가슴이 막히고 벙쪄버림. 그런 말은 아마 상처준 부모나 사정 잘 모르는 주변 어른들 단골 레파토리일 테니까.
하지만 이런 식의 부적절하고 경솔한 태도의 상담 방식 또한 '스님', 그것도 사회적으로 유명한 '법륜스님'이라는 권위 아래 포장되고 쉴드쳐지고, 그러니까 계속 반복되게 되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스님도 인간이고 완벽할 수 없고, 모든 인간 모든 사연을 다 완전하게 이해하고 상담해줄 수 없다는 그 한계점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미성숙한 부모, 부모의 도리를 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식을 괴롭히고 상처주고, 자식의 인생을 괴로움으로 가득하게 하는 부모는 이 세상에 실제로 꽤 많이 존재하는 게 현실이고 사실임.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 분들은 법륜스님 상담은 그닥 도움될 것 같지 않음. 스님 하는 말씀들이 그 말 자체로는 틀린 말씀은 아니나, 부모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어린 시절에 미성숙하고 잘못된 부모로 인해 학대 혹은 학대와 훈육의 경계선 지점에서의 괴롭힘으로 고통 받고 자란 이들이 들어서 도움될 말은 아님. 이는 마치 성폭행 당한 이에게 남녀의 만남에 대한 원론적인 얘기 듣는 것만큼이나 해당 문제에 있어서는 크게 의미도 없고 오히려 상처를 더 심하게 만드는 일일 수 있음.
이런 문제로 괴로운 분들은 그냥 이런 부분 전문적으로 다루는 상담사에게 상담 받는 게 낫다고 봄.
저는 이 분 말이 맞다고생각합니다
이게 이 분의 한계
ㅇㅈ
관계를 끊고 정상인으로 살 수 있었답니다. 유교적인 생각을 버리고, 본인 건강을 챙기세요.
나를위해 감사한마음만 두고 원망하는 마음은 버리시기 바래봅니다.
누가 나에게 쓰레기를 준다면 버려야지 마음에 담아두면 안되잖아요..
질문자님 마음이 젤 중요해요.
감사한마음을 품으니 긍정적인 나를 발견할수있어요.
저도 원망하는 마음이 컷는데..행복학교하면서 감사하지 않지만 그냥 감사하다..라고 생각하면서 제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질문자님도 행복할권리가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집착강한 아버지, 지적질 해대는 아버지, 언어폭력적인 아버지, 안하무인 아버지 많습니다..또 그와 같은 어머니도 넘쳐 납니다..관점을 바꿔도 인연을 끊고 승려가 되지 않는 한 힘듭니다.. 저 여자 분의 화이팅을 기원합니다...
맞습니다.
길 가는 사람이 나에게 해준 건 없지만
역시나 나한테 고함치고 상처주고 트라우마를 준 것도 없잖아요
스님이 이것을 간과하셨네요
@@Aosjnsh
이것 보세요.
스님이 길 가는 사람이 이분한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했잖아요.
하지만 이분의 아버지는 딸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과 트라우마를 안겨 줬구요. 아무리 대학학비를 대주면 뭐합니까. 정신적인 피해를 입혔는데. 이것에 대한 위자료로 몇천만원을 줘도 모자랄 수 있다구요.
그리고 지금은 감사한 마음을 갖고 할 때가 아니라 일단 아버지를 잊고 고요히 평안을 누려야 정신적인 치유도 얻고 행복도 누릴 수 있는 거예요.
이분 아버지가 칼로 찌르고 몸에 상처를 입힌 건 아니지만 정신적인 상처를 줘서 이분은 정신적으로 만신창이가 돼 있는 상태예요. 아버지가 한 짓은 정신적인 살인강도짓이나 다름없는데 그런사람한테 감사하라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자신에게 피해를 입힌 살인강도에게 분을 품고 미워하지는 않더라도 감사할 필요는 없는거죠.
만일 당신을 칼로 난도질한 사람에게 감사하라고 하면 그렇게 하겠습니까.
제발 억지 좀 그만 부리세요.
@@Aosjnsh
이보세요
스님이 길 가는 사람 얘기를 꺼낸 건
이분에게 아무런 피해도 도움도 안 준 사람을 예로 들기 위해 말한 거예요.
제발 논리적으로 생각 좀 하고 새겨 들으세요.
말도 안 되는 총 쏜 사람 얘기는 그만 좀 하시고요.
그리고 전처 자식이 아니라 자기 딸이예요. 마치 무슨 의붓 아버지인 것처럼 쓰셨네요.
또 새 와이프에게 눈치를 보았다는 둥 말도 안 되는 소설을 혼자 쓰셨네요. 딸과 전처에게 트라우마를 안길 정도로 무지막지한 사람이 새 와이프 눈치를 볼 정도로 세심할까요. 또 등록금을 대준 시기가 재혼한 후인지 전인지 상담자분이 밝히지도 않았거든요.
학비를 대준거에 고마워하라고 자꾸 말하시는데 그럼 내가 당한 정신적 고통은요. 그거에 대한 위자료와 치료비는 안 받아도 되나요.
부부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사람들이 이혼할때 옛정을 생각해서 또는 아이들을 생각해서 참고 살아야하나 고민하는 수가 있는데 그렇게 뜨뜻미지근하고 우유부단한 생각이 자신을 더 파멸의 구렁텅이와 고통 속으로 몰아 넣는 거예요.
이 분의 경우에도 억지로 감사하고 관계를 유지하기보다는 일단 깔끔하게 돌아서고 잊는 게 가장 좋은 길이예요. 마음의 평안이 우선이고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죠.
말도 안 되는 등록금 타령 좀 그만하시구요.
말했듯이 등록금에 얽매여서 관계정리를 못할거면 그럼 이 사람이 당한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에 대한 보상은 안 받아도 되는 건가요
그렇게 돈으로 관계를 계산해야 되는 거라면 이사람도 당연히 피해보상금을 받아야하는 거 아닌가요.
논리적인 사고능력이 부족해 보이시네요.
@@Aosjnsh
본인이 적은 글들을 모두 지우셨네요. 본인은 제말에 귀를 열고 자기주장만 하려고 애쓰지 않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저는 논리적으로 틀렸다고 생각한 님의 생각을 지적한 거 뿐이예요. 님이 글을 모두 지우신 건 본인이 잘못 말한 것을 인정하는 거라고 믿을께요.
스님이 지혜롭고 거의 대부분 옳은 말씀을 하시지만 항상 그말씀에 동의하고 같은 의견을 가져야만 하는 건 아니예요.
@@Aosjnsh
아주 본색을 드러내네요
자기 잘못을 인정 안 하고 빈정대기만하네
생각만 우둔한게 아니라 인성도 참 못 됐네 ㅉㅉㅉ
스님 걱정 말고 본인 걱정이나 하세요
@@dannylim7435 님 말이 맞아요 정인이보고도 효도해라 할 인간이에요 지는 학대안당해봣다고
부부사이 문제로 아이들이 상처받으니 안탑깝습니다.
상처가 깊으시어 치유가 싶지 않은듯 싶습니다.
빨리 치유되어지는 삶 되어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현명하신 스님 뵈었습니다.
미워할수있는 부모님 계시니
투정도 할수있네요
양부모님 다돌아가시니 잔소리하시던 부모님이 그립습니다
아버님 이해하시고 행복한게 살아요~
@@김청옥-m1j
부모님 살아실제는 정깊음 모르지만
시간 세월 지나 내 나이 무거워지니
부모님 그리움이 되셨습니다.
키워주었으니까 정신적으로 피곤해도, 참고 살아라는건 , 정신적 고통이 얼마나 힘든지를 아시면 ,,, 어릴때의 상처가 커서도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아신다면, 왜 딸이 지금도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라는 조언을 하시는지? 아버지가 대학을 안보내주었어도 자라면서 상처가 없었다면 그게 행복아닐까요? 키워줬다고 괴롭힐 권리까지 있는건 아님니다.
@@capju854
부모로 인하여 아이들이 상처받으며 성장하면 아니되는것이지요.
받은 상처 치유가 우선되어야 할듯 싶습니다 .
@@sky_moon
성인이 되면서 부모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고 나도 완벽한 사람일 수 없다는걸 알게되니 조금은 마음이 나아졌습니다. 내면아이 치유 추천합니다
자식이 완벽한 부모를 원한다고 생각해요? 자기 가족이 우선 순위고 책임감있고 자식에대한 사랑이 많은 부모를 원하는거지.
@@alexisgreene8952 그런 부모가 완벽한 부모예요 😭
누가 완벽한 부모를 원함니까? 지새끼와 마누라를 위해 애쓰고 보호하고 사랑을 많이주는 아버지. 애들이 커서 좋은 아버지 엄마가 될수있게 잘 인도하는 부모...이걸원하지..이런 부모는 애들이 자라면 자랄수록 더 존경 받읍니다!
@@soojo3565 그런부모는 그냥 머리가 제대로 밖힌 인간들이예요 부모가 되기전에.
차라리 남이 나한테 화내면 ‘뭐래’ 하고 넘어가겠지만 내 아버지가 자식인 나한테 그러니까 더 상처일수밖에요 … 보기 싫으면 보지맙시다 ㅠㅠ 일단 내가 살고 봐야죠
올해51입니다ㆍ7살에 돌아가신 아버지는 술먹고 집에오면 소리질러되었습니다ㆍ늘 아빠오실때 옷장ㆍ집주인집 다락방 4시간거리 큰아버지집등을 도망다녔어요ㆍ그덕분에 소리지는 남자들을 무서워했지요ㆍ원망도 했구요ㆍ스님영상보고 거울명상하면서 20대초반아빠는 중매로 만난 부인의 얼굴이 심한곰보였으니 삶이 괴로울수있었겠다면 이해가 되었어요ㆍ 그렇게 마음을 먹으니 남자에두려움도 덜해지더라구요ㆍ 아직은 어려울수 있지만 스님이 말씀하신 것들을 해보셔요ㆍ 상처가 치유되시길 기원합니다 ㆍ솜결
맞습니다. 또 공감됩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질문자님, 같은처지라 말씀드릴수있는데요
길가는 사람은 나를 폭행하지도않고 정신적으로 괴롭히지 않읍니다
지금이라도 연을 끊고 하루빨리 행복을 찾으세요.
아버지를 법적으로 제재하지 않은것으로 당신은 그분에게서 받은것 다 갚은것입니다.
짧은 상황설명도 하기 어려워 보이는 질문자에게 차츰 해결점을 찾아주시는 법륜스님께 감사드립니다.
근데요.. 부모가 자식을 재워주고 먹여줬다고 자식한테 소리치고 상처주고 막 대해도 되는건 아닌데.....
ㅡ부모가 불효자를 만드는경우도 있더라구요
ㅡ자식을 자기 소유물로 생각하는 부모는 자식을막대하드라구요~
못된 부모인거죠
자식이결혼해서 살면
잘살길바래야 하는데
일거수 일투족을 다~
간섭하는 부모도봤네요
며느리 자식한테 욕하고
막대하는 부모는 불효자를 만드는 지름길인거죠~
그리당하는 자식중에는
그래도 나를낳아준부모님인데~
하고 효자노릇 하는 자식도
있다는거죠
@@user-ns4gt 그걸몰라서 하는말이 아니었어요^^ 약간 요점이 빗나간듯요 ㅎㅎ
젊은세대는 차세대 불교인들, 돈과 권력있는 부모세대의 거센 반발이 두려워, 자녀들은 싫어도 참고 살라는게 그들의 정신건강과 차세대 불교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 생각을 해보았습니까?
@@빨강-w6i 좁은 의미에서는 돈이고 넓은 의미에서는 행복을 위한 수단 . 최후의 내보험 같은거죠 자식농사라는 말 자체가 없어야됩니다 노력한만큼 내가 얻어가겠다라는 소리니까요
부모도 사람이니 부족할 수 있지요 그러나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진 않으니까 그 마음을 읽으라는것 같네요.
아 눈물나 질문자님 울음참는 떨리는목소리 느껴지네요ㅜ마음의상처 치유하시길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법륜스님이라도요.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남에게 물어보지 말고.
'남보다는 고마운 사람'이란 말은 참 모르는 말씀.남은 욕하고 저주 하지는 않는데....
주부님이 하신 말씀은 설사를 하니 당장 약먹고
잠시 멈추는 임시방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연자분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기위해서는 스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남을 탓해서는 내 마음이 치유되지 않는다 스님은 이걸 말하는 것이다
나 자신을 위해서 아버지를 이해하도록 노력하는것이다 나 자신을ㅈ위해서
스님 말씀은 항상 저를 일깨워 주십니다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내가 맘이 편해 집니다
스님....낳아주시고 키워주신 거에 감사 해야 할까요...? 제 선택에 의해 태어난것이 아니기에... 낳주시고 키워주신거에 감사하지 않습니다......부모님의 선택으로 날 태어나게 했다면 성인이 될때까지 책임을 져주셔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한 사람의 (자식의)인생을 부모라는 이유로 함부로 대하고 학대하고...효를 강요하고....아프게 해도 될까요....?부모니까...?낳아주셨으니까? 키워주셨으니까...?.....
그런 삶속에서 자란 아이는 성인이 되면 평범한 삶을 살수 있을까요...?
상처로 늘 주눅들고....항상 우울하고.내삶이 억울하고 가엽단 생각만 듭니다..
날 아프게 만든 부모가 싫습니다.....
스님 말씀은 부모의 편이 아니에요. 질문자의 아버지에대한 미움과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당연히 님 말씀이 맞씁니다 저도 그런부모 밑에서 커왔구요 하지만 그런미움과 분노 원망으로 가득찬 삶을 살면 내 자신이 망가지고 괴롭기때문에 생각을 바꾸라는 거죠 질문자도 고맙지 않고 보기도 싫고 괴롭겠죠. 고통만 있는 삶이 뭐가 낳아주고 키워줘 서 고맙다는거냐 는거죠 하지만 나 자신이 괴롭기 때문에 생각을 바꾸라는거같습니다. 우리모두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으니까요. 님도 저도요 행복한 삶을 사세요~
혼나는 느낌 나만드는건가?
욕쳐듣는 걸로 부모가 매일싸운거 보는 것도 감사해야하나?
아버지가 사연자분을 힘들게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결국 그 관계를 놓지 못하는 것은 사연자분이네요. 가족이란 참 힘든 관계입니다.
따뜻하고 밝은 부모 만나는 것도 복이라 생각되긴해요
운전하고 가다가 차 사고가 나서 트라우마가 생기면 운전을 안하면 됩니다.
근데요 부모에 대한 트라우마는요 그렇게 간단한건 아닌거 같아요.. 스스로 치유가 되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더구나 현재도 한달에 한번씩 찾아온다고 하고 한번씩 보면 한달을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할 정도인데요..
저정도면 부모는 악마고, 같이 있는 곳이 지옥인겁니다..
인연을 정리하시고 맘편히 맘놓고 사시는것도 좋은 선택일것입니다
힘든 상황속에서도 올바르게 살아가고 하는 질문자의 마음이 엿보입니다. 스님의 따뜻한 법문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가 두렵다고 하는건 폭력이 있었다고 추측되는데 어릴적부터 쌓인 트라우마 다 치유하는데 2400만원 정도 들것 같습니다. 안 만나고 연락 안하고 내인생에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 인물로 여기는 것부터 치료는 시작하더라구요. 어머니도 이혼 하셨는데 미련없이 얼른 인연 끊고 전문가 만나서 트라우마 치료하시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응원해요.
맞아요
법륜스님이 폭력이 있었냐라고 물으니 그건 아니라고 했음요
정신적인 폭력도 두렵죠....충분히
정신적 폭력도 폭력 입니다
연락 일체 주지도 받지도 마시고 혼자 홀가분하게 독립해서 사세요.
그래야 치유됩니다.
어릴적 기억에 부모의 사랑 못받고 상처받고 원망이 많으면 평생 잊혀지지 않습니다.
나아달라고해서 나은 것이 아니잖아요 나아놓고 학대했는데,어떻게 길가는 사람보다 낫다고 할 수 있나요...이해타산적으로 끊임없이 이어질 텐데 어떻게 도망을 갈까요 내가 끊고싶다하면 아버지가 알았다 할까요? 남보다 못하지 않을까요...평생을 힘들게 했는데 나아놓고 아이를 너무 아프게 했으니 아버지가 사과해야해요
공감요
하지만 저런 애비가 사과란걸 알까요? ㅠ
저는 키워준것에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스님말씀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처가 매우 깊다면 일정기간 인연을 끊으시고 거리를 두고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흘러 내마음이 추스러지고 넓어지신 후에 장례식 정도만 참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손님입니다. 아버지 어머니도 마찬가지 입니다. 독립하세요 홀로 살아도 괜찮아요
부모가 주는 상처는 평생 트러우마로 남습니다.
비슷한 사연을 가진 저같은 경우, 연을 끊고 산다고 해도 상처가 외면당한것뿐이지 사라진것도,적어진것도 아니더군요ㅠ법륜스님 말씀처럼 연락은 끊더라도 아버지의 인생을 나름 이해해보는것! 그게 자신을 위해서,나중에라도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젊은세대는 미래의 불교인들, 돈과 권력있는 부모세대의 거센 반발이 두려워, 자녀들은 싫어도 참고 살라는게 그들의 정신건강과 미래불교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 생각을 해보았습니까?
⚘️
아버지 인생 이해해 주다 딸 인생 날라가요 저 아버지는 딸에게 용서를 구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절대 용서를 구할 인간이 아닐 것 같으니 끊는 게 옳습니다
아빠를 미워하는 질문자님 마음이 얼마나 힘드실까요~
질문하신것만으로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텐데요
잘 이겨나가셔서 행복하시기를
응원합니다 ~
148센치에 43키로인데 아빠가 20살때 돌아가셨습니다. 내내 맞고 살았습니다. 얼굴 시퍼래져서 고등학교 다녔습니다.아빠 죽고나서야 고통이 끝났습니다. 성격이 털털해 내가 고통받아 괴로움때문에 죽고싶었던 마음이었지 아빠를 원망하진 않은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죽어야 내 삶이 편해진건 맞는거 같아요. 빚받으러온 가족이 3명에게 빚 혼자만 갚으러온 저인거 같습니다. 소중하신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글만읽어도 가슴이찡하네요 행복하세요..
나는 제일 소중합니다. 행복하세요. 아빠는 죄인입니다. 잘 죽었습니다.
스님 법문 매일 들으면서 지금에 깨어서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물질적 도움은 줬는지 모르지만 남은 주지 않는 말할 수없는 상처를준 아버지랑은 인연을 이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정말 처움부터 끝까지 눈물납니다......
토닥거려 드리고 싶어요.
그 마음이 느껴져서요.
무식해서
그래요
남이면
안보면그만이지요
가족이라도
다를게없어요
보지마세요
안보고
살아도
상관없어요
보면
스트레스면
편하게 조은사람과
행복하게 사세요
인생이 편하고 조아요❤
맨날 싸우던 소릴 듣고 살앗으니..가족간에 싸우는 소리 들이기만해도 머리아프고 존나 힘들어..나도 저런 환경에서 자라와서 저 마음 충분히 이해함 ㅠ나이 먹고 늙어가는 부모님 보고잇으면 마음이 아파서 노력 많이하는데 그럼에도 부모님 싸우기시작하면 진짜 존나 머리 아픔.. 걍 머리가 지끈지끈.. 속에서 욕이 올라와..
사연자분 너무힘들었을거같아요
세월이 흘러야 치유가 될거같아요
세월이 흘러 내삶을살다보면 지금처럼 그런마음은 아닐거예요
고생많았어요~~
자식에게 짐스런 부모 많다.
오늘도 스님의 좋은 말씀듣고 마음의 위로와 평화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그사람은 처절하게 되받을것입니다
부모도 인연이 아니라면 멀리하는게 서로에게 좋다. 각자 인생을 살아가고 본인 위주로 살아가면 된다.
부모를 잘만것도 복, 형제들
잘만것도 복 부부를 잘만것도
복이다. 타고난 운명이다.
마음이 너무나 아프겠네요.
질문자님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평온해 지시길 기원할께요~
나도 유년시절 별 시덥잖은 이유로 온몸이 피멍들도록 맞으며 살았고 부모는 그걸 잊은듯 지내는데 성인이 되어서 그 과거가 독이 되어 화병이 생기고 아직도 부모가 불편합니다..
질문자님이 아버지에 대해 깊은 상처가
있으셔서 힘들어 하시는 모습이 안타까윘습니다.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얘기하는 것 겁내지말고 차분히
얘기해보시고 아버지를 만날때 내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다.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누구를 미워하면 자기 자신이 더 힘들더라구요.
스님께서
아버지는 내마음에 드는분은 아니지만 고마운 분이다.
라는 말씀을 되내어 가며 자신의 상처가 잘 아물어 아버지를생각해도 아무렇지 않은 날이 오게 되길. .
바래 봅니다. 토닥토닥~~~~
동감입니다
사려깊은 댓글에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속이 시원한 답변말씀입니다.20세가 넘으면 성인이다.니가 결정하고 니가 책임져라.도덕적,법률적 경제적독립된 인격체다.아! 말씀은 쉬운데 실행은 왜이리 어려울까요?
질문자님 겪었던 트라우마로 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자님께서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누구나 행복할 권리는 있습니다.
질문자님도 아버지께서도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지혜롭고 현명하게 살아가시길 바래봅니다.
스님말씀 맞는데요.
머리로는 힘들어요.
안돼죠
수련하셔서 본인이 치유를 해야죠
해원해야지 본인한데 좋아요
본인의 본성은 아빠를 사랑합니다
맞아요. 쉽지않죠 그래서 그 어려운걸 해낸 사람들을 존경하고 따르나 봅니다
저녁마다 운동하연서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스님의 말씀 어쩌면 귀에 쏙쏙 들어와 많은 생각을 남기네요..
아버지는 내맘에 드는분은 아니지만 고마운 분이시다! 제게도 필요한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라도 저런 아버지 너무 싫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자식에게 든 학비를 왜 받아야 하죠?
그게 무슨 부모인가요
부모가 대출기관인가요
법적으로 절대 갚을 필요 없습니다
평생자식한테 상처 주는 부모는 끊어야 됩니다
대학등록금 갚을 필요없어요
누가 낳아 달라고 했나요
오히려 이 때까지 상처 받은 것에 대해서 정신적인 보상 받아야 됩니다
무조건 끊으세요
감사는 무슨 감사?
사연으로도 분노와 미움이 솟구치는데 사연자님 본인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이 고통을 잠재울수 있을지..ㅠㅠ
사람은 자기몸이 엄청아파야 그르친과거를뒤돌아아본다
하지만 다시몸이완쾌되면 다시 도루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