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말도 맞습니다.현명한이야기이지요.근데 어찌 사랑하는사람이 이 세상에 없는데 슬픔이 안생길까요..그건 집착이 아니라 저는 엄마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자랐기때문에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슬퍼하는건 지금껏 받았던 엄마의 사랑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이됩니다.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멀쩡하게지내는게 더 이상한거라고 생각해요.물론 저랑 다른의견을 갖고 계신분들도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이되네요.평생토록 저는 마음한켠에 엄마공간을 두고서 내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엄마를 그리워하며 살려고해요.
엄마 잃고 일년 반, 그동안 몹시 슬퍼했는데, 지금도 때때로 통곡하곤 하는데 스님 말씀 들으니 이게 다 집착이었구나 싶네요. 너무나 좋았던 우리 엄마, 미치게 그립다고 다신 못본다는거 받아들일수 없다고 몸부림을 쳤는데.. ㅜㅜ 너무나 좋았던 인연에 대한 아쉬움였군요. 이제 놓겠습니다. 그토록 좋은 엄마를 가졌던 행운에 깊이 감사할뿐. 엄마 사랑해요 감사해요 정말 죄송해요 부디 평안하세요
감사합니다 스님. 13일전 아빠가 하늘로 가셨어요. 매일매일 갑자기 떠오르는 아빠 생각에 눈물이 시도때도 없이 나와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 스님 영상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찾아 보았어요. 좋은 기억을 남겨주신 아빠께 감사하고, 스님의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너무나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 한 일년은 정말 가만히 있으면 특히 차를 타고 이동할 때 눈물이 주르르 나와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전철같은 곳에서는 그러했었습니다. 운전하다 엉엉 울기도하고요. 2년. 3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고 벌써 10년이 되었답니다. 옛날부터 3년상을 치르고 하셨던 것이 선조들에 경험에서 나온 지혜구나~~~ 싶더라구요. 2달 전이면 충분히 아파하셔도 됩니다~.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애도하면 슬픈 마음이 스르르 사라져 갈 겁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했던 시간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하는 마음이 생겨날 때 떠나신 아버지께서 가장 기뻐하실 것 같아요^^. 정말 좋은 아버지셨고 훌륭한 아버님에 따님이셨던것 같습니다~. 아버님에 딸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아버지가돌아가신지 벌써 6개월 되여갑니다. 저의 유일한 울타리였고 정신적 지주였었습니다 17세때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냈을때 어머니를 잃었다는 슬픔과 내자신이 불쌍하다고 생각들면서 앞으로 살아갈 걱정이 앞섯던것같습니다. 살면서 난관에부딛히고 외롭고 결혼식할때 출산할때 그럴때 마다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어머니가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했습니다. 아버지와는 항상 떨어져 지냈고 아버지로서 저한테 뭔가를 딱히 해주시지는 않았으셨지만 살아계신다는 그 자체로 저는 항상 정신적으로 든든했습니다. 왜냐면 아빠가 계시므로서 전 친정집이 있기때문이입니다 저는 남편도있고 이쁜딸도 있지만 날이갈수록 정신적으로 많이힘듭니다 나만의 유일한 피부치 나의 울타리 모든게 아빠를 잃으면서 붕괴됐습니다. 불안하고 기댈곳 없는 허무함 나에겐 이제 친정이란 곳은 없고 기댈곳 없고 사랑했던 아빠를 이제 다신 볼수없다는 현실이 너무 힘들고 슬픕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엄마를 잘 만나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가씨 힘내요 어떤 방법도 소용없어요 세월이 몇 년 흘러야 되어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저도 엄마 돌아가시고 1년 동안은 너무 힘들었어요 매일 울고 미칠 것 같았어요 이제 13년 되니까 지금은 조금 낫네요 힘내요 세월이 지나야 돼요 아무런 방법이 없어요 아버지 보고 싶고 그리운 것 울고 또 울고 그러면서 세월이 몇 년 1년 2년 3년 4년 5년 이렇게 지나가야 돼요 그래야만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저도 어머니같았던 할머니와 헤어진지 벌써 1년쯤 되었네요. 그때는 숨쉬기도 어려울만큼 힘들었는데, 지금은 가끔 슬프긴하지만 잘 살고있습니다. 자꾸 슬퍼지려하는 마음이 들때마다 알아차리고 돌아오려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스님께 배워, 숨쉬고 살아가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슬픔에 잠겨있는 고민자의 눈물을 단번에 그치고 웃을 수 있도록 해주시는 모습에 다시 한 번 감동입니다. 제가 고민하시는 분의 옆에 있었다면 함께 울어주고 슬픔을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만 들었을텐데..이토록 탁 깨닫도록 질문자를 깨우쳐주시니 놀라움의 가르침 그 자체네요..감동입니다.
"남을 위해 사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그것이 괴로움의 씨앗이 된것이다.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 결과가 남을 위하는 행위일지라도 그 행동의 근원적 이유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한 '자신을 위한 행위' 라는 것을 깨닫고서 남, 타인에 집착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제가 생각지 못한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시고 깨우침을 주시네요. 감사드립니다.
남편을 암으로 하늘나라고 떠나보낸지 9개월 됐습니다 함께 있을때는 소중함도 모르고 아옹다옹살았는데 남편이 떠나고 나니 삶이 참 허망하고 한조각 구름같다고 느끼게 됩니다 보고 싶고 그립지만 나도 갈거니 잘 살다 가렵니다 모두 힘내고 살아봐요 스님법문을 들음 맘도 편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근무했던 간호사였는데, 친 할머니 임종을 못봤어요. 병원에 있느라.... 저는 그때 병원 일을 그만 두었어요. 그리고 바깥활동도 일정 안하고 집에만 있었어요. 그래도 의지가 생길때가 있어요. 슬픈 감정은 때때로 찾아와요. 내 몸은 다스리는 거에요. 슬픔도 화남도 호흡으로 햇볕으로 ,,등산으로 다스리시구요. 슬프면 억지로라도 엉엉~~~ 우세요. 실컷말이에요..
저도 서른넘은 자녀가 있는데, 제가 떠난 후, 어떠한 자책도 하지 말고 자기 삶을 행복하게 꾸려나갔으면 합니다. 부모에겐 자녀가 태어난 것 만으로도 선물입니다 돌아가신 아버님도 만약에 글쓴이를 지켜보신다면, 자기 주어진 삶을 하루하루 소중히 살아가길 바랄 것 같네요. 아버지에 대한 충분한 애도를 하신 것 같으니, 행복하게 사세요
어제 친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태어나서부터 친할머니가 계셔서 할머니랑 보냈던 시간이 적지 않았고, 가까운 사람의 상실을 처음 겪어 아쉽고 슬픕니다. 지금까지 정신없이 울다가 정신을 차리고 법륜스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님.
저는 40대 사랑하는 아빠를 잃었습니다. 늘 삶에서 빛을 주시던 분이었고 늘 제곁에 있을것처럼 절 보고싶어하셔도 일만 한 저는 아파도 달려가지 않았습니다. 돌아가시고 정신없이 힘들었어요. 좋던일도 관두고 근무자체가 안되는 패닉상태. 그때 부처님을 만나고 3년간 아빠를 위해 기도드렸습니다. 그것만이 벌어진 상황에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했어요. 몇년동안은 웃어도 죄책감에 예전 같은 밝음은 없었지만 이제 13년이 지났고, 그리움과 울음보단 늘 아빠의 다음생을 위해 기도하고 헛된 욕심없이 살고자 합니다^^ 질문자님 사랑과 아름다운 추억을 주신 아빠를 위해 기도많이 해 주세요😊
스님께서 오래오래 계셔야 좋은 말씀듣는데 이좋은 말씀을 오랫동안 듣지 못할까 때론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것도 다 저의 욕심이겠죠. 스님 으로 인하여 마움이 어지럽고 복잡할때는 스님 말씀이 힘이 되고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을 주셨습니다.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노력할것도 없이 이치를 알고 인정하고 알아차리면 노력할것도, 미워할것도 없는것인데 순간순간 깜빡 합니다.스님, 건강하세요.!
그 슬픔 3 년 이면 서서히 가라앉습니다.매일 혼자 통곡 하고 죽을것 같았지만 , 딱 3 년 걸려요. 그래도 아직 도 가끔 가슴이 뭉클 , 울컥 하고 슬프답니다.아버지 사진 앞에 아버지 이름자 써서 놓고 매일 마주칠 때마다 아버지 이름자 불러들여요 아버지 이름 잊혀지지 말라고 .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내 아버지. ……….
아빠가 온세상이고 온우주였겠군요 아빠 보내고 얼마나 아프고 힘들지... 저도 5년전 아빠보내고 거의 정신을 잃고 살았답니다. 따님 그냥 안아주고 같이 울어주고 싶네요... 힘 내시라는 말이 지금은 안들릴꺼예요 많이 우셔야해요 참으려고 해도 그냥 나와서 참아지지 않으니 울수 있을때 그냥 마~악 소리내서 우세요 눈물이 나와서 회사생활도 당분간은 힘들꺼예요... 수행도 가고 여행도 가서 계속 울고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세요 옆에서 지켜줄 남친이라도 있으면 좋겠네~ 응원보내요
참 신기한게 애별리고의 아픔은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는 것은 어찌보면 정말 생전의 친함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스님 말씀에도 낳아주신 부모 보다 같이 오래 산 반려견의 죽음이 더 슬플 수 있는 경우가 있는 것 처럼 말이죠. 영원히 떠나 보낸다라는 것은 정말 가장 큰 슬픔과 상실감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나 또한 훗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두고 먼 길을 홀로 떠난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언젠가 이것이 이치라고 깨닫는 순간이 올테니 그리 두려운 것만은 아니겠죠. 그리고 돈.권력.명예와 상관 없이 평등하게 자기 몸에 걸친 모든 것들을 훌훌 벗어 던지고 본래 태어났던 곳인 땅 속, 자연 속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어찌보면 한낱 지구가 우리에게 작은 생명의 씨앗을 불어 넣어 준 것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짧았든 길었든 함께 했던 내 사람들과의 만남과 추억을 선물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 속된말로 '잘~ 놀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이러한 글을 쓰면서 용기내어 보지만 역시 내 마음 한편에 시린 감정이 돋아 올라와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것을 보면, 상처가 아물기 위해서는 쓰라린 고통의 시간이 필연적인 것 처럼 그냥 이렇게 요동치는 내 마음을 인정하고 스님처럼 그런 마음들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실수록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든 인문학은 결국엔 나는 누구인가? 라는 하나의 공통된 질문으로 귀결된다고 하잖아요 우리 인생의 진정한 목적은 돈도 명예도 결혼도 부모도 자식도 아닌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이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기 전엔 즉 내가 이 육체이고 이 마음이라는 환상을 깨트리기 전엔 인생의 고통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스님의 말도 맞습니다.현명한이야기이지요.근데 어찌 사랑하는사람이 이 세상에 없는데 슬픔이 안생길까요..그건 집착이 아니라 저는 엄마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자랐기때문에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슬퍼하는건 지금껏 받았던 엄마의 사랑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이됩니다.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멀쩡하게지내는게 더 이상한거라고 생각해요.물론 저랑 다른의견을 갖고 계신분들도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이되네요.평생토록 저는 마음한켠에 엄마공간을 두고서 내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엄마를 그리워하며 살려고해요.
엄마 잃고 일년 반, 그동안 몹시 슬퍼했는데, 지금도 때때로 통곡하곤 하는데 스님 말씀 들으니 이게 다 집착이었구나 싶네요. 너무나 좋았던 우리 엄마, 미치게 그립다고 다신 못본다는거 받아들일수 없다고 몸부림을 쳤는데.. ㅜㅜ 너무나 좋았던 인연에 대한 아쉬움였군요.
이제 놓겠습니다. 그토록 좋은 엄마를 가졌던 행운에 깊이 감사할뿐.
엄마 사랑해요 감사해요 정말 죄송해요 부디 평안하세요
저도 엄마가신지 15일되었습니다
보고싶고 미안하고 미치겠습니다
가슴속엔 엄마가 존재합니다
난 엄마하고 항상 대화 합니다
다른차원으로 이동하신 것 뿐입니다
깨닳으셨군요👍👍 저도 준비해야 겠어요
@@인생은독거인전 일주일 되었는데 와 정말 미치겠더군요 이제 스님 말씀 들어보니 다 집착이었습니다 두번다시 보지 못할 인연입니다 가슴에 남기고 한쪽 끝에 남겨두겟습니다 아니 잊어버리겟습니다 내인생을 위해서요 다 이기적으로 삽시다 내인생을 위해서 잊어버립시다
감사합니다 스님.
13일전 아빠가 하늘로 가셨어요.
매일매일 갑자기 떠오르는 아빠 생각에 눈물이 시도때도 없이 나와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 스님 영상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찾아 보았어요. 좋은 기억을 남겨주신 아빠께 감사하고, 스님의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너무나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 한 일년은 정말 가만히 있으면 특히 차를 타고 이동할 때 눈물이 주르르 나와서 당황스러울 정도로 전철같은 곳에서는 그러했었습니다.
운전하다 엉엉 울기도하고요.
2년. 3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고 벌써 10년이 되었답니다.
옛날부터 3년상을 치르고 하셨던 것이 선조들에 경험에서 나온 지혜구나~~~ 싶더라구요.
2달 전이면 충분히 아파하셔도 됩니다~.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애도하면 슬픈 마음이 스르르 사라져 갈 겁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했던 시간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하는 마음이 생겨날 때 떠나신 아버지께서 가장 기뻐하실 것 같아요^^.
정말 좋은 아버지셨고 훌륭한 아버님에 따님이셨던것 같습니다~.
아버님에 딸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저 상담자분은 정신적인 질환이 아버지의 사망에 투사되어 있음을 스님이 아시는 겁니다. 저 상담자 분은 우울증이 깊이 있습니다. 스님이 현명하신 겁니다. 슬픔에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절대 건강한 정신 상태가 아님을 스님이 아시는 겁니다.
추석연휴 첫날에 아버지께서 급성백혈병으로 운명하셨어요. 아버지의 죽음은 마흔살짜리 곰 같은 덩치의 남자도 울보로 만듭니다. 너무 슬퍼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슬퍼할까봐 자제하려 노력하는데 자꾸 슬프고 그리워요. 슬픔은 세월가면 희석되더라도 그리움은 영원하겠죠.
83세 노모가 아푸세도 이렇게 슬픈데...욕심이 많네요..저는
그리움은 영원할꺼 같아요.. 저도 2년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아직도 뜬금없이 많이 그리워진답니다. 인생이 그런거 같아요.. 후회 없도록 남은 사랑하는 내 사람들한테 잘하고 살아야지 많이 생각하고 산답니다.. 힘내세요!! 건승을 빕니다.
아버지가돌아가신지 벌써 6개월 되여갑니다. 저의 유일한 울타리였고 정신적 지주였었습니다 17세때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냈을때 어머니를 잃었다는 슬픔과 내자신이 불쌍하다고 생각들면서 앞으로 살아갈 걱정이 앞섯던것같습니다. 살면서 난관에부딛히고 외롭고 결혼식할때 출산할때 그럴때 마다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어머니가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곤했습니다. 아버지와는 항상 떨어져 지냈고 아버지로서 저한테 뭔가를 딱히 해주시지는 않았으셨지만 살아계신다는 그 자체로 저는 항상 정신적으로 든든했습니다. 왜냐면 아빠가 계시므로서 전 친정집이 있기때문이입니다
저는 남편도있고 이쁜딸도 있지만 날이갈수록 정신적으로 많이힘듭니다 나만의 유일한 피부치 나의 울타리 모든게 아빠를 잃으면서 붕괴됐습니다. 불안하고 기댈곳 없는 허무함 나에겐 이제 친정이란 곳은 없고 기댈곳 없고 사랑했던 아빠를 이제 다신 볼수없다는 현실이 너무 힘들고 슬픕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엄마를 잘 만나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바로 눈떠서 괜찮아지면 좋겠지만 수행자가 아니고는 힘든 일이지요.
저는 스님 법문을 눈뜨면서 잘때까지 백일정도 들었더니 슬픔이 옅어지더라구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너무 오래 슬퍼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랑 같은 마음이시네요...뭔가 마음 속 깊이 불안이 잠재하지만 극복하려고 매일 하늘을 보며 힘내라고 제 자진에게 용기를 줍니다.아버지 돌아가시니..진짜 남편이 있어도 무의식 피부치는 어쩔 수 없나봐요
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ㅠㅠㅠ 어릴 때 엄마 여의고 이주 전에 아빠를 보냈는데.. 너무 그립고 보고 싶네요..ㅠㅠㅠ
@@유세진-z1x 백일동안 어떤법문을들으신건 가요? 너무슬퍼서 계속눈물이납니다. 유투브상담영상말고 다른거있나요?
아이가 크면서 아이에게 사랑을 주다보면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질거예요. 시간이 약인것 같아요.힘내요.
아가씨 힘내요 어떤 방법도 소용없어요 세월이 몇 년 흘러야 되어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저도 엄마 돌아가시고 1년 동안은 너무 힘들었어요 매일 울고 미칠 것 같았어요 이제 13년 되니까 지금은 조금 낫네요 힘내요 세월이 지나야 돼요 아무런 방법이 없어요 아버지 보고 싶고 그리운 것
울고 또 울고 그러면서 세월이 몇 년 1년 2년 3년 4년 5년 이렇게 지나가야 돼요 그래야만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슬플때 마니슬퍼하는게 정상입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긴슬픔을 원하지는 않을거에요
아버님의 부재가 얼마나 슬프고 허망할까요..스님말씀 맞아요 세월지나면 가슴에 흔적은남지만 좋아집니다 근데 이건있어요 아플만큼 아파야 괜찬아지더라구요..저는 지금도 12월달브터2 윌만되면 마음이 힘듭니다 오래됐지만 제 자식이 태어났던 3개월이 슬프더라구요..저도 스님말씀대로 살아보렵니다 이런생각을하니 하늘에있는 내새끼한테 또미안해지네요!!
부러운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인데 이런게 괴로움으로 변할수 있다는게 생각도 못했는데 영원한건 없다는게 슬프네요 그래도 전 부럽습니다 좋은사람 또 만나셔요
그렇게 좋은 아버지셨는데 뵐 수 없다는 게 당연히 슬프죠.
저는 작년에 팔순이 넘으신 엄마를 잃어도 말할 수 없이 슬프던데..
그래도 너무 오래 슬퍼 마시고 아버지와의 좋은 추억을 안고 부끄럽지 않게 사세요.
아버지는 본래로 돌아가셔서 편히 쉬고 계실 겁니다.
언니와 갑작스런 이별이
사로잡힘과 집착이어서
고통스러움이었음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님!!!
정신적지주였던 우리언니
좋은추억으로 남길게
울컥울컥 하는건 병이 아닙니다. 어리석은것도 아니구요. 너무 당연한 애도의 과정입니다. 애초에 이곳에 질문을 하신거 자체가 좋아지고 있는 과정인거 같습니다. 저도 아버지 여읜지 한달아 아직 안됐습니다.
일주일째인데 너무힘이드네요 ㅜ숨도쉴수도없고 어떡해해야할지모르겠어요 저두 다 포기하구싶네요 아들딸둘있지만 어떡해해야할까요 ㅜ
집착입니다. 정신차리세요. 3년 지나야 합니다.
저도 아버지가 올
봄 3월5일3시에
돌아가셧어요
ㅠㅠ
스님 목소리는 저에게 최고의 평안을 안겨줍니다 건강하시옵소서
ㅣ스님 저도어리버리한데 감사하니다
@@최성희-k1g ㄲㄲㅋ
공감입니다 🙏🏻💛
몇년전에 아버지 곁으로 가신 엄마가 넘 그리워요.요즘 맑은 하늘만 봐도 눈물이나고 엄마가 좋아했던 음식만 봐도 가슴이 메이네요.시간을 잠시만 되돌릴수 있다면 엄마,아빠가 계셨던 그때로 돌아가고싶네요.고맙고 사랑합니다.
저도 엄마가신지 15일되었습니다 보고싶어 미치겠습니다
@@인생은독거인 어머니 돌아가신지 5개월도 훌쩍 넘었네요. 아직도 가끔은 실감이 안 나네요.ㅠ
아버지가 좋은 곳에서 지켜보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행복해지도록 노력하세요 조금씩 나아지시길 힘내세요
저도 어머니같았던 할머니와 헤어진지 벌써 1년쯤 되었네요.
그때는 숨쉬기도 어려울만큼 힘들었는데, 지금은 가끔 슬프긴하지만 잘 살고있습니다.
자꾸 슬퍼지려하는 마음이 들때마다 알아차리고 돌아오려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스님께 배워, 숨쉬고 살아가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알아차리는 그자리!
=부처님자리, 나의 하나님, 오욕칠정이 없는 맑고 고요한 참 나의 자리. 세상사 힘들때 명상으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장기도 추천해요 저도 엄마같던 할머니와 검은형체영가가 천도되는꿈꿨어요
같이사는 외할머니가 말기암판정받아 여명이 6개월이라네요
그낭 상상이안되고 눈물나고 그러는데 지금도 이런데 나중에 못해준것만 생각날까봐 두렵네요
내인생의 주인은 나~
아버지와의 각별했던 좋은 추억의 보물이 있잖아요? 자산으로 삼아 지금 여기에서 누구보다 잘살아갈 수 있을겁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응원 합니다.
힘 내세요^^
작년 사망자수가 35만명이라고 합니다 정말 우리가족만 떠난게 아니네요 35만명 기준이면 저승행 고속버스가 있으면 매일아침에 도로에 등산간다고 줄지어 기다리던 등산객보다 더 많은 영혼들이 줄지어서 저승행고속버스 꽉꽉 차서 앉는자리도 없이 출발하겟습니다 뭐 떡도 줄거구 외롭지는 않겠네요 그렇게 생각할랍니다 저도 때가 되면 그버스를 탑승한다고 봅니다 그전에 열심히 안살고 즐겁게 살랍니다 뭘할라고 일열심히 합니까 떙땡이 치면서 즐겁게 살아야죠
슬픔에 잠겨있는 고민자의 눈물을 단번에 그치고 웃을 수 있도록 해주시는 모습에 다시 한 번 감동입니다.
제가 고민하시는 분의 옆에 있었다면 함께 울어주고 슬픔을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만 들었을텐데..이토록 탁 깨닫도록 질문자를 깨우쳐주시니 놀라움의 가르침 그 자체네요..감동입니다.
"남을 위해 사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그것이 괴로움의 씨앗이 된것이다.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 "
결과가 남을 위하는 행위일지라도 그 행동의 근원적 이유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한 '자신을 위한 행위'
라는 것을 깨닫고서 남, 타인에 집착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제가 생각지 못한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시고 깨우침을 주시네요. 감사드립니다.
"벗어나 버리면 노력할게 없어."
스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망치로 머리를 맞았다...를 느낍니다.
멋진 즉설 감사합니다 스님~!
.ㅡㅡ
결혼하고 나면 행복해질것같다는 질문자님의
솔직한 답변이 와 닿습니다
8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석양만 보면 ~혼자 있으면 눈물을 흘리다가
살아돌아오신다면~더 이상 잘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으로 아버지를 보내드렸습니다
질문자님도. 지금 바로 행복해지셔요^^♡
스님 현명한 말씀 너무나 감동 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디가서 이렇게 지혜를 얻어 가겠습니까
아버지와 좋은시간을 많이 보내고 사랑을 듬뿍받은것만도 질문자는 행운아입니다. 앞으로 계속 행복하시길 빕니다.
충분히 아퍼하셔도 돼요. 좋은 아버지셨나봐요ㅎㅎ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따님분이 행복하게 살길 바라실거에요.
빈말이 아니라 정말로요. 좋은 기억에만 기대어, 앞으로의 삶을 용기있게 해쳐나가실 수 있길 바랄께요! 항상 평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편을 암으로 하늘나라고 떠나보낸지 9개월 됐습니다
함께 있을때는 소중함도 모르고 아옹다옹살았는데
남편이 떠나고 나니 삶이 참 허망하고 한조각 구름같다고 느끼게 됩니다
보고 싶고 그립지만 나도 갈거니 잘 살다 가렵니다
모두 힘내고 살아봐요
스님법문을 들음 맘도 편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
저의 마음과 똑 같네요. 아버지 돌아가신지 6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좀 나아졌습니다.
스님 말씀 듣고 보니 집착이구나 느낍니다. 그렇게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질환으로 발전하지 않은 것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금강반야바라밀경 사구게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오늘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좋은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
슬픈마음 함께 있다면
위로해주고 싶어요~
아버지께서도 너무슬퍼하는
모습보면 안좋아 하실거에요~^^
아버진 떠나셨지만
이세상 그 누구도
떠나지 않는사람은 없으니
마음 잘 추스리시고
회사에서나 일상생활에서나
예전처럼 잘 지내셨으먼
좋겠어요~♡
저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근무했던 간호사였는데, 친 할머니 임종을 못봤어요. 병원에 있느라.... 저는 그때 병원 일을 그만 두었어요. 그리고 바깥활동도 일정 안하고 집에만 있었어요. 그래도 의지가 생길때가 있어요. 슬픈 감정은 때때로 찾아와요. 내 몸은 다스리는 거에요. 슬픔도 화남도 호흡으로 햇볕으로 ,,등산으로 다스리시구요. 슬프면 억지로라도 엉엉~~~ 우세요. 실컷말이에요..
살아가면서 그립움은 더 깊어지더라구요 힘내세요!
자신을 위해 사세요!
자신도 못챙기면서, 무슨 이타적인 삶입니까..~~
착한병에서 벗어나시길..
저도 아버지가돌아가신지 어느덧1년이넘어갑니다.
저의 부주의로 돌아가셔서인지 자책으로 1년이 흘러갔네요~
잘돌봐드리지못해 죄송한마음이 아직까지
저를힘들게하지만 스님말씀같이 나자신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나자신의 행복을위해서
살아계실때 아버지를잘모시고 돌봐드렸어야했는데 못해서 나의행복이 저를 떠났습니다. 이제는 살아계신 어머니가
아직 저의옆에 계시기 때문에 후회없는 삶을살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서른넘은 자녀가 있는데,
제가 떠난 후, 어떠한 자책도 하지 말고 자기 삶을 행복하게 꾸려나갔으면 합니다.
부모에겐 자녀가 태어난 것 만으로도 선물입니다
돌아가신 아버님도 만약에 글쓴이를 지켜보신다면, 자기 주어진 삶을 하루하루 소중히 살아가길 바랄 것 같네요.
아버지에 대한 충분한 애도를 하신 것 같으니,
행복하게 사세요
힘이되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 마음 충분히 압니다
못해드린게 너무 많아 죄송스러운 마음 뿐이죠!!!!.
좋아도 싫어도 거기에 사로잡혀있구나 집착임을 알아 내려 놓겠습니다. 과거의 집착인줄 몰라서 늘 괴로움이 따랐구나,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_()_.
맞아요. 자기인생을 살아야해요. 스님말씀처럼 효자효녀는 세상의 칭찬은 받을지언정 진짜 자기인생을 사는건지 한번 다들 자신을 들여봐야겟네요.
어제 친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태어나서부터 친할머니가 계셔서 할머니랑 보냈던 시간이 적지 않았고, 가까운 사람의 상실을 처음 겪어 아쉽고 슬픕니다. 지금까지 정신없이 울다가 정신을 차리고 법륜스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님.
저는 40대 사랑하는 아빠를 잃었습니다. 늘 삶에서 빛을 주시던 분이었고
늘 제곁에 있을것처럼
절 보고싶어하셔도 일만 한 저는 아파도 달려가지 않았습니다. 돌아가시고
정신없이 힘들었어요.
좋던일도 관두고 근무자체가 안되는 패닉상태. 그때 부처님을
만나고 3년간 아빠를 위해
기도드렸습니다. 그것만이 벌어진 상황에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했어요.
몇년동안은 웃어도 죄책감에 예전
같은 밝음은 없었지만
이제 13년이 지났고,
그리움과 울음보단 늘
아빠의 다음생을 위해
기도하고 헛된 욕심없이 살고자 합니다^^
질문자님 사랑과 아름다운 추억을 주신 아빠를 위해 기도많이
해 주세요😊
사람은 누구나 다 죽습니다. 산 사람은 죽은 사람을 단지 그리워 하면서 현재를 더 충실히 사는게 좋아요. 또 맺어질 새로운 인연에 다시는 미련이 남지 않도록 앞으로는 그렇게 살아봐요.
아쉬움의 한도 극단으로가면 무섭구나~~~ 라는걸 깨닫읍니다...이런 관점은 역시 생각해보지 못햇네요 감사합니다 스님 🙏🙏🙏
완전 마마보이고 친구도 없는 제가 급작스럽게 유일한 가족 어머니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는데 불효 외로움 두려움 등등 미치겠네요. 그래도 법륜스님 말씀 듣고 조금 나아요.
저도 부모님께서 연세가 일흔이 넘으셨는데
떠나시면 어찌할까 요즘따라 생각이 많았는데 도움이되는 법문이여서 감사했습니다.
집착으로 빠지지 않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는 지혜로운 이가 되어봅니다.지금 현재에 부모님에게 감사하며 공경하고 나를 위해 사는 하루 하루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인간관계... 이렇게 결국 고통..더욱 큰 허망.. 진짜 세상에 좋고 나쁨이 없구나.
그건 당연한 일입니다 가슴 찢어지지 않고 눈물나지 않는다면 그게 사랑받은 자식 맞을까요 두달 고통도 힘들어 억지로 털고 벗어나는게 지혜는 아닌거 같아요
그런다고 주저않겠습니까
그런 슬픔도 사랑도 인생에 한번 뿐인것을...
사연자님
참으며 이야기를 이어나가시는 중간중간
큰 슬픔이 느껴집니다…
아버님께서 훨훨 평안하게 따나시길 바랍니다.
질문자님
지금 슬픈거 넘 이해가 갑니다
너무 억지로 안 슬프려고 하기보다는
당분간은 자연스런 감정이다 라고
생각하고 괴로워 하지 않으시길요
좋은 추억을 간직하는 걸로
아버지를 기억하는 날이 곧
올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저두 우리 엄마가 돌아가신지 오래 됐는데도 아직도꿈에서 뵈면 통곡을하고 웁니다. 세월이 7년이 지났는데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처음처럼 정신차릴수 없이 괴롭진 않습니다. 우리도 언젠가 거기 가니까 있는동안에는 여기에 집중하면서 살아보자구요.
애도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각 사람마다 그 시간의 길이는 다르겠고요... 따님께서 지금은 많이 편안해지셨기 바랍니다!!
정말 그런 날이 오긴 할까요
저도 엄마가 돌아가신지 1년이 다 되가는데 이런 이야기 들을때마다 너무 슬퍼서 마음이 무겁고 목이 메입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스님..질문자님 힘내세요..사랑한 아버지께서도 질문자님이 행복하길 바랄겁니다..지금부터 행복하세요
저도 엄마를 보내드리고 죄송한맘. 고마운맘 등으로 좀 힘들었지만 이젠 압니다. 저위에서 별이되어 날 내려다보고 계실거란걸. 그래서 더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려야 겠다 생각하니 큰 위안이 죄더라구요. 힘내셔요^^
스님께서 오래오래 계셔야 좋은 말씀듣는데 이좋은 말씀을 오랫동안 듣지
못할까 때론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것도 다 저의 욕심이겠죠.
스님 으로 인하여 마움이 어지럽고
복잡할때는 스님 말씀이 힘이 되고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을 주셨습니다.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노력할것도 없이 이치를 알고
인정하고 알아차리면 노력할것도,
미워할것도 없는것인데 순간순간
깜빡 합니다.스님, 건강하세요.!
참 좋은 딸을 두시고 가셨네 ^^부러운 아빠였네 따님 아빠와 좀 일찍 해어졌을뿐 언젠가는 반드시 해어진다는걸 받아들이세요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게 살아요^^감사합니다💕
냉정할수 없어서 인간다움이 있죠~~
너무 냉정하다면 그것도 아닌것 같아요. 오래슬퍼한다면? 사랑했던
아빠가 좋아하실까 요. 이기고 씩씩하게 사는딸을 바라실걸요.
잘살아 오셨고 잘살아낼거예요.~~.화이팅입니다
3년 넘었는데도
아빠 맨날보고싶어요
부모가사랑을많이주셨네요 전부모 에정이전혀없어요 추억이없어
사랑바았으니그리움이있지 전나이먹었지만부모가징그럽습니다추억이없으니
그 슬픔 3 년 이면 서서히 가라앉습니다.매일 혼자 통곡 하고 죽을것 같았지만 , 딱 3 년 걸려요. 그래도 아직 도 가끔 가슴이 뭉클 , 울컥 하고 슬프답니다.아버지 사진 앞에 아버지 이름자 써서 놓고 매일 마주칠 때마다 아버지 이름자 불러들여요 아버지 이름 잊혀지지 말라고 .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내 아버지. ……….
아빠가 온세상이고 온우주였겠군요
아빠 보내고 얼마나 아프고 힘들지...
저도 5년전 아빠보내고 거의 정신을 잃고 살았답니다.
따님 그냥 안아주고 같이 울어주고 싶네요...
힘 내시라는 말이 지금은 안들릴꺼예요
많이 우셔야해요
참으려고 해도 그냥 나와서 참아지지 않으니
울수 있을때 그냥 마~악 소리내서 우세요
눈물이 나와서 회사생활도 당분간은 힘들꺼예요... 수행도 가고 여행도 가서
계속 울고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세요
옆에서 지켜줄 남친이라도 있으면 좋겠네~
응원보내요
세월이 지나면 아무일도아니듯 어떤 일이 있어도 지금 기쁜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쉽게 와닿게 설명해주시는 법륜스님께 감사드립니다._()_
힘내세요.~~저도 시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일년이 채 되지않았지만 문득문득 어머니가 잘대해주신 추억이생각이나면 지금도가슴이아픕니다. 시어머니가 잘대해주셔서 그런것같아요. 다른 시어머니하고 다르셨으니까 암튼 저보다 더 힘드시겠지요. 추억도 더많고 가장 의지했던 아버지시니까요. 무엇보다 밥잘챙겨 드시고 재미있는일들을 찾아내서 하시다보면 슬픔에 뭍히는일은 없어지실꺼에요. 우리함께 인생을 즐겁게 살아봐요. 힘드시겠지만...
이타적인 사람이 되기위해서는
나를 위해 제일먼저,
남을돕듯 날 돕는게 먼저인듯 싶습니다.
남을 위하듯 자기자신을 위해주면,
곧 잘 사실겁니다
질문자님 행복을 응원합니다~
저도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 8년이란 시간이 걸렸어요 잠잘려고 천정을 쳐다보면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새월이 약입나다
살아 있어도 이게 사는 건가 싶을 그런 때가 있지요...
이 굴레에서 끝이 없을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기도 하구요..
질문자님 힘드시겠지만 , 맘껏 그리워하고 슬퍼하면서 잘 지나보내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엄마…. 미안하고 고맙고 또 너무 죄송해요 엄마. 엄마 하늘에서 행복하세요
스님 말씀 너무 마음에
밖힙니다
고맙습니다
나를위해 앞으로 살아갈겁니다.
집착에서 벗어나겠습니다.
오늘말씀은 더더욱 가슴에 와 닿습니다 법륜스님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잘해드리지 못한 후회는 없으시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그 후회가 넘 커서 지금 34년이 지났는데도 불효자는 웁니다 라는 말처럼 그 후회가 넘 큰데 정말 맘이 아픈데 후회가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후회가 큽니다
그 불효자식 여기도 있습니다
어머니 돌아가시니 바로 망치로맞은듯
못해드린 후회가 덮쳐 괴롭다가
2년넘은 지금은 너무그리워 웁니다.
ㅠ 댓글들보니 또 눈물나네요
@@정의-s3w 누구나 다 후회해요 힘내세요
지금은 잘 지내시겠죠?
부모는 자식이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게 최고에 즐거움이며 행복입니다
본인에 인생을 살아야죠
아버지를 좋아했던건 이해하지만
내 삶을 망가지는건 아버지가 원하는
자식에 모습이 아닙니다
집착이 먼지
알면서도 어리석어 집착을 못놓는 인간들
사랑하는이나 반려견들을 잃어버리는 슬픔은 가히 ㅠ
왜 인간은 이리 집착하게되고 못헤어나오고
슬프고 답답하고 괴롭고
이런 인생을 살아갈까요
아버지도 질문자님이 슬퍼하는걸 원하지 않을겁니다. 자식이 슬픈걸 바라는 부모는 없으니까요.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게 생전 아버지께 효도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애도의 기간이 필요하지요. 스님 말씀처럼 지금 딱 마음 먹고 행복해지세요!
우리 엄마는 아미타불계신서방정토에 공부하러 가셨어요 서방정토에서도공부는1등하고계시리라 믿습니다 엄마는60이너어서 검정고시고졸까지 공부를하셨어요 공부하는게 제일 재미 있으셨다네요 거기에서도 월등하게 잘하고 계시리라 믿고있습니다돌아가신지 10월5일8시31분얼마되지않았지만 그곳에서도 공부하고계시리라 믿고있습니다 엄마가생각나면 우리엄마는 서방정토에공부하러가셨다고생각을 바꿉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아버지와자식 간에 인연은 몇억겁이 지나도 다시오지 않는다...
슬퍼함이 너무당연하다.
스님 즉문 즉설 듣는 것이 행복 입니다. 감사 합니다.
아버지가 딸에게 어떻게 잘 하면 딸이 아버지를 저렇게 좋아할까?
내 딸은 얼굴 함 웃으며 마주보기가 어려운데
아버지는 예쁜 딸을 만나 행복했을 겁니다.
아버지와의 좋은 추억은 가슴에 남기시고 돌아가신 아버진 놓아주세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기인생을 살라는 말씀 스님 감사합니다🙏 건강조심하십시요 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
질문자님 행복하세요 아버지와 사랑하는것 만해도 행복하는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 행복하세요
스님 말씀 정답^^
착한 질문자 마음 아빠 사랑
가슴 아프지만 집착에서 벗어나기 바랍니다
생각하는 관점을 바꾸기
스님 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스님같은 현명한 답을 어디서 찾을꼬,,정말 존경합니다,,스님
스님...정말 지옥에 빠져있는
중생들을 구제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스님이 부처님이십니다
거룩하신 법륜스님 가르침 오늘도 잘 들어습니다 잘 들어습니다 늘 주인되여 건강과 행복하게 부처님 법속에서 정진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법륜스님 행복하세요
세상에서 최고로 존경하는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30년 되었어요. 당시엔 미치듯 애닳고 했는데 세월이 흐르니 점차 흐려져요. 그 존경심은 변함 없지만요...ㅠ
아버지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기에 안타깝네요
질문자님은 행복할 자격이 있답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모든 문제들 중에서 죽음을 받아들이는게 가장 힘든거같아요,... 집착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고 단시간내에 마음을 딱 잡아야할것같아요,. 저도 마음을잡아볼겁니다
인생은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된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최고의 명강의 훌륭하십니다 귀에쏙쏙 한마디 한마디 마다 다맞습니다.저도아버지돌아가신지 1년반정도 되었는데 울컥 울컥 하염없이 우울했는데 아버지 잘가 사랑해하고 보낼렵니다
바깥에서 보면 참 지극하고 안되보이지만 도의 관점에서 보면 인간 관계에서 나오는 괴로움일 뿐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존경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
참 신기한게 애별리고의 아픔은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는 것은 어찌보면 정말 생전의 친함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스님 말씀에도 낳아주신 부모 보다 같이 오래 산 반려견의 죽음이 더 슬플 수 있는 경우가 있는 것 처럼 말이죠.
영원히 떠나 보낸다라는 것은 정말 가장 큰 슬픔과 상실감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나 또한 훗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두고 먼 길을 홀로 떠난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언젠가 이것이 이치라고 깨닫는 순간이 올테니 그리 두려운 것만은 아니겠죠. 그리고 돈.권력.명예와 상관 없이 평등하게 자기 몸에 걸친 모든 것들을 훌훌 벗어 던지고 본래 태어났던 곳인 땅 속, 자연 속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어찌보면 한낱 지구가 우리에게 작은 생명의 씨앗을 불어 넣어 준 것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짧았든 길었든 함께 했던 내 사람들과의 만남과 추억을 선물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 속된말로 '잘~ 놀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이러한 글을 쓰면서 용기내어 보지만 역시 내 마음 한편에 시린 감정이 돋아 올라와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것을 보면, 상처가 아물기 위해서는 쓰라린 고통의 시간이 필연적인 것 처럼 그냥 이렇게 요동치는 내 마음을 인정하고 스님처럼 그런 마음들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실수록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스님,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는 종교인이라야 참 종교인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합니다.
얼마전에 어머니가 쓰러 지셨습니다.. 왜 10년은 문제 없이 사실거라 믿고 있었을까요.. 연세가 많으신데.. 평소에 사연자 처럼 부모와 특별한 사이도 아니 었는데.. 가망이 없다는 말에 눈물만 흐릅니다..
아빠 보고싶어 나의 슈퍼맨
세월이 약입니다. 결혼해서 안정을 찾었으면 좋겠어요. 저의 지난 날이 떠올라 너무 힘든 상담자의 마음을 알것같아요. 금강경(범소유상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마음공부 잘해서 이 역경을 이겨내는 지혜를 갖게 될 것입니다. 참 나?
저도 질문자와 같은 마음이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숨이 확 풀려나는 거 같습니다
현명하게 나를위해 살아가겠습니다~
내인생 찾기위해 정불대 신청했습니다~
질문자님 감사합니다.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불대 기대하고있습니다🥰🥰🥰
♡♡♡진정한 이시대의 지장보살 님이십니다♡♡♡
현생지옥에 빠진 중생들을 구해주시느라 항상 고생하신 법륜스님 너무 사랑 합니다
제눈에는 지장보살 님으로 이시대에 오신것 같습니다
나무대원보존 지장보살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하신 법에 귀의합니다
거룩하신 스님께 귀의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스님 말씀 들으면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저도 사연자님처럼 그런 일을 겪으면 그렇게 생각한다고 바로 깨치고 슬픔을 떨쳐내고 정신을 차릴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사연자님 마음 정신 되도록 빨리 편해지시길 바랄께요~
모든 인문학은 결국엔 나는 누구인가? 라는 하나의 공통된 질문으로 귀결된다고 하잖아요
우리 인생의 진정한 목적은 돈도 명예도 결혼도 부모도 자식도 아닌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이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기 전엔 즉 내가 이 육체이고 이 마음이라는 환상을 깨트리기 전엔 인생의 고통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