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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부엉이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11 май 2024
영화 같은 삶.
책을 읽고 음악을 만듭니다.
연락은 groveowl1910w@gmail.com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책을 읽고 음악을 만듭니다.
연락은 groveowl1910w@gmail.com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laylist l 잦은 행복 속에 살아가길 바란다
행복해지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할지도 모른다.
시선이 닿는 곳곳에 애정하는 게 많아지는 것.
좋아하는 걸 늘려가는 것.
좋아하는 게 많아지면 삶이 풍성해진다.
미움 없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삶이 짙어진다.
좋아하는 것을 넘어, 깊이 사랑하는 것이 많아졌으면 한다.
사랑하는 계절, 문장, 단어, 공간, 음악, 일 그리고 사람.
당신에게 풍성한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다.
늘 행복할 수 없지만, 잦은 행복 속에 살아가길 바란다.
곳곳에 깃든 사랑이 행복이 되어주길.
[ 도연화,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 중에서 ]
시선이 닿는 곳곳에 애정하는 게 많아지는 것.
좋아하는 걸 늘려가는 것.
좋아하는 게 많아지면 삶이 풍성해진다.
미움 없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삶이 짙어진다.
좋아하는 것을 넘어, 깊이 사랑하는 것이 많아졌으면 한다.
사랑하는 계절, 문장, 단어, 공간, 음악, 일 그리고 사람.
당신에게 풍성한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다.
늘 행복할 수 없지만, 잦은 행복 속에 살아가길 바란다.
곳곳에 깃든 사랑이 행복이 되어주길.
[ 도연화, '가장 아끼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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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l 매 순간이 새벽이었다
Просмотров 76 тыс.21 день назад
네 손짓에 범람하는 감정이 싫었다. 새벽마다 숱한 다짐을 별들에 새겼다. 그럼에도 너와 눈 마주치는 매 순간이 새벽이었다. 때로는 이 별이 싫었다. 이게 사랑이라 더욱 그랬다. ... [ 정성주, '새벽의 불공평' 중 일부 ]
She was as fresh and beautiful as a singl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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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면은 작고 아름다운 그림 같았다. 그늘에 앉은 자매들 위로 햇살이 어른거렸고 향긋한 바람이 머리카락을 날려 더위에 달아 오른 뺨을 식혀주었다. ... 메그는 방석에 앉아 하얀 손으로 우아하게 바느질했는데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푸른 숲에 둘러싸인 모습이 한 송이 장미처럼 싱그럽고 아름다웠다. [ 루이자 메이 올컷, '작은 아씨들' 중에서 ]
But names are not eternal
Просмотров 6 тыс.Месяц назад
이름을 잊으면 다 잊는 것이다. 이름이 없다면 과거를 기억할 수 없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상상할 수도 없다. … 그러나 이름은 영원하지 않다. 어떤 이름으로 원래 가리켰던 대상을 불러낼 수 없게 되었을 때 우리는 그 이름을 버려야 한다. 아직 오지 않은 어떤 것을 부르려면 그 이름 없는 것들에게 이름을 지어주어야 한다. [ 안규철, '사물의 뒷모습' 중에서 ]
Playlist l 빛이라 적기 전에 어둠을 펼쳐야 한다
Просмотров 29 тыс.2 месяца назад
빛이라 적기 전에 어둠을 펼쳐야 한다 알아볼 수 없게 뒤덮어버리는 것이 다시 어둠이라 할지라도 빛이라 새기기 전에 어둠을 다듬어야 한다 음각을 채우고 양각을 깎아내리는 것이 다시 어둠이라 할지라도 … [ 최시원, '아브락사스' 중 일부 ]
Playlist l 오늘은 어떤 꿈을 꿀 수 있을지 기대하곤 했다
Просмотров 66 тыс.2 месяца назад
남자는 잠자리에 들 때마다 오늘은 어떤 꿈을 꿀 수 있을지 기대하곤 했다. 그는 유난히 꿈꾸는 걸 좋아했고, 오늘도 마찬가지로 눈을 감고 원하는 꿈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다. ... 꿈에서 만난 사람들이 아직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그들의 목소리가 남자의 귓속에 머물러 있었다. 틀림없이 다정한 대화를 나눈 것 같아 내용을 되뇌어 보려고 애썼다. 하지만 무질서하게 머릿속에 떠돌던 문장이 단어로, 단어가 자음과 모음으로 부서져 내리더니 금세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 이미예, '달러구트 꿈 백화점' 중에서 ]
Playlist l 그 모습 그대로 영원히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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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은 충분히 배부르게 먹었다 싶으면 학생들 무리 가운데 서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학생들 얼굴을 빤히 바라보곤 했다. 그러고 나서는 조끼가 꽉 죌 정도로 부푼 배를 안고 따뜻한 오후의 햇살 아래서 꾸벅꾸벅 졸다가 학생들의 다리를 기둥 삼아 기대어 잠이 들곤 했다. ... 하지만 지금은 그동안 내 아이들의 잠자리에서 무수히 들려줬던 바로 그 후안 살바도가 정말 생생하게 보였다. 쾌활하게 머리를 흔드는 모습, 수영장 물속에서 마치 모터 달린 배처럼 추진하며 수영하는 모습 등 내 지루한 말솜씨로는 절대 표현하지 못할 그의 모습이 그 모습 그대로 영원히 남아 있었다. [ 톰 미첼, '우리집 테라스에 펭귄이 산다' 중에서 ]
Playlist l 나는 여름의 지구를 견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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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일곱 가지 색깔로 이별을 고한다 하늘을 우주라고 생각한다 빛과 빛은 서로를 누구보다도 꼼꼼하게 찾아내고 북극의 네가 내 눈앞에 있다 너의 공간은 겨울만이 존재했고 나는 여름의 지구를 견디고 있었다 얼음이 녹고 있다는 말과 사랑이 식어서 전해줄 것은 검은색이라는 말도 네가 선물이라고 건넨 언어는 내게 멀다 너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내가 사라질까 봐 두려워서다 나라는 지구가 너라는 행성을 견디지 못할까 봐 폭발은 우주를 이룰지라도 ... 너라는 액체가 기체가 되고 있다 나라는 인간이 너와 멀어지고 있다 이별보다는 무늬라고 읽는다 독법은 우주를 닮아가고 새겨지고 있다고 전언할 뿐이다 [ 김도경, '테마는 블루' 중 일부 ]
Playlist l 붉은 모래섬은 고요 속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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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의식이 육체를 벗어난다. 이어 꾸기. 그는 붉은 모래섬으로 도망친다. 조난자처럼 해변 모래사장에 쓰러져 눕는다. 그는 야자수들과 태양, 새들, 나비들을 쳐다본다. 어릴 적 꿈속의 오래된 풍경을 다시 만나는 것이 이토록 좋을 줄이야. 현실에서 멀리 떠나오는 것이 이토록 달콤할 줄이야. 한가롭게 찰락이는 잔물결이 모래밭에 다리를 뻗고 누운 그의 발을 간지럽힌다. ... 그는 여섯 번째 사이클에 들어가서야 이어 꾸기를 통해 미래의 자신을 만나러 간다. 붉은 모래섬은 고요 속에 잠겨 있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잠' 중에서 ]
Playlist l 집 근처 베이커리에 갓 구운 바게트를 사러 갔다
Просмотров 130 тыс.5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는 프랑스식 아침이 좋았다. 누군가 희생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밥을 안치고 국을 끓이지 않아도 식탁은 풍성하다는 것. 5분 정도면 상대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간단하고 간편한 사랑. 나처럼 게으른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의 아침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서. 가끔 그의 안색이 좋지 않을 땐, 집 근처 베이커리에 갓 구운 바게트를 사러 갔다. 급한 맘에 잘 때 입던 바지를 그대로 입고서. ... 숨이 좀 차고 4000원 정도를 쓴 것만으로, 누군가를 불현듯 행복해지게 만들 수 있다니, 이게 기쁨이 아니면 뭐란 말이야. [ 소은성, '어색하지 않게 사랑을 말하는 방법' 중에서 ]
There was a world I yearned to go back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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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와도 죽음은 유행이었다 꽃이 추락하는 날마다 새들은 치솟는다는 소문이 떠돌고 창밖엔 하얀 유령들만 날렸다 네 평 남짓한 공간은 개의 시차를 앓고 핏줄도 쓰다듬지 못한 채 눈을 감으면 손목은 파도의 주파수가 된다 그럴 때마다 불타는 별들만 멍하니 바라보았다 … 두 발이 서야 할 대지가 떠오르면 세계 너머의 하늘이 가라앉고 나는 그 영원에서 기다릴 것이다 돌아가고 싶은 세상이 있었다 [ 최백규, '지구 6번째 신 대멸종' 중 일부 ]
I began to dream of the deep blue sea
Просмотров 383 тыс.6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는 깊고 푸른 바다를 꿈꾸기 시작했다. 멀고 먼 바다와 거친 해안선을 목표 삼아 모험을 해보고 싶었다. 촛불에 이끌리는 불나비처럼 나는 결국 파도의 유혹에 빠지고 말았다.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었다. 차라리 떠날 채비를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았다. [ 허먼 멜빌, '모비 딕' 중에서 ]
영영 아껴듣고 싶은 플리… 마치 아무런 미동도 없던 호수에 잔잔한 파동이 일렁이는 듯 해요 댓글을 읽어보니까 자작곡이신 것 같은데 응원할게요 :)
What am I supposed to do? Can I have a sign or just a push in the direction that’s right for me?
즐거운 음악이 몸을 기분 좋게 만들어줬어요! 귀하의 채널을 구독했습니다.
긴장을 풀기 좋은 음악
이 음악은 나를 여행하게 하고, 읽지 않은 책을 읽게 하고, 때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잔인한 현실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Don't know how i end up here but grateful
oh, you're here too. hello!
たまたま流れてきて、なにか導かれたような気がした
아침의 빛보다 새벽의 빛이 더 좋았다 불이 꺼진 집마다 어떤 사람이 자고 있는지 궁금했다 새벽은 언제나 차가운 것 따뜻함을 모르기에 차가웠던 것은 아니고 아직 너를 알 수 없었기에 쉽사리 불을 켜지 못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네가 될 수밖에 없으니까 나는 나를 빛과 어둠으로밖에 설명하지 못한다 하지만 새벽은 죽지 않는 것 존재하지도 않는 신에게 나는 아침에 자고 싶다는 말을 했다
하늘에게 물었다. “그들을 왜 제게서 앗아가신 겁니까” 그러자 하늘은 답하지 않았다. 그렇게 나는, 이미 이야기 속에 없다는 것을, 그렇게 나는, 그들은 글자가 되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나는 보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그들과 함께하지 못하게 되더라도, 결말을 보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나는 책의 표지를 보는 넘기는 것보다, 하늘이란 종이에 새겨진 희생이라는 글자가 사라지는 모습이, 더 보고싶다. 내가 사랑했던 이들을 위해, 내가 구하지 못했던 이들을 위해, 글자가 되어버린 그들을 위해, 나는 오늘도, 보고 싶은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시절이 남긴 물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졌다. 견딜 수 없겠다고 믿었던 숱한 날들은 지난 날이 되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너는 그대로 머물러있다. 시절도, 계절도 너를 희석하지 못하는 듯하다. 나는 아마도 무수히 반복되는 계절들에 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움에 잠기겠지 내가 내내 너를 그리워할 때 단 한 번이라도 네가 나를 생각해준다면 벅차도록 위안이 될 것 같아.
인사이드 아웃 보셨나요? 영화에서 주인공의 마음에는 다양한 섬들이 있는데 전 그 섬들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여러개의 세상이라고 생각해요. 어릴 때의 세상이 점점 크면서 다른 세상으로 교체 되기도 하고, 어떤 계기로 인해 가지고 있던 가치관이 바뀌면서 또 다른 세상이 만들어지는. 근데 있잖아요, 세상이 없는 사람도 있을까요? 여러개의 다양한 세상들로 채워져 있어야 할 마음이 텅 비다 못해 공허한, 공허하다 못해 절망적인, 절망을 넘어서 소멸을 원하지만 더이상 소멸할 세상이 없는.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전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도 꽤 많이요. 왜냐면 제가 그들 중 하나거든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처음부터 세상이 없진 않았을거에요. 분명 자신이 공들여 만든 멋진 세상이 있었겠죠. 전 돌아가고 싶은 세상이 있어요. 간절히.
음악은 나에게 현실도피야. 항상 버티고 버티다 힘들때 찾아오던 영상은 이젠 습관을 넘어서 생활이되었다. 내가 바다가되길 꿈꾼다면 바다는 기분나쁘지 않을까?
영원이라 믿었던 것은 한순간에 꺾이고 짓밝혔다지만 찰나의 기억만큼은 한송이 장미처럼 싱그럽고 아름다웠다.
너와 관련된것만 보면 웃던 내가 이젠 너와 관련된것만 보면 울어
첫 곡의 분위기가 듣는 이를 휘감네요. 속에 방대한 세계를 품고 있지만, 그 어떤 기색도 없이 언제나 잔잔히 요동치는 바다 같은...
내가 새벽을 좋아하는 이유는 고요하기 때문이다 새벽은 아름답다 오직 바람소리와 새 소리 속에 잔잔한 고요함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이 아름답다
休日の昼に聞くと最高
나만 느끼는 정서가 아니었다는 게 참 신기하다
めっちゃ落ち着く...おすすめやるじゃん、、寝る時に聞こ。
덕분에 저녁에 너무 힐링되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행복해요❤
전 한 소설에,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좋아하게 되면 그 등장인물이 나오는 소설과 애니메이션 속의 한 인물이 되고 싶어 해요. 늘 내가 그 안에 있다면 어떨까..그 인물을 만나면 난 어떻게 할까.. 이러면서 잠자기 전이나 할 게 없을 때 상상하곤 해요. 하지만 가끔 전 그 세상 안에 인물이 아닌 현실에 있는 인물이고 그 세상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다는 걸, 그 인물은 현실에서 보고 싶어도 현실에 없다는 걸 깨달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늘 공허하고 슬퍼져 울어요. 하지만 내가 보이지 않는 곳에 있겠지 언젠가 꼭 만날 수 있겠지 하며 밖을 걸어갈 때나 투명한 창문으로 먼 하늘을 바라보고 그 등장인물을 상상하곤 합니다. 미래에는 꼭 만날 수 있다고, 가상 세계에서 그 세계관으로 들어가 그 인물을 꼭 만날 수 있다고 믿고, 현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고 나서야 내 숨 소리가 들린다. 하루하루 작은 희망이 그렇게 내 숨 끝에 남는다. 내 뱉은 매일의 숨이 내 마음에 후회가 되지 않길.
오늘은 행복한 꿈울꾸길
노래 자작곡 이라고요...??? 너무 좋음 ㅠㅠ
나는 깊고 푸른 바다를 꿈꾸기 시작했다 겉보기에는 맑고 아름다웠다. 정말 그 순간이 영원할 것 같았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겠지 이젠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다. 우리의 모든 추억과 기억이.. 어쩌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우리의 이야기가..아..난 이 꿈에서 정말 깨어나고 싶지 않다.
작디 작은 행복이 잦게 찾아왔으면 좋겠다. 그 행복들은 이 작은 나의 삶에서 띠끌보다 작겠지만 그 작디 작은 행복들이 잦게 찾아와 내 불행의 연결을 끊어낸다면 그것만으로 나는 허공에 매달린 나의 숨통을 쉬게 할 수 있게 된다. 너무 많은 행복은 바라지도 않으니 그 작은 행복들아 찾아와서 날 살려줘.
어둠은 빛을 빛되게한다 누구나 갖고 있고 지나쳐 가기도 할 그 어둠이 오늘도 삶을 밝게 살라고 조명해준다 그러니 어둠을 마주할때 빛을 향해 더 크게 웃자
사는 동안 불리워진 그래도 그 영원 속 그 영혼 속 그 이름
잦은 행복 속에 살아가도록 삶의 한 켠을 내어주신 숲부엉이님 감사해요
새벽 고요함 눈물나게 반가운 나와의 독대 다독이며 격려하는 상쾌한 손길에 따스해지는 마음
나는 깊고 푸른 바다를 꿈꾸기 시작했다 그저 해안가 언저리에서 발이나 담가 찰방이길 좋아하던 내가 용기내어 한발짝씩 들어가 물이 가슴까지 차오르면 숨도 같이 차올라 금세 뒤돌아 나오던 내가 문득 바다의 깊이 그 푸르름의 원천을 고찰한다 결국 깊음도 높음도 넓음도 조물주의 것임을 그 안에서 나는 매일 헤엄치고 있음을 아빠와 신나게 물놀이를 하는 아이 힘껏 들어올려 물속으로 풍덩 이내 내미는 얼굴 어푸어푸 베시시 "아빠 한 번 더!"를 연거푸 반복하는 그 애를 보며 지금은 가 닿을 수 없어도 나는 깊고 푸른 바다를 꿈꾸기 시작했다
綺麗な文章で感動した 翻訳だとしても何か伝わってくるものがある 辛い時にこの動画に会えて良かったです
Jo hae yo
알고리즘에 돌고돌아 도착한 이곳이... 극락이었다
Nice working ❤
Me as well ❤
어떤 날은 푸른바다에서 헤엄하는 꿈을 꾸었다. 매일같이 어두웠던날 바다를 보면서 생각했다. 어쩌면 바다 저 끝에 내가 꿈꾸던것이 있지는 않을까, 지난날의 두려움이 무색할 정도로, 몰랐던 것이 후회로울 정도로 사실 나는 헤엄을 잘하지는 않을까. 어떤날의 그 헤엄을 잊을수 없었다.
어둠이 두려웠던 나는 잠들지 못하고 새벽마다 아침을 기다리며 해가 뜨기를 기도했다. 그 새벽은 아주 차갑고 길었지만 나의 기도는 매일 이루어졌다. 새벽은 나에게 차갑고도 긴 소망이었다.
숲부엉이님 플레이리스트 덕분에 제 일상의 질이 두배가 되는 느낌이예요. 좋은 곡 창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가 좀 더 나았다면 그 기준을 넘어 더 나아갔다면 그 염원했던 내가 될 수 있었을까
すてきだね
나는 바다가 무섭다. 어릴적 보았던 폭풍우 치던 바다가 내 소중한 모든 것들을 삼켜버릴것 같아서 일까. 결국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었다. 어릴적 내 소중한 모든 것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거울 속엔 순수한 소년이 아닌 낯선 남자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나는 소년을 찾으러 바다에 들어갔다. 모든걸 삼켜버릴것만 같던 바다는 세상보다 따뜻하고 고요했다. 그리고 바다엔 우리들이 잃어버린 사랑, 추억, 낭만이 있었다. 어쩌다 우리는 사랑을 잃어버렸을까. 어쩌다 우리 세상은 이렇게 되었을까. 세상은 보잘것 없는 우리를 밀어냈지만 바다는 보잘것 없는 우리를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우리는 깊고 푸른 바다를 꿈꾸기 시작했다.
육지의 삶이 아닌 바다의 삶을 택한 자의 이야기이지만, 참 아름답게 마음을 적시네요. 그이에게는 부디 바다가 가장 따스한 곳이길 바라봅니다.
맨날 이거 들으면서 공부해요 집중잘됨니다 단언컨대 제가 이 영상 조회수 100회는 올린거가타요
지금 내가 있는 세상은 죽었다. 다른 세상을 구축하기엔 여전히, 바닥을 헤매고 어찌저찌 굴러가는 세상에 맞춰 숨만 죽이고 있을뿐… 아름다워지고 싶다.
시간은 흐르니 오늘도 과거형이 될 것이고 과거를 회상하자니 후회가 떠오른다, 항상 정답만을 선택하지 못했기에 그러니 오늘, 현재, 미래를 돌아가고 싶은 세상으로 만들고 싶다. 과거는 추억이고 현재는 진행중이며 미래가 선택이니 돌아가고 싶은 세상을 내가 만들 수 있겠지..
Respect!
선생님. 여기 영상에 있는 음악은 어디서 들을수있나요? 너무나도 마음에 평안해져서 좋습니다..!
우울한 새벽이 좋았다. 적막한 시간 속에서 고독을 뒤집어쓰고, 나를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었으니까. 왠지 모르게 쓸쓸해지는 그런 새벽.
노래 다 만드신건가요...? 음악이 잊기 싫을 정도로 소장하고 싶네요....
나한텐 게임이 이런 듯... 항상 돌아가고 싶은 세상이 있음
??: 게임오버보다 게임클리어가 더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