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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봤을땐 말도안돼엿는데 2보고나니까 될거같음

도망쳐서 도착한곳에 낙원은 있을수 없....

시즌 2에서 유일하게 소름돋았던 장면이 타노스 약빨고 앞 3명 죽이고 시작되는 플라이 투더 문 리믹스 음악 나올때 였습니다. 너무 신선하고 충격적이어서 두번감상때까지는 눈물까지 났네요 오징어 게임 시즌 1에서 의도한 서로 대비되는 낯설음의 효과(데스게임에 유아틱하고 팝스러운 디자인요소)가 시즌 2에서 딱 두번 계승됩니다 1. 플라이 투더문 리믹스에서 슬로우를 걸었던 총격신들 (잔인하지만 유려한 연출) 2. 5인 6각에서 신해철 노래부분, 선발주자들 죽어나갈때 나도 저렇게 죽겠구나 싶었던 참가자들이 다음 주자들이 아슬아슬하지만 살아나는걸 보고 희망을 갖게 되고 오히려 응원하는 모습(그래야 자기들도 살 확률 올라가니)이었는데, 마지막 주자로 나온 주인공들은 응원이 없으니 신해철 음악으로 응원을 대신해주는 센스 너무 좋았어요. 그렇다고 마냥 밝은가? 아니죠 ㅎ 프론트맨이 경기 망칠땐 음악을 꺼버렸습니다. 그러자마자 긴장감이 배가됐죠. 이런 섬세한 연출을 자기 취향에 맞지 않다고 신나게 까는 어그로성 멘트들 의도는 알겠는데 공감은 안가네요 ㅎㅎ

좋은 해석입니다

처음 봤을땐 기대감 때문이었는지 지루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두번째 보니까 요소요소 감탄 가득 +_+! 시즌3 빨리나와 제발 ㅠㅠㅠㅠㅠㅠ

트루먼님! 영상 너무 좋아요 다음 영상 기다립니다... 상준님 귀여우세요!

이런 팟캐스트 스타일도 너무 듣기 좋다☺️ (김상준 배 집어 넣어라~)

선택할 수도 없는 죽음들. 누구나의 주제가 될 수없는 전쟁ㆍ내전ㆍ학살ㆍ기아로 죽어간 사람들.. 답을 찾을 수없는 죽음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트루먼님 왜케 늦게오셨어요!! 업로드 자주 해주세요..기다렸다구욤! 오겜1도 저는 별기대없이봐서 오겜2도 재밌게본거같아요 ㅎㅎ 다 보고나서 이번에 나올 오겜3가 정확히는 시즌2 파트2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긴해요ㅎㅎㅎ 왕 다음주는 서브스턴스군요 그 영화 꽤나 피가 많고 넘 고어하던데 보셨군요😮

여러분은 오징어게임2 어떻게 보셨는지 아래 댓글로 남겨주세요😁 + 팟캐스트는 처음인지라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제 몸풀기가 끝났으니 더 깊이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주는 화제작 <서브스턴스>를 리뷰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갈등의 대한민국에 이런 힐링물이라니 너무 고마운 영화

정말 대단하시고 멋집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되네요~

홍경배우는 너무 잘생겼어.. 옥택연같은 듬직하면서도 웃기는 매력이있는 배우가 했다면... 이 작품은 원작 청설을 가져다가 차태현 주연의 "연애소설"같은 느낌이... 원작은 한여름 매미소리가 들리는 느낌이라면 한국 청설은 늦여름을 지나 가을의 초입에서 잠자리가 날아가는 느낌.

전 요즘 대한민국 사회가 남자를 과도하게 통제한다고 느껴서 이민 준비중에 있습니다

40년 기독교 생활 하셨던 저희 어머니가 신천지 다니신다고 해서 억장이 무너졌는데.. 헌금강요도 없고 생각보다 너무 후리해서 본인 맘 편하시면 그냥 다니시라고 합니다 본인을 잃지 않고 편협해 지지 않기로 약속은 했는데 두고 봐야겠지요

오~잘보고 가요~

올해 본 영화중에서 최고였어요 정말 이렇게 무해하고 예쁘고 힐링되고 주인공들을 응원하게 되는 영화는 정말..! 너무 예쁘고 설레고 사랑스런 영화였습니다!

제가 계나의 마음을 너무나 많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저 또한 많은 것들을 똑같이 겪고 느끼고, 호주로 이민와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호주에 온 것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단 한 순간도 한국을 그리워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일찍 왔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왔다고 생각합니다.

핵노잼 존나 싫다

맞아요. 저도 하도 신천지에게 전도를 당해서 그런지 그 특유의 쎄함을 잘 느껴집니다. ㅋㅋㅋㅋㅋ

계엄 터지고 환율 폭등한거 수습하려 연기금 끌어다 쓰는 나라에서 무슨 미래가 보여서 한국이 낫다는건지 모르겠음 행복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목숨걸고 탈출해야 함 한국인들 서서히 끓는물에 담긴 개구리들 같음

구독합니다

문근영 신데렐라 언니에서 뾰족한 길고양이 같은 연기도 잘했었는데.... 이런 연기도 잘하네ㅠㅠ

헬조선 교육부- 교육자체를 회사노동자양성용 수능시스템을 만들어버림+기초학문이 없음. 헬조선 정부-이딴 교육받고 틀딱들뿐인데다가 도둑심보는 오지게많아서 시민위해 돈을 퍼주는걸 본적이없음,현실직시못하는 틀딱정부. 그외 공공기관-뉴스,기사,댓글들봐도 위에것들부터 지배하는이상 시민편일리없음. 경영인-디지털 포화시대이후 유튜브에서 장사팔이질하니까 시민들만 더힘들고 지들손익만챙기는 사업함. 헬조선 시민-아카라이브,디시,펨코 등등 외국에서봤을때 범죄적인행위비율이 매우높은 비뚤어진 남초는 커뮤니티라는 틀속에서 점점더고립되서 사태만 악화됨+정부는 손놓고 공공기관도 안돕고 이러니 저출산은 더증가하고 디지털은 점점더 가속화되고 피해는 늘어날뿐 이정도수준이면 혁신적인게 일어나지않는이상 답없음.

그러니까 신포도와 달콤한 레몬의 변증법 적 지양이 원영적 사고라는건데 이게 몇년 안에 수능이나 논술에도 나올듯 보입니다만....ㅡㅡㅋ

영화 내내 아노라는 이고르와 자신이 동급이라고 인정하지 못했지만 결국 다 끝나고 진심어린 위로를 줄 수 있는 존재는 동급인 이고르였기에 고마움을 표현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처럼 섹스로 돌려주는 데에 익숙힌 직종이기에…) 하지만 키스를 하려는 순간 인정하기 싫었던 본인의 위치를 자각하며 좌절하는 것처럼 보였네요. 그 좌절을 목격한 이고르도 위로만 할 수밖에요… 성노동자의 삶이 어떻게 봐도 모순투성이지만 그 안에 이고르의 시선이 빛과 같이 다가온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 인종차별을 받아도 외국이 한국보다 낫더라.

션베이커 감독 저도 너무 좋아해서 꼭 보고싶었던 영화인데 기회가 잘 안되다가 엊그제 보고왔어요! 역시나 너무 좋더라구요.. 플로리다 프로젝트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이영화도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 장면 저도 그렇게 해석했어요. 받은거에 대한 고마움을 잠자리외에는 방법을 모르는것 처럼 보여서 너무 슬펐어요.. 러닝타임이 짧은 영화는 아니였는데 몰입도가 대단했습니다. 이건 다른 애긴데 트루먼님 분석들과 영상 픽들이 항상 좋아서 유튜브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저의 자존감이 낮다는걸 크게 깨닫고 자기혐오까지 와서 너무 힘들어서 지금 이 영상까지 보게됐는데 제일 도음이 되요😂 모든 예시가 다 저를 가리켰어요ㅠㅠ 도움이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

요즘 일본 취업을 생각중인데 주변에 한국이 싫어서 일본 취업을 하고 싶다고 말하면 다 일본은 살기 힘들다고 말하는데 한국도 살기 힘든건 마찬가지이고 일본이 살기 힘든건 누구보다 제가 더 검색하고 찾아보고 잘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데도 떠나는것은 우리나라는 개인에 대한 사생활과 취미라는게 너무 없음.. 개개인에 대한 간섭도 너무 심함 사회적인 이슈도 많이 있고 그나마 내가 지금 당장 언어로 배우기엔 일본어가 제일 쉽다 생각하고 영어는 아무리 해도 네이티브 만큼의 실력은 안될꺼 같고 취업난이도도 크나큰 노력 없이 한국인이 갈만한 곳은 일본이 제일 낫다고 생각함 내가 당장 영어권 국가로 갈 능력이 있다면 난 영어권 국가로도 가고 싶긴한 한국이 마냥 싫은건 아닌데 한국이 아닌 해외 어디든 상관 없을꺼 같음

혹시 현재 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넷플, 네이버 시리즈온, 티빙, 쿠플 다 없네요 ㅠㅠ

예수님상들이 보편적으로 말을 좀 잘하는 재능이있는듯 9분 개짧네 더줘요

한여름의 판타지아 너무 좋았는데... 이 영화는 너무 별로.

제 느낌에 영화는 환상이고 딱 실패하는 전형적 이민 패턴입니다. 저 방식으로 성공하는 사례도 있긴 하죠. 그러나 실패 확률이 높은 방식인듯

그렇게 현지에서 다시 공부하거나 정말로 성공한 케이스가 드물게 있지만 그정도면 한국에서도 성공함. 워킹홀리로 가서 정착 영주권 받는 케이스는 아주 드물게 있긴 하더라구요.. 대부분 뭐 애초에 영화처럼 별준비없이 워킹으로 이민간다? 워킹홀리데이는 이민이 아니죠. 현지대학 진학해서 간호사 되거나 아니면 대학졸업후 현지회사에 취직하면 영주권은 받을수는 있더라구요, 워킹으로 가서 영주받은 케이스는 있긴 있던데 그 과정을 보면 엄청 힘든거 같음. 남자들은 용접 미장 배관등 기능공으로 가거나 하면 루트가 있긴 하구요. 전문기술직은 더 수월한 루트가 있더라구요. 지친구는 kt에 통신관련 연구원 석사인데 명퇴하고 호주로 이민갔어요.

좋은 설명 잘 들었습니다.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면서 본사로 나갈 기회가 2번이나 있었지만 한국을 떠나지 않은 사람으로서 공감이 갑니다. “어디서 나는 가장 행복할 것인가?” 난 나의 인생에 만족하고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영화 그리고 훌륭히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 합니다

경윤이 불쌍해 내 젊은시절보는거같음

영화 다보고 그래서 말하고싶은게 뭐지? 싶어서 리뷰보러왔어요 한국 벗어나면 찾을 수 있다는 건.....가? 였는데 쉽게 이해됬어요🤓

저도 자존감이 낮은건가요? 길가다가 똑같은옷 입은거 보면 괜히 뻘줌하고 그래요 . 그래서 옷을 살때 남들 안입는 옷을 살려고 합니다

꼭 보세요. 완전 강추. 힐링. 무공해 설렘 영화.

중반부이후 좀 지루했음

정말 오랜만에 본 힐링되는 영화였습니다:)

일상적인 대화하다가도 뭔가 발작버튼이 눌러지면 발끈하고 성질내면서 상대를 나쁜사람으로 만들어버림. 결국 외롭게 살아야가 될 길을 스스로 개척하는 대단한 인감임

정말 힐링되는 영화였어요 설렘 가득한 영화 최고였어요 ❤❤😊

원작 너무 좋아서 여러 번 본 사람으로써 영상에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하면서 로맨스 비중을 약간 줄이고 가족애가 좀더 가미된 것도, 감초역할을 해 준 조연들도 좋았어요 ㅎㅎ 계절감이나 영상미, 시대적 배경 면에도 원작과 한국판 각각의 매력을 잘 살린 것 같아 좋았습니당 ㅎㅎ 원작도, 한국판도 보면서 왜 저렇게 자매를 위해 본인 인생을 희생하나 했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납득하게 되면서 너무 맘이 찡하고 그렇더라구요ㅠㅠ 두 주인공 모두 응원하게 되었던 기분 좋은 영화였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용감한사람

주인장님 얼굴 내보낼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영화 몰입에 엄청 방해가 되네요.

좋은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포인트를 잘 집어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