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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선택과목이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jeongpyomu 형사법, 헌법, 경찰학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떤 선택과목이든지 빠르게 전체를 훑어보고 목차를 파악한 다음에 시작했습니다. 지도를 보고 여행을 시작한 것과 무작정 길을 걷기 시작한 거랑은 차원이 다르니까요. 물론 계속 걷다보면 나중에 다시 그 길을 돌아왔을 때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본인 취향 문제여서 뭐라고 정해서 답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jeongpyomu형사법은 목차 구조가 잡히는데 헌법은 잘 안잡히네요 혹시 헌법 목차 잡으실 때 어떻게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헌법 일반 이론 부분에서는 헌법이 각 부분에서 이러한 기본원리를 채택하고 있구나, 사회, 경제, 문화에 있어서는 이런 입장을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구나 그리고 헌법상 정당제도, 선거제도, 직업공무원제,공무담임권, 지방자치를 제도적으로 보장을 해주고있구나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서는 기본권에 대해서 말하고 있구나 기본권에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추구권, 평등권 ,자유권, 경제권, 참정, 사회, 청구권들이 있구나 뭐 이정도까지는 정리가 되는데 정신적 자유 안에는 양심, 종교의 자유도 있고 양심과 종교는 내적에서 일어나는 것이니 정신적 자유안에 포함 시켰구나 처럼 세부 내용까지 잡는게 좋을까요? 정표무님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추가적으로 지도를 보고 여행을 한다는게 내가 지금 풀고 있는 이 문제가 어떤 목차중에서 이 부분을 내가 풀고 있구나 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넵 맞습니다. 그리고 경찰 헌법 문제의 경우 세분화시켜서 공부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순경 시험에서 그렇게까지 세밀하게 원리를 물어보지는 않습니다. 순경 시험에 헌법을 도입한 의도도 '그래도 경찰인데 최소한의 헌법적 리걸 마인드를 함양하자'라는 차원이지, 사법시험처럼 그 원리를 세세히 따지는 정도로 출제하지는 않습니다. 저라면 그냥 판례를 자꾸 봐서 핵심만 집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공부할 것 같습니다.

상관 없습니다. 답을 외우는게 기출 회독의 핵심이 아닙니다.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본인 머리에 잘 각인되는 방식으로 하십시오.

게다가 올인원 강의라서 원래그런건지 출제가 한번도 안된항목도 배우는것도 다소 이해가안가구요 물론 행정법 써니쌤도 가르치긴합니다만..

넵. 제가 올리는 영상들은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입니다. 직접 해보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것만 취사선택하시면 됩니다.

​@@jeongpyomu 댓글 감사합니다. 혹시 기출문제집 선택에 있어서 원문과 재배치 중 어떤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원문이 말 그대로 일반적인 기출스타일 그대로고 재배치는 중복지문 지우고 단원별 순서대로 기출지문을 모아놓은.. 예를들어 살인죄 관련 지문들 모아서 4지선다 만들고, 상해죄 모아서 4지선다.. 이런식으로 된게 재배치인데 요즘 김대환의 기총(원문)과 신광은,김종욱의 기총?,객총(재배치) 중 고민하고 있어서요

저라면 이해 안 되는 부분만 2배속으로 인강 빠르게 듣고 기출 회독 이어나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연하죠 나왔던게 또 나오니까요

​@@뇽뇽-j7n 답을먼저 확인해버리면 자신이 정확히 아는지문인지 아닌지 헷갈리게되잖아요

잘 하고 계십니다. 다만 만약에 저라면, 다음 회독 때는 기출선지를 풀고 또 인강을 듣기보다는 기출선지를 보고 '음...이건 강사가 이렇게 설명했었지...' 이렇게 천천히 머리에서 끄집어내거나, 아니면 강사가 했던 말이 생각이 안날 때 기본서로 돌아가 정독하는 방식으로 할 것 같습니다.

행정학은 이해하고자 들면 끝도 없습니다. 어떤 개념을 볼 때 스스로 타임리밋을 설정하고, 그 개념이 타임리밋이 지나도 머리에 잘 안들어오면 그냥 다음 파트로 넘어가고 다음 회독 때 다시 보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넵 다 봤습니다.

1. 기출부터 먼저 읽되 그냥 '이런 내용이 있구나' 정도로 쭉쭉 읽어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여러번 읽고 기본서로 돌아가면 누구 표현 빌려서 말씀드리자면 '글자가 오목글자처럼 올라오는' 현상을 느끼실 겁니다. 2. 그냥 여러번 읽어서 머리에 쉽게 들어오는 부분이 있고, 비슷한 선지를 여러개 눈에 발라도 당최 머리에 안 들어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형법의 총론과 학설이 그러했습니다. 이럴 때만 부분적으로 인강의 힘을 빌렸습니다.

그건 사실 답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기본지식, 집중력 차이가 현저하기 때문에요. 본인한테 맞는 페이스대로 하십시오. 저는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입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집 안에 총 몇 문제인가요? 하루 동안 헌법 기출문제집만 봤는데도 60페이지를 보신 건걸까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제 노력이 부족했던거같습니다.. 충분히 더 읽을 수 있었을 텐데..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니요 60페이지가 노력이 부족했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구독자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해보려는 질문이었습니다. 사람마다 하루에 받아들일 수 있는 공부량이 천차만별입니다. 무리해서 많이 보려다가 오히려 하루를 날릴 수도 있는 겁니다. 하루에 10페이지 보는게 한계치인 사람은 그렇게 100일 봐서 시험장 들어가면 되는 겁니다. 그게 그 사람한테는 맞는 거니까요. 스스로 부딪혀보고 스스로 한계를 체크해보세요. 내가 어느 정도까지 봐야 무리 없이 머리에 들어오는가를. 저도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무리하게 하루에 많이 보려다가 지쳐서 다음날 아예 안 봐버리는 경우도 있었고요. 그리고 처음에는 당연히 오래 걸리고 천천히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볼때는 익숙하기에 조금 더 속도가 붙을 뿐입니다.

스승님 공부하다가 질문 있습니다. 선지의 내용은 전혀 이해를 못하는데 선지 자체를 외워버려서 답인지 알 수 있는 경우에는 넘어가도 좋나요? 아니면 시험 얼마 안남았을 때일때라도 이 선지에 대해서 무슨말인지 내용을 이해해놓는게 좋나요?

@@마동팔-v8x 그건 그냥 유지하시면서 그날 운에 맡길듯 저라면 관운도 있어야 붙는거니까

직렬이랑 과목을 알 수 있을까요?

​@@jeongpyomu교육행정직 국영한행정법교육학입니다!

교육학이랑 행정법을 선택과목으로 공부해본 적이 없어서 답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니요. 실무와 관련된 법 과목만 취미삼아 복습 중입니다.

@@jeongpyomu ㄹㅇ 광기그자체네 ㅋㅋㅋ

@@따스한말투로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단 한번도 고득점 합격을 목표로 한 적이 없습니다. 필기 시험 통과만 하자, 자주 나오는 영역만 맞춰서 합격하자는 생각으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jeongpyomu 그렇군요. 저도 원래 그런스타일인데. 이번 경위 승진시험에서는 120개중에 5개 쯤 틀려야 할것같아서 물어뵜습니다!

사실 어떤 공무원 시험이든지 같은 시험인데 그 해 시험 난이도가 어떻다더라, 이래서 공부 방법이 달라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시험 보는 인력 풀도 매해 급격히 변동되는 것도 아니고요. 어렵게 내면 모두가 다 어렵게 느껴집니다. 공무원 시험에서 고득점이라고 하면, '기출에서 출제되지 않은 영역까지 모두 머리에 집어넣어서 불의타 문제까지 대비하겠다!'라는 얘기인데, 저는 C급 개념까지 숙지할 시간에 차라리 A급 개념을 한번 더 보고 수험장에 들어가자는 주의여서 저랑은 조금 거리가 있는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jeongpyomu 🥰

형소법은 전문법칙 빼고 기출만 봤습니다. 기출만 봐서 도저히 이해 안 되는 것만 기본서 발췌독을 했습니다. 형소법은 절차법이어서 형법처럼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기출이 갑입니다.

특이한 교재네요. 관련된 개념을 바로 기본서로 찾아갈 수 있는 기출문제집이라니. 기출문제집 선지에서 관련된 기본서 파트를 찾아가는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그렇게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혹시 어디 파트가 그런지 여쭐 수 있을까요?

사회 과목은 공무원 수험 과목으로 공부해본 적이 없어서 답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발췌독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기본서 발췌독은 처음에는 하지 마세요. 그런 경우는 기출문제부터 눈에 익숙해지고 나중에 기본서를 발췌독 하는 게 더 빠릅니다. 형소법은 사실 몇 군데를 제외하고 굳이 기본서 안 봐도 되긴 합니다. (기출 문제집이 양이 많고 해설이 풍부하다는 전제 하에)

@@jeongpyomu 답변 감사합니다 정표무님!

@@jeongpyomu 아 정표무님 그 공부 후 해당 파트 쭉쭉 읽는 것도 굳이 필요 없나용? 기출문제는 1200제 풀고있습니다

넵. 기출문제집 선지를 통해서 머리에 각인된 개념을 기본서로 다시 갈무리하는 작업이기에 선지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뒤 기본서를 쭉쭉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jeongpyomu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넵.

아무리 늘어져도 10일 안에 선택과목 하나는 통독한다는 생각으로 읽었습니다. 문제집마다 문제량이 천차만별이고, 과목별로 난이도가 상이하기에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스스로 타임 리밋을 설정해놓고, 그 시간까지 이해하려고 애써도 이해 안 되는 건 그냥 넘겼습니다. 하지만 넘기기 전에 반드시 체크하고 넘겼고요. 그렇게 체크된 것만 모아서 인강과 검색의 힘을 빌렸습니다. 저 같은 경우 형법의 총론과 학설 파트가 그러하였습니다.

어렵게 나온다고 해도 기출에서 85퍼센트 정도 추출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건 나만 어려운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똑같이 어렵고요. 9급 행정학 선택과목은 그렇게까지 베베 꼬아서 내지 않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렵게 내든 말든 그건 출제자 사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합격해야할 사람들은 작년에 다 빠져나갔다고 마인드 컨트롤 했고요. 어떤 선택과목이든지 기출 문제부터 먼저 본 뒤 관련된 파트를 기본서로 찾아가서 발췌독 했고, 그렇게 기출 문제와 기본서에서 추린 개념들만 머리에 집어넣자는 생각으로 수험기간을 보냈습니다.

공통 과목을 공부한 뒤 선택 과목 1과목을 공부했고, 선택과목별로 차이는 있었습니다만 아무리 길어져도 10일 안에 선택과목 기출 문제집 한권 통독하는 걸 목표로 삼았습니다.

동형모의고사는 볼 시간도 없었고, 볼 생각도 없었습니다.

시험 일주일 남았다고 별반 다를 건 없었습니다. 똑같이 기출문제 보고 기본서 발췌독하고의 연속이었고, 다만 기출 선지 중 모르거나 안 외워지는 것만 추려서 보기 시작함으로써 시간이 단축될 뿐이었습니다.

@@jeongpyomu 답변감사합니다!!

김덕관 강사 기출 문제집만 봐도 버거웠습니다.

당연히 있었습니다. 기출문제 출제 안 된 영역은 과감히 버렸습니다.

OX를 치고 선지를 꼼꼼히 읽고 해설을 읽는게 문제 푸는 과정이었습니다.

회독을 돌리면서 기출문제집 선지 중 머리에 안 들어오는 선지만 체크해서 나중에는 그것만 모아서 보고, 그 선지와 관련된 개념만 다시 훑었기 때문에 기본서를 전부 다 읽지는 않았습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도 하고요.

답변 부탁 드려요ㅠㅠㅠ

휘발되면 휘발되는 대로 냅뒀습니다. 그리고 회독이 쌓일 수록 잘 아는 선지는 패스하면서 점차 다른 과목으로 넘어가는 속도가 단축됐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하루에 공부분량이 어느 정도 되셨나요? 기출문제 대략 페이지나 문제수 궁금합니다 그리고 각 과목 1회독 하는데 기간은 얼마나 걸리셨나요?

제가 했던 건 참고사항에 불과합니다. 일단 해보시고 본인 역량에 따라 조절해가시길 바랍니다.

@@jeongpyomu 네ㅠ 3개월만에 5회독 이상 하셨다했는데 대체 어떻게 하셨나해서요ㅠ 1회독도 한달 걸리거 같아서ㅠㅠ 대단하시네요ㅠ

박문각 기본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