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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도 사실 대학 시절에 야구 광팬인 친구가 저를 야구의 세계로 인도(?)하려 노력 엄청했었는데, 제가 굉장히 관심 없어 했었어요 😅 근데 구기 종목 좋아하는 남편 만나서 축구나 야구 하이라이트 영상 보는걸 옆에서 같이 좀 보다가 어찌저찌 여기까지 와버렸어요 ㅋㅋㅋㅋ 2022년에 있었던 인생 첫 직관 경기가 로열스 홈경기였는데, 그 경기가 진짜 개꿀잼이었던 것도 한 몫 톡톡히 했죠~ 그래서 로열스에 정이 훅 들어버렸어요 😊 이왕이면 좀더 잘하는 팀 응원했으면 어땠을까 싶을 때도 있는데, 로열스가 참 매력적인 팀인데다가 에이스 바비를 장기 계약으로 잘 묶어둔 덕분에 한동안은 덕질이 이어질듯해요. 근데 야구장 음식은 한국에 넘 좋아보여서 한국 야구장도 꼭 가보고 싶어진 요즘에요! 남편분께서 4월에 캔자스시티로 출장을 가시는군요! 캔자스시티 은근 볼거 많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일단은 미술관과 바베큐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유니온 스테이션은 지금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한껏 꾸며져 있는데, 후에 연말에도 방문하시게 된다면 유니온 스테이션도 필수라 생각되어요. 저희도 지금 올 연말에 또 갈까말까 각 재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저도 겨울에 여름 영상 편집을 하고 있으니까 이게 언제였나 싶어지네요 😅 내년에 여름이 오면 또 알차게 잘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미리미리 하게 되고요~ 수주부님처럼 계절감 있게 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저는 한동안 여름 영상을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제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내년에 보여드릴게요 ㅋㅋㅋㅋ 미술관 분위기가 고급져서 결혼식과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테이블 세팅해놓은 것만 봐서 언제 행사가 예정되어있는건지는 모르지만, 주변을 멤돌며 영상에서보다 더 길게 구경했었어요 ㅎㅎ 제 결혼식에는 관심없어서(?) 생략하였는데, 남의 결혼식이 예쁜거 보면 괜히 므흣하네요 😊 저를 어여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이는 점점 들어가지만 해맑음은 유지하고 싶은 어른아이에요 히히 😊

애정이 뿜뿜이었던 2024년이에요 💙 야구 모르던 시절에는 무슨 재미로 살았었나 싶을 정도로 거의 모든 경기를 중계방송으로 챙겨보고 응원하고, 울고 웃고,, 난리 부르스였어요 ㅋㅋㅋㅋㅋ 야구를 알려준 남편한테 고마워해야하나 싶네요 😅 모든 야구장이 불꽃놀이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로열스 경기 중계 볼 때면 해설자가 홈경기가 있는 금요일마다 늘 언급하던 불꽃놀이라서 너무 궁금했어요. 근데 생각보다 대단해서 매우 놀라온 날입니당 ㅎㅎ 사실 캔자스시티의 미술관 규모가 엄청 큰 것 같지는 않은데, 저희 둘의 집중도가 높아진 이유로 1층과 2층을 나누어서 구경하게 되었어요 😅 무엇보다도 공짜라서 부담없이 들락날락 할 수 있음에 나누어서 다녀오게 된 것도 있지요~ 미술관 레스토랑의 연어요리는 진짜 짱맛이었어요! 진짜 어쩜 미술관이 이렇게 완벽할 수가 있는지.. 뭐하나 불만인게 없습니다, 없어요! 캔자스시티 유니온 스테이션의 모형 기차 전시관은 겨울에 더 유명한거 같더라고요!! 저도 다녀온 뒤에 알게되었는데, 지금 분위기 장난 아니게 꾸며놓은거 있죠! 연말에 가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뭣 모르고 다녀온 곳이 상당히 멋진 곳이었더라고요. 혹시 시간 되실 때 인스타그램에서 @unionstationkc 계정 구경 함 해보시길요~ 음청 가보고 싶은 비주얼이에요 지금!! ❤

네, 2024년 시즌 마지막 직관은 4층에서 마무리했어요 😆 더울줄 알았는데, 그늘 덕분에 견딜만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시야가 뻥- 뚫린 4층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캔자스시티 미술관이 무료이면서도 컬렉션이 좋아서 넘나 마음에 드는 미술관이에요! 거기에 밥도 맛있고, 텍스도 안 붙고...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만 가득한 곳입니당 😊 유니온 스테이션의 모형 기차 전시관은 신세계 같았어요. 이렇게나 크고 디테일 쩌는 모형 기차 처음이었거든요! 진짜 대단한 사람들이어요 ㅎㅎ

조용해서 좋은 우리 동네에요 😊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영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날이었어요 😊

아이오와에도 동굴이 있더라고요! 저는 이 공원에 대해 작년에 처음 알았던거 같아요. 그리고는 올해 여름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3시간 거리인게 진짜 너무 부담인데 마음 먹고 다녀오실만합니다! (다른 주 넘어가는거면 1박할거 같은데 같은 아이오와라 굳이 그러고 싶지는 않는데 거리는 미니애폴리스나 캔자스시티 가는만큼이에요ㅠㅠ) 여름에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동굴의 수는 많은데, 진짜 작은 동굴부터 무릎 꿇고 기어 들어가야하는 동굴까지 크기가 다양하게 있어요. 하지만 전기가 들어오면서 좀 편안하게 구경하기에는 제가 영상에 담은 몇몇이 전부인듯해요. 혹시나 내년 여름 일정을 짜는데 시간이 허락되신다면 Crystal Lake Cave도 한번 검색해보셔요~ 그 근처에 있는 또다른 동굴인데 저희는 시간이 안되어서 못 가보았어요ㅠㅠ 동굴 두개를 위해 방을 잡아야하나 고민하였지만 그냥 하나만 구경하고 온 날이었거든요. 아 그리고 이제는 남의 동네 맛집이 되어버런 중식당은 강추입니다! 제가 모든 메뉴를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북경 유학시절에 맛본 찐 중국음식들과 가장 비슷하게 맛을 잘 내는 미국의 중식당이거든요! 저희 동네에 남아있는 다른 중국식당들도 있지만 잘 안가게 되어요, 그 미국화된 맛이 좀 아쉬워서... 근데 저기는 제가 미국에서 가본 중국식당들 중에서 손에 꼽는 곳이에요! 우리 동네에 있을 때 이렇게 이사갈줄 모르고(ㅠㅠ) 외식비 아깐다고 발걸음을 뜸하게 했었는데.. 그게 너무 아쉬운 심정이에요ㅠㅠ!!

답글이 너무 늦어졌습니다 😅 영국이 지리적으로 여름이 좀 짧은가봐요? 올해 저희 동네는 가을 단풍이 다 졌는데도 날씨가 겨울 분위기는 아니네요..;; 그래서 그런지 여름 끝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기분인데, 돌이켜 보면 벌써 저 멀리 가 있는 여름이에요ㅠㅠ 저는 더위에 너무 취약한지라 여름만 되면 기운이 없어지는 스타일인데, 푸릇푸릇한 풍경은 여름에만 볼 수 있는지라 그거 하나로 버티는 여름이에요. 그러다가 날씨 좀 선선해지면 다시 기운이 나는 ㅋㅋㅋㅋ 저도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가 다녀와보고는 완전 반했어요! 저희가 방문한 날 사람이 진짜 많았는데, 대형견 데리고 와서 같이 하이킹 하는 사람들도 엄청났어요! (타인을 최대한 안 찍으려고 하다보니 화면에 잡힌건 없지만요 😅) 너무나도 좋았던 저의 여름의 하루를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해요..❤

아이고, 답글이 너무 늦어졌습니다 😭 방글라데시는 아직 날씨가 더운가요? 사실 제가 있는 아이오와도 작년에 비하면 안 추워서 날씨 거리감은 크게 없는듯한데, 달력 보니 벌써 4개월 전인거죠...;;; 동굴 구경은 여러번 다녔었는데 이렇게 하이킹 코스로 되어있는 동굴은 저도 처음이었어요! 풍경도 푸릇푸릇 예쁘고, 동굴도 거대하게 멋지고 ㅎㅎ 좋은 구경하고 온 여름이었어요! 또 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는데, 어느새 끝나버린 여름이에요ㅠㅠ

아이오와에서 가본 주립공원들이 여럿 있는데, 이번에 다녀온 곳이 제일 인상깊긴 했어요! 이런 곳이 있다니 정말 신기방기했던..!! 온라인으로 자료 찾아보면서 더더 얼릉 다녀오고 싶은 곳이었는데, 실제로 가서 보니까 더 멋지고 좋더라고요 😊 아니 근데 공원 안내판(?)들이 왤케 불친절하나요ㅠㅠ 우리만 이리갔다 저리갔다한건지..;; 지도도 참.. 그래요... 그걸 보고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더 용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그래도 저는 길치인지라 남편만 따라다니는데, 남편도 여러번 ’여기가 어디지?‘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이제는 남의 동네 맛집이 되어버린 그곳은 예전에 영상에도 나왔던, 제가 진짜 좋아한 중식당인데.. 떠난 후 더 발전하신듯하여 아쉬움이 더 커졌네요 😂 밥 먹고 집에 가는 길에 둘이서 똑같은 타이밍에 그럴줄은 몰랐어요! ㅋㅋㅋㅋㅋ 영상을 찍는 중이었던지라 저는 웃참중이었다는,, 너무 빵!하고 터지면 소리가 크게 들어갈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매디슨의 매력이 잘 전달되었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

올해 가을이 유독 빨갛게 예쁘네요 🍁🥰

미국에 맛있는 버거 정말 많죠.. 아이오와에서도 꽤 잘 즐기는 메뉴인데, 세상에.. 매디슨에서 맛본 버거는 어나더레벨이었어요!! 진짜.. 또 먹으러 가고 싶다는 말을 어찌나 하면서 지내고 있는지 😅 저는 미국의 다른 지역에 관심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지금 지내고 있는 아이오와 시골 라이프에 매우 만족하고 있거든요? 특히 미드웨스트 지역에 나름 만족하고 가능하면 이 지역에 계속 있고 싶다 생각하는데, 돌아다니면서 느끼는건 미드웨스트 중에서도 아이오와가 제일 별로(ㅠㅠ)라는거..?? ㅋㅋㅋㅋ 매디슨 다녀오고나서 저희 부부는 위스콘신으로의 이주도 상상해보게 되었어요 😊 풍경도 예쁘고 맛집도 많고.. 매디슨 꽤 괜찮은 곳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겨울에는 어마어마하게 춥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요 ㅎㅎ

아익후, 감사합니다! 😊 결혼하고 쇼핑에 급 관심이 떨어져서 입는 옷이 거기서 거기에요 ㅋㅋㅋㅋ 나이에 안 맞아 보이면 어쩌나 걱정되는 차림도 더러 있는데, 상큼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영국에도 맛있는 버거집 많겠죠? 저희도 미국에서 맛있게 먹은 버거들 꽤 되는데, 매디슨에서 먹은 버거가 압도적으로 1위에요! 왜 자신있게 ‘월드 버거 해드쿼터’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지 먹고나서 이해했어요. 먹기 전에는 ‘너무 오바하는거 아니야?’ 싶었는데..😅 저도 수주부님과 똑같은 생각했습니다 - 이렇게 주변 풍경이 예쁘면 과연 학업에 도움이 될까, 아니면 공부 의욕을 저하시킬까... 게다가 여름에는 온 동네사람들이 다 모여드는거 같단 말이죠? 요트 주인이 학생일리는 없을 것 같기에 이게 무슨 상황인건가 싶었어요 ㅋㅋㅋ 여름 방학 중이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간 후라 상관없을 것 같으면서도, 여름학기 듣는 애들은 얼마나 힘들까 상상해보았습니다 ㅎㅎ 약간은 급으로 떠난 여행이라 조사가 좀 미흡한 상태에서 떠났는데, 걱정했던 것보다 더 잘 보내고 온 여행이라 저도 뿌듯합니다! 영상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

영상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카고 말고는 미국 미드웨스트 지역이 대체적으로 많이 안 알려져 있는 편이죠~ 근데 여기 굉장히 괜찮은 곳이더라고요! 제가 느낀 예쁨이 잘 전달되었길 바랍니다 😊

겨울에는 아마 어마어마하게 추울 것 같아요... 호수 바로 옆에 학교가 있으니 이게 좋다고 해야할지 나쁘다 해야할지 싶더라고요. 저는 여행으로 잠깐 즐기고 온 예쁜 호수 풍경이었지만, 어쩌면 겨울이 꽤나 혹독한 도시이지 않을까 싶어요. 겨울에 눈으로 뒤덮인 매디슨도 예쁠테지만, 여름 풍경이 진짜 넘나리 죽여주더만요!! 😊 아이오와에 이어 위스콘신 주청사를 다녀온 뒤로 더 많은 주청사 투어를 생각한 여름이었지만, 아쉽게도 더 다녀오진 못했어요ㅠㅠ 주마다 다르게 꾸민 주청자 도장깨기 투 비 컨틴뉴드 ㅋㅋㅋㅋ 훗날 매디슨으로 오시게 되는 일이 생기신다면 다른 건 몰라도 버거집만큼은 꼭 놓치지 않으시길요! 저희 부부는 버거 먹으로 또 가고 싶을 정도에요!! 음식점 이름에 ‘만두’가 들어가서 무슨 중국집인가하고 무시했었는데, 왠걸- 어메이징한 버거집이었어요! ❤

역시 뭘 좀 아시는 분! 😊 저는 관심이 크게 가는 곳이 아니었는데, 남편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결혼하고 어찌나 여러번 언급을 하던지.. 근데 아무래도 겨울이 추운 곳이다보니 여름 아니면 이 예쁨(?)을 마음껏 못 누리고 올 것 같아서 여름만 되면 노리는 여행지였는데, 드디어 올 여름에 다녀왔어요! 이러다 또 못 갈 것 같아서 좀 급으로 떠난지라 제대로 안 알아보고 출발했는데(;;) 그런 것치고는 잘 보내고 온 1박 2일이라 생각되어요 ㅎㅎ 혹시 다녀오시는 일정 잡으시게 된다면 그 시기가 최대한 여름이길 바라고, 꼭 버거집 들리셔요! 진짜 짱맛... 버거 먹으러 또 가고 싶어요!!!

축하 메세지 감사합니다! ❤ 유타의 주청사는 솔트레이크 시티에 있나요봐요! 거기도 궁금한걸요~ 주마다 분위기 다른 주청사 구경하는거 재밌을 것 같은데, 주도로 놀러가게 되는 일이 생각보다 별로 없더라고요 😅 유타로 놀러가게 되는 기회가 생긴다면 솔트레이크 시티를 잊지 말아야겠어요 ㅎㅎ 아니 근데 코로나를 3번이나 걸리셨어요?? 오마이갓 😮 저는 첫번째가 2년 전이었는데, 올해 걸린 두번째 코로나가 더 힘들었어요.. 진짜... 이러다 죽어도 이상할 것 같지 않은 그 느낌, 매우 서글프더군요.. 너무 아파서 눈물이 뿌엥ㅠㅠㅠㅠㅠ 만약 또 걸리면 이보다도 아플지 모른다는 생각에 넘 후덜덜해져요.. 앞으로는 더 조심해야겠다 더 다짐을..!! 3번 동안 고생 많으셨을 것 같은데, 더이상을 없기를 간절히 비나이다 🙏🏻 저는 이제 완전 정상이 되었어요! 건강 잘 챙기시는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축하의 메세지 감사합니다..❤ 결혼기념일을 핑계로 저도 드디어 다녀왔어요, 스테이트 캐피톨!! 예전에 다녀오신 영상 보았을 때 저도 곧 다녀올 수 있을줄 알았는데,, 여름이 되어서야 다녀왔어요 ㅎㅎ 생각보다 내부가 멋지고 웅장해서 놀랐어요! 저보다 먼저 다녀온 지인분도 진짜 괜찮았다고 해주어서 더더 얼릉 다녀오고 싶었는데, 그 지인분께서 그래도 한 번은 꼭 다녀올만하다고 이야기해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남편이 워낙에 맥주를 좋아하다보니 옆에서 덩달아 좀 다니게 되는 결혼 생활이에요. 혼자 살 때는 가본적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는데...;;; 디모인에 브루어리 정말 많거든요! 식사 메뉴까지 괜찮은 곳들이 여럿 있어요~ 저녁 외식을 하게 되실 때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저희도 처음에는 밥 먹으러 가는 김에 브루어리로 가곤 했었거든요~ 식사 메뉴가 따로 없는 브루어리들은 왠만하면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한지라 먹고 싶은거 사서 들어가도 됩니당 😊 일부러 가기 힘들 때는 밥 먹으러 간다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 모르는 곳을 갈 때는 평점만큼 의지하는 것도 없는데,, 미국 친구가 맛있게 먹었다고 추천해주어서 마음속에 고이 품었다가 더 기대를 하고 간 곳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우리 입맛에는 살짝 아니었어요 ㅎㅎ 근데 늘 궁금하기만 했다가 한 번 다녀오니 속은 시원하더라고요~ 집에서 한 시간 거리면 그렇게 먼 디모인이 아님에도 자주 나가게 되지 않거든요.. 이참에 다녀와서 속시원합니다!! 입맛에 안 맞았으면 미련없이 다시 안 가면 되죠 뭐 ㅋㅋㅋ 이미 아시겠지만 미국은 각 주마다 주도에 state capitol이 있는데, 그게 또 뭐라고 다 다녀보고 싶은 욕심이 있는거 있죠? 근데 ‘주도=그 주의 유명 도시’는 아닌지라 가보기 은근 힘들기도 해요. 그래도 아이오와 캐피톨은 가까이 있어서 잘 다녀와보았습니다 :) 저는 이제 정상 생활로 돌아왔어요! 시간이 생각보다 좀 걸려서 내심 짜증(...)이 많이 나기도 했었는데, 다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몸과 마음이 되니 좋네요. 수주님께서도 늘 건강한 나날들이시길 바랍니다!!! 😊

아이고, 아프셨군요..ㅠㅠ 그냥 감기로 그쳤던 증상들이기를 바랍니다ㅠㅠ 첫 코로나 경험이 인생 최고로 힘든 날들이었다 생각했는데, 두번째 코로나는 더 죽겠더라고요... 당장 병원 가서 수액 맞고 싶은 심경이었는데, 결국 또 시간이 약이네요.. 타이레놀의 힘을 빌리긴 했지만 어찌저찌 또 낫더군요.. 앞으로는 안 아프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다시 마스크 써야하나 싶어지기도 해요 😅 곧 5주년이시군요! 미리(?) 축하드려요!! 저도 미국 전통을 따라서 남편분께서 선물 챙겨주신 영상 본 기억이 나요~ 남편분께서 타지에서도 그 전통을 이어가실지 궁금해집니다 ㅎㅎ 😊 아프신 것은 이제 다 나앗길 진심으로 바라고요, 말씀하신대로 더 건강해집시닷!! 진짜 아프지 않은 하루하루가 최고에요!! :)

엇, 댓글 보고 다시 보니 정말 그르네요! 당시에 남편이 고추 너무 많다고 남겼던 것도 뒤늦게 생각났어요 😂 진짜 쌩 할라피뇨었던 아이들....😅 그리고 캐피톨 앞에서 찍은거 아이오와 지도 맞아요 ㅋㅋㅋ 미국 지명들이 되게 겹치잖아요~ 아이오와 스테이트에는 달라스 카운티가 있네요! 텍사스에는 아이오와의 도시 지명을 딴 카운티 이름이 있을지도요! 정말 한참 지났네요 벌써... 아프지 않았어도 늦었을 업로드인데, 거의 한달을 코로나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못했더니 더더 늦어져버린 업로드에요ㅠㅠ 축하의 말씀 감사해요!! 모든 인생 선배님들께서 똑같은 말을 해주시는데, 저희가 워낙에 늦은 결혼을 한 커플인지라 이제는 슬슬 ’나‘가 없어지는 육아 생활을 못하게 되면 어쩌나 좀 걱정이 되기 시작하기도 했어요 😢 그래도 우리 둘의 주니어를 꼭 만나고 싶은 마음이에요!! 😊 오랜만의 업뎃에도 애정어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보고 싶은데 저를 위한 표가 있을런지요..🥹 근데 요즘 경기보면 좀 불안불안해요ㅠㅠ 포스트시즌 갈 수 있겠죠??? 남은 경기들은 잘 이겼으면 좋겠어요, 제발…🙏🏻

@@youns.favorite 미네가 떨어지길 빌어야죠..

캔자스 주에 살았었는데 겨울에 너무 추운거빼곤 괜찮은 곳이에요 ㅋㅋ

구독 감사합니다! 😊 제가 살고 있는 아이오와주보다는 아래에 있어서 캔자스주는 좀더 따뜻할줄 알았는데, 겨울이 혹독한건 똑같은가봐요 😅

이렇게 좋은 곳이었다는건 가서야 알았어요! 예전에는 그냥 막연하게 아이오와에는 딱히 가볼만한 미술관이 없으니까, 그리고 윗동네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미술관은 쫌 별로였어서 아랫동네 미술관은 어떨런지 궁금해서 가보고 싶었던거였어요. 근데 막상 가보니 너무 좋아서 여길 왜 이제서야 왔나 싶어진..!! 아이오와에서 캔자스시티까지 3시간 반이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는 빡센 일정이지만, 그래도 시간 되실 때 한번 다녀오시는거 강력 추천이에요! 미술관 안에 있는 레스토랑 분위기 진짜 미칩니다 ㅋㅋㅋㅋ 아이오와에도 브루어리가 많으니 투어할 수 있는 곳들이 있을거라 생각하긴했는데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근데 말씀 들어보니 제 첫 브루어리 투어가 왔다리갔다리하는 코스였어서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재미없게 느껴질 것도 같아요. 높아진 기준 ㅎㅎ 저는 알쓰라 즐기지 못한 무료 샘플이지만, 같이 투어한 분들 보면 다들 넘 좋아하는게 보였어요 😆

저도 언젠가부터 미술관이 필수코스가 되었어요 😆 그림 편식쟁이라 모든 전시관에 애정을 가지고 보게되지는 않지만요;; 미술에 관심이 별로 없는 젊은이(?) 시절이었는데..ㅋㅋㅋㅋ 밥까지 맛있는 미술관은 완전 땡큐입니다 ❤

훗날 두고두고 보고싶어서 화면 가득 담아보는 시도(?)를 해보았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역시, 붓터치까지 세세하게 담아내려면 사진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엄청 좋은 카메라로 찍는 영상이 아니고선..😅 이 미술관은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진지. 궁서체] 진짜 분위기도 너무 좋고, 서비스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도 음식 맛이 진짜 너무 좋았어요!! 남편이랑 둘이서 살짝 궁시렁 거리면서 식당 찾아가고 있었거든요.. 나가서 먹고 들어오기엔 시간이 걸리니 어쩔 수 없이 미술관 안에 있는 밥집을 가는거라며, 분명 맛은 별로고 가격만 비쌀텐데,, 궁시렁궁시렁 ㅋㅋㅋㅋㅋ 근데 완전 그 반대여서 너무 좋았어요! 기대가 1도 없었기에 더 감동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리액션이 찐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ㅎㅎ 영상 재밌게 봐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미술관 분위기 완전 취저였어요!! 특히 설명하는 글을 잘 썼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통 그림만 휘리릭 보고 그냥 가는데, 여기서는 멈춰 서서 글을 읽어보는데에도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자녀분들이 뮤지엄과 미술관 구경에 재미를 붙였군요! 기특합니다 ㅎㅎ 저는 박물관이랑 미술관 매우 지루하게 생각한 꼬맹이였었는데..😅 만약 캔자스시티 미술관 오시게 된다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여기 미니골프도 할 수 있거든요~ 댓글 쓰다가 궁금해서 사이트 들어가보니 미니골프는 따로 요금을 내야하긴 하지만, 아이들은 재밌어할 놀이거리라 생각되네요 😊 저는 아이패드로 블로(vllo)라는 어플 이용하고 있어요~ 맨처음 접한 동양상 편집 어플이 블로였어서 그냥 쭈욱 이걸 사용하고 있는데, 마음에 들어서 평생 이용권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캔자스시티 미술관 정말 좋아요..❤ 얼마나 좋으면 미술관 이야기만 15분을 하게 되던지...😅 그것도 찍어온 영상을 전부 사용한 것도 아니라는 사실.. 허허허 미술관에서 밥 먹을 때는 계산할 때 팁을 안 받길래 고거 하나에만 놀랐었는데, 편집하면서 영수증 확인하니까 텍스도 안 붙었더라고요!! 뒤늦게 매우 놀랐어요..!! 대신 브루어리에서 굿즈 살 때와 바비큐 먹으면서 느낀건, 캔자스시티의 세일즈 텍스가 좀 비싼편이라는거... 그래서 더더 좋게 느껴진 미술관이에요. 거두어들인 세금으로 너무 근사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미술관 덕분에 캔자스시티 구석구석을 더 알아보고 싶어졌어요 😊 저는 워낙에 술을 못하는지라 샘플로 주는 맥주들 못 마시는건 괜찮은데, 그냥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맥주의 맛을 못 느끼며 사는게 좀 아쉬워요ㅠㅠ 그저 어딜가나 논알콜란부터 쳐다보게 되는데, 아무리 논알콜 시장이 좋아졌다해도 알콜 메뉴에 비하면 몇 개 안되어서요..😂 저희 남편도 IPA 러버인데, 저는 라거파입니다! ㅎㅎ 늘 관심있게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술관이 화요일이랑 수요일에 닫는데, 오시는 일정에 큰 상관 없었으면 좋겠어요! 미술관 꼭입니다, 미술관 안에 있는 레스토랑도요! 😊 그리고 캔자스시티 바비큐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부위(?)가 burnt ends라고 해요. 알면서도 Joe's에서는 안 시켰었는데 (과거 먹어본 burnt ends가 넘 별로였어서...) 이것도 진짜 꼭입니다!! 다녀와서 얼마나 다시 가서 먹고싶었는지 몰라요......

그쵸그쵸! 입구에서 본 대리석 계단과 기둥부터 분위기 압도적이었어요 ㅎㅎ 영상에서도 언급했지만, 인상주의 말고는 제가 아는게 없어서 나머지 그림들은 휘리릭 지나가기 일쑤였는데, 이번에 단디 기억해두었어요 네덜란드 그림도 예쁘다는걸!! 다음 여행지가 프랑스라니!! 완전 부럽습니다!! 프랑스 중에서도 모네가 지냈었던 지역으로 가시나요? 과거의 유럽은 어떤 삶을 살았길래 이렇게 멋드러진 그림들이 많이 나온건지 정말 너무너무 궁금해요. 다니시는 동안 영상 찍어오신다면 저는 잠자코 기다렸다가 대리만족용으로 보겠습니다 😊 여기저기의 미술관 다녀보았는데, 캔자스시티의 미술관이 특히 좋고 재밌었던 이유가 설명을 잘 해주어서였어요. 가끔은 글은 안 보고 그냥 냅다 그림만 보고 지나칠 때가 많은데, 여기는 글 읽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거기에 밥까지 맛있다니..!! 다녀본 미술관 중에서 최고였습니당 😆 에그 베네딕트의 노른자는 보자마자 터뜨려주어야죠, 예뼈서 아깝긴 하지만..😅 저는 술을 못해도 너무 못해서 아쉬운 이번 생이에요ㅠㅠ 금주도 힘드시겠지만, 맛있는거 먹는거 좋아하는데, 맥주도 맛이 그렇게 다양하다는데.. 그저 논알콜만 찾고 있는 이번 생이 좀 아쉬울 지경이에요 ㅋㅋㅋㅋ

사실 모자 받기 위한 메뉴 선정이었죠 😉 그냥 장식품이 될뿐인데, 이런거 또 못 참겠단 말이죠! ㅋㅋㅋㅋ 그래서 미네소타 홈구장이랑 캔자스시티 홈구장의 야구모자 두 개가 남편 방에 고이고이 놓여있어요~ 야구에 큰 관심이 없으신데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그 현장감을 느끼는게 즐거워서 올해 여름은 야구장 다니는게 소소한 행복으로 자리 잡았어요 😊 야구팬 남자를 만나면 이렇게 나도 모르게 변하게 되더라고요 😂 캔자스시티 바비큐 진짜 찐이에요!! 완전 강추!!! 혹시나 중부 지역으로 오시게 된다면 꼭 기억해두시길요..!! 😆

언젠가 제가 응원하고 있는 로열스에도 한국 선수가 뛰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 김하성 선수와 이정후 선수가 뛰는 이번 시즌, 그 두 선수를 보러 가는게 목표였는데, 김하성 선수는 보았지만 이정후 선수는 로열스와 경기하러 오기 전에 시즌 아웃 되어서 못 보게 된 것이 아쉬운 마음이어요... 저도 진심 우리 남편의 ‘김하성 화이팅’이 들렸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저희 이날 김하성 선수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겠다고 나름 최선을 다해(?) 가까운 자리에 앉은거였거든요 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있었떤 경기는 로열스가 이겼습니다! 지는 경기 보고 온건 좀 많이 아쉽지만,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날이 되었어요 :)

제가 제작년부터 저지를 탐냈는데... 하다못해 티셔츠라도 사고 싶은데.. 뭔가 ‘이거다!’하는 사이즈가 뭔지 모르겠어요ㅠ 남성용 저지 스몰은 너무 크고, 여성용 저지는 왜 허리 라인이 들어가있는 디자인인건지.. (그런 디자인을 제가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서요..😂) 언젠간 사겠죠..ㅋㅋㅋㅋㅋ 한국 선수가 뛰는 경기를 보기 위해 꼭 이날을 찜해두고 있었어요 😊 제가 응원하는 팀 소속이 아니라서 마음이 존 반반이었지만, 좋은 실적을 낸 날이라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_< 그리고 에어컨 나오는 대관람차! 한 템포 쉬어가기 딱이었어요 ㅎㅎ

그쵸그초, 기름 만땅으로 채우고 떠나야 안심이죠 ㅎㅎ 3시간 반을 달려야했기에 더더욱 가득 채운 기름 탱크가 필요했어요 ㅋㅋㅋㅋ 한국 야구장에서는 고기를 구워 먹기도 한대요? 미국에서는 로열스 경기 가보면 재밌는 풍경이 주차장에서 고기 구워 먹는 사람들이에요 😅 그분들은 그냥 주차권만 사와서 자기 차 옆에서 바비큐로 고기 구워만 먹고 간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재밌는 사람들 ㅋㅋㅋㅋ 야구에 큰 관심이 없으신데도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관심이 없으면 지루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영국의 상황이 얼릉 나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조심하시면서 평안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네 오랜만이에요! 로드트립 다녀오신다고 하셨던거 기억아는데, 잘 다녀오셨나요? 😊 한국 선수가 속한 팀을 응원하게 되면 더 재밌을거 같은데, 아쉽게도 저희는 로열스를 응원하다보니 김하성 선수가 잘하는게 참 거시기했어요 😂 전날 경기도 진 상태였기에 또 지는게 너무 슬펐던 날이에요ㅠㅠ 휴스턴 가는 길에 들렸던 달라스의 도마설렁탕에서 추신수 선수의 사인을 봤었는데! 경기 보러 다녀오셨었다니, 진짜 재밌었을 것 같아요!! 고구마 말랭이.. 요게 아이오와 코스트코에는 안 들어와요ㅠㅠ 그래서 미네소타로 로열스 원정경기 보러 갔을 때 미네소타의 코스트코에서 사온거 있죠.. 진짜 너무 맛있는 간식인데, 저로서는 너무 구하기 힘든 아이템이에요 😭 잊지 않고 오랜만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야구에 관심 없으신데도 재밌다고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우리 남편의 외침이 김하성 선수에게도 들렸을지는 미지수입니다만, 저는 왠-지 듣고 힘이 더 났으려나 싶었어요 ㅋㅋㅋㅋ 아니 너무 잘하셨단 말이죠! 저도 제가 이렇게 야구에 빠질지 정말 몰랐는데, 응원하는 팀이 있고 그들의 경기를 보러갈 때면 운동 경기에 진심인 남자분들이랑 똑같이 응원하고 있는게 너무 웃겨요 😂 저도 그들을 바라보며 ‘뭐 저렇게까지 몰입하나’ 싶었는데 말이죠 ㅋㅋㅋ 저도 늘 경기만 보러 갔던 캔자스시티라서 이번에 처음으로 제대로 알아보고 간거였는데요, 캔자스시티 스타일 바비큐에 대한 이야기들이 제법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런저런 영상이랑 글 찾아보고 골라서 가보았는데, 와우- 진짜 다르더라고요! 특히 브리스킷! 고기가 어찌나 담백하게 고소하던지..!! 기름이 뚝뚝 덜어지는 텍사스 스타일이랑은 완죤 달랐어요! 훗날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요~ 대기가 좀 힘들 순 있는데, 유명 맛집이 왜 그토록 유명한지는 다 이유가 있으니 joe's 바비큐 도전을 강추드립니다. 다음 영상에도 다른 바비큐집 하나 나올 예정인데, 거기보다 joe's 브리스킷이 더 맛났어요...😋

네 ㅎㅎ 스케줄 보고 이 경기랑 샌프란이 오는 경기를 바로 찜했었는데, 이정후 선수의 시즌아웃으로 띠로리...😢 생각보다 괜찮아보인다는 자리가 400번대 자리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저희가 경기 관람한 자리는 130번이었어요. 근데 올라가보니까 탁 트인게 너무 좋더군요! 엄청 가까이 가지 않는 이상 선수 얼굴까지 보는건 어차피 힘드니, 그냥 훤-하게 400번대 자리 가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420번이 제일 중앙입니닷! 가을야구 전에 캔자스 오시는거면 얼마 안 남으셨네요~ 어느 지역에서 오시는건지 모르지만 서울이나 미국의 다른 유명 대도시에 비하면 좀 부족할 수 있어도, 아이오와에서 가보니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오히려 캔자스시티에서 살고 싶어졌는데, 왜 노잼 도시로 알려져있는지 슬퍼요ㅠㅠ 제가 앞으로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는 영상이 언제 완성될지 모르기에 미리 말씀을 드리자면,, 일단 캔자스시티 스타일의 바비큐는 꼭 드시길 강추드립니다. 특히 brunt end 꼭 드세요! 제가 가본 식당은 영상에 나온 곳이랑 q39인데, 둘다 존맛이긴 하지만 브리스킷은 joe's가 훨씬 맛있었어요. 그리고 미술관 좋아하시면 The Nelson-Atkins Museum of Art에서 시간 후딱 보내실 수 있을거 같고요 (여기도 꼭 브런치 파는 시간에 가셔서 밥 드세요! 분위기 죽여주는 카페가 있어요 ㅎㅎ), 맥주 좋아하시면 Boulevard Brewing Company의 브루어리 투어도 즐길만합니다~ (다 저희 부부가 매우 즐기고 온 곳들이에요 😊) 아 그리고, 유니온 스테이션에는 기차 미니어처 볼만하고 디즈니 100주년 기념 전시회 같은게 있더라고요 (궁금했지만 가보지는 않았어요;;) 아직 가보지는 않았지만 로열스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Negro Leagues Baseball Museum도 가볼만하지 않을까 싶고요, 평일이라 저는 못 가지만(ㅠㅠ) 9월 9일에는 에픽하이 콘서트도 있더라고요! 저는 여전히 못 해본 것들이 많아서 또 가고 싶은, 특히 바비큐 먹으러 당장 달려가고 싶은 캔자스시티인데,, 따분한 도시라는 말에 마음이 아픕니다 😂 다녀오신 뒤 캔자스시티에 대한 생각이 바뀌셨다면 공유해주세요 ㅎㅎ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youns.favorite헉 감사합니다..! 말씀 하신 곳들 전부 가볼게요~! 저는 한국에서 추석때 LA들렀다 디트로이트전 경기 보러 갑니다 ㅎㅎ

@@morethanflower 우와! 한국에서 오시는거군요!! 제가 로열스 찐팬분을 이렇게 알게 되다니 ㅎㅎ 추석 연휴가 언제인지 보니까 월화수네요~ 미술관이나 박물관들이 월화수 중에 문을 닫는 경우들이 많은데, 오시는 일정에 문 여는 날이 있기를, 구경 꼭 하고 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이따금씩 디모인으로 가다보니 디모인에서의 일상 생활이 어떠한지에 대한 말씀을 드리기는 힘들 것 같아요.. 어느 지역에서 아이오와로의 이주를 계획하시는지 저는 모르지만, 저는 아이오와에서의 생활에 만족하는 편입니다. 없는게 더 많긴하지만(;;) 조용히 지내기에는 넘 좋아요. 도시 라이프를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만족도가 높지 않나 싶어요~ 저희 동네 기준 - 물가는,, 미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 아닐까 싶고.. (예전에 살았었던 업스테이트 뉴욕의 binghamton, ny에 비하면 저렴하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특히 아파트 월세...) 치안은,, 워낙에 밤에 안 돌아다니는 편이라서 좋고 안 좋고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본적이 없는듯해요 😅 디모인에는 주로 낮에 맛집 찾아 놀러가는 편인데, 그냥 우리 동네보다 더 도시스럽게 번잡할 뿐, 비슷하지 않나 싶기도요.. 디모인으로의 이주를 생각하신다면 거주지역으로 디모인보다는 그 근교인 west des monies, ankeny, urbandale 이쪽에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듯해요. 제가 아는 바는 없습니다만(;;) 집을 알아보시게 된다면 그쪽 지역도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youns.favorite 안녕하세요! 우선 너무 상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사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를 알아보고 있고 직업이 의사라 대형병원이 있는 디모인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도시보다는 한적하게 슬로우 페이스로 사는걸 지향해서 특히 아이오와에 눈이 가는것 같아요. 이렇게 친절히 답변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med5574 한국에서부터 그 많고많은 주들 중에서 아이오와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다니! 슬로우 페이스를 지향하신다면 아이오와만한 곳이 없을거라 생각되면서도 생각하신 것보다도 더 슬로우 페이스로 느껴지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지기도 합니다 ㅎㅎ 아, 근데 토네이도 시즌에는 좀 영향을 받기도 해요~ 디모인, 아이오와 시티, 에임즈 등등 좀 큰도시 혹은 캠퍼스 타운이 직격탄을 맞은적은 아직 없는듯 하지만, 날씨가 이따금씩 좀 무서울 때는 있습니다 😅 아무쪼록 원하시는 방향으로 좋은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

우와, 그럼 호텔 창문 너머로 보이던 아파트 단지일 수도 있겠어요! 아침마다 보면서 동네 좋아보인다고 늘 남편한테 말하곤 했는데 말이죠 ㅎㅎ 영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언제 다시 와볼지 모르니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 제가 사실 고수를 못 먹어서 멕시칸 음식 경험이 별로 없는지라 생각해보지 못한 옵션이에요.. 미리 좀더 조사를 하고 갔으면 휴스턴에서는 맛있집 찾을 수 있었을거 같은데,, 급 아쉬워지네요ㅠ

마침 남편이 방학중인 시점이어서 바로 다음날 떠나는게 가능했어요 😅 근데 아무리 방학이어도 주중에는 계속 학교로 일하러 나가는지라 좀 고민이 되었는데, ‘그냥 가자!’로 결정해버렸죠 뭐 ㅋㅋㅋ 축하 메세지 넘 감사해요..❤ 저도 야구에 대해서는 대강의 룰만 아는 정도였는데, 모르는거 남편한테 물어보면서 점점 야구의 매력에 빠져들어버렸어요! 좋아하는 선수가 애정하는 팀이 생기면 팬이 되는건 순식간인듯합니다 ㅎㅎ 저도 제가 진짜 이렇게 변할줄 몰랐다니까요! 스포츠 중계는 올림픽과 월드컵만 겨우 챙겨보던 사람이었는데, 요즘에는 날마다 야구 중계 틀어놓고 지내고 있어요 😅

축하 메세지 감사합니다..❤ 아이오와에서 그나마 만만한 큰 도시가 미니에폴리스인거 같아요. 캔자스시티도 있지만, 저희 집을 기준으로 봤을 때 미폴이 좀더 가까워서 말이죠 ㅎㅎ 몰 오브 아메리카가 제일 알려진 명소(?)이긴하죠! 저희도 처음에는 그러줄 알았어서 미폴 방문이 그렇게 잦은 편이 아니었는데, 찾아보면 맛집도 꽤 많고 구경거리가 좀 있어 보이더라고요~ 요즘 한국 식당도 꽤 생긴거 같고요! 아 그리고 미술관도 무료고요! (저희 부부는 좀 실망했지만요..;;) 바로 옆이 주도인 세인트루이스라 주청사 구경도 저희는 꼭 해보고 싶은데, 아직도 못해봐서 아쉬운 상황이에요,, 고구마 말랭이가 아이오와의 코스트코에는 안 들어오더라고요ㅠㅠ!! 훗날 미네소타 몰 가시게 되면 아이오와에서 몰 가기 전에 나오는 코스트코가 저희가 들렸던 곳은데, 거기에서 득템해보시길 바랍니다! 진짜 맛있어요 😋

축하 메세지 감사합니다! ❤ 제가 어쩌다 이렇게 야구에 진심인 사람이 되었는지 저도 신기해요 ㅎㅎ 2022년 9월에 다녀온 로열스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진짜 재밌었는데, 그뒤로는 제가 더 열성팬이 되어버렸습니다 😅 둘이서 같이 공통으로 좋아하는 취미가 있으면 정말 좋은거 같아요! 두분이서도 테니스 같이 치러 다니시는 모습 넘 보기 좋단 말이죠 😊 경기 져서 진짜 너무 속상했는데, 말씀하신대로 고구마 말랭이와 커피콩 득템으로 행복한 하루이기도 했어요~ 아 그 마스코트! 제가 하필이면 트윈스가 득점할 때 발견해서 트윈스가 점수 낼 때만 꼬리를 흔드는거로 오해해서 첨엔 기분이 좀 나빴거든요? 놀리는거 같아서? ㅋㅋㅋㅋ 근데 그냥 계속 흔들어제끼는 조명이더라고요 😅

관심 가져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라인업 소개할 때 음청 조용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우리 둘이서라도 소리 좀 질러주었어요 ㅋㅋㅋ 안그래도 저도 기사 읽고 너무 뿌듯해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거기에 MLB 역사 통틀어서 메이저 커리어 첫 3년 동안 매 시즌마다 20-20을 달성한 첫 선수래요!! 바비 진짜 대박이에요!! 진심 MVP 가즈아~

발길따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좋게 봐주시고 응원의 말씀도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우와, 이렇게 자세하고 상세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 안그래도 가보고 싶은 곳으로 iowa city 늘 생각하곤해요. 근데 이상하게(?) 시간이 안 나네요ㅠ 다른 동네 가보다가 또 시간 없어지고ㅠㅠ 남겨주신 댓글 캡쳐해놓고 가기 전에 다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요일마다 파머스 마켓이 열린다면 거기서도 깻잎 모종을 함 찾아봐보세요! 에임즈는 매주 입점하는 가게들이 다르다고 들었는데, 여기 계셨던 분이 거기도 가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요즘도 모종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구매한 시점은 5월 말이에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네, 다다음 영상이 카우프만 스타디움 다녀온 이야기에요! 시간순으로 기록하고 싶은 마음 + 늦은 편집 속도로 시간이 좀 걸리고 있네요 😅 기대하신 것만큼의 내용이 될지는 모르겠사오나, 얼릉얼릉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앗, 정말요? 텃밭에 옮겨 심으시는 모습 봤을 때 깻잎 풍년의 모습을 상상해보았었는데 말이죠! 제 마음이 다 아픕니다 😢 날씨가 많이 따뜻하지 않았군요.. 그럼 실내의 햇빛 잘 드는 자리에서 좀더 지켜보고 계실 것 같네요 😊 이번에 새싹 올라온 아기 깻잎들은 성공하시길!! 그리고 토마토가 키우기 쉬운 작물이었다니! 눈에 띄었을 때 하나 사와볼걸 아쉽네요 ㅎㅎ 낮은 화분이 하나 더 있긴한데, 깻잎 모종 살 때만해도 남편이 이미 어디선가 얻어온 꽃 씨앗을 심어놓은 상태라 깻잎 모종 2개만 사가지고 왔거든요~ 근데 그 꽃들이 망한거 같아요;;; 잡초마냥 뭔가가 나오긴 했는데, 꽃을 못 보고 있어요..;; 파머스 마켓에서 아직도 모종이 나온다면 다른거 사서 심어볼까 생각중이에요 😅 수주부님처럼 다른 한 분도 댓글로 토마토가 잘 자란다고 하니 갑자기 도전해보고 싶어진! 안그래도 제 유튜브의 열혈 시청자는 울엄마이십니다 ㅋㅋㅋㅋ 편집에 게으름 피우면 왜 안 올라오냐 연락 오기도 했었어요 ㅋㅋㅋ 그치만 편집은 여전히 힘들고, 속도가 안 붙고 그래서 그냥 띄엄띄엄이라도 올리면 좋아해주셔요 😊 우리 부부의 미국 생활을 기록하고 싶어서 만든 채널인데,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시니 잘 만들었다 생각되기도 합니당 :)

저도 우선은 자석이 먼저인데! 아이오와 주립공원들은 따로 visitor center가 있는게 아니다보니 자석을 보진 못했어요. 그러다 파머스 마켓 가서 스티커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스티커 사모으기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ㅎㅎ 스티커 모으기 위해 주립공원 도장깨기 미션중이에요 😆 깻잎 모종은 캘리 쪽에도 왠-지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 아이오와 시골 동네의 파머스 마켓에 깻잎이 있는건 좀 많이 신기하긴해요, 그쵸? ㅎㅎ 키워서 먹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깻잎은 키워서 먹는게 돈 엄청 세이브 되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