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널 유튜브영상 제작하는 사람들이 꼭 보면 좋겠습니다. 단어선택도 문제지만 수동형 능동형 구분 못하는 경우도 많고 조사를 잘못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리고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출신 연예인이 방송에서 써서 유행하는 'ㅇㅇ가 1도 없다' 라는 표현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바른 표현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연연구님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매우 유익하고 꼭 필요한 강의라 여겨집니다. 연구원님! 질문있습니다. '생각한다.'라는 단어를 교수님이나 정치인들, 기업가들이 요즘 많이 사용하는데 자신감이 없어보이고 어물쩡한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예: 죄송하다 생각합니다. 이게 맞는 표현이 맞는 걸까요? '잘 못했으면 잘못 했습니다. 그래야 진짜 잘못을 깨닫고 있구나. 라고 여기지 않을까요?
단수 복수 개념이 흐리멍텅한 언어라서 막 섞어 써요. 딱히 둘의 차이도 없어요. ‘우리’, ‘우리들’, ‘저희’, ‘저희들’ 이런 식으로‘. ’우리들‘이 ’우리’보다 더 많은 수를 나타내는 복수도 아니고, ‘우리’만으로 복수의 개념이 드러나니, ‘우리들’이란 표현을 지양해서 써야 한다는 어문 규정도 없음. 그냥 꼴리는 대로 쓰는 게 한국어임. 원래 근본이 없는 언어. ㅋ 조금만 관심 갖고 보면, 이런 예가 부지기수임.
써도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원래 ‘여러분‘에는 복수 개념이 있는데, 여기에 다시 복수를 뜻하는 접미사 ’-들‘을 붙인다는 게요. 원래 한국어가 좀 그렇습니다. 가만히 잘 관찰해 보면, 납득이 안 가는 말의 쓰임이 자주 보이지요. 이런 경우, 우리는 곧잘, 어법을 지키지 않아서 생겨난 문제라고 스스로를 자책하지만, 대부분은 어문규정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한국어의 개성이라고 생각해서 자유롭게 쓰든지, 아니면 한국어의 미발달 문제로 보고, 어문규정을 좀 더 고도화, 세밀화 하든지, 어느 쪽이든 방향을 잡고 추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모국어로 한국말을 자연스럽게 하면서도 비생산적인 자책감을 갖는 것이야말로 가장 불합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ㅋ
다양한 어려움이라는 말이 뜻하는 바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어려움 외에 잘 생각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다는 말그대로 다양한(여러가지 형태의 또는 여러가지 범주의) 어려움이 있다는 표현인데, 왜 이런 표현을 여러 가지라고 바꿔버려 뜻하는 바를 다양하게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무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제가 부족하다 느꼈던 부분에 대해 이렇게 배울 수 있는 곳이 생겨 기쁩니다~제가 쓴 글에 자신감이 생기도록 좋은 강의 계속 부탁드립니다! 👍
이수연쌤 멋져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보고서 쓰는게 일인데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어지는 강의들도 함께 보고 있습니다!
이 채널 유튜브영상 제작하는 사람들이 꼭 보면 좋겠습니다.
단어선택도 문제지만 수동형 능동형 구분 못하는 경우도 많고 조사를 잘못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리고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출신 연예인이 방송에서 써서 유행하는 'ㅇㅇ가 1도 없다' 라는 표현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바른 표현인지 궁금합니다.
일상생활에 잘 활용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연연구님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매우 유익하고 꼭 필요한 강의라 여겨집니다. 연구원님! 질문있습니다. '생각한다.'라는 단어를 교수님이나 정치인들, 기업가들이 요즘 많이 사용하는데 자신감이 없어보이고 어물쩡한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예: 죄송하다 생각합니다. 이게 맞는 표현이 맞는 걸까요? '잘 못했으면 잘못 했습니다. 그래야 진짜 잘못을 깨닫고 있구나. 라고 여기지 않을까요?
여러분들 이라는 호칭이 바른건가요? 그냥 여러분
이어떤가요?
단수 복수 개념이 흐리멍텅한 언어라서 막 섞어 써요. 딱히 둘의 차이도 없어요. ‘우리’, ‘우리들’, ‘저희’, ‘저희들’ 이런 식으로‘. ’우리들‘이 ’우리’보다 더 많은 수를 나타내는 복수도 아니고, ‘우리’만으로 복수의 개념이 드러나니, ‘우리들’이란 표현을 지양해서 써야 한다는 어문 규정도 없음. 그냥 꼴리는 대로 쓰는 게 한국어임. 원래 근본이 없는 언어. ㅋ 조금만 관심 갖고 보면, 이런 예가 부지기수임.
강의 잘 보고 있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하도록 하겠습니다" 입니다
대부분이 굳이 ~하도록을 쓰는데
맞는 표현인지요?
서울역전 앞😂
'문맥에 맞는' 보다는 '어법에 맞는'이 더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요? 문맥은 대체로 문장과 문장 사이의 관계에 관해 쓰이고, 어법은 하나의 문장 안에서 정확한 표현을 말하는 것 아닌가요?
"어떠신가요?" 가 옳은 표현입니까? "어떻습니까?" 아닌가요?
방송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영어 번역 투 문장을 쓰다니 실망스럽습니다.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로 쓰면 간결하고 번역 투 논란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번역 투 문장에 유의해 주세요.
말과 예절은 한 몸이네요.
우리말 참 어려울 때가 많아요
여러분 여러분들도 그 예 입니다.
이미 여러분은 복수 인데
또다시 들을 붙이는게 맞는지요?
방송이나 매체에서 올바르지 않은 말을 틀린줄도 모르고 사용하면 일반인이나 어린 청소년들은 그대로 습득하게 되니까요
바른답변 부탁 드린니다.
써도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원래 ‘여러분‘에는 복수 개념이 있는데, 여기에 다시 복수를 뜻하는 접미사 ’-들‘을 붙인다는 게요. 원래 한국어가 좀 그렇습니다. 가만히 잘 관찰해 보면, 납득이 안 가는 말의 쓰임이 자주 보이지요. 이런 경우, 우리는 곧잘, 어법을 지키지 않아서 생겨난 문제라고 스스로를 자책하지만, 대부분은 어문규정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한국어의 개성이라고 생각해서 자유롭게 쓰든지, 아니면 한국어의 미발달 문제로 보고, 어문규정을 좀 더 고도화, 세밀화 하든지, 어느 쪽이든 방향을 잡고 추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모국어로 한국말을 자연스럽게 하면서도 비생산적인 자책감을 갖는 것이야말로 가장 불합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ㅋ
윗사람에게 재촉한다는 생각 자체를 재고하라는 것은 너무 봉건적 사고와 정서가 스민 발언이 아닐까요? 표현하되 어떻게 완곡하게 표현할 수 있는가를 말씀해주시길 기대했는데....ㅠㅠ. 마무리에서 19세기로 돌아간 듯.
윗사람이라는 표현 자체가 윗사람으로 거슬리네요. ^^
저도 그 부분이 거슬리네요..지나친 높임말도 저는 거부감이 들던데..
다양한 어려움이라는 말이 뜻하는 바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어려움 외에 잘 생각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다는 말그대로 다양한(여러가지 형태의 또는 여러가지 범주의) 어려움이 있다는 표현인데, 왜 이런 표현을 여러 가지라고 바꿔버려 뜻하는 바를 다양하게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