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웅교수님 잘 지내시는지요~~ 예전에 강의 들을때도 사모님을 바늘과실,짝꿍이라고 애정담아 부르시며 항상 겸손해하시며 강의하시고 어린 신입대학생들 이름 하나하나를 님자를 붙여가며 존중해주시고 항상 존대해주시고 검소하게 생활하시며 음악만 생각하시던 모습 선합니다 뵙고싶습니다.
어머나~이 스윗한 할아버지가 20몇년전 간호학과 학생때 교양과목으로 듣던 음악개론 교수님이시네요^^ 어리디 어린 학생들에게 일일이 존칭쓰시며 불러주시고, 곡 발표회때도 초청해 주셔서 가보었던 기억...아~~그때로 돌아 가게 해주시네요^^ 부산 예술의 회관에서 발표회 때 곡 이름이 "압살롬 압살롬 내아들 압살롬아~" 였지 싶으네요..그 장면에서 막 울었던 기억이... 발표회 마치고 사모님도 소개해주셨는데...그때 그모습이시네요 ^^ 아내를 너무 사랑하셔서 ...자녀를 갖지 않기로하셨다고...사모님 힘드실까봐 그랬던것 같아요... 안일웅 교수님 ~고신대 간호학과 95학번 이였습니다. 늘~흰넥타이 ~그때도 머리는 하얀색 이셨던듯 해요 ^^ 이렇게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고 계셔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앞으로 더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한 곡 작업하시면서 사시길 축복하고 기도 하겠습니다^^
저희 남편 같아요… 출근전에 기어이 일어나 하룻동안 먹을 커피를 미리 다 내려주고 가요.. 여름엔 더치커피도… 저는 자랄때 너무 지치고 고되서 마흔되면 죽으려 했는데, 남편이 저에게 와서 십여년 변함없이 늘 저렇게 시시각각 끔찍이 잘해주니, 올해 마흔인데 죽지 않으려고요.. 이 영상을 보니 저희의 노후가 더욱 기대돼요.. 세 아이들 출가하고 이분들처럼 알콩달콩 살 모습이…
저런 남편하고 살면 나도 저렇게 살텐데, 싶을지 모르지만 내가 저 아내분 같아야 그게 가능하고, 저런 아내와 살면 나도 저런 남편 될텐데, 싶을지 모르지만 내가 저런 남편 같아야 가능한 일이다. 내 남편이 문제일지도 모르고 내 아내가 문제일지도 모르는 것이긴 하지만, 분명한건, 한명만 저렇게 다정하고 배려하고 센스있고 우아하다고 부부가 저렇게 되는게 아니고 둘이 다 그래야한다.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납니다ㅠ 우리 부모님은 저 어렸을때부터 악쓰고 싸우고 배려는 커녕 악담과 저주같은 말에 어린 저는 불안에 떨었던 기억이...근데 왜 결혼을 안하려고 하냐며 무슨 밖에서 상처를 받았냐는 말에..어이가 없어서 실소가 나왔습니다. 결혼해서도 이렇게도 아름답게 살수 있구나 나이들어서도 노후가 이렇게 우아할수 있구나 느꼈습니다
아내의시에만 작곡해왔다니..너무나 아름답다 우리나라는 고학력자라도 삶의 태도에서는 일반인과 다름 없는 화려한 소비생활과 흥청망청한 유흥을 하기에 지식인이라고 일컬을 사람이 드문데 이 두분은 진정한 지식인의 삶을 살고 계시네.그리고 할아버지는 진정한 예술가시다 직업만이 아닌 삶도 예술가답다 연세가 있지만 음악은 첨단 현대음악을 하는 현업 작곡가라니 존경스럽다
지식인에 인성도 품성도 모두 고 퀄리티이신 천생연분 멋진 노부부 이시네요. 너무 아름다우세요! 돈과 권력을 가진자들의 탐욕과 분노없이 소박하게 자기 주어진일에 최선을 다하시며 명성을 얻으시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시는듯요. 행복한 삶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갖추신것 같아요. 귀감이 되는 모습, 감동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동반자 사람으로 생각하니 존중과 배려가 나오죠 우리집은.... 그냥 여자는 집안일 당연한걸로 생각해서 20년쯤 살고나니 습관으로 살아요 이젠 블편한 사람이랑은 살기 싫어요 그냥 살죠뭐 이혼하기도 귀찮고 말 안하고 안싸우고 그냥 살아요 서로 잘해야합니다 서로. 일방적이면 나머지 한쪽은 지치고 한쪽은 갑자기 왜그러냐 갱년기냐 너도 취미생활 해라..등등 맘을 이해못하는 말만 해서 또 상처 받아요 부부는 서로 존중해주고 자기 할 일을 스스로 해야합니다. 두분 너무 부럽습니다
솔직히 정말 부럽고 대리 힐링 해봅니다.. 매일 삼시세끼 차려줘도 맘에 안들어서 욕하는 남편…스스로 삶의 이유를 찾아보려하지만 너무 가까이있는사람의 가시돋힌 말과 거짓들에.. 어떻게 되돌려야할지도..도망치고싶다는 생각만 하늘보고 한번. 땅보고 한번..잊으려 버티고. 또 하루 버티고. 정말 부럽네요. 잠깐 영혼이 맑아진 느낌입니다.
안일웅 교수님~ 반갑습니다 대학 다닐 때 음악 강의 들었었는데 20년도 훨씬 지났네요 항상 인자하신 모습과 출석 부르실 때 학생 한명한명 이름 뒤에 ~님 자를 붙여서 정성껏 불러주신 게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살면서 한번씩 교수님 생각났었는데 이렇게 뵙게 되니 너무 기뻐요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님~힘내세요 제 아빠도 말기암 진단후 3개월 극심한 고통속에 마약성 진통제로 연명하시다가 하늘나라 가신지 2개월 지났습니다 너무도 보고싶고 그립고 귓가에는 아빠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지만ᆢ 아픔도 고통도 없는 천국에서 편하게 쉬실거라는 믿음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며 지냅니다.
부부가 싸우지 않으려면 연약한 인간인 이상 한쪽이 무조건 희생해야만 가능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샴푸향 취향이 맞지않을때 각자의 샴푸를 사서 쓰시고 그 모습을 서로 존중하고 인정해주시는 모습에서 참 많은것을 깨닫습니다 관계에있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방식이 무엇인지 배워갑니다~~
와 .. 기독교이신가보다 십자가 달려있고 책 엄청 많고 남자인데도 가부장적이지 않고 구분없이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상차리시는거 .. 우리 할아버지랑 너무 똑같으세요 할아버지 욕도 안하시고 옛날분이신데 옛날엔 흔했던 가족한테 폭력도 쓰신적 한번도 없으시고 일기도 펜으로 매일매일 쓰셨거든요 인자하시고 너무 착해서 바보 같으셨던 할아버지.. 근데 이게 살아가면서 정말어렵고 지혜로운것이 라는걸 알게됐죠 사위들 한테도 존경 받으셨어요 가족끼리는 별 꼴 다보니 존경하기가 힘든데 할아버지는 존경했습니다.. 가정예배할때 그 평화로움이 얼마나 좋던지.. 항상 자신은 죄인이라고 미안하다 고맙다 라는말을 달고 사셨던 분 ㅠㅠ 항상 말을 조심히 하셨고 긍정적이셨어요 돌아가셨는데 영상보니 너무 비슷하셔서 눈물이 나려하네요.. 오래오래 사세요 할아버지.. 건강하게 오래 사시다가 편안하게 천국갈때에 우리 할아버지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천국갈때 라는 말이 불편하신분들도 있겠지만 기독교인들에게는 이 말이 정말 복된 말 이라는것을 알거예요! 저도 나중에 나중에 그러고 싶네요 ㅠㅠ..
세상에나 이렇게 아름답게 사시는 노부부가 계십니까. 아름답다는 표현도 아깝네요. 집에 보이는 수 많은 책들이 두분의 지식과 상식의 높은 난이도를 보여주시고 두분 모두가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곱고 우아하시고 고상하셔서 정말 우와 소리가 나고..배우게 됩니다. 저도 더 나이를 먹어도 이런 품격과 인품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네요. 너무 너무 멋지세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사시길 기도합니다. 부디 수 많은 사람들의 댓글에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저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컸는데요!ㅎㅎㅎ 할아버지께서는 매일 아침 할머니를위해서 커피를 내려주셨고 할머니는 여보 감사합니다~🥰로 답해주셨어요 할아버지께서는 정년퇴직 하시고부터는 모든 집안일을 다 하셨고요! 천성이 부지런하시고 자상한분이세요^^ 엄마가 임신했을 때는 할아버지께서 집에서 손수 햄버거도 만들어주실 정도였다고 해요❤ 할아버지를 보고 자라 그런지 정말 비슷한 남자 만나서 결혼해서 살고있어요!😍 저희 남편도 저 배고플 때 먹으라고 출근하느라 바쁠텐데,,, 간식이며 커피며 만들어주고 가곤 해요😊 남편 고마워!
아침밤도 너무 로맨틱한데요. 저는 책장을 정리하다보면 같은책이 2권인 경우가 많이 있다는 대목이 정말 감동적이에요. 같은 것을 추구하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사니까, 따로 책을 사러가더라도 같은 책을 사서 온다는게 ! 나중에 책장을 정리해보면 같은책이 2권 !! 너무나 로맨틱합니다 !
단편적으로 보면 할아버지가 스윗하고 좋은거 맞는데 이면에는 할머니의 희생이 많은것이 느껴짐. 할아버지는 자녀를 낳기 원하지 않았고 결국 할아버지 뜻대로 무자녀로 살게 됐긴 했지만, 할머니는 자녀를 낳고 싶어하셨는데 포기하신거니까.... 지금도 결혼해서 애 안낳는다고 하면 양가 어른들한테 한소리 듣거나 하는데 옛날엔 애없는 여자는 이상하게 쳐다보고 살기가 쉽지 않았음. 결혼만 안해도 사람취급도 못받았던 시대였으니까.
백발의 노인이 되어 맞는 매일 아침이 행복에 겨워 미칠 것 같은 삶이 진짜 최고로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
크...그러네요
그러네요....2
그저 부럽네요
너무 멋진말이네요 ㅎㅎ
저런게 진짜 품위라는 거구나 느낍니다
품위있는 진짜 어른 같아요...
"아침밥 차려주니 편하겠어요"라는 말에
"편한게 아니라 행복해요"라는 대답이 너무 따뜻하네요.
누군가의 호의를 쉽게 보지않고 감사히 여기는게 느껴지는 대답이랄까요..
저도 이런 대답을 즐겨해야겠네요^^
그죠ㅜㅠㅜㅠ
3:18
저희 아빠도 88세신데 87세되신 저희 어머니께 항상 밥을 해주신답니다. 요즘은 아침에 항상 토스트를 만들어서 드신다고 해요. 유튜브 보고 요리 연구도 하셔서 맛있게 정성스런 식사를 만들어 주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다른 부부였으면 '뭐 아침에 빵좀 챙겨준다고 결혼 잘 했다고?' 그러지 않았을까...
일상에 감사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듯
우리 아빠가 늘 커피와 토스트 냄새로 엄마를 깨우셨었어요. 아빠가 지금도 살아계시면 이렇게 사셨을텐데요.. 아름답습니다. 천국에서 커피 끓이며 우리를 기다리실 아빠가 오늘 저 보고싶네요..
저도 천국에 아빠가 얼마전 가셨어요...
많이 그립고 미안하고 사랑하고... 생각하면
너무 감사했어요... 천국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바래요~~
저희아빠도 천국에서 즐겁게 지내시며 먼 훗날 꼭 그 환한미소로 웃으며 다시 만날거라 믿어요~~
댓글에 왜 눈물이 날까요.
멋진 아빠셨네요.
하늘에서 참 질 계실겁니다.
로맨틱한 아빠셨네요^^~ 저두 하늘에 가신 아빠가 오늘따라 보고싶네요....
지옥에 계실지두요...
너무 다정하시네요♡♡♡ 코끗이 찡해질만큼~
이런 가정에서 태어난 것 만큼 큰복은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버지가 이러셨어.사는동안 정말 우리엄마 행복하게 해주고 고생하나 안 시키고 ...감사합니다.아버지...
와우~ 너무 멋지시네요
대리석 바닥, 넓은 저택에 살면서 멋들어진 옷을 입지 않아도 이토록 고귀할 수 있군요. 너무 소박한데도 말투 행동 모두 노부부의 품격이 느껴져요. 집안 빼곡히 쌓인 책들이 부부의 삶을 증명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공감요
Ditto🎉
가정환경이 안좋아서 내 인생엔 결혼은 절대 없다. 인생은 철저하게 나 혼자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런 사랑도 있구나 이런 삶도 있구나 이상하게 눈물이 다 나요. 아름답고 멋있고 마음이 따뜻하네요.....
결정은 내일 내리셔도 되겠지요.
그냥 긴장을 조금 푸시고 좋은 생각
하려 노력해보세요.
편안해지 셨으면 바래봅니다.
행복하세요 응원할게요
아이공... 내 인생엔 반드시 좋은 사람이 있다~~난 배우자 복이 있다 라고 생각하세요^^ 반드시 만납니다!
같은마음이에여 저는 어릴때부터 결혼 웨딩 등등 로망이 하나도없이자랐고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저포함 주변여자애들이 결혼할나이라 다들 결혼결혼 하는데 전혀 모르겠고 신기하네요
님을 사랑하고 아껴주실분이 어서 나타나길 바랍니다.🙏
진짜 힙스터는 이런것임! 겉멋만 든 남자 여자 말고 머리와 마음이 찬 짝을 찾으세요 모두 ❤️
정말로요👍👍 이런게 진정 힙스터👍👍
대학 제자들이 이렇게 수많은 댓글을 남기고, 특히 ~님 존칭을 잊지 않고있는걸 보니 확실히 인품이 중요하다는걸 다시 느끼네요
정말 좋으신 분 같습니다
오랜만에 다큐 끝까지
봤어요
😂
안일웅교수님 잘 지내시는지요~~
예전에 강의 들을때도 사모님을 바늘과실,짝꿍이라고 애정담아 부르시며 항상 겸손해하시며 강의하시고 어린 신입대학생들 이름 하나하나를 님자를 붙여가며 존중해주시고 항상 존대해주시고 검소하게 생활하시며 음악만 생각하시던 모습 선합니다 뵙고싶습니다.
멋지시다-!
어쩐지...집안 곳곳 가득한 책에서 느겨졌는데 교수님이셨군요,,,
제자가 아름다운 기억으로 그리워하는 교수님이신 걸 보니 교수님 인품을 따로 말하지 않아도 어떠하실지 잘 알 것 같습니다.
댓글만 읽어도 멋진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나도 꼭 저렇게 늙어야지..
어쩐지 19:38 에 되게 20세기적으로 연주한다고 생각했더니 유명 교수님이셨네 ㄷㄷ
남자가 밥상을 차리든 여자가 밥상을 차리든 받는 사람이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상대방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네 맞아요 .나의남편은 항상준비해주어서 고마워하죠 thank
어머나~이 스윗한 할아버지가 20몇년전 간호학과 학생때
교양과목으로 듣던 음악개론 교수님이시네요^^
어리디 어린 학생들에게 일일이 존칭쓰시며 불러주시고,
곡 발표회때도 초청해 주셔서 가보었던 기억...아~~그때로 돌아 가게 해주시네요^^
부산 예술의 회관에서 발표회 때 곡 이름이 "압살롬 압살롬 내아들 압살롬아~"
였지 싶으네요..그 장면에서 막 울었던 기억이...
발표회 마치고 사모님도 소개해주셨는데...그때 그모습이시네요 ^^
아내를 너무 사랑하셔서 ...자녀를 갖지 않기로하셨다고...사모님 힘드실까봐 그랬던것 같아요...
안일웅 교수님 ~고신대 간호학과 95학번 이였습니다.
늘~흰넥타이 ~그때도 머리는 하얀색 이셨던듯 해요 ^^
이렇게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고 계셔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앞으로 더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한 곡 작업하시면서 사시길 축복하고 기도 하겠습니다^^
어쩐지..! 교수님같은 말투셨어요!
지금은 수 달고계신가요 ㅋㅋ
딱봐도 진짜로 배우신분들
@@thefnsk ㅇㅈ
저희 남편 같아요… 출근전에 기어이 일어나 하룻동안 먹을 커피를 미리 다 내려주고 가요.. 여름엔 더치커피도… 저는 자랄때 너무 지치고 고되서 마흔되면 죽으려 했는데, 남편이 저에게 와서 십여년 변함없이 늘 저렇게 시시각각 끔찍이 잘해주니, 올해 마흔인데 죽지 않으려고요.. 이 영상을 보니 저희의 노후가 더욱 기대돼요.. 세 아이들 출가하고 이분들처럼 알콩달콩 살 모습이…
행복하세요💝💝💝
부럽네요.
저는 정 반대에요...
고되었던 어린 날의 보상이며 선물이군요..^^
행복하세요!
저런 남편하고 살면 나도 저렇게 살텐데, 싶을지 모르지만 내가 저 아내분 같아야 그게 가능하고, 저런 아내와 살면 나도 저런 남편 될텐데, 싶을지 모르지만 내가 저런 남편 같아야 가능한 일이다. 내 남편이 문제일지도 모르고 내 아내가 문제일지도 모르는 것이긴 하지만, 분명한건, 한명만 저렇게 다정하고 배려하고 센스있고 우아하다고 부부가 저렇게 되는게 아니고 둘이 다 그래야한다.
명언이십니다✨✨✨
옳으신말씀♡
공감합니다
맞아요!
맞습니다. 한 명만 노력한다고 될 일이 아니죠.
어디서 많이 뵌 분 같다했더니 십오년전쯤 대학 때 화성학 교수님이시네요. 유학와서도 매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직접 손글씨로 써서 복사해 나눠주신 노트로 요긴하게 공부했어요. 참 젊잖으시고 학생들에게 인격적으로 잘해주시던 멋졌던 교수님 두분 너무 보기 좋아요.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납니다ㅠ 우리 부모님은 저 어렸을때부터 악쓰고 싸우고 배려는 커녕 악담과 저주같은 말에 어린 저는 불안에 떨었던 기억이...근데 왜 결혼을 안하려고 하냐며 무슨 밖에서 상처를 받았냐는 말에..어이가 없어서 실소가 나왔습니다. 결혼해서도 이렇게도 아름답게 살수 있구나 나이들어서도 노후가 이렇게 우아할수 있구나 느꼈습니다
남의 얘기 같지가 않네요.
어릴때 이미 받을 상처 다 받았으니,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을거에요. 아름다운 하루들이 모여 아름다운 인생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요.
좋은분 찾으시면, 저렇게 노력하면 됩니다!기도하고 기다리시면~~~^^
저도 이제 남자 좀 만나라는 소릴 들을때면 ‘아빠같은 사람 만날까봐 무서워서 못 만나겠어. 결혼 전까진 잘해주다가 내여자가 되자마자 폭언 폭력을 휘두르는 남자는 연애때 거르기도 어렵잖아.’ 라는 말을 속으로 삼키곤 합니다..
@@rtchloeful 연애때 사소한 행동 유의해서 보시면 돼요~그 사소한 행동이 그사람 진면목 이거든요~탤런트 이보영이 지성 선택할때 술 먹여보고, 무지 화를 돋궈 봤는데 젤 무난한 사람 이었다 하더라고요 ~테스트 해봐야해요~평생 살거니까요~~
음악하는 남자 문학하는 여자..역시 예술이 있어야 삶이 아름답다
크..❤
맞아요..^^ 예술은 사람의 감성을 탁 건드리는 큰 힘을 가지고 있어요
크.....인정
저희도 남편은 음악하고 저는 문학전공(시)했어요. 저분들 만큼은 스윗하진 않지만 결혼해서 서로 베프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
와 👍 멋진 글입니다
온 집안이 책으로 가득한데 참 멋지다. 제일 멋진 인테리어다.
공감합니다. 그 어떤 인테리어보다 고급스럽고 품격이 느껴져요.
애니 배경같다
취향에따라 샴푸를 따로사는게 무척 인상깊네요. 배우자와 오랜시간을 함께하면서도 자신의 취향과 결을 지키며 서로존중하고 사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도 저렇게 나이들고싶어지네요..
재샴푸함께혹답무감각크고만큼마스크쓰면맛없재
@@이효선-g4i?……..
안일웅 교수님 저희 0교시수업 학생들 다오면 국밥 사주신다고 하셔서 저희 동기들 다모여서 아침국밥 먹었던 웃었던 그때 그시절 그기억에 머물며 교수님 방송보며 너무도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세요 교수님♡
정말 좋은 추억이네요. 저는 기억에 남는 교수님이 없어요ㅜㅜ
이런교수님많아지면좋겠어요..
저도없었는데..
부럽습니다!👍👍
좋으시네요 역시....
우와💕💕텍스트만 봐도 행복하셧을듯해용
ㅇ
저 연세에 어떻게 저렇게 서윗하실 수 잇으시나??
가부장적 권위주의랑 욱하고 폭력적인 어르신들이 흔한 세대인데ㅠ
할머니도 참 말씀도 곱게 하시네요
서로 서로 넘 잘 해주시는 듯요
책을 각자 사러가서 집안에서 같은 책 두 권을 발견하셨다는게 너무 좋네요. 다른 공간에 있었어도 항상 연결되있는 느낌. 다른 서점에서 같은 책이 눈에 띄어 계산하는 곳까지 들고가 집까지 가져오는 순간까지 따로였지만 같은 설레는 마음이었을텐데
우왕!!♡
아 설렌당
소울메이트란 이런건가요...
👍
같은책을 따로 사는걸 좋게 보셨군요.
우리집도 같은책을 각각 사온적 있는데,
텔레파시가 통했다기보다 저는 좀...
이분 저희 대학에서 화성학이라는 과목을 가르치신 교수님이십니다. 한결같이 흰 넥타이 매시고 학생들 나눠주실 페이퍼 만들어서 어려운 음악이론을 너무나 쉽게 가르쳐주셨던 분ㅜㅜ
이렇게 뵙다니 너무 너무 감동입니다
어쩐지~~ 말씀하시는게 교양이 뚝뚝 흘러 넘치네요~^^
와.. 영상이 14년도 방영 영상인것 같은데 지금 까지도 정정하시고 잘 계신다는 근황을 보니 다행이다 싶네요. 저렇게 두분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예쁘게 말씀하시는걸 보니 배울게 많고 저도 저렇게 늙고싶고 마음이 경건해지네요~
돌아가셨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천재교수님이시네요
화성학은 어떤건가요 첨 들어보네요
정현이 언니를 여기서보나요 ㅎ
저는 이분들 동네에 살고있습니다
항상 지금도 두분이 같이 다니세요^^정말 보기좋은~~ 시장에서 만나면 귤도 나누어 드리고 저희 아이들도 인사하는?이분들 방송보고 팬이여서 먼저 인사를 했어요
항상 보기좋은 노부부입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두분이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삶이네요.. 같은동네에 이렇게 정다운 부부가 사시는 것 도 삶의 한 부분의 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자인데요.
교수님을 꼭 찾아뵙고 싶은데
어느 아파트 사시는지 알수 있을까요?
꼭 부탁드립니다
근황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간간히 또 댓글 알려주세요♡
저도 이동네 사는데 장날에 가면 만날 수 있을까요ㅠ 넘 보고싶어요❤❤
@@정유라-v3q 그건 학교를 통해 출신 학생 신분 밝히고, 학교측에서 연락시도 해서 상대방이 오케이하고 알려주셔야 가능하실 듯 합니다.
아내의시에만 작곡해왔다니..너무나 아름답다
우리나라는 고학력자라도 삶의 태도에서는 일반인과 다름 없는 화려한 소비생활과 흥청망청한 유흥을 하기에 지식인이라고 일컬을 사람이 드문데 이 두분은 진정한 지식인의 삶을 살고 계시네.그리고 할아버지는 진정한 예술가시다
직업만이 아닌 삶도 예술가답다
연세가 있지만 음악은 첨단 현대음악을 하는 현업 작곡가라니 존경스럽다
동감
맞음.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잘 없음. 무슨 전문직만 가지면 재산 불리기에만 혈안이 돼있음.전국민이...전부다 돈의 노예..
우리아빤 고학력자이고 행실개판인 인간이다
지식인에 인성도 품성도 모두 고 퀄리티이신 천생연분 멋진 노부부 이시네요. 너무 아름다우세요!
돈과 권력을 가진자들의 탐욕과 분노없이 소박하게 자기 주어진일에 최선을 다하시며 명성을 얻으시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시는듯요.
행복한 삶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갖추신것 같아요. 귀감이 되는 모습, 감동입니다!
서로를 한, 안이라고 부르시는 거 너무 멋있으심 진짜 이상적이고 바른 결혼 생활의 표본 같으심 ㅠㅠㅠㅠㅠ
이거 5화까지 끝까지 꼭 봐야 이 두분이 서로 왜 다정한지 나옵니다. 두 분의 심성이 착해서 다정한게 아니라 서로를 존경하고 존중하는 구석들이 굉장히 많아서 저렇게 다정해보이는 거더라고요.
그렇죠 사랑한다고 해서 잘살아지는게 아니라 서로 어딘가 노력하고 존중하기에 잘살고있는거죠
이거땜에 약속시간 늦었어요ㅋㅋ
노력 ᆢ정말 필요합니다
심성도 착해야 하겠지요. 배려한다는건 심성이 갖춰줘야 가능하니까요😊
20년전 교수님의 화성학 수업 자료는 아직도 고이 간직하고 있어요. 그 어느 수업 때보다도 귀한 시간이었어요. 어느날 수업 중에 짝지가 아프다며 눈물을 보이셔서 함께 마음아팠던 기억이 있는데 정정한 모습을 뵈니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세요💜
결혼지옥 같은 이혼하네마네 맨날 자극적인 프로가 판 치는 세상에 너무 따뜻하고 본받고 싶은 영상이예요 힐링돼요~~~
정말 두분 언어표현이
정말 아름답고 지적이십니다
닮고 싶답니다
이제부터라도
좋은언어사용해야겠어요
저만큼의 책을 많이 읽어야하나바요!!!! 지적인 언어도 보도 듣고 읽고해야 머리를통해 내입으로나오겠죠?
대단대단~ ㅎㅎ
남편이 아내를 동반자 사람으로 생각하니 존중과 배려가 나오죠 우리집은.... 그냥 여자는 집안일 당연한걸로 생각해서 20년쯤 살고나니 습관으로 살아요 이젠 블편한 사람이랑은 살기 싫어요 그냥 살죠뭐 이혼하기도 귀찮고 말 안하고 안싸우고 그냥 살아요 서로 잘해야합니다 서로. 일방적이면 나머지 한쪽은 지치고 한쪽은 갑자기 왜그러냐 갱년기냐 너도 취미생활 해라..등등 맘을 이해못하는 말만 해서 또 상처 받아요 부부는 서로 존중해주고 자기 할 일을 스스로 해야합니다. 두분 너무 부럽습니다
정갈하시고 차분하시고 검소하시고... 참 아름다우신 성품...
교수님 이렇게 뵈니 반갑습니다~
늘 20대 어린 학생들에게 **님 존칭을 붙이고
이름 불러주셨던 교수님 생각이 납니다~
행복한 부부의 모습 보여주시니 감동입니다
늘 본이 되어 주시는 삶에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빵에 치즈를 바르는 조심스런 손, 정성스런 설거지, 마지막 물기 한방울 놓치지 않고 닦아내는 스펀지, 반짝반짝 빛나는 개수대까지. 진짜 취향 저격 부부의 모습.
저는 태어나 단 한번도 마주하지 못한
드라마나 소설 속에서조차 찾아보기 힘든 부부의 모습
아름답고 숭고하고 그 어떤 미사어구로도 표현이 어려울 듯
무엇보다 저 댁 내 책꽂이에 꽂혀있는 어마한 양의 서적들
인생에 있어 무엇을 지향하는 지가 크게 느껴짐
현실판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이네요 너무 아름답다
확실히 배우자가 서로 잘하면 모든 분위기, 말투 다 여유있고 평화로움
딱필요한것만 누리고 과하지 않게 사는거 참 보기 좋네요. 서로 존중하며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애써 만든 모습이 아니라 우러러 나온 모습.. 말투 웃음마저 보기 좋고 저렇게 늙고 싶은 소망이 컸는데....
와 격자창문 레이스커튼
집안 분위기도 빈티지 그 자체
할아버지 에코백도 너무 멋지다
솔직히 정말 부럽고 대리 힐링 해봅니다.. 매일 삼시세끼 차려줘도 맘에 안들어서 욕하는 남편…스스로 삶의 이유를 찾아보려하지만 너무 가까이있는사람의 가시돋힌 말과 거짓들에.. 어떻게 되돌려야할지도..도망치고싶다는 생각만 하늘보고 한번. 땅보고 한번..잊으려 버티고. 또 하루 버티고. 정말 부럽네요. 잠깐 영혼이 맑아진 느낌입니다.
참 보기 좋으시다.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시는 모습.. 저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이 나라에 많았으면...
당신이 그런 사람이 되서, TV에 출연해주세요.
아니... 어르신들이 너무 근사하시다.... 원두커피에 브런치 드시는것도 너무 멋있고. 서로 존대하고 손 꼭잡고 다니시는 모습이 나도 저렇게 나이들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본받을게요
어렸을적 부모님께서 부부싸움할때 아빠가 엄마를 향해 식칼을 든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겨 남성에 대한 혐오와 불신으로 결혼에 강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그 어떤 심리치료보다 더 강하게 와닿는 아름다운 영상 이었어요.
아고 ㅜ ㅜ 마음의 힐링 얻으셔서 행복 하게 사시길바래요
저희 아빠도 그러셨는데… 평생 안잊히네요
토닥토닥 ...
이런 놈들이 꽤 있나봐요 저희 아빠는 행동은 안했지만 다 찔러죽일거라고 했었는데 이런남자도있고 저런남자도 있는거겠죠
울아버지도 그러셨어요. ㅜㅜ
삶이 너무 우아하네요 나이가 든다는게 이렇게 자연스러워야 아름다운거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동안만을 추구하는 시대에 잔잔한 감동을 주네요
진짜 요즘 할머니들 걸어다니시는거 보면 늙으셨다는게 확실히 보이는데 얼굴은 깐달걀 어쩔땐 소오름..
나이들어가며 사는모습이 아름다운 분들이네요.
할아버지도 스윗하시지만
할머니 목소리 너무 상냥하고 우아하시다
보는 내내 미소 지어진다
어쩌면 저 연세들에 저렇게 멋지고 지성적이고 세련되실수 있을까 우리나라 에서는 쉽게 볼수없는 분들이다 대화 하시는걸 보면 하나도 나이가 느껴지지 않는 정말 멋지신 분들이다
10년전쯤 대학원에서 화성학 가르쳐주신 교수심을 여기서 뵈니 넘 신기하기도하고 감동입니다~
항상 웃으시는 얼굴로 젠틀하셨고 학생들을 대할때 진심으로 존중해주신 분이었어요~ 앞으로도 건강히 잘 지내세요~ 두 내외분 축복합니다~^^
멋진 사람은 자기 주파수에 맞는 멋진 사람을 만났다는게 정말이네요 . 두분 정말 눈물겹도록 멋지세요
왜캐 힐링되지 리틀포레스트 보는거같아 진짜 꽉 찬 잔잔함 미친다
안일웅 교수님~ 반갑습니다
대학 다닐 때 음악 강의 들었었는데 20년도 훨씬 지났네요
항상 인자하신 모습과 출석 부르실 때 학생 한명한명 이름 뒤에 ~님 자를 붙여서 정성껏 불러주신 게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살면서 한번씩 교수님 생각났었는데 이렇게 뵙게 되니 너무 기뻐요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인품이 뛰어나시고 스윗하고 존경스럽네요
와 ..인격존중
두분존경스럽습니다.
멋지세요.
할아버지 멋지시네요.
저 연세에 아침 차리는 남자분 우리나라에 0.1 % 정도 될려나.
생활비는 각자 내야 되네요 ㅡ 독일식인 것 같네요 ㅎㅎ
0.0001%입니다 거의로또수준
백명도 안될껄요..;
로또보다 더 희박한 어르신이죠
저희 부모님도 이렇게 사이좋게 오래오래 같이 사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아버지, 췌장암 발견 두달만에 세상 떠나신지도 벌써 50여일이 지났네요.. 보고싶다 아빠
힘내세요..저희 아버지도 지난 3월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어요.너무 안타깝고 슬펐어요..
힘내세요 아버님이 하늘에서 님을 항상 지켜주실거예요
그렇게 빨리 ㅠㅠㅠ 너무 슬프시겠어요. ㅠㅠㅠㅠㅠㅠ
님~힘내세요
제 아빠도 말기암 진단후 3개월
극심한 고통속에 마약성 진통제로
연명하시다가
하늘나라 가신지 2개월 지났습니다
너무도 보고싶고 그립고 귓가에는
아빠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지만ᆢ
아픔도 고통도 없는 천국에서
편하게 쉬실거라는 믿음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며 지냅니다.
토닥토닥
부부가 싸우지 않으려면 연약한 인간인 이상 한쪽이 무조건 희생해야만 가능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샴푸향 취향이 맞지않을때 각자의 샴푸를 사서 쓰시고 그 모습을 서로 존중하고 인정해주시는 모습에서 참 많은것을 깨닫습니다
관계에있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방식이 무엇인지 배워갑니다~~
나를따르시오 강요하는법도 없고
내걸 포기하고서 속앏는것도 없다는 나레이션이 참 와닿네요
비록 나는 지병으로 결혼도 아이도 다 포기했지만 가끔 이런분들을 볼때면 부럽기도 하다. 나를 가장 잘 이해해 주는 최고의 친구와 항상 함께하는 삶일테니.. 오래오래 사랑과 행복속에 사시다가 두 분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하늘나라로 떠나셨으면 좋겠다.
어떤 사연이 있으신지 알 수 없지만 이런 예쁘고 고운 마음에 하늘이 감동 받아서 앞으로의 인생에 사랑과 충만함이 가득하실 거라 믿습니다!!
스윗한 남편입니다
더울까봐 선풍기를 ~
배려하는 모습이 정말 100점 남편 이십니다~^^
에코백드신 모습이 넘 멋져요ㆍ명품인생은 물건이 아닌 사람인걸 느끼게 되네요ㆍ두분 너무 아름다워요
두 분이서 식탁에서 맞은편이 아니라 바로 옆자리에서 꼭 붙어서 드시는 모습 정말 사랑스럽네요!
정말, 정말 아름답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존중심, 그리고 너무 곱고 아름답고, 예쁘시고 귀엽고......^^
할아버지는 깊은 배려심과 존중심, 신사입니다. 멋있으세요~~~~~~~~~~~~~~!!!!!
저렇게 서로 존중하고 살수있는 결혼이면 진짜하고싶음..
정말 우아하시네요 조급해하지도 않으시고 친절하고...에휴 나도 이분들처럼 늙고싶다...
요즘 젊은부부들의 본보기가 될 부부시네요 서로의 존중심과 배려... 부부는 긴 인생을 나란히 걸어가는 가장 가까운 친구죠
오랫만에 방송 다시보네요 저 분들 저희 동네 사시는데 항상 두분이서 손 꼭잡으시고 다니시는 모습이 어찌나 보기좋던지...
근황전해주셔서감사해요~너무보고싶은분입니다~ㅠ만나러가서인사라도할수있다면ㅠ하고바래봅니다
@@라라랜드-e9m가끔 마트에서 교수님 내외분 뵈면 예전보다 기력이 많이 쇠하신 모습에 맘이 아픔니다ㅜㅜ
할머니 목소리 너무 귀여우시고 말투도 정말 애교 많고 소녀 같으시네요
와 .. 기독교이신가보다 십자가 달려있고 책 엄청 많고 남자인데도 가부장적이지 않고 구분없이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상차리시는거 .. 우리 할아버지랑 너무 똑같으세요 할아버지 욕도 안하시고 옛날분이신데 옛날엔 흔했던 가족한테 폭력도 쓰신적 한번도 없으시고 일기도 펜으로 매일매일 쓰셨거든요 인자하시고 너무 착해서 바보 같으셨던 할아버지.. 근데 이게 살아가면서 정말어렵고 지혜로운것이 라는걸 알게됐죠 사위들 한테도 존경 받으셨어요 가족끼리는 별 꼴 다보니 존경하기가 힘든데 할아버지는 존경했습니다.. 가정예배할때 그 평화로움이 얼마나 좋던지.. 항상 자신은 죄인이라고 미안하다 고맙다 라는말을 달고 사셨던 분 ㅠㅠ 항상 말을 조심히 하셨고 긍정적이셨어요 돌아가셨는데 영상보니 너무 비슷하셔서 눈물이 나려하네요.. 오래오래 사세요 할아버지.. 건강하게 오래 사시다가 편안하게 천국갈때에 우리 할아버지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천국갈때 라는 말이 불편하신분들도 있겠지만 기독교인들에게는 이 말이 정말 복된 말 이라는것을 알거예요! 저도 나중에 나중에 그러고 싶네요 ㅠㅠ..
천주교 십자가에용^^
@@soyoungjang3717 천주교도 기독교임. 천주교 vs 개신교
기독교는 교회가고 천주교는 성당가지 않나요?
기독교는 월급의 얼마 내야하고
천주교 성심껏 성금을 내고요
기독교는 사이비가 많고 천주교는 사이비도 거의 없고 신부님이 계십니다
엄연히 달라요
묻어가지 맙시다
기독교만 문제있나요 ㅋㅋ 기독교만큼이나 천주교 문제 많던데용😂😂😂 성폭행 성추행하는 신부도 싸이비아닌가 ㅋㅋ
@@마더-g2h 멍청하면 말을 마세요..기독교가 천주교와 개신교를 아울러서 말하는 건데 뭔소리를 하는건지ㅋㅋ 좋은 댓글에 쓸데없이 성당 교회 편가르는 님이 사이비 같네요
고개숙여진다. .너무 아름다운 부부다
와 근데 영상에 나오신장면들도 너무 아름다우신데 댓글에 과거 교수님시절말씀해주신일화들만봐도 얼마나 아름답게 사신지 알게되네요 .. 멋지십니다!!
할머님말씀하시는모습이 어쩜 저렇게 우아하셔요.....? 배우고싶습니다♡너무 아름다워요
댓글 중에 제자분들이 꽤 있으시고 하나같이 교수님으로부터 받았던 존중감과 배움을 아름답게 기억하시네요. 교수님 내외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책쌓인 것, 말투, 음악만 봐도 얼마나 고상하신 분들인지 알 수 있다.
세상에나 이렇게 아름답게 사시는 노부부가 계십니까. 아름답다는 표현도 아깝네요. 집에 보이는 수 많은 책들이 두분의 지식과 상식의 높은 난이도를 보여주시고 두분 모두가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곱고 우아하시고 고상하셔서 정말 우와 소리가 나고..배우게 됩니다. 저도 더 나이를 먹어도 이런 품격과 인품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네요. 너무 너무 멋지세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사시길 기도합니다. 부디 수 많은 사람들의 댓글에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4ㄱ
언어는 그 사람의 세계관이라던데 !! 두 분은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세계속에 사시네요 !! 아름다운 삶입니다
내가 딱 원하는 노년의 모습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잔잔한 일상을 보내면서 오랜 시간 함께 했어도 늘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잃지 않는 저 모습..계절을 느끼면서 그냥 잔잔하게 살아가고 싶다
집안 곳곳에 빼곡히 꽂혀있는 책들을 보니
두 분의 모습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해주네요 👏👏👏
우리의 노년도 이들 부부처럼 살아 갈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
참 사랑스러우시다. 라면을 옮겨 담으면서도 정이 너무 많아 미워하고 싶을 때 미워할 수 없으면 어떡하냐는 귀엽고도 낭만적인 대화를 나누시는 모습. 어찌 미워할 수 있을까.
와... 무슨 명랑순정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같으셔 ㅠ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우세요 ㅠㅠ
저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컸는데요!ㅎㅎㅎ
할아버지께서는 매일 아침 할머니를위해서 커피를 내려주셨고 할머니는 여보 감사합니다~🥰로 답해주셨어요
할아버지께서는 정년퇴직 하시고부터는 모든 집안일을 다 하셨고요!
천성이 부지런하시고 자상한분이세요^^
엄마가 임신했을 때는 할아버지께서 집에서 손수 햄버거도 만들어주실 정도였다고 해요❤
할아버지를 보고 자라 그런지 정말 비슷한 남자 만나서 결혼해서 살고있어요!😍
저희 남편도 저 배고플 때 먹으라고 출근하느라 바쁠텐데,,, 간식이며 커피며 만들어주고 가곤 해요😊
남편 고마워!
대통령 영부인 부럽지않네요
일방통행은 없는법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살아야하는데
한쪽이 희생을하기바라는 이기적인 부부가 많죠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이 제가
흐뭇하네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감사합니다
부부금슬이 좋지않은분들이 보고 배워야할듯 하네요
할아버지 식사 스타일도 그렇고 스윗하시다
할머니 목소리가 소녀같아서
귀여우셔요
한참보다 제가다닌대학 교수님 이시네요
세월이 너무많이 흘러 잊고 지냈네요
두분건강하시니 너무 반갑습니다 .
늘 젠틀하시던 교수님
한결같으시네요
아 정갈하고 심플하고 입맛돈다...아침풍경 넘나 이렇게 아름답고 평화롭고 좋을수가..
그리고 부부뒷 책가득 책장에 사진액자보면 황금빛 논들녁에 부부모습 넘나 예술적임...(유명작품이 생각날듯말듯)
서로의 이름을 존중하며 불러주는게 어쩜 이리도 감동적인가
우아한 삶, 이지적이다라는 표현은 이 두 부부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아침부터 미소가 절로!
어쩜..두 분이 이렇게 멋지고, 아름답고, 우아하게 삶을 살아가시는지...저도 남편과 그렇게 나이들어가도록 더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아침밤도 너무 로맨틱한데요. 저는 책장을 정리하다보면 같은책이 2권인 경우가 많이 있다는 대목이 정말 감동적이에요. 같은 것을 추구하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사니까, 따로 책을 사러가더라도 같은 책을 사서 온다는게 ! 나중에 책장을 정리해보면 같은책이 2권 !! 너무나 로맨틱합니다 !
검소하고 차분하고 서로 존중하며 미소로 대화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건강하게 행복하세요
단편적으로 보면 할아버지가 스윗하고 좋은거 맞는데 이면에는 할머니의 희생이 많은것이 느껴짐. 할아버지는 자녀를 낳기 원하지 않았고 결국 할아버지 뜻대로 무자녀로 살게 됐긴 했지만, 할머니는 자녀를 낳고 싶어하셨는데 포기하신거니까.... 지금도 결혼해서 애 안낳는다고 하면 양가 어른들한테 한소리 듣거나 하는데 옛날엔 애없는 여자는 이상하게 쳐다보고 살기가 쉽지 않았음. 결혼만 안해도 사람취급도 못받았던 시대였으니까.
하느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그렇게 사시네요
부럽고 반성 합니다~
남편은 이런 남편감을만나야하는듯 보기만해도 행복하고 웃음이 지어지네요
와 진짜 멋지게 살아온 사람은 멋진 흔적이 남네요 좋은 교수님께 잘 배웠다는 댓글이 가득한 것 좀 보세요 살아온 세월 그 자체가 귀감이 되는 어른이 흔치 않은데 많이 배워가요!~
너무 멋진 남편이네요. 두분 행복하세요. God Bless You!
우연히 피드에 뜬 영상인데 자기전 행복해지는 영상이네요. 아름다운 것을 보면 행복해진다지만 눈에 왜 눈물이 고이는건지.....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ㅜㅜ저도 우연히 뜬 영상에 끌려 들어왔다가 자기 전 누워서 울면서 보고 있어요
두 분 정말정말 아름다워서 눈물이 나네요
what's in 센 님도 행복하세요
교수님~~~ 세월이 너무 많이 흘렀네요... 여전히 예전 그모습으로 두분이 사시는 모습을 뵐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구 건강하세요~~~
교수님!!!너무반갑고 눈물납니다..항상 미소를지으시고 저희에게 누구누구님..이라고 불러주시던..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셔요~^^이렇게뵈니 너무좋습니다
건강히 잘 계시지요?
인간극장 앙코르 하고 싶네요.
반가우셨겠어요 ^^
아 진짜 멋잇다......초 단위로 찐하게 행복하고 진짜로 멋있는 삶...........무표정에도 그냥 행복이 뚝뚝 떨어져보임
집에 책이...엄청 많네요. 나도 저렇게 나이들어서도 존중하고 사랑해야지. 근데 할머니 목소리가 엄청 애교있으시고 젊으시네요. 두분이 걷는 것도 천천~히 걸으시고 인자하게 웃으시는게 보는 저도 마음이 편해지네요.
마흔 중반이 된 저는 지금도 부모님이 싸우고 소리지르는 모습에 겁에 질립니다. 영상속 이런 부모님의 보살핌 속에 자랐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도 매우 불화한 가정에서 살았는데, 낳아주셨고, 먹고자고싸며 살아온게 어디인가 싶어요. 늘 행복하게 지내시길요~^^
인간극장 엔딩곡이 이정도로 자극적이고 빠른 곡이었나? > < ㅎㅎ 잔잔하고 느리고 담백한 꽁냥꽁냥 장면들에 30분을 편안히 집중하다가 마지막에 깜짝 놀랐네요🤣 나도 서로 사랑하고 기다려주고 또 나의 열정을 좇으며 만족스럽게 늙어가고 싶어지네요
진짜 그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