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 네 플런저 필러 이번에 궁금해서 중국 저렴이로 구입해본 사람 여기있어요 🙋♀️ 잉크 충전할때는 쫙 빨려들어가듯 들어가서 너무 신기했는데.. 흐름이 정말 별로에요 ㅜㅜ 오늘 뉴비님 영상보고 노브를 풀어서 쓰니 정말 요맨큼 흐름이 좋아졌더라고요? 제 인생에 있어서 플런저 필러 만년필은 여기까지 인걸로 하려고요^^ 참고로 저는 알리에서 wingsung 의 저렴한 펜으로 구입했어요 ㅋㅋ
비스콘티 오페라 ‘노르딕 피오르드’가 제 첫 만년필이었어요. 20만? 30만?대였던 기억… ‘위시리스트 중 가장 비싼걸 사라, 그러면 그 아래의 위시리스트는 모두 소멸한다(=오히려 돈이 절약된다)’는 지인의 지론에 따라 구매했는데, 다른 굵기 펜이 갖고싶어서 구매한 라미 알스타 하나를 제외하고 진짜로 다른 애를 들인적이 없습니다😂 얼마전 나온 세일러 메론 소다 한정판에 일편단심이 잠깐 흔들리기는 했네요.
꽂힌 펜 있다면 사고 보는 편이 훨씬 좋은 경험이 되죠. :) 결국에 돌고 돌아 구하게 되더라고요! 고민은 상봉하는 시간만 늦추는 꼴. 물론 시필은 꼭 해보는 편이 좋겠죠? 저는 사파리 입문했는데 잉크 증발 속도가 너무 빨라서 캡방식 만년필에 대한 선입견을 가진채로 만년필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찾아보는 정보에서는 알 수 없었던, 사용해보면서 느끼게 되는 나만의 장단점이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되면서 점차 자신에게 꼭 맞는 만년필을 찾아가게 되는 듯해요. 현명하고 슬기로운 문구생활 되세요~~!
진하오 100 진하오 82 F EF 닙 알리익스프레스로 몇 자루(색색으로 취향을 생각해 100 5자루 82 5자루 총10자루) 사보면 완전 뽑기 성공한 것이 있을 것이고 나머지는 닙 구조 생각하면서 사포 2000방 3000방 으로 아주 살짝 몇 번만 갈면 최고(?)의 만년필이 될 수도 있음. 필감의 차이는 선입견을 완전히 빼고 보면 진하오도 상당히 좋다. 여기서 만년필 생활이 익숙해지면 고급 만년필로 가는 것 추천!
워터맨 까렌을 입사기념으로 선물받아 10년가량 사용하다가 분실로 인해 동일한 제품으로 새로 구매하려고 찾아보던중.. 일반인 기준에서는 가격대가 꾀 나갔던 제품이였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도저히 제돈주고 사기에는 좀 아까운 마음이 들어 다른제품을 찾아보던중.. 피에르가르뎅 그랜드아쿠아 모델이 눈에 확들어오네요.. 브랜드 헤리티지는 없는거 같지만 디자인때문인지.. 눈에서 계속 아른아른거리는데 사도 괜찮을까요?
이미 눈에 들어왔고 가격대가 높지 않다면 지르는걸 추천드릴게요 ㅠㅠ 그거 안사고 다른걸 사다 보면 결국 그펜도 사게되고 이미 그 전에 샀던 펜들 가격까지 합쳐져서 돈이 더 들더라고요! 불안하시면 인터넷 후기 찾아보면 될것 같아요! 제가 피에르가르뎅 펜은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ㅠㅠ
사담으로 저의 경우에는 사파리에 충전한 잉크의 마르는 속도가 너무 단점으로 다가와서 되려 입문을 라미 사파리로 했지만 나중에 구입해본 트위스비 에코에 손이 더 많이 가더라고요. 둘 다 좋은 펜이니 천천히 고민해보아요! 👍 그래도 입문용으로 사파리를 접해서 잡는 방식도 쉽게 몸에 익혔고, 다들 정해진 손모양이 불편하다지만 저에게는 너무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트위스비 에코는 스크류라 잉크가 잘 안마르고 잉크도 더 많이 들어가서 만족스럽지만 그립적인 부분에서는 사파리가 더 좋았던거 같았고, 개인적인 필기감 선호는 보다 미끄러지는 트위스비 에코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
수상할 정도로 M200에 진심인 그녀...🤣
+) 다이소 3처넌 펜은 진짜 자주 세척하셔야해요..한번 말라버리면 지옥..
m200... 너무 제 손에 잘 맞는걸요 ㅋㅋㅋㅋ
눈에 들어온 펜...!!! 😂😂😂 완전 공감해요!!!
그쵸!! 눈에 들어온걸 안사면 계속 그 펜만 눈에 밟히더라고요 ㅠㅠㅠㅠ
펠리칸 파스텔블루를 손에 넣은 순간... 저는 조류독감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M닙과 함께 태필을 선호하는 제 정체성도 찾았습니다. 중증 조류독감으로 인해 잉크도 조류로 장만 중입니다.
모두 조류독감 조심하세요.
역시 조류독감은 불치병이 맞았군요... 저도 현재진행형이랍니다 ㅠㅠ
3:16 네 플런저 필러 이번에 궁금해서 중국 저렴이로 구입해본 사람 여기있어요 🙋♀️ 잉크 충전할때는 쫙 빨려들어가듯 들어가서 너무 신기했는데.. 흐름이 정말 별로에요 ㅜㅜ 오늘 뉴비님 영상보고 노브를 풀어서 쓰니 정말 요맨큼 흐름이 좋아졌더라고요? 제 인생에 있어서 플런저 필러 만년필은 여기까지 인걸로 하려고요^^ 참고로 저는 알리에서 wingsung 의 저렴한 펜으로 구입했어요 ㅋㅋ
영생 제품들이 필러와 피드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영생601제품이 파카51과 비슷하고 버큐어매틱 필러라서 써봤는데 잉크가 너무 펑펑나오다 못해 그립부 내부 피드에 고여서 닙 및부분에 고이더라구요…
vac.... 저도 잘 쓰고 싶은데 저랑도 안맞는것 같아요 ㅠㅠㅠ 제가 써본 vac가 나왈,아즈바인같은 중국쪽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항상 흐름이 안좋은게 걸리더라고요ㅠ
입문용은 트위스비 에코 강추! 글구 오로라는 입문용이 아니고 관상용^^
뽑기 성이 강하고 내구성 약한 펜이라
입문용 보다는 분해, 조립, 오일링 등
피스톤 필러 관리 입문용
비스콘티 오페라 ‘노르딕 피오르드’가 제 첫 만년필이었어요. 20만? 30만?대였던 기억…
‘위시리스트 중 가장 비싼걸 사라, 그러면 그 아래의 위시리스트는 모두 소멸한다(=오히려 돈이 절약된다)’는 지인의 지론에 따라 구매했는데,
다른 굵기 펜이 갖고싶어서 구매한 라미 알스타 하나를 제외하고 진짜로 다른 애를 들인적이 없습니다😂
얼마전 나온 세일러 메론 소다 한정판에 일편단심이 잠깐 흔들리기는 했네요.
헐 완전 현명하게 구매하셨네요 ㅠㅠ 저도 펠리칸 m200이 갖고싶었는데 비싸다고 자꾸 다른걸 샀더니 오히려 돈이 더 들었더라고요…ㅠ
꽂힌 펜 있다면 사고 보는 편이 훨씬 좋은 경험이 되죠. :)
결국에 돌고 돌아 구하게 되더라고요!
고민은 상봉하는 시간만 늦추는 꼴.
물론 시필은 꼭 해보는 편이 좋겠죠?
저는 사파리 입문했는데 잉크 증발 속도가 너무 빨라서 캡방식 만년필에 대한 선입견을 가진채로 만년필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찾아보는 정보에서는 알 수 없었던, 사용해보면서 느끼게 되는 나만의 장단점이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되면서 점차 자신에게 꼭 맞는 만년필을 찾아가게 되는 듯해요.
현명하고 슬기로운 문구생활 되세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사파리가 접근성과 가격때문에 입문하기는 참 좋지만 비법님 말씀대로 저런 이유와 삼각그립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펜인것 같아요ㅠㅠ
@@luv_fountainpen 엉엉 ㅜㅜ 그래두 사파리 못잃죠... 조류독감자로서 가끔 삼각그립이 그립곤 하답니다.
몽블랑 스타워커 스페이스불루 메탈로 입문했어요. 전시구경갔다가 너무 이뻐서 큰맘먹고 샀는데 어쩌다보니 지금 몽블랑 2자루네요😂😂 그래도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진하오 100 진하오 82 F EF 닙 알리익스프레스로 몇 자루(색색으로 취향을 생각해 100 5자루 82 5자루 총10자루) 사보면 완전 뽑기 성공한 것이 있을 것이고 나머지는 닙 구조 생각하면서 사포 2000방 3000방 으로 아주 살짝 몇 번만 갈면 최고(?)의 만년필이 될 수도 있음. 필감의 차이는 선입견을 완전히 빼고 보면 진하오도 상당히 좋다. 여기서 만년필 생활이 익숙해지면 고급 만년필로 가는 것 추천!
모나미 153 ef로 입문했어요 ㅎㅎ 가늘고 사각거리는 느낌이 좋아서 계속 즐겨 쓰고 있어요
세필파시군요! 저도 극세필을 진짜 좋아해요! 그 얇은 느낌에서 못벗어나겠더라고요 ㅠㅠ
오로라 팡인이지만..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네요ㅠㅠ
저도 오로라 외모가 너무 예뻐서 기회가 되면 들이고 싶지만 저런게 너무 불안해요 ㅠㅠ 로라야... 조금만 더 튼튼하게 태어날 수는 없던거니...!
pilot 743으로 입문 했습니다~ 구매한지 몇년 되지만 손이 잘 가고 만족하면서 쓰고 있답니다.
743 든든한 펜이죠! 저도 한자루 갖고싶네요 ㅠㅠ
음?! 오로라 88에 꽂혔으니 사면 되겠군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가시는건가요! 그치만 오로라 생각보다 잘 쓰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ㅋㅋㅋ 극과 극인것 같아요 ㅎㅎ
88 정말 갓펜입니다
홍디안1850으로 입문해서 지금은 진하오X750에 BOCK #6 EF촉 이식해서 쓰고있어요 뽑기 잘해서 잘 쓰고있습니다 비싸진않지만 복닙이 만족스러우니 쓰고있어여
중국제도 확실히 뽑기만 잘하면 퀄이 괜찮은것 같아요! 잘 나와서 다행이에요!
플래티넘 프레피와 모나미 올리카로 입문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투명하게 내부가 보이지 않으면 답답합니다. 자주 만년필 배럴부분을 열어서 잉크 잔량을 체크하게 되요.
그게 데몬펜의 매력이죠 ㅎㅎ 잉크창 없으면 잉크가 떨어져갈때 쯤엔 10초에 한번씩 배럴을 열더라고요 ㅋㅋㅋㅋ
4:45
나 때는 파카25로 입문했습니다.
빈티지 파카도 좋죠! 제 주변에도 물려받은 파카 펜으로 입문하신 분들도 있더라고요!
@@luv_fountainpen 1987년때는 빈티지 아니였어요 .. 이런 나이가 들통 나는건가?
오로라 투명을 샀는데 여기서 이방송을 봐버렸네요.. ;;
그래도 잘 쓰시는 분들도 많아요! 부러지면 수리 보내면 되는거죠 ㅎㅎ
홍디안
워터맨 까렌을 입사기념으로 선물받아 10년가량 사용하다가 분실로 인해 동일한 제품으로 새로 구매하려고 찾아보던중.. 일반인 기준에서는 가격대가 꾀 나갔던 제품이였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도저히 제돈주고 사기에는 좀 아까운 마음이 들어 다른제품을 찾아보던중.. 피에르가르뎅 그랜드아쿠아 모델이 눈에 확들어오네요.. 브랜드 헤리티지는 없는거 같지만 디자인때문인지.. 눈에서 계속 아른아른거리는데 사도 괜찮을까요?
이미 눈에 들어왔고 가격대가 높지 않다면 지르는걸 추천드릴게요 ㅠㅠ 그거 안사고 다른걸 사다 보면 결국 그펜도 사게되고 이미 그 전에 샀던 펜들 가격까지 합쳐져서 돈이 더 들더라고요! 불안하시면 인터넷 후기 찾아보면 될것 같아요! 제가 피에르가르뎅 펜은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ㅠㅠ
@@luv_fountainpen 귀한 시간 내어 고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트위스비 애코는 별로일까요? 구석진 해외라서 구할수 있는 브랜드가 한정적이라서ㅠㅠ
트위스비 에코도 좋아요! 입문용 펜으로 요즘은 엄청 많이 추천받는 펜중 하나에요! 영상에 나온건 단순히 개인적으로 라미사파리를 제가 더 선호해서 넣었어요 ㅎㅎ
사담으로 저의 경우에는 사파리에 충전한 잉크의 마르는 속도가 너무 단점으로 다가와서 되려 입문을 라미 사파리로 했지만 나중에 구입해본 트위스비 에코에 손이 더 많이 가더라고요.
둘 다 좋은 펜이니 천천히 고민해보아요! 👍
그래도 입문용으로 사파리를 접해서 잡는 방식도 쉽게 몸에 익혔고, 다들 정해진 손모양이 불편하다지만 저에게는 너무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트위스비 에코는 스크류라 잉크가 잘 안마르고 잉크도 더 많이 들어가서 만족스럽지만 그립적인 부분에서는 사파리가 더 좋았던거 같았고, 개인적인 필기감 선호는 보다 미끄러지는 트위스비 에코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
@@비법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참고가 많이 되었어요!!
저는 첫 입문용으로 워터맨 엑스퍼트3, 까렌 디럭스, 그라폰 퍼남부코, 펠리칸 m405, 몽블랑 마이스터스퇵 149 샀는데 시필 다해보고 사서 그런가 만족도가 좋앙요. 입문부터 고가 제품 사서 더이상 뿜뿌도 안오고요
헐 처음부터 완전 고가펜을 들이셨네요! 개인적으로 그라폰 퍼남부코 부럽네요 ㅠㅠ 제 드림펜이거든요ㅠ
저는 다이소 만년필들로 입문했다가 라미 사파리 한정판으로 쓰다보니 너무 굵어서 세일러 프로피트 캐주얼 ef촉으로 만년필 세계에 정식으로 입문하고 애용하고 있어요😊😊 그 뒤로도 여러 만년필들을 사서 써보고 있는데 아직도 경험해보고 싶은 펜들이 너무나도 많네요😂
저도 라미 사파리 쓰다가 굵다고 세일러로 갈아탄적 있는데 똑같은 루트네요!! 역시 세필파는 세일러를 거치치 않을 수 없나봐요 ㅋㅋ 다른 일제세필도 좋으니까 한번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