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필기감이 별로 안좋게 느껴지신다길래 영상 보니 검지와 엄지에 힘을 너무 많이 주셔서 거의 역C자로 휠 정도로 강하게 움켜쥐셔서 그런것 같아요. 만년필은 손가락에 힘빼고 자연스럽게 얹듯이 쥔 상태로 만년필 무게로 종이를 가볍게 누른다는 느낌으로 종이와 45도 정도 (적정 각도는 본인이 맞춰야 하나 보통 닙 동근 부분이 충분히 종이에 닿는 정도가 좋음) 기울인 각도로 미끄러지듯이 쓰면 정말 편하게 쓰실수 있습니다. 전문직 공부때 볼펜으로는 잉크소모량이랑 손가락 근육이 남아나질 않아서 만년필 M닙(볼펜 1.0mm급)으로 썼는데 5~6시간 연속 필기해보면 손가락 아픔의 정도가 현저하게 덜해요~
@@최고시다-j1c컨버터 있으면 몇십초만에 풀로 리필 가능하고요, 피스톤 필러쯤 되면 A4 몇십 페이지 가득 채우는 잉크 저장량에 닙 담그고 피스톤 밀었다 당기고 겉에 묻은 잉크 닦아내면 즉시 리필입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의 잉크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필기감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압도적이죠.
2차가 주관식 논술형인 시험을 준비하는 50대 직딩입니다. 공부하는 재미 중에 펜 고르는 재미도 한 몫합니다. 수험용 펜이 갖춰야 할 덕목은 빠른 필기가 가능하도록 가볍고, 저중심이며, 뚜껑 찾을 번거로움이 없는 구조, 잉크번짐이 없어야 하고, 빨리 말라야 합니다. 또 빈약한 답안이 빈약해 보이지 않도록 글자가 굵고 선명하되, 굵은 선이 뭉쳐 채점자의 짜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0.7 - 1.0 정도가 적당하다 보여집니다. 이런 까다로운 조건을 고려하면 만년필은 낭만적이지만 수험과는 무관하고요. 저는 사라사 0.7 (글자를 크고 진하게 보여줘 답안의 자신감을 과장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제트스트림 0.7, Zebra Blen 0.7 을 주로 사용합니다. 애국심이 발동해 동아 U-knock, 모나미 fx153 등도 써봤는데 필기감이나 노크를 누를 때 스프링이 튕기며 손바닥으로 전해오는 떨림의 저렴함 등, 아직 일본 펜이 주는 서정성에는 못미치는 느낌입니다. 점점 나아지고 있으니 곧 따라 잡겠지요. 이런 공부 외적인 연장들에 관심을 두고 있어서인지 수험기간이 길어지고 있네요. ㅠㅠ 소개해주신 펜들 하나하나 경험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트스트림이 없네요 진짜 괜찮은데… 사실 펜을 못지우는게 불편해서 지우는펜 찾다가 파이롯트 지우는펜 시리즈에 정착했습니다 ㅎㅎ 근데 하나에 정착하다보니 집에 펜먄 큰 리빙박스 가득 몇박스나 샤놨는데 전부 못쓰고 … 며칠전에 다 열어서 점검해보니 잉크가 굳은것들도 좀 잇더라고요 아쉽네요 나눔이냐 할걸 ㅜㅜ
전 로디아 도트북을 애용합니다! 만년필도 볼펜도 비침이나 긁힘도 너무 좋습니다. 글,그림 둘다 많이 기록하는 편인데 글이 길어지면 기울어지는게 싫어서 기준이 있으면 좋겠고 그림에도 방해가 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찾아보니 종이질도 가성비도 로디아가 너무 좋더라구요! 패드형태도 있고 노트형태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앞뒤 모두 쓰다보니 노트모양이 편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만년필은 펜촉을 자기 필기감에 길들이는 재미도 있어서 라미 2000을 오래 써서 길들이면 그것만 쓰게 될 지도 몰라요 ㅋㅋㅋㅋ 저도 8년째 쓰는데 지금은 오랜 친구같은 느낌.. 개인적으로 볼펜, 만년필 모두 수정이 어렵다는게 제 기록과는 안 맞는 부분인데 이번에 파이롯트에서 프릭슨이라는 지울 수 있는 볼펜을 써봤는데 필기감도 너무 좋고 언제든 지우고 수정이 가능해서 애용 중입니다! 컨텐츠 진입장벽도 편안함도 너무 좋네용 :)
아 그리고 만년필은 주로 유럽에서 시작돼서 서양에서는 F보다도 M촉을 많이 사용하는데 일본이나 중국,한국의 글자 특성상 좁은 곳에 집약적으로 획순이 많아서 주로 EF촉을 많이 선호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본의 EF촉과 독일,스페인같은 만년필의 EF촉 잉크 흐름 자체도 차이가 있습니당! 아무래도 필기체나 서명 용도로 쓰기엔 유럽만년필처럼 흐름이 유연하고 원활한 펜이 더 맞나봐요.. 그래도 오로라라는 브랜드 만년필은 유럽에서 만들어진 만년필치고는 EF촉이 상당히 날렵한 편이고 만듦새가 좋아요! 선물하기도 쓰기에도 멋진 펜입니당.. 오랜만에 필기구 얘기하니까 좋네요 ㅋㅋㅋㅋ
헉 꿀팁 감사합니다. 뼛속까지 한국인이라 아마존에서 구입할 생각은 못해봤네요 ㅋㅋ 테무깡을 해야하나 잠시 생각한 적은 있습니다만 ㅎㅎㅎ 추천해주신 vac700r도 조만간 써봐야겠네요. 잠시 찾아보니, 겉모습 생신걸로 봐서는 트위스비에코와 비슷한데 어떤 필기감 차이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 찐 초보를 위한 영상을 찍었는데 문구 전문가 께서 오신 것 같아서 민망하네요 ㅋㅋㅋㅋㅋ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로이텀 불렛저널을 샀다가 본래 잘쓰던 주스업 펜이 너무 종이질에 안맞아서 영상들 둘러보던 중이었는데ㅜㅜ 끝까지 보니 추천템이 주스업이었군요…?! ㅜㅜ 개인차가 있나보네요. 쥬스업펜은 잉크펜이라 약간 묽게 물이 나오다 보니까 로이텀같은 매끄러운 재질의 종이에는 번짐이 너무 심해서 쓰기가 어렵더군요 ㅜㅜ 아마 유튜버님은 글쓰는 자세가 좋으신듯해요. 저는 손을 바짝 붙여서 쓰다보니 스치는 손동작에도 마구잡이로 다 번지는중..
카키모리 만년필 F촉과 카웨코 스튜던트 EF 촉을 사용 중인데 둘 다 데일리로 아주 좋아서 추천 드려요 일단 카키모리는 흐름이 굉장히 부드럽고 선의 두께도 그리 두껍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니멀한 디자인 덕분에 너무 예뻐요 카웨코는 아마 EF 중에서 가장 얇은 선이 아닐까 싶은데 웬만한 볼펜보다 얇게 나옵니다. F촉 만큼 흐름이 부드럽지는 않지만 살짝 서걱한 느낌이 또 좋습니다. 둘 다 장단점이 있지만 데일리로 쓰기에는 두 제품 모두 완전 추천이에요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말씀드리자면 유니볼 시그노 노크 (캡버전도 있습니다) : 출시 이후로 하이테크를 제치고 세필 볼펜의 대명사 자리를 차지한 제품. 펜을 짧게 잡고 쓰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파이롯트 주스업 : 개인적으로 0.3과 0.4는 현존하는 세필 볼펜들 중에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이테크와 시그노의 장점만 가져와서 모아놓은 느낌이에요. 정말 좋습니다. 0.5도 좋지만 필기감이 완전히 달라서 논외로 둬야 할 것 같아요. 같은 시리즈로 생각하고 산다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제브라 사라사 클립 : 호불호가 정말 강하게 갈릴 것 같은 펜. 저는 개인적으로 불호였습니다. 잉크가 수성에 가까울 정도로 묽어서 번짐이 심하고 굵기도 눌림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필기감도 만년필같이 묵직하게 긁히는 느낌이 아닌 가볍게 사각거리는 느낌입니다. 글씨 쓸때 힘을 완전히 빼고 쓰는 사람에게 추천해요. 무지 젤 잉크 볼포인트 펜 캡 : 무지 특유의 디자인이 매력입니다. 펜이 정말 가벼워요. 필기감은 처음 쓸때는 불편할 수 있지만 쓰다 보면 중독되어서 계속 쓰게 됩니다. 이게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쓰면 쓸수록 끌리는 그 포인트가 있어요. 뭐라고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가끔 불량이 걸릴 수 있어서 뽑기 요소가 조금 있어요.
나는 파일롯트 프릭션펜, 인류 펜 발명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할 수 있음. 이 펜이후로 샤프를 안씀. 거의 색이 가능한 샤프라고 보면됨. 다만 펜촉 끝이 종이에 긁히는 느낌이 있어서 살짝 눕혀서 쓰면 이쁘게 써지고 펜색이 기본펜대비 조금 희미하다 느낄 수 있음(특히 검은색) 0.38 / 0.5 최고
시그노 0.28 얇게 깔끔하게 잘 나와서 좋았는데 요즘은 필기감이 조금 더 부드럽고 조금 더 굵은 쥬스업 0.4에 안착했습니다. 0.3 쥬스업도 써봤는데 0.4 굵기에 안착해서 뭔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시그노는 캡형을 썼었어서 쥬스업 노크식이 진짜 너무 편해서 좋았어요 바디 무게도 적당히 착 감기는 무게라 좋고요
이 영상 보시는 분들은 그냥 보기만 하시고, 참고 하실 필요도 별로 없을 듯 합니다. 사람들은 원하는 글씨 크기, 글씨 모양, 각자의 소근육의 발달 정도, 파지법 등 개개인의 차이가 너무 큽니다. 제도를 하면서 프리핸드와 레터링을 했던 사람이고 주위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보고 경험하게 되는데 사람마다 좋아하는 필기구는 가지각색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상적이고 빠른 필기를 위해 선호하는 필기구와 예쁜 글씨를 위해 선호하는 필기구도 다릅니다. 이해하지 못할 알고리즘으로 좀 보긴 했지만, 특정 필기구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건 마치 조세호와 켄달 제너에게 같은 옷을 추천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역시 검정펜은 스타일별로 다 쟁이고 써야 만족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한때 글씨체를 바꿔보려고 연습한 적이 있는데, 아주 얇은 펜으로만 구현이 가능한 글씨들도 있더라고요! 말씀해주신 펜들 모두 얇은펜을 원하신다면 매우매우 추천할만한 펜입니다 :) 파이롯트가 하이테크 만든 회사라고 하더라고요! 어쩐지 얇은 펜을 너무 잘 만들었다 했어요 ㅎㅎ 얇은펜으로 쓰신 글씨도 궁금하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템플릿이 무사히 도착했다니 다행이네요 :) 모닝페이지에는 아주 다양한 내용을 씁니다! 불안한 감정을 꺼내보기도 하고 (새벽에 불안감에 깼을 때) 때로는 유튜브 콘텐츠 아이디어들을 적어기도 하고요 어제 읽은 책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을 기억해내서 써보기도 합니다 어제 겪은 분노폭발 사건을 적기도 해요 ㅋㅋㅋ 대부분 처음 시작한 주제대로 끝맺음 되는 날은 없고 쓰다보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마인드맵으로 한번 갈무리 해주는게 좋더라고요) 잠에서 깬 후 45분간은 의식이 다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고 해서, 정식 글짓기하듯이 무겁게 쓰지는 않고 그냥 무의식과 대화하듯이 씁니다. 모닝페이지 관련 영상도 올려두었으니 참고 부탁드릴게요! ruclips.net/video/X1XXmIa6gcU/видео.htmlsi=3kvDWAPRBPlSEckK 그리고 를 읽어보시면 조금 더 선명하게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년필 세필로는 일본제품 추천해요! 이미 아실수도 있겠지만 일제 EF, F촉은 한자 쓰기에 좋게 나와서 진짜 얇게 나와요! 모델별로 굵기가 좀 다르긴 한 것 같은데 전 파이롯트 회사의 14k f촉 쓰는데도 정말 얇더라고요… 플래티넘사는 UEF 촉이라고 진짜 극세촉이 있는게 바늘로 긁는 느낌이라더군요 😅 여튼 이미 알고 계신데 두서없이 글 남기는 걸수도 있지만… 불렛저널 쓰실 때 만년필 쓰고 싶으시면 파이롯트, 세일러, 플래티넘 3사 만년필 추천요!
안녕하세요! 트위스비에코 정말 사랑하는 만년필이에요 ㅎㅎ 성격좋은 친구처럼 모든 상황을 다 받아주는 제품! 영상이 길어져서 미처 못담았는데, 트위스비는 에코는 카트리지를 끼는 형식이 아니라 잉크에 촉 자체를 담근 뒤 몸통에 빨아들여 쓰는 형태라 한번 충전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 매번 카트리지를 사야하는 불편함도 없어서 좋더라고요. 마인드맵 책은 토니부잔의 에서 관심있는 부분을 발췌독했습니다! 토니부잔이 마인드맵 창시자더라고요 ㅎㅎ
📔스탠다드 리갈패드 미니 (노란색) link.coupang.com/a/bUB0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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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펜 캡타입(0.5) link.coupang.com/a/bUB4d5
📔미도리 MD 줄노트 S사이즈 link.coupang.com/a/bUB0sH
🖊트위스비 에코 만년필 link.coupang.com/a/bUB5bT
🖊무인양품 노크식 0.5 link.coupang.com/a/bUB22o
🖊카코퓨어 소프트 젤펜 0.5 link.coupang.com/a/bUB3C
📔로이텀 불렛저널 A5사이즈 link.coupang.com/a/bUB0Q5
🖊파이롯트 주스업 0.4 link.coupang.com/a/bUB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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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펜 캡타입 = 미츠비시 유니볼 시그노
무인양품 노크식 = 제브라 사라사
같은 제품입니다
가격 비교해보시고 저렴한 걸로 사세요
이런리뷰 영상 너무 좋아요
유니 제트스트림 4색+샤프(MSXE5-1000-50) 이것도 추천함당... 일본 거주중일때부터 사용중인데 그냥 너무 편합니다 ㅎㅎ..
볼펜4색이랑 샤프도 같이 껴있어서 걍 올인원~
무거운게 단점이죠ㅠㅠ
@@missingu_kr5629 헉 ..전 무겁다고 생각을 안해봐서 ㅠㅠ 그렇게 느낄 수 있겠는걸용
9:51 이 펜 레드프린팅에서 젤펜 주문제작하면 오는 펜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2000원 안팎이었던 거 같은데,, 원하는 문구나 디자인도 넣을 수 있어요
조곤조곤 잔잔한 감성, 알찬 정보…
알고리에 걸린 김에구경왔다가 댓글달고 구독까지 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만년필 필기감이 별로 안좋게 느껴지신다길래 영상 보니 검지와 엄지에 힘을 너무 많이 주셔서 거의 역C자로 휠 정도로 강하게 움켜쥐셔서 그런것 같아요. 만년필은 손가락에 힘빼고 자연스럽게 얹듯이 쥔 상태로 만년필 무게로 종이를 가볍게 누른다는 느낌으로 종이와 45도 정도 (적정 각도는 본인이 맞춰야 하나 보통 닙 동근 부분이 충분히 종이에 닿는 정도가 좋음) 기울인 각도로 미끄러지듯이 쓰면 정말 편하게 쓰실수 있습니다. 전문직 공부때 볼펜으로는 잉크소모량이랑 손가락 근육이 남아나질 않아서 만년필 M닙(볼펜 1.0mm급)으로 썼는데 5~6시간 연속 필기해보면 손가락 아픔의 정도가 현저하게 덜해요~
만년필이 잉크소모량이 더 크지않나요?
@@최고시다-j1c컨버터 있으면 몇십초만에 풀로 리필 가능하고요, 피스톤 필러쯤 되면 A4 몇십 페이지 가득 채우는 잉크 저장량에 닙 담그고 피스톤 밀었다 당기고 겉에 묻은 잉크 닦아내면 즉시 리필입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의 잉크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필기감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압도적이죠.
@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와...무슨 필체가 인쇄하는것 같네요
예쁜글씨때문에 구독하긴 첨 임다
지필묵은 기계식 키보드와 비슷한 영역이네요. 가끔은 목적보다 수단에 더 두근거릴 때가 있는걸 보면. ㅋㅋㅋ 컴퓨터, 태블릿, 리갈패드, 다이어리를 오가면서 기록하는 편인데 잘 보고갑니다. 만년필은 한번쯤 꼭 써보고 싶어지네요.
문구매장에서 볼수있는 제트스트림 볼펜 진짜 부드럽고 수명도 길어서 애용합니다.
오 좋은 영상, 정보 감사합니다
저랑 똑같아요 ㅎㅎㅎ 이연님 때문에 만년필 입문했는데 ㅎㅎㅎ
쥬스업은 다 좋은데 손잡이 고무부분이 생각보다 금방 헐어지더라구요. 리필심 한번 바꾸고 나면 무조건 새로 펜 본체를 사야지 안 그러면 두번째 리필심 바꿔서 쓸때 고무부분 그립감이 너무 안 좋아져요.
2차가 주관식 논술형인 시험을 준비하는 50대 직딩입니다. 공부하는 재미 중에 펜 고르는 재미도 한 몫합니다. 수험용 펜이 갖춰야 할 덕목은 빠른 필기가 가능하도록 가볍고, 저중심이며, 뚜껑 찾을 번거로움이 없는 구조, 잉크번짐이 없어야 하고, 빨리 말라야 합니다. 또 빈약한 답안이 빈약해 보이지 않도록 글자가 굵고 선명하되, 굵은 선이 뭉쳐 채점자의 짜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0.7 - 1.0 정도가 적당하다 보여집니다. 이런 까다로운 조건을 고려하면 만년필은 낭만적이지만 수험과는 무관하고요. 저는 사라사 0.7 (글자를 크고 진하게 보여줘 답안의 자신감을 과장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제트스트림 0.7, Zebra Blen 0.7 을 주로 사용합니다. 애국심이 발동해 동아 U-knock, 모나미 fx153 등도 써봤는데 필기감이나 노크를 누를 때 스프링이 튕기며 손바닥으로 전해오는 떨림의 저렴함 등, 아직 일본 펜이 주는 서정성에는 못미치는 느낌입니다. 점점 나아지고 있으니 곧 따라 잡겠지요. 이런 공부 외적인 연장들에 관심을 두고 있어서인지 수험기간이 길어지고 있네요. ㅠㅠ 소개해주신 펜들 하나하나 경험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술사 준비하시나 보네요 ㅋㅋㅋㅋ
고수시다
와 저도 기사시험 3개정도 보면서 Zebra Z-1 Retractable 0.7 만 50자루는 쓴거같은데 완전 공감합니다. 빠른필기! 화이팅입니다!
인생 볼펜은 젯스트림 ㅎㅎㅎ
저는 펜텔 에너겔 0.7 최애로 쓰고 있습니다 ㅎㅎ 필기감이나 두께가 상당히 만족스러워요
와 저도 에너겔 진짜좋아하는데 ㅋㅋㅋㅋㅋ 그 특유의 부드러운 사각거림이 너무좋더라고요
와! 저와 같은 취향! 반갑네요. 전 하이클래스 바디가 메인입니다.
똑딱이보다 뚜껑있는 게 정말 좋습니다.
0:10 와 나만저펜 좋다고 느낀게 아니군요ㅋㅋ
펜 종류가 뭐에요?
개인적으론 모닝글로리 마하도 좋음..
저 오른쪽에 있는 펜 이름이 뭔가요?
전문직인데 2차 서술 필기시험용으로 선택한게 제트스트림 0.7입니다. 지금도 업무중 바쁠 때 사용하고 여유있을땐 펠리칸m205만년필 씁니다
영상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드시는 것 같아요.. 넘 도움됩니다
"어 이 부분 궁금한데?" 싶으면 바로 이어서 설명 나오구 ㅋㅋㅋ 최고!
제 최애는 사라사 클립 0.5에요 ㅎㅎ
기다리고 있었습니닷!!!!!!!!!!!!!!!!ㅠㅠㅠㅠ불렛저널 영상 nn회차 재시청 중이에용ㅎㅎㅎ
앜ㅋㅋㅋ
혹시 볼펜추천 영상 보시고 시작하시려고 하셨나요...!?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ㅠ.ㅠ
늦어진 만큼, 오늘 바로 시작해보셔요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인각성제앗 저는 이미 불렛저널 3년차..! 다른 분들 문구나 기록 이야기 듣는 것 좋아하는데 마침 각성제님 영상이 알고리즘에 떠서 n회차 돌려보는 중이에요ㅎㅎㅎ
12:11 동그라미치는 빨간펜은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글씨 너무 잘 쓰세요
만년필 빨간구두설 😂 저도 만년필 써봐야겠어요!
제트스트림이 없네요 진짜 괜찮은데… 사실 펜을 못지우는게 불편해서 지우는펜 찾다가 파이롯트 지우는펜 시리즈에 정착했습니다 ㅎㅎ 근데 하나에 정착하다보니 집에 펜먄 큰 리빙박스 가득 몇박스나 샤놨는데 전부 못쓰고 … 며칠전에 다 열어서 점검해보니 잉크가 굳은것들도 좀 잇더라고요 아쉽네요 나눔이냐 할걸 ㅜㅜ
유니볼 시그노는 너무 좋아서 색별로 샀었지요. 펜과케이스색이 같아서 넘 이쁘고 필기감도 좋지용
전 로디아 도트북을 애용합니다! 만년필도 볼펜도 비침이나 긁힘도 너무 좋습니다. 글,그림 둘다 많이 기록하는 편인데 글이 길어지면 기울어지는게 싫어서 기준이 있으면 좋겠고 그림에도 방해가 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찾아보니 종이질도 가성비도 로디아가 너무 좋더라구요! 패드형태도 있고 노트형태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앞뒤 모두 쓰다보니 노트모양이 편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만년필은 펜촉을 자기 필기감에 길들이는 재미도 있어서 라미 2000을 오래 써서 길들이면 그것만 쓰게 될 지도 몰라요 ㅋㅋㅋㅋ 저도 8년째 쓰는데 지금은 오랜 친구같은 느낌.. 개인적으로 볼펜, 만년필 모두 수정이 어렵다는게 제 기록과는 안 맞는 부분인데 이번에 파이롯트에서 프릭슨이라는 지울 수 있는 볼펜을 써봤는데 필기감도 너무 좋고 언제든 지우고 수정이 가능해서 애용 중입니다! 컨텐츠 진입장벽도 편안함도 너무 좋네용 :)
아 그리고 만년필은 주로 유럽에서 시작돼서 서양에서는 F보다도 M촉을 많이 사용하는데 일본이나 중국,한국의 글자 특성상 좁은 곳에 집약적으로 획순이 많아서 주로 EF촉을 많이 선호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본의 EF촉과 독일,스페인같은 만년필의 EF촉 잉크 흐름 자체도 차이가 있습니당! 아무래도 필기체나 서명 용도로 쓰기엔 유럽만년필처럼 흐름이 유연하고 원활한 펜이 더 맞나봐요.. 그래도 오로라라는 브랜드 만년필은 유럽에서 만들어진 만년필치고는 EF촉이 상당히 날렵한 편이고 만듦새가 좋아요! 선물하기도 쓰기에도 멋진 펜입니당.. 오랜만에 필기구 얘기하니까 좋네요 ㅋㅋㅋㅋ
파이롯트 프릭션에 저도 정착하고 싶은데 계속 펜을 보고 있는😂
일본 제품은 대부분 일본 아마존이 배송비 고려해도 더 저렴하더라고요. 미도리 황동 클립, 세일러, 플래티넘, 파이롯트, 노트 등등 더 싸니까 여기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위스비 좋아하시면 vac700r도 아마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트위스비 검정 잉크도요!
헉 꿀팁 감사합니다.
뼛속까지 한국인이라 아마존에서 구입할 생각은 못해봤네요 ㅋㅋ
테무깡을 해야하나 잠시 생각한 적은 있습니다만 ㅎㅎㅎ
추천해주신 vac700r도 조만간 써봐야겠네요.
잠시 찾아보니, 겉모습 생신걸로 봐서는
트위스비에코와 비슷한데 어떤 필기감 차이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 찐 초보를 위한 영상을 찍었는데
문구 전문가 께서 오신 것 같아서 민망하네요 ㅋㅋㅋㅋㅋ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장인각성제 저도 잘 몰라요😱😱 알고리즘에 문구 유튜버분들이 많이 추천돼서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올리신 영상 정주행 중이에요! 잘 보겠습니다!
만년필은 저렇게 벌펜처럼 세워쓰는게 아닙니다. 저렇게쓰면 종이가 너무 긁힐거예요
눕혀서 척의 굵은 부분을 데고 쓰는거랍니다
저도 모닝페이퍼와 불렛저널 쓰는데 정말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_^ 어서 트위스비 결제해야겠어오
불렛저널 영상에서 엄청난 양의 펜을 본 뒤로 펜 추천 영상 올라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유 도움이 되었어야할텐데..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답변 드릴게요!
저의 인생볼펜은 대학교 밑에 새로 생긴 짬뽕집에서 나눠준 볼펜
생각없이 받고 썼는데 이제까지 쓴 볼펜 중에 최고였습니다.
글쓰기 좋아하는 짝꿍에게 선물해주고픈게 그득하네요~
학창시절에 가늘게 나오는 하이테크펜0.38이던가? 줄창 썼던 기억이 나네요. 만년필 잉크 뚝뚝 너무 굵게 써져서 엄두도 못냈던...
오랜만에 필통을 빵빵하게 채워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글씨가 너무 예뻐요 ㅠ
목소리도 좋고 내용도 너무 좋네요 필기구 너무 좋아요 ㅎㅎ
지금 로이텀 불렛저널을 샀다가 본래 잘쓰던 주스업 펜이 너무 종이질에 안맞아서 영상들 둘러보던 중이었는데ㅜㅜ 끝까지 보니 추천템이 주스업이었군요…?! ㅜㅜ 개인차가 있나보네요. 쥬스업펜은 잉크펜이라 약간 묽게 물이 나오다 보니까 로이텀같은 매끄러운 재질의 종이에는 번짐이 너무 심해서 쓰기가 어렵더군요 ㅜㅜ 아마 유튜버님은 글쓰는 자세가 좋으신듯해요. 저는 손을 바짝 붙여서 쓰다보니 스치는 손동작에도 마구잡이로 다 번지는중..
어쩌다가 보게 되었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주스업 0.4가 너무 손에 잘 맞아서 좋아요 ㅎㅎ. 시그노노크식 umn-152도 막쓰기 너무 좋으니까 추천하고 갑니다.
저는 주스업 0.4 bb 요즘 최애 입니다
❤
기록덕후들은 일단 겔펜이나 수성펜보단 만년필을 선호하죠...
천천히 쓰기에 좋은 볼펜들인가봐요. 빨리 쓸때 좋은 펜들은 따로 있으니 주관시시험 공부하시는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는 점 참조..
무지 젤펜은 알리에 동일한 제품이 있습니다. 색상별로 10개당 1달러 근방이었던걸로. 유사한 제품으로 몸체는 같은데 촉이 뾰족한 바늘형도 있어요. 알리에 젤펜. 펜 검색하면 마니나와여
제트스트림은 없네요, 제 원픽은 제트스트림이요!
저는 모리스 이지플루이드 씁니다. 한 자루에 300원 정도 하는데 이걸로 자리 잡았어요. 그 전엔 제트스트림을 썼는데 모리스 볼펜이 더 손에 맞더라구요. 기회되면 써보는 걸 추천합니다.
와.... 글씨체... 진짜 너무너무 잘쓰시네요... 넋놓고 보게됩니다
우와 이런 싸이트를 만나다니 너무 반갑네요 😂
0.2와 0.3은 50% 차이입니다
제 동생은 50키로면 저는 75키로
작은 차이는 아니죠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전부 사서 써보면서 느겼는데 영상을 보면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만년필은 잉크도 타는데 잉크도 비교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만년필을 힘주셔서 쓰눈개 아니에요! 힘을빼고 흐르듯이 써야헙니다..저렇게 꾹꾹 눌러쓰시면 촉 다 망가져요..
놀라운건 모나미 플러스펜 매우 좋음 쥬스업 쓰다가 완전 다운그레이드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그냥 가성비 개미쳤었던 펜이였다
취저영상❤ 문구덕후 너무좋잖아요🎉
펜이름 다 써주니 너무좋아요~~
다정하시다😊😊😊
카키모리 만년필 F촉과 카웨코 스튜던트 EF 촉을 사용 중인데 둘 다 데일리로 아주 좋아서 추천 드려요
일단 카키모리는 흐름이 굉장히 부드럽고 선의 두께도 그리 두껍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니멀한 디자인 덕분에 너무 예뻐요
카웨코는 아마 EF 중에서 가장 얇은 선이 아닐까 싶은데 웬만한 볼펜보다 얇게 나옵니다.
F촉 만큼 흐름이 부드럽지는 않지만 살짝 서걱한 느낌이 또 좋습니다.
둘 다 장단점이 있지만 데일리로 쓰기에는 두 제품 모두 완전 추천이에요
유니볼 0.28이 취향 굵기네요 글씨체가 붓펜으로 글 쓰던 버릇이 들어 둥글고 굵은건 그 맛이 안나더군요
카쿠노가 젤 좋음
ef 중에 최고
가격은 구천원
만년필은 3개 이상 넘어가면 그냥 수집가
살면서 마음에 든거 하나만 찾아 사용하는거 권장....
파일롯트 만년필은 일상에서 쓰기에도 무난무난해서 편한것 같아요. 라미 마이클론에 대해서 알아갑니다.
개인적으로 만년필에 혀 대기에는 프레피, 혹은 카쿠노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10~20 정도 예산 쓸거 아니라면 트위스비 에코가 가장 쓰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라미 2000 안맞는건 좀 슬픈 이야기네요 ㅠㅠㅠ\
펜이라는게 쓰다보면 내 취향도 점점 변해가죠
아 글씨체가 좋으시네요.. 전 날림필이라...
유니볼 시그노에 자꾸 눈이 가네요 ㅎㅎㅎ
저는 글씨를 쓴다 의식을 할때 글씨가 제일 못생겼더라구요. 일때문에, 공부할때, 글씨자체를 신경을 안쓸때 글씨가 가장 예쁘게 나오는것 같아요. 역시 힘을 빼고 살라는 말이 이거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ㅎㅎ
멋진 리뷰 감사드립니다.❤
링크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무지 너무 좋앙
와 구독전 4천명인데 순식간에 7천명 넘기시네
저도 라미2000 ef.... 이랑 맞지 않더라구요.. 딱 말씀하신 부분... 펜촉 끝을 자세히 보면... 다른 펜촉과 달리 v자 형태가 조금 더 도드라져서 그런거 같아요... 방출 고민중 ㅋ
기록 덕후... 내가 대체로 쓰고 있는 펜이네요 ㅎㅎㅎㅎ 검정색 펜이지만 종이마다 궁합이 다 다르고 펜 촉에 따라 글쓰도 달라지니... 필통에 검정 볼펜만 서너가지는 가지고 다니게 되네요 😅
트위스비 최고죠 저도 펜 쓰고 싶어서 매일 끄적거려요 😅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말씀드리자면
유니볼 시그노 노크 (캡버전도 있습니다)
: 출시 이후로 하이테크를 제치고 세필 볼펜의 대명사 자리를 차지한 제품. 펜을 짧게 잡고 쓰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파이롯트 주스업
: 개인적으로 0.3과 0.4는 현존하는 세필 볼펜들 중에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이테크와 시그노의 장점만 가져와서 모아놓은 느낌이에요. 정말 좋습니다.
0.5도 좋지만 필기감이 완전히 달라서 논외로 둬야 할 것 같아요. 같은 시리즈로 생각하고 산다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제브라 사라사 클립
: 호불호가 정말 강하게 갈릴 것 같은 펜. 저는 개인적으로 불호였습니다.
잉크가 수성에 가까울 정도로 묽어서 번짐이 심하고 굵기도 눌림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필기감도 만년필같이 묵직하게 긁히는 느낌이 아닌 가볍게 사각거리는 느낌입니다. 글씨 쓸때 힘을 완전히 빼고 쓰는 사람에게 추천해요.
무지 젤 잉크 볼포인트 펜 캡
: 무지 특유의 디자인이 매력입니다.
펜이 정말 가벼워요.
필기감은 처음 쓸때는 불편할 수 있지만 쓰다 보면 중독되어서 계속 쓰게 됩니다.
이게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쓰면 쓸수록 끌리는 그 포인트가 있어요. 뭐라고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가끔 불량이 걸릴 수 있어서 뽑기 요소가 조금 있어요.
무지 젤 잉크 볼 포인트 펜 캡이라고 하시는 게 시그노랑 같은 제품이예요.
@hryoun4989 두 제품이 같은 펜촉을 사용하는 건가요?
@@personalaccount3787 OEM이예요~
PB상품이라고 하나요? ☺️
@@hryoun4989 오 신기하네요
두 제품 같이 쓰면서도 전혀 몰랐습니다 ㅋㅋㅋㅋ
@ 저도 무지에서 알바 안했었으면 몰랐었을거예요 ㅋㅋ
일본에서는 지금 50엔에 살 수 있어서 이 색 저 색 다 해서 120개 쟁였어요!
디자인이 바뀌려는지 재고처분중이네요 🤔
쥬스업 .3 .4 .5 다 들고다녀요 ㅠ .4만 리필심 10개 사두고 나머진 부족할 때마다 하나씩 사요
글씨 이쁘게 잘쓰시네요~^^
왼손잡이인데 번짐 없는 것도 추천 부탁드려요
종이에 직접 기록하는 걸 좋아허는 저에게 아주 유익한 영상이예요! 현재 시그노dx 사용하고 있는데 파이롯트 쥬스업 펜도 사용해보고 싶어져요 ㅎㅎ
예전에 pilot 펜 뚜껑있는 회색, 그펜 참 좋아햇는데
쥬스업 3색 볼펜 진짜 추천…
나는 파일롯트 프릭션펜, 인류 펜 발명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할 수 있음. 이 펜이후로 샤프를 안씀. 거의 색이 가능한 샤프라고 보면됨. 다만 펜촉 끝이 종이에 긁히는 느낌이 있어서 살짝 눕혀서 쓰면 이쁘게 써지고 펜색이 기본펜대비 조금 희미하다 느낄 수 있음(특히 검은색) 0.38 / 0.5 최고
프릭션은 고온에서 잉크가 투명해지기 때문에 사용하는 타이밍이 너무 국한되어 있음...
시그노 0.28 얇게 깔끔하게 잘 나와서 좋았는데 요즘은 필기감이 조금 더 부드럽고 조금 더 굵은 쥬스업 0.4에 안착했습니다.
0.3 쥬스업도 써봤는데 0.4 굵기에 안착해서 뭔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시그노는 캡형을 썼었어서 쥬스업 노크식이 진짜 너무 편해서 좋았어요 바디 무게도 적당히 착 감기는 무게라 좋고요
제트스트림만 쓰다가 볼심 불량율이 높아서 버리는게 더 많아져서 어느샌가 바꾼게 모나미 fx153 0.5mm. 학생때 노트필기 많고 정리할것 많을때 가장많이 쓴 펜임. 지금 살고있는 캐나다에서도 이 펜만 왕창 쟁여놓음 가성비 굿굿
이 영상 보시는 분들은 그냥 보기만 하시고, 참고 하실 필요도 별로 없을 듯 합니다.
사람들은 원하는 글씨 크기, 글씨 모양, 각자의 소근육의 발달 정도, 파지법 등 개개인의 차이가 너무 큽니다.
제도를 하면서 프리핸드와 레터링을 했던 사람이고 주위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보고 경험하게 되는데 사람마다 좋아하는 필기구는 가지각색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상적이고 빠른 필기를 위해 선호하는 필기구와 예쁜 글씨를 위해 선호하는 필기구도 다릅니다.
이해하지 못할 알고리즘으로 좀 보긴 했지만, 특정 필기구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건 마치 조세호와 켄달 제너에게 같은 옷을 추천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편안한 영상이네요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저는 잉크팬을 좋아하는데 어떤건 번지고 어떤건 너무 펜이 잘말라서 팬 유목민으로 살다가 무지로 정착하고 리필심 왕창 쟁여 놨어요.
저는 모나미의 터프함이 좋아서 계속 돌아가게 되네요~
저도 검정펜만 한 열다섯개 있어요 ㅎㅎㅎ
저는 얇은 거 좋아해서 시그노 0.28, 주스업 0.3, 제트스트림 볼펜 0.3인가 암튼 제일 얇은 거 3개를 메인으로 쓰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역시 검정펜은 스타일별로 다 쟁이고 써야 만족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한때 글씨체를 바꿔보려고 연습한 적이 있는데,
아주 얇은 펜으로만 구현이 가능한 글씨들도 있더라고요!
말씀해주신 펜들 모두 얇은펜을 원하신다면 매우매우 추천할만한 펜입니다 :)
파이롯트가 하이테크 만든 회사라고 하더라고요!
어쩐지 얇은 펜을 너무 잘 만들었다 했어요 ㅎㅎ
얇은펜으로 쓰신 글씨도 궁금하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얇은x 가는o
저도 시그노 0.28 캡 가장많이 썼었네요 ㅎㅎ.. 얇은게 너무 편하고 뭉티기[잉크뭉쳐있는]그런현상도 적어서 매우 잘썻네요.. 근 3년은 펜 안만져본거같아요😊
글씨체가 너무 예쁘시네요! 부럽습니다!
0:05 2개 펜 이름은 뭔가요?^^
Juice up
하나는 무인양품꺼 같네요
왼쪽은 무인양품 오른쪽은 주스업 인거 같아여
지난 불렛저널 영상도 잘 보고 보내주신 템플릿도 너무 잘 받았습니다. 이번 주 부터 시작해보려구요! 모닝페이지는 어떤걸 쓰시는지도 너무 궁금해용!
안녕하세요! 템플릿이 무사히 도착했다니 다행이네요 :)
모닝페이지에는 아주 다양한 내용을 씁니다!
불안한 감정을 꺼내보기도 하고 (새벽에 불안감에 깼을 때)
때로는 유튜브 콘텐츠 아이디어들을 적어기도 하고요
어제 읽은 책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을 기억해내서 써보기도 합니다
어제 겪은 분노폭발 사건을 적기도 해요 ㅋㅋㅋ
대부분 처음 시작한 주제대로 끝맺음 되는 날은 없고
쓰다보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마인드맵으로 한번 갈무리 해주는게 좋더라고요)
잠에서 깬 후 45분간은 의식이 다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고 해서,
정식 글짓기하듯이 무겁게 쓰지는 않고
그냥 무의식과 대화하듯이 씁니다.
모닝페이지 관련 영상도 올려두었으니 참고 부탁드릴게요!
ruclips.net/video/X1XXmIa6gcU/видео.htmlsi=3kvDWAPRBPlSEckK
그리고 를 읽어보시면
조금 더 선명하게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년필 세필로는 일본제품 추천해요!
이미 아실수도 있겠지만 일제 EF, F촉은 한자 쓰기에 좋게 나와서 진짜 얇게 나와요! 모델별로 굵기가 좀 다르긴 한 것 같은데 전 파이롯트 회사의 14k f촉 쓰는데도 정말 얇더라고요… 플래티넘사는 UEF 촉이라고 진짜 극세촉이 있는게 바늘로 긁는 느낌이라더군요 😅 여튼 이미 알고 계신데 두서없이 글 남기는 걸수도 있지만… 불렛저널 쓰실 때 만년필 쓰고 싶으시면
파이롯트, 세일러, 플래티넘 3사 만년필 추천요!
그중에 극세필은 세일러 ! 저도 파이롯뜨랑 세일러 둘다 해보니 확실히 세일러가 극세필이더라구요!
무지 펜은 미끄러워서 오래쓰면 손 아프더라구요.
주스업은 사랑입니다ㅡ❤
트위스비 사봐야겠어요! 마인드맵 책은 어떤거 보셨어요?
안녕하세요! 트위스비에코 정말 사랑하는 만년필이에요 ㅎㅎ
성격좋은 친구처럼 모든 상황을 다 받아주는 제품!
영상이 길어져서 미처 못담았는데,
트위스비는 에코는 카트리지를 끼는 형식이 아니라
잉크에 촉 자체를 담근 뒤 몸통에 빨아들여 쓰는 형태라
한번 충전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
매번 카트리지를 사야하는 불편함도 없어서 좋더라고요.
마인드맵 책은
토니부잔의 에서
관심있는 부분을 발췌독했습니다!
토니부잔이 마인드맵 창시자더라고요 ㅎㅎ
제로지볼 15도 볼펜 강추합니다
저는 너무 부드러우면 글씨체가 나빠지더라구요
혹시 필감이 거치거나 저항감? 느껴지는 펜 있을까요?
영상에 소개된 볼펜 중에서는 무지 펜이 가장 저항감이 강합니다.
쥬스업 노크식 진짜 최고최고... 처음 쓰고 충격먹음
파이롯트 쥬스업 0.5 참 좋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쥬스업만 사용하면 글씨가 못생겨져서 안 쓰게 됩니다
볼펜을 종류별로 수집하지만 제일 최애 볼펜은 모나미 트리피스0.7입니다..
일할때나 마구휘갈기기 너무좋아요
유니 제트스트림 0.7로 대학교, 변리사시험까지 쭉 썼음. 내 최애임
나는 그냥 三菱 UM-100이랑 萬年筆 써요.
양지사 디루소 시리즈 종이 좋아요
밀룩스랑 유니볼에어 왜 없나요;;
글씨체 연습에 가성비 좋은 펜은 어떤게 좋을까요?😊
6:08 시그노 여러종류인데 이건 노크식이네요
맨앞에 나오는 2가지는 뭔가요
이거 아니면 이거~ 라고 하시는거요
무지젤펜 &프레피 만년필인 것 같아요
마인드맵 작성하실 때 어떤 색들 쓰시는 걸까요?
파이롯트 주스업 4색팬 0.4가 ㄹㅇ개좋은데 넘 빨리 닳아여..
ㅋㅋㅋㅋㅋ 놀랍게도 소개된 펜 중 80퍼센트를 이미 애용하고 있었던 기록쟁이입니다........ 쿠팡 찜 목록을 다 털린 기분이군요. 모두 즐거운 기록 되세요~
a4용지에 앞으로 엄청나게 많은양을 단시간에 와다다다 적어야 하는 시험읗 봐야하는데 추천해주실만한 볼펜이 있을까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