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만 이러는건지 궁금해서 써보는 infj의 특징 - 대강의 계획이라도 세우는 것을 좋아함. 여행 당일보다 여행 전날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갈 여행지나 맛집 알아보는게 더 행복. 그러다가도 가끔씩 충동적인 면모를 보임. - 드라마나 영화 속 주인공에게 과몰입 잘함. 나라면 저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행동부터 대사까지 생각함. 그래서 2차창작 하는거 좋아하는데 스케일 크게 하진 않음. - 이해가 안가는 상황을 어떻게든 이해해보려 함. 남들은 와 진짜 이상하네;; 해도 그렇게 된 사연이 있지 않을까? 와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면서 나름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함. - 의식의 흐름에 최적화된 타입.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다가 마지막엔 ....아후 모르겠다~ 하고 다른 일 함. - 유행따라가는거 별로 안 좋아함. 그 유행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나 비용이 아까움. 걍 내가 입고싶으면 입고 먹고싶음 먹는거. - 뽀글이 옷 좋아함. 따뜻하고 귀여움. 남들은 목동같다 나무꾼같다 하는데 난 예쁘기만 한걸... - 댓글 한번쓰면 꼭 세줄 이상으로 길어짐. 그렇게 쓰다가 아 굳이..? 싶어서 지움. - 싸워야 할 땐 싸우는 편. 차분하게 따질거 다 따져서 주위에서 야 너 은근 말 잘한다? 소리 들음 - 감성적인 동시에 현실적이어서 남들이 고민상담 요청 잘 함. - 쓸데없는 상상 대마왕 - 여러명이서 만나는 것보다 한명의 친구와 1:1로 만나서 노는게 더 좋음. 시끄럽고 기빨리는 느낌 들어서. - 리더보단 비서상에 가까운 타입. 어떤 주제를 가지고 여러명이서 대화하면 주로 리액션과 조미료 역할을 함. - 피해당하는거 피해끼치는거 싫어해서 자기 몫은 어떻게든 자기가 하려고 함. 1인분 이상은 하는 편. 버스를 태우면 태웠지 탄 적은 거의 없음. - 배려가 몸에 배어있음. 그래서 눈에 띄지 않은 배려를 잘 함. 근데 상대방이 몰라주면 살짝 서운함. - 눈치 진짜 많이봄. 다 아는데 모르는 척 하기 선수라서 남들은 내가 눈치없는 줄 함. 사실 아닌데ㅋ - 수시로 현타오고 자책함. 부정적 자아성찰이 몸에 배여있음. - 이런 내맘 아무도 이해 모태 흑흑
INFJ 가 진짜 피곤한게 나는 원래부터 성격이 조용하고 내성적인 사람인데 남 눈치를 겁나 많이 봐서 남이 말하거나 장난칠 때 최대한 기분 안상하게 할려고 적당히 맞줘주면서 호응해줌 근데 그게 계속되면 상대방은 만만?하게 본달까 여튼 점점 장난이 과해지거나 오지게 나댐. 근데 그런걸 존나 싫어하는게 INFJ여서 잘받아주다가 한순간에 정색 빨게 되서 이상한 애로 오해받기 쉬움 이게 진짜 개빡침
개인적으로 infj 생각 - 관심 받는 거 좋아하는 데 너무 관심 받는 건 싫음.. 그래서 나서지는 않는데 왠지 한번씩 충동적으로 나섬... 그래서 부반장도 함.. 발표도 자주 함 - 겉으로 그냥 있으면서 속으로 사람 욕 한번씩 엄청 하다가도 갑자기 스스로가 걔가 그럴 수도 있는 사정이 있겠지 생각함 - 집순인데, 진짜 여행을 너무 좋아함. 보통 집에 있고 싶은데 여행은 너무 가고 싶음 여행 너무 좋아함 아 걷는것도 좋아함 그냥 - 생각 너무 많음. 하루종일 친구들이랑 즐겁게 있다가 집에 오면 급 우울임... - 누구 좋다 쟤랑 친해지고 싶다 해도 먼저 다가가기 못함... 제일 많이 다가간다 해봤자 페북 친구 보내보고 이정도임.. - 주기적으로 우울함 이유도 다양 - 착하고 싶어함. 겉보기에 착한데 속은 근데 솔직히 안 그런거 같음. 남들에게 미움 받는거 신경 엄청 씀 그래서 다 열심히 억지로 하고 잘하려고 함..
맞아여.. 솔직히 착하게 살고싶은데 속으로 욕할때도 많고 그러다가 걔도 다른장점이 대신많아 완벽한 사람이어딨어 걔도 그럴만한 사정있었겠지 하다가 또 속으로 욕하고 그거 반복하다가 자아성찰시간 들어서고 자아반성하면서 스스로 욕하다가 난 왜 이런삶을 사는걸까 삶의의미 찾다가 우울해지고 계획표세우거나 앞으로의 다짐을 글로 적으면서 기운차리고 다시 기분 업되다가 또 무슨사건으로 예민해지고 우울해지고 무한 반복 내면이 평온할 날이 거~.~의 없어요 전
아 미쳤다 진짜요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모든 사람들이 다 심지어 선생님들 마저도 내가 학창시절 때 너랑 너무 같아서 놀랐어 이러는데 나는 하나도 모르겠고 대체 뭐가 닮았다는 거지 싶은데 그냥 내가 배려해서 대해 주니까 거기에서 닮은 면모를 찾는 건가 싶어요 나만 그런 게 아녓서
1. 남에게 말을 해서 정보를 전달해야 될 때 머릿속에 순간적으로 말 할 내용이 파노라마 스치듯이 지나가지만 목소리를 내어 말하는 순간 두서없이 말이 꼬이는 편이 많음. 하지만 말보다 글로 쓰면 누구보다도 논리정연하게 쓸 자신이 있음. 말보다 글 쓰는게 더 편함. 2. 잡념.생각이 많다. 특히 자기전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잠을 편히 못 자는 경우가 많다. 3. 우주,철학,인생 같은 추상적, 본론적,절대적 진리에 관심이 많다. 무언가를 언젠가는 깨닫고 싶은 마음이 많음. 평생 생각할 듯. 4. 내 자신을 멀리서 바라보는 느낌이 많다. 내 자신도 나를 잘 모르겠는데 언젠가는 날 이해해 줄 사람이 나타날까라고 생각함. 한쪽 구석으론 불가능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5. 도어슬램의 정석. 내 기준에서 벗어나는 일이 생기면 지켜보다가 더 이상 안되겠다 싶으면 도어슬램해버림. 그 뒤론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전 보단 마음의 문이 닫힌 상태로 연락이 뜸해지거나 끊김. 6. 호불호가 심하고 나름 본인만의 기준이 있음. 벗어나면 굉장히 불쾌함. ( 기호,생활,계획같은거 ) 7. 누가 조그마한 지적이나 나를 싫어하는 낌새가 보이면 굉장히 신경쓰임. 하루종일 그거에 대해 생각하고 있음. 8. 즐겁고 행복한 상태이다가도 그냥 갑자기 우울해짐. 행복이란 무엇일까...이게 정말 행복한걸까? 무엇을 하면 진정으로 행복해질까? 인생은 무엇일까? 무엇을 향해 나는 달려가고 있을까? 생각이 또 꼬리를 물음. 그냥 시도때도 없이 잡념+생각속으로 빠짐. 9. 코리아나-손에손잡고 이 노래 겁나 좋아함. 세계평화를 말하는 노래 듣다보면 마음이 벅차오르고 평화로워짐.
관심 받기 싫은 거 진짜 맞아요 ,,, 나 어릴 때 학원 늦게 가서 나만 문 열면 사람들 다 쳐다보니까 그게 싫어서 학원 강의실 문 앞에서 문고리 잡고 2분 동안 들어갈까 말까 들어가면 쟤네가 뭘 어떻게 쳐다볼까 여러 생각 다 하다가 결국 집 다시 갔어 ㅋㅋㅋㅋ ㅠㅠ 40분을 걸어갔는데 ,,,
하...나 엔팁인데 인프제 너무 좋음 모르겟음 엔팁들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새학기때 한번씩은 시도해봤을 신비주의 이미지도 인프제는 범접할 수 없게 갖추고 있고 엔팁 아가리 안무시하고 감당해주는것도 인프제들임... 인프제들의 무한한 정신세계 너무 멋있고... 사람들이 다 음 신기하다;;하고 넘겼던 막 예술 해석 이런거 같이 좋아할때보면 세상이 돌아가고있음을 느낌... 그리고 그 진중하고? 한 성격너무좋음...예의범절하고 아가리 필터 어떻게 거치는지모르겠음 너무 신기함... 계획적인것도 멋있음..근데되게귀여움..완전 무말랭이같고 귀여움 나엔팁임...근데인프제좋음....
와 연예인도 인성보고 좋아하는 거 ㄹㅇ 개공감이다ㅠㅠ 주변에선 연예인인데 그런거 왜 따지냐고 그랬는데 진짜... 직감하면 다 터짐ㅠㅠ 정준영도 1박2일 들어올 때부터 걔 나와서 안 봤고 변기유천도 초딩 때 성균관 스캔들?? 그런 거로 유명할 때 안 봤고 진짜 다 보임... 사람들 인성 같은 거하고 쎄한 그런 분위기가..
저 INFJ 남잔데 다 똑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사람을 너무 잘 봐요ㅋㅋ 첫 인상이랑 세 마디, 미세표정, 제스처, 말투로 성격 바로 나와서 사람 잘 가려 사겨서 그런지 인간관계 좋아서 부럽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ㅋㅋ 연예인도 쎄하다 싶으면 항상 일 터지고ㅋㅋ 눈치도 빠르고 섬세하단 소리 많이 듣구요ㅋㅋ 2. 24시간 잡념 가득이에요..ㅋㅋ 왜 살지, 난 뭘 하고 싶은거지, 나는 왜 이러고 있지 이러구 망상도 많이 해요ㅋㅋ ~면 어쩌지..ㅋㅋ 3. 겉으론 항상 웃고 있어서 사람들은 저를 엄청 좋게 보는데 속으론 욕 많이 해요...ㅎㅎ 겉친구는 많은데 마음 주는 친구는 극소수에요 ㅠㅠ 4. 막 관심 받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데 춤추고 노래하는 걸로 받는 피상적인 관심은 좋아해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다 장기자랑 나갔었어요..ㅎㅎ 항상 반에서도 춤시키면 저 시키구ㅋㅋ 하지만 저 본인은 조용하고 관심 받는 거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모순덩어리..ㅎㅎ 5. 집에서 혼자 뒹굴거리는 것도 너무 좋고 혼자 돌아다니는 것도 너무 좋아요 ㅠㅠ 혼자 카페가서 작곡하거나 강가 걸으면서 생각하거나 벤치 앉아서 사람 구경하거나 노래 들으면서 산책하거나 ㅠㅠ 6. 떼로 노는 것보다 마음 맞는 소수랑만 노는 게 좋아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클럽 같은 곳은 싫더라구요.. 그냥 좋아하는 사람과만 있고 싶고 그러네요 ㅠㅠ
혼자 카페갔는데 오늘도 알바女가 내 카드만 결제 에러일으키고 또 쓰던 쟁반종이에 내 커피를 담아주고 남들 다 라테안에 하트 크림 만들어주는데 나만 늘 안만들어주면 한대 때려주고 싶다.👊 그러다가 저 생각없는 알바女도 언젠가 죽겠지 .. 지 잘못도 모른체 늘 저렇게 서비스정신없이 어딘가에서 일하며 욕먹는줄도 모르고 살다가겠지 싶으면 그냥 화나더라도 체념하고 다음엔 다른 친절한(?) 커피숍을 간다
그 놈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맨날하고 있는도중에 갑자기 문득 내가 이 생각을 언제부터 하기 시작했나 싶었는데 거의 초딩 저학년..? 그때부터하기 시작한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삶과 죽음 그런 생각 인프제만 하는 거 처음 알았을 때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ㄱ
1.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에서의 사람소리, 사람냄새, 사람과의부딪힘, 싫어서 심지어 비오는 날도 자전거 타고 다녀요. 2. 사람안만나고 되도록이면 집에서 혼자 놀지만 밖에 나가면 친한 사람들 앞에선 미친사람처럼 까불고 잘 놀아요. 3. 애정을 쏟는 대상이 있어야 강해져요 4. 경계가 심하지만 그 바운더리를 넘는 내 사람들에게는 엄청 챙겨줘요. 5. 꼼꼼이 강박수준으로 있고 예민 보쓰라는 말 많이 들어요. 6. 동료가 사사롭게 표정이 안좋아도 내가 뭐 실수했나?그때 내가 역시나 잘못한게 아닐까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
지극히 주관적인 인프제 특징 -띄어쓰기, 맞춤법 틀리는 것 싫어함 -손절할 때 조용하게 손절하는데 아예 안 보는 게 아니라 손절당한 사람한테 속을 안 내줌 -만나는 사람마다 어투, 분위기 다 다른데 그 다름에 대해 '내가 이중적인 건가' 하는 상상을 많이 하는데 당연히 안 고쳐짐 -말보다 글이 편함 (그래서 글쓰는 데에 소질있다는 소리 많이 들을 가능성 있음) -조용한 관종, 조용한 인싸 은근히 많음 -이런 특징들 찾아보는 것 좋아함 -(이건 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우울증, 조울증 많이 걸림 -혼자 철학적인 질문하고 생각하고 무의식 중에도 계속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아무' 생각도 안 할 틈이 없음 항상 머리에서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음 -과몰입 잘하고 노래만 들어도 그 노래의 분위기에 따라 기분이 달라짐 -양심없는 거 극도로 싫어하고 양심없는 선택을 할 경우 오랫동안 그 선택을 한 나에 대한 자책감이 들음 -나대고 싶을 때, 내가 안 나대면 분위기 싸해질 것 같을 때만 나대는데 의외로 웃기다는 말 많이 듣고 가끔씩 텐션이 너무 높아지면 많이 과해짐 -나에 대해 친한 친구들은 웃기다고 하는데 안 친한 사람은 재미 없다고 함 -이리저리 휘둘린다는 말을 듣거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자신만의 가치관이 가장 뚜렷한 유형일 수 있음 -평소에는 자기 의견 얘기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싸우거나 토론할 때나 자기 의사를 정확히 표현해야 할 때는 주변인들이 놀랄 정도로 뚜렷하게 말 함 - 눈치 많이 보고 배려있음 당연히 눈치도 빠름 -밖에서는 계획적인 것 처럼 보이지만 집에만 오면 자신의 모든 잡생각들과 걱정들이 합쳐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음 -이런 거 쓰면서 티엠아 남발하는 거 좋아함 ╰(*°▽°*)╯
INFJ 처음 봤을 땐 (3개월 전) 눈도 거의 안 마주치고, 할 말만 하고 그랬는데 지금 현재는 무슨 계기로 대화가 길어지니까 서로 맞아맞아~ 맞장구 치고 본인 얘기 해주고 너무 재밌었어요. 제 웃음버튼이예요. 너무 웃겨요. 보기만 해도 웃음 나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는 현실에 다행이다.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INFJ 너무 좋아요.
1. 눈치가 빠르다 = 생각이 많아서 2. 깊은 주제에 관심 = 생각이 많아서 3. 상상이 많다 = 생각이 많아서 4. 우울함에 잘빠진다 = 생각이 많아서 5. 안과 겉이 다르다 = 생각이 많아서 6. 계획만 많다 = 생각이 많아서 7. 극소수 찐친만 있다 = 생각이 많아서 사실 출연해준 친구들의 말에 리액션은 엄청 하지만 속으로는 그사람에 대해, 이야기에 대해 생각 중이다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내인생은 생각 때문에 복잡하네
INFJ들이 보통 사람보다 눈치가 빠르긴 한데 점점 나이가 들어가며 제가 깨달은 건 보통 사람보다 눈치가 빠르다는 거지 모든 사람보다 눈치가 빠르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도 눈치가 남들보단 빠르구나 생각했는데 INFJ란 유형을 알고나선 그 틀에 점점 가두곤 ‘난 모든 사람보다 눈치가 빨라’라고 자만하게 되더라고요. 참 아이러니하게도 한 해 한 해 과거를 돌아보면 그리 눈치가 좋지 않았던 상황도 있었는데도 말이죠. 혹시 INFJ라는 유형을 찾아보고 저처럼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 솔직하지 않다, 완벽하다, 눈치가 빠르다 등과 같은 INFJ ‘유형’의 틀에 가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를 완전히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어도 일부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요. 저 또한 남을 그렇게 알지 못 하더라구요. 또 저는 예전에 음 난 참 비밀이 많아하고 시니컬한 (ㅋㅋ) 제 모습에 자아도취하곤 했는데 살다가 뒤 돌아보니 생각보다 솔직했던 적도 꽤 있고요 주변을 보니 오히려 저보다 비밀 많은 사람도 많더라구요. 다들 나랑 비슷한데 남들은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거고 저는 생각이 많아 제자신을 너무 신비주의로 가둔 느낌...ㅎ 또 저는 INFJ가 완벽하다는 말이 너무 좋았어요. 저의 이상향이 완벽이었기에. 그런데 저는 사실 그렇게 완벽하지 않았어요. 노력을 하는데도 뭔가가 부족하고 노력을 해도 나보다 더 완벽한 사람이 있었죠. 예전에는 완벽에 수렴하려고 노력을 했다면 INFJ란 틀에 가두고 나선 완벽하려고 애를 쓴 것 같아요. 애 쓴다는 말 자체가 완벽할 수 없는 건데도요. 또 완벽하지 않은 나의 모습을 마주한다는 게 너무 고역이었죠. 지금도 그렇구요. 또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만 내 이상과 맞지 않아 가슴 설레는 일이 없고 나 또한 그런 이상에 가까운 사람이 아닌데 너무 눈만 높나하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해요. 그리고 눈치가 빠르다고 생각한다는 건 어떠한 사람을 봤을 때 드는 생각에 상대를 가두기 쉬워져서 남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그렇게 맘대로 판단하면 상대가 기분 나쁠 수도 있고요. 역으로 생각했을 때도 기분이 좋지 않잖아요. 그런 생각이 맞을 때도 있지만 우리는 사람이라 다 맞진 않더라구요. 물론 정말 완벽하셔서 저처럼 자만하는 분이 없을 수도 있지만 혹시 저처럼 틀에 가두는 분이 계셨다면 해왔던 대로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구구절절 적었어요. 사실 내가 이걸 쓴다고 사람들이 볼까? 공감을 할까? 내가 뭐라고 이걸 쓰나. 혹시 이렇게 쓰는 거 자체가 이미 내가 다 안다고 생각해서 쓰는 건 아닌가 등등 많은 고민을 해서 썼다 지웠다 했지만, 제가 확신할 수 있는 건 정말 저처럼 생각했다면 원래 잘 하고 계시던대로 건강한 생각 하셨음 좋겠고 아직 저도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사람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상황이란 걸 명확히 알아서 글을 남겨요. 전 세계 1%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솔직할 수 있는 건 솔직하게 행동하고 완벽하지 않을 땐 완벽하지 않은 대로 완벽해지고 남에 대해 안 것 같을 땐 한 번 더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해 못 받으면 그래도 알아주려고 노력해준 상대에게 감사하고 살아가여 우리. 어떤 분이 읽을 진 모르겠지만 날이 많이 덥습니다.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맞아요. 저도 적어주신 글에서 많은 부분이 공감되고 동의하게 되었어요! 외유내강으로 보이는 유형인 것이 달콤해서 자주 도취되곤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기억 한켠에 내가 누군가에게는 솔직해서 솔직하지 않아서 일어났던 수많은 결과들이 분명하게 존재하는데 유형 중에 사상,행동으로나 모범이라는 늬앙스를 의식하고 나니 자주 시선이 오만함에 의해 단순해지는 걸 느껴요. 오히려 지독한 자아성찰과 비밀이 많은 것이 모든 사람의 상위의 존재가 된 것처럼. 댓글을 읽다가 한 번 더 반성하고 다잡고 가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
inhwa kim 맞아요. 단순해진다는 말 정말 공감해요. 사람은 단순하지 않은데 유형은 심플하게 16개로 나눠진 거라 거기에 맞추려고 하니 괴리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내성적인 제가 어떤 상황에선 외향적이게 되고 어떤 사람에겐 지나치게 솔직하게 되기도 하고 예전엔 고민을 많이 했을 일들에 대해 요즘엔 저도 모르게 신경을 안 쓰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나도 나를 모르고 남도 나를 모르고 나도 남을 모른다는 생각으로 현재의 감정과 기분에 충실하며 살기로 했어요. 멋진 문장으로 댓글 달아주셔서 저도 감사해요. 많이 배웠어요😊😊
완전 공감이에요ㅠㅠㅋㅋㅋㅋㅋ 나서는 거 싫어하는데 학생회장도 했고 노래 장기자랑도 나간 사람..... 나서는 거 싫어한다는 말 아무도 안 믿고ㅋㅋㅋㅋㅋ 근데 나서는 거랑 나서짐 당하는 거랑 진짜 달라요! 뭔가 명분이 있고 내가 적당한 권위를 가지고 있고 남들이 다 원할 때 무대에, 남 앞에 서는 거지 막 나서는 게 좋아서 하는 건 아니라구요ㅜㅜㅋㅋ 그리고 집순인데 여행은 진짜 좋아하고 여행 계획 짜는 거 진짜 철저하게 짜고 음식점이나 카페가 닫을 걸 예상하고 플랜b도 짜놓고ㅋㅋ 기란 님 잘 때 창문에서 누가 들어오면 어떻게 대처하지 생각한다고 하셨는데 진짜 대공감ㅜㅜ 그런 쓸데없는 생각하다가 잠도 못자곸ㅋㅋ 인프제라서 더 공감되고 재밌었어요! 누가 내 생각과 공상, 망상 좀 없애줬으면...ㅠㅠㅠ
결론 도출하셨나요? 저도 비슷한 고민 많이했는데.. 죽음이란것은 뇌속에있는 여러화학물질이 화학작용을 안한다는것이고, 삶이란 뇌속에 이러나는 화학작용으로 만든 착각같은것입니다. 거기의 인간들은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따른는 것에 불과한것이라거 생각해요 만약 내 뇌와 똑같은 알고리즘을 가진 cpu가 나온다면 나는 죽어도 컴퓨터가 대신 나의 삶을 이어가게 된다면 나는 죽어도 대신할 개체가있기에 죽은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렇게라도 삶을 유지하게된다면 의미가 있는것일까요? 어째꺼나 저째거나 지금 나는 뇌속에 이려나는 화학작용으로 하나의 알고리즘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하나의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사라지는 것이 맞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본인이 쉴 곳이 없는 가시나무 유형...대표적으로 영화로 예시들자면, 인류애 뿜뿜 터지는 영화도 너무 좋아하지만 인간이라는 동물의 본성 밑바닥까지 악랄하게 까내리는 영화도 너무 사랑함ㅋㅋㅋㅋㅋㅋ둘 모두 담은 영화는 환상임. 기타노다케시, 요르고스 란티모스 영화 보고 자주 희열을 느낌. 가끔 이런 내가 씹변태인가 싶어 현타가 옴...
인정.. 코로나 터지고 세계 평화가 무너지는거같아 혼자 심각하게 생각하고.. 세계 평화가 이루어지려면 어떻게 되야할지 혼자 생각함..ㅋㅋㅋㅋㅋ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생겨났고 왜 퍼졌으며 중국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한국은 안전한 나라가 아닌가 고민 많이 함..ㅜㅜ
저도 그동안은 제가 INTP 인 줄 알았어요... 드는 생각에,"왜 나는 사람 눈치를 많이 보고 계획 세우는 것도 좋아하고 정리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INTP가 나왔던 걸까?" 하고 의문이 들었어요.그래서 함 번 눈치 안 보고 1초만에 답변해보자 해서 했더니 INFJ가 나오더라구요.이제서야 진짜 나를 만난 느낌?그동안은 너무 옳다고 여기는 것 위주로 답을 해서였나봐요. 남 잎에 나서는 것 좋아하고 또 할 때는 잘 하는데 막상 주위에서 하라 그러면 또 주저하는...그런 모순덩어리 같은 존재이기도 한 것 같아요 ㅎㅎ
솔직히 내가 인프제 맞는지 주기적으로 의심됨. 검사 다시하면서 정말 솔직하게 솔직하게 했었어도 더 솔직하게 해보자 이러고 해도 인프제인데 한 두개 아니다 싶은 거 있으면 그 때부터 난 인프제가 아닌가? 내가 생각하는 인프제는 나한테 대입해보면 나는 더 모자란 것 같고, 인프제 성격을 좋아하면서도 내가 완벽한 이런 모습이 아닌 거에 항상 의문과 의심이 드네요.. 이것도 인프제 종특인가요.. 아님 진짜 아닌건가.. 예를 들어 언행이 고상하다, 조용하고 차분하다 라는 특징에서 욕을 일삼지는 않지만 우아하고 격식있게 말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조용하고 차분한건 제가 마음을 주지않은 사람들한테만 그러지 짱친이나 가족이랑 있을 때는 나름 가족,친구를 대할 때의 페르소나로 와방방 까불이인데..뭐 이런점에서...ㅠ그렇습니다..뭐...네...
하...거절못하는 인프제 ㅠㅠㅠㅋㅋㅋ 엊그제 알바 끝날시긴인데 갑자기 30분만 더 해달라는데 막 상황이 내가 가버리면 지금 바쁜데 다른사람들 힘든거 같아서 오케이 햇는데 그러자마자 속으로 아니 이걸 왜 이제서야 얘기하는거지? 몇시간전에라도 얘기해주면 좋잖아. 를 시작으로ㅋㅋㅋ머리속에선 사장님 믹서기에 갈아넣고 가게 폭파되는 상상하면서 일함 ㅋㅋㅋㅋ ㅠㅠㅠ그리곤 집오자마자 2시간을 앓았네여...스트레스 때문에. 다음부턴 부탁 들어주나봐라! 내가 만만하게 보이는거야 ㅜㅜㅜ이러다가 한숨자니까 다 잃어버림ㅋㅋㅋㅋㅋ ㅠㅠ휴
신화적이고 감정 소모적인 공상은 잘 안하는 편이나, 작은 것에도 이성적인 생각, 근원적인 물음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요즘은 이데올로기와 인간의 의식의 상호연관성에 대해 고민 중이라, 틈틈히 책 읽고 정리 중이네요. 말 자체가 시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실제 시 쓰는 것도 좋아합니당. 남들은 착하다고 걱정해주시는데 그렇다고 주변 시류와 순간의 감정에 휩쓸려 내 신념을 저버리고 싶지 않고, 그렇게 살려고 늘 노력해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무민스노크메이든 착한것도 종류가 있을텐데 우리는 강한 신념의 착함이라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저도 항상 생각하는 부분이 남을 돌보기 위해서라도 자신을 먼저 돌봐야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요. 이렇게 의식적으로라도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지쳐버리는 유형이니까요. 제 자신에게 하고싶은 말을 주절주절썼네요ㅎㅎ
어깨꿈 거울이 말하는 거 같아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울러 저도 라깡 좋아해요! 비전공자라 깊이는 없지만, 작년 연말에쯤 시니피앙에 대해 생각하느라 라캉이랑 들뢰즈 알튀세르 푸코 다시 찾아 읽어보고 글도 써보았네요! ㅎㅎ 다시금 말씀하신 면면들네 감사드리오며 명심하며 살겠습니다!
이런 특성들은 영원히 자신을 100%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지만. 이런 반신과 같은 존재는 없다는걸 누구보다 더 잘알기에 침울해집니다. 그럼에도 만나고 싶다는 욕망 자체는 어찌 할수 없어서 영원히 찾아 헤메게 되겟죠. 결국 나를 알아주는건 나 뿐입니다. 스스로를 갈고닦아야 한다. 라고 저는 생각하고 삽니다. 물론 내가 나를 이해한다는 것 조차도 평생에 걸쳐 연구해도 해답을 찾기 힘들 숙제이지만요. 인생무상...
인프제 사는거 다 똑같네요 정말 ^_^ 1. 이런저런 생각이나 걱정이 너무 많음 꼬리에 꼬리를 물고 A에서 시작하면 Z까지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건지 이 놈의 머리는 생각과 잔걱정들로 가득해서 머리가 터질 지경 2. 겉으론 네~^^ 아 그래^^ 해놓고 속으로 정말 욕 많이 하고 맘에 안 드는 것 투성이 ㅠ 내 자신이 대단하다고도 느낄때 있을 정도로..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사람을 만나다보면 금방 그 사람의 단점같은 것들이 먼저 보여서 질린다고 해야하나.. 겉으론 멀쩡하고 잘 웃는데 사실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누적 피로가 너무 커서 그런거에서 멘붕 오는 경우 많은듯 3. 걱정이 많아서 그런건지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에 혼자 부정적인 의미 부여하는 경우 허다함.. 심지어 카톡 안 읽으면 가끔 불안해짐 4. 그리고 처음 본 사람이 인싸인 경우 너무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싶으면 너무너무너무 부담스러움 ㅠㅠ 5. 혼자 있는 시간 꼭 필요. 그치만 막상 나가는거 어디 가는건 되게 좋아하는데 또 나와서 얼마 되지않아 ‘얼른 집에 가서 혼자 생각 좀 정리하고 그러고 싶다’ 이 생각밖에 들지않아..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듯
INFJ인데, MBTI 짤 중에서 예수님과 히틀러 중간이 INFJ라는 거 보고 빵터졌었는데ㅋㅋㅋㅋ 심지어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다가 나 왜 태어났지부터 시작해서 나중엔 우울해져서 끝나는 것도 그렇고 집순이인데 나가는 걸 좋아하고 나랑 맞는 친구랑만 노는 것고 너무 딱 맞아서 혼자 만족스러워했음ㅠ
인프제가 예언자라고 해서 뭔뜻인지 몰랐는데 사람 잘보는거 ㅋㅋㅋㅋ 인정. 처음 몇마디 나눠보면 이미 분석 끝남 ㅋㅋ 맘에들면 술자리에 여럿이 모여도 그사람 한명 찍어서 내 영혼의 짝꿍으로 만들어버림 ㅋㅋㅋ 나머지는 다 쩌리 ㅋㅋ 근데 그래서인지 썸도 자주타고 남친도 항상 많았음... 워낙 단둘이 노는거 좋아하니까. 근데 또 힘든게 남친 생기면 그 사람이 내 삶의 기준이 되어버려서 헤어지면 주변에 아무도 없어 ㅠㅠ 맨날 카페가면 번호 따이는 상상하고 ㅋㅋㅋㅋㅋ 혼자 심심할 틈이 없지 인프제이는.. 상상만으로 몇시간 보낼때도 있고
속으로 욕하는거 인정ㅋㅋㅋㅋ주위 사람들은 나보고 너무 친절하다고 착하다고 하는데ㅠㅠ너무죄책감이듬ㅠㅠ그리고 무슨일에나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됨크ㅠㅠ현재 27년만에 처음으로 썸에서 연애로 발전해가는 중이지만ㅋㅋㅋ상대방이랑 헤어지는 시나리오도 여러버전 준비해놓고 설레는 썸을 탐ㅋㅋㅋ 특히 상대방이 맘에 안드는 면이 보였을때ㅋ맘은 이미 헤어지는 상상을 하고있엇음ㅋㅋ
진짜 미친듯이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서는거 싫어하는데 어느정도 관심은 받고 싶고.. 그렇다고 또 너무 큰 관심 받으면 너무 부담스럽고 창피하고... 내가 봐도 난 너무 내적 관종... 그리고 누가 어 오늘 예쁘다~ 이거 예쁘다 이렇게 칭찬해주면 무슨 말을 해야되는지 몸둘 바를 모르겠음.. 아 뭐라고 얘기해줘야하지..? 이러면서 또 남 칭찬은 잘함 왜냐면 나도 칭찬을 받고 싶긴 하거든.. 인프제는 모순적이다는거 진짜 맞는 말임.. 내가 그래...
진짜 속으로 욕 많이 하고 그 욕한 걸 가지고 또 속으로 왜 욕했을까 양심에 찔리고 근데 화나는 행동을 보면 화는 나고 무한반복;; 이 지긋지긋한 양가감정은 끝나질 않고 마음 속이 폭풍같음.. 생각도 많고 잡념도 많지만 그 꼬리가 계속 악마와 천사가 속삭이듯이 끊임이 없음 우울해지면 진심 끝까지 우울해져서 힘들기도 함 그리고 큰 과제나 그런게 있으면 세상걱정 다하다가 그 때 되면 그냥 무념무상 쿨해지고 무대체질처럼 마인드컨트롤 잘하고 의연해짐 그리고 그 일이 끝나면 뒤에서 갑자기 그 상황이 주마등처럼 지나오면서 하나하나 다 생각남 ㅠㅠ 그 생각나는 것 중에는 수치스러웠던 창피한 기억도 있고 좋은 기억도 있는데 대부분 혹시나 하는 걱정거리들이 제일 많음 그래서 밖에 여행가거나 하는 건 좋지만 나가면 일단 내가 신경쓸 거에는 100% 다 알고 신경써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엄청 피곤하고 금방 지침 그리고 사람들이 많을 수록 더 그냥 차단하게되고 내 할 일만 하게됨 뭔가 주도하게되는 상황은 거의 없고 그냥 아무도 안나설때 질문하거나 내가 진짜 궁금한거 해결하고싶을때 나서는 건 괜찮음 남 그냥 순수하게 도와주는 거 좋아하는데 상대방이 고마워하는 기척도 없으면 상처받고 화나기도 함 ㅋㅋ 내가 상대방을 잘 파악하는 편이라 남도 그럴거라는 기대가 컸어서 이것때문에 엄청 고민했었음 대학생활도 힘들었는데 다 이런 문제들 때문... 내가 해주는 것만큼은 아니더라도 내 마음은 알아줬으면 했는데 다른 사람은 나랑 다르게 가벼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무섭도록 그냥 그 사람은 아웃시켜버리고 겉은 웃어도 속은 이미 그 사람은 내 기억에 없음 그래서 지난 기억도 대부분 기억 안하고 기억 못함 특히 정신적으로 멘탈관리가 중요한 성격인게 아무리 불안하지 않으려고해도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니까 안그럴 수가 없게끔 정신적으로 복잡하고 어렵고 남들에게 이해받기도 힘든 성격이고 겉으로봤을땐 진짜 멀쩡해보이는데 막상 까보면 속은 문드러진 경우가 많아서 잘맞는 사람 하나 찾았다면 진짜 다행임.. 안그러면 남한테 말 안하고 혼자 생각만 하다가 우울증걸리기도 쉬움 특히 대화를 많이 해야하는게 대화를 안하면 오해했던 부분이나 내가 모르는 부분을 모르기때문에 혼자 좌절만 반복해서 안좋음 ㅠㅠ 인프제는 무조건 친한 사람들이랑은 대화 많이하고 주변인들도 인프제가 하는 말은 진짜 열번은 생각하고 말한 거기때문에 가볍게 여기고 행동하면 바로 상처받거나 마음 닫으니 얘가 말할 정도면 진짜 고민 많이했구나 하는 생각 장착하고 반응해야 대화가 됨 그리고 순수하게 호의로 한 행동도 많고 은근히 즉흥적인데 이걸 평소 차분하던 애가 이상해졌다는듯이 바라보면 바로 눈치챔 이럴 땐 그냥 얘가 진짜 나한테 마음 열어서 이렇게까지 하는구나 하면 인생친구 하나 얻은 거임 인프제는 정말 인간관계에서 헌신적이고 몰입하기때문에 여러명과는 힘들어도 한두명과는 생각 그 이상으로 잘 챙겨주고 배려심 쩔거임 그때그때 생각많아보이거나 한 부분만 잘 대화하다보면 인프제는 진심 영혼의 단짝도 될 수 있음 대신 가볍게 보면 큰코다치고 이미 눈치챈다는거 ㅋㅋ 하 아무튼 인프제로 국한되는 것도 아니지만 성격이란게 변하기도 하고... 다른 유형도 나왔던 사람이지만 지금으로써 날 대변해주는 인프제... 행동력만 갖추면 짱인 성격이라 운동 열심히 해서 체력 길러준 것도 필수! 진짜 다들 힘냅시다...
저도 인프제인데 초딩 때 학교 끝나고 집 가는 길에 갑자기 나는 왜 사는 거지..? 내가 지금 집을 걸어가는 이 시간에도 어떤 사람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 있고 어떤 사람은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사람은 되게 행복 하겠지..? 내가 집을 걸어가고 있는 이 순간에도 ?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고 주위에서 갑자기 밝다가 사색에 잠기냐는 말도 들었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하다가 아 몰라 나중에 생각할래 이러고 대충이라도 머릿속으로 계획 세워서 행동 하려고 하고 진짜 친구 라고 느끼면서 낮가림의 벽을 허무는데 오래 걸림 여리다는 소리도 좀 듣고 ..ㅠㅠ 공감능력 좋고 감성적이라 북극의 눈물 이런 다큐 보고 급심각해지고 진대하는 거 좋아해서 친구들 고민 상담 해주고 남 의식 많이 하고 1대 다 보다는 1대 1 만남을 좋아함.. 최대 5일 동안 집 밖으로 안 나간 적 꽤 있는데 막상 나가면 되게 잘 놀고 재밌음 약속 갔다와서 연속으로 약속 못 잡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함 약간 고독을 즐기는..?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 근데 죽음에 관한 생각 정말 infj들만 하는거라는거 너무 신기.. 아니 살고 있는데 어떻게 죽음을 생각 안 하죱..?ㅅ?(심지어 요즘 이렇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는 상황인데!!) 초등때부터 인간의 존재란 무엇이고 죽음은 뭐고 인생의 존재가치란 어디서 기인하는지 우주의 신비와 종교의 실상 사람의 이분법적 심리를 탐구하다 망상+몽상의 세계관 미친듯이 짜다가 내 캐릭터 죽이고 살리다가 갑자기 하나하나 감정이입하다가 내일 아침 뭐 먹을지 고민하고 친구들이랑 무슨 얘기할지 미리 시뮬레이션 짜고 그랬죠...(내 생각의 10분의 1도 못 썼네) 그리고 이렇게 뚱뚱한 댓글 달고 있는데 내일 다시 읽어보며 오타나 비문없는지 누군가를 상처준것은 아닌지 마음 쓸것이 분명한 infj는 이만 자러..가고싶지만 또 이것저것 생각하다 잠들듯...
알죠알죠.. 댓글 달고도 계속 내가 말실수 한 건 없는지 혹시 내 의도와 다르게 전달되진 않을지 천번만번 다시 확인하잖아요..ㅎ 이댓 다시고도 밤새 걱정하실까봐 오늘밤은 이 걱정만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너무 좋은 댓글이라고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세요~!
나는 infj인줄도 모르고 주변사람들도 이런거 아무도 모를때 애들이랑 안 맞고 속으로 진짜 친구처럼 대하려고 노력해도 안되고 해서 맨날 다른 반 베프한테만 의지하고 걔랑만 놀러다니고 하다가 싸우고 손절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같은 사람은 안맞으면 노력해도 정을 못주는 타입이라서 관계 회복같은 건 첨부터 불가였던 것 같음. 솔직히 그 때는 다들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했지만 그냥 다른 유형의 사람인데 그렇게 당한게 억울하고 짜증남. 근데 한편으로는 손절해서 너무 후련했음. 이것도 인프제 특징인가..
INFJ인데 초등학교 때 다녔었던 미술학원 다 커서 가볼려고 들떠서 문앞까지 갔었는데 막상 문 열기 두려워함. 선생님이 나를 기억 못 하면 어쩌지. 들어가면 다 어린애들이라 주목 받을 텐데 이런저런 생각에 결국 못 들어가고 다시 집 옴ㅜ 이 글도 올릴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쓰던거 다시 읽어보고 추가하고 재확인 끝에 올림ㅋㅋ
나랑친해지고 싶어서 말거는사람 과 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말수가 적으니 파해?치고 단점 찾으려고 사생활 캐묻는 인간들의 속내가 너무 적나라하게 느껴져서 새로운 인간과의 만남자체가 너무 피곤하고 싫어서 문제에요. 절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막상 대화하면 잘 웃고 낯선사람과 대화자체도 술술 하는것 같으니 그냥 낯 가리는사람으로만 생각하는데, 솔직히 사람이 싫음. 느므싫음. 속으로 가까이오지마. 묻지마. 아이씨 약속 잡으려 하지마. 아 따라 오지마 랩하고있는..근데 곤란한사람 있으면 또 도와주고 앉음.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게 아닌데 오해하기도 하는것 같고 해서 피하고 싶은데 신경은 쓰이는 그런기분
혹시 공감하시나요? 😂 - 지브리 만화같이 예쁘고 아름다운 배경화면 자주 찾아봄 - 슬픈 작품을 봤을 때 쉽게 여운에서 헤쳐 나오지 못함 - 새벽 시간 때 아무도 없는 거리 산책하길 좋아함 -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외로워함 - 주변에서 착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정작 자신은 착하다는 생각이 안 듦 - 작품 속 외로움을 느끼는 인물에 대해 동질감을 느끼고 감정이입을 잘 함 그리고 그런 인물들이 행복해지길 바람 - 인간관계 혹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큰 상처를 받았을 때 나도 날카로운 사람이 될거야! 라고 마음 먹으면서도 시간 지나면 다시 온순해짐 - 팀플하면서 의견 내는 것을 어려워하고 보통 조용히 있지만 적어도 내가 맡은 부분은 누구보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함
진짜 그림그리는거 좋아하는 인프제인데.. 그림그리다가 애들이 모여서 '' 와! 잘그린다! 얘들아 ☆☆그림봐! '' 이러면 '' ㅎㅎ.. ;; (멋쓱..) '' 하면서 눈치보고, 좀 부담스러운데 말은 못해서 애들 갈때까지 굳어서 대기탐. 나중에 그림 그리다가도 애들이 관심없으면 은근 관심 주면해서 옆에 그림 보이게 두고 말 검ㅋㅋ
사람에 쎄하다고 편견부터 갖고 보는게 도덕적으로 옳을까? 본인의 그런 눈치가 정말로 작용할때도 타당할때도 있지만 그걸 입밖으로 꺼내면서 주위 사람들이 자신의 눈치를 보게 하는게 정말 함께 하기 좋은 사람일까? 그리고 사람에 대한 좋고 싫음 쎄하거나 편함을 초월해서 좀 더 도덕적이고 가치있게 사람을 대해야 정말로 모두가 평등하고 존중받고 발전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무궁한 이해를 상대방에게 기대할 수 없어도 나는 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내가 문을 닫고 선을 그을 수 있지만 난 문을 열고 장벽을 허물 수 있건만 왜 나는 안할까. 이런 성격유형 검사로 사람을 유형화시키면서 나 자신의 생각 행동양식을 합리화하는건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인프...
저도 인프제인데 고민이있어요😔 인프제의 특성 중 겉과속이 다른 부분이 가끔 죄책감 느껴질때가있어요.. ㅠㅠ 사실 눈치 빠르고 이런거야 장단점이 있는거지만 겉과속이 다른건 좀 안좋은점 같아서 어떻게 좀 일치시킨다거나 할수없을까요? ㅠㅠ 속마음을 따르자니 너무 비판적인사람이돼서 주변에 상처도 많이 줄것같은데 겉모습을 따르자니 속이 이미 뒤틀려있고... ㅜㅜ 제 고민 무슨말인지 이해하시겠나여 흑흑 무지 고민인데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이 댓글에 딱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정리가 안되다가 다른 인프제 영상에서 어떤 분이 하신 말보고 정리가 되서 써봐요 겉과속이 다른게 인프제 성격이 본인의 도덕적가치관적 기준이 딱 완고해서 내 기준에 맞지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뭐라고 하고 싶지만 사회적 눈치라고 해야하나... 내가 이말을 하면 불러 일으킬 파장...? 그걸 생각하게 되면서 내가 말하고 싶은대로는 말 못하고 또 그 사람이 내가 이렇게 말하면 상처받지 않을까? 하면서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게 되잖아요 예를들어서 누가 추운날 반팔을 입고있는 모습을 봤는데 속으로는 ‘저거 저러다 감기걸려서 나중에 완전 고생하겠네...으휴..’ 하지만 겉으로는 ‘개성있고 좋아보인다~~^^’ 하고 넘기는 것 처럼요...ㅋㅋ 그리고 나중에 가서는 내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 조차 죄책감가지고 괴로워하고, ‘내가 뭐라고 그 사람이 반팔입는건 자유인데 감기걸려서 고생하니 마니 뭐라고 했을까?’ 하고 생각하잖아요....ㅠㅋㅋㅋㅋ 근데 그 댓글에서 인프제의 겉과 속이 다른건 어떤 흑심이나 나쁜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라 내가 이렇게 말하면 다른 사람이 공감해 주지 않을까봐 두려워서+ 그걸 듣는 상대가 기분나쁠까봐 배려하는 차원에서 겉으로 다른말로 애둘러 말하는 거다 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타인의 행동이 인프제가 생각하는 도덕적 기준에서 많이 벗어나면 이 태도도 어긋나고 직설적으로는 아니지만 애둘러 당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라고 말하게 되긴 한데요.. ㅋㅋ 근데 저도 인프제라서 느끼는거지만 저도 어지간하면 그래~ 아 어 ㅎㅎ 하고 넘기지만 진짜 ‘저새끼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저도 그냥 그건 좀 아닌거같다. 라고 말하거든요 ㅋㅋ 애초에 인프제가 그건 아닌거같다 라고 말할 정도의 사람이면 그 사람의 행동이 진짜 잘못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ㅋㅋ 너무 괴로워마세요~ 그냥 우리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을 잘하는 성향이 있어 상대방의 행동이 내 기준을 벗어났지만 그게 크게 잘못이 아닌 경우 그 사람의 감정을 먼저 존중해서 좋게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Quiz✨ 6:07 다음 편은 어떤 유형일까요?
✔️ 영상 로딩, 버퍼링 문제로 재업로드한 영상입니다!
INTJ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ENTP🙏🏻🙏🏻🙏🏻🙏🏻🙏🏻🙏🏻🙏🏻🙏🏻
혹시 나만 이러는건지 궁금해서 써보는 infj의 특징
- 대강의 계획이라도 세우는 것을 좋아함. 여행 당일보다 여행 전날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갈 여행지나 맛집 알아보는게 더 행복. 그러다가도 가끔씩 충동적인 면모를 보임.
- 드라마나 영화 속 주인공에게 과몰입 잘함. 나라면 저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행동부터 대사까지 생각함. 그래서 2차창작 하는거 좋아하는데 스케일 크게 하진 않음.
- 이해가 안가는 상황을 어떻게든 이해해보려 함. 남들은 와 진짜 이상하네;; 해도 그렇게 된 사연이 있지 않을까? 와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면서 나름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함.
- 의식의 흐름에 최적화된 타입.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다가 마지막엔 ....아후 모르겠다~ 하고 다른 일 함.
- 유행따라가는거 별로 안 좋아함. 그 유행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나 비용이 아까움. 걍 내가 입고싶으면 입고 먹고싶음 먹는거.
- 뽀글이 옷 좋아함. 따뜻하고 귀여움. 남들은 목동같다 나무꾼같다 하는데 난 예쁘기만 한걸...
- 댓글 한번쓰면 꼭 세줄 이상으로 길어짐. 그렇게 쓰다가 아 굳이..? 싶어서 지움.
- 싸워야 할 땐 싸우는 편. 차분하게 따질거 다 따져서 주위에서 야 너 은근 말 잘한다? 소리 들음
- 감성적인 동시에 현실적이어서 남들이 고민상담 요청 잘 함.
- 쓸데없는 상상 대마왕
- 여러명이서 만나는 것보다 한명의 친구와 1:1로 만나서 노는게 더 좋음. 시끄럽고 기빨리는 느낌 들어서.
- 리더보단 비서상에 가까운 타입. 어떤 주제를 가지고 여러명이서 대화하면 주로 리액션과 조미료 역할을 함.
- 피해당하는거 피해끼치는거 싫어해서 자기 몫은 어떻게든 자기가 하려고 함. 1인분 이상은 하는 편. 버스를 태우면 태웠지 탄 적은 거의 없음.
- 배려가 몸에 배어있음. 그래서 눈에 띄지 않은 배려를 잘 함. 근데 상대방이 몰라주면 살짝 서운함.
- 눈치 진짜 많이봄. 다 아는데 모르는 척 하기 선수라서 남들은 내가 눈치없는 줄 함. 사실 아닌데ㅋ
- 수시로 현타오고 자책함. 부정적 자아성찰이 몸에 배여있음.
- 이런 내맘 아무도 이해 모태 흑흑
헐 거의 다 맞아요.. 원래 유사과학같아서 이런거 안 믿는데.. 보다보면 맞는거같고 신기해요 ㅋㅋ
과몰입 너무 잘해서 열받게 만드는 영화나 드라마 일부러 안봐요... ㅠ 어떤 사안에 대해서 내 주변 상황에 대입도 잘하는 편이구요
아 댓글 세 줄 이상 쓰다가 지우는 거 완전 저라서 ㅋㅋㅋㅋㅋ공감하고 갑니다~~
뽀글이 옷 좋아함ㅋㅋㅋㅋ아 진짜 빵터졌어요 완전 저랑 같네요ㅎㅎ
뭐야 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디테일해서 놀람
근데 ㄹㅇ 소심한 관종이라 친한애들앞에서만 개나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데 ㅋㅋㅋㅋ
ㅇㄱㄹㅇㅋㅋㅋㄱㄱㅋ
ㅋㅋㅋㅋ뭐야 나잖어
이거 맞다..
친구한테도 나대지는 않아요 저는..뭐 사람마다 다르니까..?
INFJ 사는건 다 똑같네요ㅋㅋㅋ 행동하나 말한마디에 의미부여 다 하며 피곤하게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꾸준히 옆에서 밝고 티없이 맑게 내편이 되어주는 친구들이 참 필요한거 같고, 그런 친구를 두신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ㅋㅋㅋ
저 인프제 인데 친구가 되어드릴까요 ㅋㅋㅋㅋㅋ
맞아맞아ㅠㅠ
의미부여 넘 공감된다 ㅋㅋㅋㅎㅎㅋㅋㅋ 자기합리화가 너무 심함 ㅋㅋㅋㅋ
조용한 관종..
강준석gang jun seok ㅋㅋㅋㅋㅋ저 인프제인데 제 친구가 되어주시죠😂ㅋㅋㅋ
INFJ특 여기에 있는 덧글들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고 공감하고 있음.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ㅋㅋㅋㅋ
ㅋㅋㅋㄱㅂ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뭐얔ㅋㅋㅋ
엌ㅋㅋㅋㅌㅋㅋ
INFJ 가 진짜 피곤한게 나는 원래부터 성격이 조용하고 내성적인 사람인데 남 눈치를 겁나 많이 봐서 남이 말하거나 장난칠 때 최대한 기분 안상하게 할려고 적당히 맞줘주면서 호응해줌 근데 그게 계속되면 상대방은 만만?하게 본달까 여튼 점점 장난이 과해지거나 오지게 나댐. 근데 그런걸 존나 싫어하는게 INFJ여서 잘받아주다가 한순간에 정색 빨게 되서 이상한 애로 오해받기 쉬움
이게 진짜 개빡침
쌉인정 씌바
와 너무공감.......난데?
ㄹㅇ.. 다른애들 막말하는거 듣고 저렇게 말하면 상처받지 않을까..? 이러고 있더라구여
으앙
와 3000% 공감되긴 첨이다
난 심지어 뭐까지 걱정되냐면 infj 성격들 특징 볼때 내 성격에는 그게 없는데 그 특징의 글을 보고 내 성격이 그거에 맞춰서 변할까봐 걱정된다
진짜 저랑 똑같은생각ㅋㅋㅋㅋ지나가던 인프제..
왕주름 ㅇㅈ...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다른사람들한테는 다른 mbti 알려주고 그런척 하고, 또 다른사람들이 나를 그 다른 mbti취급하면 그렇게 바뀌지않을까 생각도 든다.
와 댓글 읽고 진짜 소름돋았어요 내 생각이랑 진짜 똑같애
저도..
그래서 당신들이 인프제 라는 고야 ..
진짜..2명이서 노는게 좋음ㅋㅋㅋ 3명이상으로 늘어나면 불편함ㅋㅋㅋㅋ
세연 저만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어요.... ㅎㄸㄷ ㅜㅜ
저도요.. 1:1이 젤 맘 편해요
ㅇㄱㄹㅇ ㅋㅋㅋㄲ
와 저도 제가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뭐야 나만 이런줄 알았네 ㅋㅋㅋ
개인적으로 infj 생각
- 관심 받는 거 좋아하는 데 너무 관심 받는 건 싫음.. 그래서 나서지는 않는데 왠지 한번씩 충동적으로 나섬... 그래서 부반장도 함.. 발표도 자주 함
- 겉으로 그냥 있으면서 속으로 사람 욕 한번씩 엄청 하다가도 갑자기 스스로가 걔가 그럴 수도 있는 사정이 있겠지 생각함
- 집순인데, 진짜 여행을 너무 좋아함. 보통 집에 있고 싶은데 여행은 너무 가고 싶음 여행 너무 좋아함 아 걷는것도 좋아함 그냥
- 생각 너무 많음. 하루종일 친구들이랑 즐겁게 있다가 집에 오면 급 우울임...
- 누구 좋다 쟤랑 친해지고 싶다 해도 먼저 다가가기 못함... 제일 많이 다가간다 해봤자 페북 친구 보내보고 이정도임..
- 주기적으로 우울함 이유도 다양
- 착하고 싶어함. 겉보기에 착한데 속은 근데 솔직히 안 그런거 같음. 남들에게 미움 받는거 신경 엄청 씀 그래서 다 열심히 억지로 하고 잘하려고 함..
두번째가 참 골머리 썩힘...
맞아여.. 솔직히 착하게 살고싶은데
속으로 욕할때도 많고
그러다가 걔도 다른장점이 대신많아
완벽한 사람이어딨어
걔도 그럴만한 사정있었겠지 하다가
또 속으로 욕하고
그거 반복하다가 자아성찰시간 들어서고
자아반성하면서 스스로 욕하다가
난 왜 이런삶을 사는걸까 삶의의미 찾다가 우울해지고 계획표세우거나 앞으로의 다짐을 글로 적으면서 기운차리고
다시 기분 업되다가
또 무슨사건으로 예민해지고 우울해지고
무한 반복
내면이 평온할 날이 거~.~의 없어요 전
ㄷㄷㄷㄷㅇㅈ
주기적으로 우울함 이유도 다양 ㅋㅋㅋㅋㅋㅋㅋ 무릎 치고 갑니다
집순이 여행 진짴ㅋㅋㅋㅋㅋㅋㅋ난줄.. 친구만나고오면 우울할 때도 많아ㅠ
인프제 이렇게 파헤치시면 부끄럽고 좋네요....
ㅋㅋㅋㅋ너무 웃곀ㅋㅋㅋㅋinfj들은 주변사람들이 자기랑 다 성격이 비슷하다고 말함. 하지만 정작 본인은 누구와도 닮았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음.
헉 이거 진짜다 주변애들이 다 너 나랑 비슷하지 않아?? 했는데 모두와 달랐어여...ㅎ 그리고 사실 나는 애들이랑 비슷할거라고 생각한적 한번두 없다..
와 ㄹㅇㅋㅋㅋ
아 미쳤다 진짜요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모든 사람들이 다 심지어 선생님들 마저도 내가 학창시절 때 너랑 너무 같아서 놀랐어 이러는데 나는 하나도 모르겠고 대체 뭐가 닮았다는 거지 싶은데 그냥 내가 배려해서 대해 주니까 거기에서 닮은 면모를 찾는 건가 싶어요 나만 그런 게 아녓서
우와 이렇게 사람들이 공감을 많이 해주니까 기분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전 반대네요. 진짜로 비슷하다고 생각하는사람한테만 비슷하다고 말하거나, 그냥 말 안합니다. 제가
INFJ인데도 말이죠.
나 어딘가가 이상한걸까..
어째서..눈에서 땀이..
1. 남에게 말을 해서 정보를 전달해야 될 때 머릿속에 순간적으로 말 할 내용이 파노라마 스치듯이 지나가지만 목소리를 내어 말하는 순간 두서없이 말이 꼬이는 편이 많음. 하지만 말보다 글로 쓰면 누구보다도 논리정연하게 쓸 자신이 있음. 말보다 글 쓰는게 더 편함.
2. 잡념.생각이 많다. 특히 자기전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잠을 편히 못 자는 경우가 많다.
3. 우주,철학,인생 같은 추상적, 본론적,절대적 진리에 관심이 많다. 무언가를 언젠가는 깨닫고 싶은 마음이 많음. 평생 생각할 듯.
4. 내 자신을 멀리서 바라보는 느낌이 많다. 내 자신도 나를 잘 모르겠는데 언젠가는 날 이해해 줄 사람이 나타날까라고 생각함. 한쪽 구석으론 불가능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5. 도어슬램의 정석. 내 기준에서 벗어나는 일이 생기면 지켜보다가 더 이상 안되겠다 싶으면 도어슬램해버림. 그 뒤론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전 보단 마음의 문이 닫힌 상태로 연락이 뜸해지거나 끊김.
6. 호불호가 심하고 나름 본인만의 기준이 있음. 벗어나면 굉장히 불쾌함. ( 기호,생활,계획같은거 )
7. 누가 조그마한 지적이나 나를 싫어하는 낌새가 보이면 굉장히 신경쓰임. 하루종일 그거에 대해 생각하고 있음.
8. 즐겁고 행복한 상태이다가도 그냥 갑자기 우울해짐. 행복이란 무엇일까...이게 정말 행복한걸까? 무엇을 하면 진정으로 행복해질까? 인생은 무엇일까? 무엇을 향해 나는 달려가고 있을까? 생각이 또 꼬리를 물음. 그냥 시도때도 없이 잡념+생각속으로 빠짐.
9. 코리아나-손에손잡고 이 노래 겁나 좋아함. 세계평화를 말하는 노래 듣다보면 마음이 벅차오르고 평화로워짐.
아니 좋아하는 노래까지 같은 건 소름이잖아요..!!
개웃기다 손에손잡고 입에 달고 사는데
헐 좋아하는노래는 아닌데 입에 달고 살아요!! 신기하다
와... 1번이 요즘 제일 고민이었는데 극공감이네요;;
진짜 cctv달아놓으셨나;; 사생활침해수준 소름돋는다
INFJ 아수라백작 맞는게
결과에서 가장흔치않은 성격유형으로 인구의 채 1%도 되지 않습니다 이거보고 오오~ 기분좋았다가 급 걱정하기시작함 너무소수면또라인가싶어서ㅎㅎ
악 ㅋㅋㅋ 저도요 흔하지 않아서 좋아하다가 부정적인것일까바 걱정했음
인정ㅋㅋㅋㅋㅋㅋ나 너무 별난거아닌가 걱정부터함ㅋㅋㅋㅋㅋㅋ
ㄹㅇ 1%라길래 오오오오 좋은건가? 하고 살짝 어깨 으쓱 하려는 순간 진지하게 좋은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요
Entp:와 우리 2%밖에 없대. 근데 성격 설명이 좀 또라이래. 역시 우린 개성있고 소중해. (걱정1도없음)
놉 인프제빼고 다 비정상이라고 생각함 고로 우리는 1프로 안에 드는 정상
관심 받기 싫은 거 진짜 맞아요 ,,, 나 어릴 때 학원 늦게 가서 나만 문 열면 사람들 다 쳐다보니까 그게 싫어서 학원 강의실 문 앞에서 문고리 잡고 2분 동안 들어갈까 말까 들어가면 쟤네가 뭘 어떻게 쳐다볼까 여러 생각 다 하다가 결국 집 다시 갔어 ㅋㅋㅋㅋ ㅠㅠ 40분을 걸어갔는데 ,,,
ㅜㅜ 그래서 지각을 안하죠
와 저랑 똑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각 자체로 민망한 건 전혀 아닌데 그 1초간 사람들한테 주목 받는 게 너무 싫어서 차라리 안 들어가고 말죠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똑같아요
누가 나 사찰한줄 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저도 그런 일 있었어요 ㅠㅠ
INFJ가 하기싫은데 보면 다 잘하고 그런이유가 아마도 남 눈치를 엄청봐서 조별과제같은거보면 대충하기에 교수님 눈치는보이고 그렇다고 안하면 우리팀 아무도안할거같아서 자초해서 뭘하곸ㅋㅋㅋㅋㅋ 무대같은거도 보면 막상 하기싫은데 또 다른반애들이나 다른사람들한테 못하는거 보이기싫어서 열심히하고있음..
한번이라도 눈치 안본적이없떠..
최종원 와 저 이댓글 너무 공감가요;;; 대학다닐때 저 스스로 헬게인거 알면서 아무도 안하니까 조장 자처하고 저 주목받는거 싫어서 발표 못하는데 아무도 안한다하니까 그것도 나서서하고 ㅠㅠ 근데 못하는거 티 안내려고 새벽 네시까지 발표연습하고 ㅠㅠ
아.. 진짜 이래서 사람들이 외향적인줄 알고 당차고 나서는거 좋아하는지 아나바요 ㅜㅜ 와 이제 이해됨. ㅜㅜ
발표하는걸 좋아할 때도 있고 싫어할 때도 있는데 싫어하는 거 있으면 짜증나서 애들한테 하라고 하고 싶지만 그 애들도 싫어하니까 안 하고 어쩔 수 없이 준비해서 하고 그리고 왠지(발표나 활동같은 거 할 때)좋아하는 부류(?)면 열심히 안하면 자기만족도 안돼서..
헐ㅠㅜㅜㅠㅠㅠㅜㅠㅜ읽으면서 맞아만 몇번을 했는지 모르겠어욬ㅎ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안하기엔 눈치가 보이고 안하면 문제생길것같아서 하고...
'아무도 안하니까' 가 포인트인거같음.. 저도 직장에서 특정일을 아무도 안하니까 제가 나대고앉았네요...
그래서 그런 말 있잖아ㅋㅋㅋㅋㅋㅋㅋ
인싸 중에 아싸, 아싸 중에 인싸라고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마자마자 나야나;;;;시바 나야 와 핵공감 이렇게 공감한 댓글 처음임;;와;;;;;;;;;;;
entp도 인중아 아중인 입니다요!ㅎㅎ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나임
아싸 속에서 꿈을 꾸다가 인싸 속에서 현타맞고 걍 집에서 계획짜면서 뒹군다...
하...나 엔팁인데 인프제 너무 좋음 모르겟음
엔팁들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새학기때 한번씩은 시도해봤을 신비주의 이미지도 인프제는 범접할 수 없게 갖추고 있고 엔팁 아가리 안무시하고 감당해주는것도 인프제들임... 인프제들의 무한한 정신세계 너무 멋있고... 사람들이 다 음 신기하다;;하고 넘겼던 막 예술 해석 이런거 같이 좋아할때보면 세상이 돌아가고있음을 느낌... 그리고 그 진중하고? 한 성격너무좋음...예의범절하고 아가리 필터 어떻게 거치는지모르겠음 너무 신기함... 계획적인것도 멋있음..근데되게귀여움..완전 무말랭이같고 귀여움 나엔팁임...근데인프제좋음....
기분 좋아져서 캡쳐햇어요. 감사합니다
귀엽워요☺
좋게 봐줘서 고마워용
말투랑 단어만봐도 엔팁인게 느껴지셔요 ㅋㅋㅋㅋㅋ 인프제로서 엔팁과 엔핍은 사랑입니다
우주의 먼지가 너무 힘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연예인도 인성보고 좋아하는 거 ㄹㅇ 개공감이다ㅠㅠ 주변에선 연예인인데 그런거 왜 따지냐고 그랬는데 진짜... 직감하면 다 터짐ㅠㅠ 정준영도 1박2일 들어올 때부터 걔 나와서 안 봤고 변기유천도 초딩 때 성균관 스캔들?? 그런 거로 유명할 때 안 봤고 진짜 다 보임... 사람들 인성 같은 거하고 쎄한 그런 분위기가..
맞음. 내가 약간 신기있나 싶을 정도로 사람봤을때 쎄한 기운 잘 느낌.
솔직히 정준영은 몰랐는데 승리는 다크서클 있고 좀 쎄하긴 했음
직감하면 다 터지는 거 넘 공감,,, 연예인 뿐만 아니라 유명인들도 좀 맞췄음,,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그렇고,, 근데 이게 좀 남들한테는 얘기하기는 애매한 쎄한 느낌이라 혼자 생각하다가 일 터지면 혼자 소름돋아함 ,,
@김지민 아니.. 그냥 그렇다구요..
불편하셨으면 사과하겠습니다..
그냥 저는 승리 나혼산에 나올때부터 싸했었음... 걔 소비패턴이 유흥이 반을 차지하고 있길래 이상하게 싸한 느낌 들었었음..
저 INFJ 남잔데 다 똑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사람을 너무 잘 봐요ㅋㅋ 첫 인상이랑 세 마디, 미세표정, 제스처, 말투로 성격 바로 나와서 사람 잘 가려 사겨서 그런지 인간관계 좋아서 부럽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ㅋㅋ 연예인도 쎄하다 싶으면 항상 일 터지고ㅋㅋ 눈치도 빠르고 섬세하단 소리 많이 듣구요ㅋㅋ
2. 24시간 잡념 가득이에요..ㅋㅋ 왜 살지, 난 뭘 하고 싶은거지, 나는 왜 이러고 있지 이러구 망상도 많이 해요ㅋㅋ ~면 어쩌지..ㅋㅋ
3. 겉으론 항상 웃고 있어서 사람들은 저를 엄청 좋게 보는데 속으론 욕 많이 해요...ㅎㅎ 겉친구는 많은데 마음 주는 친구는 극소수에요 ㅠㅠ
4. 막 관심 받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데 춤추고 노래하는 걸로 받는 피상적인 관심은 좋아해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다 장기자랑 나갔었어요..ㅎㅎ 항상 반에서도 춤시키면 저 시키구ㅋㅋ 하지만 저 본인은 조용하고 관심 받는 거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모순덩어리..ㅎㅎ
5. 집에서 혼자 뒹굴거리는 것도 너무 좋고 혼자 돌아다니는 것도 너무 좋아요 ㅠㅠ 혼자 카페가서 작곡하거나 강가 걸으면서 생각하거나 벤치 앉아서 사람 구경하거나 노래 들으면서 산책하거나 ㅠㅠ
6. 떼로 노는 것보다 마음 맞는 소수랑만 노는 게 좋아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클럽 같은 곳은 싫더라구요.. 그냥 좋아하는 사람과만 있고 싶고 그러네요 ㅠㅠ
인프제라 그런지 기네옄ㅋㅋㅋㅋㅋ
저도 남잔데 다 똑같네요 ㅋㅋ
혼자 카페갔는데 오늘도 알바女가 내 카드만 결제 에러일으키고 또 쓰던 쟁반종이에 내 커피를 담아주고 남들 다 라테안에 하트 크림 만들어주는데 나만 늘 안만들어주면 한대 때려주고 싶다.👊 그러다가
저 생각없는 알바女도 언젠가 죽겠지 .. 지 잘못도 모른체 늘 저렇게 서비스정신없이 어딘가에서 일하며 욕먹는줄도 모르고 살다가겠지 싶으면 그냥 화나더라도 체념하고 다음엔
다른 친절한(?) 커피숍을 간다
앜ㅋ 똑같아여
아 그래서 제가 주변에 인복이 많다고 생각하나봐요. 그냥 인복 많은 건줄 알았는데, 이상한 사람은 내가 다 거르는 거였어....
인프제는 이 영상을 보고 잡념 봇물터져버렸읍니다,, 생각하다가 영상 자꾸 놓쳐서 뒤로가기 무한반복..
엇 저랑똑같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나 드라마 보다가도 잡념때문에
대사 놓치기 일쑤입니다..
앜ㅋㅋ 개공감
제가 단 댓글인 줄 알았잖아요 ㅋㄱㄱㅋㅋㅋ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다가 이랬으면 괜찮았을거같은데.. 아 내용뭐였지하고 왼쪽화면 클릭클릭ㅋㅋㅋㅋ
그 놈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맨날하고 있는도중에 갑자기 문득 내가 이 생각을 언제부터 하기 시작했나 싶었는데 거의 초딩 저학년..? 그때부터하기 시작한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삶과 죽음 그런 생각 인프제만 하는 거 처음 알았을 때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ㄱ
딘넷 ㅇㅈ
헐 완전 저인줄 알았어요 진짜 저 초등학교 4학년 때 삶과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못자고 밤마다 울고 그랬어요ㅋㅋㅋㅋㅋ 지금도 가끔 멍때리면서 생각하고는 해여 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초4때부터인가 엄마가 여름방학때 도올선생님 강의하는거 티비 틀어놨다가 빠져서 혼자서 노트에 삶과 죽음에 대해 막 생각적고 대학에선 경제학부들어왔는데 결국 사회사상사 전공했네요 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나도 초4부터 우울증 와가지고 새벽 3시까지 잠 못자고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전쟁나면 어쩌지 베개 적셔가며 울고 그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똑같아ㅁㅊㅋㅋㅋㅋ
딘넷 진짜저두요... 그게 누구나 당연히 자얀스레 겪고지나가는 자아성찰이라생각했는데
헐 이거 나 이제봤는데 INFJ거든요 ㅜㅜ 진짜 친구가 아무생각없이 툭던진 말에 혼자 막 생각하고 왜 그럴까,, 뭘까,,, 이러고 생각하다가 힘들게 말꺼내서 물어보면 그친군 기억도 못함
조은 기억못해서 또 상처받고 상처받을꺼 생각도 안하고 툭던진 그 멘탈이 이해가 안가서 또 상처받고 내가 상처받아서 예전과 다르게 대할까봐 걱정되고 아씨 내가 생각해도 내가 피곤해
어ㅏㅜㅜㅜㅜ진짜 댓글보고 나만 그런게아니구나 하고 힘없구가요..ㅇㄴ푸제 화이팅ㅇ
1.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에서의 사람소리, 사람냄새, 사람과의부딪힘, 싫어서 심지어 비오는 날도 자전거 타고 다녀요.
2. 사람안만나고 되도록이면 집에서 혼자 놀지만 밖에 나가면 친한 사람들 앞에선 미친사람처럼 까불고 잘 놀아요.
3. 애정을 쏟는 대상이 있어야 강해져요
4. 경계가 심하지만 그 바운더리를 넘는 내 사람들에게는 엄청 챙겨줘요.
5. 꼼꼼이 강박수준으로 있고 예민 보쓰라는 말 많이 들어요.
6. 동료가 사사롭게 표정이 안좋아도 내가 뭐 실수했나?그때 내가 역시나 잘못한게 아닐까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
저인줄....
와 3번 너무 공감합니다
3번 ㅇㅈ 애정대상이잇어야 활력이생김 사랑하기위해태어난인프제
저 학교다닐때 조금 지각할것같으면 막 학교 가기싫어짐 오늘 하루는 망한것같고 뒤늦게 교실로 들어갔을때 쳐다보는 사람들.... 쉬는시간 맞춰서 들어갈까 온갖 시뮬레이션 돌리다가 그냥 아프다하고 안감
ㅋㅋㅋㅋㅋㅋㅋ아 인정
시발 나같은 사람이 존재햇구나
지극히 주관적인 인프제 특징
-띄어쓰기, 맞춤법 틀리는 것 싫어함
-손절할 때 조용하게 손절하는데 아예 안 보는 게 아니라 손절당한 사람한테 속을 안 내줌
-만나는 사람마다 어투, 분위기 다 다른데 그 다름에 대해 '내가 이중적인 건가' 하는 상상을 많이 하는데 당연히 안 고쳐짐
-말보다 글이 편함 (그래서 글쓰는 데에 소질있다는 소리 많이 들을 가능성 있음)
-조용한 관종, 조용한 인싸 은근히 많음
-이런 특징들 찾아보는 것 좋아함
-(이건 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우울증, 조울증 많이 걸림
-혼자 철학적인 질문하고 생각하고 무의식 중에도 계속 생각하기 때문에 정말 '아무' 생각도 안 할 틈이 없음 항상 머리에서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음
-과몰입 잘하고 노래만 들어도 그 노래의 분위기에 따라 기분이 달라짐
-양심없는 거 극도로 싫어하고 양심없는 선택을 할 경우 오랫동안 그 선택을 한 나에 대한 자책감이 들음
-나대고 싶을 때, 내가 안 나대면 분위기 싸해질 것 같을 때만 나대는데 의외로 웃기다는 말 많이 듣고 가끔씩 텐션이 너무 높아지면 많이 과해짐
-나에 대해 친한 친구들은 웃기다고 하는데 안 친한 사람은 재미 없다고 함
-이리저리 휘둘린다는 말을 듣거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자신만의 가치관이 가장 뚜렷한 유형일 수 있음
-평소에는 자기 의견 얘기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싸우거나 토론할 때나 자기 의사를 정확히 표현해야 할 때는 주변인들이 놀랄 정도로 뚜렷하게 말 함
- 눈치 많이 보고 배려있음 당연히 눈치도 빠름
-밖에서는 계획적인 것 처럼 보이지만 집에만 오면 자신의 모든 잡생각들과 걱정들이 합쳐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음
-이런 거 쓰면서 티엠아 남발하는 거 좋아함 ╰(*°▽°*)╯
와 친한 친구들은 저보고 웃기다고들 하는데 안친한 친구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웃고 있는데도 속으로 정색하는게 보이더라고요.. 그 때 좀 상처 받았어요.. 아 티엠아 말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허걱 처음부터 소름돋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쉼표 뒤에 띄어쓰기 하시는 거 보고 와 진짜 찐인프제다 생각했네요ㅠㅠㅋㅋㅋㅋㅋㅋ
INFJ 처음 봤을 땐 (3개월 전)
눈도 거의 안 마주치고, 할 말만 하고 그랬는데
지금 현재는 무슨 계기로 대화가 길어지니까
서로 맞아맞아~ 맞장구 치고 본인 얘기 해주고
너무 재밌었어요. 제 웃음버튼이예요.
너무 웃겨요. 보기만 해도 웃음 나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는 현실에 다행이다.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INFJ 너무 좋아요.
모야..저에요..?ㅋㅋㅋㅋ 완전 똑같아..
오늘도 회사에서 사소한 실수(나에겐 사소하지 않음..)로 오조오억번 다시 생각하고 우울했다...
지나가던 인프제
토닥토닥 힘내요! 그러다 어느새 에라이 모르겠다가 되기도 합니다...ㅎㅎㅎㅎ 아몰라 배째! 내 월급 반환하고 회사 나가지 머!!! 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미리 생각해두곤 하죠... ㅋㅋㅋㅋㅋ
오늘 자괴감 들어서 죽을뻔
헐마자요 공감 ㅠㅠㅠㅠ
저는 최근에 작년에 했던 실수가 갑자기 생각나서 며칠 앓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갑자기 생각나고 난리야
인프제로 사람들한테 보이는거 엄청 신경써서 이상주의, 완벽주의 다가지고 불안장애랑 우울증 다갖고있네요 ㅌ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ㅠㅡㅜ
네 나도 INFJ 유형인데
INFJ가 우울증 자살시도도 많을 거래서 좀 놀람. 나는 집순이 혼자있는거즐기고 힘들어도 그런 생각이나 우울은 그닥...
오히려 그런 사람들 설득하고 밖으로 끄집어내는 유형이라...
요새 강제적으로라도 나갈일이 잘없어서인지 더 심한것 같아요ㅠㅠ 너무 우울하고 완벽하지 않은 내가 싫음😭
와 진짜 ㅠㅠ 안 그러고 싶어도 어느 순간에 그렇게 되어 있는...
맞아..이상주의,완벽주의,우울증..ㅋㅋㅋㅋㅋㅋ
진짜 불안장애랑 우울증 다 갖고있고 걱정 완전 많고 우리 인프제 힘내요ㅠㅠㅠㅠ
와 진짜소름..
인간이 왜사는가 생각하는거랑
눈치보는거
속으로욕많이한다는거 개공감...
+ 말 한마디에 의미부여...
+ 관심이 쏠리는 거 싫어함
인프제 힘내요 ㅠㅠ
맞음. 나도 사람이니 속으로라도 욕을 해야 사는건데
또 그런면 때문에 내가 마냥 착한 사람같진 않음 .ㅠ
둘 다 나한텐 너무 당연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하거나 고민있다가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어서 인프제 옆에 저런 (적당히) 밝은 친구들 참 조아
헉.. 오늘도 잡념중인 인프제.. 눈물 훔치고 갑니다.. (˃̣̣̣̣̣̣︿˂̣̣̣̣̣̣ )
-댓글 달까말까 천번 고민한 기란올림
(적당히) 가 너무 공감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당히) 가 너무 공감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눈치가 빠르다 = 생각이 많아서
2. 깊은 주제에 관심 = 생각이 많아서
3. 상상이 많다 = 생각이 많아서
4. 우울함에 잘빠진다 = 생각이 많아서
5. 안과 겉이 다르다 = 생각이 많아서
6. 계획만 많다 = 생각이 많아서
7. 극소수 찐친만 있다 = 생각이 많아서
사실 출연해준 친구들의 말에 리액션은 엄청 하지만 속으로는 그사람에 대해, 이야기에 대해 생각 중이다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내인생은 생각 때문에 복잡하네
눈치빠른데 눈치없는척도 잘함
동의합니다
항상 눈치 없는척하다가 사람들이 진짜로 눈치 없는줄 알아서 대놓고 말 막하고 선 넘을때가 많네여
저 이거에 전문가입니다
넌 왜이렇게 둔하냐는 소리까지 들어봤어요ㅋㅋㅋ 대부분의 상황에는 그냥 모르는척 해요.. 엮이고 싶지도 않고 괜히 참견했다가 기분 나빠할수도 있고 모르는 척이 답일때가 많아서
엔팁도
INFJ들이 보통 사람보다 눈치가 빠르긴 한데 점점 나이가 들어가며 제가 깨달은 건 보통 사람보다 눈치가 빠르다는 거지 모든 사람보다 눈치가 빠르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도 눈치가 남들보단 빠르구나 생각했는데 INFJ란 유형을 알고나선 그 틀에 점점 가두곤 ‘난 모든 사람보다 눈치가 빨라’라고 자만하게 되더라고요. 참 아이러니하게도 한 해 한 해 과거를 돌아보면 그리 눈치가 좋지 않았던 상황도 있었는데도 말이죠. 혹시 INFJ라는 유형을 찾아보고 저처럼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 솔직하지 않다, 완벽하다, 눈치가 빠르다 등과 같은 INFJ ‘유형’의 틀에 가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를 완전히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어도 일부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요. 저 또한 남을 그렇게 알지 못 하더라구요. 또 저는 예전에 음 난 참 비밀이 많아하고 시니컬한 (ㅋㅋ) 제 모습에 자아도취하곤 했는데 살다가 뒤 돌아보니 생각보다 솔직했던 적도 꽤 있고요 주변을 보니 오히려 저보다 비밀 많은 사람도 많더라구요. 다들 나랑 비슷한데 남들은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거고 저는 생각이 많아 제자신을 너무 신비주의로 가둔 느낌...ㅎ
또 저는 INFJ가 완벽하다는 말이 너무 좋았어요. 저의 이상향이 완벽이었기에. 그런데 저는 사실 그렇게 완벽하지 않았어요. 노력을 하는데도 뭔가가 부족하고 노력을 해도 나보다 더 완벽한 사람이 있었죠. 예전에는 완벽에 수렴하려고 노력을 했다면 INFJ란 틀에 가두고 나선 완벽하려고 애를 쓴 것 같아요. 애 쓴다는 말 자체가 완벽할 수 없는 건데도요. 또 완벽하지 않은 나의 모습을 마주한다는 게 너무 고역이었죠. 지금도 그렇구요. 또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만 내 이상과 맞지 않아 가슴 설레는 일이 없고 나 또한 그런 이상에 가까운 사람이 아닌데 너무 눈만 높나하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해요.
그리고 눈치가 빠르다고 생각한다는 건 어떠한 사람을 봤을 때 드는 생각에 상대를 가두기 쉬워져서 남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그렇게 맘대로 판단하면 상대가 기분 나쁠 수도 있고요. 역으로 생각했을 때도 기분이 좋지 않잖아요. 그런 생각이 맞을 때도 있지만 우리는 사람이라 다 맞진 않더라구요.
물론 정말 완벽하셔서 저처럼 자만하는 분이 없을 수도 있지만 혹시 저처럼 틀에 가두는 분이 계셨다면 해왔던 대로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구구절절 적었어요. 사실 내가 이걸 쓴다고 사람들이 볼까? 공감을 할까? 내가 뭐라고 이걸 쓰나. 혹시 이렇게 쓰는 거 자체가 이미 내가 다 안다고 생각해서 쓰는 건 아닌가 등등 많은 고민을 해서 썼다 지웠다 했지만, 제가 확신할 수 있는 건 정말 저처럼 생각했다면 원래 잘 하고 계시던대로 건강한 생각 하셨음 좋겠고 아직 저도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사람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상황이란 걸 명확히 알아서 글을 남겨요. 전 세계 1% 그게 뭐가 중요한가요. 솔직할 수 있는 건 솔직하게 행동하고 완벽하지 않을 땐 완벽하지 않은 대로 완벽해지고 남에 대해 안 것 같을 땐 한 번 더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해 못 받으면 그래도 알아주려고 노력해준 상대에게 감사하고 살아가여 우리. 어떤 분이 읽을 진 모르겠지만 날이 많이 덥습니다.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S- Shlind 여러 생각이 드는 한 마디네요. 저도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도 적어주신 글에서 많은 부분이 공감되고 동의하게 되었어요!
외유내강으로 보이는 유형인 것이 달콤해서 자주 도취되곤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기억 한켠에 내가 누군가에게는 솔직해서 솔직하지 않아서 일어났던 수많은 결과들이 분명하게 존재하는데
유형 중에 사상,행동으로나 모범이라는 늬앙스를 의식하고 나니 자주 시선이 오만함에 의해 단순해지는 걸 느껴요. 오히려 지독한 자아성찰과 비밀이 많은 것이 모든 사람의 상위의 존재가 된 것처럼. 댓글을 읽다가 한 번 더 반성하고 다잡고 가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
inhwa kim 맞아요. 단순해진다는 말 정말 공감해요. 사람은 단순하지 않은데 유형은 심플하게 16개로 나눠진 거라 거기에 맞추려고 하니 괴리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내성적인 제가 어떤 상황에선 외향적이게 되고 어떤 사람에겐 지나치게 솔직하게 되기도 하고 예전엔 고민을 많이 했을 일들에 대해 요즘엔 저도 모르게 신경을 안 쓰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나도 나를 모르고 남도 나를 모르고 나도 남을 모른다는 생각으로 현재의 감정과 기분에 충실하며 살기로 했어요. 멋진 문장으로 댓글 달아주셔서 저도 감사해요. 많이 배웠어요😊😊
위로 받네요 감사합니다
완전 공감이에요ㅠㅠㅋㅋㅋㅋㅋ 나서는 거 싫어하는데 학생회장도 했고 노래 장기자랑도 나간 사람..... 나서는 거 싫어한다는 말 아무도 안 믿고ㅋㅋㅋㅋㅋ 근데 나서는 거랑 나서짐 당하는 거랑 진짜 달라요! 뭔가 명분이 있고 내가 적당한 권위를 가지고 있고 남들이 다 원할 때 무대에, 남 앞에 서는 거지 막 나서는 게 좋아서 하는 건 아니라구요ㅜㅜㅋㅋ 그리고 집순인데 여행은 진짜 좋아하고 여행 계획 짜는 거 진짜 철저하게 짜고 음식점이나 카페가 닫을 걸 예상하고 플랜b도 짜놓고ㅋㅋ 기란 님 잘 때 창문에서 누가 들어오면 어떻게 대처하지 생각한다고 하셨는데 진짜 대공감ㅜㅜ 그런 쓸데없는 생각하다가 잠도 못자곸ㅋㅋ 인프제라서 더 공감되고 재밌었어요! 누가 내 생각과 공상, 망상 좀 없애줬으면...ㅠㅠㅠ
Gyeongah Park ㅋㅋㅋㅋㅋ아마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기대를 본능적으로 캐치해내는 능력이 탁월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모르면 또 모를까 자신이 필요한 걸 알아버렸는데 모른척은 못하니까ㅋㅋ
완전 저랑 똑같음ㅋㅋㅋㅋㅋ
플랜b 인정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nfj인데 사람과의 관계에서 결계는 쎈데 그 결계만 넘어오면 엄청 잘해주는 것 같아요!
헉! 좋아요 89개 감사합니다!
인정...
그 결계를 넘어갔는데 말 한번 잘못 하면 바로 쫓겨나나요..? 하지 말라고 하고 몇 번만에 고치면 이해해주나요?
@@누리꾼-e9y 저는 기회를 5~6번 정도 주는 편이에요 기회를 여러번 줬는데도 계속 저에게 피해를 준다면 다시 결계밖으로 밀어내고요 결계밖으로 밀어냈는데도 한 6~7번 계속 상처를 주면 그때는 거의 관계를 끊어버리기도 해요.
@@제갈환 아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누리꾼-e9y 누리꾼님은 MBTI어떤 유형이신가요?
3:46 Infj 웃고있지만 웃지 않는 거
대공감ㅋㅋㅋㅋ 웃지만 웃지않는 인프제..😭
어제 밤
인간의 죽음과 기술발전에 관해
밤11시부터 1시까지 고민했습니다.
😭
ᄋᄋ 아 개웃기네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새벽 3시반을 향하고있네용
@ᄋᄋ ㅋㅋㅋㅋㅋ개웃기네
결론 도출하셨나요?
저도 비슷한 고민 많이했는데.. 죽음이란것은 뇌속에있는 여러화학물질이 화학작용을 안한다는것이고, 삶이란 뇌속에 이러나는 화학작용으로 만든 착각같은것입니다. 거기의 인간들은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따른는 것에 불과한것이라거 생각해요
만약 내 뇌와 똑같은 알고리즘을 가진 cpu가 나온다면 나는 죽어도 컴퓨터가 대신 나의 삶을 이어가게 된다면 나는 죽어도 대신할 개체가있기에 죽은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렇게라도 삶을 유지하게된다면 의미가 있는것일까요?
어째꺼나 저째거나 지금 나는 뇌속에 이려나는 화학작용으로 하나의 알고리즘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하나의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사라지는 것이 맞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걱정은 인프제가 다 한다
와 저도 엘베 기다리면서 맨날 이 문이 열리면서 갑자기 괴물이 뛰쳐나오면 난 어느방향으로 도망갈까 이런생각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창문 얘기 너무 공감돼요ㅠㅠㅠㅠㅠㅠㅠ와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니 짱
ㄹㅇ 한때 루시드드림 디스맨 유행할때 밤에 엘베타면 디스맨이 이쪽으로 올태니까 나는 저쪽으로 도망가고 어떻게 해야겠다 내가 버튼을 누를때 디스맨이 뒤로 올수있으니까 뒤를 보고 누르자 이런생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것도 이성격 종특이었구나 야밤에 길걷다 반대쪽에서 사람 올 때 종종 어떻게 도망갈까? 경로 생각하고, 반격은 어떻게할까? 하면서 망상에 빠지는데ㅋㅋㅋ
비루오 어떻게 맞짱깔까 생각하며 핸드폰을 도끼날처럼 만들어서 들고 대기함 ㄹㅇ
와;; 괴물른아닌데 살인마가갑자기 들어오면 어떻게 할까 걱정많이하는데 ㅋㅋㅋ
@@병신아그게아니라 나만 그런게 아녔네 ㅋㅋㅋㅋㅋ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본인이 쉴 곳이 없는 가시나무 유형...대표적으로 영화로 예시들자면, 인류애 뿜뿜 터지는 영화도 너무 좋아하지만 인간이라는 동물의 본성 밑바닥까지 악랄하게 까내리는 영화도 너무 사랑함ㅋㅋㅋㅋㅋㅋ둘 모두 담은 영화는 환상임. 기타노다케시, 요르고스 란티모스 영화 보고 자주 희열을 느낌. 가끔 이런 내가 씹변태인가 싶어 현타가 옴...
오 궁금해요
인정.. 코로나 터지고 세계 평화가 무너지는거같아 혼자 심각하게 생각하고.. 세계 평화가 이루어지려면 어떻게 되야할지 혼자 생각함..ㅋㅋㅋㅋㅋ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생겨났고 왜 퍼졌으며 중국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한국은 안전한 나라가 아닌가 고민 많이 함..ㅜㅜ
전 제 나름대로 해결책까지 끝낸 후 그 생각을 접습니다;;
너무 똑같은 사고여서 너무 신기하네요ㅋㅋㅋ
헐.....대박. 진짜 진심으로 세계평화를 기원함 ㅠㅠㅠㅠ 근데 다들 이런말하면 웃겠지?? 싶음. 그래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ㅠㅠ 북한은 미국은 중국은 일본은 왜 저럴까....? 세계가 내 맘처럼 돌아간다면 정말 평화로울 수 있을텐데... 합니다.
저랑 똑같이 생각하시는 분이 여기 계셨네요
와 진짜 제생각이네요
전쟁 없어졌으면....
왜 그러는거야... 평화롭게 잘 살수있잖아...
Infj는 댓글창부터 다른거 같아요 대부분 생각을 많이하고 예의나 태도 신념들을 신경쓰는 예민한 타입이여서 기본적으로 이런 댓글을 다는데 오래걸리는거 같아요 ㅋㅎㅋㅎㅋㅎ
반말이 거의 없어요 ㅋㅋㅋ
사람 딱 보묜 촉 오는 거 완전 똑같아요ㅋㅋㅜㅜ 애들한테 말하면 자꾸 사람 생긴거로 판단하면 안된다 하는데, 생긴 거랑 별개로 촉이 오는 거라고 설명해도 이해를 못함
행동이랑 몸짓 말짓 눈매 의상 같은걸 보고 그냥 촉이 딱오는데 누가 누구좋아하고 누가 나 좋아하는지 보이는데 다른사람들은 이해를 못해서 답답ㅋㅋㅋㅋㅋ
인정합니다... 그래서 일부로 모르는척하고 말을 안해요
심증뿐인걸 저도 아는데 느낌이 오는걸 어째요ㅠㅠㅠ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사람들 시선 너무 의식해서 그냥 커피 사러 카페 가는데 풀메+헤어까지 다 해놓고 옷 고르다가 맘에드는 옷 없으면 지쳐서 안나감 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지쳐서 안 나가는 것 격공..ㅋㅋㅋㅋ 전 그래서 카페에 공부하러 가는 것도 큰맘 먹고 가고 가더라도 다른 거 신경 쓰느라 별 집중 못 하고 옵니다..
나서는거 싫어하는데 관심 받고싶은거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내가 나서려고 한 게 아니라 주변에서 같이하자~해서 했는데 정신차려보니까 열심히 하는 나를 발견하는 거지.. 주변에서 하자고 안하면 절대 안해요 ㅋㅋㅋ
여기 나오신 인프제 분들 E인 친구랑 같이 나와서 이 텐션 나오시는듯 ㅋㅋㅋㅋ 혼자 있으면 급 차분해짐
친구랑 그냥 노는애 구분하는거 ㅋㅋㅋㅋ 인프제만 그럴듯 ㅋㅋㅋ
공감하고 또 공감만 했네요ㅋㅋㅋㅋㅋ 인프제 특징 중 하나가 겉보기엔 인프제 스럽지 않고 이렇게 본인이 얘기해서야 겨우 인프제였다는 걸 안다는 점인 듯해요. 인프제 끼리라도 서로가 인프제인것을 못알아볼 정도예요.
저도 그동안은 제가 INTP 인 줄 알았어요...
드는 생각에,"왜 나는 사람 눈치를 많이 보고 계획 세우는 것도 좋아하고 정리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INTP가 나왔던 걸까?"
하고 의문이 들었어요.그래서 함 번 눈치 안 보고 1초만에 답변해보자 해서 했더니 INFJ가 나오더라구요.이제서야 진짜 나를 만난 느낌?그동안은 너무 옳다고 여기는 것 위주로 답을 해서였나봐요.
남 잎에 나서는 것 좋아하고 또 할 때는 잘 하는데 막상 주위에서 하라 그러면 또 주저하는...그런 모순덩어리 같은 존재이기도 한 것 같아요 ㅎㅎ
솔직히 내가 인프제 맞는지 주기적으로 의심됨. 검사 다시하면서 정말 솔직하게 솔직하게 했었어도 더 솔직하게 해보자 이러고 해도 인프제인데 한 두개 아니다 싶은 거 있으면 그 때부터 난 인프제가 아닌가? 내가 생각하는 인프제는 나한테 대입해보면 나는 더 모자란 것 같고, 인프제 성격을 좋아하면서도 내가 완벽한 이런 모습이 아닌 거에 항상 의문과 의심이 드네요.. 이것도 인프제 종특인가요.. 아님 진짜 아닌건가.. 예를 들어 언행이 고상하다, 조용하고 차분하다 라는 특징에서 욕을 일삼지는 않지만 우아하고 격식있게 말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조용하고 차분한건 제가 마음을 주지않은 사람들한테만 그러지 짱친이나 가족이랑 있을 때는 나름 가족,친구를 대할 때의 페르소나로 와방방 까불이인데..뭐 이런점에서...ㅠ그렇습니다..뭐...네...
공감요
이 뚠뚠한 글 자체가 방증 아닐까욥 ㅎㅎㅎㅎ
삶과 죽음 생각해 본적 있지 않냐고 아빠한테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항상 하시는 말이 넌 뭔 별쓸때없는 고민하고 사냐고ㅋㅋㅋ 영상하고 똑같은 반응하심ㅋㅋㅋ
잡념 땜에 잠 못 자는거 완전 공가뮤ㅠㅠ 생각이 안 멈춰ㅈㅕ요.. 그래서 오늘도 해뜨고 잤음..8ㅅ8)>>..........
하리보 아 너무 공감되요...오늘만해도 잡념이란 뭘까에 대한 잡념으로 머리 싸매다 고민에 빠져버렸어요ㅠㅠㅋㅋ
하...거절못하는 인프제 ㅠㅠㅠㅋㅋㅋ
엊그제 알바 끝날시긴인데 갑자기 30분만 더 해달라는데 막 상황이 내가 가버리면 지금 바쁜데 다른사람들 힘든거 같아서 오케이 햇는데 그러자마자 속으로 아니 이걸 왜 이제서야 얘기하는거지? 몇시간전에라도 얘기해주면 좋잖아. 를 시작으로ㅋㅋㅋ머리속에선 사장님 믹서기에 갈아넣고 가게 폭파되는 상상하면서 일함 ㅋㅋㅋㅋ ㅠㅠㅠ그리곤 집오자마자 2시간을 앓았네여...스트레스 때문에. 다음부턴 부탁 들어주나봐라! 내가 만만하게 보이는거야 ㅜㅜㅜ이러다가 한숨자니까 다 잃어버림ㅋㅋㅋㅋㅋ ㅠㅠ휴
나냐구ㅠㅠㅠㅠㅠ거절 진짜 힘들다ㅠ
가게폭발 ㅋㅋㅋㅋㅋㅌㅋ
ㅜㅠ 와 제 생각 복사하신줄... 신기...
머리속에서 폭파시키는거까지 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철학책 ex)미움받을 용기읽으면 인생이 바뀌는거 같아요 신념이 생기면 우직하게 밀고나가는게 인프제 잖아요 그래서 운동과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프제로서 동감합니다. 미움받을 용기는 딱 인프제를 위한 책임
궁금한게 다른 인프제 분들도 샤워할때 잡생각 마니 나나요??? 전 단순노동할때(특히 설거지), 샤워할때 별생각을 다해요ㅋㅋㅋㅋ샤워할때는 영감(?)도 떠오름....
ㅇㅈ
원래 그런 거 아니에요??????
그래서 샤워 하루 종일함
샤워할 때 ㅇㅈ이요 ㅋㅋ
이 영상은 INFJ 친구들의 활기참이 돋보이는 영상이였습니다~ 랄까? ㅋㅋㅋ 어쩌면 이런 좋은 친구들이 옆에 있어서 복 받은걸지도?
그러게요 ㅋㅋㅋ 그래서 옆에 친구들은 무슨 mbti일까가 더 궁금했던 영상
네. 밝은 분위기와 찐친구에 좀 부러웠어요. ㅎㅎ
재밌다...맨날 infj 영상 찾고있었는데 없어서 슬픔 ㅠㅠ 그래 많이 없는 유형이니까 ㅠㅠ 싶다가도 그래도 유튜브하는사람 몇명은 있지않을까 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찾는중이었음 ㅠㅠ 감사해요 헝헝
와 여기 사람들 다 내생각속에 있는것 같음 ... 가만히 혼자있을때도 생사에 대한 생각 우주밖 세상에 대한생각 오만가지 생각 머리터짐
신화적이고 감정 소모적인 공상은 잘 안하는 편이나, 작은 것에도 이성적인 생각, 근원적인 물음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요즘은 이데올로기와 인간의 의식의 상호연관성에 대해 고민 중이라, 틈틈히 책 읽고 정리 중이네요. 말 자체가 시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실제 시 쓰는 것도 좋아합니당. 남들은 착하다고 걱정해주시는데 그렇다고 주변 시류와 순간의 감정에 휩쓸려 내 신념을 저버리고 싶지 않고, 그렇게 살려고 늘 노력해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무민스노크메이든 착한것도 종류가 있을텐데 우리는 강한 신념의 착함이라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저도 항상 생각하는 부분이 남을 돌보기 위해서라도 자신을 먼저 돌봐야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요. 이렇게 의식적으로라도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지쳐버리는 유형이니까요. 제 자신에게 하고싶은 말을 주절주절썼네요ㅎㅎ
추가로 저도 철학을 정말 좋아하는데 주로 라캉과 지젝의 저서를 탐독합니다. 의견공유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어깨꿈 거울이 말하는 거 같아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울러 저도 라깡 좋아해요! 비전공자라 깊이는 없지만, 작년 연말에쯤 시니피앙에 대해 생각하느라 라캉이랑 들뢰즈 알튀세르 푸코 다시 찾아 읽어보고 글도 써보았네요! ㅎㅎ 다시금 말씀하신 면면들네 감사드리오며 명심하며 살겠습니다!
무민스노크메이든 저는 그냥 좋아하는 정도인데 깊이가 다르시네요. 저도 전공자가 아닌데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다보니 생각을 나눌 사람이 많이 없거든요. 비슷한 사람을 찾아서 기쁩니다!
찐들의 대화다...
와 영상이랑 댓글보면서 진짜 나같이 사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나만 이런게 아니었구나 하면서 위로되고 동질감느껴지고 막 그러네요.. 모든 인프제들 화이팅ㅠㅠㅠㅠ
인프피에 가까운 인프제인데요....... 온갖 철학적인 잡생각 했다가 에이 이게 다 뭔 소용이야; 하고 던져버리는 편이에요ㅠㅠㅠㅠㅠㅠ
이런 특성들은 영원히 자신을 100%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지만.
이런 반신과 같은 존재는 없다는걸 누구보다 더 잘알기에 침울해집니다.
그럼에도 만나고 싶다는 욕망 자체는 어찌 할수 없어서 영원히 찾아 헤메게 되겟죠.
결국 나를 알아주는건 나 뿐입니다. 스스로를 갈고닦아야 한다. 라고 저는 생각하고 삽니다.
물론 내가 나를 이해한다는 것 조차도 평생에 걸쳐 연구해도 해답을 찾기 힘들 숙제이지만요.
인생무상...
인프제 사는거 다 똑같네요 정말 ^_^
1. 이런저런 생각이나 걱정이 너무 많음 꼬리에 꼬리를 물고 A에서 시작하면 Z까지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건지 이 놈의 머리는 생각과 잔걱정들로 가득해서 머리가 터질 지경
2. 겉으론 네~^^ 아 그래^^ 해놓고 속으로 정말 욕 많이 하고 맘에 안 드는 것 투성이 ㅠ 내 자신이 대단하다고도 느낄때 있을 정도로..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사람을 만나다보면 금방 그 사람의 단점같은 것들이 먼저 보여서 질린다고 해야하나.. 겉으론 멀쩡하고 잘 웃는데 사실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누적 피로가 너무 커서 그런거에서 멘붕 오는 경우 많은듯
3. 걱정이 많아서 그런건지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에 혼자 부정적인 의미 부여하는 경우 허다함.. 심지어 카톡 안 읽으면 가끔 불안해짐
4. 그리고 처음 본 사람이 인싸인 경우 너무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싶으면 너무너무너무 부담스러움 ㅠㅠ
5. 혼자 있는 시간 꼭 필요. 그치만 막상 나가는거 어디 가는건 되게 좋아하는데 또 나와서 얼마 되지않아 ‘얼른 집에 가서 혼자 생각 좀 정리하고 그러고 싶다’ 이 생각밖에 들지않아..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듯
인프젠데5번씹극그큭공감 ㅋㅋㅋㅋ쉬는날 여기가야지하고 계획다짜놓고 계속좋아하고기대하고 막상가면 빨리집가고싶음ㅋㅋㅋㅋ
@@김지윤-p4r9o 저두요!!그래서 난 집순이라 게으른가봐..라고 자책합니다ㅠ
모야...다그런거 아니었어..?
INFJ인데, MBTI 짤 중에서 예수님과 히틀러 중간이 INFJ라는 거 보고 빵터졌었는데ㅋㅋㅋㅋ
심지어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다가 나 왜 태어났지부터 시작해서 나중엔 우울해져서 끝나는 것도 그렇고 집순이인데 나가는 걸 좋아하고 나랑 맞는 친구랑만 노는 것고 너무 딱 맞아서 혼자 만족스러워했음ㅠ
인프제가 예언자라고 해서 뭔뜻인지 몰랐는데 사람 잘보는거 ㅋㅋㅋㅋ 인정. 처음 몇마디 나눠보면 이미 분석 끝남 ㅋㅋ 맘에들면 술자리에 여럿이 모여도 그사람 한명 찍어서 내 영혼의 짝꿍으로 만들어버림 ㅋㅋㅋ 나머지는 다 쩌리 ㅋㅋ 근데 그래서인지 썸도 자주타고 남친도 항상 많았음... 워낙 단둘이 노는거 좋아하니까. 근데 또 힘든게 남친 생기면 그 사람이 내 삶의 기준이 되어버려서 헤어지면 주변에 아무도 없어 ㅠㅠ 맨날 카페가면 번호 따이는 상상하고 ㅋㅋㅋㅋㅋ 혼자 심심할 틈이 없지 인프제이는.. 상상만으로 몇시간 보낼때도 있고
저도요 ㅠㅠ
ㅋㅋ 친구 하나만 있어서 걔랑만 놀다가 그 친구 바쁘거나 모종의 이유로 못만나게 되면 주위에 아무도 없는거 완전 공감이네요ㅋㅋ
소개팅도 만나기전 카톡 몇 번만 나눠봐도 이사람 잘될거같다, 애프터는 갈거같다, 한번에 쫑날거같다 다 느낌 오더라구요 ㅋㅋㅋ
ㅠㅜ저는 남자인데 왤케 공감가져....
한 명한테만 신경쓰면 될 걸 세 명이서 만나면 내가 신경써야 하는 친구가 둘 씩이나 되는 거라서 셋 이상은 싫어 ㄹㅇ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난 왜 살지, 왜 태어났을까에 대한 실존에 대해서 겁나게 많이 생각하고, 망상하는 게 행복한 인프제 진심 내 얘기닼ㅋㅋㅋㅋㅋ
속으로 욕하는거 인정ㅋㅋㅋㅋ주위 사람들은 나보고 너무 친절하다고 착하다고 하는데ㅠㅠ너무죄책감이듬ㅠㅠ그리고 무슨일에나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됨크ㅠㅠ현재 27년만에 처음으로 썸에서 연애로 발전해가는 중이지만ㅋㅋㅋ상대방이랑 헤어지는 시나리오도 여러버전 준비해놓고 설레는 썸을 탐ㅋㅋㅋ 특히 상대방이 맘에 안드는 면이 보였을때ㅋ맘은 이미 헤어지는 상상을 하고있엇음ㅋㅋ
진짜 미친듯이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서는거 싫어하는데 어느정도 관심은 받고 싶고.. 그렇다고 또 너무 큰 관심 받으면 너무 부담스럽고 창피하고...
내가 봐도 난 너무 내적 관종...
그리고 누가 어 오늘 예쁘다~ 이거 예쁘다 이렇게 칭찬해주면
무슨 말을 해야되는지 몸둘 바를 모르겠음.. 아 뭐라고 얘기해줘야하지..? 이러면서 또 남 칭찬은 잘함 왜냐면 나도 칭찬을 받고 싶긴 하거든.. 인프제는 모순적이다는거 진짜 맞는 말임..
내가 그래...
5:19 이거 내 얘기다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하게 생각해주는 애들한텐 고맙고 미안하지만 난 왠지 조금 불편해..
세상 만사 걱정하는거, 다들 하는거지만 재밌는 얘기는 아니니까 다들 속으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들만 하는거였어 ㅡㅡ+ 억울해
진짜 속으로 욕 많이 하고 그 욕한 걸 가지고 또 속으로 왜 욕했을까 양심에 찔리고 근데 화나는 행동을 보면 화는 나고 무한반복;; 이 지긋지긋한 양가감정은 끝나질 않고 마음 속이 폭풍같음.. 생각도 많고 잡념도 많지만 그 꼬리가 계속 악마와 천사가 속삭이듯이 끊임이 없음 우울해지면 진심 끝까지 우울해져서 힘들기도 함 그리고 큰 과제나 그런게 있으면 세상걱정 다하다가 그 때 되면 그냥 무념무상 쿨해지고 무대체질처럼 마인드컨트롤 잘하고 의연해짐 그리고 그 일이 끝나면 뒤에서 갑자기 그 상황이 주마등처럼 지나오면서 하나하나 다 생각남 ㅠㅠ 그 생각나는 것 중에는 수치스러웠던 창피한 기억도 있고 좋은 기억도 있는데 대부분 혹시나 하는 걱정거리들이 제일 많음 그래서 밖에 여행가거나 하는 건 좋지만 나가면 일단 내가 신경쓸 거에는 100% 다 알고 신경써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엄청 피곤하고 금방 지침 그리고 사람들이 많을 수록 더 그냥 차단하게되고 내 할 일만 하게됨 뭔가 주도하게되는 상황은 거의 없고 그냥 아무도 안나설때 질문하거나 내가 진짜 궁금한거 해결하고싶을때 나서는 건 괜찮음 남 그냥 순수하게 도와주는 거 좋아하는데 상대방이 고마워하는 기척도 없으면 상처받고 화나기도 함 ㅋㅋ 내가 상대방을 잘 파악하는 편이라 남도 그럴거라는 기대가 컸어서 이것때문에 엄청 고민했었음 대학생활도 힘들었는데 다 이런 문제들 때문... 내가 해주는 것만큼은 아니더라도 내 마음은 알아줬으면 했는데 다른 사람은 나랑 다르게 가벼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무섭도록 그냥 그 사람은 아웃시켜버리고 겉은 웃어도 속은 이미 그 사람은 내 기억에 없음 그래서 지난 기억도 대부분 기억 안하고 기억 못함 특히 정신적으로 멘탈관리가 중요한 성격인게 아무리 불안하지 않으려고해도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니까 안그럴 수가 없게끔 정신적으로 복잡하고 어렵고 남들에게 이해받기도 힘든 성격이고 겉으로봤을땐 진짜 멀쩡해보이는데 막상 까보면 속은 문드러진 경우가 많아서 잘맞는 사람 하나 찾았다면 진짜 다행임.. 안그러면 남한테 말 안하고 혼자 생각만 하다가 우울증걸리기도 쉬움 특히 대화를 많이 해야하는게 대화를 안하면 오해했던 부분이나 내가 모르는 부분을 모르기때문에 혼자 좌절만 반복해서 안좋음 ㅠㅠ 인프제는 무조건 친한 사람들이랑은 대화 많이하고 주변인들도 인프제가 하는 말은 진짜 열번은 생각하고 말한 거기때문에 가볍게 여기고 행동하면 바로 상처받거나 마음 닫으니 얘가 말할 정도면 진짜 고민 많이했구나 하는 생각 장착하고 반응해야 대화가 됨 그리고 순수하게 호의로 한 행동도 많고 은근히 즉흥적인데 이걸 평소 차분하던 애가 이상해졌다는듯이 바라보면 바로 눈치챔 이럴 땐 그냥 얘가 진짜 나한테 마음 열어서 이렇게까지 하는구나 하면 인생친구 하나 얻은 거임 인프제는 정말 인간관계에서 헌신적이고 몰입하기때문에 여러명과는 힘들어도 한두명과는 생각 그 이상으로 잘 챙겨주고 배려심 쩔거임 그때그때 생각많아보이거나 한 부분만 잘 대화하다보면 인프제는 진심 영혼의 단짝도 될 수 있음 대신 가볍게 보면 큰코다치고 이미 눈치챈다는거 ㅋㅋ 하 아무튼 인프제로 국한되는 것도 아니지만 성격이란게 변하기도 하고... 다른 유형도 나왔던 사람이지만 지금으로써 날 대변해주는 인프제... 행동력만 갖추면 짱인 성격이라 운동 열심히 해서 체력 길러준 것도 필수! 진짜 다들 힘냅시다...
걱정마 세상 걱정은 내가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인프제 착하다는 말 많이 듣는데 사실 안 착하지 않아요...? 속은 음험하고 욕도 많이 하는데 그걸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서 착해보이는 거 같음 ㅠㅠ 나 안 착하다고~~
맞아요ㅋㅋㅋㅋㅋ진짜 속으로는 이렇게 꼬인사람이 있을 수 있나 싶음.....
이상한 생각하는 거 진짜 공감 나는 연예인 되면 단체 게임할 때 어떻게 하면 재밌을까 고민함
저도 인프제인데 초딩 때 학교 끝나고 집 가는 길에 갑자기 나는 왜 사는 거지..? 내가 지금 집을 걸어가는 이 시간에도 어떤 사람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 있고 어떤 사람은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사람은 되게 행복 하겠지..? 내가 집을 걸어가고 있는 이 순간에도 ?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고 주위에서 갑자기 밝다가 사색에 잠기냐는 말도 들었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하다가 아 몰라 나중에 생각할래 이러고 대충이라도 머릿속으로 계획 세워서 행동 하려고 하고 진짜 친구 라고 느끼면서 낮가림의 벽을 허무는데 오래 걸림 여리다는 소리도 좀 듣고 ..ㅠㅠ 공감능력 좋고 감성적이라 북극의 눈물 이런 다큐 보고 급심각해지고 진대하는 거 좋아해서 친구들 고민 상담 해주고 남 의식 많이 하고 1대 다 보다는 1대 1 만남을 좋아함.. 최대 5일 동안 집 밖으로 안 나간 적 꽤 있는데 막상 나가면 되게 잘 놀고 재밌음 약속 갔다와서 연속으로 약속 못 잡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함 약간 고독을 즐기는..?
전 주로 했던 생각이 "1초를 기준으로 과거 현재 미래가 갈리는 거면,그 1초들이 모여 내가되는 건가" 하고 생각했습니다.그리고 엄마한테 가끔하는 말이 "제가 지구라는 행성에서 살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지 않아요?"입니다...(엄마:당연한 거 아니니)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 근데 죽음에 관한 생각 정말 infj들만 하는거라는거 너무 신기.. 아니 살고 있는데 어떻게 죽음을 생각 안 하죱..?ㅅ?(심지어 요즘 이렇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는 상황인데!!)
초등때부터 인간의 존재란 무엇이고 죽음은 뭐고 인생의 존재가치란 어디서 기인하는지 우주의 신비와 종교의 실상 사람의 이분법적 심리를 탐구하다 망상+몽상의 세계관 미친듯이 짜다가 내 캐릭터 죽이고 살리다가 갑자기 하나하나 감정이입하다가 내일 아침 뭐 먹을지 고민하고 친구들이랑 무슨 얘기할지 미리 시뮬레이션 짜고 그랬죠...(내 생각의 10분의 1도 못 썼네) 그리고 이렇게 뚱뚱한 댓글 달고 있는데 내일 다시 읽어보며 오타나 비문없는지 누군가를 상처준것은 아닌지 마음 쓸것이 분명한 infj는 이만 자러..가고싶지만 또 이것저것 생각하다 잠들듯...
알죠알죠.. 댓글 달고도 계속 내가 말실수 한 건 없는지 혹시 내 의도와 다르게 전달되진 않을지 천번만번 다시 확인하잖아요..ㅎ 이댓 다시고도 밤새 걱정하실까봐 오늘밤은 이 걱정만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너무 좋은 댓글이라고 말씀드리러 왔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세요~!
ㅋㅋㅋ맞아요 완전 공감ㅋㅋㅋ 살고있는데 어떻게 죽음을 생각을 안하죠?!?!ㅋㅋㅋ 언젠간죽을텐데?!
@@hbkim1292 친구들한테 대놓고 물어봤더니 안한다네요ㅋㅋ 참 신기한 사람들임
저도 인프피인데 초1때부터 그런생각했어요 ㅎㅎ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네요
초등학생이었는데 친구들이랑 막 놀다가도 혼자앉아서 이모든세상이 나를 중심으로돌아가는것은아닐까? 이세상이 내가 안움직이면 멈춘다? 이런상상도해봄 ...
고양 와이런거 다하는거아니었어요..?ㅋㅋㅋㅋㅋ
저는 제 눈에 안보이는곳은 존재하지않을수도 있는건가?? 막 영화에서 보면 미래세계에서 3D로 형태들이 조각조각 모여져서 만들어지고 해체되고 하는모습이 상상되면서
나는 infj인줄도 모르고 주변사람들도 이런거 아무도 모를때 애들이랑 안 맞고 속으로 진짜 친구처럼 대하려고 노력해도 안되고 해서 맨날 다른 반 베프한테만 의지하고 걔랑만 놀러다니고 하다가 싸우고 손절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같은 사람은 안맞으면 노력해도 정을 못주는 타입이라서 관계 회복같은 건 첨부터 불가였던 것 같음. 솔직히 그 때는 다들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했지만 그냥 다른 유형의 사람인데 그렇게 당한게 억울하고 짜증남. 근데 한편으로는 손절해서 너무 후련했음. 이것도 인프제 특징인가..
저희 엄마가 어릴 때부터 제게 친구는 점 찍어놓고 사귀는 거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제보니 이것도 인프제 특성이었군요...내가 이상한 건 줄 알고 힘들었는데ㅠㅠ
앜ㅋㅋㅋㅋㅋ진짜 엠비티아이 과학인가봄.. ㄹㅇ 밤 늦게 혼자 다니면 누가 나 기습하면 어떻게 할지 계속 생각하면서 혼자 싸울 준비함ㅋㅋㅋㅋ
저 INFJ 소름 돋고 갑니다
자려고 누웠는데 전쟁나면 어떻하지 걱정하다가 날밤샌날도 있음.. 한명이랑 약속 잡았는데 누구랑도 같이 만날래?하면 그냥 둘이 만나 난 빠질래 하는.. 다큐 보는거 세상 좋아하고,, 잡생각때문에 잠 못 이루는거는 뭐 입아플정도ㅠ
난 내가 이상한 줄 알았는데 mbti가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님을 알려줘서 너무 좋음
나도 인프젠데 그 사람에 대해 알기전까지 함부로 재고 따지는 건 위험한 일인듯... 그럴 시간에 그 사람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다가가서 얘기 해보고 판단 하는 게 나음
INFJ인데
초등학교 때 다녔었던 미술학원 다 커서 가볼려고 들떠서 문앞까지 갔었는데 막상 문 열기 두려워함.
선생님이 나를 기억 못 하면 어쩌지. 들어가면 다 어린애들이라 주목 받을 텐데 이런저런 생각에 결국 못 들어가고 다시 집 옴ㅜ
이 글도 올릴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쓰던거 다시 읽어보고 추가하고 재확인 끝에 올림ㅋㅋ
헐...다짜고짜 문 뽱 열고 쌤~저 기억하세요~? 하는 나랑 완전 딴판...너무 신기해요ㅋㅋㅋ
나랑친해지고 싶어서 말거는사람 과 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말수가 적으니 파해?치고 단점 찾으려고 사생활 캐묻는 인간들의 속내가 너무 적나라하게 느껴져서 새로운 인간과의 만남자체가 너무 피곤하고 싫어서 문제에요. 절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막상 대화하면 잘 웃고 낯선사람과 대화자체도 술술 하는것 같으니 그냥 낯 가리는사람으로만 생각하는데, 솔직히 사람이 싫음. 느므싫음. 속으로 가까이오지마. 묻지마. 아이씨 약속 잡으려 하지마. 아 따라 오지마 랩하고있는..근데 곤란한사람 있으면 또 도와주고 앉음.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게 아닌데 오해하기도 하는것 같고 해서 피하고 싶은데 신경은 쓰이는 그런기분
인프제도 유튜브 출현이 가능하구나...
옆에 E인 친구들에 맞춰주느라 하이텐션이네요 ㅋㅋ
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인프제 사는거 진짜 다 똑같다... 무대 서는거 싫고 관심받는거 1도 관심없는데 정신차려보면 내가 조장이야... 똘끼 보이는건 친구 한정이야...
오...겉으로만 웃는거 완전 공감....속으로 별의별 욕지거리 다 내뱉는데ㅋㅋㅋㅋㅋ
이분들 이 영상에서 인프제치고 텐션 높은신데 아마 친구의 역할이 큰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사람끼리 모아놓으면 자동으로 조용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냥 내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관심은 받고 싶지만 나서는 건 싫다' 약간 남들이 인프제 이런 말 들으면 '조정선순데 뱃멀미 있다' 이렇게 들릴지도...
앜ㅋㅋㅋㅋㅋㅋ 나 여기 있는 댓글러들 다 너무 좋아 제 2의 고향을 찾은 듯한 편안한 느낌.. 나와 같은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다니 라는 마음의 안도감을 줌
관심은 받고 싶어하지만, 나서는 것은 싫어한다ㅎㅎㅎ완전 공감해요! (저두 찐 #INFJ )
네..INFJ입니다... 초4때 자기 전에 '내가 자는 동안 갑자기 전쟁이 터지면 어떡하지..나는 어떡해야하지 어디로 도망가야하지..' 이러면서 1시간 동안 생각하다 잠들었습니다
혹시 공감하시나요? 😂
- 지브리 만화같이 예쁘고 아름다운 배경화면 자주 찾아봄
- 슬픈 작품을 봤을 때 쉽게 여운에서 헤쳐 나오지 못함
- 새벽 시간 때 아무도 없는 거리 산책하길 좋아함
-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외로워함
- 주변에서 착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정작 자신은 착하다는 생각이 안 듦
- 작품 속 외로움을 느끼는 인물에 대해 동질감을 느끼고 감정이입을 잘 함 그리고 그런 인물들이 행복해지길 바람
- 인간관계 혹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큰 상처를 받았을 때 나도 날카로운 사람이 될거야! 라고 마음 먹으면서도 시간 지나면 다시 온순해짐
- 팀플하면서 의견 내는 것을 어려워하고 보통 조용히 있지만 적어도 내가 맡은 부분은 누구보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함
저 도촬하셨어요..? (소오름)
지브리에서 격한공감 너무 반가워서 설레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난나쁜마녀 허걱 뭐예요 괜히 저도 같이 설레게..🥺 진짜 반가워요 :)
김영광 세상에 나랑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있고 공통점이 맞는 사람을 보니까 다정한 친구를 만난기분이네요ㅠㅠ 더 힘내서 살아야지 생각했어요ㅎㅎ 소확행같아요ㅌㅋ
@@우린-p8i 흔하진 않아도 현실에서도 살아가다보면 분명 비슷한 취향의 인연을 만나게 되는 순간이 있으리라 믿어요 우리 인프제들 모두 화이팅 🖐🏻
1 지브리
2 동물
3 다큐멘터리,인간 사랑 프로그램 보다가
혼자 있을때만 엄청 감동
외부 나가면 표현 싹 안하는 ㅎㅎ
진짜 그림그리는거 좋아하는 인프제인데..
그림그리다가 애들이 모여서 '' 와! 잘그린다! 얘들아 ☆☆그림봐! '' 이러면 '' ㅎㅎ.. ;; (멋쓱..) '' 하면서 눈치보고, 좀 부담스러운데 말은 못해서 애들 갈때까지 굳어서 대기탐. 나중에 그림 그리다가도 애들이 관심없으면 은근 관심 주면해서 옆에 그림 보이게 두고 말 검ㅋㅋ
레알 전데요 이거
ㅋㅋㅋㅋㅋ조용한 관종설ㅋㅋㅋ 알고보니 이상한애 변태 친해지면 반전 완전 나네 ㅋㅋㅋㅋㅋ ㅠㅠㅋㅋㅋㅋ 안 친하고 겉으로 볼 땐 친절하고 차분하고 조용한 애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진짜 의외라고 말 들음..ㅋㅋㅋ
속으론 욕하는 사람 오조오억명인데 겉으로 티를 안내니까 다 두루두루 사람들 좋아하는 줄 앎. 사실은 인간이 세상에서 제일 싫다~~~
t보다 f가 약간 높은 infj입니다. intj도 많이 맞지만 fj쪽 님들이 더 사랑스러운거 가태..
다른 유형 친구들이랑 얘기하다 제일 신기한거..
그런 생각을 왜 해? >> 다들 이런 생각하고 사는줄
생각을 하지마 >> 생각을 멈출 수가 있어..? 24시간 풀가동인데 ㅋㅋㅋㅋ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쌉공감
이 사람들 왤케 다 귀엽징ㅋㅋㅋㅋ
사람에 쎄하다고 편견부터 갖고 보는게 도덕적으로 옳을까? 본인의 그런 눈치가 정말로 작용할때도 타당할때도 있지만 그걸 입밖으로 꺼내면서 주위 사람들이 자신의 눈치를 보게 하는게 정말 함께 하기 좋은 사람일까?
그리고 사람에 대한 좋고 싫음 쎄하거나 편함을 초월해서 좀 더 도덕적이고 가치있게 사람을 대해야 정말로 모두가 평등하고 존중받고 발전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무궁한 이해를 상대방에게 기대할 수 없어도 나는 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내가 문을 닫고 선을 그을 수 있지만 난 문을 열고 장벽을 허물 수 있건만 왜 나는 안할까.
이런 성격유형 검사로 사람을 유형화시키면서 나 자신의 생각 행동양식을 합리화하는건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인프...
저네요...
쎄하다는 생각한다는 거부터가 이미 본인의 편견을 공고히 하는 거 아닌가 고민해봤는데 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인프제인데 고민이있어요😔 인프제의 특성 중 겉과속이 다른 부분이 가끔 죄책감 느껴질때가있어요.. ㅠㅠ 사실 눈치 빠르고 이런거야 장단점이 있는거지만 겉과속이 다른건 좀 안좋은점 같아서 어떻게 좀 일치시킨다거나 할수없을까요? ㅠㅠ 속마음을 따르자니 너무 비판적인사람이돼서 주변에 상처도 많이 줄것같은데 겉모습을 따르자니 속이 이미 뒤틀려있고... ㅜㅜ 제 고민 무슨말인지 이해하시겠나여 흑흑 무지 고민인데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공감한다고 제 생각을 썼다 지웠다 계속하다가 그냥 공감한다고 얘기하고 갑니다. 그건 계속 고민이거든요. 그노무 마음의 문과 가면
이 댓글에 딱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정리가 안되다가 다른 인프제 영상에서 어떤 분이 하신 말보고 정리가 되서 써봐요
겉과속이 다른게 인프제 성격이 본인의 도덕적가치관적 기준이 딱 완고해서 내 기준에 맞지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뭐라고 하고 싶지만 사회적 눈치라고 해야하나... 내가 이말을 하면 불러 일으킬 파장...? 그걸 생각하게 되면서 내가 말하고 싶은대로는 말 못하고 또 그 사람이 내가 이렇게 말하면 상처받지 않을까? 하면서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게 되잖아요
예를들어서 누가 추운날 반팔을 입고있는 모습을 봤는데 속으로는 ‘저거 저러다 감기걸려서 나중에 완전 고생하겠네...으휴..’ 하지만 겉으로는 ‘개성있고 좋아보인다~~^^’ 하고 넘기는 것 처럼요...ㅋㅋ 그리고 나중에 가서는 내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 조차 죄책감가지고 괴로워하고, ‘내가 뭐라고 그 사람이 반팔입는건 자유인데 감기걸려서 고생하니 마니 뭐라고 했을까?’ 하고 생각하잖아요....ㅠㅋㅋㅋㅋ
근데 그 댓글에서 인프제의 겉과 속이 다른건 어떤 흑심이나 나쁜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라 내가 이렇게 말하면 다른 사람이 공감해 주지 않을까봐 두려워서+ 그걸 듣는 상대가 기분나쁠까봐 배려하는 차원에서 겉으로 다른말로 애둘러 말하는 거다 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타인의 행동이 인프제가 생각하는 도덕적 기준에서 많이 벗어나면 이 태도도 어긋나고 직설적으로는 아니지만 애둘러 당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라고 말하게 되긴 한데요.. ㅋㅋ
근데 저도 인프제라서 느끼는거지만 저도 어지간하면 그래~ 아 어 ㅎㅎ 하고 넘기지만 진짜 ‘저새끼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저도 그냥 그건 좀 아닌거같다. 라고 말하거든요 ㅋㅋ 애초에 인프제가 그건 아닌거같다 라고 말할 정도의 사람이면 그 사람의 행동이 진짜 잘못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ㅋㅋ 너무 괴로워마세요~ 그냥 우리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을 잘하는 성향이 있어 상대방의 행동이 내 기준을 벗어났지만 그게 크게 잘못이 아닌 경우 그 사람의 감정을 먼저 존중해서 좋게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이건 성격이라서 할말 못하는성격이묀 어쩔 수 없는듯 그냥 내가 싫은건 남들도 싫고 남들이 싫은건 나도 싫으니까 내가 이상하고 나쁜게아니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듯..
자기의 비판적인 모습을 남들과 공유하지 않는 착한 아이라는 생각을 하면 좀 어떨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실제로 우린 착하기도 하고요. 선의의 옹호자잖아요.
겉과속이 다르다기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해서 상대방에 따라 다른 성격을 사용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