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우울함. 잠깐 행복하다 싶으면 그럴 자격이 없는 것 같아서 우울해짐. - 별것도 아닌데 눈물부터 남. 안 운 날이 거의 없음. 기분 안 좋은 날에는 그냥 밥 먹다가도 욺. - 정리하는 거 좋아함. (파일 정리, 방 정리, 텍스트 정리, sns 친구/게시물 정리 등) - 완벽하게 하려는 성향 때문에 속도가 느림. (재촉하는 거 진짜 싫음) - 도움을 주고 싶은데 부담스러워할까 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조용히 티 안 나게 도와줌. - 계산적인 사람 싫어함. 착한 척하는 사람 싫어함. 나랑 성격 비슷한 사람 싫어함. (나 자신도 싫음) - 사람 분석하는 거 좋아함. 그 사람의 장점이랑 단점 평소에 생각해 두고, 이런 점은 배워야지 또는 나는 저렇게 행동하지 말아야지 등 자기 행동 방향 설정함. - 억울한 상황을 싫어함. 하지만 당해도 화 못 냄. 나중에 후회함. 머릿속에서는 이미 그 사람죽였... - 진짜 예민함. 하지만 예민한 것처럼 보이기 싫어서 참음. - 감당 못할 것 같은 일은 회피하는 경향 있음. 이런 일이 닥치면 그냥 죽고 싶음. - 방향성 없는 거 싫어하고 체계적인 거 좋아함. - 대중음악보다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노래 좋아함. 순위권에 없는 노래 찾아서 들음. 가사 분석하는 거 좋아함. - 따듯한 이미지 좋아함. (+다른 사람이 보는 내가 따듯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음) - 시끄러운 분위기 안 좋아함. 사람 많은 곳 안 좋아함. 화려한 거 안 좋아함. - 생각을 정리해서 글 쓰는 거 좋아함. - 계획 세우고 다 실천해야 함. 못하면 엄청 자책함. - 싸우는 거 싫음. 인간관계에서 항상 내가 맞춰주는 입장임. - 내가 남들에게 피해 주는 거 싫어함. 그리고 남들에게 피해주는 사람도 싫어하지만 참을 수 있음. - 튀는 것은 싫지만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음. 남들 시선 엄청 신경 씀. - 내가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숨기는 거 없음. 퍼주는 거 좋아함.
인프제들 보면 "은밀하게 위대하게"라는 말이 떠오름. 겉으로는 사회가 요구하는 모습, 타인이 요구하는 모습으로 최대한 맞춰서 살아가지만 마음 속에는 세상을 바꿀 계획 하나씩은 갖고 살아감. 그리고 그걸 실행하기 위해 아무도 모르게 조금씩 노력하고있음ㅋㅋ 근데 과정에서 시행착오와 실수, 그에 따른 비판이나 공격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과정을 남들에게 보여주려하지 않음.
혹시 인프제 분들중에서 버스탈때 노약자 석이나 임산부석은 정말 힘들지 않는 이상 내가 힘들어도 서서 가는게 마음편하고 빈자리로 있더라도 다음 노약자분을 위해서 그냥 서있으시는 분들 있나요?ㅠㅠ 저는 정말 남들에게 피해주는 행동하기 싫어서 이것만은 꼭 지키자 하는것들이 내면에 룰처럼 쌓인것같아요 그렇다고 남자분들이 임산부석에 앉는 분들보면 막 내면에서 혼자 욕하고 있는거 같아요
주변 사람들은 인프제 유형이 다가가기 좀 어렵고 말없이 분석적으로 관찰하는 느낌이라서 친해지기 쉽지 않다고 말하는데, 사실 인프제는 분석하는게 아니라 대충 가만히 있어도 상황과 분위기가 다 파악됨. 그래서 말할 필요성도 없는거임... 그리고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그런거에 별 생각이 없어서 남이 먼저 다가와주면 너무 좋아라 함ㅋㅋㅋㅋㅋ
사람의 대한 통찰력이 좋다는 말이 제일 공감됨. 새학기에 반 배정 받고 자리에 앉아있을 때 반 애들 한번씩 싹 둘러보면 외형만 봐도 대충 어떤 성격일지 다 알 것 같음.. 얘는 이런 성격, 쟤는 저런 성격, 다 분류를 해놓고 나는 어떤 성격에 속해 있는 거지? 하고 생각해보면 정작 나는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나를 모르겠어......
E:I=4:6정도 인프제인데 공감많이되는것 - 나 mbti I다 하면 절대 안믿음.. 진짜 친한 관계 아니면 넌 무조건 E라고 함 - 의미없는 관계, 의미없는 자리 극혐 -> 특히나 애매하게 친한, 아는 형식적인 단체 모임(동아리,개강파티 등) 군중 속 외로움 제일 심하게 느낌. 끝나면 현타오고 재밌는척 즐거웠던척-했던 리액션 때문에 체력소비 힘들고 그냥 나에게 이 형식적인 자리는 시간낭비일뿐 - 빈말 절대 못함 -> 상투적인말 싫어함.. 혹여나 상대에게 상처 안 받게하려고 빈말 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진심이 1%는 있어야 함 - 삶에서 가장 중요한건 진정성, 진심(인간관계든, 일이든) - 강박적일 정도로 자기관리 철저, 엄격 하지만 남에게는 최대한 관대하게 생각하고 대하려고 함 - 완벽주의, 약간 강박증 기질 - 속으로 사람들 엄청나게 재고 평가하고 생각하고 정리하고 또 생각하고 아니다 싶으면 칼같이 손절. 그러면서 겉으로는 아무생각 없는척 -> 이게 인프제로서 스스로 제일 무서운부분이 아닐까 싶음 - 개인적으로 인프제면서 인프제 좋아함.. 스스로 16유형중 제일 생각많고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이해심 배려심 깊은 유형이라고 생각,, 그러면서도 난 진짜 인프제가 맞나? 이것도 의심스럽다 - 사실 댓글도 잘 안쓰는데(드는 생각이 너무 많고 복잡하고, 쓴다고 해도 내 생각을 완전히 이해할 사람은 없을것 같아서) 한번 쓰면 길게씀 - 이 댓글도 새로운 내용 생각날때마다 와서 수정할듯..
그리고 내가 남의 기대치(인 줄 알지만 사실 스스로에게 엄격한 성격 때문에 내가 나에게 세운 기대치임 ㅠㅠ 정작 남은 나를 신경쓰지 않을거라는 걸 알면서도 자꾸 이렇게 생각하게 됨)에 부응하지 못했을 때... 계속 '저 사람은 이제 날 뭐라고 생각할까' '나한테 실망했겠지' 이런 생각이 들고 그 사람 마주하기가 두려워짐 하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하거나 그 상황을 완전히 회피해버리거나 둘 중 하나로 행동함 이거 나만 그래...?ㅠ
인프제 제일 큰 특징은 나 말고는 아무도 나를 완벽하게 이해할수 없어 라고 생각하는거 같음.. 그리고 스스로가 솔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솔직한 사람 좋아하고 조금 동경함.. 표정에서 다 보이는 사람들 좋아.. 어차피 숨겨봤자 의도가 보이는데 안숨기는 사람들이 좋음.. 근데 또 말 너무 직설적으로 하면 상처받아..ㅋㅋ쿠ㅠㅠ
@@chatonlumiere1270 도덕적이지 않으면 끝 ㄹㅇ.. 모든 장점이 쓰레기통에 쳐박히는 순간 같아요... 그래도 사람이니 어느 선까지는 비도덕적인 면이 있어도 이해하려고 하는데 타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모든 생각이 자기중심적이고 가볍다는게 느껴지면 걍..제 맘에서 문을 닫아거는 거 같아요.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chatonlumiere1270 개인적으로 이 모든 특징을 가진 유형이 엔티제라고 생각함.. 사회에서 똑똑하고 유능하면서도 동시에 정의롭고 강강약약에 나처럼 인간, 우주에 대한 철학적인 호기심 공유 가능한데 n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유형이라 내 파워이상주의에 적당한 균형감을 주고 섬세한 감정에 서툴다는 점이 있지만 그건 감정잘알에 T적 사고도 이해하는 내가 200%커버 가능하니까 꼭 그 사람이랑만 만나겠다는 아니지만 굳이 이상형이 있다면 난 엔티제임
infj -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예능이나 드라마도 몰론 좋지만 어느순간 다큐멘터리, 사회/미제사건 방송을 찾고 보고있는 내 자신을 알아챔 .. '그것이 알고싶다', '끝까지 간다' '24시 관찰카메라' 같은 영상 보면서 혼자 감정이입해서 울기도 하고 진지하게 봄...친구들은 그 모습 보면 신기해하더라 ㅠ
이 유형 자체가 너무 소수이고 독립적이라, 주변에 말이 통하거나, 서로 간, 나 자신과 다른 주변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지 않는 한, 밑도 끝도 없이 독고다이하기 마련... 게다가 그 모습에 인프제 혼자 의미부여하고 생각하고 계속 고민하거나, 논리적으로 해결책과 문제점을 탐구하다 지쳐 스스로 마음에 문을 닫고 주변을 도어슬램해버림... 진짜 운명의 인연을 찾을 때까지 여러사람을 관찰하고 다가갔다 데인 뒤, 그 데인 기억들과 그 속의 사람들을 마치 오답을 지우고 정리한 뒤 남은 지우개 때같이 휙, 버려버리는게 다반사. 인프제 중에도 어느정도 외향적인 성향이 강한, 즉 I가 50에서 60정도까지 중도적으로 걸쳐져 있으면 금방 털고 일어남. 특히 더더욱 외향에 가까우니 외향코스프레를 하기가 쉽지? 그런데 나같이 I가 80~90정도 되는 찐내향들은 더 그럴수록 혼자 움츠러들어 그런 생각과잉이 생겨 독고다이함. 게다가 앞선 경우같이, 외향적인 페르소나를 쓰는게 굉장히 힘듦;; 다른 페르소나는 수월한 반면
외향 페르소나 자주쓰는 i 50~60%인데요... 회사에선 이미 지킬앤하이드입니다.... 외향 내향을 너무 왔다갔다 해서 이것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까 혼자 걱정을 합니다... 진짜 나 자신이 사무실 자주 싸하게 하는기분ㅠㅠ... 눈치는 또 겁나 빨라서 더 눈치보고 혼자 맘고생 무한루프... 점점 사람들을 내가 멀리하는게 피해를 덜주는걸까 까지 생각해요(ㅎㅎ ㅎㅎㅎ) 이건 인프제들의 숙명일까요? ㅠ.ㅠ ㅠ하 ... 동지들이여 화이팅...!!
난 거의 모든 항목이 중도로 나오는 모든 성격이 섞인 infj인데 계획은 세우지만 안지키고 우울하려 하면 끝도 없이 우울해질까봐 회피해버림 선 넘거나 디스하는 식의 장난 극혐 뒷끝 있지만 개선된 모습 보이면 마음 풀림 진심에 민감함 상대가 진심이 아니다 싶으면 마음 속에 그 정도의 비슷한 거리를 설정함 (내가 기대하다 상처 받지 않기 위해 +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게) 오만해보일 수도 있지만 나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거의 없음.... 의미없는 탁상공론 극혐... 차라리 잡담이 낫다 의미없는 형식상의 관계도 극혐 입에 발린 빈 말 못함... 위로도 못함 (너무 뻔한 말에 형식적이라며 상대가 상처받을 까봐) 듣는 사람 감정노동 시키기 싫어서 속 얘기 못하고 힘든 일 있어도 혼자 삭이는데 나중에 친구들이 넌 참 너 힘든 얘기 안하고 티도 안 낸다고 서운해 함 거의 대부분 약속시간 전에 도착함 억울한 거 못 참음 팀플같이 남과 약속된 거는 칼같이 지키려고 함 속에 여러명 있는 것 마냥 생각을 반박하거나 나쁜 생각 같으면 자신을 타이름 (아 저 인간 정말 역겹다 -> 아니야 어떤 사정이 있겠지 속단하지말자 -> 하지만 나랑은 결이 다른 건 맞아 -> 하지만 저 사람도 마냥 나쁜 것 만은 아니고 이런 점은 또 괜찮아)
저도 참 모순적으로 생각할 때가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예를 들자면, 남을 평가하지 말자고 생각은 하면서 평가를 하고 있을 때면 스스로 신념에 위배되는 짓을 하고 있다는 걸 아는데도 평가를 멈추기 힘들어하는 자신에게 화가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평가와 동시에 평가를 하지말자고 다시 다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인프제 특_ 발표 순서 다가오면 음,, 괜찮을 것 같기도 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해보는데 막상 발표하려고 사람들 앞에 서면 손 덜덜덜 심장 벌컹벌컹 목소리 는 숨차서 읍..하 거리고 아이보리색,하얀색,브라운, 고동색,베이지,갓 구운 식빵색 같은 따뜻하고 귀여 운?ㅋㅋ 색 좋아함
현실감 좀 떨어지고 세상에 대한 약간의 기대감이 있지만, 사실 굉장히 시니컬함ㅠㅠ 기본적으로 성악설을 믿고 인간에 대한 기대치가 낮음...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큐나 영상들 볼 때 인간의 밑바닥?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나오면 '역시...인간...' 이러면서 초집중하게 된다는... 사람의 내면에 관심이 많고 하나에 빠지면 약간 답도 없을 정도로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함ㅋㅋㅋㅋㅋ 저 같은분 있나요...?
와 댓글들 존나 다 소름이다 나 인프제 맞나봐... 저는 같은 인프제 만나면 괜히 동질감들고 또 동시에 안쓰러워요.. 제가 넘 힘들게 살아서 그런가 같은 성격이면 이 세상 살기 힘들겠더라구요..ㅎㅎㅎ... 인프제 정말 싫지만 또 좋아하는 성격인데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같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다들 행복했으면..ㅠㅠ!!!!
여기 댓글들 받고 친구들이 힘들면 자기한테 의지하고 기대라는데 절대 못하겠어요... 나는 친구들한테 큰 힘이 되어주려고 노력도 하고 실제로 의지도 많이 하는데 막상 내 고민이나 힘든점을 친구한테 말하면 이해를 못하거나,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할까봐 또 혼자 삭히고 우울해하고 그렇게 우울감옥으로 빠져버리고... 반복 반복...
INFJ 인데 통찰력 좋은거 공감 어떤 사람 왠지 쎄해서 별로 싸우지도않고 가깝지도않게 그냥저냥 원만하게 지내다보면 꼭 나중에 그사람이 내 욕하고 다닌거 알게됨 그러면 나는 그럴줄알았다 싶어서 너무 비웃김+ 대체 욕할이유가 없는데 왜 저러는지 도무지 이해가안되고 심지어 욕하고다닌 내용조차 그인간의 주관적인 띠꺼움일뿐이라서 어처구니가 없음 Ex)걔 너무 착한척 하지않냐.이런거. 특히 꼭 보면 맨스플레인 하고싶어 환장한 자아도취형 꼰대부류나 근거없이 남 트집잡고 성급하게 소문 지어내는 여우같은 사람들이 저러더라.
내가 영화를 잘 안 보는 이유ㅠㅠ 무서운 영화면 기억에 너무 오래 남고 재난 영화면 귀신 이런 것보다 더 현실적이여서 영화 보고 난 뒤로 매일이 불안함 예전에 판도라 봤다가 원전에 트라우마 생김 사회 문제 다룬 영화도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속상하고 우울해져서 안 보고... 잔인한거, 조폭 영화 이런거 절대 안 봄 그나마 보는 장르가 코미디? 로맨스...? 그냥 모든 영화가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식인데 인프제는 그 문제에 감정이입하느라 영화가 영화로 안 받아들여짐ㅠㅠ
대화의 흐름도 다 infj 답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친절하고 뭔가 물흐르듯이 말하고.. 뭔가 infj은 말할때 미세한 .. 꿀렁꿀렁한 흐름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미소를 잃지 않고.. 자기 의견 말할건 다 말하는게 상대방의 리액션을 살피는게 눈에 보여요 ㅎㅎ 저도 인프제인데.. 뭔가 비슷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공감도 많이 되고 ㅎㅎ 차분하게 흥미로운 얘기를 공백없이 토스하듯 말씀 나누시는게 너무 좋네요 :) 인프제 화이팅♡ (그 와중에 어김없이 뚱뚱해진 댓글...ㅋㅋㅋㅋ)
와이거 정답 ㅠㅠ 저도 제가 거울같아요 상대방 성격에 맞춰서 반응해주기, 내가 파악한 그 사람 대화주제에 대강 맞춰서 얘기하기... 그래서 저는 항상 자괴감 드는게 진짜 '나'는 없는건가..? 나는 항상 왜 다른 사람에 맞춰서 행동해주지? 나 스스로 자발적으로 행동하지를 못하는건가? 싶은 자괴감이 정말 커요 ㅠㅠ
이게 페르소나 때문인지, 사회화 되는 거인지 요즘 T 성향이 강해지고 있더라구요..그리고 이과적인 공부를 한다거나 과제를 하면 ST가 잠깐 되고ㅋㅋㅋㅋ 근데 인프제가 F 유형들 중 가장 T스러운 유형이래요. 예를 들면 한 집단에서 다 감정에 빠져 우울하면, 나라도 정신 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성적으로 해결하려는 거 같이..?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눈치랑 직가으로 다 알아차리고 일부러 무시하고 외면하는거 너무 인정이에요...저는 제가 인프제인거랑 그냥 인프제 분들 자체가 너무 조아용,,🧡 사실 뭔가 더 하고 싶은 말들 많은데 너무 댓글이 길어진다ㅠㅠㅋㅋㅋㅋㅋㅋ
영상보면서 바로 느낀게 인프제들은 얘기를 잘 들어주는데 같은 인프제들끼리 얘기하는거 보니까 한 사람이 말이 끝날때까지 다 들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유형들이 모여서 얘기하는걸 보면 한 사람이 얘기하면 리액션하면서 아 맞아맞아 나도 그랬어 나는~이러면서 갑자기 얘기하는 사람이 바뀌는데 인프제의 장점은 한 사람의 말을 끝까지 잘 들어준다는거,,
저도 INFJ 인데…. 영상에서 “ 생각이 멈추는게 뭔지를 모르겠어요. “ 주변에서 “ 뭘 그렇게까지 생각해” “ 어떻게 저렇게 생각을 안할수가 있지” 라는 말들 진짜 공감 많이 가네요. 저도 그냥 순간적으로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주변에 얘기하고 나면 주변은 뭘 거기까지 생각을 하냐 하는 말 많이 들어요.
누가 나한테 상처줌-> 왜 사람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지, 그럴수밖에 없는건지 슬프고 답답해짐-> 그러더가 결국 나도 사람인지라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을거라는 생각에 다다름-> 나라도 누군가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함-> 여러가지 상황을 상상하면서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않을 방안을 모색-> 나 혼자 이런다고 세상이 달라지지 않을거란 생각에 다다름-> 무한생각@@@@ 인프제 너무 살기 힘들쥬?ㅎ
난 원래 내 성향만 찾아보는데 신랑이 인프제라서 조사하려고 들어와 봄 어떤 날은 천사같이 착하다가 다음 날엔 또라이처럼 변해서 심리적으로 문제있나? 이런 걱정도 해 봄. 후리스 좋아하고 좀비물 진짜 좋아함 삐지기도 잘 삐지고 심지어 어린 딸이랑도 싸우고 삐짐 근데 내 눈에 보기엔 딸이랑 싸우면 늘 내가 딸 데리고 나가주니까 일부러 쉬고 싶을 때 더 이러는 것 같음. 중간에서 이해하려다 포기하고 냅둠 내가 던지는 말 듣고 혼자 피식 잘 웃어줌 나의 히스테릭한 말을 듣고 허허 하고 웃다가도 어떤 날은 인상쓰고 듣기싫은 표정으로 있다가 스르륵 쓰러지듯 자고. 대신 사회적인 만남. 즉, 남들과 있을때는 온갖 성질 다 받아줌 보살같음. 그냥 허허 웃고 늘 상사 신경쓰고 스트레스성 폭식도 보임 그나마 대화통하는 인팁인 나한테는 본심 보임. 상사욕하면 그 상사가 왜 그랬냐고 되물어주고.. 그럼 다시 대답하고 이러는 사이 감정 정리가 되는 것 같아 보임. 양파같은 인프제. 인팁이랑 궁합 잘 맞음
5:19 매우 공감되네요 저도 눈치없는 척하는데 사실은 보고 판단이 이미 머릿속에서 끝나고 결과가 어느정도 예측이 돼서 모르는척합니다 하지만 단점이 이런부분로 인해 약간 소극적이게 되는거같아요. 실행가능한 선과 멀리봐야하는 부분 사이에서 혼동을 갖고 죙일 생각하다가 결국 미룸...
소화제 ㅋㅋㅋㅋㅋㅋㅋ 와...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어릴 땐 주변에 저같은 친구가 없어서 저만 유별난 줄 알았어요. 그 자리에서는 괜찮은 척 하지만 항상 소화제를 챙기고 다녀야 했었어요. 그리고.. 남한테 피해주는거 싫어하고 상대방도 그만큼 배려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솔직히 없진 않아요. 그리고 진짜...생각을 멈추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는 말에 너무나도 공감이 됩니다. 생각 안하고 싶을 땐 안하면 되지! 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부러웠어요. 생각 안하고 싶어요 진심으로.
INFJ 오빠 있는 ENTP 입니다. 제 친오빠를 보며 느낀 건 인프제는 정말 신기할 만큼 선합니다. 근데 또 속은 모르겠어요. 근데 그런 아리송한 인프제의 특성이 엔팁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자기 얘기 좀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서 자꾸 괴롭히게 돼요. 겉으로 티는 안내지만 저는 인프제들이 자신들을 속박하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완벽히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지켜보면 늘 걱정과 고민에 쌓여있는데 그런 모습이 제 입장에선 답답하더라구요. 엔팁의 쓸데없는 장난도 적당히 좀 받아주시구요. 기분 나쁠 땐 나쁘다고 딱 말도 하시라구요. 그래도 당신들 없으면 내 세상은 완성되지 않을 것 같아요. 존재해줘서 고마워요! 물론 오빠 앞에선 이런 얘기 절대 안함
남자 인프젠데 진짜 하나하나 다 공감감ㅋㅋㅋㅋ 근데 싫은사람(?) 그거는 좀 차이가 있는것같아요. 저는 가식있는사람이 좀 그런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런면이 있지만(인프제 특성상 좀 생각을 감추고 애써(?) 괜찮은듯하는거) 진짜 눈에 보이게 가식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되게 웃긴게요, 전 인프제인데 제 성격이 너무 답답해요. 깊이야 이미 우주 저 아래로 내려갔지만 그 안에 있는 것들이 밖에 나오질 못하 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인프제 자신일 것 같아요. 나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하다는 건 그 뜻이죠. 남이 보기엔 똑똑하고 성인군자에 착하다고 비칠 수 있지만 정작 스스로가 날 학대하면 그건 다 무쓸모예요ㅋㅋ
저 일본인프제인데 일본에서도 인프제는 살기 어렵고 힘들어요....ㅠㅠ 아마 어디 나라를 가든 인프제가 많은 나라는 없을테니 이 지구가 인프제가 안맞는걸로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다른 별에서 온 외계인이었구나 하면서 살아야 어떻게든 버틸수 있는 정로랄까... (실제로 어릴때부터 어머니께서 자주 넌 외계인이다 소리 듣고 자람)
내가 5년전에 처음 infj라는걸 알게 되었는데 지난 20몇년동안 나도 나를 이해하기 힘들었고 뭔가 다른 사람이랑 다르고 이상하고 세상과 동떨어져있는 느낌이였는데 mbti를 알고 내 기질을 이해 할 수 있었던거 제일 감사하네요.. mbti만든 학자도 infj라고 들었어요🤣
아 진짜 솔직히 정말 마음에 드는 친구면 그 친구 원하는 데로 다해주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한테는 일부러 의도를 알아도 '말해봐라 들어보자' 라는 느낌... 그리고 싫어하는 친구면 눈치 없는척 그 친구 생각과 정반대로 행동하고ㅋㅋㅋ 근데 그러다가 그 친구가 기분 상한게 보이면 통쾌하다가도 내가 너무 쓰레기고 나쁜 사람인가 싶어요... 막 그렇게 말하지 말껄... 이러고...ㅠ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 감정 읽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스스로도 너무 피곤해서 정말 안 하고 싶으면서도 매번 감정 살피게 되고 이입해서 걱정하고 있음 휴ㅠ 타인의 감정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본인 하고싶은 말 툭툭 던지고 편하게 사는 쿨한 사람들 솔직히 주변에 두기 싫은데 성격적으로는 너무 부러움 infj는 쿨하지 않아,, 쿨한 척은 잘하지만
아 댓글 다 긴거봐 ㅋㅋㅋㅋㅋ 진짜 다들 딱 인프제다 댓글이랑 영상 보고 공감하면서 자기가 겪었던 일 꾹꾹 써서 고민 엄청 한 다음에 올리는거 진짜 귀여워 죽겠네 ㅠㅠㅠ 남들이 봤을 땐 자기 댓글이 되게 긴데 인프제는 이것도 할 말 엄청 줄인거임 ㅋㅋㅋㅋㅋ 네 제가 그래요..
솔직히 나는 내가 완벽해 보이고 싶다는 마음이 큰듯.. 너무 음침해 조이기는 싫고 활발하고 사려깊은 그런 사람처럼 보이면 좋겠음. 대충 이런 상황에는 이렇게 해야지 라는 메뉴얼 같은걸 다 그리고 대화를 시작함. 어느 순간 보면 진짜 그대로 행동하는 내가 보임. 그러면서 은근 현타옴. 이것도 연기인데, 얘네는 내 겉모습만 보는건데 하고. 근데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너무 인프제라 그냥 포기함. 나는 진짜 그냥 이렇게 살겠구나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살 인프제입니다, 솔직히 저 한번도 사람들한테 솔직해져 본적이 없어요. 항상 거짓말만 했어요, 심지어는 자신한테도요. 그래서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저도 구분을 못하거든요. 이성적인 척도 많이 하죠, 감수성 풍부한 것도 알지만 세상 사는게 내 뜻대로 될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아무리 슬프거나 불편해도 다 담아두고 이성적인 선택을 하죠. 두번째로는, 모두를 이해하고 싶어해요, 그게 슬픈 사람이든 기쁜 사람이든요. 그들에게 공감을 못해주면 내가 정말 나쁜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난 저 사람들 만큼을 못하니 이해도 못하고, 속좁은 사람이구나...하고요. 그래서 항상 스트레스죠. 하지만 범죄자라던가, 무언가 나쁜짓을 한사람들은 이해하고 싶지 않아요. 제아무리 슬픈 사연이 있다해도 정당화 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그걸 다 받아주면 그땐 좋은말로 옹호자가 아니라 미련한 사람 아닐까요? 물론 이해는 해도 그들이랑 같은 행동을 할 의향은 없어요. 물론 지금 하는 말도 이성적인 선택이라 생각하는 부분이고요. 아마 살아온 방향 때문에 이리 되지 않았을까 하네요. 마지막으로는, 내 감정을 밝히고 싶진 않지만 누군가는 이해해 주길 바라고 있어요. 밝혀 봤자 내 뜻대로 흘러가는게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럼 상대는 그쪽으로 질문을 해댈테고, 전 감정이 벅차올라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애써 힘들게 말해도 날 이해하지 못해요. 내가 잘못됬데요. 누구보다 일에 대한 주장이 뚜렸한 사람으로썬 정말 상처예요. 그래서 결국에는 거짓말을 하게 되는거죠. “아니야”, “됐어.”, “괜찮아.”, “그냥 감정이 벅차서 그랬던 거야.” 정말 숨막히지만 어쩔 수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상처 받을 거예요. 그래서 말은 못하는데 자꾸 이해를 바라는 사람이 되고 있어요. 이 마저도 제대로 살지를 못하는 것 같아서 내가 나쁜사람이구나 해요. 친구들은 날 친절하고 착하다는데 막상 실수라도 하면 절벽까지 날 몰고가요, 내 자신이. 왜 그랬을까, 네가 좀 더 참으면 됬잖아, 왜 이렇게 감정적이야?, 이기적이었어, 남한테 그렇게 뭐라고 하면서 결국 너도 똑같구나, 그러면서도 난 한번이라도 남들처럼 이기적이면 안되는가... 생각해요. 살면서 한번쯤은 죄책감도, 회의감도 느끼지 않는 아주 못된 사람이 되보고 싶네요. 얼마나 맘 편할까. 이따끔 그 어리석음이 부러워요. 물론 절대 이룰 수 없는 꿈이란 걸 내가 제일 잘 알아요. 난 그만큼 미련하고 엄격한 놈이란 걸 아니까요. 다 알지만 아는 만큼 행동할 수 없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난 그걸 바랄만큼 착하거나 어른스러운 성인군자가 아니에요. 그 안엔 얼마나 많은 것들이 있는지도 사람들은 영원히 알아채지 못할테죠.
내 중학교때 모습 빼다박았네 과거의내모습아 지금 고통받는거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상이야 널다이해하고 다안다고 말할수없겠지만 한때 나도그런고민을 안고살았다 항상 내자신을속일정도로 거짓말을많이하고살아서 인지부조화 내적으로 창피한일들이굉장히많았어 오히려 그런 내적고통을 동반한 자아성찰의시간들이 나에게 실현을 할수있는 토대로 자리잡더라 그런시간이있기에 미래의 너의모습은 보다 여유로운생각과 남들의 인정을 바라지않게되며 사람을 판단함에있어 통찰력이생기게되고 그능력을바탕으로 보다세심해지고 면밀히 인간관계를 끊고 맺을수있으며 사람을 카테고리화 할수있고 니가살아감에있어 보다 자신이 남들보다 고귀하고 고상해져서 그런생각과 위치에서 나오는 너의배려와 여유 를가지게될것이며 니가안고가야만했던것들 하나 둘씩 포기하게되는일들이 많아질거야 지금도 앞으로도 자책도많이하겠지 고민도많이하겠지 하지만 그시간들은 그리긴시간도 헛된시간이아니라는것만 알아둬 그런고민과 함께 나이도 함께 어우러져 자연스레 너의 세계의 가치관이 성립이된다 그런고민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가며 그아픔을통해서 또다른 니가 탄생하길바란다 과거의 나에게ㅡ
인프제 종특-(생각나는것만 적어봄.내 기준에서) 1.사람들이랑 대화 5분만하면 그사람 파악 끝나서 손절할지 친하게 지낼지 판단함. 2.몇십년 전 과거일까지 생각하면서 수시로 흑역사 생각함. 3.눈치가 너무 빨라서 그냥 모르는척하는 일이 잦음.(내가 피곤함) 4.글로쓰면 마틴루터킹 뺨 후려치는데 말로하면 벙어리. 5.화가나는 일이 거의 없음.근데 내 기준선 넘으면 그냥 손절. 6.여러명이랑 노는 것보다 맘맞는 찐친 한명하고 노는게 더 재밌음. 7.가끔 외로워서 단톡방같은데 들어가는데 끼어들 타이밍 못찾거나 내가 쓴 말에 반응 없으면 혼자 이불킥까고 다시 나와버림. 8.스스로의 상상과 망상에 자주 빠져듦.(이미 좀비사태와 전쟁 등 어떠한 사태가 났을 때 무슨 행동을 해서 헤쳐나가야할 지 다 시뮬레이션 돌려놓음.) 9.공감능력이 너무 좋은 나머지 상대방의 감정을 애써 무시하기도 함.(내가 너무 피곤해짐) 10.너무 피곤해서 바로 잠드는거 아닌 이상 잠자는데 시간 오래걸림. (혼자 오만가지 상상과 흑역사 생각과 쓸데없는 걱정들때문에) 11.평소에도 잡생각과 걱정들이 너무 많아서 예민함. 12.너무 지치거나 스트레스받으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함. (애써 누군갈 만나도 나때문에 분위기 다 다운되버림) 13.필수 도덕적인 행동을 지키지않는 사람을보면 화가 남. (대중교통 노약자석,임산부석에 앉는사람들이 대표적인 예.) 14.꼰대를 제일 싫어하면서도 은근 하는짓이 꼰대임. (너무 애늙은이라 그럼.) 15.계획 세워놓고 실천안함.그러고 자책하고 혼자 현타옴. 16.삶과 죽음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가짐. (난 왜 태어났는가,난 왜 여기에 눈뜨고있는가 등등) 17.동물들을 사랑함.(본인 4마리의 냥이집사) 18.외출할 때 꾸안꾸 스타일을 좋아함. (은근히 엄청 신경써서 옷입음.) 19.연애상대로는 같은 인프제,엔프피가 가장 좋았음.(내 기준) 20.화가 나면 말을 못하고 눈물 흘림.그러고 나중에 조낸 후회하면서 어떻게 말을 했어야하나 생각하고 정신승리함.
제 성격을 말하자면 - 남들 앞에서 나서서 말하는 걸 별로 안좋아함 - 계획은 잘 세울면서 잘 실천하다가 하루라도 틀어지면 며칠동안 아예 일을 놔버림 - 쓸데없는 상상 많이함. 예를 들어 재난 영화 보고나서 한동안은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이런 행동을 해야겠다 하면서 - 그리고 사소한 일이라도 내가 이 행동을 하면 일어날 일에 대해서 예상을 해봄 -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직접 말은 못하는게 그 사람이 먼저 말 걸어주면 기분 개좋음 - 남들한테 속마음 잘 안털어놓음 - 남들은 내가 열심히하고 완벽한 줄 아는데 나는 내가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나 자신이 너무 싫음. 가끔씩 자책을 엄청나게 함. - 좀만 하면 쉽게 질림 - 정리하고 분석하는 걸 좋아함 - 후회를 진짜 많이 함. 자기 전이나 잠시 생각할 때 ' 그 때 이 말을 했어야 했는데... ' 하면서 - 마음 속으로는 계획 엄청 세워놓고 막상 하나도 실천 못함 님들이랑 비슷한 거 있음?
isfj에서 infj된 사람인데요 내가 n으로 바뀌면서 가장 달라진게 계획 못 지키면 혼자 자책하면서 나 진짜 왜이러지 하면서 갑자기 '난 쓸모가 없나봐....하...진짜 인생 살기 더럽게 힘드네...'이렇게 되버림 옛날에는 계획 못 지키면 '나 왜 이러니ㅠㅠ 내일은 두배로 잘해야겠다ㅠㅠ'이랬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어렸을 때 isfj였다고 하셨는데 그때는 상상, 공상을 안하시고 꿈도 잘 안꾸셨나요? isfj와 infj는 dominant function이 완전히 상반되어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 혹시 어렸을 때 INFJ였지만 사회적 시선이나 가족의 양육방식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ISFJ처럼 행동하지는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아는 ISFJ 친구는 미래에 대한 생각을 거의 안하고 잠도 잘 자서 꿈도 안꾸며 상상을 거의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하게 공감하면서 보다가 18:17 에서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 종이 널브러진거 못보고 착착 접어서 통에 넣어두는거... 저나 제 인프제 친구들이나 똑같아요 밥을 먹든 뭔가 하고 나서는 무조건 한곳으로 모으는거, 과자 먹고 봉투 같은건 무조건 쪽지 접기 해서 부피 줄인 다음에 챙겨서 버리는 것,,, 진성 인프제 맞으시네요
예의없고 선넘는 사람 극혐하는거 너무너무 공감. 가만히 있어도 주변 공기랑 상대방 기분이 나도 모르게 읽혀서 가끔 너무 괴롭고, 동시에 그걸 티내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둔하고 바보같은 척을 할때가 있어요.. 누군가의 예의없거나, 상처주는 포인트를 목격하게 되면 정이 훅훅 떨어지는데.. 기준이 너무 높고 고루한 탓인지 제 영역에 사람을 허락하는 일이 너무너무 조심스럽고 그래서 친구도 거의 없고 사람 만나는것도 고통스러워요. 사실 완벽한 사람이란 없고, 저 또한 헛점도 단점도 많은데 왜이렇게 완전무결함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지 모르겠고 괴롭고 동시에 너무 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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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질 정치질 하는거 싫어함 / 갑자기 계획이 바뀌는거 싫어함
계획 바뀌면 멘탈 와르르르르르르를 멘션
와 계획 바뀌는 거 공감 .... 어렸을 땐 갑자기 일 틀어질 때 울엇어요 ;
갑자기 계획 바뀌면 악ㄱㄱㄱㄱㄱㄱㄱ
너무 공감되어서 머리아파요..
계획은 쌉인정이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남들은 나를 엄청 계획적이고 철저한줄 아는데 사실 계획은 엄청 계획적으로 잘세우는데 막상 실천은 못할때가 더 많음...근데 또 약간 완벽주의는 있어서 그걸 못지킨 나를 자책하고 후회하면서 나중에 또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나를 발견함
이래서 저는 스터디플래너가 공부에 도움이 엄청 됐다죠ㅠㅠ 아침에 계획 엄청 꼼꼼하게 세우고선 정작 자기 전에 체크 얼마 안 돼있는 플래너 보면 현타와서 공부하게 되더라구요...너무 공감ㅠㅠ
맞아요 스스로에게 만족 못할 때가 많아요 그런데도 계획을 또 완벽하게 세우려 하고...
인프제는 이래서 미루다가 밤새지.. 완뱍하게 못하면 걍 안해버려.. 근데 이거 진짜 안좋은 습관인데 ㅠ
ㅇㄱㄹㅇ..
와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인프제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3명이상 홀수 사람들이 얘기하거나 노는거 보면 나도모르게 누가 더 친한것 같다던가, 소외돼 보인다거나 내의지와 다르게 자꾸 파악하게 됨. 거기서 누가 소외돼 보이면 자꾸 아픈손가락처럼 신경쓰이고 그럼
근데 내가 낄 상황이 아니라는 게 보여서 끼지도 못함 ㅠㅠ
너무공감
관찰능력+공감능력 근데 내향형..
공감..계속 같이있는 상황을 공평하고
다 잘어울릴 수 있게 중재? 역할 할 때있어요
헐 ㅁㅊ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ㅈ 3명이거나 좀도 다수면 아 누구랑 누가 좀 덜 친하고 그런거 파악하게 됨
저는 말실수 하고 신경쓰는거 완전 공감.. 저는 심지어 1년전 2년전 학창시절 유치원시절까지 다 내가 잘못했던 경험? 실수 했던 사건 있고 그걸 계속 머릿속에서 돌림 ㅠㅠ 너무 괴로워....
공감하고 지나가는 ISF(J)....(춍춍)
인프피도 공감하고 가요..
인정...
진짜 공감이요..
맞아욬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 1학년 때 말실수 하는게 갑자기 생각났어요
자기한테 엄청 엄격한거 인프제 ㄹㅇ..
남들에 비해 늦춰지거나 뒤떨어진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극도의 스트레스로 고통 받음..
근데 또 내가 정작 뭘 원하고 하고 싶은지는 나도 잘 모르겠어서 중고등학교때 그렇게 내적방황 했던거 같음
내가 썼나...ㄷㄷ
중3인데 딱 지금 저에요.. 매일 아침 계획세워놓는데 개빡세게 만들고 못지키면 아 난 이것도 못지키나..? 다른애들은 더 열심히 사는애들도 많을텐데 난 이거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이럼
27 먹어도 아직도 내적방황중입니다 ㅋㅋ큐ㅠㅠ
저도 성인인데도 아직도 내적갈등 방황에 시달려요ㅠㅠㅠ 흑흑
아 대학갔는데 첫줄부터 넘 공감이라 소름 ㅋㅋㅋ
- 항상 우울함. 잠깐 행복하다 싶으면 그럴 자격이 없는 것 같아서 우울해짐.
- 별것도 아닌데 눈물부터 남. 안 운 날이 거의 없음. 기분 안 좋은 날에는 그냥 밥 먹다가도 욺.
- 정리하는 거 좋아함. (파일 정리, 방 정리, 텍스트 정리, sns 친구/게시물 정리 등)
- 완벽하게 하려는 성향 때문에 속도가 느림. (재촉하는 거 진짜 싫음)
- 도움을 주고 싶은데 부담스러워할까 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조용히 티 안 나게 도와줌.
- 계산적인 사람 싫어함. 착한 척하는 사람 싫어함. 나랑 성격 비슷한 사람 싫어함. (나 자신도 싫음)
- 사람 분석하는 거 좋아함. 그 사람의 장점이랑 단점 평소에 생각해 두고, 이런 점은 배워야지 또는 나는 저렇게 행동하지 말아야지 등 자기 행동 방향 설정함.
- 억울한 상황을 싫어함. 하지만 당해도 화 못 냄. 나중에 후회함. 머릿속에서는 이미 그 사람죽였...
- 진짜 예민함. 하지만 예민한 것처럼 보이기 싫어서 참음.
- 감당 못할 것 같은 일은 회피하는 경향 있음. 이런 일이 닥치면 그냥 죽고 싶음.
- 방향성 없는 거 싫어하고 체계적인 거 좋아함.
- 대중음악보다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노래 좋아함. 순위권에 없는 노래 찾아서 들음. 가사 분석하는 거 좋아함.
- 따듯한 이미지 좋아함. (+다른 사람이 보는 내가 따듯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음)
- 시끄러운 분위기 안 좋아함. 사람 많은 곳 안 좋아함. 화려한 거 안 좋아함.
- 생각을 정리해서 글 쓰는 거 좋아함.
- 계획 세우고 다 실천해야 함. 못하면 엄청 자책함.
- 싸우는 거 싫음. 인간관계에서 항상 내가 맞춰주는 입장임.
- 내가 남들에게 피해 주는 거 싫어함. 그리고 남들에게 피해주는 사람도 싫어하지만 참을 수 있음.
- 튀는 것은 싫지만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음. 남들 시선 엄청 신경 씀.
- 내가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숨기는 거 없음. 퍼주는 거 좋아함.
근데 막상 퍼줬는데 안 돌아오면 잘근잘근 손절을 시작함 찐친 아니면 ㅋㅋㅋㅋ
@@user-up2zv6wm2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살짝 비슷하게 격하게 공감! ㅋㅋㅋ
오오 댓글에 93%공감!!!
거의 90프로이상 맞는듯ㅠㅠㅠ
다인데요 님저랑 같군요.. ㅋㅋㅋㅋ
단지 전 저랑같은사람을 싫어하는게 아닌것만 빼면... 그냥 왠만해선 모든이와 잘 안친해 지려 하는..
50대 인프제에요 이 유형 세상살이 쉽지 않은 유형이에요
하지만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유형이에요
삶이 쉽지 않아도 기운내세요 여러분들 때문에 세상에 희망이 있어요
이 댓글덕분에 웃었어요! 감사해요!
인생선배시네요.. 세상에서 없어선 안 될 유형이라는것에 뿌듯해하고 갑니다~
아 ㅇㅈ 20대인데도 옛날부터 살기 힘들다고 느껴왓음..
10대 인프제로서 눈물 나네요ㅠㅠ 즐거운 설날되세요!-!
사회초년생인데 벌써 힘들어요 .. 학생땐 몰랐던 경험들 ..
인프제한테 제발 재촉하지마ㅠㅠㅠ맞춰주느라고 이미 최고 속도라고ㅠㅠㅠㅠㅠㅠㅠ 빨리빨리 한국에서 살기 너무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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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ㅇㅇ아ㅏㅏ앙아아ㅏㅜㅜㅜㅜㅜ 진자 ㄹㅇ 그만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다같이 짐싸서 외국으로 떠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MBTI가 뭐가됐던 한국 살기싫은건 똑같구나..
와 진짜ㅠㅜ그냥 제가 느려서 그런 소리 듣는 줄 알았는데 인프제가 그런 말 많이 듣나요?전 천천히,여유있게 하지만 완벽하게인데 애들이 너무 느리다고 거북이라고 애늙은이 할머니라고...
헐 저도요ㅠ 맨날 거북이냐고 그러는 친구들 있는데
말실수 6년전것도 기억함ㅠㅠㅜㅠㅠㅠ근데 어떡해요.... 안잊혀지는데
수학시간에 선생님이 잘못적으셔서 알려드렸는데 괜히 알려드렸나 자꾸 후회했죠....
초등학생때 기억도 떠오름요 ㅋㅋ
@@fdfffffddddddd 천재세요?
와진짜 ㅇㅈ 자꾸 생각나서 그 사람 보는 거 조차 힘듬..
인프제들 보면 "은밀하게 위대하게"라는 말이 떠오름. 겉으로는 사회가 요구하는 모습, 타인이 요구하는 모습으로 최대한 맞춰서 살아가지만 마음 속에는 세상을 바꿀 계획 하나씩은 갖고 살아감. 그리고 그걸 실행하기 위해 아무도 모르게 조금씩 노력하고있음ㅋㅋ 근데 과정에서 시행착오와 실수, 그에 따른 비판이나 공격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과정을 남들에게 보여주려하지 않음.
지나가던 인프제...진짜 소름돋았어요 ㅠㅠ 진짜 어떻게 하나하나 다 이렇게 맞죠....? 제가 쓴줄 알았네여...위로 받구가요 ㅠㅠ!
와 소름 나도 ㄹㅇ겉으로는 사회가 요구하는 모습대로 사는데 속으로는 그와는 반대된 뭔가를 가지고있음
이거다.
와 저도 제 목적? 그런 계획들 말하는거 두려워해요 ㅋㅋㅋ 주변의 비판을 견딜 자신이 없거든요ㅠㅠ 진짜 맞는 말
제가 쓴 줄 알았어요 ㅋㅋㅋ
혹시 인프제 분들중에서 버스탈때 노약자 석이나 임산부석은 정말 힘들지 않는 이상 내가 힘들어도 서서 가는게 마음편하고 빈자리로 있더라도 다음 노약자분을 위해서 그냥 서있으시는 분들 있나요?ㅠㅠ 저는 정말 남들에게 피해주는 행동하기 싫어서 이것만은 꼭 지키자 하는것들이 내면에 룰처럼 쌓인것같아요 그렇다고 남자분들이 임산부석에 앉는 분들보면 막 내면에서 혼자 욕하고 있는거 같아요
맞아요ㅠㅠㅠㅠㅠ 애초에 앉을생각도없어요... 아무 그거없이 카드 찍자마자 그냥 앉는사람보면 "엥...?"싶다라고요ㅜㅠ
남들한테 피해주기 싫어서 엄청 신경쓰는 것 같아요.
이거 보고 또 다른분들도 그렇지 않나? 하고 생각함ㅋㅋ
어어어어 이거이거
와 저같은 사람이 없어서 너무 답답했어요!!주변 사람들은 그냥 앉으라고 하는데 나는 그게 양심에 걸려서 하기 싫다구요,,,,아무리 차가 오지 않는 횡단보도도 빨간불에는 절대로 건너지 않으시는 분도 계신가요?
인피제인데 순발력 떨어지는 거 저만 그런가요? 저 어휘력도 좋고 문장력도 좋은데 막상 질문 받아서 빨리 뱉어내야할 때 갑자기 저능아가 된다능.....순발력이 정말 떨어지는 거 같아요ㅜ 멀티태스킹 거의 불가능하고...
맞아요! 특히 말을 할때 그래요 글을 쓸때는 문장력도 좋고 술술 잘 써내려가는데 말로 하려고 할때는 말문이 막히고 .. 마음이 급해지고 무슨 말을하는지 모르겠는 😭...
와 ㅇㅈ 근데 글쓰기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잘함
ㄹㅇ... 충분한 준비시간이 주어지지않으면 바보가 되는 느낌임 ㅠㅠ
저도 그래요. 인프제는 생각이 워낙 많다보니까 뭐 하나 하려면 속으로 고민하는 시간이 엄청 길어서 그런 거 같아요ㅠ 빨리빨리가 잘 안되는..
ㅋㅋㅋ그래서 전화통화극혐함ㅋ
주변 사람들은 인프제 유형이 다가가기 좀 어렵고 말없이 분석적으로 관찰하는 느낌이라서 친해지기 쉽지 않다고 말하는데, 사실 인프제는 분석하는게 아니라 대충 가만히 있어도 상황과 분위기가 다 파악됨. 그래서 말할 필요성도 없는거임... 그리고 다가가기 어려워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그런거에 별 생각이 없어서 남이 먼저 다가와주면 너무 좋아라 함ㅋㅋㅋㅋㅋ
ㄴ수동적이라기 보다는 배려심많고 오지랖 안 부리는거죠ㅎㅎ
혹시라도 남 피해주기 싫으니까 먼저 다가가는 것도 조심스러워하는 세심함은 수동적이라기 보다는 섬세하게 타인의 입장을 존중하는 인품인거죠 ㅎㅎ
@AB C 그럼 나쁘게 해석하면 어떤데요~?
@ᄆᄆ 그런 말은 인프제를 상처받게 만듭니다..ㅠ 그냥 좋게 넘어가주세요 이해하지마세요..
저도 발랄한 척 눈치없는 척 노력하는데 결국 사람들이 다 느끼더라고요. 편안한 인상을 주고 싶지만 항상 실패해요ㅠ
전 다가와주면 스트레스에요 안맞는 사람일까봐 ㅠ ㅠ ㅋㅋ
솔직히 인프제 중에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안겪어본 사람 있을까 ....
ㄹㅇ
ㅇㅈ
+불면증도 ㅠㅠ 머리가 아파서 잠드는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노래 조용히 부르는 거 연습해요 ㅋㅋㅋ 생각 멈출려고
Dㅇㄱㄹㅇ
아놔....ㅠ
사람의 대한 통찰력이 좋다는 말이 제일 공감됨. 새학기에 반 배정 받고 자리에 앉아있을 때 반 애들 한번씩 싹 둘러보면 외형만 봐도 대충 어떤 성격일지 다 알 것 같음.. 얘는 이런 성격, 쟤는 저런 성격, 다 분류를 해놓고 나는 어떤 성격에 속해 있는 거지? 하고 생각해보면 정작 나는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나를 모르겠어......
공감합니다. 관상은 모르지만 표정으로 99% 성격 예측가능.
맞아용!! 그런데 통찰력도 있지만 예감(?)도 있는 것 같아요,,
새학기 되면 작년에 같은 반 될 것 같다고 생각한 애들 몇명씩 있고,,
나도 나를 모르겠어에 공감 박고 갑니다
@AB C 근데 일부러 추측하려고 막 애쓰는게 아니고 그냥 보이는걸 어떡하라고
그래서 예언자형 이라고 하는거 아닐까요? ㅋ ㅠ 좋다고 해야할지 나쁘다고 해야할지 애매하네요
9:38 남자분 인프제 성격을 젤리에 비유하는거 완전 인프제 그자체ㅋㅋㅋㅋ 그냥 말하면 내 생각을 다른 사람이 온전히 이해하지않을것 같아서 자꾸 비유함ㅋㅋㅋㅠㅠ
저 infj인데 비유 진~~~~~~짜 많이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ㅌㅌ
아니 생각하는게 다 똑같나??
Mbti를 모를때도 저렇게 생각했는데..
@@모리-f2j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제 남자친구가 estp인데 이해를 못해요..ㅋㅋ 이해하는 척함..ㅠㅠㅋㅋㅋㅋ
나도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멍청한척하는게 편함 진짜 친한 사이에선 안 그러는데 그냥 거리두는 사이엔 대충 멍청한 척함ㅋㅋㅋ 그러면 무시하거나 아니면 그냥 그대로 대하는 사람이 갈리는데 무시하면 그 사람은 속으로 거르고 그냥 그대로 대하면 그 사람이랑은 되게 친해짐
ㅇㄱㄹㅇ 멍청한척하는게 진짜진짜 편해져요
ㅇㅈ 나랑 생각 달라도 괜히 말싸움하기 싫고 어차피 안볼 사이면 그냥 대충 다 그렇구나 우와 하고 넘어감 ㅋㅋㅋ 근데 절대 이해안되고 공감 안됨,
ㄹㅇㅋㅋㅋㅋㅋㅋㅋ+눈치없는척하기
근데 속으론 엄청 답답하죠
아니...!! 이걸 왜 모르니...!!! 아무도 모르니...?
ㅇㅈ 알때도 모르는척 하는게 편함. 눈치 없는척 하는게 최고
E:I=4:6정도 인프제인데 공감많이되는것
- 나 mbti I다 하면 절대 안믿음.. 진짜 친한 관계 아니면 넌 무조건 E라고 함
- 의미없는 관계, 의미없는 자리 극혐 -> 특히나 애매하게 친한, 아는 형식적인 단체 모임(동아리,개강파티 등) 군중 속 외로움 제일 심하게 느낌. 끝나면 현타오고 재밌는척 즐거웠던척-했던 리액션 때문에 체력소비 힘들고 그냥 나에게 이 형식적인 자리는 시간낭비일뿐
- 빈말 절대 못함 -> 상투적인말 싫어함.. 혹여나 상대에게 상처 안 받게하려고 빈말 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진심이 1%는 있어야 함
- 삶에서 가장 중요한건 진정성, 진심(인간관계든, 일이든)
- 강박적일 정도로 자기관리 철저, 엄격 하지만 남에게는 최대한 관대하게 생각하고 대하려고 함
- 완벽주의, 약간 강박증 기질
- 속으로 사람들 엄청나게 재고 평가하고 생각하고 정리하고 또 생각하고 아니다 싶으면 칼같이 손절. 그러면서 겉으로는 아무생각 없는척 -> 이게 인프제로서 스스로 제일 무서운부분이 아닐까 싶음
- 개인적으로 인프제면서 인프제 좋아함.. 스스로 16유형중 제일 생각많고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이해심 배려심 깊은 유형이라고 생각,, 그러면서도 난 진짜 인프제가 맞나? 이것도 의심스럽다
- 사실 댓글도 잘 안쓰는데(드는 생각이 너무 많고 복잡하고, 쓴다고 해도 내 생각을 완전히 이해할 사람은 없을것 같아서) 한번 쓰면 길게씀
- 이 댓글도 새로운 내용 생각날때마다 와서 수정할듯..
저세요...???????
E:I가 4:6인 것부터 쭈욱- 저세요??
나세요??
쌉공감해요 ㅎㅎ 전 intj인줄 알았는데 infj임을 깨달은 1인입니다 ㅋㅋㅋ 근데 적어주신 내용 구구절절 다 저네요 ㅋㅋㅋㅋ
저세요..?
ㅋㅋㅋ와 저도 누가 무례하거나 그런 막말하는 사람들? 보면 왜 저러지 하다가 또 이해해줘요 ㅋㅋㅋ 그러다가 점점 도덕이란 무엇인지 또 생각해요 ㅋㅋㅋ 그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헐 이거 딱 전데
예의없는 사람들 보면 진짜 욕 엄청 퍼주고 싶다가도 그 사람 입장되서 생각해보면 또 공감이 가거나 이해해줘서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많은...ㅠㅠㅠ
맞아요 저만 그러는게 아니었던..ㅠㅠㅠㅠ제가 이상한줄 알앗어요,,,,
ㅋㅋㅇㄱ ㄹㅇㅋㅋㅈㄴ웃긴애임 ..그게나
남이 나를 실망 시켰을 때 보다 내가 나를 실망 시켰을 때 더 힘듦 ㅠㅠㅠ 그만큼 나 자신에 대한 기준치가 높아서 항상 생각이 많은 것같애ㅜㅜ
인정합니다...
그리고 내가 남의 기대치(인 줄 알지만 사실 스스로에게 엄격한 성격 때문에 내가 나에게 세운 기대치임 ㅠㅠ 정작 남은 나를 신경쓰지 않을거라는 걸 알면서도 자꾸 이렇게 생각하게 됨)에 부응하지 못했을 때... 계속 '저 사람은 이제 날 뭐라고 생각할까' '나한테 실망했겠지' 이런 생각이 들고 그 사람 마주하기가 두려워짐 하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하거나 그 상황을 완전히 회피해버리거나 둘 중 하나로 행동함 이거 나만 그래...?ㅠ
진짜 나의 기준치보다 낮으면 내가 왜그러지 나 뭐지 뭐가 잘못된거지 별 생각 다하는거 같애요ㅠㅠ
인프제 제일 큰 특징은 나 말고는 아무도 나를 완벽하게 이해할수 없어 라고 생각하는거 같음.. 그리고 스스로가 솔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솔직한 사람 좋아하고 조금 동경함.. 표정에서 다 보이는 사람들 좋아.. 어차피 숨겨봤자 의도가 보이는데 안숨기는 사람들이 좋음.. 근데 또 말 너무 직설적으로 하면 상처받아..ㅋㅋ쿠ㅠㅠ
약간 현실적인 사람보다 상상력 풍부한 사람이 좋은데 그러면서도 나보다는 추진력 있고 도전정신 있는 사람들이 좋음.. 가벼워보이지만 진중한 면이 있는 사람들.. 근데 일단 예의 없고 도덕적이지 않아 보이면 끝임ㅋㅋㅋㅋ 약간 첫인상부터 별로면 그냥 벽을 치고 보는듯
헐 맞아요... ㅠㅠㅠㅠ 표정에서 다 보이는 사람이 좋지 표정에서 숨기려고 하는 사람보면 가까이 가기 싫지만 또 결국은 이해하려고하죠..? 악과 선함을 동시에 공존하고 있고 사소한거에 너무 큰 상처....ㅋㅋㅋㅋㅋㅋ
@@chatonlumiere1270 도덕적이지 않으면 끝 ㄹㅇ.. 모든 장점이 쓰레기통에 쳐박히는 순간 같아요... 그래도 사람이니 어느 선까지는 비도덕적인 면이 있어도 이해하려고 하는데 타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모든 생각이 자기중심적이고 가볍다는게 느껴지면 걍..제 맘에서 문을 닫아거는 거 같아요.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공감 합니다
@@chatonlumiere1270 개인적으로 이 모든 특징을 가진 유형이 엔티제라고 생각함.. 사회에서 똑똑하고 유능하면서도 동시에 정의롭고 강강약약에 나처럼 인간, 우주에 대한 철학적인 호기심 공유 가능한데 n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유형이라 내 파워이상주의에 적당한 균형감을 주고 섬세한 감정에 서툴다는 점이 있지만 그건 감정잘알에 T적 사고도 이해하는 내가 200%커버 가능하니까 꼭 그 사람이랑만 만나겠다는 아니지만 굳이 이상형이 있다면 난 엔티제임
infj -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예능이나 드라마도 몰론 좋지만 어느순간 다큐멘터리, 사회/미제사건 방송을 찾고 보고있는 내 자신을 알아챔 .. '그것이 알고싶다', '끝까지 간다' '24시 관찰카메라' 같은 영상 보면서 혼자 감정이입해서 울기도 하고 진지하게 봄...친구들은 그 모습 보면 신기해하더라 ㅠ
저도 어렸을때부터 공상우주과학다큐 내셔널지오그래픽 엄청 좋아했어요..ㅋㅋ
저도 어렸을 때부터 미제사건 방송을 좋아했어요! 만약 나한테 저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나 혼자 고민도 해보고, 사람들이 왜 그랬을까 이해도 해보려하고,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엄청 공감이 되서 울었던 적도 많았네요
헐 저도요ㅋㅋ그알순이래 오죽하면;
저는 이제만나러갑니다 북한관련 프로나 요즘은 꼬꼬물도 재밌는....
레알공감이요...ㅋㅋㅋㅋ뉴스도 좋아하고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싶고 미제사건들 찾아보고 '그알'최애 프로그램이구요 '실화탐사대'도 꼬박꼬박봐여....ㅋㅋㅋ
인프제만 모여잇어서 역시 편하다
슬픈거 일부러 안보는 거 개공감
일부러 아프리카 광고나오면 눈돌림
너무 슬퍼지고 힘들어져서
이댓글 너무 마음아프다..
맞아요 슬픈 드라마도 너무 과몰입하게돼서 잘 안봐요.. ㅠㅠ
헐 근데 저는 가끔 슬픈거보고 눈물 펑펑흘리면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구요.. 그래서 보게되는st
@@mjs69111 진짜 맞아요ㅠㅠ 가끔 필 꽂히면 엄청 찾아보면서 배겟잎 적시기.. 히히
와 진짜 저세요?? 전 어렸을때부터 동물농장을 볼때마다 오열을하고 힘들어해서 부모님이 절대로 안 보여줬어요… 슬픈 다큐같은거 보면 자꾸 생각이나서 힘들어지구 슬픈 영화나 책을 읽으면 그 하루만 우는게 아니라 며칠동안 생각이나고 슬퍼져서 피해요
제발 인프제한테 뭐라고 하지마요 ㅜㅜ 인프제들 눈치 빨라가지고 자기가 뭐 잘못했는지 무슨 상황인지 다 알아서 거기서 자책중인데 또 뭐라고 하면 진짜 심각해져요. 자기가 알아서 자책하니까 거기서 기름더 부으면 진짜 폭발해요...
@@ckaRo53 ㅜㅜㅜㅜ
아 슬퍼라....ㅠ
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
맞아요.ㅜㅜ 자잘한 실수로 이미 자책중인데 거기다 뭐라고 자꾸하면 그때 인프제는 티안내도 이미 주고있던 마음을 조금씩 끊고 있음ㅜㅜ
오 ㅏ..ㅇㅈ 책임감에 가장 민감한 성격들인것같아여. 누구보다 자기자신을 책임감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자책이 심한겨..
난솔직히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너무공감됨....눈치빠른것도 너무피곤함 거짓말도 그냥 눈감고 아무렇지않은척 살고 눈치없는척해야되고 상대방 의중이 다 보여서 어쩔땐 내의견보단 상대가 원하는대로해줘야되고 그과정들이 너무피곤하기때문에...차라리 눈치 1도없고 대가리꽃밭상태가 되고싶어..
와...씨 진짜 나인줄... 진짜 이거너무 스트레스임 으허헝
와 ㄹㅇ... 알아서 신경쓸 거 많아질 바에 차라리 모를래
이 유형 자체가 너무 소수이고 독립적이라, 주변에 말이 통하거나, 서로 간, 나 자신과 다른 주변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지 않는 한,
밑도 끝도 없이 독고다이하기 마련...
게다가 그 모습에 인프제 혼자 의미부여하고
생각하고 계속 고민하거나, 논리적으로 해결책과 문제점을 탐구하다 지쳐 스스로 마음에 문을 닫고 주변을 도어슬램해버림...
진짜 운명의 인연을 찾을 때까지 여러사람을 관찰하고 다가갔다 데인 뒤, 그 데인 기억들과 그 속의 사람들을
마치 오답을 지우고 정리한 뒤 남은 지우개 때같이 휙, 버려버리는게 다반사.
인프제 중에도 어느정도 외향적인 성향이 강한, 즉 I가 50에서 60정도까지 중도적으로 걸쳐져 있으면 금방 털고 일어남. 특히 더더욱 외향에 가까우니 외향코스프레를 하기가 쉽지?
그런데 나같이 I가 80~90정도 되는 찐내향들은
더 그럴수록 혼자 움츠러들어 그런 생각과잉이 생겨 독고다이함. 게다가 앞선 경우같이, 외향적인 페르소나를 쓰는게 굉장히 힘듦;; 다른 페르소나는 수월한 반면
저도 i성향이 강한 infj라서 진짜 공감이 가요. 전 더불어 F와T는 비슷하게 나와 T성향도 꽤 나오긴 해요. 저도 정말 외향적 페르소나 쓸줄도 모릅니다.. 독고다이 인생
누가 내 일기장 여기에 옮겨 적었냐
외향 페르소나 자주쓰는 i 50~60%인데요...
회사에선 이미 지킬앤하이드입니다....
외향 내향을 너무 왔다갔다 해서 이것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까 혼자 걱정을 합니다... 진짜 나 자신이 사무실 자주 싸하게 하는기분ㅠㅠ... 눈치는 또 겁나 빨라서 더 눈치보고 혼자 맘고생 무한루프... 점점 사람들을 내가 멀리하는게 피해를 덜주는걸까 까지 생각해요(ㅎㅎ ㅎㅎㅎ) 이건 인프제들의 숙명일까요? ㅠ.ㅠ ㅠ하 ... 동지들이여 화이팅...!!
@@pkzipll6297 저랑 성향이 완전 똑같으신듯 F랑 T가 약간 번갈아서 나와요 ㅋㅋㅋㅋㅋㅋ
아 속시원해,,,
이미 INFJ 댓글읽기 영상에 들어와서, 댓글들
보며 내 얘기인데라고 생각하며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고 분석하고 맞춰보면서 공감하는중이라면
설명하지 않아도 인프제일 확률 99.9999%
(본인 infj ㅋㅋㅋㅋ)
댓글읽다가 정작 영상은 20분이나 일시정지 상태였어요 전 ㅋㅋ
다 그러는거 아니였어요..?!
오 이거 찔린다
엔프제인데 소름입니다 똑같은데 분석한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배려 실험(?)해보고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더 나아진 사람으로 사람들을 배려하려고 합니다 상처를 많이 받지만 그래도 사람이 좋아서ㅠ 나처럼 상처받는 사람이 적어졌으면 해서
인프제 같은 유형끼리는 막 엄청 친해지고 그러진 않아도 서로 배려하고 피해 안주려고 노력하기때문에 서로 불편할일은 없음..
근데 불편하지 않게 하기위해서 불편한사이가 됩니다....(주륵..)
전 인프제인데 알고보니 같이 다니는 친구들 세명 다 인프제였음용 ㅎㄷㄷ..
근데 오히려 그거땜에 쟤도 날 간파하고 있겟지? 쟤도 나한테 다 보여주고 있는 건 아닐거야.. 라는 생각 들어서 뭔가 막 정은 안가는 느낌이에요 저는ㄴ
@@HO-pg7nx 진짜 그래요...ㅠㅠ 그래서 인프제 친구한테 부탁도 잘 못하는 경향도 있어요...부탁했던게 불편한데 싫은 내색을 못할까봐...
+오타 조금 수정했어요!!
너무 배려해버려서 영원히 거리감있는 사이에서 발전을 못함ㅋㅋㅋ그래서 오히려 편한 친구는 반대성향애들이 더 많은거 같아요
난 거의 모든 항목이 중도로 나오는
모든 성격이 섞인 infj인데
계획은 세우지만 안지키고
우울하려 하면 끝도 없이 우울해질까봐 회피해버림
선 넘거나 디스하는 식의 장난 극혐
뒷끝 있지만 개선된 모습 보이면 마음 풀림
진심에 민감함
상대가 진심이 아니다 싶으면 마음 속에 그 정도의
비슷한 거리를 설정함 (내가 기대하다 상처 받지 않기 위해 +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게)
오만해보일 수도 있지만
나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거의 없음....
의미없는 탁상공론 극혐... 차라리 잡담이 낫다
의미없는 형식상의 관계도 극혐
입에 발린 빈 말 못함...
위로도 못함 (너무 뻔한 말에 형식적이라며 상대가 상처받을 까봐)
듣는 사람 감정노동 시키기 싫어서 속 얘기 못하고
힘든 일 있어도 혼자 삭이는데 나중에 친구들이
넌 참 너 힘든 얘기 안하고 티도 안 낸다고 서운해 함
거의 대부분 약속시간 전에 도착함
억울한 거 못 참음
팀플같이 남과 약속된 거는 칼같이 지키려고 함
속에 여러명 있는 것 마냥 생각을 반박하거나
나쁜 생각 같으면 자신을 타이름
(아 저 인간 정말 역겹다 -> 아니야 어떤 사정이 있겠지 속단하지말자 -> 하지만 나랑은 결이 다른 건 맞아 -> 하지만 저 사람도 마냥 나쁜 것 만은 아니고 이런 점은 또 괜찮아)
뭐야...ㅁ.. 나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 줄 한 줄 다 공감돼..
진심에 민감함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제 머릿속 들어갔다 나오신 것 같아요..!
와 그냥 저네요...ㅎㅎ우왕 신기
하나도 안빼놓고 그냥 다 저에요...
인프제 선 넘는다 싶으면 바로 연 끊는다는데 나는 그냥 못 끊고 잘근잘근 끊다가 어느 사건 터지면 팍 끊어버리는 성격같음... 오늘 진짜 선 넘은 애 연 끊는거 다짐함
전 그냥 애초에 내가 피곤할것 같다. 내가 상처 받을것 같은 무례함이다. 이런게 보이면 초반부터 슬그머니 손절을 ㅋㅋㅋㅋ 주변에서 되게 무서운 성격이라는 말도 들었네요. 기회조차 안준다고. ㅋㅋ
@@환타맛오렌지-v2o 직접적으로 손절하자. 말고 놀자그러면 나 못놀아 미안 ㅜ 이러고 평생을 가죠 ㅋㅋ
아 ㅇㄱㄹㅇ... 선 한번 넘어버리면 바로 정 떨어져서 점점 싫은데 연 끊을 준비는 하고 하지는 못함
헐 진짜 저에요 대학동기중에 항상 예의없고 자기 할 말 다하고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장난칠때마다 선넘는 애가 있었는데 친하게 지내다가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 생각든 다음날 바로 손절치고 아예 모른척하면서 지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몰랐던 사이처럼
근데 그 사건이 너무 사소해서 나만 쓰레기됨
내 베프 infj인데 계획은 세우는데 못 지키고, 자기한테 엄격해서 자기반성?자기혐오 좀 하고 비밀이 많고 타인들 앞에서 가면쓰기?를 잘 함
저도 인프제인데 계획은 오지게 세우지만 하나도 못지켜요... ㅎ.....
완벽주의자 ? 라서 일부러 저렇게 세우는 것도 있음 그래서 못했을때 기준치가 넘 높아서 못했다라고 말할 방어 같은거
내 친군가?
혹시 제 친구이신가요..? :)
진짜 베프신가보네요.. 어지간한 베프아니고서야 인프제가 인프제인거 안드러내는데.. 전 한번도 드러낸적이 없네요
11:40 상대방을 배려하고 기분 상하지 않게 하려는게 인프제는 자동적으로 되는거라 다른 사람들도 당연히 그럴거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상대방이 그러지 않으면 당황스럽고 어이없음
그래서 초반부터 파악하고 손절 ㅋㅋㅋㅋㅋㅋㅋ
@@환타맛오렌지-v2o ㄹㅇㅇㅌㅋㅋㅋㅋ
이거 진짜,, 내 배려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제일 싫어해요
저도 참 모순적으로 생각할 때가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예를 들자면, 남을 평가하지 말자고 생각은 하면서 평가를 하고 있을 때면 스스로 신념에 위배되는 짓을 하고 있다는 걸 아는데도 평가를 멈추기 힘들어하는 자신에게 화가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평가와 동시에 평가를 하지말자고 다시 다짐하게 되는 것 같아요.
헉 나다....ㅠㅠㅜㅜ
자아분열ㅋㅋㅋㅋㅇㅈㅠ
공감,,,0
ㄹㅇ 사람 맘대로 평가하는 사람 제일 싫어하는데 어느순간 누군가를 무의식 중에 평가하고 있는 나를 발견함 그러면 내가 갑자기 너무 싫어지고 너무 모순적인 사람이 된 느낌? 그래서 다시는 그러지 말자고 속으로 다짐하고 정정하는데 또 그게 안됨 ㅎ
그런식으로 마스크 속의 나의 입은 길을 가면서 끊임없이 조잘거리고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NFJ는 천성이 착함
인프제 특_
발표 순서 다가오면 음,, 괜찮을 것 같기도 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해보는데 막상 발표하려고
사람들 앞에 서면 손 덜덜덜 심장 벌컹벌컹 목소리
는 숨차서 읍..하 거리고 아이보리색,하얀색,브라운,
고동색,베이지,갓 구운 식빵색 같은 따뜻하고 귀여
운?ㅋㅋ 색 좋아함
와 진짜 저세요...?
색까지 맞네....와.......
..... 베이지 성애자 인프제 뜨끔
진짜 발표전에 온갖 시뮬레이션을 마쳤는데 막상 발표시작하면 호흡곤란....
그리고 이제 진정하고 발표에 집중하려던 순간... 교수님 넥타이 색이 이쁘네. 취향은 뭐지? 이딴 헛생각함
현실감 좀 떨어지고 세상에 대한 약간의 기대감이 있지만, 사실 굉장히 시니컬함ㅠㅠ 기본적으로 성악설을 믿고 인간에 대한 기대치가 낮음...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큐나 영상들 볼 때 인간의 밑바닥?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나오면 '역시...인간...' 이러면서 초집중하게 된다는... 사람의 내면에 관심이 많고 하나에 빠지면 약간 답도 없을 정도로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함ㅋㅋㅋㅋㅋ
저 같은분 있나요...?
헐 진짜 ㄹㅇ 나만 그런줄;;
ㄹㅇ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 이거 진짜 특징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인프피들 보면 와 어떻게 저렇게 인류애가 많을까.. 생각 들더라고요 ㅋㅋㅋ
와 저도그래요
진짜요.. 전 타노스가 인류의 반 날려버려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반에 제가 포함되어있어도 괜찮아요 어차피 살다가 죽을거,,,
사람들 대부분이 악하게 사는데 왜 성선설이 존재하는 걸까요.
자기한테 엄격하다는 말 완전 인정...ㅠㅠㅠ
남들은 그런 행동을 해도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런 행동 절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함
와 댓글들 존나 다 소름이다 나 인프제 맞나봐... 저는 같은 인프제 만나면 괜히 동질감들고 또 동시에 안쓰러워요.. 제가 넘 힘들게 살아서 그런가 같은 성격이면 이 세상 살기 힘들겠더라구요..ㅎㅎㅎ... 인프제 정말 싫지만 또 좋아하는 성격인데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같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다들 행복했으면..ㅠㅠ!!!!
여기 댓글들 받고 친구들이 힘들면 자기한테 의지하고 기대라는데 절대 못하겠어요... 나는 친구들한테 큰 힘이 되어주려고 노력도 하고 실제로 의지도 많이 하는데 막상 내 고민이나 힘든점을 친구한테 말하면 이해를 못하거나,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할까봐 또 혼자 삭히고 우울해하고 그렇게 우울감옥으로 빠져버리고... 반복 반복...
INFJ 인데 통찰력 좋은거 공감
어떤 사람 왠지 쎄해서 별로 싸우지도않고 가깝지도않게 그냥저냥 원만하게 지내다보면 꼭 나중에 그사람이 내 욕하고 다닌거 알게됨 그러면 나는 그럴줄알았다 싶어서 너무 비웃김+ 대체 욕할이유가 없는데 왜 저러는지 도무지 이해가안되고 심지어 욕하고다닌 내용조차 그인간의 주관적인 띠꺼움일뿐이라서 어처구니가 없음 Ex)걔 너무 착한척 하지않냐.이런거.
특히 꼭 보면 맨스플레인 하고싶어 환장한 자아도취형 꼰대부류나 근거없이 남 트집잡고 성급하게 소문 지어내는 여우같은 사람들이 저러더라.
내가 영화를 잘 안 보는 이유ㅠㅠ
무서운 영화면 기억에 너무 오래 남고
재난 영화면 귀신 이런 것보다 더 현실적이여서 영화 보고 난 뒤로 매일이 불안함
예전에 판도라 봤다가 원전에 트라우마 생김
사회 문제 다룬 영화도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속상하고 우울해져서 안 보고...
잔인한거, 조폭 영화 이런거 절대 안 봄
그나마 보는 장르가 코미디? 로맨스...?
그냥 모든 영화가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식인데 인프제는 그 문제에 감정이입하느라 영화가 영화로 안 받아들여짐ㅠㅠ
진짜 너무 인정합니다,,막 무서운 영화 보면 진짜 그 생각만나고 무서움,,그리고 영화 볼때 너무 몰입되는 인프제
이건 병적인 수준인디
저도 같은 이유로 영화 잘 안봐요
그래도 아주 가끔 보는데 그럼 거기에 빠져서 하루종일 허우적거리고 새벽감성 비슷한 느낌을 죙일 느낌..
완전 공감 ㅠㅠ 저는 그래서 액션물만 봐요
저도 그래서 영화슬픈거 잘 안봄 무서운 것도 많이 좋아했는데 불안장애 심해져서 거의 안봄.. ㅠ 슬픈 영화 보면 일주일을 앓아서 그냥 마블같은 영화가 좋음 물론 마블도 여운이 남지만 ㅠ
한분이 얘기하면 나머지 두분이 끄덕거리면서 "뭔 소린지 알 거 같아요"라고 하는 이 상황 자체가 넘 좋다ㅠㅠㅠㅋㅋㅋㅋ
대화의 흐름도 다 infj 답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친절하고 뭔가 물흐르듯이 말하고.. 뭔가 infj은 말할때 미세한 .. 꿀렁꿀렁한 흐름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미소를 잃지 않고.. 자기 의견 말할건 다 말하는게 상대방의 리액션을 살피는게 눈에 보여요 ㅎㅎ 저도 인프제인데.. 뭔가 비슷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공감도 많이 되고 ㅎㅎ 차분하게 흥미로운 얘기를 공백없이 토스하듯 말씀 나누시는게 너무 좋네요 :) 인프제 화이팅♡ (그 와중에 어김없이 뚱뚱해진 댓글...ㅋㅋㅋㅋ)
인프제지만 혼자 있을 때가 가장 행복...그리고 뇌에 온오프기능이 있다면 하루쯤 오프하고싶음....
인프제끼리 별로 친하게 지내기 싫어하는거ㅋㅋㅋㅋㅋㅋ넘웃기구 공감됨ㅋㅋㅋㅋㅋ같은 인프제 좋긴한데 진짜 속을 모를듯..그리고 서로 더걱정할듯..다들 뭔뜻인지 알져?
ㅇㅈ 같이 있으면 좋은데 나중에 걘 뭔 생각했을지 자꾸 고민하게 됨..
동족혐오 오짐
여기 댓글 다 자세히보기 눌러야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개공감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의식 못하고 다 눌러서 읽어본...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요 누릅니다
나는 거울같다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타인 성격에 맞춰서 그대로 반응해주는 듯 가끔 이게 나인가 싶고..
메타몽 ㅎㅎ
저도 이 친구 만날땐 이렇고 저 친구 만날땐 저렇고 뭐가 내 성격인지 몰라서 엄청 고민했었어요! ㅠㅠ
와이거 정답 ㅠㅠ 저도 제가 거울같아요 상대방 성격에 맞춰서 반응해주기, 내가 파악한 그 사람 대화주제에 대강 맞춰서 얘기하기... 그래서 저는 항상 자괴감 드는게 진짜 '나'는 없는건가..? 나는 항상 왜 다른 사람에 맞춰서 행동해주지? 나 스스로 자발적으로 행동하지를 못하는건가? 싶은 자괴감이 정말 커요 ㅠㅠ
나는 나를 아는데 사람들은 자신에게 보여주는 내 모습이 나 인줄 알고 그 모습으로 단정 짓는게 싫음
헐 누워서 댓글 보다가 벌떡 일어났어요...ㅠㅠ 정말 저랑 똑같아요 왜 나는 항상 다른사람한테 맞추는거지..? 내 성격은 없는건가..? 난 뭐지? 이런 생각 요즘 많이 하는데 공감되네요ㅠㅠㅠ
이게 페르소나 때문인지, 사회화 되는 거인지 요즘 T 성향이 강해지고 있더라구요..그리고 이과적인 공부를 한다거나 과제를 하면 ST가 잠깐 되고ㅋㅋㅋㅋ 근데 인프제가 F 유형들 중 가장 T스러운 유형이래요. 예를 들면 한 집단에서 다 감정에 빠져 우울하면, 나라도 정신 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성적으로 해결하려는 거 같이..?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눈치랑 직가으로 다 알아차리고 일부러 무시하고 외면하는거 너무 인정이에요...저는 제가 인프제인거랑 그냥 인프제 분들 자체가 너무 조아용,,🧡 사실 뭔가 더 하고 싶은 말들 많은데 너무 댓글이 길어진다ㅠㅠㅋㅋㅋㅋㅋㅋ
영상에 나온 것처럼 정말 infj는 기본적으로 댓글이 엄청 길군요....!
@@Nyang_Zzi 많이 자제했어요,,
억 전 약간 인프제인데 내면에 인프제가 있고 인티제가 있어서 둘이 공존하는...그런...?약간 인프제가 흑화했는데 인프제 전부가 흑화한게 아니라 한 1/4만 흑화해서 내면의 3/4는 인프제, 1/4는 인티제로 살아요ㅋㅋㅋㅋ
와 다 우울해할때 나라도 정신차리자 쌉공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NFJ분들 안녕히 계세요. 저는 INTJ가 되어버려서 떠납니다.
눈치채고 모르는 척 하는거 진짜 공감 ㅠㅠㅠ이미 머릿속으로 결과까지 다 생각하고 이 땐 모르는 척 해야겠다 하는거..근데 대학와서 만난 친구가 한 명 있는데 가끔 ' 뭐 쟤는 저런 것도 몰라 바보아니야? ' 느낌이 들게하는 친구가 있어서 정말 짜증났음 ㅠㅠㅠ
영상보면서 바로 느낀게 인프제들은 얘기를 잘 들어주는데 같은 인프제들끼리 얘기하는거 보니까 한 사람이 말이 끝날때까지 다 들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유형들이 모여서 얘기하는걸 보면 한 사람이 얘기하면 리액션하면서 아 맞아맞아 나도 그랬어 나는~이러면서 갑자기 얘기하는 사람이 바뀌는데 인프제의 장점은 한 사람의 말을 끝까지 잘 들어준다는거,,
저는....그건 좀 아닌듯요 ㅋㅋㅋㅋ 리액션은 엄청 잘하는데. 가끔 보면 너무 공감돼서 친구 이야기하는데 그 사이에 내 이야기 살짝 끼워넣었다가 다시 친구 이야기 들어요 ㅋㅋㅋㅋ
남이 본 infj는 생각이 많고 통찰력있고 주관 뚜렷한데 남에게 잘 맞춰주고 온화하고 따뜻하고 느리고 다정한 느낌임 그리고 완벽주의 좀 있어서 자기검열 많이 하는 느낌
저도 INFJ 인데…. 영상에서
“ 생각이 멈추는게 뭔지를 모르겠어요. “
주변에서 “ 뭘 그렇게까지 생각해”
“ 어떻게 저렇게 생각을 안할수가 있지”
라는 말들 진짜 공감 많이 가네요.
저도 그냥 순간적으로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주변에 얘기하고 나면
주변은 뭘 거기까지 생각을 하냐 하는 말 많이 들어요.
하지만... 인프제들 말 뱉고나서 후회한다라는 시점에서 이미 생각이 깊은 사람이란거임... 말을 뱉는 순간조차도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순식간에 해치워버리는 거니까... 세상엔 말 뱉어놓고도 생각 없는 인간이 너무 많아...
누가 나한테 상처줌-> 왜 사람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지, 그럴수밖에 없는건지 슬프고 답답해짐-> 그러더가 결국 나도 사람인지라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을거라는 생각에 다다름-> 나라도 누군가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함-> 여러가지 상황을 상상하면서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않을 방안을 모색-> 나 혼자 이런다고 세상이 달라지지 않을거란 생각에 다다름-> 무한생각@@@@
인프제 너무 살기 힘들쥬?ㅎ
헐 나다
난 원래 내 성향만 찾아보는데 신랑이 인프제라서 조사하려고 들어와 봄
어떤 날은 천사같이 착하다가 다음 날엔 또라이처럼 변해서 심리적으로 문제있나? 이런 걱정도 해 봄.
후리스 좋아하고 좀비물 진짜 좋아함
삐지기도 잘 삐지고 심지어 어린 딸이랑도 싸우고 삐짐
근데 내 눈에 보기엔 딸이랑 싸우면 늘 내가 딸 데리고 나가주니까 일부러 쉬고 싶을 때 더 이러는 것 같음.
중간에서 이해하려다 포기하고 냅둠
내가 던지는 말 듣고 혼자 피식 잘 웃어줌
나의 히스테릭한 말을 듣고 허허 하고 웃다가도 어떤 날은 인상쓰고 듣기싫은 표정으로 있다가 스르륵 쓰러지듯 자고.
대신 사회적인 만남.
즉, 남들과 있을때는 온갖 성질 다 받아줌
보살같음.
그냥 허허 웃고 늘 상사 신경쓰고 스트레스성 폭식도 보임
그나마 대화통하는 인팁인 나한테는 본심 보임.
상사욕하면 그 상사가 왜 그랬냐고 되물어주고..
그럼 다시 대답하고
이러는 사이 감정 정리가 되는 것 같아 보임.
양파같은 인프제.
인팁이랑 궁합 잘 맞음
Infj를 잘 관찰해주셨네요ㅎㅎㅎㅎ
와 나 인팁 내여친 인프제인데 비슷하시네요..
저 인팁이고 절친 인프제인데 소름
와 저 인팁 특유의 무심한데 다 보고 있는 말투? 뭔가 좋음ㅎㅎ
인프제분들 뒤로갈수록 얼굴 붉어지시는거 정말 나같아..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어느순간 시선인지 뭔지가 부끄러워질때가 있는데 그때 얼굴 터질라함ㅜㅜㅋㅋㅋ 딱 지구에서 탈출하고 싶은 심정이됨
저는 한번 보고 이제 안볼 사람이 애매한 사이인데 계속 봐야하는 사람 보단 편함
저도 볼 사람 안 볼 사람 구분이 명확해야 편하더라구요
5:19 매우 공감되네요
저도 눈치없는 척하는데 사실은 보고 판단이 이미 머릿속에서 끝나고 결과가 어느정도 예측이 돼서 모르는척합니다
하지만 단점이 이런부분로 인해 약간 소극적이게 되는거같아요.
실행가능한 선과 멀리봐야하는 부분 사이에서 혼동을 갖고 죙일 생각하다가 결국 미룸...
나도 인프제라고 내 상황 말하면서 댓글 쓰고 싶은데 한번 시작하면 줄줄줄줄 엄청 길어질까봐 항상 다른 사람들 댓글만 보다가 뒤로가기 누름 ..
저 지금 제 댓글 쓰다가 보니까 너무 길어져서 걍 삭제 누르고 다른분들 댓글 구경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좋다.. 드라마에 나오는 친정 느낌
소화제 ㅋㅋㅋㅋㅋㅋㅋ
와...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어릴 땐 주변에 저같은 친구가 없어서
저만 유별난 줄 알았어요.
그 자리에서는 괜찮은 척 하지만
항상 소화제를 챙기고 다녀야 했었어요.
그리고..
남한테 피해주는거 싫어하고
상대방도 그만큼 배려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솔직히 없진 않아요.
그리고 진짜...생각을 멈추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는 말에
너무나도 공감이 됩니다.
생각 안하고 싶을 땐 안하면 되지! 라고
말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부러웠어요.
생각 안하고 싶어요 진심으로.
근데 나만 인프제 성격 좋나..? 페르소나라고 해도 여러 사람 불편하게 하지 않지 않으니까 괜히 그런 거 때문에 자괴감 가질 필욘 없을 것 같은데 그냥 내 사람만 잘 챙기면 되지!!
게으른 완벽주의
자
11:40 보상적인 역지사지 바라는거 ㄹㅇ... 난 충분히 내가 좋아하는 타인한테 잘해줄 수 있고 세심하게 생각해주는데 타인은 (특히 외향적인 경우) 그렇지 않아서 혼자 상처받고 묻어두고 ..;;;
저도 인프제인데 가끔 mbti 유형이나 댓글 보면서 나랑 진짜 맞다고 느끼곤 하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성격 유형 검사의 틀 안에서 생각하다보면 그렇지 않은데도 다 맞다고 느껴지진 않을까 ?라는 모순적인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냥 그렇다고요...
저도요 ㅋㅋㅋㅋㅋ 이게 믿을만한 자료인가 의심스럽기도 하고 ㅋㅋㅋㅋ
헉 이거 완전 공감..저도 이런거 계속 보다가..너무 infj댓글에 맞춰 생각하고 점점 틀에 박혀 생각하게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하고..그치만 댓글 읽으면서 나혼자 infj끼리 내적 친밀감 쌓는거 너무 재밌다...
저두ㅠㅠㅠ
헐 완전ㅋㅋㅋㅋ저에요 와 너무 신기해 너무 소름돋아...나같은 사람들 처음 봐요..쓰신님도 마지막에 그냥 그렇다구요 하는거 인프제네요..ㅋ큐ㅠ
저도요 ㅋㅋㅋ 늘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내가 스스로를 그렇게 세뇌시카고 있는걸까?? 늘 의심함 ㅋㅋㅋㅋ
아 마저 나만 그런지는 모르지만 infj는 ...(점)이나 ,,,(쉼표) 엄첨 많이 쓰는거같아요 ㅋㅋㅋㅋ
맞아욕!!!!!!!!!! 친구랑 톡할때 진짜 많이써요
근데, 그거 왜 쓰는거예요? 궁금해서 글 남겨요.
잇프제 영상도 그러던데 ㅋㅋ
나 때문에 누군가가 피해를 봤다? ㅋㅋㅋ 그냥 소멸되고 싶어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생각만으로 고통스러운... 남에게 내가 피해를 받는 건 그래도 괜찮지만 나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진짜 자책감이 심해서 싫어요...
INFJ 오빠 있는 ENTP 입니다.
제 친오빠를 보며 느낀 건 인프제는 정말 신기할 만큼 선합니다. 근데 또 속은 모르겠어요. 근데 그런 아리송한 인프제의 특성이 엔팁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자기 얘기 좀 많이 해줬으면 좋겠어서 자꾸 괴롭히게 돼요.
겉으로 티는 안내지만 저는 인프제들이 자신들을 속박하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완벽히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지켜보면 늘 걱정과 고민에 쌓여있는데 그런 모습이 제 입장에선 답답하더라구요. 엔팁의 쓸데없는 장난도 적당히 좀 받아주시구요. 기분 나쁠 땐 나쁘다고 딱 말도 하시라구요.
그래도 당신들 없으면 내 세상은 완성되지 않을 것 같아요. 존재해줘서 고마워요! 물론 오빠 앞에선 이런 얘기 절대 안함
인프제가 얼마나 딴생각이 많냐면요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갑자기 뭐가 생각나요
네 그래서 제가 길가다가 공상과학 소설 소재로 생각나서 재미로 적어보고 있어요
인프제들은 그냥 다 그래요
아닌가
나만 그런가
아님 말고
마지막 3줄이 infj 인증
헐 나랑 개똑같아요 저 갑자기 학원가다가 판타지 소재 생각나서 글 안쓰는데 메모장에다가 글쓰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
세로드립 ㄷㄷ
@@nanioshiterno 음?세로드립?
나만그런게아니였구나 반가워 형제여
11:48 '오 저거 느낀 적 많지 많지...' 하면서 동시에 '근데 또 그 사람은 내가 아니니까,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라 생각 했는데 곧바로 그렇게 말씀하셔서 비명질렀잖아요. 인프제들 다 똑같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진짜 ㅇㅈ 근데 그러다 지치면 빠른손절 함….
남자 인프젠데 진짜 하나하나 다 공감감ㅋㅋㅋㅋ
근데 싫은사람(?) 그거는 좀 차이가 있는것같아요. 저는 가식있는사람이 좀 그런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런면이 있지만(인프제 특성상 좀 생각을 감추고 애써(?) 괜찮은듯하는거) 진짜 눈에 보이게 가식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좀 그렇더라구요.
인프제인데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유형이라고 나올때 사실 내심 기뻤는데 저만 그랬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인프제 특이죠 조용한 관종 ㅋㅋㅋㅋㅋㅋ
학창시절때 난 누구인가 엄청 고민했었음 맨날 샤워하면서 자기성찰 오지게 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너무 잘 알면서 또 그걸 고치진 못해서 엄청 답답했었는데..
다행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낭ㅋㅋㅋㅋ
샤워하면 자동으로 오늘 잘못한거 떠오르고 반성하면서 담에 그러지않기위한 계획세움ㅋㅋㄱㄱㄱㄱㄱㄱ
댓글 뾰족한거 없이 대다수가 부드러운게ㅋㅋㅋ
너무 귀엽고 공감된다 모두 댓 쓰기전에 생각 오조억번하고 썼나봐ㅠㅠ
나 인프제인데..골때림.🤦♀️
사회생활하면서많이변하긴했는데..
혼자있을때가젤행복함ㅎㅎㅎ
심지어외로움도없음..큰일이다진짜..ㅠ
웃긴게.. 평소 내가 생각이 많아 보이는지
멍 때리고 있어도 남들이 무슨 생각을 그리하냐 함ㅠ
와 진짜 댓글들 타 유형들에 비해 거의 다 넘 뚠뚠해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댓글창도 뚠뚠해지고 있음
뚠뚠하다는게 어떤 의미인가여??
아 영상안보고대댓달았다가 방금알았어요 죄송해요ㅋㅋㅋㅋㅋ 글이 길다는뜻이었구나
@@신예린-c3y 아닠ㅋㅋㅋ 너무 귀여우시자나옄ㅋㅋㅁㅋㅋ
뚠뚠 뭔가 맘에 든다 뚠뚠.. 귀여워 뚠뚠이....
저는 intj인데 infj분들이 정말 존경스럽다고 해야하나.... 저도 조금 공감하면서 봤는데 그 정도가 infj분들은 더 있으신 느낌?? 사람에 대한 책임감같은 마음의 무게가 가늠할 수 없는 정도 인거같아요
9:39 인프제 친구있는데 비유가..넘나 찰떡이네요....!! 누구한테나 잘 맞춰주는데 뭔가 자기만의 철학(?)이나 신념이 있는듯한..!! 중간에 생각이 없는게 뭔지 모르겠다고하셨는데 잇프피인 저는 넘 신기... 인프제처럼 깊이있는사람 되고싶음...😭
근데 되게 웃긴게요, 전 인프제인데 제 성격이 너무 답답해요. 깊이야 이미 우주 저 아래로 내려갔지만 그 안에 있는 것들이 밖에 나오질 못하 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인프제 자신일 것 같아요. 나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하다는 건 그 뜻이죠. 남이 보기엔 똑똑하고 성인군자에 착하다고 비칠 수 있지만 정작 스스로가 날 학대하면 그건 다 무쓸모예요ㅋㅋ
마자요 스스로 학대하면 무쓸모. 그래서 저는 스스로에게 "억지로 하지마" 라는 말을 많이해요. 타인을 너무 의식하고 배려하다 보니까 무의식적으로 희생을 많이해서 늘 힘들고 우울하고 지쳐있더라구요. 억지로하는건지 자발적으로 하는건지 의식하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져요.
저 일본인프제인데 일본에서도 인프제는 살기 어렵고 힘들어요....ㅠㅠ 아마 어디 나라를 가든 인프제가 많은 나라는 없을테니 이 지구가 인프제가 안맞는걸로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다른 별에서 온 외계인이었구나 하면서 살아야 어떻게든 버틸수 있는 정로랄까... (실제로 어릴때부터 어머니께서 자주 넌 외계인이다 소리 듣고 자람)
저두 일본 인프제!!! 살기어려운거ㅜ인정 인프제 화이팅!!ㅠㅠㅠ
어머님...ㅋㅋㅋㅋ
캐나다 인프제도 공감하고 갑니다.. 다음엔 화성에 가봐야겠네여..
앗 저는 인프젠데 일본사람들은 예의를 중시하니까 뭔가 일본에 살면 말 한마디에 상처받을 일은 적어지겠다고 생각했는데.. 일본에서도 인프제는 힘들군요 ㅠㅠ
세상에서 재일 행복한나라 가고싶다
내가 5년전에 처음 infj라는걸 알게 되었는데 지난 20몇년동안 나도 나를 이해하기 힘들었고 뭔가 다른 사람이랑 다르고 이상하고 세상과 동떨어져있는 느낌이였는데 mbti를 알고 내 기질을 이해 할 수 있었던거 제일 감사하네요.. mbti만든 학자도 infj라고 들었어요🤣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는 인프피래요
아 진짜 솔직히 정말 마음에 드는 친구면 그 친구 원하는 데로 다해주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한테는 일부러 의도를 알아도 '말해봐라 들어보자' 라는 느낌... 그리고 싫어하는 친구면 눈치 없는척 그 친구 생각과 정반대로 행동하고ㅋㅋㅋ 근데 그러다가 그 친구가 기분 상한게 보이면 통쾌하다가도 내가 너무 쓰레기고 나쁜 사람인가 싶어요... 막 그렇게 말하지 말껄... 이러고...ㅠ
앜ㅋㄱㅋㅋ저도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 감정 읽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스스로도 너무 피곤해서 정말 안 하고 싶으면서도 매번 감정 살피게 되고 이입해서 걱정하고 있음 휴ㅠ
타인의 감정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본인 하고싶은 말 툭툭 던지고 편하게 사는 쿨한 사람들 솔직히 주변에 두기 싫은데 성격적으로는 너무 부러움
infj는 쿨하지 않아,, 쿨한 척은 잘하지만
완전 공감합니다. 쿨한 척하지만 쿨하지 못해요ㅠㅠ
아 댓글 다 긴거봐 ㅋㅋㅋㅋㅋ 진짜 다들 딱 인프제다 댓글이랑 영상 보고 공감하면서 자기가 겪었던 일 꾹꾹 써서 고민 엄청 한 다음에 올리는거 진짜 귀여워 죽겠네 ㅠㅠㅠ 남들이 봤을 땐 자기 댓글이 되게 긴데 인프제는 이것도 할 말 엄청 줄인거임 ㅋㅋㅋㅋㅋ 네 제가 그래요..
3:26
뭘 그렇게까지 생각해? 라는 친구는 100퍼센트 s형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 보내놓고 삭제하고 싶은거 진짜 완전 공감
5분 안지났나 확인함 ㅜㅋㅋㅋㅋㅋ 지우면 애들이
아 얘 또지웠어!!! 이러는... 미안해 얘드라...
하지만 아 잘못보냈어 이러고 뭔지는 절대 얘기 안해줌
전 그냥 늘 같은 이야기. [오타났어. 너네도 알다시피 나 맞춤법에 좀 민감하잖음. 앞으로 지우면 다 오타임] 이라고 세뇌시켜놔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무슨 내용인지는 말 안함 ㅋㅋ
인정이요.. 삭제된 메시지 알려주면 이게 보통 나만 알거같은 말이나 보내고 후회할거같은 말이면 갑자기 왜 나와? 하는 질문이나 이게 뭔뜻이야? 하고 궁금해할 거 같아서 (피곤해져서) 알려주기 싫음
인프젠데 오해 받을때 아니라고 해도 사람들이 안믿어주면 너무 화나고 억울함
INFJ x Empath 은 정말 환장콤보.. 남에 감정에 초 극도로 예민하고 공감을 잘해서 기 다빨리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성향인것같아요 . 폭력적인 영화나 자극적인 영화보면 눈물나고 충격받고 트라우마로 남고...
솔직히 나는 내가 완벽해 보이고 싶다는 마음이 큰듯.. 너무 음침해 조이기는 싫고 활발하고 사려깊은 그런 사람처럼 보이면 좋겠음. 대충 이런 상황에는 이렇게 해야지 라는 메뉴얼 같은걸 다 그리고 대화를 시작함. 어느 순간 보면 진짜 그대로 행동하는 내가 보임. 그러면서 은근 현타옴. 이것도 연기인데, 얘네는 내 겉모습만 보는건데 하고. 근데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너무 인프제라 그냥 포기함. 나는 진짜 그냥 이렇게 살겠구나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살 인프제입니다, 솔직히 저 한번도 사람들한테 솔직해져 본적이 없어요. 항상 거짓말만 했어요, 심지어는 자신한테도요. 그래서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저도 구분을 못하거든요. 이성적인 척도 많이 하죠, 감수성 풍부한 것도 알지만 세상 사는게 내 뜻대로 될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아무리 슬프거나 불편해도 다 담아두고 이성적인 선택을 하죠.
두번째로는, 모두를 이해하고 싶어해요, 그게 슬픈 사람이든 기쁜 사람이든요. 그들에게 공감을 못해주면 내가 정말 나쁜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난 저 사람들 만큼을 못하니 이해도 못하고, 속좁은 사람이구나...하고요. 그래서 항상 스트레스죠. 하지만 범죄자라던가, 무언가 나쁜짓을 한사람들은 이해하고 싶지 않아요. 제아무리 슬픈 사연이 있다해도 정당화 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그걸 다 받아주면 그땐 좋은말로 옹호자가 아니라 미련한 사람 아닐까요? 물론 이해는 해도 그들이랑 같은 행동을 할 의향은 없어요. 물론 지금 하는 말도 이성적인 선택이라 생각하는 부분이고요. 아마 살아온 방향 때문에 이리 되지 않았을까 하네요.
마지막으로는, 내 감정을 밝히고 싶진 않지만 누군가는 이해해 주길 바라고 있어요. 밝혀 봤자 내 뜻대로 흘러가는게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럼 상대는 그쪽으로 질문을 해댈테고, 전 감정이 벅차올라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애써 힘들게 말해도 날 이해하지 못해요. 내가 잘못됬데요. 누구보다 일에 대한 주장이 뚜렸한 사람으로썬 정말 상처예요. 그래서 결국에는 거짓말을 하게 되는거죠. “아니야”, “됐어.”, “괜찮아.”, “그냥 감정이 벅차서 그랬던 거야.” 정말 숨막히지만 어쩔 수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상처 받을 거예요. 그래서 말은 못하는데 자꾸 이해를 바라는 사람이 되고 있어요. 이 마저도 제대로 살지를 못하는 것 같아서 내가 나쁜사람이구나 해요. 친구들은 날 친절하고 착하다는데 막상 실수라도 하면 절벽까지 날 몰고가요, 내 자신이. 왜 그랬을까, 네가 좀 더 참으면 됬잖아, 왜 이렇게 감정적이야?, 이기적이었어, 남한테 그렇게 뭐라고 하면서 결국 너도 똑같구나, 그러면서도 난 한번이라도 남들처럼 이기적이면 안되는가... 생각해요. 살면서 한번쯤은 죄책감도, 회의감도 느끼지 않는 아주 못된 사람이 되보고 싶네요. 얼마나 맘 편할까. 이따끔 그 어리석음이 부러워요.
물론 절대 이룰 수 없는 꿈이란 걸 내가 제일 잘 알아요. 난 그만큼 미련하고 엄격한 놈이란 걸 아니까요. 다 알지만 아는 만큼 행동할 수 없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난 그걸 바랄만큼 착하거나 어른스러운 성인군자가 아니에요. 그 안엔 얼마나 많은 것들이 있는지도 사람들은 영원히 알아채지 못할테죠.
나이가 먹으면 조금씩 편해지는게 있어요
글을 읽다보니 저 어릴적 일기장 보는 느낌이네요
지금은 많은 걸 포기하고 나를 더 사랑하기로 하면서 생각도 정리되고 좋아요
걱정말아요 남들 신경쓰면서 자신에게 더 엄격하기 때문에 발전하는 사람으로 성장할거에요
내 중학교때 모습 빼다박았네
과거의내모습아 지금 고통받는거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상이야 널다이해하고 다안다고 말할수없겠지만 한때
나도그런고민을 안고살았다 항상 내자신을속일정도로 거짓말을많이하고살아서
인지부조화 내적으로 창피한일들이굉장히많았어
오히려 그런 내적고통을 동반한 자아성찰의시간들이 나에게 실현을 할수있는 토대로 자리잡더라 그런시간이있기에 미래의 너의모습은 보다 여유로운생각과
남들의 인정을 바라지않게되며 사람을 판단함에있어 통찰력이생기게되고 그능력을바탕으로 보다세심해지고 면밀히 인간관계를 끊고 맺을수있으며
사람을 카테고리화 할수있고 니가살아감에있어 보다 자신이
남들보다 고귀하고 고상해져서 그런생각과 위치에서 나오는 너의배려와 여유 를가지게될것이며 니가안고가야만했던것들 하나 둘씩 포기하게되는일들이
많아질거야 지금도 앞으로도
자책도많이하겠지 고민도많이하겠지
하지만 그시간들은 그리긴시간도 헛된시간이아니라는것만 알아둬
그런고민과 함께 나이도 함께 어우러져 자연스레 너의 세계의 가치관이 성립이된다
그런고민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가며 그아픔을통해서 또다른 니가 탄생하길바란다
과거의 나에게ㅡ
@@더악마 위로의 한마디! 너무 따뜻해요...
녹아버릴거 같아요
10대 20대 초반 굴곡 안 겪어보신 분들 드물듯... 하지만 나아져요. 그리고 결국에 닿은 정답은 이 세상에는 정답이 없다는 게 정답..!
와 여기가 날 이해해주는 유일한 곳이구나 초원으로 풀려난 기분이야ㅠㅠ 반가워요 인프제님들 나만 이런생각 가지고 있는줄 알았다고😭
인프제 종특-(생각나는것만 적어봄.내 기준에서)
1.사람들이랑 대화 5분만하면 그사람 파악 끝나서 손절할지 친하게 지낼지 판단함.
2.몇십년 전 과거일까지 생각하면서 수시로 흑역사 생각함.
3.눈치가 너무 빨라서 그냥 모르는척하는 일이 잦음.(내가 피곤함)
4.글로쓰면 마틴루터킹 뺨 후려치는데 말로하면 벙어리.
5.화가나는 일이 거의 없음.근데 내 기준선 넘으면 그냥 손절.
6.여러명이랑 노는 것보다 맘맞는 찐친 한명하고 노는게 더 재밌음.
7.가끔 외로워서 단톡방같은데 들어가는데 끼어들 타이밍 못찾거나 내가 쓴 말에 반응 없으면 혼자 이불킥까고 다시 나와버림.
8.스스로의 상상과 망상에 자주 빠져듦.(이미 좀비사태와 전쟁 등 어떠한 사태가 났을 때 무슨 행동을 해서 헤쳐나가야할 지 다 시뮬레이션 돌려놓음.)
9.공감능력이 너무 좋은 나머지 상대방의 감정을 애써 무시하기도 함.(내가 너무 피곤해짐)
10.너무 피곤해서 바로 잠드는거 아닌 이상 잠자는데 시간 오래걸림.
(혼자 오만가지 상상과 흑역사 생각과 쓸데없는 걱정들때문에)
11.평소에도 잡생각과 걱정들이 너무 많아서 예민함.
12.너무 지치거나 스트레스받으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함.
(애써 누군갈 만나도 나때문에 분위기 다 다운되버림)
13.필수 도덕적인 행동을 지키지않는 사람을보면 화가 남.
(대중교통 노약자석,임산부석에 앉는사람들이 대표적인 예.)
14.꼰대를 제일 싫어하면서도 은근 하는짓이 꼰대임.
(너무 애늙은이라 그럼.)
15.계획 세워놓고 실천안함.그러고 자책하고 혼자 현타옴.
16.삶과 죽음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가짐.
(난 왜 태어났는가,난 왜 여기에 눈뜨고있는가 등등)
17.동물들을 사랑함.(본인 4마리의 냥이집사)
18.외출할 때 꾸안꾸 스타일을 좋아함.
(은근히 엄청 신경써서 옷입음.)
19.연애상대로는 같은 인프제,엔프피가 가장 좋았음.(내 기준)
20.화가 나면 말을 못하고 눈물 흘림.그러고 나중에 조낸 후회하면서 어떻게 말을 했어야하나 생각하고 정신승리함.
어머 ㅋㅋㅋ 다 공감되요 꾸안꾸를 왜 선호하나 생각해봤는데요 너무 대놓고 꾸미면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도 싫고 안꾸미면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 거 같아서 싫고 적당히 꾸며야 사회생활하는데 이점도 있고 등등등
제 성격을 말하자면
- 남들 앞에서 나서서 말하는 걸 별로 안좋아함
- 계획은 잘 세울면서 잘 실천하다가 하루라도 틀어지면 며칠동안 아예 일을 놔버림
- 쓸데없는 상상 많이함. 예를 들어 재난 영화 보고나서 한동안은 내가 저런 상황이라면 이런 행동을 해야겠다 하면서
- 그리고 사소한 일이라도 내가 이 행동을 하면 일어날 일에 대해서 예상을 해봄
-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직접 말은 못하는게 그 사람이 먼저 말 걸어주면 기분 개좋음
- 남들한테 속마음 잘 안털어놓음
- 남들은 내가 열심히하고 완벽한 줄 아는데 나는 내가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나 자신이 너무 싫음. 가끔씩 자책을 엄청나게 함.
- 좀만 하면 쉽게 질림
- 정리하고 분석하는 걸 좋아함
- 후회를 진짜 많이 함. 자기 전이나 잠시 생각할 때 ' 그 때 이 말을 했어야 했는데... ' 하면서
- 마음 속으로는 계획 엄청 세워놓고 막상 하나도 실천 못함
님들이랑 비슷한 거 있음?
이런거 진부하다고 느끼는데 이것밖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음...
왜 내가 쓴거 같지...?
나도 내가 쓴줄~
isfj에서 infj된 사람인데요 내가 n으로 바뀌면서 가장 달라진게 계획 못 지키면 혼자 자책하면서 나 진짜 왜이러지 하면서 갑자기 '난 쓸모가 없나봐....하...진짜 인생 살기 더럽게 힘드네...'이렇게 되버림 옛날에는 계획 못 지키면 '나 왜 이러니ㅠㅠ 내일은 두배로 잘해야겠다ㅠㅠ'이랬는데
엇 저랑 같으시네요! ㅜㅜ... 더 어릴 땐 잇프제였는데 지금은 내향 외향 반반인 NFJ가 된 사람으로서 깊이 공감해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어렸을 때 isfj였다고 하셨는데 그때는 상상, 공상을 안하시고 꿈도 잘 안꾸셨나요? isfj와 infj는 dominant function이 완전히 상반되어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 혹시 어렸을 때 INFJ였지만 사회적 시선이나 가족의 양육방식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ISFJ처럼 행동하지는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아는 ISFJ 친구는 미래에 대한 생각을 거의 안하고 잠도 잘 자서 꿈도 안꾸며 상상을 거의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잇프제
두번째 하니 인프제 나오더라구용
전 infj인데 발표를 제일 좋아해요! 애매하게 아는 사람보다 첨보는 사람이 더 편해서 그런거 같아요ㅋㅋㅋㅋ 그리고 전 음악 전공이라서 공연도 하는데 한사람 한사람이 신경쓰이지 않아서 사람 적을 때 보다 우수수 많은 게 더 안떨리더라구요!
맞아여 그래서 도대회에서는 어떻게든 튀려고 깨발랄하게 춤추고 노래해서 대상탔는데 학급 발표는 너무 싫어서 항상 그날 아침부터 배 아팠어요....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하게 공감하면서 보다가 18:17 에서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 종이 널브러진거 못보고 착착 접어서 통에 넣어두는거... 저나 제 인프제 친구들이나 똑같아요 밥을 먹든 뭔가 하고 나서는 무조건 한곳으로 모으는거, 과자 먹고 봉투 같은건 무조건 쪽지 접기 해서 부피 줄인 다음에 챙겨서 버리는 것,,, 진성 인프제 맞으시네요
진짜 남들한테 피해주는거 싫어요.. 팀플 제일빨리 해결하려고합니다. 제 과제면 망해도 책임이 혼자라서 편한데 같이하면 다 피해보니까..
예의없고 선넘는 사람 극혐하는거 너무너무 공감. 가만히 있어도 주변 공기랑 상대방 기분이 나도 모르게 읽혀서 가끔 너무 괴롭고, 동시에 그걸 티내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둔하고 바보같은 척을 할때가 있어요.. 누군가의 예의없거나, 상처주는 포인트를 목격하게 되면 정이 훅훅 떨어지는데.. 기준이 너무 높고 고루한 탓인지 제 영역에 사람을 허락하는 일이 너무너무 조심스럽고 그래서 친구도 거의 없고 사람 만나는것도 고통스러워요. 사실 완벽한 사람이란 없고, 저 또한 헛점도 단점도 많은데 왜이렇게 완전무결함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지 모르겠고 괴롭고 동시에 너무 외로워요..
진짜 내가 꼭 해야될일은 죽어도 하기싫고 힘들어서 미루고 안하더라도 팀플 같은건 '아.. 이건 꼭 하고 쉬어야..' 하면서 부스스 일어남 내가 손해보는건 안하더라도 남한테 피해주는건 절때 용납못함
ㅇㅈ 그래서 누구한테 잘 안 빌림…
세상에 모르는 척 인정..
눈치로 해주다보면 오지랖 소리 듣고.. 차라리 모르는 척 하다가 적당히 하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