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님 1. 미디어에서만 각을 세우는 것이 쇼라는 의식은 저도 있었는데, 정작 홍그리버드는 요즘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갈등으로 치닫는 무책임한 정치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해서 고민을 했었습니다. 지지층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각을 세우지만, 현실적인 타협안을 만드는 것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요. 일견 타당하지만, 감춰진 것들은 부패하니 지지자가 타협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한 거 같아요. 시민의 성숙도가 선진정치를 서포트하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도올 선생님의 강좌에서 서구는 봉건제를 타파하는 것을 근대화의 시작으로 여기기 때문에 우리가 근대화에 늦은 민족으로 여기지만 멋도 모르는 소리라고 하셨는데, 유시민 작가가 역사란 무엇인가를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서적으로 언급한 이유처럼 팩트보단 관점인 것 같네요. 3. 코로나 정국에서 민주적이고 폐쇄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방역을 이끌어 세상을 이끄는 대한민국 정부 놔두고 성숙한 정치하는 나라를 찾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아직도 신분제 로열 패밀리가 해소되지 않아 온갖 깽판을 치면서도 명문서클을 유지하고 지금 영국 총리까지 된 보리스 존스가 지금 뭐.. 암튼 그러니까요.. 4. 68년에 쓰이고 87년에 마무리지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87년의 한국과 68혁명. 예전에 역사학과 출신 적폐당 의원이 한국은 근현대사를 너무 많이 다룬다고 고대사를 많이 다뤄야 한다고 얼탱이 없는 소리를 했던 것도 떠오르네요. 이 책은 정치서가 아니라 역사서로 기록해야겠어요. 5. 정박님이 정리한 독일과 영국의 차이가 정치세력으로서의 한국 진보와 보수를 연상하게 합니다.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이라는 말로 대체할 수 있는 점이 떠오르네요. 독재에 맞선 정의라는 당위가 지배하는 민주화 세력과 자신의 이익에 밝고 그에 따른 유연함을 보이는 산업화 세력. 그러나 지지세력은 살아온 배경이 다른 관계로 꼭 그렇지는 않은 거 같고. 그래서 정의당을 시대에 뒤쳐진 정당으로 규정하는 민주당 지지자가 양산되고. 2부 기대하겠3니다
12:07동의하면서, 우리 사회가 5지선다형 객관식, 정답이 있는 문제만을 학교에서 배우다보니 항상 정답을 찾으려 한다. 그래서 정치와 사람을 판단할 때도, 정답의 기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아웃시키려는 태도. 그래서인지 정답이라 생각되면, 다른 나라보다 빨리 쫓아가서 손해보지 않으려는건 아주 잘한다. 지금도 여러주제와 갈등으로, 불필요해 보이는 것들도, 대립하면서 이해해나갈것으로 본다. 결국엔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는 정답과 마주할테다.
이 바보들아 우리나라 정치역사에 소용돌이가 많았던 것은 말의 자유(언론의 자유)가 많았기 때문이며, 그 소용돌이 덕분에 민주주의가 꽃 피었던거야~~ 권력다툼이 우리나라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일본이나 유럽에서도 수없이 많았으며 그들은 훨씬 더 피비린내나는 암투가 더 심했다. 오늘 책선정과 토론은 빵점이다
정미녀 제가 좋아하는 시사 토론 프로그램에 정프로 쫄짜 빅데이터 전문가(=ㅅㄱㄲ)가 나와서 방송에 집중할 수가 없네요. 님 지금 입은 거 몇 개월 할부냐고 댓글달고 싶은데, 그러면 안되겠죠? 그리고 진짜 신여성은 너무 당당해서 아무도 이상하게 느끼지 않는 신격호 셋째 마누라입니다. 이혼하고 결혼하는 번거로움 없이 말그대로 진짜 셋째 ㅋㅋ 아육대 업로드 좀...
![[아Q정전] 루쉰이 바랐던 중국과 지금의 중국](http://i.ytimg.com/vi/czXmWdgm0tE/mqdefault.jpg)
정프로
그러한 가족사가 충장님을 열린마음의 소유자가 되도록 만든 배경이었군요. 오늘은 멋있기까지 합니다. 까뮈를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 한국의 사르코지 짱!
......
까뮈딸 조심 ㅋ
우와~ 주제가 시의적절 하네요 기대됩니다 오늘밤에 볼께요^^
유익하고 도움되는 채널이네요.
고마워요. 정트리오.
정박님께
많이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기다려지네요..최근알게되서 정주행 했네요..세분의 케미도 좋아요..
재밌게 잘 듣고 있습니다 ㅎㅎ
일당백 출연자들 하나같이 멋지다. 세 사람 모두. 마치 10년 후 미래의 방송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제가 부자되면 일당백 컨텐츠에 엄청 홍보도 더 해주고 지원도 해주고 그럴것 같아요 >_< 넘나 좋아요!!!
핸더슨 collection... 좀 슬프네
팟캣에서 재미있게 들었는데
유툽도 좋아요
정영진씨 선글. 짱입니다아
나아바 배경으로 조명도 넘 잘 어울리네요. 아침 저녁으로 즐겨보는 삼프로TV 방송 장소라는걸 믿기 힘드네요.^^
언제 다음 영상 나와요??
세분 항상 분위기 좋네.
43-1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1부부터 그 이후 에피소드 모두 팟빵(폰말고 pc버전)에서 유료때문에 못듣는다고 나옵니다..개선바랍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좋아요
유튜브 버전에는 자료화면 같은게 지나가주면 훨씬 좋아질 것 같다.
0:28 ㅇ0ㅇ
ㅋㅋㅋ 최후의 직거래ㅋㅋ 사장 나오라그래ㅋㅋㅋ
뭔일 있나요???
방송 중단인가요???
언능 방송해주세요~현기증 나요
정박님
1.
미디어에서만 각을 세우는 것이 쇼라는 의식은 저도 있었는데, 정작 홍그리버드는 요즘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갈등으로 치닫는 무책임한 정치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해서 고민을 했었습니다. 지지층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각을 세우지만, 현실적인 타협안을 만드는 것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요. 일견 타당하지만, 감춰진 것들은 부패하니 지지자가 타협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한 거 같아요. 시민의 성숙도가 선진정치를 서포트하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도올 선생님의 강좌에서 서구는 봉건제를 타파하는 것을 근대화의 시작으로 여기기 때문에 우리가 근대화에 늦은 민족으로 여기지만 멋도 모르는 소리라고 하셨는데, 유시민 작가가 역사란 무엇인가를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서적으로 언급한 이유처럼 팩트보단 관점인 것 같네요.
3.
코로나 정국에서 민주적이고 폐쇄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방역을 이끌어 세상을 이끄는 대한민국 정부 놔두고 성숙한 정치하는 나라를 찾을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아직도 신분제 로열 패밀리가 해소되지 않아 온갖 깽판을 치면서도 명문서클을 유지하고 지금 영국 총리까지 된 보리스 존스가 지금 뭐.. 암튼 그러니까요..
4.
68년에 쓰이고 87년에 마무리지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87년의 한국과 68혁명. 예전에 역사학과 출신 적폐당 의원이 한국은 근현대사를 너무 많이 다룬다고 고대사를 많이 다뤄야 한다고 얼탱이 없는 소리를 했던 것도 떠오르네요. 이 책은 정치서가 아니라 역사서로 기록해야겠어요.
5.
정박님이 정리한 독일과 영국의 차이가 정치세력으로서의 한국 진보와 보수를 연상하게 합니다.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이라는 말로 대체할 수 있는 점이 떠오르네요. 독재에 맞선 정의라는 당위가 지배하는 민주화 세력과 자신의 이익에 밝고 그에 따른 유연함을 보이는 산업화 세력. 그러나 지지세력은 살아온 배경이 다른 관계로 꼭 그렇지는 않은 거 같고. 그래서 정의당을 시대에 뒤쳐진 정당으로 규정하는 민주당 지지자가 양산되고.
2부 기대하겠3니다
12:07동의하면서, 우리 사회가 5지선다형 객관식, 정답이 있는 문제만을 학교에서 배우다보니 항상 정답을 찾으려 한다.
그래서 정치와 사람을 판단할 때도, 정답의 기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아웃시키려는 태도.
그래서인지 정답이라 생각되면, 다른 나라보다 빨리 쫓아가서 손해보지 않으려는건 아주 잘한다.
지금도 여러주제와 갈등으로, 불필요해 보이는 것들도, 대립하면서 이해해나갈것으로 본다.
결국엔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는 정답과 마주할테다.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를 잘 알고 있는 유권자다.’
- 미드 ‘뉴스룸’, 윌 메커보이의 대사 중
충장님은 이제 장첸의 길을 걷기로 한 거예요?
정미녀님 남편분 방송 안보시나요? 저는 재미있어 좋긴 하지만 아무튼 팬입니다 ㅎㅎㅎ
정미녀님 짱
20:00
외할아버님 나이스?
잔디 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낼 라이브방송 기대합니다~ ㅋ
ㅎㅇ
좋은 방송입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 불쾌한 내용들 예를 들어 정치색입니다. 당신들은 진보인지 모르지만 너무 한쪽으로 기울어진 사고를 하는것 같습니다. 정치색만 뺀다면 더 좋은 방송이 되리라 판단이 됩니다.
방금 매불쇼에서 정영진 실망했다
시즌2 10화때 했던내용 매불쇼에서 나왓는데
하나도 모르네 ... 똑똑한척은 다하다니
정영진씨 제발 선글라스 좀 벗어 주세요 ^^
집중이 안돼요 ㅠㅠ
이 바보들아 우리나라 정치역사에 소용돌이가 많았던 것은 말의 자유(언론의 자유)가 많았기 때문이며,
그 소용돌이 덕분에 민주주의가 꽃 피었던거야~~
권력다툼이 우리나라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일본이나 유럽에서도 수없이 많았으며 그들은 훨씬 더 피비린내나는 암투가 더 심했다.
오늘 책선정과 토론은 빵점이다
일제시대의 왜놈들이 우리역사를 왜곡한 것을 그대로 이 책의 저자가 모방한 것이 드러남
한국의 좌우 정당이 한국이익을 위해 노력해야되는데..
중국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그림이..
정미녀
제가 좋아하는 시사 토론 프로그램에 정프로 쫄짜 빅데이터 전문가(=ㅅㄱㄲ)가 나와서 방송에 집중할 수가 없네요. 님 지금 입은 거 몇 개월 할부냐고 댓글달고 싶은데, 그러면 안되겠죠? 그리고 진짜 신여성은 너무 당당해서 아무도 이상하게 느끼지 않는 신격호 셋째 마누라입니다. 이혼하고 결혼하는 번거로움 없이 말그대로 진짜 셋째 ㅋㅋ
아육대 업로드 좀...
윤석열은 외 자기가족만 보호하고 목에힘주는데 이걸외 그냥두나 때려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