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문학관] 23화 무진기행 | A journey of Mujin (198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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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 TV 문학관 23화 무진기행(霧津紀行)(A journey of Mujin)
방송일: 1981년 10월 24일
연출자: 김충길
출연자: 박근형, 김미숙, 여운계, 선우용여, 반효정, 이주실, 홍요섭, 장용, 김은선, 정종준, 이한수, 서영진, 김윤형, 송석호, 박정웅, 이신재, 송창신, 최동균, 이현두, 심동훈, 남병훈, 최명수, 김동수, 조재훈, 최우백, 곽경환, 박선옥, 김인군, 김봉근, 기정수, 김형준, 이두섭 등
원작명: 김승옥 作 무진기행
극본: 박병우
줄거리: 서술자로 등장하는 '나'는 서른셋의 나이로 제약회사 중역이다. 며칠 후면 아내와 장인의 도움으로 제약회사 전무가 된다. ‘나’는 어린 시절을 보낸 무진으로 내려간다. 잠시 동안의 휴가인 셈이다. 그곳은 과거 기억으로 얼룩져 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그는 아내 덕분에 출세 가도에 올라 있다. ‘나’는 무진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난다. 그를 존경하는 후배인 박, 고시에 합격해서 무진의 세무서장으로 있는 동창 조, 그리고 음악교사인 하인숙 등이다. 문학 소년이었던 박은 ‘나’를 우러러보고, 조는 갑자기 출세한 ‘나’를 동류로 취급한다. 하인숙은 ‘나’를 유혹하는데...
#TV문학관 #옛날티비 #다시보기 #김승옥 #무진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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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도면 중1때인데... tv에[서 직접 보았다.... 박근형 걷는 모습 생생해... 그 장면인가 하고 봤는데 맞네요... ㅎㅎ 내나이도 곧 환갑을 바라보는데... 박근형 선생님 여전히 멋지시고...ㅎㅎㅎ
고딩때 시험공부한다고 읽었던 근대소설중에 가장 기억에 남던... 공부로 억지로 읽는데도 빠져든 대단한 소설이었음
13:13 이런 기차 덜컹거리는 소리 정말 수십년만에 들어봅니다. 기억이 떠오르네요.
무진여행! 바람에 날려서 보내기 잘하면 누구나 한번쯤 다녀와 보고픈 상상의 여행. 감사합니다.
쓸쓸함인지...아님 씁쓸함인지~~
무진장 깊고도 애달픈 배경속에서 현실을 직감하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참 그렇습니다~ㅎㅎ
20여년 전 까까머리 시절의 저도 저만의 무진을 간절히 떠나고 싶었죠 남루한 일상도 너무나 싫고 첫사랑 그녀마저 뒤로 하고서 어떡하든 서울로 가고 싶었죠 결국 넓고 큰 세상을 마주하게 됐지만 생각보다 시시했고 팍팍했죠 나중에 커서 결혼하자던 첫사랑은 서울로 올라오지 못하고 시집 가 잘 살고 있으려나요
젊은 김미숙 씨는 제 30살 무렵의 여친과 너무 닮아 깜놀했어요ㅠ 곱네요 참.. 박근형 선생님은 참 세계적인 미남이셨네요.
방송시간이 긴데도 쭉 보게 되네요. 미묘한 매력을 지닌 작품입니다.
김미숙의 가정음악실 오늘 마지막 날이라 소개하신 어떤 분땜에 보는데,
와~ 김미숙님 미모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요.
목포의 눈물부르실때 가곡인지 알았어요.^^ ㅋㅋㅋㅋ
13349 부터 보시면 방송에 소개된 짧지만 아름다운 노래들을수 있네요
올해로 64세기 되셨어도 김미숙님, 오랫세월 한결같이 곱고 우아하네요
사랑합니다. 같은 😍같은시대를 살아 행복합니다.
TV문학관은 그당시 명작 영상들을 어떻게 1주일에 한번씩 방영해줬을 정도로 뚝딱 만들었는지 참 대단하다 ...
TV문학관 정말 좋은 드라마였어요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아~~옛날이여~
그 시절에 김승옥의 문학작품을
이렇게 멋지게 찍어낼 수 있다니
놀랍다
예술성이 많이 느껴지고 잘 찍었다
촬영 기술도 지금보다 미비했을 텐데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뛰어난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예술성의 드라마
놀랍고 멋집니다.
베리 굿 ~ ~ ~
추천
어렸을때 tv문학관 참 좋아했는데
아련하네요
저는 특히 삼포가는길이 생각많이 나더라구요
저도....삼포가는길.................나중에 나온 영화보다.....TV문학관의 삼포가는길이 더 정감있고...울림이 깊은 느낌이었어요
마지막 장면....기차역에서 고민하던 백일섭과 안타깝게 바라보던 차화연의 모습이 아직도 아스라히 남아 있습니다. 명작이었지요.
삼포가는길 나도좋아요
삼천포는 안가는게 좋고요^^
@@thingssmall390 백일섭님은 영화구요,,, 차화연님은 안병경배우님과 TV문학관에 나와요. 백일섭님을 차화연이 바라보지않죠 ㅋ
삼포가는길...저도 아직도 아련히 남아있어요.
안녕하세요.
84년생 남자입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가 추천해서 책으로 보려는데, 제한이 많아 궁금한 나머지 제공해주신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후반부 거울을 보며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을 떠올리고 스스로 혼잣말을 하는것, 하인숙을 서울로 데리고 가고싶으나 현실속 제한됨을 인지하는 스스로의 갈등에 동감하며 봤습니다.
그렇죠. 현실을 부정할 필요없고, 지금처럼 살면되죠. 현실부정후 하선생과 사는 삶도 좋을 수 있지만, 개인적인 바램은 지금처럼 살고 지난 과거와 무진기행에서의 인생의 쓴맛과 보다 달콤함을 생각하며 지금을 더 몰입하고 양보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제가태어난날 방영된 드라마라니 더욱더 애착이가네요.
무척보고싶었는데 볼수있어 좋습니다.
님은 그러면 1981년 10월 24일생이란 말이네요.
^^네
너무 좋네요.
시청 잘 하고 갑니다 👏👏👏
드라마 시티 or TV문학관 부활시켜 주세요!!! 요즘 드라마 현실성이나 작품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자본주의의 병폐로 봐야지요.
요즘 드라마 주연 배우 출연료가 회당 2억이라는데 이런 대작 한편 출연료가 10억원 쯤 한다면 감당이 안되지요
맞아요 말초신경만 자극하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서구도 똑같습니다 시대의 흐름임 80 ~90 감성의 자동차, 영화, 드라마, 소설, 음악 은 그 시대의 공기와 섞여 그 맛을 내고 그 시대를 겪었든 사람들은 운이 좋은겁니다. 좋은 경험을 하고 가는겁니다 2010년을 기점으로 모든 문화는 퇴보되 가고있습니다 신기하게 아이폰 출시와 동일한게 아이러니
@@implacablezerg 디지털화와 맞물려서 퇴보중이죠.
참 좋은 세상이다.. 유튜브 없는게 없네 와..
예전에 오디오북으로 듣던걸 영상으로 보는군요 ㅎㅎ 고마워요 박근형님은 진심 잘생겼네요 ㅎㅎ
영상미에 배우님들 연기력에 연출에 어렴풋이 기억나던 소설을 넘어 예술이였습니다 한편의 영화 그 이상, 저의 청춘도 돌아보게하고 잔잔하지만 제마음은 소용돌이네요!!
박근형 배우님 진짜 눈빛이며 얼굴이
배우시네요......
81년 군대 막 제대하고 늦가을에 봣던 기억.정말 며칠 앓앗다.하지만 수십년뒤 신성일 윤정희의 안개를 보니 이 영화가 왜 클래식이엇던가 새삼 .하지만 너무 고맙다. 이 영상을 40여년만에 다시 볼수잇어서. 청춘의 앓이는 노년의 앓이로 간다는건 생각도 못했다.
심심한 무진..지금 무진 사람들이 있다면 절대로 심심하지 않을 거다. 하다못해 유튜브에 이런 볼거리가 널렸으니..너무 재밌는 게 많아서 다 챙겨보지도 못할 정도로 심심할 틈이 없다..심심한 시대가 가끔 그립다. 여백과 공백과 쉼이 안개처럼 무더기로 깔려 있던
오~~~~ 너무 너무 보고싶었네요. TV문학관 소나기도 부탁드려요~~~
박근형 선생님 비주얼 실화입니끼... 한국의 알랭드롱 이란 별명 왜 있었는지 알겠네요. 저 시잘은 분장도 못했을텐데 놀랍네요. 선생님 건강하세요.
여운계 님은 국내에만 있기엔 너무나 아까운 명배우였다.. 한 번 보면 뇌리에 박혀 버리는 연기..
정말 그런 삶을 살아온 사람 같은..
이런 배우가 또 나오긴 힘들겠지..
고교생 시절 역할 배우는 어쩐지 고 김주혁을 연상시킵니다..1:06청산가리 현장의 경찰관은 목소리와 말씨, 연기가 특이한데 tv문학관 어금니 한 개에서 인쇄소 청년으로 잠깐 나왔던 사람이네요..하도 기억에 남아서 여기서 보면서 딱 알아채겠더군요. 이름은 무엇인지, 현재도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분인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아름답다 반효정....
가난하고 적막한 섬의 쓸쓸함.. 식은땀이 흐르는 그 공허함.. 알 것 같아요
박근형씨와 소금밭에 염전 디딜방아를 보니 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가 생각나네요.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교복 입은 학생들을 보니 옛 생각이나네요.
김미숙은 수수한 들꽃같은 여인
참 아름답네요~
박근형 진짜 미남이네요 연기력은 말할 필요 없구요.
이. 분의지역 사투리 는 더 -------
배우 이전 사람의 속면을 더 이해하게......--------!
됩니다..!!
아침마다 KBS 클래식FM 가정음악을 들으면서 미숙누님 목소리와 좋은 음악들로 힐링이 많이 되었는데 이제 못듣게 되어 무척 아쉽네요. 무진기행을 보면서 섭섭한 마음을 달래 봅니다.
KBS는 TV문학관도 다시 살려야하지 않나요. 이렇게 좋은 방송들은 왜 자꾸 없어지고 가벼운 예능 프로만 넘쳐나는지...
TV문학관인데 런닝타임이 뭐 그냥 영화네 영화야 ㄷㄷㄷ
옛날 거리모습을 보는 아늑함이 안타깝다.사라저간 것들에 대한 그리움.
무진엔 아무것도 없다 서울엔 다있다.하지만역설적으로 무진에서 비로소 잊혀진것을 깨닫을 수 있다.
젊은이들은 티브이를 거의 보지않고,나이들은 분들만 보는듯하니 문학관을 만드시는것이 시청률도 그렇고 합당한듯 하네요.
옛날 드라마 영상 잘 봤어요.
김미숙님 박근형님 젊은날 넘 아름다워요 미숙님은 클래식 방송 디제이 되실분여서 아리아를 부르셨군요 名作 잘 보았습니다 여운이 길듯하네요
착하게 보아주려는 마음이 없으면 아무도 착하지 않을 거예요.. 멋진 말이다
무진기행이라니 궁금했었는데
고맙습니다
오호...김미숙, 선우용녀...개예뻤네용~ 와웅~*
휴가는 저렇게 보내는게 제일이지
어울리기도하고,,😀
영화로도제작되었죠 안개라는제목으로 김수용감독 신성일 윤정희주연 원작자 김승옥선생님이 각색과 주제가 가사를작사하였지요 김승옥 작사 이봉조 작곡 노래 정훈희
벌써 45년전에 제작된 영상입니다. 앞으로 45년후인 2070년에는 어떤 세상일까? 세월과 시간은 정말 빠르다.
노래씬을 이렇게 살리네~~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진짜 잘 살렸다
와이프가 순천에 출장다녀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어린시절 생각도 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보실 분들은 1.25속도로
김미숙 배우님 정말
아름다우세요
1964년, 소설가 김승옥이 무려 23살때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김승옥의 대표작으로 거론되며 한국 문학계에 있어서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나무위키-
에이그야 작품성이 제로인 엉터리소설 ...
@@하닷사-s2q님이 못느낀다고 해서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게 아니에요
최고의 소설이죠.
젊은이의 상상 멋지다.. 어느 적막한 섬에 가서 나비부인 하나 만들고 현실로 돌아가는 일탈의 꿈..
한 이틀만이라도 이 시대에 살아보고 싶다.. 어렸을 때 그나마도 80년대 후반의 신촌, 이화여대 근처와 동대문 시장 그리고 시골에서 봤던 풍경이 기억에 아스라이 남아있긴 한데 지금은 현대화가 되어버려 어딜 가도 이런 한가한 읍내 풍경을 찾을 수가 없다.
젊은 박근형 선생님은 상당히 멋있습니다
박근형씨 완전 장동건이랑 흡사하네
반효정님 너무 우아^^
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듯하네요!누구나 현실에서 도피하고픈 시기가있는데 작품이 정당성을 부여해주네요
젊음이 최고구나 ㅠㅠ
담담하게 1시간50분을 순삭했네요 아!김미숙 나의 첫사랑 여배우 였는데..
40년이 이렇게 어제처럼 생생한데 ..
다가올 40년이 오면 100세네 …ㅠㅠ
작품하나하나 다 재미나네요
오오 무진기행!!
세상에 여배우님들 다 여신같아.. 너무들 곱고 아름다우시네..
무진은 가상의 도시지만 지금도 남부 어느 지역에 존재하는 듯한 친근한 지명이다.
전남 순천 이죠 ㅌㅌ
@@장미경-n2b무진기행 작품내 소재가 된
지역 정리감사 드립니다.
맞습니다. 순천이라고 추정합니다.
박....근형 존잘..
젊은 날의 감성으로 시를 써야하듯, 젊은 날의 감성으로 소설도 써야 저리 풋풋할 듯하다
세상에서 편지를 제일 먼저 쓴 사람은 누구였을까.. 이런 문장은 늙어서는 절대로 떠오르지 않는 문구겠다.. 그래, 글은 젊은 날 써야 한다
인생 참 어렵게 살아가네요.
여러분은 무진을 떠나고 있다고 기차가 알려주네.. 거센 바람을 헤치고 달리면서.. 소설 잘 썼다 김승옥
용녀님 이뻐요 박근형님도한인물하셔네요
용녀젊은시절영화네요.ㅎ
15:55 김승옥 작가가 이상향으로 설정한 '무진' 서울 노원구의 성북(현 광운대)과 경기도 의정부의 망월사역 사이.. 바로 서울 근교에 있었군요!^^ 등하불명(登下不明),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업은 아이 3년 찾는다더니.. 가 아니라 사실은 성북, 망월사 역 사이에 '무진'역으로 설정된 역이 어디냐.. 현재 두 역 모두 1호선 전철역.. 방영 시기가 1981년이니 망월사역에 전철이 들어오지 않던 시절..(86년도에 전철이 들어옴) 바로 성북역을 출발하여 의정부, 신탄리로 가던 경원선 비둘기호가 멎던 서울 도봉구의 창동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도봉구 삽니다만 81년도 서울 창동역 역전 일대 도봉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작품.. 지금은 이마트, 아파트단지가 들어섰지만 당시에는 여느 시골 역전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던 모습.. 도봉산을 품고 있다보니 아침마다 안개가 자욱한 날이 잦은 동네.. KBS가 이곳 창동을 '무진'으로 설정했을 만도 하네요.. 초고층 아파트단지로 인해 더이상 '무진'이 아니게 된지 오래지만;;
홍요섭씨 오랜만에 보네요 ㆍ참 좋아하는 이미지인데 요즘 우째 지내실까요
저 당시에는 극장용 방화보다 차라리 TV 문학관이 작품성이 좋았지요. 상업성이 없이 오로지 소설 그 자체를 영상으로 옮기는데 전력을 다했으니. 소설보다 오히려 더 소설같은 드라마.
용녀 누님
무지 젊으시네요~
EBS라디오 문학관 무진기행 재밌게듣다가 이드라마 까지 보러왔네요
근형이형 진짜 미남.하선생 인숙씨는 누구시죠?
김미숙님입니다~
김미숙님 성지순례 왔습니다.
홍상수 감독 영화들이 생각나네요
김미숙 젊다. 대배우들의 향연. 눈호강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디오가 좀 에러네요 ㅠㅠ
무진은 실존하는 지명은 아니다.작가의 고향 순천을 무진이라 표현한 것 같다.
김미숙 젊은시절 분위기 갑이였지
김미숙님 원피스 맵시, 비율 끝내주네..
추억으로의 여행 떠납니다
이문구 선생의 고향 보령이 무진일까요
제 고향이 거기거든요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어쩌다 큰집에 가면 대천시내조차 깡촌이었죠..
알고보니 순천이라는군요..
네? 이거 원작은 김승옥님이고 그 분 고향은 일본에서 나셔서 순천에 정착하신 분이고 이문구 선생은 대천으로 알고 있어요 두 분 다 제가 다른 이유로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님들....
@@이사랑-x8n 네 제가 착각했네요 ㅎㅅ
무진기행이 왜 획기적인 소설이었는지, 글 좀 읽는 이들을 왜 그렇게 열광시켰는지 알겠다.. 언어가 색다르다.. 이전의 소설들에서 식상하고 틀에박힌 어휘만을 맛보던 사람들이 무진기행에서 환희를 느꼈을 것 같다.. "말이란 항상 의외의 방향으로 가길 좋아하는군요"라는 대사가 이전의 소설에서라면 "그런 헛된 약속은 하지마세요"라고 표현됐을 테니..
소리가 잘 안들려서 답답하구만 ...
1년 전, 이 영상이 공개된 직후 작품의 아우라에 들떠 있던 나는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극중 1시간 14분 16초에서 17초 사이, 장용과 박근형의 사무실 대화 씬에서 박근형의 전면으로 꽤 큰 먼지 하나가 추락한다. 그 순간, 나는 몇번을 되돌리며 그 비교적 그럴듯한 메스를 가진 먼지의 추락을 계속 확인했다. 흥분했고,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나의 엄청난 발견에 대한 분석을 늘어 놓았다. "저 먼지는 40 여 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나에게 발견됐어. 아니, 도착한거지. " 지인은 내 가당찮은 흥분에 다행히 맞장구를 쳤고, 이후 나의 삶은 질적인 괘도를 달리한다. 본격적으로 나에게 단서의 시초를 제공해 준 무진기행과 김승옥에게 찬사를 보낸다. 당시 세트와 배우들의 움직임 역시, 기적이다.
우측으로 우상좌하방향으로 1개가 떨어짐을 확인했어요.
최고👍
촬영지가 궁금합니다
Tv에서 재방송해주는것은 모자이크처리를 많이 해서 작품을 볼때 느낄수있는 감성을 느끼기 어려운데 유투브용은 모자이크 없고 화질좋고 해서 보기 좋습니다
처가살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남자들에게는 부정명사였다.
지금은?
저마다 시각 차이가 있다.
주인공은 무진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무진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질까?
당시에는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요건을 갖춘 작품이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살아야 해요😍
오늘 날은 헤쳐 모이는 시대...😢
헐 추억의 빵집이 나오네
당시 학생들의 이성교제 아지트.
어머니 재훈이가 왔어요..ㅠㅠ
여운계씨랑 박근형씨가 1940년생 동갑이시죠.
박근형 반효정 젊었을데넴 에휴 저떼 내나이가 20살 지금은 58살 에휴 무정한 세월이여 반효정 나오는 서커스단 이야기 보고싶네요 서커스단들이 전축에 티브이에 점점 설자리를 잃어 가며 서인석이 끝네 서커스단을 떠나는 이야기요
부초 올라왔어요
옛날 박근형님 무진기행 보고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무슨 소리가 너무 적어요,,
이미숙 씨는 예나 지금이나 머릿결이 푸석푸석하네요^ ^
저 때는 컨디셔너나 헤어 에센스가 없었고 지금은 늙어서 그래요....
김미숙입니다~
뽕.
반효정님은 항상 부잣집 마나님이나 맏며느리, 시어머니로 나오셨지요. 지금은 어떻게, 생존해계신지 모르겠네요.
작년 겨울 앞구정 백화점에서 봤는데 얼굴에 부티가 흐르던 ...역시 배우라서
41년인 김승옥.
내 아버지 39년생
어머니 42년생.
당신들은 어떠 했을 까?
반효정을 보면 15년전에 세상떠난 가 생각난다. 젊을날의 모습이 많이 닮아서.반효정씨 지금 생존?
channel 돌리다 (그 시절에 몇 개 없었지만) 그냥 망부석 처럼 끝까지 보고 조용히 밖에 나가서 담배 한 대 피고 오던 그런.......
김미숙씨 싱그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