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VS밀. 아시아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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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7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2 тыс.

  • @winteris2922
    @winteris2922 Год назад +1995

    태어나면 3분의 1확률로 중국 아님 인도인 ㄷㄷㄷ졸라 무섭네

    • @크입
      @크입 Год назад +383

      아프리카까지 더하면 50%임ㅋㅋ

    • @아르히발트
      @아르히발트 Год назад +314

      남미 5억에 동남아 8억까지 합치면 70% ㅋㅋㅋㅋㅋ

    • @Thoughtcrime.
      @Thoughtcrime. Год назад +212

      솔직히 아프리카나 동남아보단 중국이 낫지..+남미

    • @으아으아-c7w
      @으아으아-c7w Год назад +64

      ​@@Thoughtcrime. 진짜 20년동안 중국이 발전한건 사실 ㅋ

    • @승희-j5s
      @승희-j5s Год назад +152

      그럼 반반 쪼개서 1/12 확률로 인도에서 여자로 태어나는거임? ㄷㄷㄷㄷㄷㄷㄷㄷ

  • @catlover4357
    @catlover4357 Год назад +104

    쌀이 인구부양력이 좋은 만큼, 그만큼 국민 개개인의 체감하는 경쟁의 강도도 올라갑니다. 특히 산업사회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이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가 아시아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아시아는 21세기 들어 인구증가율의 하락 속도도 다른 대륙보다 훨씬 빠르며, 한국이나 중국, 일본은 인구감소율이 서구권 국가들과 비교해도 빠른 편입니다. 동아시아만큼 인구감소율이 빠른 지역은 지구상에 거의 없어요. 그만큼 경쟁에 대한 피로는 인구절벽과 고령화의 속도도 다른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만드는거죠.

    • @davidjacobs8558
      @davidjacobs8558 Год назад

      출산률은 여자들의 대학 진학률과 반비례 함.
      여자들이 쓸데없는 고등교육을 받으면, 페미니즘에 빠져서,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음.
      결론적으로 여자들 인권 박탈하고, 여자들 고등교육 금지하면 출산률 팍팍 늘어남.

    • @jh-pc2xk
      @jh-pc2xk Год назад +16

      경쟁력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취직이 힘들다는 것이고 그만큼 요구하는 것도 많고 까다로우니 인구감소할수밖에 없죠 뭔가 적자생존같은

    • @jaa2948euf
      @jaa2948euf Год назад +12

      그런 아시아인들이 서양으로 자꾸 이민을 가는데 이러다가 서양까지 그런 아시아 문화에 더럽혀질까 걱정됨

    • @youdieee
      @youdieee Год назад +6

      ​@@jaa2948euf이미 산업화 시기 유럽을 생각한다면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는한 그런일은 없을거빈다

    • @DocHoman
      @DocHoman Год назад +9

      @@jaa2948euf 뭔 ㅋㅋ

  • @justinelee5218
    @justinelee5218 Год назад +6

    아시아 많은 국가들은 최근까지도 농업이 주업이었으니 식구가 많을 수록 유리하고 이로 인해 후진국 비중도 커서 노동 집약적인 산업이 발달할수 밖에 없으니 인구가 더 필요해짐.. 유럽은 일찍이 산업화 되고 기계가 대체하는 경우가 많이 생겨 애를 많이 나을 필요가 없었음.. 여러나라 볼필요도 없이 대한민국만 봐도 후진국이었던 6,70년대 인구 증가율과 현재의 증가율 보면 알수 있음.. 지금은 많이 나봐야 키우기만 돈많이 들고 힘들지 실제로 인간이 하는 일을 대체하는 것들이 넘 많이 생겨 더 이상 증가 하긴 쉽지 않음..

  • @마크텔로
    @마크텔로 Год назад +14

    또한 밀가루와 쌀을 섭취하는 방식도 차이남 밀은 제분소에서 빻은 후 빵으로 만드는 과정이 시간도 걸리고 꽤 복잡함 하지만 쌀은 대충 도정하여 물에 불린 후 찌기만 하면 됨

  • @yusungbong
    @yusungbong Год назад +597

    쌀이 밀보다 인구부양능력이 뛰어난점에는 조리가 간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쌀은 껍질을 벗겨내기도 쉽고, 물로 끓이면 쉽게 조리해 먹을수 있었죠. 반면 밀은 껍질을 벗기는게 아주 고단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밀은 가루로 만들어서 빵이나 면으로 만들어서 먹은거죠.

    • @yusungbong
      @yusungbong Год назад +288

      밀은 사람의 힘으로 도정하는것이 힘들기 때문에 물레방아, 풍차를 만드는데 신경을 써서 기술에 대한 가치를 높게 치게되고, 밀가루를 다시 반죽을 해야 빵이나 면으로 만들수 있기에 이걸 각자 개인이 하기보단 전문적으로 하는 빵집에서 사는걸 선호하게 되어서 상업이 발달한면도 있습니다.

    • @ohmalub
      @ohmalub Год назад +35

      ​@@yusungbong알라뷰

    • @백쿠마
      @백쿠마 Год назад +20

      지식공유 감사합니다

    • @Cloudland0809
      @Cloudland0809 Год назад +12

      캬 그렇군요

    • @보르그랜드-Bolgland
      @보르그랜드-Bolgland Год назад +74

      @@yusungbong 밀은 쌀보다 자체영양가는 높지만 질이 쌀보다 좋지가 않습니다
      또한 쌀보다 소화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포만감도 낮아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먹어야 배가 부릅니다
      반면 쌀은 적은 양으로도 무겁고 포만감이 높아서 많은 사람을 먹일수가 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의 인구차이가 그때문에 일어나는 겁니다

  • @micromysminutus9902
    @micromysminutus9902 Год назад +11

    논에 물을 대놓으면 토양에 혐기성 미생물이 증식하고 얘네들이 토층에 질소고정을 일으켜서 지력을 어느정도 보강해준다고 하죠. 그래서 같은 논에서 연작으로 지어도 그 폐해가 적다고 합니다. 쌀농사의 인구부양력이 강력한 이유중 하나죠.

  • @hansunglee0417
    @hansunglee0417 Год назад +8

    다산과 남아선호는 유럽이든 아시아든 세계공통의 보편적 가치였죠.
    단지 지배계급 착취의 구조가 달랐던거겠죠.
    봉건제와 귀족 기사 계급을 유지에 아시아보다 유럽이 더 많은 착취구조를 가졌기에 인구의 증가가 어려웠던거죠.
    먹고살만해야 태어난 아이들의 생존률이 높지...

    • @user-genfq2djixfs
      @user-genfq2djixfs Год назад +1

      그럴수도 있겠군요..
      유럽내 봉건제가 사실상 견고한 것도
      산업화 이후 발빠른 이들 지배계급들이
      대부분 선점하고 이룬 자본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부의 척도를 판가름하는데
      크나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 말에요
      중국처럼 사회주의나 군부 독재로
      자리 잡은 여타 아시아 국가들을 보면
      얼추 답이 나옵니다

  • @존만이-r9v
    @존만이-r9v Год назад +3

    그때 그때 다른거네요, 인구든 뭐든 과거에 좋은게 지금도 좋을리가 없는거고 나쁜게 지금 나쁠리라는 보장도 없는거고, 참 인생은 알수없는거네요, 운이 따라야하는거고 때가 맞아야하는거고,

  • @tsalvengi-jangpersimmon64
    @tsalvengi-jangpersimmon64 Год назад +1

    쌀은 고봉밥으로 쌀만 먹어도 어찌어찌 필수영양소를 섭취할수 있으나, 밀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부족하여 반드시 다른 식품을 먹어야 했고, 이를 보완하는게 유제품입니다. 밀농사지역은 산간의 유제품과 평야의 밀을 교환하며 상공업이 자연스레 발전하지만, 쌀농사지역은 산을 계단식으로 깎고 물을 대서라도 쌀을 지어 쌀만 먹다보니 상대적으로 농업을 상업보다 높게 쳐주었습니다.
    밀은 가구 구성원만으로 농사지울 수 있으나, 쌀은 파종과 수확시 대규모 노동력이 필요하고, 저수지등 인프라가 필요하여 마을과 지역의 공동작업이 필요합니다.
    밀농사지역은 생산물의 소유권 구분이 명확하지만, 쌀은 공동생산을 하다보니 소유권이 애매해집니다. 이는 언어적으로도 나타나고, 문화적으로도 어중띠게 좋은게 좋다는 식의 사고방식으로도 보여집니다.
    사회학에서 쌀농사이론을 통해 쌀농사지역은 공동체주의가, 밀농사지역은 개인주의가 더 많은 영향력을 끼친다고 설명하는 이유입니다.

  • @jonin_cunren
    @jonin_cunren Год назад +5

    같은 쌀을 주식으로 삼는 나라라도 밥의 형태가 다르단 말이죠. 찰기 있고 비교적 뭉툭한 자포니카를 다량의 물에 넣고 그대로 쪄서 만드는 밥은 한국과 일본, 중국 북부 일부 지방에서나 주로 소비되고 나머지는 다 후후 불면 날아갈 만큼 찰기가 없고 길쭉한 인디카를 끓는 물에 넣고 10분 기다린 뒤에 물을 버려서 만든 밥이나 라이스 페이퍼를 주로 먹으니까요

  • @려리-q9q
    @려리-q9q Год назад

    아시아 인구가 더 많다고 해석해야 되는게 아니라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갭이라고 봐야 됩니다.
    레저나 문화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진 나라는 서서히 인구가 감소하는 통계 자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 인프라 역시 연관이 있다고 분석되고 있고요
    예전이나 지금 낙후한 환경에서는 아이들 많이 나아야 생존 경쟁에서 유리했고
    아이가 성인이 되기까지 몇명이 생존이 될지 알수 없었기에 무조건 많이 낳는게 미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부부관계말고 다른 문화 레저를 즐길 거리고 없는것도 한 부분이였고
    식문화의 문제와는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 @유툽으-c2d
    @유툽으-c2d Год назад +17

    유럽이 육식과 유제품을 많이 먹게 된 배경도 밀이 원인 이었다네요. 밀 하나만으론 부족한 면이 있어서 밀보단 육식이 주식이라는 주장도 있더군요,

    • @simhopp
      @simhopp 2 месяца назад

      ㅋㅋㅋ. 무슨 유럽이 육식을 많이해?
      유럽인들도 하층민은 고기 못먹었지.
      인도 유럽인들이 성인이 되서도 우유를 소화할수 있는건 사실이고.
      그 덕에 척박한 땅에서도, 풀만 자라면, 소, 염소, 양, 말 을 키우면서 그 젖을 먹고 살아 날수 있었던건 사실.

  • @bnclee9620
    @bnclee9620 Год назад

    제생각은 그냥 경제적으로 후진국이나 중진국, 혹은 선진국의 차이라고 생각함
    쉽게말해 못사는 나라일수록 인구가 많다가 나라가 발전을 하면 그 증가세가 줄어든다고 봄.
    심지어 옆에 빨강색 나라만 해도 예전엔 세계최대 인구중 하나여서 출산규제도 했었지만, 경제규모가 크기시작하니
    알아서 출산율이 줄어듬. 절대적인 인구수는 여전히 많지만 새로 낳는 출산율 자체는 거의 우리나라 수준으로 떨어졌죠.
    그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냥 대충 생각해봐도 그게 정상일 정도로 자연스러운 변화임.
    우리나라야 좀 극단적으로 줄었지만 거기도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죠. 여튼 식문화나 식자재 차이도
    있겠지만, 경제발전 상태나 문화적 차이도 인구수에 많은 영향이 있었을꺼라 생각함.

  • @흰수염고래-q3q
    @흰수염고래-q3q Год назад +46

    기작, 모작의 차이를 구분하시니 신뢰도가 팍팍 오릅니다

    • @sjjfh3j48js
      @sjjfh3j48js Год назад +5

      동감입니다 2기작 2모작을 정확히 구분해 쓰는 분은 정말 드문데 말입니다 ㅎㅎ

    • @동치미무사
      @동치미무사 Год назад

      신장의야망 13게임에서 이기작 개발하면 병량 생산량증가 됨.

  • @ofparasite
    @ofparasite Год назад +1

    더해서 다른 나라는 몰라도 현재 남한의 농촌은 쌀 농사를 짓고 있지만 밀 농사를 짓는 마을의 형태로 바뀌고 있음. 농기계와 환지, 화학 비료와 영농 기술의 발전을 통한 질소 고정 등의 덕택일 것. 덕분에 농촌의 문화 환경도 많이 바뀌고 있음. 농번기에 품앗이가 기계와 외국인 노동자로 대체되면서 하나의 촌락에 옹기종기 모여살던 과거의 모습은 확실히 변하고 있음. 다른 여러 외부적 요소들이 있겠으나 최근의 변화는 농촌 인구의 노령화와 상호 구속력의 저하 같은 내부적 요소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생각함.

  • @o_oo_o5923
    @o_oo_o5923 Год назад +24

    오늘도 맛있는 지식!
    고마워요, 교수님!

  • @vitellia
    @vitellia Год назад +2

    물건이든 사람이든 동물이든 너무 많아 흔해 빠지면 각자 개개인의 가치는 줄어드는 법: 인권, 노동의 댓가, 등등. 인구수가 많으면 삶의 수준이 높을수가 없음. 그저 수많은 노예들중 하나로써 평생 노동만하다 죽는 인생.

  • @Apriltrue
    @Apriltrue Год назад

    인간이 많다고 발전하고 잘사는게 아니라는게 여기서 알수 있음
    여유가 있어야 사함은 창의적인 생각을 함 칭의적이라는건 미래지향적이고 진보를 의미
    고로 인간이 여유가 있으려면 파이 나누기를 많이 할 필요 없는 적은 인구 일때 유리함 물론 그걸 소비하고 경제적으로 가치있게 만들어줄 인구 정도는 있어야함
    고로 한국이 인구가 줄어 드는건 매우 바람직한 현상

  • @sg3743
    @sg3743 Год назад +8

    강의를 보는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NiceBoaT_98
    @NiceBoaT_98 Год назад +1

    근데 밀 쌀 차이보다도 지나치게 많았던 대전쟁, 빠르게 진행된 선진국화로 인한 고령화와 장기적 저출산, 여성운동과 복지의 이른 발발, 다양한 지역에 남은 구 식민지인들 등 여러 요인이 유럽지역의 인구가 많이 적은 이유인 것 같기도 합니다.
    프랑스 남부의 그 대평야지대를 갖고 인구가 그정도밖에 안되긴 쉽지 않죠.

  • @LolitaGuild
    @LolitaGuild Год назад +9

    중국도 고구마가 들어온 뒤에야 인구가 10 배로 늘었음. 물론 그것도 많은 일조량 덕분임. 결국 일조량임. 열대는 전염병으로 계속 몰살되니 먹여 살려야 할 인구가 적고

  • @ofparasite
    @ofparasite Год назад +1

    쌀과 밀은 군수 물자의 성격에서도 많이 차이남...일단 쌀이 더 무거워 대량으로 수송하기 상대적으로 어렵고 가공이 쉽지 않아 불리한 측면이 있음... 그에 따라 고대로부터 동서양의 전술에 영향을 많이 미침.

  • @bangdoll4500
    @bangdoll4500 Год назад +31

    밀은 근본적으로... 쌀과 옥수수보다... 곡식 그자체로 먹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껍질(겨)를 껄끔하게 벗겨내는게 어려워서, 태고적 옛날부터 밀은... 가루로 만들어서, 반죽을 만들고, 구워서 빵을 만들거나, 삶아서 면을 만들어 먹음.
    이과정 자체가 먹기위헤 노동력 투자가 많이되는 작물임.
    또한 밀과 쌀의 생산량 1위는 중국이고. 중국은 이 엄청난 생산량을 다 소비하고도 모자라서, 중국은 밀수입 3위국가 이기도 하고,
    전세계 밀수입 1위국이 인도네시아 입니다.
    즉. 현재 아시아는 밀 소모량도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참고로.. 지력소모 순서대로 따지면, 옥수수-쌀-밀 순서대로인데...
    지금 현재... 지구촌 인류를 먹여살리는 1위 작물은 옥수수 입니다.
    가격이 싸서 가난한 나라들이 수입하는 작물 1위이며, 생산량이 압도적으로 제일 많기 때문에...
    가축의 주된 사료가 옥수수이기 때문이고, 옥수수는 기름으로도 대량생산 합니다.
    질소비료 = 하버-보슈법 대량생산 방법이 만들어낸 인구 폭증.
    그리고... 지금 온난화를 비롯한 모든 지구촌의 문제는... 지구에 인구가 너무 많기 때문 입니다.
    원래 지구의 적정인구는 30억 미만 이라고 합니다.
    이 말인즉슨... 지금의 온난화 문제의 근본 해결책은...
    지금 지구인구의 70%이상을 우주 어딘가로 옮겨가야 한다는 뜻.

  • @leekoko7289
    @leekoko728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쌀과 밀차이가 아니라 기후의 차이입니다 식량 생산량과 인구증가량은 밀접한 관계인데 아시아쪽은 농사를 짓기좋은 토양과날씨 심지어 먹을만한게 야생에서도 많은편인데 유럽은 남쪽 몇몇국가 제외하고는 상당히 혹독합니다 물도 그냥 마시기 어려운 곳들이 많죠 그리고 대륙의 크기차이도 있습니다 우리가아는 지구본과 우리가 아는 대륙의 크기는 실제와는 다른데 유럽이라 알고있는 나라들의 총합이라고 해봐야 미국보다 작습니다 인식이 무서운게 그큰나라인 중국보다 미국이 더 크며 미국 중국 유럽 인도보다 아프리카 대륙이 더큽니다

  • @seonbi6353
    @seonbi6353 Год назад +217

    밀농사는 비옥한 땅이 있어야 하고 지력 소모가 큰 반면, 벼농사는 땅이 척박해도 유기물이 많은 물만 공급 해주면 재배가 잘된다.

    • @솔레미오네
      @솔레미오네 Год назад +41

      ㅇㅇ
      물을 대면서 (강)물에 녹아있는 영양분이 계속 공급되니까

    • @user-NG8Z7WMRAY3rsK1a
      @user-NG8Z7WMRAY3rsK1a Год назад +63

      고대에서부터 밀농사 많이 짓던, 북 아프리카/중동지역... 전부 사막화 되버릴정도로 지력소모 심함

    • @Zuilietzhan
      @Zuilietzhan Год назад +2

      문제는 그 물자체가 부족임!!

    • @하재영-v6y
      @하재영-v6y Год назад +16

      @@user-NG8Z7WMRAY3rsK1a 근데 그 지역들은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토지염화현상이 더 큰것 같습니다. 유럽에 프랑스만 해도 수천년농안 농사를 지었는데 사막화가 되지 않은 것을 보면 해당 지역들은 건조기후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 @김남경-b3g
      @김남경-b3g Год назад

      ​@@하재영-v6y동의합니다

  • @모리-y7f
    @모리-y7f Год назад

    조혼과 과도한 인구는 자연스럽게 개개인의 역량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을수 밖에 없는데, 농경시대와 달리 자본주의 시대에서는 저급 노동력으로만 이용당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나 가축이 아니라 자원에서 나오는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계라는 점도 전근대와 다른 점이죠. 과도한 인구 때문에 국가가 자원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기 힘들어지고, 중국, 인도는 지력감소와 수자원 부족, 오염에 시달리는 것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인구수가 여전히 패권국의 자격 조건이기도 해서 이래저래 어디까지가 적정한 인구인지 쉽게 파악하기 힘든 시대인 것 같습니다.

  • @하재영-v6y
    @하재영-v6y Год назад +11

    저의 생각에는 중국도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했던 것은 밭농사 위주 지역인 화북지방 이었습니다. 중세를 거치며 논농사 위주인 강남에 경제력을 추월당하지만 여전히 엄청난 인구와 생산력이었죠. 그리고 아열대ㆍ열대 지역의 논농사 2기작은 생산력 측면에서 좋아보일 수 있으나 말라리아등의 전염병에도 굉장히 취약해서 인구증가가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유럽인구비중이 줄어보여서 착시현상이 보이는 것이지만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의료기술이 발전하고 보급되면서 해당지역의 인구가 폭증해서 비중이 줄어든 것이지 20세기 초반만 해도 세계인구의 20%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아무래도 근대까지만 하더라도 인구가 증가하기 위한 최적이 환경이 생산력이 좋으면서도 말라리아같은 전염병이 유행하지 않기 때문에 인구가 증가하기 좋은 온대기후지역을 얼마나 해당되는지에 따라 인구수가 좌우되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장희랑-o1s
      @장희랑-o1s Год назад

      중국도 밀소비지역과 쌀소비지역에 관한 통계가 있던데, 쌀소비지역 인구가 더 많은 걸로 앎

    • @하재영-v6y
      @하재영-v6y Год назад +2

      @@장희랑-o1s 중국의 경우에는 밭농사지역인 화북지역이 인구와 경제력 모두에서 논농사지역인 남부를 능가했다가 남북조시대를 거치면서 서서히 추월당하며 송나라대부터는 경제력이 역전된 것으로 압니다. 그래도 장강 델타나 쓰촨분지가 아닌지역은 개발이 많이 안되었지만 남부의 나머지 지역들은 명ㆍ청시대에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경제력과 인구가 계속 늘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광저우나 홍콩같은 광둥성 지역이 근대시기부터 유럽지역과의 교역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고 80년대의 개혁ㆍ개방도 광둥지역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지라 경제력과 인구가 엄청나게 증가해서 상하이와 같은 강남 동부 해안지역도 마찬가지 과정으로 성장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삼국지에서도 논농사권에 해당하는 오나라의 인물들은 말라리아같은 열대성 질병때문에 요절해버리는 경우가 많았고 인구가 부족해서 타 부족민들을 강제로 납치하거나 오나라와 이후 남조에서도 화북지멱에서 오는 피난민들이 정착하는데 노력하는 등의 노력을 했는데도 끝내 밭농사권인 북조 인구와의 격차가 너무 커서 멸망당하는 등 압도적으로 인구증가에 이상적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식량생산력은 쌀이 밀보다 더 좋지만 유럽같은 지역들도 윤작과 혼합농업으로 최대한 경지활용을 위해서 노력했고 2모작 쌀농사지역처럼 말라리아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적었으므로 전근대에서 인구증가 측면에서 마냥 불리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 @찐보수주의자
      @찐보수주의자 Год назад

      @@하재영-v6y 아는만큼 보인다고 ㅋㅋㅋ 밭농사지역인 화북이 그래서 뭐? 밀농사 지었냐? 한심하다 ㅋㅋ

    • @팝송용계정-d4g
      @팝송용계정-d4g Год назад

      ​​​​@@하재영-v6y
      사실 영상에는 등장하지 않은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는데, 아시아와 유럽의 농사법이 달랐습니다.
      혹시 파종이라는 것을 들어보셨나요?
      파종이란 식물을 심을때 씨앗을 땅에 묻는 것을 뜻합니다. 현대인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소리로 들리지만, 유럽에서는 17세기까지도 농작물을 심을때 그냥 씨앗을 땅바닥에 던졌습니다.

    • @7mmalltheway
      @7mmalltheway Год назад

      @@하재영-v6y 유럽은 감자가 들어 오기 전에는 인구 증가율이 미미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아 사망률은 매우 높고 평균 수명도 짧았고 체격도 왜소 했고요. 오죽하면 미국으로 이민이 시작된지 불과 100년만에 미국인의 평균 신장이 훨씬 커졌고 출생율도 유럽에 비해 월등리 더 높았다 합니다. 미국인들의 확 나아진 식량 사정을 대변하는 통계 수치라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사료가 뻥이 좀 심하지만 지역 토호들이 전쟁에 수십만 대군을 동원 할 수 있는 경우는 유럽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유럽은 그 사이즈에 비해 많은 영지나 국가로 갈려 있기 때문에 그렇기도 했겠지만요. 육상 교통을 이용하던 하늘에서 내려다 보던 농토로 잘 일궈진 유럽 평원의 규모를 보면 유럽 역시 축복 받은 땅이 틀림 없다는 생각은 드는데 유럽인들이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았을까 하는 의문도 생기긴 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식량의 자급 자족이 가능한 서유럽 국가는 프랑스와 스페인이 전부였다 합니다. 식량 무역이 발달하지 않았던 중세에는 그냥 없는데로 못먹고 살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박한선-c1e
    @박한선-c1e Год назад

    그렇게나 말입니다
    인구문제는 참 복잡하고 쉽지않은 문제네요.
    얘들아 애들좀 낳고 살아다오
    예전 그시절에 둘만낳아 잘기르자,
    삼천리는 초만원이다 하나만 낳자..
    이따위 개소리하고 정책했던 넘들
    모두 토막내어...이럴수도 없고..ㅠ

  • @junchun2424
    @junchun2424 Год назад +19

    유럽의 빠른 근대화도 영향이 있죠 대부분 다른지역에서는 순수 인력으로 농사지어 먹는데 반해 유럽은 산업화로 어느정도 기계의 힘을 빌릴수 있었고 우월한 근대무기를 바탕으로 후진국들을 침략하여 식민지 삼아 해당지역의 특산품 생산을 위해 노동인구를 늘리고 자국은 굳이 노동력을 목적으로 인구를 늘릴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 @chaosgogogo
      @chaosgogogo Год назад +3

      이분 영상은 교차검증이 좀 필요함

    • @dddd19242
      @dddd19242 Год назад +2

      이런 생각도 해볼수있다라고 생각하고 보는게 좋은듯해요

    • @opsubeen9853
      @opsubeen9853 Год назад +1

      빠르게 근대화 시킬 수 밖에 없었던 자연 적 요인이 인구, 식량(밀)이어서 그럴 확률도 있다고 봄. 여유가 없으니까 머리를 굴려서 기술로 타 국가를 지배하여 인구수를 늘리고 식량과 노동력을 착취. 반면에 아시아는 먹을 것이 풍부(?) 해서 애낳고 농사짓는데만 혈안이었을 환경때문에 기술발전이 더디었을 것으로 봄. 어찌보면 세상은 모두 이치이고 자연스럽네요.

    • @junchun2424
      @junchun2424 Год назад

      @@opsubeen9853 식량이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민족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보면 아프리카 민족도 여유가 없는데 근대화를 왜 못했을까요 저는 유럽쪽 민족들이 기질적으로 경쟁을 좋아하고 단체주의 보다는 개인주의가 강해서 과거에도 수많은 영주들이 작은 나라들을 이루고 있었고 오늘날에도 아시아가 대체로 큰 나라들로 통합되어 있는것에 반해 유럽은 매우 잘게 쪼개져 있고 세계대전도 유럽에서 일어났고 현재도 그런 전투적인 기질이 지역마다 축구 등의 스포츠 형태로 남아 지역경쟁을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opsubeen9853
      @opsubeen9853 Год назад +2

      @@junchun2424 아그렇군요,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르네요. 아프리카는 이 상황에 비유가 되지 못하는 대상으로 판단되어져요. 그 식량이라는게, 곡창지대가 넓게 분포된 유럽과는 상황, 지형, 기후 위치적으로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할 없는 대상 같습니다. 어느정도 비슷해야 비교가 가능해요. 유럽은 아시아보다 농작물로 배채우는데에는 더디었고 오랜기간 유럽은 육식으로 살아남은 부류(족)들이 지금의 후손을 주를 이루는 것이라서 당연히 폭력성이 비교적 발달된 상태인 것입니다. 민족특징이 그렇다 보다는 왜 민족특징이 그렇게 되었을까! 를 생각한다면 조금 더 제 생각에도 가깝게 생각해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 @달그락-p6v
    @달그락-p6v Год назад +2

    밀의 조리방식에도 영향이 있습니다..중세와 현대에도 일반가정에서 빵을 굽는것은 도정과 많은양의 땔감.설비/기술이 필요한일이라 도시에서 빵굼터가 따로 있었죠. 운영방식은 잘 몰라더 옛소설이나 기록등을보면 빵을 배급받거나 사먹는다는 표현이 많습니다. 반면 쌀과 잡곡은 큰도정없이도 집에서 해먹기 용이하고 불어서 느는데다 밀대비 높은 탄수화물과 열량을 가지고있죠..

    • @수은-i5w
      @수은-i5w Год назад

      대신 우린 난방용으로 땔감을 많이 사용했죠.

  • @bbanssu
    @bbanssu Год назад +1

    한국이 유독심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수준 되는 나라들은 다 저출산문제에 맞닥드리게 되는거 보면 참 신기하죠. 내가 알기론 인구 증가 속도가 계속 느려져 2080년 쯤에 100억 피크찍고 인구가 감소한다는데..이런식으로 인구가 조절될 줄은 2-30년전만해도 전혀 예측 못했으니 멜서스가 지하에서 만감이 교차할 듯..

    • @humanplusscience4449
      @humanplusscience4449 Год назад

      그래서 시간이 참 미묘합니다. 2080년까지 인구 100억 이하로 버티면 그 다음부터는 지구가 좀 살만해질텐데, 2080년까지 지구온난화를 통제할 수 있을지...

  • @ccc5152
    @ccc5152 Год назад +56

    쌀이 물이 많이 필요한 작물이니 아들을 많이 낳고,
    그걸 먹이려고 더 넓은 경작을 하고,
    또 그 농지의 물과 토지를 관리하기 위해 더 낳고
    또 더 많은 물을 끌어와야 하고.

    • @tonsk2k322
      @tonsk2k322 Год назад +1

      유럽은 기독교로 일부일처제. 왕족귀족들도 대가 끊기기 쉬움. 아시아는 대체로 일부다처에 일부는 모계사회로 일처다부. 대가족 중심. 부유할수록 엄청난 자녀 수와 종중 인구 형성 . 사우디 왕족 수는 약 15000명. 중국 3처4첩. 명나라 경우 폭증하던 왕족 수 조절에 나서 적출이 아닌 왕족은 그 자녀 중 적출만 왕족인 주씨로 인정하는 악법을 만들기도. 고려 2처다첩. 조선 일처다첩. 현재 혼돈.

    • @charliechaplin9904
      @charliechaplin9904 Год назад

      쌀은 그냥 강수량이 많은 지역에서 재배함. 물을 끌어와야되고... 쯧쯧.

  • @포스가함께하길-p1r
    @포스가함께하길-p1r Год назад

    쌀농사를 짓기위해서는 많은 인력이 필요로해서 애를 많이 낳는게 곧 생산력이지만 밀은 뿌려놓고 나중에 대충 걷으면 되기에 애를 많이낳게된것도 한몫하는듯? + 산업화가 유럽보다 늦었던점도 있겠죠?

  • @user-pp6uj1vn7d
    @user-pp6uj1vn7d Год назад +24

    비슷한 내용으론 쌀과 밀의 다른 재배 방식이 아시아,유럽이 단체주의와 개인주의로 된 이유라고도 하죠...재밌게 잘 봤습니다

  • @normal77079
    @normal77079 Год назад +53

    인구는 많은데 국력이나 지식을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는데 있어 가장 효율적인 나라는 아무래도 서양권 특히 유럽아니었나해요. 인구빨을 과학기술로 극복해버린 나라들인데 인구가 그렇게 많아도 아직 유럽을 못넘어서는걸 보면 저 나라들도 대단하다싶고. 주도권을 잡는다는게 얼마나 큰일인지 실감하고 미국이 왜 저렇게 발악하나 이해도 됩니다.

    • @jh-pc2xk
      @jh-pc2xk Год назад +2

      아시아는 농사에만 치중하다보니 발전이 늦었고 서양은 농사 외에도 각종 기술발전 등..

    • @nodongza
      @nodongza Год назад +10

      2023년인데요 2003년 아니고...
      아직도 유럽을 못넘엇다는건 좀....

    • @7mmalltheway
      @7mmalltheway Год назад +8

      @@nodongza유럽에서 직접 살아보면 그 선진성의 깊고 웅대함이 일종의 비수로 날아와 팍팍 꽂힙니다. 그리고 타 대륙 문화권에서 미처 생각해 못한 여러 가치들이 잘 발달되어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 이었습니다.

    • @normal77079
      @normal77079 Год назад +11

      @@nodongza 유럽이 산업혁명 이후부터 쌓아온 각종 기술과 근간을 보면 아직도 우리는 이해조차 못하는게 많음. 아시아에 살고 국뽕이 있고 뭐 유럽이 흔들리네 어쩌네 하겠지만 쟤들이 제국주의 시절때 쌓아놓은 자산만 생각해도 어마어마함.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간다고 지금 유럽이 우습게 보여도 모든 부분에서 앞서가는게 많음.

    • @normal77079
      @normal77079 Год назад +2

      @@7mmalltheway 맞음. 제국주의 붕괴와 민주주의가 강제 이식되면서 식민지가 사라진거지 쟤들이 갑자기 똘기가 부활해 우리 다시 식민지 시작할거야 마음먹으면 그땐 아시아가 지금 아시아가 아닌거죠.

  • @whiteswan6061
    @whiteswan6061 Год назад

    18세기.. 막 영국이 식민지로 만들때 인도인구가 2억쯤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그때의 열배인 20억쯤 되죠(파키스탄 방글라 포함).. 그러다보니.. 이젠 그 인구에 치어서 살기 힘들어지고 있는 현실..
    중국만함 딴ㅇ에 인구는 겨우 3천만쯤 되는 호주믄.. 지상낙원인 현실.
    결론은.. 중국이나 인도는 그 인구 지금의 1/5정도 되면 행복한 나라가 ㄷ될듯..

  • @StarShevron
    @StarShevron Год назад +23

    이래서 아프리카도 식량구휼 정책으로 쌀 농사가 많이 퍼졌더라고요. 일조량 많겠다, 비도 많이 오겠다, 노동력 풍부하겠다, 못 할 이유도 없죠. 우리나라 선교사 한 분이 아프리카 어느 국가게 선교를 갔는데 그 지역 음식이 입에 잘 맞았더랍니다. 그 지역은 전통적으로 생선과 고기로 젓갈 같은 발효 장을 담그는 문화가 있었는데 그게 쌀 밥 문화랑 합쳐지니 한국의 고향맛이 나더랩니다...

    • @까만고양이-s1s
      @까만고양이-s1s Год назад

      와~재밌네요.

    • @pedric09
      @pedric09 Год назад

      외국인들이 한국음식 먹고 반응하는 영상들도 찾아보면 아프리카출신 외국인들이 특히 한국음식 먹어보고 자기들 나라에서 먹던 음식맛이랑 비슷하다고 많이들 애기하더라구요.

  • @JLee-sp2vq
    @JLee-sp2vq Год назад +2

    잘못된 전제를 사실로 설정하고 영상을 제작하니 거대 오류가...
    일단 서구에서 아시아라 칭한 분류 자체를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과거 터기 중동의 동쪽을 아시아라고 한거라 현재 인종적으로 보면 적어도 북인도인은 서구로 넣어야 보다 바른 동서양의 인종적 구분이 되죠. 실제로 북인도인은 코카시안과 뿌리를 같이 하니까.
    인도를 서구애 넣으면 유럽과 아시아의 인구가 비슷해질걸요? 게다가 북인도와 남인도는 인종적으로도 다르고, 북인도는 빵류, 남인도는 쌀이 주식이지 않나요?

  • @markuslee5570
    @markuslee5570 Год назад +25

    아시아 : 꿀벌, 서양 : 말벌. 꿀벌은 체구도 작고 꿀을 주식으로 해서 꿀농사로 먹고 사는데, 그렇다보니 뭘 하든 집단으로 하고 삼. 아시아인들이 인구 많고 집단을 중시하고 서로 눈치를 중시하는 경향도 이와 같음. 반면 말벌은 힘도세고 육식을 주식으로 하고 살고, 각개플레이가 많음. 툭하면 한두마리가 꿀벌 사냥하러 쳐들어와서 말벌 한마리가 꿀벌 수백마리 초토화 시킴. 인구가 아시아에 절반도 안되는 유럽이, 심지어 자원도 땅도 더 적은 유럽이 전세계를 재패하게 된 경위랑 똑같음. 개인적인 사고 성향도 그렇고. 사실 DNA 차이가 크게 영향있을거임.

    • @jaa2948euf
      @jaa2948euf Год назад

      이쯤 되면 신은 백인을 애초에 강화된 유닛으로 설정해서 게임 세계관을 프로그래밍한듯.
      동양인은 걍 기본유닛.

    • @바사삭-l5h
      @바사삭-l5h 2 месяца назад

      인류문명 발전시킨것도 서구이고 인종의 우월성이 있긴한가봄

  • @dylanalexander4364
    @dylanalexander436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동북아의 경우에는 현재는 서구의 영향으로 개인주의가 강화 되고있지만 쌀은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지만 밀은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유럽(서유럽, 중부유럽, 북유럽), 북미, 호주, 뉴질랜드는 개인주의가 발달하고 아시아 지역은 집단주의가 발달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 @tomi_J992
      @tomi_J99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밀과 쌀이 인간들을 길들였다 라는 말이 진짜 뒤통수한대 맞는듯한 충격인듯

  • @김퓨퓨
    @김퓨퓨 Год назад +4

    참 유익한 채널이다 심지어 댓글까지도 새로운 지식을 알려주네 ㅎㅎ

  • @호연-n3k
    @호연-n3k Год назад +1

    살기엔 미국 캐나다 호주 > 북,서유럽 > 일본 > 이탈리아,스페인,한국 > 체코 폴란드 헝가리 중부유럽 > 동유럽 > 중국 > 남미 > 동남아 > 인도 > 아프리카 순인듯 인생 난이도 비례해서 살기 가장 쾌적한 건 호주고 미국은 빈부격차가 커서 제외

  • @sknk0706
    @sknk0706 Год назад +40

    유익한 컨텐츠 항상 감사합니다, 교수님.
    매일 영상 만드시는게 힘든 작업 일텐데요. 건강 더 챙기시구요 .

  • @대원황-z4y
    @대원황-z4y Год назад +2

    지식브런치의 방송주제와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유익함니다.감사합니다.

  • @gettabeam
    @gettabeam Год назад +17

    기다렸어요 반갑습니다

  • @rainbowsea9679
    @rainbowsea967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토질과 기후가 따뜻한 점이 가장 중요한 이유일 듯 .
    겨울이 없거나 희미하다는 것은 먹거리와 관련해 미래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임 .
    사시사철 채소와 과일이 널려 있음 .
    반면 대한민국이나,유럽,미국,중국같이 겨울이 있거나 훨씬 춥다면 먹거리와
    관련해 미래가 불안함 .

  • @자연과생활-o5b
    @자연과생활-o5b Год назад +8

    대부분의 작물은 계속재배하면 연작장해가 발생하여 생산량이 줄어들지만 벼는 물에 잠겨 자라기 때문에 연작장해 요인이 거의 없지요.
    안정적인 쌀 생산은 글루텐 장애도 없고 많은 인구를 부양하는 장점이지요.

  • @xestia2749
    @xestia2749 Год назад

    유럽에 1000개의 국가가 있었다니.. 유럽 전쟁역사 타임랩스 영상보면 거의 여기저기 폭발효과cg 소나기마냥 터지던데.. 전쟁광 수준들이던 이유가 있었네요

  • @wonsukchung2979
    @wonsukchung2979 Год назад +13

    이번 쌀과 밀의 차이는 아시아와 유럽의 차이를 설명하기에 부족한 게 많은 것 같습니다. 아시아에서도 밀을 많이 먹고 당장 세계 밀 생산국 1위가 중국 2위가 인도이며, 중국의 밀 생산량은 유럽연합 전체와 맞먹습니다.
    중국은 오래전부터 북쪽의 황하강 유역은 밀을 장강 유역은 쌀을 먹었습니다. 근데 중국 문명의 발상지는 황하문명이죠. 중국 남부지역은 원래 중국문명이 아니었다가 2천년에 걸쳐서 서서히 중국 문명에 편입돼왔습니다. 인도에서도 인더스 강 유역은 밀농사를 지어서 인도 서부와 파키스탄 사람들의 주식은 밀입니다. 참고로 황하강 인더스강 쪽은 강수량이 적어서 쌀농사가 어렵습니다.
    중국에서는 특이하게 밀농사를 지을 때도 치수가 중요했습니다. 황하 강도 나일 강처럼 주기적으로 범람해서 땅에 양분을 뿌리는데요, 문제는 나일 강은 1년에 한 번 정해진 시기에 범람하지만 황하 강은 언제 범람할 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4천년 전부터 치수를 국가 사업으로 생각했습니다.
    매번 강이 범람할 때마다 수많은 중국인들이 죽었지만 그 덕에 땅은 비옥해졌죠. 제 추측이지만 중국 특유의 인명경시풍조도 여기서 나타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유럽에서 수시로 전쟁이 벌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지만 중국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중국은 난세가 도래하면 100년도 안돼서 인구가 반으로 줄었고요, 안사의 난이나 태평천국의 난처럼 좀 큰 내부반란이 벌어지면 천만~3천만명 단위로 죽었습니다. 30년 전쟁에서 천만명이 1차 세계대전에서 2천만명이 죽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의 가장 큰 차이는 첫 번째 이유에 나와있습니다. 그냥 땅이 크니 농사도 많이 지을 수 있습니다. 중국의 경작 면적이 유럽 전체를 능가합니다. 인도도 마찬가지고요.
    아시아와 유럽의 차이는 지리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인도라는 거대국가가 등장할 수 있었고 유럽은 그게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krauskim7662
      @krauskim7662 Год назад +3

      중국 북부가 밀을 많이 먹었던건 황하상류와 하류 빼곤 쌀이 생산되지 않았기 때문임
      중앙아시아-만주 일대의 그 라인은 쌀이 생산 안됨
      그러니 밀밖에 먹을게 없었던거임
      중국이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건 엄청난 곡창지대 중국남부를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 @크림수프-g4n
      @크림수프-g4n Год назад +1

      중국의 중심지역이 오랫동안 난징 카이펑인 이유가 뭔데...
      그리고 그걸로는 오히려 중국 인도 외의 지역도 인구가 많은게 더 설명이 안됨

  • @Goldspoonman
    @Goldspoonman Год назад +2

    7:53 East sea 로 안쓰여있고 Sea of Japan 이라고 쓰여있었나 모자이크 처리해 주셨네요

  • @동그라미-x3i
    @동그라미-x3i Месяц назад +11

    그 중요한 쌀을 최초로 재배하기 시작한게 13000년전 한반도임. 카더라가 아니고 세계고고학계에선 한국을 기원지로 인정하였고, 국제 고고학 개론서에도 16년도 개정판 실려있음. 중국인들은 그 사실을 부정하면서 곳곳에서 왜곡하고 있음. 왜냐하면 쌀농사의 시작은 문명의 시작과도 깊은 연관이 있기때문임. 중국에서 발견된건 11000년전으로 한국보다 2000년이상 뒤쳐져 있음.

    • @davidjacobs8558
      @davidjacobs8558 Месяц назад

      "논" 이라는 한자 가 없다는것만 봐도, 알수 있는 사실.
      중국에서 쌀농사가 시작된게 아니란걸.

    • @골프골프-b1y
      @골프골프-b1y 19 дней назад

      ​@@davidjacobs8558 논 답 畓

  • @용하재
    @용하재 Год назад +2

    장강 주강 인더스강 인근의 대평야야 풍부한 수자원덕에 쌀농사가 잘된거죠
    2모작했으니 그만큼 인구를 부양할수 있었던것이고 ..사실 히말라야산맥의 축복인거죠 ..만년설에서 기원한 수자원들이니 ...중국이 티벳을 못놓는 이유이기도하고 ...

    • @normal77079
      @normal77079 Год назад +1

      문제는 그 만년설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거죠. 기후위기로 만년설이 빠르고 녹아들고 있으니까요. 이게 사라지면 중국은 절박한 물 위기에 들어간다합니다.

    • @youdieee
      @youdieee Год назад

      ​@@normal77079만년설도 있지만 산이 만들어내는 물량 자체도 어마무시하죠. 특히 히말라야 같은 높고 규모 큰 산맥은 더할겁니다

  • @MrSilverseal
    @MrSilverseal Год назад +9

    오늘 내용도 역시나 좋은 영상중의 하나입니다. 교수님의 영상은 감탄하면서 봅니다.다음에는 육식과 해산물 그리고 채식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juliotancredi7468
    @juliotancredi7468 Год назад +1

    쌀농사는 치수 관개가 중요해서 막강한 전제왕권이 필요했고, 그래서 민주주의가 빨리 발달하지 못한 면이 있죠.
    이런 걸 oriental despotism, 수력 이론이라고 한다더군요.
    서양은 그런 대규모 치수 관개사업이 필요하지 않아서, 전제왕권이 덜 필요했고, 민주주의가 발달했고요.

  • @DreamingPigHongdon
    @DreamingPigHongdon Год назад +56

    벼에서 곡물인 쌀 자체도 중요하지만 볏짚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밀 이삭을 얼마나 쓸 수 있나를 잘 모르지만 볏짚으로 메주를 만들고, 신발, 비옷, 모자, 지붕, 빗자루등등을 만들어 의식주 전반에 걸치 활용가치가 높은 작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diamolee559
      @diamolee559 Год назад +6

      볏짚이 소, 말, 염소 등의 사료로도 중요하죠.

    • @yongyong8489
      @yongyong8489 Год назад

      구석기 살았냐?

    • @glory78245
      @glory78245 Год назад +1

      @@yongyong8489 구한말때까지만해도 한국의 집은 대부분 초가집이었습니다. 지뿡뿐 아니라 벽도 황토에 볏짚을 섞어야 했죠 볏짚은 그자체로 살균작용을 하기때문에 메주뿐 아니라 화장실에서도 썼고 볏짚을 태운 재로 농약대신 쓰기도 했죠, 볏짚은 원댓이 말하듯 너무나 중요한 재료였고 현재도 중요합니다. 논에보면 지금도 볏짚을 태우지 않고 돌돌 말아두는데 다 쓸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 @yongyong8489
      @yongyong8489 Год назад +1

      @@glory78245 작두로 여물을 썰고 논에 모자란 거름대신 볏집을 썰어 넣기도 했었죠. 밧줄대신 새끼를 꼬아서 사용하기도 한 전 구석기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그 시대에는 버릴게 없을 정도로 활용가치가 높긴했습니다.

    • @bij4103
      @bij4103 Год назад +2

      ​@@yongyong8489구석기? 1970년대 까지도 저렇게 살았다...

  • @nolboo_korea
    @nolboo_korea Год назад +1

    과잉인구는 쌀농사 보다는 성문화의 차이점에서 살펴 봐야 함. 피임기구의 사용빈도도 보고.
    콘돔은 수백년 전에 서양에서 발명되었고 성병예방 이외에 출산조절을 위해 사용한 것은 1500년대 후반부터이고 1600년대 기록으로 전해진다.
    쉽게 말해서 피임약, 콘돔의 사용이 적을수록 인구는 터지게 되어 있다.
    물론 한국처럼 결혼 자체를 기피하는 경우에는 출산율 감소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자유연애가 적을수록 인구가 미어터진다. 이성을 만나려면 결혼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출산으로 이어지기가 쉽다.
    그러나 이성교제가 자유롭고 피임을 잘 한다면 출산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기 쉬워진다.

  • @Jacksonpops
    @Jacksonpops Год назад +7

    어쩌면 아시아 출산률이 낮아지는건 서구화되어가는 생활습관으로 유럽 인구밀도와 비슷해져가는걸 수도

    • @jaylee7683
      @jaylee7683 Год назад +2

      그것보다는 농업의 기계화로 인해 단순 노동력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경제 규모에 비해 부양해야할 인구가 너무 많이 늘어나 버린게 문제 아닌가 싶네요

    • @krauskim7662
      @krauskim7662 Год назад +1

      먹고 살만해져 입니다.
      잘살수록 출산율은 떨어짐. 거의 완벽한 정비례로
      풍족하게 산 사람일수록 그 힘든 육아를 하기 싫어함,
      이유 막 가져다 붙이는데 역사를 봐도 현상을 봐도 이 이유밖에 없음
      다만 입밖에 내기 불편해서 그런거지(결혼, 출산세대 욕하는거밖에 안되니까)
      지금 출산장려정책들은 다 헛짓거리들이라는거

  • @doongmang2460
    @doongmang2460 Год назад

    지력을 크게 소모하지 않고 노동력이 생산량으로 바로 직결되었다보니 중앙집권화에도 유리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쟁에 있어서도 내부분열이나 정통성 논쟁을 제외하면 농업을 경제기반으로 삼지 않던 이민족의 침략과 방어전(사전적 방어도 포함해서요)이 대부분이었던 것도 이런 이유인가 싶구요. 벼농사의 노동력은 곧 국방력으로 치환되었을테니 전쟁 한번으로 잃게 되는 것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았을까 합니다
    벼농사와 노동력, 그리고 중앙집권화된 왕조와 양인개병 등, 동아시아를 논함에 있어 쌀은 분리한 채로 생각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yhangmincang642
    @yhangmincang642 Год назад +8

    쌀이 진짜 인구수 폭등의 원동력이지
    조리도 밀에 비해 훨씬 간편함

  • @JamesC_
    @JamesC_ Год назад +1

    선생님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브런치 먹으면서 보기 너무 좋네요

  • @astrotelee7532
    @astrotelee7532 Год назад +7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Sea of Japan을 가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지도를 사용 할 때 항상 논란이 있죠. 어려운 문제입니다.

    • @shei8820
      @shei8820 Год назад +1

      Sea of korea면 몰라도
      East sea는 객관적으로 세계인이 범용적으로 사용하기에 적절하지 않죠

  • @jppak1120
    @jppak1120 Год назад

    그리고 유럽사람들이 아메리카 대륙 포함 오세아니아 등등 여러 곳으로 이주한것도...

  • @min2171
    @min217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아시아에 인구가 많은건 서양보다 현대문명이 늦게 들어왔기때문입니다. 현대문명이없던시절 사람들이 모하겠습니까? 불끄고 일찍자는것밖에 없었죠. 그러나 현재 중국 일본 한국 현대문명이 자리잡으면서 인구가 감소 하고있는거죠.

    • @김영록-w5q
      @김영록-w5q 3 месяца назад

      뭔 헛소리를 그리하냐 현대문명 전에도 영상 안봤냐 16세기 이전에 중국 인구 인도 인구만 1억 1억 천만명 유럽 6000천만명

  • @user-vh6ub3ej6j
    @user-vh6ub3ej6j Год назад +2

    쌀은 물만 있으면 맛과 영양이 좋아 밥만 단독으로 먹을수 있는데 밀은 아무맛도 없어서 꼭 소금이나 오일이 필수임.

  • @변해도산다
    @변해도산다 Год назад +1

    오늘도 훌륭한 지식 배워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flyingbird780
    @flyingbird780 Год назад +7

    영상에서 말한 이유들 외에도, 유럽의 인구는 북미, 남미 아메리카 대륙과 호주, 심지어 아프리카 대륙까지, 아시아를 제외한 전세계의 지역으로 엄청난 유럽인구가 분산되어 정착했기때문에, 유럽 지역 자체만의 인구는 아시아에 비해서 심하게 적어진게 아닐까요.

    • @jaylee7683
      @jaylee7683 Год назад

      지금처럼 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던 전근대 시대에는 그런식의 유동인구는 전체인구의 0.1%를 넘어가지 못하는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시아 문화권 보다야 조선/항해술이 앞서서 발달했으니 약간은 더 많았을 수 있겠지만 유의미한 영향을 주긴 어려웠지 싶네요

    • @크림수프-g4n
      @크림수프-g4n Год назад

      그게 성공하려면 제주도만한 배가 필요함

    • @flyingbird780
      @flyingbird780 Год назад +1

      아니, 제 말은 현재 남미 아메리카 대륙,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에 정착한 백인들 인구가 현재 유럽지역에 모두 모여서 살고있다고 보면, 유럽국가들도 엄청나게 높은 인구밀집 지역일거라는겁니다.

    • @jaylee7683
      @jaylee7683 Год назад

      @@flyingbird780지금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살고 있는 유럽계 백인들은 옛날 식민지 시절에 건너간 사람들의 후손 + 현대 교통이 발달한 후에 이주한 사람들 일텐데
      그걸로 '왜 역사적으로 아시아는 유럽보다 인구밀도가 더 높았나' 라는 설명이 되나요..?

    • @크림수프-g4n
      @크림수프-g4n Год назад

      @@flyingbird780 이주민은 1세대만 유럽인이고 이후 세대는 전부 그 지역 사람임 전제부터가 잘못뵘

  • @kevinshin9600
    @kevinshin960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기 많이 낳아 키웁시다. 양육하는데 많은 비용이 지출되어 당장은 경제적으로 윤택하게 살지는 못하겠지만 그게 미래의 자산이 됩니다.
    제 어머니께서 저 낳고 저 아파서 업고 병원 다니느라, 공부 잘 안해서 가르치고 학원 보내느라, 제가 말썽 부려 사고치고 다녀서 그거 수습하느라 돈도 많이 들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하시는데 이제는 낳아서 키우길 참 잘했다고 하시네요. 그 옛날에 31살에 셋째로 저를 낳으셨네요.

  • @PinknoseTV
    @PinknoseTV Год назад +7

    전체인구가 80억을 넘겼다는 말 을 듣자마자 ...지구환경오염은 진짜 시간문제겠구나 싶네요..

    • @leeyagi2241
      @leeyagi2241 Год назад

      이미 . . 인터스텔라 세계관 확정ㅇ임..

  • @김기표-f3l
    @김기표-f3l Год назад

    현대의 곡물중 인구부양력을 기준으로 본다면 그 무엇과도 비교 불가능한것이 옥수수일것인데 어찌하여 밀과 쌀에 밀렸을지도 궁금하네요 일전의 어떤 영상에서 말하였듯 그냥 두기만 하여도 쑥쑥 자라고 수확조차 너무나도 쉬운 신이 내린 선물 그 자체인데 말이죠

    • @jujuonst
      @jujuonst Год назад

      원산지가 미대륙이니만큼
      상당히 늦게 아시아에 들어왔습니다
      거기다 지력소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지금이야 비료가 있으니 생산량이 가장 높은거고
      옛날엔 아니였죠 그리고
      이제와서 수쳔년간 간직해온 식문화를 낼름 바꿀수도 없으니까요

  • @Lee-zz8xg
    @Lee-zz8xg Год назад +53

    밀이 쌀보다 유리한 부분도 많습니다.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쌀에 비해 영양소가 골고루 분포되어있다는 것과 농사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따라서 일과의 전부를 쌀농사에 일가족이 메달려야하는 부분과 달리
    밀농사는 어느정도 남는 시간과 인력이 존재하기 떄문에 그만큼 철학,과학 등의 발전과 상업을 비롯한 도시의 출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저도 한국인으로서 인구부양력 만큼은 쌀이 우월하다고 보지만, 역사의 아이러니를 보면 밀의 특징과 불리함이 도리어 문명과 신분, 경제체계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 @안병욱-r6q
      @안병욱-r6q Год назад +4

      과학의 발전은 솔찍히 전쟁의 횟수 아닌가요? 더나가서는 중앙 집권의 시작점이 아닐까싶어요. 유럽은 1차 세계대전까지 막말로 약탈경제 잔아요.

    • @마법-n2d
      @마법-n2d Год назад +3

      그건 서구 학자들 주장이긴 한데. 중앙 집권 체계 아래 인구빨로 잉여 생산물이 늘어나면 어쨌뜬 다른 산업에 투자할 여유는 생기는 것 같아요. 16세기 이전까지는 동양 쪽 철학이나 과학 기술도 나쁘지 않았던지라. 화약도 중국에서 처음 생겼잖아요? 우리나라도 장영실 같은 인물도 있었고 천문학을 다루는 학자들도 있고. 밀보다는 신대륙 발견 후 감자 등의 구황식물들이 들어오며 국민들을 먹일 여유가 늘어나서 발전한 부분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 @KMS_os777
      @KMS_os777 Год назад +7

      이건 개인적으로 크게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그럼 재배할때 압도적으로 인력이 적게 드는 옥수수나 구황작물을 주식으로 했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왜 발전을 못했냐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수백,수천개의 독립국가가 경쟁했던 근대유럽은 강제로 발전과 성장을 강요당할수밖에 없었고 험준한 자연으로 서로 고립되었고 커다란 통일왕국으로 인해 평화로운 기간이 길었던 근대 아시아는 굳이 발전할 필요성이 없다보니 이렇게 된거라봅니다. 오히려 중국이 잦은 분열로 전쟁이 끊이지않았던 고대나 중세시대때는 동양의 발전이 훨씬 빨랐습니다.

    • @소주한잔-z2r
      @소주한잔-z2r Год назад +1

      전쟁 침략 약탈을 일삼아서 기술을 축적한 결과를
      밀농사를 지어서 남는 여유가 있다는 논리로 장황하게 설명 하셧네
      서양보다 과학 의학 이 당시에 뒤떨어진게 하나도 없는데?
      총과 포를 철을사용해서 무기를 만들던 서양이
      농기구를 주로 만들던 아시아 국가들과 달라서 (철을 사용하는 개념)
      무력을 앞세워서 침략한걸 너무 미화 하십니다 ㅋ

    • @h_n6867
      @h_n6867 Год назад

      @@KMS_os777 아메리카 원주민은 특이한케이스 아닌가 농사도 높은언덕에서 할수밖에없었고 소도없고 철도없고 석기시대를 벗어날수가없었는데 그리고 비료도없는시대에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려면 도시형성을 못하고 계속 새로운땅으로 옮겨다녀야하잖아요

  • @RomanceInFlowers
    @RomanceInFlowers Год назад

    집값때문에 인구도 줄듯 기후가 가장큽니다. 덥고 습하면 아무래도 식물이 빨리자라죠 즉 강수량?

  • @구파발-w7d
    @구파발-w7d Год назад +20

    교수님 덕에 지식 많이 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frstfrstfrst
    @frstfrstfrst Год назад +1

    쌀 : 인구부양력 탑, 노동력 많이필요
    밀 : 노동력 적게필요, 인구부양력 별로
    옥수수 : 노동력도 적게들고 인구부양력도 좋지만 지력소모가 심함

  • @식빵집사
    @식빵집사 Год назад +1

    지금도 인구가 국력입니다.
    글구 과거에도 쌀을 주식으로 하는 민족이 인구가 번성했다고 합니까.
    첫째로 쌀은 소화 흡수율이 높구요
    둘째로 밥맛이 좋고 질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 @xcom3834
    @xcom3834 Год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인구가 많은 중국 화북지방은 정작 밀농사가 주력인데 이건 어떻게 설명될 수 있나요?

  • @유니-x1h
    @유니-x1h Год назад

    공통점이 있지요 대부분 아시아 동남아가 거지같은 어려운나라이니까요 드럽게못살수록 인구수는 더느네욬ㅋㅋㅋ 한국은 선진국으로전환되려는 전부터 인구저하 저출산이 급속화되고있고

  • @루카치-u3m
    @루카치-u3m Год назад +53

    아침에 빵 저녁에 밥 이렇게 먹는데요.. 빵과 밥 둘 다 좋아하긴 한데 포만감 소화력 면에서는 쌀밥이 넘사벽 우위인 것 같습니다.

    • @저능아보면점찍음
      @저능아보면점찍음 Год назад +3

      저는 도저히 아침에 빵이 안들어가더라구요 ㅎㅎ

    • @7mmalltheway
      @7mmalltheway Год назад +6

      밥을 안 먹으면 그 맛난 밑반찬이나 찌개를 먹을 기회가 없어지니 슬프죠 . ㅎㅎ

    • @프로짜치러
      @프로짜치러 Год назад +2

      ​@@저능아보면점찍음저도 면을 제일 좋아하는데 빵은 못먹겠습니다

    • @빵집아저씨-p7m
      @빵집아저씨-p7m Год назад +2

      저는 잡식성이라 다좋아요. 빵값이 계속 비싸져서 문제죠 ㅜ

    • @songfive319
      @songfive319 Год назад +3

      단밥 짠국 죽을때까지 못끊죠 ㅋㅋ

  • @곰발바닥-x5m
    @곰발바닥-x5m Год назад

    인구감소 몇나라에 해당
    없어질 나라는 언젠간 소멸
    그게 정책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겠지만요

  • @sukijin9356
    @sukijin9356 Год назад +40

    쌀도 지력을 많이 소비하지만 쌀농사 짖는지역이 강수량이 많에서 상류에서 토사 미네랄이 엄청솟아져 이 지력을 금새 회복하죠~ 홍수가 한편으론 무섭지만 이게 농사에는 엄청도움이 됩니다

    • @deusexmachina8160
      @deusexmachina8160 Год назад +1

      역시 힘이나 민첩보다는 지력이 중요합니다

    • @이-e4k8f
      @이-e4k8f Год назад +3

      화산토양도 쌀 이모작이 가능함

    • @까만고양이-s1s
      @까만고양이-s1s Год назад

      아...홍수가 좋은점도 있군요.

    • @수은-i5w
      @수은-i5w Год назад

      그건 상류로부터 비옥한 토양의 퇴적이 진행되는 지역 이야기고, 우리나라나 열대지방처럼 퇴적이고 뭐고 다 쓸려나가는 지역은.. 쉽지 않습니다.
      전세계 토질 등급과 분포를 나타낸 지도를 보면 한반도 토질은 농사짓기에 불리한 편이에요. 총 9등급으로 나뉘고 8,9등급은 불모지에 해당하는데 일부 평야지대에 3,5등급 토양이 분포하는 걸 빼면 한반도 대부분은 7등급입니다.
      우리는 수자원이 풍족하고 그걸 논농사로 써먹어서 농사를 지어왔고 식량주권 문제로 포기를 못하는 것 뿐이지 사실 농업에 투자하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비효율적인 땅입니다. 우리가 농업을 주력으로 삼는다면 동남아 빈국이 더 경쟁력 있을 겁니다.

  • @blackjein
    @blackjein Год назад +2

    항상 양질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 잘 보고 있습니다. 교수님.

  • @최재은-t9m
    @최재은-t9m Год назад +7

    영상 막바지 모자이크에 박수를 보냅니다

    • @spicy20sp
      @spicy20sp Год назад

      애초에 안가릴 지도를 사용하면되지 않나요? 그런 자료가 많이 없나… 잘 몰라서…

    • @humanplusscience4449
      @humanplusscience4449 Год назад +1

      @@spicy20sp 세계 대부분의 지도들이 Sea of Japan을 쓰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 나라들이 보면 "한국은 왜 저리 난리냐?"고 궁금하게 생각하지요.

  • @유상규-w4z
    @유상규-w4z Год назад +1

    밥&빵이라 했지만 밥은 솔직히 한국 일본이 대세고 중국은 잘사는 집이나 밥이지 주로 면 아니면 빵임
    아프리카도 빵보다 밥먹는 나라 많음

  • @mediakorea1
    @mediakorea1 Год назад +32

    역시 지식한줄 더 배움입니다.
    감사합니다. 잘배우고 갑니다.
    교재로 활용합시다

  • @양찍-f1y
    @양찍-f1y Год назад

    동양인과 서양인은 체격차이가 나는데 이로인해 같은 자원의 양으로 생존할 수 있는 인구가 다르기도 한 것 같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라서 이러한 가설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tamim1083
    @tamim1083 Год назад +117

    한국 그것도 남한에 태어난거는 엄청난 복이네

    • @amour-espoir-libere
      @amour-espoir-libere Год назад +3

      @@Buudy3848ㅋㅋㅋ팩트로 후드려패네 유럽백인중산층이 젤 부럽다

    • @sungyomg8360
      @sungyomg8360 Год назад +2

      @@user-ui8nr4oe1j 노력도 있지만 애초에 미국 전폭적인 지원 없었음 못했음 ㅋㅋ
      일본은 유상 차관이었지만 무이자에 기한도 안둬서 싹다 투자로 돌림.

    • @용형안420
      @용형안420 Год назад +6

      선진국 강대국
      서양백인으로태어나는게축복임

    • @용형안420
      @용형안420 Год назад

      당연 외모가 아름다움 일단 @@Buudy3848

    • @용형안420
      @용형안420 Год назад +1

      ㄹㅇ 백인이 미모는 최고임 정상적@@amour-espoir-libere

  • @goyungon
    @goyungon Год назад +1

    나이지리아 인구 많은 것도 쌀 덕인가요?
    덴마크 인구밀도 높은 것도 살 덕이고요. 이거는 그냥 그럴싸한 주장이지 실제 인과관계가 있는 건가요?

  • @백제금동대향로
    @백제금동대향로 Год назад +24

    7:52 일본해 모자이크 처리 👍👍 이런 사소한 점들에서 지식브런치님의 섬세함이 느껴지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지구-o6j
      @지구-o6j Год назад

      일본해도 맞긴하죠 둘다 가능한표기임

    • @Xxxooxse
      @Xxxooxse Год назад +2

      오히려 일본해가 정설이긴 하죠..

    • @백제금동대향로
      @백제금동대향로 Год назад +3

      @@지구-o6j 그건 딴나라들 입장이고 한국입장에선 동해라고 해야죠

    • @백제금동대향로
      @백제금동대향로 Год назад +3

      @@Xxxooxse 정설이란게 어딨어요 그냥 힘의 논리지 ㅋㅋㅋㅋ

    • @마지막등대
      @마지막등대 2 месяца назад

      독도는 주인
      없는 땅 국제법에 해박한 이승만이 깃발 꽂고 우리땅이라고 우김
      일본은 아뿔사 했겠지

  • @빵용시치
    @빵용시치 Год назад +1

    좋는 영상 감사합니다 교수님

  • @민재차-q8q
    @민재차-q8q Год назад +3

    기술이 더 발전하면 인구가 많은게 문제가 될수도 있음 자동화 로봇화로 10명이서 100백만명이 쓸 제품을 생산하면 인건비 낮은 국가에 공장 지을 필요도 없고 인구 많은 국가는 먹여살릴 걱정해야함

  • @jqgj6692
    @jqgj6692 Год назад

    식량으로 써의 퀄리티는 무조건 쌀이 우수하고
    밀이 휴대성이나 실용성이 쫌더 좋을수도있지

  • @Orotoro7
    @Orotoro7 Год назад +124

    아시아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다른 대륙들이 지리적인 이유로 하나의 대륙으로 분리된다면, 유라시라는 왜 유럽과 아시아로 나뉘었는지 그 안에 담긴 서구중심주의와 오리엔탈리즘 등 할 얘기가 많을 것 같아요

    • @HoSangYun.
      @HoSangYun. Год назад +25

      아시아란 지명자체가 유럽중심적인 단어긴 하죠. 당장 그리스가 아나톨리아 반도의 동쪽의 여러 섬과 해안을 아시아라 부르던것을 이집트까지 그 의미가 확장되더니, 종국에는 터키의 정 반대편에 있는 동아시아까지 싸잡아 부르니.. 뭐 별수 있나요. 근대사회의 시발점인 자본주의, 과학, 정치제도등이 죄다 유럽이 꽃피운 것이니 저들의 기준을 따라갈 수 밖에요.

    • @nomadic2024
      @nomadic2024 Год назад

      ​@@HoSangYun.똥양 2 병sin들 ㅋㅋㅋㅋ

    • @jjoongK-n3h
      @jjoongK-n3h Год назад +2

      대륙은 보통 지형때문에 나뉩니다

    • @itdyoxykzjgz
      @itdyoxykzjgz Год назад +5

      유럽은 그냥 유라시아 대륙 서쪽에 붙은 반도일 뿐인데 출세했네..

    • @양은정-y7m
      @양은정-y7m Год назад +1

      지중해 기준으로 레반트 지역과 소아시아 이탈리아 반도 이베리아 보통 이정도 지역에서 지중해 무역을 이미 기원전부터 해왔는데 그러다 보니 동쪽 지역을 아시아라고 부른게 지금의 터키 아나톨리아 지역에서 시작됨 당시엔 더 동쪽이었던 인도 조차도 소문 정도로 들리던 지역이라 좁은 세계에서 넓은 세계로 의미가 확장하면서 아시아라는 범주가 생겨남

  • @AndreKostolany.
    @AndreKostolany. Год назад

    지금의 저출산 문제는 25년전 imf로 인한 인구감소가 가장 큰 요인이죠. 그리고 이번 코로나로 인한 결혼 감소로 인해 다시 2050년에 매우 큰 인구감소를 겪게될겁니다. 페미니즘, 여성의 사회진출, 집값 상승 등의 이유 보다 더 최상위에 있는 요인은 바로 출산가능인구의 숫자. 그 절대값 자체가 큰폭으로 줄어들었으니 25년 후에 그 영향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이죠.

  • @weisscreme
    @weisscreme Год назад +3

    언젠가 발칸 반도에 대해서도 다뤄줬음 합니다

  • @whentheygolow_wegohigh7306
    @whentheygolow_wegohigh7306 Год назад +1

    재미있는 정보 늘 감사합니다.
    항상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 @summerbeach9111
    @summerbeach9111 Год назад +5

    영상 올라오는게 가장 기다려지는 채널
    최고의 문명 평론가

  • @이-e4k8f
    @이-e4k8f Год назад +2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는 현대 의약기술이 발전함에 영유아 사망률이 많이 줄어서 그럼

  • @hp5153
    @hp5153 Год назад +4

    아시아 인구가 많으니까 사람 귀한 줄도 모르고 경쟁은 팍팍하고 자원은 미친 듯이 소비하고 심지어 기술 발전에서조차 유럽에 뒤처졌네. 재앙이 따로 없다. 저출산이니 뭐니 하며 발버둥 쳐 봤자, 그동안의 엄청난 과잉인구에 대한 반발작용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게 그냥 순리인 듯.

  • @MSCHOI300
    @MSCHOI300 Год назад

    보다보니 분류기준은 쌀과 밀이라기보다는 산. 들 그리고 평야지대와 인구에 이동성에 기인한 바가 크네요. 전염병과 전쟁도 거기서 기인하고 ~, 재미있게 봤습니다.

  • @koleanan1001
    @koleanan1001 Год назад +144

    아시아는 쌀농사로 인해 인구가 너무 많아지다 보니 기술발전의 중요성을 못느낀 반면에 유럽은 밀농사로 인해 인구 증가가 더디면서 기술발전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지요. 그로 인해 유럽이 아시아를 기술력으로 역전하는 역사의 아이러니가 발생하기도 했지요.

    • @DreamingPigHongdon
      @DreamingPigHongdon Год назад +39

      영국이 산업혁명을 이룩하고 중국으로 가져온 대량의 면포를 중국인들은 사람을 갈아넣어 비단을 엄청난 양의 비단을 뽑아내서 거들떠도 안 보니 빡친 영국이 아편을 풀고 그렇게 일어난 아편전쟁에서 중국이 개박살난 역사적 사건이 그 아이러니의 대표일 듯 합니다.

    • @wwl8803
      @wwl8803 Год назад +24

      흑사병이 시기를 훨씬 앞당겨 줬죠. 흑사병이 유행하던 시기만해도 전세계에서 가장 비참한 지역이 유럽이였다는걸 생각하면 그게 오히려 최후의 승자가될 전제조건중 하나라는건 참으로 역사의 아이러니...

    • @hhhhjjjjjify
      @hhhhjjjjjify Год назад +4

      ㄴ아님 밀은 노동력이 적게 들고 쌀은 많이 듬. 노동력 투입이 적으니 남는 인원은 귀족생활을 즐기거나 과학자 예술가가 되는 거였음. ㅡㅡ

    • @sungyomg8360
      @sungyomg8360 Год назад +8

      @@wwl8803 맞는말임. 흑사병이후 농민 및 기술직들 대우 올라가고 지역영주까지 됨.
      반면 왕권 기득권은 약화됐고

    • @knges35
      @knges35 Год назад +10

      저는 그것보단 식민지 수탈로 인해 식량생산 직종 외 인구들이 많아져 기술발전이 앞서갔다고 봅니다. 쌀 생산 국가는 대부분의 국민이 농민이였지만 서유럽은 식민지 개척으로 농업이 아닌 공업의 종사하는 인구가 많아졌고요. 식민지 개척 전에도 유럽은 밀농사를 아시아는 쌀농사를 지었지만 서유럽의 과학기술이 아시아보다 뛰어나다고 보기 어렵죠.

  • @GO-zh8if
    @GO-zh8if Год назад

    불과 10년전만해도 70억이라는것 같았는데 10년사이에 80억명이라니...와... 100억명 되는거 금방이겠군요~ 근데 참 우리나라는 뭐지..흠... 그 이유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려나? ㅎㅎㅎ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