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지. 데이트폭력이든 성범죄든 가해자가 왜 그런 범죄를 저질렀는가에 초점을 맞춰서 방송이나 기사에서 다루면서 가해자에게 서사를 부여하는 것은 옳지 않음. 가해자가 그 범죄를 지르기까지 수많은 이유가 있다 하더라도 동정심을 유발해서도 안되고 절대로 용납이 되지않을 행동을 한거고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것이기에...
가해자 서사 들으면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하고 그 입장에서 이해하는(자기는 아니라 부정) 사람들 댓 종종 봤어서 공감해요 저는...ㅋㅋㅋㅠ 가해자 가정사부터 시작해서 별걸 다 말해주잖아요 기사보면... 이 사람 학창시절엔 조용했고 성실했다 이런거ㅋㅋㅋ 진짜 어쩌라고싶은; 가해자에 대한 혐오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하는 행위인건지? 애초에 죄질이 센 범죄자들한테 왜 서사를 부여해서 동정여론을 만들어보려하나요 내가 걔네 꿈이 뭐였는지 알게뭐여 피해자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만 소비당하고...
전애인하고 헤어지고 나서 한참 뒤에야 이 영화를 봤어요. 사실 제가 헤어지게 된 이유랑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저한테는 배려심 넘치던 사람이었는데 다른 사람을 때려서 폭행으로 경찰서 드나들고 합의금까지... 진짜 저 구덩이 생기는 연출 보면서 엄청 울었어요. 어떤 사람은 '너한테 잘해줬으면 그만 아니야?'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ㅋㅋㅋ내가 알던 사람이 사실 그런 사람이 아니었을 때의 실망감과 공포도 큽니다.
가해자의 서사든 왜 그랬는지 왜 범행을 저지른 것인지를 물어보는 것은 그저 범행동기를 물어보는 것일뿐 주저리 말한다고 해서 잘못이 이해될 순 없다. 돌이킬 수 없으니까. 가해자의 서사를 듣고 그럴만 한 환경었다고 이해하면 안된다. 비슷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혹은 살았던 다른 사람들이 다 그러지 않으니까.
한국이 가정 폭력, 데이트 폭력, 정신적 가해에 대해 조금은 인식이 부족한 면이 있죠. 인터넷 게시판 같은 곳에서 상담 많이 해주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자에게 조언 해주다가 좀 말 안 들으면 엄청 욕하고 비난 하더라구요. 심리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기본적으로 몰라서 생기는 문제인데, 미국 한 대학에서 교직원이 필수로 들어야 하는 제 3자 성폭력 등에 대한 인식과 교직원으로써 해야 할 대처 교육이 있었는데 (피해자의 심리에 대한 인식, 말할 때 알아둬야 할 것, 필수로 해야 하는 안내, 피해자에게 결정을 맡길 범위, 그걸 벗어나면 보고해야 할 범위 등) 내용이 정말로 좋아서 감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그 정도 필수 교육은 미국에서도 흔치는 않지만 우리 나라에도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이미 현대 사회에서 가해자의 말들을 많이 들었다 생각을 해서 영화 안에서는 그냥 남자친구를 구멍 안으로 빠뜨리게 함으로써 변명할 여지를 확 말아버린다 너무 좋다... 그걸 싱크홀 안에 빠지게 하는 연출이라니 처음 극장에서 관람했을 땐 너무 어려서 뭐지 하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감독님 얘기 들어보고 나니 더 좋은데 메기ㅜ
감독님 의도를 찾아보면서 약간 대리가 터진느낌이 들어요; 마지막에 싱크홀에 빠지는 남친을 보면서 '왜?' 하고 계속 생각했고 처음에 엑스레이사건도 보면서 단순하게 '그래서 범인이 결국 누군데?' 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계속 했거든요 그러지말라는 메세지를 주는 영화인데 어리석게도 영화를 보면서도 계속 그러고 있었네요 정말 세련된 영화에요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완벽하게 이해못해서 영상을 찾아보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더 재밌네요 영화 감사합니다
정말 보고 뜨끔했던게, '그래서 왜 때린건데?' 라는 생각을 잠시나마 했다는 것... 그리고 그게 아주 잘못됐지만, 사회 대부분이 그 생각을 한다는 것... 많이 반성했습니다. 내가 때리는 것만 폭력이 아니라, 가해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하려 하는것 자체도 폭력이라는 점을 그동안의 어떤 매체에서 이야기 하는 것보다 깊게 깨달았어요
사람들은 정의롭다는 말에 묘한 쾌감을 얻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신의 행동을 정의로 포장하기를 좋아하죠. 그리고 남의 행동을 정의감으로 재단하기를 좋아합니다. 이런 이유를 분석해야 한다, 저런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그러면 그런 말에 대해서도 굉장히 분노하는 분들이 많아요. 왜 그걸 굳이 분석하려고 하느냐? 악을 변호하려는 행동이 아니냐 이렇게 비판하는 분들이 꽤 있어요 그런데 이상적 정의를 좋아하는 사람은 보통 현실을 외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야 정의로운 선포를 하기가 편하거든요. 얘는 악이다, 저거는 나쁜 것이다 단정짓기가 너무 편합니다. 조지 오웰같은 사람이 전선의 군인들은 그냥 두고 후방을 폭격하고 있는 전투기들, 알고 보면 민간인과 민간 시설을 폭격하는 이 거대한 재앙의 시작을 보면서도 '후방에 앉아있는 자칭 정의로운 자들과 애국자들, 니들에게도 이제 총알이 날아갈거야' 라는 생각부터 떠올렸던 것을 보면 그들에 대한 혐오가 얼마나 컸는지, 그들의 존재가 민주사회에 어떤 의미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임용한 전쟁사, 스페인 내전과 조지 오웰 편 中
가해자의 서사를 현실에서 너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하니 이런 영화가 나온거겠지 현실사회가 가져야 할 시선을 모두가 외면하니 예술가가 작품으로 그 메세지를 던진 거 아닐까 싶은 가해자의 서사만큼 몰입감을 높이고 여운을 주는 이야기도 없을텐데 감독이 그걸 포기했다는 건 그만큼 가해자의 숨소리 하나하나에 관심을 주고 있는 사회에 던지는 메세지가 아닐까
싱크홀이라던지 다른 주제는 적당히 이해하겠는데 성원이란 인물을 그렇게 만든 의도를 말하신 그대로 받아 적자면 전 국민의 잠재적 가해자 화 아닌가요..? 그리고 어떤 문제든지 제일 중요한 첫번째는 인과관계를 확인하는 겁니다. 만약 전 여자친구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받아오다가 성원이 참지 못해 전 여친을 폭행했다면 그건 범죄자의 변명인가요? 이 부분은 폭행 같은 범죄 말고 다른 것을 특정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여윤영이 남자친구의 데이트 폭력을 확신한 것이 아니라, 남친의 부주의를 겪은 뒤 손절을 친 거니까, 폭력에 대한 보복이라거나 남자친구의 과거행동에 대한 단죄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남자친구의 잘못을 확신할 수 없는 단계에서 남친의 자전거를 부숴버린 건 폭력의 범주에 드는 걸까요, 아닌 걸까요? 여윤영이 이별할 때의 행동도 사연 모르는 상대에게는 PTSD 안길 일이라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나 감정으로 조지는 건 폭력이 아니게 되는 건가요? 사실 완전한 서사를 위해서는 여윤영의 직감이 아니라 남자친구의 폭력이 사실로 드러난 뒤에 단죄했어야 할텐데 말이죠. 그렇다면 이 영화는 여자의 직감이 무조건 옳고 그로 인해 수반되는 행동은 남자가 짊어져야 할 운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건가요? 재밌는 영화를 찍어 놓고, 심형래 영화 같은 마무리를 하셨기에 이 영화 메시지가 진짜 궁금해서 왔는데... 정말 인터뷰를 듣고 있자니 솔직히 짠한 기분이 들어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네요. 자신이 가진 재능에 열중하지 못하고 이런 얼빵한 치기나 드러내실 거면, 차라리 데이트 폭력은 신고가 답이고, 공소시효를 두배로 늘려야한다는 프로파간다를 듬뿍 담은 영화를 찍으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예능 같은데 나와서 미운 사람일수록 사랑해야 한다 이런 엄한 소리하지 마시고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 주르륵 모아다가 최악의 계층 갈등 영화를 찍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잘 모르겠다... 요즘의 여론은 오히려 가해자의 행위에 대한 이유를 천착하고 그것을 이해하려 하는것 자체를 지나치게 터부시하고 그것을 행하는 이들을 잠재적 가해자로 치부하는 경향이 너무 강한것 같다. 범죄를 저지른 이유를 모르면 어떻게 범죄를 막을 것이며 그들을 이해하지 않으면 어떻게 더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데이트폭력 꼭.할 놈은 눈에보이는데 데이트폭력 안할놈 이 누군지는 사겨보기전까지 사귀고어느시점되기까지도 절대 못거른다 . 나한테 편지주고 쿠키구워오고 장난감선물하던 놈 그냥 가끔 만나서 걍 남사친처럼? 대충 만낫는데 왜 안경쓰고오냐고 폭력성 갑자기 나오더라 한 2년 친하게 지낸시간이 피같이 아깝다
비슷한 혹은 그 이상의 사연을 가졌지만 범죄 안 저지르고 사는 사람들 많음. 그리고 가해자한테 서사 부여해서 여론에 동정심 유발하는 것 자체가 피해자에게 2차 가해임. 범죄를 저지를 순간 범죄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본인이 범죄동기가 납득이 간다고해서 피해자도 그 사람을 이해해줘야하는 건 아님. 가해자한테 서사 부여하는 순간, 내가 피해자가 됐을 때 제3자들이 똑같이 그러고 있을거임
여기서 논해지는 관점을 이해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 써봅니다. 1. 나름 이유가 있어서? 이성을 잃어서? 무슨 이유가 되었든 그것을 이유로 여성을 때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여성에게는 잠재적 위험이 됩니다. 아이를 때렸거나 동물을 학대했다는 것도 같습니다. 한번 약자에게 폭력을 쓴 사람은 폭력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나는 괜찮겠지, 나름 그 이유가 있겠지 하고 남자를 이해하려 애쓰는 여자들이 맞고 사는 겁니다. (그래서 놀랍게도 폭력을 피해 여성을 위한 피신처에 입소한 사람들 중에는 스스로 그런 폭력적 남자에게 돌아가거나 또다른 폭력적 남자를 만나 피해자가 되길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남자들이 평소에는 자기가 저지른 폭력을 정당화하려고 엄청 잘해주거나 상대의 자존감을 교묘히 낮추는 가스라이팅을 하니까요.) 2. 만약 남자가 때린 여자가 더 거구에 근육도 더 많고 단련되어 있어 신체조건에서도 비등하고 정신적으로도 충분히 독립적이어서 상대 남자를 신체적으로 제압할 수 있거나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예외적 경우라면, 왜 때린 이유를 안물어보냐는 말이 성립하겠지만, 불행히도 일반적으로 남녀의 힘 차이는 생물학적 평균에서부터 차이가 나기 때문에 특히 성적인 관계가 있는 남녀 사이에서 폭력이 개입되면 여자는 일방적인 약자가 됩니다. 아니 애초에 때리는 순간 인격적으로 대등한 위치에 있던 인간을 자기보다 약자로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러기 위해 때린 겁니다. 물리적 힘에서 차이가 나는 여자를 때린다는 건 그 여성을 아이와 같은 약자로 낮추어 누르는 행위입니다. 3. 아이를 일방적으로 구타해 상해를 입힌 사람이 있다면 그 변명을 듣는 게 중요할까요? 아이가 화나게 해서 잠시 이성을 잃어서? 교육하려고? 말이 안 통해서? 신체적 힘을 이용한 폭력이 약자에게 일방적으로 가해질 때 이유가 중요할까요. 이유가 무엇이 되었던 그 사람들로부터 약자를 분리해서 안전을 확보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당신이 매우 사랑하는 어머니나 여동생이 일방적으로 아버지한테 맞는 걸 상상해보시죠. 이유가 중요할지. 맞을 만 했다고 할지. 아버지가 또 여차하면 때릴까봐 당신까지도 불안하지 않을지. 4. 남자라서 아무래도 그 공포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이런 상상을 어떤가요. 당신보다 신체적으로 강한 것이 분명하여 만약 육체적 충돌이 있다면 제압당할 것이 분명한 남자가 당신과 친하게 지내기 시작해서 당신 집에 신세를 지게 해주었는데, 알고보니 건장한 남자를 성폭행한 전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왜 그랬냐 물어보고. 나한텐 안그러겠지 스스로를 위안하며. 그 사람과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헐까요. 아니면 주영이처럼 열쇠를 바꿀까요. 그리고 다음에 비슷한 체격이나 모습의 사람을 만나면 불안하지 않을까요. 5. 여자들이 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것이 기분나쁘다는 분들이 있는데, 여자에게 남자는 "잠재적" 범죄자가 맞습니다. 여자 때리는 남자들이 나 여자 때린다고 써붙이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이 사회에서 그런 남자들을 철저히 가려서 처벌하거나 그러지 못하도록 어려서부터 사전 교육을 충분히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남자들도 사실은 그 위험을 알기 때문에 자기와 관계가 있는 여자들에게는 알아서 남자들 사이에서 "조심"하길 바라는 것이고, 반대로 여자들은 모든 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하며 살아갈 순 없기에 그렇게 조심하고만 살 순 없다 여기고, 조심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바라죠. 약자가 알아서 조심해야하는 사회가 아니라요. 이쯤 했는데도 혹시 이 영상의 시각이 이해가 안된다면 폭력에 대해 정말 무감한 것이니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주기 전에 정신상담 받아보시길 진지하게 권합니다.
@@송이-h9p 여성인권만을 생각하기도 벅차다는말 굉장히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말이라는거 알고계시죠? 여성인권운동의 이미지 자체가 바닥을 치게 된 원인이 바로 얘기하신 여성인권만을 생각한다는점인데... 인권에 대해 논하시는분의 워딩치고는 굉장히 편협하고 무책임해보이네요 :)
1번 4번 잘읽다가 마지막 5번에서 기분또 잡치네 니네가 맨날 그딴소리하면 내가 만날 드는 예가잇음 세상에 아동학대하는사람은 전부 어른이기에 그렇기에 성인인 당신은 잠재적 범죄자이시네요? 범죄자라는말 진짜 더럽네 남성분들 우린 이런상황에서 이러이러 해서 위협을 느끼니 조심해주세요 라고말하면 이해못할 남자가어딧냐 단어선택그따구로해놓고 정신과가보라는말을하네
사회에서 가해자들의 이야기가 나오는건 가해자들에게 변명하는 기회를 주는게 아니라 사건의 동기를 찾는 과정에서 나오는거 아님? 사건의 동기를 알았다고 해서 범죄의 무게가 달라진다면 문제지만, 달라지나? 20-30년동안 아픈 아들을 케어하다가 죽인 엄마. 20-30년동안 아픈 어머니를 케어하다가 죽인 아들. 이런 사람들은 사건의 동기를 알아야하는거 아닌가? 그럼 수십년동안 남편한테 맞다가 못버티고 남편을 죽인 여성이 범죄를 왜 저질렀는지 이야기 할 필요없다는건가? 논리의 비약이 너무 심한데?
개인적으로 "변명할 기회를 주고 싶지 않았다"라는 말은 굉장히 위험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몰론 감독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된다. 가해자의 서사에 집중해, 극단적인 사람들이 피해사실이 정당화하거나 2차가해를 하는 풍조를 꼬집고 싶었던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에선 이런 의도보단 "넌 나쁜놈이니까 아무말도 하지말고 그냥 죽어"라고 말하는 것 같다. 대화하지 않고 만드는 결론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영화가 내내 강조한 "구렁텅이, 대화"의 내용과 모순되는 결말이 매우 아쉽다
다 맞는 말이고 여기 댓글들에도 공감한다 정당화 될 수 있는 폭력은 없으니.. 그런데 만약 성원의 전여친이 먼저 폭력이나 또는 흉기를 휘둘렀다면? 감독의 의도상 그랬을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는 보면서 계속 찜찜하게 한 구석에 남아있던 기분. 이 부분 관련해서, 정당성 부여가 아닌 서사 설명을 위해 조금만 풀어줬으면 하는 아쉬움. 하지만 영상과 색채 그리고 내용 모두 훌륭했다 이제 꿈의 제인 봐야지
너무 감수성에만 치우쳐 있다. 다들 공감한다고 하는데 머리라는게 있으면 생각이라는걸 해보자. 본인이 가해자로 오해 받아도 똑같이" 난 가해자로 오해 받고 있으니까 그냥 말하지 말자" 이럴 수 있음? 때론 가해자라고 칭하는 쪽 말도 들어야 하는거다.그게 법치국가의 존재이유고ㅋㅋㅋ 이런 말도 안되는 개인적 사상을 대중에 비춤으로써 망상이 현실이 되는게 진짜 무서운거지. 영화속 남주도 선빵을 먼저 맞고 똑같이 때렸을 수도 있는거지 그져 "여자를 때렸다" 라는 사실 하나로만 쓰레기로 빗대어 표현하는거 자체가 참 창의성 부족으로 보인다,,, 이렇게 또 억울하게 뒤져나가는 사람만 느는거지,,지금의 헬조선 현실이다,,
![[골라봐야지] 무거운 사회문제들을 구교환X이옥섭만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해석한 독립영화 ＜메기＞ㅣ방구석1열ㅣJTBC 191124 방송](http://i.ytimg.com/vi/yAjl-e3Efn8/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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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도연❤옥섭, 네버엔딩 플러팅 파티와 사랑 토크,, 참으로 귀하네요.ㅣ🐶🎬넌 감독이었어 EP.2 ㅣ#장도연 #이옥섭](http://i.ytimg.com/vi/cy5xS73JDsA/mqdefault.jpg)
이게 맞지. 데이트폭력이든 성범죄든 가해자가 왜 그런 범죄를 저질렀는가에 초점을 맞춰서 방송이나 기사에서 다루면서 가해자에게 서사를 부여하는 것은 옳지 않음. 가해자가 그 범죄를 지르기까지 수많은 이유가 있다 하더라도 동정심을 유발해서도 안되고 절대로 용납이 되지않을 행동을 한거고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것이기에...
별개의 의무, 교육부 공직자는 교육의무있어요,
미래의 아이들은 이 사례로 가지 않게 막아야되는 거잖아요,
이게 맞다.. 가해자가 어떤 이유를 갖다 붙이던간에 이미 행한 폭력은 없어지는게 아님 어떤 이유가 있던간에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고 공감이나 동정을 받아서도 안되는 것.. 너무나 당연한건데도 지켜지지 않고있다
댓글에는 공감하지만
문제는 가해자의 성별이 달라졌을때
전혀 다른 태도가 나오는
패널이나 언론이나
예술인들이 은근히 많다는거~
그런 편향된 이중성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공감함.
좀 극단적인 것 같은데.. 이유를 알아야 제대로 된 책임을 물을 수 있죠. 형사처벌 할때도 동기가 양형요소에 포함되잖아요.
부인이 남편을 칼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고 합시다. 이유 안 물어 보면 걍 살인자인데 수십년간 가정폭력을 당했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신촌역-r5z
동기가 양형요소에 중요요인이라는 것도
맞고, 님이 글을 쓴 취지도 공감하지만,
남성이 범죄자였을때는 그런 동기와
사연을 궁금해하지도 않고
욕부터 박고보는 이중성과
댓글행태가 참 웃길 뿐입니다.
사회에서 가해자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줘서 메기에서는 변명의 기회를 주지않은 옥섭감독님의 말씀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감사해요. 참 좋은 영화 잘 봤습니다!
삼일한은 과학이자 조상의 지혜인데? ㅅ발 ㅋㅋ
변명을 들어도 결과가 바뀌지 않는다는 말 너무 공감됩니다
가해자 서사 들으면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하고 그 입장에서 이해하는(자기는 아니라 부정) 사람들 댓 종종 봤어서 공감해요 저는...ㅋㅋㅋㅠ 가해자 가정사부터 시작해서 별걸 다 말해주잖아요 기사보면... 이 사람 학창시절엔 조용했고 성실했다 이런거ㅋㅋㅋ 진짜 어쩌라고싶은; 가해자에 대한 혐오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하는 행위인건지? 애초에 죄질이 센 범죄자들한테 왜 서사를 부여해서 동정여론을 만들어보려하나요 내가 걔네 꿈이 뭐였는지 알게뭐여 피해자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만 소비당하고...
전애인하고 헤어지고 나서 한참 뒤에야 이 영화를 봤어요. 사실 제가 헤어지게 된 이유랑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저한테는 배려심 넘치던 사람이었는데 다른 사람을 때려서 폭행으로 경찰서 드나들고 합의금까지... 진짜 저 구덩이 생기는 연출 보면서 엄청 울었어요. 어떤 사람은 '너한테 잘해줬으면 그만 아니야?'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ㅋㅋㅋ내가 알던 사람이 사실 그런 사람이 아니었을 때의 실망감과 공포도 큽니다.
@@꽁붕 넌 남자도 여자도 못만나면서ㅋ
@@아으-o7m 지금 여친이랑 침댄데..?
@@꽁붕 ? 애인이라는 말 써서 게이라고 생각하신거에요? 왜?
@@꽁붕 단어 하나에 남자 취급도 당해보네ㅋㅋㅋㅋ
전애인이라는 단어가 게이 단어였어요??? 띠용 언제부터요??
서사가 아무리 재밌는게 있어도, 결국 선 넘은사람이 지는거라는걸 톡톡히 사회에서 알려줘야함
가해자의 서사와 가해자의 목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어요... 그걸 반영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이옥섭 감독님의 의도가 너무 좋네요 ✨👍🏻
너무나 요즘 이야기네. 현명한 감독.
너무 맞는말이네 가해자의 변명따위 듣고싶지않다 평소에 안그런 사람이었는데,, 이말이 제일싫음
구교환배우가 멋진사람,멋진남자라 이옥섭감독님같은 멋진분을 만나시는구나..둘다 멋있다
가해자의 서사든 왜 그랬는지 왜 범행을 저지른 것인지를 물어보는 것은 그저 범행동기를 물어보는 것일뿐 주저리 말한다고 해서 잘못이 이해될 순 없다. 돌이킬 수 없으니까. 가해자의 서사를 듣고 그럴만 한 환경었다고 이해하면 안된다. 비슷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혹은 살았던 다른 사람들이 다 그러지 않으니까.
와 저 말씀 진짜 멋있다 변명할 기회를 안준다는게ㅠㅠ 하 진심 2X9 제발 럽스타그램 좀 해주세요ㅜㅜ 주접 댓글 쓰고 싶어요ㅠㅠ 진짜 메기떼에 뒤늦게 합류했는데 하... 네이버 시리즈에서 구매해서 지금 무한 ♾ 으로 보는 중입니다 아주 미치겠어요ㅜㅜ
0:04 때린 적 있다고 했을 때 어..? 이런 반응 아니고 뭐?인것도 멋있고 소름돋았음
멋있어..? 그 전여친이 먼저 때려서 같이 때린걸수도있는데 왜 그 반응이 멋있는거지..?
그 누구도 먼저 때렸다고 나도 때린 걸 자랑스럽게 당당하게 말하지 않으니까요.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여친이 먼저 때린 것이 아닌 그냥 전여친을 폭력한 거기 때문에 그런 가정은 이뤄질 수 없습니다. 내용을 보면 아실 텐데 괜한 곳에 꼬투리를 잡으시네요?
영상을 안본건지 영상을 보고도 가해자한테 변명을 주고싶은건지…
@@니아-e8u 그랬으면 보통 인간이라면 그 다음에 변명을 댔겠지? 같이 싸웠다고??
@@니아-e8u 왜 이렇게 맥락을 못 잡냐
0:07 이 구도랑 배경 왜케 익숙하나 했더니 구교환 감독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디비디를 주지 않는가에서 나왔던 장면이랑 매우 흡사하구나 ㅋㅋㅋ구교환 이옥섭 감독들의 특유의 구도랑 색이 너무 좋음 B급 인 척하는 트리플A영화들만 제작하시는거같음..
저도 이 생각 했어요 저는 메기는 못보고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만 봐서 순간 같은 영환줄
한국이 가정 폭력, 데이트 폭력, 정신적 가해에 대해 조금은 인식이 부족한 면이 있죠. 인터넷 게시판 같은 곳에서 상담 많이 해주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자에게 조언 해주다가 좀 말 안 들으면 엄청 욕하고 비난 하더라구요. 심리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기본적으로 몰라서 생기는 문제인데, 미국 한 대학에서 교직원이 필수로 들어야 하는 제 3자 성폭력 등에 대한 인식과 교직원으로써 해야 할 대처 교육이 있었는데 (피해자의 심리에 대한 인식, 말할 때 알아둬야 할 것, 필수로 해야 하는 안내, 피해자에게 결정을 맡길 범위, 그걸 벗어나면 보고해야 할 범위 등) 내용이 정말로 좋아서 감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그 정도 필수 교육은 미국에서도 흔치는 않지만 우리 나라에도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범죄자도 얘기 들어보면 다 사연이 있는거임
변명할 여지도 주지 않았다는 감독님 멋져요
그 사연속에서 진짜 정당하고 억울한 사람도 있을수 있죠
@@alphagogogo9147 현실에는 그다지 억울해서 여자 때리는 남자 별로 없음 지 분에 못이겨서 어자 죽이는거지. 얼마전에 부인 칼로 찔러서 죽인 남편도 있지않니?
@@bdbd1309 가장 최근에 여자가 남자친구를 계획 살인하고 지도 자살했었죠 남자가 여자 죽였다 그런건 이 댓글에서 안 달아도 될 내용입니다
데이트폭력 성비 가해자에 남자 많은건 팩트 아닌가? 저걸 일반화했다 성별이야기 안해도된다 할 문제는 아닌것같은데
그건 그냥 수치상으로 나온거지 너야말로 일반화하고 있는거 아니냐 데이트폭력이 남성이 많다고 여성이 데이트 폭력 안하는것도 아니고 윗댓이 갑자기 남편이 아내를 죽였다면서 논점을 흐리니까 하는 말이지
저 영화 남주랑 감독이랑 7년째 연애중이라함
앳된소녀 구교환배우님 하고 연애 하시는건가요???
Brand New 맞아요 !!!
반도 개봉할 무렵에 밝힌거라 개띠용했던 부분;
@@팡이-m9h 근데 같이 유투브도 하시고 동명으로 제작사도 같이 하시고 숨기지 않아서 암튼 독립영화들 보는사람들은 거의 알고있었어요 갑자기 화제된게 더 놀라웠음
이미 현대 사회에서 가해자의 말들을 많이 들었다 생각을 해서 영화 안에서는 그냥 남자친구를 구멍 안으로 빠뜨리게 함으로써 변명할 여지를 확 말아버린다 너무 좋다... 그걸 싱크홀 안에 빠지게 하는 연출이라니 처음 극장에서 관람했을 땐 너무 어려서 뭐지 하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감독님 얘기 들어보고 나니 더 좋은데 메기ㅜ
감독님 의도를 찾아보면서 약간 대리가 터진느낌이 들어요; 마지막에 싱크홀에 빠지는 남친을 보면서 '왜?' 하고 계속 생각했고 처음에 엑스레이사건도 보면서 단순하게 '그래서 범인이 결국 누군데?' 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계속 했거든요 그러지말라는 메세지를 주는 영화인데 어리석게도 영화를 보면서도 계속 그러고 있었네요
정말 세련된 영화에요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완벽하게 이해못해서 영상을 찾아보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더 재밌네요 영화 감사합니다
폭력행사의 전조가 있어도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이지 않습니까 ㅜ 다맞고 피해자가 되고 나서야 찜찜하게 이길수있는...
멋있다 그동안 항상 가해자의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던듯..
아 너무 좋다........ 진짜 이옥섭 감옥님이랑 구교환 배우님이랑 이주영 배우님 다 너무 좋아.... 평생 영화 해주세요 세 분... 저 곧 그 쪽으로 갑니다
감독님.. 평생 영화 찍어주세요 사랑해요ㅜㅜ
어떤 이유에서든지 폭력은 행사하면 안된다고 가르치면서 사회는 가해자에게 변명의 여지를 계속 남겨주네요
삼일한은 조상의 지혜야.....
와 이거 보니까 메기 보고 싶어지네요! 감독님 멋집니다.... 최고
메기는 진짜..,내가 본 수많은 엉화를 제치고 내 맘속의 1위에 등극한 명작 ㅜㅜㅜ
연출이 독특해서 재밌게 본 영화인데
마지막 부분이 이런의미가 있었군요 정말 인상적이였습니다
옥섭 감독님은 진짜 짱이다.. 서대위 알게되면서 옥섭 감독님도 알게됐는데 감독님한테 더 빠졌어요 그렇게 깊은 뜻이 있었군요 하 사랑합니다 앞으로 사회 문제 다루는 좋은 영화 많이 만들어주세요!!
멋있다.. 맞습니다. 가해자의 서사는 필요 없습니다.
인간은 항상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본성은 자신만이 알죠
정말 보고 뜨끔했던게, '그래서 왜 때린건데?' 라는 생각을 잠시나마 했다는 것... 그리고 그게 아주 잘못됐지만, 사회 대부분이 그 생각을 한다는 것... 많이 반성했습니다.
내가 때리는 것만 폭력이 아니라, 가해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하려 하는것 자체도 폭력이라는 점을 그동안의 어떤 매체에서 이야기 하는 것보다 깊게 깨달았어요
그게 정상아닌가요? 왜 때린건지? 감독 논리대로라면 그냥 잠재적 가해자로 취급하는건데?
그랬으면 엑스레이로 오해받을때 이미 여주는 나가죽었어야 함
와 감독님 의도를 들으니 더 좋네요 .. 메기 완전 띵작
실제로 극악한 가해자들에게 기자들이 마이크를 들이밀고 한마디 얻어내서 방송사에서 두고두고 쓰는것도 별로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정의롭다는 말에 묘한 쾌감을 얻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신의 행동을 정의로 포장하기를 좋아하죠.
그리고 남의 행동을 정의감으로 재단하기를 좋아합니다.
이런 이유를 분석해야 한다, 저런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그러면
그런 말에 대해서도 굉장히 분노하는 분들이 많아요.
왜 그걸 굳이 분석하려고 하느냐? 악을 변호하려는 행동이 아니냐
이렇게 비판하는 분들이 꽤 있어요
그런데 이상적 정의를 좋아하는 사람은 보통 현실을 외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야 정의로운 선포를 하기가 편하거든요. 얘는 악이다, 저거는 나쁜 것이다
단정짓기가 너무 편합니다.
조지 오웰같은 사람이 전선의 군인들은 그냥 두고 후방을 폭격하고 있는 전투기들,
알고 보면 민간인과 민간 시설을 폭격하는 이 거대한 재앙의 시작을 보면서도
'후방에 앉아있는 자칭 정의로운 자들과 애국자들, 니들에게도 이제 총알이 날아갈거야' 라는 생각부터 떠올렸던 것을 보면
그들에 대한 혐오가 얼마나 컸는지, 그들의 존재가 민주사회에 어떤 의미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임용한 전쟁사, 스페인 내전과 조지 오웰 편 中
맞아 폭력은 그 어떤 이유에서든 용납될수 없어. 집에서 긴 자를 보면 내가 선생이나 부모에게 그걸로 맞던 기억이 저절로 드는걸 보며 내 아이는 자를 보고 그런 끔찍한 연상을 하지 않게끔 해줘야지 다짐해본다.
역시 감독님의 뜻이 다 있었네요ㅠ
제가 해석한 게 맞았다니 작품이 더 좋아지네요! 언젠가 한 번 더 관람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영화 너무 재밌게 봤어요! 감독님 말씀도 멋지시네용👍
이옥섭감독님 멋진분이군요
개봉 2주년 기념 재상영하는 거 부랴부랴 예매해서 오늘 보고 왔는데 이 영상까지 보고 나니 정말 좋아요 영화 다 보고 나면 꼭 봐야지 했었는데 영화 보면서 배우님 귀여워 ㅠ 하다가 뒷통수가 탁! 꼭 나쁜 사람만 나쁜 짓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가해자한테 마이크를 주면 안됨
진짜 가해자서사 안궁금해. 안중요해. 무슨상관이야. 근데 법원조차 의대생이고, 교직을 준비중이고, 성실한 대학생이고 ~~~해서 미래가 창창한~ 하며 범죄자 이해해주기 바쁘니...
외국여자는 몰라도 한녀 삼일한은 진짜 과학이야 ㅠㅠ 조상의 지혜라니까 ㅋㅋ
이옥섭 감독님, 너무 멋있는 사람입니다 !!!
폭력에는 이유가 없어. 피해자만 있을 뿐
@착한라명 왜 혼자 딴소리하고있어.. 영상 이해안가면 다시 보세요
@@밍기적-j8s 안중근은 이유없는 폭력을 가했고 이토는 일방적인 피해자인가요?
도대체 이런 댓글을 남기면 왜 죄다 극단적인 예시만 들고 오나 모르겠어~
댓글보니 잠재적범죄자들이 많구먼 건수 잡히면 이때다 싶어 폭력쓸 놈들이네
다시 한 번 감성에 호소하는 떼법과 마녀사냥의 무서움을 깨닫습니다 ㄷㄷ
사람들은 가해자가 자기 편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듣고 싶은 변명은 듣고 아닌 건 안 듣고 그런 경향이 있지...
가해자의 서사를 현실에서 너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하니 이런 영화가 나온거겠지 현실사회가 가져야 할 시선을 모두가 외면하니 예술가가 작품으로 그 메세지를 던진 거 아닐까 싶은 가해자의 서사만큼 몰입감을 높이고 여운을 주는 이야기도 없을텐데 감독이 그걸 포기했다는 건 그만큼 가해자의 숨소리 하나하나에 관심을 주고 있는 사회에 던지는 메세지가 아닐까
작품 너무 좋아여
엄마가 오죽했으면 아빠가 오죽했으면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오죽했으면...생활고든 우울증이든지 간에 가해자들의 변명은 여지없이 들어줄 필요도 동정도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음 글쎄요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학교폭력 먼저 저지른 것들은 뭔 짓을 당해도 싸다고 봅니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찌른 거는
너무 멋있다!!!❤
이 영화 너무 좋아서 영화관에서 4번 봄 ㅎㅎ
싱크홀이라던지 다른 주제는 적당히 이해하겠는데
성원이란 인물을 그렇게 만든 의도를 말하신 그대로 받아 적자면 전 국민의 잠재적 가해자 화 아닌가요..?
그리고 어떤 문제든지 제일 중요한 첫번째는 인과관계를 확인하는 겁니다.
만약 전 여자친구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받아오다가 성원이 참지 못해 전 여친을 폭행했다면 그건 범죄자의 변명인가요?
이 부분은 폭행 같은 범죄 말고 다른 것을 특정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좋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여서 더 좋게 느껴져요
여윤영이 남자친구의 데이트 폭력을 확신한 것이 아니라, 남친의 부주의를 겪은 뒤 손절을 친 거니까, 폭력에 대한 보복이라거나 남자친구의 과거행동에 대한 단죄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남자친구의 잘못을 확신할 수 없는 단계에서 남친의 자전거를 부숴버린 건 폭력의 범주에 드는 걸까요, 아닌 걸까요? 여윤영이 이별할 때의 행동도 사연 모르는 상대에게는 PTSD 안길 일이라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나 감정으로 조지는 건 폭력이 아니게 되는 건가요?
사실 완전한 서사를 위해서는 여윤영의 직감이 아니라 남자친구의 폭력이 사실로 드러난 뒤에 단죄했어야 할텐데 말이죠. 그렇다면 이 영화는 여자의 직감이 무조건 옳고 그로 인해 수반되는 행동은 남자가 짊어져야 할 운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건가요?
재밌는 영화를 찍어 놓고, 심형래 영화 같은 마무리를 하셨기에 이 영화 메시지가 진짜 궁금해서 왔는데... 정말 인터뷰를 듣고 있자니 솔직히 짠한 기분이 들어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네요. 자신이 가진 재능에 열중하지 못하고 이런 얼빵한 치기나 드러내실 거면, 차라리 데이트 폭력은 신고가 답이고, 공소시효를 두배로 늘려야한다는 프로파간다를 듬뿍 담은 영화를 찍으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예능 같은데 나와서 미운 사람일수록 사랑해야 한다 이런 엄한 소리하지 마시고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 주르륵 모아다가 최악의 계층 갈등 영화를 찍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나도 이생각이었는데 댓글들이 칭찬일색이라 벙찜;; 뭐냐이게..?
여자한테 폭행당한적이 있습니다. 바람핀다고. 지금이라도 고소접수 해야하나..
여자한테 맞았기 때문에 고소 접수는 안됩니다 ㄹㅇㅋㅋ
개좋네요
너무 좋아..
잘 모르겠다... 요즘의 여론은 오히려 가해자의 행위에 대한 이유를 천착하고 그것을 이해하려 하는것 자체를 지나치게 터부시하고 그것을 행하는 이들을 잠재적 가해자로 치부하는 경향이 너무 강한것 같다. 범죄를 저지른 이유를 모르면 어떻게 범죄를 막을 것이며 그들을 이해하지 않으면 어떻게 더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이주영 배우님 이옥섭 감독님 너무 멋있다 😭😭
데이트폭력 꼭.할 놈은 눈에보이는데 데이트폭력 안할놈 이 누군지는 사겨보기전까지 사귀고어느시점되기까지도 절대 못거른다 . 나한테 편지주고 쿠키구워오고 장난감선물하던 놈 그냥 가끔 만나서 걍 남사친처럼? 대충 만낫는데 왜 안경쓰고오냐고 폭력성 갑자기 나오더라 한 2년 친하게 지낸시간이 피같이 아깝다
우연히 작가님 아버님한테 말을듣게 되어서 찾아보게 되었어요!! 영화 너무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슷한 혹은 그 이상의 사연을 가졌지만 범죄 안 저지르고 사는 사람들 많음. 그리고 가해자한테 서사 부여해서 여론에 동정심 유발하는 것 자체가 피해자에게 2차 가해임. 범죄를 저지를 순간 범죄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본인이 범죄동기가 납득이 간다고해서 피해자도 그 사람을 이해해줘야하는 건 아님. 가해자한테 서사 부여하는 순간, 내가 피해자가 됐을 때 제3자들이 똑같이 그러고 있을거임
오호 질문에답해주세요 친구가 남편 뺐고
자식은 실종시키고 님 부모님을 죽였는데 님은 모르고살다가 나중에 주변사람에게 자랑 하는걸 몰래들었다면? 님이말하는 가해자가 안될자신이 있나요??
@@화화화-m8s 무슨 사연이 있어도 범죄자는 범죄자임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모르겠다만 죄다 범죄자가 됐으면 적어도 세상이 지금처럼 돌아가진 않겠죠
어렵네요 폭력은 정당화 될수없다는걸 알지만 어떠한경우에도 그래야하는지..
이주영 이뻐 ㅠ
가해자의 변명따윈 필요없다 진심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그리고 예외도 반드시 있죠
폭행은 용서 받을수없다는거~~
그해 내가 제일 인상 깊게 본 한국영화는 메기였음…
여기서 논해지는 관점을 이해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 써봅니다.
1. 나름 이유가 있어서? 이성을 잃어서? 무슨 이유가 되었든 그것을 이유로 여성을 때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여성에게는 잠재적 위험이 됩니다. 아이를 때렸거나 동물을 학대했다는 것도 같습니다. 한번 약자에게 폭력을 쓴 사람은 폭력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나는 괜찮겠지, 나름 그 이유가 있겠지 하고 남자를 이해하려 애쓰는 여자들이 맞고 사는 겁니다. (그래서 놀랍게도 폭력을 피해 여성을 위한 피신처에 입소한 사람들 중에는 스스로 그런 폭력적 남자에게 돌아가거나 또다른 폭력적 남자를 만나 피해자가 되길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남자들이 평소에는 자기가 저지른 폭력을 정당화하려고 엄청 잘해주거나 상대의 자존감을 교묘히 낮추는 가스라이팅을 하니까요.)
2. 만약 남자가 때린 여자가 더 거구에 근육도 더 많고 단련되어 있어 신체조건에서도 비등하고 정신적으로도 충분히 독립적이어서 상대 남자를 신체적으로 제압할 수 있거나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예외적 경우라면, 왜 때린 이유를 안물어보냐는 말이 성립하겠지만, 불행히도 일반적으로 남녀의 힘 차이는 생물학적 평균에서부터 차이가 나기 때문에 특히 성적인 관계가 있는 남녀 사이에서 폭력이 개입되면 여자는 일방적인 약자가 됩니다. 아니 애초에 때리는 순간 인격적으로 대등한 위치에 있던 인간을 자기보다 약자로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러기 위해 때린 겁니다. 물리적 힘에서 차이가 나는 여자를 때린다는 건 그 여성을 아이와 같은 약자로 낮추어 누르는 행위입니다.
3. 아이를 일방적으로 구타해 상해를 입힌 사람이 있다면 그 변명을 듣는 게 중요할까요? 아이가 화나게 해서 잠시 이성을 잃어서? 교육하려고? 말이 안 통해서?
신체적 힘을 이용한 폭력이 약자에게 일방적으로 가해질 때 이유가 중요할까요. 이유가 무엇이 되었던 그 사람들로부터 약자를 분리해서 안전을 확보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당신이 매우 사랑하는 어머니나 여동생이 일방적으로 아버지한테 맞는 걸 상상해보시죠. 이유가 중요할지. 맞을 만 했다고 할지. 아버지가 또 여차하면 때릴까봐 당신까지도 불안하지 않을지.
4. 남자라서 아무래도 그 공포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이런 상상을 어떤가요. 당신보다 신체적으로 강한 것이 분명하여 만약 육체적 충돌이 있다면 제압당할 것이 분명한 남자가 당신과 친하게 지내기 시작해서 당신 집에 신세를 지게 해주었는데, 알고보니 건장한 남자를 성폭행한 전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왜 그랬냐 물어보고. 나한텐 안그러겠지 스스로를 위안하며. 그 사람과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헐까요. 아니면 주영이처럼 열쇠를 바꿀까요. 그리고 다음에 비슷한 체격이나 모습의 사람을 만나면 불안하지 않을까요.
5. 여자들이 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것이 기분나쁘다는 분들이 있는데, 여자에게 남자는 "잠재적" 범죄자가 맞습니다. 여자 때리는 남자들이 나 여자 때린다고 써붙이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이 사회에서 그런 남자들을 철저히 가려서 처벌하거나 그러지 못하도록 어려서부터 사전 교육을 충분히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남자들도 사실은 그 위험을 알기 때문에 자기와 관계가 있는 여자들에게는 알아서 남자들 사이에서 "조심"하길 바라는 것이고, 반대로 여자들은 모든 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하며 살아갈 순 없기에 그렇게 조심하고만 살 순 없다 여기고, 조심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바라죠. 약자가 알아서 조심해야하는 사회가 아니라요.
이쯤 했는데도 혹시 이 영상의 시각이 이해가 안된다면 폭력에 대해 정말 무감한 것이니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주기 전에 정신상담 받아보시길 진지하게 권합니다.
여자를 때리면 안되는게 아니라 사람을 때리면 안되죠. 남자도 여자도 사람끼리 폭력을 휘두르면 안되자나요. 페미니즘에 매몰 되어 계서서 그런지 휴머니즘과 다른 철학적 사고를 잃으신듯합니다. 물론 페미니스트가 여성인권 외의 인권을 이해하실런지는 의문입니다만
Dian Sastrowardoyo 여자 인권 자체가 그만큼 바닥이니 여자인권만을 생각해도 벅차요
@@송이-h9p 여성인권만을 생각하기도 벅차다는말 굉장히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말이라는거 알고계시죠? 여성인권운동의 이미지 자체가 바닥을 치게 된 원인이 바로 얘기하신 여성인권만을 생각한다는점인데... 인권에 대해 논하시는분의 워딩치고는 굉장히 편협하고 무책임해보이네요 :)
법은 가해자에게도 변명할 기회는 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그러지 않을 거면 삼심제도 아예 폐지하고 즉결처분으로 가자
1번 4번 잘읽다가 마지막 5번에서 기분또 잡치네 니네가 맨날 그딴소리하면 내가 만날 드는 예가잇음 세상에 아동학대하는사람은 전부 어른이기에 그렇기에 성인인 당신은 잠재적 범죄자이시네요? 범죄자라는말 진짜 더럽네 남성분들 우린 이런상황에서 이러이러 해서 위협을 느끼니 조심해주세요 라고말하면 이해못할 남자가어딧냐 단어선택그따구로해놓고 정신과가보라는말을하네
가해자에 감정이입하는 사람이 너무많네...
그런 가해자도 사연이있다는 생각이 사람을 가해자로 만드는것같음
와 감독님 너무 멋있어요.. 최근에 헤어진 전 애인에게 데이트폭력을 당했었는데 생각해보면 당할때마다 전 아 잠깐 화나서 그런거겠지 지금 상황이 안좋으니까 욱한거겠지 하고 늘 합리화를 했던거같아요 결국 폭력을 휘둔건 팩트였는데.. 좋은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실: 가해자는 가해자일뿐 바뀌는것은 없음
메기 결말 되게 충격적이었음.
나도 영화 보면서 왜 때렸냐 물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싱크홀에 빠져서;; 개띠용 했는데 이런 의도였구나
구교환이다....😭
진짜루 들어서 뭐할 건데 왜 때렸는지.. 그냥 때릴 수 있는 상대라 생각했으니까 휘두른 거지
메기! 쇼핑하구 하루종일 놀다가 시간은 남는디 지쳐수 압구정 독립영화관에서 친구와 본 기억이 남네용 ㅎㅎ 그때는 시간이 많았는데 지금은 고딩이라 시간도 없구..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쓰느라 불편하구..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ㅠㅠ
메기는 구교환 감독이랑 이옥섭감독이 같이 만들었는데 구교환감독이 온전히 너해라 라고 준 작품아닌가요? 두분은 연인
가해자의 이유 변명은 대중은 들을 필요없고 범죄자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나 들으면됨
마지막에 남주가 싱크홀로 뒤로 확 빠지는 장면을 보고 어 뭐지 때린 이유를 들어야할 타이밍 아닌가? 이렇게 끝나면 남주는 그냥 전애인 ㅋ때린 사람으로밖에 안 남는 거잖아요 그래서 뭔가 찝찝?아쉬움?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이런 의도였군요 박수..
내가 왜때렸나 궁금했었는데 감독님이 의도한 연출이셨네 재밌네
오랜만에 영화보고 싶었는데 메기는 티빙이나 넷플에 있을려나
'안아프게 때렸어' ㅋㅋㅋ
그래 가해자 말을 왜 실어야하지? 피해자 말 듣기도 충분한데. 가해자 중심으로 제목 쓰는 언론들이나 뉴스에 나오지도 않은 내용 추측해서까지 서사 부여해서 변호해주는 사람들은 반성해야한다.
피해자가 맞을만 할수도 있잖아
예를 들어 연인이
절친이랑 자취방에서 뒹굴고 있는 모습을 보면
눈이 안돌아가고 배기겠어?
사회에서 가해자들의 이야기가 나오는건 가해자들에게 변명하는 기회를 주는게 아니라 사건의 동기를 찾는 과정에서 나오는거 아님? 사건의 동기를 알았다고 해서 범죄의 무게가 달라진다면 문제지만, 달라지나?
20-30년동안 아픈 아들을 케어하다가 죽인 엄마. 20-30년동안 아픈 어머니를 케어하다가 죽인 아들. 이런 사람들은 사건의 동기를 알아야하는거 아닌가?
그럼 수십년동안 남편한테 맞다가 못버티고 남편을 죽인 여성이 범죄를 왜 저질렀는지 이야기 할 필요없다는건가?
논리의 비약이 너무 심한데?
그러게 , 조금만 사고하면 변명을 듣지 않는다는게 어떤의미인지 알수 있을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변명할 기회를 주고 싶지 않았다"라는 말은 굉장히 위험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몰론 감독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된다.
가해자의 서사에 집중해, 극단적인 사람들이 피해사실이 정당화하거나 2차가해를 하는 풍조를 꼬집고 싶었던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에선 이런 의도보단
"넌 나쁜놈이니까 아무말도 하지말고 그냥 죽어"라고 말하는 것 같다.
대화하지 않고 만드는 결론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영화가 내내 강조한 "구렁텅이, 대화"의 내용과 모순되는 결말이 매우 아쉽다
구교환 넘 좋아...
가해자에게 서사 부여하는거...이상한거 맞음..근데 그 이상하다는건 남자가 여자한테...그리고 여자가 남자한테. 그때도 항상 .똑같이 적용되야함...제발..
변론의 기회조차 주지 않아야 한다는 얘기는 너무나도 폭력적이고 무서운 주장이네 , 저런 논리를 우쭈쭈 하면서 빨아주는 패널들도 참 대단들 하십니다.
가해자는 어떤이유에서건 정당화될수없다는 점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근데 이 세상은 살아보니 꼭 흑백으로만 나뉘어있지않더라구요 재밌죠
나만...아무생각없이 봤나봐......
다 맞는 말이고 여기 댓글들에도 공감한다 정당화 될 수 있는 폭력은 없으니.. 그런데 만약 성원의 전여친이 먼저 폭력이나 또는 흉기를 휘둘렀다면? 감독의 의도상 그랬을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는 보면서 계속 찜찜하게 한 구석에 남아있던 기분. 이 부분 관련해서, 정당성 부여가 아닌 서사 설명을 위해 조금만 풀어줬으면 하는 아쉬움. 하지만 영상과 색채 그리고 내용 모두 훌륭했다 이제 꿈의 제인 봐야지
대중이 가해자의 서사를 원하는 건 대중 스스로가 안심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예를들어 빚채무의 원한 때문에 칼부림이 일어난거랑 묻지마 칼부림이 일어난 것 중에 대중이 안심할 수 있는 건 전자인 것 처럼. 물론 피해자는 소외된다는 불행이 일어나는 건 무시할 수 없지만..
너무 감수성에만 치우쳐 있다. 다들 공감한다고 하는데 머리라는게 있으면 생각이라는걸 해보자. 본인이 가해자로 오해 받아도 똑같이" 난 가해자로 오해 받고 있으니까 그냥 말하지 말자" 이럴 수 있음? 때론 가해자라고 칭하는 쪽 말도 들어야 하는거다.그게 법치국가의 존재이유고ㅋㅋㅋ 이런 말도 안되는 개인적 사상을 대중에 비춤으로써 망상이 현실이 되는게 진짜 무서운거지. 영화속 남주도 선빵을 먼저 맞고 똑같이 때렸을 수도 있는거지 그져 "여자를 때렸다" 라는 사실 하나로만 쓰레기로 빗대어 표현하는거 자체가 참 창의성 부족으로 보인다,,, 이렇게 또 억울하게 뒤져나가는 사람만 느는거지,,지금의 헬조선 현실이다,,
남자가 맞았다고 생각해봐
글 내용에는 공감하지만 영화라는게 결국 감독이 하고 싶은 말에 불과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믿음과 의심을 다룬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이 영상을 보니 확 깸..
무엇보다 영화속에서 윤영이 성원의 급소를 가격하는 장면이 나오죠.. 물론 장난식이지만 이런장면을 보여주면서 데이트폭력을 논하기에는 감독의 태도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진것 같아요
당장 저기 앉아있는 변영주의 대표작 화차도 가해자에게 구구절절 서사를 부여한 영화 아니었나...이옥섭 얘기 들으면서 무슨 생각했을지 궁금하네
가해자들과 고의로 죄없는사람을 가해자로만드는 무고죄 진짜 확실하게 처벌해야한다
이옥섭 감독님 영화에 진짜 남친 구배우님이 주인공이셨구나ㅎ
이분들 유튜브도 같이 하시던데 정말 멋있는 분들
이거 보고 생각난 거 하나... 꿈보다 해몽이 더 나쁠 수도 있다. 꿈은 꿈으로 남겨두는 게 좋다.
작가 본인이 좁은 해석을 붙여서 망친 작품으로 기억될 듯.
방금 알고리즘으로 딩고 궁나넉에서 던밀스가 영화 메기 출연했다고 했는데 이게 뜨네...허헣
ㅇ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