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추경 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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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сен 2024
  • 앵커멘트)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수구의회는 22일 임시회를 열어 이와 관련된 추경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또한 전기차 화재 예방에 대한 지원 사업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노유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청라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일어난 전기차 화재 사고로
    차량 80여 대가 전소되고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엔 전기차를 기피하는 일명 ‘전기차 포비아’ 현상이 더해지면서 주민 간의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수구 의회는 전기차 사고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임시회를 열어 긴급 추경예산 4억 3천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관련 조례를 지금 개정하려고 노력하고….”
    연수구에 등록된 전기차는 7천9백대로
    전체 차량 23만 대 중 3.4%에 달합니다.
    이는 전국 평균 2.37%보다 높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보급률을 보입니다.
    더욱이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송도의 경우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소가 지하에 위치해 있어
    안전사고가 염려되는 상황.
    따라서 연수구는
    전기차 안전시설을 지원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등
    전기차와 관련된 안전 예방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구는 이달부터
    관공서 지하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등 전기차 화재 예방에 대한 선제적 종합대책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NIB뉴스 노유리입니다. nouri@nibtv.co.kr
    촬영기자 김근우
    #인천시_연수구_미추홀구_경제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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