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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세 되는 중증자폐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저도 가슴에 못 여러 개 박혀있습니다. 상담할 때 엄마로서의 자존감 박살 났던 적 참 많습니다. 대충 질문들이 이래요. "아이와 단 둘이 눈 마주치고 놀아 주는 시간, 짧게 놀아주는 것 더한 시간이 아니라 1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놀아주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 " 저런 질문을 받으면 다른 엄마들은 1~2시간씩 아이와 단둘이 쭉~ 놀아주는가보다, 내가 많이 못 놀아줘서 이런가 싶어 안 그래도 작아진 자존감이 쭈그러집니다. 아이와 1시간도 제대로 놀아주고 있지 않은 것 같은 생각이 들죠. 그렇게 말하면 상담사들이 상호작용이 전혀 안되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아이가 눈 떠서 잠들 때 까지는 아이 옆에 딱 붙어서 모든 것에 반응해주고 관심을 줘야 한다고. 집안일도 아이가 잘 때 하고 일단 아이와의 상호작용에 집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 그 말을 듣는 다면 '엄마는 무슨 초인인가요. 애 잘 때는 엄마도 자야지 ㅡㅡ ;;;;' 란 생각 들지만 저 때는 모든 게 자책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형편없는 엄마가 된 것 같았죠. 부모 탓을 하다하다 핵가족 탓하는 분도 만나봤네요. 제 이이가 외동에다가 왕래하는 친척들이 적어서 이렇게 됐다는 겁니다. 옛날에는 엄마가 없으면 이모, 고모, 삼촌, 할머니들이 돌봐줬지만 요즘은 다들 핵가족이다보니 엄마가 관심을 주지 않으면(이건 아예 기본값) 아이의 상호작용능력에 큰 결핍이 생긴다고.. 적어도 형제 자매나 조부모와 함께 자랐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라고... 엄마가 신도 아니고....노력해도 안 생기는 형제 자매를 어떻게 만듭니까.... 그렇게 상처를 2 중, 3 중, 폭격으로 받은 적도 있네요.
저는 이제 서른이 다 되어가는 중증자폐스펙트럼 동생을 둔 사람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당신 탓 많이 하셨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혀 댓쓴 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자폐는 아직도 이렇다 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아무리 주변에서 노력한들 나아지는데 한계가 있구요. 저희 동생이 그렇거든요. 분명 앞으로 오랜 시간 많이 힘드실거예요. 마음 굳게 먹으시고 든든한 엄마가 되어주세요. 애들이 원하는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사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하셔서 그게 저에 대한 학대로 이어졌었거든요. 제가 성인 되고부터는 안 그러셨지만요. 그러니까 아이 건강 만큼이나 어머니 몸 건강 마음 건강 잘 챙겨주세요. 혹시 벌써 하고 계시다면 실례지만, 같은 장애아이를 가지신 부모님들과 교류를 많이 해보셔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그런 부모연대에서 활동하시면서 많이 나아지셨거든요. 아이고 말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같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의 가족으로서 댓쓴분이 평안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랄게요. 장애인 가족을 데리고 살아가는 삶은 분명 힘든 순간이 많지만 군데군데 작은 행복이 찾아오는 순간이 있고, 그런 순간들이 있어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당근카레-t3m 답글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어릴 적 겪으셨을 일에 가슴도 아팠구요. 제 주변엔 다행히 비슷한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정신 건강에 정말 도움이 되죠. 주변 엄마들 중에 비장애 아이와 함께 키우시는 분들 괴로워하는 것도 많이 보았는데 자기도 모르게 아이에게 점점 뭘 바라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그 아이도 '아이'인데... 아이가 자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미안해 많이 운다고 해요. 그래도 그 아이가 있어 버틸 수 있다고, 너무 고맙다고 합니다.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해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 또 미안하다고 하구요. 장애 아이를 키우는 이 삶이 한치 앞도 안 보이는 동굴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 앞이 꼭 막혀있을 것 같은 불안감도 항상 있고... 그런데 가끔 아이 덕에 웃고 행복한 걸 보면 이곳은 터널이구나 싶어요. 가끔은 밝은 곳에서 볕도 쐬고 봄바람 같은 따스함도 느껴지는게... 조언해주신 대로 마음 굳게 먹고 살아가야죠. 남들보다는 느리게 가겠지만...
@@anonymous-yx6kf유전적 이상으로 선천적 자폐가 발생하는데 유전자 24개 제공이 그리 간단한가.. 그리고 자폐 스펙트럼 가진 아이가 태어났을 때 발병 원인이 산모의 상태였을지 아빠가 제공한 유전자인지 어떻게 알음? 그러니까 애초에 선천적 자폐일 경우 부모탓을 하면 안된다는거지.
@@anonymous-yx6kf맞다는 논문 좀. 그렇게 확언하려면 이미 근거 논문 다 나와있고 생리학 교과서에도 반영되어있어야 하는거 아님? 다운증후군처럼. 그리고 생물학도로서 정확히 말하면 인간 유전자는 2만여개고 굳이 그렇게 표현하자면 남성은 염색체 23개를 제공하는 거임. 상염색체 22개에 성염색체 1개.
자폐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이책을 다뤄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도 이 책 읽고 자폐의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되지는 않았다... 아이를 위해 여러가지로 싸웠고 쟁취해낸 미국 부모들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더라고요. 자폐를 연구한 박사님 의사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니였다면 저와 아이역시도 그런 세월을 살았을꺼라 생각하니까요.
ASD와 ADHD 양쪽을 다 가지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정서적 교감이 어렵다는 것이 굉장히 공감이 많이 갑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20대 후반에 들어서 그것도 외국에 나와서 알게 된 케이스입니다.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어렸을 때 부모님과의 관계가 조금 더 스무스하게 가지 않았을까 생각도 많이 합니다. 발달장애가 아니신 분들에게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농담이나 장난이 크게 다가오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지요. 오늘 의학의 역사에서 단순히 자폐 스펙트럼의 역사만 이야기하신 게 아니라 편견도 일부 해소해 주신 것 같아 재밌게 보았습니다.
LAS님은 혹시 1980~1990년대생이신가요? 저는 2005년생 고3인데요,저도 ASD와 ADHD 양쪽을 다 가지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저는 군 복무 문제 때문에 삼성서울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에 갔다가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받고 정확히 알게 된 케이스입니다. 사회성이 부족해서 친구가 없다는 것이 자폐성 장애인들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참 씁슬한 일이지요... ㅎㅎ ㅠㅠ
말씀대로 발달장애인이 아닌 사람들(제 경우 또래 비장애인 애들입니다.)중에서 친한 사람들끼리 뭉쳐서 하는 이야기들이 LAS님과 저 같은 발달장애인들은 자신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비웃는 것이 아닌가 하며 불안에 떠는 경우가 많이 있죠. 직설적으로 말하다 보니까 주변 사람들과 대화 및 정서적 교감이 잘 안되기도 합니다.
미등록 자폐성 장애 당사자인 1997년생 헬프입니다. 작년 7월에 12~17년까지 통원했던 정신건강의학과에 다시 통원해 검사를 해서 자폐성장애 경증(이전에는 3급 중증) + 사회적 의사소통장애를 진단받았는데,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일반인 허세를 강제로 당하고 있고, 일반인과 동등한 행동을 하라는 강요 때문에 하루하루가 고통입니다... 자격증 취득 속도도 느리고, 사회적 취업에 상당히 배제되어있으니 차별도 심하고, 정상인과 반강제로 생활해야 하니 더 힘듭니다... 아... 살려주세요...😢
3급이라면 일반인척하고 사는게 더 낫습니다 부모님이 더 나은 선택을 한겁니다 본인은 고통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인도 사회생활이 편한건 아닙니다 보통의 사람들도 우울증등 여러 정신질환을 달고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조금만 더 심해서 2급이고 그래서 장애등록이 되었다면 지금 누리는 삶이 아닌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을겁니다 그게 좋았을지 아닐지는 본인이 아시겠죠
동생이 심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성인이고, 저는 특수교사로 일하고 있어요. 동생 뿐 아니라 제가 만나는 아이들도 대부분 자폐, 지적장애 같은 발달장애아이들이 많아요. 영상을 보면서 특수교육이란 단어가 나와서 반갑기도 했고, 또 예전의 문제라고 하시는 모습들(매체에 나오는 장애의 모습을 통해 사람들의 어긋난 관심 등)이 사실은 요즘도 매우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착잡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제 전공분야이자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주셔서 사회적 인식에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합니다 :) 영상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호주에 사는 만3세 아이 엄마인데요..저도 간호학 공부하기 전까지 주변 한국엄마뿐만이 아니라 호주 엄마들도 애들이 백신맞으면 자폐생길까봐 안맞힌다는 허무맹랑한 얘기를 종종 들어왔어요 .지금도 그 거짓 논문은 철회되었고 거짓이 아닌걸 아는사람만 알고 무지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도 믿고 있습니다. 자폐를 선천성 질병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들과 같이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자주 자주 올려서 사람들을 계몽해 주세요!*-* ❤
3세에 자폐 의심 진단을 받고 열심히 치료와 교육을 하면서 6학년인 지금은 경도의 사회성 장애인 상태까지 끌어올려왔는데요. 발달장애와 사회성 장애도 아직 사람들이 구별을 잘 못하는 거 같아서 힘듭니다. 초등학교때는 발화가 어려웠기 때문에 학습장애라고해서 보조선생님이나 도움반의 도움을 받을수 있었는데 중학생이 되면 애가 경증이라 그런 도움을 받지 못할거라 더 걱정이 되네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자폐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것 같아요. 지인분 아이가 있는데 제가 볼땐 만 1살때부터 자폐증상이 보였는데 3년이 지나고 4살 되어가는 지금에서야 아이엄마가 인정하고 언어치료를 시작했다하더라구요. 에휴.. 저도 그 아이와 또래 딸이 있어서 제 아이 두돌때쯤 쓰는 단어도 몇개없고 소리에 너무 과하게 예민해서 담당의 선생님께 조심스레 자폐 아닌지 상담도 받고 적극적으로 전문의 선생님을 6개월에 한번씩 만나서 1년반 정도 상담 진료받았었는데 결론은 정상적으로 성장중이라고 얘기듣고 가슴을 쓸어내렸거든요. 사회 인식도 문제지만 부모부터 인정을 안해버리면 아이에게 치료할수있는 기회를 놓치게 하는거라 많이 안타까운것 같아요.😢
자폐인 동생을 데리고있어서 더 관심가네요. 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 자폐를 가진 아이들 중 이상하리만치 마취제가 잘 안듣는 애들이 많은것같습니다. 제 동생도 어릴때 편도수술 받는데 위험한 수준까지 맞고도 전신마취가 안들었다고 하고, 다른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도 그런경우가 왕왕 있었습니다. 혹시 마취제와 자폐성 질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을 부분이 있을까가 궁금하더라구요..
@@VestJun 1년 전 댓글인데도 달아주시는군요... 일단 제 동생은 정신의약품을 먹지 않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안먹였어요. 그만큼 가족들이 힘들기는 했지만요. 그래서 더 궁금한겁니다. 다른집들은 근래들어서는 한움큼씩 먹이게됐으니 안들만도 하지만말이죠, 저 이야기 당시까지는 기껏해야 애들 초~중학교 나이대였습니다. 아무튼 궁금하네요. 생리적 기전에 의해 일반인보다 높은수준의 화학물질들이 분비될 가능성 등등 가설은 다양하겠죠..
자폐는 스펙트럼이라는 단어가 붙을만큼, 상태와 예후가 다양합니다. 일반사람들의 성향과 성격이 다양한 것처럼… 그리고 그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한명한명이 귀한 누군가의 자식이고 형제지요… 조금 다르다해도, 나름대로 행복을 느끼며 살 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게 가능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힘내시길…
주변에 완전한 일란성 쌍둥이인데도 한쪽은 정상발달 한쪽은 자폐인 케이스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어요 유전자적 문제라고만 단정짓기도 어렵고(다른 유전병처럼 어느 유전자가 개입하는지도 아직 모르죠) 이게 아기가 성장하면서 뇌의 신경망이 형성되고 발달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알수없는 이유로 꼬여버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자폐스팩트럼 환자들 마다 너무나도 증상이 서로 다르고 다양한게 아닐까요? 우리도 똑같은 사양의 컴퓨터에 똑같은 OS 똑같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써도 유독 버그가 발생하는 컴퓨터가 있듯이 말입니다
특수교육과에 재학중인 학생이어서 그런지 이번 영상이 조금은 색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희 학과 교수님들께서도 아직 자폐스펙트럼과 서번트 증후군에 대한 잘못된 편견들이 많이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예전의 그릇된 편견과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져서 씁쓸하네요. 마침 오늘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이기도 하고, 이런 영상들로 인해 차별없는 사회로 발전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일할 때 밖에 서 괴물의 울음소리가 들려서 놀라서 나가봤는데 자폐아가 지나가면서 지르는 소리더군요. 어떤 분 글을 보았는데 자신의 형이 자폐아 였는데 자신의 집은 좀 살아서 어머니가 돈을 들여 교육하고 집을 옮기고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결국 포기했다고 그리고 코로나시절에 돌아가셨는데 미안하지만 죽어서 고마웠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어떤 병이든 본인과 가족은 메말라가죠. 편견의 시선으로 바라보지말고 정부, 지자체에서 이 분들에게 최소한의 도움이라도 줬으면 좋겠어요~
자폐.. 모든 자폐인을 일반화해서 보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고있는데, 어릴때 어떤 자폐인 한명 때문에 사고가 나서 한쪽 발 잃을뻔한 적도 있었고.. 학창시절에 학교에 공격성이 좀 심한 자폐인 학생이 하나 있었는데, 특수교사 선생님도 걔를 반쯤 포기하다시피 하셔서 생긴 몇가지 사건이 있다보니ㅋㅋ 아무리 노력해보려 해도 소수의 사람때문에 자꾸 편견이 생기려 하는건 어쩔수가 없는거 같네요. 그래도 그게 자폐 스펙트럼 자체가 나빠서 그런게 아니란건 압니다. 하지만 편견을 생기게 하는 몇몇 소수의 자폐인들에 대해선 그 부모한테 아이를 제대로 책임지지 않은 과실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어릴 때는 아스퍼거 경향이 꽤 짙었었죠. 여자기도 하고 언어적 지능이나 기타 지능은 정상이라 티가 안 났을 뿐이지 지금도 운동 능력에는 문제가 있어요ㅜ 뭐 그거만 문제는 아니었지만.. 학교 다닐때 까지는 문제가 아니지만 한국의 조직문화에 적응하는게 어딜가든 힘들더라고요. 말로만 지시받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던가 하는 것들이요. 혼나면 민망해서 웃음이 나고 그러는데 그러면 꼭 "지금 웃음이 나와?" 하고 더 혼나요...😂
@@hanjungkim6404 남자 아스퍼거가 압도적으로 많은게 X염색체 때문아니냐 소리가 있긴 하던데 근데 저희 엄마는 괜찮으시거든요. 그냥 워낙 발병? 확률 자체가 높은 편이니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ㅠ ㅠ 물론 저도 아스퍼거 처음 알았을 때 결혼을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도 되도록 안 낳아야겠단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그냥 내가 겪은 어려움들을 아이를 통해 또 보기가 너무 힘들 거 같아요. ㅜㅜㅜ 힘내세요...
@@han_jinri_10 사실 아스퍼거는 조금 다른 성향인 것 뿐인데 그게 일반 기업에서나 조직에서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요. 모난 돌이 정 맞는거죠 뭐... 저도 뭔가 큰 실수할까봐 남들보다 두 배로 긴장하니까 직장에 다녀도 오래 못 버티겠더라구요. 힘내세요...
특수교육 전공자입니다.. 요즘 우영우같은 자폐관련 드라마는 만드는것은 좋으나.. 비전공자들은 우영우만보고 자폐는 장애지만 똑똑하잖아 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만 봐도 자폐 = 천재로 생각하더라고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우영우같은 드라마보다는 이런 영상하나가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사실 엄청나게 늘었다고 하긴 보다는 예전 보다는 는 것 맞지만 단순하게 우리 아이가 좀 발달이 늦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아이도 혹시? 하는 것 때문에 진단이 늘어 난게 더 크다고 보이죠 선천적인 장애의 경우 일찍 발견할 수록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는 것도 크고 올바른 정보가 많이 퍼져나가는 건 바람직 합니다
난 지금 인구 줄어든다고 자꾸 시험관 시키고 노산장려하는거 걱정되는게.. 내가 베이비붐 시대였어서 한 반에 60명이었음. 12반까지 있었으니 한 학년 대충 720명 정도.. 이 720명 안에 안에 동네 바보라는 애들이(그때는 자폐라는 병을 몰랐음) 한 두명 있었다는 말임. 특수반이 있긴 했어도 1학년~6학년 통틀어 통합이었는데 한 4~7명 됬을 걸.(가끔 특수반에 심부름 갈 일이 있어서 본 기억이 남) 근데 지금은 자폐가 38중에 1명이라는 거임. 옛날 60명 한반으로 따지면 한두명이 특수반에 가야 한다는 얘기임. 이건 분명 문제가 있다. 인구수가 늘어나도 성인이 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인구가 늘어나야지. 성인이 될 수록 사회적 비용이 더 들어가는 인구가 늘어 나는게 의미가 있나? 인구수에 매달리는게 지금까지 자본주의 산업구조가 다소비 다생산이었는데 난 이제 인구수와 소비에 의존한 산업구조가 좀 바뀌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 인구가 줄면 세금도 줄지만 그만큼 들어갈 비용도 줄어든다는 얘기아닌가. 이참에 일 안하는 국회의원 수도 좀 줄이고..ㅋㅋ 출산율 떨어진다고 너무 무리해서 출산을 강요하지 않았음 좋겠다. 지금은 출산을 높일때가 아니라 태어나는 아이들을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잘 키워내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 혹시 오해하실까봐 사족을 붙이지만 사회적 비용이 들어가는 저소득층이나 노약자나 장애인들에 대한 비용이 아깝다는 뜻이 아니예요. 사람이 살다보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고 도움이 필요한 구성원은 당연히 공동체(국가)에서 도와야 하죠. 그러기 위해서 국가가 있는거 아닌가요. 제 말의 의도는 인구수의 증가가 과거와 달리 크게 효율이 없는 상황에서 굳이 출산 장려를 해야하나 하는 뜻이었습니다.
이말에 나도 공감가긴 함 저출산 저출산이러면서 시험관아기 지원같은걸 할게 아니라 태어난 아이들을 지켜야 하는게 우선된다 보여짐 아직도 부모에의해 학대당하다 죽는 아이들 해외입양아직도 하고 있고 오히려 저출산이 기회일수도 있다고 생각됨 노동력이라 하는데 이제 AI가 발전되면서 인간에서 기계로 대체되면 많은 사람이 가난해질수 밖에 없음 그러니 태어난 아이들을 잘 키우면서 사회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교육에 집중하면서 앞으로 미래사회에 대응할수 있는 정책이나 제도를 만들어야함 지금이야 인구많은게 재산이지만 10년만 지나도 인구많은게 재앙일수 있음 기후변화로 농사지을땅도 정점 사라지는 판에 많이 만들고 많이 소비하는건 이제 지양해야 된다생각됨
어린이를 만나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댓글은 처음 남겨봐요… 반에 언어치료 이력이 있으며 ,자폐일까 조용한 adhd일까 눈에 밟히는 아이가 있는데, 부모님께 상담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의사가 아니라 당최 무슨 명목으로 권유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오진승 선생님이 마지막에 발달장애에 관해서 영상을 찍는다고 이야기해주셨는데, 꼭 올려주셨음 좋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그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자폐에 대해서 처음 알게된게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자폐환자 tv내용을 봤을때였는데 참 아이러니하죠 현실엔 다들 특별한 능력이 없고 자폐증세만을 가진 환자들이 대다수인데 그런 사람들을 처음 봤늘땐 무서웠다가 tv를 보고나선 저 사람은 무슨 천재적인 능력이 있을까? 이렇게 고민 했던거 같아요
예전 미국에서는 1860년도부터 1970년도까지 Ugly Law라고해서 여러도시에서 사회적으로 "보기 흉하다"하는 사람들은 (예를 들어 장애인과 노숙자) 법적으로 거리에서 체포할수 있었다고합니다. 이러한이유로 아님 남들 눈이 신경쓰여서 많은 가족들은 장애인가족들을 숨기거나 시설에 보냈다고하네요.
@@bradj5228 님생각이 그렇다고 다른사람 생각도 그럴거라 추정하지마세요. 특히 지폐아들 생각에 희망을 주어야지요. 내친구 딸이 자폐아인데 정성을 다하여 교회가서 열심히 피아노 가르치며 미술 가르키면서 키웠는데 현재 18 살 엄청많이 좋아졌어요. 내친구는 주일날 딸아이와 교회가서 피아노치는 딸모습을 보면서 행복하데요.
아이가 자스성향이 있는데..항상 임신중에 내가 뭘 잘못했지라거나...과거에 내가뭘 안했으면 더더 나아지지 않았을까.노산에가까운 나이에 낳아서(33세) 난자생성이 비정상이었나....그래서 아이가 영향을 받은건 아닐까 지금까지도 되돌아보고 후회하고 자책하고 있었어요.조금은 마음이 나아지고 납득도 되었어요..ㅠㅠ(그래도 부모마음인지라 아이에게 미안한건 어쩔수없지만...ㅠㅠ)감사해요..ㅠㅠ
헉 드뎌 100만이네요!! 닥프쌤들 100만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적으로도 지식적으로도 유익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ㅎㅎ오늘 영상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정신질환의 역사는 생소한 면이 있는 것 같은데 다루어 주셔서 흥미롭게 봤던 것 같아요!
100만 구독자 축하드립니다🎉 저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동생을 두고 있는데요, 주변 부모님들이 위장장애를 고치면 자폐증상이 완화된다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제 동생도 마침 소화장애가 있었고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한의학 쪽에서는 자폐성장애를 “치료”할 목적으로 위장장애를 개선시키는 방법을 취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감각이 예민해서 위장장애가 있는 것이지, 위장장애가 자폐증상을 유발시키는 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해외논문을 좀 보니 장 미생물이 신경에 관여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혹시 위장장애/소화장애가 자폐 스펙트럼과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그리고 위장장애/소화장애를 개선하면 자폐가 “치료”되나요? (장애를 치료한다는 말을 싫어해서 큰따옴표 처리를 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다음 컨텐츠도 기대하겠습니다❤
자폐든 세상 모든 종류의 장애든 가장 기본적으로 성인이 됬을때 직업이라는거 하나만 좀 더 쉽게 가질 수 있다면 수익으로 자립도 가능하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데 현실은 특히나 한국같은경우엔 장애인들 편견이 너무 심해서 고용을 꺼린다거나 최저시급 지급을 꺼려하거나 아직 우리나라는 장애인들 살기 좋은 나라 될려면 한참 멀은것 같아요 😢
이낙준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군의 42기로 공군교육사에서 3년 근무했고, 7세 자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교육사 후임들에게 웹소설, 유튜브하시는 대단한(!) 선생님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자폐 관련 유튜브 영상으로 뵙게 되네요. 알고리즘이 여기로 이끌고 왔습니다. 선생님의 영상이 자폐에 대한 식견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자폐 부모로 사는 사정인지라 개인적으로 자폐를 열심히 공부하고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는데, 자폐는 겪어보는 한명한명이 정말 다 다르다고 하고 주변 아이들의 경우도 그런 것 같아요. 특히 제가 자폐에 대해 공부하면서 발견한 가장 안타까웠던 사실은, 각종 연구에서 자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큰 인자 중 하나가 '부모의 경제력' 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최선의 예후를 위해서 기약없이 부모의 삶을 모조리 아이에게 투자해야 하죠. 유튜브를 통해 자폐 이야기를 더 해나가실 거면, 의사부모로서 자폐증에 대한 저의 경험과 제가 겪은 어려운 사회적 상황들을 선생님을 통해서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네요. 자폐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 24시간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연락 주시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고, 안 주셔도 좋습니다. 전대홍 010-9303-1464
저는 의학의 역사를 볼 때마다, 지금 우리가 진리,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들 중에서도 미래에서 보면 얼마나 말도 안 되고 어이없고 허황된 것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무서울 때가 있더라구요. 오늘 내용 보면서도 역시 그랬어요. 그때는 그게 치료라고 믿었던 거잖아요. 지금 우리가 증명된 방식이라고 믿고 시행하는 방법 중에서도 나중에 보면 실은 오히려 해가 되었던 것들이 분명 있을 건데... 그때 그 사람들이 그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었듯이 우리도 지금의 방식이 최선이라고 믿고 따를 수 밖에 없다는 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병원 안 믿고 이렇진 않고요ㅋ 아프면 재깍재깍 약 먹습니다 ㅎㅎ)
ㅋㅋㅋ 지금 여론전으로 학대소지가 있는 교사는 성자가 되었고, 자폐 자녀를 지키고자 한 부모는 악마가 되었는데 무슨? 녹취를 모두가 들은게 아니니 아직 팩트는 아무도 모른다가 맞다 ㅋ 근데 마녀사냥에 인민재판으로 자폐아 설 곳을 없애버리는건 주호민이 아니라 악플러들임 이런데까지 와서 굳이 주호민 언급하는 당신같은 사람
사실 같은 사람 같은 인종에도 능력이 뛰어난 사람 보통인 사람 바보같은 사람이 있으니 우열은 있지 그리고 인간외 동물이나 식물등 그 우열을 증진시킨게 바로 육종사업이고 그덕에 인간이 지금의 풍요로운 시대를 연 이유중 하나 다만 인간끼리 그러면 너무 비인간적이니 그러지 말자고 전쟁을 격으며 깨닿고 합의한것 아닐까요? 우열이 있는건 주위에서 흔하게 보잖아요
![Jack Harlow - Hello Miss Johnson [Official Music Video]](http://i.ytimg.com/vi/Q86_nlRoIGw/mqdefault.jpg)
영상에 나온 의학의 역사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책 구매 링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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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감사합니다!
장애인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 사회복지사인 구독자입니다....선배들이 해온 과오를 반성하고 또 장애 인식이 나아질수 있게 노력하는 중인데 이런 영상에 너무 감사합니다.
輝叔開霸王色霸氣的那段 怎沒剪進來 那邊超帥欸
youtubeeem.com/lAVzj1JzqTF
什么年代了还搞祠堂宗族这一套😅在警察和法律面前都能这么猖狂😅不愧是丑陋的中国人😅
저는 장애인시설에서 17년간 감옥처럼
갇힌 삶을 자유없이 살아왔습니다
비극을 더 겪지않았으면 하네요...
@@oklg3340 ㅠㅠ 무슨일이에요
정말 그렇게 살았습니다
@@김찐찐-n2v 부모없이 컷어요
올해 7세 되는 중증자폐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저도 가슴에 못 여러 개 박혀있습니다.
상담할 때 엄마로서의 자존감 박살 났던 적 참 많습니다. 대충 질문들이 이래요.
"아이와 단 둘이 눈 마주치고 놀아 주는 시간, 짧게 놀아주는 것 더한 시간이 아니라 1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놀아주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 "
저런 질문을 받으면 다른 엄마들은 1~2시간씩 아이와 단둘이 쭉~ 놀아주는가보다, 내가 많이 못 놀아줘서 이런가 싶어 안 그래도 작아진 자존감이 쭈그러집니다. 아이와 1시간도 제대로 놀아주고 있지 않은 것 같은 생각이 들죠. 그렇게 말하면 상담사들이
상호작용이 전혀 안되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아이가 눈 떠서 잠들 때 까지는 아이 옆에 딱 붙어서 모든 것에 반응해주고 관심을 줘야 한다고.
집안일도 아이가 잘 때 하고 일단 아이와의 상호작용에 집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 그 말을 듣는 다면 '엄마는 무슨 초인인가요. 애 잘 때는 엄마도 자야지 ㅡㅡ ;;;;' 란 생각 들지만 저 때는 모든 게 자책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형편없는 엄마가 된 것 같았죠.
부모 탓을 하다하다 핵가족 탓하는 분도 만나봤네요.
제 이이가 외동에다가 왕래하는 친척들이 적어서 이렇게 됐다는 겁니다.
옛날에는 엄마가 없으면 이모, 고모, 삼촌, 할머니들이 돌봐줬지만 요즘은 다들 핵가족이다보니 엄마가 관심을 주지 않으면(이건 아예 기본값) 아이의 상호작용능력에 큰 결핍이 생긴다고.. 적어도 형제 자매나 조부모와 함께 자랐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라고...
엄마가 신도 아니고....노력해도 안 생기는 형제 자매를 어떻게 만듭니까....
그렇게 상처를 2 중, 3 중, 폭격으로 받은 적도 있네요.
엄마탓 아닙니다. 그 누구보다도 아이의 행복과 건강을 생각하고 계실텐데… 아무도 엄마이상로 아이에게 잘해줄 수 없습니다. 죄책감 갖지 마세요…
저는 이제 서른이 다 되어가는 중증자폐스펙트럼 동생을 둔 사람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당신 탓 많이 하셨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혀 댓쓴 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자폐는 아직도 이렇다 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아무리 주변에서 노력한들 나아지는데 한계가 있구요. 저희 동생이 그렇거든요. 분명 앞으로 오랜 시간 많이 힘드실거예요. 마음 굳게 먹으시고 든든한 엄마가 되어주세요. 애들이 원하는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사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하셔서 그게 저에 대한 학대로 이어졌었거든요. 제가 성인 되고부터는 안 그러셨지만요. 그러니까 아이 건강 만큼이나 어머니 몸 건강 마음 건강 잘 챙겨주세요. 혹시 벌써 하고 계시다면 실례지만, 같은 장애아이를 가지신 부모님들과 교류를 많이 해보셔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그런 부모연대에서 활동하시면서 많이 나아지셨거든요.
아이고 말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같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의 가족으로서 댓쓴분이 평안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랄게요. 장애인 가족을 데리고 살아가는 삶은 분명 힘든 순간이 많지만 군데군데 작은 행복이 찾아오는 순간이 있고, 그런 순간들이 있어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엄마나 가족의 탓이 아닌데ㅠㅠ
귀에 못이 박히게 듣죠..
@@당근카레-t3m 답글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어릴 적 겪으셨을 일에 가슴도 아팠구요. 제 주변엔 다행히 비슷한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정신 건강에 정말 도움이 되죠. 주변 엄마들 중에 비장애 아이와 함께 키우시는 분들 괴로워하는 것도 많이 보았는데 자기도 모르게 아이에게 점점 뭘 바라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그 아이도 '아이'인데... 아이가 자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미안해 많이 운다고 해요. 그래도 그 아이가 있어 버틸 수 있다고, 너무 고맙다고 합니다.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해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 또 미안하다고 하구요.
장애 아이를 키우는 이 삶이 한치 앞도 안 보이는 동굴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 앞이 꼭 막혀있을 것 같은 불안감도 항상 있고... 그런데 가끔 아이 덕에 웃고 행복한 걸 보면 이곳은 터널이구나 싶어요. 가끔은 밝은 곳에서 볕도 쐬고 봄바람 같은 따스함도 느껴지는게... 조언해주신 대로 마음 굳게 먹고 살아가야죠. 남들보다는 느리게 가겠지만...
혹시나 해서 말인데.. 우영우는 일반적인 자폐가 아닙니다.. 비유하자면 외국인들이 하버드나 옥스퍼드 등 명문대에서 전교권을 다투는 과탑 아시아인들만 보고서 아시아인들 전체가 다 저렇게
공부 잘하는줄 아는거랑 비슷해요
구 아스퍼거 증후군이죠.(드라마에 잠깐 스쳐지나가며 나옴)
현재는 자폐스펙트럼으로 통합되었고요.
아스퍼거는 원래 지능은 상당수가 다 정상이긴 합니다.
아니면 서번트증후군일지도?
@@huntersis1655 이건 무슨 뜻일까용
가운데분한테 색을 다 뺏긴거 같아요
크로마키색
드립 건조한데 잔잔하게 웃기네 ㅋㅋㅋ
분량도 다뺏겼어욬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연자가 돋보이기 위한 고급 편집기술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아 자폐증 부모탓 하는거 진짜 ㅇㅈ.. 특히 엄마탓..
아직도 그런 인식이 있는것 같아요. 주변에서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니 스스로 목숨끊은 엄마 사례도 들어봤어요..
누구나 자폐를 발현시킬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나
임신 전 부모의 상태에 따라 자폐 확률이 올라가는 건 맞음.
특히 엄마의 상태가 가장 중요한 것도 맞음.
아빠는 그냥 유전자 24개만 제공하고 임신한 엄마만 보호할 뿐임.
@@anonymous-yx6kf유전적 이상으로 선천적 자폐가 발생하는데 유전자 24개 제공이 그리 간단한가.. 그리고 자폐 스펙트럼 가진 아이가 태어났을 때 발병 원인이 산모의 상태였을지 아빠가 제공한 유전자인지 어떻게 알음? 그러니까 애초에 선천적 자폐일 경우 부모탓을 하면 안된다는거지.
@@anonymous-yx6kf렇게 치자면 애엄마도 유전자 반절 제공하고 출산 전까지 뱃속에 넣고 다닐 뿐인 거 아니냐. 국평오...?
이해됩니다.
@@anonymous-yx6kf맞다는 논문 좀. 그렇게 확언하려면 이미 근거 논문 다 나와있고 생리학 교과서에도 반영되어있어야 하는거 아님? 다운증후군처럼. 그리고 생물학도로서 정확히 말하면 인간 유전자는 2만여개고 굳이 그렇게 표현하자면 남성은 염색체 23개를 제공하는 거임. 상염색체 22개에 성염색체 1개.
자폐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이책을 다뤄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도 이 책 읽고 자폐의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되지는 않았다... 아이를 위해 여러가지로 싸웠고 쟁취해낸 미국 부모들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더라고요. 자폐를 연구한 박사님 의사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니였다면 저와 아이역시도 그런 세월을 살았을꺼라 생각하니까요.
ㅐㅔㅔㄱ
ㅐㅐㅐ
ㅣㅔㅓㅐㅔㄷ
이런 루머와 오해들이 퍼지는 걸 보면 의사, 학자들 뿐만 아니라 미디어 매체의 영향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100만 축하드려요!! 골드버튼 언박싱 영상도 올려주세요!!
비장애인들 특징이 ㅈ도모르면서 아는체하는 거잖아요. 비장애인들은 그냥 아가리 닥치고 있는게 젤 나음
ASD와 ADHD 양쪽을 다 가지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정서적 교감이 어렵다는 것이 굉장히 공감이 많이 갑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20대 후반에 들어서 그것도 외국에 나와서 알게 된 케이스입니다.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어렸을 때 부모님과의 관계가 조금 더 스무스하게 가지 않았을까 생각도 많이 합니다. 발달장애가 아니신 분들에게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농담이나 장난이 크게 다가오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지요. 오늘 의학의 역사에서 단순히 자폐 스펙트럼의 역사만 이야기하신 게 아니라 편견도 일부 해소해 주신 것 같아 재밌게 보았습니다.
닉이랑 ASD랑 햇갈려서 LSD로 봤엌ㅋㅋ
LAS님은 혹시 1980~1990년대생이신가요? 저는 2005년생 고3인데요,저도 ASD와 ADHD 양쪽을 다 가지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저는 군 복무 문제 때문에 삼성서울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에 갔다가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받고 정확히 알게 된 케이스입니다. 사회성이 부족해서 친구가 없다는 것이 자폐성 장애인들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참 씁슬한 일이지요... ㅎㅎ ㅠㅠ
말씀대로 발달장애인이 아닌 사람들(제 경우 또래 비장애인 애들입니다.)중에서 친한 사람들끼리 뭉쳐서 하는 이야기들이 LAS님과 저 같은 발달장애인들은 자신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비웃는 것이 아닌가 하며 불안에 떠는 경우가 많이 있죠. 직설적으로 말하다 보니까 주변 사람들과 대화 및 정서적 교감이 잘 안되기도 합니다.
@@준우심-f3c 사실 친구의 숫자보다 주위에서 얼마나 이해를 해주느냐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불행 중 다행으로 가족들과 적은 수의 친구들이 이해해줘서 진단 후에 많이 배려받고 있습니다.
@@박주하-m2g LSD? 마약하십니까? 자 진실의 방으로~(마동석님과 함께 갑시다)
미등록 자폐성 장애 당사자인 1997년생 헬프입니다.
작년 7월에 12~17년까지 통원했던 정신건강의학과에 다시 통원해 검사를 해서 자폐성장애 경증(이전에는 3급 중증) + 사회적 의사소통장애를 진단받았는데,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일반인 허세를 강제로 당하고 있고, 일반인과 동등한 행동을 하라는 강요 때문에 하루하루가 고통입니다...
자격증 취득 속도도 느리고, 사회적 취업에 상당히 배제되어있으니 차별도 심하고, 정상인과 반강제로 생활해야 하니 더 힘듭니다... 아... 살려주세요...😢
자폐인데 댓글달수있음??
@@성이름-l5q9d자폐 '스펙트럼'이라는 말이 왜 있는가를 생각해 보면...
가정폭력이네요.. 자식이 괴롭다는데 본인들 소유물 취급하는건데.. 마음 독하게 먹고 부모랑 따로 지낼수 있으시면 법적절차 알아보세요
3급이라면 일반인척하고 사는게 더 낫습니다 부모님이 더 나은 선택을 한겁니다
본인은 고통이 있을 수 있지만 일반인도 사회생활이 편한건 아닙니다 보통의 사람들도 우울증등 여러 정신질환을 달고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조금만 더 심해서 2급이고 그래서 장애등록이 되었다면 지금 누리는 삶이 아닌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을겁니다
그게 좋았을지 아닐지는 본인이 아시겠죠
장애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금전적 지원이 뭐도 없다 싶으면... 이라기에는 세금 감면이나 혜택들 있으니 받을 만 할 듯. 오히려 장애인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직렬이면 +고
동생이 심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성인이고, 저는 특수교사로 일하고 있어요. 동생 뿐 아니라 제가 만나는 아이들도 대부분 자폐, 지적장애 같은 발달장애아이들이 많아요. 영상을 보면서 특수교육이란 단어가 나와서 반갑기도 했고, 또 예전의 문제라고 하시는 모습들(매체에 나오는 장애의 모습을 통해 사람들의 어긋난 관심 등)이 사실은 요즘도 매우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착잡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이렇게 제 전공분야이자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주셔서 사회적 인식에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합니다 :)
영상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
동생이 남성분 인가요?
@@maru6181 네 남자입니다
12:10 역시 자기 일이 되어야..ㅠㅋㅋㅋㅋ
호주에 사는 만3세 아이 엄마인데요..저도 간호학 공부하기 전까지 주변 한국엄마뿐만이 아니라 호주 엄마들도 애들이 백신맞으면 자폐생길까봐 안맞힌다는 허무맹랑한 얘기를 종종 들어왔어요
.지금도 그 거짓 논문은 철회되었고 거짓이 아닌걸 아는사람만 알고 무지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도 믿고 있습니다. 자폐를 선천성 질병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들과 같이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자주 자주 올려서 사람들을 계몽해 주세요!*-* ❤
3세에 자폐 의심 진단을 받고 열심히 치료와 교육을 하면서 6학년인 지금은 경도의 사회성 장애인 상태까지 끌어올려왔는데요. 발달장애와 사회성 장애도 아직 사람들이 구별을 잘 못하는 거 같아서 힘듭니다. 초등학교때는 발화가 어려웠기 때문에 학습장애라고해서 보조선생님이나 도움반의 도움을 받을수 있었는데 중학생이 되면 애가 경증이라 그런 도움을 받지 못할거라 더 걱정이 되네요.
혹시 지금 6학년인 아이가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어 특수학급에 다니고 있을까요? 특대자 선정이 된 상황이라면 중, 고등학교까지 무리없이 특수학급에 가서 공부할 수 있을 거예요!! (현직 특수교사입니다)
@@sinae86 장애등록이 된 건 아니고 교육부에서 지정해주는 특수교육 대상자입니다. 다만 지정 받을때와 지금의 상태가 많이 달라서 진급시 재검을 하게 되면 탈락할거 같아서요..
@@김현정-d5l5i 제가 말한 특대자 선정이 특수교육 대상자를 말하는 거라서요~ 저는 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14년째 근무중인데 일단 중학교 입학 시에는 재검 안했어요!! 특대자 선정이 되어 있으면 바로 중학교 배치만 합니다!
어머니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몰랐다가 20대에 검사한 자폐증 검사에서 나왔던거 생각이 나네요.
아직도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지만 조금씩 나아질수있는 용기를 얻고갑니다.
ㅋㅋㅋ 낙준쌤 컨텐츠 준비력 쩐다...
본업하시면서 책도 읽으시고
영상 준비까지 ㅜ
그 와중에 눈치 말아먹은 댓글봇 또 나타났네 ㅅㅂ 꺼져 나보다도 더 미친 로봇아
요새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널리 알려지고 있는 거 같은데 이것에 대한 이해와 공부가 부족했던 때에는 얼마나 차별과 멸시가 심했는지 알게 되는 영상이었어요. 자폐증을 가진 모든 부모님들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자폐증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영상 만들어주신 닥프쌤들 최고예요..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아니 이게 누구야 백만유투버 아니야~~~~🎉의학의 역사 너무너무너무 기다립니다 앞으로도 쭈우우욱 낙준쌤 힘내주세요🙌🏻🙌🏻
네덜란드에서 지적장애 포함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도 존엄사 하죠.
자폐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지나치지 못하고 끝까지 다 봤네요. 오진승 선생님의 후속영상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얘는 뭘 잘해요?’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 씁쓸하죠
8:12 부모님들은 알 수 있는 묘한 표정ㅋㅋㅋㅋㅋ 항상 사랑한다는 것과 항상 사랑스러운 것은 별개입니다. 아이는 사랑하지만 사랑스럽지 않은 순간이 있어요ㅜ
우리나라는 아직도 자폐에 대한 인식이 안좋은것 같아요. 지인분 아이가 있는데 제가 볼땐 만 1살때부터 자폐증상이 보였는데 3년이 지나고 4살 되어가는 지금에서야 아이엄마가 인정하고 언어치료를 시작했다하더라구요. 에휴..
저도 그 아이와 또래 딸이 있어서 제 아이 두돌때쯤 쓰는 단어도 몇개없고 소리에 너무 과하게 예민해서 담당의 선생님께 조심스레 자폐 아닌지 상담도 받고 적극적으로 전문의 선생님을 6개월에 한번씩 만나서 1년반 정도 상담 진료받았었는데 결론은 정상적으로 성장중이라고 얘기듣고 가슴을 쓸어내렸거든요.
사회 인식도 문제지만 부모부터 인정을 안해버리면 아이에게 치료할수있는 기회를 놓치게 하는거라 많이 안타까운것 같아요.😢
치료해봤자 어차피 정상안돼요
사회적응ㆍ음식편식 훈련등등 장애가있어도 살수있도록 이끄는거죠ᆢ
원래 자페는 3살부터 진단 가능해요
요즘은 adhd가 유행처럼 퍼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adhd에 대한 편견, 오해도 많구요. adhd라고해서 폭력성이 있거나 일상생활이 안되는건 아닌데 이런 부분도 다뤄주세요 !
저도 어릴적 빨리 adhd를 발견해서 지금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케이스에요!!
닥프에서 adhd도 빨리 다뤄줬으면 좋겠어요
그런데대부분 폭력성이있어요. 진단은대중적인 걸로해야하니까요
@@S소나레ㅖ? adhd가요? 어느 칼럼에서도 그런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는데 알려주실 수 있나요?
미국에서 10살 혼혈 자폐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 덕분에 저도 많은 걸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
자폐인 동생을 데리고있어서 더 관심가네요.
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 자폐를 가진 아이들 중 이상하리만치 마취제가 잘 안듣는 애들이 많은것같습니다. 제 동생도 어릴때 편도수술 받는데 위험한 수준까지 맞고도 전신마취가 안들었다고 하고, 다른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도 그런경우가 왕왕 있었습니다.
혹시 마취제와 자폐성 질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을 부분이 있을까가 궁금하더라구요..
궁금하네요!
향정신의약품을 오랜기간 먹으면 마취가 잘안돼요.
@@VestJun 1년 전 댓글인데도 달아주시는군요...
일단 제 동생은 정신의약품을 먹지 않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안먹였어요. 그만큼 가족들이 힘들기는 했지만요. 그래서 더 궁금한겁니다.
다른집들은 근래들어서는 한움큼씩 먹이게됐으니 안들만도 하지만말이죠, 저 이야기 당시까지는 기껏해야 애들 초~중학교 나이대였습니다.
아무튼 궁금하네요. 생리적 기전에 의해 일반인보다 높은수준의 화학물질들이 분비될 가능성 등등 가설은 다양하겠죠..
각성이 높아서 그런것같아요.
자폐는 스펙트럼이라는 단어가 붙을만큼, 상태와 예후가 다양합니다. 일반사람들의 성향과 성격이 다양한 것처럼… 그리고 그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한명한명이 귀한 누군가의 자식이고 형제지요… 조금 다르다해도, 나름대로 행복을 느끼며 살 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게 가능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힘내시길…
진실과 거짓 너무 좋을것 같아요…! 확실히 정신 질환에 대해서는 루머도 많고 거짓도 많은것 같아요!! 한번 전문의 입장에서 말해주시는거 듣고 싶어요!!
자폐스펙트럼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닥터 프랜즈 항상 응원하면서 잘 보고 있습니다~
후속편 꼭 만들어 주세요~
항상 즐겨보는 구독자이자 스펙트럼이 있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지금은 아이를 위해 뭐든 공부하고 제가 나서서 찾아보는 중인데 보는 내내 흥미로웠구요
선생님이 보셨던 책 저도 읽어 보려구요~
나중에 자폐스펙트럼에 대해 영상도 올려주세요
감사해요~
와 유병률이 그렇게 높은지 처음알았어요
주변에 완전한 일란성 쌍둥이인데도 한쪽은 정상발달 한쪽은 자폐인 케이스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어요 유전자적 문제라고만 단정짓기도 어렵고(다른 유전병처럼 어느 유전자가 개입하는지도 아직 모르죠) 이게 아기가 성장하면서 뇌의 신경망이 형성되고 발달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알수없는 이유로 꼬여버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자폐스팩트럼 환자들 마다 너무나도 증상이 서로 다르고 다양한게 아닐까요? 우리도 똑같은 사양의 컴퓨터에 똑같은 OS 똑같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써도 유독 버그가 발생하는 컴퓨터가 있듯이 말입니다
특수교육과에 재학중인 학생이어서 그런지 이번 영상이 조금은 색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희 학과 교수님들께서도 아직 자폐스펙트럼과 서번트 증후군에 대한 잘못된 편견들이 많이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예전의 그릇된 편견과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져서 씁쓸하네요. 마침 오늘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이기도 하고, 이런 영상들로 인해 차별없는 사회로 발전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미드 좋아하는데 미드에서 꼭 예방접종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애피소드들이 많은데 저런 이유로 예방접종 안맞는걸 처음 알았네요
오늘도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일할 때 밖에 서 괴물의 울음소리가 들려서 놀라서 나가봤는데 자폐아가 지나가면서 지르는 소리더군요. 어떤 분 글을 보았는데 자신의 형이 자폐아 였는데 자신의 집은 좀 살아서 어머니가 돈을 들여 교육하고 집을 옮기고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결국 포기했다고 그리고 코로나시절에 돌아가셨는데 미안하지만 죽어서 고마웠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어떤 병이든 본인과 가족은 메말라가죠. 편견의 시선으로 바라보지말고 정부, 지자체에서 이 분들에게 최소한의 도움이라도 줬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되신다면 미셸 푸코의 "광기의 역사"도 추천드립니다. 중세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인간의 역사에서 소위 동네 모자란 형으로 대표되는 자폐, 다운증후군 등 "정신이상자"를 어떻게 사회에서 제거하고 격리했는지 조명하는 책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애한테 문재생기면 엄마한테만 zi랄 하는건 똑같네요😅
낙준쌤 말 귀에 쏙쏙 들어오게 너무 잘하세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낙준쌤 의역 매회 마다 너무 재미 있고 유익하네요👍어쩌다어른 같은 강연프로 출연 소취합니다!!👍👍 아! 아니지;; 나만 알고 싶은데 다 알았으면 하는 마음?!😱
오늘도 훌륭한 주제와 영상 감사합니다 100만 축하드려용~
자폐.. 모든 자폐인을 일반화해서 보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고있는데, 어릴때 어떤 자폐인 한명 때문에 사고가 나서 한쪽 발 잃을뻔한 적도 있었고.. 학창시절에 학교에 공격성이 좀 심한 자폐인 학생이 하나 있었는데, 특수교사 선생님도 걔를 반쯤 포기하다시피 하셔서 생긴 몇가지 사건이 있다보니ㅋㅋ 아무리 노력해보려 해도 소수의 사람때문에 자꾸 편견이 생기려 하는건 어쩔수가 없는거 같네요. 그래도 그게 자폐 스펙트럼 자체가 나빠서 그런게 아니란건 압니다. 하지만 편견을 생기게 하는 몇몇 소수의 자폐인들에 대해선 그 부모한테 아이를 제대로 책임지지 않은 과실이 있다고 생각해요.
와 진짜 천사다.. 내가 한쪽 발 자폐아때문에 잃을뻔했으면 커터칼로 쟤 목을 잃게 해줬을 텐데
진짜 의학의 역사 너무 좋아
2.6 프로면 나도 당사자의 부모가 될수있다는거인데..생각해보면 학교다닐때 2반중1반에는 정신적장애있는애들이 있었는데 ... 성인되서는 잘못보니까 나두모르게 장애를 가질 확율이 적다고 생각해버렸네요 ..ㄷㄷ 건강하단거는 행복한거네요
저도 어릴 때는 아스퍼거 경향이 꽤 짙었었죠. 여자기도 하고 언어적 지능이나 기타 지능은 정상이라 티가 안 났을 뿐이지 지금도 운동 능력에는 문제가 있어요ㅜ 뭐 그거만 문제는 아니었지만.. 학교 다닐때 까지는 문제가 아니지만 한국의 조직문화에 적응하는게 어딜가든 힘들더라고요. 말로만 지시받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던가 하는 것들이요. 혼나면 민망해서 웃음이 나고 그러는데 그러면 꼭 "지금 웃음이 나와?" 하고 더 혼나요...😂
저도요 ㅠㅠㅠㅠㅠㅠ 제 자식 둘 다 지연에 자폐에 .. 애미가 고기능 자폔가 싶고 그래요.
@@hanjungkim6404 남자 아스퍼거가 압도적으로 많은게 X염색체 때문아니냐 소리가 있긴 하던데 근데 저희 엄마는 괜찮으시거든요. 그냥 워낙 발병? 확률 자체가 높은 편이니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ㅠ ㅠ 물론 저도 아스퍼거 처음 알았을 때 결혼을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도 되도록 안 낳아야겠단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그냥 내가 겪은 어려움들을 아이를 통해 또 보기가 너무 힘들 거 같아요. ㅜㅜㅜ 힘내세요...
@@han_jinri_10 사실 아스퍼거는 조금 다른 성향인 것 뿐인데 그게 일반 기업에서나 조직에서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요. 모난 돌이 정 맞는거죠 뭐... 저도 뭔가 큰 실수할까봐 남들보다 두 배로 긴장하니까 직장에 다녀도 오래 못 버티겠더라구요. 힘내세요...
@@at85poi 남자 자폐가 많은 이유는 X염색체가 자폐 발현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X염색체가 하나인 남성보다 두 개인 여성이 자폐발생률이 더 낮은 겁니다
특수교육 전공자입니다..
요즘 우영우같은 자폐관련 드라마는 만드는것은 좋으나..
비전공자들은 우영우만보고 자폐는 장애지만 똑똑하잖아 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만 봐도 자폐 = 천재로 생각하더라고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우영우같은 드라마보다는 이런 영상하나가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
앗 반갑습니다 ! 저도 특수교육 전공..!!
우영우 보고 통합반 쌤들께서도 간혹 이 아이도 그럼 중학교 가면 공부를 잘하게 되는 건가요 라는 질문을 해서 뒷목 잡았었는데.. ㅎㅎ 반갑습니다.
우영우같은 케이스는 사실 설정이 자폐지... 사회성 좀 없는 괴짜 천재라서...
동의합니다!
서번트의 개념을 충분히 인지시켜주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대체누가 자폐를 천재로 생각함? 오히려 모자르게 보는데ㅎ
사실 엄청나게 늘었다고 하긴 보다는 예전 보다는 는 것 맞지만
단순하게 우리 아이가 좀 발달이 늦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아이도 혹시? 하는 것 때문에 진단이 늘어 난게 더 크다고 보이죠
선천적인 장애의 경우 일찍 발견할 수록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는 것도 크고 올바른 정보가 많이 퍼져나가는 건 바람직 합니다
난 지금 인구 줄어든다고 자꾸 시험관 시키고 노산장려하는거 걱정되는게..
내가 베이비붐 시대였어서 한 반에 60명이었음. 12반까지 있었으니 한 학년 대충 720명 정도.. 이 720명 안에 안에 동네 바보라는 애들이(그때는 자폐라는 병을 몰랐음) 한 두명 있었다는 말임. 특수반이 있긴 했어도 1학년~6학년 통틀어 통합이었는데 한 4~7명 됬을 걸.(가끔 특수반에 심부름 갈 일이 있어서 본 기억이 남)
근데 지금은 자폐가 38중에 1명이라는 거임. 옛날 60명 한반으로 따지면 한두명이 특수반에 가야 한다는 얘기임.
이건 분명 문제가 있다. 인구수가 늘어나도 성인이 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인구가 늘어나야지.
성인이 될 수록 사회적 비용이 더 들어가는 인구가 늘어 나는게 의미가 있나?
인구수에 매달리는게 지금까지 자본주의 산업구조가 다소비 다생산이었는데 난 이제 인구수와 소비에 의존한 산업구조가 좀 바뀌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
인구가 줄면 세금도 줄지만 그만큼 들어갈 비용도 줄어든다는 얘기아닌가. 이참에 일 안하는 국회의원 수도 좀 줄이고..ㅋㅋ
출산율 떨어진다고 너무 무리해서 출산을 강요하지 않았음 좋겠다.
지금은 출산을 높일때가 아니라 태어나는 아이들을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잘 키워내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
혹시 오해하실까봐 사족을 붙이지만
사회적 비용이 들어가는 저소득층이나 노약자나 장애인들에 대한 비용이 아깝다는 뜻이 아니예요.
사람이 살다보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고 도움이 필요한 구성원은 당연히 공동체(국가)에서 도와야 하죠. 그러기 위해서 국가가 있는거 아닌가요.
제 말의 의도는 인구수의 증가가 과거와 달리 크게 효율이 없는 상황에서 굳이 출산 장려를 해야하나 하는 뜻이었습니다.
그럼 20대에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지. 요즘은 1명이라도 낳는거에 감사해야 할 판임
이말에 나도 공감가긴 함 저출산 저출산이러면서 시험관아기 지원같은걸 할게 아니라 태어난 아이들을 지켜야 하는게 우선된다 보여짐
아직도 부모에의해 학대당하다 죽는 아이들 해외입양아직도 하고 있고
오히려 저출산이 기회일수도 있다고 생각됨 노동력이라 하는데 이제 AI가 발전되면서 인간에서 기계로 대체되면 많은 사람이 가난해질수 밖에 없음
그러니 태어난 아이들을 잘 키우면서 사회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교육에 집중하면서 앞으로 미래사회에 대응할수 있는 정책이나 제도를 만들어야함
지금이야 인구많은게 재산이지만 10년만 지나도 인구많은게 재앙일수 있음
기후변화로 농사지을땅도 정점 사라지는 판에 많이 만들고 많이 소비하는건 이제 지양해야 된다생각됨
자폐 안락사 나는 나쁘다고 보지 않는다. 내자식이라도 편히 갈수 있다면 보내줄거같다. 살사람은 살아야지
예체능쪽 학원 선생으로 일하고 있는데 다양한 학생들을 보며 조울증 adhd 한번은 심한 자폐증상이 있는 학생등 다양한 학생들을 만났는데 평범하지 않다보니 어떻게 케어를 해야하는지 너무 어렵더라고요 참 여러모로 어려운 분야 인거 같습니다.
100만 축하드려요! 의학의 역사가 젤 재미있어요!
어린이집 교사인데 자폐스폐트럼이나 그 비슷한 증상의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ㅠㅠ 왜그런건지 이유를 의학의 역사처럼 우리도 시간이 지나면 알게될까요? ㅠㅠ
왜긴요.
출산 연령대 증가로 인한 노산때문이죠.
초산이 30이상이니 당연한결과
여자 초산 연령도 높아지고, 남자 초산 연령도 덩달아 높아지니 더 문제지.
어린이를 만나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댓글은 처음 남겨봐요… 반에 언어치료 이력이 있으며 ,자폐일까 조용한 adhd일까 눈에 밟히는 아이가 있는데, 부모님께 상담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의사가 아니라 당최 무슨 명목으로 권유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오진승 선생님이 마지막에 발달장애에 관해서 영상을 찍는다고 이야기해주셨는데, 꼭 올려주셨음 좋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그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뭐 어이없었던 과거인들의 무지랍시고 보고 있지만 사실 지금도 다를거 하나도 없음. 애들이 무슨짓을 해도 무조건 부모 잘못이라고 몰아세움. 자폐=>싸패 로 주어만 옮겨갔을 뿐.
저도 자폐아이를 키우는데 우리아이보고 뭐 어떤걸 잘하겠다고 하는데 자폐아이는 지적장애를 동반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아니라고 얘기하는 것도 우스워 얘기를 안 하는데 답답하긴해요
오늘도… 조금은 숙연하고 흥미롭게 잘 감상했습니다!! 의학의 역사 너무너무 좋아요 🥹
지난 영상에 영상 만드신데 참고하신 자료 공유 부탁드린다고 댓 남겼었는데 책 제목 공유 고맙습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저도 자폐증아이 키우는데 엄마한테 진짜 그러지마세요..발로키워도 정발애들 말할거다합니다. 장애입니다 질병이아니라구요
아스퍼거에 대해서도 좀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자폐스펙트럼에 들어가지만 그와 아주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일반적인 아이는 아닌 제 초4아들을 위해서… 또 그러한 여러 부모님들과 아이를 위해서요
저도 자폐에 대해서 처음 알게된게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자폐환자 tv내용을 봤을때였는데 참 아이러니하죠
현실엔 다들 특별한 능력이 없고 자폐증세만을 가진 환자들이 대다수인데 그런 사람들을 처음 봤늘땐 무서웠다가 tv를 보고나선 저 사람은 무슨 천재적인 능력이 있을까? 이렇게 고민 했던거 같아요
예전 미국에서는 1860년도부터 1970년도까지 Ugly Law라고해서 여러도시에서 사회적으로 "보기 흉하다"하는 사람들은 (예를 들어 장애인과 노숙자) 법적으로 거리에서 체포할수 있었다고합니다. 이러한이유로 아님 남들 눈이 신경쓰여서 많은 가족들은 장애인가족들을 숨기거나 시설에 보냈다고하네요.
미국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과 하는 고박사 입니다. 컨텐츠 정말 좋습니다! 여기 있는 한인 환자분들께 많이 추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방송 감사합니다❤
심한 자폐는 인간의 존엄성을 갖지 못하고 생존만 하는건데 그래도 살아야 하는건지..
제 자신이 그런 상황이 된다면.. 안락사 하는게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그들도 살고 싶지 않을까요
생각하는 방법이나
의미부여가 다를수도 있죠
아마 님은 더 살고싶을자도 모름.
참고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기도하고
생명의 존엄성을 그저그대로
사랑해보세요.
자폐아를 짐으로 생각하지말고
사랑으로 대하세요 한없는 사랑~~`
기쁨이 생길거예요.
@@immanuellee925
저는 인간으로써 산다면 더 살고 싶지만..
거동도 못하고 인지능력이나 사고 능력없이는 딱히 살고 싶지 않네요..의미가 없잖아요.
행복하려고 돈벌고 고생하며 사는데.
별다른 감정도 능력도 없이 살아야 하는 목적이 없죠.
@@bradj5228 님생각이
그렇다고 다른사람 생각도
그럴거라 추정하지마세요.
특히 지폐아들 생각에
희망을 주어야지요.
내친구 딸이 자폐아인데
정성을 다하여 교회가서
열심히 피아노 가르치며
미술 가르키면서 키웠는데
현재 18 살 엄청많이
좋아졌어요.
내친구는 주일날 딸아이와
교회가서 피아노치는
딸모습을 보면서
행복하데요.
@@immanuellee925폭력성이 없는 자폐인가요? 예후가 좋네요
의학의 역사만 손꼽아 기다렸어요🥹🫶🏻 100만 축하합니다🎉🎉🎉🎉
13.21 삐뚤어진 관심이 아니고...뭐라도 하나 찾아내서 애기 이쁘고 장하다고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 아닐까... 물론 그게 결과적으로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자폐아의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지만...
아이가 자스성향이 있는데..항상 임신중에 내가 뭘 잘못했지라거나...과거에 내가뭘 안했으면 더더 나아지지 않았을까.노산에가까운 나이에 낳아서(33세) 난자생성이 비정상이었나....그래서 아이가 영향을 받은건 아닐까 지금까지도 되돌아보고 후회하고 자책하고 있었어요.조금은 마음이 나아지고 납득도 되었어요..ㅠㅠ(그래도 부모마음인지라 아이에게 미안한건 어쩔수없지만...ㅠㅠ)감사해요..ㅠㅠ
지금보다 결혼적령기가 훨씬 어렸던 시절에도 발달장애인,자폐아 출산 있었어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누구도 뚜렷한 원인을 알지 못한다고 하니까요.
요즘 33세가 무슨 노산인가요? 20대 출산율이 거의 희박한 실정인데
선입견과 오해를 쉽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신 경향? 후속편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상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ㅠㅠ 누구의 잘못 같은 게 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영우는 자폐에 대한 위로같은게 아니라 그냥 상업적으로 우영우란 캐릭터를 팔아먹기위한 설정으로 쓰이고 버려졌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지 자폐가 언급되면 우영우가 따라나오는게 굉장히 마음이 아프네요 자폐아의 보호자분들은 우영우를 보고 어떠셧나요?
저도 처음엔 조금 그렇게 생각했는데 자폐에 대한 언급과 관심이 그렇게라도 시작이 되고 자주자주 비춰지는게 아이들을 위해 좋은면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아예 관심이 없으면 모든 상황에 발전의 가능성이 없어질수 밖에 없잖아요.
헉 드뎌 100만이네요!! 닥프쌤들 100만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적으로도 지식적으로도 유익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ㅎㅎ오늘 영상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정신질환의 역사는 생소한 면이 있는 것 같은데 다루어 주셔서 흥미롭게 봤던 것 같아요!
복지관에서 공익 근무했을때 의사소통 정도는 가능한 약한 자폐증상 가진 애랑 친해졌는데 지금 잘지낼려나
언어치료학과 학생인데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해 배웠습니다 실습하면서 많이 만나는 장애 유형인데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ㅎㅎ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만 타임라인을 표기할 수 있으면 알려주심 좋을 듯해요! 20세기 중반을 계속 얘기하는 줄 알았는데 레인맨은 88년도, 웨이트필드의 논문 98년으로 비교적 최근으로 올라와 당황했습니다ㅎㅎㅎㅎ
사람들 참 무섭네 여기까지 와서 이런 댓글 남긴다고? 이 영상 보긴 한거냐?
난 주호민 아들이 더 무서운데 띨띨이 가방 뒤져서 녹음기 확 부숴버릴수도 없고
@@스티븐목니버스자폐아들은 통제 안되면 진짜 짐승새끼랑 다를게 없음
걔들은 진심으로 안락사해야함
@@쾌흥태 이런 말 듣기 싫겠지만 자폐는 스펙트럼 장애라서 사람마다 다르고요. 그리고 난동 피우는 건 자폐아들만 하는 건 아닙니다.
다들 경계선 지능 끼가 좀 있는듯? 인격 성향 자체가 굉장히 반사회적인 인간들이 실제로는 우리 주변에 꽤 많음. 인터넷은 익명성이 있으니 그걸 대놓고 드러내는 거고. 한국의 인터넷은 이미 감정 쓰레기통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ㅈㄴ무서움 진짜. 나치가 따로 없음.
ADHD를 가지고 있는 학생인데요, 혹 괜찮으시다면 ADHD의 역사도 다뤄주실 수 있나요? ADHD가 생각보다 흔한데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소아과의 역사도 궁금해지네요. 소아과의 필요성을 역사적으로 언제 인식했는지... 최초의 소아과의사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영상 너무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100만 구독자 축하드립니다🎉
저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동생을 두고 있는데요, 주변 부모님들이 위장장애를 고치면 자폐증상이 완화된다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제 동생도 마침 소화장애가 있었고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한의학 쪽에서는 자폐성장애를 “치료”할 목적으로 위장장애를 개선시키는 방법을 취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감각이 예민해서 위장장애가 있는 것이지, 위장장애가 자폐증상을 유발시키는 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해외논문을 좀 보니 장 미생물이 신경에 관여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혹시 위장장애/소화장애가 자폐 스펙트럼과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그리고 위장장애/소화장애를 개선하면 자폐가 “치료”되나요? (장애를 치료한다는 말을 싫어해서 큰따옴표 처리를 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다음 컨텐츠도 기대하겠습니다❤
글쎄요... 자폐성 장애는 선천적 장애라서 완화된다는 개념은 있는데 치료된다는 건 없거든요... 저는 대학생 누나가 있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고3 자폐성 장애인 남동생인데,
제 장애는 치료되지는 않고 어느정도 완화된 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박찬호입니다. 님,혹시 눈과 귀에 피 난 적 있으세요?
닥프 ㅈㄴ 재밌죠? 저도 재미있어서 심심할 때마다 봅니다.
@@준우심-f3c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치료실’이라는 말도 사실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되구요. 그래서 위장장애와 자폐의 연관성을 확실히 알고 싶은 것입니다.
자폐든 세상 모든 종류의 장애든 가장 기본적으로 성인이 됬을때 직업이라는거 하나만 좀 더 쉽게 가질 수 있다면 수익으로 자립도 가능하고 사람답게 살 수 있는데 현실은 특히나 한국같은경우엔 장애인들 편견이 너무 심해서 고용을 꺼린다거나 최저시급 지급을 꺼려하거나 아직 우리나라는 장애인들 살기 좋은 나라 될려면 한참 멀은것 같아요 😢
정말 편견이 심한게 맞나요?? 선생님이 어떤 기업을 운영하는데 자폐증환자를 직원으로 쓰고싶나요? 능률이 정상인보다 현저히 떨어질텐데? 그래도 장애인들이 불쌍하니까 나라잘못이다??
요즘사회는 일반인도 정신나간 물가때문에 살기힘들어하는 세상인데 어떻게 장애인마저 살기좋게하죠?? 뭐 북한처럼 바뀌어서 싹 다 거지가되야할까요?
@@shylin0_0그게 편견임. 스펙트럼 장애라고 말을 해줘도 자폐증은 무조건 민폐스러운 존재다라고 단정짓고 안락사를 합법화 해야 한다느니 이딴 말이나 하고 참 ㅋㅋ
의학의 역사 접했는데 넘 재밌어서 ㅋㅋㅋ 정주행중입니다ㅋㅋ
우창윤쌤 .. 40이라니... 최강동안....
자폐를 앓는 사람을 가르치기는 정말 힘들어요
그들의 틀을 깨는 게...고집이 정말 쎄요
애엄마한테 펀식 못잡는다고 폭언들었어요.애보는것만도 힘든데.이래라 저래라 똑바로 가르쳐라등.
사회에 여유가 생기고 하니까 자폐아이들도 '진단' 하고 뭐 케어하는거지 옛날에는 데리고가는게 힘들죠
순간 이낙준쌤 말고는 흑백화면인줄….ㅋㅋ
ㅋㅋㅋㅋ듣고 보니 그렇네요
휴 의학의 역사 최애 컨텐츠... 오늘도 일과 마치고 목욕재계하고 흥미진진하게 봅니다 ㅎㅎ🥰
그 당시 부모님들의 마음이 얼마나 참담하고 막막하고 외로웠을지.... 그 마음을 생각하니 너무 먹먹해져요.
많이 나아졌지만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과 시선이 더욱 성숙해지면 좋겠어요.
20대엄마의 아이도 자폐였습니다.
영상 너무나 감사합니다.
자스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교육이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어요.
이런 영상이 사회적 편견을 바꿀 수 있는거 같아요. 정말 감사드려요
백만 추카추카
자폐는 안락사 허용했으면.... 돈있는집이야 어떻게든 하겠지만 돈없는집은 재앙이다....
안녕하세요
경계성 인격장애를 가진 가족들이 할수 있는 대처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꼭 다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와,,100만 축하드려요-!!
정신과 역사는 역시 공익의 느낌도 많이 드네요
다음 영상도 기대해요!
그리고 100만 축하드려요!!
재도입 해야합니다
지금도 우영우 드라마 유행하고 나서
자폐 아동 부모에게 우영우처럼 될 수 있다. 아이는 우영우처럼 뭘 잘하냐
이런 말 하는 사람들 있었죠 ㅠㅠ
이낙준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군의 42기로 공군교육사에서 3년 근무했고, 7세 자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교육사 후임들에게 웹소설, 유튜브하시는 대단한(!) 선생님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자폐 관련 유튜브 영상으로 뵙게 되네요. 알고리즘이 여기로 이끌고 왔습니다. 선생님의 영상이 자폐에 대한 식견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자폐 부모로 사는 사정인지라 개인적으로 자폐를 열심히 공부하고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는데, 자폐는 겪어보는 한명한명이 정말 다 다르다고 하고 주변 아이들의 경우도 그런 것 같아요. 특히 제가 자폐에 대해 공부하면서 발견한 가장 안타까웠던 사실은, 각종 연구에서 자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큰 인자 중 하나가 '부모의 경제력' 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최선의 예후를 위해서 기약없이 부모의 삶을 모조리 아이에게 투자해야 하죠. 유튜브를 통해 자폐 이야기를 더 해나가실 거면, 의사부모로서 자폐증에 대한 저의 경험과 제가 겪은 어려운 사회적 상황들을 선생님을 통해서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네요. 자폐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 24시간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연락 주시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고, 안 주셔도 좋습니다. 전대홍 010-9303-1464
100만 너무 축하드려요🎉🎉닥프 파이팅!!
발달장애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주변에 발달장애아를 키우는 분들이 많아서요..
아니면 노산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나 ㅜㅜ 선배들이 나이들어 아이낳으면 애가 건강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셔서 아직 애도 안 낳았는데 벌써 무섭네요😢
발달장애는 어느 특정한 장애가 아니라 지적장애, 자폐, ADHD, 발달지연 등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랍니다.
저는 의학의 역사를 볼 때마다, 지금 우리가 진리,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들 중에서도 미래에서 보면 얼마나 말도 안 되고 어이없고 허황된 것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무서울 때가 있더라구요. 오늘 내용 보면서도 역시 그랬어요. 그때는 그게 치료라고 믿었던 거잖아요. 지금 우리가 증명된 방식이라고 믿고 시행하는 방법 중에서도 나중에 보면 실은 오히려 해가 되었던 것들이 분명 있을 건데... 그때 그 사람들이 그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었듯이 우리도 지금의 방식이 최선이라고 믿고 따를 수 밖에 없다는 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병원 안 믿고 이렇진 않고요ㅋ 아프면 재깍재깍 약 먹습니다 ㅎㅎ)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데 이 동영상이 왜 이리 슬픈지 모르겠어요. 아침부터 줄줄 울면서 봤네요.
울거 없어요 ~ 자랑스럽던 자식도 갑자기 병으로 죽고ㅜ 세상은 원래 고해라고 하지요
100만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주호민이 자폐가정 다 부숴놨다ㅋㅋ
이젠 자폐아들 증상의 경증에 상관없이 일반학급은 절대못갈듯
ㅋㅋㅋ 지금 여론전으로 학대소지가 있는 교사는 성자가 되었고, 자폐 자녀를 지키고자 한 부모는 악마가 되었는데 무슨? 녹취를 모두가 들은게 아니니 아직 팩트는 아무도 모른다가 맞다 ㅋ 근데 마녀사냥에 인민재판으로 자폐아 설 곳을 없애버리는건 주호민이 아니라 악플러들임
이런데까지 와서 굳이 주호민 언급하는 당신같은 사람
@@김어둠 녹취 자신있었음 공개했겠지ㅋㅋ
자폐자녀를 지켜? 남의자식은? 알빠노임?ㅋㅋㅋㅋㅋ
그렇게 성추행하고 폭행한 자폐아들은 갖은 배려를 다받고 기분나쁘니 짜집기 아동학대고소?ㅋㅋㅋㅋㅋ
주호민 욕쳐먹이고 자폐부모들 욕쳐먹이는게 너같은 무지성쉴더임
니 자식이 자폐라 주호민한테 ㅈㄴ공감되?ㅋㅋㅋㅋ
@@김어둠 주호민 입장문 말 앞뒤가 안맞아서 수정 ㅈㄴ하는데
먼 팩트여ㅋㅋㅋㅋ
옳고그름을 구분할 능지가 없음 걍 가만히 있어줘 제발
너같은 무지성 쉴더가 제일문제임
말투보니 딱 82년생 김지영 빠순이세대 같은데 ㄹㅇㅋㅋ
매번 댓글 다는데 임신중단의 역사도
알고 싶어요~ 여성상의 역사이기도 하고
꼭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닥프에서 재밌게 다뤄주세요~~ㅎㅅㅎ
임신중단이아니라 낙태에요
신림동 칼부림살인을 생명중단이라고 하지않잖아요
@@성이름-l5q9d임신 중단이라고 표현도 가능해용 뉴스에서도 임신 중단권만 검색해도 정보가 나옵니다😢
저도 임신중단에 대해 알고싶네요ㅎㅎ
사실 같은 사람 같은 인종에도
능력이 뛰어난 사람
보통인 사람
바보같은 사람이 있으니 우열은 있지
그리고 인간외 동물이나 식물등 그 우열을 증진시킨게 바로 육종사업이고
그덕에 인간이 지금의 풍요로운 시대를 연 이유중 하나
다만 인간끼리 그러면 너무 비인간적이니 그러지 말자고 전쟁을 격으며 깨닿고 합의한것 아닐까요?
우열이 있는건 주위에서 흔하게 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