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잠을 깬듯 놀라는 마음으로 기존 영상의 오류 하나를 바로잡아 재업로드 하였습니다. “큰 근심을 자기 몸처럼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貴大患若身).” 고 했던 노자(老子)의 말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네요. 기오 브란데스의 니체 강의가 코펜하겐 대학에서 열렸던 1888년은 니체가 세상을 떠나기 12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기존 강의에서 이 내용을 2년 전으로 착각하여 설명한 것에 대해 우리 채널 구독자분께서 알려주셨습니다. 그 덕분으로 재작업을 할 수가 있었네요. 질 들뢰즈는 현대철학이 니체 덕분에 살아간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같은 맥락은 아니지만 우리 채널은 구독자 여러분의 관심으로 이렇게 존재하며 발전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지난 강의에 대한 아쉬움은 반절 접어두고 저는 다시 다음 강의를 향해 걸어가야겠습니다. 이제는 외투가 바람에 날리고 정오의 햇살도 지난 여름처럼 기승을 부리지는 못하는데요, 머지않아 유리에 서리가 끼는 날이 오면 지금의 이 재업로드도 추억이 될 것입니다. 환절기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니체의 철학은 모든 가치들을 뒤집어 없는 것. 나의 내면의 가치를 끌어 내는 것은, 외부의 가치를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원한,복수심을 의미하는 르쌍 티망 보다 오리지날 모습은 좋은것과 싫은것에 대한 구분이 먼저다. 전통철학과 결별하고 현대철학을 추구 했던 니체. 음악까지 쳔재적인 재능을 가졌군요. 브란데스가 니체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강의로 니체의 사상이 유명해졌군요. 어렵지만 니체에 대해서 생각을 하는 강의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그동안, 니체니 뭐니 하는 건 내 인생과 관련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 머리가 이해를 못 해서 이기도 하지만, 너무 뜬구름 잡는 말장난 한다는 잘못된 선입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장 하루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에게 인생이 어떠니 진리가 어떠니 하는 것 보다 하루 일당 뛸 때 누가 일당을 얼마나 더 주나 하는 정보가 저에게는 더 고급정보이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나이 먹고 생각할 시간이 많이지다 보니, 영상에서 니체의 말을 듣는 순간 내 마음을 들킨 것 처럼 놀랬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선악이 아닌 호불호에 근거한 미적 관점이 지적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초기 인류나 강자만의 방식이 아니라..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철학자의 관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불호는 생명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감정이니까요. 원인은 반드시 결과를 유발하지만 그 결과가 원래 의도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내가 싫어하는 것을 남들도 싫어할 수 있지만 내가 진심으로 혐오하는 것도 세상 누군가는 좋아할 수도 있다는 것을..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모든 생명과 환경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매 순간 변화한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선악이 아닌 그 순간, 그 생명 자체의 특성을 볼 수 있게 되니까요.
현명한 인간은 그 어떤 것도 맹신하지 않습니다. 보고 듣고 비교하고 검토하고 분석한 후 판단합니다. 그러고도 오류가 있을 수도 있음을 간과하지 않죠. 이것이 현명한 인간과 그렇지 못한 인간을 나누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에 대해 맹신하는 사람들을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 '언더도그마.' 뿌리깊게 사람들의 사고에 박혀져 내려오고 있는 무서운 맹신 중 하나죠.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보고 더 걸어다니고 더 책을 읽고 더 생각하고 더 자유로워지길 바랍니다.
아픈 사람들이 철학을 많이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기오 브란데스 교수로 인하여 니체의 철학이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군요. 한국의 한용운이라는 시인을 어느 대학원생이 한용운론으로 학위를 받고 평생 그분의 발자취와 그분의 문학을 알렸던 분이 계시는데 어떤 시대에 스승이나 후학자를 만남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다시금 느끼는 밤입니다. 몰랐던 부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혜의 빛님!
니체는 진리란 자기가 의미를 부여하는 곳에 있다고 보았고, 외부에서 찾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니 정말 공감된답니다. 시대를 앞서간 니체의 천재성을 알아본 브란데스가 네체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를 했군요. 니체 철학의 입문 강의로 최고에요. 불교 철학과도 관련이 있다니 기대되는 강의에요. 감사히 모두 잘 들었습니다.👏👏👏
모든 가치들을 뒤집어 업다니요. 내 안의 가치, 내면의 세계. 맞아요. 내 안에서 가치를 찾는 것. 저도 늘 원해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니체를 좋아해요. 저를 위해 하는 말 같아서요. 자존감도 자신감도 행복도 다 내 안에 있더군요. 누가 뭐래도. 가난한 이가 천국에 가기 쉽다고 하면서 지금 기독교는 경제적 성공을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하는 것은 또 무엇인가요. 진리관이 참 멋지네요. 여자에 비유하다니.
영상 여러차례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은 주로 도덕적 관념이 구성되어 있는 현장, 그러니까 사회 속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그것에 영향을 받으면서 인격을 형성하게 되고 니체는 그러한 도덕적 관념 이전의 생생한 날것, 또는 민낯을 보려고 했다고 정리해볼 수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미적 기치관을 도덕적 기치관보다 더 근원적인 것으로 제시하려고 했고 이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거죠. 그리고 스피노자가 코나투스 개념을 근원적인 것으로 보았다는 점에서 니체를 앞서가는 현대적 사유를 펼쳤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스피노자는 근대라는 시기에 극심한 반발에 부딪혀서 고생했는데 세월이 흘러 니체도 윤리를 걷어낸 인간의 민낯을 보여주려고 하다가 반감을 사고 말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죠. 물론 스피노자는 기하학적으로 다시 윤리를 논했지만 말이에요. 지금도 니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달리 그의 사상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 어떻게 해서든 반론을 가하려고 하는 분들은 스피노자가 살았던 그 시대의 도덕관념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현대 속의 근대인들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훌륭한 강의입니다. 날카롭고 지적이면서도 여지를 남겨서 그것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강의라고 생각해요. 노예도덕을 설명하면서도 주인의식에 대해 일정부분 설명을 생략하시는 것을 보면서 이 강의가 어떤 의도로 기획되었는지를 파악해볼 수 있었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았네요. 유익하고 사람의 생각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강자한테는 단순히 좋고 싫음이 약자에게는 생존의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도덕과 연관짓게 되었겠지..누구나 약자가 되면 도덕을 운운할수밖에 없음~강자 조차도 자기보다 더한 강자를 만나 무참히 처맞고 짖밟히면 더이상 호불호가 아닌 복수심에 도덕 운운하고 정의를 실현하고 싶어함..그 정의란 복수이고 쏠린 힘의 균형을 깨부셔 발란스를 이루고 싶어하는 일..동물의 세계는 딱 필요한 만큼만 취하기 때문에 사슴이 사자에게 복수하는 일따윈 일어나지 않고 도덕을 운운할 필요조차 없지만 인간이란 종자는 브레이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도덕이 나왔겠지..
맞습니다. 니체에 따르면 르상티망도 힘에의 의지를 추구하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강자나 약자나 모두 힘에의 의지를 추구하는 존재라는 거죠. 그런 점에서 도덕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냥 힘에의 의지를 추구한 결과일 뿐입니다. 실제로 니체는 도덕을 이렇게 자연적 결과로 보는 도덕에서의 자연주의 입장을 취합니다. 도덕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필요에 의한 해석이라는 거죠. 이것을 비도덕주의라고도 말합니다. 따라서 도덕은 절대적인 의미는 없지만 인간 사회의 유지를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니체는 불만스러워할 지도 모릅니다. 그는 연민이나 동정 같은 통념적인 도덕적 가치가 아닌,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어보고 싶었거든요. 그 새로운 가치는 힘에의 의지에 기반을 두고 기존 가치와는 반대되는 것이긴 한데 정확하게 뭐라고 결론 내리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죠. 그가 주저로 삼으려고 했던 가 실제로 집필되었다면 그 실체를 볼 수도 있었을텐데요. 괴물을 만들었을지 초인을 만들었을지 그것은 아무도 모르죠.
오랜만에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는 기독교신자는 아니지만...성경에서 가난한 사람이란...경제성을 의미하는 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요? 부자가 천국에 못가는 것도 돈이 많아 못가는 것이 아닐텐데...요... 뭐 어찌됐건 저 또한 니체를 참 좋아합니다~~ㅎ 시간내어 다른 강의에서 니체를 또 만나볼게요. 지혜님의 열정 또한 잘 배우고 갑니다^^
오늘 강의는 눈높이를 딱 저한테 맞추신 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왜 '진리는 여자'라고 표현했는지 궁금했는데, 무척 타당한 이유가 있었네요. 니체가 유명세를 탄 것은 기오 브란데스 덕분이었군요. 그의 이름도 잘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사고를 뒤집어 엎어야 한다고 외쳤던 혁신적 사상가 니체. 그랬던 그였기에 현대철학은 니체 덕분에 존재한다는 식의 평가, 즉 니체를 우상화하는 평가는 니체 본인이 싫어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오늘 강의도 감사하게 잘 들었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인간은 각자가 지구를 돌리는중입니다. 태어난날 부터 자신만의시간이 돌아갑니다. 인간은 신이며 그것은 서로의 지구를 빼앗으려는 쟁탈에서 그 신의 에너지를 조금씩 잃어가고 있습니다. 초 긍정은 신의 에너지며 빛이며 죽은 땅도 따뜻이 할수있어 만물을 생성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탐욕으로 그 신의에너지가 사라짐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예전 역사탐방 학생입니다^^ 요즘 철학에 관심이 생겨 니체에 대해 탐구하고 있는데 이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제 인생의 태도를 어떻게 취해야 할지 니체에게서 많은 깨달음을 얻곤 합니다. 선생님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마지막 들뢰즈의 말은,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도 비슷한 문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여 나는 홀로 가련다. 너희도 각자 홀로 길을 떠나라! 내가 바라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권하노니 나를 떠나라! 나를 떠나라. 그리고 차라투스트라에 맞서 너희를 지켜라! 더 바람직한 것은 그의 존재를 부끄러워하라! 그가 너희를 속였을 지도 모르지 않은가. 이치를 깨달은 자는 적을 사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벗을 미워할 줄도 알아야 한다. 영원히 제자로만 머문다면 그것은 선생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쓰고 있는 월계관을 낚아채려 하지 않는가? 너희는 나를 숭배한다. 하지만 어느 날 너희의 숭배가 뒤집히게 되면 어찌할 것인가? 신상에 깔려 죽은 일이 없도록 주의하라! 너희는 차라투스트라를 믿는다고 말하는가? 하지만 그것이 차라투스트라와 무슨 상관이냐! 너희는 나를 따르는 나의 신도다. 하지만 신도가 뭐 중요하단 말인가! 당연히 자신을 찾아 자기의 길을 가야 했지만 너희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 대신에 너희는 나를 발견했다. 신도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이 모양이다. 그러니 신앙이란 하나같이 그렇고 그럴 수밖에. 이제 너희에게 말하니, 나를 버리고 너희를 찾도록 해라: 그리고 너희가 모두 나를 부인할 때에야 나는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전 철학을 배우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주인장님이 르쌍티망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예를 든 빈자가 주식으로 성공한 친척을 바라보는 심리, 나무의 높은 곳에 있어서 도저히 따먹을 수 없는 포도를 바라보는 여우의 심리를 설명할 때 저는 우리의 속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못먹는 감 찔러나 본다." 라는 이 두 속담이 떠오르는데 그렇게 이해해도 될까요?
누가 제게 이런말을 해줬어요. 니체가 말하길 ‘여자가 말을 듣지 않으면 그녀의 볼기짝을 채찍으로 때려라’ 라고 했다, 분명히 읽었다. 그리고 그를 성차별주의자, 권위주의자로 보더군요. 그에 제 반응은 문자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텍스트주의자 때문에 종교란 이름으로 전쟁이 벌어지는 것이다... 라고 밖에 반박을 못했어요. 제가 니체을 배운 것은 아니라서요. 근데 오늘 쉽게 정리해주신 기본개념을 보고나니 다음엔 왜 그렇게 극단적으로 표현했나 설명이 가능할 것 같아요.
이곳저곳에서 니체는 너무도 많이 인용되어 일반인이라도 그 이름은 모를 수 없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책 몇 권 사서 첫 장 읽고 포기했던 적 있습니다.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선생님의 쉬운 강의로 들으니 제가 니체 대하여 이미지로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뭔가 심리학자 느낌이 나요.
진리는 여자란 진술에서 말한 남자에 대한 묘사가 사실은 현대적으로 볼 땐 문제가 있죠. 결혼하고 변했다는 얘기가 사실은 그전에 일방적 관계 구도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는 인식도 많이 생겨나고 있어서요. 관계는 쌍방이고 저기엔 상대에게 자기에게 맞춰 잘해준 것에 대해 당연히 여기는 문제가 있다는 거죠. 그게 당연한 값처럼 설정되면 이제 그 미만인 평범한 태도는 사랑이 식은 게 되죠. 반면에 여자도 남자를 볼때 목소리부터 변하는 등 위장에 능하죠. 애초에 바람기고 뭐고 이전에 관계를 대하는 평균적 태도가 비약되어있던 문제가 있다는 얘기인 것이죠. 그래서 그후에 소홀해졌다는 평가가 난무하다는 것이죠. 물론 남자가 무릎을 꿇고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것이나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른 잣대 기준이 들이밀어지는 것들에는 자연적인 남녀차이에서 오는 문제들이 무시된 것도 있을 거예요. 아직 이 지점에서 더 상세하게 밝혀질 나아갈 길이 많이 남았죠. 강의는 잘봤습니다: )
10:00 에서, 반대로 "주식" (혹은 어떤 문제가 있는 방법)으로 부자가 된 이들이 자신의 입장을 옹호하기 위해 그렇게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잘못되었다 말하는 자를 향해 "그건 네가 가난해서 질투해서 그런거 아닌가?" 라고 할 수 있게되죠. 그러면 어떤 도덕과 규범을 매우 탄력적으로 판단하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유혹을 선택할 때 자신을 변호가 될 수 있지 않습니까? 여기서 어떤 말많고 시끄러운 "가난한 자"는 이익에 직접적으로 관여되어 있지 않으니 쉽게 "그거 나쁜거 아닌가?" 라고 할 수 있는 입장이 될 수 있지 않은가요?
성경의 저 말씀을 너우나, 지나치게 단순하게 이분법적으로 표적으로 말했다는 생각입니다. 플르스 웉트라-16:44 그 이상의 것-을 굳이 외면했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그렇게 단순한 곳일까요? 저는 물론, 니체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암튼, 그는 위험하면서도 동시에 매혹적인 사상가라는 생각입니다.
잘 듣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말하고 있는 것과 성경에서 말씀하는 하나님의 뜻은 전혀 다릅니다 부자입니다 기독교는 물질의 부자로 이야기를 하지만 성경말씀은 의에 대해서 비유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청년이 주님 앞에 와서 영생에 대해서 묻고 당시 종교 지도자들 역시 율법의 의로 부자가 되어 있는 것을 비유로 주님께서는 부자가 전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 귀로 들어 가는 것 보다 더 어렵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모든 철학입니다 다 여기서 벗어 나지를 못하고 있지요 그러나 성경은 기독교적인 철학을 말씀하는 것이 아닌데 아무리 위대한 철학자도 그 벽을 넘을 수 없어 종교가 되었고 또 철학자들이 종교에 반대를 하겠지요 잘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전체적으로 비난을 너무 많이 해요 우리가 정신력이 약하고 시기 질투가 많은 민족이라는것을 스스로 인정하는꼴 입니다. 소크라 테스를 만나야 합니다. 디오게네스를 만나야 합니다. 착한 사람은 천억을 주고도 못삽니다. 착하다는것은 양심에 자명함에 가까이 있고 쟁탈과도 멀고 탐욕과도 멉니다. 사건사고는 탐욕에서 오고 악도 탐욕에서 옵니다. 인간은 쟁탈을 피하고 그로인한 흉함을 물리기 위해 지식과 지혜를 내는것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선악은 인간의 생래적 한계인 두마음 원인 이라고 합니다. 모든걸 쪼개고 나눈다는 의미입니다. 선과악, 좋은것 싫은것, 이쁜것 미운것..등 기독교의 죄란 악이란 이렇게 두마음으로 판단하고 나눔에 있다는 겁니다. 에피듀미아(율법의 마음, 두마음, 희생제사) 기존에 기독교 윤리관이라는 것으로 권선징악을 말하는데 이는 성경을 매우 오해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강자가 됐을 때 부자의 미적 가치인 좋고 싫음도 르상티망이 됩니다. 미적 가치로서의 좋고 싫음은 도덕적 가치 판단을 형성하도록 합니다. 이는 표준어가 성립되는 것과 같숩니다. 자장면(0)→짜장면(0). 미적 가치의 좋고 싫음이 모든 도덕적 가치판단들 치환된다면. 모두가 강자가 되어 개인의 선호가 기독교적 선악을 대체한다면, 다시 말해 모두가 니체가 이야기한대로 창발적인 자기 언어와 자기 혁신으로 산다면.. 어떤 세상이 도래할까요? 니체철학은 약자라는 소외 집단을 규정하고 그 위에서만 존립이 가능하기에 비겁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강자의 선호는 약자에 대한 비교 우위에서 자행될 수 있는 자위와 같은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히키코모리같은 니체의 철학은 다시, 좀 더 넓은 시야에서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미다. 따라서 나는 니체에게 묻고 싶숩니다. 썸팅이 되는 것이 쉬운가? 낫팅이 되는 것이 쉬운가?
니체는 실제로 문화 국가 건설을 위해 그리스 사회처럼 노예 또는 하층민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죠. 그는 대중에 대한 거리두기의 파토스를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민주주의는 끝까지 반대합니다. 귀족적인 개인의 가치를 우위에 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웅주의나 인종주의자도 또 아니였습니다. 니체는 이런 것들도 다 반대합니다. 이런 니체의 입체적인 면이 대중들에게 재조명되어야 하긴 합니다.
선잠을 깬듯 놀라는 마음으로 기존 영상의 오류 하나를 바로잡아 재업로드 하였습니다.
“큰 근심을 자기 몸처럼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貴大患若身).” 고 했던 노자(老子)의 말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네요.
기오 브란데스의 니체 강의가 코펜하겐 대학에서 열렸던 1888년은 니체가 세상을 떠나기 12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기존 강의에서 이 내용을 2년 전으로 착각하여 설명한 것에 대해 우리 채널 구독자분께서 알려주셨습니다. 그 덕분으로 재작업을 할 수가 있었네요.
질 들뢰즈는 현대철학이 니체 덕분에 살아간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같은 맥락은 아니지만 우리 채널은 구독자 여러분의 관심으로 이렇게 존재하며 발전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지난 강의에 대한 아쉬움은 반절 접어두고 저는 다시 다음 강의를 향해 걸어가야겠습니다.
이제는 외투가 바람에 날리고
정오의 햇살도 지난 여름처럼 기승을 부리지는 못하는데요,
머지않아 유리에 서리가 끼는 날이 오면
지금의 이 재업로드도 추억이 될 것입니다.
환절기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시적이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재업로드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니체의 철학은 모든 가치들을 뒤집어 없는 것.
나의 내면의 가치를 끌어 내는 것은, 외부의 가치를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원한,복수심을 의미하는 르쌍 티망 보다 오리지날 모습은 좋은것과 싫은것에 대한 구분이 먼저다.
전통철학과 결별하고 현대철학을 추구 했던 니체. 음악까지 쳔재적인 재능을 가졌군요.
브란데스가 니체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강의로 니체의 사상이 유명해졌군요.
어렵지만 니체에 대해서 생각을 하는 강의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내용 정리를 잘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이제 환절기가 본격화되었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그동안, 니체니 뭐니 하는 건 내 인생과 관련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 머리가 이해를 못 해서 이기도 하지만, 너무 뜬구름 잡는 말장난 한다는 잘못된 선입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장 하루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에게 인생이 어떠니 진리가 어떠니 하는 것 보다 하루 일당 뛸 때 누가 일당을 얼마나 더 주나 하는 정보가 저에게는 더 고급정보이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나이 먹고 생각할 시간이 많이지다 보니, 영상에서 니체의 말을 듣는 순간 내 마음을 들킨 것 처럼 놀랬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무엇이 내가 진정으로 쫓고있는 가치인지 되돌아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나의 내면의 가치를 끌어내기…
니체의 르쌍티망..
오늘도 소중한 강의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선악이 아닌 호불호에 근거한 미적 관점이 지적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초기 인류나 강자만의 방식이 아니라..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철학자의 관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불호는 생명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감정이니까요. 원인은 반드시 결과를 유발하지만 그 결과가 원래 의도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내가 싫어하는 것을 남들도 싫어할 수 있지만 내가 진심으로 혐오하는 것도 세상 누군가는 좋아할 수도 있다는 것을..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모든 생명과 환경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매 순간 변화한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선악이 아닌 그 순간, 그 생명 자체의 특성을 볼 수 있게 되니까요.
감사합니다. 요즘리버럴들이 밀고있는 인간의 self domestication 이론을 니체가 뭐라고 평가하실까요?
정말 궁금해지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어요~
현명한 인간은 그 어떤 것도 맹신하지 않습니다. 보고 듣고 비교하고 검토하고 분석한 후 판단합니다. 그러고도 오류가 있을 수도 있음을 간과하지 않죠. 이것이 현명한 인간과 그렇지 못한 인간을 나누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에 대해 맹신하는 사람들을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 '언더도그마.' 뿌리깊게 사람들의 사고에 박혀져 내려오고 있는 무서운 맹신 중 하나죠.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보고 더 걸어다니고 더 책을 읽고 더 생각하고 더 자유로워지길 바랍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니체에 대해 쉽게 풀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더 찾아서 그 분의 책을 읽어볼께요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독서 하시기를 바랍니다. 홧팅!
어려운 철학을 이렇게 단순,명쾌하게 강의해주시는
젊은교수님! 읽을때마다
깨달음같은 환희심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공합니다
너무나 훌륭한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아픈 사람들이 철학을 많이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기오 브란데스 교수로 인하여 니체의 철학이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군요.
한국의 한용운이라는 시인을 어느 대학원생이 한용운론으로 학위를 받고
평생 그분의 발자취와 그분의 문학을 알렸던 분이 계시는데 어떤 시대에
스승이나 후학자를 만남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다시금 느끼는 밤입니다.
몰랐던 부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혜의 빛님!
누구보다 냉철했지만 인간을 가장 따뜻하게 사랑한 철학자가 니체라고 생각합니다
강렬한 표현을 남겨 주셨네요. 니체가 이 글을 읽어야 할텐데 말이에요.
옳은 말씀입니다
“그는 초인이야”
감사합니다
@leezsche님 명문 감사합니다. 지혜의 빛님 다만, 니체도 알았을 겁니다. 알아줄 사람이 있다는 것까지도 예측했을 겁니다. 그러니 목소리를 냈을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니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드러나는 댓글이라 감사합니다. 감사할 게 저뿐이겠냐마는 꽤나 메시지가 겹치는 철학자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선생님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재밌네요! 비극의 탄생도 재밌었는데 이렇게 또 좋은 강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게 보셨다니 저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니체는 진리란 자기가 의미를 부여하는 곳에 있다고 보았고,
외부에서 찾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니 정말 공감된답니다.
시대를 앞서간 니체의 천재성을 알아본 브란데스가 네체의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를 했군요. 니체 철학의 입문 강의로 최고에요.
불교 철학과도 관련이 있다니 기대되는 강의에요.
감사히 모두 잘 들었습니다.👏👏👏
오늘 강의도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빛 짱 !. . . 🧣🧤🧦
ㅠㅠ영상 진짜 너무 재밌어요!!!!
대학생때 철학과 가고싶었는데.. 부모님 반대로 다른과에 진학했던게 평생 한이었어요
이렇게 유튜브로 다시 공부할 수 있게되아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와 진짜 '니체는 어렵다'라는 생각이 저에게도 늘 있었는데, 니체 초심자용 강의네요 바로 ㅎㅎ 지혜의 빛님 덕분에 인문학과 철학이 대중화 되고 있는것 같아요 ^^ 오늘도 명강의 잘 듣고 갑니다! 최고에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네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어려운 내용을 이해 쏙쏙 쉽게 설명해주셔서 재밌게 들었어요
너무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멋진강의 감사합니다
명강의입니다.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가치들을 뒤집어 업다니요.
내 안의 가치, 내면의 세계.
맞아요. 내 안에서 가치를 찾는 것. 저도 늘 원해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니체를 좋아해요. 저를 위해 하는 말 같아서요.
자존감도 자신감도 행복도 다 내 안에 있더군요. 누가 뭐래도.
가난한 이가 천국에 가기 쉽다고 하면서 지금 기독교는
경제적 성공을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하는 것은 또 무엇인가요.
진리관이 참 멋지네요. 여자에 비유하다니.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재마스크큰일만큼두각크게비개질개무개틱똥개두박스크게비개질개큰갓무개틱두병크게비개모레질개똥개틱두방크게넓개질개무개틱무턱대고삼백육십오일담백독백참삼각턱사각턱오각턱육각턱칠각턱팔각턱구각턱십각턱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이번편은 유난히 더 쉽게 설명해주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선생님 🧑🏫 소중한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입문자를 위해 이렇게 핵심적이고 잘 정리해서 전달해 주시다니ㅠㅠ 감사할 따름이며, 마음에 쏙쏙 귀에 쏙쏙 너무나 명확하고 최고입니다.💚
영상 여러차례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은 주로 도덕적 관념이 구성되어 있는 현장, 그러니까 사회 속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그것에 영향을 받으면서 인격을 형성하게 되고
니체는 그러한 도덕적 관념 이전의 생생한 날것, 또는 민낯을 보려고 했다고 정리해볼 수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미적 기치관을 도덕적 기치관보다 더 근원적인 것으로 제시하려고 했고
이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거죠.
그리고 스피노자가 코나투스 개념을 근원적인 것으로 보았다는 점에서 니체를 앞서가는 현대적 사유를 펼쳤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스피노자는 근대라는 시기에 극심한 반발에 부딪혀서 고생했는데 세월이 흘러 니체도 윤리를 걷어낸 인간의 민낯을 보여주려고 하다가
반감을 사고 말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죠. 물론 스피노자는 기하학적으로 다시 윤리를 논했지만 말이에요.
지금도 니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달리 그의 사상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
어떻게 해서든 반론을 가하려고 하는 분들은 스피노자가 살았던 그 시대의 도덕관념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현대 속의 근대인들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훌륭한 강의입니다.
날카롭고 지적이면서도 여지를 남겨서 그것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강의라고 생각해요.
노예도덕을 설명하면서도 주인의식에 대해 일정부분 설명을 생략하시는 것을 보면서
이 강의가 어떤 의도로 기획되었는지를 파악해볼 수 있었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았네요.
유익하고 사람의 생각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현대 속의 근대인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입니다.
저도 남겨주신 말씀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바뀐 인트로, 서재배경으로 진행되는 것도 자연스럽고 좋네요^0^ 계속 발전중~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노력할게요~
참 좋은 채널. 흥하십쇼
감사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
가치를 파괴한다는 그 배경이 내면/외면의 구조라니.. 명언이라고 한 문장으로만 어떤 사람의 생각을 기억하는게 굉장히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있게 들었어요.
인문학 강의를 너무 재미있고 쉽게 해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는데 처음으로 글 남기네요 ㅎ
명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철학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지혜의 숲님 인기 짱이에요 ㅎㅎ 오늘도 알찬 내용으로 열강해주셔서 잘 듣고 가요. 즐건 연휴 되시길요♡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우와 니체 철학책 어려워서 읽다가 포기 했었는데 선생님 강의 듣고 다시 읽기에 도전해야 겠다는 마음이 강렬하게 드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지혜의 빛님, 이번 강의도 너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정말 니체 철학의 기초적인 이해를 하게 된 것 같아요. 르쌍티망 개념도 알게 되고 진리를 여자에 비유한 점도 재미있네요. 니체는 정말 천재임이 분명한 듯요ㅋ 유익한 강의 감사해요! ☺
선생님 감사합니다
강자한테는 단순히 좋고 싫음이 약자에게는 생존의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도덕과 연관짓게 되었겠지..누구나 약자가 되면 도덕을 운운할수밖에 없음~강자 조차도 자기보다 더한 강자를 만나 무참히 처맞고 짖밟히면 더이상 호불호가 아닌 복수심에 도덕 운운하고 정의를 실현하고 싶어함..그 정의란 복수이고 쏠린 힘의 균형을 깨부셔 발란스를 이루고 싶어하는 일..동물의 세계는 딱 필요한 만큼만 취하기 때문에 사슴이 사자에게 복수하는 일따윈 일어나지 않고 도덕을 운운할 필요조차 없지만 인간이란 종자는 브레이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도덕이 나왔겠지..
맞습니다. 니체에 따르면 르상티망도 힘에의 의지를 추구하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강자나 약자나 모두 힘에의 의지를 추구하는 존재라는 거죠. 그런 점에서 도덕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냥 힘에의 의지를 추구한 결과일 뿐입니다. 실제로 니체는 도덕을 이렇게 자연적 결과로 보는 도덕에서의 자연주의 입장을 취합니다. 도덕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필요에 의한 해석이라는 거죠. 이것을 비도덕주의라고도 말합니다. 따라서 도덕은 절대적인 의미는 없지만 인간 사회의 유지를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니체는 불만스러워할 지도 모릅니다. 그는 연민이나 동정 같은 통념적인 도덕적 가치가 아닌,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어보고 싶었거든요. 그 새로운 가치는 힘에의 의지에 기반을 두고 기존 가치와는 반대되는 것이긴 한데 정확하게 뭐라고 결론 내리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죠. 그가 주저로 삼으려고 했던 가 실제로 집필되었다면 그 실체를 볼 수도 있었을텐데요. 괴물을 만들었을지 초인을 만들었을지 그것은 아무도 모르죠.
오랜만에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는 기독교신자는 아니지만...성경에서 가난한 사람이란...경제성을 의미하는 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요?
부자가 천국에 못가는 것도 돈이 많아 못가는 것이 아닐텐데...요...
뭐 어찌됐건 저 또한 니체를 참 좋아합니다~~ㅎ
시간내어 다른 강의에서 니체를 또 만나볼게요. 지혜님의 열정 또한 잘 배우고 갑니다^^
마태복음 말씀하시는 거죠?
제가 인용한 구절은 누가복음이랍니다.
참고하세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니체 영상 및 쇼펜하우어 영상 정말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책들은 어떤 순서로 읽는 것이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는데 용이할지 가르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서 니체 철학자를 더 많이 알게 되고 점점 철학이 재미있어요 모두 선생님 덕분 이지요 니체는 천재군요 혹시 니체가 신은 죽었다 라고 하신분 인가요 ?
네 맞습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쉽게 이해 됩니다.😮
오늘 강의는 눈높이를 딱 저한테 맞추신 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왜 '진리는 여자'라고 표현했는지 궁금했는데, 무척 타당한 이유가 있었네요.
니체가 유명세를 탄 것은 기오 브란데스 덕분이었군요. 그의 이름도 잘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사고를 뒤집어 엎어야 한다고 외쳤던 혁신적 사상가 니체. 그랬던 그였기에 현대철학은 니체 덕분에 존재한다는 식의 평가, 즉 니체를 우상화하는 평가는 니체 본인이 싫어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오늘 강의도 감사하게 잘 들었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요길님께 전달이 잘 되는 강의였다니 저로서는 기분 좋은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젠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당신의 지식의끝은 도대체 어디요 ?. . . . 지빛 💋
감사합니다!
인간은 각자가 지구를 돌리는중입니다.
태어난날 부터 자신만의시간이 돌아갑니다.
인간은 신이며 그것은 서로의 지구를 빼앗으려는 쟁탈에서 그 신의 에너지를 조금씩 잃어가고 있습니다.
초 긍정은 신의 에너지며 빛이며 죽은 땅도 따뜻이 할수있어 만물을 생성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탐욕으로 그 신의에너지가 사라짐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다가 뭔가 어렵고 니체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읽어야겠다 생각이 들어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예전 역사탐방 학생입니다^^ 요즘 철학에 관심이 생겨 니체에 대해 탐구하고 있는데 이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제 인생의 태도를 어떻게 취해야 할지 니체에게서 많은 깨달음을 얻곤 합니다. 선생님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성주야~ 오랫만이네~ 잘 지내지?
옛날에 역사유적지 다니면서 공부했던 시절이 생각나는구나 ㅋㅋ
철학에 관심이 생겼다니 반갑네~ 여기 강의 영상들이 성주의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랄게~~~
환절기 감기 조심해~
마지막 들뢰즈의 말은, 짜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도 비슷한 문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여 나는 홀로 가련다. 너희도 각자 홀로 길을 떠나라! 내가 바라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권하노니 나를 떠나라! 나를 떠나라. 그리고 차라투스트라에 맞서 너희를 지켜라! 더 바람직한 것은 그의 존재를 부끄러워하라! 그가 너희를 속였을 지도 모르지 않은가. 이치를 깨달은 자는 적을 사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벗을 미워할 줄도 알아야 한다. 영원히 제자로만 머문다면 그것은 선생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쓰고 있는 월계관을 낚아채려 하지 않는가? 너희는 나를 숭배한다. 하지만 어느 날 너희의 숭배가 뒤집히게 되면 어찌할 것인가? 신상에 깔려 죽은 일이 없도록 주의하라! 너희는 차라투스트라를 믿는다고 말하는가? 하지만 그것이 차라투스트라와 무슨 상관이냐! 너희는 나를 따르는 나의 신도다. 하지만 신도가 뭐 중요하단 말인가! 당연히 자신을 찾아 자기의 길을 가야 했지만 너희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 대신에 너희는 나를 발견했다. 신도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이 모양이다. 그러니 신앙이란 하나같이 그렇고 그럴 수밖에. 이제 너희에게 말하니, 나를 버리고 너희를 찾도록 해라: 그리고 너희가 모두 나를 부인할 때에야 나는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아 이래서 니체가 부처를 좋아했나봐요 오우 흥미로워요
gapjin art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헐 님의 정체가 도대체 뭔지 궁금하네요. 어찌 이리 박학다식 하신지요. 영상 잘봤습니다.
대학교 다닐 때 니체 책을 읽고 모든 가치와 규범을 파괴하고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한 마디로 철이 없었던 거지요 ㅋㅋㅋ
험난한 시대가 니체를 끊임없이 소환하는 듯하네요.
지하철 타고 가면서 듣고 있습니다. 소중한 강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전 철학을 배우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주인장님이 르쌍티망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예를 든 빈자가 주식으로 성공한 친척을 바라보는 심리, 나무의 높은 곳에 있어서 도저히 따먹을 수 없는 포도를 바라보는 여우의 심리를 설명할 때 저는 우리의 속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못먹는 감 찔러나 본다." 라는
이 두 속담이 떠오르는데 그렇게 이해해도 될까요?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르쌍티망이라기 보다 도전 정신이 더 반영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현실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할 멋진 자세잖아요.
니체도 분명 이 속담을 봤다면 좋아했을거예요~
@@지혜의빛 네 그렇군요. 직접 답변을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누가 제게 이런말을 해줬어요. 니체가 말하길 ‘여자가 말을 듣지 않으면 그녀의 볼기짝을 채찍으로 때려라’ 라고 했다, 분명히 읽었다. 그리고 그를 성차별주의자, 권위주의자로 보더군요.
그에 제 반응은 문자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텍스트주의자 때문에 종교란 이름으로 전쟁이 벌어지는 것이다... 라고 밖에 반박을 못했어요. 제가 니체을 배운 것은 아니라서요.
근데 오늘 쉽게 정리해주신 기본개념을 보고나니 다음엔 왜 그렇게 극단적으로 표현했나 설명이 가능할 것 같아요.
니체만큼 오해를 많이 받았고 또 받고 있는 사상가도 없겠지만 그만큼 여전히 뜨겁고 강렬한 인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프랑스 의사가 쓴 니체의 건강에 대한 서적을 구할 수 있을까요?
번역된 게 없으면 프랑스어나 영어 원문이라도 구할 수 있을까요?
👏👏
들류즈가 저렇게 말한 의도는 현대 철학의 전반이 니체와 닮았고 이것은 니체가 우상을 싫어했던 논리가 현대철학에서 그대로 반영되고 있기 때문일까요?
니체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과 더불어서 그를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부터 느끼게되는 안타까움이라 해야겠네요.
이곳저곳에서 니체는 너무도 많이 인용되어 일반인이라도 그 이름은 모를 수 없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책 몇 권 사서 첫 장 읽고 포기했던 적 있습니다.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선생님의 쉬운 강의로 들으니 제가 니체 대하여 이미지로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뭔가 심리학자 느낌이 나요.
진리는 여자란 진술에서 말한 남자에 대한 묘사가 사실은 현대적으로 볼 땐 문제가 있죠. 결혼하고 변했다는 얘기가 사실은 그전에 일방적 관계 구도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는 인식도 많이 생겨나고 있어서요. 관계는 쌍방이고 저기엔 상대에게 자기에게 맞춰 잘해준 것에 대해 당연히 여기는 문제가 있다는 거죠. 그게 당연한 값처럼 설정되면 이제 그 미만인 평범한 태도는 사랑이 식은 게 되죠. 반면에 여자도 남자를 볼때 목소리부터 변하는 등 위장에 능하죠. 애초에 바람기고 뭐고 이전에 관계를 대하는 평균적 태도가 비약되어있던 문제가 있다는 얘기인 것이죠. 그래서 그후에 소홀해졌다는 평가가 난무하다는 것이죠. 물론 남자가 무릎을 꿇고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것이나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른 잣대 기준이 들이밀어지는 것들에는 자연적인 남녀차이에서 오는 문제들이 무시된 것도 있을 거예요. 아직 이 지점에서 더 상세하게 밝혀질 나아갈 길이 많이 남았죠. 강의는 잘봤습니다: )
10:00 에서, 반대로 "주식" (혹은 어떤 문제가 있는 방법)으로 부자가 된 이들이 자신의 입장을 옹호하기 위해 그렇게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잘못되었다 말하는 자를 향해 "그건 네가 가난해서 질투해서 그런거 아닌가?" 라고 할 수 있게되죠. 그러면 어떤 도덕과 규범을 매우 탄력적으로 판단하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유혹을 선택할 때 자신을 변호가 될 수 있지 않습니까? 여기서 어떤 말많고 시끄러운 "가난한 자"는 이익에 직접적으로 관여되어 있지 않으니 쉽게 "그거 나쁜거 아닌가?" 라고 할 수 있는 입장이 될 수 있지 않은가요?
❤😭❤
내 이상형은 니체였네요
또 시간이 어긋 났네요
다음 시대에 다시 태어나야 하겠네 !
아ㅡㅡㅡ휴
니체를 언제만나 도대체 ...,
본인 목소리 쓰지 않는 유투버 컨텐츠를 혐오하는 터라 너무나.. 방갑네요
니체 정말 똑똑한 사람이네요.ㅎ
르상티망에 빠져있는 현대인들이 너무많습니다.. 돈에대한 열등감 학벌에대한열등감 직업에대한열등감 외모에대한 열등감...
본능을 억제하는건 한계가있기에 자기발전과 긍정적인 생각이 유일한 답입니다.
😊😊😊.
사소하지만..
이솝우화에서 여우가 포도를 따려고 시도하다가 포기한 이유는 쉰 포도가 아니라, 덜 익은 상태인 신 포도라서..
확실히 니체는 불가와 연이있어... 어느정도 상통하는 부분이 참.
성경의 저 말씀을 너우나, 지나치게 단순하게 이분법적으로 표적으로 말했다는 생각입니다. 플르스 웉트라-16:44 그 이상의 것-을 굳이 외면했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그렇게 단순한 곳일까요? 저는 물론, 니체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암튼, 그는 위험하면서도 동시에 매혹적인 사상가라는 생각입니다.
신은 죽었다는데,
심리적으로 자기 얘기를 본인이
하는 경우로 봐야 할 듯.
부자와 가난한 자의 상징을 극단적으로 바라 보았나요? 니체가? 성경은 상징의 산물이에요. 부자여도 가난하고 가난한 사람이 부자일 수도 있지요. 이런 상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니체는 재능은 대단하나 자기 주관성이 강한 인물 같아 보이는데요...
잘 듣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말하고 있는 것과 성경에서 말씀하는 하나님의 뜻은 전혀 다릅니다
부자입니다
기독교는 물질의 부자로 이야기를 하지만 성경말씀은 의에 대해서 비유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청년이 주님 앞에 와서 영생에 대해서 묻고 당시 종교 지도자들 역시 율법의 의로 부자가 되어 있는 것을 비유로 주님께서는 부자가 전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 귀로 들어 가는 것 보다 더 어렵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모든 철학입니다
다 여기서 벗어 나지를 못하고 있지요 그러나 성경은 기독교적인 철학을 말씀하는 것이 아닌데 아무리 위대한 철학자도 그 벽을 넘을 수 없어 종교가 되었고 또 철학자들이 종교에 반대를 하겠지요
잘 들었습니다
니체도 젠가 철학자였구나
혹시 교수님이신가요..?
마지막 들뢰즈 멘트 누가 해석좀여
니체 과연 인간의삶에 답을 준 사람일까 난 17살때부터 55년동안 많은 철학책을 접했다 내결론은 아무쓸데없는 그들만의 영역에서 조금씩 변형된표현일뿐 그가죽을때했던 말이 잘보여준다 "어머니 나는 바보였어요"
강사 존함을 알려 주세요?
시작은 내면에서 ......첫단추 ....
제발…
우리나라 사람은 전체적으로 비난을 너무 많이 해요
우리가 정신력이 약하고 시기 질투가 많은 민족이라는것을 스스로 인정하는꼴 입니다.
소크라 테스를 만나야 합니다.
디오게네스를 만나야 합니다.
착한 사람은 천억을 주고도 못삽니다.
착하다는것은 양심에 자명함에 가까이 있고 쟁탈과도 멀고 탐욕과도 멉니다.
사건사고는 탐욕에서 오고 악도 탐욕에서 옵니다.
인간은 쟁탈을 피하고 그로인한 흉함을 물리기 위해 지식과 지혜를 내는것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선악은 인간의 생래적 한계인 두마음 원인 이라고 합니다.
모든걸 쪼개고 나눈다는 의미입니다. 선과악, 좋은것 싫은것, 이쁜것 미운것..등 기독교의 죄란 악이란 이렇게 두마음으로 판단하고 나눔에 있다는 겁니다. 에피듀미아(율법의 마음, 두마음, 희생제사) 기존에 기독교 윤리관이라는 것으로 권선징악을 말하는데 이는 성경을 매우 오해하는 것입니다.
성경 가난한자 좀만 교집합 찾아보면 전혀 다른뜻인거 알수 잇는데 ㅋㅋ 부자는 못알아 먹게 쓴책이라 자기가 이제 안다 본다 내가 똑똑하다 생각하면 안보이는 신비한 책이긴함 ㅎ
그럼 니가 교수해라.. 참내
여성은 그 사회의 기반이다.?
좋고 싫음
선과 악
신은 죽었다
기독교 비판
"진리를 여자로"!? 도대체 이 무슨 뜨시오니까??? 번역입니까 몹시 엇핵한 표현이오이다. 한국어다운 한국어를 쓰시옵소서😊
모두가 강자가 됐을 때 부자의 미적 가치인 좋고 싫음도 르상티망이 됩니다. 미적 가치로서의 좋고 싫음은 도덕적 가치 판단을 형성하도록 합니다. 이는 표준어가 성립되는 것과 같숩니다. 자장면(0)→짜장면(0). 미적 가치의 좋고 싫음이 모든 도덕적 가치판단들 치환된다면. 모두가 강자가 되어 개인의 선호가 기독교적 선악을 대체한다면, 다시 말해 모두가 니체가 이야기한대로 창발적인 자기 언어와 자기 혁신으로 산다면.. 어떤 세상이 도래할까요? 니체철학은 약자라는 소외 집단을 규정하고 그 위에서만 존립이 가능하기에 비겁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강자의 선호는 약자에 대한 비교 우위에서 자행될 수 있는 자위와 같은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히키코모리같은 니체의 철학은 다시, 좀 더 넓은 시야에서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미다. 따라서 나는 니체에게 묻고 싶숩니다.
썸팅이 되는 것이 쉬운가?
낫팅이 되는 것이 쉬운가?
니체는 실제로 문화 국가 건설을 위해 그리스 사회처럼 노예 또는 하층민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죠. 그는 대중에 대한 거리두기의 파토스를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민주주의는 끝까지 반대합니다. 귀족적인 개인의 가치를 우위에 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웅주의나 인종주의자도 또 아니였습니다. 니체는 이런 것들도 다 반대합니다. 이런 니체의 입체적인 면이 대중들에게 재조명되어야 하긴 합니다.
犬吠聲!
니체는 찰학자 중 한 명일 뿐. 인간에게 해답을 준 건 아님.듣다 보니 한심함.
어떤 점이 한심한 가요
니체를 이렇게 까지 잘못 설명할 수도 있군요.. 이 강의는 내리시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주관적으고 집 있고 냉장고 있고 안 굶고 따순물 나오고 자동차 있는 지구 상위 1% 강자로서... 나머지 70%의 가난한 약자 지구인들을 생각할 때ㅜ죽음 후의 보상을 약속하는 기독교는 그리 끔찍한 것 같진 않네요
과연 그 보상이 인간을 약하게 만드는 헛된 환상은 아닐지
그것을 니체가 염려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인간이란 종은 이미 강자로서 지구에 좀더 자비롭고 도덕적일 필요가 있다고 봄..
@@ays2693 그 다음은 돌비공포라디오와 상의하세요
도덕이란 강자한테 필요한 덕목이고 약자한테는 힘이 필요함..
친절한 설명 잘 하시네 ~요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