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쫄ㅡ 3년전쯤인가 집놈 데리고 집근처 등산가서 아무도 없길래 줄을 풀어줬는데 순간 안면있는 진돗개가 다가와 저에게 친한척을 하더니 집놈에게 장난을 걸었죠 놀란 집놈은 그대로 역주행해서 등산로를 내려가 왕복 6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혼자서 집까지 도망쳤던 일이 있습니다 아파트 현관입구에서 앉은것도 아니고 선것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로 바들바들 떨고 있더라고 개가 없어졌다는 연락을 받고 쫒아내려오신 모친께서 말씀하셧습니다 지금도 미스테리인건 어떻게 혼자 1키로 넘게 달려서 혼자 왕복 6차선로를 건넜는지 의문
마리야 너같이 이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이모도 같이 살았었어. 그런데 이모가 7년 전에는 방황하고 힘들어하단 시기라 나자신도 못챙기던 이모였어 지구 반바퀴에서부터 데려온 강아지였는데 이모가 책임을 못졌어 그래서 돈많고 은퇴하고 자식들도 다 시집장가가서 자녀들 낳은 분들이라 뺄이에게 맛난 간식 잘 사주고 시간도 많이 보낼 수 있는 분들이라 믿고 보냈어 이모는 뺄이 곁을 끝까지 못지켜서 미안한 마음에 그 주인분들에게 연락을 안했는데 몇년 전에 다시 새로운 주인에게 보내졌다는 소식을 듣고나서 찾아보려했지만 유일한 수단인 이모아버지의 친구분이 연락처를 준다해놓시고 연락이 없네.. 나는 간절한데 말이야 그래서 사실 똑빼닮은 너 보면서 뺄이도 마리처럼 행복하게 살거라는 상상을 계속 해왔어 .. 물론 전주인분들이 아무에게나 보내진 않았겠지만 .. 그래도 혹여나 하는 나쁜 생각이 들때마다 괴로웠어 우리 뺄이도 마리처럼 잘지내겠지? 행복하게 기쁜일만 있겠지? 다행이도 우리 뺄이는 충성심이 별로 없어서 주인분들만 좋은사람이면 잘지낼텐데
윤이모,왠지 나좀 울컥했어요!😢 7년전 이모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모르지만, 난 이모가 책임을 못진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말은 이모를 마음아프게 할거예요.,. 사실그때 이모는 뺄이와 이모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요! 잘한거고,그러니까 미안할 필요도 없어요! 뺄이는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가끔 윤이모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지금에 충실하면서 좋은 시간들 보낼거예요. 미니핀들은 단순하거든요! 그러니 이모는 괴로워 하지 말기예요!😮
무서우면 못본척 ,,, 싫은건 못들은척 ,,, 현명한 핀이들의 모르쇠 대처법이예용 ㅋㅋㅋ ㅋㅋㅋ 🐕 🐾 🍀
그러니까요 아주 요망한 녀석들…! 푸훕
대처법 좀 얘네들한테 좀 배워야 할까봐요.
우리까미는 다른개들 보면 그냥 생까구 지나갔는데 말이 보니까 울 까미 보고싶다 ㅋ~~~~~~~~~^💞💞💞💞💞
차라리 그냥 지나갈 것이지!! ㅎㅎ
마리때문에 놀랐지뭔가요~
아하하~마리야 넌 역시 유튭 맞춤형 천재 강아지야ㅋㅋㅋ 어쩜 그리 귀엽고 똑똑할까?♡♡♡우리 마리 백만가즈앙~♡
오와 나 유툽 천재에요? 신난다🤗
공부 열심히 해서 더 똑똑한 강아지 될래요!
마리야 친구들한테 앙하면 안데요 우선 냄시를맏고 다가가야지 천천히 ㅎㅎㅎ 근데 너 큰개는 시룬가보다 뒤로빠지는거보면 ㅎㅎㅎ 이모가 너땜시웃는당 ㅎㅎ
지현이모, 나 큰개 피한거 아니구
걍 붐벼서 우측통행한거라구요~
누가 들으면 내가 막 겁쟁이인줄 알겠어요. 하..하..😅
@@Minipin_KimMari난또 큰개무서워서 그런줄알았지..ㅋㅋ 미안
역쉬이 마리 짱~
ㅋㅋㅋ~ 우리보리랑
하는짓이 똑같애~ㅎㅎ
동심이모 안녕요~~역시..동심이모네 강아지도.. 똑똑하고 유연하고 용맹하면서도 매너있어서 길을 돌아갈 줄 아는거란마리!!😏
급발진 우리개만그런게아니였군욬ㅋㅋㅋㅋㅋㅋ
보미이모 반가워요!
그때 너무 좀 들이댄것 같아서 반서하고 있단마리..😅
말이 영특하네 ㅎㅎㅎ
작은친구는 만만해 보이고 덩치가 큰 강쥐에게는 피해가는것이 최고 ㅎㅎㅎ
말이야 진짜 너무 귀엽다
덩치큰 강쥐는피하는것이 현명하지 말이때문에 웃었네 ~😀🐕👍💕
정순이모 나 현명했어요? 그런거죠?!
우리 엄마는 나 얍삽하다고 모양빠진다고 놀렸단마리! 흥흥.
엣헷! 난 현명한 마리할거예요!
상황 따른 전진과 우회의 판단력이 甲!!! 웃음주는 말이는 나의 피로회복제!!!
난 무서워서 피한건 아니지만...
어쨋든 판단력이 좋다니 칭찬같아서 신나요~🤗
ㅡ쫄ㅡ
3년전쯤인가 집놈 데리고 집근처 등산가서
아무도 없길래 줄을 풀어줬는데
순간 안면있는 진돗개가 다가와 저에게 친한척을 하더니
집놈에게 장난을 걸었죠
놀란 집놈은 그대로 역주행해서 등산로를 내려가
왕복 6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혼자서 집까지 도망쳤던 일이 있습니다
아파트 현관입구에서 앉은것도 아니고 선것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로
바들바들 떨고 있더라고
개가 없어졌다는 연락을 받고 쫒아내려오신 모친께서 말씀하셧습니다
지금도 미스테리인건 어떻게 혼자 1키로 넘게 달려서
혼자 왕복 6차선로를 건넜는지 의문
으허어ㅓㅇ허!!
웃기면서도 놀라우면서도 걱정도 된 에피소드네요ㅎ
6차선도로 무사히 잘 건너서 다행이에요.
진짜 쫄보 전교 1등으로 임명해야겠어요ㅎㅎ
아고, 바들바들 ㅋㅋㅋ상상되네요..
웃긴 김말이^^
에이~ 나 안웃겨요. 쫀거 아니란마리~
그냥 갓길로 걷고 싶었단마리^^ 흠흠.
마리야 너같이 이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이모도 같이 살았었어. 그런데 이모가 7년 전에는 방황하고 힘들어하단 시기라 나자신도 못챙기던 이모였어 지구 반바퀴에서부터 데려온 강아지였는데 이모가 책임을 못졌어 그래서 돈많고 은퇴하고 자식들도 다 시집장가가서 자녀들 낳은 분들이라 뺄이에게 맛난 간식 잘 사주고 시간도 많이 보낼 수 있는 분들이라 믿고 보냈어 이모는 뺄이 곁을 끝까지 못지켜서 미안한 마음에 그 주인분들에게 연락을 안했는데 몇년 전에 다시 새로운 주인에게 보내졌다는 소식을 듣고나서 찾아보려했지만 유일한 수단인 이모아버지의 친구분이 연락처를 준다해놓시고 연락이 없네.. 나는 간절한데 말이야 그래서 사실 똑빼닮은 너 보면서 뺄이도 마리처럼 행복하게 살거라는 상상을 계속 해왔어 .. 물론 전주인분들이 아무에게나 보내진 않았겠지만 .. 그래도 혹여나 하는 나쁜 생각이 들때마다 괴로웠어
우리 뺄이도 마리처럼 잘지내겠지? 행복하게 기쁜일만 있겠지? 다행이도 우리 뺄이는 충성심이 별로 없어서 주인분들만 좋은사람이면 잘지낼텐데
윤이모,왠지 나좀 울컥했어요!😢
7년전 이모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모르지만,
난 이모가 책임을 못진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말은 이모를 마음아프게 할거예요.,.
사실그때 이모는 뺄이와 이모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요! 잘한거고,그러니까 미안할 필요도 없어요! 뺄이는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가끔 윤이모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지금에 충실하면서 좋은 시간들 보낼거예요. 미니핀들은 단순하거든요! 그러니 이모는 괴로워 하지 말기예요!😮
아이고 형님들 안녕하십니까요 마리입니다요😁😁
마리 산책하는건 처음본듯ㅋㅋ 여름이는 작든 크든 가서 냄새맡고 앞발들어 상대강아지얼굴 툭툭치고 그러던데... 민망할때도있어요ㅋㅋ
상대얼굴 툭툭ㅋㅋㅋ여름이 녀석 강단있군요!
마리보다 사회성있네요! 얘는 덤비거나 쫄거나ㅠ
중간이 없네요ㅠ
저희 집 미니핀도 산책 나가면 그냥 지나가는 척 하면서 옆눈으로 보다가 휙 달려들었었는데, 미니핀들은 비슷하군요 ㅋㅋ 왠지 뿌듯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조용히 지나가는 때도 있다보니까 저렇게 급 놀랄 때가 있다니깐요ㅋㅋㅋ아휴
미니핀 특징 중 하나가
못생긴개는 (퍼그나 시추 같은) 처다도 안보고 이쁜개는 엄청 좋아함 .
울 미니핀은 살찐 남자나 여자는 짖고
날씬하고 이쁜 남자나 여자는 안짖음
🐶호오ㅡ나 그런 비밀이 있어요?
하긴 큰 사람은 좀 무섭단마리...😏
김마리 너 그러면 안된다.. 약강강약이네!
앞으로 안그런다고 약속하면 골든이 왔을때 털 곤두선건 못본척 해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룡꾸이모 나는요~ 약강강약은 아니구.
그때 잠시 우회전을 하고 싶었던거예요. 그늘로 가고 싶어가지구…
헤헤헤…헤
마뤼야~ 손발도 오목조목 하이 작구냐~
마리 : 나는 오목조목 작아도 용맹하단마리!
저때는 우측통행을 실천한 것 뿐이었다규…
ㅋㅋㅋㅋㅋㅋ미니핀들은 겁을 상실한줄 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아직 상실하진 않았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혜이모 겁이라뇨? 누가보면 나 검쟁이인줄 알겠어요. 나 그때 좀 붐비길래 우측통행을 한거라구요~흠흠😅
김말이 쓸개골이 3기전단계로 보이는데..
미니핀은 조랑말같이 걷는게 특징인데 뒷다리가 벌어져 굳은걸보면 쓸개골많이 안좋아보입니다. 바닥에꼭 카펫이나
미끄럼방지매트를 다 깔아주고
산이나 계단등은 안아서 옮겨주고
특히 경사나 계단은 내려갈때 다리에 무리가 많이 오니 꼭 안아서 옮겨주세요.
말못하는 짐승 사람이 먼저 관심주고 꼼꼼히 챙겨주고 그래야 애들도 건강히 오래살고요..
나 챙겨줘서 고마워요!!
엄마는 걱정이 되는지 두달에 한 번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시킨단마리!
괜찮다고 해서 아직 신나게 뛰고 있어요~! 나 이뻐해줘서 고마워요.
엄마가 꼼꼼히 챙겨준다고 전해달래요 :)
마리? 마리얔ㅋㅋㅋㅋㅋ 잘가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린 큰애들있음 덤뵤!이레서...저한태 자주 혼나요 큰애들 좋아할때도 있구..그래서..예매해요 추울때 사모예드 좋아한다죠
ㅋㅋㅋㅋ그래도 도리는 일관성이라도 있죠!! 용감하네 녀석!!
마리는 모냥없게 강자 앞에서만 짜지네요ㅎㅎㅎ아유 부끄러워.
마리야 보고싶다 😭😭
여름이모!! 나도 보고싶단마리!!
엄마가 자꾸 일하느라 영상 안올린단마리ㅠㅠㅠ
깡패인줄 알었더니..양아치였네...
우리개도 큰개만보면 바로유턴함..
흠ㅎ..흠..
아..저기 큰 개가 있었구나아ㅏㅏ
그, 그냥 못 본거라구요! 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는 참지 않긔~! 하지만 가끔은 참긔~!
사나이가 또 참을땐 참아야..,헷😆
앞으로 산책만히하고 벌크업해서 강해져야겟단마리!
헐ㄹㄹ.. 뭐야 이모 잠실사는데!! 석촌호수 옆에 이모 집이야우리마리 왜 이모 안보러왔어!! 마주쳤으면 아마 바로 알아볼거야
아아악 윤이모한테 전화할걸!!
다음 잠실갈땐 엄마한테 말할거란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