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공감과 더불어 본질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영상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말을 잘하세요. 테마도 너무 좋고, 저 조차도 모르고 있던 제 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를 만난 기분입니다. 저는 그토록 독일에 오고 싶어했었는데 막상 와서는 살짝 불평하며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쌍해라는 마인드를 키워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독일의 좋은 점을 알고 있었고, 감사하게도 기회가 온 건데 저는 또다시 현실에 불만만 키우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독일어 공부 중에 매일 자기 합리화를 하며 공부는 안하고 스트레스만 받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외국인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남편과 아시안 하나 없는 독일 공립 김나지움에 편입하여 너무나 씩씩하게 잘 해내는 아이에게 더 감사하며 저도 제 가족과 제 자신에게 집중하며 이 시간을 즐기고, 또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가성비 떨어지는 언어니, 어짜피 독일사람 만나 이야기 할 일 별로 없다는 핑계로 게을리했던 언어공부에도 고삐를 당겨야겠어요. 힐링하러 한국 가신 것 정말 잘하셨어요. 오롯이 또 자유를 느끼며 많은 테마와 생산적인 아이디어들 가득 만들어 오셔서 많은 분들에게 용기를 주시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진심어린 응원의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공감해주시는 분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정말 힘이됩니다. 독일이라는 나라가 저에게는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나라같아요. 그래서 철학이 발달했나 싶기도 😂 늘 결론은 주어진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입니다. 그래도 종종 휴식은 필요한 것 같아요 ☺️ 쉽지 않은 독일 생활 균형을 잘 잡으며 마음에 원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응원해요!
저는 대학을 다녀보지 않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우스빌둥을 졸업했지만 좀 독일교육에 실망한 케이스라서.. 다만 독일은 저같은 싱글보다 가족을 이뤄 사는데 정말 너무 좋은 나라라 생각합니다.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왔는데 독일에서 싱글로서 사는것은 의미가 없더라구요. 여기서 짝을찾아야하는데 외국인으로 생각보다 좀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운좋게 짝을 만나셔서 다행이네요.
저는 독일 친구들이 아우스빌둥 하고 만족스런 직업 찾는거보고 굉장히 예찬론 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어요. 실제로 해보면 또 다를 수 있다니 어떤 부분이 실망스러우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전 제 스스로가 독일 교육이 아니었음 인간 구실 못하고 있었을거 같단 생각에 매우 만족스러운 입장이에요. 하지만.. 독일에서 외국인으로의 삶.. 아이 교육 문제만 아니었어도 진작에 떠났을거 같습니다..
우연히 유튜브가 이끄는 대로 보다보니 이 영상에 까지 이르렀네요. 영상 보면서 너무 맘에 와 닿아서 이게 한국이다!! 라고 하면서 누군가에게 외치고 싶었어요. 딱히 외칠 상대도 친구도 없어서 그냥 보고 감탄만 하고 갑니다.... 제 인생과 미래의 인생, 우연한 인연에게 보낼 메세지 까지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독일유학에 대한 부정적 영상보다 이게 더 유익하네요 저는 ~ 한국이 물론 편하겠죠 (한국에 제일 문제는 열심히 산다고 생존이 보장되지 않는다는거 ~ 인생 복불복 ~) 우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가고 싶은건 이런 성장발전을 원하기 때문이겠죠 ~ 독일만이 아니라 한국 아닌 다른 나라는 다 바슷하지 않을ㅋ가싶어요 캐나다 유명 미대에 한국에서 테크닉 열심히 배운 학생들은 다 떨어지더란 유학원 관계자한테 들은적 있어요 그리고 예술을 해도 자신의 예술을 말로 풀어낼수 있는 아케데믹학 지삭기반이 정말 중요하고 말도 중요하더란 이야기도 들었어요 ~ 내용 감사합니다 ~^^ 한국 공원 같은데가 사생대회 하는거 보면 정말 기도 안찬답니다 지도 선생님 대놓고 정답 그림 걸어놓고 상타는 미술 가르쳐주더라고요 ㅎㅎㅎ 그라고 스티븐스필버그됴 일년동안 치즈버거만 먹고 산적 있대요 바나나만 먹었다 이런건 사실 고생이라기엔 추억이죠 저는 사골뼈만 계속 끓여먹으며 산적 있어요 ^^ ㅡㅡㅡ 하루하루 주어진 삶에 만족해서 살수 있는게 좋은건데 한국은 나 혼자 그런 마음 먹었다고 되는게 아니니 나가려는게 아닐까 싶네요 ~ 나는 애기 미국서 혼자 키웠는데 한국서 키웠으면 주변 환경이 너무 시끄럽고 자극적이고 사공이 너무 많아서 돌아버렸을거 같아요 혼자 키운게 더 편했다고 생각해요 ~ 사실 미국살다 한국 나와서 출산했는데 너무 힘둘어서 애기 2개월에 급하게 다시 미국 들어갔었고든요 조용한 환경으로 ~
나혼자 맘먹는다고 되는 나라가 아니라는말 너무 슬프게 다가오네요.. 엄청난 기득권층이었다면.. 한국에서도 깨인 사고로 국제학교니 영재교육이니 원하는대로 턱턱 받게할 수 있었을테니 좀 달랐으려나요.. 그런 사람들 아니고서야 아무리 사고가 깨였다 한들 아이들을 입시지옥으로 몰아넣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진짜 슬프네요. 그 상태로 외국 나오면.. 아무리 똑똑해도 꿔다놓은 보릿자루인데.. 그래도 요새는 한국도 공부가 아니면 딴길 찾으라는 부모들이 이전보단 많아졌다고 하던데,,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변화가 되길 바랄뿐입니다.. 무튼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신 상세한 댓글 감사드려요 🙏
그래도 … 아이가 커가면서 정체성의 혼란은 올테니 한국이랑 끈은 놓지 말고 살아요 ~ 한국과 독일 정체성을 다 가진 세계 시민으로 커나가길 바랍니다 ^^ 한국에 남아서 한국을 지키고 변화 시키는 분들도 밖에서 한국인의 활동 영역을 확장시키는 분들도 모두모두 소중합니다 ^^
그리고 이민해서 살면 어느나라건 어느 민족이건 외롭고 힘들수 밖에 없고 바닥부터 시작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닥을 크게 경험하시진 않으셨겠지만^^ 한국에 사는 이주민들 생각해보시면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여기고요 제가 생각할때 선진국은 아무 문제 없이 어려움 없이 행복하기만 한 나라가 선진국인게 아니하 문제의식이 있고 그걸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다 발전된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해요. 시행착오는 물론 있겠지요 역사적 사회적 관점에서 그 나라를 크게 바라보면 마음도 좀 여유가 생기고 그렇더라고요 이민자로 살기 가장 무난한 나라는 캐나다 미국일거라고 생각하고요 ~ 화이팅 하세요 ~ 영상들 유익해서 좋아요 잘볼께요 ^^
두번째 영상 시청인데 제가 고민하는 부분을 콕콕집어 말씀해주시네요. 제가 여기 온 이유와 많이 비슷하여 공감 백배지만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느끼는 여긴 어디 난 누구? 라는 질문은 독일에 사는한 영원할것 같아요. 처음 왔을땐 뭣모르고 즐기다 생각보다 너무 다른 문화때문에 현타를 제대로 겪으며 내 자신에 집중할수 있는 시간으로 나를 돌아보며 강해지는 경험을 나이 반백에 하고 있네요. 말씀하셨듯이 내 아이들만은 온전히 자신만의 생각으로 미래에 강하게 우뚝설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자전거로 다지고 있는 강한체력과 그들의 묘한 제스추어에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 맞서는 강한 정신력으로 한걸음 한걸음 독일일상을 나아가 봅니다. 확실한건 아이들이 자기 생각 자기 주장을 하니 정신적으로 강하지고 또한 빨리 성숙해지는것 같아 독일의 공교육은 장점이 많다고 생각되요. 교육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써주신 댓글이 한문장 한문장 너무 다 공감이 되어서 몇번씩을 반복해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늘 새로운 독일입니다.. 그래도 독일 공교육의 긍정적인 면을 직접 경험하신 분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예비 학부모로써 뭔가 더 힘이 되요. 다놓고 싶은 상황에서도 독일의 좋은 면만 쏙 빼먹자 생각하며 저역시 말씀대로 강철 체력과 정신력을 다시금 다져봅니다 😆
구독자 1000명 축하드립니다! 독일어 배워보면 어떨까 싶어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와서는 독일 이민이라던가 독일 장단점, 생활 등 여러가지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별로 독일에 대한 관심이 없는데도 이 채널을 계속 보게 되었던건 다시사는독일님이 독일에서 언어를 못 해서 얻은 어려움, 소외감 이라던가 외국인으로서 겪는 느낌이 말씀하신 친구분처럼 한국에 사는 저도 느끼는 감정이랑 비슷한거 같아서 계속 보게 되었던거 같아요. 결혼도 했고 직장생활 중인데 잘 지내는거 같으면서도 가끔 관계가 어렵고 공허할 때가 있거든요. 근데 이번 영상을 보고 저도 마음가짐을 재정비해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힘든 시간 겪고서 단단해지신 다사독님 보니까 괜히 위로도 되고 긍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자기 생각 잘 말하시는 모습도 멋있습니다. 저는 이민을 생각했거나 독일에 관심이 많았던 것은 아니여서 자주 볼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생각나서 또 찾아보게 될거 같아요! 그 때는 1만명 구독자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축하 감사드려요. 독일에 대한 관심이 특별히 없으신데도 불구하고 제 영상들을 시청해주시고, 좋은 말씀들 댓글로 남겨주셔서 더욱더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냥 지나치실 수도 있으셨을텐데 ,저역시 덕분에 큰 힘을 얻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 생각나실때 종종 들러주세요. 늘 willkommen 입니다 ㅎㅎ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좋은 한주 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이런거 너무 좋네요. 구독자나 시청자들이 채널 운영자를 더 알게되는 기회이기도 하구요. 전 학교를 미국에서 다녔는데 진짜 개인의 의견, 생각, 동기를 너무 물어봐서 첨에 넘 당황했고 꿔다 놓은 보리라는 표현이 딱 맞네요. 한국사람들은 주입식 교육에다 정답만 말해야 하고 아님 야단에 놀림당하고 하는 등 주의시선과 평가가 과한 분위기라 이런점이 개인의 발전을 막을수 있다는 점에 완전 동의해요. 미국애들은 가끔 완전 엉뚱한 소리를 하는 애들도 있고...그래도 선생님은 놀리거나 핀잔주지 않고 수업 잘 이어지는데 어떨때는 놀랍고 신기하고...시간이 지나니까 아 여긴 이런 세상이구나 하며 적응은 되었는데 그래도 저는 그룹과제발표가 있지 않은 한 입을 연 적이 없었어요. 언어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요. 개인의 자유와 특성을 존중해주는 서양의 분위기는 정말 큰 장점이라고 봐요. 아이들이 부럽네요. ㅎㅎ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구구절절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엉뚱한 소리도 그냥 다 수업의 일부분이 되는거 너무 공감이요…!! 학교때 친구가 굳이 손들고 시덥지 않은 걸 발표하길래… 쟤는 뭘 저런거까지 발표를 하지 ? 했는데 그걸 시작으로 수업이 깊어지는거 보고.. 충격을 먹었던 적이 있었어요. 물론 저는 끝까지.. 묻는말 아니면 절대 발표를 안했지만… 🙈😂 가끔은 이사람들의 때와 장소 가리지않고 내 주장을 펼칠 수 있는 용기(?) 가 부럽더라고요.. ㅎㅎ 미국과 독일 차이도 궁금하네요! 염치없지만 종종 이렇게 댓글 부탁드릴께요 ㅎ 🙏
오늘 구독하고나서 정주행 중인데, 어쩌면 구구절절 공감되는지 모르겠어요. 아울러 저보다 10년은 젊으신데 어쩌면 그리 똑똑하신지 부럽고 감탄스럽구요^^ 아, 큰 아기가 아직 취학전이군요! 전 오래 사셨다길래 아이가 그룬트슐레 이상 일 거라고 생각하고 다른 영상에 독일 학부모를 대하는 태도에 관한 영상 찍어 달라고 졸랐네요 ㅎㅎ;;; 아무튼, 길고 긴 시간을 지나오시면서 말 못할 힘든 시간도 많으셨을텐데 이렇게 힘차게 살아가시는 모습 너무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영상들 보면서 저는 오늘 하루종일 힐링 했어요. 어쩌면 이건 나 혼자만 이렇게 느끼는 것이었을까, 내 독일어가 부족해서 이렇게 느끼는 거겠지 하며 살아왔던 17~18년의 시간 전체가 힐링받는 느낌이었거든요. 독일에서 한국인을 만나 이런저런 수다를 떨어 본 적 없는 저에겐 이런 영상이 존재한다는 자체가 큰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힘이 되는 댓글 넘 감사드려요 🥰 현타가 종종 오는 유튜브 세계인데.. 진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이 영상은 막 입학전에 찍은 영상이었나봐요. 말씀드렸듯 첫째는 이제 초2 올라가요 ㅎㅎ 자신감 있다가도 없어지는 독일 생활이지만 절대 포기못하는 꿈(?) 하나로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감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저도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
하시던 직종과 언어 능력에 따라서 하실 수 있는 일는 천차만별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실 이부분은 제가 댓글로 바로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은 아니어서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신청서 링크로 정식 컨설팅 신청을 부탁드릴께요. 1시간 이내의 온라인 상담 후 피드백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forms.gle/rkEmUJQdaV4zUBveA
어쩌다 님을 알고리즘으로 알게 되서 구독 신청했어요. 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달려가서 수다떨고 싶네요. 29년째 여기 살고, 20년째 교회에서 음악감독으로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전 음악의 기교가 뛰어나지 않아 지방대학출신인데 음악에 대한마음만은 늘 진심이었어요. 그래서 이나라에서 더 잘맞고, 한국인으로 클래식 음악의 나라에서 직업적 성공도 이룰수 있었어요. 하지만 한국에선 지방대 출신이라 여기서 아무리 제가 여기서 유명해도 한국 음악계에 발을 들이기 힘든답니다. 어쨌던 화면으로라도 만나게 되서 반가워요. 응원할게요! 혹시 인터뷰방송도 하실계획이면 찾아갈수도 있는데 ㅎㅎ 저는 지금 Würzburg 에 살아요.
안녕하세요! 넘넘 반가워요! 저보다 독일 오래사셨던 분 주변에서는 못뵀는데 ㅎㅎㅎ 넘 신기해요!! 그리고 저도 예술쪽이라 학벌이야기 넘 공감합니다. 마음만 있으면 독일에서는 관련일 뭐라도 할 수 있다는 신뢰가 막연히 있어요. 지금은 주부인데도요… 한국에서는 쉽지 않은 것 같지만요. 물론 독일어가 된다는 전제하에. 저희는 뮌스터 근처에 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어요! ㅎㅎ 뷔르츠부릌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가보고 싶네요! 근데 인터뷰가 필요하신거면 유튜브로도 활동중이신거세요? 궁금증이 생겨 여쭙니다 ㅎㅎ
저는 프랑스인 남편이랑 몇달 전에 일때문에 독일로 이사오게 됐는데, 그것때문인지 갑자기 추천영상에 떠서 시청하게 되었어요! 저는 처음에 여기 왔을 땐 스페인에서 독일로 왔는데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초반엔 엄청 답답해하다가 좀 지나보니깐 여긴 이민자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다른 유럽 나라들보다 외국인한테 더 관대한 느낌도 있고, 무엇보가 프랑스에 살 때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느껴져서 여기 사는 게 점점 좋아지네요! 언젠가는 남편이랑 상의해서 어느나라에 정착할지 정해야하는데 이런 영상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유익한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페인 이민자 비율이 독일보다 낮군요! 프랑스보다 안전하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이런얘기 너무 너무 좋아해요 😆 저는 독일에만 살아봐서 독일외 다른 나라 거주 경험담이 그렇게 재밌고 궁금하더라고요 ㅎㅎ 영상 좋게봐주시고 말씀 나눠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아이 둘을 모두 독일 유학보내서 현재 대학, 대학원 재학 중입니다. 두 아이에게 절대 한국으로 유턴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합니다. 미래가 없는 나라에 살 이유가 없지요. 가끔씩 동네 풍경을 사진 찍어 보내오는데 그때마다 먼지 하나 안 낀 푸른하늘을 보면 절로 탄식이 날 뿐입니다...ㅎㅎ
독일교육의 특징을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그게 삶전반에 영향을 미치는건당연한거같아요 우리나라는 주입식이고 아무것도 안해도 고등학교 다니는데는 무리가없을수있는데 독일은 토론식의 교육방식이 마음에듭니다 무언가를 준비해야 할말도 만들어지니까요~ 한국에서는 저희애들에게 무조건 독서좀해라가 입버릇처럼 하는말인데 .. 이유는 자기생각표현을 하려면? 사고력과 배경지식이 필수다라고 생각 되어지거든요.. 한국은 주입식교육이라서 걱정은 됩니다.
해주신 말씀 다 너무 공감이 가요.. 개인적으로 초3때부터 모든 시험이 주관식인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애기때부터 글쓰기를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니 사고가 깊어질 수 밖에요.. 하나하나 다 읽고 채점하는 쌤들도 대단하시고요.. 저는 가끔 이렇게 자란 애들이랑 대학을 같이 다녔으니.. 당시 죽도록 힘들었던게 당연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국에서도 가정에서 창의력과 사고력이 발달되게 교육하시는 부모님들 분명히 계실텐데.. 저는 솔직히 휩쓸리지 않을 자신이 없어서 ㅠ 여기 교육방식 하나보고 매일 버티는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내와 함께 엘에이에 거주중인 젊은 부부입니다. 내년 여름 라이프치히로 이주합니다. 이주에 앞서서 독일에 관련한 내용들을 찾아보는 중에 구독까지 하게 됩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댓글 하나일 뿐이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적어봅니다. 같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더욱 반갑네요🙏🏻 이민자의 삶이 끝나지 않아서 마음 한 켠이 답답하지만 외로움과 고독 가운데 더 큰 위로와 감사를 느낍니다. 이민자들 파이팅…!!
안녕하세요 저는 독어독문을 전공하고 있는 만으로 22살의 여대생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지원님 영상을 보게되었어요. 저에 대해 생각해본 결과 저는 독문과지만 공학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는 미련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졸업한 뒤에 독일에서 학사부터 다시 시작하면 어떨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지원님 영상을 보며 공감가는 점이 많았어요. 저도 독일 Regensburg에서 한학기동안 교환학생으로 있었는데, 애초에 고국을 떠나 외국인으로서 해외에서 사는게 정말 힘든일이죠. 근데 저는 한국인이지만, 현재는 한국인으로서 한국에 있는것도 정말 힘들어요. 특히 한국의 교육에 너무 진절머리가 납니다. 어렸을 때부터 죽어라 공부해서 명문대에 왔으나 점차 벙어리가 되어가는 제가 불쌍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독일에서의 공부를 꿈꾸고 있는것 같기도 해요. 솔직하고 공감되는 영상을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알 수 없는 미래지만 하나뿐인 인생, 적어도 후회없이 살고자 합니다. 지원님과 독일에서 생활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며... 🤞
스물둘에 이런 생각을 하심이 너무 놀라워요. 정말 똑똑하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 살 때 저는 단 한 번도 사회를 비판의 눈으로 바라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 원래 사는게 그런거겠지하며 순응하고 제가 맞춰서 잘 살아간.. 독일에 오고 나서야 제가 받았던 교육이 큰 문제가 있었다는 점, 한국 사회 분위기가 참.. 본질보다는 쓸데없는 곳에 힘을 쏟게 한다는 점.. 등 하나씩 깨달아 갔던 것 같아요. 그래서 독일 욕하시는 분들 많지만, 저에게 만큼은 참 고마운 나라 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독일 생활이 안힘들다는 것을 뜻하는 건 아니지만요. 독일 사는거 정말 너무너무 힘들지만, 지금도 이렇게 사는게 진짜 맞나 싶지만.. ㅋㅋ 개인적으로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하시고 싶은 것을 벌써 마음에 찾으신게 진짜 부럽습니다. 저는 마흔을 앞두고서야 전공이 저랑 진짜 안맞았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 어떤 길을 선택하시던지 응원할께요! 나중에 후기도 또 한 번 부탁드려요 ㅎㅎ 이렇게 좋은 말씀 제 채널에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한국 교육이 쓰레기라는 걸 확인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한국 교육에 완전 알러지가 심해서 적응도 잘 못하고 남들이 평가하기엔 낙오자처럼 살아왔습니다. 물론 저는 저 나름대로의 길을 조용히 닦으며 살아욌지만 한국에서 계속 이렇게 사는 게 맞는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늦은 나이지만 저도 미대로 유학가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들어왔는데 김누리 교수님 말씀이 사실이었군요. 한국과는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에 늘 위안받습니다.
늦은나이에 독일 미대.. 저는 말리고싶네요. 한국에서 잘 풀리지 않으면 독일에서는 몇 배로 인생이 꼬일 확률이 높습니다. 저 분은 도피성이라고 하셨지만 이미 국내 최상위권 예중예고를 나오셨다는 점에서 한국형 입시를 어느정도 성공적으로 수행하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님이 한국 교육에서 특별한 성취 없이 도피한 경험밖에 없으셨다면 독일에 오셨을때도 마찬가지로 알러지가 도지실수 있습니다. 한국이나 독일이나 원하는걸 얻고자 한다면 즐거운일 뿐만 아니라 하기 싫고 고통스러운 일을 감내해야합니다. 외국인으로써 감수해야하는 패널티는 더하죠. 한국 교육체계와 사회시스템등으로 면역이 생긴 경우라면 겸허히 잘 버티겠지만 지금까지 하고싶은것들만 취사선택 해오셨다면 독일은 절대로 호락호락하게 느껴지지 않을겁니다
아이와 엄마가 프랑스에 거주 중 입니다. 엄마의 학업을 마치기 위해 떠난 여정이지만 이제는 마무리 단계에 있네요. 저는 한국에서 돈을 벌면서 떨어져 지내고 있어요. 저희 가정은 지금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한국으로 넘어 올 것인지, 아니면 독일로 넘어가서 엄마의 학업을 연장하면서 아이도 독일의 교육을 받으면 좋지 않을까? 이 두 가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고 프랑스에서 1년 9개월 동안 학교에 다니면서 불어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현지 친구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언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붙어서 다른 언어도 배우고 싶어하고 의지도 강합니다. 아이는 독일로 넘어가 독일어를 배우고 싶어합니다..(유투브에서 한국 학생들이 늦게 까지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는 영상을 보면서 엄청 싫어 했어요 ㅎㅎ) 프랑스는 2~3년 정도 공부하고 다시 한국으로 온다는 생각에 잠시 떨어져 지내는 걸 감수 했지만, 독일로 넘어 갈 경우 장기간이 될 확률이 높아서 이민을 생각 해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40대 초반이라 적은 나이도 아니고, 한국에서 하던 일들을 정리하고 가야 하는 상황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시간만 흐르고 있네요... 독일에서 한 달 생활비가 3인 가족 기준 대략 300~400만원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프랑스처럼 월세가 가장 높겠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먼저 초4 아이가 주도적으로 독일어를 배우고 싶어한다는 사실에 몹시 놀랐어요. 프랑스 교육을 받았기에 그런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아무리 싫어도 분위기에 휩쓸려 입시를 위한 공부를 할 수 밖에 없겠지요. 저희 가족에게 역시 일단은 그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을 하는 중입이다.. 3인가족이면 300-400 만원 정도 선이 드는 것이 맞는 것 같고요. 말씀대로 월세가 가장 큰 비중으로 3분의 1정도가 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독일살이는 살면 살수록 독일어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동양인에 대한 은근한 무시로 피해를 볼 때가 종종 있어서요… ㅠ 그 걸 말로 다 해결하지 못하다보면 결국은 돌아가는게 가장 나은 방법이 되더라고요. 참는데도 한계가 있으니 ㅠㅠ 물론 그때문에 언어가 늘기도 합니다 ㅎ 나홀로가 아닌 가족이 달린 문제인만큼 깊게 고민하시고 상의하셔서 가장 좋은 결정을 하시길 응원해요 :)
제가 프랑스와 독일 각각 모두 7년 넘게 살았는데 프랑스 독일 문화 차이가 상당히 다른 점 감안하시고 준비하시면 좋을듯해요. 그리고 독일은 프랑스보다 지역색이 더 강하고 지역별 차이가 심한 점도 감안하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조용한 분위기에 좀 더 직설적인 대화를 좋아하시면 독일도 괜찮을 수 있는데 저는 좀 북적거리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걸 꺼려서 초기에 좀 힘들었네요.
한국 대기질 정말 심각해요 공감합니다. 국민들이 심각성을 느끼는지 모르겠네요. 중국 석탄화력발전소 현황을 보면 앞으로 더 심해질 일만 남았다 하는데 어른들이야 그렇다 쳐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정말 걱정입니다. 제 5학년 딸아이도 미술에 소질을 보이는데 미술학원에 한 번도 보내지 않았네요. 작년 여름방학 문화센터에서 프랑스 유학파 미술 선생님 특강에 보내봤는데, 그림에 감탄하시며 창의성 죽이지 않으려면 미술학원 보내지 말라 당부하시더군요. 유학을 권유하시기도 했고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독일 이민을 고려하는 상황입니다. 주관적인 견해도 좋으니 많은 정보 알려주시면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그러게요. 우리나라에서도 대기질 오염에 대해 국가적인 대응을 해야한다 생각하는데 아직 이렇다할만한 정책은 들어보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문화센터에서 그런 의견을 내시는 쌤을 만나신 것 은 솔직히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또 아이의 소질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시려 다수를 따르지 않으시는 부모님의 결단 또한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꾸준히 독일 이민 경험 및 한국인으로서 시행착오등 공유해드릴 예정이니 자주 찾아주시고 이렇게 종종 댓글로 소통도 부탁드려요. ☺️
아이를 독일에 유학시킨 부모로 이 영상을 끝까지 잘 봤습니다 독일 문화를 겪어서 그럴까요 영상이 세세하고 깊이가 있네요 저도 서울 공기는 정말 생각하는 바가 크답니다 학교에서 아이가 겪은 것- 자기 의견을 말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한때 아이가 심난했었습니다. 자식이 대학생이다 보니, 아이와 함께 생각하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영주권으로 살까 시민권으로 살까 (사실 군대문제까지) 중1부터 유학가서 그럴까요 유럽에서 살기를 원하는 것 같네요 자녀가 유럽에서 살다가 나중 나중에 한국으로 올 경우를 염두해 두고, 독일을 미리(!) 사시고 계셔서 다음 질문드려봅니다 나중에 한국으로 역이민 하실 경우, 독일에서의 연금과 4대보험(한국과 같은)이 한국으로 연계가 되는 상호간 제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광활한 곳에서 힘겹게 얻은 소중한 경험들은 유학생들에 소중한 영상이 될 것입니다 진심 감사합니다.
좋게봐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 정성스러운 댓글에 다시 한 번 힘을 얻습니다. 다만 사대보험과 연금같은 부분은 제가 한국에서의 사회생활 경험이 없어 전혀 알지 못해 드릴 슈 있는 정보가 없네요.. 미국이민자 분들 중에는 노년에 한국으로 역이민하신 분들에 대한 영상이 유튭에 많이 있는걸로 아는데 그 것들을 한 번 검색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릴께요. 이렇다할 답변을 드리못해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독일의 남자간호사를 꿈꾸는 30살 좀늦은 간호학생입니다. 독일에 대한 책과 여러가지를 접하며 독일에 매료되었고 현실적인 대안에 대해서도 생각하고있습니다. 전 편입으로 4년제를 올해 합격하여 3년을 다닌후 일단 중환자실에서 선생님처럼 일할거같습니다. 저도 9년째 현재만나고있는 여자친구와 간호대학졸업후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졸업후 중환자실에서3년정도 경력을 쌓고 독일에 면허전환하며 가려고 합니다. 선생님 가는데 많은 준비와 서류작업,돈등 필요하겠지만 몇가지만 여쭤봐도될까요? 1.미국간호사앤클래스와 다르게 독일은 면허전환만 하면된다고 알고있는데요. 그렇다면 독일에갈때 간호면허전환과 언어B2실력 말고도 더 필요한게 있을까요? 2.돈은 일억정도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집세, 서류및 이민준비, 식비) 간호사가 되기전에 조무사로 일하시면서 전환되신거같은데 간호사정착전까지 넉넉하게 어느정도 비용을 준비하시고 가신지도 궁금합니다. 3.더불어 특히 영주권은 어떤식으로 받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결혼하고 갈텐데 여자친구는 ai인공지능쪽 공부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점이 있을지도 궁금하고 배우자는 어떻게 영주권을 받는지도 궁금합나다. 4.마지막으로(많이여쭤봐서 죄송합니다^^..) 독일 지역을 어떻게 선택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문화와 음식, 물가와 집세도 다양할텐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자주와서 구경하겠습니다. 추운겨울에도 감기조심하세요! 늦은 답변이라도 감사하오니 꼭 답장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간호학과와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 독일 미대 나와서 지금은 육아맘으로 소소한 알바하며 지낸답니다. 제가 영상에 뭔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말씀드렸거나, 아니면 다른 분과 착각하신 것 같아요. 3번은 저 역시 서치해야하는 부분이라 바로 답변 드리긴 곤란하다는 점 양해의 말씀 구합니다. 정보 서치가 필요한 경우 정식적으로 상담 예약을 받고 있어요. 관심있으시면 프로필의 이메일 주소로 다시 연락 부탁드릴께요. 4번은 제가 이전에 만들어놓은 영상이 있는데, 혹시 참고가 되실까하여 링크 달아드립니다. 저는 대학 합격시켜준 곳에서 눌러앉은 케이스에요 ㅎ 독일 이민 도시 추천- 독일 대도시 vs 중소도시 vs 시골 교육 & 생활 장단점 비교 ruclips.net/video/GLmjVxSnzSo/видео.html 더 자세한 정보는 저도 제가 사는 지역밖에 몰라서, 역시 서치의 도움이 필요하신다면 이메일로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독일남자랑 17년 살고 독일에서 직장생활 10년째 하고 있는 한국인여자입니다. 얘기해주시는 것들 공감되는부분 정말 많네요. 독일에서 독일인들속의 사회적응의 한계가있다는 부분만 조금 다르지만, (저는 아무래도 독일사람과 살기때문일수도…?) 설명을 정말 잘 해 주시는 것 샅아요. 공감하고 갑니다.
크게 서구권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는데서는 비슷하겠지만 그 나라 고유한 것을 들여다보면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위스는 워낙 물가가 비싸다보니 그들만의 라이프 스타일이 또 그에 맞춰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역시 여행 몇 번 한게 전부라.. 동료들에게 물어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너무 말씀을 논리적으로 잘 하세요. 한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보다 낫네요. 최근에 아이 문제로 독일 이민을 생각하게 됐어요. 결정을 하는 데 정말 소중한 말씀해 주셨어요. 아이 교육을 위해서 떠나야겠다는 생각에 쐐기를 박아주시는 군요. 중1인데 괴롭힘을 살짝 당하고 있어요. 내성적이라서요. 근본원인은 질투심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정말 똑똑하고 착한 아이인데 몇몇 반친구들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아직 학교 안 보내신다니 답변 곤란하시겠지만 독일 중고등학교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와 아이만 가고 아빠는 한국 있을건데 여자 둘 사는 건 위험하지 않나요?
먼저 좋게 봐주셔서 넘 감사해요. ☺️ 독일도 사람사는데라 학교에 워낙 성격도 인종도 다양한 사람들이 몰려있다보니.. 사람관계만 놓고 본다면.. 긍정적인 답변만은 드리기가 힘들 것 같아요.. 또 저희 외모가 많이 튀기도 하고요… 사실 학교 분위기에 결정적긴 역할을 하는 것은 지역같고요… 엄마랑 따님만 사시니 특히 더 지역 분위기가 중요할 것 같아요.. 너무 외국인이 많은 지역은 피하시는게 좋겠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으면 동양 외모만으로도 너무 주목이 되기때문에.. 그 적정선을 잘 찾아가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중학생 때 독일 유학을 오신 분 인터뷰 영상 링크 첨부해 드려요. 독일 수능은 정말 스트레스가 없을까? 독일 한국 교육 차이 찐후기 | 독일 조기 교육 이민자 꿀팁 ruclips.net/video/1H--29sl8Ho/видео.html
중1이면....언어 문제로 고생 많이 해요. 제 가족이나 지인이면 그 나이대는 교육 이민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따돌림 문제는 어디나 있어요. 인종차별도 북미보다 훨씬 심하고... 그리고 독일 공교육 수준 낮아요. 좋은 사립 김나지움 보내려면 초등 저학년부터 과외, 악기, 체육 활동 필수예요. 과외비 꽤 많이 들어요. 치안(무슬림 난민 늘면서) 계속 나빠지고 있고 날씨(겨울7개월 동안 계속 흐리고 비옴) 최악이라 저혈압 이거나 평소 우울증 있던 사람들 더 나빠질 수 있어요. 그리고 마트 물가 외 월세, 전기세, 수도요금, 교통비 다 비쌉니다.
😂 독일에서 아이들 김나지움 보내고 있어요~ 각나라마다 차별 비교 독일도 부자들 다 있고 차별이 있어요. 말을 안해서 그렇지...한국처럼 tv 에서 보이지 않아요. 그나마 한국은 보여서 따라가기 편해요. 독일/영국은 ~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요. 유학오시면 어려움을 몇배나 어려움을 이겨내시고 그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세요~~^^😅 어느 사회이던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면 보람이 될거예요. 어디 살던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 구원을 얻는다는것은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어디든 통하는 진리인듯해요. 저는 유학오는 학생들 가디언 하는 사람인데 정말 큰 부분이 빠진경우를 너무 많이 봐요. 홧팅!
내가 사는 곳이 내 인생을 결정 짓는 게 아니구나,라는 소중한 깨달음을 얻으셨군요~ 한국에 와서 같은 마음으로 살면서 한국인의 전체적인 의식이 바뀌는 데 동참하시는 건 어떠세요? 한국이 싫다면 떠나는 것 말고, 한국을 변화시키는 데 동참하면 좋겠어요. 그럼 외국인 취급 받지 않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 텐데요,, "외적인 등급을 가르치는 한국식 교육"은 너무 썩어서 이제는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그런 사회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한국인들은 대체 왜 그런걸까요? 이런 생각을 하는 저는 한국에서 부적응자로 한심한 시선을 종종 받네요 ㅎㅎㅎ 제 시선으론 이런 멍청한 사회 의식에 의문을 품지않는 그들이 한심할 뿐입니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 솔직히 강한 자아가 충돌을 했어요. 한국이 내 내라라는 이유만으로.. 정말 넘 좋더라고요. 근데 제가 결국 가지 못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내적 성장에 1도 도움 안된 제가 받은 한국 교육을 가서 비판한다면 고국에서도 저는 결국 사회 부적응자가 되겠지요. 또 당장 아이들을 교육시켜야하는 학부모입장인데 한국가서 투쟁하며 바꾸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이 들겠고요. 저희 아이들이 바뀐 교육을 받으리란 보장도 사실 없고요… 아주 솔직히 독일 교육이 어떻다는걸 몰랐다면.. 정규교육이란게 원래 그렇게 인생에 필요 없는걸 배우나보다 하고 돌아갔을 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근데 저의 가치관과 독일 교육 방향이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이미 너무 알아버려서…. 스스로도 너무 멀리 왔다 느끼며 비행기에서 엄청 울며 돌아왔네요…. 무튼 구독 감사합니다 🙂
저도 미술을 오래하고 요리를 오래했는데 미술이던 요리이던 정말 한국에서 아무것도 해내지 못하고 제가 뭐 한건가 엄청나게 속이 상했어요. 이대로 아무런 능력없이 내가 결혼하고 나이 들고 끝나는건가 그러기 싫어서 남들보다 뒤쳐지더라도 책 엄청읽고 많은 경험하고 제 자신에 대한 생각과 고찰을 했는데 라는 좌절을 했다가 독일에 갈 기회가 생겨서 솔직히 벌써 조금 자유로워요...
우선 반갑습니다. 님과 비슷한 고민을 10년 정도 한 것 같아요. 독일 사회 인싸는 어떤 사람이고 한국 사회 인싸는 어떤 사람일까요? 한국 사람이 한국 살면 인싸가 될까요? 독일 사람이 독일 살면 인싸가 될까요? 외국인들이 한국 좋다고 하는 것은 편리한 시설들, 높아진 임금 이런 것들일거 같고요 본인들 나라보다 좋은 이런 것들을 한국에서 누리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인들이 학교와 회사에서 겪는 고강도 경쟁과 조직 내 상하개념에서 나오는 갑질은 외국인들은 잘 모르거나 알아도 어차피 외국인들 모국 수준도 비슷하거나 더 나쁘니 한국이 더 낫겟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자원 등 암것도 없는 나라가 이만큼 발전하는 원동력이 치열한 경쟁과 노력이었듯 앞으로도 이 정도 발전된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치열한 경쟁이 계속될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아이의 정체성 즉 온전한 한국인이 된다는 의미는 이러한 경쟁 시스템에 완전히 몰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못나지도 잘나지도 않은 평범한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의 학급에서 이번 학기에만 3명이 자퇴하였습니다.원하는 대입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내린 결정이겠죠. 아이른 데리고 한국에 오시는 결정이 내려지는 순간부터 선행학습이라는 것을 경험하시게 될거에요 그리고 취업전쟁 그리고 이어지는 드라마 미생 그래도 긍정적이고 행복한 한국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현지인 안에서도 사람의 성격이나 사회적 지원 유무, 각 분야별 능력에 따라 사회적 주류와 비주류를 나눌 수 있겠지요. 하지만 현지인은 비주류였던 사람이 노력이나 상황에 따라 언제든 주류가 되는 것이 가능하나, 그 문화권에서 자라지 않은 외국인은 아무리 노력해도 나라의 주권을 갖고 있는 국민인 현지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일개 어학원생일때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안정된 직업을 갖고 있는 현재도 느꼈기에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한국 경쟁사회에 익숙했던 사람으로 세상은 원래 그런 것이다 생각하고 20년을 살았지만, 이후 독일에서 경험한 20년에서 남을 이겨야하는 시스템에서 완전 자유하여, 각자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기 원하는 전혀 다른 사회 시스템을 경험하고 이런 세상도 있구나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뿐만아니라 단 한 번 사는 인생, 남보다 높아지기 위해 사는 것 보다는 내 스스로에 집중해 나를 개발시키며 사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길이라는 것 또한 깨달았습니다. 물론 이 깨달음 역시 저를 키우느라 그렇게 살지 못하신 제 부모님의 희생에서 온 것이기에 저와 다른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을 폄하할 생각은 일절 없습니다. 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이겠지요. 마지막으로 한국 학교를 중퇴한 아이들 모두를 저는 비주류라고 보지 않습니다. 한국 학창시절, 그들이 사회 부적응자 처럼 느껴지던 시절도 솔직히 있었지만 내 자신이 누구인지 찾는 시간은 인간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누구에게나 필요한 과정이며 그들은 그 시간을 더 앞당겼을 뿐이라 생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는 내가 졸업까지 할 수 있지만 안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학생과 도저히 못하겠으니 포기하자라는 결정에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전자는 시간을 앞당긴 것이 맞지만 후자는 무엇을 해도 조금만 힘들면 포기하게 되겠지요. 허나 저역시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 행복하게 사는 것은 어느 곳에 사는지와는 상관없는 부분이라 생각하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
질문하면 눈치주고.... 괜히 나댄다고 헐뜯고..... 심지어 2010년 G20 페막식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기자들에게만 특별히 질문할 기회를 주는데도 아무도 손을 안들어서 어쩔 수 없이 중국기자에게 질문의 기회를 준 것은 유명한 일화지요. 그러고도 10년 이상 지난 지금도... 그 부분은 변한 건 없는 듯 합니다. 😢 자원도 없는데다 이런 개떡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이만큼 나라가 발전해서 사는 거 보면... 우리나라 사람이 개개인이 원래 참 똘똘하다는건 맞는거 같다는 위안이....😅
나중에 늙더라도 절대 한국 들어오지 마세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 더 이상 희망이 없는 나라로 봅니다. 왜? 1.인구소멸 가속화(합계출산율 0.7), 2.천박한 자본주의, 3.미친 부동산+사교육블랙홀, 4. 악화되는 기후환경, 5.북한리스크(수구정권 집권할때마다 반복), 6. 활화산 백두산-최근엔 이것도 불안), 7. 후쿠시마 핵폐수 오염..등등 댈 수 있는 이유가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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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똑부러지고 똑똑하시네요.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극한의 과정이 있었을까 생각하면 존경스러워 집니다.
좋게 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매우 공감해요~❤
알아듣기 쉽게말씀도 잘하시고 듣기도 좋고 설멍도 잘해 주셔서 감사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축복 감사합니다 ☺️ 평안한
연말 되셔요 🎄
장소보다 생각이 중요하다는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어디에 살던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느냐가 제일 중요하겠지요
진심이 느껴집니다
구독 누르고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가정의 건강과 평안 기원드려요
댓글 넘 감사합니다! 알바니님 가정에도 건강과 평안이 늘 깃들길 기도합니다!
정말 많은 공감과 더불어 본질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영상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말을 잘하세요. 테마도 너무 좋고, 저 조차도 모르고 있던 제 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를 만난 기분입니다. 저는 그토록 독일에 오고 싶어했었는데 막상 와서는 살짝 불평하며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쌍해라는 마인드를 키워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독일의 좋은 점을 알고 있었고, 감사하게도 기회가 온 건데 저는 또다시 현실에 불만만 키우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독일어 공부 중에 매일 자기 합리화를 하며 공부는 안하고 스트레스만 받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외국인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남편과 아시안 하나 없는 독일 공립 김나지움에 편입하여 너무나 씩씩하게 잘 해내는 아이에게 더 감사하며 저도 제 가족과 제 자신에게 집중하며 이 시간을 즐기고, 또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가성비 떨어지는 언어니, 어짜피 독일사람 만나 이야기 할 일 별로 없다는 핑계로 게을리했던 언어공부에도 고삐를 당겨야겠어요. 힐링하러 한국 가신 것 정말 잘하셨어요. 오롯이 또 자유를 느끼며 많은 테마와 생산적인 아이디어들 가득 만들어 오셔서 많은 분들에게 용기를 주시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진심어린 응원의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공감해주시는 분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정말 힘이됩니다. 독일이라는 나라가 저에게는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나라같아요. 그래서 철학이 발달했나 싶기도 😂
늘 결론은 주어진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입니다. 그래도 종종 휴식은 필요한 것 같아요 ☺️
쉽지 않은 독일 생활 균형을 잘 잡으며 마음에 원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응원해요!
저는 대학을 다녀보지 않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우스빌둥을 졸업했지만 좀 독일교육에 실망한 케이스라서.. 다만 독일은 저같은 싱글보다 가족을 이뤄 사는데 정말 너무 좋은 나라라 생각합니다.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왔는데 독일에서 싱글로서 사는것은 의미가 없더라구요. 여기서 짝을찾아야하는데 외국인으로 생각보다 좀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운좋게 짝을 만나셔서 다행이네요.
저는 독일 친구들이 아우스빌둥 하고 만족스런 직업 찾는거보고 굉장히 예찬론 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어요. 실제로 해보면 또 다를 수 있다니 어떤 부분이 실망스러우셨는지 너무 궁금해요.
전 제 스스로가 독일 교육이 아니었음 인간 구실 못하고 있었을거 같단 생각에 매우 만족스러운 입장이에요. 하지만.. 독일에서 외국인으로의 삶..
아이 교육 문제만 아니었어도 진작에 떠났을거 같습니다..
17:33 이 결론... 정말 공감합니다.
그리고 생각이 깊이 잘 정리되어 있으셔서 듣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존경합니다. 저도 분발해야겠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상에나 너무좋은영상입니다 내 천성을 찾기위한노력 정말 감사합니다!!
좋게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우연히 유튜브가 이끄는 대로 보다보니 이 영상에 까지 이르렀네요. 영상 보면서 너무 맘에 와 닿아서 이게 한국이다!! 라고 하면서 누군가에게 외치고 싶었어요. 딱히 외칠 상대도 친구도 없어서 그냥 보고 감탄만 하고 갑니다.... 제 인생과 미래의 인생, 우연한 인연에게 보낼 메세지 까지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한 영상 좋게 봐주셔서 넘 감사해요 ☺️ 잠시 갈길을 잃었다가 댓글보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ㅎㅎ 다시 한 번 감사해요!
독일 이민을 고민하는 이유가 말씀해주신 내용이랑 딱 들어맞아요…
좋은 결정 하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지금 이 순간에도 강력하게 이민을 생각하게되요 한국의 이기적인 문화와 불투명한 미래, 사사건건 간섭하는 것과 일해도 기쁘지 않는 분위기 등 여러가지 것들이 머리속에 침투하네요.ㅜㅜ
오랜 이민자임에도 불구하고 고국과 외국의 삶에 장단점이 확실히 있으니 끊임없이 충돌하는 문제인 것 같아요. 제 가치관에서 더 중요하게 여기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하려 아직도 스스로 끈질기게 물으며 살고 있답니다 ㅜ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길 응원해요!
좋은말씀 고마워요
독일유학에 대한 부정적 영상보다 이게 더 유익하네요 저는 ~
한국이 물론 편하겠죠 (한국에 제일 문제는 열심히 산다고 생존이 보장되지 않는다는거 ~ 인생 복불복 ~)
우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가고 싶은건 이런 성장발전을 원하기 때문이겠죠 ~
독일만이 아니라 한국 아닌 다른 나라는 다 바슷하지 않을ㅋ가싶어요
캐나다 유명 미대에 한국에서 테크닉 열심히 배운 학생들은 다 떨어지더란 유학원 관계자한테 들은적 있어요
그리고 예술을 해도 자신의 예술을 말로 풀어낼수 있는 아케데믹학 지삭기반이 정말 중요하고 말도 중요하더란 이야기도 들었어요 ~
내용 감사합니다 ~^^
한국 공원 같은데가 사생대회 하는거 보면 정말 기도 안찬답니다 지도 선생님 대놓고 정답 그림 걸어놓고 상타는 미술 가르쳐주더라고요 ㅎㅎㅎ
그라고 스티븐스필버그됴 일년동안 치즈버거만 먹고 산적 있대요
바나나만 먹었다 이런건 사실 고생이라기엔 추억이죠
저는 사골뼈만 계속 끓여먹으며 산적 있어요 ^^
ㅡㅡㅡ
하루하루 주어진 삶에 만족해서 살수 있는게 좋은건데
한국은 나 혼자 그런 마음 먹었다고 되는게 아니니 나가려는게 아닐까 싶네요 ~
나는 애기 미국서 혼자 키웠는데 한국서 키웠으면 주변 환경이 너무 시끄럽고 자극적이고 사공이 너무 많아서 돌아버렸을거 같아요 혼자 키운게 더 편했다고 생각해요 ~
사실 미국살다 한국 나와서 출산했는데 너무 힘둘어서 애기 2개월에 급하게 다시 미국 들어갔었고든요 조용한 환경으로 ~
나혼자 맘먹는다고 되는 나라가 아니라는말 너무 슬프게 다가오네요..
엄청난 기득권층이었다면.. 한국에서도 깨인
사고로 국제학교니 영재교육이니 원하는대로 턱턱 받게할 수 있었을테니 좀 달랐으려나요..
그런 사람들 아니고서야 아무리 사고가 깨였다 한들 아이들을 입시지옥으로 몰아넣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진짜 슬프네요.
그 상태로 외국 나오면.. 아무리 똑똑해도 꿔다놓은 보릿자루인데..
그래도 요새는 한국도 공부가 아니면 딴길 찾으라는 부모들이 이전보단 많아졌다고 하던데,,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변화가 되길 바랄뿐입니다.. 무튼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신 상세한 댓글 감사드려요 🙏
그래도 … 아이가 커가면서 정체성의 혼란은 올테니 한국이랑 끈은 놓지 말고 살아요 ~ 한국과 독일 정체성을 다 가진 세계 시민으로 커나가길 바랍니다 ^^
한국에 남아서 한국을 지키고 변화 시키는 분들도 밖에서 한국인의 활동 영역을 확장시키는 분들도 모두모두 소중합니다 ^^
그리고 이민해서 살면 어느나라건 어느 민족이건 외롭고 힘들수 밖에 없고 바닥부터 시작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닥을 크게 경험하시진 않으셨겠지만^^
한국에 사는 이주민들 생각해보시면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여기고요
제가 생각할때 선진국은 아무 문제 없이 어려움 없이 행복하기만 한 나라가 선진국인게 아니하 문제의식이 있고 그걸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다 발전된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생각해요. 시행착오는 물론 있겠지요
역사적 사회적 관점에서 그 나라를 크게 바라보면 마음도 좀 여유가 생기고 그렇더라고요
이민자로 살기 가장 무난한 나라는 캐나다 미국일거라고 생각하고요 ~
화이팅 하세요 ~
영상들 유익해서 좋아요 잘볼께요 ^^
두번째 영상 시청인데 제가 고민하는 부분을 콕콕집어 말씀해주시네요.
제가 여기 온 이유와 많이 비슷하여 공감 백배지만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느끼는 여긴 어디 난 누구? 라는 질문은 독일에 사는한 영원할것 같아요.
처음 왔을땐 뭣모르고 즐기다 생각보다 너무 다른 문화때문에 현타를 제대로 겪으며 내 자신에 집중할수 있는 시간으로 나를 돌아보며 강해지는 경험을 나이 반백에 하고 있네요.
말씀하셨듯이 내 아이들만은 온전히 자신만의 생각으로 미래에 강하게 우뚝설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자전거로 다지고 있는 강한체력과 그들의 묘한 제스추어에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 맞서는 강한 정신력으로 한걸음 한걸음 독일일상을 나아가 봅니다.
확실한건 아이들이 자기 생각 자기 주장을 하니 정신적으로 강하지고 또한 빨리 성숙해지는것 같아 독일의 공교육은 장점이 많다고 생각되요.
교육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써주신 댓글이 한문장 한문장 너무 다 공감이 되어서 몇번씩을 반복해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늘 새로운 독일입니다.. 그래도 독일 공교육의 긍정적인 면을 직접 경험하신 분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예비 학부모로써 뭔가 더 힘이 되요.
다놓고 싶은 상황에서도 독일의 좋은 면만 쏙 빼먹자 생각하며 저역시 말씀대로 강철 체력과 정신력을 다시금 다져봅니다 😆
힘든 독일 생활에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말씀 위로가 되네요 😢
독일 생활 정말 쉽지 않지요.. ㅠ 같이 힘내요 🥲🥲🥲
구독자 1000명 축하드립니다! 독일어 배워보면 어떨까 싶어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와서는 독일 이민이라던가 독일 장단점, 생활 등 여러가지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별로 독일에 대한 관심이 없는데도 이 채널을 계속 보게 되었던건 다시사는독일님이 독일에서 언어를 못 해서 얻은 어려움, 소외감 이라던가 외국인으로서 겪는 느낌이 말씀하신 친구분처럼 한국에 사는 저도 느끼는 감정이랑 비슷한거 같아서 계속 보게 되었던거 같아요. 결혼도 했고 직장생활 중인데 잘 지내는거 같으면서도 가끔 관계가 어렵고 공허할 때가 있거든요.
근데 이번 영상을 보고 저도 마음가짐을 재정비해보려고 합니다 ㅎㅎㅎ 힘든 시간 겪고서 단단해지신 다사독님 보니까 괜히 위로도 되고 긍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자기 생각 잘 말하시는 모습도 멋있습니다. 저는 이민을 생각했거나 독일에 관심이 많았던 것은 아니여서 자주 볼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생각나서 또 찾아보게 될거 같아요! 그 때는 1만명 구독자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축하 감사드려요.
독일에 대한 관심이 특별히 없으신데도 불구하고 제 영상들을 시청해주시고, 좋은 말씀들 댓글로 남겨주셔서 더욱더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냥 지나치실 수도 있으셨을텐데 ,저역시 덕분에 큰 힘을 얻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
생각나실때 종종 들러주세요. 늘 willkommen 입니다 ㅎㅎ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좋은 한주 되세요!
저도 bilingual 하는 것이 엄청 큰 자산이라는것에 한표 던집니다!!
구독자 1000명도 축하드려요! ㅎㅎ 짝짝짝!!
축하 감사드려요 🤗 바이링구얼은 진짜 여러모로 기회의 폭이 확장되는 것 같아요 ㅎㅎ 할 수 있다면 영어까지 독일어 정도로 하고픈데 당장은
공부하기가 싫다는 ㅋㅋ 🙈🙈
영상 잘 봤습니다. 이런거 너무 좋네요. 구독자나 시청자들이 채널 운영자를 더 알게되는 기회이기도 하구요. 전 학교를 미국에서 다녔는데 진짜 개인의 의견, 생각, 동기를 너무 물어봐서 첨에 넘 당황했고 꿔다 놓은 보리라는 표현이 딱 맞네요. 한국사람들은 주입식 교육에다 정답만 말해야 하고 아님 야단에 놀림당하고 하는 등 주의시선과 평가가 과한 분위기라 이런점이 개인의 발전을 막을수 있다는 점에 완전 동의해요. 미국애들은 가끔 완전 엉뚱한 소리를 하는 애들도 있고...그래도 선생님은 놀리거나 핀잔주지 않고 수업 잘 이어지는데 어떨때는 놀랍고 신기하고...시간이 지나니까 아 여긴 이런 세상이구나 하며 적응은 되었는데 그래도 저는 그룹과제발표가 있지 않은 한 입을 연 적이 없었어요. 언어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요.
개인의 자유와 특성을 존중해주는 서양의 분위기는 정말 큰 장점이라고 봐요. 아이들이 부럽네요. ㅎㅎ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구구절절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엉뚱한 소리도 그냥 다 수업의 일부분이 되는거 너무 공감이요…!!
학교때 친구가 굳이 손들고 시덥지 않은 걸 발표하길래… 쟤는 뭘 저런거까지 발표를 하지 ? 했는데 그걸 시작으로 수업이 깊어지는거 보고..
충격을 먹었던 적이 있었어요. 물론 저는 끝까지.. 묻는말 아니면 절대 발표를 안했지만… 🙈😂
가끔은 이사람들의 때와 장소 가리지않고 내 주장을 펼칠 수 있는 용기(?) 가 부럽더라고요.. ㅎㅎ
미국과 독일 차이도 궁금하네요! 염치없지만 종종 이렇게 댓글 부탁드릴께요 ㅎ 🙏
천명 축하드려요~ ^^ 만명 고고
감사합니다 🥰☺️
오늘 구독하고나서 정주행 중인데, 어쩌면 구구절절 공감되는지 모르겠어요. 아울러 저보다 10년은 젊으신데 어쩌면 그리 똑똑하신지 부럽고 감탄스럽구요^^ 아, 큰 아기가 아직 취학전이군요! 전 오래 사셨다길래 아이가 그룬트슐레 이상 일 거라고 생각하고 다른 영상에 독일 학부모를 대하는 태도에 관한 영상 찍어 달라고 졸랐네요 ㅎㅎ;;; 아무튼, 길고 긴 시간을 지나오시면서 말 못할 힘든 시간도 많으셨을텐데 이렇게 힘차게 살아가시는 모습 너무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영상들 보면서 저는 오늘 하루종일 힐링 했어요.
어쩌면 이건 나 혼자만 이렇게 느끼는 것이었을까, 내 독일어가 부족해서 이렇게 느끼는 거겠지 하며 살아왔던 17~18년의 시간 전체가 힐링받는 느낌이었거든요.
독일에서 한국인을 만나 이런저런 수다를 떨어 본 적 없는 저에겐 이런 영상이 존재한다는 자체가 큰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힘이 되는 댓글 넘 감사드려요 🥰 현타가 종종 오는 유튜브 세계인데.. 진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이 영상은 막 입학전에 찍은 영상이었나봐요. 말씀드렸듯 첫째는 이제 초2 올라가요 ㅎㅎ 자신감 있다가도 없어지는 독일 생활이지만 절대 포기못하는 꿈(?) 하나로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감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저도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
독일로 시집온 새댁입니다. 아직 모든 게 낯설고 고국이 그리운데 영상으로나마 한국인을 뵙고 독일생활에 대해 들으니 너무나 반갑네요❤ 대단하세요 그 긴 세월 독일에서 생활하신 거😊
댓글 감사해요 ☺️ 문득 돌아보면 저역시 이걸 어떻게 했지 싶을 때가 있어요 😂🙈 돌아갈 곳이 없어 버텼다고밖에…. ㅋㅋ ㅠ 허나 독일 좋은 점도 많으니 행복하게 즐기시기를 바래요..!!
독일에 관심이 많아서 유튜브 검색해서 보고 있는데요, 말씀 참 조리있게 잘하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고 관점을 다양하게 해주셔서 좋네요. 아시아에서 살아봐서 그런지, 유럽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현실적인 시야를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게 봐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
아유ㆍ똑똑하셔요
우리애 첫애낳는데ㆍ도움되겠어요
도움이되었습니다.이민 고민입니다 착독일 도착했을때 생계적인 직업부문은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하시던 직종과 언어 능력에 따라서 하실 수 있는 일는 천차만별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실 이부분은 제가 댓글로 바로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은 아니어서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신청서 링크로
정식 컨설팅 신청을 부탁드릴께요.
1시간 이내의 온라인 상담 후 피드백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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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님을 알고리즘으로 알게 되서 구독 신청했어요. 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달려가서 수다떨고 싶네요. 29년째 여기 살고, 20년째 교회에서 음악감독으로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전 음악의 기교가 뛰어나지 않아 지방대학출신인데 음악에 대한마음만은 늘 진심이었어요. 그래서 이나라에서 더 잘맞고, 한국인으로 클래식 음악의 나라에서 직업적 성공도 이룰수 있었어요. 하지만 한국에선 지방대 출신이라 여기서 아무리 제가 여기서 유명해도 한국 음악계에 발을 들이기 힘든답니다. 어쨌던 화면으로라도 만나게 되서 반가워요. 응원할게요! 혹시 인터뷰방송도 하실계획이면 찾아갈수도 있는데 ㅎㅎ 저는 지금 Würzburg 에 살아요.
안녕하세요! 넘넘 반가워요! 저보다 독일 오래사셨던 분 주변에서는 못뵀는데 ㅎㅎㅎ 넘 신기해요!! 그리고 저도 예술쪽이라 학벌이야기 넘 공감합니다. 마음만 있으면 독일에서는 관련일 뭐라도 할 수 있다는 신뢰가 막연히 있어요. 지금은 주부인데도요… 한국에서는 쉽지 않은 것 같지만요.
물론 독일어가 된다는 전제하에.
저희는 뮌스터 근처에 작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어요! ㅎㅎ 뷔르츠부릌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가보고 싶네요! 근데 인터뷰가 필요하신거면 유튜브로도 활동중이신거세요? 궁금증이 생겨 여쭙니다 ㅎㅎ
@@smint37 아뇨, 유튜브 시간없어 못하고, 연말에 Mandelentzündung 에 걸려 병가내고 뒹굴다가 유튜브 맘껏 봤네요 ㅋㅋ. 제가 메일로 한번 연락드릴께요. 참고로 저는 95년 오늘, 1월4일에 파더본으로 유학왔어요. 오늘이 29주년이네요, 이제 30년차 🙈
교육 천성을 찾아내주는교육
늘 응원해요 지원님~
하나도 안빼놓고 봤는데 오늘 진솔한 얘기에 코찡했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합니다❤
감사해요 희진님~~ 🫶🫶 하나도 안빼놓고 보셨다니 감동 백만배 입니다 😍 앞으로도 진솔한 이야기로 계속 찾아올께요 ㅎㅎ
저는 프랑스인 남편이랑 몇달 전에 일때문에 독일로 이사오게 됐는데, 그것때문인지 갑자기 추천영상에 떠서 시청하게 되었어요!
저는 처음에 여기 왔을 땐 스페인에서 독일로 왔는데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초반엔 엄청 답답해하다가 좀 지나보니깐 여긴 이민자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다른 유럽 나라들보다 외국인한테 더 관대한 느낌도 있고, 무엇보가 프랑스에 살 때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느껴져서 여기 사는 게 점점 좋아지네요!
언젠가는 남편이랑 상의해서 어느나라에 정착할지 정해야하는데 이런 영상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유익한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페인 이민자 비율이 독일보다 낮군요! 프랑스보다 안전하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이런얘기 너무 너무 좋아해요 😆
저는 독일에만 살아봐서 독일외 다른 나라 거주 경험담이 그렇게 재밌고 궁금하더라고요 ㅎㅎ
영상 좋게봐주시고 말씀 나눠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맞어요 ㆍ공기좋은것
아이 둘을 모두 독일 유학보내서 현재 대학, 대학원 재학 중입니다. 두 아이에게 절대 한국으로 유턴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합니다. 미래가 없는 나라에 살 이유가 없지요. 가끔씩 동네 풍경을 사진 찍어 보내오는데 그때마다
먼지 하나 안 낀 푸른하늘을 보면 절로 탄식이 날 뿐입니다...ㅎㅎ
자녀 분들이 다 독일에 계시는군요..!!
살면 살수록 장점이 꽤 많은 나라임은 분명한듯해요.. 그만큼 포기해야하는게 가끔 고통스러워서.
그때마다 저울질 하며 지내는 것 같아요. 🤣
구독자 1000명
달성 축하드려요..
축하 감사드려요 🤗
독일 들어온지 3개월차인 유학준비생입니다. 참 여러 생각이 들어요. 쉽지 않네요. 오늘 영상 말씀들 다 공감이 가요.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개월차 유학준비생이시라면 뭐든지 시도하셔도 용서받는 시기입니다 ☺️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독일에서 하시고 싶은 모~든 것을 하시며 경험을 쌓는데만 집중하셔요. 생각은 그 이후에 하셔도 늦지 않을거라는 애딸린 아줌마의 의견입니다 ㅎ
저도 댓글에 감사드려요😊
3년은....정말 지나야 숨이 쉬어지더라고요...😅
1000 명 축하드립니다. 이 영상으로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네요.
그리 말씀해 주시니 넘 힘이 됩니다 늘 감사해요 ! 그리고 축하도 감사합니다 ☺️
축하 드립니다. 1000만명이 되었을 때 다시 축하 드리겠습니다
감동이.. 😍힘이되는 댓글에 늘 감사해요 😊 그리고 축하도 감사합니다!
저도 베를린에서 대학다니는 딸이있습니다
영상보고 많은 생각과 공감을 하게됐습니다
독일 유학 준비하면서 정착도 생각중인 노처녀인뎅 도움 많이 되고 있어요
도움이 되신다니 감사합니다 😊
독일교육의 특징을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그게 삶전반에 영향을 미치는건당연한거같아요
우리나라는 주입식이고 아무것도 안해도 고등학교 다니는데는 무리가없을수있는데 독일은 토론식의 교육방식이 마음에듭니다 무언가를 준비해야 할말도 만들어지니까요~ 한국에서는 저희애들에게 무조건 독서좀해라가 입버릇처럼 하는말인데 .. 이유는 자기생각표현을 하려면? 사고력과 배경지식이 필수다라고 생각 되어지거든요.. 한국은 주입식교육이라서 걱정은 됩니다.
해주신 말씀 다 너무 공감이 가요..
개인적으로 초3때부터 모든 시험이 주관식인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애기때부터 글쓰기를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니 사고가 깊어질 수 밖에요..
하나하나 다 읽고 채점하는 쌤들도 대단하시고요..
저는 가끔 이렇게 자란 애들이랑 대학을 같이 다녔으니.. 당시 죽도록 힘들었던게 당연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국에서도 가정에서 창의력과 사고력이 발달되게 교육하시는 부모님들 분명히 계실텐데..
저는 솔직히 휩쓸리지 않을 자신이 없어서 ㅠ
여기 교육방식 하나보고 매일 버티는 중입니다..
20:55 와 진짜 이 부분은 명언이네요
20:54 👏🏼👏🏼👏🏼👏🏼👏🏼
안녕하세요~ 저는 아내와 함께 엘에이에 거주중인 젊은 부부입니다. 내년 여름 라이프치히로 이주합니다. 이주에 앞서서 독일에 관련한 내용들을 찾아보는 중에 구독까지 하게 됩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댓글 하나일 뿐이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적어봅니다.
같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더욱 반갑네요🙏🏻 이민자의 삶이 끝나지 않아서 마음 한 켠이 답답하지만 외로움과 고독 가운데 더 큰 위로와 감사를 느낍니다. 이민자들 파이팅…!!
안녕하세요. 먼저 따뜻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지교회를 섬기고 있어서 종종 신앙적으로도 외롭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는데, 그러던 찰나 이런 댓글을 보고 다시 한 번 힘을내게 됩니다 ☺️
아무쪼록 마무리 잘 하고 나오시길 응원드립니다!
독일유학ㆍ힘들긴하죠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나고 자라고 학업 때문에 서울에 온 지 십 삼년째입니다. 서울 태생이었으면 모를까, 아직도 늘 이방인 같은 삶을 산다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독어독문을 전공하고 있는 만으로 22살의 여대생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지원님 영상을 보게되었어요. 저에 대해 생각해본 결과 저는 독문과지만 공학분야를 공부하고 싶다는 미련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졸업한 뒤에 독일에서 학사부터 다시 시작하면 어떨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지원님 영상을 보며 공감가는 점이 많았어요. 저도 독일 Regensburg에서 한학기동안 교환학생으로 있었는데, 애초에 고국을 떠나 외국인으로서 해외에서 사는게 정말 힘든일이죠. 근데 저는 한국인이지만, 현재는 한국인으로서 한국에 있는것도 정말 힘들어요. 특히 한국의 교육에 너무 진절머리가 납니다. 어렸을 때부터 죽어라 공부해서 명문대에 왔으나 점차 벙어리가 되어가는 제가 불쌍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독일에서의 공부를 꿈꾸고 있는것 같기도 해요.
솔직하고 공감되는 영상을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알 수 없는 미래지만 하나뿐인 인생, 적어도 후회없이 살고자 합니다. 지원님과 독일에서 생활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며... 🤞
스물둘에 이런 생각을 하심이 너무 놀라워요.
정말 똑똑하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 살 때 저는 단 한 번도 사회를 비판의 눈으로 바라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 원래 사는게 그런거겠지하며 순응하고 제가 맞춰서 잘 살아간..
독일에 오고 나서야 제가 받았던 교육이 큰 문제가 있었다는 점, 한국 사회 분위기가 참.. 본질보다는 쓸데없는 곳에 힘을 쏟게 한다는 점.. 등
하나씩 깨달아 갔던 것 같아요.
그래서 독일 욕하시는 분들 많지만, 저에게 만큼은 참 고마운 나라 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독일 생활이 안힘들다는 것을 뜻하는 건 아니지만요. 독일 사는거 정말 너무너무 힘들지만, 지금도 이렇게 사는게 진짜 맞나 싶지만.. ㅋㅋ 개인적으로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하시고 싶은 것을 벌써 마음에 찾으신게 진짜 부럽습니다. 저는 마흔을 앞두고서야 전공이 저랑 진짜 안맞았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
어떤 길을 선택하시던지 응원할께요!
나중에 후기도 또 한 번 부탁드려요 ㅎㅎ
이렇게 좋은 말씀 제 채널에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10:33 사색/자기질문의 생활화의 중요성. 사실상 그게 존재의 궁극적 이유들 중 하나임. 이게 빠지면 그냥 영혼없이 사는거.
대학레벨은 없지만 거기서도 좋은학과는 컷이 높아서 아비투어 성적이 좋아야지요...
한국 교육이 쓰레기라는 걸 확인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한국 교육에 완전 알러지가 심해서 적응도 잘 못하고 남들이 평가하기엔 낙오자처럼 살아왔습니다. 물론 저는 저 나름대로의 길을 조용히 닦으며 살아욌지만 한국에서 계속 이렇게 사는 게 맞는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늦은 나이지만 저도 미대로 유학가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들어왔는데 김누리 교수님 말씀이 사실이었군요. 한국과는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에 늘 위안받습니다.
늦은나이에 독일 미대.. 저는 말리고싶네요. 한국에서 잘 풀리지 않으면 독일에서는 몇 배로 인생이 꼬일 확률이 높습니다. 저 분은 도피성이라고 하셨지만 이미 국내 최상위권 예중예고를 나오셨다는 점에서 한국형 입시를 어느정도 성공적으로 수행하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님이 한국 교육에서 특별한 성취 없이 도피한 경험밖에 없으셨다면 독일에 오셨을때도 마찬가지로 알러지가 도지실수 있습니다. 한국이나 독일이나 원하는걸 얻고자 한다면 즐거운일 뿐만 아니라 하기 싫고 고통스러운 일을 감내해야합니다. 외국인으로써 감수해야하는 패널티는 더하죠. 한국 교육체계와 사회시스템등으로 면역이 생긴 경우라면 겸허히 잘 버티겠지만 지금까지 하고싶은것들만 취사선택 해오셨다면 독일은 절대로 호락호락하게 느껴지지 않을겁니다
맞아요 저산넘으면 파랑새
있겠지하고가면 또 높은산!!
한국성공못하면 나와도고생
솔직히ㆍ서울대나와도 뭐
단지 2세교육부분은 유리한듯
아이와 엄마가 프랑스에 거주 중 입니다. 엄마의 학업을 마치기 위해 떠난 여정이지만 이제는 마무리 단계에 있네요. 저는 한국에서 돈을 벌면서 떨어져 지내고 있어요.
저희 가정은 지금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한국으로 넘어 올 것인지, 아니면 독일로 넘어가서 엄마의 학업을 연장하면서 아이도 독일의 교육을 받으면 좋지 않을까? 이 두 가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이고 프랑스에서 1년 9개월 동안 학교에 다니면서 불어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현지 친구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언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붙어서 다른 언어도 배우고 싶어하고 의지도 강합니다.
아이는 독일로 넘어가 독일어를 배우고 싶어합니다..(유투브에서 한국 학생들이 늦게 까지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는 영상을 보면서 엄청 싫어 했어요 ㅎㅎ)
프랑스는 2~3년 정도 공부하고 다시 한국으로 온다는 생각에 잠시 떨어져 지내는 걸 감수 했지만,
독일로 넘어 갈 경우 장기간이 될 확률이 높아서 이민을 생각 해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40대 초반이라 적은 나이도 아니고, 한국에서 하던 일들을 정리하고 가야 하는 상황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시간만 흐르고 있네요...
독일에서 한 달 생활비가 3인 가족 기준 대략 300~400만원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프랑스처럼 월세가 가장 높겠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먼저 초4 아이가 주도적으로 독일어를 배우고 싶어한다는 사실에 몹시 놀랐어요. 프랑스 교육을 받았기에 그런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아무리 싫어도 분위기에 휩쓸려 입시를 위한 공부를 할 수 밖에 없겠지요. 저희 가족에게 역시 일단은 그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을 하는 중입이다..
3인가족이면 300-400 만원 정도 선이 드는 것이 맞는 것 같고요. 말씀대로 월세가 가장 큰 비중으로 3분의 1정도가 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독일살이는 살면 살수록 독일어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동양인에 대한 은근한 무시로 피해를 볼 때가 종종 있어서요… ㅠ 그 걸 말로 다 해결하지 못하다보면 결국은 돌아가는게 가장 나은 방법이 되더라고요. 참는데도 한계가 있으니 ㅠㅠ 물론 그때문에 언어가 늘기도 합니다 ㅎ
나홀로가 아닌 가족이 달린 문제인만큼 깊게 고민하시고 상의하셔서 가장 좋은 결정을 하시길
응원해요 :)
제가 프랑스와 독일 각각 모두 7년 넘게 살았는데 프랑스 독일 문화 차이가 상당히 다른 점 감안하시고 준비하시면 좋을듯해요. 그리고 독일은 프랑스보다 지역색이 더 강하고 지역별 차이가 심한 점도 감안하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조용한 분위기에 좀 더 직설적인 대화를 좋아하시면 독일도 괜찮을 수 있는데 저는 좀 북적거리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걸 꺼려서 초기에 좀 힘들었네요.
@@jlee4360 댓글 감사합니다. 방학기간에 독일에 2달정도 지내고 왔는데 확실히 틀리네요. 아이들은 독일이 좀 더 오픈마인드같아요. 부모들도 아이들과 같이 노는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확실히 프랑스와 문화적 차이가 있더라구요...
@@joinfiber 네 독일 특히 남자들이 아주 가정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장비는 어떤거 사용하세요? 깔끔하네요
응원 댓글 넘 감사드려요 ☺️ 장비랄것도 없이 아이폰 13과 아마존에서 산 저렴한 무선 마이크로 촬영하고 있어요 😆
@@smint37 깔끔한데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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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기질 정말 심각해요 공감합니다. 국민들이 심각성을 느끼는지 모르겠네요. 중국 석탄화력발전소 현황을 보면 앞으로 더 심해질 일만 남았다 하는데 어른들이야 그렇다 쳐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정말 걱정입니다.
제 5학년 딸아이도 미술에 소질을 보이는데 미술학원에 한 번도 보내지 않았네요. 작년 여름방학 문화센터에서 프랑스 유학파 미술 선생님 특강에 보내봤는데, 그림에 감탄하시며 창의성 죽이지 않으려면 미술학원 보내지 말라 당부하시더군요. 유학을 권유하시기도 했고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독일 이민을 고려하는 상황입니다.
주관적인 견해도 좋으니 많은 정보 알려주시면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그러게요. 우리나라에서도 대기질 오염에 대해 국가적인 대응을 해야한다 생각하는데 아직 이렇다할만한 정책은 들어보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문화센터에서 그런 의견을 내시는 쌤을 만나신 것 은 솔직히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또 아이의 소질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시려 다수를 따르지 않으시는 부모님의 결단 또한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꾸준히 독일 이민 경험 및 한국인으로서
시행착오등 공유해드릴 예정이니 자주 찾아주시고 이렇게 종종 댓글로 소통도 부탁드려요. ☺️
저는 십년전에 일본 교토에서 교환학생을 다녀오고 한국 공기가 너무 안 좋단 걸 체감했어요. 제가 이민을 간다면 대기오염이 첫번째 원인입니다😅
아이를 독일에 유학시킨 부모로 이 영상을 끝까지 잘 봤습니다
독일 문화를 겪어서 그럴까요 영상이 세세하고 깊이가 있네요
저도 서울 공기는 정말 생각하는 바가 크답니다
학교에서 아이가 겪은 것- 자기 의견을 말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한때 아이가 심난했었습니다.
자식이 대학생이다 보니, 아이와 함께 생각하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영주권으로 살까 시민권으로 살까 (사실 군대문제까지)
중1부터 유학가서 그럴까요 유럽에서 살기를 원하는 것 같네요
자녀가 유럽에서 살다가 나중 나중에 한국으로 올 경우를 염두해 두고, 독일을 미리(!) 사시고 계셔서 다음 질문드려봅니다
나중에 한국으로 역이민 하실 경우, 독일에서의 연금과 4대보험(한국과 같은)이 한국으로 연계가 되는 상호간 제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광활한 곳에서 힘겹게 얻은 소중한 경험들은 유학생들에 소중한 영상이 될 것입니다
진심 감사합니다.
좋게봐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
정성스러운 댓글에 다시 한 번 힘을 얻습니다.
다만 사대보험과 연금같은 부분은 제가 한국에서의 사회생활 경험이 없어 전혀 알지 못해 드릴 슈 있는 정보가 없네요.. 미국이민자 분들 중에는 노년에 한국으로 역이민하신 분들에 대한 영상이 유튭에 많이 있는걸로 아는데 그 것들을 한 번 검색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릴께요.
이렇다할 답변을 드리못해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독일의 남자간호사를 꿈꾸는 30살 좀늦은
간호학생입니다.
독일에 대한 책과 여러가지를 접하며 독일에 매료되었고 현실적인 대안에 대해서도 생각하고있습니다. 전 편입으로 4년제를 올해 합격하여
3년을 다닌후 일단 중환자실에서 선생님처럼 일할거같습니다.
저도 9년째 현재만나고있는 여자친구와 간호대학졸업후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졸업후 중환자실에서3년정도 경력을 쌓고 독일에 면허전환하며 가려고 합니다.
선생님 가는데 많은 준비와 서류작업,돈등 필요하겠지만 몇가지만 여쭤봐도될까요?
1.미국간호사앤클래스와 다르게 독일은 면허전환만 하면된다고 알고있는데요.
그렇다면 독일에갈때 간호면허전환과 언어B2실력
말고도 더 필요한게 있을까요?
2.돈은 일억정도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집세, 서류및 이민준비, 식비)
간호사가 되기전에 조무사로 일하시면서 전환되신거같은데 간호사정착전까지 넉넉하게 어느정도 비용을 준비하시고 가신지도 궁금합니다.
3.더불어 특히 영주권은 어떤식으로 받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결혼하고 갈텐데 여자친구는 ai인공지능쪽 공부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점이 있을지도 궁금하고 배우자는 어떻게 영주권을 받는지도 궁금합나다.
4.마지막으로(많이여쭤봐서 죄송합니다^^..)
독일 지역을 어떻게 선택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문화와 음식, 물가와 집세도 다양할텐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자주와서 구경하겠습니다.
추운겨울에도 감기조심하세요!
늦은 답변이라도 감사하오니 꼭 답장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간호학과와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 독일 미대 나와서 지금은 육아맘으로 소소한 알바하며 지낸답니다.
제가 영상에 뭔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말씀드렸거나, 아니면 다른 분과 착각하신 것 같아요.
3번은 저 역시 서치해야하는 부분이라 바로 답변 드리긴 곤란하다는 점 양해의 말씀 구합니다.
정보 서치가 필요한 경우 정식적으로 상담 예약을 받고 있어요.
관심있으시면 프로필의 이메일 주소로 다시 연락 부탁드릴께요.
4번은 제가 이전에 만들어놓은 영상이 있는데, 혹시 참고가 되실까하여 링크 달아드립니다. 저는 대학 합격시켜준 곳에서 눌러앉은 케이스에요 ㅎ
독일 이민 도시 추천- 독일 대도시 vs 중소도시 vs 시골 교육 & 생활 장단점 비교
ruclips.net/video/GLmjVxSnzSo/видео.html
더 자세한 정보는 저도 제가 사는 지역밖에 몰라서, 역시 서치의 도움이 필요하신다면 이메일로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흔히들 말합니다. 그러신거 같아요. 지위도 되고 위치도 되고 말이 되네요. 위치는 속해있는 지역의 사회라는 의미 입니다. 🙂
정정할 부분이 있네요. 수능자체가 4과목이 아니고 분데스란트마다 달라요.
최저 기준은 4.4맞고요(nc frei), 합격 기준이 학교마다 달라요(nc아닌 경우).. 4.4는 16개 분데스랜더 장관들이 모여 만든 기관(anabin) 에서 정한 기준이에요.
독일남자랑 17년 살고 독일에서 직장생활 10년째 하고 있는 한국인여자입니다. 얘기해주시는 것들 공감되는부분 정말 많네요.
독일에서 독일인들속의 사회적응의 한계가있다는 부분만 조금 다르지만, (저는 아무래도 독일사람과 살기때문일수도…?) 설명을 정말 잘 해 주시는 것 샅아요. 공감하고 갑니다.
정성어린 댓글 감사해요 ☺️ 독일 배우자 경험은 없어서 잘은 모르나, 사랑은 문화도 뛰어 넘나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 산다고 해서 얼마나 섞이며 살겠어요. 결국 표피적인 인간관계가 대부분이고
살다보면 진짜 인간적인 교류 관계는 얼마 안 남게 되니 거기나 여기나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좋은 내용 감사드려요. 저는 현재 스위스 바젤이 본사인 글로벌 제약회사의 미국 헤드쿼터에서 일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스위스에서 일하는 친구들이라서 가끔은 스위스에서 일하는 것어떨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독일과 스위스는 생활과 일하는 면에서 많이 다른가요?
크게 서구권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는데서는 비슷하겠지만 그 나라 고유한 것을 들여다보면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위스는 워낙 물가가 비싸다보니 그들만의 라이프 스타일이 또 그에 맞춰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역시 여행 몇 번 한게 전부라..
동료들에게 물어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너무 말씀을 논리적으로 잘 하세요. 한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보다 낫네요. 최근에 아이 문제로 독일 이민을 생각하게 됐어요. 결정을 하는 데 정말 소중한 말씀해 주셨어요. 아이 교육을 위해서 떠나야겠다는 생각에 쐐기를 박아주시는 군요. 중1인데 괴롭힘을 살짝 당하고 있어요. 내성적이라서요. 근본원인은 질투심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정말 똑똑하고 착한 아이인데 몇몇 반친구들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아직 학교 안 보내신다니 답변 곤란하시겠지만 독일 중고등학교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와 아이만 가고 아빠는 한국 있을건데 여자 둘 사는 건 위험하지 않나요?
먼저 좋게 봐주셔서 넘 감사해요. ☺️
독일도 사람사는데라 학교에 워낙 성격도 인종도 다양한 사람들이 몰려있다보니.. 사람관계만 놓고 본다면.. 긍정적인 답변만은 드리기가 힘들 것 같아요..
또 저희 외모가 많이 튀기도 하고요…
사실 학교 분위기에 결정적긴 역할을 하는 것은 지역같고요… 엄마랑 따님만 사시니 특히 더 지역 분위기가 중요할 것 같아요.. 너무 외국인이 많은 지역은 피하시는게 좋겠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으면 동양 외모만으로도 너무 주목이 되기때문에..
그 적정선을 잘 찾아가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중학생 때 독일 유학을 오신 분 인터뷰 영상 링크 첨부해 드려요.
독일 수능은 정말 스트레스가 없을까? 독일 한국 교육 차이 찐후기 | 독일 조기 교육 이민자 꿀팁
ruclips.net/video/1H--29sl8Ho/видео.html
중1이면....언어 문제로 고생 많이 해요. 제 가족이나 지인이면 그 나이대는 교육 이민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따돌림 문제는 어디나 있어요. 인종차별도 북미보다 훨씬 심하고...
그리고 독일 공교육 수준 낮아요. 좋은 사립 김나지움 보내려면 초등 저학년부터 과외, 악기, 체육 활동 필수예요.
과외비 꽤 많이 들어요. 치안(무슬림 난민 늘면서) 계속 나빠지고 있고 날씨(겨울7개월 동안 계속 흐리고 비옴)
최악이라 저혈압 이거나 평소 우울증 있던 사람들 더 나빠질 수 있어요. 그리고 마트 물가 외 월세, 전기세, 수도요금, 교통비 다
비쌉니다.
😂 독일에서 아이들 김나지움 보내고 있어요~ 각나라마다 차별 비교 독일도 부자들 다 있고 차별이 있어요. 말을 안해서 그렇지...한국처럼 tv 에서 보이지 않아요. 그나마 한국은 보여서 따라가기 편해요. 독일/영국은 ~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요. 유학오시면 어려움을 몇배나 어려움을 이겨내시고 그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세요~~^^😅 어느 사회이던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면 보람이 될거예요. 어디 살던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 구원을 얻는다는것은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어디든 통하는 진리인듯해요. 저는 유학오는 학생들 가디언 하는 사람인데 정말 큰 부분이 빠진경우를 너무 많이 봐요.
홧팅!
내가 사는 곳이 내 인생을 결정 짓는 게 아니구나,라는 소중한 깨달음을 얻으셨군요~ 한국에 와서 같은 마음으로 살면서 한국인의 전체적인 의식이 바뀌는 데 동참하시는 건 어떠세요? 한국이 싫다면 떠나는 것 말고, 한국을 변화시키는 데 동참하면 좋겠어요. 그럼 외국인 취급 받지 않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 텐데요,, "외적인 등급을 가르치는 한국식 교육"은 너무 썩어서 이제는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그런 사회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한국인들은 대체 왜 그런걸까요? 이런 생각을 하는 저는 한국에서 부적응자로 한심한 시선을 종종 받네요 ㅎㅎㅎ 제 시선으론 이런 멍청한 사회 의식에 의문을 품지않는 그들이 한심할 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진심이 담긴 영상을 보고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솔직한 생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구독 누르고 갑니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 솔직히 강한 자아가 충돌을 했어요. 한국이 내 내라라는 이유만으로.. 정말 넘 좋더라고요. 근데 제가 결국 가지 못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내적 성장에 1도 도움 안된 제가 받은 한국 교육을 가서 비판한다면 고국에서도 저는 결국 사회 부적응자가 되겠지요.
또 당장 아이들을 교육시켜야하는 학부모입장인데 한국가서 투쟁하며 바꾸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이 들겠고요. 저희 아이들이 바뀐 교육을 받으리란 보장도 사실 없고요…
아주 솔직히 독일 교육이 어떻다는걸 몰랐다면.. 정규교육이란게 원래 그렇게 인생에 필요 없는걸 배우나보다 하고 돌아갔을 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근데 저의 가치관과 독일 교육 방향이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이미 너무 알아버려서….
스스로도 너무 멀리 왔다 느끼며 비행기에서 엄청 울며 돌아왔네요….
무튼 구독 감사합니다 🙂
워라벨ㅡ맞어요
휴식 휴가 눈치안보는것
의사교수 노동자 삶에질이
차이나지않는다는 점
저도 미술을 오래하고 요리를 오래했는데 미술이던 요리이던 정말 한국에서 아무것도 해내지 못하고 제가 뭐 한건가 엄청나게 속이 상했어요. 이대로 아무런 능력없이 내가 결혼하고 나이 들고 끝나는건가 그러기 싫어서 남들보다 뒤쳐지더라도 책 엄청읽고 많은 경험하고 제 자신에 대한 생각과 고찰을 했는데 라는 좌절을 했다가 독일에 갈 기회가 생겨서 솔직히 벌써 조금 자유로워요...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나오기 쉽지 않은
분야라 그런가봐요 ㅠㅠㅠ
그래도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셨다는 모습이 너무 멋져요. 독일에 오셔서 아웃풋 팍팍내시며 만족하시는 삶을 사시길 응원해요!
@@smint37 엄머...감사합니다 🥹
우선 반갑습니다. 님과 비슷한 고민을 10년 정도 한 것 같아요.
독일 사회 인싸는 어떤 사람이고 한국 사회 인싸는 어떤 사람일까요?
한국 사람이 한국 살면 인싸가 될까요? 독일 사람이 독일 살면 인싸가 될까요?
외국인들이 한국 좋다고 하는 것은 편리한 시설들, 높아진 임금 이런 것들일거 같고요 본인들 나라보다 좋은 이런 것들을 한국에서 누리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인들이 학교와 회사에서 겪는 고강도 경쟁과 조직 내 상하개념에서 나오는 갑질은 외국인들은 잘 모르거나 알아도 어차피 외국인들 모국 수준도 비슷하거나 더 나쁘니 한국이 더 낫겟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자원 등 암것도 없는 나라가 이만큼 발전하는 원동력이 치열한 경쟁과 노력이었듯 앞으로도 이 정도 발전된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치열한 경쟁이 계속될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아이의 정체성 즉 온전한 한국인이 된다는 의미는 이러한 경쟁 시스템에 완전히 몰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못나지도 잘나지도 않은 평범한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의 학급에서 이번 학기에만 3명이 자퇴하였습니다.원하는 대입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내린 결정이겠죠.
아이른 데리고 한국에 오시는 결정이 내려지는 순간부터 선행학습이라는 것을 경험하시게 될거에요 그리고 취업전쟁 그리고 이어지는 드라마 미생
그래도 긍정적이고 행복한 한국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현지인 안에서도 사람의 성격이나 사회적 지원 유무, 각 분야별 능력에 따라 사회적 주류와 비주류를 나눌 수 있겠지요.
하지만 현지인은 비주류였던 사람이 노력이나 상황에 따라 언제든 주류가 되는 것이 가능하나,
그 문화권에서 자라지 않은 외국인은 아무리 노력해도 나라의 주권을 갖고 있는 국민인 현지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일개 어학원생일때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안정된 직업을 갖고 있는 현재도 느꼈기에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한국 경쟁사회에 익숙했던 사람으로 세상은 원래 그런 것이다 생각하고 20년을 살았지만,
이후 독일에서 경험한 20년에서 남을 이겨야하는 시스템에서 완전 자유하여, 각자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기 원하는 전혀 다른 사회 시스템을 경험하고 이런 세상도 있구나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뿐만아니라 단 한 번 사는 인생, 남보다 높아지기 위해 사는 것 보다는 내 스스로에 집중해 나를 개발시키며 사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길이라는 것 또한 깨달았습니다.
물론 이 깨달음 역시 저를 키우느라 그렇게 살지 못하신 제 부모님의 희생에서 온 것이기에 저와 다른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을 폄하할 생각은 일절 없습니다. 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이겠지요.
마지막으로 한국 학교를 중퇴한 아이들 모두를 저는 비주류라고 보지 않습니다.
한국 학창시절, 그들이 사회 부적응자 처럼 느껴지던 시절도 솔직히 있었지만
내 자신이 누구인지 찾는 시간은 인간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누구에게나 필요한 과정이며 그들은 그 시간을 더 앞당겼을 뿐이라 생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는 내가 졸업까지 할 수 있지만 안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학생과 도저히 못하겠으니
포기하자라는 결정에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전자는 시간을 앞당긴 것이 맞지만 후자는 무엇을
해도 조금만 힘들면 포기하게 되겠지요.
허나 저역시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 행복하게 사는 것은 어느 곳에 사는지와는 상관없는 부분이라 생각하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
질문하면 눈치주고.... 괜히 나댄다고 헐뜯고.....
심지어 2010년 G20 페막식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기자들에게만 특별히 질문할 기회를 주는데도 아무도 손을 안들어서 어쩔 수 없이 중국기자에게 질문의 기회를 준 것은 유명한 일화지요.
그러고도 10년 이상 지난 지금도... 그 부분은 변한 건 없는 듯 합니다. 😢
자원도 없는데다 이런 개떡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이만큼 나라가 발전해서 사는 거 보면... 우리나라 사람이 개개인이 원래 참 똘똘하다는건 맞는거 같다는 위안이....😅
12:30 오로지 남의 발자취나 형식 그 자체에 의존적이라면 차라리 책을 읽지 않는편이 낫다. 랄프왈도 에머슨이 도서관의 책벌레들에게 지적한 것이며 특히 후자는 성경의 라오디게아 교인들과 바리새인들을 두고 하는 지적이기도 함
자기생각을 말하고 쓰는건 일부러 안가르킵니다...이건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예요...(노예는 입닥치고 ㅁㅁ나해ㅈ마인드)
독일 학비도 안들어서
솔직히ㆍ우리애도ㆍ그래서
한국사회 외적인거에
물질로 차별하는 문화한국싫다
나중에 늙더라도 절대 한국 들어오지 마세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 더 이상 희망이 없는 나라로 봅니다.
왜? 1.인구소멸 가속화(합계출산율 0.7), 2.천박한 자본주의, 3.미친 부동산+사교육블랙홀, 4. 악화되는 기후환경,
5.북한리스크(수구정권 집권할때마다 반복), 6. 활화산 백두산-최근엔 이것도 불안), 7. 후쿠시마 핵폐수 오염..등등
댈 수 있는 이유가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