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과학, 역사의 팬이라서 철학도 이번 에피소드까지 보고있는데 단순한 양자택일은 깊은 얘기나 공감을 얻는게 조금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다양한 결론을 낼 수 있는 주제들에는 좀 더 다양한 의견이나 처음 생각해보는 견해를 들을 수 있어서 재밌게 들었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난 죽음 자체보다는 어떤 식으로 죽느냐, 죽을때 고통이 수반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크다. 묻지마 살해를 당할수도 있고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고 화재나 물에 빠져 죽을수도 있는데 그때 상황에 대한 공포, 육체적 심리적인 아픔.. 그게 무섭다. 병에 걸려 아파하며 죽는것도. 혹은 외롭게 혼자있다 죽은 고독사의 경우 그가 처한 극단적 외로움의 상황. 이런게 두려워. 그다음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어서 다시는 볼수없고 내곁에서 함께 할수 없다는 극단적인 슬픔.
전호근 교수님 강의 들었었는데 재밌게 잘 풀어서 얘기해주셔서 재밌게 수강했고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게다가 벚꽃 필 때 벚꽃과 사진 찍어오기 벚꽃 핀 본관에서 친구들이랑 본관놀이 하고 오기 등의과제를 내주시는 등 낭만 넘치큰 교수님이셨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대학생활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델카이져 우리 외증조할머니 장례식 중 도로 살아나셔서 시골 동네 다 뒤집어짐. 기독교인이 아님에도 천국 얘기하셔서 그 깡촌에 교회가 섬. 할머니는 끝까지 교회는 안 나가심 군대 고참이 어릴 적 고열로 어머니랑 누나가 간호하는데 몸이 붕 뜨더라, 엄마 누나가 자기 죽었다고 대성통곡. 정작 본인은 천정에 대롱대롱 매달렸는데 아래에 무슨 일 벌어지는지 다 보다가 친공청소기처럼 빨려 들어가 다시 살아났다 함. 천정에 매달려서 있었을 때 있던 일 그대로 얘기에서 그 가족도 천주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함. 대학교 동년배 하나 교회 절대 나가는 사람이 아님에도 버스 안에서 신비한 경험. 내리려고 일어났는데 서 있는 자신과 앉아 있는 자신을 발견. 신기한 건 서 있는 자기와 앉아 있는 자기가 둘 다 앞을 보고 있는데 뒤에 앉아 있는 사람까지 다 보이더라는. 지금 오류동에 큰 교회 목사님. 어릴 적 어머니가 목 매달아 돌아가셨는데 기도로 살림. 피부색이 까매질 정도로 오래된 시신. 동서고금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영혼의 존재는 다 인정 (불교 제외) 단순 유체이탈 체험 말고 완전 죽었다고 사망선고를 의사로부터 받고 다시 살아난 사람들 기독교 안에만 상당수. 어떤 목사님은 공식적으로 17명을 다시 살렸다고 함. 완전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뇌과학자로서 영혼의 존재를 믿는 사람의 간증도 있음. 내가 알지 못하는 타종교인들 분명 엄청나게 많을 것임. 모든 걸 뇌의 작용으로?? 안 믿어지면최소한 잘 모르겠다는 불가지론으로 남아 있는 것이 정직하고 양심적인 것. 어떻게 자기가 경험하지 못 했다고 그 엄청난 것들을 다 뇌의 작용으로? 그건 교만의 극치
@@델카이져 실컷 썼는데 아예 올라가지도 않는 댓글. 알림도 안 갔죠? 동서고금, 동양이나 서양이나 과거나 현재나 종교를 막론하고 죽음과 재생의 경험은 쌔고 쌔였음. 1) 학부 때 타과 친구. 교회 다니지 않았는데 영혼은 확실히 믿음. 버스 안에서 내리려고 일어섰는데 서 있는 자신과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람. 희한한 게 둘 다 앞을 보고 있는데 뒤에 앉은 사람들이 다 보이더라는. 2) 군대 고참과 경계근무 서다가 들은 말. 자기가 어릴 때 고열로 고생하던 중 영혼이 붕 뜨는 경험. 간병하던 어머니와 누나가 죽었다고 통곡.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으면서 엄마와 누나를 다 보고 있는데 진공청소기처럼 빨려들어가 눈 뜨고 살아났다 함. 엄마와 누나 환성. 그 후에 천주교회 출석. 3) 서울 오류동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어릴 적 어머니 목 매달아 돌아가셔서 피부가 까맣게 될 지경. 아들의 기도로 다시 살아났는데 살아나자마자 아들의 따귀를 때렸다 함. 왜 좋은 곳에 있는데 도로 불러내냐고 4) 우리 외증조 할머니 초상 치르는 중에 살아나셔서 천국 얘기하심으로 부여 촌구석이 다 뒤집어짐. 그 사건으로 교회까지 생겼음. 그런데 할머니는 그 이전에도 그후에도 교회 출석은 안 하시다가 다시 돌아가심. 5) 이분도 돌아가셨지만 영국의 위글스워스는 14명을 살렸다고 함. 자기의 아내도 살렸는데 왜 천국에 있는 자기를 불러내리냐 짜증을 냈다고 하여 도로 불러가시라 기도하여 다시 죽었다 함. 유튜브에서 간증으로 검색하면 현재도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 나옴. 죽음이 아니라도 병 고침은 수두룩 뻑뻑.심지어 짧은 다리 만을 전문적으로 고치는 러시아 선교사의 채널도 있음. 그 모든 기적이 뇌 속에서 만들어진 신이라는 정신의 작용? 자신이 이해가 안 되면 불가지론으로 머물러야 적절한 태도. 내가 이해 안 되면 남의 주장을 한마디로 다 재단해 버리는 건 교만함의 극치
@@델카이져 동서고금, 동양이나 서양이나 과거나 현재나 종교를 막론하고 죽음과 재생의 경험은 쌔고 쌔였음. 1) 학부 때 타과 친구. 교회 다니지 않았는데 영혼은 확실히 믿음. 버스 안에서 내리려고 일어섰는데 서 있는 자신과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람. 희한한 게 둘 다 앞을 보고 있는데 뒤에 앉은 사람들이 다 보이더라는. 2) 군대 고참과 경계근무 서다가 들은 말. 자기가 어릴 때 고열로 고생하던 중 영혼이 붕 뜨는 경험. 간병하던 어머니와 누나가 죽었다고 통곡.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으면서 엄마와 누나를 다 보고 있는데 진공청소기처럼 빨려들어가 눈 뜨고 살아났다 함. 엄마와 누나 환성. 그 후에 천주교회 출석. 3) 서울 오류동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어릴 적 어머니 목 매달아 돌아가셔서 피부가 까맣게 될 지경. 아들의 기도로 다시 살아났는데 살아나자마자 아들의 따귀를 때렸다 함. 왜 좋은 곳에 있는데 도로 불러내냐고 4) 우리 외증조 할머니 초상 치르는 중에 살아나셔서 천국 얘기하심으로 부여 촌구석이 다 뒤집어짐. 그 사건으로 교회까지 생겼음. 그런데 할머니는 그 이전에도 그후에도 교회 출석은 안 하시다가 다시 돌아가심. 5) 이분도 돌아가셨지만 영국의 위글스워스는 14명을 살렸다고 함. 자기의 아내도 살렸는데 왜 천국에 있는 자기를 불러내리냐 짜증을 냈다고 하여 도로 불러가시라 기도하여 다시 죽었다 함. 유튜브에서 간증으로 검색하면 현재도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 나옴. 죽음이 아니라도 병 고침은 수두룩 뻑뻑.심지어 짧은 다리 만을 전문적으로 고치는 러시아 선교사의 채널도 있음. 그 모든 기적이 뇌 속에서 만들어진 신이라는 정신의 작용? 자신이 이해가 안 되면 불가지론으로 머물러야 적절한 태도. 내가 이해 안 되면 남의 주장을 한마디로 다 재단해 버리는 건 교만함의 극치
죽음..그런데 죽음을 경험해 본 사람이 있는가? 임사체험은 죽은게 아니다.죽을 뻔한~즉 죽기 일보 직전에, 염라대왕하고 면담하기 전에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것을 말합니다. '내가 죽어 봤노라~' '나는 지금 죽은 상태이다' 라고 하는 사람이 있나요?ㅎㅎㅎ 그리고 죽음하고 대비되는 탄생도 마찬가지로 어느누구도 경험한 적이 없는, 그런 언어적 개념입니다. 우리가 보통 탄생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탄생 순간을 경험할 수도 없는 형태이고, 상태라서.. 그래서 나는 언제 탄생했노라~라는 남들의 지저귀는 말을 듣고서 그 날을 탄생의 날로 기억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탄생과 죽음 둘다 경험한 사람은 아무도 읎따~~나도 마찬가지이다아~ 감사합니다^^
죽음이란 경험할 수 없기에 논의할 때도 사고철학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극복할 수 없고 언젠가 반드시 찾아오는 필연이기에 한 번쯤은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미뤄두었던 일을 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존재라는게 와닿네요. 3개월 뒤에 죽을 거라고 생각하면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많죠. 죽음에 대해 고민하기에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도 재밌었습니다!
아....그동안 했던 고민들을 좀 더 쉽고 정리된 상태로 고민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때 부모님의 난관 극복스토리와 나중에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의 답변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나중에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화목하고 문제해결을 시스템적으로 잘 할 수 있는 집안 문화 말씀도 너무 좋았습니다.
26:03 이 소리 듣고 입을 떡하니 벌리게 되네요 맞아요 "ㅇㅇ를 하지 못하면 죽음뿐" 이런 표현을 강력한 목표 설정의 관용구처럼 잘 쓰게 되잖아요.. 죽음을 담보로 둔 목표를 달성하는걸로 죽음을 극복했다는 데서 오는 희열을 느끼며 살아온건지도 모르겠네요 교수님들이 말씀하시는 것들 들으면서 아 그래서 이렇구나 이런 사고를 이렇게 표현할 수있겠구나 여기에서 기인된 생각일수도 있겠구나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근데 매초마다 전의 당신에 사라지고 있는건 같잖아요? 당신의 의식원이 에너지인데 그 에너제가 계속 순환하고 1초 전의 당신을 구성하는 육체, 감정, 느낌, 생각이 모두 달라지니까. 논리적으로 보면 되려 고정된 자아라는게 없으니 죽든 말든 달라지는건 없죠. 만약 죽음을 두려워하는거라면 그건 사회가 주입한 가치거나 태생적으로 얻는 본능정도에 불과하다 보는게 맞을테죠
과학을 보다 역사를 보다는 팩트를 전달하고 일반 대중이 몰랐을 내용들이 주류라 아 그렇구나~ 느낌으로 수용하는거 같은데 철학은 그 특성상 정답이 있는 학문이 아니라 그런지 사람들이 다들 생각이 다른거 같아요. 그럼 건전한 비판이나 토론 등의 방법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은데 비난의 댓글이 좀 많아보이네요. 또 철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신지 그런 이야기도 나오는게 안타깝네요. 출연자 분들이 인용하시는 정보를 듣고 비판적/수용적으로 받아들여서 자신의 생각을 수정이나 보완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경험이겠죠. 저는 철학을 보다 좋아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아버지께서 저번주 수요일에 갑작스럽게 응급실에서 피 뽑다가 작별 인사도 못하고 돌아가셔서 아직도 진짜인지 아닌지 착각속에 8일째 살고 있는 구독자로서 영적인게 있다면 꿈속에서라도 한번 뵙고 싶네요ㅠ 마지막 응급실에서 외치셨던 말과 몸부림치던 모습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직접 걸어가셔서 간호사와 대화하고 피를 뽑다가 아무도 예상 못하고 돌아가셔서...9일차인 지금 1주일이 진짜 1년가치 길게 느껴지고 있네요
@@user-whysoserious 배려,존중 1도 안느껴짐 배려,존중은 님이 모르는것 같은데... 뭐 어디가 아팠길래 피 뽑다 가버림?과 어디가 아프셨길래 비 뽑다가 돌아가셨어요?라는 말의 차이를 모르시면 정상적인 교육을 못받은걸로 인정 남의 가족 죽음이 사실이든 아니든 함부로 말하는건 좋지 않아요 어린이~~~~
저는 엄마가 돌아가신 10개월 정도 되어가요 눈을 감으면 엄마가 아른아른하고 눈 뜨면 엄마가 없다는 현실을 느끼는데 아직도 안 믿겨요 ㅠㅠ저희 엄마도 너무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지금 심정이 어떤지 알기에 힘내시라고 말도 못 하겠어요 언제쯤 괜찮아질런지.앞으로 다른 사람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전혀 모르겠어요 너무 두려워요
죽었다가 깨난 사람 중에 죽어보니 아무 것도 없더라고 말한 사람이 있는가? 대신 영혼이 떠날 때 또 다른 자기를 보았다, 빛을 보았다, 아는 사람들을 보았다, 신을 만났다는 사람들 뿐. 적어도 내가 듣기로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나와 단 둘이 얘기하며 자기의 유체이탈을 얘기해 준 사람이 2명. 한 사람은 완전 죽음, 한 사람은 반유체이탈
세상 만물은 물질이고, 물질은 코드 숫자 또는 기호입니다. 그러므로 뇌의 작용은 그런 물질을 기화해 표현하는 현상입니다. 인공지능의 의식도 분해하면, 기호입니다. 기호의 조합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작용하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것처럼 작용하는 것과 살아있는 것은 다릅니다. 마치 인공지능의 작용과 인공지능이 작용할 수 있게 하는 전기와 데이터가 다른 것처럼, 성경 창세기 2장 7절의 생기가 바로 전기에 해당하는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영과 혼과 육으로 구성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건강한 부자 평안한 천국_방이선생
어느덧 자리 잡으신 듯한 네 분의 모습을 보니 저의 일인 것처럼 기쁜 마음이 듭니다. 이 또한 제가, 오늘 영상에서 다룬 것처럼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느끼는 (2인칭적인) 감정이겠죠? 오래 오래 재미난 얘기 많이 해주세요. 배움 활동을 위한 영감을 많이 얻어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이타성을 주제로도 대화해주세요. 아님말구.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죽음 이후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느끼는 거의 모든 두려움의 원천은 무지입니다. 과학이 대부분의 자연현상을 설명하여 전근대 시절 자연에 대한 두려움 상당부분이 해소되었죠. 종교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해주는 이유는 옳든 그르든 어쩌하든 사후세계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었을땐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가 말씀처럼 가족괴 지인의 죽음을 경험하며 상실감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생물학적인 죽음과 상징적인 죽음의 양면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 토론이 너무 좋았습니다. 상실감보다는 다른 각도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들 읽어보니 인간이 얼마나 이 세상 만물과 자기를 창조한 조물주를 떠나 교만방자하여 타락했는지 여실히 볼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잘낫길래? 자신의 힘과 능력을 믿으며 무언갈 할수 있다고 믿는지..? 사후세계는 아무리 없다고 믿어도 있습니다. 인간은 영,혼, 육으로 지어진 존재이며 여기서 영이란 영원한 존재라는 뜻입니다. 지옥불은 영원 영원 끝이 없습니다.. 부디 그분의 품으로 돌아오시길..우리를 지으신 그분께로..
인간은 사회적 존재라 세상 모든걸 증명하더라도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걸 증명했을때도 사회적 존재일 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명제는 좋은데 질문 디테일이 있으면 더 재밌는 시리즈일것 같아요. 이를테면 죽음을 말할때 야구선수 김환은 죽었다 라는데 동의하는가 아닌가 정도
원하든 원치않든 지적생명체인 사람으로 태어났고,. 나라는 존재가 우리 행성인 지구를 반짝반짝 빛나게 좋게나마 0.0001%이라도 기여하였고 인간의로서의 소명과 임무를 다하고 떠나야 할때가 온다면 .. 언젠가는 목성과 토성 . 금성등은 도대체 무슨 역할을 하는것인지 그리고 이 우주를 창조? 설계? 는 만물의 근원은 누구인지 알고 싶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또 태어나고 또 태어나고 다람쥐 챗바퀴처럼 지구의 소모품처럼 쓰이고는 싶진 않네요..
인간의 혼에 대해 계속 집착하는 이유는 '미련'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이 죽어서 말그대로 그걸로 완전히 끝이 나는것을 부정하고 싶은게 아닐까요. 업적, 사람들에게 남긴 기억으로 존재를 남기듯이 인간에게 죽음은 필연적이기 때문에 영적인 무언가를 떠올려 증명하려 애쓰는것도 그 필연적인 운명에 저항하고 싶어하는 의지로 보입니다
6:45 와 이거 신기하면서도 의문점이 생기네.. 과연 무성 생식에서 유성생식이 되는 기점은 한번에 뿅! 이었을까 아니면 스무스하게 점점 성이 생긴걸까.. 무성생식은 설명하신것 기반으로 받아들이자면 100% 유전자를 물려줘야 하는 방식인데 그럼 그 아버지(?)격인 존재는 일생에 한번 만 할 수 있었나? 아니면 여러번이 가능한걸까? 왜냐면 한번에 뿅!으로 돌연변이(?)가 나온거면 그들이 성교에 실패해서 그 진화가 거기서 끝날 수도 있던거 아닌가 싶어서 🤔🤔🤔 근본적으로 '왜' 성이라는게 생겨야 했고 그 이후에 성교로 번식하는건 어떻게 학습하게 된거지? 성교도 본능이라면 본능도 결국 학습으로 생기는거 아닌가..?? 라기엔 수면욕 식욕같은건 또 학습만은 아니겠구나 싶긴하네 🤔🤔🤔
나는 죽어서 흙이 되겠지만, 나와 관계된 사람들이 영향을 받겠지. 어쩌면 '나'는 내 자신이 아니라 '나'와 관계맺은 사람들을 위해 태어난 존재일 수도... 소크라테스도 생전 책한권 남기지 않았지만 그의 제자 플라톤으로 인해 지금까지 전설이 되었듯이... 소는 죽었지만 그의 육체는 인류에게 일용할 양식이 되었고, 아인슈타인도 죽었지만 그의 이론은 아직도 살아 숨쉰다.
세상의 가장 행복한 죽음은 첫째,,,사후 세계가 있다는 강력하게 믿는 순교자의 죽음이다 둘째는,,, 치매다 인간은 애기로 태어나 어른이 되고 다시 애기로 돌아간다 뇌세포는 점점 소멸되고 죽음에 대한 인식도 없이 죽어간다 3번째는,,, 갑작 스러운 죽음이다 죽음에 인식도 없이 교툥 사고 강도가 뒤통수 돌로때려 바로 정신을 잃고 바로 주는경우,,,4번째는 자살 현실이 지옥 같을 때 죽는게 더 행복하다고 느낄때,,그 중에 총으로 머리들 쏴 자살하는경우,,,,죽음이 가장 힘들때는 무지막지한 고통으로 약으로 수술로 연명 할때가 가장 괴롭지,,,,
죽음을 몰랐다면, 우린두려워할 일이 없었겠지만. 살아오면서 죽음의 고통, 죽은후의 상황, 죽음으로 나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타인의 죽음을 통해 봐왔기땜에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온거죠. 첨부터 몰랐으면, 두려워할 일도 생각할일도 없었겠지만. 알아버린거야 어차피 원자분해되어 또다른 존재가 되는것뿐이니, 너무걱정마시고 현생에 더 집중하세요
저도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제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대부분을 날려버린 이론이 있어요 .. 이게 꿈 이론이에요 .. 일원론과 불교 관념론에 어느정도 동의한다 봤을 때 .. 우리들 눈 앞에 펼쳐진 세상은 우리의 의식이 그려낸 것이거든.. 즉 하나의 의식의 장의 발현이란 얘기이지 .. 그러면은 꿈도 매일 꾸는 의식의 조각들의 장이란 말이야 .. 꿈에서 내가 실패를 하고 누군가에게 위협을 당하고 공포와 슬픔 기쁨과 환희 모든 것을 느낀다고 해도 .. 결국 꿈에서 깨어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란 얘기이지 .. 즉 간단한 거에요 .. 꿈이 하나의 문장이라면 .. 인생은 조금 더 긴 의식의 한판 .. 책이란 얘기이지 .. 그럼 이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또 다른 조건이 갖추어지었을때 우리가 다른 꿈을 또 꾸게 되는 거에요 .. 인생도 마찬가지란 얘기임 .. 무한한 생성과 소멸 .. 공과도 일치하는 것이고 .. 나의 의식의 흐름으로 봤을 땐 유식파의 사상 업도 생각 할 수 있는 것이고
'우리의 모든 의식작용은 뇌의 물리적 작용의 결과이다'라는 명제가 과학적 참이라고는 여기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의식작용이 뇌의 물리적 작용을 일으키는지, 의식작용에 앞서서 뇌의 물리적 작용이 선제적으로 주어지면 그 후에야 의식작용이 일어나는지 두 경우를 구분할 만한 충분한 뇌-의식 사이에 대한 탐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뇌의 작용-의식작용 사이의 상관관계만이 입증된 것이지 이 둘 사이에 선후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죠.
알수는 없는거지만 사후세계가 만약에라도 있다면 정말 끔찍할듯... 종교적 사후세계던 그냥 알지못할 세계건 .. 죽은후에도 벌을 받던 상을 받던 아무일없어도 이세상을 살펴보던 그쪽세상을 보던 죽은후에도 뭔가를 해야한다는거자나 걍 살아있을때 열심히 살고 깔끔하게 끝났으면 좋겠다
'죽음'은 '상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 별 관계가 없는 사람의 죽음은 나에게 특별한 상실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감정이 없겠지요. 그러나 '너'라고 할 수 있는 존재의 죽음은 나에게 큰 '상실'이기에 그런 일을 슬퍼하고 두려워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나의 '죽음' 역시 나 스스로에게도 '상실'이고 나를 '너'로 삼고있는 존재들에게도 상실이 될 것임을 경험을 통해 알기에 두려워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속세의 인연을 끊고 '상실'할 것이 없는 채 살았던 부처가 죽음을 슬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던데 반해 엄청난 권력을 지녔던 진시황이 불로장생할 수 있는 약을 찾아 헤맸던 것이 단적인 예가 아닐까 합니다.
철학적인 생각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저의 경험에 따른 의견 하나 던져봅니다 죽음이 두려운것에 대한 이유는 어렸을때의 생각이 많이 영향을 주는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 언제부터 죽음을 두려워했나 생각해보면 어렸을때 부모님으로부터 죽음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한 시점에서 죽음이 많이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세상에 나온지 얼마 안된 시점이기도 했고 그래서 죽음에 대해 한동안 생각하며 무서워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린시절의 기억과 감정이다보니까 길게 가는것 같아요
요즘에는 이런 사람이 드물겠지만, 예전에는 신실한 기독교 신자들이 평안한 임종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로 간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요즘에는 신실한 사람들이 드물어서 기독교 신자나 무신론자나 별다르지 않은 죽음을 맞이할 거라고 봅니다.
태어나서부터 영혼이 시작되고 죽어 영혼이 소멸되는 것이라면 시공간의 선상에서는 살아있어도 죽은 것이지요. 뇌로 생각하고 몸을 제어하고 심장이 뛰어 살아있는 것은 전자의 이동인데 생명이 빛입니다. 육체의 죽음은 빛의 소멸이라 할 수 있는데 형체가 없는 영혼이 육 곧 물질적인 형체안에 거하다 떠나는 것이 죽음입니다. 이 영혼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생각해야 되는 것이며, 무한한 우주에 지구라는 행성에 생명체들이 있고, 인간으로 태어나 주어진 환경과 알수 없는 미래를 타고난 본성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것과, 짐승과 다르게 진화보다 문명과 지식아래 같은 육체인 짐승의 생존본능을 넘어 선악의 개념을 가지고 연대를 따라 태어나 주어진 생애만큼 살다가는 무수한 인생들로써도 생각해 봐야겠지요. 잘 살다가든 못 살다가든 천년을 살던 만년을 살던 육체가 죽어 그 순간 소멸이면, 우리와 함께 공존하는 무수한 벌레부터 짐승과 다를께 없어, 자손의 보존을 위해 문명이나 지식이나 부나 권력을 세습하며 보다 나은 존재로 유지하고자 하면서 피지배적인 많은 사람들을 하급으로 여김으로 자신들의 존속과 유지를 위해 공존할 뿐이라서 벗어날 경우 벌레만도 못하게 여겨 사회적인 매장이나 고문 등으로 분노를 퍼부울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인생사는동안 부나 명예나 권력이나 육체나 외모나 건강이나 자식 등등으로 영광스럽겠지만 각 인생을 들여다보면 다들 고통이 있어요. 모든 것을 다 가졌거나 좀 더 온전한 인간이라도 하찮은 인간에 대해 관용의 한계로 분노나 역겨움 등이 일어날테고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미움 그러한 자신에 대한 죄책감....12첩 반상을 매일 먹다보니 음식에 대해 질리고 알 수 없는 우울과 제어하지 못하는 감정과 행동 등등 우리는 어디서 왔고 왜 왔으며 누구나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운명으로써 죽음보다 죽은 후를 두려워 해야 할 것입니다.
06:32 유전자 카르텔 -> 유전자 칵테일
잘못된 표기로 시청에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내 친히 용서하마
00:36 21g 2g ㅠㅠ
😅 4:34 4:34 😅
@@lamporie189920:32 21g ㅋㅋㅋ
철학을보다 재미없어요 폐지하세요
철학을 보다 너무 좋아요, 제발 오래 해주세요
요즘 계속 이런 주제 올려주시는데 아주 좋습니다
⏫🅿️
⤴💯
지난번 5억년 버튼 영상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중심잡고 살기도, 뭐가 맞는 삶인지도 분간하기 침 힘든 우리네 사회에 철학의 호용적 가치를 잘 설득해주는 컨텐츠인것 같아요 오늘도 재밌게 잘 보겠습니드아~!
보다 과학, 역사의 팬이라서 철학도 이번 에피소드까지 보고있는데
단순한 양자택일은 깊은 얘기나 공감을 얻는게 조금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다양한 결론을 낼 수 있는 주제들에는 좀 더 다양한 의견이나 처음 생각해보는 견해를 들을 수 있어서 재밌게 들었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대학생 때 철학 강의 순전히 재미로 들었었는데 진짜 좋았어요. 바쁜 삶 속에서 가끔 멈춰서 가만히 제 짧은 삶을 돌아보며 생각해보는 게 되게 좋았어요. 철학을 보다도 잘 되면 좋겠습니다.
난 죽음 자체보다는 어떤 식으로 죽느냐, 죽을때 고통이 수반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크다. 묻지마 살해를 당할수도 있고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고 화재나 물에 빠져 죽을수도 있는데 그때 상황에 대한 공포, 육체적 심리적인 아픔.. 그게 무섭다. 병에 걸려 아파하며 죽는것도.
혹은 외롭게 혼자있다 죽은 고독사의 경우 그가 처한 극단적 외로움의 상황. 이런게 두려워.
그다음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어서 다시는 볼수없고 내곁에서 함께 할수 없다는 극단적인 슬픔.
전호근 교수님 강의 들었었는데 재밌게 잘 풀어서 얘기해주셔서 재밌게 수강했고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게다가 벚꽃 필 때 벚꽃과 사진 찍어오기 벚꽃 핀 본관에서 친구들이랑 본관놀이 하고 오기 등의과제를 내주시는 등 낭만 넘치큰 교수님이셨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대학생활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철학을 보다 최고네요👍
살면서 죽음이 있어서
안도감을 느낍니다.
다행이다...이런느낌!ㅋㅋ
죽음이 없다면 언제 쉴수있을까요..
죽음의 대한 이야기를 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죽음이라는 현상이 두려운 이유는 하나밖에 없어요.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는 현재의 가족이라는 형태로 못 볼거라는 두려움 때문이죠. 내가 원자단위로 분해되든 전원이 꺼지든 그러한 사실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원히 헤어져야 한다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죽음이 다가올 때 두려움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자신의 존재가 사라진다는 무의미에 대한 공포
2.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별한다는 슬픔
3. 마지막 시점에 겪어야 하는 육체적 고통에 대한 두려움.
@@PASCAL-o7y 아 저는 제가 두려운 이유가 하나밖에 없다는 뜻이었는데 주어가 빠졌네요ㅎㅎ
@@PASCAL-o7y 맞아요 .. 구체적으로는 그런거 같아요
아프면 그걸 다 잊게 만들어요.. 내몸이 아파서 죽는게 더 나을수도 있겠다 생각 ..
@@hsoh4375 그게 3번..
우리가 영혼이라고 부르는것은 단순한 뇌의 활동이라는게 참 공감되는말인듯요 그리고 아프지않고 웃는날이 많고 행복하게 살았다면 그게 성공한 인생인듯싶네요
모르면 암 소리나 해요. 정보가 부족하니 그런 소리 하는 것. 영혼이 뇌의 한 작용이면 내가 길거리 나가 춤을 추지요.
@@beshua90 길거리 나가 춤을 추시지요
@@델카이져
우리 외증조할머니 장례식 중 도로 살아나셔서 시골 동네 다 뒤집어짐. 기독교인이 아님에도 천국 얘기하셔서 그 깡촌에 교회가 섬. 할머니는 끝까지 교회는 안 나가심
군대 고참이 어릴 적 고열로 어머니랑 누나가 간호하는데 몸이 붕 뜨더라, 엄마 누나가 자기 죽었다고 대성통곡. 정작 본인은 천정에 대롱대롱 매달렸는데 아래에 무슨 일 벌어지는지 다 보다가 친공청소기처럼 빨려 들어가 다시 살아났다 함. 천정에 매달려서 있었을 때 있던 일 그대로 얘기에서 그 가족도 천주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함.
대학교 동년배 하나 교회 절대 나가는 사람이 아님에도 버스 안에서 신비한 경험. 내리려고 일어났는데 서 있는 자신과 앉아 있는 자신을 발견. 신기한 건 서 있는 자기와 앉아 있는 자기가 둘 다 앞을 보고 있는데 뒤에 앉아 있는 사람까지 다 보이더라는.
지금 오류동에 큰 교회 목사님. 어릴 적 어머니가 목 매달아 돌아가셨는데 기도로 살림. 피부색이 까매질 정도로 오래된 시신.
동서고금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영혼의 존재는 다 인정 (불교 제외) 단순 유체이탈 체험 말고 완전 죽었다고 사망선고를 의사로부터 받고 다시 살아난 사람들 기독교 안에만 상당수. 어떤 목사님은 공식적으로 17명을 다시 살렸다고 함.
완전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뇌과학자로서 영혼의 존재를 믿는 사람의 간증도 있음. 내가 알지 못하는 타종교인들 분명 엄청나게 많을 것임. 모든 걸 뇌의 작용으로?? 안 믿어지면최소한 잘 모르겠다는 불가지론으로 남아 있는 것이 정직하고 양심적인 것. 어떻게 자기가 경험하지 못 했다고 그 엄청난 것들을 다 뇌의 작용으로? 그건 교만의 극치
@@델카이져
실컷 썼는데 아예 올라가지도 않는 댓글. 알림도 안 갔죠?
동서고금, 동양이나 서양이나 과거나 현재나 종교를 막론하고 죽음과 재생의 경험은 쌔고 쌔였음.
1) 학부 때 타과 친구. 교회 다니지 않았는데 영혼은 확실히 믿음. 버스 안에서 내리려고 일어섰는데 서 있는 자신과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람. 희한한 게 둘 다 앞을 보고 있는데 뒤에 앉은 사람들이 다 보이더라는.
2) 군대 고참과 경계근무 서다가 들은 말. 자기가 어릴 때 고열로 고생하던 중 영혼이 붕 뜨는 경험. 간병하던 어머니와 누나가 죽었다고 통곡.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으면서 엄마와 누나를 다 보고 있는데 진공청소기처럼 빨려들어가 눈 뜨고 살아났다 함. 엄마와 누나 환성. 그 후에 천주교회 출석.
3) 서울 오류동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어릴 적 어머니 목 매달아 돌아가셔서 피부가 까맣게 될 지경. 아들의 기도로 다시 살아났는데 살아나자마자 아들의 따귀를 때렸다 함. 왜 좋은 곳에 있는데 도로 불러내냐고
4) 우리 외증조 할머니 초상 치르는 중에 살아나셔서 천국 얘기하심으로 부여 촌구석이 다 뒤집어짐. 그 사건으로 교회까지 생겼음. 그런데 할머니는 그 이전에도 그후에도 교회 출석은 안 하시다가 다시 돌아가심.
5) 이분도 돌아가셨지만 영국의 위글스워스는 14명을 살렸다고 함. 자기의 아내도 살렸는데 왜 천국에 있는 자기를 불러내리냐 짜증을 냈다고 하여 도로 불러가시라 기도하여 다시 죽었다 함.
유튜브에서 간증으로 검색하면 현재도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 나옴. 죽음이 아니라도 병 고침은 수두룩 뻑뻑.심지어 짧은 다리 만을 전문적으로 고치는 러시아 선교사의 채널도 있음. 그 모든 기적이 뇌 속에서 만들어진 신이라는 정신의 작용? 자신이 이해가 안 되면 불가지론으로 머물러야 적절한 태도. 내가 이해 안 되면 남의 주장을 한마디로 다 재단해 버리는 건 교만함의 극치
@@델카이져
동서고금, 동양이나 서양이나 과거나 현재나 종교를 막론하고 죽음과 재생의 경험은 쌔고 쌔였음.
1) 학부 때 타과 친구. 교회 다니지 않았는데 영혼은 확실히 믿음. 버스 안에서 내리려고 일어섰는데 서 있는 자신과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람. 희한한 게 둘 다 앞을 보고 있는데 뒤에 앉은 사람들이 다 보이더라는.
2) 군대 고참과 경계근무 서다가 들은 말. 자기가 어릴 때 고열로 고생하던 중 영혼이 붕 뜨는 경험. 간병하던 어머니와 누나가 죽었다고 통곡.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으면서 엄마와 누나를 다 보고 있는데 진공청소기처럼 빨려들어가 눈 뜨고 살아났다 함. 엄마와 누나 환성. 그 후에 천주교회 출석.
3) 서울 오류동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어릴 적 어머니 목 매달아 돌아가셔서 피부가 까맣게 될 지경. 아들의 기도로 다시 살아났는데 살아나자마자 아들의 따귀를 때렸다 함. 왜 좋은 곳에 있는데 도로 불러내냐고
4) 우리 외증조 할머니 초상 치르는 중에 살아나셔서 천국 얘기하심으로 부여 촌구석이 다 뒤집어짐. 그 사건으로 교회까지 생겼음. 그런데 할머니는 그 이전에도 그후에도 교회 출석은 안 하시다가 다시 돌아가심.
5) 이분도 돌아가셨지만 영국의 위글스워스는 14명을 살렸다고 함. 자기의 아내도 살렸는데 왜 천국에 있는 자기를 불러내리냐 짜증을 냈다고 하여 도로 불러가시라 기도하여 다시 죽었다 함.
유튜브에서 간증으로 검색하면 현재도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 나옴. 죽음이 아니라도 병 고침은 수두룩 뻑뻑.심지어 짧은 다리 만을 전문적으로 고치는 러시아 선교사의 채널도 있음. 그 모든 기적이 뇌 속에서 만들어진 신이라는 정신의 작용? 자신이 이해가 안 되면 불가지론으로 머물러야 적절한 태도. 내가 이해 안 되면 남의 주장을 한마디로 다 재단해 버리는 건 교만함의 극치
죽음..그런데 죽음을 경험해 본 사람이 있는가?
임사체험은 죽은게 아니다.죽을 뻔한~즉 죽기 일보 직전에, 염라대왕하고 면담하기 전에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것을 말합니다.
'내가 죽어 봤노라~' '나는 지금 죽은 상태이다' 라고 하는 사람이 있나요?ㅎㅎㅎ
그리고 죽음하고 대비되는 탄생도 마찬가지로 어느누구도 경험한 적이 없는, 그런 언어적 개념입니다.
우리가 보통 탄생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탄생 순간을 경험할 수도 없는 형태이고, 상태라서..
그래서 나는 언제 탄생했노라~라는 남들의 지저귀는 말을 듣고서 그 날을 탄생의 날로 기억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탄생과 죽음 둘다 경험한 사람은 아무도 읎따~~나도 마찬가지이다아~
감사합니다^^
오 과학자님만큼 재미난 철학자님들 오늘도 감사합니다
죽음이란 경험할 수 없기에 논의할 때도 사고철학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극복할 수 없고 언젠가 반드시 찾아오는 필연이기에 한 번쯤은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미뤄두었던 일을 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존재라는게 와닿네요. 3개월 뒤에 죽을 거라고 생각하면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많죠. 죽음에 대해 고민하기에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도 재밌었습니다!
공감합니다!
아....그동안 했던 고민들을 좀 더 쉽고 정리된 상태로 고민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때 부모님의 난관 극복스토리와 나중에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의 답변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나중에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화목하고 문제해결을 시스템적으로 잘 할 수 있는 집안 문화 말씀도 너무 좋았습니다.
메멘토 모리, 카르페 디엠, 아모르 파티
죽음이 도래하리란 사실을 기억하면 삶이 소중해질 겁니다
중요한 순간은 지나간 과거나 미래가 아닌 오늘이니 지금을 즐기세요
그리고 이렇게 참 우연히도 태어나 지금도 꿋꿋이 살아있는 하나뿐인 우리의 멋진 운명을 사랑합시다
26:03 이 소리 듣고 입을 떡하니 벌리게 되네요 맞아요 "ㅇㅇ를 하지 못하면 죽음뿐" 이런 표현을 강력한 목표 설정의 관용구처럼 잘 쓰게 되잖아요.. 죽음을 담보로 둔 목표를 달성하는걸로 죽음을 극복했다는 데서 오는 희열을 느끼며 살아온건지도 모르겠네요
교수님들이 말씀하시는 것들 들으면서 아 그래서 이렇구나 이런 사고를 이렇게 표현할 수있겠구나 여기에서 기인된 생각일수도 있겠구나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듣고있으니 역시 나이는 무시할수없나봅니다..역시 전호근님? 역시 깊이가있으신거같아요 마음에와닿고 생각하게되네요
교수님들 말씀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 한회에 주제에 맞는 동서양철학사에 중요한 철학자 한분 간단하게 소개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의합니다
복희씨 노자 공자 주자 소강절 김일부 한동석
내가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사후세계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신체 모든 기관이 정지하고 나는 더이상 생각이라는 자체를 할 수 없게 된다. 내 존재가 사라지고 내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죽으면 그냥 끝. 영혼이 있어도 뇌 전기신호가 없으니 생각을 못하겠죠. 그래서 신도 안 믿음.신은 그냥 인간이 만들어낸 것.
그냥 꿈없는 잠잔다고 생각해..너스스로 인지조차 못해
근데 매초마다 전의 당신에 사라지고 있는건 같잖아요? 당신의 의식원이 에너지인데 그 에너제가 계속 순환하고 1초 전의 당신을 구성하는 육체, 감정, 느낌, 생각이 모두 달라지니까. 논리적으로 보면 되려 고정된 자아라는게 없으니 죽든 말든 달라지는건 없죠. 만약 죽음을 두려워하는거라면 그건 사회가 주입한 가치거나 태생적으로 얻는 본능정도에 불과하다 보는게 맞을테죠
그게 진정한 자유야
보다채널의 지향점은 종합 지식 채널이 되는건가요? ㅋㅋㅋ 과학/역사도 재밌지만 철학도 재밌네요 ㅎㅎ
왠만한 대학교양수업보다 재밌습니다!
죽음이 터부시되는 사회에서 누군가와 이런 대화를 나눌 수 없는 것이 답답했었는데, 철학을보다 팀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계속 이런 주제 올려주시는데 아주 좋습니다❤
내가 죽음을 두려워하는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더이상 못보기때문이다..
나는 꼭 바라는 것 중 하나가... 죽으면 우주의 비밀을 모두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주의 탄생, 우주의 모든 것, 외계인, 귀신 여부 등등 영원히 알 수 없는 일들을 죽음으로 인해 깨닫고 싶음 ㅠ 확실히 깨달을 수 있는 건 신의 유무겠지..
상징적 죽음과 생물학적 죽음
정말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많은 배움 얻어갑니다
과학을 보다 역사를 보다는 팩트를 전달하고 일반 대중이 몰랐을 내용들이 주류라 아 그렇구나~ 느낌으로 수용하는거 같은데 철학은 그 특성상 정답이 있는 학문이 아니라 그런지 사람들이 다들 생각이 다른거 같아요. 그럼 건전한 비판이나 토론 등의 방법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은데 비난의 댓글이 좀 많아보이네요. 또 철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신지 그런 이야기도 나오는게 안타깝네요.
출연자 분들이 인용하시는 정보를 듣고 비판적/수용적으로 받아들여서 자신의 생각을 수정이나 보완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경험이겠죠. 저는 철학을 보다 좋아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철학 자체가 패러다임의 연속이다.
아버지께서 저번주 수요일에 갑작스럽게 응급실에서 피 뽑다가 작별 인사도 못하고 돌아가셔서
아직도 진짜인지 아닌지 착각속에 8일째 살고 있는 구독자로서
영적인게 있다면 꿈속에서라도 한번 뵙고 싶네요ㅠ
마지막 응급실에서 외치셨던 말과 몸부림치던 모습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직접 걸어가셔서 간호사와 대화하고 피를 뽑다가
아무도 예상 못하고 돌아가셔서...9일차인 지금
1주일이 진짜 1년가치 길게 느껴지고 있네요
아이고.. 굳건히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치매환자 자원봉사를 가 보세요... 아무것도 기억못하는 상태.. 그것이 뇌가 없는 영혼의 상태입니다......
힘내라고 댓글써주는거 밖에 할수없네요...
@@user-whysoserious
배려,존중 1도 안느껴짐
배려,존중은 님이 모르는것 같은데...
뭐 어디가 아팠길래 피 뽑다 가버림?과
어디가 아프셨길래 비 뽑다가 돌아가셨어요?라는 말의 차이를 모르시면 정상적인 교육을 못받은걸로 인정
남의 가족 죽음이 사실이든 아니든 함부로 말하는건 좋지 않아요 어린이~~~~
저는 엄마가 돌아가신 10개월 정도 되어가요 눈을 감으면 엄마가 아른아른하고 눈 뜨면 엄마가 없다는 현실을 느끼는데 아직도 안 믿겨요 ㅠㅠ저희 엄마도 너무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지금 심정이 어떤지 알기에 힘내시라고 말도 못 하겠어요 언제쯤 괜찮아질런지.앞으로 다른 사람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전혀 모르겠어요 너무 두려워요
과학 역사에서 철학까지
보다 격하게 감사합니댜
과학을 보다 애청쟈인데. 이 철학을 보다가 현생을 사는데는 더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살면서 진짜 고민해본 주제들을 토론하니 참 좋네요
철학적인 내용에 대한 갈증을 완벽히 해소해준 깊은 대화 잘 봤습니다. 저한테는 보다 시리즈중에 제일 좋네요.
내가 지금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 그게 사소하든 하지않든. 죽음이 두렵다는 생각마저 못하는게 두렵다
죽음이 두렵진않은데 죽기까지의 고통이 두렵다 그거 아니면 당장 내일 죽어도 아쉬울건 없을것같다 누구나 한번은 죽으니
질문부터 쉽지않은 철보❤ 계속 재미있는 주제 기다릴게요❤
죽었다가 깨난 사람 중에 죽어보니 아무 것도 없더라고 말한 사람이 있는가? 대신 영혼이 떠날 때 또 다른 자기를 보았다, 빛을 보았다, 아는 사람들을 보았다, 신을 만났다는 사람들 뿐. 적어도 내가 듣기로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나와 단 둘이 얘기하며 자기의 유체이탈을 얘기해 준 사람이 2명. 한 사람은 완전 죽음, 한 사람은 반유체이탈
철학을 보다는 처음이었네요 재밌고 유익하게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
끝까지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보고 담배한대 피면서
생각해 보니 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었는데 결혼하고 자식이 생기니깐 두려움이 생기더군요
오랜만에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사춘기때 생각을 다시하니 좋기도 하고 별로네요 ㅋㅋㅋㅋㅋ
인칭 시점으로 죽음을 해석하는게 굉장히 이해하기 쉽고 새롭네요 영상이 더 길면 좋겠어요
세상 만물은 물질이고, 물질은 코드 숫자 또는 기호입니다. 그러므로 뇌의 작용은 그런 물질을 기화해 표현하는 현상입니다. 인공지능의 의식도 분해하면, 기호입니다. 기호의 조합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작용하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것처럼 작용하는 것과 살아있는 것은 다릅니다. 마치 인공지능의 작용과 인공지능이 작용할 수 있게 하는 전기와 데이터가 다른 것처럼, 성경 창세기 2장 7절의 생기가 바로 전기에 해당하는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영과 혼과 육으로 구성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건강한 부자 평안한 천국_방이선생
1. 죽음을 생각하는 태도는 내가 해야할 일을 더 밀어붙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2.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평생을 함께 할 것 같았던 사랑하는 가족과 영원히 이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두 말씀이 너무 와닿네요.ㅠㅠ
철학을보다 너무 재밌어요 노자, 공자 말만들어봤지 그들이 주장하는 철학은 아무것도 모르는데 설명해주시니까 좋더라고요
어느덧 자리 잡으신 듯한 네 분의 모습을 보니 저의 일인 것처럼 기쁜 마음이 듭니다. 이 또한 제가, 오늘 영상에서 다룬 것처럼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느끼는 (2인칭적인) 감정이겠죠? 오래 오래 재미난 얘기 많이 해주세요. 배움 활동을 위한 영감을 많이 얻어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이타성을 주제로도 대화해주세요. 아님말구.
철학을 보다도 완전 재밌네요...계속해주세요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죽음 이후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느끼는 거의 모든 두려움의 원천은 무지입니다. 과학이 대부분의 자연현상을 설명하여 전근대 시절 자연에 대한 두려움 상당부분이 해소되었죠. 종교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해주는 이유는 옳든 그르든 어쩌하든 사후세계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날카롭고 집요한 질문 넘 재밌어요 😅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재미나게 잘 볼꼐요~~~
젊었을땐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가 말씀처럼 가족괴 지인의 죽음을 경험하며 상실감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생물학적인 죽음과 상징적인 죽음의 양면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 토론이 너무 좋았습니다. 상실감보다는 다른 각도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철학자 vs 과학자가 나눌 수 있는 주제에 대해서도 많이 다루어 주셨으먄 합니다😊
댓글들 읽어보니 인간이 얼마나 이 세상 만물과 자기를 창조한 조물주를 떠나 교만방자하여 타락했는지 여실히 볼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잘낫길래? 자신의 힘과 능력을 믿으며 무언갈 할수 있다고 믿는지..?
사후세계는 아무리 없다고 믿어도 있습니다. 인간은 영,혼, 육으로 지어진 존재이며 여기서 영이란 영원한 존재라는 뜻입니다. 지옥불은 영원 영원 끝이 없습니다..
부디 그분의 품으로 돌아오시길..우리를 지으신 그분께로..
오만하도다.. 어떻게 인간이 영이 있고 영원하다고 생각할 수 가있지? 얼마나 잘났길레? 창조자신은 그저 모든것들을 공평하게 만드셨습니다..
죽으면 그저 자연의 일부분이 될 뿐입니다 부디 오만함을 벗으시길
와…. 과학과
철학…. 너무 좋아요❤
3명다 진짜 캐릭터가 있어서 좋다
철학을 보다 너무 너무 좋아용
법률을 보다 도 만들어주세요~~
와 너무 재밌어요 이것만 세번 반복해서 봤어요 다음 영상은 언제 나오나요? 빨리 보고싶다~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김환님 진행 잘 하시네요.
어릴 때 책 보고 혼자 생각하던 것들이 나이 먹고 영상으로 보니 또 다른 기분이 드네요.
오 흥미로운 주제네요 잘보겟습니당
현대과학은 완벽한가? No
현대과학은 죽음에 대해 완전히 설명 및 이해할 수 있는가? No
현대과학은 영혼에 대해 설명하고 정의할 수 있는가? No
그렇다면 현대과학을 기준으로 죽음과 영혼에 대해 확증할 수 있는가? No
현대과학은 일종의 우상입니다.
보다 중 가장 흥미로웠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음.
ㅎ! 일단 내가 있으면 죽음도 있게 되고요. 내가 있더라도 죽음이라는 상황을 인식할 때에 만이 죽음이 있게 됩니다.
내가 없는 무아의 경지나 그곳에 근접하게 되면, 걍! 생사에 초연해지거나, 3인칭의 죽음처럼 자신의 죽음을 관조하면서 죽게됩니다.
철학적 토의
너무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가요~
우와아 드디어 철학까지 쌍수환영!!
와 간만에 들어오는데 200만 됐네요!
측하 드려요~ 🎉
원피스 대사들 중 제일 좋아했던 게,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가 진짜 죽는 거다 였나? 암튼 그 거였는데. 그 대사가 생각나네요. ㅎㅎ 그리고 철학자 분들도 좋은데 김환 아나운서도 진행자로 잘 뽑은 거 같네요. ㅎㅎ
인간은 사회적 존재라 세상 모든걸 증명하더라도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걸 증명했을때도 사회적 존재일 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명제는 좋은데 질문 디테일이 있으면 더 재밌는 시리즈일것 같아요. 이를테면 죽음을 말할때 야구선수 김환은 죽었다 라는데 동의하는가 아닌가 정도
24:25 전 죽음 자체가 두렵습니다. 자아가 소실되고 더이상 아무것도 없는 마지막순간이.
원하든 원치않든 지적생명체인 사람으로 태어났고,.
나라는 존재가 우리 행성인 지구를 반짝반짝 빛나게 좋게나마 0.0001%이라도 기여하였고 인간의로서의 소명과 임무를 다하고 떠나야 할때가 온다면 ..
언젠가는 목성과 토성 . 금성등은 도대체 무슨 역할을 하는것인지 그리고 이 우주를 창조? 설계? 는 만물의 근원은 누구인지 알고 싶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또 태어나고 또 태어나고 다람쥐 챗바퀴처럼 지구의 소모품처럼 쓰이고는 싶진 않네요..
인간의 혼에 대해 계속 집착하는 이유는 '미련'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이 죽어서 말그대로 그걸로 완전히 끝이 나는것을 부정하고 싶은게 아닐까요. 업적, 사람들에게 남긴 기억으로 존재를 남기듯이 인간에게 죽음은 필연적이기 때문에 영적인 무언가를 떠올려 증명하려 애쓰는것도 그 필연적인 운명에 저항하고 싶어하는 의지로 보입니다
사후세계가 있다면 부모님은 좋은 곳에서 잘 계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죽음은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도 이렇게 힘든데 사후세계까지 있다면 또 어떨지 모르니까요😅
6:32 유전자가 섞인다는 뜻으로 칵테일이라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자막에 카르텔은 너무 다른 뜻이고 문맥상 맞지도 않습니다
보다가 매편마다 자막 실수가 있는 듯
나중에는 꼭 나오겠지만
중용에 대해서 꼭 한번 다뤄주세요ㅎ
중용에 과학적 접근이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고통뿐인 삶이라면 죽음이 축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인지 난 죽음이 무섭다기 보단 죽음전 겪어야 할 고통이 두려울뿐..
종교적인 관점을 떠나 죽음에 대한 공포는 죽기 직전까지만 있고 죽고나서 영혼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겠지만 생각을 담당하고 있는 육신이 죽었기 때문에 살아 생전 기억은 못하는게 현실이다
그러니 죽은 후를 걱정하기 보단 살았을때 즐겁게 살다 가자😊
나중엔 음악을 보다로 음악 교수님들도 해주세요 ㅎㅎ
너무 재밌어요..!!!
6:45 와 이거 신기하면서도 의문점이 생기네.. 과연 무성 생식에서 유성생식이 되는 기점은 한번에 뿅! 이었을까 아니면 스무스하게 점점 성이 생긴걸까..
무성생식은 설명하신것 기반으로 받아들이자면 100% 유전자를 물려줘야 하는 방식인데 그럼 그 아버지(?)격인 존재는 일생에 한번 만 할 수 있었나? 아니면 여러번이 가능한걸까? 왜냐면 한번에 뿅!으로 돌연변이(?)가 나온거면 그들이 성교에 실패해서 그 진화가 거기서 끝날 수도 있던거 아닌가 싶어서 🤔🤔🤔
근본적으로 '왜' 성이라는게 생겨야 했고 그 이후에 성교로 번식하는건 어떻게 학습하게 된거지? 성교도 본능이라면 본능도 결국 학습으로 생기는거 아닌가..?? 라기엔 수면욕 식욕같은건 또 학습만은 아니겠구나 싶긴하네 🤔🤔🤔
나는 죽어서 흙이 되겠지만, 나와 관계된 사람들이 영향을 받겠지. 어쩌면 '나'는 내 자신이 아니라 '나'와 관계맺은 사람들을 위해 태어난 존재일 수도... 소크라테스도 생전 책한권 남기지 않았지만 그의 제자 플라톤으로 인해 지금까지 전설이 되었듯이... 소는 죽었지만 그의 육체는 인류에게 일용할 양식이 되었고, 아인슈타인도 죽었지만 그의 이론은 아직도 살아 숨쉰다.
??? :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심장이 총알에 뚫렸을 때···? ···아니.
불치의 병에 걸렸을 때? ···아니.
맹독 버섯 스프를 마셨을 때···? 아니야!!!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다···!!!
철학의 시작적 질문이네요...죽음이후 😢
세상의 가장 행복한 죽음은 첫째,,,사후 세계가 있다는 강력하게 믿는 순교자의 죽음이다 둘째는,,, 치매다 인간은 애기로 태어나 어른이 되고 다시 애기로 돌아간다 뇌세포는 점점 소멸되고 죽음에 대한 인식도 없이 죽어간다 3번째는,,, 갑작 스러운 죽음이다 죽음에 인식도 없이 교툥 사고 강도가 뒤통수 돌로때려 바로 정신을 잃고 바로 주는경우,,,4번째는 자살 현실이 지옥 같을 때 죽는게 더 행복하다고 느낄때,,그 중에 총으로 머리들 쏴 자살하는경우,,,,죽음이 가장 힘들때는 무지막지한 고통으로 약으로 수술로 연명 할때가 가장 괴롭지,,,,
사후세계는 없고 자연으로 돌아간다.. 누구한테나 벌어지는 아주 흔한일 두려워마라 곱게 살다가면 된다
철학을 보다에서 뱀파이어의 번식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접근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빨리 철학을보다도 책이 나왔으면❤❤
죽음을 몰랐다면, 우린두려워할 일이 없었겠지만. 살아오면서 죽음의 고통, 죽은후의 상황, 죽음으로 나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타인의 죽음을 통해 봐왔기땜에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온거죠.
첨부터 몰랐으면, 두려워할 일도 생각할일도 없었겠지만. 알아버린거야
어차피 원자분해되어 또다른 존재가 되는것뿐이니, 너무걱정마시고 현생에 더 집중하세요
저도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제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대부분을 날려버린 이론이 있어요 .. 이게 꿈 이론이에요 .. 일원론과 불교 관념론에 어느정도 동의한다 봤을 때 .. 우리들 눈 앞에 펼쳐진 세상은 우리의 의식이 그려낸 것이거든.. 즉 하나의 의식의 장의 발현이란 얘기이지 .. 그러면은 꿈도 매일 꾸는 의식의 조각들의 장이란 말이야 .. 꿈에서 내가 실패를 하고 누군가에게 위협을 당하고 공포와 슬픔 기쁨과 환희 모든 것을 느낀다고 해도 .. 결국 꿈에서 깨어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란 얘기이지 .. 즉 간단한 거에요 .. 꿈이 하나의 문장이라면 .. 인생은 조금 더 긴 의식의 한판 .. 책이란 얘기이지 .. 그럼 이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또 다른 조건이 갖추어지었을때 우리가 다른 꿈을 또 꾸게 되는 거에요 .. 인생도 마찬가지란 얘기임 .. 무한한 생성과 소멸 .. 공과도 일치하는 것이고 .. 나의 의식의 흐름으로 봤을 땐 유식파의 사상 업도 생각 할 수 있는 것이고
죽음자체는 두렵지 않는데, 죽음에 이르기 까지의 마지막 고통이 너무 무섭습니다. 고통을 전혀 못느끼고 타인에게 피해도 안주며 그 마지막 순간을 본인이 충분히 고사하고 결정할 수 있다면 죽음에 두려움은 없을듯.
재밌게봤어여!!
'우리의 모든 의식작용은 뇌의 물리적 작용의 결과이다'라는 명제가 과학적 참이라고는 여기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의식작용이 뇌의 물리적 작용을 일으키는지, 의식작용에 앞서서 뇌의 물리적 작용이 선제적으로 주어지면 그 후에야 의식작용이 일어나는지 두 경우를 구분할 만한 충분한 뇌-의식 사이에 대한 탐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뇌의 작용-의식작용 사이의 상관관계만이 입증된 것이지 이 둘 사이에 선후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죠.
사랑을 주제로 한 영상 넘 기대되요 사랑은 언제부터 생겨난 감정일까요? 처음 결혼이라는 제도가 만들어진건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되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사유재산을 지키기위해? 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알수는 없는거지만
사후세계가 만약에라도 있다면 정말 끔찍할듯... 종교적 사후세계던 그냥 알지못할 세계건 ..
죽은후에도 벌을 받던 상을 받던 아무일없어도 이세상을 살펴보던 그쪽세상을 보던 죽은후에도 뭔가를 해야한다는거자나
걍 살아있을때 열심히 살고 깔끔하게 끝났으면 좋겠다
'죽음'은 '상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 별 관계가 없는 사람의 죽음은 나에게 특별한 상실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감정이 없겠지요. 그러나 '너'라고 할 수 있는 존재의 죽음은 나에게 큰 '상실'이기에 그런 일을 슬퍼하고 두려워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나의 '죽음' 역시 나 스스로에게도 '상실'이고 나를 '너'로 삼고있는 존재들에게도 상실이 될 것임을 경험을 통해 알기에 두려워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속세의 인연을 끊고 '상실'할 것이 없는 채 살았던 부처가 죽음을 슬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던데 반해 엄청난 권력을 지녔던 진시황이 불로장생할 수 있는 약을 찾아 헤맸던 것이 단적인 예가 아닐까 합니다.
철학적인 생각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저의 경험에 따른 의견 하나 던져봅니다
죽음이 두려운것에 대한 이유는 어렸을때의 생각이 많이 영향을 주는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 언제부터 죽음을 두려워했나 생각해보면 어렸을때 부모님으로부터 죽음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한 시점에서 죽음이 많이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세상에 나온지 얼마 안된 시점이기도 했고 그래서 죽음에 대해 한동안 생각하며 무서워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린시절의 기억과 감정이다보니까 길게 가는것 같아요
진짜 생각 할 거리가 많았어요....
요즘에는 이런 사람이 드물겠지만, 예전에는 신실한 기독교 신자들이 평안한 임종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로 간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요즘에는 신실한 사람들이 드물어서 기독교 신자나 무신론자나 별다르지 않은 죽음을 맞이할 거라고 봅니다.
어쩌면 영원한 미스테리로 남는 것이 우리에게 더 좋을 지도 모릅니다.
태어나서부터 영혼이 시작되고 죽어 영혼이 소멸되는 것이라면 시공간의 선상에서는 살아있어도 죽은 것이지요.
뇌로 생각하고 몸을 제어하고 심장이 뛰어 살아있는 것은 전자의 이동인데 생명이 빛입니다. 육체의 죽음은 빛의 소멸이라 할 수 있는데 형체가 없는 영혼이 육 곧 물질적인 형체안에 거하다 떠나는 것이 죽음입니다.
이 영혼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생각해야 되는 것이며, 무한한 우주에 지구라는 행성에 생명체들이 있고, 인간으로 태어나 주어진 환경과 알수 없는 미래를 타고난 본성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것과, 짐승과 다르게 진화보다 문명과 지식아래 같은 육체인 짐승의 생존본능을 넘어 선악의 개념을 가지고 연대를 따라 태어나 주어진 생애만큼 살다가는 무수한 인생들로써도 생각해 봐야겠지요.
잘 살다가든 못 살다가든 천년을 살던 만년을 살던 육체가 죽어 그 순간 소멸이면, 우리와 함께 공존하는 무수한 벌레부터 짐승과 다를께 없어, 자손의 보존을 위해 문명이나 지식이나 부나 권력을 세습하며 보다 나은 존재로 유지하고자 하면서 피지배적인 많은 사람들을 하급으로 여김으로 자신들의 존속과 유지를 위해 공존할 뿐이라서 벗어날 경우 벌레만도 못하게 여겨 사회적인 매장이나 고문 등으로 분노를 퍼부울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인생사는동안 부나 명예나 권력이나 육체나 외모나 건강이나 자식 등등으로 영광스럽겠지만 각 인생을 들여다보면 다들 고통이 있어요.
모든 것을 다 가졌거나 좀 더 온전한 인간이라도 하찮은 인간에 대해 관용의 한계로 분노나 역겨움 등이 일어날테고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미움 그러한 자신에 대한 죄책감....12첩 반상을 매일 먹다보니 음식에 대해 질리고 알 수 없는 우울과 제어하지 못하는 감정과 행동 등등
우리는 어디서 왔고 왜 왔으며 누구나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운명으로써 죽음보다 죽은 후를 두려워 해야 할 것입니다.
굵다의 반대말은 가늘다 두껍다의 반대말은 얇다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지식적인 채널에서라도 올바른 표현을 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