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복음12. 도마복음에 보이는 '둘을 하나로 만듦'의 의미 (22, 10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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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сен 2024
  • 도마복음 22절에 보이는, 구원을 위한 실천적 수련 지침에 '둘을 하나로' 만들 것이 말해지고 있다. 그 의미는 무엇인지 당대적 현실과 헬레니즘 문화 배경에서 알아보도록 한다. 이 문제는 기왕에 해명되지 못한 것으로서 도마복음 이해에 새로운 안목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Комментарии • 12

  • @tv-6257
    @tv-625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동영상을 새롭게 다시 올립니다. 기왕에 보신 분들도 다시 보심이 좋겠습니다. 정정. 53:40 소크라테스>플라톤

  • @최종원-h3g
    @최종원-h3g 3 месяца назад

    교수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 @tv-6257
      @tv-6257  3 месяц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changeunism
    @changeunis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선생님, 훌륭한 강의 정말 잘 들었습니다.
    이건 엉뚱한 질문인 것 같긴 한데요,
    혹시 마태복음을 쓰신 분들도 필론이나 도마복음 쓰신 분들처럼 창세기를 이해하고 있는 건가요.
    마태복음 보면 예수님이 새장가 들지 말라고 가르쳐주시다가,
    고자 이야기 하시면서 타고난 고자는 천국 가는 듯이 말씀하시잖아요.
    고자 종류도 나열하시고요.
    저는 뭔가 특이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이 고자 이야기도 남녀로 지어지기 전에
    처음 지어졌던 사람 이야기인 건가요.
    강의 준비나 연구로 바쁘시면
    나중에 가르쳐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의 너무 감사히 잘 듣고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tv-6257
      @tv-625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마태복음 저자는 율법에 능통한 분입니다. 이런 분은 당연히 토라
      즉 모세오경에 능통하였을 것입니다.
      모세오경에 포항되는 창세기를 잘 알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고자된 자는 멀쩡한 사람이지만 하나님 일을 위해 결혼하지 않고 전념한 바울사도 같은 사람을 말합니다. 종말이 온다고 믿었던 초기교회에서는 결혼을 권장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지금 천주교의 신부님들도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로라-z2z
    @오로라-z2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선생님 다음엔 묵시록 강의도 해주십쇼

    • @tv-6257
      @tv-625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 @이동윤-r1u
    @이동윤-r1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느끼는 것이 한국의 교회에서 이단으로 이야기히는 영지주의는 후기에 최대한 발전된 일부이고, 실제 영지주의는 큰 폭을 가지고 있고, 원리적으로 하나님의 영이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어 그것을 찾아가는 것이 구원이라는 광의적 관점에서 보면 이것이 오히려 예수님이 이야기한 하나님의 나라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듭기도 합니다.

    • @tv-6257
      @tv-625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반부는 옳고요 후반부는 조금 다르게 보야할듯 합니다. 말씀하시는 예수가 역사적 예수인지 복음서에 보이는 예수인지에 따라서도 다르겠습니다. 좀 큰 문제라서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았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 @한길-k6j
    @한길-k6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교수님이 진짜 대한하시다고 인정하는 한 사람입니다..그런데 헬레니즘 문화 배경으로만 강의해 주신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복음서 제목이 도마인 것으로 보아 사도 도마와 관련이 있는 책인 것은 확실합니다..도마는 유대인 정작촌이 있는 파키스탄, 인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 때 공동체는 와해되고 흩어지고 일부는 중동으로 돌아갔고 일부는 불교에 숨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불교에는 초기 기독교 복음의 가르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불교의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이 그것입니다..예수님을 아미타불로 성모 마리아를 관세음보살로 바꿔서 구원의 복음을 이어간 것으로 봅니다..대승 불교가 이 때 나타나고 전해집니다..대승은 소승처럼 혼자 깨달아 윤회의 끈을 끊지않고 계속 윤회하여 구원의 복음을 전한다는 것입니다..그리스도 예수님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한다는 기독교의 교회주의자들이 바로 대승에 속한다고 저는 여김니다..영지주의 책들이라도 도마복음은 개인의 구원만 강조하는 소승에 속하고 의외로 부활한 예수님의 가를침을 쓴 마리아 복음은 대승의 입장에 서 있습니다..도마복음은 와해된 파키스탄, 인도 공동체에서 돌아온 사람이나 그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이 저술했을 것으로 볼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합니다..교수님의 도마복음 가르침에서 윤회를 염두에 두지않은 것은 왜일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왜냐하면 도마복음 1절은 깨달으면 윤회의 끈이 끊어지고 더 이상 죽음이 없다는 불교와 힌두교의 절대적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도마복음은 삼위일체 가르침이 없는 것으로 보아 소승의 사상에 깨달음도 견승의 수준에 있는 분이 도마 공동체를 위해 쓴 책인 것 같습니다..지금처럼 유난을 떨 정도의 책은 아닌 것으로 여깁니다..삼위일체는 수련을 통해 성자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만이 알게되는 앎이고 가르침의 끝이라 할 수 있습니다..전세계의 보편적 종교들은 모두 삼위일체를 말합니다..불교, 힌두교, 도교, 유교, 남미의 마야와 잉카 종교도 삼위일체 입니다..선교, 불교, 유교인 우리나라는 보통 삼위일체를 무극, 태극, 황극으로 표현하고 무극에서 태극과 황극이 나와 태극이 만물을 창조하고 황극이 만물을 운영한다고 합니다..그래서 요한복음은 진짜 영지주의 가르침을 포함하고 있고 요한복음이 소설일지라도 쓴 목적은 요20장31절 그대로인 것이라고 확신합니다..그리스도 예수님을 신으로 추종하고 싶어하던 사람들에게 영지주의의 가르침인 삼위일체 가르침은 진짜 신의 한 수이였을 것입니다..제가 진짜 학교 가방 끈이 짧아 교수님의 강의를 계속 들어도 이해를 잘 못하고 있어도 이해해 주십시요..유명한 목사님들 설교보다 교수님의 강의를 계속 듣고 싶어서 강의를 청취합니다..두서없이 댓글을 썼습니다..교수님 죄송합니다..

    • @tv-6257
      @tv-625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헬레니즘에서 나온 도마복음을
      헬레니즘 역사와 문화 배경에서 우선적으로 분석해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을 조선의 역사와 문화 바탕에서 부터 연구하는 것과 다름 없겠습니다.
      그동안 도마복음 연구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저자들이 헬라철학 헬레니즘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상대적으로 뒤늦게 대입할 방법론에 해당하는, 동양사상과 일부 현대 심리학 등을 급하게 적용하여 그 결과에 만족하는 형세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보다 기초적 원칙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때인 것입니다.
      헬레니즘 우선의 저의 연구는 사실 늦은 것이라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도마의 인도에서의 행적 전설은 역사학적으로 사실로 여겨지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 신뢰하시면 사이비 역사 인식에 빠지게 됩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 @최종원-h3g
      @최종원-h3g 3 месяца назад

      교수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