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 학대받는 동물들을 볼 때마다 너무나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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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05

  • @김보민처럼
    @김보민처럼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62

    질문자분, 저하고 똑같은 고통에 사시는 군요.저도 항상 동물들의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같이 고통받고 있습니다.저도 이 질문을 스님께 여쭤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듣게되는군요.

    • @서순정-z5r
      @서순정-z5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5

      동감합니다

    • @소화테레사-l8c
      @소화테레사-l8c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덕분에 저도 같이 듣게되어 고맙습니다

    • @Freespirit-4dogs
      @Freespirit-4dog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9

      아... 저 같은 분들이 많으시구나...
      저도 동네 입구에 황구가 있었는데 몇년을 아주 짧은 줄에 묶여만 있다가 지금은 안보이고 새끼 백구가 묶여 있어서 없어진 황구 생각과 새끼백구의 앞날이 걱정돼서 지금 마음이 몹시 우울한데...
      마음을 떨칠래도 안되네요.ㅜ

    • @김정이-d4r
      @김정이-d4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저도 개 학대하는 그 주인과 다투기까지 해봤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동물들ㅡ우리가 먹는 소. 돼지 키우는 환경. 도살장 보면 육식을 하면
      서 동물권을 얘기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봅니다. 법으로 마취하고 몇십분 후에 도살하도룩 되어 있는데 마취도 채 안됐을 때 도살하는 경우가 많아 동물들이 도살 시 울부짖는다고 해요. 반려견 동물권과 우리가 먹는 가축의 동물권을 따로 보는 이중적 잣대로 동물권을 혹시 얘기한다면 위선입니다. 부처님도 그러셨고 법률스님도 그점을 애둘러 말씀하신 거라고 봅니다. '동물을 키우는 것도 동물 입장에서 보면 학대다.'라고요.

    • @jm-pi6cf
      @jm-pi6c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애완이라면서 자신의 정서적 만족감을 채우려는 목적과 욕심은 쏙 빼 놓고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고 우기는 동물애호가들 많이 봅니다.
      그러면서 아파트에서 기른 개들은 인간화가 됩니다. 인간처럼 살찌고 당뇨나 신장 심장질환등등 인간처럼 인간을 닮아가며 고뇌까지 하는거 같습니다. 정말 주인을 닮아가는 애완견을 보면서 ㅡ이건 사랑이 아니라 인간옆에서 재롱부리길 바라는 생명한테 얻는 생동감과 활기를 인간한테 못 채우는거 다른 생명한테 얻을려고 한다는걸 느낍니다.
      개가 염색이며 인간처럼 옷 입히고 심지어 반려건이 저신이랑 같이 인간처럼 딱 앉아서 사진 찍을때 옆에 있어주길 바라는거 보면서 욕이 나옵니다.

  • @mangueverte
    @manguevert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49

    제목보자마자 너무 공감해서 들어왔어요. 스님 말씀 잘 듣고 가겠습니다.

  • @달콤한장미-q2p
    @달콤한장미-q2p 2 месяца назад +6

    저랑같네요.....정신과까지다닐정도입니다..
    몇일 잠도설처요..ㅠㅠ신랑이 사람한테는 안그러는데 왜동물에게는 그러냐며 의아해하기도합니다....

    • @estest82
      @estest82 Месяц назад +1

      약자라고 느껴져서가 아닐까요 약간 존재들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네요

  • @gfuijfs
    @gfuijfs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저도요..너무 괴로워요 특히 그래서 우리나라 시골에 가기가 두려워요. 유독 우리나라만 묶여서 잔인하게 키우더라구요..

  • @지메일-h3k
    @지메일-h3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영상 내용을 잘못이해하고 댓글쓰는 분들이 계속 나오는데,
    질문자 분은 학대받는 동물들을 어떻게 보호해야하는지를 질문한게 아닙니다.
    동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커져서, 그것이 자신의 괴로움이 된 것을 깨닫고,
    그런 동물들을 어떤 시선으로 보아야 그 괴로움에서 해방될수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스님은 그 관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 마음과 질문자의 삶의 모순에 대해서도 지적을 하면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말씀하셨고요.

  • @재이-h4n
    @재이-h4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7

    모든 생명체의 고통이 줄어들기를 기도합니다.

  • @소망맘
    @소망맘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2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 정부에서 인식개선 공익광고를 많이 해 주세요!

    • @이루다-u1t
      @이루다-u1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세금이나 많이 내고
      그딴 생각 하길!

  • @mixyang30
    @mixyang30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저도 공감하며 보았습니다. 보는 내내 눈물이 납니다.. .. 세상을 바꾸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씩 실천하렵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

  • @강겨울-i4w
    @강겨울-i4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2

    저도질문자님과같은데...진짜,왠만하면
    안보려고하는데,문득봐버리면...진짜잠을못잘정도로괴롭습니다

  • @선영-b3z
    @선영-b3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0

    나도 그래요 동물과 아기들 학대 받는거보면 몇날며칠 괴로와서 피해다녀요
    보질 않아요😂😂😂

    • @서순정-z5r
      @서순정-z5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공감합니다.

    • @김보민처럼
      @김보민처럼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네. 공감합니다

    • @user-le1pb8fv7p
      @user-le1pb8fv7p 2 месяца назад

      보지 않고 외면하는게 답인가요??

    • @estest82
      @estest82 Месяц назад

      ​@@user-le1pb8fv7p내가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없다면 나를 지키면서 관심 갖고 할 수 있는 걸 조금씩 찾아 나가는게 현실적입니다 왜비난하시는지?

  • @doyounkimmun
    @doyounkimmu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5

    질문자님, 용기내어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똑같이 고통받는 고민이였는데, 질문자님 덕분에 스님의 좋은 답변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생크림이랑사랑이
      @생크림이랑사랑이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스님 답변때문에. 학대자들이더~~많아지고 학대하는 인간은 아무런 가책도 없어지겠네요

    • @김은경-d3f
      @김은경-d3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생크림이랑사랑이 저도 이번 스님 답변에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연민과 고통을 느끼는 마음을 집착이라 하시네요. 눈 앞에 있는 고통을 어찌 외면하나요? 아마 동물을 좋아하고 학대받는 그 고통에 같이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수행해도 행복해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생크림이랑사랑이
      @생크림이랑사랑이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김은경-d3f 법륜 스님말씀. 너~~무 윤리와. 철학만 비유하세요 사랑과 감정이. 없습니다. 존경하는분인데 .....

  • @가르시아-g6v
    @가르시아-g6v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7

    저도 제목보고 들어왔어요
    동물복지는 항상 머릿속에
    맴돌고 현실은 다른세상
    사이좋은 공존이 중요한거 같아요

  • @이국향-i3n
    @이국향-i3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1

    지금 우리강아지 13년지기인데 오늘 내일 하는데 간병하고있어요 무지힘들어요 같이 있는시간까지는 오래있어줄려고 일도 안하고 옆에 계속있어주고있어요 사람보다 전 동물이 좋아요 집 장마때 침수됬을때 소방관님들이 구해줄때 핸드폰 지갑돈등 안챙기고 우리 강아지만 챙기고 데리고 나왔어요 그때 깨달은게 내가 챙길께 생명이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 @라라랜드-l1e
      @라라랜드-l1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울애기 16년살고 가는모습도 봤는데 힘들단감정 이상으로 괴로워요. 펫로스증후군 이라더라구요. 머그깟 이름만들어 붙임 되긴하죠. 암튼 너무 심적으로 힘들어요..일년이다된 아직도 트라우마로 힘들어요ㅠ그래도 반려동물은 가족이고 사랑그자체예요...힘든맘 이해되지만 맘의준비는 하시길...

  • @JinGyo
    @JinGy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4

    저는 강변 북로 달리다가 어미오리가 새끼들을 데리고 길을 건너서 차들이 모두 멈추었던 일을 기억합니다
    그 어미의 눈이 참 처절해서 한동안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마음들이 모든 동물을 구제할 수는 없지만 다수의 동물을 보호하는 법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소라-h3n
    @소라-h3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3

    스님의 올바른 견해 감사합니다 🙏

  • @김현경-j5j7q
    @김현경-j5j7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식용으로 도축돼는 동물들도 너무 불쌍해요
    우리집강쥐 두마리는 내보다 팔자핀것같고
    병아리 간별하면서 숯병아리는 그냥 대형믹스로 바로 갈아버리는 ㅜㅜ
    너무잔인하고 불쌍하죠
    관세음보살~

  • @이승민-m7q
    @이승민-m7q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9

    스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KBK10017
    @KBK1001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마블링낀 한우, 항생제먹인 작은닭, 내몸에 두르는 모피,가죽, 나좋자고 집에서 키운던 반려동물. 전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것들이 다른 동물을 해하연서 생활해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채식주의자가 되려고 합니다. 질문자님, 스님의 말씊감사합니다.

  • @마하가사파
    @마하가사파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7

    아침에올려주시는거 너무좋아요

  • @조사장-s9m
    @조사장-s9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아서 놀랬네요ㅠㅠ시골에 묶여있는 개들이나 도망다니며 사는 길고양이들 보면 가엾고 불쌍한 생각에 사로잡혀 너무 괴로울때가 있는데 너무 깊은 생각과 집착은 조금 덜어내야겠어요

  • @최금복-b4g
    @최금복-b4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저도 질문자님과 같은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아주 어린시절에 겪었던 작은 생물에게 인간이 가한 가혹한 행위들도 불현듯 떠올라 마음이 복잡하고 주변에 수도 없이 듣고 보게되는 가축들에 대한 인간의 학대가 자꾸 마음을 괴롭힙니다.
    부디 모든 동물들이 한 생명으로 존중받을수 있는 그런 세상이 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miso5446
    @miso544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고통받는 동물들 보면 괴로워요~ 동물복지법 강화되서 우리가 육식을 하더라도 사는동안 고통을 주지말았으면 좋겠어요

  • @ririi1i
    @ririi1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내가 안타까워서 봉사하고 마음 아픈건 해도되요. 다만 그걸 남에게 까지 적용시키는건 아니구요.
    댓글들 읽어보면 하나같이 동물 사랑해서 키우면 죄악시 하는것 같은데… 인간도 그렇고 모든 동물에게는 모성본능을 일으키는 사건이 생기면.. 키웁니다. 늑대가 어린아이를 키우기도 하고… 닭이 고양이를 품어 키우기도 하고….
    본능을 심하게 억누르고 키우는건 반대이지만,, 동물 잘 키우는 사람들이 훨씬 많죠. 그 사람보면 동물들이 좋아서 따라 오거든요.
    동물한테 받는 사랑이 얼마나 사람의 정신건강에 이로운지는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영원히 알수없어요..
    또 이런 글 쓰면 비꼬는 사람들 있던데,,, 그러분들께 제가 추천드리는건 식물기르기 부터 해보셨음 해요. 꽃이 피고 잎사귀가 무성해지는걸 보면 나한테 고마워라고 웃어주는것 같거든요. 햇볕좋은 날에 일광욕 시켜주면 덩달아 사람도 기분 좋아집니다,,

  • @anabai2028
    @anabai202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도 내용에 공감해서 잘들엇습니다 .학대..제목만 봐도. 잠을 못자고 내가 편히잘때. 개농장 아이들 얼마나 아플지 .추울지.더울지 ㅜㅜ 차라리. 먹더래도. 적어도 괴롭히지는 말고...아프지 않게 죽아던지. ...하는 마음이에요. ...

  • @user-justbeyou
    @user-justbeyo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은 다 한가지 마음입니다❤
    세상의 모든 존재들을 다 보살펴줄 순 없잖아요 내 마음이 먼저 가는 것 부터 하는 거죠
    부모가 돼봐야 부모 마음을 이해할 수 있듯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워봐야 캣맘님들의 맘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ㅎㅎ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시는 분 들 중엔 육식을 절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개나 냥이를 케어하면서 동물과도 교감을 할 수 있고 서로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면서
    그 체험을 바탕으로 다른 동물에게로도 관심과 사랑이 확장 되는거죠
    저두 유기견을 키우다가 나중엔 동물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동물복지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구환경에 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육식과 지구온난화가 아주 깊은 관련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육식을 끊게 되었구요

    • @노롱이-d4q
      @노롱이-d4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말 공감력 뛰어나시고 현명하십니다 소돼지고기도 가끔 먹는것에 죄의식을 가지네요ㅜ 다른 육식은 전혀못하구요ㅜㅜ\모든 동물생명체는 고귀하니까요

  • @박엣지-p1r
    @박엣지-p1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2

    이번겨울 가장 추웠던날에 도로위를 위험하게 지나가는 고양이를 보고
    이렇게 추운날 아스팔트밖에없는 곳에서 무얼먹고사는지 운전하고가는 내내 눈물을 흘렸는데
    정신병인지 뭔지 그런걸 보면 너무슬퍼집니다..

    • @user-justbeyou
      @user-justbeyo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

    • @팔냥엄마호떡이모
      @팔냥엄마호떡이모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저도그래요ㅜㅜ 미쳐버릴만큼 힘들어요.
      그래서 기도해요.저아이가 어디선가에서 꼭 챙김받는아이가 되게해달라고요.
      위험한곳으로는 본능적으로 오지않게 해달라고

    • @노롱이-d4q
      @노롱이-d4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남이야 정신병이라카거나 말거나 당근 맘찟이지요ㅜㅜ

  • @jisook433
    @jisook433 4 месяца назад +2

    특히 한겨울에 도로에서 떨고있는 아이들을 보면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제가 밉습니다...그저 사료나눔만...😢

  • @youngjingod
    @youngjingo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1

    애완용 동물을 아끼고 키우는 것이 사랑이며 애정이다. 동물도 바라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내상각이 모순이 있을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jm-pi6cf
      @jm-pi6c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애완이라면서 자신의 정서적 만족감을 채우려는 목적과 욕심은 쏙 빼 놓고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고 우기는 동물애호가들 많이 봅니다.
      그러면서 아파트에서 기른 개들은 인간화가 됩니다. 인간처럼 살찌고 당뇨나 신장 심장질환등등 인간처럼 인간을 닮아가며 고뇌까지 하는거 같습니다. 정말 주인을 닮아가는 애완견을 보면서 ㅡ이건 사랑이 아니라 인간옆에서 재롱부리길 바라는 생명한테 얻는 생동감과 활기를 인간한테 못 채우는거 다른 생명한테 얻을려고 한다는걸 느낍니다.
      개가 염색이며 인간처럼 옷 입히고 심지어 반려건이 저신이랑 같이 인간처럼 딱 앉아서 사진 찍을때 옆에 있어주길 바라는거 보면서 욕이 나옵니다.

    • @ROSSONERI_3
      @ROSSONERI_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동물들의 본능이자 가장 큰 욕구중 하나인 번식욕이 자기 의지와는 다르게 거세를 당하죠. 자연에서 최대 수명대로 살지도 못하고 죽을 바에는 이런 저런 속박과 제한이 가해져도 애완동물의 삶이 인간 기준으로는 더 낫다고 말할지 몰라도 어디에도 속박되지 않고 자유로이 오가면서 번식도 하고 새끼도 키우고 그 동물의 본성대로 사는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람도 사람답게 살 수 없다면 100년 200년을 살더라도 기쁠까요? 오히려 더 사는 것이 지옥이지. 의식주 걱정 전혀 안시켜줄테니까 다시 입대를 하겠냐고 물었을때 거기에 동의할 사람이 많을까요?

    • @jm-pi6cf
      @jm-pi6c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ROSSONERI_3 오~ 군생활 200년 vs 생계걱정엤는 독립된 평범한 삶 70년
      군생활 500년이라도 전 여자인데도 싫어요!!!

    • @생크림이랑사랑이
      @생크림이랑사랑이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스님답변에 님같이생각할수있는 사람들이 많겠어요 동물 학대는. 죄이고 악한인간들의 용서받지못할행위 입니다. 스님의 윤리 와철학은. 사랑이 없는 악한사람들을옹호하는 다변이세요 실망스럽습니다

    • @jm-pi6cf
      @jm-pi6c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생크림이랑사랑이 사랑이라는 기준이 당신한테만 있다고 믿어요?? 그 사랑이라는 기준때문에 동물들이 학대받고 있어요. 동물 입장에서 생각해줘요~

  • @천배-f6d
    @천배-f6d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저도 질문자 공감합니다. 학대받는 동물이 너무 불쌍합니다

  • @우아한미미
    @우아한미미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동물도 그렇지만 전쟁, 기아, 테러나 살인 사건 등등 뉴스를 보면 슬퍼지고 마음이 안좋습니다...

    • @희망-r1t
      @희망-r1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그래요

  • @hnir99
    @hnir9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4

    많은 사람들이 개고기를 먹는 것이 야만적이라고 비난하지만, 자신과 다른 가치관과 문화를 갖고 있다고 해서 야만적이라고 비난하며 배척하는 행위야말로 그 무엇보다 야만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개냐 고양이냐 소냐 돼지냐가 아니라 그런 존재들이 살아 있는 동안 쾌적한 환경에서 한 생명체로 존중받고 마지막 순간에도 가능한 고통 없이 생을 마감하도록 하는 것이죠. 즉 부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생명체에게 고통을 주거나 불필요한 살생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스님도 여러번 말씀하셨듯이 부처님은 육식을 하지 말라고 가르치신 적이 없습니다. 다만 불필요한 살생을 하지 말라고 가르치셨죠.
    많은 사람들이 식물을 무생물처럼 여기지만 식물도 생명체고 살아 숨쉬는 존재들입니다. 동물이 다치면 피를 흘리듯이 식물도 상처를 입으면 수액이 흘러내리죠. 우리는 식물이 흘리는 수액을 물처럼 여기지만 식물의 수액은 동물로 치면 피입니다. 즉 단순히 살생이 싫어서 채식을 한다는 말은 모순입니다. 인간뿐 아니라 모든 동물은 필연적으로 다른 생물을 섭취해서 생을 이어갈 수밖에 없죠. 소나 돼지·닭은 먹어도 되지만 개나 고양이는 많은 사람들이 기르는 반려동물이니 식용은 절대 안된다고 말하는 건 편협한 논리일 뿐입니다. 육식은 무조건 나쁘고 채식만이 바람직하다는 논리도 같은 맥락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반려동물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내가 가까이에서 애정을 쏟고 서로 의지하는 대상이 곧 반려동물이 되는 것이죠.
    좀 더 극단적인 예를 들어 보면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이 죽었을 때 망자의 신체를 나눠 먹는 부족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식인종이라고 부르죠. 우리 눈에는 너무나 미개하고 야만적인 행태로 보이지만, 그들이 망자의 신체를 먹는 이유는 그렇게 하면 망자의 혼이 자신과 영원히 함께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배가 고파서 식인을 하는 게 아니라는 얘기죠. 그들의 눈에는 망자를 땅속에 묻는 우리들의 풍습이 오히려 야만적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그들이 보기엔 소중한 사람의 시신을 차디찬 땅속에 버리는 셈이니까요. 이렇듯 문화와 관념·생활양식은 상대적인 것이지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이런 얘기를 하면 제가 육식을 선호하는 것처럼 여길 수 있지만 저는 스스로 고기를 찾아서 먹지는 않습니다. 제가 채식주의자라서 그런 것은 아니구요. 제대로 몸을 움직일 공간도 없이 공장식으로 사육되는 가축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닭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하죠. 물론 모든 닭들이 그런 식으로 사육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닭고기 수요가 많기 때문에 공장식 사육이 아니면 모든 수요를 충족할 수 없는 구조죠. 닭고기를 먹지 않는 것은 단순히 그렇게 공장식으로 사육되는 닭이 불쌍해서는 아닙니다. 그런 환경에서 평생(도축되기 전까지)을 살아가는 닭의 건강 상태도 열악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가뜩이나 건강 상태도 안 좋은데 좁은 곳에 그렇게 많은 개체수가 모여 있으면 자연히 질병의 위험성은 커질 수밖에 없겠죠. 그런 상황에서 질병 발생을 막으려면 항생제를 많이 쓸 수밖에 없구요. 우리는 대부분 그런 닭고기를 먹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마블링이 많은 소고기도 자의로는 먹지 않습니다.(누가 대접하면 예의상 먹을 때는 있습니다.) 마블링이 많다는 것은 쉽게 말해서 근육에 지방이 많이 껴 있다는 얘기죠. 사람으로 치면 운동을 거의 안 해서(소의 경우 못 해서) 내장지방처럼 근육에도 지방이 가득 찬 상태입니다. 지방이 많을수록 고소해서 맛있다고 하는데, 단지 맛을 위해서 건강을 스스로 해치는 셈이죠. 그런 식으로 사육되는 소의 건강 상태도 당연히 좋을 수 없죠. "어차피 도축될 소인데 소의 건강까지 챙겨야 하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만, 건강하지 않은 소는 결국 먹는 사람에게도 건강하지 않은 식재료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가축이라고 해도 살아 있는 동안에는 한 생명체로서 존중 받고 고통스럽지 않은 삶을 살 권리가 있습니다. "동물에게 무슨 권리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논리가 위험한 이유는 인간에게도 얼마든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전쟁 포로들을 대상으로 "포로에게 무슨 인권이냐"라든지, 과거 흑인 노예들을 대상으로 "노예에게 무슨 인권이냐"라는 식으로 확장될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제가 밥상에 올라온 고기를 절대 먹지 않는다거나 고기는 상에 올리지 말라고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타인에게 채식을 강요하지도 않구요. 현재 지구 지표의 30% 이상이 인간을 위한 농업용지로 쓰이고 있고, 그중 75%가 가축 사육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고 하죠. 지구상의 포유동물의 전체 질량 중 60%가 인간이 기르는 가축이라고 하구요. 나머지 36%는 인간이고, 야생동물은 4%에 불과하다고 하죠. 이런 상황에서 인류가 채식 위주로 식단을 바꾸면 지금처럼 많은 땅을 농지로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는 건 사실이죠. 그렇다고 해서 채식만이 지구 생태계를 살리는 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인류가 육식을 끊고 채식으로 돌아선다고 해도 그 많은 농작물을 기르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농지가 필요할 테니까요. 실제로 지금 이 순간에도 농경지 개간을 위해서 막대한 규모의 열대 우림들이 훼손되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는 육식이든 채식이든 음식물을 과잉 섭취하는 것 자체가 지구 생태계 파괴를 재촉하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에게 소식을 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죠.

    • @굿보이-v3h
      @굿보이-v3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개가 감정이 있는데 애완인데 개고기 먹는거에 야만적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 과정이 잔인하고 생명을 다루는 과정과 행실이 좋지않아 그렇게 말하는것입니다. 소 돼지도 감정이 있고 그들도 죽이는건 괜찮다 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도살하는방법이 다릅니다.

    • @김장김치-b7u
      @김장김치-b7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

    • @덕비서당
      @덕비서당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긴 글 잘 읽었습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건강한 지론입니다.❤

    • @고운이-h7k
      @고운이-h7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긴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운이-h7k
      @고운이-h7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공감합니다❤

  • @삼이네회장
    @삼이네회장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모든질문자분행복하세요

  • @향숙백-s2k
    @향숙백-s2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우리나라는 자연속에서 살수있는환경이 아닙니다
    먹을것도 없고 아프면 병원도 데려가야하고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ㅠㅠ

  • @토토로-k6m
    @토토로-k6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오늘도 지혜의 말씀 참 감사하고 가슴에 깊게 새기겠습니다. 🙏💙

  • @jadooengdoo
    @jadooengdo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제목보고 들어왔어요 질문자님의 마음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 @구름이준이
    @구름이준이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스님 감사합니다

  • @user-cloud0413
    @user-cloud041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어릴적 시골에서 잠깐 살았는데 개를 전봇대에 매달아 죽이는 모습을 직접 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학교끝나면 집으로 걸어가는길에 마주쳤던 지나갈때마다 꼬리를 흔들던 개였어요 어린마음에 충격적이었지만 아무방어도 해주지못한 제자신이 지금도 그생각에 고통스러울때가 있어요 개식용도 문화라고하시지만 개도살만큼은 없어져야합니다

  • @나있삶
    @나있삶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저도 1~2년 전부터 집에 오는 길고양이 밥을 챙겨주기 시작하면서, 동물들에게 관심이 생겼어요. 덕분에 길위의 동물들이나 학대받는 동물들을 보면 질문자님처럼 마음이 많이 아프답니다. 얼마나 척박한 환경속에서 근근히 살아가는지 알게 되니까요..
    이런 마음의 고통도 '집착' 이라는 스님의 말씀에 공감되고 위안도 얻습니다.
    다만, 반려동물 문제는 다르게 생각해요.
    풍성한 자연속에서 자유롭게 사는 것에 비하면 집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학대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현재의 도시화된 환경속에서는 다른 성격의 문제 같습니다.
    인간의 편의를 위해 콘크리트화된 환경 속에서 동물들이 먹을것과 마실물을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도시의 길 위에서 동물은 동물답게 살지 못합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고통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동물들의 중성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현재의 제 마음으론, 한마리라도 덜 태어나게 하고 싶습니다..

    • @user-justbeyou
      @user-justbeyo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남 말씀에 공감합니다 무분별한 환경 파괴로 자연의 생태계가 무너진 오늘날 현실에선 우리가 동물들을 돌봐주지 않으면 그냥 굶어 죽는거죠
      산에 사는 야생동물도 먹을 게 없어서 인간이 사는 마을로 내려오잖아요

    • @팔냥엄마호떡이모
      @팔냥엄마호떡이모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맞습니다.

    • @노롱이-d4q
      @노롱이-d4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극공감 동물들은 안태어나는게 가장 행복한거예요 그래서 저희 광역시 동구에서는 대대적으로 티엔알(길냥이 중성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답니다
      태어나자마자 온갖 고통 고난 을 당하는데 그들이니까요ㅜㅜ

  • @삼이네회장
    @삼이네회장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진정하신부처님의제자이신 지광법륜스님의 인생살이살아가는데있어서좋은말씀 세심하신말씀 유익은혜감사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 @김정화-m3i
    @김정화-m3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질문자님 질문에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공감이 됩니다ㅜ

  • @양복순-z2s
    @양복순-z2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감사합니다~^♡^🙏

  • @park9814
    @park981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저도 몇날 며칠 괴롭습니다 오직 기도 할 뿐 입니다❤ 3

  • @김미정-s2l
    @김미정-s2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행복한 세상💙💚💖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 @지나보면순간들
    @지나보면순간들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감사합니다 스님

  • @Vippa-o6z
    @Vippa-o6z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어디서 이런 지혜가 나오는지 참~ 스님 존경합니다. 동물에게 향한 사랑을 부처님처럼 모든 생명의 고통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사유하는 계기로 삼는다면 구도의 길에 들어서는 훌륭한 계기가 될거같네요. 질문자님도 동물을 넘어 모든 생명에 자비를 베푸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 @김장김치-b7u
    @김장김치-b7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질문자분이 집착인건 알겠는데..
    개잡는 사람들이 학대하고 가정에서 학대가 은밀히 이뤄지고 있는 건 어김없는 사실이고 그들이 사회악이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들을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 구경만 하면 안됩니다. 잘못된 건 분명 잘못된거고 그것에 대해 인지하고 분노하고 신고할 줄 알아야 합니다.

    • @hemalgum
      @hemalgu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신고....
      이여성분도구청에신고해서보호등등한다구하는데...
      그렇게해서보호된아이들...
      15일이면안락사당합니다...
      일리있어보이는행동은결국모두에게해만됩니다ㅠ
      신고해서좋아질것같지만반동이생기기마련이고...

    • @행복한사람-q9n
      @행복한사람-q9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돼지랑 소는 적당한 악이라서 맛나게 드시는건가요?

    • @김장김치-b7u
      @김장김치-b7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행복한사람-q9n당신이 소돼지 맛나게 먹는거 눈으로 봤소?

    • @김장김치-b7u
      @김장김치-b7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hemalgum똑바로 읽으시오. 학대를 목격하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는 의미요. 딴지 걸지말고..

    • @김장김치-b7u
      @김장김치-b7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행복한사람-q9n돼지 고기 소고기 맛나게 먹는거 당신이 봤소?

  • @mhpark7278
    @mhpark727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저도 질문자 처럼 힘들때가 있어요

  • @KBK10017
    @KBK1001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질문자님의 마음에 공감합니다. 내가 먹기 위해서 다른 생명체를 살아가는 과정도 죽이는 과정도 하지 말아야할 행동인것 같은 마음ㅣ 듭ㄴ다. 반려동물로 키우는것도 동물윈에 인간에게 보여주기위해서 가둬놓는것도 다 학대라는것도 최근에 와서 깨닫습니다. 관광지에서도 하루종일 묶여밌다고 관광객태우고 짐나르고 하는 동물도 짠합니다. 비건으로 바뀌어야 하는 절실함을 느낍니다.

  • @냥뾰롱이
    @냥뾰롱이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제가 스님께 질문하고 싶은내용이었습니다. 저역시 질문자님 마음에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아무리 좋은환경에서도 마음 한편에 아픈마음이있어서 행복하게 살수 없을것만같아요.

  • @머물러도
    @머물러도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따뜻한 마음가짐을 가진 질문자님분 덕분에 전 행복감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핫-y3x
    @핫-y3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스님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김은경-d3f
    @김은경-d3f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 역시 법륜스님께 늘 묻고 싶은 질문입니다. 아무리 제가 행복해 진다 하더라도 그 동물들이 불행한데 제가 행복해 지지가 않습니다. 질문자님 좋은 질문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귀 기울여 듣고 싶습니다. 저는 천주교인인데 성경 책 읽을 때마다 늘 제물로 바쳐지는 동물로 인해 괴로울 때가 많습니다.

  • @우유조아조아
    @우유조아조아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저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과 답변 감사합니다.

  • @user-dontworry
    @user-dontworry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붓다담마..중도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그러면 괴로움이나 집착에서 자유로워짐..지혜로운 가르침..감사합니다..스님.

  • @Scyila
    @Scyil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하지만 시대에따라 문화도 바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님은 개를 싫어한다고 어느 법문에서 말씀하셨습니다

  • @dslee313
    @dslee31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스님 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노롱이-d4q
    @노롱이-d4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극공감 ** 젊은 여성의 심성 넘나 감사합니다
    당신의 인품 훌륭하고 훌륭합니다 스님말씀처럼 지나치지않습니다 당연한 맘입니다 그들의 생명 인간과 같은 고귀한 생명이니까요ㅜ
    유발할라리의 책속에서 인간은 온갖 동물들을 밟아버리고 멸종시켰죠ㅜㅜ

  • @행복한사람-q9n
    @행복한사람-q9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니까 결국 취향의 문제를 선악의 문제로 끌고가지 말라는거죠. 본인에게 개가 중요하다고 남도 중요할거라고 생각하지 말자는거지. 본인한테나 귀엽고 예쁘지 그렇지 않은사람도 있다는거지 그냥 서로 존중하자고요

  • @녹턴사랑
    @녹턴사랑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어쩜 저랑 똑 같은 분이시네요

  • @GoodcommerceU
    @Goodcommerce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이 마음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왔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것보다 지나치게 고통스럽게 느껴진다면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스님이 말씀하신 집착 때문일 수도 있고 불안이나 정신적인 결핍이 지나친 고통을 만들어내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 @qktkrqk
      @qktkrq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저도 깊이 동감합니다. 동물학대 신고의 대부분은 그에 마땅하다 여겨지지만 몇몇 분들의 경우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주변 이웃들과 분란을 일으키고 편집증적으로 집착하는 분들이 있어 본인의 정서적 결핍을 동물로 풀려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 @simbada8
    @simbada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감사합니다 ❤

  • @I53533
    @I5353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민심은 천심" 이제 개농장, 개식용(할 수 없습니다)등 학대행위 🚫 불법(법안통과)입니다. 신고하세요!! 사람은 동물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 @flora0sa59
      @flora0sa5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네~ 세상 모든 동물들을 똑같이 보호합시다

    • @I53533
      @I5353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flora0sa59 당근🥕입니다

  • @茶玟조민자
    @茶玟조민자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존경하는 법륜스님 귀한 가르침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문형원-w8m
    @문형원-w8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법륜스님 제가 힘들던 시기에 스님에 동영상을 보고 많은 위로가 됐고 웃기도 했어요.언제 꼭 한번 볼수있길 바랍니다.💙

  • @ylm2421
    @ylm242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m.s1996
    @m.s199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도 그런 내용이나 영상들을 보면 너무 고통스러워서 유기견봉사도 미루고미루며 살고 있는데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모르겟어요ㅠㅠ
    비슷한 고통을 격는 사람들이 저포함 많군요~~

  • @초초여름이루이초여루
    @초초여름이루이초여루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인간이 가장 큰 죄야...

  • @저녁산책
    @저녁산책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제가 하고싶었던 질문을 대신 해주셨네요
    동물복지 선진국처럼 되는 것이 저의 희망입니다
    그나라들은 반려동물은 물론이고 가축들도 자유롭게살고 고통없이 도축됩니다
    그런 나라를 많은 사람들이 함께 꿈꾸면 언젠가 그런 날이 올것이라 생각합니다

    • @mini01-n6i
      @mini01-n6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사람부터 챙깁시다. 주변 가난한 사람 노숙인도 못챙기면서 무슨 동물부터 챙기자니

    • @user-justbeyou
      @user-justbeyo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mini01-n6i 적어도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 보단 낫지 않을까요

    • @시고르자브귀여워
      @시고르자브귀여워 8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be3zs7jn1j 어떤 방식이든 생명 존중 하려는 사람 초치지 말고 너나 먼저 다른 사람 챙기고 말해 너같은 인간들이 제일 짜증남

    • @태권V-j1u
      @태권V-j1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고통없이 가축을 도축하면 그나마도 다행인데 우리나라는 실행되는지 그랬으면

  • @r5s2
    @r5s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잘 듣겠습니다 스님

  • @seungdongkim7202
    @seungdongkim720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나도 몇 십 년 전 , 내 나이 15살 경에 그러한 경험을 했다. 그냥 괴로운 것이 아니고 심장이 멈출 정도로 아프고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그 다음 날도 그래서 그 때 생각했다. 이렇게 해서는 살 수가 없다. 그래서 결심했다. '다시는 가슴이 아프지 않으리라.'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서는 세상의 일에 몸이 그렇게 아픈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 / 그러한 일이 벌어진 원인은 인재로 인한 잘못된 것들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아파하기보다 그런 것들을 개선해야 한다. 새가 벌레를 먹는 것은 자연현상이다. 그런 것은 개선할 것이 거의 없다. 이것이 차이이다. / 내가 가슴이 아픈 것은 그것에 대해 무엇인가를 하지 않고 있을 때 병이 된다. 올바른 방법은 마음이 아픈 것이 그냥 잘못된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것 중에 하나이다. 단지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지나침이 없도록 하는 것과, 그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게 실질적 노력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지나침이 없도록 하는 것인데. 이것은 다음에 다시 기회가 있으면 또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 @catsun1082
    @catsun108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반려 동물을 가족화 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소개되면서 이것의 반작용의 문제도 심화되는거 같습니다. 돈의 가치로 변질되어 반려동물을 소비하게끔 부추길뿐 생명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나 가족으로서 보살핌등 책임감 없이 귀여움을 소비만 하다 버리는 인형쯤으로 생각하며 유기되는 동물도 많습니다. 또 학대받다 죽는 동물도 너무 많습니다. 이런걸 보면 인간이 참 죄많은 종인거 같단 생각이 들며 괴롭습니다.
    생각만으로 끝내기 싫어 작지만 내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괴로움속에만 빠져 염세적이지 않으려 주의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생각은 생각일뿐 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건 현실적인 행동일테니까요.

  • @hjs4550
    @hjs455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시골이면 몰라도 도시환경에서 개와 고양이를 풀어놓으면 학대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 아이들이 인간과 공존할 수 없는 환경임. 비참하게 살 수밖에 없는 환경임. 걍 산으로 가거나 멸종해야한다는 말과 마찬가지다. 산으로간 유기개들도 들개화돼서 문제가 되는 마당임. 반려동물과 사는 걸 나쁘게만 볼 필요는 없음.

  • @dongminni2
    @dongminni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에게도 필요한, 궁금한 문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jinkyungji5267
    @jinkyungji526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댓글을 쓰기가 조심스럽네요 스님 말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잉위맘스틴틴틴
    @잉위맘스틴틴틴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인간이란 동물이 짐승임.....

  • @두드림-t2d
    @두드림-t2d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이 문제만큼은 스님께서 이해를 못하시는듯해요.. 살아있는동안은 생명이라면 누구든 고통받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 @실버백-b4i
      @실버백-b4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어느부분이 그렇게 느끼셨는지요?

    • @HeeJinAhn
      @HeeJinAh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태어나는것 부터가 고통임....

    • @G-Minor23
      @G-Minor2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헉.그렇다면 자연생태계가 파괴될듯.
      사자가 배고픈데 토끼생명 불쌍하다고 풀만 먹을순 없지요.
      그냥 재미로 동물을 사냥하거나 인간의 지나친 육식문화를 절제하는것이 좋겠지요.

    • @kby2906
      @kby290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댁이 이해를 못하는 거 같은데.....

    • @훈튜브-x1p
      @훈튜브-x1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해력이 많이 딸리는듯😂

  • @user-justbeyou
    @user-justbeyo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스님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나무를 베는 것과 동물을 살생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식물과는 달리 동물들은 의식을 생성하는 신경학적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포유류와 조류 그리고 문어를 포함한 다른 많은 생물들은 이 신경학적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감정을 비롯 암기도 할 수 있는 학습능력도 있어요
    소와 돼지의 경우 개 보다 아이큐가 높으며 닭도 주인을 알아볼 수 있고 사회성이 있어서 질서의식도 있다고 합니다
    유튭에서 봤는데 어떤 닭은 줄을 당겨 문을 열고 돈까지 식별할 수 있더라구요
    이렇듯 동물들은 의식과 신경체계가 복잡해서 식물과는 달리 고통과 아픔에 대해서도 굉장히 예민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가축들은 최소 비용으로 생산량을 최대화하기 위해 몸을 움직일 수도 없는 좁은 축사에서 자신의 배설물로 범벅이 되어 살아가는
    이른바 공장식 축산 시스템 속에서 길러지는 가축들이 대부분인고 태어남에서 도살될 때까지 그야말로 지옥보다 더한 고통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목이 잘렸는데도 숨이 붙어 비명을 지르는 돼지, 컨베이어벨트에 걸려 줄줄이 목이 잘리는 닭, 목이 잘리지 않아 산 채로 끓는 물에 담궈지는 닭의 모습 등등
    공장식 축산의 불편한 진실을 다룬 동영상이 적지 않아요
    그런데 오늘날 현대인들은 육식문화에 너무 익숙해져 있죠
    연간 전 세계적으로 도살되는 닭은 약 50,000,000,000마리, 소는 393,000,000 마리 오리는 2,600,000,000마리 돼지는 약 1,300,000,000마리라고 합니다
    인도적인 면은 전혀 없는 아주 열악한 공장식 축산 시스템 속에서 이렇게 많은 가축들이 잔인하게 사육되고 도살되어 사람들의 밥상 위에 오르고 있는데
    자신이 먹는 고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식탁에 오르게 되는지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잇을까요?ㅠㅠ

  • @Jay-eg3xo
    @Jay-eg3xo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제가 이해력이 딸리나봐요. 저도 이게 고민이라..모순이고 집착인건 알겠는데 그래서 그 집착을 내려놓는 방법이 무엇인지..풀,나무 예시는 와닿지 않네요..
    스님 말씀 해석해 주실분 계시면 답글
    부탁 드립니다.

  • @홍희정-g5s
    @홍희정-g5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질문자와 저랑 같은 생각
    맘이 따뜻하세요❤

  • @소망맘
    @소망맘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펫샆에서 반려견 반려묘 입양하지 마세요ㅠㅠ 동물단체 포인핸드서 입양 하세요!
    번식장 아웃 펫샾 아웃

  • @now9090
    @now909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동물을 통해서 자기만족,자기위로를 하는것이 애완동물을 기르는것이다...그러면서, 동물을 사랑한다는 착각을 하는것이다.
    내가 고양이를 키우니까 고양이만 보면 이쁜마음이 증폭이되서 길고양이를 보면 집에 있는고양이 처럼 해주고 싶은 생각이든다.

  • @chs848
    @chs848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질문자님이 소 돼지 닭을 한 번도 안 먹어봤으면 인정..

  • @김송자-w4m
    @김송자-w4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모든것에 바른 정의를 내려 주셔서 귀한 말씀을 듣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 @jolisfamily5160
    @jolisfamily516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저도 질문자님과 같습니다 티비나 유튜브에 나오는 학대받는 동물영상도 못 봐요 스님 말씀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ihyesim
      @jihyesim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귀엽다, 잔인하다하면서 볼거 다봅니다.
      웃다가 울다가, 좋다 나쁘다하면서 금방 잊어버리고 그렇게 삽니다.

  • @hyejue
    @hyejue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저도 너무 가슴아프고 트라우마가 되어, 삶이 힘듭니다

  • @carolj7586
    @carolj758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질문자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 @ssongbo-z4w
    @ssongbo-z4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른 아침 머리감으면서 듣다가 거실쪽에서 벨소리가 나는것 같아서 깜짝놀라 얼른 마무리짓고 폰을 찾으니 질문자의 폰이었나보네요 ㅎㅎ

  • @제이코트
    @제이코트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존경합니다 스님, 건강하세요.

  • @kby2906
    @kby2906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애완동물...말이.좋아.반려동물이지...그것또한 학대다!!
    지가 좋아한다고 집착하는 걸 사랑이라고..........
    댓글들 봐라...

  • @박상혁-y6c
    @박상혁-y6c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나두 동물사랑하지만 …. 인간이 문제다 나도 문제다!!

  • @717--
    @717--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 또한 힘들어서 어느순간 그런광경 말 안보고 안듣게되더라구요.넘 힘들어서요

  • @박엣지-p1r
    @박엣지-p1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는 식용가축문제나 그런것들보다
    동물들이나 아이들을 때리거나 괴롭히는 학대문제에 대해 생명이 생명을 괴롭히는 행위에대해
    그것은 어떤 원리에서 나오는 행동일까 항상 여쭙고싶었는데
    그것에대한 답변은 없으시네요 ㅠㅠ

  • @41146
    @41146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도살장끌려가는 아가돼지들,, 트럭보고 돼지고기 못먹겠어요 거꾸로 매달아 동맥끊고 피뺀다는 도살방식에 대해 알게되고 더더욱 맘이 안좋아요,, 트럭창살사이로 코를 머리를 밖으로 해서 바깥공기맡으려 버둥버둥,, 당장 다 내려주고 싶었어요

  • @김기적-w3i
    @김기적-w3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동물 키우시는 분들 동물이 우선이 아니고 같이 살아가는
    사람에게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반려동물 똥오줌 잘 치우세요
    잘치우는 사람들도 다른 동물도
    다 욕먹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항상 배우고 있습니다

  • @이수현-s5s
    @이수현-s5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스님 법문 항상감사합니다ㅡ 동물 들의 죽음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안먹을려고 합니다ㅡ

  • @kssblue881
    @kssblue88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출가를 추천합니다

  • @정원-b3p
    @정원-b3p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엘리베이터에 개 오줌좀 치우세요
    제발요

  • @지피지기-o8b
    @지피지기-o8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요즘 세태는
    동물은 진짜 사랑하는
    사람 많다.
    자기 자식 키울때는 힘들어하고 지겨워한다

  • @코코몽맘-h3b
    @코코몽맘-h3b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도..이..질문 정말 궁금했어요
    이질문 저도 하고 싶었어요

  • @대단해요-v4x
    @대단해요-v4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나도 개키우지만
    산책시 배변주머니좀 갖고 다녀라
    제발 ..뻔뻔하게 빈손으로 다녀
    산책이 똥오줌 산책로에 버리러 나온거같아

    • @mini01-n6i
      @mini01-n6i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댓글중 제일 맘에 듭니다. 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