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도 🧭나침반도 필요치 않다! 해발 800m 공씨네 부자의 좌충우돌 ⛰산중일기! '지리산 와운마을 부자전’ (KBS 2017093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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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3 апр 2022
- 다큐공감 '지리산 와운마을 부자전'
아름다운 뱀사골 계곡, 심심산중에 숨어있는 버섯을 따기 위해 산을 타는 사람들, 그리고 지리산이라는 아버지의 유산을 둘러싼 세대갈등까지~ 지리산 오지마을 와운마을 부자이야기를 만나본다.
■ 지리산 뱀사골 굽이굽이 구름도 누워 간다는 와운마을을 아시나요?
굽이굽이 장엄하게 이어지는 지리산 산줄기, 해발 800m 고지에 자리한 작은 마을이 있다. 알아주는 이 하나 없이 오래도록 한자리를 지켜왔다는 마을의 이름은 ‘와운(臥雲)’. 지나가던 구름도 힘이 들어 드러누워 버린다는 오지 중의 오지이다. 와운마을은 산속 오지라는 이유로 문명과는 동떨어져 있던 외로운 마을이었다. 피땀 흘려 농사지은 밭작물은 산짐승에게 빼앗기고, 눈이라도 내리면 꽁꽁 갇힌 채 비축해 둔 식량으로 겨우 한 겨울을 날 수 있었단다. 옛날의 그 가난을 온몸으로 겪은 이들이 바로 지금의 와운마을 주민들이다.
이 마을의 터줏대감 공안수(65)씨는 아버지의 아버지 때부터 무려 6대째 이곳을 지켜오고 있단다. 비가 온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지게를 지고 산을 오르는 공씨는 알아주는 버섯심마니이다. 두 아들도 각박한 서울살이를 청산하고 지리산에 들어 온 지 한참, 이제는 지게를 지고 산을 오르는 부자의 모습은 익숙한 풍경이다. 구름조차 힘겨워 한다는 이 오지마을에 뿌리내린 공씨네 부자(父子)의 사연! 그들에게 지리산 와운마을은 어떤 의미인 걸까?
■ 해발 800m 공씨네 부자의 좌충우돌 산중일기!
길조차 없는 지리산 골짜기 험준한 산속을 공안수(65)씨는 날이면 날마다 오르내린다. 그가 걷는 산길에는 귀하디귀한 잎새버섯부터 노루궁둥이버섯, 말굽버섯, 석이버섯 등 온갖 진귀한 버섯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지도도 나침반도 필요치 않다는 공씨. 오랜 세월 산을 누빈 심마니로서의 삶이면 충분하단다. 거친 산세에 위험한 순간들도 더러 발생하지만, 돌아오는 지게 가득한 버섯이면 조금도 피곤하지 않다고. 그런 그의 뒤를 쫓아 가쁜 숨을 몰아쉬는 둘째 아들 공상훈(38)씨.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지리산을 택했지만, 버섯심마니의 삶이란 아직도 그에게 버겁기만하다.어김없이 아버지를 따라나선 산길에서 그를 기다리는 것이라고는 아슬아슬한 절벽과 물리면 죽고야 만다는 독사의 출몰! 오래 전 독사에 물려 열흘이 넘도록 몸져누웠다는 아버지의 무용담은 상훈씨를 더욱 겁먹게 한다. 도망치듯 산으로 들어왔지만 산 생활 역시 녹록치 않음을 온몸으로 실감하고 있다는 상훈씨.
그럭저럭 산 생활에 적응해 제법 심마니의 면모를 보이는 큰아들 성훈(45)씨에 비해 아직도 산이 어렵기만 하다는 상훈씨가 아버지 공안수씨는 불안하기만 하다고. 아버지의 채근에도 은근슬쩍 산행을 피하기 일쑤다. 그런 둘째아들이 답답한 공씨, 그러나 언제고 품에 안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 아들들이 준비만 된다면, 공씨는 지리산에 뿌리내린 그의 삶을 온전히 아들들에게 전해 주고 떠날 생각이란다. 과연, 공씨네 아들들은 산전수전 산 생활을 이겨낼 수 있을까? 버섯심마니 삼부자(三父子)의 좌충우돌 산중일기를 들여다본다.
■ 첩첩산중 오지! 와운마을 사람들이 사는 법
공씨의 둘도 없는 단짝은 마을이장 박금모(68)씨이다. 하늘 아래 첫 동네라는 이 산골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닌 장본인이기도 하다. “어이, 이장! 그렇게 농사지을 거면 짓지 마! 허허허”매일 같이 투닥투닥 거려도 오가는 말 한 마디에 애정이 담뿍 담겨 있다는 것은 마을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뒤늦게 귀농을 한 초보농사꾼을 돕는 일도, 온 마을 식구들을 불러들여 잔치를 여는 것도 모두 이 단짝의 몫이다. 두 사람 사이에 통하는 공통분모는 도시로 나간 아들들이 아버지를 따라 다시 산으로 돌아왔다는 점이다.
마을이장 금모씨의 아들도 와운마을로 귀향을 택했다. 가난하고 살기 힘든 산골짜기 오지는 옛말! 도시로 나간 이들이 제 발로 다시 돌아오며 조금씩 마을에는 활기가 들어차고 있다는데. 돌아 온 아들들은 산에 사는 법을 배우며 아버지의 유산, 지리산을 물려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부지런하기만 하면 모든 것을 다 쥘 수 있다고 말하는 그들의 산골살이. 지리산에 사는 사람들, 그들이 말하는 산의 의미가 궁금하다. 언제나 외롭게 떨어져 있던 작은 산골마을의 사람냄새 풀풀 풍기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30년만에 돌아온 대구로 인해 살맛나는 겨울을 맞은 외포리 사람들의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
#와운마을 #지리산 #버섯심마니 
Развлечения
![심봤다~! 아버지따라 심마니가 되고 싶은 딸 [테마다큐 아버지]](http://i.ytimg.com/vi/WSkwT3lgjcE/mqdefault.jpg)
미끄러운 오르막 산길 무거운 장비메고 촬영 하시느라 얼마나 고된 고생 하셨을까요
덕분에 감사합니다 ^^
지리산 계곡은 정말 공기좋고 물좋고 살기 좋아요!!!!
KBS Documentary 지리산 800고지 꼭대기 동네 와운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오손도손한 일상을 참으로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다음 영상을 기대하며 좋아요 꾸욱 누르고 갑니다〰️➿👤💬
와운마을 정말 이쁜곳이죠. 천년송도 이쁘고 동네도 이쁘죠
공씨네 부자 똑같이 생기셨어요ㅎㅎ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존경스러워요 건강히 오래 사시길..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와 진짜 공기는 엄청 좋겟네요
저도 나중에는 저런곳에서 살고싶네유..ㅜㅜ
절어슬때뱀사골산장에서숙박하고.골작을내려와
텐트치고2박하고와외마을뒤에천년송.속리산소나무와같다하여보고온생각이나내요..벌써50년이흐러네요.!
One day! I really want to go there!
22년 올여름에는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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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뱀사골 단풍산행마치고 바로옆 와운마을 들려서 둘째아들가게에서 맛있는거도 먹구 천년송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녀석 프샤보니 산좀타노
어찌 산에 갈수 있어서 부럽내요
종종 꿈에서 꾸었던 이름 모를 그런 장소가 여기서 만나는 듯
다큐멘터리 3일 거제도애광원 편 풀버전 올려주세요
잎새버섯은 마이다케로 불리며
항암효과가 뛰어나서 약용으로
정제되어 이미 미국에서도 많이
판매되는 버섯입니다.
ดีมากจะ👍👍👍💕💕💕💕
😤👨👩👧👦💕My grandparents were born in😍 🇰🇷❤❣️Korea, and andong💞💝❤️💘💖 says that we wish we were there too. 😃😅🤣😂🙏💞😇💓🍀🌈🇰🇷🦾🎶😋🎞💰🌹🌻🔥🌐✌️🥰😍🌄🌝🇰🇷🦾😎🤙👍👍😊🤗
둘째아들은 산에좀 따라다니면 뱃살도 빠지고 좋네요 ㅎ
지리산 지리네
좋아요👍🥇😆
3부자 부럽네요
진정한 수신료의 가치
1¹
좋아요😅
저좋은 자연에서 ..일회용 접시 식기라니요 ㅠㅠ
할아버지 돌아가셨네요. 언젠가 병원에 가신것을 보았는데 마음이 아파었는데요
지금 티비에 나오시는거 보고 있는데 할아버지 건강해보이는데 돌아가셨군요..
살다보니 어느듯 50대 후반. 20대 후반부터 산을 좋아해서 등산을 했고 지리산은 7번 정도 간 것 같은데 갈 때마다 느낀 점은 신령스럽다? 한라산 설악산과 다른 느낌있죠. 체력과 시간이 된다면 지리산 종주를 다시 하고 싶네요. 화엄사에서 ~~~
잎새버섯은 보호종인데.... 불법으로 마구채취하네요ㅜㅜㅜ
맞는 말씀! 방송이 산을 멍들게하네요
아까 영상은 11년전 이건 6년전이네
방금 2013년 방송 보고 왔는데 작품 차이가 너무 나네요. 감동 먹고 왔다가 사드라듬- _-;. ..왜케 산만한 느낌이지.. 삼부자가 산을 누비는 모습 기대했는데.. 뜬금포로 이장님댁이랑 같이 나오니 어수선...작년 와운마을에서 본 대궐같은 집이 이장댁이였구나.
둘째아들 왜 그리 몸이 났는가 싶었더니 산을 안탔군. 산은 안타고 가게랑 펜션만 하는듯....13년에도 아버지나 큰형과 달리 통통하더니... 작년에 본 가게가 둘째 아들 집인듯.
큰아들은 아직 애가 없는가 싶고... 이혼하신건가. 둘째아들은 딸을 더 나으셨네요. 인물들이 좋아 딸들도 이쁘네요.
남원시청 문제 많던데 그래도 이 마을엔 나쁘지 않은가 봅니다
부럽습니다
수신료. 안내는. 방법
좀 알려주소. 제발좀
채취할수없는 작은것까지 싹쓸이...... 두고오지.....
돼지고기 삶을때 양파망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양파망 염료가 빠져나와서 ᆢ ㅠㅠ
썸네일 아저씨가 옆차기 하는줄 알았당 ㅋㅋㅋ
양파망에 양파를 넣어 삶노ㅠ. ㅠ 조은음식에 인공색소를 끓여 드시노 ㅠ
둘째 아들은 도시로 다시 상경해야 겠다.겁이 많아서 틀렸어
버섯 함부로 따면 큰일나요 전문가가 따야해요 독버섯일수도 있어요
국림공원에서는 불법아인가요
저마을사람만 채취할수있습니다..만 ?
플라스틱소쿠리 제발 뜨거운거 담지마세요
잎새버섯 보호종 일텐데 막 따버리네
제가 척척박사는 아니지만, 방송 초입에 설명이 나오듯 주민들에 한해서만 채취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저분들은 예전부터 저걸 생계로 꾸려왔으니깐요. 주민들이 눈에 불읉키고 버섯채취해도 문제는 없을꺼에요. 외지인이 무단으로 채취하니까 문제지...
@@jksu21c 주민에 한해서 허가 해 주는것도 품목과. 수량에 한계적 입니다.보호종은 말 그데로 보호해야 함에 종속보전이나 특수 연구 목적 외 에 건들면 안됩니다
잎새주 만들어야대니께
한번 났던자리는 또 난대잖아 뭘 씨를 막리는듯이 표현하냐
@@user-be2od6mg8m 지식이 없으면 교양 이라도 같추고 댓글 다시길.......
도둑질해서 다해처먹을려고 하네
주민이라고 왜그들만 채취를 합니까?!
세금을내는것도아니고
산에나는 버섯이 주인이 따로있다는게 어이가 없네..
자연홰손 그만좀
자연 훼손자들
WW님
자연 훼손자들
당신의 인격이 더 사회를 훼손합니다
자연은 복원이 돼요
당신이 지나가면 자연도 인간 관계도
훼손된다는 사실 안식 하셨으면 합니다
ㅋㅋㅋㅋㅋ
바다 어부들은?...
오늘 시켜드신 플라스틱용기는?..
숨시는 공기도 아까운 녀석ㅋㅋ
통나무 산장 사장님~^^
양파망이 나일론 재질이면 환경호르몬 나올텐데!
다좋은데 남원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