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첫출근 전 필수시청|말해주기 전까지 절대 모르는 신입사원 적응, 고민, 실수, 불안에 대한 대기업 12년차 차장의 현실적인 조언|신입사원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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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окт 2024
  • 첫 출근을 앞둔 신입사원 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신입사원에게 대기업 12년차 차장이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낯선 곳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혼나고 실수해 가며 배우는 사회초년생 시절, 맘 편히 물어볼 선배가 없어 저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안 그래도 스트레스 많은 신입사원 시절,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줄이셨으면 해서 만들었습니다.
    직접 배우고 깨져가며 깨달은 대기업 12년차 차장의 현실적인 회사생활 꿀팁,
    삽질없이 성장하는 직장 생활을 원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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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출근 #신입사원 #직장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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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550

  • @js-hs8zv
    @js-hs8zv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96

    신입때 진짜 개고생하면서, 버티고 버텨 결국 견뎌낸 사람으로써 조언하나 하자면,
    어느정도 마음을 내려놓고 다니는걸 추천함
    궁극적으로, 회사가 인생 자체를 책임져주진않음. 기나긴 백수생활 청산하고 어렵게 들어간 회사가 엄청나게 대단하고 인생에 모든걸 걸수있을것같은 존재처럼 보일지라도 결코 인생에 있어 전부가 아님. 회사는 내가 일하는 장소일뿐이고, 거기서 알게되는 수백명의 사람들도 '일'로 만난 사이에서 99.99%는 '일'이라는 접점이 사라지면 인생에서 사라질 사람들임.
    처음에 들어가면 모르는게 당연하고, 실수하는게 당연함. 그러면서 배우는거고, 년차가 쌓이면서 더 꼼꼼해지고 빨라지는거지 처음부터 지랄하는 상사한테 어떻게서든 맞춰보겠다고 가랑이 찢어가며 개고생해봤자 미비한 차이일뿐이고 혼자 받는 스트레스와 중압감만 커짐.
    고로, 어느정도 내려놔. 맨날 지랄하던새끼가 또 지랄하면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그 말을 수십번씩 머릿속에서 곱씹어가며 '내가 뭘 잘못했지', '내가 왜그랬을까'를 시전하지말고 그냥 나가서 담배하나피면서 털어내. '죄송합니다.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혹은 '같은실수는 반복하지않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거기서 끝나는거야.
    처음에 대기업 들어가서 난 내가 병신인줄알았어. 남들한테 잘보일려고, 새벽 3시까지 공부하고, 일하고 그날 있었던 회의록들 저장된거 다 찾아보고.. 그지랄했는데 몇년지나니깐 그냥 헛지랄이었더라. 분명히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들도 있으니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물흐르듯이 따라가다보면 몇년이란시간이 지나가있고, 그룹내에서 탄탄히 자리잡고있는 본인을 보게될거임.
    사회 초년생들 모두다 화이팅

    • @교영-j2h
      @교영-j2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감사합니다..

    • @Vacancy-z6e
      @Vacancy-z6e 4 месяца назад +6

      몰입감 있게 잘 읽었네요

    • @useforpolicticalmaninvlack
      @useforpolicticalmaninvlack 4 месяца назад +1

      키햐

    • @dnfl24
      @dnfl24 4 месяца назад +35

      하 중압감 …… 너무 한달 됐는데 팀장님이 돈 받고 일하는 이상 프로가 돼야한다면서 처음이라고 못한다는 생각 접어두라 나 처음 일 때는 ~ 했다 그냥 무작정 했다 하면서 말하는 게 솔직히 이해가 안되고 그게 너무 압박감이 더 와요

    • @폼폼푸린-g8r
      @폼폼푸린-g8r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런 조언 넘 좋다..

  • @LOGI-bd7kw
    @LOGI-bd7kw Год назад +1050

    신입 때 모르는 걸 모른다고 물어보면 짜증 내는 사수 상사들도 많아요 그럴 땐 아 내가 운이 나빠 븅신을 만났구나 하면 됩니다

    • @쿠로동진
      @쿠로동진 Год назад +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elmo12
      @kelmo12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4

      진짜 정답ㅋㅋ

    • @위이잉-l8l
      @위이잉-l8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97

      그런 애들은 어차피 신입이 일 못해내거나 사고치면 지가 그거 다 해야되는데 첨에 시간들이는게 낫단걸 모르고 알아서 하길 바래요

    • @kojikek232
      @kojikek232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 사수 상사새끼는 인재도 못 알아봄

    • @Charlie-r7l2l
      @Charlie-r7l2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8

      오늘 안그래도 그 븅신이랑 싸웠어욬ㅋㄲ 화내지마시고 차근차근 좀 가르쳐달라고 했더니 당황해서 자리피함. 한방 먹여서 속시원

  • @user-oc8bu8vr4h
    @user-oc8bu8vr4h 4 месяца назад +29

    하.. 취직이 안될 때는 불안해서 숨이 막히고 취직하고 나서는 1인분 못해낼까봐 숨이 턱턱 막힌다 ㅠ

  • @샐러드-t8m
    @샐러드-t8m Год назад +224

    물어보거나 뭐 답을 구할 때 무조건 기록(증거) 남겨놔야함
    메일, 카톡, 녹음, 노트에 정리했다면 다 정리하고 나서 빠진게 없는지 제대로 정리했는지 재차 물어보고 확인받아야 함. 안그럼 누명쓰고 억울해질수가 있음.

    • @msk-qp6fn
      @msk-qp6fn Год назад +21

      전 사실 그래서 무조건 메일이나 메신저앱으로 미리 질문거리 같은 거 보내고 따로 개인적으로 말을 걸거나 합니다.

    • @샐러드-t8m
      @샐러드-t8m Год назад +26

      @@msk-qp6fn 네 잘하고 계시네요.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업무지시나 대화내용 증거를 잘 남겨놓아야 나중에 혹시모를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습니다.

    • @georgechoi5665
      @georgechoi566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억울한 일도 억울한 일이지만, 모든 이력은 나중에 유사한 일 처리할때 본인이 만든 길라잡이이며 나중 후배들에게 전해줄 인수인계서가 되죠

  • @unuzin
    @unuzin Год назад +148

    1. 선배가 말해준 것이 이해가 잘 안되거나 잘 못들었다면 반드시 그자리에서 다시 물어볼 것.
    2. 기억력이 좋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메모할 것. 기억할 자신도 없드면서 메모까지 안한다면 최악
    3. 전화를 못받는 상황이라면 문자로 대응하거나 나중에라도 콜백을 할 것.
    4. 핸드폰의 사적 사용은 가급적 하지 말 것. 불가피할 경우 숨어서 할 것
    5. 일은 머리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배우는 것. 단기간에 능숙해지지 않는다고 초조해하지 말 것
    6. 남이 만든 자료 중 쓸만한 자료는 따로 모아둔다. 그리고 필요시 꺼내서 리포트 작성시 참고하도록 한다. 때로는 양식, 이슈전개, 의사결정과정, 색 조합(ppt일 경우) 등을 모방해도 좋다.
    7. 일 처리 속도보다 일이 와서 쌓이는 속도가 더 빠르므로 우선순위를 잘 정할 것. 내가 하고싶은 일이 아니라 팀에서 원하는 일을 우선하여 할 것.

  • @정윤희-k9f
    @정윤희-k9f Год назад +43

    중소와 좃소 중견 다 다녀봤지만 쓸데없는 텃세는 못견딥니다. 일을 반복하다보면 능숙해집니다. 그리고 어느회사,상사,사수를 만나느냐 따라 일머리가 달라집니다. 알려준데로 했는데 나중에 딴말 합니다. 그냥 그사람 성향입니다. 태움 당해본 입장에서 죽습니다. 퇴근해서도 내일이 아닌데 전화해서 괴롭히고 휴일에도 괴롭히고 돈도 안주면서 재택근무 시키고 미칩니다.

    • @Gunesh-fj1dg
      @Gunesh-fj1dg Год назад +1

      진짜 그런거 당하면 병원도 자주 다니시고 사람이 쉽게 병들더라구요 ㄷㄷ 무서움

  • @jkjk8866
    @jkjk8866 Год назад +54

    신입사원은
    성실하고
    인사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감
    오히려
    너무 잘하려고 하고
    주목 받으려고 하면
    바로 태클 들어옴

  • @user_honnyvoicechallenger
    @user_honnyvoicechallenge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12

    1.신입은 일을 잘할 필요가 없는 존재다.
    2. 신입은 직장 상사들에게 부담되는 존재다.
    3. 물가에 내놔도 예측 가능하게 움직여라(하지말란건 안한다, 시킨건 한다, 사고를 쳐도 수습 가능.
    4.빠짐없이 하기(가장 중요한건 메모/메모 체크 한번 하기)
    5. 피드백 받기(중간 보고 하기 - 돌이키기 힘들 때, 큰 타이틀을 잡을 때, 상사가 모르는 업무를 받을 때)
    6.기한을 지킬 것(결과물이 안좋더라도 무조건 기한을 지켜라, 기한을 꼭 물어봐라, 기한을 못지킬 시 반드시 보고해라.)

    • @comelander
      @comelande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직장에서 살아남기 1: 예측 불가능하게 움직여라

    • @hype._.
      @hype._.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뺙뺙-c8b
      @뺙뺙-c8b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comelanderㅋㅋㅋㅋㅋㅋㅋ 해고 1순위

    • @그대랑-t2m
      @그대랑-t2m 2 месяца назад

      와드

    • @seesaw2066
      @seesaw2066 2 месяца назад +1

      @@comelander 직장이 후드에 있냐

  • @gihvjnkddwjsk8533
    @gihvjnkddwjsk8533 Год назад +1166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 일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소규모 작은곳에서 일하면 가르쳐주지도 않고 100퍼센트 완벽하게 해야된다고합니다 실수하면 한숨쉬고 못믿겠다고 일 안맞깁니다
    그러면서 덤벙댄다는 프레임 씌우고 수습기간 끝날때쯤 짜를각 재고있습니다 놀랍게도 그런회사들 수두룩하고 3개월 텀마다 새로 공고 올라오는곳들이에요 그런곳에 소중한 이력서&자소서 절대 내지마시길 바랍니다. 근로복지공단 사이트 민원/조회 가셔서 회사 검색하면 산재보험 몇명 들었는지 나옵니다 5인 미만이면 저는 그냥 거릅니다

    • @슨엉
      @슨엉 Год назад +179

      규모와는 관계 없는 것 같습니다. 여성친화기업, 하이서울중소기업 타이틀 달고 있던 400인 중소기업에 입사했었는데 바쁘니까 알아서 할 것 하고 있으라고 해서 업무하고 보고할 내용 정리하다 질문 몇 가지를 좀 했더니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시비걸더니 다 널 위한거다 개소리하더라구요.
      이 과정에서 댓글님처럼 다른 관리자급과 짜고 버릇없는 사람, 븅신으로 만들려고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규모 관계없이 잡플 3점 이하는 거른다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퇴사율보세여님덜

    • @달달-e2t
      @달달-e2t Год назад +118

      직원들 연차도 한번보세요 직원 자주 바뀌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 @양순영-k3l
      @양순영-k3l Год назад

      ​@@슨엉 😊ㄱ

    • @user-yeasewaasfe
      @user-yeasewaasfe Год назад +48

      보통 누구나 할 수 있는일을 시키고 사장,임원 인맥빨이랑 영업만으로 돌아가는 회사가 그런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근데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이 없으면 결국 저런곳밖에 갈곳이 없어요.

    • @user-sunny_simpathyize
      @user-sunny_simpathyize Год назад +5

      전적으로 동의

  • @이하-p9k
    @이하-p9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28

    입사 3주차..어렴풋이 느끼고 있던 신입사원한테 잘하는건 바라지도 않는다. 신뢰를주는게 목표를 이렇게 확실하게 말해주시니 혼자 집에서 눈물삼키던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감사합니다

    • @office.strategy
      @office.strateg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8

      신입사원에게 당장 잘 하는걸 바라는 회사라면 오래 다닐 수 있는 곳이 아니죠. 혼자 집에서 눈물삼키지 마시고, 스스로를 믿는 힘찬 회사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

    • @iankim4517
      @iankim451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저도 오늘 첫 출근이었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네요 하하하하하하😂😂😂😂ㅠ

    • @tokyoeichi
      @tokyoeichi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유투버 분 댓글도 달아주셨지만 신입에게 잘하는걸 바라는 회사는 거르는게 맞습니다, 근데 그런 회사가 너무 많다는게 문제죠. 아니다 싶으시면 바로 나오세요. 허송세월 보내고 나면 남는건 녹초가 되어 진창이 된 자신만 남습니다.

  • @haae2580
    @haae258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3

    경험상 제대로된 상사 별로 없어요
    경쟁 사회다보니 회사생활도 경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구요
    현실적으로 신입이 필요한건 부처 멘탈과 성실입니다

    • @반일센숭이
      @반일센숭이 Месяц назад +9

      ㄹㅇ 전문직 자격이나 면허따고 일하는 사람 제외하고 제대로된 놈들 없음
      개나소나 다하는 일 그저 오래했다고 먼저들어왔다고 생색내는 인간들이 절대다수

  • @hopelemon8121
    @hopelemon8121 Год назад +297

    취직 전엔 몰랐는데 사수 잘 만나야한다는 말이 이해가 감..
    얘기할때 메모하는거 싫어하고 일 얘기 테이블에서 안하고 데리고 나와서 주변 걸으면서 얘기해서 뭘 적을 수가 없음. 일일히 외워야한다..
    신입에겐 모든게 새롭고 처음하는일 투성이인데 당신딴엔 @@은 상식이라며 답답해하는 모습에 나도 같이 답답하다 하~

    • @후하게-j5w
      @후하게-j5w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 지금 사수(사장)가 그럽니다. 개빡치고 퇴사 각 재고 있네요.

    • @hangug1230
      @hangug1230 Месяц назад +4

      보고 외우라는 식으로 나오면 퇴사각임 ㅋㅋ 그러면서 다 알려줬는데 못한다고 존나 선동 오지게함 ㅋㅋ

    • @담곰이내꺼다
      @담곰이내꺼다 Месяц назад +1

      아니 자기가 하는말 메모하면 더 이뻐할거 같은데..진짜 별 사람이 다있네 ;;;

  • @springallthetime
    @springallthetime Год назад +154

    전 직장은 규모가 꽤 컸는데도, 인수인계도 없고, 미리 가르쳐주지도 않고 혼 내키며 가르치더라고요. 매번 달라지는 오더, 규칙, 마감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였고. 신입에게 2년차이상의 업무역량을 기대하고 일을 맡기더라고요. 영상 속 상사의 유형만 만나도 신입은 잘 성장할 수 있을겁니다.

    • @냐미-k6s
      @냐미-k6s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0

      전형적인 신입은 구르면서 배워야한단 마인드..
      문제는 특히 상사가 무능하더라구요..
      알려줄 깜냥이 안됨..
      그럼서 일머리가 없는거라 가스라이팅 시전..
      상사들 문제도 아님 회사 문제ㅣ임. 경력자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데 신입 연봉을 주려는 회사라 그럼..

    • @cookiemandoo4122
      @cookiemandoo412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공직이 그렇죠

    • @badaolittle1230
      @badaolittle1230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그런 사람들 요구사항 구체적으로 물어봐야함! 그것도 타인도 같이 들리겠끔요^^ 업무 하기전에 물어보는걸 욕하면 걔가 ㅂㅅ임, 근데 요구사항 제대로 못 알아들었는데 업무 이상하게 망쳐놓음 안 물어봤다고 🐶욕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애초에 물음 폭탄 던지고 업무 수월하게 끝내세여^^😊 좋기엔 다음부턴 요구사항 구체적으로 데드라인까지 명확하게 오더를 내릴 수 있도록 트레이닝 시켜야죠😜

  • @쏨사탕-y9u
    @쏨사탕-y9u Год назад +87

    이미 사회생활 망한것같으면 어쩌죠..부서 옮기고 신뢰도 못 쌓고 일은 모르겠고 상사분이 약간 방치식으로 알아서 해봐 하시는 스탈이라 더 감을 못잡겠어요.. 여전히 마감기한을 여쭤봐도 제대로 안알려주시다가 갑자기 자료 요구할때도 있고..ㅠ 그와중에 혼자 끙끙앓다가 결국 요구하는 자료를 못 드리고 그랬네요ㅠㅠ 말주변도 없어서 사무실에서나 밥먹을때나 말한마디 안하고 리액션만 하는데..너무 조용하다 하시는데 이것도 밉보인 걸까요..너무 어렵네요😢

    • @office.strategy
      @office.strategy  Год назад +117

      안녕하세요 쏨사탕님! 우선 많이 난감하시겠습니다. 댓글만 보아서는 쏨사탕님께서 조용하고 껍데기가 그렇게 강하지 않은 분 같은데 이런 분들이 혼자서만 끙끙 앓는 경우가 많으세요. 먼저, 상사의 피드백이나 불합리적인 냉대가 곧 본인의 가치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객관적인 상황 파악이 먼저 필요합니다.
      먼저 상사가 성과를 내고 인정받고 있는 상사인지, 그렇지 않은 사람인지 먼저 파악해 보세요. 지금 어느정도 성과도 내고,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성격이나 스타일 문제를 좀더 알아보며 부딪혀 볼 가치는 있습니다. 케바케, 업종 바이 업종이지만 일 잘하는 상사들 중에서 자기 나름은 부하를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업무를 쉽게 가르쳐주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
      기한을 안 준다면, 역으로 적당한 기한을 몇 번 제안해 보세요. 다음주 월요일까지 드려볼까요? 이런 식으로요. 이럴 때에도 대답을 거부한다면 그건 좀 이상합니다. 기한 뿐 아니라 다른 업무에서도, 내가 충분히 고민을 하고 먼저 알아보고 질문을 했는데도 제대로 된 답변이나 가르침을 주지 않아 업무 자체가 불가하게 만드는 상사라면 그건 문제제기를 해야 합니다. 혼내거나 짜증내는건 있을 수 있어도, 적어도 일을 하게끔 피드백은 줘야 하거든요.
      당분간은 상사가 짜증내고 혼내더라도 일단 물어봐야 하는 것은 꿋꿋이 물어보시고, 문제를 정면으로 부딪혀 보심을 추천드려요. 심각한 언어폭력이나 가스라이팅이 아닌 이상, 그냥 혼 좀 나는 것은 생각보단 별거 아닐 수 있어요. 처음엔 무섭더라도 그냥 아 또 지랄하네~ 라고 한귀로 흘리고, 그 안에서 일하는데 필요한 내용만 취하는 연습을 한번 해보세요.
      이렇게 하다보면 상사 스타일을 파악하고, 상사를 다루는(?)방법도 알 수 있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문제가 지속되면, 언제 면담을 요청해서 솔직하게 쏨사탕님이 느끼시는 어려움을 이야기하시고, 본인이 이 팀에서 해야하는 일을 잘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보세요. 단 이 때의 태도는 "난 정말로 일을 제대로 하고 싶어서 그래요, 당신이 원하는 바를 얘기하고 이 팀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있게 절 좀 도와주세요"가 되어야 하지, "상사 네 태도 때문에 내가 너무 힘들어"가 되어선 안됩니다.
      만약에 이렇게 해도 이야기가 안 되면 이 상사 밑에 있다 하더라도 쏨사탕님께서 별로 얻는게 없을 것입니다. 이 상사의 목적은 팀원을 이끌어 같이 성과를 내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서를 이동하거나 다른 곳으로의 이동(이직)을 준비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이 기회에 껍데기를 단단하게 만들어본다! 생각하시고 한번 돌파해 보세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도망가지 않고 해결하려고 노력하신 과정에서 분명히 더 강해지고 성장해 계실 거에요.

    • @forestpea
      @forestpea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office.strategy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배워요 그리고 따뜻한 댓글에 저까지 기분좋아집니다
      자영업잔데 이런 태도는 어딜 가도 필요한 것 같아요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낍니다

  • @미적분-z9c
    @미적분-z9c Год назад +59

    이게 ㄹㅇ인게 처음 들어와서
    혼만 엄청나고 항상 잔소리에 닦이기만 해서 우울해져있고
    나는 쓸모가 없나...
    내가 일을 못하나....
    이러고있었는데 다른 분이 오셔서
    "그분이 널 엄청 칭찬하시더라."
    "신입중 너가 젤 낫다더라."
    등등 뒤에선 칭찬하고있다는걸
    알려주심. 내가 잘하고있구나 생각하고 그 이후부터 더 열심히 하게 됨.

    • @badaolittle1230
      @badaolittle1230 4 месяца назад

      모르면 물어보고 정확하게 어떤 결과를 원하는지 명확한 다음에 실행하세요~! 대충 요구 전달 받음 무조건 요구 구체화 시켜서 문자로 전달 받으세요! 빼박으로 박제 시켜 놓고 요구 사항대로 업무 완성하면 끝입니다~! 혼나고 그래도 무조건 문제가 있는 곳이 어딘지 어떻게 수정해야 될지 무조건 무조건 물어봐야 합니다! 😊

  • @GHM-v3p
    @GHM-v3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23살 공무원 직장생활 4개월 차...
    들어가자마자 전임자 없었고 다들 각자 할 일하기 바쁨
    첫 직장생활이라 일에 대한 이해도, 사회생활 모조리 모두 무지한 상태여서 너무 긴장 상태고 일단 모르는게 너무 많았음.. 메뉴얼, 지침서 달고 살면서 모르는거 끙끙대다가 하루에 2-3번 물어본게 전부, 2주 지났나? 모르는 거 물어보지말라고 함 네 일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사람 아무도 없고 다들 전임자 없이 혼자했다, 찾아보면 다 나와있다,라고 말해서 어찌저찌 지금까지 혼자 버텼네요.... ㅋㅋㅋㅋㅋㅋ 따지고 보면 맞는 말이긴 해요 업무분장이 워낙 확실하게 되어있었던터라
    그래도 이젠 메뉴얼 읽어보면 이해가 가고 모르는 건 알아서 본 청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전보단 수월해졌습니다 ㅎㅎ
    하지만 더 어려운게 사회생활이란걸 깨닫고있습니다.......... 정말.... 상사 그것도 저보다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상사분들, 젊으신(20후 30초) 상사분들,,.. 모두 정말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아직도 뚝딱거립니다 ㅋㅋㅋㅋㅋ ㅠㅠ 이게 맞는건지 이렇게 하면 저게 맞는건지 집 와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게 맞았던건지.......... 이런거 알려주는 영상도 있으려나요😂

    • @김모군-e4p
      @김모군-e4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ㅋㅋㅋㅋㅋ 공무원의 고질적문제죠 ㅋㅋㅋㅋㅋ 한번 망해봐야합니다ㅜ이나라는

  • @mira10045
    @mira1004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이런걸 신입에게 안 알려주고 텃세질 하면서 악용하고 가스라이팅 하는 거 보면, 정말 한국 이란 사회는 법이 있어도 법이 사용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는 게 느껴지네요.

  • @김기오-x2n
    @김기오-x2n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신입사원의 목표는 '잘'하는 게 아니라 '신뢰'를 쌓는 것이다.
    사수가 하란 것만 하고 하지 말라는 건 하지마라
    1. 빠짐없이
    A~Z까지 빠짐없이 하라
    -메모, 녹음 - 자리에 돌아와서 복기 - 설명을 들었는데 정리하다보니 이해가 안 돼서 한 번만 다시 말씀해주시겠어요?
    -빠진 게 없는지 확인하라 (중간 검사)
    2. 피드백을 받아라
    '선배님 제가 여기까지 해왔는데 한번 봐주실 수 있을까요?'
    -첫 중간 보고는 기한을 최소 절반 이상 남겨두고 할 것. ( 4일째가 마감이면 2번째날 지나기 전에 중간 보고를 하라)
    -언제 중간보고를 할까? 1)돌이키기 힘든 업무를 하기 전 2) 업무의 큰틀 1. 보고서의 목차 2. 페이지 별 주제
    -내가하는 모든 일은 상사가 알고 있어야 한다.
    '옆팀 ~프로님이 ~를 부탁하셨는데 이걸 해드리는 게 맞을까요?'
    '지금 파트장님이 시키신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팀 ~프로님이 다른 일을 부탁하셨어요. 어떤 일을 먼저 해야할까요?'
    상사에게 일정과 내용을 공유해라.
    3. 기한을 지킬 것 (공격적으로 사수하라)
    -기한을 확실히 받아오라. (알려주지 않아도 책임지고 기한을 받아오라)
    -중간 보고는 충분히 시간을 두고 하라
    -기한을 못지킬 거 같으면 최대한 일찍 말하라
    감사합니다!!!!!!!!!!!!!!!!!!!!!!
    시키는 것 만 빠트리지 않고 제시간에 틈틈히 물어가봐면서 할 것!!! 감사합니다

  • @2_young
    @2_young Год назад +37

    요즘 한두번 일 가르쳐주고 완벽하게 못했다고 사람 가득한 사무실에서 대놓고 화내며 혼내는 힘든 사수를 만나서 넘 힘든데 이 영상으로 조금의 마인드셋을 시작합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2_young
      @2_young Год назад +2

      끝까지 봤는데... 직장 공략집님이 절대 절대 절대 하지 말라던 짓을 제가 이미 했네요😢 그럴땐 어떡하면 좋을까요..

    • @office.strategy
      @office.strategy  Год назад +19

      영님 안녕하세요, 시청 감사합니다.
      사실 이 영상에서 하지 말란 짓은 저 또한 저연차 시절에 모두 빠짐없이 했던 행동들입니다 ^^; (연차 쌓이고 나서도 가끔 하곤 합니다 ㅎㅎ)
      "이미 해버렸다"고 너무 자책하거나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실 필요 전혀 없어요.
      이때 하실 수 있는 방법은, 다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정석대로 일을 처리하시면 됩니다. 데드라인을 잘 놓치셨다면 이제부터라도 잘 챙기면 되구요.
      사수를 말씀하셨기에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그 사수가 특별히 주의를 줬다거나 고치라고 피드백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고치고, 내가 고치고 있다는 티를 잘 내 주시면 좀더 낫습니다. 사수 입장에선 "그래도 내가 고치라고 한 부분을 고치려고는 하고 있네" 라 생각되어, 속으론 그래도 좀 누그러졌을 가능성이 커요. 사수가 뭘 제일 야단쳤는지를 생각해 보시고, 그것만은 제일 잘 고쳐놓겠다! 란 생각으로 한번 행동해 보세요.
      덧붙이자면 한두번만 가르쳐 놓고는 사람들 많은 데서 큰 소리로 마구 혼내는 사수도.. 별로 좋아 보이진 않네요. 기죽지 마세요!

    • @graciousdignity7547
      @graciousdignity7547 Год назад

      다음에 공개적으로 망신주면 다음에 그렇게하지 말라고 확실히 언지주고 다시 그러면 조치 취하겠다고 분명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조우림-n5x
    @조우림-n5x Год назад +15

    내용은 정말 좋은데..
    대전제가 성립하기 쉽지 않은듯...
    이 얘기가 성립하려면 우선 좋은 직장상사를 만나야 됨..

  • @무나딱
    @무나딱 Год назад +15

    회사에 빌붙어서 일은 안하고 거머리처럼 대충대충 일하고 힘든 일은 아랫 직원한테 넘긴 다음 지가 일했다고 말하고 다니는 이기적인 찐따들이 문제임

  • @eorywkd2006
    @eorywkd200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너무 늦게 봐서 진짜 일 못하는 사람으로 찍혔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이걸 바탕으로 바껴보겠습니다
    정신적으로는 너무 힘드네요

  • @여행가고싶다-x1r
    @여행가고싶다-x1r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그냥 신입은 사수가 뭘 하는지 잘 관찰하고, 사수가 주는 일만 잘 수행하면 되요.
    그런데 문제는 사수가 주는 일에 대해 기한이 있다면 그 기한내에 무조건 수행해야함. 밤 새서라도 끝내야하고, 자존심 다 내려놓고 물어봐서라도 해야함. 그리고 그런 정도의 일은 거의 주지도 않아요.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을 주지.
    그 기한을 못지키면 한번정도는 봐주겠지만, 사수가 의심을 합니다. 이놈 봐라? 이러면서.
    두번이 넘어간다? 진지하게 퇴사 고민하십시오. 이미 소문 다 퍼졌을테니. 이번에 들어온 신입사원, 약속도 못지킨다고 소문 다 납니다.
    아무리 대기업이어도 소문 금방 다 나요.

  • @tea2174
    @tea2174 Год назад +223

    진짜 신입 사원에게 할 알짜배기 조언과, 시스템적 이해를 돕겠습니다.
    1. 보고를 하세요
    2. 보고를 한 다음 부턴 내 책임이 아닙니다.
    3. 보고 한 것은 증거가 남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오는 억울한 욕을 바로 막을 수 있습니다.

    • @Gunesh-fj1dg
      @Gunesh-fj1dg Год назад +14

      저도 그래서 팀장이나 다른 팀원들에게 항상 메일로 기록을 남깁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뭐가 원인인지 찾을 수 있게요.

    • @Agingg
      @Agingg Год назад +24

      ㄹㅇ히스토리 남기기만 해도 짤리진 않음

    • @byebyebye514
      @byebyebye51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상사가 못 미더울수록 기록 남기는거 중요합니다

  • @nyan_cat___
    @nyan_cat___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댓글들 보는데 어떤 분이 이 영상이 당연한건데 열에 아홉은 이정도도 안 한다.. 라고 적으신 걸 봤는데요
    그런 분들은 일 잘하는 분이라서 좋으시겠어요. 이게 당연한 얘기긴 한데 가정이나 학교에서는 이 영상같은 내용은 가르쳐주지 않으니...
    신입이라고 다 같은 신입이 아니라, 열명 중 한두명은 애초에 타고난 일머리나 업무적인 감각이 좋은 분들이 분명히 존재하더라구요. 물론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일이랑 공부머리는 매우 다르기도 하고... 영상처럼 안 하는게 아니라, 아무도 안 가르쳐줘서 못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처럼요.
    학생 때는 우수한 성적과 성실한 태도, 타고난 상냥함과 싹싹함으로 선생님들, 교수님들의 예쁨을 받으면서 인간관계도 좋았고 스펙도 괜찮은 편이었는데, 첫 직장부터 마치 맨몸으로 야생의 정글에 던져진 기분이었어요.
    수도 없이 눈물 흘리고 부딪히고 깨져 가면서 이제는 좀 사람 구실 하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노력을 안 한것도 아니었고 제법 짬도 찼는데, 아직까지도 타고난 일머리라던가 업무적 센스가 뛰어난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노력 부족이라고 말씀하실 순 있겠지만, 예컨대 평범한 사람이 아무리 공을 죽어라 차도 손흥민처럼 축구를 할 순 없겠지요. 직장생활도 그거랑 같단 생각이 들어서 많이 씁쓸하고.. 부서 이동해서 중고 신입 기분으로 다니던 차에 그런 댓글을 보니 괜히 맘이 착잡해져서 몇 자 써보려던 게 아주 길어졌네요. 이것만 봐도 저같은 타입은 일 못한다고 생각하실려나..🥹🥹
    아무튼 결론은 일 잘하는 분들 너무 부럽고... 일 못해서 좌충우돌 깨지는 사람 마음은 이미 만신창이랍니다🥲... 머릿속이 꽃밭이고 아몰랑 사수가 알아서 하겠지~ 상사가 알아서 하겠지!!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거예요... 안 하는게 아니라 못 하는거죠... 자책감에다 자괴감이 쌓이고 쌓여서 지구 내핵까지 파고드는 기분이고요...😢
    어떻게 적응해서 다니고는 있지만 여전히 너무 어렵고 힘들고... 다시 태어나도 사회생활 해야 하면 그냥 안 태어나고 싶어요... 😅

  • @전기하는중
    @전기하는중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여러분 공기업 가도 똑같습니다.. 현장 가서 일 시작하는데 부품들 용어랑 어떤식으로 업무를 하는지 알려줘야 하지 그냥 무작정 눈치껏 하라는 상사 만나서 지금 일하고 있는데 스트레스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뭘 계속 가져오라고 말하는데 알려준 적 없음 그냥 잔소리

  • @SuNdO0O
    @SuNdO0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입사한지 한달 차인데....실수한 것 수습하겠다고 수습했다가 일부러 말 안하고 넘기려했냐라는 오해를 받았어요...실수했으면 그냥 솔직하게 실수했다고 말하는 게 낫겠네요ㅋㅋㅋㅋ
    내가 수습해봤자 얼마나 잘 한다고ㅋㅋㅋ

  • @Su-yv7xl
    @Su-yv7x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입사 3일차입니다. 잘 하려는 생각이 크고 모르는거 나오면 괜히 기죽었는데 이 영상보고 용기 얻었습니다! 처음이니까 겸손하게 기본을 지키는 마인드로 일하겠습니다. 영상 너무 잘 봤어요!!!

  • @재평가맛집-만화썰이
    @재평가맛집-만화썰이 Год назад +41

    이걸.. 사회생활 초년차에 봤어야했는데..
    가뜩이나 평생 배우던 그림을 잠시 접고 새 도전을 했다보니 난이도가 높은데 부담까지 심해져서 아침에 출근할때마다 속이 뒤집어져서 화장실에서 출근준비를 했더라죠
    지금에야 어찌저찌 잘 적응하고있지만
    주변에 이에대한 조언을 해줄 사람이 없던 게 참 갑갑했습니다

    • @office.strategy
      @office.strategy  Год назад +7

      조언없이 속이 뒤집어질 것 같은 와중에도 꿋꿋이 잘 버텨 오셨군요!
      멋지십니다. ^^

  • @100cory-
    @100cory- Год назад +18

    우리 신입,,,,
    시킨거만 차근차근 해오면 되는데 시킨건 빼먹으면서 자꾸 앞서가려고만 해서 제동 걸어줘야해요
    일을 믿고 맡기기가 불안한데 이게 신뢰가 쌓이지 않아서였네요

  • @YoungSep1
    @YoungSep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2년차까지는 뭔 뻘짓을 해도 그냥 봐줍니다 언젠가는 잘하겠지............문제는 하라는걸 안하거나 회피하고 다른일을 한다는 거죠..

  • @adorableh_
    @adorableh_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예외적으로 방치하는 물경력 고인물 사수를 만나면 첫 회사에서 꼬인 생활을 할 경우가 높을 거예요.
    이분들은 "신입도 사람인데 당연히 1시간 정도 알려주면 1인분 이상 해줘야함." 마인드로 하기 때문에 큰 발전이 없을 거예요. (+ 스몰토크는 당연하게 거부하고 스몰토크를 시도한 부분들을 기점하여 사내정치를 할 거예요.)

  • @hyuneekun
    @hyuneekun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제가 인생에서 크게 후회하는것 중에 하나가 정말 가고싶었던 회사, 부서에 갔는데 너무 열심히 몸에 힘 꽉주고 일했던게 실수입니다. 혼날거 혼나고 물을거 묻고 잘하기 보단 최대한 따라가려고 했어야 하는데 너무 오버페이스로 일했지요. 퇴사한건 전혀 후회되지 않지만 그렇게 오버했던게 그게 제일 후회됩니다.

  • @mychung71
    @mychung71 Год назад +50

    신뢰라는 키워드 정말 공감됩니다!
    저도 처음에 의욕적으로 성과를 내려고 하고 잘하려다가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 신뢰가 깨진 경우 어떻게 하면 신뢰를 잘 회복할수있을까요? 신뢰를 다시 쌓고 실수하는 이미지를 바꾸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 @office.strategy
      @office.strategy  Год назад +15

      안녕하세요 my chung님, 시청과 댓글 감사합니다 :)
      my chung님의 정확한 상황과 실수의 종류나 빈도 등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일단은 두 번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부터가 먼저입니다. 만약에 구체적으로 어떤 잘못에 대해 지적을 받고 어떻게 바꿔라 라는 피드백까지 받으셨다면, "피드백받은 방향 그대로 실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세요. 혼나거나 피드백받은 시점과 정확히 시정해서 보여주는 시점이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유리합니다. 아직 혼낸 기억이 상사 머릿속에 싱싱할 때 "내가 어떻게어떻게 고치라고 지적했는데 바로 그렇게 고치더라~" 하는 의식의 전환을 시켜주기에도 유리하구요.
      그리고, 실수로 생긴 이미지의 반대 이미지를 쌓을 수 있는 방향으로도 노력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A업무에서 디테일을 자꾸 실수해서 덜렁거린다는 지적을 받았으면, A업무 뿐 아니라 다른 B, C, D업무에까지 디테일을 더 꼼꼼히 챙기거나 하면 "의외로 꼼꼼하네?" 등의 인식개선이 조금은 가능하실 거에요.
      이렇게 고민하고 노력을 하신다면, 시간은 조금 걸릴지라도 반드시 해결됩니다. ^^ 파이팅하세요!

    • @yumyum1279
      @yumyum1279 Год назад +1

      저도 같은 상황인데 조언대로 노력해보겠습니다!!

  • @방성훈-r1v
    @방성훈-r1v Год назад +36

    예측가능한 아이가 되기. 신입사원인데 전혀 생각치 못하고 있던 부분이예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tokyoeichi
    @tokyoeichi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어설프게 회사 현실 보시고 영상 만드신거 같아요. 전제조건을 정상적인 회사로 상정하셔야 합니다. 저 신입때 입사하자마자 신입은 '센스'가 있어야 하고 일을 무척 잘!! 알아서! 하라고 강조한 곳들 수두룩 빽빽합니다. 열심히 성실히가 아닌, '잘'하라고요.
    영상 만든분! 어느 회사 다니시는지 모르지만 참 부럽습니다!

  • @byul-sang
    @byul-sang Год назад +253

    윗사람들에게 쉽지않아요.. 자꾸 모르는걸 물어보는게 바쁘실거 같고 실례 드리는거같아서😂.. 말이죠.. 오히려 물어보는게 더 좋은쪽이군요ㅠ 사무직쪽만은 아니지만 도움 많이 받고가요ㅎㅎㅣㅣㅣ..

    • @office.strategy
      @office.strategy  Год назад +46

      안녕하세요 별상님~ 채널 첫 댓글 감사합니다. 질문 해도 되나? 같은 고민 저도 많이 했었고, 분명히 더 잘 물어보는 방법은 있습니다.
      질문은 메신저로 남겨놓아도 되고, 자리에 가서 물어볼 경우 '지금 질문드려도 될까요?' '궁금한게 있는데 지금 시간 괜찮으십니까?' 처럼 먼저 양해를 구해보세요. 질문이 많을 경우는 그때그때 묻기보다는 정리해서 한꺼번에 묻는 것도 상대방과 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개인 스타일도 많이 타기 때문에 초반엔 약간 시행착오를 하면서 상사의 스타일을 파악하는것도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질문 자체는 잘못된게 절대 아니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질문을 하세요. 신입사원이나 초년생을 잘 가르쳐야 하는것도 상사된 사람의 의무고, 신입사원은 잘 배워야 하는게 의무고, 잘 배우려면 당연히 질문은 해야 하니까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hlukhong
      @hlukhong Год назад +32

      물어보는걸 우린 기다려요. 매일 매번 반복되는 고민없는 질문은 답답하지만, 그래도 묻지 않는 사람보다 나아요. 특히 혼자 해결하기 위한 숙고 끝에 만난 벽에 대해 물어보는 질문은 너무 반갑습니다.

    • @skk4517
      @skk4517 Год назад +20

      물음에도 멍청한 물음과 똑똑한 물음이 있습니다... 그걸 잘 아셔야해요

    • @alaaala
      @alaaala Год назад +3

      실례를 드리는 게 아니라 끼치는 거

    • @tea2174
      @tea2174 Год назад +8

      사실 그게 사수가 위압감을 주기 때문이죠. 사수가 쓰레기기 떄문입니다. 아닌데 못 물어본다? 신입사원이 쓰레기입니다.

  • @뜬뜬-y2y
    @뜬뜬-y2y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시킨대로 하는 거

    • @뜬뜬-y2y
      @뜬뜬-y2y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신입사원 때는 '나의 판단'은 최대한 줄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속해있는 집단이 건강한 집단이라는 전제 하에)
      윗분이 일을 시킬 때 '그래도...'와 같은 사견을 줄이면 훨씬 평판 좋은 신입사원이 될 수 있을 거예요

  • @warriet29
    @warriet29 Год назад +939

    저같은 경우엔 신입은 1년 정도 여유를 두고 보는 편이었죠. 까불기도 하고 실수도 많이 하지만 신입이니까.. 하지만 세가지 정도는 꼭 봅니다. 첫째, 성실. 둘째, 잘 받아들이는가. 셋째, 인성. 마지막이 가장 중요함. 첫째는 너무 기본이죠. 솔직히 성실한 사람은 넘쳐나요. 그런데 업무능력은 둘째가 가장 중요합니다. 비범한 신입이라 할지라도 회사의 언어와 다른 언어를 쓰면 안됩니다. 윗사람들은 솔직히 신입한테 큰 기대를 안해요. 오히려 신입이 너무 열정이 넘치면 불안합니다. 신입은 말 많이 안하는게 좋습니다. 알아도 간단히 대답하고, 모르면 제가 조금 더 해보겠습니다.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 정도만 말해도 상사는 아.. 얘가 잘 모르는구나.. 하면서 계속 지켜봐 줍니다. 신입이 어떻게 처음부터 척척 알아 듣겠어요.

    • @이유나_들어보자
      @이유나_들어보자 Год назад +19

      후배 삼고 싶네요. 완벽합니다!

    • @soniarood90
      @soniarood9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구구절절 공감 합니다.

    • @user-vy9dg9vl9w
      @user-vy9dg9vl9w 3 месяца назад

      혹시 열정 넘치면 왜 불안해하실까요?

    • @warriet29
      @warriet29 3 месяца назад +9

      ​@@user-vy9dg9vl9w 열정이라는게 매우 성실한 수준을 뜻한다면 좋은 뜻이지만, 그 수준을 넘어가면 설레발이 친다는 뜻이 될 수도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열정이라는 표현을 안 좋아합니다. 아마츄어스럽잖아요?ㅎ

    • @구름-l6q6l
      @구름-l6q6l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신입인데 감사합니다ㅠㅠ

  • @bbongchi
    @bbongchi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2

    와 첫 직장 다닐 때 이 영상을 봤었다면 그렇게 힘들게 회사를 다니지는 않았을텐데... 싶을정도로 모든 얘기가 제 얘기네요. 정말 100%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십니다. 전부 뼈아픈 경험으로 깨닫게된 내용들이에요... 이제는 일잘러 주니어가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주니어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도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구독하고 가겠습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hejjj-in9ob
    @hejjj-in9ob Год назад +135

    어제 원하는 직장에 처음 입사했습니다. 이틀차지만 배운 일, 좋은 말씀 다 이해가 안되고 당장 식사시간 마저 어떻게 행동해야될지 난처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소주한잔 하면서 영상을 보게 됐는데 너무 쉽게 정확하게 알려주시고, 무엇보다 제 마음을 너무 잘 헤아려주시는 것 같아 너무 와닿았습니다. 좋은 기운 나눠갑니다. 하시는 일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 @office.strategy
      @office.strategy  Год назад +26

      이틀이면 같은 한국말이라도 머리에 하나도 안 들어올 때입니다. 신입들이 처음엔 뭐든 어려워하고 적응하려 애 쓰는것도 아는 사람들 눈엔 다 보입니다 :) 느긋함, 호기심과 배우려는 자세로 파이팅하세요! ^^

  • @msk-qp6fn
    @msk-qp6fn Год назад +48

    신입사원 및 인턴일 때는 그냥 내가 회사라는 곳에서 뭘 잘하는지 파악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상사에게 잘 보일려하기보단 제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정도의 최선을 해보다 그 이상을 해보다 그 이하로 해보면서 간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막장을 치지 않는 이상은 뭔가라도 그 기간에 배울 수 있고 스스로를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보거든요. 제가 한 인턴직 중 하나에서 전 미팅 동안에 메모를 엄청 해두는 습관을 들였어요. 상황에 따라선 녹음하는 거까지 허락 받고 녹음까지 했죠. 그러니 일단은 노력은 한다와 제게 가면 누구든 팩트체크가 가능하다는 이미지가 잡혀서 그 나름으로 호감을 샀습니다. 피드백은 받을려하지만 상사가 솔직히 지나치게 바쁘셔서 못해주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 경우 저는 그냥 팀원이랑 같이 따로 미팅을 하고 이대로 진행할지 아님 뭘 조금 변형할지 온라인 미팅을 했습니다. 물론 늘 미팅을 한 건 아니에요, 그냥 수다만 떤 경우도 많았어요. 근데 이게 또 뭘 하려는 시늉이라도 한다가 되서 나름 괜찮게 보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건 인턴이랑 신입들도 주어진 업무에 따라 다른데요, 조장 같은 리더의 역을 맡은 경우는 상사가 무언가를 시킬 때 그걸 지금 감당할 수 없을 때는 정확하게 못한다고 의사전달을 하는게 필요한 거 같더라고요.

    • @office.strategy
      @office.strategy  Год назад +5

      혼자 고민하고 연구하며 방법을 찾아오신 과정이 대단합니다! ^^ 시청과 좋은 경험담 공유 감사합니다.

  • @랄라룰루-q9b
    @랄라룰루-q9b Год назад +207

    이 방법을 사용했을때
    이분처럼 신뢰를 주는 분이 있으시고,
    그냥 알아서 결과만 가져오라고 혼내는 분들도 있으세요
    회사생활 참 쉽지않아요..

    • @office.strategy
      @office.strategy  Год назад +73

      회사생활 참 쉽지않아요22
      그렇지만 일이 어느정도 숙련된 사람도 아니고, 갓 들어온 신입에게 “알아서” “결과만”가지고 오라고 한다면 스타일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과연 일을 제대로 하고자 하는 사람일까 하는 의문은 품을 수 있겠죠 ^^

    • @eonnuunuu
      @eonnuunuu Год назад +30

      그런 분들은 거르는게 좋아요
      그리고 사내에 분명히 잘 가르쳐주시는 분이 더 많습니다!! 화이팅해요 ㅎㅎ

    • @lalakim196
      @lalakim196 Год назад +17

      저도 10년 넘게 회사 다녔는데 이 방법대로 운영이 되는 회사가 제대로 된 회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ㅋㅋ

    • @user-sunny_simpathyize
      @user-sunny_simpathyize Год назад +3

      동감ㆍ후자가 사실더많습니다

  • @ohlin4661
    @ohlin4661 28 дней назад +1

    사회생활 2년차부터 자동으로 습득되는 내용이네요
    이런 영상을 20살되기전에 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지..

  • @jololight8979
    @jololight897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그래서 첫직장이 되게 중요함 급하다고 아무데나 들어가면 안됨 신입이면 사수잘만나는거도 되게 중요함 어떤것이든 시작점이 중요한거 꼬이면 답이 없응

  • @bowrain7880
    @bowrain7880 Год назад +9

    사실 직장은 상사보다 신입이 갑이라 그만두지 않게 어루고 달래면서 일시켜야됨😂😂

  • @tea2174
    @tea2174 Год назад +14

    이거는 너무 맞는 말이기에 완전히 틀렸습니다. 아니죠. 맞는데, 현장 반영 불가 입니다. 왜?
    정상임을 기준으로 정상의 메뉴얼이거든요 ㅎㅎ... 사회는 정상이 아니고 님들의 사수도 정상이 아닙니다 ㅋㅋㅋ

  • @newekdnlswm
    @newekdnlswm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작업 했는데 안했다고 자긴 못 봤다고 우기면서 사람 화딱지나게 하는 상사 대처법 아시나요?
    일단 그냥 업무 FM대로하려고 하는데 그 인간이랑 엮일 때마다 난 했는데 본인은 못봤다 나 없을 때 했냐? 거짓말하지마라 이러는데 진짜 화딱지나요
    로프로 묶고 어디 못가게하고 앞에서 하는거 보여줘야하나 싶을정도

  • @ddantara082
    @ddantara082 Год назад +27

    극히 공감. 최종보고 보다 증간보고가 중요해요~
    확인 재확인

  • @jerrycommand
    @jerrycommand Год назад +4

    음.. 글쎄? 좋은 영상은 맞지만 솔직히 케바케라 큰 의미는 없을듯
    회사는 직접 가서 부딪혀보고 사람을 직접 대해야 알 수 있음

  • @정준우-l4o
    @정준우-l4o Год назад +486

    4:50 신입사원의 신뢰 쌓는 법
    1.빠짐없이
    2.피드백을 구하며
    3.늦지않게
    5:40 업무수행에 있어서 할 수 없었던 일들
    타당성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있음
    7:45 '내 딴에는 맞다고 생각하고 업무를 진행해 나가더라도 중간보고를 드리자'
    (진짜공감) 업무적 판단력이 한번 배운 업무라고 하여도 변수는 항상 존재하더라...
    독단적인 판단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부분은 직속상사분이 비호의적이거나 바쁘신 분이더라도 꼭 중간에 보고드려서 피드백을 받는게 좋은 것 같다...!!!!!
    8:35 피드백을 구하는 방법
    [1] 중간보고하기
    -빈도는 1번 이상, 기한은 적어도 절반 이상 지났을때
    ----(*디테일한 기준은 이어서 계속)----
    9:00 시킨걸 어디까지 했을때 중간보고를 할 것인가의 기준 2가지
    1. 돌이킬 수 없는 업무 전 예) 거래처에 이메일 보내기, 제단 작업, 실행취소가 불가능한 일들
    2. 큰 틀을 만들었을때 예) 목차정하기, 보고서 페이지네이션
    + 3. 중간보고 시점을 자세히 알기 힘들다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어디까지 진행을 하고 보고를 드리면 좋을까요?' 라고 여쭤볼 것
    [2] 시킨거 아닌 새 업무는 모두 보고 드리기 (진짜 공감..)
    -직속상사보다 더 윗사람이 업무지시를 하여도, 당장 직속상사가 시킨 업무를 그만두고 윗사람의 지시를 하기 전에 보고를 드릴 것
    -일의 우선순위도 박대리님께 그 자리에서 즉시 여쭤보고 실행에 옮길 것
    -사소한 업무 지시더라도 다른 부서간의 소통 오류로 인해 일을 두번하게 만들거나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꼭 꼭 보고 드리고 실행할 것
    -내가 모르는 부분의 영역의 업무는 전부 다 물어볼 것, 또는 보고를 드릴 것
    [3] 시간 엄수하기
    -아무리 신입이 잘 해봐야 결국 직속 상사가 한번 검토를 한 뒤에 수정을 하고 다듬어야 함
    -내가 꼼꼼하게 다듬는다고 기한 내에 1분 1초라도 늦게 제출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시간 엄수
    -위의 내용에서 더 나아가 제출 기한(*최종 컷트라인)에 맞춰 제출하는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상사가 검토하고 내가 피드백을 받으면 수정사항을 개선하여 서로 완료된 결과물을 기한내에 제출할 시간이여야 한다.
    ++여러분이 공격적으로 시간을 사수해라.

  • @econo-yw5of
    @econo-yw5o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부족해도 우직하게 믿고 따르는 마음가짐과 뒷담화를 안하는 사람이 최고

  • @isfj4449
    @isfj444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으아 ㅜㅜ 곧 중고신입으로 입사하는 사람인데 첫 입사 때의 어린 저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마음고생 정말 많이 했는데 선생님 영상 덕에 제 첫 회사생활도 피드백 해보고 앞으로 새 직장에서 어떤 신입이 될지 갈피가 잡혀요..! 당장 +는 아니되... 큰 사고없이 시보기간 무사히!! 견딜 수 있길 ㅜㅜㅜ 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 동생도 보여주고 싶은데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 @붉은kkk
    @붉은kkk Год назад +11

    와.. 딱 제가 생각했던 것들. 잘해야된다. 성과가 있어야 한다. ㅋㅋㅋㅋㅋ 내가 하는 일이 쓸모가 있어야 한다. 3년차 시작하는 중인데 1~2년차에 가장 많이 한 생각이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자괴감도 들고 쓸모없고 무가치한 직원인가 했습니다. 자책만 오지게 했었죠.

  • @갈색보틀
    @갈색보틀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신입이고 직장들어간지도 6개월이 넘었는데도….신뢰도 못주고 그리고 서툴고..잘못하고 실망만 주는데 😢….저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 @zeyspapa
    @zeyspapa Год назад +18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회사 생활 기본기네요.
    신입이던 아니던, 회사에 직급체제가 있다면, 필수요소라고 생각합니다.

  • @치2즈
    @치2즈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인턴 일주일차인데 마인드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sunny_simpathyize
    @user-sunny_simpathyize Год назад +21

    한국회사의 대다수가5인미만 좃소기업인데가장큰문제가 인수인계하는 사수라는게 없어요 ㆍ댓글에서지적하듯이 ㅡ알아서잘ㅡ하길 바라는게 대부분이고 영상처럼 신입을ㅡ가르치는ㅡ존재로보는 경우는극히드물고 대기업입니다ㆍ

  • @이디야커피사와
    @이디야커피사와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A~Z까지시켜서
    A~X까지 아침 일찍 출근해서 해놓고
    파일 업로드 했는데
    사수님 출근하셨길래 X부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요 하고 여쭤보니까
    파일이 없는데 뭔 소리를 하냐고
    시킨거 하지도 않으면서
    핑계만 대고 지랄이냐고 30분간 혼내서 걍 눈물만 뚝뚝 떨궜다
    사수님 컴퓨터 열어서
    다시 확인해보니까
    내 이름 석자에 파일 업로드까지 다 되어있더라
    그래서 난 회사를 그만뒀다

  • @권하늘-l4p
    @권하늘-l4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하지말라는 거 다했었네요…! 혼났던 이유를 이제 알 것 같습니다ㅜㅜ 이제부터라도 고쳐봐야겠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 @이온-y3c
    @이온-y3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매우 유익한 영상이네요
    어떤분이 사수에게 이쁨 받으려면
    사수가 그 윗 supervisor에게 신입을 잘가르친다는 어필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 구체적이지 않아 어떻게 실행해야할지 몰랐는데
    이것을 보고 따라하면 되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jhj2871
    @jhj287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이거모르고 처음 회사생활하면서 몸소 들었던 내용들이에요..ㅋㅋㅋㅋㅋ
    지금은 어느정도 눈치도 생기고 시간이 지나니까 주변에 알려주는 사람도 없는데, 수시로 들어와서 보고가야겠어요~~

  • @빛Q-i7w
    @빛Q-i7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와 진짜 아무도안알려주는걸 이제야 알았네...
    뭐 무조건 두번 세번 묻지마라 열심히 잘해야된다 이런말만들었는데... 기대가 그렇게도없었구나....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보고안하고 혼자서만 하다 정작 나는 모르는새에 끝나버리고... 상사한테 넌 왜 보고도안하냐 한소리듣고.... 뭔가 맘에드는 결과물도안나왔는데 보여주기 민망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보고도 언제 어느때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고...지나다니며 한번씩 보지않았을까 하면서 아무말도없으니 나도 어찌해얄지모르겠고....ㅋㅋㅋ 그랬던 생각이나네....
    앞으로 사회생활을할지안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저장해둬야지...
    하도 사람한테 치이고 하다보니 이젠 자신도없다....ㅠㅠ

  • @traveler9725
    @traveler972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더 일찍 봤으면 좋았을 걸…😂
    벗, 이제라도 만나서 다행이에요!
    너무 감사합니다 ㅠ_ㅠ 끄덕여지는 내용도 있고 다시금 명심하게 되네요.
    이제 1년 8개월.. 신입이라기엔 좀 낡았지만… 언젠가 일잘러를 꿈꾸며 하루하루 계획과 실행을 지켜내려 애쓰고 았어요.
    특히 데드라인 사수!! 내 업무는 내가 지킨다. 이 부분 넘 공감돼요. 전 이제야 그걸 터득중인데… 스스로도 꽤나 깨지고 혼도 났다만•• 그간 제가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인정하게 됩니다.ㅎㅎ 내일도 출근 해보겠습니다!! 직장인들 화이이팅💪🏻

  • @dd-ci1lv
    @dd-ci1lv Год назад +4

    ㅈ 소 특. 일에대한 메뉴얼 자체가 없음. 대가리에 다 기억하라고 함 ㅋㅋ

  • @dall07280
    @dall07280 Месяц назад +2

    제가 입사하자마자 상사는 저에게 한번 알려주고는 제가 바로 못하니까 "제가 어제 알려드렸잖아요."하고 헛웃음치고,
    출근시간보다 이른시간에 출근해서 상사와 일시작을 위한 준비중에 마주쳤는데 화장실 잠깐 갔다온 사이에 "아침에 준비해야 할거 있어서 가르쳐줄라했는데 너무 안와서 혼자 다했잖아요."라고 해서 벙쪘어요...😢
    이것저것 너무 시비만 털리네요...

    • @G7bf6943
      @G7bf6943 Месяц назад

      아너무힘드시겠네요..보기만해도 스트레스올라옴

  • @Gunesh-fj1dg
    @Gunesh-fj1dg Год назад +10

    이거는 주임이나 대리직급도 한번 보면 좋을 영상이네요. 초심을 되찾아야죠. ㅋㅋㅋ

  • @kkc32093703
    @kkc3209370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첫 직장에 출근한지 딱 2일차 완전 신입입니다 지시 받은 업무도 이해도 못 하고 내가 무엇을 들은건지 정말 내가 이 길을 내가 왜 택했는지 의심도 드는 상태입니다.. 다시 출근은 하겠지만 벌써 출근이 두렵습니다ㅜ

  • @TheNextMonth-k6n
    @TheNextMonth-k6n Год назад +10

    연봉협상할 떄 유리하게 하는 방법도 소개해주세용~

    • @office.strategy
      @office.strategy  Год назад +2

      미래의 영상으로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HG7578-n8i
    @HG7578-n8i Год назад +11

    1년동안 이렇게 할때도 안할때도 있었는데 누구는 날 싫어하고 누구는 아니게 됐습니다. 😂😂😂
    요즘은 욕 먹어도 그러려니 하네요

    • @office.strategy
      @office.strategy  Год назад +4

      시청 감사합니다^^ “그러려니 하네요”에서 플재앙님 내공(?)이 느껴지네요 ㅎㅎ

  • @styled3022
    @styled302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1년 되어가는 신입인데 정말 핵심만 꾹꾹 눌러담은 귀한 영상이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 @jvydee6195
    @jvydee6195 Год назад +16

    이미 다 아는 내용이나, 기본적인 태도 인성이 글러먹은 상사에게는 저렇게 꼼꼼하게 보좌를 해주고 싶지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좆되게 만들고, 죄송합니다로 넘어가주는 것도 재미임 ^^

  • @hope9170
    @hope9170 Год назад +4

    마음껏 물어볼 수 있는 것도 신입의 권리임^^
    1-2년 지나면 뭘 물어보기도 민망한 경우 많음.

  • @munsy1009
    @munsy1009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첫 회사생활 어렵네요.. 공기업에 입사한지 3주찬데 여기저기서 업무를 맡기셔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영상보러 왔네요ㅠㅠ

  • @흑화된공대생
    @흑화된공대생 4 дня назад +1

    대기업 중견에선 신뢰를 쌓아야함. 중소에서는 신뢰 쌓을 시간이 없다. 이유는 중소는 상사가 없음ㅋㅋㅋ

  • @dkfkiesjsn
    @dkfkiesjs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사수한테 처음보는 내용 or 이해안가는내용 등등…뭐 물을때마다 이것도 모르냔식으로 알려줘서 퇴사했어요… 답없는회사

  • @llclsrnll
    @llclsrnll Год назад +8

    신입인데 사수가없고 도통이해안되는 전임자 인수인계서만 있으면 어쩌죠..

    • @zoooh2216
      @zoooh2216 Год назад +4

      같은 상황인데 너무 공감되고 숨이 턱 막히네요.. 다른 팀들도 다들 바쁘고 입사동기도 없고 자주 외근이나 미팅가셔서 몇번 못 뵙는 사수님 잠깐 말이라도 붙여볼 타이밍이 생기면 고심하던 질문 몇개 던지는데.. 곧 퇴사하셔서 그런가 "인수인계서에 다 작성해놓을태니 나중에 보면서 하세요" 하고 끝이라 속이 타들어가네요..🥹

    • @llclsrnll
      @llclsrnll Год назад +2

      @@zoooh2216저는 마치 사무실에 홀로 떠다니는 먼지 같습니다
      그 전임자라는 분 너무하네요 있을때 물어보지 없으면 못묻는데 거참 친절하게 알려주지 ㅠ

    • @zoooh2216
      @zoooh2216 Год назад +2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먼지처럼 종일 휩쓸리다가 왔네요.. 저는 페이 받은 만큼만 일하고, 교육 받은 만큼만 일하려구 마음 가볍게 먹기로 다짐했습니다! 신입인데 못하는게 뭐 어때서 라고 생각하고 일하니까 부담감이 조금은 내려가네요.. 님도 내일은 조금 더 나은 업무 환경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뺘이팅🔥

    • @llclsrnll
      @llclsrnll Год назад

      @@zoooh2216 응원합니다!

    • @jololight8979
      @jololight897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퇴사하고 다른데 가시길 바랍니다 시간낭비에 물경력 쌓일가능성 농후하네요

  • @쥐며느리-c1x
    @쥐며느리-c1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ㅋㅋ 군대에서 인사계하면서 사수한테 개깨지고 화장실에서 울면서 배웠던 내용들이네요..
    이 영상을 빨리 봤다면...

  • @와이낫-g7n
    @와이낫-g7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신입은 일 잘할수 없다
    눈치껏 행동하고 시키는것만 잘하면 된다
    그리고 모르면 니 지식으로 해결할생각하지말고, 물어봐라
    단, 살갑게 눈빛 초롱초롱하게..
    그리고 신입 벗어나면 모든일을 너한테 거쳐가는 시간을 최소화하라
    어차피 너가 판단할수 없는건 백날 고민해도 답이 없다.
    바로 토스해라..

  • @차경중-n9t
    @차경중-n9t 12 дней назад +1

    센스?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없다고 아 진짜 없어도 되는구나하는순간
    개폐급되요

  • @okpush
    @okpush 4 месяца назад +2

    회사 수준에 따라 다르겠죠. 공통점은 사수보다 잘나면 피곤하다는 점. 못난 것들만 득실대면 나오는 편이 낫고, 자신이 부족하면 자신에 맞는 회사로 가야 함

  • @nucleoligolipidprotein
    @nucleoligolipidprotein Год назад +18

    기한이 다 되기 전에 아예 리셋할 걸 고려해서 중간에 보고하는것 참 좋네요

  • @gklxxo4286
    @gklxxo428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45살 신입은 왜 이걸 모르느가… 다른 분야쪽 경력도 있는 사람이ㅎ.ㅎ
    4월부터 하라고 한 일 못해서 8월에 시작하더니 결국 마무리 안하고 퇴사해버림

  • @peun-i-21
    @peun-i-21 Год назад +9

    잘 배우고 갑니다.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서는 유용하겠네요.
    감사합니다.

  • @갬둥갬둥
    @갬둥갬둥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솔직히 좋은내용이라 밑에 직원들에게 보여주고싶은데 내가 굳이..? 이런생각을 하게된다 괜히 꼰대같아보일것같고.. 다시말해 이런 내용은 잘안알려준다 사회는 학교가 아니니까. 그니까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좋은 기회를 얻은것이니 꼭 숙지하시고 훌륭한 사회인이 되세요!😊

  • @workerjeong
    @workerjeong Год назад +72

    안녕하세요. 대기업 5년차인 제 입장에서도 너무나도 와닿는 꿀팁이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우수'하고싶은 마음이 요동쳐서, 마찰이 생길 때가 더러 있거든요.
    영상을 보면서, 제가 놓치고 있는 것들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능한 사수의 경우에는 얘기가 조금 다르겠지만, 정말 나를 이끌어주려는 부서와 사수라면,
    너무나도 맞는 말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pils_nine
      @pils_nine Год назад +3

      나를 이끌어주려는 부서와 사수라면, 이라는 말에 특히 공감하게 되네요! 저도 신입사원은 아니지만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workerjeong
      @workerjeong Год назад

      @@pils_nine 오~! 답글 감사합니다! 필스나인님 채널 들어가보니, 의미있는 주제들이 굉장히 많네요!! 저도 채널 더 열심히, 알찬 주제로 담아봐야겠습니다!

  • @이지호-f8g
    @이지호-f8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월요일 첫 출근을 앞두고 있는 파릇한 응애입니다
    어떻게 해야 ‘실수’가 없을지 고민하던게 바보같네요 ㅋㅋㅋㅋ
    신뢰를 드릴 수 있는 신입사원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jake7588
    @jake758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말씀하신 걸 다 하는게 정말 좋은 신입사원의 자질인 것은 맞네요. 저런 팀원이 들어온다면 든든할 것 같아요.
    그런데 말씀하시는 사수는 본인의 역할을 잘하고 있는걸까요... 애초에 사수가 명확한 지시를 주고 데드라인에 맞춰서 중간 중간 점검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매니징을 본인 업무 외 추가업무인 것 처럼 보는 것 같은데 그것도 본인의 업무이고 매우매우 중요한 능력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신입이라도 상사보다 잘하는게 있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해주고 능력을 발휘해주기 "기대"해주면 그에 보답하더라구요.

  • @호호-g8p
    @호호-g8p Год назад +16

    영상에 나온 신뢰를 쌓기 위한 방법들 꼭 기억하고 지켜야겠어요. 더 이상 의욕만 앞서서 실수하고 싶지 않아요

  • @N_GM_MA
    @N_GM_MA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정말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parkhyunseob706
    @parkhyunseob70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센스는 하다보면 생기는거고. 신입일땐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모르면 질문하거나 메모하는 자세.

  • @leukocyte9260
    @leukocyte9260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내년부터 취업을 하는 4학년 대학생으로써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계속 복기할게요

  • @kfklad12
    @kfklad12 2 месяца назад +1

    회사일은 갈처주는게 아니라고 본인이 정답인냥 하는 팀장있었지
    학교냐고 왜 갈처주냐는데 ㅋㅋ
    관두껑닫을때까지 공부하래 ㅋ

  • @nanalee82
    @nanalee8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중고신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직 한달 좀 넘었는데 데드라인 전인대도 다 못했다고 꾸지람하고, 매일 야근에 열심히해도 기한이 바틉니다. 사소한 말 근무 스타일까지 일일이 지적질헙니다. 제가 가진 능력보다 한참을 더 아래로 폄하합니다. 뭔가 가스라이팅 당하는 기분입니다. 저에게 신뢰가 없다고 더이상 말하기 싫다고 하면서 제가 해야하는 중요 업무를 본인이 하겠다하고 전 허드렛일만 시키네요. 퇴근도 빨리하라하고… (상사가 자신만의 틀이 강하고 워커홀릭이고 냉혈한입니다.) 한달 정도 지났으면 이제 잘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신뢰를 회복하고 싶은데…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제가 일처리가 느린편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전 이 회사에서 계속 일하고 인정받고 싶습니다.

    • @office.strategy
      @office.strateg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nanalee82님께서는 본인 업무 방식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상사가 자꾸 문제를 삼는 경우이죠? 이건 당사자에게 직접 면담을 신청해서 푸는 것이 먼저일 듯합니다. 상사는 아랫사람이 업무를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서 함께 성과를 내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이해가 되지 않는 꾸지람이나 지적질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무엇이 부족하다 느꼈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를 상사에게 정직하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본인의 의견과 다를 경우, 본인이 업무를 왜 그렇게 했는지를 설명하시고 이게 왜 틀렸는지, 그리고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 한번 세세하게 물어보세요. 이건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물어봐도 좋고, 언제 날을 잡고 진지하게 상담하듯 물어보아도 좋습니다. 만일 이러할 경우에도 상사가 문제해결적 방식으로 나오지 않고 계속 혼내기만 할 경우, 별로 좋은 상사라 볼 수 없겠습니다. 해당 상사보다 더 윗급의 상사가 있다면 그 분에게 상담도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 @csajrdj7221
    @csajrdj722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걍 아무것도 안가르쳐줌 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지도 모르더만 ㅋㅋㅋㅋㅋㅋ

  • @냐옹-c2d
    @냐옹-c2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직과 퇴사가 많아서 중간직책이 적고 보통 20대로 이루어진 회사입니다. 사람들은 좋다는 평이 있긴 하지만... 이럴경우 업무를 잘하는쪽으로 방향잡아야할까요?

  • @Eikan121
    @Eikan121 Год назад +7

    14년차인데도 그때 생각나서 뭔가 가슴이 턱턱 막히기는 하는데 ㅎㅎㅎ.. 다들 좋은 조언인 것 같습니다. 사람 스타일마다 건성 건성 대충 듣거나 신경 안쓰는거 같아서 뭐하러 다 알려주나 싶을 수도 있는데, 95%는 그냥 적당히 OK 하는 사람도 5% 폭탄은 거르는데 의의가 있으니까요. 의욕이 앞서는건 다들 이해하지만 사실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들도 생각보다 많아서 너무 조급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마음이 너무 조급하시면 일을 어느정도 숙지를 하시고 그냥 자기계발에 힘쏟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어차피 좀 지나면 하고 싶어도 더 힘들어지니...

  • @duboo4900
    @duboo4900 Год назад +11

    첫 회사에서 영상에서 말하는 방법을 못했었어요.
    하지만 첫 회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번째 회사에서는 영상에서처럼 잘 하고 있었네요.
    잘 하고 있었는데 내 주위의 사람들이 오히려 걸맞지 않은 행동을 해서 제가 많이 답답해 하고 결국 스트레스가 커져 퇴사하게 되었는데요, 나는 참 잘하고 있었구나를 다시 되새기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청주사는지훈
    @청주사는지훈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나도 환경대졸로 신입사원으로 갔었는데..
    딴일하는데 전혀 상관도 없는거 물어본다거나
    업무 끝나고 옷갈아입는데 발로 엉덩이 겆어차거나
    무슨 말하면 직원들 모두 있는데서 면박
    당직배우러 들어갔더니 지들 잔다고 하나도 안알려주거나 모든 책임은 떠넘기기 3개월하고 퇴사하고 회사 옮기고 몇년째 6년후 다른 회사로 입사했는데..업무특성상 그 회사 사람들하고 같이 일하게 됐는데 그 회사는 몇년이 지나도 괴롭힘, 가스라이팅.. 그 회사하고 일하다가 죽을거 같아서 퇴사하고 쉬고 있음..환경쪽으로 진로 잡은게 진짜 후회임..

  • @관상가-t1f
    @관상가-t1f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전제조건이 대기업 중에서도 특히 제조업의 프로세스에 맞춰져 있지 않나 싶네요.. 물론 제목부터 "대기업 12년차 차장의 조언"이라서 그런거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