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년을 가까스로 버티고 죽을거 같아서 퇴사하기로 하니 팀장님이 하시는 말씀. 여기서 못버티면 다른데 어디 가서도 못버틸거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게 벌써 15년전 일이고 그후 지금까지 사회에서 1인분 몫은 그럭저럭 잘 하고 있습니다. 자기 관점에서 조직이 그지같으면 나와야 되요. 거기서 죽어라 버티는게 정답이 아닙니다.
N년차 직장인으로써 깨달은건.... 너~~~무 순진하고 착한 사람들이 조직 환경에 적응하기가 어려움. 어느정도 욕심, 잔머리, 여우짓, 이기심 이런것들이 필요함... 뭐 이런걸 합쳐서 눈치라고 표현하는 인간들도 있던데 내 생각엔 그거랑 결이 좀 다른거 같고.... 암튼 진짜 겉으로보기엔 정치질 이런거 없는 화끈한 회사인듯해도 속내를 들여다보면 알게모르게 저런것들이 조금씩 존재함. 어딜가나 그런사람들이 있기때문에... 항상 친절하고 양보하는 사람은 결국 상처받고 피해보게 되어있음.
맞는것 같아요~ 전 정말 순수하게 다가갔는데, 다들 엄청나게 계산적이드라고요~ 꼭 다 그런건 아니였지만ㅜ 대부분 꼰대들이 80프로 이상인지라ㅜ 사람들은 젤 많이 좋아해주고 챙겨주셨다 생각들었으나 정작 제자신이 질려지드라고요~ 댓글쓰신분 글 넘넘 좋은글이라서 캡쳐해두고 명심할께요~~
@@bastyoonga 혼자 날고길수있는 회사가 있고 어쩔수 없이 동료들과 협력하고 비벼가며 일을 해야하는 그런 회사도 있는거란다... 좀 하나만 생각하지말고.... 그리고 논제자체가 인간관계에 대한 건데 혼자 실력얘길하고 있노... 이런애들 있으면 피곤한기라... 다른사람은 아무생각이 없는데 지혼자 그들과 싸우고 지혼자 이겼다고 정신승리 하는타입.... 내가 젤 싫어하는 타입임.
서울성모병원서 태움당하다 죽을 것같아 9개월만에 사표내니 간호과장 수녀님이‘ 너 실패잔거 알지’ 이래었지. 지금 미국 탑랭킹 병원에서 어떻하면 더 환자 잘보고 일을 잘할까 노력하며 삽니다. 죽을것 같으면 관두세요. 죽을정도면 그 노력으로 더 좋은 기회를 자신에게 줄 수 있어요.
저도 미국 간호산데 간호사는 꼭 성공해야지만 탑 랭킹 병원에서 일하는거는 아니라.... 그리고 한국이 더 힘든건 알겠는데 미국온다고 무조건 성공했다는것도 좀 아닌거 같기도하고요. 여튼 죽을것 같이 힘든곳 나와서 더 좋은곳에서 일하신다니 다행이네요. 아 그리고 그렇게 얘기하는 간호과장도 좀 사이코 같아요
저 이십대 내내 한 직장에 오래못있고 늘 눈치보고 평가도 잘 못받고 그랬어요. 30대 때 외국나와 이제 재밌게 일하고 상사한테 칭찬도 마니 받고 그러구 지내고 있어요. 20대 때 자괴감이 어마어마했고 내가 반사회적인건가 하는 마음이 참 초라했어요 그런데 그냥 사람마다 결이 맞는 집단이 있는거같아요 비슷한 고민으로 아직 방황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방송작가 해보겠다고 방송국 들어가서 적응못하고 주변인이 되어 심적으로 죽도록 힘들었는데 엄마가 참으라고만 해서 버티던중 아버지가 그렇게 현재가 불행하면 포기해도 된다늠 말에 용기내어 사표내고 울던 기억이 25년전임. 그후로 어케됐냐고? 이 회사 저 회사 3군데 정도 즐겁고 나름 행복하게 다니다가 40대 되기 전 창업해서 10년 넘게 사업하는데 사업하길 잘했다는 생각하며 감사히 살고 있음. 죽을만큼 힘든곳은 그냥 포기해라. 나랑 맞는 곳이 분명히 있으니
금융사에 있다가 업무도 사람들도 나랑 너무 안맞았지만 그래도 대기업이니까 악으로 깡으로 2년 버텼음. 그 2년동안 몇번이나 대학병원을 감. 종양이 생겨서 처음으로 입원수술하고, 원인모를 알러지반응에 밤만되면 온몸에 두드래기가 나고 얼굴도 퉁퉁 붓고... 하지만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음. 언제부턴가 매일같이 울었고 이러다 내가 망가질것 같아서 퇴사함. 지금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음. 여느 중소 기업이 그렇듯 주먹구구에 당황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행복함. 할 수 있는 일과 행복 할 수 있는일은 매우 다름.
능력있으면 바로 견제 당하고 직장 생활 힘들어집니다. 항상 바른말 삼가고 적절한 아무도 안다치게 하는 단어를 찾아야 하고.. 그래야 나름대로 직장에서 자기 지분을 찾을 수 있죠. 저도 40중반이고 여기들어온지 15년 다되어가지만.. 정말 우리나라 조직문화는 정상이 아닙니다.
진짜 어머니들 보면 자식이 퇴사했을때 본인 자식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무슨 일을 겪었는지는 별 관심이 없고, 본인 친구들한테 뭐라고 해야하나만 생각하는거 같음. 나는 외국에 있는 한국계 회사에서 어린 나이부터 팀장이 되어서 별에 별 일 다 겪어가면서, 자해까지도 시작할 단계까지 왔을때 엄마에게 퇴사한다고 전화했을때 엄마 반응보고 얼마나 실망을 했던지.. 너만 힘든거 아니라 요새 한국에서 엄마친구 자식들도 다 정신병원 다녀가며 회사생활 한다고 ㅋ 그러다가 아버지가 이메일을 보냈는데, 내 평생 그렇게 감동받았던 적은 없었음. 아버지도 젊었을때 일 때문에 지방에 가 있으면서 너무 외롭고 힘들었는데, 심지어 나는 그 먼 나라에서 혼자 얼마나 고생했을지 아빠는 짐작도 안간다면서, 그냥 힘들면 그만두고 한국 들어오라고.. 아빠랑 엄마는 항상 거기 있고 내 편이니깐 힘들면 다른 생각하지말고 언제든 무조건 오라고.
공감해요 인생날로 먹은 베이비붐세대들은 대학을 안나와도 경제성장률이 10프로대여서 구멍가게만 차려도 돈을 모았죠 지금 세대들은 스펙이 좋은 사람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저임금에도 스펙요구조건이 너무 많습니다. 취업을 해도 서열정리에 들어가다보니 바보가 되는건 한순간입니다.50대이상 직장상사들이 스펙이 더 후집니다.
@@Roamer-t4d 님 말도 진짜 맞는데, 그거보다도, 특히 어머님들끼리 이리저리 운동이던 친목회던, 해외여행 계던지 많더라고요. 근데 만나면 서로 자식 자랑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현실보다 부풀려서.. 제가 외국 사니깐 거짓말하다가 걸렸던 어머니 친구분도 계시구요. 그냥 나이 드셔서 다 은퇴하시고 일주일에 몇 번씩 만나니 서로 그냥 쓸데없는 부풀려진 자식자랑질 하시는거 같음.
18년에 퇴사하고 2~3년 방황하다가 지금은 개인사업 성행하고 수도권에 집 한채 마련했네요. 저 역시 퇴사할때 '여기서 못버티면 다른데서도 못버틴다' 라는 소릴 들었는데 자기 적성살려서 끈기있게 물고늘어지면 1인분이상은 합니다. 다만 퇴사이후 몰려오는 우울감과 압박을 잘견디고 이겨내는게 중요한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경험한 행복을 위한 10가지 팁 1. 충분한 햇빛 받기 2. 건강한 친목관계 3. 유산소 운동 4. 6시간 이하 노동 5. 8시간 이상 수면 6. 시간가는 줄 모르는 취미활동 7. 자신을 캐릭터화 시키고 그 캐릭터가 내 전부라는 착각에서 벗어나기 8. 주관적인 좋고 싫음은 있으나 절대적인 옳고 그름은 없다는 걸 깨닫기 9. 3년후에 나는 죽는다고 상상하고 일상속의 아름답고 감사한 점 찾기 10. 보상을 바라지 않는 일방적인 사랑 베풀기
퇴사도 해보고 알바도 해보고 가난해져도 보고 , 세상을 관조 해보기도 하고 무기력함도 겪어보고 뭐든 해봐야 자신을 알죠~~ 너무 해본게 없으니 취업 한방에 문화 충격이 큰겁니다~~~!! 뭐든 젊을때 해보세요~!! 그게 뭐든지~~~~~~~~~~~ 삶에 실패가 있을까요? 실패도 살아있는 존재이고 성공도 살아있는 존재 입니다. 건강만 하면 됩니다~~~!!!!!!! 뭐든 건강하게 건강하게 자신이 원하는걸 찾을때까지 해보세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한국 병원애서 간호사로 일 할때 정말 사형수가 사형장으로 끌려가는것 처럼 느끼며 하루 하루를 다녔어요. 하루 먼저 들어왔다고 갑잘 하고 의사들은 간호사를 발가락 때 만큼도 취급 안하고 미국 간호사 시험 봐서 미국으로 와서 간호사 생활 하고 있어요. 정말 만족하고 한국의 병원과는 천지 차이 한국 특유의 갑질 없고 의사들도 성격 이상한 사람도 있지만 한국의 의사와 간호사 같은 그런 주종 관계가 아닌 평등한 관계 너는 너의 일 난 나의 일. 환경을 바꾸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하나..
2000년대 이후 태어난 요즘 애들 부모 밑에서 먹고 싶은거 다먹고 온실 속의 화분 처럼 곱게 자라니까 저모양이지 ㅉㅉ 옛날 처럼 가난해서 사먹고 싶은것도, 외식도 못하면서 살아봐야 정신차리지.. ㅉㅉ 그렇게 백수 생활 하다가 돈 떨어져서 밥을 굶어봐야 정신차릴까? 진짜 한심하다 요즘애들 ㅉㅉㅉ
30살 공기업 다니고있는 남자직장인입니다. 제 첫 직장은 삼성전자였어요. 하지만 퇴사후 공기업에 재취업해서 다니고있습니다. 저 역시 영상에 나오신분들과 비슷했습니다. 단 제가 퇴사한 이유는 복합적이지만 가장큰 이유는 업무강도가 제가 감당하기 힘들었기때문입니다. 직장상사님과 동료 분들 그리고 연봉 복지 모든게 다 좋았지만 제가 감당할수가 없더군요. 삼전 다닐때 보다 연봉이나 복지는 낮아졌지만 행복하게 잘다니고있습니다. 제가 퇴사하면서 느낀건 퇴사하기전에 꼭 계획을 세우고 퇴사하라 입니다. 무작정 아무 계획없이 퇴사하면 정말 정신적인 지옥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 역시 퇴사를 결심하고 1년동안 계획을 세우고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계획도 세우지않고 무작정 퇴사를 하시는 분들은 정말 무책임하고 변명하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본인이 정확히 뭘하고 싶은지 하려하는지도 모르면서 행복하지않인서 그만둔다? 저희는 다큰 성인입니다. 10대 어린이가 아니죠. 퇴사전에 지신에에게 자문해보세요. 내가 정말 하고싶은게 뭔지 그냥 일하기싫어서 핑계를 찾고있는게 아닌지 말이죠.
자식들더러 어떻게 들어간 회산데 라고 뭐라기엔 그 자식들이 제일 잘앎 자기가 어떻게 얼마나 힘들게 노력해와서 들어갔는지. 그럼에도 퇴사를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다는건 그만큼 내세대때와는 달리 이 회사에선 회사 자체로든 상사같은 개인들로든 회사도 자기도 미래가 보이지않는다는거임. 내세대때 그랬듯이 보장이라도 되면 그래도 좀더 버틸 자식세대도 있었겠으나 보장되는건 없음에도 요구하는건 똑같으면 다행이지 더늘었지.. 그러니 정말로 이러다 죽을것같다는걸 신체적으로나 심적으로 병증을 느끼니까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나오려는것.. 청년세대가 꼭 곱게만 혹은 평등같은것들을 배우며 나은환경에서 자라고 나약하기만 해서가 아님을, 그렇게 내몰고간게 그 앞세대들임을 돌아봐야함. 당장에 애들이 받을돈이 오른 물가대비 얼마나 그대로인지, 그마저도 깎고 덜주고 안주려는지 애들이 일자리구하는 곳들 들여다보면 어른이라면 입이 열개여도 할말이 없음 오죽하면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조금만 더 아프면 된다는 말같지 않은 말로 위로 말래는 노래까지 있을라고. 이제 내손에 못쥔건 젊음뿐이라 지금 젊은이들의 청춘이 힘든건 안보이고 내가 못가진 아름다움만 보이면 인간이면 입이라도 다물고 티라도 안내는 염치는 있어야됨 어른이라면
저는 인서울 4년제를 나오자마자 취업한 회사에서 팀장님이 너같은 성격은 어디가서 딱굶어죽어 성질죽여 너 자를까 판단중이야 저두 판단했죠 여기서 일하다 내가 먼저 죽겠다구요..지금은 서비스 자영업하면서 20년째 잘삽니다 이제 제 건물도 있어요 손님이 아무리 진상이어도 팀장님보단 합리적으로 화냅니다 끝내주는 예방주사 감사했어요^^ 참지마세요 참으면 병생겨요 자기자신을 학대하지말고 그 독기로 다른일에 도전하길 권합니다
@@오이-o6m 저라면 당장 그만 두겠습니다. 이직 구하고 옮기라고들해서 저도 그려려고 했는데, 이직 전 정신이 신체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경험을 하게되고 이직도 못하고 결국 퇴사했습니다. 버티는 것이 답이 아닌 상황과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버티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그리고 백수가 되고나서 돈에 쪼들려봤는데 별거 아닙니다. 그냥 쪼들릴 뿐이에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고 조금 행복과 가까워 지게 될 수 있고, 오히려 일이 더 잘 될 수도 있습니다. 일이 잘되고 안되고는 내 바람과 의지만큼 꼭 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그건 그냥 기분따라 좋은게 될 수도 않 좋은게 될 수도 있겠죠. 그러면 내 삶에 다른 사람이 기준이 아닌 내 기준이 조금씩 생기고 그 다음은..^^ ~~~
잘했습니다... 내가 죽겠는데 내가 없으면 이 세상도 없고요... 그거뿐만아니라 꼭 여기아니어도 나한테 맞는곳이 있을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직업 3번이나 바꾸고 다치기도하고ㅠㅠ 직장하나 잘못들어가서 공황발작 극심한 수면장애 중등도 우울장애 판정나서 퇴사하고 6개월쉬다가 지금 직장에 취업했는데 잘 맞아서 3년동안 다니고있어요~~ 힘내세요ㅠㅠㅠ
지난 50여년간, 정서와 심리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보여지는 발달과 성공만 가르치던 사회에서...그 부모에게서....결핍 많은 어른 아이들 밑에서 태어나버린 많은 젊은이들이 가정 안에서, 사회 안에서 받은 심리, 사회적 문제들이 쌓여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노동자가 되어 돈을 벌어라 하니..... 쌓여왔던 심리 문제들이 폭발하고, 해결되지 않은 내면의 문제들로 인해 우울, 공황, 허무주의, 조현병 등 각종 질환들도 많아지고.... 그래도 살아보려 발버둥 치는 일련의 과정들.... 시대의 아픔, 전체 시스템의 문제, 역사의 아픈 현실들... 젊은이들도 나름 발버둥치고 있으나, 집안이 부유하거나, 화목하지 않는 이상.....결국 문제는 겉에서 또는 안에서 터지기 마련.
@@유주나-i2c 시스템의 문제와 구조의 문제를 부정하시는군요...그런 게 전혀 없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영향력이 강합니다...강인한 정신력으로 그 모든 것을 상당 부분 극복한 소수의 사람들도 있겠지만, 다수가 이러한 벽 앞에서 무너지는 걸 봅니다..주변을 조금만 돌아봐도 그런 안타까운 친구들이 많이 보입니다.
가진게 많은 사람, 기본적인 자산있고 실력있고 기술있으면 저래도 됨 가진거 없고 타고난거 없는 사람들은 유일한 재산이 '어린 나이'임 본인이 가진 가장 귀중한 자산이 남들보다 그나마 비교적 어린 나이 이거 하나뿐이라면, 그 나이에 저러고 살면 귀중한 기회들 놓치면서 사는거임 30중후반 가면 그냥 아무것도 없는 인간 됨 스스로 잘났고 비빌 언덕있으면 뭐 지맘대로 사는거지 결국 중요한건 삶은 원래 고단하고 지루한게 당연하고 어쩌면 그 속에서 가족, 친구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것도 요령이라는 것
퇴사는나쁜게 아닙니다. 안 맞는 회사를 억지 다닐 필요는 없죠. 다만,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왜 퇴사를하고싶은지, 가고자하는 방향은 무엇인지 그리고 계획은 제대로 세웠는지를 그리고 계획대로 안되면 플랜 비는 무엇인지 결정하고 퇴사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급하다고 패러슈트 없이 뛰어 내리면 x됩니다.
내가 해병대에서 어린 나이에 조직문화를 겪어보고 느꼈음 이 세상 어디에도 나에게 맞는 조직은 없음 퇴사하고 이제는 맞는 직장 다닌다? 그냥 이제는 자신이 조직에 순응하고 분위기에 따르는거임ㅋㅋㅋ 그렇게 믿고 싶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 싶기에 스스로 믿는것임 첫 직장 A에서 고통 받고 퇴사하고 쉬다가 B로 갔는데 자신과 맞았다 치자 과연 당신은 B가 첫 직장이였다면 행복했을까? 절대 아니다 뉴질랜드의 하카에는 이런 구절이 있더라 살면서 힘들고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이것만 기억하라 정답은 네 안에 있다 남의 돈 벌어먹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말해도 젊은 꼰대라고 하더라 난 젊은 꼰대도 강인한 멘탈을 가진 사람도 아님 내 몸과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으려다가 포기한 사람이 아니라 내 몸을 옷에 바꾼 평범한 사람이다
나는 미국에 서른 넘어와서 공부하고 첫직장을 6년 다녔지만 그후의 직장을 여러번 옮겼어요. 모두 미국에서 대기업에 속하는 회사들이였는데, 같은 재무/회계분야에서 광범위한 경력을 쌓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어찌보면 그러한 다양한 경험 때문에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리더쉽 포지션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나이 한 살이라도 젊을때 다양한 경형을 해보고 실패/좌절해보는것이 대기업 입사해서 십수년씬 꾸준히 다니는것 보다 얻는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보기에 좋은 직장 보다 본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그런 직장을 찾아야 롱런할 수 있고 또 시간 흘러 돌이켜보면 자신이 얼마나 부족했는지도 깨닫게 됩니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한다고 본인이 삶에서 배웠던 것들을 잘 기억해두고 후배들에게 좋은 조언들을 해주면 그런 사람들이 모여 좀 일 할맛나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보다 어떻게 사람이 먼저입니까? 그게 가능한가요? 그럼 일안하면 사는건가? 일못해서 돈없이 죽는 사람들 사연도 봐야겠네요. 일은 사람의 생명과 대척점에 있는게 아닙니다. 어떤의미에서 죽겠다 싶으면 퇴사하는게 맞다고 하신지는 알겠으나, 그런 맥락과 지금퇴사의 문제는 전혀 결을 달리합니다.
목표를 향해 뛰는 사람들은 열심히 뛰시면 되고 뛰다가 지치신분들은 멈추셔도 되고 걸으셔도 되죠 다만 열심히 뛰시는분들은 왜 안뛰냐 뛰어라 간섭하며 무시하지 마시고 멈춰서 계신분들은 뛰는분들을 부러워하거나 헛고생한다 생각하지 마시면 됩니다 인생엔 선택만이 있을뿐 정답은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행복하다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조건하에는 어떻게 살든 전혀 상관없습니다 모든 젊은분들... 응원 합니다😊😊
6년전 다큐네...어릴때부터 가정에서 학교에서 부모들이 사회에 적응하는 것과 자신의 감정과 기분대로 행복하게 행동하는것과의 균형을 가르치지 않은 잘못이 크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맘대로 하고 살아도 괜찮았는데.. 사회에 들어가면 그간 훈련하지 않았던 인내와 겸손을 배워야하니 그게 되긋냐....결국 사회 부적응자로 계속 도태되는것이지...인간은 원래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기에 이런 경험과 고통이 복이 되어서 극복해서 더 성숙한 인간이 될수도 있으니.. 밀린숙제이자 이 또한 삶의 과정으로 지켜봐야겠지만 .. 부모들과 사회가 좀 반성하고 무엇이 아이들이 정상적인 성인으로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것인지 고민해보고 수정해야하는것이다.. 물론 저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다..각자 개개인의 상황이 다 다르기에 ..어떤사람은 너무 힘들게 참아와서 그야말로 번아웃일수도 있지.. 또는 높은 집값등틍 나라가 희망이 없어서 그런것일수도..만일 몇년만 참고 일하면 집도 사고 그런다면 참고 일했을것이다...그런면에선 나도 젊지만 우리모두 불쌍한 세대이지..
요즘 기영이 같은 친구가 입사하면,,진짜 딱 이런 저런 잡일 맡기기 좋습니다. 서글서글한 성격, 잘 맞춰주는 성격은 다른 사람한테는 좋지만, 본인에게는 커리에 패쓰를 잡지 못할 수도 있거든요. 요즘 분위기를 보면, MZ가 입사하면, 잡일, 허드렛일, 성차별일지도 모르는 일은 절대 못시켜요. 근데, 기영이 같은 친구한테는 만만하니 시키는 거죠. 실제 부담도 많고, 생각도 많이 들었을 거라 봅니다.
근데 기영이같은 성격이 필요하다는게 현실이고 딜레마죠. 4-50 중장년 꼰대를 떠나서 요즘 MZ들도 막상 30만 꺽이고나면 기영이같은 인력을 원합니다. MZ세대 전원이 개그밈으로 쓰이는 꽉막힌 무개념은 아닙니다만 분명히 장점도 일률도 좋은 사람있지만 그래도 타율이 너무 낮아요. 뭘 시키는게 불가능 할정도로
청소년기에 충분히 고민하고 방황도 할 기회를 주어야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그런 시간이 필요한 때에 입시 등을 이유로 아무짓도 못하게 해놓으니.. 그 후에 자기 고민이 시작되는거지. 이게 정말 내가 원한 삶이 맞나? 라는 의문이 그제서야... 그때 깨닳음. 내가 원하는 삶은 이게 아니다. 어떤 사람은 그냥 몸으로 하는 일이 더 맞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앉아서 하는 일이 더 맞는게 있음. 대부분 앉아서 하는 일들은 문제가 끝나는 시간이 없다. 퇴근은 했는데 집에서도 밀려있는 일들 생각하느라 쉬는게 쉬는게 아님.
나도 좋은 데 들어갔다고 부모님들이 좋아했지 바로 9개월 뒤에 공황장애가 발병해 딸이 정신병자가 될 거라곤.. 나 스스로도 가족들도 회사사람들도 아무도 몰랐어 곧 있으면 투병 2년째가 된다 우울증세까지 점점 심해지고 만성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서 질병휴직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있음 수능 전, 취업 전까지 행복을 뒤로 뒤로 뒤로 미루고 자가면역질환이니 갑상선 낭종이니 용종이니 20대 중반에도 건강검진만 하면 우후죽순 나올 정도로 몸도 정신도 다 갈았는데 회사에 들어가도 내가 원하던 것들은 너무 멀더라 행복도 멀고 경제적 자유도 멀고 건강도 더 멀어지고..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니까 공황장애가 오고.. 요즘은 공황장애가 왜 장애라는 질병명이 붙었는지 뼈저리게 통감하고 있다 아무도 이런 병 안 앓았으면 좋겠다 부모님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더더더 노력하면 정말 자연사할 거 같다 정신이든 신체든 다 망가졌어 류마티스내과에서 쇼그렌증후군 의심된다고 해서 대학병원도 더 큰 데로 옮겨야하는데...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프고 눈물난다 행복이란 뭘까? 지금의 내가 생각하기엔 아프지 않고 삶을 지속할 수 있으면.. 그걸로 행복한 거 같다 방해가 되는 게 있으면 회사든 부모님의 기대든 일단 치워놓고 생각하는 것도 좋아 왜냐면 언젠간 우리는 정말 다 죽어버린다구
퇴사자 모두 응원합니다. 현재 우리사회는 변해가는 과정에 있어도 기업문화 등 믾은 부분이 구시대적인 틀에 박혀있습니다. 그 과정에 있는 요즘 청년들에게는 긴 시간이 되겠지만 사회의 잘못이지 개인의 잘 못으로 탓하지는 마세요. 돈많이 버는 회사보다는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가 선호되어야 하고, (먼 얘기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사회적 임금격차가 줄어야하겠지요. 회사는 못 지켜도 되지만 개인 건강은 꼭 지키며 생활하세요.
의식수준이 높아진 사람이 퇴사할수있는것 같습니다. 사람에게 작은 무례함에도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게 당연한 이치인데, 직장내에서 비꼬고, 비난하고 조롱,험담 등등 그런 스트레스를 꾹 참고 일하면 공황/우울증옵니다. 그거 치료하기 어렵구요; 퇴사는 그런 조짐이 보일때 바로 해야합니다
생각하도록 교육을 받고 실천하는 걸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죠. 계속 주입식으로 이렇게 해라. 이렇게 하는거야 . 이것만 학교생활 내내 배우다 성인 되고 나서 바로 한방 터지니 다운 되는거죠. 패닉이고 뭘 해야할지 생각도 할수가 없고. 그렇게 생각 못하게 시틴것만 하도록 하고 있는게 지금의 공교육 현실 입니다. 그렇게 교육을 받은 사람들인거지 그 사람들이 나약한게 아닙니다.
방황의시간도 버티고 견디는것도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수 있습니다. 사회생활 15년차 경단녀입니다. 열심히 일했고 나를 깎는다는 생각보다 내 경험치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생각하며 즐기며 다녔습니다. 첫회사에서의 딜레마 너무 이해됩니다. 저는 첫회사 퇴직금을 어느정도 계획하고 5년 일하고 퇴사하고 해외여행을 떠났습니다. 돌아와서 3번 이직했고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즐기며 직장을 다녔습니다. 직장생활도 결혼생활도 내가 생각했던 삶은 아니었지만 내 예상과 다른 이 삶을 즐기려고 하다보니 내면의 힘이 길러지고 생각보다 내가 하고싶고 할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 느낍니다. 젊을때의 퇴사 결정 쉽지않았겠지만 분명한것은 방황도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겁니다. 쉼표의 시간 잘 보내시고 내가 즐기며 일할수 있는 직업찾으시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청년들 파이팅!!!
우리나라 대형기업 공기업 빼고 근무조건이 x 같으니 그만두지 주6일 일하는 곳 아직도 많다 그리고 연차 3일이상 붙여쓰기도 힘들다 자영업자가 많아진 게 그 이유임 그나마 어디에 귀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니까 ( 망하고 힘들고 쉬지 못하고를 떠나서 그 이유가 큼 ) 아무튼 우리나라 기업들보면 답 없음 ㅋㅋㅋㅋ 당장 1 + 2 번당 국개들+시의원 구의원들 뒤로 빼돌리는 세금 막아서 지원만 해줘도 널널해질껄?
어딜가나 권력을 가진사람이 윕니다 없는 사람이 꿇는것입니다 왜 가진사람이 아랫사람을 먼저 이해 해야하나요 이건 꼰대가 아니라 세상 섭리가 그래요 천년전에도 만년전에도 권력을 가진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 돈이 많은 사람이 중심이되는 사회라는것은 변함이없습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파는게 맞습니다 가치없다고여기는 님의 태도가 이상합니다
재직중 구직활동 해본 경험상... 능력이 평범 이하라면... 재직중 구직활동하여 이직에 성공할 확률은 높지 못하다임..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 제의를 받아 넘어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수를 채용하는 상황이기에 교육 일정상 바로 못 넘어오는 사람은 채용을 안하지... 그렇기에... 회사 분위기가 지극히 정상인 곳이라면.. 인사팀을 통해 도움을 구하는게 낫다... 능력이 좋다고 평가 받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다른 팀으로 옮긴다거나 하는 등의 대안이 생긴다... 결론은 회사의 분위기 자체가 폭력적이거나 시스템이 허술한 기업이면 모를까... 지극히 정상적인 회사라면 일단은 붙어 있으라는 얘기임... 또라이 보존 법칙이라 해서... 다른 기업으로 이직한다 해서 또라이 상사를 만나거나 사내정치가 없는 것도 아님... 내가 매력적인 사람으로 대우를 받아야겠다면... 답은 간단하다... 내가 사장을 하면 된다... 그리고 당신도 채용한 사람을 매력적인 사람으로 대우해주면 결론이 매우 간단함...
정말 노력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적성이나 사회생활이 맞지 않아 그만두는건 진짜 살기위해 그만 두는거라는거 인정.. 하지만 노력도 하지 않고 싫다는 이유로 그만 두는사람들이 많고 본인들은 노력했다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는 공감해주길 바란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모든 문제는 자신안에 있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닫는 경우가 많다..
세상 사람은 저마다 다 쓰임이 다르니까!! 똑같은 회사를 몇달만에 때려치고나서 죽을 거 같아서 그랬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어느 누군가는 그 회사생활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도 있는거임! 다만 일시적인 경제적 궁핍을 각오하고 더 발전해나가는 사람도 있을거고, 그냥 이래저래 적응안되고 능력안되서 때려치우고 부모한테 의지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다만 경험상 사회나 회사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일수록 정작 개인능력은 별로 없었음! 출연자 대부분 채용하고 싶진 않은 스타일임!! 저들이 형편없다는 게 아니라 그냥 조직생활과 맞지않는 사람들이란 뜻임! 회사입사보단 스스로 돈벌이를 찾아야하는 앞으로 고생 꽤나 할 타입들임ㅎ
정규직이었다가 우여곡절 끝에 퇴사하고 지금은 부업에 알바 전전하고 있지만 퇴사 전보다 행복합니다. 휴일에도 업무 전화, 주말 출근, 야근은 기본, 야근 신청서 눈치주는 것 등등... 그때보다 돈은 못 벌지만 심적으로 훨씬 편해요. 우선 사는 게 중요합니다 살아있으면 어떻게든 되더라고요.
40대인 저는 2~30대 방황 속에서 수없이 퇴사-이직을 해왔기 때문에 내용이 상당히 공감이 가고, 자신의 진정한 삶을 찾아 살아가는 청년들이 참 멋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영상 후반기에 나오는 어느 기업의 박대표님과 무중력실험실 이슬기님 인터뷰 너~~무 멋있고 감동적입니다👍 길어진 수명과 노후를 생각하며 현재 제 직장이나 업무도 영원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고, 끊임없이 탐구하고 공부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방향에 대해 다시금 일깨워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금 저 분들 보다 조금 더 살아 보니 느끼는건 정답은 없다입니다. 저분들중 저 선택을 후회 하실 분들도 있고, 아 그때 그러길 잘했다 하신 분들이 생기겠지요. 저분들이 그만둔 직장에도 ,, 왜 여기 괜찮은데 왜? 그만둘까 하시는분들도 있을꺼구요. 저분들 상사분들이 다 나쁜분들도 아닐꺼고. 저분들이 느끼기엔 미래에 내가 잘 버티면 저사람처럼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작 자신의 삶에 어느정도 만족하면서 사시는분들 일수도 있구요.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퇴사를 선택하신분들이 나중에 인생을 살면서 후회하지 않고, 다들 좋은 추억으로 생각이 되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소위 말하는 대기업이란곳에서 일찍 퇴직하고, 살아오면서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잘? 풀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잘 안풀렸으면 후회하면서 살았겠죠. 죽는것 보다 낮다 정도의 강도는 만나보질 못해서 머라 할 말은 없습니다.
계속 파랑새를 찾아 다니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자영업을 하지 않는한, 지구상 어떤 회사도 나를 우선시 해주는 곳은 없습니다. 적절히 타협하고 절충점을 본인이 찾아야만 합니다. 저도 20년전부터 퇴사 한다한다 했지만,, 결국 아직도 다니고 있습죠. 그래도 지난시간 뒤돌아 생각해보면,,, 잘 참고 견뎌준 자신이 대견하단 생각이 듭니다. 힘들 내세요. 파라다이스 회사는 절대 없습니다
취업은 연애같은 것.. 인것같아요. 처음엔 좋지만 시간이 갈수록 단점이 보이죠. 내가 맞추려고 참다보면 참는 것만이 답이 아닌걸 알게됩니다. 끝내 이별을 하게 되면 사실 당사자가 제일 힘듭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기와 맞는 연애상대를 찾아야 하고 그런 상대는 있다는겁니다. 근데 2030세대는 찾을만한 시간이나 금전적 여유가 없는게 문제입니다. 저또한 정규직 3번의퇴사에 나이는 만36이 돼서야 어렴풋이 찾았지만 또 이게 언제 싫어질지 모르겠네요😂
취업 하기 전까지 한가지 목표로 살았는데, 막상 취업하니 그 앞은 더 절망적이겠지. 우리 어릴때는 최소 초등학교때는 마음껏 놀고, 중학교도 야간자율학습 했지만, 지금세대는 유치원때부터 난리던데... 어릴때 놀고, 즐기고,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해야 한다. 삶의 긴 여행에서 의미 있는 것을 찾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세상에 하고 싶은 것 다하면서 돈 벌 수 있는 일은 없고... 그렇다고 죽도록 힘들다는데 계속 다니라는 것도 좀 그렇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때부터 알바부터 시작해 쉴틈 없이 살아온 38인 저의 입장에서는 취미 생활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주일간 빡쌔게 보내고 토요일날 여행 갈 생각과 계획을 틈틈히 하는게 일주일을 버티는 원동력입니다. 돈이 없어 아무것도 못하는 삶 vs 돈 벌어서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삶 중 압도적으로 후자가 그나마 버틸만하기에 다들 잘 버틸 수 있는 일을 찾길 바랍니다.
15~20년전에는 6개월~1년일하고 그만 두면 사회생활을 못한다+의지가 약하다는 소리를 당연하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했지만 지금은 점점 바뀌는 점이 좋은거 같네여.. 하루에 12시간 6~7일근무 연마를 10년 넘게 하고 노가다 4~5년을 하다 몸상태가 안좋아 지금은 다른 직종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무히미한 버티기 생활이였던거 같네여.. 요즘 20~30대 응원합니다.
여기 댓글보면 죄다 어린것들이 어쩌네 MZ가 어쩌내 하면서 정작 우리나라 자살율은 50대가 제일 높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다 똑같은거임 이제 막 사회생활 시작하는 20대나 직장생활이 익숙해지는 30대 이제는 직장에서 큰 업무를 맡는 40대 한부서를 맡는 50대 다 마음고생하고 힘든거임 그러면서 뭐 그정도면 버티는게 맞네 뭐네하는 사람들은 대체 뭐임? 남 인생 뭐라 뭐라 하지말고 제발 당신들 인생이나 잘 사시길
... 저도 불과 이틀전에 일이 너무 힘들어서 돈벌겠다고 이렇게 버티다가 내가 먼저 쓰러지겠다 싶어서 퇴사했습니다...물 마실 시간조차 없고 숨돌릴 시간도 없이 계속 일하게 되는 그런 곳 이었는데 점심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일을 해대니 몸이 떨리고 두통이 오더라고요... 이전 직장인 콜센터에서도 근무하면서 콜수 압박과 팀장의 괴롭힘때문에 자살충동이 있었는데, 동료선배들이 그러더라고요. '힘들면 그만두는게 낫다. 세상에 일할데는 많으니 이런걸로 삶을 포기 하지 말아라'
젊은이들의 가치관과 사고가 변하고 있는데 기업들은 아직도 80년대 똥군기 잡는 군대 조직 같은 분위기라서 젊은이들이 버틸수 없는 것 같다. 대부분 회사가 맞아서 다니는 사람이 어딨냐, 먹고 살려고 다니지 라고 하지만, 박차고 나가서 다른 길을 찾는 것도 용기이고, 참으며 버티고 안정을 추구하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한다.
안녕하세요 27년간 다니던 회사 퇴직한 50대 초반 사람 입니다. 먹고 살기위해 죽기살기로 앞만 보며 열심히 회사에 다녔습니다. 회사에 뼈를 묻을 각오로 열심히 했죠. 덕분에 3명의 자식 나름 건실하게 다 키우고 얼마전 막내 까지 해서 셋다 결혼도 다 시키고 두달 전쯤 퇴직 하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쉬면서 지난 세월들을 떠올려 봤을때 후회 되는 부분도 참 많더군요. 한가지 목적만을 위해 만들어진 경주마처럼 한 회사에 몸바쳐 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놓치기도 하고 잃기도 하며 살아온거 같습니다. 첫째는 건강을 잃었습니다. 지금 제몸은 딱히 큰 질병은 없으나 온몸이 종합 병원 수준으로 망가져 있더라구요 . 컨디션을 완벽하게 회복하는데 꾀 많은 시간이 걸릴거 같아요. 그 다음은 추억과 꿈을 남기고 이루지 못한거 같습니다.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방치 했던 가족과의 추억 부터 해서 나 개인의 추억 까지도 남기지 못한거 같아 많이 아쉬워요. 또한 회사에 매몰되어 꿈을 포기하고 이루지 못해서 아쉬워요 , 누구나 꿈을 꾸지만 꿈을 이룬 사람들은 흔치 않다고는 하지만 회사에 바친 27년으 ㅣ세월은 너무도 크나큰 패널티로 작용하였고 앞으로도 지속될거 같습니다. 회사를 그만두며 어느정도 인정 받고 박수 받으며 나왔지만 이제와 생각해 보니 크게 감흥이 없었던거 같아요 . 지금 생각해 보면 회사는 단지 먹이를 구하는 사냥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사냥를 하는 이유는 생존이며 사냥을 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냥은 등가교환이라 생각 합니다 얻는게 있다면 반드시 잃는것도 있다는 겁니다. 얻는것만 있거나 혹은 잃는것만 있다면 그건 사냥이 아닙니다. 젊은 친구들 똑똑하니까 이해 잘 하실거라 생각 됩니다. 쓰다보니 글이 매우 길어졌네요 또.. 꼰대라고 꾸중들을라 그만 줄일게요 ㅎㅎㅎ😄😄
고생하셨어요 누군가의 인생을 감히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움이 많으시지만 그렇게 버텨주신 덕분에 가정을 지키신 부분도 있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도 해봅니다 충분히 훌륭하셨습니다 가족ㆍ가정을 지켜낸다는게 저도 직장생활하며 부딪혀가며 느끼고 배우고있습니다 쉽진않지만 뭐가 남는것 같진 않지만.. 소모적인것 같지만 가족의 생활은 나아지길 바라면서 저도 견디고 나아가는것같습니다
살아남는자가 이기는것임. 힘들게 얻은 것일수록 잃게되면 상실감도 그에 비례해서 큰거죠. 하지만 모든 것을 잃어도 튼튼한 몸만 있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힘냅시다. 돈은 많이 못벌어도 몸과 마음이 편한 일을 찾는걸 추천. 다른 잘나가는 지인과 비교하면 슬퍼지니 비교하지 말았으면.
30년전 삼성 입사하고 7시출근 10시퇴근을 반복했던일이 생각나네요.. 1년3년5년 이렇게 홀수년에 한번씩 퇴사하고 싶던 생각이 났습니다.. 너무 힘들고, 피곤하고 윗상사들은 거의 꼰대기질 만땅이였음.. 21년 근무하고 지금은 미국에서 엔지니어로 일한지 벌써 9년.. 살다보면 인생은 그냥 롤러코스터인듯
저도 그랬어요. 새벽 네시반에 일어나 사당역에서 다섯시반 통근 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7시까지 출근. 퇴근 후 강남역에서 어학 3시간 듣고 밤 11시 귀가. 3년하고 퇴사했어요. 지금은 미국 거쳐 유럽에서 전문직으로 살고 있어요. 뭐 딱히 좋은 건 없고 워라밸 하나만 좋네요.
@@재파타참 이런 얘길 하는 소위 어른? 이라는 기성세대 보면 웃기고 가소롭기까지함. 그걸 어떻게 아나요? 겪어보질 않았는데 너님은 50~60년대 근무환경을 알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 그거에 비하면 본인이 다닐때 근무환경은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 말씀하시는거 보니 나이도 많으신거 같은데 본인세대 어른들한테는 그런거 배우지 않았나봐요. 배우지 않았으니 젊은세대가 모르느니 아니니 이런 얘기 하시는거 같아 참 가소롭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각자가 다 주어진 환경에서 다 힘들고 어렵고 고됩니다. 세대나 시대의 문제가 아니죠. 나이에 걸맞게 겸손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하나 확실한 건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자주 만나면 돌이킬 수 없음 제가 겪어본 건데 실업자끼리 있으면 '인생 한탄 -> 위로(우린 틀리지 않았어!) -> 안주' 무한 반복임 단순 노동이라도 돈을 버는 사회 생활 해야 됨 나도 무작정 퇴사하고 오랫동안 집에 있어봤고 맨날 같은 일상(사실 집에서 잘 안나감) 반복하니까 사람이 고립됨 자연스럽게 사람 만나는 게 부끄럽고(?) 그랬음 괜히 피하게 되고 알바라도 해야됨 진짜로
대기업 1년을 가까스로 버티고 죽을거 같아서 퇴사하기로 하니 팀장님이 하시는 말씀. 여기서 못버티면 다른데 어디 가서도 못버틸거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게 벌써 15년전 일이고 그후 지금까지 사회에서 1인분 몫은 그럭저럭 잘 하고 있습니다.
자기 관점에서 조직이 그지같으면 나와야 되요. 거기서 죽어라 버티는게 정답이 아닙니다.
붙잡을 필요가 없으면 그 말 안 했을거에요. 그 자리에 사람 메꾸기 힘들어서 그럴 말 했을 확률이 크죠. 들어오면 나가고의 반복.. 새로운 사람 가르치는 것도 힘드니..
안 맞으면 바꾸는 것도 방법이죠 뭐 정해진 답이 있겠습니까 세상에
@@MusicOMO사람 메우기 힘든 이유가 누구 탓임? 청년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 세상을 이렇게 만든 인간들 잘못이지. 오죽하면 죽음이라는 단어가 나오겠냐 ㅉㅉ 본인이 회사다니던 시절과 지금은 달라요 세상이
저런말 개웃김 왜냐면 자기는 저기서만 버텨보고 뭔 꼰대같은 조언인지
저기서 버티면 계속 다른세상이 무서워져서 저기서만 살게됨 회사생활 오래 하면 할수록 무서워서 다른 도전을 못함
엥. 나는 개편한데...ㅡ.ㅡ
옳소!
N년차 직장인으로써 깨달은건.... 너~~~무 순진하고 착한 사람들이 조직 환경에 적응하기가 어려움. 어느정도 욕심, 잔머리, 여우짓, 이기심 이런것들이 필요함... 뭐 이런걸 합쳐서 눈치라고 표현하는 인간들도 있던데 내 생각엔 그거랑 결이 좀 다른거 같고.... 암튼 진짜 겉으로보기엔 정치질 이런거 없는 화끈한 회사인듯해도 속내를 들여다보면 알게모르게 저런것들이 조금씩 존재함. 어딜가나 그런사람들이 있기때문에... 항상 친절하고 양보하는 사람은 결국 상처받고 피해보게 되어있음.
맞는것 같아요~
전 정말 순수하게 다가갔는데,
다들 엄청나게 계산적이드라고요~
꼭 다 그런건 아니였지만ㅜ
대부분 꼰대들이 80프로 이상인지라ㅜ
사람들은 젤 많이 좋아해주고 챙겨주셨다 생각들었으나
정작 제자신이 질려지드라고요~
댓글쓰신분 글 넘넘 좋은글이라서
캡쳐해두고 명심할께요~~
정답 정답!! 순수하면 안되요. 잡아 먹힘.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것도 능력이고 더 나아가 남을 잘 이용하는 능력까지 있어야 회사, 사회에서 살아남는 거죠 ㅎㅎㅎ 인간세상이 그렇죠. 동물중에 자신과 같은 종을 대량으로 죽이고 이용해서 발전하는건 인간밖에 없음
순수하지만 일을 잘하면 그 성과물과 결과로 다 때릴수 있음. 일도 잘못한는애들이 보통 ㅈㄴ 순수하지. 그게 싫으면 돈 주고 학원 댕기면됨
@@bastyoonga 혼자 날고길수있는 회사가 있고 어쩔수 없이 동료들과 협력하고 비벼가며 일을 해야하는 그런 회사도 있는거란다... 좀 하나만 생각하지말고.... 그리고 논제자체가 인간관계에 대한 건데 혼자 실력얘길하고 있노... 이런애들 있으면 피곤한기라... 다른사람은 아무생각이 없는데 지혼자 그들과 싸우고 지혼자 이겼다고 정신승리 하는타입.... 내가 젤 싫어하는 타입임.
딱 저한테 말씀하시는 거 같네요 ..
착한다는게 칭찬이라고 생각하고 자랐는데 사회에서는 바보라고 하더라고요
서울성모병원서 태움당하다 죽을 것같아 9개월만에 사표내니 간호과장 수녀님이‘ 너 실패잔거 알지’ 이래었지. 지금 미국 탑랭킹 병원에서 어떻하면 더 환자 잘보고 일을 잘할까 노력하며 삽니다.
죽을것 같으면 관두세요. 죽을정도면 그 노력으로 더 좋은 기회를 자신에게 줄 수 있어요.
저도 미국 간호산데 간호사는 꼭 성공해야지만 탑 랭킹 병원에서 일하는거는 아니라.... 그리고 한국이 더 힘든건 알겠는데 미국온다고 무조건 성공했다는것도 좀 아닌거 같기도하고요. 여튼 죽을것 같이 힘든곳 나와서 더 좋은곳에서 일하신다니 다행이네요. 아 그리고 그렇게 얘기하는 간호과장도 좀 사이코 같아요
간호사 수녀들ㅋㅋ 지독하다죠..
고집도 세고 ㅎㅎ
미국간호사가 연봉 4배는 쎄지않나요 그럼 성공한거죠🎉
@@lunk4947 물가가 4배더 쎄요. 그리고 4배더 쎈거는 일부지역이고요. 세금 의료비 따지면 그게 그거에요.
그 수녀 지옥에서 튀겨질거임
각자마다 사정이 있으니까 뭐라 하지마세요
뭐든 응원합니다
그게 제일 도움안되는 조언이에요. 뭐든 응원한다고? 다 잘될꺼라고? 성의없어
@@realdreamer0942조언을 구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해주는거지. 왜 성의를 가장한 참견을;
나약한 소리가 아니라 정말 죽을것 같다라고 생각하면 나와야함
진짜 죽을지도 모름 직장이야 얼마나 찾을수있음
ㅋㅋㅋㅋ 다른데라고 더 낫겠냐? ㅋㅋ
@@최익현-k5g 낫던데 ㅋ ㅈㄴ개꿀
@@최익현-k5gㅇㅇ 좋은데도 많아 ㅋㅋ
회사에서 일부러힘들게 할수도있어요 계속잘륵뽑구 계속이요
당신이 2:24 몬나서가아닙니다 힘내세요
저 이십대 내내 한 직장에 오래못있고 늘 눈치보고 평가도 잘 못받고 그랬어요. 30대 때 외국나와 이제 재밌게 일하고 상사한테 칭찬도 마니 받고 그러구 지내고 있어요. 20대 때 자괴감이 어마어마했고 내가 반사회적인건가 하는 마음이 참 초라했어요 그런데 그냥 사람마다 결이 맞는 집단이 있는거같아요 비슷한 고민으로 아직 방황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혹시 어느나라에서 일하고 계신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계속 이직 고민중인데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외로 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아서 너무 궁금하네요
오 저도 글쓴이님 직장 스토리 듣고 싶어요
저두요 해외는 아니지만 이직 몇번 해보니 잘맞는 직장에 취업했어요 행복합니다.
ㅜㅜ 해외 나가야하나 고민되네요
한국문화가 안 맞다면 외국기업도 하나의 방법이죠🤗 그런데 본인이 그만큼 실력과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죠 대책없이 도망가는 것과 구별해야합니다
방송작가 해보겠다고 방송국 들어가서 적응못하고 주변인이 되어 심적으로 죽도록 힘들었는데 엄마가 참으라고만 해서 버티던중 아버지가 그렇게 현재가 불행하면 포기해도 된다늠 말에 용기내어 사표내고 울던 기억이 25년전임. 그후로 어케됐냐고? 이 회사 저 회사 3군데 정도 즐겁고 나름 행복하게 다니다가 40대 되기 전 창업해서 10년 넘게 사업하는데 사업하길 잘했다는 생각하며 감사히 살고 있음. 죽을만큼 힘든곳은 그냥 포기해라. 나랑 맞는 곳이 분명히 있으니
ㅋㅋㅋㅋㄱ 사업이 답은 아닙니다 요즘같은세상에
@@제호베르트너가뭔데 답을정해
@@제호베르트난독이냐? 사업을 하라는 게 아니잖아
그래도 어느정도 생각하고 퇴사하신거같은데 대부분 행복 이지랄떨면서 생각없이 퇴사하니 문제죠 ㅎ
@@알로하-q5zㅋㅋㅋㅋㅋㄱㅋ 아 웃기네요
금융사에 있다가 업무도 사람들도 나랑 너무 안맞았지만 그래도 대기업이니까 악으로 깡으로 2년 버텼음.
그 2년동안 몇번이나 대학병원을 감. 종양이 생겨서 처음으로 입원수술하고, 원인모를 알러지반응에 밤만되면 온몸에 두드래기가 나고 얼굴도 퉁퉁 붓고...
하지만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음. 언제부턴가 매일같이 울었고 이러다 내가 망가질것 같아서 퇴사함.
지금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음. 여느 중소 기업이 그렇듯 주먹구구에 당황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행복함. 할 수 있는 일과 행복 할 수 있는일은 매우 다름.
진짜 죽을것 같으면 퇴사 해야합니다..
죽어도 회사에서 죽어라
진짜 죽을 것 같으면 퇴사해야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버텨야 됩니다.버텨야 경력이 쌓여요.
@@bbr207ㅠㅡㅠ
@@bbr207 멘탈이 슬라임이네
그 기준이 조나 낮은게 문제임ㅋㅋ
요즘 MZ들 보면 자기연민 최고봉임
제일 크게 느끼는건 .. 상사들의 모습입니다. 상사들의 모습이 최소 몇년 뒤 나의 모습 일 것 같은데,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거나, 차 부장급 이상 되는 분이 너무 부패했을 때 제일 퇴사하고 싶은 포인트였습니다.
아직도 어린 마음으로는...
@@0in813 ㅈㄹㄴ 지금 기업들 꼬라지 보고있으면 누구도 행복을 찾을수 없음
당신같은 가스라이터들 때문에 한국이 여기까지 병든거임
@@0in813 그 생각 못해서 퇴사했을까요 그렇게 살고싶지 않다는거잖아요 이해못하면 그냥 아무말도 하지마세요
@@0in813 맥락을 이해를 못하면 말을 말어...
당췌 어느나라에서 상사의 모습을 보고 저게 나의 행복한 미래라고 생각하게됨??
회사를 가셨으면 일을 하세요.
못참겠어요 힘들어요.. 할때..
"무조건 참아 다들 그래 너만 힘든거아냐" 라는 말이 아니라 " 어떤점이 널 힘들게해? 나때는 이렇게 저렇게 해결했었어" 라는 식의 해결책도 같이 제시 해줘야 사람이 숨쉬고 사는 거죠..
그 정도로 지혜로운 사람들이 흔치 않아서 나라가 이 꼴인거 같아요.
나때는 이라는말 나오는순간 들을려하지도 않아요.
꼰대라는 말이나하고.
퇴사할수 있는 것도 행복한 것이다.......책임질 사람과 대출금이 눈앞을 가려 당장 죽을 것 같아도 퇴사하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
이말 정말 인정합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 대출 안합니다. 족쇄가 될 걸 알거든요.
그래서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거
책임 안지고 자기 적당히 살정도만 버는거쥐
그러다보면 좋은날이 올거에요..힘내세요..
어려움을 버티고 극복하는 순간 길이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이게 정답이죠.
능력있으면 바로 견제 당하고 직장 생활 힘들어집니다. 항상 바른말 삼가고 적절한 아무도 안다치게 하는 단어를 찾아야 하고.. 그래야 나름대로 직장에서 자기 지분을 찾을 수 있죠. 저도 40중반이고 여기들어온지 15년 다되어가지만.. 정말 우리나라 조직문화는 정상이 아닙니다.
@@dokankim8259 바로 위 상사보다 유능하고 일처리 잘하면 험담이 들어오고 ~
기성세대들이 좀 없어져야 조직이 변할텐데 ㅠ
공직일수록 더 심하죠
이런 능력있는 청년들은 외국기업에 취직하든지, 외국생활히면 적성에 맞고 자기의 꿈을 펼칠수 있읍니다. 한국은 너무 억압적 문화입니다.
제발 관두세요. 저도 일 배울때 저 막 무시하고 성질내고 자존감 무너지고 그랬는데 1년다님. 그러다가 계속 심해져서 고민고민 갈등하다 관둠. 지금 한 5년지났는데 돌이켜보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고 바로 관뒀어야했음..
마자요ᆢ아니다싶으면 관두는것도 정답임 다 각자 맞는곳이 있고 안맞는곳이 있는듯
저도 더 버티다가는 제 건강에 문제생길거같아서 관둡니다 우선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이죠
진짜 어머니들 보면 자식이 퇴사했을때 본인 자식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무슨 일을 겪었는지는 별 관심이 없고, 본인 친구들한테 뭐라고 해야하나만 생각하는거 같음. 나는 외국에 있는 한국계 회사에서 어린 나이부터 팀장이 되어서 별에 별 일 다 겪어가면서, 자해까지도 시작할 단계까지 왔을때 엄마에게 퇴사한다고 전화했을때 엄마 반응보고 얼마나 실망을 했던지.. 너만 힘든거 아니라 요새 한국에서 엄마친구 자식들도 다 정신병원 다녀가며 회사생활 한다고 ㅋ 그러다가 아버지가 이메일을 보냈는데, 내 평생 그렇게 감동받았던 적은 없었음. 아버지도 젊었을때 일 때문에 지방에 가 있으면서 너무 외롭고 힘들었는데, 심지어 나는 그 먼 나라에서 혼자 얼마나 고생했을지 아빠는 짐작도 안간다면서, 그냥 힘들면 그만두고 한국 들어오라고.. 아빠랑 엄마는 항상 거기 있고 내 편이니깐 힘들면 다른 생각하지말고 언제든 무조건 오라고.
공감해요 인생날로 먹은 베이비붐세대들은 대학을 안나와도 경제성장률이 10프로대여서 구멍가게만 차려도 돈을 모았죠
지금 세대들은 스펙이 좋은 사람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저임금에도 스펙요구조건이 너무 많습니다.
취업을 해도 서열정리에 들어가다보니 바보가 되는건 한순간입니다.50대이상 직장상사들이 스펙이 더 후집니다.
한국부모들 문제점 중 하나라고 봄. 성공하고 싶으면 자기가 스스로 성공을 해야하는데 그걸 자식으로 대리만족을 하려고 함.
@@Roamer-t4d 님 말도 진짜 맞는데, 그거보다도, 특히 어머님들끼리 이리저리 운동이던 친목회던, 해외여행 계던지 많더라고요. 근데 만나면 서로 자식 자랑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현실보다 부풀려서.. 제가 외국 사니깐 거짓말하다가 걸렸던 어머니 친구분도 계시구요. 그냥 나이 드셔서 다 은퇴하시고 일주일에 몇 번씩 만나니 서로 그냥 쓸데없는 부풀려진 자식자랑질 하시는거 같음.
18년에 퇴사하고 2~3년 방황하다가 지금은 개인사업 성행하고 수도권에 집 한채 마련했네요. 저 역시 퇴사할때 '여기서 못버티면 다른데서도 못버틴다' 라는 소릴 들었는데 자기 적성살려서 끈기있게 물고늘어지면 1인분이상은 합니다. 다만 퇴사이후 몰려오는 우울감과 압박을 잘견디고 이겨내는게 중요한것 같네요.
제가 지금 그 기로에 서 있는데 덕분에 위로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맞아요.퇴사후우울과압박감~~~잘이겨내야죠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본받아 갑니다
쓴이님 방황하는 날도 필요한것 맞겠죠?ㅜ 제가 일만계속하다가
지금 쉬는데 너무힘듭니다ㅜㅠ
쉬는것 같지가 않습니다.
방황하는것 조차도 하나의 과정이겠죠?ㅜㅜㅜ
쓴이님의 글 보고, 희망을 가져보겠습니다
사업.자영업 성공확률 몇프로나 될까요
개인적으로 경험한 행복을 위한 10가지 팁
1. 충분한 햇빛 받기
2. 건강한 친목관계
3. 유산소 운동
4. 6시간 이하 노동
5. 8시간 이상 수면
6. 시간가는 줄 모르는 취미활동
7. 자신을 캐릭터화 시키고 그 캐릭터가 내 전부라는 착각에서 벗어나기
8. 주관적인 좋고 싫음은 있으나 절대적인 옳고 그름은 없다는 걸 깨닫기
9. 3년후에 나는 죽는다고 상상하고 일상속의 아름답고 감사한 점 찾기
10. 보상을 바라지 않는 일방적인 사랑 베풀기
와 정말 깊은 통찰의 말씀 감사합니다... !! 감동이네요 ㅎㅎ
4번ㄷㄷ
이성친구 하나면 다 끝남..
와 9번 좋네요
10번. 감사해요 혹시 조건없이 용돈 좀 주실수있나요?
퇴사도 해보고 알바도 해보고 가난해져도 보고 , 세상을 관조 해보기도 하고 무기력함도 겪어보고 뭐든 해봐야 자신을 알죠~~ 너무 해본게 없으니 취업 한방에 문화 충격이 큰겁니다~~~!! 뭐든 젊을때 해보세요~!! 그게 뭐든지~~~~~~~~~~~ 삶에 실패가 있을까요? 실패도 살아있는 존재이고 성공도 살아있는 존재 입니다. 건강만 하면 됩니다~~~!!!!!!! 뭐든 건강하게 건강하게 자신이 원하는걸 찾을때까지 해보세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 몇없는 어른이신것같아요
인생에 달인이십니다
엄청난 위로가 되요,,,, 그 상처가 나를 알게했고,,,, 오래걸렷지만 회복하고 내가 상처받지않는ㄴ 방법을 알게 되었으니 성숙해지고 상대를 배려하고, 무례한 인간은 피할 수 있게 된것이겟죠???
한국 병원애서 간호사로 일 할때 정말 사형수가 사형장으로 끌려가는것 처럼 느끼며 하루 하루를 다녔어요. 하루 먼저 들어왔다고 갑잘 하고 의사들은 간호사를 발가락 때 만큼도 취급 안하고
미국 간호사 시험 봐서 미국으로 와서 간호사 생활 하고 있어요.
정말 만족하고 한국의 병원과는 천지 차이 한국 특유의 갑질 없고 의사들도 성격 이상한 사람도 있지만 한국의 의사와 간호사 같은 그런 주종 관계가 아닌 평등한 관계 너는 너의 일 난 나의 일.
환경을 바꾸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하나..
심지어 이게 6년전 다큐임 ㅋㅋ 지금은 더 심각한데 이야~
ㄹㅇ 저때는 문프 시절이라 취업 안 되면 역대급 대량공채 공무원이라도 하면 국립대 이상이면 엔간하면 다 합격하던 시절임 ㅋㅋㅋㅋㅋㅋ
물론 지금은 그 공무원조차 티오 멸망해서 고졸, 지잡은 물론이고 더더욱 패배자들은 중소기업밖에 없지…
최근것을 올려야지
현실에 맞지
그래서 유튜브는 못믿어
그런 곳도 있지만….. 물론 끊임없이 어두운 곳을 봐야하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예전에 비해 좋아진 곳도 많습니다. 사회는 좀더 나은 방향으로 조금씩이라도 변하고 있어요.
그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래는 현재문제가 심화된 모습일 것이다 2000년대부터 2024년까지 보니 그런 흐름이다
2000년대 이후 태어난 요즘 애들 부모 밑에서 먹고 싶은거 다먹고 온실 속의 화분 처럼 곱게 자라니까 저모양이지 ㅉㅉ 옛날 처럼 가난해서 사먹고 싶은것도, 외식도 못하면서 살아봐야 정신차리지.. ㅉㅉ 그렇게 백수 생활 하다가 돈 떨어져서 밥을 굶어봐야 정신차릴까? 진짜 한심하다 요즘애들 ㅉㅉㅉ
저도 회사 들어가자마자 선임이 무단퇴사하고 업무 과중으로 힘겹게 버티다가 졸음운전으로 3번 정도 죽을 뻔해서 퇴사했습니다...
'죽는 것보다 낫습니다'
잘하셨어요. 응원합니다.
웃기네 요즘 그런 회사가 어딧음 ㅋㅋ
저녁에 놀꺼 놀고 하다보니깐 일할때 졸고 그러는거지 ㅋㅋ
주52시간 아님?
대기업 어느 기업에 근무랬어요?
@@금융인엠삼만 CFD 관리나 잘 해라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퇴사율 높은 기업은 그만한 이유가 다있음.
출근이 지옥 같고 도살장 끌려가는 느낌이 든다면 질질 끌지말고 그만두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lliliill8824 그게 사장과 사장 가족이라면 ? ㅋㅋㅋ
@@heaveninthesea4914그럼 빨리 퇴사 해야지~
@@lliliill8824을이 갑을 조질려면 갑이 범죄 저지르는거 말고는 없는데 쉽게도 처말하네 ㅋㅋ
그놈 저도아는넘인듯 200명은집에 보냈는데 대표한테는 잘맞춤. 아직도 있나보내 ㄷㄷ
@@lliliill8824아~~~맞아요퇴사율이높은곳에서 원인?범인은 거기남은이들중에있어요
30살 공기업 다니고있는 남자직장인입니다. 제 첫 직장은 삼성전자였어요. 하지만 퇴사후 공기업에 재취업해서 다니고있습니다. 저 역시 영상에 나오신분들과 비슷했습니다. 단 제가 퇴사한 이유는 복합적이지만 가장큰 이유는 업무강도가 제가 감당하기 힘들었기때문입니다. 직장상사님과 동료 분들 그리고 연봉 복지 모든게 다 좋았지만 제가 감당할수가 없더군요. 삼전 다닐때 보다 연봉이나 복지는 낮아졌지만 행복하게 잘다니고있습니다. 제가 퇴사하면서 느낀건 퇴사하기전에 꼭 계획을 세우고 퇴사하라 입니다. 무작정 아무 계획없이 퇴사하면 정말 정신적인 지옥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 역시 퇴사를 결심하고 1년동안 계획을 세우고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계획도 세우지않고 무작정 퇴사를 하시는 분들은 정말 무책임하고 변명하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본인이 정확히 뭘하고 싶은지 하려하는지도 모르면서 행복하지않인서 그만둔다? 저희는 다큰 성인입니다. 10대 어린이가 아니죠. 퇴사전에 지신에에게 자문해보세요. 내가 정말 하고싶은게 뭔지 그냥 일하기싫어서 핑계를 찾고있는게 아닌지 말이죠.
죽는것보다 나아요 그만 두세요
@@조성범-b9s 너같은 무능력한 애들이 신입들 잡지 ㅋㅋㅋ 지 무능한거 감출 희생양으로
@@조성범-b9s 어우 쉰내
@@조성범-b9s ㅋㅋㅋㅋ 어~ 그래 계속 이딴식으로 취급해봐~ 부동산 터지고 출산율 0찍고 다같이 망하면 그만이야~
@@조성범-b9s 무능력 쓰레기들이 죽이지 ㅋㅋㅋ
무능력 쓰레기들이 애들 잡지 ㅋㅋㅋ 그게 회사를 위한양
자식들더러 어떻게 들어간 회산데 라고 뭐라기엔 그 자식들이 제일 잘앎 자기가 어떻게 얼마나 힘들게 노력해와서 들어갔는지. 그럼에도 퇴사를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다는건 그만큼 내세대때와는 달리 이 회사에선 회사 자체로든 상사같은 개인들로든 회사도 자기도 미래가 보이지않는다는거임.
내세대때 그랬듯이 보장이라도 되면 그래도 좀더 버틸 자식세대도 있었겠으나 보장되는건 없음에도 요구하는건 똑같으면 다행이지 더늘었지.. 그러니 정말로 이러다 죽을것같다는걸 신체적으로나 심적으로 병증을 느끼니까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나오려는것..
청년세대가 꼭 곱게만 혹은 평등같은것들을 배우며 나은환경에서 자라고 나약하기만 해서가 아님을, 그렇게 내몰고간게 그 앞세대들임을 돌아봐야함. 당장에 애들이 받을돈이 오른 물가대비 얼마나 그대로인지, 그마저도 깎고 덜주고 안주려는지 애들이 일자리구하는 곳들 들여다보면 어른이라면 입이 열개여도 할말이 없음
오죽하면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조금만 더 아프면 된다는 말같지 않은 말로 위로 말래는 노래까지 있을라고. 이제 내손에 못쥔건 젊음뿐이라 지금 젊은이들의 청춘이 힘든건 안보이고 내가 못가진 아름다움만 보이면 인간이면 입이라도 다물고 티라도 안내는 염치는 있어야됨 어른이라면
저는 인서울 4년제를 나오자마자 취업한 회사에서 팀장님이 너같은 성격은 어디가서 딱굶어죽어 성질죽여 너 자를까 판단중이야 저두 판단했죠 여기서 일하다 내가 먼저 죽겠다구요..지금은 서비스 자영업하면서 20년째 잘삽니다 이제 제 건물도 있어요
손님이 아무리 진상이어도 팀장님보단 합리적으로 화냅니다 끝내주는 예방주사 감사했어요^^ 참지마세요 참으면 병생겨요 자기자신을 학대하지말고 그 독기로 다른일에 도전하길 권합니다
@@헉-c4u 정신 차려
형님 저도 나름 이름있는 회사에서 너무 힘들게 다니고있는데 퇴사가 답일까요.. 정신나갈거같아 미치겠네요ㅠ
@@오이-o6m
저라면 당장 그만 두겠습니다. 이직 구하고 옮기라고들해서 저도 그려려고 했는데, 이직 전 정신이 신체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경험을 하게되고 이직도 못하고 결국 퇴사했습니다. 버티는 것이 답이 아닌 상황과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버티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그리고 백수가 되고나서 돈에 쪼들려봤는데 별거 아닙니다. 그냥 쪼들릴 뿐이에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고 조금 행복과 가까워 지게 될 수 있고, 오히려 일이 더 잘 될 수도 있습니다. 일이 잘되고 안되고는 내 바람과 의지만큼 꼭 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그건 그냥 기분따라 좋은게 될 수도 않 좋은게 될 수도 있겠죠. 그러면 내 삶에 다른 사람이 기준이 아닌 내 기준이 조금씩 생기고 그 다음은..^^ ~~~
유투브 댓글에서 건물주라고 하는 사람 하루에 한명도 발견하지 못하면 그 날은 로또 사야 됨 ㅋㅋ 그냥 씨부리면 다 진실인줄 아나.
@@오이-o6m 정신이 나가서 건강도 잃고 힘들게 회사 생활했는데 회사 밖에서 훨씬 돈도 잘 벌고 더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회사 안이 지옥이라면 밖으로 나오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직장 스트레스는 제대로 겪어본 사람만 알거임
진심 뇌가 녹아버리는 느낌...
지금은 퇴사하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훨씬 더 좋은 조건, 좋은 연봉으로 일하고 있지만
이건 직접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그 심정을 결코 헤아리지 못함...
꿈꾸냐?
그냥 출근길마다 도살장 끌려가는 개 되는 기분임
괜히 직장스트레스로 살자하는 사람들 뉴스 나오는게 아니다
안겪어보면 모름
@@user-ht3je5yi2u 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 그정도면 관둬~~
뇌 녹는 느낌... 똑같이 경험했네요..
안겪어보면 정말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사람의 몸은 한계가 있는데 지금 한국의 젊은 직장인들은 한계치 이상으로 자신의 몸을 혹사를 시켜서 살고 있지...
젊었을 때는 버틸 수 있겠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그에 대한 부작용이 반드시 찾아온다고 자주 찾아오셨던 손님분께서 말씀해 주셨다...
잘했습니다... 내가 죽겠는데
내가 없으면 이 세상도 없고요...
그거뿐만아니라 꼭 여기아니어도
나한테 맞는곳이 있을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직업 3번이나
바꾸고 다치기도하고ㅠㅠ
직장하나 잘못들어가서 공황발작
극심한 수면장애 중등도 우울장애
판정나서 퇴사하고 6개월쉬다가
지금 직장에 취업했는데 잘 맞아서
3년동안 다니고있어요~~
힘내세요ㅠㅠㅠ
우아앙 멋지십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문을 두드렸던 당신의 삶에 박수를!!
지금 제 상황이네요. 공황발작 수면장애 우울증... 지난주에 정신과 심장내과 병원비만 30넘게 나왔네요. 사직서 낼 준비 중입니다.
지난 50여년간, 정서와 심리 문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보여지는 발달과 성공만 가르치던 사회에서...그 부모에게서....결핍 많은 어른 아이들 밑에서 태어나버린
많은 젊은이들이 가정 안에서, 사회 안에서 받은 심리, 사회적 문제들이 쌓여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노동자가 되어 돈을 벌어라 하니..... 쌓여왔던 심리 문제들이
폭발하고, 해결되지 않은 내면의 문제들로 인해 우울, 공황, 허무주의, 조현병 등 각종 질환들도 많아지고.... 그래도 살아보려 발버둥 치는 일련의 과정들....
시대의 아픔, 전체 시스템의 문제, 역사의 아픈 현실들...
젊은이들도 나름 발버둥치고 있으나, 집안이 부유하거나, 화목하지 않는 이상.....결국 문제는 겉에서 또는 안에서 터지기 마련.
부모탓 회사탓 사회탓 남탓 좀 그만해라 에휴 성인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본인 몫은 하면서 살아야 맞지
@@유주나-i2c 시스템의 문제와 구조의 문제를 부정하시는군요...그런 게 전혀 없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영향력이 강합니다...강인한 정신력으로 그 모든 것을 상당 부분 극복한 소수의 사람들도 있겠지만, 다수가 이러한 벽 앞에서 무너지는 걸 봅니다..주변을 조금만 돌아봐도 그런 안타까운 친구들이 많이 보입니다.
좋은말씀 동감
@@유주나-i2c 본인몫해야지 인정은함 근데 알바만해봐도 손님도ㅂㅅ 알바도ㅂㅅ 사장도ㅂㅅ 다들 조금도 손해보려하지않고, 꼬우면? 누가 알바하라고시킴? 이러는데 걍 포기안하는게 미련하다고 느낌
@@유주나-i2c식당에서 알바많이해봤는데 남자화장실 어케 청소하는줄아시나요? 소변기닦은 수세미로 세면대 수전을 처닦음 ㅂㅅ천지 ㅇㅈ?
세상엔 인간같지도 않은것들이 생각보다 높은 위치에 많이 있습니다.
독하고 권위적인 사람들이 높은위치에 많아요. 약한사람들은 높이 올라가기 힘들어요. 올라가도 오래 못버티고.
예 )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회사에도 그래요
어딜가나 그럴듯
제일 더럽고 사기꾼 같은 것들이 항상 윗자리에 있어요. 그 위치에 가려고 온갖 나쁜짓은 다하거든요.
가진게 많은 사람, 기본적인 자산있고 실력있고 기술있으면 저래도 됨
가진거 없고 타고난거 없는 사람들은
유일한 재산이 '어린 나이'임
본인이 가진 가장 귀중한 자산이
남들보다 그나마 비교적 어린 나이
이거 하나뿐이라면, 그 나이에 저러고 살면
귀중한 기회들 놓치면서 사는거임
30중후반 가면 그냥 아무것도 없는 인간 됨
스스로 잘났고 비빌 언덕있으면 뭐 지맘대로 사는거지
결국 중요한건 삶은 원래 고단하고 지루한게 당연하고
어쩌면 그 속에서 가족, 친구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것도 요령이라는 것
돈도 돈이지만 진짜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직장이 최고 입니다,
스트레스 누적되면 진짜 사람 미칩니다, 건강 악화 되구요,,
월급 너무 적지 않으면 마음 편한게 최고예요. 전 워라밸은 가끔 무너지지만 사람들이 나름 편해서 그냥 다니네요. 술권유, 잦은 회식, 의미없는 야근, 인격모독 이런거 너무 극혐입니다.
맘편한직장이 어디있나요?
@@시티엔젤 의외로 있답니다.. 세상 직장 진짜 많거든요. 물론 소수라 잘 안보이죠 ㅠㅠㅠ
그러나 이시대는 돈이문제입니다
맘 편한 직장은 거의 없죠 월급이 많을수록 더 불편하긴 하죠
늘 거지같은 직장에서 사표내면 하는말이 '다른데 가면 다를거 같아?' 라는거임.
설사 똑같아도 거긴 있기 싫은걸 ㅋㅋㅋㅋㅋ
직장생활은 다 똑같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생존 전쟁이죠...............
맨날 때려치면서 얼마 안가서 후회 할겁니다😅
알겠는데, 적어도 다음 직장은 마련해두고 퇴사해야 될거 아니여 ㅋㅋㅋ
환승이직하면 됨
근데 실제로 다름 ㅋ
가장 견디기 힘든건 부모님의 걱정스러운 표정과 말들.. 고생했다 얼마나 힘들었냐 는 말보다 이제 어떻게 할거냐 라는 시선과 말들이 죄책감까지 들게하고 죄인이 된것같았어요
화이팅!
대한민국에서 안그런 집 없죠. 그래도 인연이 그러한걸 어떻게 하냐면서 웃어넘기고 더 잘해나가면 됩니다~
그게 바로 꼰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웃어넘기는데 따라다니면서 심지어 독립해도 전화하고 따라오면서 한탄함
이게 한국
다 그렇다, 너만 힘든거 아니다 ,힘든 걸 버텨야지,, 들어볼 생각도 안 함
행복의 기준은 나만 알고 나만 느끼는 것인데
힘내세요.
퇴사는나쁜게 아닙니다.
안 맞는 회사를 억지 다닐 필요는 없죠.
다만,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왜 퇴사를하고싶은지, 가고자하는 방향은 무엇인지 그리고 계획은 제대로 세웠는지를 그리고 계획대로 안되면 플랜 비는 무엇인지 결정하고 퇴사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급하다고 패러슈트 없이 뛰어 내리면 x됩니다.
공감합니다 죽을 것 같은데 다니는건 아니죠
내가 해병대에서 어린 나이에 조직문화를 겪어보고 느꼈음
이 세상 어디에도 나에게 맞는 조직은 없음
퇴사하고 이제는 맞는 직장 다닌다?
그냥 이제는 자신이 조직에 순응하고 분위기에 따르는거임ㅋㅋㅋ
그렇게 믿고 싶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 싶기에 스스로 믿는것임
첫 직장 A에서 고통 받고 퇴사하고 쉬다가 B로 갔는데 자신과 맞았다 치자
과연 당신은 B가 첫 직장이였다면 행복했을까?
절대 아니다
뉴질랜드의 하카에는 이런 구절이 있더라
살면서 힘들고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이것만 기억하라 정답은 네 안에 있다
남의 돈 벌어먹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말해도 젊은 꼰대라고 하더라
난 젊은 꼰대도 강인한 멘탈을 가진 사람도 아님
내 몸과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으려다가 포기한 사람이 아니라 내 몸을 옷에 바꾼 평범한 사람이다
항상 문제는 해결할 방법이 있죠. 적당한 플랜과 실행이 답인 듯.. 지나고 보면 항상 움직이다 보면 뜻밖의 기회가 오는게 세상의 이치더라..
중소기업 (좃소) 면 그냥 나오셔도 됩니다. 다시 들어갈 순 있어요 중견/대기업은 고민 해보고 퇴사
2018년 방송이네요. 저는 요즘 젊은 사람들 똑똑하다고 느낍니다. 불합리를 거부하는 모습 너무 멋지고,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할 수 있을거에요. 초중등 조카들하고만 이야기해도 애들이 많이 깨였어요. 우리때랑 다르고 똑똑합니다.
감사합니다
불합리와 합리를 자기기준에서 판단한다는게 문제입니다 갑질도 있으면 노동법과 근로기준법에 의해 판단되어져야하는데 자신의 생각에 의해서 판단되어진다는것입니다 나짜증나게하면 개자식이고 십칠놈이고 등심이고 꼰대라는거죠 정당한 업무지시도 지맘에 안들면 갑질로몰고가는 애들 좀많아요 그건 멋있는게 아닙니다 등심인것입니다
퇴사한거 보다 ..퇴사하면 어떻게 살지란 내생각이 더 스스로를 괴롭힌답니다 ..회사동료들 지인들 등은 그저 내삶에 나타난조연들입니다 .. 내삶에 진짜 주인은나이며 주인공도 나입니다 ..나와많은대화를 나누어 보시길 권합니다 여러분들을 응원드립니다
현명하십니다.
퇴사 할 정도면 그 회사는 답이 없는겁니다
청년들 나약하다 하는데 회사 업무 강도가 아직도 큽니다
한사람이 1.5~2인분 업무 기본이죠
괜찮은 중견기업도 개판인데
중소기업은 답도 없겠죠
나는 미국에 서른 넘어와서 공부하고 첫직장을 6년 다녔지만 그후의 직장을 여러번 옮겼어요. 모두 미국에서 대기업에 속하는 회사들이였는데, 같은 재무/회계분야에서 광범위한 경력을 쌓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어찌보면 그러한 다양한 경험 때문에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리더쉽 포지션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나이 한 살이라도 젊을때 다양한 경형을 해보고 실패/좌절해보는것이 대기업 입사해서 십수년씬 꾸준히 다니는것 보다 얻는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보기에 좋은 직장 보다 본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그런 직장을 찾아야 롱런할 수 있고 또 시간 흘러 돌이켜보면 자신이 얼마나 부족했는지도 깨닫게 됩니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한다고 본인이 삶에서 배웠던 것들을 잘 기억해두고 후배들에게 좋은 조언들을 해주면 그런 사람들이 모여 좀 일 할맛나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미국에 서른 넘어와서 공부하고 첫직장을 7년 다녔네요. 이제 익숙하고 편안했던 삶을 그만두고 도전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숨막히는 느낌 저러면 두가지 선택하더라
스스로 참다참다 목숨끊을것이냐or 퇴사할것이냐
퇴사 각오했음 멱살한번 잡아야져!!!! 화이팅
하나 더 있음. 범죄 저질러서 교도소에서 의식주 해결
솔직히 범죄 저지르고도 연예계도 복귀하고
출소도 하는데
한평생 착하게 살았으면 죽기 전에는 히틀러보다 악랄한 사람이 되어보고 죽자는 생각으로 뭐라도 하고 죽는게 나을 것 같음
태생적으로 착하면 어차피 범죄까지는 못저지르고 그 과정에서 삶의 희망이라도 생김
참지말고 준비하세요.
미래는 준비하는 자들의 것이라잖아요!
사실인걸요.
or 최저임금 주는 편한일을 한다.
임금을 적게줘서 그렇지 편한일 널렸는데 왜 안함?
그저 눈은 높아서
퇴사후에 찾아오는 경제적인 어려움들이 바로 찾아올건데.. 그 두려움이 없이 퇴사할수있는거는 청년시기뿐이겠죠.
그래도 이 영상은 긍정적인 사람들을 모아둔거 같고, 그 반대의 은둔형외톨이로 변해버린 사람들도 많을건데..
어렵네요 정말..
지금 전 다른 생각입니다. 죽을것같아서 퇴사를 반복하다가 지금은 남의 인생 밑바닥 깔아주는 삶이 됐어요..
지금은 애 엄마지만 이 악물고 버텼으면 좀 다른 인생 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전 후회합니다.
40대 중반이라 mz는 아니지만, 저도 죽을정도가 아니라도 진짜 안맞으면 퇴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성향이 다 다르니까요. 단! 세상에 내 마음에 꼭 드는 일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자기 객관화 확실히 하고 그러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정신 망가지거나, 죽기전에
내가 살아야죠.. 맞는말입니다
그리고 내 자식들이 이렇게 살아갈거라 생각하면
아이는 안낳고 싶습니다.
요즘애들 옛날과 달리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그래
그래서 참을성이 없는거지
@@햄지시대와 환경변화를 못따라가는 분이네
@@idealist_87 그렇다고 일도 안하고 나이 30, 40되도록 은둔형 외톨이처럼 집에만 있으면 부모가 죽음
목숨을 왜 끊습니까 그렇게 만든 놈부터 죽이고 생각해야죠.
@@햄지아줌마 망상이 너무 심하신거 아니에요? 지금 다니던 회사 그만 뒀다는데 그게 40대까지 백수라니요
대한민국은 너무 착하다. 노예화가 잘 되있음.
프랑스 청년들이었으면 일단 도로에 화약 던지고 시작이었을텐데 한국 청년들은 그냥 다 포기하네
울나라 역사보면 꾸준히 그렇긴함 ㅋ
조선 몇백년, 일제강점기 등등ㅎㅎ
조선시대 60퍼가 노예엿는데뭐 ㅋㅋㅋㅋ
우리나라 지금 기성세대들 마인드가 구림
@@user-ht3je5yi2u역사좀 공부해라. 조선은 봉기의 나라였고
일제강점기에도 전세계적으로 독립운동 이렇게 씨게한나라가 없어.
오죽하면 중국이 지원해준즐아나.
너무 힘들어 다 포기하고 때려치우고 싶을 때마다 이런 영상 찾아본다 얘네들 하고있는 꼬라지 보면 아 저렇게 되면 안 되겠다 싶은 마음에 정신이 바짝 차려짐
퇴사를 하던 계속 다니던 응원하고 존중합니다. 다만 그 선택의 책임을 가지는 건 각자의 몫인 거 같아요.
잘 이겨내실거라 믿어요. 다들 힘내세요!
맞음 책임도 안져줄 것들이 계속 다니라고 하는게 문제다
특히 405060대 퐁퐁이들 같이 사고 꽉막힌 늙은이들. 젊은 꼰대들도 계속 생기더라
@@kim-el4ye 나오는건 상관없지만 충분한 생각과 준비,계획이 없다면 그냥 다니는게 맞다고 생각함.
다들 본인이 책임져줄거 아니니까 그냥 생각없이 그만두라고 하는거지
@@노답-z8e 냅둬요 ㅋㅋ 뭔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할건데
여기 저기 회사 많이 다녀봐라
그러다 보면 뭐가 나에게 맞는지 뭐가 아닌지
어느부분은 수용할 수 있는지, 어느 부분은 이해할 수 있는지가 점점 달라진다
처음부터 모든걸 알 수 는 없지
그 중에는 자신이 잘못할 것도 있을 것이고 회사나 문화가 잘못된 것도 있을 것이다
쓸데없이 회사 옮겨다니면 경력 관리도 안 되는데?회사 많이 다녀보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그걸 사회가 좋게안보니깐 문제지 우리나라구조는 저러면 이사람 문제많은사람인가보네 이런식으로 경영자마인드에서 우선적으로 바라봄 심지어 지들도 같은 노동자면서 저런마인드 ㅈㄴ많음
@@유주나-i2c요즘 젊은사람 없어서 문제임. 잡코리아 원티드 봐라.. 지원자 어디든 40대 이상이 제일많아. 특히 경단녀들 넘 많아서 슬픔..
회사 자꾸 옮기면 금방 또 그만두겠구나 하고 안뽑아줌
@@FantasyCatta 경영자 입장과 근로자 입장을 이분법으로 보는 댓글이 한심하네 에휴 같은 근로자 입장에서도 당연히 충동적으로 옮겨다니는 사람과 일하기 싫지
일보다 사람이 먼저이죠.. 진짜 죽겠다 싶으면 퇴사하는게 맞습니다
맞아요. 그렇게 버티다 죽거나 잘못 되어봤자 듣는 소리, 미련하다입니다. 나는 내가 챙겨야해요ㅠㅠㅠ 경력 중요하다 버텨라 하신 부모님도 책임 못 지세요. 건강 망가지고 혼자 매일 아파하며 고생하는 건 본인입니다..
그런 곳 얼마 없다 걍 열심히 살아라
@@ekodocoow 아.. 제가 사실 "아.. 나 혼자 힘든척 오바하지말자. 다들 이렇게 산다" 생각하면서 버티다가 그 짝이 나서요 주륵.
@@Js-ts5gv 독해지고 강해져라 어쩔수가 없다.
너 몸이 갈려보고 힘들었던 경험이 있는데 뭐가 두렵냐?
난 3년동안 딱 이틀쉬고 평균적으로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일했다
지금은 일 안해도 직원들이 알아서 돈 벌어다준다
일보다 어떻게 사람이 먼저입니까? 그게 가능한가요? 그럼 일안하면 사는건가? 일못해서 돈없이 죽는 사람들 사연도 봐야겠네요. 일은 사람의 생명과 대척점에 있는게 아닙니다. 어떤의미에서 죽겠다 싶으면 퇴사하는게 맞다고 하신지는 알겠으나, 그런 맥락과 지금퇴사의 문제는 전혀 결을 달리합니다.
조직생활을 하려면 자기자신의 개성을 어느정도 낮춰여하는게 맞고 다른사람들에게도 어느정도 맞춰가야하는게 맞아요. 그리고 회사생활이 행복하지않다고 퇴사해서 내가하고싶은거하면서 돈도벌고있다면 괜찮지만 그렇지않고 돈없어 끙끙되는 삶은 행복한걸까...내앞길을 개척할자신이 없다면 덜행복해도 남들과 같은 삶을 살수있는 회사생활하는게 나은거라 생각함...
'공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다시... 서기 위해서는... 자기다운 목표와 일을 정하고, 실천해서, 실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건...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침잠해서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나이 40에 14년 다닌 회사 그만뒀습니다..내가 살고봐야지요..이게 제 답입니다😊
동년배로서 퇴사하는 용기 부럽습니다.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축하드려요. 응원합니다.
아직 젊은나이입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인생 60년 더 남았네요
저와같습니다. 인생2막 준비잘합시다.
목표를 향해 뛰는 사람들은 열심히 뛰시면 되고
뛰다가 지치신분들은 멈추셔도 되고 걸으셔도 되죠
다만 열심히 뛰시는분들은 왜 안뛰냐 뛰어라 간섭하며 무시하지 마시고
멈춰서 계신분들은 뛰는분들을 부러워하거나 헛고생한다 생각하지 마시면 됩니다
인생엔 선택만이 있을뿐 정답은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행복하다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조건하에는
어떻게 살든 전혀 상관없습니다
모든 젊은분들... 응원 합니다😊😊
6년전 다큐네...어릴때부터 가정에서 학교에서 부모들이 사회에 적응하는 것과 자신의 감정과 기분대로 행복하게 행동하는것과의 균형을 가르치지 않은 잘못이 크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맘대로 하고 살아도 괜찮았는데.. 사회에 들어가면 그간 훈련하지 않았던 인내와 겸손을 배워야하니 그게 되긋냐....결국 사회 부적응자로 계속 도태되는것이지...인간은 원래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기에 이런 경험과 고통이 복이 되어서 극복해서 더 성숙한 인간이 될수도 있으니.. 밀린숙제이자 이 또한 삶의 과정으로 지켜봐야겠지만 .. 부모들과 사회가 좀 반성하고 무엇이 아이들이 정상적인 성인으로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것인지 고민해보고 수정해야하는것이다.. 물론 저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다..각자 개개인의 상황이 다 다르기에 ..어떤사람은 너무 힘들게 참아와서 그야말로 번아웃일수도 있지.. 또는 높은 집값등틍 나라가 희망이 없어서 그런것일수도..만일 몇년만 참고 일하면 집도 사고 그런다면 참고 일했을것이다...그런면에선 나도 젊지만 우리모두 불쌍한 세대이지..
요즘 기영이 같은 친구가 입사하면,,진짜 딱 이런 저런 잡일 맡기기 좋습니다. 서글서글한 성격, 잘 맞춰주는 성격은 다른 사람한테는 좋지만, 본인에게는 커리에 패쓰를 잡지 못할 수도 있거든요. 요즘 분위기를 보면, MZ가 입사하면, 잡일, 허드렛일, 성차별일지도 모르는 일은 절대 못시켜요. 근데, 기영이 같은 친구한테는 만만하니 시키는 거죠. 실제 부담도 많고, 생각도 많이 들었을 거라 봅니다.
근데 기영이같은 성격이 필요하다는게 현실이고 딜레마죠.
4-50 중장년 꼰대를 떠나서 요즘 MZ들도 막상 30만 꺽이고나면 기영이같은 인력을 원합니다. MZ세대 전원이 개그밈으로 쓰이는 꽉막힌 무개념은 아닙니다만 분명히 장점도 일률도 좋은 사람있지만 그래도 타율이 너무 낮아요. 뭘 시키는게 불가능 할정도로
어려서부터 부모님 말씀에 무조건 "예쓰" 하다가 예스맨 성인이 되서 맘고생 하는 경우죠 ㅠㅠ
그럼 들어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중요한 일을 시킬 수 있음? 님은 신입때 상사보고 '저는 허드렛일이나 할려고 이 회사들어온게 아닙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거기 부서 사람들이 잘도 좋아하겠다
성차별은 잘못이지만 잡일은 신입이 해야죠.mz 어쩌고 자꾸 그러지 말고 직장에 맞춰서 살 필요가 있죠.
몇년 전 프로그램이네요..
현재 기영씨는 현재 유튜버입니다.
"김마통" 검색 해보세요^^
올해 만든 다큐인줄 알았는데, 2018년이엇네요.. ㅠㅠ 여전히 나아진게 없습니다
2008년과 비교해도 근로환경은 그대로일듯합니다
이제 정신이 좀 드시나요?
게다가 지금은 윤통임 개노답
청소년기에 충분히 고민하고 방황도 할 기회를 주어야 하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그런 시간이 필요한 때에 입시 등을 이유로 아무짓도 못하게 해놓으니.. 그 후에 자기 고민이 시작되는거지. 이게 정말 내가 원한 삶이 맞나? 라는 의문이 그제서야...
그때 깨닳음.
내가 원하는 삶은 이게 아니다.
어떤 사람은 그냥 몸으로 하는 일이 더 맞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앉아서 하는 일이 더 맞는게 있음. 대부분 앉아서 하는 일들은 문제가 끝나는 시간이 없다. 퇴근은 했는데 집에서도 밀려있는 일들 생각하느라 쉬는게 쉬는게 아님.
여기서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하시는 분들이 사회에서 일해주고 계신 거겠죠...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사회 초년생이면 꼭 알아둬야 할 것
회사 내 직장 상사들 또는 동료들로부터의 가스라이팅 파악 하기
진짜 나를 위한 조언인지
본인들 편하려고 잡는 가스라이팅인지 구분 잘 해야 본인 앞가림 하는데 큰 도움 될거에요
조언이라고 하는 말의 70%는 쉽게 부려먹기 위한 가스라이팅이고 나머지 30%는 자기 우월감 채우려는거더라
나도 좋은 데 들어갔다고 부모님들이 좋아했지 바로 9개월 뒤에 공황장애가 발병해 딸이 정신병자가 될 거라곤.. 나 스스로도 가족들도 회사사람들도 아무도 몰랐어 곧 있으면 투병 2년째가 된다 우울증세까지 점점 심해지고 만성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서 질병휴직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있음
수능 전, 취업 전까지 행복을 뒤로 뒤로 뒤로 미루고 자가면역질환이니 갑상선 낭종이니 용종이니 20대 중반에도 건강검진만 하면 우후죽순 나올 정도로 몸도 정신도 다 갈았는데
회사에 들어가도 내가 원하던 것들은 너무 멀더라 행복도 멀고 경제적 자유도 멀고 건강도 더 멀어지고..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니까 공황장애가 오고..
요즘은 공황장애가 왜 장애라는 질병명이 붙었는지 뼈저리게 통감하고 있다 아무도 이런 병 안 앓았으면 좋겠다
부모님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더더더 노력하면 정말 자연사할 거 같다 정신이든 신체든 다 망가졌어 류마티스내과에서 쇼그렌증후군 의심된다고 해서 대학병원도 더 큰 데로 옮겨야하는데...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프고 눈물난다
행복이란 뭘까? 지금의 내가 생각하기엔 아프지 않고 삶을 지속할 수 있으면.. 그걸로 행복한 거 같다 방해가 되는 게 있으면 회사든 부모님의 기대든 일단 치워놓고 생각하는 것도 좋아
왜냐면 언젠간 우리는 정말 다 죽어버린다구
하나님앞에 우리 한사람 한사람은
귀하고 소중한 존재라 합니다..
허나 우린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주위의 여건 상황들과 끝없이 비교하며
고개를 떨구네요...
어깨를 펴고 고개를 들어 하늘한번 보고
숨 한번 크게 들이마셔 보세요
😊
나랑 똑같네
좋은데 들어가든 안 좋은데 들어가든 내 몸이 망가지면 지옥입니다.
망가지려는 징조가 있다, 무너질 징조가 있다 그럼 바로 그만둬야죠....
돈은 언제든 벌 수가 있죠, 건강은 한번 못 챙긴 순간에 크게 후회합니다.
내가 힘들다고 퇴사할 수 있는 환경에 계신분들이 부럽네요~나이드시고 부양해야되는 부모님생각해서 힘들어도 못 그만뒀습니다.
학벌도 변변치 못해서 어디갈수도 없었습니다.
네 다 틀
남의일 같지 않네요 힘내세요
@@DoraMini-bz2cr 지인생도, 부모도 책임못지는게 자랑이라고 ㅋ
40대 중반 남자입니다.. 우리네 부모님도 그렇고 저의 세대도 그렇고 원래 인생은 힘들고 어쩌면 하기싫은 일도 하면서 사는겁니다^^ 요즘 사람은본인의 행복을 빌미삼아 혹은 젊으니까.. 비젼때문에 등등 온갖 변명을 들어 쉬고 있네요 안타깝네요.. 원래 인생이 힘들고 어렵고 그렇습니다 어쩌면 취준생때 취업하면 천국이 펼쳐질거란 망상에 빠진건 아닐까
퇴사자 모두 응원합니다. 현재 우리사회는 변해가는 과정에 있어도 기업문화 등 믾은 부분이 구시대적인 틀에 박혀있습니다. 그 과정에 있는 요즘 청년들에게는 긴 시간이 되겠지만 사회의 잘못이지 개인의 잘 못으로 탓하지는 마세요. 돈많이 버는 회사보다는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가 선호되어야 하고, (먼 얘기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사회적 임금격차가 줄어야하겠지요. 회사는 못 지켜도 되지만 개인 건강은 꼭 지키며 생활하세요.
맞말임...신입때 주변시선때문에 참고 견디고 난리치다 결국 마음과 몸의병얻거나 자살하는애들 지금도 많잖아......우리 부모님세대라면사회적분위기때문에 참고 견디고 ..결국 병걸리고...ㅜㅜ
걍 힘들면 그만둬!!
힘들어도 참고 견뎌야 경력이 쌓이죠.힘들다는 이유로 쉽게 그만두면 결국 백수 인생으로 살게 됩니다.나이 먹고 부모님 등골 빼먹지 말아야죠.
@@유주나-i2c 그게 가스라이팅인거 아시죠? 본인이 안 겪으니까 그런 말 쉽게 하는겁니다.
@@유주나-i2c 니말대로 버티다 잘못되면 니가책임질거냐 그땐 나몰라라할거자나 왜깝치냐
죽는것보단 퇴사해야지~~
도망가고 싶을때 도망가는것도
능력이고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할수 있는 선택을 누구는 하고 누구는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222 젊은사람들한테 나약하다 이러고들 앉았네요 사회분위기가 요즘 다 참고버티는거 보다 개인 자아와 프라이드가 중요시 된 시대인데 옛날처럼 참아라 참아라 이거 안통하죠..
의식수준이 높아진 사람이 퇴사할수있는것 같습니다.
사람에게 작은 무례함에도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게 당연한 이치인데, 직장내에서 비꼬고, 비난하고 조롱,험담 등등 그런 스트레스를 꾹 참고 일하면 공황/우울증옵니다. 그거 치료하기 어렵구요; 퇴사는 그런 조짐이 보일때 바로 해야합니다
생각하도록 교육을 받고 실천하는 걸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죠. 계속 주입식으로 이렇게 해라. 이렇게 하는거야 . 이것만 학교생활 내내 배우다 성인 되고 나서 바로 한방 터지니 다운 되는거죠. 패닉이고 뭘 해야할지 생각도 할수가 없고. 그렇게 생각 못하게 시틴것만 하도록 하고 있는게 지금의 공교육 현실 입니다. 그렇게 교육을 받은 사람들인거지 그 사람들이 나약한게 아닙니다.
지능순
이거진짜...퇴사도 쉽지않아..
방황의시간도 버티고 견디는것도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수 있습니다. 사회생활 15년차 경단녀입니다. 열심히 일했고 나를 깎는다는 생각보다 내 경험치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생각하며 즐기며 다녔습니다. 첫회사에서의 딜레마 너무 이해됩니다. 저는 첫회사 퇴직금을 어느정도 계획하고 5년 일하고 퇴사하고 해외여행을 떠났습니다. 돌아와서 3번 이직했고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즐기며 직장을 다녔습니다. 직장생활도 결혼생활도 내가 생각했던 삶은 아니었지만 내 예상과 다른 이 삶을 즐기려고 하다보니 내면의 힘이 길러지고 생각보다 내가 하고싶고 할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 느낍니다. 젊을때의 퇴사 결정 쉽지않았겠지만 분명한것은 방황도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겁니다. 쉼표의 시간 잘 보내시고 내가 즐기며 일할수 있는 직업찾으시길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청년들 파이팅!!!
자신만의 길을 끝내 찾았으면 합니다. 쉽지 않는 길이지만 본인이 의지를 가지고 가는 길이기에...삶에 대해 너무 쉽게 좌절하지만 않는다면 그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대형기업 공기업 빼고 근무조건이 x 같으니 그만두지
주6일 일하는 곳 아직도 많다
그리고 연차 3일이상 붙여쓰기도 힘들다
자영업자가 많아진 게 그 이유임 그나마 어디에 귀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니까 ( 망하고 힘들고 쉬지 못하고를 떠나서 그 이유가 큼 )
아무튼 우리나라 기업들보면 답 없음 ㅋㅋㅋㅋ 당장 1 + 2 번당 국개들+시의원 구의원들 뒤로 빼돌리는 세금 막아서 지원만 해줘도 널널해질껄?
진정한 어른이라면 손아랫 사람을 먼저 이해하려 노력하는 게 기본 태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안되는 어른들의 말은 듣지 마세요, 대부분 가치 없는 말일 뿐입니다...
안타깝지만 그런 사람들이 지금 세상의 요직과 지도층에 거의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이 생기고 있죠.
왜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그렇게 사는 것이 사회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도덕은 파멸을 막고 사회를 유지하는 목적으로 존재하는거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은 노동력제동하고 돈받기위한곳이지 이해받기위해가는게 아니잖아
@@youngforever6876왜 노동력만 제공함 정신력도 제공하는거임
어딜가나 권력을 가진사람이 윕니다 없는 사람이 꿇는것입니다 왜 가진사람이 아랫사람을 먼저 이해 해야하나요 이건 꼰대가 아니라 세상 섭리가 그래요 천년전에도 만년전에도 권력을 가진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 돈이 많은 사람이 중심이되는 사회라는것은 변함이없습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파는게 맞습니다 가치없다고여기는 님의 태도가 이상합니다
저는 40대 직장인이었는데 고객사 갑질에 스트레스로 왼팔 무감각 마비가 왔습니다. 그만두고 쉬니까 좋아졌습니다.
다시 취업하려는데 잘 안되네요.
그놈의 돈이뭔지.. 죽을거 같이 힘들다면 잠시 돌아가는것도 방법인듯합니다.
재직중 구직활동 해본 경험상... 능력이 평범 이하라면...
재직중 구직활동하여 이직에 성공할 확률은 높지 못하다임..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 제의를 받아 넘어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수를 채용하는 상황이기에 교육 일정상 바로 못 넘어오는 사람은 채용을 안하지...
그렇기에... 회사 분위기가 지극히 정상인 곳이라면.. 인사팀을 통해 도움을 구하는게 낫다...
능력이 좋다고 평가 받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다른 팀으로 옮긴다거나 하는 등의 대안이 생긴다...
결론은 회사의 분위기 자체가 폭력적이거나 시스템이 허술한 기업이면 모를까...
지극히 정상적인 회사라면 일단은 붙어 있으라는 얘기임...
또라이 보존 법칙이라 해서... 다른 기업으로 이직한다 해서 또라이 상사를 만나거나 사내정치가 없는 것도 아님...
내가 매력적인 사람으로 대우를 받아야겠다면... 답은 간단하다... 내가 사장을 하면 된다...
그리고 당신도 채용한 사람을 매력적인 사람으로 대우해주면 결론이 매우 간단함...
ㅈㅈㅈ
맞는 말입니다.
어디서든 진짜 인재는 흐름이 격변하지 않는 이상 대안도 많고.. 결국 높은 능력과 좋은 인성이 리스크관리가 되는거 같습니다.
참아도 답안나오는 직장은 한살이라도 더 먹기전에 빠른 퇴사가 답입니다! 소처럼 일해줄 필요없어요!! 나랑 안맞는 직장은 서로를 위해서 빠른 퇴사가 건강에 좋습니다.
그게 왜 답입니까? 퇴사 다음의 대책이 있어야 답이지. 겨우 퇴사만한게 답이됨??
빠른 퇴사가 아니라 퇴사 다음의 계획이 있어야 되고 충동적 퇴사는 절대 답이 아니에요.
말이 좋아 퇴사하지 결국은 부모한테 얹혀 사는 캥거루 족들이 많은데??
@@탱탱라이프왜냐면 그러다. 진짜 죽을수도 있거든요.
정신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진짜 죽을 것 같은 환경의 회사도 있어요.
에휴….답답하네요 사람욕심이 끝이 없는데 자기랑 맞는 직장찾을 확률이 얼마일까요?? 에초에 출발부터 잘못되는데 대학진학때 정말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학과선택해서 가는 학생이 어마나 될까요 취업할려면 전공을 살려야 할텐데 출발점부터 잘못인데
정말 노력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적성이나 사회생활이 맞지 않아 그만두는건 진짜 살기위해 그만 두는거라는거 인정.. 하지만 노력도 하지 않고 싫다는 이유로 그만 두는사람들이 많고 본인들은 노력했다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는 공감해주길 바란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모든 문제는 자신안에 있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닫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곪을대로 곪았는데 이런생각하는 자기가 나약한거라고 끝까지 버티다가 요절하는경우도 있음. 케바케인듯함
세상 사람은 저마다 다 쓰임이 다르니까!! 똑같은 회사를 몇달만에 때려치고나서 죽을 거 같아서 그랬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어느 누군가는 그 회사생활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도 있는거임! 다만 일시적인 경제적 궁핍을 각오하고 더 발전해나가는 사람도 있을거고, 그냥 이래저래 적응안되고 능력안되서 때려치우고 부모한테 의지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다만 경험상 사회나 회사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일수록 정작 개인능력은 별로 없었음! 출연자 대부분 채용하고 싶진 않은 스타일임!! 저들이 형편없다는 게 아니라 그냥 조직생활과 맞지않는 사람들이란 뜻임! 회사입사보단 스스로 돈벌이를 찾아야하는 앞으로 고생 꽤나 할 타입들임ㅎ
'죽는 것보단 낫잖아요'
이게 맞지
내가 장담한다. 그런다고 안죽어. 맞긴무슨 ㅋㅋㅋ
@@탱탱라이프 자살한 사람은 ㅋㅋ그러면 직장내 괴롭힘으로 자살한 사람들은
@@탱탱라이프 과로사를 ㅈ으로 아나 ㅋㅋㅋㅋㅋㅋ
@@탱탱라이프 잼민아 눈치 챙기자
죽는 것보단 낫지만 그렇게 충동적으로 퇴사하면 경력 관리가 안 되니까 정말 죽을 것 같을 때나 퇴사해야지
정규직이었다가 우여곡절 끝에 퇴사하고 지금은 부업에 알바 전전하고 있지만 퇴사 전보다 행복합니다. 휴일에도 업무 전화, 주말 출근, 야근은 기본, 야근 신청서 눈치주는 것 등등... 그때보다 돈은 못 벌지만 심적으로 훨씬 편해요. 우선 사는 게 중요합니다 살아있으면 어떻게든 되더라고요.
40대인 저는 2~30대 방황 속에서 수없이 퇴사-이직을 해왔기 때문에 내용이 상당히 공감이 가고, 자신의 진정한 삶을 찾아 살아가는 청년들이 참 멋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영상 후반기에 나오는 어느 기업의 박대표님과 무중력실험실 이슬기님 인터뷰 너~~무 멋있고 감동적입니다👍
길어진 수명과 노후를 생각하며 현재 제 직장이나 업무도 영원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고, 끊임없이 탐구하고 공부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방향에 대해 다시금 일깨워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전 당장 일을 안하면 하루도 못버틸 가정형편이어서 아무일이나 시작해서 12년째 계속 하고 있어요. 😮 퇴사.. 저에겐 그것조차 사치..
지금 저 분들 보다 조금 더 살아 보니 느끼는건 정답은 없다입니다. 저분들중 저 선택을 후회 하실 분들도 있고, 아 그때 그러길 잘했다 하신 분들이 생기겠지요. 저분들이 그만둔 직장에도 ,, 왜 여기 괜찮은데 왜? 그만둘까 하시는분들도 있을꺼구요. 저분들 상사분들이 다 나쁜분들도 아닐꺼고. 저분들이 느끼기엔 미래에 내가 잘 버티면 저사람처럼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작 자신의 삶에 어느정도 만족하면서 사시는분들 일수도 있구요.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퇴사를 선택하신분들이 나중에 인생을 살면서 후회하지 않고, 다들 좋은 추억으로 생각이 되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소위 말하는 대기업이란곳에서 일찍 퇴직하고, 살아오면서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잘? 풀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잘 안풀렸으면 후회하면서 살았겠죠. 죽는것 보다 낮다 정도의 강도는 만나보질 못해서 머라 할 말은 없습니다.
삶에는 꼭 필요한 것이 돈인데, 그 사실을 악용해서 노동력을 착취하는 것이 가능하게 만들어 놓은 사회시스템이 문제. 관두는 사람, 안 관두고 버티는 사람, 걱정하는 부모, 꼰대 같은 상사…. 다 잘못 없소. 행복하게들 살아야지요.
스페인 사람이 울나라 일일 근무시간 듣고 경악하며. .
진짜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는데 외국인에게 수치를 크게 느낀 그 순간을 잊지 못하겠. . 일하다 죽는 과로사에 별 충격이 없는 나라. .
걔네들은 한 때 식민지로 다른 나라 등골 파먹었기 때문에 자산이 많아요. 우리는 오로지 사람으로 일어선 나라라 사람을 갈아서 경쟁하지 않았으면 여기까지 올라오지도 못했습니다. 윗세대에겐 고맙지만, 이제 나라 자체가 번아웃 상태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한국의 근무시간이 긴 이유는 파트타임보다 풀타임 근무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유럽도 풀타임 근무자들은 야근 많이합니다. 스페인은 근무시간보다는 청년실업이 걱정인 나라죠.
스페인 가세요. 유럽가서 일 해보세요. 물가나 집세나 급여나.. 비교해서 살러가면 될듯.
제국주의자들하고 왜 비교함? 결국 업보 치를것들임
예전 PIGS중 하나였던 나라와 우리나라를 비교하는건 좀 아닌듯.. 그런 국민들이 모여있었으니 나라가 유럽의 PIGS🐖가 됐던거죠.
계속 파랑새를 찾아 다니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자영업을 하지 않는한, 지구상 어떤 회사도 나를 우선시 해주는 곳은 없습니다.
적절히 타협하고 절충점을 본인이 찾아야만 합니다.
저도 20년전부터 퇴사 한다한다 했지만,, 결국 아직도 다니고 있습죠.
그래도 지난시간 뒤돌아 생각해보면,,, 잘 참고 견뎌준 자신이 대견하단 생각이 듭니다.
힘들 내세요. 파라다이스 회사는 절대 없습니다
님이 그만큼 불합리함에 세뇌를 당했단 뜻이죠 안타깝네요
@@The_last_5minutes 특별한 불합리함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스스로 회사를 다닐것이냐 말것이냐의 고민이었다고 생각되구요.
결국 대기업이란 타이틀을 놓지 못한 것이 현실이 되었지만, 지나고 보면 퇴직금등의 보상으로 상쇄되는 이점도 있답니다.
취업은 연애같은 것.. 인것같아요. 처음엔 좋지만 시간이 갈수록 단점이 보이죠. 내가 맞추려고 참다보면 참는 것만이 답이 아닌걸 알게됩니다. 끝내 이별을 하게 되면 사실 당사자가 제일 힘듭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기와 맞는 연애상대를 찾아야 하고 그런 상대는 있다는겁니다. 근데 2030세대는 찾을만한 시간이나 금전적 여유가 없는게 문제입니다. 저또한 정규직 3번의퇴사에 나이는 만36이 돼서야 어렴풋이 찾았지만 또 이게 언제 싫어질지 모르겠네요😂
취업 하기 전까지 한가지 목표로 살았는데, 막상 취업하니 그 앞은 더 절망적이겠지.
우리 어릴때는 최소 초등학교때는 마음껏 놀고, 중학교도 야간자율학습 했지만,
지금세대는 유치원때부터 난리던데... 어릴때 놀고, 즐기고,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해야 한다.
삶의 긴 여행에서 의미 있는 것을 찾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세상에 하고 싶은 것 다하면서 돈 벌 수 있는 일은 없고... 그렇다고 죽도록 힘들다는데 계속 다니라는 것도 좀 그렇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때부터 알바부터 시작해 쉴틈 없이 살아온 38인 저의 입장에서는 취미 생활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주일간 빡쌔게 보내고 토요일날 여행 갈 생각과 계획을 틈틈히 하는게 일주일을 버티는 원동력입니다.
돈이 없어 아무것도 못하는 삶 vs 돈 벌어서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삶 중 압도적으로 후자가 그나마 버틸만하기에 다들 잘 버틸 수 있는 일을 찾길 바랍니다.
좋은말씀입니다...힘든건 인정하지만..
버티는것도 있어야합니다
하고싶은거만 하고 살수는 없습니다
어거지로 고생하자니, 부모세대처럼 한만 남고.
다 때려치자니 미래가 없고.
취미생활 하고싶은데 진짜 체력이 안됨.. 평일에 잠 부족하니 주말에 무조건 4시넘어나야 그나마 안피곤하고.. 일어나도 누워있는거말고는 아무것도 못하겠음 ㅠㅠ
15~20년전에는 6개월~1년일하고 그만 두면 사회생활을 못한다+의지가 약하다는 소리를 당연하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했지만 지금은 점점 바뀌는 점이 좋은거 같네여..
하루에 12시간 6~7일근무 연마를 10년 넘게 하고 노가다 4~5년을 하다 몸상태가 안좋아 지금은 다른 직종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무히미한 버티기 생활이였던거 같네여..
요즘 20~30대 응원합니다.
여기 댓글보면 죄다 어린것들이 어쩌네 MZ가 어쩌내 하면서 정작 우리나라 자살율은 50대가 제일 높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다 똑같은거임 이제 막 사회생활 시작하는 20대나 직장생활이 익숙해지는 30대 이제는 직장에서 큰 업무를 맡는 40대 한부서를 맡는 50대 다 마음고생하고 힘든거임 그러면서 뭐 그정도면 버티는게 맞네 뭐네하는 사람들은 대체 뭐임? 남 인생 뭐라 뭐라 하지말고 제발 당신들 인생이나 잘 사시길
... 저도 불과 이틀전에 일이 너무 힘들어서 돈벌겠다고 이렇게 버티다가 내가 먼저 쓰러지겠다 싶어서 퇴사했습니다...물 마실 시간조차 없고 숨돌릴 시간도 없이 계속 일하게 되는 그런 곳 이었는데 점심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일을 해대니 몸이 떨리고 두통이 오더라고요...
이전 직장인 콜센터에서도 근무하면서 콜수 압박과 팀장의 괴롭힘때문에 자살충동이 있었는데, 동료선배들이 그러더라고요. '힘들면 그만두는게 낫다. 세상에 일할데는 많으니 이런걸로 삶을 포기 하지 말아라'
지금 살아있는게 퇴사덕분임
인생에서 처음으로 자기 스스로 결정을 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살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다들 참고 사는겁니다.
그냥 저들은 편한걸 선택한거고..
젊은이들의 가치관과 사고가 변하고 있는데 기업들은 아직도 80년대 똥군기 잡는 군대 조직 같은 분위기라서 젊은이들이 버틸수 없는 것 같다. 대부분 회사가 맞아서 다니는 사람이 어딨냐, 먹고 살려고 다니지 라고 하지만, 박차고 나가서 다른 길을 찾는 것도 용기이고, 참으며 버티고 안정을 추구하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한다.
맞아요 둘다 용기에요
궤변 좀 늘어놓지 말자.충동을 용기로 포장하다니 한심하다.똥군기 잡는 기업은 거의 사라졌는데?본인 마음에 안 든다고 똥군기 운운하지는 말아야지.
@@sy-ms1ec충동적으로 퇴사하는 것은 용기가 아니라 미숙함이죠
퇴사를 충동적으로 하는사람이 몇이나 될런지요... 대부분이 갈등과 고민을 반복하다가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을때 결정하게 되는게 퇴사일텐데... 왜 그 괴로운 시간들은 생각치 않으시고 충동이라고 표현하시는건지...
대기업들 대부분이 어떤면에선 중소보다 수직적인 부분도 있음@@유주나-i2c
안녕하세요 27년간 다니던 회사 퇴직한 50대 초반 사람 입니다.
먹고 살기위해 죽기살기로 앞만 보며 열심히 회사에 다녔습니다.
회사에 뼈를 묻을 각오로 열심히 했죠.
덕분에 3명의 자식 나름 건실하게 다 키우고 얼마전 막내 까지 해서 셋다 결혼도 다 시키고 두달 전쯤 퇴직 하고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쉬면서 지난 세월들을 떠올려 봤을때 후회 되는 부분도 참 많더군요.
한가지 목적만을 위해 만들어진 경주마처럼 한 회사에 몸바쳐 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놓치기도 하고 잃기도 하며 살아온거 같습니다.
첫째는 건강을 잃었습니다. 지금 제몸은 딱히 큰 질병은 없으나 온몸이 종합 병원 수준으로 망가져 있더라구요 . 컨디션을 완벽하게 회복하는데 꾀 많은 시간이 걸릴거 같아요.
그 다음은 추억과 꿈을 남기고 이루지 못한거 같습니다.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방치 했던 가족과의 추억 부터 해서 나 개인의 추억 까지도 남기지 못한거 같아 많이 아쉬워요.
또한 회사에 매몰되어 꿈을 포기하고 이루지 못해서 아쉬워요 , 누구나 꿈을 꾸지만 꿈을 이룬 사람들은 흔치 않다고는 하지만 회사에 바친 27년으 ㅣ세월은 너무도 크나큰 패널티로 작용하였고 앞으로도 지속될거 같습니다.
회사를 그만두며 어느정도 인정 받고 박수 받으며 나왔지만 이제와 생각해 보니 크게 감흥이 없었던거 같아요 .
지금 생각해 보면 회사는 단지 먹이를 구하는 사냥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사냥를 하는 이유는 생존이며 사냥을 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냥은 등가교환이라 생각 합니다 얻는게 있다면 반드시 잃는것도 있다는 겁니다. 얻는것만 있거나 혹은 잃는것만 있다면 그건 사냥이 아닙니다.
젊은 친구들 똑똑하니까 이해 잘 하실거라 생각 됩니다.
쓰다보니 글이 매우 길어졌네요 또.. 꼰대라고 꾸중들을라 그만 줄일게요 ㅎㅎㅎ😄😄
글잘읽었습니다 선생님 27년간회사다니시면서 가정을위해 일한점 정말 존경합니다 한직장을 오래근무하신것만해도 쉬운일이아닙니다. 희노애락이 녹아있는 회사를 퇴직하셨지만 후회하신점 많다고하셨는데 어차피 이래도후회 저래도후회인게 인생아니겠습니까😅 이제는 건강도 챙기십시요ㅎ 저는 90년생이고, 혼자일본에서 직장다니고있습니다 일본말중에 이런말이 있더군요, 人生と言うのは悲しくて懐かしい 인생이란건 슬프고 그리운거다 앞날의 무궁한기원을 보냅니다
선생님 좋은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기요 회사원은 애완견이구요, 그외에는 들개입니다. 주인이 주는 밥 먹는게 무슨 사냥 입니까
선생님 처럼 그시대 50대의 삶은 공식 처럼 그렇게 살아온 사람이 대다수 일듯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누군가의 인생을 감히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움이 많으시지만 그렇게 버텨주신 덕분에 가정을 지키신 부분도 있지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도 해봅니다
충분히 훌륭하셨습니다 가족ㆍ가정을 지켜낸다는게 저도 직장생활하며 부딪혀가며 느끼고 배우고있습니다 쉽진않지만 뭐가 남는것 같진 않지만.. 소모적인것 같지만 가족의 생활은 나아지길 바라면서 저도 견디고 나아가는것같습니다
살아남는자가 이기는것임. 힘들게 얻은 것일수록 잃게되면 상실감도 그에 비례해서 큰거죠.
하지만 모든 것을 잃어도 튼튼한 몸만 있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힘냅시다.
돈은 많이 못벌어도 몸과 마음이 편한 일을 찾는걸 추천. 다른 잘나가는 지인과 비교하면 슬퍼지니 비교하지 말았으면.
힘이 되는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임금이 적다고 일이 편한게 아닌게 문제예요. 사실 노동강도나 업무 스트레스가 임금에 비례하는 나라였으면 이런 다큐 나오지도 않죠.
여러분 생각보다 상식밖으로 안전불감증에 사장 하고싶은대로 막 굴러가는 회사들 많습니다. 일단 살고보세요.
아직 내용 다 못봤지만 죽을것같이 힘들면 아니 그전에 나와야 합니다.목숨보다 귀한건 없습니다.내가 있어야 세상이 있습니다.힘내세요.
30년전 삼성 입사하고 7시출근 10시퇴근을 반복했던일이 생각나네요.. 1년3년5년 이렇게 홀수년에 한번씩 퇴사하고 싶던 생각이 났습니다.. 너무 힘들고, 피곤하고 윗상사들은 거의 꼰대기질 만땅이였음.. 21년 근무하고 지금은 미국에서 엔지니어로 일한지 벌써 9년.. 살다보면 인생은 그냥 롤러코스터인듯
대단하십니다 그시절 근무환경은 요즘사람들은 이해못할거같습니다... 그냥 시대의흐름인거같습니다 존경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새벽 네시반에 일어나 사당역에서 다섯시반 통근 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7시까지 출근. 퇴근 후 강남역에서 어학 3시간 듣고 밤 11시 귀가. 3년하고 퇴사했어요. 지금은 미국 거쳐 유럽에서 전문직으로 살고 있어요. 뭐 딱히 좋은 건 없고 워라밸 하나만 좋네요.
요즘 사람들은 그냥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가 그자리 올라간줄 알죠.
현실은 지금 힘들다고 하는것들 x 100참고 이자리 온건데 말이죠.
@@재파타참 이런 얘길 하는 소위 어른? 이라는 기성세대 보면 웃기고 가소롭기까지함.
그걸 어떻게 아나요?
겪어보질 않았는데
너님은 50~60년대 근무환경을
알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
그거에 비하면 본인이 다닐때
근무환경은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
말씀하시는거 보니 나이도
많으신거 같은데 본인세대
어른들한테는 그런거 배우지
않았나봐요. 배우지 않았으니
젊은세대가 모르느니 아니니
이런 얘기 하시는거 같아
참 가소롭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각자가 다 주어진 환경에서 다
힘들고 어렵고 고됩니다.
세대나 시대의 문제가 아니죠.
나이에 걸맞게 겸손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그럼에도 21년을 근무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정말
부모님 조차 "얼마나 힘들었으면 퇴사했을까?"라는 생각보다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를 먼저 걱정하는 현실이 참..
어쩔수 없지. 나도 속칭 F 성향인데 그럼에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보다 앞으로 어떻게가 더 걱정되니까. 중요한걸 먼저 생각할 수밖에 없음
부모님조차라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알바하며 살라할수없고. 독립할 나이인데 스스로 어떻게 살건지 걱정되죠.
부모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봅시다 ㅋㅋ 20년이 넘게 키워주고 고생하셨는데 또 그 고생을 시작할 생각하면 얼마나 깜깜하겠음
평생 놀겠다는 것도 아니고 적어도 퇴사하고 온 첫날에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 부터 묻는거는 아닌 것 같네요 현실이 이런 반응이니 회사에서 괴롭힘 당하거나 적응 못하는 사람이 자살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 또한 사랑이에요
하나 확실한 건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자주 만나면 돌이킬 수 없음
제가 겪어본 건데 실업자끼리 있으면 '인생 한탄 -> 위로(우린 틀리지 않았어!) -> 안주'
무한 반복임 단순 노동이라도 돈을 버는 사회 생활 해야 됨
나도 무작정 퇴사하고 오랫동안 집에 있어봤고 맨날 같은 일상(사실 집에서 잘 안나감) 반복하니까 사람이 고립됨
자연스럽게 사람 만나는 게 부끄럽고(?) 그랬음 괜히 피하게 되고 알바라도 해야됨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