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부조리의 본질 04:30 이렇게 무의미한데 왜 자살하지 않는가 09:12 부조리를 대하는 세 가지 태도- 반항, 자유, 열정 카뮈에 따르면, 우리는 삶의 의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할 때 인간과 세계 사이의 긴장관계와 부조리를 느끼게 된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카뮈는 이 모든 것이 나쁘기만 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우리가 부조리를 의식하고 그 근원을 이해하는 것은 자유를 획득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 📚 도서정보 책제목 출근길엔 니체 퇴근길엔 장자 지은이 필로소피 미디엄 옮긴이 박주은 펴낸곳 한국경제신문 한경BP 📚 도서 구매하기 bit.ly/3P2SF0E
정신이 고통스러운 삶에 속박되어 있으면 힘듭니다. 대기업의 스트레스, 학교폭력 등등 참을수 없는 고통에 너무 얽메이지 마세요. 견딜 수 없이 죽을만큼 힘들면 내려놓으면 됩니다. 대기업 퇴사하거나 전학, 그것도 안되면 퇴학하세요. 그 후에 뒤돌아보면 그땐 죽을만큼 고통스러웠지만 그 때 죽을만큼 힘들었던 삶 보단 나을겁니다. 그래도 힘들면 처음부터 새로 시작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영상 보면서 많이 울었네요...그냥 설명해줄 뿐인데 큰 위로가 됩니다... 날때부터 좀 결함이 있었어서, 항상 왜 나만 이럴까 생각해왔고 그럴때마다 이런식으로 피해의식 가지지 말고 일어나자고 생각해왔지만 늘 도전해도 실패만 반복했거든요...그럼에도 그걸 그저 실패가 아니라 부조리에 반항하는 열정적인 삶이라고 정정해주니 위로가 됩니다...책 한번 읽어보고 시시포스 신화도 한번 보면서 이번에도 털고 일어나야겠네요 좋은 책 소개 감사드려요
아무리 발악해 봤자 부조리를 벗어날순 없습니다. 사람들은 부조리에 대응하여 살아가는것이 부조리를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당신의 부조리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가치를 찾는것이 좀더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차피 부조리한 세계는 평등을 지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MrFrank9025 사람은 정말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 같아요. 사람은 성공적인 삶에 이른다고 행복하지 않아요. 오히려 허무함이 이릅니다. 정말 애써서 결국에 얻고나면 별 것도 아니었는데요, 자신이 이 별것도 아닌것에 그동안 인생을 올인 했다는 것에 자괴감을 느낄 겁니다. 하나님을 떠나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죠.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가난해도 인생이 행복하고 의미가 있듯이 영원하신 하나님과 함께하면 하루 하루가 의미있고, 저절로 감사가 나오고, 인생이 행복하죠! 회개하시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 돌아오시길 바래요. 꼭 구원받아서 영원한 지옥에 가시지 마시길 바래요.
가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불규칙하고 이성대로 흘러가지 않고 세상은 끊임없는 내 질문들에 답이 없는데 나는 왜 이렇게 질문하고 의미를 찾으려 하고 이유를 찾으려 하는가 왜 난 이렇게 설계된걸까? 세상 굴러가는게 아무의미가 없다면 나는 그 세상에서 나온 나는 왜 거기에 맞지 않게 자꾸 반문을 하게끔 만들어 졌을까.. 그저 수긍하고 살게 하면 될것을 고통도 괴로움도 다 생각에 불과하다면 나는 왜 도대체 왜 그 생각들을 만들어 내며 거기에 끌려 다니는걸까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타락해 버렸죠.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죄를 짓고 살기에 이 세상 사는게 힘들고 어려운거죠. 힘이센 자는 더 많이 가지게 되고 약한자는 착취를 당하고, 1세대만 지나도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 의 자녀들이 생기고, 그 자녀들의 인생도 부모님의 의해 인생이 달라지죠. 이렇게 하여 이 세상이 지금까지 많은 세대가 흘렀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정욕과 욕망대로 살고자 하는데, 인생이 내 생각대로 안되니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되죠. 과연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내 인생은 왜 이렇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등 많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인생의 어려움이 왔을 때가 하나님을 만날 축복의 시간입니다. 정말 하나님께서는 계신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정말로 깨닫게 되면 인생이 완전히 바뀝니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인지? 진심으로 회개를 하게 되고, 하나님,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큰 지? 정말로 깨닫게 되어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게 됩니다. 삶의 이유와 목적이 생기고, 확실해지며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살게 됩니다. 매일 매일 자살 생각으로 살았던 사람이 매일 매일 감사와 기쁨으로 살게 되구요. 매일 매일 기대가 되고 설레여지는 삶을 살게 됩니다. 삶을 정직하게 열정적으로 살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싶어서 안달이 나지요. 제가 이렇게 살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네요. 제가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어요.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고 기억하고 변화하고 인식하고 의식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밖에는 기억도 없으며 의식도 없습니다. 철학적 사고로 우리가 없는 세계를 상상하면 무의미하다는 것을 통찰하게 되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가 있기에 이 세상과 제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제 삶의 의미는 제 안에 있고 제 안에 있어야만 합니다. 위 댓글처럼 종교는 삶의 의미를 아주 잘 설명해주고, 몇백년 전에는 종교가 삶의 의미를 뒷받침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삶의 의미는 애초에 없었던 것일까요? 제 생각에, 우리가 살아있고 의식하는 존재인 한 절대 그럴 수가 없습니다. 물론 그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 찾아내기는 어렵겠지만, 찾기 어렵다고 없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태어났기에 살아있기에 죽어가기에 [있음]인 우리는 [없음]인 세상을 채워나가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세상은 없음으로 가득차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불쌍한 우물 안의 개구리들임을 모른채로... 모두가 똑같은 우물 안의 개구리임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아래를 보며 우물 안을 살아갈 것인가 고개를 들어 우물 밖을 바라볼 것인가 둘 중에 정답은 없지만 적어도 이것 하나는 분명하다. 고개를 들려면 생각을 멈추지 말아야한다. 고통의 시간은 계속되겠지만... 그딴건 삶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죽음 앞에서는 알 바가 아니다. 결론은 끊임없이 생각하며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죽으면 생각도 못하게 되기에...
저도 22살때 회사 다니면서 많이 고민했었던 내용이네요. 회사 생활에 잘 적응 못하기도 했고 삶 그 자체에 의미에 대해서 고민했거든요. 그러다가 어떤 책에서 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 고민해봐야 의미 없는 고민일 뿐이고 부정적인 감정밖에 남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대기업이었지만 퇴사하고 이런저런 경험을 해봤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면 되겠다 싶더라구요! 계기는 사업준비였어요. 책이나 유튜브에서 많은 사업가나 연예인들이 있잖아요. 진정으로 타인의 삶에 행복이나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업을 하거나 자신의 일을 하시는 분은 성공+자기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훗날 죽더라도 내 영향력은 세상에 계속 남아있겠구나 싶으면서 삶의 의미를 어렴풋이 찾은 것 같아요! 아직 제 사업을 시작하지는 못했지만 사업 말고도 어떤 일을 하더라도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고 싶어요. 물론 지구가 통채로 순식간에 멸망하면 부질없겠지만 거기까진 생각 안하려구요 ㅋㅋㅋ 지식의 취향님이랑 댓글 보고 계시는 분들 모두 새해에도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난 오히려 반대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일상이나 권태로움을 경계해야 한다. 우리는 순간을 살 뿐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인생이라 함은 결국 순간들의 집합체일뿐. 그렇기에 그 순간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질이 달라질 것이라고 본다. 그럼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들이 있겠지만, 일차적으로 사고를 피할 줄 알아야 하며, 사고를 사건으로 바꿀 줄 알아야 한다.
@@alxososnddux 나라는 존재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지구를 넘어 우주와 차원을 보세요 이큰 우주의 순환의 일부이고 느끼고 웃을수 있는 기회를 받은게 축복입니다 이짧은 이작은 우리에게 세상에게 있어서 기준과 고통과 두려움은 없습니다 그저 자체로 존재하고 흐르는 모든게 자연의 순환의 일부입니다 우리와 자연을 분리하지 마세요 진짜 숲과 나무와 흙 우리는 하나입니다 그저 순환입니다 살아있다고 느끼는것은 기적이고 만들어진 기준에서 부터 벗어나 모두를 사랑으로 웃게 해주세요 사랑이 결국 다 이기며 사랑하는 내가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그냥 구원입니다 신이란건 없죠 한번뿐인 기적적인 이삶에 있어서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하며 있는 그대로를 보는게 축복입니다 모든 고통과 선과 악은 사회가 만든겁니다 그저 있는대로 흐르고 괴로움도 고통도 없이 자연처럼 흐르는 순환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분류가 아니라 우리자체로 존재하는 겁니다 기준에 가둬 죽고 죽이지 마세요 진짜 모든 두려움과 선과 악은 없습니다 그자체로 존재하는거에요 싸우는것도 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랑하고 웃는게 축복임을 모르는게 안타까운거죠 나라는 존재도 없습니다 그냥 흙과 자연과 똑같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그저 전자신호에 의해 뇌에서 살아있다고 느낄뿐 자연과 흙과 나무의 순환과 같아요 울지말고 슬퍼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집착하지 마세요 우리는 분류가 아니라 이자체로 존재하고 이큰세상 이작은 우리 이짧은 삶에 있어서 기준이란 없습니다 두려움도 명심하세요
올해 되게 슬럼프였는데 다시 한 번 저를 깨워준 노래의 "의미 없던 O and X" 라는 가사가 생각나는 한 해가 된 것 같아요. 사춘기 시작하고 어떠한 한 틀에 갇히고 싶지 않다, 자유롭고싶다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고. 자유로움엔 허무함과 외로움이 따라오는구나, 그럼에도 이 편안함이 제일 좋다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 영상에서 다루는 책의 내용과 비슷한걸 자연스럽게 해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과율, 과거의 내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고 지금의 나 이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것들. 인정하고 순응하고 겸손하고 경의하는것. 잊혀질 영원보다는 소소하지만 항상 곁을 지켜주는 소중한 순간순간들을 순수하게 느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경험하고 싶을 뿐 인것. 미성숙했던 시절 바랬던 '유유히'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하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올해 잘 마무리 하고 더욱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는 내년을 기대해보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삶을 살아갈때 죽기전 까지 계속 부딪히고 부딪히는것이 어떠한 상황에 놓여지더라도 그 상황이나 문제를 해결되진 않더라도 하나라도 더 배우게끔 도와주고 책임감있게 다독여줘서 위로를 받고 살아가는 것 그 자체를 응원해주는 격려를 받는 느낌입니다 좋은 글과 말씀들 정리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사회가 부조리인 이유는 님과 저 그리고 모든 사람이 탐욕과 욕망, 이기심으로 살기 때문이죠. 서로가 서로에게 죄짓고 살고 있고 자기 사랑하는 것을 극도로 우상숭배 하며 살고 있죠. 자기를 사랑하는 것을 포기해야 이웃을 사랑 할 수가 있는데요, 다들 자기 사랑하기 너무나 바쁘죠. 모든 사람은 범죄하였고 죽은후에 심판받아 영원한 형벌이 있는 지옥에 던져지게 됩니다. 자신들이 지었던 죄값을 받게 되는거죠. 이 죄악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하셔야 하지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구원받을 길을 주셨어요. 자신의 외아들 예수님에게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지게 하셨습니다. 우리 사람은 원수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외아들에게 그 원수의 죄값을 대신 뒤집에 씌우고 대신 형벌받게 하지 않잖아요. 이 말도 안되는 사랑과 은혜를 하나님께서는 죄악된 우리 사람에게 베푸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진심으로 깊이 깨닳으면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인지? 진심으로 깨닫게 되고 진심으로 회개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큰 지? 진심으로 깨닫게되고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고, 예수님을 진심으로 따르게 됩니다. 인생이 완전히 바뀌죠. 불평, 불만, 인생 비관, 자살 생각하던 사람이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인생으로 바뀌죠. 자기 사랑을 버리고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삶을 살게 되죠.
@@thegreenapartment4750 과연 사람들이 얼마나 큰 죄인이기에 하나님께서 영원히 불태우실 지옥을 준비하셨을까요?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한 죄와 이웃에게 수많은 죄를 짓고 살고 있죠. 사람들의 생각, 행동, 말을 자세히 보세요. 죄악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웃에게 음란하고, 이기적이고, 탐욕적이고, 무시하고, 시기 질투하고, 도둑질하고, 거짓말 속이고, 험담하고...등 착한 일을 많이 해도 죄 1가지만 드러나도 범죄자로 판명되고 그 죄값을 받아야 하는데요, 죄는 이렇게 무섭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의 모든 죄가 다 드러납니다. 우리 사람은 마땅히 심판받아 영원한 지옥에 가야 할 자들입니다.
영상을 보며 여러가지 자살학에 관학 책들을 떠올렸습니다. 자살학은 사실 학문으로 인정하기엔 조금 부족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실험을 할 수 없는 학문이며 오지 이론만이 난무하는 학문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가장 처음으로 자살학을 접하게 된 장 아메리의 자유죽음에서 자살은 무의미하다고 설명합니다. 부정적인 뜻이 아니라, 그저 무無로 통하는 길로, 긍정적이지도 않고, 부정적이지도 않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유죽음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부조리에서 죽기 전까지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저는 자살은 부조리의 늪에 빠진 자가 세계에 마지막으로 건내는 반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죽어선 안됩니다. 세계의 부조리함에 속아 죽어버리는 것이 아닌, 내가 더이상 살 이유가 없기 때문에(우울증 때문이 아닌 더 이룰 목표가 없어서) 죽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사회에 이끌려 자살하는 것이 아닌, 내가 온전한 나의 선택으로 죽음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자살은 옳지 않다는 내용이 나오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을 자살을 결심하게 될 지도 모르고, 어떤 사람은 그 뜻을 거두게 되기도 합니다. 읽고난 후 엄청난 무의미함을 가져다 주는 그 책은 사람들에게 "왜 자살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를 내미는 점은 영상에서 다루는 책과 똑같다고 할 수 있겠군요. 다만, 자유죽음은 생각의 과정을 중간에서 끝내놓는다면, 출근길엔 니체 퇴근길엔 장자에서는 그 문제의 해결 방식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읽어봐야겠습니다.
단순합니다 권태? 권태야말로 본인의 가장 행복한 상태 임을 알아차리면 됩니다 의.식.주에 괴롭고 몸이 아파 고통 스럽고 , 병으로 얼마 살지 못 할때 원하는 삶이 좌절 되었을 때 .. 등 오로지 간절하고 절실함에 괴롭고 고통스러운데 권태를 느낄 사이가 없겠죠 권태롭다는 게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상태입니까 원래 삶이라는 것은 무상하지만 부득이 의미를 부여하면서 시는 것이죠 한 생각 일어남 진실 아님 알고 그저 간절, 집중, 최선으로 살아 결과물은 사회에 환원하고 미련없이 웃으며 죽읍시다
이것이 내가 자살시도한 것, 자살시도하고 살아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 나는 자살마저 실패한 인간이네? 였다는 것, 다음에도 죽겠다면 진정으로 나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것을 설명해주는 것 같아 좋네요 ! 매일 죽음을 생각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걸 매일 까먹고 고통받다가 다시 일어서네요 이젠 머...반항할 에너지도 다 잃으면.... 죽기밖에 더하겠어? 한번 죽어도 봤는데 뭐 .... 오늘도 부정장례식하고 긍정기원잔치하다 죽기를 기다립니다 😂
철학은 꽤 필요한 것이지만 심취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대부분 일상을 겪어내면서 느끼는 생각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특정 철학에 심취해서 그걸 신봉하게 되는 순간 극단적이게되고 남에게 위험한 인간이 되기 쉽습니다. 인생에 정해진 의미는 없다거나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게 아니라는게 현대철학의 정론임을 볼때 무엇을 믿고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혼란이 오지만 불의한 뉴스를 보고 화가 난다거나 감동스토리에 마음이 뜨거워진다거나 가족이 그리워진다거나 하는 등등의 자신을 발견할때 그 혼란 속에서 방향을 어렴풋이 잡아 나갈 수 있겠죠
천재가 아닌 대부분은 누군가의 철학 사상을 (일부라도) 받아들이게 되면 그 때 스스로 철학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그 힘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철학은 반성이 필요한 사고 행위입니다. 그러니 철학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어떤 철학에 자신이 심취해있다 하더라도, 그 철학에 결점이 있거나 그의 실존을 파괴할 것처럼 보일 때 저항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됩니다. 그래서 전 차라리 특정 철학에 심취하면서 철학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깊이 심취해서 그 사상을 결국에는 거부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정도로 말입니다.
@@mebae_ 그렇죠. 철학가들이 내놓는 답변은 몇년의 고민과 고찰의 산물입니다. 우리 뇌는 이미 있는 정보를 토대로 재조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합니다. 철학가들 또한 각각 다른 개인이기에 우리가 그들의 생각을 보는것은 결국 완전히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머리에 데이터가 쌓이면 우리는 이들을 토대로 우리의 삶에 맞게 새로운 재조합된 데이터를 만드는게 가능해지죠. 원댓 작성자는 이해하지 못한것 같지만, 그 무의미라는것 자체가 사회가 만들어낸 가상의 속박에서 풀려날 수단인겁니다. 삶을 무의미하게 바라본다고 해서 인생의 아름다움을 부정하는게 아니에요. 철학은 철저히 이성적인 학문입니다. 오직 "득"을 따라요. 알베르 카뮈는 우리가 이 부조리를 인지한 순간 마음이 편해지고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의 족쇄에서 풀려나 더 높은 차원의 행복을 느낄수 있으며 필요없는 고통이 사라진단것을 알았기에 "부조리주의"라는 개념을 만든 그가 유명한거겠죠. 당연히 인생에서 하는 행위에 대한 정답이 없듯, 이런 사상들이 객관적 정답이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이들을 받아들이고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생각을 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애당초 카뮈의 아이큐 자체가 165였음에도 그가 몇년간 생각한 끝에 나온 결론인데 평범한 사람들이 과연 같은 정답을 얻을수 있을까요?
자신의 생각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다른 사람의 철학에 심취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을 겪어내면서 느끼는건 물론이고 어떠한 경우로든, 스스로 하는 자신의 생각이 바로 진정한 철학이죠. 특정 철학에 신봉하게 되는 순간 그건 철학이 아닌게 되고 생각이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에 따라 방향을 잡아나가고 계신다면 진정한 철학을 하고 계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독재자나 사기꾼도 아닌데 독재와 상관없는 내 생각을 신봉하는 사람들을 본다면, 같은 사람으로서 얼마나 섭섭하고 슬플까요?
음 그러네 바보같고 단순할수록 열망과 욕망에 사로잡히는데 무욕을 가진다는건 그러므로 그 반대가 아닐까. 근데 생각해보면 무욕이라는거 자체도 욕망 욕심에서 비롯된 행위아닐까 박탈감 소외감 무력감 실패감에 사로잡혀 도피하게 되어 얻은 반응이 아닐까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 무욕이라 생각하는건 없지 않을까
@@조수호-x9d 그러네요. 진정한 무욕이라는 건 무생물만이 가지고 있겠네요. 뇌의 화학현상이 전혀 일어나지않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무욕을 행하며 고등생물로 살아가는 의미는 또 있을까요? 인간이라는 종의 한 개체일 뿐인데. 저는 무엇이든 중용이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해요. 거만과 우매의 가운데.. 적당히가 가장 어렵네요.
자본주의 체제에서 사회는 시민들로 하여금 '대기업에서 일하는 것'라는 것을 꿈으로 좇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룬 사람은 '진정한 꿈을 이룬 것이 맞는가?'라는 회의감에 빠지게 되고, 이루지 못한 사람은 패배감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허황한 가치관에 휘둘리지 말고, 이를 인지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올해 지식의 취향님의 영상을 보기 시작하고 나서 내면의 성장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올해는 다양한 지식, 철학, 독서 이야기들로 보다 더 풍부하게 채워나간 것 같습니다 ㅎㅎ 내년에도 꾸준히 영상 보면서 더 성숙하게 내면을 길러가야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
삶의 부조리와 주변환경에 신경쓰지말고(무의미 하니까), 나 자신만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사랑하자. 심리학자 아들러가 말하는 나에게 부족한 것들을 인식하고 받아들이고,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고 했던 말과 일맥상통하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현재 삶에 어느 정도 만족하지만, 항상 드는 생각 중 하나입니다. 결국 우리 모두는 죽는데, 왜 굳이 꾸역꾸역 죽어가는 '삶'에서 의미를 찾는 것인지요. 아무리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을 느낀다지만, 그것이 우리가 죽는다면, 후대에 전해지더라도 인류가 멸망한다면, 우리에게 남는 가치는 대체 무엇이 있는가? 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썸네일 보자마자 이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하고선 클릭해보았습니다.
부조리를 3자 입장에서 바라 볼때와, 본인이 직접 당했을때와는 많은 차이가 있죠 ~~~ 본인이 직접 부조리를 당했을때 느끼는 감정은 수모, 모욕, 치욕, 능욕, 절망, 염세주의 등등 수많은 자괴감이 듭니다 하지만 알베르 카뭐가 말했듯이 반항으로 저항하고, 각종 고소, 진정, 폭력, 보복으로 앙갚음을 해야 위 감정들이 해소가 됩니다 반항의 방법은 본인 스스로 찾고 선택해서 진행하면 될것 같습니다 이로써 나는 살아 있음을 확인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인터넷에 써놓은 글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우주의 먼지처럼 작고 하찮은 존재라고 하는데, 먼지치고는 고통이 너무 크쟎아?" 의도적으로 우리가 작고 하찮은 존재라는 걸 의식하는 이유가 결국은 우리가 느끼는 고통의 크기도 같이 작아지길 원하기 때문일 것 같은데, 자연은 절대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항상성 유지를 위한 채찍과 당근인 생명개체가 느끼는 고통과 쾌락의 크기가 작아져 버리면 모든 생명체는 정말 우주의 먼지처럼 사라져 버릴 것이기 때문에 느끼는 크기 자체는 절대 줄어들지 않게 진화된 것일겁니다. 이 정도까지 두뇌가 발달하지 않은 생명체들은 이런 고민도 하지 않을텐데 어느 정도 지능이 발달한 생명체(그게 외계인이라도)는 결국 부조리를 의식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은 출산을 하지 않는 것을 통해 조직적인 집단자살이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태어났어야할 사람들이 안태어나는 것 vs 살아있었어야 할 사람이 살아있지 않은 것, 이 중 오히려 저는 전자가 가능성 자체를 없애버린다는 점에서 더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자살을 택했습니다.
저랑 똑같으시네요. 삶의 이유에 대한 고민은 잠시 뒷전으로 해두고, 그래도 살아가야 되니까 살고 있습니다. 세상엔 아름다운 것이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그것을 잠시나마 향유하는 것도 하나의 몸부림이자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언젠간 뼈저린 회의를 느끼게 되겠죠. 그럼 그때가서 생각합시다. 지금을 살아야죠.
그래서 전 제 인생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남들이 아무리 부정하더라도 스스로가 부여한 의미는 흔들릴 수 없으니까요. 나 스스로가 온전해질 때, 세상의 부조리함은 타자로 여길 수 있는 것이죠. 시시프스가 돌 굴리기 안에서 어떠한 ‘의미’를 찾은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인생 안에서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이런 부조리한 인생에서도 누군 세상을 바꾸고 누구는 카뮈와 같이 이런 철학과 사상을 남기니까요. 내가 무엇이 하고 싶은지 정하면 됩니다. 무엇이 되는지는 이미 여러 분이 의미를 부여한 순간 그것이 되는것이죠. 그 괴리를 현실로 만들거나 혹은 이겨내지 못하더라도 합리화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자살은 의미가 없거든요. 무의미해서 죽겠다. 그러면 자살에는 어떤 의미가 있죠? 무의미하니 무의미한 선택을 하겠다? 인생은 유한합니다. 영원을 사는게 아니죠. 언젠가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 죽음을 애써 자신의 손으로 앞당길 필요는 없죠. 다가오는 죽음이라는 무의미함, 그리고 현실의 부조리함에 있어서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그것이 가장 큰 질문이 될 겁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이 댓글을 보는 분들에게 무한한 축복이 깃들기를 바래봅니다.
재수할 때 이런 고민들을 얼마나 많이 했나 모릅니다. 하지만 강산이 두번 정도 변하고 나니 그 때 고민들의 내용도 자세히 기억이 안나고, 또 내용이 기억이 난다고 해도 스스로 거기에 수긍을 할 지 어쩔 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뭔가 고민할 거리가 머리 속에 떠 오르던 그 때가 가끔 그립습니다.
셰익스피어도 햄릿에서 비슷한 질문을 던집니다 사느냐 죽느냐 (있음이냐 없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ㆍㆍㆍ 죽는 건 잠자는 것... 그 뿐. 잠들면 마음의 고통과 육신의 끊임없이 따라붙는 무수한 고통을 없애준다. 허나 잠들면 어쩌면 꿈을 꾸겠지. ㆍㆍㆍ 이래서 분별심은 우리들을 모두 겁쟁이로 만들고 만다. 우리는 늘 a와 b를 선택하고 살아가나 늘 완벽한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삶 속에 부조리함과 모순이 숨어있죠. 카뮈가 말하는 종교가 정말 신을 믿는 종교가 될 수도 있지만 결국은 믿음 자체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무엇을 믿고 살아가는가 이것이 자기 자신에겐 삶에 의미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살아기기 위해 꾸역꾸역 이어나가는 노역..... 부조리의 문제에 일찍이 부딪혀 버리니 더욱 고통스럽도다. 내 스스로의 약속도 지키기 어려운데 누굴 믿는가? 모든게 부조리에 연속이고 고통이다. "당신의 인생에 낙이 뭔가요?" "인생은 낙으로만 살아가는게 아니랍니다." '어이구 재미 없는 삶. 나는 그리 살지 않으리......' 몇 십년이 지난 지금 재미 없는 삶 속에서 하루 하루 꾸역 꾸역 살아가며 그냥 버틴다. 무엇을 위해 버티는 것일까?
수능 잘 못 본 체로 불안하게 예체능 정시 입시 준비하면서 오늘 유독 이상하게도 엄청난 회의감이 드는 날인데 정말 신기하게 유튜브가 이 영상을 추천해주네요... 삶의 의미가 뭔가 싶어 제목 보고 홀린듯이 클릭했어요. 남들하고 실력 차이가 난데도 이미 결과가 정해져있는 것 같아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 안쓰고 더 열심히 함으로써 부조리에 반항해볼게요!! 잘 봤습니다
카뮈의 결론은 석가모니의 깨달음과 맞닿아 있네요. 반항적으로 받아들이면 결국 거기에 얽매이게 되고 병이 납니다. 하지만 무심함으로, 그냥 그럴수도 있는 일로 치부해 버리면 원망이나 미련없이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니까요. 결국 도망가지 못한다면, 즐기라는 누구의 말이 철학책 한권과 무게가 같은거지요.
최근에 생각하던 철학관과 정말 많이 일치하는 내용이 많네요.. 카뮈에대해 잘 알고 갑니다. 다만, 모든 결말이 죽음이라 하여금 그것이 인생관에 자유를 주기도 하지만 견제또한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간에게 지나치게 높은 자유도는 때론 범죄, 일탈과 같은 반사회적인 것조차 용인하게 만드는 꼴이 되버림과 동시에 허무론에 빠지면 삶의 의욕자체가 상실되니까요 그렇기에 사회는 지금과 같은 모양세로 세워졌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공통된 도덕관과 윤리관, 성공이라는 어떠한 목표의식을 사람들에게 부여함으로써 질서를 정립하기에 가장 합리적인 방식으로 말이예요 카뮈는 부조리에 정면으로 맞선야된다고 하는데 마치 군대처럼 정신없이 일하다보면/현실에 맞서다보면 죽음이란 무의미한 생각 조차 못할정도로 시간이 흘러가기에 참 입대와 인생의 부조리는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네요😂
저희가 자살을 하지 않는 이유는... 그냥 유전자가 그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명체는 그런 방향으로 진화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삶의 무의미를 느낀대도 꾸역꾸역 살아가는 거죠. 무의미함을 느끼고 자살하는 개체는 그렇지 않은 개체보다 살아남기 힘들었을 거고 왜 자살하지 않는가? 라고 묻는다면 자살하는 개체는 살아남지 못했기 때문에 라고 답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오답. 왜 자살하지 않는가 라는 질문은 자살을 하지 않는 요인을 분석하라거나 원인을 파악하라는 말이 아닌, 당신에게 있어서 삶과 죽음이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의 물음. 마치 행복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행복은 도파민의 분비라고 답하거나,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세포의 순환과정이라고 답하는 듯한 대답. 모든 추상적 개념을 거부하고 오로지 자연철학적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순간 철학적 논의는 무의미해진다.
@@internetadventurer2943 동의합니다. 자연철학적 사고는 관측이 가능한 본질적인 답에 가깝기에 각각의 시대가 제시하는 철학적인 질문에 양비론에 가까운 답변을 내놓죠. 하지만 "오답"이라 의견을 주신 것도, 자연철학적 사고라 일컫는 의견들도 21세기의 우리는 뉴런의 전기 자극에 불과하다는 것을 과학의 발전 덕분에 알 수 있죠. 물론 제 의견 또한 과학의 발전을 경험한 한 시대의 "시대를 보여주는" 답변에 불과하죠.
그 누구도 설명할수 없고, 증명할수 없다, 그저 다가오기만하는 종막이기 때문에 굉장히 폭력적이고 무력하게 느껴지죠.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모든게 의미가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정해진 끝이있다고 해서 무의미해지는 건 너무 슬픈 인생아닐까요,, 굳이 죽음으로부터 의미를 찾으려하기보단 자기 주변에서부터 의미를 찾아간다면 그 끝없는 소급으로 부터 벗어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너무 크게 느꼇습니다.동기가 선후임 모두에게 무시당하던 친구엿는데,저는 그 환경을 바꾸고싶어도 도저히 바꿀수가 없엇습니다.아니, 그럴 용기가 없엇던 것이라도 생각합니다.그래서 이러한 현실에 많이 좌절햇고,나약하고 비열한 저 자신을 질타하느라고 힘들어햇습니다.하지만 이를 놓아주고 그 동기에 대해 남몰래 갖고잇던 불편한 감정에도 솔직해지기 시작하니 모든게 편안해지더군요.어쩌면 '선'이라는 이상적인 가치에 너무 매몰되어 잇던게 아닐까 싶엇습니다. 그저 이러한 부조리를 체념하고 외면하고잇던 본질적인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편해질줄은 몰랏습니다.
00:00 부조리의 본질
04:30 이렇게 무의미한데 왜 자살하지 않는가
09:12 부조리를 대하는 세 가지 태도- 반항, 자유, 열정
카뮈에 따르면, 우리는 삶의 의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할 때 인간과 세계 사이의 긴장관계와 부조리를 느끼게 된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카뮈는 이 모든 것이 나쁘기만 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우리가 부조리를 의식하고 그 근원을 이해하는 것은 자유를 획득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
📚 도서정보
책제목 출근길엔 니체 퇴근길엔 장자
지은이 필로소피 미디엄
옮긴이 박주은
펴낸곳 한국경제신문 한경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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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ly/3P2SF0E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
@@OnlyJesusMinistry 종교에 귀의하는 것으로 부조리 탈출!
@@kancho359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장 32절
@@OnlyJesusMinistry 섹스
😮 11:51
1:41 내가 그토록 심각한 우울증에 걸렸다가 지금은 절대 우울증에 걸리지 않는 이유가 명확하게 설명되네
삶의 열정에 대해 부조리가 느껴지는 것을 넘어 죽음의 갈망에 대한 부조리도 깨닫게 되는 것
1.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고통스럽기만 하고. 죽어야지
2. 가만... 죽는 것도 고통을 안 느낄 뿐 의미가 없잖아?? 내가 죽어서 부조리가 해결되나? 이런...
3. 나는 부조리와 타협하지 않겠다.
멋있는 사람들이네
정신이 고통스러운 삶에 속박되어 있으면 힘듭니다. 대기업의 스트레스, 학교폭력 등등 참을수 없는 고통에 너무 얽메이지 마세요. 견딜 수 없이 죽을만큼 힘들면 내려놓으면 됩니다. 대기업 퇴사하거나 전학, 그것도 안되면 퇴학하세요. 그 후에 뒤돌아보면 그땐 죽을만큼 고통스러웠지만 그 때 죽을만큼 힘들었던 삶 보단 나을겁니다. 그래도 힘들면 처음부터 새로 시작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지금 그 길의 기로에 서있는 사람으로서 많은 고민이 되는 댓글이네요
삶이나 죽음이나 똑같죠.. 무엇을 선택하든 이것이 정답이다 라는건 없다고 봅니다.
제가 삶에 대하는 태도를 어떻게 정의하고 표현하는게 좋을까 싶었는데 "무심함" 이라는 단어가 딱 알맞다고 느껴지네요... 아무리 허무한들 신경쓰지 말고 트월킹이나 추면서 돌을 굴립시다.
지식은 날리지 보고 오셨군요ㅋㅋㅋㅋ
영상 보면서 많이 울었네요...그냥 설명해줄 뿐인데 큰 위로가 됩니다...
날때부터 좀 결함이 있었어서, 항상 왜 나만 이럴까 생각해왔고 그럴때마다 이런식으로 피해의식 가지지 말고 일어나자고 생각해왔지만 늘 도전해도 실패만 반복했거든요...그럼에도 그걸 그저 실패가 아니라 부조리에 반항하는 열정적인 삶이라고 정정해주니 위로가 됩니다...책 한번 읽어보고 시시포스 신화도 한번 보면서 이번에도 털고 일어나야겠네요
좋은 책 소개 감사드려요
말씀하시는게 문체가 멋지네요
그렇네요 문체가 멋지세요 읽고나니 저도 뭔지모를 뜨거움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태생적인 결함은 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실패도 마찬가지고요. 말씀처럼 다시 한 번 털고 일어나셔서 좋은 날들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무리 발악해 봤자 부조리를 벗어날순 없습니다. 사람들은 부조리에 대응하여 살아가는것이 부조리를 벗어나는 방법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당신의 부조리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가치를 찾는것이 좀더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차피 부조리한 세계는 평등을 지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감정조절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병원한번 가보세요
이것은 마치 답안지를 보는 것 같다.
그러나 진심으로 그 위치에서 그것을 이겨낸 자가 아니라면, 그 답안지를 보더라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 할 것 같다. 많은 한국인들이 우리 젊은이들이 성공적인 삶에 이르기를 바란다.
성공의 기준이 중요해 보이네요.
@@MrFrank9025
사람은 정말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 같아요.
사람은 성공적인 삶에 이른다고
행복하지 않아요.
오히려 허무함이 이릅니다.
정말 애써서 결국에 얻고나면
별 것도 아니었는데요,
자신이 이 별것도 아닌것에 그동안 인생을 올인 했다는 것에 자괴감을 느낄 겁니다.
하나님을 떠나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죠.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가난해도 인생이 행복하고 의미가 있듯이
영원하신 하나님과 함께하면
하루 하루가 의미있고, 저절로 감사가 나오고, 인생이 행복하죠!
회개하시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 돌아오시길 바래요.
꼭 구원받아서 영원한 지옥에 가시지 마시길 바래요.
가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불규칙하고 이성대로 흘러가지 않고 세상은 끊임없는 내 질문들에 답이 없는데
나는 왜 이렇게 질문하고 의미를 찾으려 하고 이유를 찾으려 하는가 왜 난 이렇게 설계된걸까?
세상 굴러가는게 아무의미가 없다면 나는 그 세상에서 나온 나는 왜 거기에 맞지 않게 자꾸 반문을 하게끔 만들어 졌을까..
그저 수긍하고 살게 하면 될것을
고통도 괴로움도 다 생각에 불과하다면 나는 왜 도대체 왜 그 생각들을 만들어 내며 거기에 끌려 다니는걸까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타락해 버렸죠.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죄를 짓고 살기에
이 세상 사는게 힘들고 어려운거죠.
힘이센 자는 더 많이 가지게 되고
약한자는 착취를 당하고,
1세대만 지나도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 의 자녀들이 생기고,
그 자녀들의 인생도 부모님의 의해
인생이 달라지죠.
이렇게 하여 이 세상이 지금까지
많은 세대가 흘렀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정욕과 욕망대로 살고자 하는데, 인생이 내 생각대로 안되니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되죠.
과연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내 인생은 왜 이렇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등
많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인생의 어려움이 왔을 때가
하나님을 만날 축복의 시간입니다.
정말 하나님께서는 계신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정말로 깨닫게 되면 인생이 완전히 바뀝니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인지?
진심으로 회개를 하게 되고,
하나님,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큰 지? 정말로 깨닫게 되어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게 됩니다.
삶의 이유와 목적이 생기고, 확실해지며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살게 됩니다.
매일 매일 자살 생각으로 살았던 사람이
매일 매일 감사와 기쁨으로 살게 되구요.
매일 매일 기대가 되고 설레여지는 삶을 살게 됩니다.
삶을 정직하게 열정적으로 살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싶어서 안달이 나지요.
제가 이렇게 살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네요.
제가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어요.
유전자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고 기억하고 변화하고 인식하고 의식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밖에는 기억도 없으며 의식도 없습니다. 철학적 사고로 우리가 없는 세계를 상상하면 무의미하다는 것을 통찰하게 되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가 있기에 이 세상과 제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제 삶의 의미는 제 안에 있고 제 안에 있어야만 합니다.
위 댓글처럼 종교는 삶의 의미를 아주 잘 설명해주고, 몇백년 전에는 종교가 삶의 의미를 뒷받침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삶의 의미는 애초에 없었던 것일까요? 제 생각에, 우리가 살아있고 의식하는 존재인 한 절대 그럴 수가 없습니다. 물론 그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 찾아내기는 어렵겠지만, 찾기 어렵다고 없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의미를 찾으려 하는 것은
본능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즉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합니다
태어났기에 살아있기에 죽어가기에
[있음]인 우리는 [없음]인 세상을 채워나가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세상은 없음으로 가득차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불쌍한 우물 안의 개구리들임을 모른채로...
모두가 똑같은 우물 안의 개구리임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아래를 보며 우물 안을 살아갈 것인가
고개를 들어 우물 밖을 바라볼 것인가
둘 중에 정답은 없지만 적어도 이것 하나는 분명하다.
고개를 들려면 생각을 멈추지 말아야한다.
고통의 시간은 계속되겠지만...
그딴건 삶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죽음 앞에서는 알 바가 아니다.
결론은 끊임없이 생각하며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죽으면 생각도 못하게 되기에...
니체&카뮈의 반항심 가득한 불굴의 투지가 너무 좋아요. 전투력 상승하는 철학
주변 사람이랑 대화하다 보면 사회에 대한 의문이나 반항심이 나스스로에 대한 정신적 문제인가에 대해 생각하곤 했는데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걸 최근에서야 느끼고 잇생의 덧없음을 느끼는 사람들의 댓글을 보면서 위로받았습니다 영상 잘 봤어요
저도 22살때 회사 다니면서 많이 고민했었던 내용이네요. 회사 생활에 잘 적응 못하기도 했고 삶 그 자체에 의미에 대해서 고민했거든요. 그러다가 어떤 책에서 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 고민해봐야 의미 없는 고민일 뿐이고 부정적인 감정밖에 남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대기업이었지만 퇴사하고 이런저런 경험을 해봤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면 되겠다 싶더라구요! 계기는 사업준비였어요. 책이나 유튜브에서 많은 사업가나 연예인들이 있잖아요. 진정으로 타인의 삶에 행복이나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업을 하거나 자신의 일을 하시는 분은 성공+자기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훗날 죽더라도 내 영향력은 세상에 계속 남아있겠구나 싶으면서 삶의 의미를 어렴풋이 찾은 것 같아요!
아직 제 사업을 시작하지는 못했지만 사업 말고도 어떤 일을 하더라도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주고 싶어요. 물론 지구가 통채로 순식간에 멸망하면 부질없겠지만 거기까진 생각 안하려구요 ㅋㅋㅋ 지식의 취향님이랑 댓글 보고 계시는 분들 모두 새해에도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결국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얼마나 만족감과 의미를 느끼는지가 그 일을 지속하게 만드는 관건같아요..! 저도 현재 하고 있는 고민.. 어떨 때 나는 의미를 느끼고 살아있음을 느끼는지...
지금 레벨로는 사업하지마 글에서 사업가로서의 역량이 안보인다. 필패한다.
왜 욕을 하구 그래요. 성공할 수도 있잖아요..ㅠ
22살에서 내렸음
대댓글들 진짜 역겹네 ㅋㅋㅋㅋ
니들 인생에나 엄격하게 살아라
뭐든 시작하기 전이 가장 무섭고 두렵습니다. 막상 마주하면 또 경험적으로 해내는 게 반복된 학습을 받은 인간의 모습이죠.
출근-퇴근-출근… 매일이 무력하고 허무하게 느껴지지만 매일이 행복하진 않지만 소소한 행복은 매일 있듯.
부조리와 무력감에 반항적인 삶을 살아봅시다.
일상이 지겨운 건 사실이지만 그건 있습니다
마냥 놀면 몸은 편하지만 마음이 불편하고
일을 하고 있으면 몸은 불편하지만 뭔가에 소속되어 있고 돈을 번다는 안도감에 마음은 편하죠
코로나로 수천만명이 죽고 최근에는 각종 재난재해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이태원 압사사고로 150명 넘게 죽은것보고 깨달았다..인간은 항상 겸손해야하며 삶에 기대를 하지말며 무심하게 대하는게좋다고
난 오히려 반대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일상이나 권태로움을 경계해야 한다. 우리는 순간을 살 뿐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인생이라 함은 결국 순간들의 집합체일뿐. 그렇기에 그 순간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질이 달라질 것이라고 본다.
그럼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들이 있겠지만, 일차적으로 사고를 피할 줄 알아야 하며, 사고를 사건으로 바꿀 줄 알아야 한다.
@@internetadventurer2943 ㅇㅈ 갈때 가더라도 최선 최대한 열심히 행복하게 살다 가야지
@@internetadventurer2943 뭘 좀 아시네
그만큼 죽어도 80억 인구임...
세상에는 아무 의미가 없지만 인간은 의미를 만들어낸다. 그렇기에 인간이 우주보다 위대하다
당연히 무의미한 삶입니다 우리도 동물이고 그저 생태계의 다른 생명들과 다를게 없습니다 누가 소 돼지 개 에게 삶의 의미를 묻나요 우리는 그저 지능이 높은 동물입니다
한번 살고 사라지며 돌아오지 않고 당신은 돈도 사랑도 행복을 향해 살아갈 의미도 없습니다 그 무엇을 하셔도 좋겠습니다 어차피 한번이고 사라집니다 돈,행복,의미를 찾으러 떠나지 않고 즐기십시오
가장 납득되는 답변이었습니다.
@@alxososnddux 나라는 존재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지구를 넘어 우주와 차원을 보세요 이큰 우주의 순환의 일부이고 느끼고 웃을수 있는 기회를 받은게 축복입니다 이짧은 이작은 우리에게 세상에게 있어서 기준과 고통과 두려움은 없습니다 그저 자체로 존재하고 흐르는 모든게 자연의 순환의 일부입니다 우리와 자연을 분리하지 마세요 진짜 숲과 나무와 흙 우리는 하나입니다 그저 순환입니다 살아있다고 느끼는것은 기적이고 만들어진 기준에서 부터 벗어나 모두를 사랑으로 웃게 해주세요 사랑이 결국 다 이기며 사랑하는 내가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그냥 구원입니다 신이란건 없죠 한번뿐인 기적적인 이삶에 있어서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하며 있는 그대로를 보는게 축복입니다 모든 고통과 선과 악은 사회가 만든겁니다 그저 있는대로 흐르고 괴로움도 고통도 없이 자연처럼 흐르는 순환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분류가 아니라 우리자체로 존재하는 겁니다 기준에 가둬 죽고 죽이지 마세요 진짜 모든 두려움과 선과 악은 없습니다 그자체로 존재하는거에요 싸우는것도 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랑하고 웃는게 축복임을 모르는게 안타까운거죠 나라는 존재도 없습니다 그냥 흙과 자연과 똑같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그저 전자신호에 의해 뇌에서 살아있다고 느낄뿐 자연과 흙과 나무의 순환과 같아요 울지말고 슬퍼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집착하지 마세요 우리는 분류가 아니라 이자체로 존재하고 이큰세상 이작은 우리 이짧은 삶에 있어서 기준이란 없습니다 두려움도 명심하세요
누구에게나 끝은 올것이고 그렇기에 삶은 무의미합니다. 하지만 무의미하기때문에 지금 이 순간이 더 가치있는 것일지도요.
@@가영-u9v 무의미 하기에 너무 짧기에 어느것도 우리를 가둘수 없고 우리는 그 어떤 만들어진 기준으로 부터 갇힐 이유도 없죠 한번뿐이도 다시 없을 기회를 사랑하며 웃는게 삶의 유일한 목적 아닐까싶어요
감정적,정신적인 소비를 생각 했을때 죽는게 나을지 사는게 나을지 생각한지가 좀 됐는데
살고 싶은 의지는 적지만 죽을 용기는 턱없이 부족하기에 꾸역꾸역 하루동안의 소소한 기쁨을 찾으려 노력하며 살아내고 있는 중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
죽을 용기라 함은 무엇인가? 죽을 때의 감각적 고통? 혹은 주변인이 느낄 슬픔에 대한 압박감? 혹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
그 모든 것을 무효화할 수 있다면,
당신은 자살할 것인가?
@@internetadventurer2943 모든게 무효화된다면 안할이유가 없지않나
@@internetadventurer2943 진짜 그 모든 걸 초월하면 어차피 죽을거 뭣하러..가 더 클까? 아님 안 할 이유가 없을까.
@@down0601 난 오히려 내 삶에서 얻을 것이 있고, 경험하고 싶은 것이 있기에 아직은 살고 싶다.
해밍웨이의 말을 빌려,
인간은 부숴질지언정, 패배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카뮈도 그저 고인이라는 것을 인지하면 그의 철학이 성립되죠. 저도 이 댓글을 보는 여러분도 마찬가지지만...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올해 되게 슬럼프였는데 다시 한 번 저를 깨워준 노래의 "의미 없던 O and X" 라는 가사가 생각나는 한 해가 된 것 같아요. 사춘기 시작하고 어떠한 한 틀에 갇히고 싶지 않다, 자유롭고싶다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고. 자유로움엔 허무함과 외로움이 따라오는구나, 그럼에도 이 편안함이 제일 좋다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 영상에서 다루는 책의 내용과 비슷한걸 자연스럽게 해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과율, 과거의 내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고 지금의 나 이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것들. 인정하고 순응하고 겸손하고 경의하는것. 잊혀질 영원보다는 소소하지만 항상 곁을 지켜주는 소중한 순간순간들을 순수하게 느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경험하고 싶을 뿐 인것. 미성숙했던 시절 바랬던 '유유히'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하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올해 잘 마무리 하고 더욱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는 내년을 기대해보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도 있다 , 의미 없는 O와 X .. 너무 와닿아요
틱택토 ㄷㄷ
감사합니다.
삶을 살아갈때 죽기전 까지 계속 부딪히고 부딪히는것이
어떠한 상황에 놓여지더라도 그 상황이나 문제를 해결되진 않더라도 하나라도 더 배우게끔 도와주고 책임감있게 다독여줘서 위로를 받고 살아가는 것 그 자체를 응원해주는 격려를 받는 느낌입니다
좋은 글과 말씀들 정리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품님 안녕하세요!!
매번 댓글 달아주셔서 큰힘이 되고 있습니다!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권태와 허무주의에 맞닿아있는 부조리
내 삶을 정진하는것이 최고의 반항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세상만사가 무의미하기에 사회적 규범 또한 나를 얽매이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얻는 자유로움. 죽음이라는 끝 앞에서 커다랗게 보였던 것들은 작아진다. 지금 눈 앞의 직장, 학교 선배가 무서워 보일 순 있으나 결국 그 사람도 죽음을 기다리는 한 사람일 뿐이다.
당신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의 동력은 나다. 삶이 아무런 목적과 의미가 없다면...우연히 발생한 이 현상을 즐기는 것도 좋지 않을까
@@Iminlove579 당신은 누구십니까?
카뮈의 부조리에 대한 정의를 알게 된 후로 삶이 달라짐.. 나쁜 말로는 포기를 해버리는 것이고, 좋은 말로는 세상의 이치를 알게된 것. 하지만 끝까지 노력하는 것을 멈추지 말 것.
이 사회가 부조리인 이유는
님과 저 그리고 모든 사람이
탐욕과 욕망, 이기심으로 살기 때문이죠.
서로가 서로에게 죄짓고 살고 있고
자기 사랑하는 것을 극도로 우상숭배 하며 살고 있죠.
자기를 사랑하는 것을 포기해야
이웃을 사랑 할 수가 있는데요,
다들 자기 사랑하기 너무나 바쁘죠.
모든 사람은 범죄하였고
죽은후에 심판받아 영원한 형벌이 있는 지옥에 던져지게 됩니다.
자신들이 지었던 죄값을 받게 되는거죠.
이 죄악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하셔야 하지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구원받을 길을 주셨어요.
자신의 외아들 예수님에게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지게 하셨습니다.
우리 사람은 원수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외아들에게
그 원수의 죄값을 대신 뒤집에 씌우고
대신 형벌받게 하지 않잖아요.
이 말도 안되는 사랑과 은혜를
하나님께서는 죄악된 우리 사람에게 베푸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진심으로 깊이 깨닳으면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인지? 진심으로 깨닫게 되고
진심으로 회개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큰 지? 진심으로 깨닫게되고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고,
예수님을 진심으로 따르게 됩니다.
인생이 완전히 바뀌죠.
불평, 불만, 인생 비관, 자살 생각하던 사람이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인생으로 바뀌죠.
자기 사랑을 버리고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삶을 살게 되죠.
@@hioh6753 응 아냐~
@@thegreenapartment4750
과연 사람들이 얼마나 큰 죄인이기에
하나님께서 영원히 불태우실 지옥을 준비하셨을까요?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한 죄와
이웃에게 수많은 죄를 짓고 살고 있죠.
사람들의 생각, 행동, 말을 자세히 보세요.
죄악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웃에게 음란하고, 이기적이고, 탐욕적이고, 무시하고, 시기 질투하고, 도둑질하고, 거짓말 속이고, 험담하고...등
착한 일을 많이 해도 죄 1가지만 드러나도 범죄자로 판명되고
그 죄값을 받아야 하는데요,
죄는 이렇게 무섭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의 모든 죄가 다 드러납니다.
우리 사람은 마땅히 심판받아 영원한 지옥에 가야 할 자들입니다.
@@hioh6753 응 너나 잘해~
@@NthUniverse 여기서 포기란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덧없는 걱정의 포기란 의미였어요. 즉,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변수에 대해 끊임없이 걱정하는 것을 멈추고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노력을 하자는 뜻 입니당.
얼마 전 카뮈의 '이방인'을 봤었는데 같은 작가의 작품이 영상에 등장해서 무척 반갑네요. '시지프 신화'는 너무 어려워서 조금 읽다가 책장을 덮었었는데 나중에 꼭 다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커피한잔할까 자살이나할까 예전엔 못느꼇던 감정이지만
삶이힘드니 이제는 이해가가네
삶의한 선택이지
영상을 보며 여러가지 자살학에 관학 책들을 떠올렸습니다. 자살학은 사실 학문으로 인정하기엔 조금 부족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실험을 할 수 없는 학문이며 오지 이론만이 난무하는 학문이니까요. 하지만 제가 가장 처음으로 자살학을 접하게 된 장 아메리의 자유죽음에서 자살은 무의미하다고 설명합니다. 부정적인 뜻이 아니라, 그저 무無로 통하는 길로, 긍정적이지도 않고, 부정적이지도 않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유죽음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부조리에서 죽기 전까지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저는 자살은 부조리의 늪에 빠진 자가 세계에 마지막으로 건내는 반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죽어선 안됩니다. 세계의 부조리함에 속아 죽어버리는 것이 아닌, 내가 더이상 살 이유가 없기 때문에(우울증 때문이 아닌 더 이룰 목표가 없어서) 죽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사회에 이끌려 자살하는 것이 아닌, 내가 온전한 나의 선택으로 죽음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자살은 옳지 않다는 내용이 나오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을 자살을 결심하게 될 지도 모르고, 어떤 사람은 그 뜻을 거두게 되기도 합니다. 읽고난 후 엄청난 무의미함을 가져다 주는 그 책은 사람들에게 "왜 자살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를 내미는 점은 영상에서 다루는 책과 똑같다고 할 수 있겠군요. 다만, 자유죽음은 생각의 과정을 중간에서 끝내놓는다면, 출근길엔 니체 퇴근길엔 장자에서는 그 문제의 해결 방식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읽어봐야겠습니다.
@@oneju9454 유튜브는 원래 그런 곳이니까요 ㅎㅎ
@@oneju9454 읽어보니 괜찮은데?
좋은 글 잘봤습니다. 자살이 사회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가져오기에 어느 곳에서나 당연하게 금기시 되지만 진짜 인생을 살기를 선택하려면 자살에 대해서 깊게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제가 몇년동안 스스로에게 던진 철학적 질문이 이렇게 좋은 글이 될 수 있어 잘 읽고 갑니다.
누구나 겪게 되는 절망과 그 곳에서 만나게 되는 철학적 고민,
극복하지 못하면 그 다음은 없지요.
누구나 각자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얽매이지 말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
무의미를 어떻게 극복하시게요?
@@OnlyJesusMinistry 무의미를 인식한다면 그건 무의미가 아닙니다.
@@OnlyJesusMinistry 무의미는 존재 속에서 인식 불가능합니다.
@@나-h2h 그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빛이 생겨라!" 그러자 빛이 생겼습니다. 창세기 1장 3절
지금 당장 나에게 잘 맞는 주제. 다시 한번 카뮈의 목소리와 의미에 책장을 넘겨 봅니다. 페스트, 이방인을 읽었고 그 당시엔 이해 하지 못했지만 상황에 따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
'어차피 운의 영역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자살은 가능
200년뒤 의학이 매우발전하여 인간이 영생을 얻었고 영생을 얻은인간이 천년간 무언가를 위해 운을 배제하며 논리적으로 완벽히 무언갈 성공하기 직전 우주가 사라져버릴수도 있는것
“준비” 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올 운에 대한 준비
"준비"할 수 있는 것도 '운'이죠.
어렸을때부터 계속 고민해오던 주젠대 흥미롭네요
카뮈씨 그거는요 제가 신용카드로 질러논 게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아 ㅋㄱㄱㄱㄱㅋ그러네요. ..잠시나마웃고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네요🙄
단순합니다
권태?
권태야말로 본인의 가장 행복한 상태
임을 알아차리면 됩니다
의.식.주에 괴롭고 몸이 아파 고통 스럽고 , 병으로 얼마 살지 못 할때
원하는 삶이 좌절 되었을 때 .. 등
오로지 간절하고 절실함에 괴롭고 고통스러운데 권태를 느낄 사이가
없겠죠
권태롭다는 게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상태입니까
원래 삶이라는 것은 무상하지만
부득이 의미를 부여하면서 시는 것이죠
한 생각 일어남 진실 아님 알고
그저 간절, 집중, 최선으로 살아
결과물은 사회에 환원하고
미련없이 웃으며 죽읍시다
호걸이십니다
권태 = 더 나은 삶에 대한 포기 좌절
@@세나-s8v 권태는 좋고 나쁨이 아닙니다 누구에게는 권태가 휴식이 되고 누구에게는 님 말씀처럼 도태가 되겠죠 어떻게 생각하느냐 입니다 즉 있다 없다 좋다 나쁘다에 빠지지 마시고 권태를 잘 사용하고 이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
@@세나-s8v좆논리
이것이 내가 자살시도한 것, 자살시도하고 살아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 나는 자살마저 실패한 인간이네? 였다는 것, 다음에도 죽겠다면 진정으로 나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것을 설명해주는 것 같아 좋네요 !
매일 죽음을 생각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걸 매일 까먹고 고통받다가 다시 일어서네요 이젠 머...반항할 에너지도 다 잃으면.... 죽기밖에 더하겠어? 한번 죽어도 봤는데 뭐 .... 오늘도 부정장례식하고 긍정기원잔치하다 죽기를 기다립니다 😂
회피조차 반항이고 부조리를 마주하는것이다. 우리는 부조리라 인식한순간 어떻게 해도 부조리에 반항하고 있다.
철학은 꽤 필요한 것이지만 심취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대부분 일상을 겪어내면서 느끼는 생각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특정 철학에 심취해서 그걸 신봉하게 되는 순간 극단적이게되고 남에게 위험한 인간이 되기 쉽습니다. 인생에 정해진 의미는 없다거나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게 아니라는게 현대철학의 정론임을 볼때 무엇을 믿고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혼란이 오지만 불의한 뉴스를 보고 화가 난다거나 감동스토리에 마음이 뜨거워진다거나 가족이 그리워진다거나 하는 등등의 자신을 발견할때 그 혼란 속에서 방향을 어렴풋이 잡아 나갈 수 있겠죠
천재가 아닌 대부분은 누군가의 철학 사상을 (일부라도) 받아들이게 되면 그 때 스스로 철학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그 힘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철학은 반성이 필요한 사고 행위입니다. 그러니 철학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어떤 철학에 자신이 심취해있다 하더라도, 그 철학에 결점이 있거나 그의 실존을 파괴할 것처럼 보일 때 저항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됩니다. 그래서 전 차라리 특정 철학에 심취하면서 철학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깊이 심취해서 그 사상을 결국에는 거부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정도로 말입니다.
@@mebae_ 그렇죠. 철학가들이 내놓는 답변은 몇년의 고민과 고찰의 산물입니다. 우리 뇌는 이미 있는 정보를 토대로 재조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합니다. 철학가들 또한 각각 다른 개인이기에 우리가 그들의 생각을 보는것은 결국 완전히 새로운 정보를 접하는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머리에 데이터가 쌓이면 우리는 이들을 토대로 우리의 삶에 맞게 새로운 재조합된 데이터를 만드는게 가능해지죠. 원댓 작성자는 이해하지 못한것 같지만, 그 무의미라는것 자체가 사회가 만들어낸 가상의 속박에서 풀려날 수단인겁니다. 삶을 무의미하게 바라본다고 해서 인생의 아름다움을 부정하는게 아니에요. 철학은 철저히 이성적인 학문입니다. 오직 "득"을 따라요. 알베르 카뮈는 우리가 이 부조리를 인지한 순간 마음이 편해지고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의 족쇄에서 풀려나 더 높은 차원의 행복을 느낄수 있으며 필요없는 고통이 사라진단것을 알았기에 "부조리주의"라는 개념을 만든 그가 유명한거겠죠. 당연히 인생에서 하는 행위에 대한 정답이 없듯, 이런 사상들이 객관적 정답이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이들을 받아들이고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생각을 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애당초 카뮈의 아이큐 자체가 165였음에도 그가 몇년간 생각한 끝에 나온 결론인데 평범한 사람들이 과연 같은 정답을 얻을수 있을까요?
자신의 생각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다른 사람의 철학에 심취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을 겪어내면서 느끼는건 물론이고 어떠한 경우로든, 스스로 하는 자신의 생각이 바로 진정한 철학이죠.
특정 철학에 신봉하게 되는 순간 그건 철학이 아닌게 되고 생각이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에 따라 방향을 잡아나가고 계신다면 진정한 철학을 하고 계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독재자나 사기꾼도 아닌데 독재와 상관없는 내 생각을 신봉하는 사람들을 본다면, 같은 사람으로서 얼마나 섭섭하고 슬플까요?
심취까진 아니지만 일상을 겪어내는것만으로 충분한건 진짜 아니라고봅니다. 그 반증이 현재 우리나라 문제. 학생들을 갉아먹는 학구열, 의사같은 직종 신격화, 심한 비교질, 높은 자살률.. 등등 이런 문제야말로 철학에 무관심해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난 오히려 허무주의야말로 고등지적생물이 할 수 있는 가장 고차원적인 행위라고 생각하는데
음 그러네 바보같고 단순할수록 열망과 욕망에 사로잡히는데 무욕을 가진다는건 그러므로 그 반대가 아닐까. 근데 생각해보면 무욕이라는거 자체도 욕망 욕심에서 비롯된 행위아닐까 박탈감 소외감 무력감 실패감에 사로잡혀 도피하게 되어 얻은 반응이 아닐까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 무욕이라 생각하는건 없지 않을까
@@조수호-x9d 그러네요. 진정한 무욕이라는 건 무생물만이 가지고 있겠네요. 뇌의 화학현상이 전혀 일어나지않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무욕을 행하며 고등생물로 살아가는 의미는 또 있을까요? 인간이라는 종의 한 개체일 뿐인데. 저는 무엇이든 중용이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해요. 거만과 우매의 가운데.. 적당히가 가장 어렵네요.
@@user-pz6gc6jh4c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장 32절
맞아요 저는 반려견이 배부르고 따뜻한 실내에 있는데 왜 삶은 이리 고독하고 부조리로 가득 차있나 고민했다는 이야기 못 들었어요 ㅋㅋ
Dust in the wind 노래가 생각나네요 너무 애쓰지말고 살아야죠 ㅜㅜ
자본주의 체제에서 사회는 시민들로 하여금 '대기업에서 일하는 것'라는 것을 꿈으로 좇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룬 사람은 '진정한 꿈을 이룬 것이 맞는가?'라는 회의감에 빠지게 되고, 이루지 못한 사람은 패배감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허황한 가치관에 휘둘리지 말고, 이를 인지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올해 지식의 취향님의 영상을 보기 시작하고 나서 내면의 성장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올해는 다양한 지식, 철학, 독서 이야기들로 보다 더 풍부하게 채워나간 것 같습니다 ㅎㅎ 내년에도 꾸준히 영상 보면서 더 성숙하게 내면을 길러가야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
삶의 부조리와 주변환경에 신경쓰지말고(무의미 하니까), 나 자신만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사랑하자.
심리학자 아들러가 말하는 나에게 부족한 것들을 인식하고 받아들이고,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고 했던 말과 일맥상통하는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아플까봐 못하는데..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장 32절
인생이 너무 부조리하고 의미없다고 느꼈는데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위로받습니다
무서울정도로 과거에 살았던 삶이
현대의 삶과 비슷하다는 것이
너무 신비롭다..😅
구약성경을 보면 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 이란 벌스가 나오죠
천재는 먼 곳을 내다보니까요
쉽게 사는 건 어렵지 않다 욕심이 있기에 힘든거지
물론 현재 삶에 어느 정도 만족하지만, 항상 드는 생각 중 하나입니다. 결국 우리 모두는 죽는데, 왜 굳이 꾸역꾸역 죽어가는 '삶'에서 의미를 찾는 것인지요. 아무리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을 느낀다지만, 그것이 우리가 죽는다면, 후대에 전해지더라도 인류가 멸망한다면, 우리에게 남는 가치는 대체 무엇이 있는가? 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습니다. 썸네일 보자마자 이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하고선 클릭해보았습니다.
그냥 끝이 나지 않더라도 가치, 의미는 아예 아무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카뮈 말은
어차피죽어가는 삶인데 우울하고 난불행해 하면서 살아가는거보다 행복하고 즐겁게 살다가는게
좋으니까요
목숨보다 중요한것은 인간으로서의 긍지가 아닐까 생각해본 하루였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어느 누구라도 한번은 이런 감정을 겪는 시기가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때에 그 부조리함과 무의미함, 허무함에 매몰되기가 너무나 쉬울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 돌파구를 어디서 어떻게 찾느냐가 매우 중요하겠죠..
코로나 걸리고 가슴 아래로 마비된지 1년 됐네요. 살아가야할 이유를... 찾는게 점점 어렵네요. 😂😂
언제가 이 댓글을 웃으며 다시 볼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모퉁이를 돌면 무슨일이벌어질지 아무도모르지만 희망은 그자체로 의미가있습니다 내면으로내면으로 들어가 기쁨을찾고 의미를 찾기바래요
화이팅 합시다😊
댓글 어떻게담
지금은 어떠신가요
팔을 쓰실수 있으시다면 저라면 지식을 쌓을겁니다 변화를 마지하지못한 다른사람들이 여전히 시간을 버리는동안 전 지식으로 정점에 도달할겁니다 그리고 그거를 온라인을 통해 발산할것입니다 온라인 사업을 만들어 돈을벌것입니다
부조리를 3자 입장에서 바라 볼때와, 본인이 직접 당했을때와는 많은 차이가 있죠 ~~~
본인이 직접 부조리를 당했을때 느끼는 감정은 수모, 모욕, 치욕, 능욕, 절망, 염세주의 등등 수많은 자괴감이 듭니다
하지만
알베르 카뭐가 말했듯이 반항으로 저항하고, 각종 고소, 진정, 폭력, 보복으로 앙갚음을 해야 위 감정들이 해소가 됩니다
반항의 방법은 본인 스스로 찾고 선택해서 진행하면 될것 같습니다 이로써 나는 살아 있음을 확인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명쾌하네요
축구경기가 정확한 설명이네요.. 옛날에 톨스토이의 책속 구절중 한구절이 생각나요
“인간은 파괴될지언정 패배하지는 않는다”
헤밍웨이 소설 아닌가용?ㅎㅎ
@@Gotnani 해밍웨이 노인과바다 중
누군가 인터넷에 써놓은 글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우주의 먼지처럼 작고 하찮은 존재라고 하는데, 먼지치고는 고통이 너무 크쟎아?"
의도적으로 우리가 작고 하찮은 존재라는 걸 의식하는 이유가 결국은 우리가 느끼는 고통의 크기도 같이 작아지길 원하기 때문일 것 같은데,
자연은 절대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항상성 유지를 위한 채찍과 당근인 생명개체가 느끼는 고통과 쾌락의 크기가 작아져 버리면 모든 생명체는 정말 우주의 먼지처럼 사라져 버릴 것이기 때문에 느끼는 크기 자체는 절대 줄어들지 않게 진화된 것일겁니다.
이 정도까지 두뇌가 발달하지 않은 생명체들은 이런 고민도 하지 않을텐데 어느 정도 지능이 발달한 생명체(그게 외계인이라도)는 결국 부조리를 의식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은 출산을 하지 않는 것을 통해 조직적인 집단자살이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태어났어야할 사람들이 안태어나는 것 vs 살아있었어야 할 사람이 살아있지 않은 것, 이 중 오히려 저는 전자가 가능성 자체를 없애버린다는 점에서 더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자살을 택했습니다.
이거보고 3주연속 cctv 불침번에
3시간도 자지 못하는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진 몰라도 희망을 얻었다
저도 예전엔 존재의 의의에 대해 십년넘게 고민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내려놓고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또 생각이 바뀔지는 모르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장 32절
저랑 똑같으시네요.
삶의 이유에 대한 고민은 잠시 뒷전으로 해두고, 그래도 살아가야 되니까 살고 있습니다. 세상엔 아름다운 것이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그것을 잠시나마 향유하는 것도 하나의 몸부림이자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언젠간 뼈저린 회의를 느끼게 되겠죠. 그럼 그때가서 생각합시다. 지금을 살아야죠.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
그때그때의 의미의 부대낌인것 같아요.
@@Itsacarouselmyfriend 나는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끝이다.
요한계시록 22장 13절
그래서 전 제 인생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남들이 아무리 부정하더라도 스스로가 부여한 의미는 흔들릴 수 없으니까요. 나 스스로가 온전해질 때, 세상의 부조리함은 타자로 여길 수 있는 것이죠. 시시프스가 돌 굴리기 안에서 어떠한 ‘의미’를 찾은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인생 안에서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이런 부조리한 인생에서도 누군 세상을 바꾸고 누구는 카뮈와 같이 이런 철학과 사상을 남기니까요. 내가 무엇이 하고 싶은지 정하면 됩니다. 무엇이 되는지는 이미 여러 분이 의미를 부여한 순간 그것이 되는것이죠. 그 괴리를 현실로 만들거나 혹은 이겨내지 못하더라도 합리화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자살은 의미가 없거든요. 무의미해서 죽겠다. 그러면 자살에는 어떤 의미가 있죠? 무의미하니 무의미한 선택을 하겠다? 인생은 유한합니다. 영원을 사는게 아니죠. 언젠가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 죽음을 애써 자신의 손으로 앞당길 필요는 없죠. 다가오는 죽음이라는 무의미함, 그리고 현실의 부조리함에 있어서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그것이 가장 큰 질문이 될 겁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이 댓글을 보는 분들에게 무한한 축복이 깃들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안되시겠죠..그냥 감사해서요 용기를 주셔서요
영원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영원한 것은 없다...
결국은 나에게서도 답을 찾지못해 남에게 그 답을 묻고 의지하게됐습니다... 이 사람을 위해 살고싶다...이런느낌으로
재수할 때 이런 고민들을 얼마나 많이 했나 모릅니다. 하지만 강산이 두번 정도 변하고 나니 그 때 고민들의 내용도 자세히 기억이 안나고, 또 내용이 기억이 난다고 해도 스스로 거기에 수긍을 할 지 어쩔 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뭔가 고민할 거리가 머리 속에 떠 오르던 그 때가 가끔 그립습니다.
당신말에 공감해요. 지나고나면 기억도안남
허무주의로 돌아갈수밖에 없는것이 현실 오히려 멍청하게 이런걱정 없이 사는 사람들이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현명한 사람들일것이다
셰익스피어도 햄릿에서 비슷한 질문을 던집니다
사느냐 죽느냐 (있음이냐 없음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ㆍㆍㆍ
죽는 건 잠자는 것... 그 뿐.
잠들면 마음의 고통과 육신의 끊임없이 따라붙는 무수한 고통을 없애준다.
허나 잠들면 어쩌면 꿈을 꾸겠지. ㆍㆍㆍ
이래서 분별심은 우리들을 모두 겁쟁이로 만들고 만다.
우리는 늘 a와 b를 선택하고 살아가나 늘 완벽한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삶 속에 부조리함과 모순이 숨어있죠.
카뮈가 말하는 종교가 정말 신을 믿는 종교가 될 수도 있지만 결국은 믿음 자체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무엇을 믿고 살아가는가
이것이 자기 자신에겐 삶에 의미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삶은 살아가는게 아니라 잘 죽어가는 것
살아기기 위해 꾸역꾸역 이어나가는 노역..... 부조리의 문제에 일찍이 부딪혀 버리니 더욱 고통스럽도다.
내 스스로의 약속도 지키기 어려운데 누굴 믿는가? 모든게 부조리에 연속이고 고통이다.
"당신의 인생에 낙이 뭔가요?"
"인생은 낙으로만 살아가는게 아니랍니다."
'어이구 재미 없는 삶. 나는 그리 살지 않으리......'
몇 십년이 지난 지금 재미 없는 삶 속에서 하루 하루 꾸역 꾸역 살아가며 그냥 버틴다.
무엇을 위해 버티는 것일까?
우와 제가 사랑하는 카뮈...❤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본게 오랜만이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이 모든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라고 생각할 수 있는것에서부터 의미가 있다. 때문에 살아야한다.
프사 꼬라지 ㅋㅋ
뭉탱이는 무슨 의미인가
뭉 ㅡ 멘
이거보고 책 읽으니까 이해가 더 잘 돼네요 감사합니다
수능 잘 못 본 체로 불안하게 예체능 정시 입시 준비하면서 오늘 유독 이상하게도 엄청난 회의감이 드는 날인데 정말 신기하게 유튜브가 이 영상을 추천해주네요... 삶의 의미가 뭔가 싶어 제목 보고 홀린듯이 클릭했어요. 남들하고 실력 차이가 난데도 이미 결과가 정해져있는 것 같아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 안쓰고 더 열심히 함으로써 부조리에 반항해볼게요!! 잘 봤습니다
준비하던 모든게 끝난다면 이방인 책 읽어보세요 좋은 책이에요 화이팅!
채
정말 놀랍게도, 믿고싶지 않겠지만서도 수능따위보다 더 아프고 괴로울 일이 천지니 10년뒤에 다시 돌아볼수있길
@@sd68127그리고 학창시절에는 느낄 수 없는 즐거움도 가득하니 오늘 하루도 잘 버텨야지
힘들때마다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장 32절
삶에는 의미가 없음. 이유를 찾고 싶은 인간의 특성이 의미를 찾을 뿐.
생존이라는 과제가 녹록하지 않음을 알고서도 자신의 삶이 무료하지 않기위해 삶을 또 만들어내는 어리석음과는 별개로 말이지... ㅎㅎ
확실한건 지금 이 세상은 지옥이 맞다
약육강식과 살아남기위한 고통을 바탕으로 생태계가 유지된다
지금도 어떤 개체는 살점을 뜯기고 고통속에서 죽어가고있겠지
감사합니다.
셀린님 후원 감사합니다:D
까뮈의 해답은 삶에는 의미가 없지만 죽음에도 의미가 없기는 마찬가지라는....
그가 좋아했던 불교적, 동양적 논리와 유사한 귀결....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언제고 다시 한 번 정독 해야겠당....
내가 고등학고 1학년때 농번기의 어느날 밤...기절하신듯 곤히 주무시는 부모님과 같은 방에 누워서 생각 했던것.
"차라리 지금 죽는 것이 더 낫지 아니한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
이런식으로 일가족살인자되는거아님?ㅋ
@@eeeesss9058
아.. 그생각을 못했네 ㅋ
나는 그때 인생 자체에 대한 큰 생각으로 그런 생각을...했다는..^^;;
결국 허무주의와 합리화의 치열한 갈등이죠
어느 한 쪽이 극단으로 치달으면 정신이상자가 되거나 자살하게 되는
@@팩트-m8b 그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빛이 생겨라!" 그러자 빛이 생겼습니다. 창세기 1장 3절
카뮈의 결론은 석가모니의 깨달음과 맞닿아 있네요. 반항적으로 받아들이면 결국 거기에 얽매이게 되고 병이 납니다. 하지만 무심함으로, 그냥 그럴수도 있는 일로 치부해 버리면 원망이나 미련없이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니까요. 결국 도망가지 못한다면, 즐기라는 누구의 말이 철학책 한권과 무게가 같은거지요.
항상 생각하던 것에 대해 굉장히 정돈성 있게 말로 표현해준 책과 영상같네요. 바로 쿠팡에서 주문했어요 잘 읽어보겠습니다!
어릴적부터 나는 왜 자살하지 않는지 생각해보곤했는데 어른이 되서도 확실치 않을 것을 생각하고 정의하다니.. 카뮈는 정말 대단한사람이군요,,,,,엄지척입니다....!!
그 안락사 합법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걍 삶이 고통이고 불합리하고 행복보다 고통이 못견디게 힘들면 그냥 죽어도 괜찮고 짐승 수준의 투쟁에서 살고 있는 병자들에게 삶은 품위있게 죽을 수 있는 안락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락사를 해도 되는 기준을 인간들끼리 잡기에는 너무 위험해서 어렵지 않을까요
@@qkrrbxo18 악용하는 많은 사례가 나오겠죠...
재산이 많은 집에서 자녀들이 일찍 보내드리겠죠...안락하게 편안한곳에 가시라고
@@casijo8687아 ㅋㅋ 재명이 주변에 안락사 당하는 친구들 잔뜩 나온다고
최근에 생각하던 철학관과 정말 많이
일치하는 내용이 많네요.. 카뮈에대해
잘 알고 갑니다.
다만, 모든 결말이 죽음이라 하여금
그것이 인생관에 자유를 주기도 하지만
견제또한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간에게 지나치게 높은 자유도는
때론 범죄, 일탈과 같은 반사회적인 것조차
용인하게 만드는 꼴이 되버림과 동시에
허무론에 빠지면 삶의 의욕자체가 상실되니까요
그렇기에 사회는 지금과 같은 모양세로 세워졌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공통된 도덕관과 윤리관, 성공이라는 어떠한 목표의식을 사람들에게 부여함으로써 질서를 정립하기에 가장 합리적인 방식으로 말이예요
카뮈는 부조리에 정면으로 맞선야된다고 하는데
마치 군대처럼 정신없이 일하다보면/현실에 맞서다보면 죽음이란 무의미한 생각 조차 못할정도로 시간이 흘러가기에 참 입대와 인생의 부조리는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네요😂
저희가 자살을 하지 않는 이유는...
그냥 유전자가 그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명체는 그런 방향으로 진화해 오지 않았기 때문에 삶의 무의미를 느낀대도 꾸역꾸역 살아가는 거죠.
무의미함을 느끼고 자살하는 개체는 그렇지 않은 개체보다 살아남기 힘들었을 거고
왜 자살하지 않는가? 라고 묻는다면
자살하는 개체는 살아남지 못했기 때문에 라고 답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존나 이과 감성이네 ㅋㅋ
맞습니다. 무의미함을 처절하게 느껴가면서도 꾸역꾸역 살아가게 만드는 힘은 인간의 생존본능이겠죠
고등생물이어도 생물이 불과하니까 어쩔 수 없죠😂 본능에 충실해야죠!
오답. 왜 자살하지 않는가 라는 질문은 자살을 하지 않는 요인을 분석하라거나 원인을 파악하라는 말이 아닌, 당신에게 있어서 삶과 죽음이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의 물음.
마치 행복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행복은 도파민의 분비라고 답하거나,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세포의 순환과정이라고 답하는 듯한 대답.
모든 추상적 개념을 거부하고 오로지 자연철학적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순간 철학적 논의는 무의미해진다.
@@internetadventurer2943 동의합니다. 자연철학적 사고는 관측이 가능한 본질적인 답에 가깝기에 각각의 시대가 제시하는 철학적인 질문에 양비론에 가까운 답변을 내놓죠. 하지만 "오답"이라 의견을 주신 것도, 자연철학적 사고라 일컫는 의견들도 21세기의 우리는 뉴런의 전기 자극에 불과하다는 것을 과학의 발전 덕분에 알 수 있죠. 물론 제 의견 또한 과학의 발전을 경험한 한 시대의 "시대를 보여주는" 답변에 불과하죠.
그 누구도 설명할수 없고, 증명할수 없다, 그저 다가오기만하는 종막이기 때문에 굉장히 폭력적이고 무력하게 느껴지죠.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모든게 의미가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정해진 끝이있다고 해서 무의미해지는 건 너무 슬픈 인생아닐까요,,
굳이 죽음으로부터 의미를 찾으려하기보단 자기 주변에서부터 의미를 찾아간다면 그 끝없는 소급으로 부터 벗어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썸네일 친구들한테 잘 써먹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악질아 ㅋㅋ
시옷 발음에서 바람새는 소리가 굉장히 잘 들려요 마이크 때문인지..
유튜브 들어왔는데, 첫 화면에 "왜 자살하지 않는가?" 라고 나와서 놀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살아야 하는 이유보다. 죽어야 할 이유가 없어서 살아가는게 아닐까? 행복하지도 않고 그냥 살아만 있을뿐이지만 꼭 죽어야할 이유가 없어서 살아갈뿐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월드컵 브라질전을 치른 우리 국가대표팀의 모습이 겹쳐보였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장 32절
오늘 죽으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영상보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감사합니다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이자 철학가 알베르 카뮈..
군대에서 너무 크게 느꼇습니다.동기가 선후임 모두에게 무시당하던 친구엿는데,저는 그 환경을 바꾸고싶어도 도저히 바꿀수가 없엇습니다.아니, 그럴 용기가 없엇던 것이라도 생각합니다.그래서 이러한 현실에 많이 좌절햇고,나약하고 비열한 저 자신을 질타하느라고 힘들어햇습니다.하지만 이를 놓아주고 그 동기에 대해 남몰래 갖고잇던 불편한 감정에도 솔직해지기 시작하니 모든게 편안해지더군요.어쩌면 '선'이라는 이상적인 가치에 너무 매몰되어 잇던게 아닐까 싶엇습니다.
그저 이러한 부조리를 체념하고 외면하고잇던 본질적인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편해질줄은 몰랏습니다.
내가 죽는다고 세상이 안돌아가진 않음
누군가는 자신이 태어나는 순간 세상이 생겼고 자신이 죽는 순간 세상이 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철학적인 관점에서 봤을 땐 그러한 말도 일리가 있더라고요
전 제가 죽는다면 그 이후의 세상은 없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누군가의 세상은 멈춰버릴지도 모르죠
@@우주정복-t4h세상이란 한 개인이다, 라는 말이 있죠. 공감합니다.
@@Sssss-e3c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삶은 본래적으로 의미가 없고,
나에게 다가오는 생은 항상 부조리하고,
예측불가한 그것이야말로, 바로 인생이다.
그렇기에, 그 삶 그 자체를 긍정할 수 있을때, 삶에서 가장 행복함을 자신이 인정할 수 있을때, 그때야말로 진정 우리는 살아있는것이다.
지능낮고 미개한 부모세대가 이런 지옥 행성에 싸지르지만 않았더라면...
선생님 바로 책을 사보겠습니다
삶은 본능입니다. 살고싶은거에 이유는 중요하지 않아요. 사람이기 때문에 살고싶은겁니다.
진짜 카뮈는 나이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것 같네요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베드로후서 3장 8절
제가요즘일하기싫어지겹고왜이러고사나등등무의미한인생미래도어둡고늙어가고허망한느낌도자주들고그동안가지고있던신조도보람없이느껴지고언제나가난하고몸도약해지고타고난팔자도별로라고생각되어요 카뮈가 매력적으로느껴질뿐 깨달음을주었다한들난 그대로인듯
그래도 감사합니다
포네그리프 ㄷㄷ
카뮈는 키에르케고르에 영향을 받아서 부조리에 대해서 많이 연구했는데 종교와 정부가 만든 부조리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부조리에 대해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유튜브 ㅈㄴ 무섭네 방금 이사람 책 고르고 카페 앉아있는데 검색한적도 없는걸 알고리즘에 띄워주네
ㄹㅇ..뭐어떻게 아는건지 모르겠다
썸네일만보고 적는글이지만
시작부터 강제로 시작해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아가는 길 와중에서도 항상 강제성을 부여받는게 너무 지겨워서 끝은 내손으로 지어야겠다 싶어요
멋진 글이네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장 32절
감사합니다 이제 미련없이 가겠습니다
후대한테 줄 선물정도는 남기고가라
죽어서 떳떳하게 만나고싶은 사람이 있으니까 오늘을 살거임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
죽었는데 그사람 못만남 ㅅㄱ ㅋㅋ
천국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천국 없다 ㅅㄱ
@@junseokoh8073 믿으세요 있습니다!!
살아야할 이유도 없지만 죽어야할 이유도 없어요 😑
대한민국 한강작가가 이사람과 같은 노벨문학상받은 레벨이다...
덕분에 힘내고 갑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한복음 8장 32절
@@OnlyJesusMinistry안 믿어요
@철학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
@@OnlyJesusMinistry 방정맞은 입좀 쳐 다물으셈 신도 니같은애들은 싫어함 알겠음?
@철학 일부를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건 초등학교 때 졸업해야죠 아재
그리고 뭐든 욕하는건 좋은데 성경 끝까지 읽어보고 욕하든 하쇼
아는게 있어야 욕하는 것도 힘이 실리는 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