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기준으로 가장 추운 2월 영상 날씨에도 아주 얇은 기능성 베이스 레이어 하나에 플리스 자켓만 입고 올라가도 오르막에서 무조건 땀 나요. 더 더워져서 땀 많이 나기 전에 플리스 자켓 지퍼 모두 오픈하면 오르막 운행 중에도 땀 금방 식어요. 다시 썰렁하다고 느껴지면 지퍼를 목 위까지 올립니다. 그럼 금방 따뜻해져요. 운행 중에 지퍼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체온 조절하는게 벗는 것보다 편해요. 그래서 플리스 자켓은 풀 집업이 하프 집업 보다 훨씬 유용하고 지퍼 없는 플리스는 사지도 입지도 않으시는게 좋아요. 능선에서 플리스로만 운행하다가 바람불어 좀 썰렁하다 느껴지면 그때 바람막이 입으면 되고 그래도 춥다 싶으면 바람막이 자켓의 모자를 써요. 그래도 추우면 패딩자켓 하나 더 입으세요. 일단 바람막이 자켓 가지고 있는 것 쓰시다가 난 좀 더 쾌적하게 산행이 하고 싶다 싶으실 때 겨드랑이 거싯 있는 투습 좋은 고어텍스 자켓 하나 사시면 1년 내내 오래 잘 쓰실 수 있을거에요. 😊
겨울 산행은입었다, 벗었다를 정말 부지런 하게 해줘야 하죠. 겨울 산행은 일단 몸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면 이미 늦은 것 입니다. 약간 몸이 데워진다 싶으면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조금 더가서 저기서 쉬어야 겠다라는 생각이 레이어링 실패를 가져 옵니다. 항상 천천히... 한 두시간 늦어도 괜찮습니다. 간만에 가는 산행 망치는 것 보다는 훨씬 났습니다.
그런데 초보자가 등산복 사러 가면 점원이 레이어링 시스템이 어쩌고 베이스레이어 인슐레이션 레이어 프로톅션 레이어 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고어텍스 자켓을 추천합니다 이게 좀 비싸긴 하지만 점원도 추천하고 모양도 이쁘니까 100만원이 넘는 돈을 씁니다 그러니 산에 갈 때 비싸게 주고산 고어텍스 자켓을 입고 땀 벌빨 흘립니다 정말 후덥지근 하지요. 하지만 너무 이쁘고 간지나니까 벗고 싶은 생각이 안나지요 본전 생각도 나고
절묘한 시기에 올려주신 영상 감사합니다. 어제 오늘 첫 동계 산행을 갔다왔습니다. 어제는 설악 소공원 - 공룡능선 - 희운각 1박 오늘은 희운각에서 대청봉 찍고 천불동으로 하산했습니다. 마등령까지는 그냥 베이스레이어 두겹으로로 운행했고 마등령에서 갑자기 추워지길래 무서워서 바로 베이스 레이어 두겹 + 몬테인 뉴프리즘 자켓(프리마로프트) + 파타고니아 토렌트쉘을 입었고 오늘 하산 길에서는 토렌트쉘만 더워서 벗었습니다. 첫 동계라 공포심이 있었는데 옆에서 쉬던 분은 두꺼운 노스페이스 패딩을 입고 있으니 제가 준비가 부족했나 싶어서 더 무섭더라구요 바로 하드쉘까지 다 입고 공룡능선을 통과했습니다. 하드쉘을 입으니 몬테인이 좀 촉촉해질 정도로 땀이 배긴 했는데(저는 땀이 많지는 않습니다)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말씀대로라면 토렌트쉘(하드쉘)은 좀 과했던 것이군요? 하드쉘을 입고 운행중 춥고 더울 때 마다 자켓 모자를 쓰고 벗기를 반복해서 체온을 조절했습니다. 다른 등산객들이랑 비교했을 때 대체로 제가 얇은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보다 레이어링이 가벼운 등산객은 외국인(반팔티를 입고 오르더군요ㄷㄷ)이나 등산 경험이 좀 있어보이는 중년 분들 정도였습니다. 영상 말씀대로면 저의 하드쉘이나 다른 등산객들의 패딩 등은 좀 과한 복장이군요?
이런 분들 하드쉘 자켓 평생 필요없음 - 한겨울에 산 안간다 , 비 예보 있으면 산 안간다 .... 1년 내내 산 자주가지만 하드쉘 입는 횟수는 손 꼽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거.. 미들레이어... -15도~-20 도 9부능선까지 r1에어로만 쾌적하게 운행가능...(땀쟁이)
겨울산 몇 번 다녀본 결과 오르막에선 긴팔티 (모투스 (현 코막) 정도나 조금 두터운 폴라텍) 하나 혹은 많이 추우면 브린제 반팔 더해서 입으면 땀은 덜 나긴 하더군요. 근데 배가 시려워서 문제에요..등은 통기성 좋고 앞 부분만 합성솜으로 패딩처리된 얇은 플리스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여성 기준으로 가장 추운 2월 영상 날씨에도 아주 얇은 기능성 베이스 레이어 하나에 플리스 자켓만 입고 올라가도 오르막에서 무조건 땀 나요. 더 더워져서 땀 많이 나기 전에 플리스 자켓 지퍼 모두 오픈하면 오르막 운행 중에도 땀 금방 식어요. 다시 썰렁하다고 느껴지면 지퍼를 목 위까지 올립니다. 그럼 금방 따뜻해져요. 운행 중에 지퍼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체온 조절하는게 벗는 것보다 편해요. 그래서 플리스 자켓은 풀 집업이 하프 집업 보다 훨씬 유용하고 지퍼 없는 플리스는 사지도 입지도 않으시는게 좋아요. 능선에서 플리스로만 운행하다가 바람불어 좀 썰렁하다 느껴지면 그때 바람막이 입으면 되고 그래도 춥다 싶으면 바람막이 자켓의 모자를 써요. 그래도 추우면 패딩자켓 하나 더 입으세요. 일단 바람막이 자켓 가지고 있는 것 쓰시다가 난 좀 더 쾌적하게 산행이 하고 싶다 싶으실 때 겨드랑이 거싯 있는 투습 좋은 고어텍스 자켓 하나 사시면 1년 내내 오래 잘 쓰실 수 있을거에요. 😊
겨울 산행은입었다, 벗었다를 정말 부지런 하게 해줘야 하죠. 겨울 산행은 일단 몸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면 이미 늦은 것 입니다. 약간 몸이 데워진다 싶으면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조금 더가서 저기서 쉬어야 겠다라는 생각이 레이어링 실패를 가져 옵니다. 항상 천천히... 한 두시간 늦어도 괜찮습니다. 간만에 가는 산행 망치는 것 보다는 훨씬 났습니다.
운동하는목적이 저는 체력기르고 땀낼려고 가는거라 조금 땀나더라도 쉬는시간 짧게 잡으니 견딜만하더라구요 38 살 입니다. 체력기르는게 목적이라 산행시간도 짧더라구요,, 그래서 다같이가는 산행은 못한다는 ㅜㅜ
관절 안좋은 분들은 무릎보호대 하시는게 좋습니다 여름에도 쓰지만 겨울에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시리기도하고 하산할때 통증이 좀 생기고나서 투어게인 니슬리브 사용중인데 잡아주고 예열도 해줘서 차이 많이 납니다 오미리가 좋았고 보호대를 레깅스 위에 쓰는게 착용감이 괜찮았어요 겨울에는 기모 레깅스에 입으면 괜찮네요
그런데 초보자가 등산복 사러 가면 점원이 레이어링 시스템이 어쩌고 베이스레이어 인슐레이션 레이어 프로톅션 레이어 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고어텍스 자켓을 추천합니다 이게 좀 비싸긴 하지만 점원도 추천하고 모양도 이쁘니까 100만원이 넘는 돈을 씁니다
그러니 산에 갈 때 비싸게 주고산 고어텍스 자켓을 입고 땀 벌빨 흘립니다 정말 후덥지근 하지요. 하지만 너무 이쁘고 간지나니까 벗고 싶은 생각이 안나지요 본전 생각도 나고
짜세가 중요하죠 ㅎㅎ
동계엔 기온에 따라 브린제 베이스에 울파워만 (200 or 400) 입고 운행해도 쾌적하더라구요. 바람이 강한 능선에 올라가면 쉘자켓 입으면 되구요.
수증기 배출이 잘 되어서 울파워 위에 눈꽃이 핍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에 경험치가 쌓이면 본인에 맞는 제품을 찾게되죠.
저도 일요일에 델타lt로 좋았습니다.
질문 자체가 좋은 먹잇감
저도 궁금 했는데요. 설명 감사합니다.
이른봄, 늦은 가을에
중간에 입을 의류를 잘골라야 봐야 겠습니다.
의외로 바람막이를 요술봉같은 만능템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ㅎㅎ... 약간의 투습성이 있는거지 운행중엔 비옷이나 매한가지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한겨울 대청봉도 등산할땐 반팔만입어도 안춥더라구요.
추운것보다 땀이 핵심입니다~땀만 안나면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반팔로 등산합니다
절묘한 시기에 올려주신 영상 감사합니다.
어제 오늘 첫 동계 산행을 갔다왔습니다.
어제는 설악 소공원 - 공룡능선 - 희운각 1박 오늘은 희운각에서 대청봉 찍고 천불동으로 하산했습니다.
마등령까지는 그냥 베이스레이어 두겹으로로 운행했고 마등령에서 갑자기 추워지길래 무서워서 바로 베이스 레이어 두겹 + 몬테인 뉴프리즘 자켓(프리마로프트) + 파타고니아 토렌트쉘을 입었고 오늘 하산 길에서는 토렌트쉘만 더워서 벗었습니다.
첫 동계라 공포심이 있었는데 옆에서 쉬던 분은 두꺼운 노스페이스 패딩을 입고 있으니 제가 준비가 부족했나 싶어서 더 무섭더라구요 바로 하드쉘까지 다 입고 공룡능선을 통과했습니다. 하드쉘을 입으니 몬테인이 좀 촉촉해질 정도로 땀이 배긴 했는데(저는 땀이 많지는 않습니다)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말씀대로라면 토렌트쉘(하드쉘)은 좀 과했던 것이군요?
하드쉘을 입고 운행중 춥고 더울 때 마다 자켓 모자를 쓰고 벗기를 반복해서 체온을 조절했습니다.
다른 등산객들이랑 비교했을 때 대체로 제가 얇은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보다 레이어링이 가벼운 등산객은 외국인(반팔티를 입고 오르더군요ㄷㄷ)이나 등산 경험이 좀 있어보이는 중년 분들 정도였습니다.
영상 말씀대로면 저의 하드쉘이나 다른 등산객들의 패딩 등은 좀 과한 복장이군요?
결론 내줄께여 투습 방풍 필요없고 겨울엔 무조건 산에가지마시오 살얼음낀 암릉한번가봐야 관세음보살 찿지
옳은 말씀 어떤 소프트쉘.
하드쉘 똑 같습니다.
어떤튼 땀은 납니다.
착용 요령 숙지 하고 갑니다.
자세한 설명감사합니다.
겨울산행은 프리마로프트같은 패딩필수임 땀도잘안차고 쉽게 체온을 뺏기지않음
보고 배우고 했으면 좋겠네요
하산히는데 패딩입고 올라오시더라고요
인타까웠습니다
저는 영하10도20도에서도 계곡 업힐 치고 올라갈때는 서브제로f1이랑 r1에어 두개만 입고 올라갑니다.
겨울등산 좌우명: 땀나기 전에 벗고 땀 마르기 전에 입어라.
이런 분들 하드쉘 자켓 평생 필요없음 - 한겨울에 산 안간다 , 비 예보 있으면 산 안간다 .... 1년 내내 산 자주가지만 하드쉘 입는 횟수는 손 꼽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거.. 미들레이어... -15도~-20 도 9부능선까지 r1에어로만 쾌적하게 운행가능...(땀쟁이)
이게정답ㅋㅋ 오히려 등산을 즐기려면 비싼하드쉘살게아니고 소쉘사는게나음 미들레이어 투자하고
어제 r1에어만 입었다가 얼어죽는줄 알았습니다. 비교적 낮은산이었는데도요.. 쉘은 필수에요
@@trust1006 장갑 비니 귀도리는 하셨나요?
@@쩜상-s7o 장갑 모자는 썻습니다. 문제는 몸에 바람을 안막아주니깐 한기가 그대로 들어오더군요.. 움직일떈 덜한데 중간에 휴식하거나 할떈 뭔가 걸칠께 있어야 되더라고요
진심 쓸일은 많지않은데,
좀큰산은 예보에도 없는 소나기 눈 바람 만나더라구요 ,
판초한개 쉘한벌 넣어 다니면 좀 든든함 ㅋ
겨울산 몇 번 다녀본 결과 오르막에선 긴팔티 (모투스 (현 코막) 정도나 조금 두터운 폴라텍) 하나 혹은 많이 추우면 브린제 반팔 더해서 입으면 땀은 덜 나긴 하더군요. 근데 배가 시려워서 문제에요..등은 통기성 좋고 앞 부분만 합성솜으로 패딩처리된 얇은 플리스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조끼(베스트)를 한번 활용해보세요
블랙다이아몬드 코이피션트 하이브리드 추천드립니다
배 시린거 공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방법인데요 비닐봉지 잘 펴서 옷솟으로 해서 배에다가 붙이세요
폴라텍 알파다이렉트 제품도 리뷰해주세요 대장님
👍👍👍
정말 궁금한 부분이었는데 좋은정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참고해서 안전 산행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5만원 이내에 가벼운 등산용 가방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난 땀나지 않게 겨울에도 더우면 반팔만 입음.
신칠라를 등산할때 입었다는것 만으로도 이미 잘못된레이어링
신칠라는 그냥 동네다닐때나 입는게
연벗고 추우면입고만 기억하면 될듯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한다"고,
2004년처음부터 회원수가 6만 7만이었나요 ?
적은회원수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고윈카페를 이루게 된게, 순전히 본인의 재량이나 능력이라고 크게 잘못생각하시는것같은데........
결단코아닙니다.
다른카페와는 차별화된 회원들의 친목과 정보교환등등으로 지금의 고윈카페가 된것이지요..
(얼마전 카페주인장은 본인이라고 싫으면 다나가라고 하던데 정말코웃음밖에 나질않더군요. ;;)
등산복과 아웃도어용품에 관한 다양한 리뷰는 텡그리님이하 운영스탭분들이 강퇴시킨 그회원들이 만든것입니다.
개꼰대질좀그만하시길.............................
갈아입어먀제
걍 장비병이네 ㅋㅋㅋㅋ
그럼 죽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