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이 싸게 보이고.. 흔하게도 보인다면.. 그건 살림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찬 몇가지를 만들려면.. 장을 봐야 하고 씻고 다듬기를 해야하고.... 등등 일련의 과정 쯤은 다들 아시리라.. 살림을 해보면.. 남이 해준 것은 다 맛있다 할 정도로 수고를 알기에.. 아무 타박없이 감사하게 먹고싶은 것이 반찬입니다. 자식들 준다고 더 수고하고 맛있어할 기대에 만들어졌을 반찬들은 그 어떤 이유로도 버려져서는 안되는.. 감사히 먹어야 하는 것.. 요즘처럼 집앞 배송되는 밀키트가 젊은이한테는 대세겠지만.. 그리고 반찬이 별도로 필요치 않는 한가지 음식을 먹는 경우도 많아서.. 식문화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어머니들이 아셔야지 헛수고를 않으시는데.. 급식에 길들여진 요즘 세대들은 하루에도 몇 번 소위 땡긴다는 음식만 먹으려고 하더군요.. 저는 갓 결혼한 제 딸에게 몇가지 안되는 반찬이라도 두어번 해줘 봤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라서.. 안먹으면 상하기 전에 엄마한테 다시 보내라.. 버리지 마라 당부합니다. 그러나 그것 마저도.. 스스로 원해서 요청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 그것이 요즘 부모님들의 마음이고.. 더 옛날 어머니들은 자식들이 맛있다고 하면 몸이 부셔져도 만들어 보내고 텃밭 일을 멈추지 않으시죠.. 간곡하게 수고를 멈추시도록.. 맞아요.. 다 못먹어 버릴 때.. 마음 편치 않다는 것도 경험해본 입장에서 공감.. 이렇게 저렇게 살다보면.. 시댁 입맛에도 맞춰지는 것이 옛사람들 방식인데.. 마찬가지로 처가 음식도 그리운 사위들도 많지요.. 앞으로는 그런 사람 정말 드물 것..
저는 제사때 다 같이 식사하고 반찬싸주신다기에 네 했는데 상에 올려서 식구들이 뒤적뒤적하고 먹던 반찬 고대로 접시털어서 봉지에 싸주더라고요? 시누이언니들은 상에 안올렸던 반찬 싸주고요 집에오자마자 버리고 그담부턴 반찬안받아요. 그리고 식당하시는데 혼자 간적있는데 밥먹엇냐해서 안먹엇다고하니 손님들이 먹고 간 동태찌개 먹으라하네요 ㅋㅋ 국자로 떠먹어서 깨끗하다면서,,, 그러면서 효를 바래요 오년전 쯤 일이고 지금은 잘 해주시지만 다시 마음열진않을것같아요
저희시댁은 경상도 전 경기도.. 완전 입맛이 맞지도 않을뿐더러 전 맞벌이라 요리도 잘 못하는데..실파든 배추든 뭐든 껍질있는거 보내주세요 그걸 언제 다듬고 있나요? 이걸로 10년동안 남편하고 갈등중이에요 남편은 엄마정성이다 이러고 있고 전 흙있는 야채 냉장고에 넣기도 싫고 하기도 싫다.. 더군다나 남편이 효자라 보내지말란 말도 못하고요..정말 짜증나 죽겟어요 그냥 안주셨음 좋겟네요
시집 살이가 뭘까 요즘엔 뭐 다 따로 사는데.. 예전 보단 좋아 졌다 생각함 정말 시집 살이는 남편의 형동생 누나.. 들이 많은 경우 더 심한듯 반찬 반찬 하시는데 제 생각은 물론 뭐 님의 생각이 맞을수 있음 하지만 부모가 반찬을 준다는걸 생각하면 그 많은걸 먹지도 않는걸 준다? 이건 말이 안됨 일단 남편쪽에서 반찬 주는거는 일단 남편이 예전 부터 먹어 왔던걸 주는거다 부모를 생각하면 제철이라고 무슨 반찬 뼈 튼튼 멸치... 뭐 이런식으로 먹였을꺼다 여자쪽 부모님도 마찬가지 일거다 여기서 니들 알아서 살아라.. 아에 안하는 집고 있을거다 근데 그 많은걸 장보고 집에 와서 다 다듬고 만들고 정성이긴 하다 다만 잘 안먹는거면 말을 하면 된다 .. 그런 말을 해야 적절하게 되거나 빼거나가 된다 소통이 되어야 편한거다 우리집은 소통해요 제사를 지내도 달라는것만 받아오고 뺄건 빼죠 아주 편해졌구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자녀가 있으면 그 자녀 한테 최대한 잘 할려고 한다 커서도 다 컸는데 애기 처럼 보일때가 있을거 같다 저는 초등 2명 입니다 딸이구요 아마 20 살이 되던 30 살이 되던 같은 마음일거다 그래서 해주고 싶은거고 어렸을때 내 딸이 아들이 뭘 잘먹었는데 요즘 보니까 살이 빠진거 같아 더 챙겨 주고.. 물론 그 자녀는 그대로이다 몸무게도.. 근데 부모 입장은 아닐거다 또 제가 생각하기엔 부모가 나이 먹고 정말 할게 없다 많이 사라진다 자녀들은 다 떠나서 잘 지내고 이거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일거고 죽기전에 자녀에게 물려 줄게 뭐가 있나 ? 돈? 그거 말고는 제일 쉬운게 반찬이다 그거라도 해주고 떠나야 편할거다 그리고 자신들이 죽어도 기억만이하도 해주길 바랄거다 전 이런걸로 싸운적 없고 성격? 이런거 보다 관심이 있다 없다 하고.. 한거 계획을 세워도 흥미가 없고 제가 제빵을 하고 뚜레쥬르에 기사로 있을때도 빵에 관심도 없고 뭐 이런걸로... 전 남자이고 제가 애들 반찬 밥 챙겨 주고 반찬 및 요리도 합니다 50 " 50 으로요 제가 더 하는 주가 있기도 하구요 와이프와 상의 한건 아니고 와이프가 바쁘면 내가 하는거고 뭐 이런식 저희 집은 반찬 시댁에서 주죠 근데 친정에선 아에 안줍니다 이게 좋은건가요? 글쎄요 따지고 들면 뭐 이러겠죠 우리집 부모님은 반찬 주는데 너희는 왜 안주냐? 정말 유치한 싸움이죠 난 주든 안주든 이건 그만 아직 있다 소통 합니다 제가 말할때도 있지만 와이프가 이미 다 말하죠 제사때든 아니든 그래서 그대로 해줍니다 맛있는건 이거 해달라 하기도 하구요 너무 한쪽만 보면 한쪽만 보입니다 구지 이런게 싸움의 이유라니 참 안타깝네요
아들이 1월 결혼하는데
김치를 배추,총각,
다 싸놨다가 ᆢ
많이 신경 쓰여서 안 갖다주기로 ᆢ했어요
도와달라고 하기 전에는
먼저 묻지도 말고
둘만의 시간 방해하지 않기로 ᆢ
나는 정말 끔찍한 시집살이 했거든요
정답은 없지만ᆢ
거리를 두는게 나을듯해요
요즘 식자재 값도 비싼데 과하게 반찬해주고 그거 감당 안되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면 얼마나 낭비일까요?
자녀에게 먹고싶은 반찬 콕 찍어 그것만 해다주시고 웬만하면 부부둘이 알아서 해야죠
결혼을 했으니 애들이 아니고 자신들의 가정이니까요!
반찬이 싸게 보이고.. 흔하게도 보인다면.. 그건 살림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찬 몇가지를 만들려면.. 장을 봐야 하고 씻고 다듬기를 해야하고.... 등등 일련의 과정
쯤은 다들 아시리라.. 살림을 해보면.. 남이 해준 것은 다 맛있다 할 정도로 수고를 알기에.. 아무 타박없이 감사하게 먹고싶은 것이 반찬입니다. 자식들 준다고 더 수고하고 맛있어할 기대에
만들어졌을 반찬들은 그 어떤 이유로도 버려져서는 안되는.. 감사히 먹어야 하는 것.. 요즘처럼 집앞 배송되는 밀키트가 젊은이한테는 대세겠지만.. 그리고 반찬이 별도로 필요치 않는 한가지
음식을 먹는 경우도 많아서.. 식문화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어머니들이 아셔야지 헛수고를 않으시는데.. 급식에 길들여진 요즘 세대들은 하루에도 몇 번 소위 땡긴다는 음식만 먹으려고
하더군요.. 저는 갓 결혼한 제 딸에게 몇가지 안되는 반찬이라도 두어번 해줘 봤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라서.. 안먹으면 상하기 전에 엄마한테 다시 보내라.. 버리지 마라 당부합니다.
그러나 그것 마저도.. 스스로 원해서 요청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 그것이 요즘 부모님들의 마음이고.. 더 옛날 어머니들은 자식들이 맛있다고 하면 몸이 부셔져도 만들어 보내고 텃밭 일을
멈추지 않으시죠.. 간곡하게 수고를 멈추시도록.. 맞아요.. 다 못먹어 버릴 때.. 마음 편치 않다는 것도 경험해본 입장에서 공감.. 이렇게 저렇게 살다보면.. 시댁 입맛에도 맞춰지는 것이 옛사람들
방식인데.. 마찬가지로 처가 음식도 그리운 사위들도 많지요.. 앞으로는 그런 사람 정말 드물 것..
과일 김치 반찬주니까 좋던데.. 그대신 양 많이말고! ㅎㅎ 저희 시어머니는 가지고 가고싶은거만 말하라고 해요 ㅎㅎ 근데 전 다 달라고 …
받고 소통하고 버리기까지 내부모님 반찬 책임제로 해야되더라고요ㅋ 직접 썩어버려봐야 열심히 꺼내먹고 조금 달라 얘기함ㅋㅋ
저는 제사때 다 같이 식사하고 반찬싸주신다기에 네 했는데 상에 올려서 식구들이 뒤적뒤적하고 먹던 반찬 고대로 접시털어서 봉지에 싸주더라고요? 시누이언니들은 상에 안올렸던 반찬 싸주고요 집에오자마자 버리고 그담부턴 반찬안받아요. 그리고 식당하시는데 혼자 간적있는데 밥먹엇냐해서 안먹엇다고하니 손님들이 먹고 간 동태찌개 먹으라하네요 ㅋㅋ 국자로 떠먹어서 깨끗하다면서,,, 그러면서 효를 바래요 오년전 쯤 일이고 지금은 잘 해주시지만 다시 마음열진않을것같아요
맛을 떠나 만들기 귀찮은 반찬 주시는 시엄마 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남자도 여자도 자기가 하기나름. 안싸우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있는데 뭐하러 싸워요. 일단 부부는 서로 좋게좋게 단순하게 생각하는게 좋아요ㅎㅎ
저도 친정반찬 먹고싶은데 신랑도 마찬가지일텐데..
신기하게도 시댁 사람들은 며느리가 자기한테 잘보여야하는 위치라고 생각함. 사돈에 팔촌까지 그렇게 생각함.. ㅋㅋ 처음부터 일관되게 내 생각대로 행동하고 끌려가지 않으면 됨.
반찬 주시면 왜 받았는데 연락이 없냐 맛이 있으면 있다 없다 말을 해라 하시고. 음식에 뭘 넣었는데 맛이 어떠냐길래 그게 들어간줄 몰랐다고 대답하니까 안먹고 버리는거 아니냐며 혼자 기분 나빠하시니까 받기가 불편하기도 함.
저희시댁은 경상도 전 경기도.. 완전 입맛이 맞지도 않을뿐더러 전 맞벌이라 요리도 잘 못하는데..실파든 배추든 뭐든 껍질있는거 보내주세요 그걸 언제 다듬고 있나요? 이걸로 10년동안 남편하고 갈등중이에요 남편은 엄마정성이다 이러고 있고 전 흙있는 야채 냉장고에 넣기도 싫고 하기도 싫다.. 더군다나 남편이 효자라 보내지말란 말도 못하고요..정말 짜증나 죽겟어요 그냥 안주셨음 좋겟네요
저희집은 남편이 보내지말라 해도 어머님이 그냥 보내세요😂
보내주시면 그냥 언니네 엄마네 나눠 드려요😂
시집 살이가 뭘까 요즘엔 뭐 다 따로 사는데.. 예전 보단 좋아 졌다 생각함
정말 시집 살이는 남편의 형동생 누나.. 들이 많은 경우 더 심한듯
반찬 반찬 하시는데 제 생각은 물론 뭐 님의 생각이 맞을수 있음
하지만 부모가 반찬을 준다는걸 생각하면 그 많은걸 먹지도 않는걸 준다? 이건 말이 안됨
일단 남편쪽에서 반찬 주는거는 일단 남편이 예전 부터 먹어 왔던걸 주는거다 부모를 생각하면 제철이라고 무슨 반찬 뼈 튼튼 멸치... 뭐 이런식으로 먹였을꺼다
여자쪽 부모님도 마찬가지 일거다 여기서 니들 알아서 살아라.. 아에 안하는 집고 있을거다
근데 그 많은걸 장보고 집에 와서 다 다듬고 만들고 정성이긴 하다
다만 잘 안먹는거면 말을 하면 된다 .. 그런 말을 해야 적절하게 되거나 빼거나가 된다 소통이 되어야 편한거다
우리집은 소통해요 제사를 지내도 달라는것만 받아오고 뺄건 빼죠 아주 편해졌구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자녀가 있으면 그 자녀 한테 최대한 잘 할려고 한다 커서도 다 컸는데 애기 처럼 보일때가 있을거 같다 저는 초등 2명 입니다 딸이구요
아마 20 살이 되던 30 살이 되던 같은 마음일거다 그래서 해주고 싶은거고 어렸을때 내 딸이 아들이 뭘 잘먹었는데 요즘 보니까 살이 빠진거 같아 더 챙겨 주고..
물론 그 자녀는 그대로이다 몸무게도.. 근데 부모 입장은 아닐거다
또 제가 생각하기엔 부모가 나이 먹고 정말 할게 없다 많이 사라진다 자녀들은 다 떠나서 잘 지내고
이거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일거고 죽기전에 자녀에게 물려 줄게 뭐가 있나 ? 돈? 그거 말고는 제일 쉬운게 반찬이다
그거라도 해주고 떠나야 편할거다 그리고 자신들이 죽어도 기억만이하도 해주길 바랄거다
전 이런걸로 싸운적 없고 성격? 이런거 보다 관심이 있다 없다 하고.. 한거 계획을 세워도 흥미가 없고 제가 제빵을 하고 뚜레쥬르에 기사로 있을때도 빵에 관심도 없고
뭐 이런걸로...
전 남자이고 제가 애들 반찬 밥 챙겨 주고 반찬 및 요리도 합니다 50 " 50 으로요 제가 더 하는 주가 있기도 하구요
와이프와 상의 한건 아니고 와이프가 바쁘면 내가 하는거고 뭐 이런식
저희 집은 반찬 시댁에서 주죠 근데 친정에선 아에 안줍니다 이게 좋은건가요? 글쎄요
따지고 들면 뭐 이러겠죠 우리집 부모님은 반찬 주는데 너희는 왜 안주냐? 정말 유치한 싸움이죠
난 주든 안주든 이건 그만 아직 있다 소통 합니다 제가 말할때도 있지만 와이프가 이미 다 말하죠 제사때든 아니든
그래서 그대로 해줍니다 맛있는건 이거 해달라 하기도 하구요
너무 한쪽만 보면 한쪽만 보입니다
구지 이런게 싸움의 이유라니 참 안타깝네요
저는 와이프가 요리에 관심이 전혀 없어서 장모님이 해주신거 약간 제 입맛에 맞게 살짝 간을 더하는데 좀 눈치보이긴해요 ㅎㅎㅎ
반찬해주시는건 본인영역침법ㅁ해따생각마시고 최대한 감사한마음으로 받으시고 안먹는거나 양이 과할땐 말씀드리세요.
남편이랑 싸우셨나 보네요ㅎ
아직 한번도 안싸워봐서... 언젠간 싸우겠죠 뭐
거꾸로도 생각해봐야된다..
나는 시어머니가 밑반찬이랑 과일 야채 보내주시면 좋던데~ 고기만 사다 요리하면 식사 뚝딱이고만~ 애가 아직 없어서 그러신 거 같은데 육아해보시면 반찬 하나 있는 게 집안일 손 덜가고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장모갈등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