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EKILLER83심지어 토니스타크처럼 재력이 뒷받침 된 상태에서도 아닌 마크1 개발했을때 처럼 그냥 조그만 창고에서 만들었는데 종결급 스펙 ㅋㅋㅋ 토니스타크가 만든 슈트는 그래도 설정상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데 아이언 하트는 그냥 뿅 하고 생겨난 느낌이라 몰입도 안되고… 그냥 마블에서 어떻게든 양산형으로 케릭터 찍어내는 느낌임
그리고 마지막 캡아와 토니의 크로스되는 인생의 종착점을 잘 표현해 줘서 너무 감동적이었죠.. 자신만을 위해 살던 토니는 마지막 모두를 위한 죽음을, 오직 남들을 위해 살던 캡아는 마지막 자신을 위한 삶으로 끝나는 것..두 영웅의 삶을 완벽히 대비시켜서 삶과 죽음이 더 극대화된 감동으로 다가왔었던 걸로 생각됩니다.
ㅇㄱㄹㅇ 소년만화 주인공같은 면이라는 단어선정이 진짜 마음에 드네 다른 데 같았으면 돈, 명예, 지식 등 모든 것을 다 가진 최고의 자리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거만하게 사건을 해결하거나 여유가 넘쳐나는 입장에서 모든 걸 다 해결하는 양판소형 스토리가 나왔을 주인공인데 그런 자리에 있으면서도 여유넘치는 모습보다는 절박함이나 간절함이 더 진하게 묻어나오면서 여러모로 한단계씩 업그레이드되는, 이 사람에게는 부족함이 존재한다는 묘사가 항상 있는 게 정말 매력적이었음 부족함을 드러내고 해결하는 것도 다른 데처럼 막 그냥 여자 만들고 동료 생기고 우왕 오늘도 한건 해결함! 처럼 가볍게 다루는 게 아니라 정말 사람의 인생 자체에서 깨달음을 얻고 한발짝씩 나아가는 무거움이 있었고 캐릭터의 성장을 다루는 서사 자체가 진짜 풍부하다는 느낌을 안 받을 수가 없었음 나이가 중년이고 시작점이 먼치킨으로 보이는 위치일 뿐이지 캐릭터는 소년만화 성장형 주인공 그 자체라는 말이 너무 잘 맞는
원작에서 심비오트랑 스마트 메탈을 합금해 아이언맨 슈트를 만들었을떼 빌런 기질이 상당히 있었는데 시네마틱은 실수를 해도 만회하려 하고 모건 스타크에게 따뜻한 친아버지였고 피터랑 어벤져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타노스를 상대로 수미상관격인 명대사 "I'm Iron Man"를 날리는게 멋진 포인트.(단 피터는 노웨이홈 이전까지 아이언맨 주니어 아이언 보이 등으로 스파이더맨의 이미지 훼손했다는 소리가 있었음.)
@@user-oo8jd8om5k 원래 스파이더맨 캐릭터는 누구보다도 비극에 가까운 캐릭터였죠 항상 밝고 농담해서 그렇지 역대 스파이더맨들 다 스토리보면 처참함 그래서 그런지 시작부터 모든걸 갖추고 있는 톰홀랜드 스파이더맨은 엄청난 거부감이 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조각이 맞춰진 느낌이었죠
"실수로 만들어진 영웅" 제목만으로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해 준 영상이었어요. 평소 마블광이었던 저에게 우연히 알고리즘에 올라온 영상이었는데 새벽비 감성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울림을 주는 영상이었네요. 비록 그처럼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가 될 수는 없지만 본인이 서있는 그 자리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혀보고 아파해보고 이를 경험 삼아 발전해나간다면 우리도 나와 누군가에게 영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뜻깊은 영상 제작 해주신 빨강도깨비님 감사합니다.
마크5의 또다른 단점 중 하나가 공격 속도가 매우 느린 점도 있었는데요 마크6, 마크7은 굉장히 빨라 졌음을 알 수 있고 마크6의 최강의 무기 중 하나인 레이저는 일회용이었지만 마크7부터는 계속 사용할 수 있게끔 손을 본 부분도 볼 수 있었네요 마크50의 경우 물리적인 방패로 인해 나노 입자들이 모자른 것을 교훈 삼아 마크85에서는 에너지 방패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었네요
마크 5까지 팔라듐으로 고생했던 토니는 6부터 베드애슘이라는 신소제로 고쳤고, 속력이 부족해 워머신을 구하지 못한 일을 세겨 추진장치 업그레이드, 충격량 저하 등의 기능을 넣었고, 1회용이던 레이저 커터를 충전식으로 바꾸고, 아이언맨 3의 35개의 수많은 슈트는 전부 또다른 위협을 위한 대비였고, 위험한 상황에 놓일 페퍼를 위해 전용 슈트도 만들고, 헐크와의 전투를 위한 헐크버스터, 무기가 태러리스트에게 빼돌리는 걸 막기 위한 나 자신이 무기가 된다는 선택, 완다의 실수와 울트론 사건을 토대로 소코비아 협정에 찬성, 자신 없이도 움직일 수 있는 인공지능 조종 슈트와, 와이파이 원격 조종 슈트, 오줌 싸는게 불편해서 정수 기능까지 달린 필터도 전부 실수에서 나온 것이죠
다른 곳에서 봤었는데 스파이더맨에서 거대한 배가 반토막 났을 때 아이언맨의 작은 부스터들이 배를 밀어줘서 배를 수리할 수 있었죠. 그때의 부스터들도 아이언맨의 실수에서 비롯되었단 걸 봤었는데 어벤져스1에서 헬리캐리어 터빈에 끼었던일, 소코비아에서 도시가 추락했던 일 등에서 거대한 무언가를 받아줄 장비가 필요한 것을 느껴 개발했을 수도 있다는 영상을 본거같아요. 그때도 감탄하면서 봤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여주니 가슴이 먹먹해지는게 정말 아이언맨을 다시 보게 되는거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이토록 완벽한 영웅 서사를 만들었고 그 끝마저 장대했다. 긴 시간동안 함께 했음에도 전혀 진부하지 않았고 언제나 친근했으며 또한 매번 새로운 놀라움을 우리에게 선사했다. 아이언맨 그는 마블시네마틱 세계관 안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에서 지켜보는 우리들에게도 진정한 영웅이었다. 너무 보고싶지만 그래도 이젠 가슴속에 묻고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 Thank you Iron man
어느 누구도 인생은 일회차이기에 실패를 거듭하지만 토니는 그 실패를 다시 반복하지 않고 그 실수가 타인에게 아픔이 되지 않기 위해 본인이 가지지 못하고 내몰차게 무시 당한 아버지의 진심을 알기전까지 실패를 이겨내는 성공의 인물에서 누구보다 타인과 되풀이되는 고통을 이겨내기 위한 아버지같은 마음을 가진 인물이라 생각함
@@user-rs3wh5qx2o 네… 스토리가 최악이었습니다. 1편에서 나비족 전체의 우두머리 였던 설리가 고작 인간들 온다고 무리를 버리고 다른 부족에 가서 하대당함. 이건 그렇다 쳐도 싸울 때마다 그 꼬맹이들이 항상 전선 최전방에서 싸운다는게 진짜 말도 안됨. 그렇게 가족을 아끼던 설리였는데 싸움 시작하고 애를 챙기지 시작하기 전에는 몰라라함. 그리고 물부족 족장은 자기 딸이 납치됐는데 전투 내내 코빼기도 안 비침. 그리고 그 빌런은 처음보는 사람 스파이더를 위해서 그동안 계획하던 복수를 그냥 그만둠. 설리 죽이려고 그렇게 많은 나비족이랑 고래를 학살하던 사람이 처음보는 사람을 위해 복수를 멈춤ㅋㅋ 그리고 스파이더는 갑자기 그 빌런을 구함. 그냥 가족 영화 소리 들으려고 스토리를 그냥 개억지로 짜맞춤. 그리고 설리는 인간들이랑 안 싸우려고 도망가서 결국엔 싸우고 앉아있음. 그럴거면 익숙한 숲에서 지도자로 싸우는게 낮지 않나? 왜 굳이 낯선 물로 가서 싸우는지. 이것도 나중에 어벤져스 배껴서 바다족까지 어셈블시키려는 억지로밖에 안 보임. 그냥 캐릭터 하나하나의 행동이 다 이해가 가지 않음.
방패도 바뀐점이 있는거 같아요. 처음에 타노스랑 싸울때 나노방패쓰다가 나노슈트가 부서지자 방패또한 그 기능을 잃었었죠 하지만 나중에 헐크가 스톤을 다 모아서 생명의 절반을 다시 복구 해놓을때 나노방패보단 에너지만 있으면 쓸수 있는 에너지형태의 방패로 바뀐것 처럼요. 아 그리고 워머신 추락할때 낙하산도 추가 하였지만 추진력도 쫌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나중엔 아이언맨 다리 두개를 합처 추친력을 높인것도 있어요.
![[타노스 일대기] 그가 사랑했던 것과 지키려던 것](http://i.ytimg.com/vi/VTsCubULgNA/mqdefault.jpg)
위트, 간지, 성장, 감동, 영웅이라는 그야말로 실패할 수 없는 모든 소재를 다 때려박아 만들었는데 심지어 기존에 존재하던 영웅들이 인간적이지 못했던 틈새시장까지 완벽하게 공략해버렸죠
진짜 처음보는 히어로였어요
처음보는 사람다운 히어로였죠
신선하고 충격적이였지만 너무나도 친근했던...
추억이 된게 너무 슬프다
나의 히어로는 아이언맨임.
완벽하지 않기에 완벽에 한없이 가까운 영웅이 될수 있던 그였고
그 누구보다도 초인적인 힘을 가지지 못했던 그이였기에 자신의 능력에 의존하지 않았던 그였음.....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일어서는 영웅...
인간적이지 못했기에 그 누구보다 빌런을 많이 만들었던..
X같은 PC덩어리 캡틴XX과는 비교도 못할만큼의 영웅
@@ACE-vo9sd 아이언맨이랑 딱 반대되는 캐릭이 캡틴마블인듯 ㅋㅋ
완벽한 주인공이 어설프게 가르치려 드는 것이 아닌 실수 많은 주인공이 그걸 극복함으로 관객들에게 무엇이 진정한 가치인지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군요
진짜 아이언맨은 서사가 완벽하고 그리고 그 스토리 조차도 완벽하다 아이언맨없는 마블은 더이상 마블이 아니다
ㅇㅈㅇㅈㅇㅈ
@@HIDEKILLER83심지어 토니스타크처럼 재력이 뒷받침 된 상태에서도 아닌 마크1 개발했을때 처럼 그냥 조그만 창고에서 만들었는데 종결급 스펙 ㅋㅋㅋ 토니스타크가 만든 슈트는 그래도 설정상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데 아이언 하트는 그냥 뿅 하고 생겨난 느낌이라 몰입도 안되고… 그냥 마블에서 어떻게든 양산형으로 케릭터 찍어내는 느낌임
아이언맨 시리즈 마지막에 키너가 차기 아이언맨이 되기 딱 좋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음에도 되도않는 흑인 여자애를 끼워넣는 븅신짓..
@@HIDEKILLER83 ㅋㅋㅋㅋ 그거슨 바로 디즈니의 흑인 할당제 여성 할당제 PC할당제 때문이지 깔깔ㅋㅋ
차라리 진짜 허접하게 만들고 그 허접한걸 응용을 잘하는 쪽으로 만들었다면.
그리고 마지막 캡아와 토니의 크로스되는 인생의 종착점을 잘 표현해 줘서 너무 감동적이었죠.. 자신만을 위해 살던 토니는 마지막 모두를 위한 죽음을, 오직 남들을 위해 살던 캡아는 마지막 자신을 위한 삶으로 끝나는 것..두 영웅의 삶을 완벽히 대비시켜서 삶과 죽음이 더 극대화된 감동으로 다가왔었던 걸로 생각됩니다.
히어로였던 캡틴은 한명의 인간이 되었고...
한명의 인간이었던 토니스타크는 히어로로서 마무리되었죠...
저도 그부분이 어찌보면 인생에서 감당하기 힘든 대의라는 측면과 개인의 삶 그리고 균형과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언맨이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MCU라는 거대한 이야기가 아이언맨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그의 죽음은 마치 주인공이 죽은 것과 같이 느껴져서 그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짐
@@user-jjeidh273aals 원로에게 얼마나 리스펙이 쳐 없으면 어디 시발 근본도 없는 아이언하트인지 뭔지 근본도 없는 시발 좆같은 PC 흑녀로 그 자리를 메꾸려고 하나 싶습니다. 정 떨어지는 디즈니
아이언하트 진짜 최악이였음
그래봤자 배트맨 미만잡
@@user-hd5up7ew8t 마사
@@user-oosakaa 헐크도 잊지말아줘... 덤으로 호크아이선배도..
와.. 당시에 영화를 볼 때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그냥 봤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처음부터 연결되는 업그레이드 였다니.. 또다시 아이언맨의 디테일한 설정에 놀랐습니다..
영화 보다가 방패나 칼이 나오는걸 보면서 나도 그 생각이 들었음..... '슈트의 발전은 과거의 실수에서 비롯되었구나....' 근데 이렇게까지 세밀하게 발전이 이루어진건줄은 몰라서 영상 보는 내내 소름돋았음....
보고있나 강철심장?
우리가 마블에게 원하는게 이런거 아닐까
때론 실수하기도하고
보는 사람도 성장해가는 모습을 기억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영웅...
캡틴과 아이언맨은 약이 없어도, 슈트가 없어도 캡틴이고 아이언맨이라는 말을 본거같네요.
이렇게 10여년동안 실수와 실패로 다져졌던 아이언맨 슈트를
고작 10대후반의 소녀가 설계도 하나만가지고 뚝딱뚝딱 만들어내고
적군을 때려잡으며 희열에 빠지는 모습을 봤으니... 납득할 수가 없긴했네 ㅠㅠ
아 아이언하트요?ㅋㅋㅋㅋㅋㅋㅋ
팬영화 아닌가요?
아이언하트는 야사지... 마블 역대 실패작중에서 최고의 실패작임
거기다 아이언맨과의 연결점이 1도 안보였음
@@hunterabyss7965 ㅇㄱㄹㅇ
실수의 영웅... 진짜 아이언맨을 가장 잘 나타낸 문구다 ㄷㄷ
백만장자 플레이보이 천재로써 다 가진거 같지만 실수, 친구의 부상, 본인의 경험, 아들과 같았던 동료의 죽음 등으로 매번 업그레이드 하는걸 보면 소년 성장 만화 주인공 같은 면이 있어서 3000만큼 좋았음
ㅇㄱㄹㅇ
소년만화 주인공같은 면이라는 단어선정이 진짜 마음에 드네
다른 데 같았으면 돈, 명예, 지식 등 모든 것을 다 가진 최고의 자리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거만하게 사건을 해결하거나 여유가 넘쳐나는 입장에서 모든 걸 다 해결하는 양판소형 스토리가 나왔을 주인공인데
그런 자리에 있으면서도 여유넘치는 모습보다는 절박함이나 간절함이 더 진하게 묻어나오면서 여러모로 한단계씩 업그레이드되는, 이 사람에게는 부족함이 존재한다는 묘사가 항상 있는 게 정말 매력적이었음
부족함을 드러내고 해결하는 것도 다른 데처럼 막 그냥 여자 만들고 동료 생기고 우왕 오늘도 한건 해결함! 처럼 가볍게 다루는 게 아니라 정말 사람의 인생 자체에서 깨달음을 얻고 한발짝씩 나아가는 무거움이 있었고
캐릭터의 성장을 다루는 서사 자체가 진짜 풍부하다는 느낌을 안 받을 수가 없었음
나이가 중년이고 시작점이 먼치킨으로 보이는 위치일 뿐이지 캐릭터는 소년만화 성장형 주인공 그 자체라는 말이 너무 잘 맞는
이 모든 걸 스토리로 엮어준 빨강도깨비님께 감사드려요. 지난 추억도 떠오르고 가슴이 벅차네요. 그저 영화로만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토니의 인생을 바라보게 되어 깨닫는 게 많아졌습니다.
그리운 마블이네요.
기네스 펠트로가 마지막에 해준 대사가 인상깊었음. “이제 쉬어도 돼 토니”
You can rest now
진짜 아이언맨이 된 이후로 평생 일만하다 간 공돌이지 어떻게보면
진짜 이런 아이언맨 스토리에 로다주의 연기력과 애드립, 이해도가 더해져 그냥 히어로가 아닌 응원하게되고 감동을 주는 멋진 영웅이 태어났던 거 같음
원작에서 심비오트랑 스마트 메탈을 합금해 아이언맨 슈트를 만들었을떼 빌런 기질이 상당히 있었는데 시네마틱은 실수를 해도 만회하려 하고 모건 스타크에게 따뜻한 친아버지였고 피터랑 어벤져스에게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타노스를 상대로 수미상관격인 명대사 "I'm Iron Man"를 날리는게 멋진 포인트.(단 피터는 노웨이홈 이전까지 아이언맨 주니어 아이언 보이 등으로 스파이더맨의 이미지 훼손했다는 소리가 있었음.)
다행히 노웨이홈에서 본래의 스파이더맨으로 돌아왔죠 피터에겐 비극적이지만..
그 비극조차도 기회로 바꿀꺼라고 믿어봐야죠ṑṑ
어찌보면 가장 이상적인 히어로이기에 역으로 인간과 가장 거리가 멀어져 버린걸지도 모르겠네요.....
@@user-oo8jd8om5k 원래 스파이더맨 캐릭터는 누구보다도 비극에 가까운 캐릭터였죠
항상 밝고 농담해서 그렇지 역대 스파이더맨들 다 스토리보면 처참함
그래서 그런지 시작부터 모든걸 갖추고 있는 톰홀랜드 스파이더맨은 엄청난 거부감이 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조각이 맞춰진 느낌이었죠
@@user-rs3wh5qx2o 난 여태 고생만 하는 스파이더맨들만 봐서 좀 말짱한 톰스파도 괜찮았는데 좀 애같긴 해도
"실수로 만들어진 영웅"
제목만으로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해 준 영상이었어요. 평소 마블광이었던 저에게 우연히 알고리즘에 올라온 영상이었는데 새벽비 감성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울림을 주는 영상이었네요. 비록 그처럼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가 될 수는 없지만 본인이 서있는 그 자리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혀보고 아파해보고 이를 경험 삼아 발전해나간다면 우리도 나와 누군가에게 영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뜻깊은 영상 제작 해주신 빨강도깨비님 감사합니다.
마블은 아이언맨의 죽음으로 전과후가 나뉜다.
그나마 스파이더맨이 살짝 이끌었으나 넘지는 못했지...
로다주가 각본에서 물러나며 ㅈ망……
@@고수가될꺼야 아이언맨 은퇴가 스파이더맨이 성장할 때까지 미뤄지거나 스파이더맨 위주로 다시 시작하다시피 해야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빌런도, 수트 기술도 다 토니의 그늘에서 생겨난 것들이라 앞으로도 아이언맨은 넘지 못할 듯
ㅆㅇㅈ
이제 유사 영화다
철남이랑 도핑 아메리카가 있을 때가 진짜 최고였지...
도핑 아메리카 ㅋㅋㅋㅋㅋㅋㅋ
세계최고의 약쟁이
착한 도핑 ㅇㅈ합니다
나라가 허락한 도핑...
그래도 약물타락 하지 않은 강철멘탈입니다.
아이언맨이 거듭된 발전을 할 때 아무 생각 없이 우와 멋있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다 왜 그렇게 슈트가 발전한건지 다 이유가 있었네..
이 스토리에 기반한 발전을 그려낸 마블이나 이걸 캐치한 빨강도깨비나 둘 다 대단하다
실수로 만들어졌다기 보단,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 실수와 단점을 만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서 만들어진 영웅이 맞는듯
DC가 국내에서 참패한 이유 주인공이 어디에서 초능력을 얻어 "어 이게되네?"였다면,
마블이 국내에서 하나의 장르로 성공한 이유가 주인공이 "이게 필요해!, 해보자"로 능동적인 성장스토리
샤잠 슈발 진짜 왜 만들었지?
3천만큼 사랑했던 히어로 우리들 추억속에서 영원히 편안하기를..
아이언맨 자체도 감동적이고 이렇게 아이언맨의 모든 것을 알려주신 빨간도깨비님도 대단하십니다..
아이언맨의 감동이 더 진해지는 영상이네요
완벽한 서사는 아이언맨이 만들었고
많은 사람이 죽음에 아쉬움을 표했지만 그가 죽어야 그나마 박수칠 작품으로 남았다 생각함.
해피엔딩보다 새드엔딩을 더 찾듯이
다들 아이언맨을 마블 하며 떠올리며 마음에 담을 듯
이래서 명작은 계속 돌려볼때마다 새로운게 보이나 봅니다. 이걸 알아보시고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신 빨강도깨비님도 대단하시구요
토니만 해도 비현실적인 천재캐릭터인데도 저렇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성장해갔는데,
요즘 2세대 캐릭터들은 아무튼 천재임. 아무튼 흑인임 이러고 아무 서사도 없이 1세대 캐릭터들이 했던 시행착오와 노력을 아무것도 아닌걸로 만들어버리니 ㅋㅋㅋ
신캐들을 하도 많이 내놓으니 디테일 같은건 개나 줘버림..개연성도 없고
미성년자가 토니보다 뛰어난 수트도 만들고 ㅋㅋㅋ
티찰라의 뒤를 가족이 이었네? 능력 검증도 없이?
@@johnmj1004 2대랍시고 갑툭튀한 아이언하트에 비하면 선녀임
걔는 1대 블랙팬서랑 연관성도 있고 적당한 서사도 있음
나름 MCU에서 아이언맨 스토리는 다 안다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 정말 하나도 모르고 있었네요 ... 진짜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를 너무 아쉽게 보내버린 느낌이네요 ...
전혀 아쉽게 보낸거 같진 않네요 오히려 제일 멋있게 보낸게 아이언맨인듯
박수칠때 제대로 떠남
박수칠 때 떠났는데 뭘 아쉽게 보내..
할리키너 아이언맨 후계자로 만들고 과거회상에서 토니가 나와줬으면 좋겠네
이야기 해주시는 하나하나가 더욱 의미가 느껴지는 이야기네요.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진심 캐릭터를 너무 잘만들었어...
토니 스타크는 실수를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우리네 인생과 닮아있어서 더 매력적이죠
마크5의 또다른 단점 중 하나가 공격 속도가 매우 느린 점도 있었는데요 마크6, 마크7은 굉장히 빨라 졌음을 알 수 있고 마크6의 최강의 무기 중 하나인 레이저는 일회용이었지만 마크7부터는 계속 사용할 수 있게끔 손을 본 부분도 볼 수 있었네요
마크50의 경우 물리적인 방패로 인해 나노 입자들이 모자른 것을 교훈 삼아 마크85에서는 에너지 방패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었네요
마크 5까지 팔라듐으로 고생했던 토니는 6부터 베드애슘이라는 신소제로 고쳤고, 속력이 부족해 워머신을 구하지 못한 일을 세겨 추진장치 업그레이드, 충격량 저하 등의 기능을 넣었고, 1회용이던 레이저 커터를 충전식으로 바꾸고, 아이언맨 3의 35개의 수많은 슈트는 전부 또다른 위협을 위한 대비였고, 위험한 상황에 놓일 페퍼를 위해 전용 슈트도 만들고, 헐크와의 전투를 위한 헐크버스터, 무기가 태러리스트에게 빼돌리는 걸 막기 위한 나 자신이 무기가 된다는 선택, 완다의 실수와 울트론 사건을 토대로 소코비아 협정에 찬성, 자신 없이도 움직일 수 있는 인공지능 조종 슈트와, 와이파이 원격 조종 슈트, 오줌 싸는게 불편해서 정수 기능까지 달린 필터도 전부 실수에서 나온 것이죠
어제 회사에서 일하다 생긴 실수로 경위서를 작성하게 되어서 많이 침울해졌습니다
마침 영상이 올라와서 보고나니
많은 실수가 있었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는 말이
뭔가 가슴속에 남네요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위해
조금 힘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남의 일 같지 않군요. 저도 나름 열심히 살아 왔고 작은 성공들도 있었지만 아직도 실수도 잦고 남들은 모르는 시련과 좌절도 있어요. 힘내세요. 그런 것들이 우리를 자라게 하는 것 같네요.
실수를 바탕으로 사소한 것 하나 오직 피터를 위해 챙겨주던 토니의 사소한 디테일을 찾아냈을 때의 감동은 정말 이루말할 수 없었죠...
실패로 부터 삶을 배운 로다주...
그리고 실패로 부터 발전한 아이언맨..
최고의 배우와 최고의 마블 캐릭터입니다
아니 이런 댓글 한동안 안보이다가 왜 여기서 나오는거야 대체
아이언맨이 있었던 마블을 경험한 내가 자랑스럽다..ㅠ
소비가 자랑이라니 ㅋㅋ
@@uuunanda6270 그럼 닯비는
어이 즐기시게 냅둬 ㅋㅋㅋㅋ
@@uuunanda6270 모든행동에 소비가 없을수가 없음
별게..
진짜 아이언맨은 너무 잘만들어놨음...고난과 발전 스토리가 너무 완벽....
역시 빨강도깨비님은 같은 것을 봐도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능력이 대단하신것 같아요. 너무 흥이롭게 잘 봤습니다. 특히나 무기성능을 테스트 한것이 아닌 비행과 착용을 진화시켜왔다는 관점이 정말 재미있네요.
엔드게임 까지 극한의 빌드업을 캐리한 유일한 캐릭터. 그의 존재가 곧 마블이자 mcu 그 자체인 캐릭터..
스탠 리 회고록에서 보면 베트남전 당시 젊은 세대가 극혐하던 무기상을 사랑받는 캐릭터로 만들어보겠다며 창조했는데, 이렇게까지 사랑받을 줄 스탠 옹도 아셨을지...
오 따끈따끈한 영상이...!ㅋㅋㅋ
진짜 아이언맨만큼 스토리가 탄탄하고 인과관계 잘 짜여진 히어로가
또 등장할 수 있을까.....ㅋㅋㅋ 2008년 그 시절 아이언맨 처음봤을 때 그 느낌을ㅠㅠ느끼고픈데
중심과 서사를 완벽하게 잡은 리뷰네요. 감동적입니다
다른 곳에서 봤었는데 스파이더맨에서 거대한 배가 반토막 났을 때 아이언맨의 작은 부스터들이 배를 밀어줘서 배를 수리할 수 있었죠. 그때의 부스터들도 아이언맨의 실수에서 비롯되었단 걸 봤었는데 어벤져스1에서 헬리캐리어 터빈에 끼었던일, 소코비아에서 도시가 추락했던 일 등에서 거대한 무언가를 받아줄 장비가 필요한 것을 느껴 개발했을 수도 있다는 영상을 본거같아요.
그때도 감탄하면서 봤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여주니 가슴이 먹먹해지는게 정말 아이언맨을 다시 보게 되는거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6:50 토니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게 아니고 수많은 시간여행 시뮬레이션을 시도해 봤을 것이라 생각함. 아무리 시도해도 시뮬레이션이 실패하자 결국 포기한게 아니라 '놓아준 것'. 그리고 어벤저스 멤버들의 설득으로 다시한번 일어선 끝에 결국 성공시킨 것일듯
맞음 아무리 천재 토니여도 어벤저스 멤버가 설득했다고 며칠만에 뚝딱 시간이동의 실마리를 찾을 수는 없음...그동안 ㅈㄴ연구한거지... 눈에 그려짐... 밤중에 시뮬레이션 돌리면서 고뇌하는걸 페퍼가 지켜보는 모습이...
@@fatman983 이제 쉬라는 말이 여기서도 이어지는구나,,,
동의 저도 이번엔 뒤집어서 해보자 라는 느낌으로 들렸어요. 이미 많이 해봤어 라는 느낌.
정말 하나하나 쌓이고 쌓여 너무나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정말 모두가 빠져들었던 영웅.
이 때의 마블은 정말 최고였다.
토니와 피터의 사제관계이자 부자지간 같이도 보였던 모습이 너무 좋다ㅎㅎ 철없던 재벌이 영웅이되고 고뇌하며 성장하고 자신을 동경하는 어린 소년을 이끌어가는 모습
동시에 철없던 피터파커도 같은 길을 걷는중..
진짜 완벽한 계승인듯
@@user-rs3wh5qx2o 5쯤에서 마일스 만나고 6에서 바통 넘겨주면 완벽!
연출, 스토리, 배우 삼위일체 갓갓 아이언맨
'아이언맨'이라는 차갑고 단단할 것 같은 히어로명을 가졌지만 누구보다 재치있고, 따뜻할 줄 알며, 부드러움도 겸비한 히어로였다..
그냥 재미있게만 본 영화를 이런식으로 분석해서 더 감동 받게 하다니... 대단하십니다. 엄지척~~!!!
히어로 영화를 많이 보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완벽한 서사를 가진 영웅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3000만큼 사랑해요 토니
이토록 완벽한 영웅 서사를 만들었고 그 끝마저 장대했다.
긴 시간동안 함께 했음에도 전혀 진부하지 않았고 언제나 친근했으며 또한 매번 새로운 놀라움을 우리에게 선사했다.
아이언맨 그는 마블시네마틱 세계관 안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에서 지켜보는 우리들에게도 진정한 영웅이었다.
너무 보고싶지만 그래도 이젠 가슴속에 묻고 보내줄 수 있을 것 같다.
Thank you Iron man
짧은 영상을 속에서도 아이언맨의 실수와 극복을 통한 감독적인 서사가... ㅜㅜㅜ 여전히 그립습니다...
영상 퀄리티 최고네요
감사합니다
이번꺼 역대급이네요. 그리고 동시에, 현재의 마블이 넘 암울하구요...ㅠ 슬퍼...
토니스타크가 온 힘을 다해 타노스랑 싸울때 진짜 울컥했는데 ...
그동안 얼마나 노력했는지 잘 느껴져서 그때부터 아이언맨 좋아졌음
개멋진 캐릭터
아~ 기분도 꿀꿀한대 우주나 한바퀴 돌고 와야지~ 가 가능한 아이언맨...
좋은접근이네요
덕분에 장면하나하나 곱씹으며 다시 끄덕끄덕할수있었습니다
노력만으로 성공할순 없지만
성공한 사람은 모두 노력했다는걸 명심해
아이언맨이야말로 마블 씨리즈의 진정한 주인공이죠... 캡아는 라이벌 포지션... 주인공을 잃어버린 마블이 헤매는 것도 사실 당연해보입니다. 이전 주인공을 잊기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거에요.
구심점이었던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가 사라져버림+PC에 물들어가고있음
이야기를 잘엮고 잘풀어 설명하네요.
이야기 꾼이네요
아이언맨1 에서의 " i'm iron man " 과 엔드게임의 " i'm iron man "
같은 말 이지만 전혀 상반되는 두 말에 눈시울이 뜨거워졌음.
아이언맨이 가장 조회수가 잘뽑히기때문에 결국 아이언맨영상만 올리는 빨강도깨비님...알면서도 홀린듯이 클릭하게된다 아이언맨영상
와.... 이번편 진짜.. 역대급이네요.. 너무 감사드려요
내용을 알고봐도 감동으로 인해 소름이 돋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언맨이 매력있고 호감가는이유가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공감가는 부족한캐릭터여서 더더욱 호감이 가는것 같음
아이언맨이 있었던 마블을 영화관에서 본것만으로 감사하다...
3000만큼 사랑해...
아크원자로의 발전과 클린에너지의 성장에 관해서도 넣어주셨으면 완벽했네요!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어느 누구도 인생은 일회차이기에 실패를 거듭하지만 토니는 그 실패를 다시 반복하지 않고 그 실수가 타인에게 아픔이 되지 않기 위해 본인이 가지지 못하고 내몰차게 무시 당한 아버지의 진심을 알기전까지 실패를 이겨내는 성공의 인물에서 누구보다 타인과 되풀이되는 고통을 이겨내기 위한 아버지같은 마음을 가진 인물이라 생각함
아이언맨: 실수의 영웅
아이언하트: 실수
그립읍니다 아이언맨 ㅜ
이렇게 토니를 감동스럽게 표현해준 분이 또있을줄이야 그렇죠 토니는세계를 구한다 이런 거창한마음으로 시작한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고민한것이 세상을 구하게 된것일뿐.....
명작이네요. 아이언맨도 이 영상도👏
슈트가 발전하면서 초반의 그 땍띡껄함이 사라진게 너무 아쉬움.
주변 장비 튀어나와서 슈트 입히고, 벗기고 하는게 너무 멋있었는데.
솔직히 철컥거리는 거 멋있긴 한데 시리즈 내내 같은 변신 장면에 같은 슈트만 보여줬으면 지금 같은 아이언맨이 아니었을 거 같음
지금과 같이 거듭해서 발전하는 아이언맨이라는 이미지도 만들지 못했을 거고
그가 떠난지 몇 년이 지났는데도
언제나 뭉클하네요
가장 완벽한 영웅이 실수의 영웅이라니.. 정말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감동이다 토니는 진짜 매력 넘치는 케릭이 아닐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저 노력하고 끝내는 지켜내고 와~ 오늘 기획은 아이언맨을 아니 토니를 너무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영상이다 보고싶다 ~ 아이언맨~~
많은 분들이 지적했듯이, 위플래시가 등장한 곳은 "모로코"가 아니라 "모나코"입니다. F1 레이스가 모나코 코스에서 열린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형님의 스토리텔링은 정말 최고입니다😢
짠해서 더욱 사랑스런 최고의 영웅
3000만큼 사랑합니다.
분석이 진짜 멋지네요 날카롭고...
영화의 오지는 전개와 로다주의 연기로 코믹스 기준 개폐급 캐릭터에서 간지캐로 급부상한 아이언맨은 진짜 언제 봐도 전설 그자체네요
Every time Tony Stark learned from his mistakes 이 영상하고 수상할 정도로 비슷하네
와....ㅠ.ㅠ 엔드게임, 노웨이홈 이후로 마블 영화 보고서 눈물 흘려본적이 없는데... 빨강도깨비님 영상 보고 울고 갑니다... 마블 영상 더 많이 만들어주세요!!! ㅠ 지금 마블 보다 빨강도깨비님 리뷰 영상이 더 감동적입니다~!!!
진짜 잘만드셧네요. 너무 잘보고 갑니다. ^^
진짜 이 시절이 마블이 최고로 빛났을 시절인데... 제발 PC에서 눈을 돌리고 스토리와 휴머니즘에 다시 집중하길...
휴머니즘 휴머니즘!!!
ㅅ발 요즘 사람들 하는거보면 진짜 인류애 ㅈㄴ떨어지려 그럼
그럴때마다 보는게 옛날 디즈니 영상들인데 전부 다 치유가 안됨..
그래도 최근에 속을 터준게 아바타2..
PC안묻고 정말 깔끔한 가족영화를 봐서 너무 기분이 좋았음
ㄹㅇ
@@user-rs3wh5qx2o 아바타2 최악
@@아깝스 뭐가 최악이었는데요? 다들 스토리 얘기하던데 스토리 뭐가 아쉽다는건지는 말을 안해서
@@user-rs3wh5qx2o 네… 스토리가 최악이었습니다.
1편에서 나비족 전체의 우두머리 였던 설리가 고작 인간들 온다고 무리를 버리고 다른 부족에 가서 하대당함. 이건 그렇다 쳐도 싸울 때마다 그 꼬맹이들이 항상 전선 최전방에서 싸운다는게 진짜 말도 안됨. 그렇게 가족을 아끼던 설리였는데 싸움 시작하고 애를 챙기지 시작하기 전에는 몰라라함. 그리고 물부족 족장은 자기 딸이 납치됐는데 전투 내내 코빼기도 안 비침. 그리고 그 빌런은 처음보는 사람 스파이더를 위해서 그동안 계획하던 복수를 그냥 그만둠. 설리 죽이려고 그렇게 많은 나비족이랑 고래를 학살하던 사람이 처음보는 사람을 위해 복수를 멈춤ㅋㅋ
그리고 스파이더는 갑자기 그 빌런을 구함. 그냥 가족 영화 소리 들으려고 스토리를 그냥 개억지로 짜맞춤.
그리고 설리는 인간들이랑 안 싸우려고 도망가서 결국엔 싸우고 앉아있음. 그럴거면 익숙한 숲에서 지도자로 싸우는게 낮지 않나? 왜 굳이 낯선 물로 가서 싸우는지. 이것도 나중에 어벤져스 배껴서 바다족까지 어셈블시키려는 억지로밖에 안 보임. 그냥 캐릭터 하나하나의 행동이 다 이해가 가지 않음.
우리가 마블을 사랑하고 즐겼던 건 이런 각 캐릭터만의 서사와 감동, 그리고 기승전결이 있어서였죠.. 요즘 나오는 프리큐어 강철 심장 따위가 아니라..
항상 고생하십니다. 빨강도깨비님 항상 좋은 영상 만드시느라 고맙고 응원합니다.
삐맨 빨강도깨비 는 정말 지겹지도않고 시간잘가네요 ...영상 진짜 잘 만드셧네요 모든영상들에 정성이 ..
단편으로 시작했던 주인공이 그 이후 이어지는 장편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자신만이 주인공이 아닌 그 장편속에서 본인의 기승전결까지 완벽하게 끝맺은… 감히 예상하자면 히어로 영화계에선 다신 없을 캐릭터일듯..
히어로 무비 역사상 이렇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서사가 완벽했던 캐릭터는 아이언맨이 유일한 것 같음. 지금 마블 영화들 꼬라지 보면 어벤져스 막편에서 죽은게 박수 칠때 좋은 모습으로 떠날 수 있게 해준 것 같다.
이런 의미 깊은 심장을 이름에 붙여놓고도 아무런 심장이 없던 심장이 멀쩡하지만 멀쩡하지 않은 아이언하트..😂😢
정말 품위가 있는 컨텐츠네요. 감사합니다. 빨강도깨비님.
2:10 2:54 모로코가 아니라 모나코입니다
방패도 바뀐점이 있는거 같아요.
처음에 타노스랑 싸울때 나노방패쓰다가 나노슈트가 부서지자 방패또한 그 기능을 잃었었죠
하지만 나중에 헐크가 스톤을 다 모아서 생명의 절반을 다시 복구 해놓을때 나노방패보단 에너지만 있으면 쓸수 있는 에너지형태의 방패로 바뀐것 처럼요.
아 그리고 워머신 추락할때 낙하산도 추가 하였지만 추진력도 쫌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나중엔 아이언맨 다리 두개를 합처 추친력을 높인것도 있어요.
기승전결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에요.
아이언맨이 죽어서 한켠으론 슬프고 아쉽기도 하지만, 한켠으로는 이렇게 아름다운 마무리로 남아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영상, 나레이션, 음악 잘 만든 영상 잘 감상하고 갑니다.
아이언맨 슈트는 진짜 빌드업이 미쳤음
A슈트의 단점을 보안해서 B슈트를 만들고
여기서 또 보완 해서 C D 등등
화려하고 보는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그리워요 아이언맨
빨도 기획이랑 컨텐츠는 진짜로 쩐다
3개월 공백이 있어도 자잘한것부터 시작해서 영상 빌드업해서 결국은 주특기로 조회수 터트리네
분석 정리 대단하네요^^
배트맨의 그 고독을 좋아하지만 진짜 아이언맨의 최후는 진짜 그 어느 히어로 영화에서 표현할수없는...... 고결하고 아름답다...
ㄹㅇ 아이언맨만큼 현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성장형 히어로는 더이상 마블에는 없을 듯
아무 생각없이 그저 재밌게 즐기기만 했던 영화였는데
이런 무친 디테일이 있었는지는 잘 몰랐었네요.
+ 보고 싶습니다. 토니,,,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