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 촬영 편집자입니다. 이 영상 만들때만하더라도 둘째아들녀석이 1살이었었는데 지금 5살이 되었고 얄궂게도 자폐 및 지능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영상을 만들때만 하더라도 ‘설마 내일이겠어..?’ 했었는데 참.. 그래서 이 영상을 아예보지못하겠더라고요. 시간이 지나서 오늘 둘째아들이 어린이집 장애통합반에 첫 등교를 했습니다. 하나하나씩 나아질꺼라는 믿음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보내고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저와같은 많은 부모님들 화이팅 하시길 소망합니다!
우리 아들이 3살이 넘도록 말을 한마디도 못하고 구청에서 실시하는 3살 검진 테스트를 받고 전문기관에 가 보라고 조언을 들었을때 정말 가슴이 철렁했죠.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그때 소아전문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은후에 같은 또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클래스에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들어갈것을 권유받고 한동안 다닌적이 있었죠. 유치원에 들어가서도 말을 거의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요. 유치원을 졸업 할때쯤 유치원 선생님도 얘는 초등학교에 가 더라도 지원이 필요한 특수반에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하고 했던말이 생각났네요. 그런 아들이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역시 선생님도 공부가 늦는다는 말에 과외를 시키고 6개월쯤 되니까 말이 터지더니 공부는 잘 하진 못했지만 잘 성장해 줘서 그 아들이 지금 24살. 아들은 일본어, 한국어를 구사하고 직장에 다니고 여자친구가 갖고싶어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그저 평범한 청년. 아들이 어렸을때 말을 못해서 부모로서 많이 고민하고 걱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내자식이 걱정스러워 이것저것 찾아보고 머리에 담고 영상에 집중했다면 절대 어려운 얘기들이 아닌데.. 단어가 생소해서 귀를 닫고 보는분들도 계신가봐요 저도 17개월 아이가 걱정스러워 최근에 본 영상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환자는 134579 띄엄띄엄 알지만, 모든걸 알고있는 의사입장, 진료,진단을 내려주는 객관적 시점에서 가장 간단하게 요점을 얘기해주셨어요 너무나 감사한 영상이에요
잘 들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영아들을 보면 빨리 치료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영아들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인정을 하기 싫어하는것도 있지만 교사들은 영아가 뭔지 큰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원장눈치보며 말을 안하고 그냥 그시기를 넘기는 경우가 너무 많답니다 교사가 부모한테 말할수 있는 분위기가되어야 하는것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저희아이도 자폐 스펙트럼 판정 (아스퍼거 증후군) 3살에 받고, 믿기 어려웠지만 울면서 스포츠 치료, 언어치료, 중학교때엔 공동체 소통 치료 하고 미국에선 공립학교는 특수교육을 법적으로 서포트 하고 있어서 초등학교 때까지 학교에서 지원을 굉장히 잘 해 주었어요. 게다가 제가 부촌에 살아서 아무래도 더 적극적으로 많은 서포터를 해줬지만, 부족한 부분은 따로 사비로 내서 테러피를 다녔어요. 조기 치료를 시작하고 꾸준히 테라피를 하고 학교 선생님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다행이 수리적인 머리가 좋았고, 언어적으로 부분이 고등학교에서도 고생했지만, 꾸준한 연습으로 극복할수 있었어요. 저희아이는 이제 22살 이고요, 일리노이 주립대 엔지니어 졸업해서, 이제 미해군 핵엔지오 장교로 선발되있어요. 아직도 말하는게 그리 자연스럽거나 유창하신 않지만 사회 활동엔 지장없는 의사 소통하고, 훈련을 꾸준히 함으로써 모든 장애를 극복한 케이스 알려드려요. 모든 엄마들 힘내시고요. 조기에 시작하시고 신앙도 저에겐 무척 도움도 무척 되었어요. 오랫동안 비치시지 않고 이겨내시면 좋겠어요. 저는 미국에 살아서 미국의 공립 시스템의 도움도 너무 많이 받았어요. 한국 교육 시스템도 이렇게 많이 좋은 변화가 있기를 바래요.
안녕하세요 댓글 보고 어머니께서 얼마나 긴 여정을 아이와 함께 했을지 가늠이 안됩니다. 저희 애가 곧 28개월인데 의미있늠 말을 하나도 못하고 현재 발달검사를 예약 해두었습니다. 얼리인터벤션도 하고있고 3돌때까지도 필요하면 공립학교로 이제 넘어가서 서포트를 해준다는데.. 이 서포트는 초등학교까지만 해주는건가요? 감사합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입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저희 아이도 영상의 모습이 강했습니다 그땐 어르신들이 아빠도 그랬다 남자아이는 언어가 느리다는 말만 믿었습니다 그렇게 위안을 삼았습니다 아이는 5살까지 말이 느렸고 그로인해 답답함을 본인 얼굴을 긁거나 머리를 땅이나 벽에 박는 모습이 당연 말이 늦어 답답함에 그러는줄 알았습니다 고집은 세고 주변에 대한 주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윈하는건 집중력이 초능력이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희아이는 유치원도 초등학교도 독특한 아이로 자리를 잡고 언어는 또래아이보다 늦었지만 좋은 머리와 집중력으로 성적은 좋고 또래와 달랐지만 에디슨도 그랬지라며 위안을 삼고지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모르는것이 있었습니다 우리아이는 어디든 외로웠습니다 그걸 알고 초2때부터 소아정신과를 다니며 검사를 해보니 adhd진단을 받고 6년 넘게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중학교때는 친구들의 왕따에 아이가 매일 샤프가 부러져오고 교복 뒷목은 싸인펜으로 물들여와도 아이는 그냥 장난으로 인정하거나 참다 화를 내면 저는 친구가 질투하는 이상한 놈이다하며 별일 아닌듯이 대하며 아이의 상처의 보다듬보단 잊기를 바랬습니다 넌 머리가 좋으니 공부라도 잘해서라도 그 친구가 접근 못하게 하라며 열심히 공부를 시켰습니다 그러나 저는 눈물로 매일 보내며 더욱 냉정하게 아이를 달래고 훈련시키며 키웠습니다 사회는 그런거라며 이겨내라며 왜 그렇게 무서운 엄마가 되었는지 ㅜㅜ 현재 치료가 종료되는 시점엔 엄마를 무서워하지만 사회성도 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성장해 대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냉정한 엄마가 되고 야단만 치는 바른것만 고집하던 엄마가 되어 맘이 아픕니다 저처럼 늦게 후회하지마시고 아버지도 말이 늦었어 누구도 그랬어에 애들은 원래 그래에 위안삼지 마시고 일찍 병원에 가셔서 진단받고 적당한 조기치료를 받으시길 조언드립니다 저의 소원은 저희 아이가 사회에 나가 당당하게 사는것 입니다 제가 사회성을 떨어 뜨린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조금더 일찍 알았고 치료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면 사회성도 제 아이와 저의 벽도 없지 않을까 하는 맘입니다 저는 그 벽을 허물려고 노력중입니다 꼭 전문가 도움 받으세요 저희 아이는 조금 늦을 뿐 사회성이 부족한게 아니였습니다 그걸 저는 늦게 알았습니다 아이는 아직 다 성장한게 아니잖아요 많이 후회됩니다 일찍 전문가와 상담했다면 우리 아이가 더 행복하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꼭 전문가와 상담하시고 예쁘고 사랑스런 우리아이 치료시기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아들이 어릴 때부터 (불러도 대답안함.자기 하던일만 함.+의사소통 없이 빽빽 화내고 진정이 안됨+관심 분야만 엄청 파고 특히 숫자, 시계 돌아가는거 멍하니 한참 봄)...등등 염려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수학을 잘하니까(만5세인데 가르치지도 않은 사칙연산 능하고 그것에 매우 몰두) 어르신들은 아니다 똑똑한거다. 남자애들 말은 다 늦다 하셔서 그냥 두다가... 그래도 아이가 6세가 되도록 당췌 대화가 되지 않고...아주 간단한 질문(우리 여기 뭐타고 왔지? 누구랑 왔어? 뭐 먹고 싶어? 등등)에 대답 없거나 엉뚱한 대답...그냥 상대가 듣던 말던 자기가 관심있는 말만 무의미하게 내뱉기.(주로 숫자 얘기;;;) 말도 느리고 발음 어눌...계단걷기 등 근육발달 속도도 느림...전반적으로 제가 찾아본 자폐증상이랑 딱 비슷했거든요. 그래서 만5세(딱 6세) 됐을 때 아무래도 아스퍼거스(?)가 염려돼서 병원갔습니다. 병원에서 자폐종류는 아니라고 진단 하시고(하지만 스펙트럼이 워낙 넓어서, 경계에 해당하는 것도 같다고...) 웩슬러 지능검사와 언어검사 권하셔서 그 검사 받고, 결과에 따라 언어치료, 놀이치료, 감각통합수업을 받았어요. 1년 정도 받고 너무너무 좋아져서 지금은 8살인데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영상을 보니 우리 아이 어릴 때 특성과 너무 비슷하네요...그 땐 너무 걱정이 많아서 잠도 안오고 울기도 했는데...
@hey jude 아그렇네요; 글을 제대로 못읽었네요ㅎㅎ 치료꾸준히받으면 아이 분명좋아질거예요!! 저도 저희아이가 5살인데 점점 또래와 벌어져 속상함이컸는데 비슷한친구들이 정말많더라구요 특히 저희수업시간대는 다 남자아이들.. 천천히가고있으니 조급하게생각하지말고 기다려주면 분명 좋아질거라믿어요ㅎ
언어재활사인데, 의사의 진단 기준에 대해 잘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전문용어가 나와 이해가 좀 힘들긴 하지만 애초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딱 떨어지는 장애군이 아니에요. 저도 언어치료하면서 보는 아이들을 보면 같은 자폐 진단을 받았어도 참 다르거든요. 자폐 진단은 면밀한 관찰과 (때로는) 직관이 필요한 일입니다. 오히려 자폐는 이거다! 라고 단정하는 사람이 더 위험하죠... 혹시 영상 보시고도 우리 아이가 자폐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속앓이하지 마시고 병원에 찾아가보세요! 저도 아이 키우고 있지만 아이에게 문제가 있을 때 속끓이고 이것 저것 찾아보면서 오히려 골든타임이 지체될 때가 많아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최대한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영상에서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눈맞춤, 이름 부르는 데 반응하기(호명), 상호작용 등이 잘 이루어지는데 언어만 문제인 것 같으시면 언어치료실에 가보셔도 됩니다. 언어재활사 선생님들도 기본적인 장애군은 다 파악하고 있으니까요. 자폐나 다른 장애가 의심될 때는 부모님께 병원에 가시라고 말씀드리기도 해요. 만약 자폐에 속하지 않는데 언어에만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언어치료만으로 호전됩니다.
언어치료 하시면 자페스펙트럼인지 조금은 알수있지 않나요?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조금 의심증상이 있어요 언어치료도 받고 있고요 저는 부모님께 말씀드려 아이에게 맞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말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안타까운 맘에 언어치료선생님이 말 안해주시나 해서요 말씀하셨는데 부모님이 인정하지 않으시는건지 저만 애가마르네요~
@@뽀리뽀수니 앗 그러시군요ㅠㅠ 사실 자폐스펙트럼장애 판단은 공식적으로는 의사가 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특히 아동의 나이가 어리다면요! 저도 자폐가 의심된다면 병원 가서 검사 받아보시라고 말씀드리겠지만, 직면이 어려우신 부모님들도 계시기에 결국 부모님께서 진단 받기를 주저하시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같은 부모로서는 이해가 안 가는 게 아니어서 더 마음이 어려워요...ㅠ
우리 아들은 현재 초3입니다 집에 일찍 들어오라 말하지만 항상 친구들과 놀다 해가 떨어지면 들어오고 엄마 아빠말을 심하게 안듣습니다 저는 체벌을 하려 하지만 와이프가 극도로 반대해서 7살 이후로 체벌은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욕설도 간간히 하는게 보이고 엇나가는게 보이지만 와이프는 너무 오냐오냐 하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육아라는게 욕심인거 같네요 근데 이런영상을 보면 신생아때 기도하던건 제발 건강하게만 나와주고 자라달라고 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어린 자녀에게 바라는게 너무 많아진 부모가 된거 같습니다
둘째 아들 어린이집 4살때부터 다녔는데 생일이 2월생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아이들 보다 발달이 1년 늦다고 해마다 샘들이 얘길했지요.. 영어는 천재같다고 하면서 소근육이 약하다.. 말보다 울음으로 표현한다. 장난감을 일렬로 세운다. 기분이 좋을때는 몸을 앞뒤로 반복해서 계속 흔든다 등등.. 심지어 어떤 샘은 퇴행 얘길하며 얘는 학교 들어가면 힘들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그런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자 말이 트이면서 얼마나 말을 잘하는지 지금 초 6학년이 됐는데 반에서 회장 맡아 학교 생활 잘하고 지내요. 발달이 빠른 아이가 있는 반면 느린 아이도 있고 아이가 가지고 있는 기질이나 성향에 따라 다름에도 말이 느리면 먼저 자폐를 의심하더군요.. ㅠㅠ 이 사회가.. 상처는 받지만 내 아이의 다름이 뭔지 더 기울여 아이를 보고 더 신경쓰면서 키웠던 기억이 납니다.. 더욱이 친정쪽 조카가 지적장애 1급 남편쪽 조카 한명이 지능이 낮고 사회생활 못하는걸 보니 더 마음이 조급하고 불안했던 마음이 컸던거 같아요
지적장애는 대부분 발음할 때 자음 등이 생략되어서 부정확한 경우가 많고, 또래 아이들보다 좀 더 어린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따라간다는 느낌을 줍니다. 말 그대로 발달 '지연'에 가깝구요. 자폐는 언어 문제에서도 자폐 특성의 영향을 받는데, 명사에 비해 추상적인 동사나 형용사 습득이 어렵고, 대화를 주고받는게 잘 되지 않아요. 농담이나 관용어를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구요. 그 반면에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는 거의 없어요. 다만 자폐이면서 지적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관찰과 진단이 가장 정확합니다!
자폐스펙트럼장애의 70퍼센트는 지적장애를 동반합니다.. 지적장애 중증의 경우에도 자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순수하게 2급 정도되는 지적장애만 갖고 있다면 상호작용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적장애의 경우에는 신체발달 또한 늦기도 하므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언어발달이 지연될 경우에는 언어중재 받기를 권해드립니다. 3~6개월 정도 중재가 들어가면 재활하시는 분은 어느 정도 감이 옵니다.. 아마 에둘러 말씀해주실거예요.
돌때부터 의심되서 병원가서 물어보면 괜찮다 괜찮다해서.. 냅뒀는데.. 이런행동은 기본이요 이것저것 의심되어 아직도 병원 쫓아다니고 있지만...어려서 아직 확실히 알수없다는 말만 듣고 결국 내년 발달검사,자스검사..하자고..어차피 지금해도 정확도 떨어진다고하고 늦게 치료하면 결과가 안좋지않냐는 질문에 전혀 상관없다고 하는데... 이런영상들보면 일찍 개입한다는 말만나옴 ㅠ 내가보는 아인 뭔가틀려서 세살때부터 언치,놀치,감치 계속하고있지만 1년?이상 느린거같음 ㅠ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저희 쌍둥이아이들은 26개월때 처음으로 약, 물 엄마같은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말이많이느려 정말 많이 걱정많았는데, 말 많이시켜주고 입모양 크게크게말해주니 지금은 귀따가울정도로 재잘재잘재잘재잘 댑니다. 지금 자폐나 이런 병변은 전혀없고 오히려 또래아이들보다 빠르다고 나왔어영 말이트이면 인지도 같이 따라서 발달하는것같더라구요. 아이가 특별한 증상 없으면 두돌언저리까지는 기다려주시는것도 방법일듯합니당
저도언어지연인가?행동문제인가 발견한건18개월이예요 다른둥이와 조금 다르네 시작으로..주변에서 늦는거라고 걱정하지말라는데저는마음이놓이지않았어요..20개월에감통다녔고..42개월되었어요 매일성장하면서하루하루보내고있어요 바우처신청으로 도움받을까해서 서류준비하다보니 사회적상호작용이 잘 안되고 언어는 트였지만 확장이 아직 ..핑퐁대화 되지만 더 필요한 도움이 있는것같아 여기저기 알아보고 공부하는 맘입니다 생각해보니 처음간 소아과샘께서는 진료때궁금한사항 여쭈었더니 한두번보고는판단할수없는거라고..저는 그때도 의심되어 체크했더니 간호사는 이렇게 하면 재검 뜬다고 다시하라고 해서 영유아발달검사다시체크하구요ㅜㅜ저만의심한건데저도의사가아니니깐어려웠어요지금자라서다른소아과에갔더니..에고..하시는샘말씀이 자기라면 써줬을텐데 하시고 조금 그렇게보인다고..골든타임에 추적이라는 그 단어가 내아이아니라고생각한것같기도하구요 지금은 사회적 서비스 어떤것이든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면 받으려구요 가능여부는 모르겠지만 웃고 엄마볼비비는거 좋아하고 천사웃음 애교쟁이 딸을 오늘도 보며 용기내서 잘 키워야죠 영상잘봤어요~~
자폐는 유전적 영향이 거의 대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자폐의심 되신다면 가족들, 친척들중 누가 있었는지 살펴보세요. 먼저저희 아이도 21개월인데 20개월되도 옹알이수준으로 말하고 눈맞춤 호명반응이 거의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발달센터에서 검사해보니 수용언어는 6개월정도 표현언어는 1년넘게 느리다고 했고 언치받으라 했지만 일단 2돌까지 기다려보기로했습니다. 그리고 한달.. 지금 옹알이가 점점 명확하게 엄마아빠맘마이거 이런단어가 의미에 맞게 나오기 시작하고 눈맞춤 호명반응 너무 잘나오고 있습니다. 미디어 증후군이라고 아시나요? 우리아이 성격이 워낙 내향적으로 보이는 아이입니다. 그런 아이를 하루2시간 미디어를 보여주고 장난감도 다 소리나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해온거죠.. 지금 3주째 집안에 있는 모든 미디어, 소리나는장난감, 책등 다치우고 활동적인 장난감 3개만 꺼내놓고 계속 같이 놀았습니다. 21개월째 우리아이가 자폐는 아니구나라는 확신이 들고 말 표현이 늦구나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아이를 방치한거같아 너무 자책했구요.. 미디어증후군이라는 진단은 없지만.. 저희아이와 비슷한 상황이라면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돌보는 아이는 21개월 남아인데 호명 반응없고 눈맞춤은 목욕할때만 하고 엄마 맘마 아빠와 같은 2음절 단어 같은 말비슷한건 거의 못하고 높은음으로 오호로로~내지 약간 낮은음의 와우와와~만 신날때만 반복적으로 소리내고.. 뭔가 계속 이거 해봐~누구야~이거 뭐야 하고 호명반응이끌려고 얼굴 쳐다보게 하려고 고개 돌리는곳마다 쫓아다니며 눈밎춤하려해도 오히려 짜증내고 끈질기게 얼굴을 피해요.. 혹시 청력 이상인가 싶었는데....엄마가 자신이 좋아하는 영상 틀어 놓으면 함박웃음을 지으며 멀리서도 달려오고요.. 약간 의심가는데가 있는데 보호자분들은 별로 심각하게 생각치 않더라고요.. 그냥 우리애는 좀 느린가.. 하고 약간 답답해 하는 정도?? 18개월쯤 영유아 검사때 거의다 미달 점수를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은 선별 기준은 모호하고 좀 빠른애들 기준이라 상대적으로 느린 아이의 엄마는 걱정할 순있지만 아직은 너무 걱정말고 좀더 지켜보자며 엄마를 안심 시키는걸로 마무리 하시더라고요..저도 그아이가 한 두달전부터 뭔가 의심스럽긴해도.. 보호자께 어떤 제안을 하거나 나서서 걱정해주기엔 너무도 망설여져요..
눈맞춤은 잘 하는데 호명은 말을 잘 안하고 자기가 뭐 갖고 놀면 쳐다 보지 않고 무시하는 것 같이 행동 해요 예를 들어 누구야 밥먹자 그러면 대답을 안하고 무시 하거나 싫어 그러거나 밥을 너무 싫어해서 그렇다 생각 했는데 ... 말을 잘 안하고 계속 물어보면 짧게 대답하거나 긴 문장일땐 더듬거나 단어가 생각 안나면 외계어를 해요 44개월인데... 의사랑 언어 치료 예약 해놨는데 예약이 다차서 한달뒤에 봐요 빨리 의사 못본게 안타깝고 후회되네요 ㅠㅠ
돌초반까진 괜찮았는데18개월 전후로 눈맞춤 안되고 호명 안되고 엄마손으로 잡아끌어 원하는거 요구 (동영상에 말씀하시는거 다 안됐네요) 그러다가 24개월후로 눈맞춤 호명되고 28개월쯤 손으로 포인팅도하고 손으로잡아끄는 행동 같이 하다가 (수용언어는 이때부터 거이되요) 말도 느리고요 지금 30개월인데 본인손가락으로 포인팅하면서 이거~ 하거든요 근데 제가 잘모를때는 어떤거 하면 하다가 답답한지 다시 제손을 잡고 가르켜요 이러면 자폐인가요 현재 이러는데요 그리고 미디어를 좀 많이 보여주면 눈맞춤이 좀 약해지더라고요 그러다가 다시하루이틀지나면 좋아지고..
사회성 좋은 자폐도 있을까요 ? 44개월된 저희 아이는 호명반응이 30% 정도고 언어 지연이 있어요 반향어도 보이고 소리도 상황에 맞지않게 하루에 1-4번 정도 질러요 가르치면 잘 안받아 들여서 깨침이 늦고 기저귀도 아직 못뗏어요 근데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친구들을 잘만들고 장난감과 놀이기구보다 사람을 더 좋아해요 이런 자폐아도 있을까요? 찾아보면 자폐아는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나와있어서요
안녕하세요, 관리자가 전문의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www.psychiatricnews.net/bbs/list.html?table=bbs_12 정신의학신문 게시판에 질문&사연을 남겨주시면, 담당 전문의가 확인 후 답변을 남겨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도움 부탁드립니다.저는 30개월 남자아이를둔 아빠입니다.그동안 우리아이가 자폐에대해 생각을 못하다가 와이프의 이야기로 검색해봤는데 우리아기가 위 자폐증상과 현재 동일한 증상을보이고있습니다~눈을안마주치고 말이늦고 머가 필요하면 손만 가지고갑니다..그동안 아이도 잘놀고해서 전혀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많은생각이듭니다.치료는 어떡해 해야되고 증상이 또 어떤건이 있고 완치가 가능하진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너무 오지랖일수 있는데요 저도 남자아이둘이고 경우가 비슷해서 말씀드려요 자료 찾아보는것도 중요한데 빨리 가서 상담 받는게 우선인것 같아요 첫째는 48개월 둘째는 24개월이었는데 둘째는 금방 말이트였는데 큰애가 정말 어려웠어요 빠를 수록 좋아요 큰애 7살인데 친구들 수준은 아니라도 크게 문제 없는 수준입니다 특히 자폐라고 보여질만한 행동이 거의 사라졌어요 빠른 진단이 1번인것 같아요 저는 2곳에서 검사했어요 한사람만의 의견은 아닌것같아서요
@@김병선-o1p 네 그런증상있었어요 저는 근처 상담센터에서 검사받았구요 언어치료 진행중에 병원에서 진단 한번 더 받았어요 가장급한게 언어치료라 그것부터했구요 님과 마찮가지로 병원은 대기가길어서 상담센터부터 갔구요 양유자의 태도때문이라는 말도 있어서 저도 엄청 노력했어요ㅠ ㅠ 급하신대로 근처 심리상담센터나 아동발달센터를 찾아보세요
가까운 소아정신과 찾아가시면 돼요. 초진 후에 아이에게 필요한 평가 권고해주실거예요. 자폐 스펙트럼 의심되면 자폐 진단 검사, 발달 검사, 적응 행동 검사, 언어 검사 등등 실시하고 진단 받으실수 있으실거예요. 자폐 스펙트럼 아니어도 언어발달지연이나 다른 신체발달 지연이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이면 치료 권고 받으실거구요. (잘 아실테지만 혹시나 모르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소아과가 아니라 소아정신과를 찾아가셔야 합니다. 꼭 대학병원이 아니고 로컬 병원이라도 괜찮고, 꼭 정신과 의사의 진료가 아니어도 된다고 생각되시면 가까운 아동발달센터를 내방하셔도 되구요. 자폐 진단 검사 실시하는 건 어차피 임상심리사들이 하는 거예요. 가까운 발달센터에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면 그 센터에 가셔도 되고, 종합 검사까지는 필요없고 언어평가 정도만 받고 싶다고 생각되시면 임상심리사가 없는 센터에 가셔도 됩니다. 언어평가는 언어치료사가 하니까요.
이글을 읽고나서 왠지모르게 맘이 아프네요. 4살된 아들이 있는데 엄청 말이 느렸거든요. 36개월까지 몇단어정도만 알더라구요.ㅜㅠ 외할머니도 걱정이 되어서 검사를 받아야하지 않니? 할정도였어요 걱정이 많았지만 말귀는 많이 알아듣고 엄마와의 상호작용도 나쁘지 않아서 몇개월만 참고나서 병원에 가야지 맘먹었어요. 이후에 말이 엄청 늘더라구요. 저도 깜짝 놀라정도로~ 9개월이 지난 지금은 문장도 말하고 엄마도 놀리고 한답니다. 우연히 유투브를 보면서 우리아이보다 더 괜찮아 보이는 아이들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걸 보고 내가 왜 가만히 있었을까? 하는 맘이 생기네요.ㅜㅠ
병원에 가서 진료를 한번 받아보심이 어떨까요? 아이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지금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자폐 스펙트럼이다 아니다 말하기는 애매합니다. 그리고 자폐 스펙트럼이 아니다 하더라도 6살 아이가 특정 인물하고만 호명반응, 눈맞춤이 이루어진다면 (아이의) 일상 생활과 발달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점점 발달하면서 아이의 생활영역도 넓어지고, 주양육자 외에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고 사회적 관계를 맺으면서 새로운 학습도 많이 해야할텐데,호명반응이 안된다면 그런 기회를 다 놓치게 될테니까요.
지나가다가 보게되어 댓글남깁니다. 두돌이 지난 시점에서 엄마, 아빠와 호명에 반응하기 등 상호작용이 잘 되지 않는다면 병원이나 발단센터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방문전에 조금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네이버나 다른 포털사이트에 24개월 언어발달이러고 검색을 하시면 현재 어떤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 나와 있습니다. 그게 꼭 정확한것은 아니고 평균적인것입니다. 아니면 또래 아이들을 관찰하셔도 따님분의 현재 언어수준을 파악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연이 아니면 좋겠지만 만약 언어가 지연된다면 최대한 빨리 재활을 받는게 예후가 좋습니다.
어머님들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어렸을때 4살때까지 '엄마'소리도 안하고 계속 옹알이 비슷하게만 말했다네요.. 그래도 어느순간 갑자기 말보다 책을 먼저 읽기 시작했고, 말문도 트여서 지금은 전교 상위권에서 놀고 있습니다. 말이 늦는 건 그저 말그대로 늦는 것일뿐, 못하는게 아니랍니다. 어머님들 모두 화이팅!
4-5세에 말이 터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 아동들 역시 말이 트이기 전까지 의사소통 할 때 답답함, 불편함을 느끼면서 지냈을 거에요 아이들이 좀 더 자기 원하는 것을 원활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게 언어치료더라고요 제 주변 사람들은 빨리 시작해서 도움 받았음 받았지 손해본건 없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전문가나 아이들 경험 있으신분들께 여쭙니다. 저희 아가는 여자 아이인데 6개월 전후부터 손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손이 신기해서 보나 싶어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지금 18개월이 되도록 손을 보면서 놉니다. 장난감이 있으면 그것을가지고 놀다가 손에서 떨어지면 손을 습관적으로 봅니다. 주로 머리 위쪽으로 손을 올려서 쫙 편뒤에 손등을 바라봅니다. 마치 숫자 새는것 처럼 보입니다. 지속적으로 비슷한 행동을 하니 자폐 스펙트럼이 아닌가 심히 의심됩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는 아직 걸음마를 때지 못했습니다. 언젠가는 걷겠거니 하지만 18개월 되도록 못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혼자 낑낑대며 일어서려 하는데 매번 엎드려 뻗쳐 자세에서 무너지는게 걱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말도 느립니다. 돌 전후로 음~~~마 하다가 요새는 엄마 소리가 줄어 들고 그냐 에에에에 이 이이이 이런 모음 위주의 소리만 냅니다. 아지 명확하게 아빠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하루는 아이를 붙잡고 저랑 애 엄마랑 우는데 우리 아이는 엄마 아빠 우는지도 모르고 그냥 있는 모습에 걱정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아가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기다려야 겠지요? 어떻게 해야 할지 저는 막막할 뿐입니다
제 생각인데 아이에대한 관심부족같아요 핸드폰이나 tv에만 빠져있다던가 몸이 힘들어서 아이에대한 방치로 인해 그런 문제가 발생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저희 아이도 9개월까지는 잘 발달되고 크고 있었는데 그이후에 방치로인해 발달저하가 생기더라고요 특히 언어발달저하가 심각하더라고요
원래 정상적으로 한글을 배우는 나이가 7살이에요. 울나라 엄니들이 좀 빠르긴하죠 ㅎ 자식들 두고 경쟁하듯이 먼저 가르칠려고 그러다보니 정상적인 7살이 상대적으로 느려보이는 겁니다. 아이보니, 우뇌성향인거 같네요. 공부관심없고 에너지 넘치고 만들기나 그리기나등등 이런거 관심있는거에 꽂치면 일어나지도 않고 하지만 관심없는건 잘 쳐다보지도 않고. 발음도 정확하지않고 의사표현도 잘 못하고 그게 맞다면 이아이는 아직 공부를 할 뇌가 준비가 안되상태입니다. 일단 여기까지 글쓸게요 맞는지 틀리는지 몰라서요. 답글오면 추가로 대답해 드릴게요
어려운 이유는 명칭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면 그럴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명칭을 찾아보고 공부하다보니 이제는 다 이해가 가더라구요~ 아이가 늦으면 그만큼 마음이 조급해서 엄마, 보호자 스스로 굉장히 공부하고 알아보니까요 ㅎ 이해가 잘 안되시면 명칭을 인터넷에 검색해보시고 다시 보시면 잘 될겁니다~
이 영상 촬영 편집자입니다.
이 영상 만들때만하더라도 둘째아들녀석이 1살이었었는데
지금 5살이 되었고 얄궂게도 자폐 및 지능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영상을 만들때만 하더라도 ‘설마 내일이겠어..?’ 했었는데 참..
그래서 이 영상을 아예보지못하겠더라고요.
시간이 지나서 오늘 둘째아들이 어린이집 장애통합반에 첫 등교를 했습니다.
하나하나씩 나아질꺼라는 믿음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보내고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저와같은 많은 부모님들 화이팅 하시길 소망합니다!
믿음대로 될지어다❤
비슷한 마음으로 저도 응원하려 댓글 올려요..
먼저 정말 그동안 편집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노고가 많으셨을텐데 .. 저희가족 또한 우리가족에게 설마 그런일이 생기겠어? 했던 일이 .. 생겨서 지금 너무 힘이 드네요... 힘내시길바래요...
우리 아들이 3살이 넘도록 말을 한마디도 못하고 구청에서 실시하는 3살 검진 테스트를 받고 전문기관에 가 보라고 조언을 들었을때 정말 가슴이 철렁했죠.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그때 소아전문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은후에 같은 또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클래스에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들어갈것을 권유받고 한동안 다닌적이 있었죠. 유치원에 들어가서도 말을 거의 하지 않은 상태였는데요. 유치원을 졸업 할때쯤 유치원 선생님도 얘는 초등학교에 가 더라도 지원이 필요한 특수반에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하고 했던말이 생각났네요. 그런 아들이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역시 선생님도 공부가 늦는다는 말에 과외를 시키고 6개월쯤 되니까 말이 터지더니 공부는 잘 하진 못했지만 잘 성장해 줘서 그 아들이 지금 24살. 아들은 일본어, 한국어를 구사하고 직장에 다니고 여자친구가 갖고싶어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그저 평범한 청년. 아들이 어렸을때 말을 못해서 부모로서 많이 고민하고 걱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 애가 지금 44개월인데 엄마 아빠도 못하고.. 심지어 맘마도안하는데.. 눈맞춤도 잘안되고 호명반응도 3.4번 불러야 반응하네요..전형적인 자폐성향인것같아 너무걱정이에요..더군다나 늦은 12월생이라서...나이로는 5살 만3살입니다..더군다나 여자아이인데ㅜㅜ제발 자폐가 아니길..대학병원 정밀진단도 못하고있네요
@@고니-u5s 자폐는 아닐거같습니다. 힘내세요.
@@고니-u5s 🙏
@@고니-u5s ??? 왜 검사를 안받으시나요?
치료시기 늦으시면 정말 힘드실텐데요.
@@고니-u5s 너무늦으면 안되요 지금이라도 검사맡고 아이를위해 힘내주세요
이런 영상은 정말 유투브의 순기능이네요 서울대학교 병원 가서 의사선생님 만나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긴시간 좋은 얘기를 집에 앉아서 들을수 있어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내자식이 걱정스러워 이것저것 찾아보고 머리에 담고 영상에 집중했다면 절대 어려운 얘기들이 아닌데.. 단어가 생소해서 귀를 닫고 보는분들도 계신가봐요 저도 17개월 아이가 걱정스러워 최근에 본 영상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환자는 134579 띄엄띄엄 알지만, 모든걸 알고있는 의사입장, 진료,진단을 내려주는 객관적 시점에서 가장 간단하게 요점을 얘기해주셨어요 너무나 감사한 영상이에요
저도.. 2주동안 새벽까지 찾다가 오늘 이영상을보고 말끔하게 정리가되었어요..ㅋㅋ낼부터 꿀잠자야지..
잘 들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영아들을 보면 빨리 치료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영아들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인정을 하기 싫어하는것도 있지만 교사들은 영아가 뭔지 큰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원장눈치보며 말을 안하고 그냥 그시기를 넘기는 경우가 너무 많답니다
교사가 부모한테 말할수 있는 분위기가되어야 하는것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맞습니다. 특히, 부모들도 우리 아이가 좀 늦거나 뭔가 이상하다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선생님들이나 주변 누군가가 그걸 관심있게 봤기 때문에 알수 있고, 부모에게 얘기를 건넬수 있는 겁니다. 부모가 중요합니다.
원장 눈치보지말고 소신껏 이야기해주셔야합니다.....정말 중요합니다.
원장 눈치가 문제가 아니라 그 부모와의 문제가 크죠. 부모가 과연 교사가 느낀 문제점을 지적했을때 받아들일 수 있을지,,, 그 다음이 인정못해서 화난 부모가 원을 그만두니 어쩌니 할때 원장과의 문제가 생기는 거구요
공감합니다... 받아들이시지 않고 맘이 힘드신건 알겠지만 회피적 공격적으로 반응하시니 그 뒤론 아예 입을 닫게됩니다...
이게 아이에게 얼마나 중요한 문젠데.. 눈치보며 넘기는게 말이되나요.. 그 부모문제도 크지만, 말못해주고 넘기는 어린이집 자체도 큰 문제에요.
저희아이도 자폐 스펙트럼 판정 (아스퍼거 증후군) 3살에 받고, 믿기 어려웠지만 울면서 스포츠 치료, 언어치료, 중학교때엔 공동체 소통 치료 하고 미국에선 공립학교는 특수교육을 법적으로 서포트 하고 있어서 초등학교 때까지 학교에서 지원을 굉장히 잘 해 주었어요. 게다가 제가 부촌에 살아서 아무래도 더 적극적으로 많은 서포터를 해줬지만, 부족한 부분은 따로 사비로 내서 테러피를 다녔어요. 조기 치료를 시작하고 꾸준히 테라피를 하고 학교 선생님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다행이 수리적인 머리가 좋았고, 언어적으로 부분이 고등학교에서도 고생했지만, 꾸준한 연습으로 극복할수 있었어요. 저희아이는 이제 22살 이고요, 일리노이 주립대 엔지니어 졸업해서, 이제 미해군 핵엔지오 장교로 선발되있어요. 아직도 말하는게 그리 자연스럽거나 유창하신 않지만 사회 활동엔 지장없는 의사 소통하고, 훈련을 꾸준히 함으로써 모든 장애를 극복한 케이스 알려드려요. 모든 엄마들 힘내시고요. 조기에 시작하시고 신앙도 저에겐 무척 도움도 무척 되었어요. 오랫동안 비치시지 않고 이겨내시면 좋겠어요. 저는 미국에 살아서 미국의 공립 시스템의 도움도 너무 많이 받았어요. 한국 교육 시스템도 이렇게 많이 좋은 변화가 있기를 바래요.
저도 아스퍼거였는데 거의 정상인이 되었는데요 카톡으로나마 이야기 해보고 싶네요 91toa 연락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너무너무 ...먼얘기 같이 들립니다만 굉장히희망적이 이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요즘 많이 지쳐가고있었는데...다시 불끈하게 되요...존경합니다...
안녕하세요 댓글 보고 어머니께서 얼마나 긴 여정을 아이와 함께 했을지 가늠이 안됩니다. 저희 애가 곧 28개월인데 의미있늠 말을 하나도 못하고 현재 발달검사를 예약 해두었습니다. 얼리인터벤션도 하고있고 3돌때까지도 필요하면 공립학교로 이제 넘어가서 서포트를 해준다는데.. 이 서포트는 초등학교까지만 해주는건가요? 감사합니다
@@1004lol22세까지 free 교육을 해줍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입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저희 아이도 영상의 모습이 강했습니다
그땐 어르신들이 아빠도 그랬다
남자아이는 언어가 느리다는 말만
믿었습니다 그렇게 위안을 삼았습니다
아이는 5살까지 말이 느렸고
그로인해 답답함을 본인 얼굴을 긁거나 머리를 땅이나 벽에 박는 모습이 당연 말이 늦어 답답함에 그러는줄 알았습니다
고집은 세고 주변에 대한 주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윈하는건 집중력이 초능력이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희아이는 유치원도 초등학교도 독특한 아이로 자리를 잡고 언어는 또래아이보다 늦었지만 좋은 머리와 집중력으로 성적은 좋고
또래와 달랐지만 에디슨도 그랬지라며 위안을 삼고지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모르는것이 있었습니다
우리아이는 어디든 외로웠습니다
그걸 알고 초2때부터 소아정신과를 다니며 검사를 해보니 adhd진단을 받고 6년 넘게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중학교때는 친구들의 왕따에 아이가 매일 샤프가 부러져오고 교복 뒷목은 싸인펜으로 물들여와도 아이는 그냥 장난으로 인정하거나 참다 화를 내면 저는 친구가 질투하는 이상한 놈이다하며 별일 아닌듯이 대하며 아이의 상처의 보다듬보단 잊기를 바랬습니다
넌 머리가 좋으니 공부라도 잘해서라도 그 친구가 접근 못하게 하라며 열심히 공부를 시켰습니다
그러나 저는 눈물로 매일 보내며
더욱 냉정하게 아이를 달래고 훈련시키며 키웠습니다
사회는 그런거라며 이겨내라며
왜 그렇게 무서운 엄마가 되었는지 ㅜㅜ
현재 치료가 종료되는 시점엔 엄마를 무서워하지만 사회성도 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성장해 대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냉정한 엄마가 되고 야단만 치는
바른것만 고집하던 엄마가 되어 맘이 아픕니다
저처럼 늦게 후회하지마시고
아버지도 말이 늦었어 누구도 그랬어에 애들은 원래 그래에
위안삼지 마시고
일찍 병원에 가셔서 진단받고 적당한 조기치료를 받으시길 조언드립니다
저의 소원은 저희 아이가 사회에 나가 당당하게 사는것 입니다
제가 사회성을 떨어 뜨린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조금더 일찍 알았고 치료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면 사회성도 제 아이와 저의 벽도 없지 않을까 하는 맘입니다
저는 그 벽을 허물려고 노력중입니다
꼭 전문가 도움 받으세요
저희 아이는 조금 늦을 뿐 사회성이 부족한게 아니였습니다
그걸 저는 늦게 알았습니다
아이는 아직 다 성장한게 아니잖아요
많이 후회됩니다
일찍 전문가와 상담했다면 우리 아이가 더 행복하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꼭 전문가와 상담하시고 예쁘고 사랑스런 우리아이 치료시기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불완전한 인간입니다. 아이나 부모나 다 미숙한 것이 사실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제가 아스퍼거 증후근인데 지금은 거의정상이 되었습니다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걸 알려드리고 싶네요.정상인과 아스퍼거인의 차이를 경험을 해봤기때문에요 카톡아이디91toa 입니다 연락주세요
아들이 어릴 때부터 (불러도 대답안함.자기 하던일만 함.+의사소통 없이 빽빽 화내고 진정이 안됨+관심 분야만 엄청 파고 특히 숫자, 시계 돌아가는거 멍하니 한참 봄)...등등 염려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수학을 잘하니까(만5세인데 가르치지도 않은 사칙연산 능하고 그것에 매우 몰두) 어르신들은 아니다 똑똑한거다. 남자애들 말은 다 늦다 하셔서 그냥 두다가... 그래도 아이가 6세가 되도록 당췌 대화가 되지 않고...아주 간단한 질문(우리 여기 뭐타고 왔지? 누구랑 왔어? 뭐 먹고 싶어? 등등)에 대답 없거나 엉뚱한 대답...그냥 상대가 듣던 말던 자기가 관심있는 말만 무의미하게 내뱉기.(주로 숫자 얘기;;;) 말도 느리고 발음 어눌...계단걷기 등 근육발달 속도도 느림...전반적으로 제가 찾아본 자폐증상이랑 딱 비슷했거든요. 그래서 만5세(딱 6세) 됐을 때 아무래도 아스퍼거스(?)가 염려돼서 병원갔습니다.
병원에서 자폐종류는 아니라고 진단 하시고(하지만 스펙트럼이 워낙 넓어서, 경계에 해당하는 것도 같다고...) 웩슬러 지능검사와 언어검사 권하셔서 그 검사 받고, 결과에 따라 언어치료, 놀이치료, 감각통합수업을 받았어요. 1년 정도 받고 너무너무 좋아져서 지금은 8살인데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영상을 보니 우리 아이 어릴 때 특성과 너무 비슷하네요...그 땐 너무 걱정이 많아서 잠도 안오고 울기도 했는데...
6세때 감각통학치료 받으신거예요? 저희 아들이 지금 6세인데 감통은 어릴때에 효과가 좋고 6세정도는 늦다고 들어서요 아이가 그럼 7세부터 확 좋아진걸 느꼈나요? 6세에 대화가 되지 않았는데 빠른시간에 좋아졌네요..
혹시 어디서 치료 받으셨나요?
@hey jude 맞아요ㅜ 저희아들도 많이느린데 어린이집선생님이 작년에 맡았던 아이예를드셨는데 아이가많이느려 어머니에게 권유해서 치료받기시작했는데 확좋아지더니 코로나때매 센터,어린이집도 몇달안다니다 어린이집오니 다시처음상태로 돌아갔다하며 우리아이 꾸준히 계속해서 빨리좋아지도록 같이노력하자하시더라구요ㅜ
센터선생님께도 여쭤봐도 차라리늦게시작하늗게낫지 중단하는건 안좋다네요
저희 지인아들은 3학년인데 자폐판정은받진않았지만 아직 사회성이어렵다던데 아기때부터 계속 다니고있어요
아이도 많이느리니 다시 치료시작했음 좋겠네요
@hey jude 아그렇네요; 글을 제대로 못읽었네요ㅎㅎ 치료꾸준히받으면 아이 분명좋아질거예요!!
저도 저희아이가 5살인데 점점 또래와 벌어져 속상함이컸는데 비슷한친구들이 정말많더라구요
특히 저희수업시간대는 다 남자아이들..
천천히가고있으니 조급하게생각하지말고 기다려주면 분명 좋아질거라믿어요ㅎ
지능검사 결과가 정상이었나요?
언어지연과 동시에 시선의 이동과의 관계성에서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조카가 세돌 지나서도 언어가 굉장히 늦은데 지금보니 상호시선이동도 없었어요
아...
아 저도 크게 깨달았네요
언어재활사인데, 의사의 진단 기준에 대해 잘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전문용어가 나와 이해가 좀 힘들긴 하지만 애초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딱 떨어지는 장애군이 아니에요. 저도 언어치료하면서 보는 아이들을 보면 같은 자폐 진단을 받았어도 참 다르거든요. 자폐 진단은 면밀한 관찰과 (때로는) 직관이 필요한 일입니다. 오히려 자폐는 이거다! 라고 단정하는 사람이 더 위험하죠...
혹시 영상 보시고도 우리 아이가 자폐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속앓이하지 마시고 병원에 찾아가보세요! 저도 아이 키우고 있지만 아이에게 문제가 있을 때 속끓이고 이것 저것 찾아보면서 오히려 골든타임이 지체될 때가 많아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최대한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영상에서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눈맞춤, 이름 부르는 데 반응하기(호명), 상호작용 등이 잘 이루어지는데 언어만 문제인 것 같으시면 언어치료실에 가보셔도 됩니다. 언어재활사 선생님들도 기본적인 장애군은 다 파악하고 있으니까요. 자폐나 다른 장애가 의심될 때는 부모님께 병원에 가시라고 말씀드리기도 해요. 만약 자폐에 속하지 않는데 언어에만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언어치료만으로 호전됩니다.
언어치료 하시면 자페스펙트럼인지 조금은 알수있지 않나요?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조금 의심증상이 있어요 언어치료도 받고 있고요
저는 부모님께 말씀드려 아이에게 맞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말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안타까운 맘에 언어치료선생님이 말 안해주시나 해서요
말씀하셨는데 부모님이 인정하지 않으시는건지
저만 애가마르네요~
@@뽀리뽀수니 앗 그러시군요ㅠㅠ 사실 자폐스펙트럼장애 판단은 공식적으로는 의사가 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특히 아동의 나이가 어리다면요! 저도 자폐가 의심된다면 병원 가서 검사 받아보시라고 말씀드리겠지만, 직면이 어려우신 부모님들도 계시기에 결국 부모님께서 진단 받기를 주저하시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같은 부모로서는 이해가 안 가는 게 아니어서 더 마음이 어려워요...ㅠ
저희아들은 자폐성 중증장애
놀이.감통.언어치료 잘다니고있어요.
아이랑 대화해보는게 소원이네요ㅠ
동감입니다..
모두 꼭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선생님께서 전혀 헛갈리지않게 말씀을 정확하게 잘해주시네요^^ 아이들을 많이 보셔서 그른가 얼집쌤느낌도 있어요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혹시나걱정하시는분들을위해서
저희첫째는 34개월까지 엄마 딱하나했고요 다른건 옹알이만했어요
소아과에서 병원가보라는말 들었었고요..
세돌까지 기다려보자 하고 기다렸는데 35개월때부터 문장으로갑자기 말을하더니 현재5살인지금은 또래보다 말을월등히잘합니다
저희둘째도 현재28개월 아직 엄마아빠밖에말을못하지만 기다리고있어요
첫째가워낙느렸어서
@그때처럼 제가전문가가 아니어서 이유는모르겠고요..그냥 저희아이를통한 경험이었기때문에 있는데로말씀드린거에요 참고하셨음좋겠어요 😅
설명 너무 깔끔하게 잘하시네요! 질문도 좋았어요
정말 이해하기쉽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유익한 정보 얻어갑니다.어린이집 선생님들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백일을 앞두고 있는 손자가 있다보니 저도 모르게 찾아보고 집중하게 됩니다.감사합니다.^^
정신의학을 다루는 채널에서 관련부분 자막을 너무 잘 모르시는 분이 받아쓰신건지 틀리는 부분들이 조금 걸리네요 (예, 수행언어 -> 수용언어, 주력 -> 주의력)
자폐스펙트럼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능해요. 저희 아이도 그런 케이스이구요. 모두들 힘내세요.
어떤치료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율-q9t1n 상호작용에 도움이 되는 플로어타임과 청지각에 도움이 되는 토마티스, 감각처리에 도움이 되는 한약으로 집중 통합치료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조금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려도될까요?30개월 남자아이를둔 아빠인데 조기발견이 언제쯤시기인지 치료도 상세히좀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제 채널 자폐의심에서 정상판정 받기까지 영상을 보시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meracletv1900집중통합치료 말씀하신 내용이 서울 치료기관에서 주 몇회로 받으신건가요?제가 지방사람이라서요..
우리 아들은 현재 초3입니다
집에 일찍 들어오라 말하지만 항상 친구들과 놀다 해가 떨어지면 들어오고
엄마 아빠말을 심하게 안듣습니다 저는 체벌을 하려 하지만
와이프가 극도로 반대해서 7살 이후로 체벌은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욕설도 간간히 하는게 보이고 엇나가는게 보이지만
와이프는 너무 오냐오냐 하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육아라는게 욕심인거 같네요
근데 이런영상을 보면 신생아때 기도하던건
제발 건강하게만 나와주고 자라달라고 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어린 자녀에게 바라는게 너무 많아진 부모가 된거 같습니다
아주 정확한 정보인데 일반인들이 듣기 어려웠나보네요. 전공 수업듣는 기분이었지만 저는 아주 잘 경청하였네요. 감사합니다.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니신가봐요? 영문자막 같은걸 넣어 주시면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실듯... +.+
둘째 아들 어린이집 4살때부터 다녔는데 생일이 2월생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아이들 보다 발달이 1년 늦다고 해마다 샘들이 얘길했지요.. 영어는 천재같다고 하면서 소근육이 약하다.. 말보다 울음으로 표현한다. 장난감을 일렬로 세운다. 기분이 좋을때는 몸을 앞뒤로 반복해서 계속 흔든다 등등.. 심지어 어떤 샘은 퇴행 얘길하며 얘는 학교 들어가면 힘들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그런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자 말이 트이면서 얼마나 말을 잘하는지 지금 초 6학년이 됐는데 반에서 회장 맡아 학교 생활 잘하고 지내요. 발달이 빠른 아이가 있는 반면 느린 아이도 있고 아이가 가지고 있는 기질이나 성향에 따라 다름에도 말이 느리면 먼저 자폐를 의심하더군요.. ㅠㅠ 이 사회가.. 상처는 받지만 내 아이의 다름이 뭔지 더 기울여 아이를 보고 더 신경쓰면서 키웠던 기억이 납니다.. 더욱이 친정쪽 조카가 지적장애 1급 남편쪽 조카 한명이 지능이 낮고 사회생활 못하는걸 보니 더 마음이 조급하고 불안했던 마음이 컸던거 같아요
맞아요. 기질상 느린아이도 있는데 늘 기준치만 강조하다보니 기준에서 벗어나면 시선에 또 상처 받는 것 같습니다.
다른데서 너무 무섭게 이야기해서 걱정했는데 여기선생님 굉장히 안심되게 설명해주시네요
지적장애 언어발달 느린것과
자페로인한 언어발달 느린것을
어떻게 구별하지요?
지적장애는 대부분 발음할 때 자음 등이 생략되어서 부정확한 경우가 많고, 또래 아이들보다 좀 더 어린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따라간다는 느낌을 줍니다. 말 그대로 발달 '지연'에 가깝구요. 자폐는 언어 문제에서도 자폐 특성의 영향을 받는데, 명사에 비해 추상적인 동사나 형용사 습득이 어렵고, 대화를 주고받는게 잘 되지 않아요. 농담이나 관용어를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구요. 그 반면에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는 거의 없어요. 다만 자폐이면서 지적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관찰과 진단이 가장 정확합니다!
자폐스펙트럼장애의 70퍼센트는 지적장애를 동반합니다..
지적장애 중증의 경우에도 자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순수하게 2급 정도되는 지적장애만 갖고 있다면 상호작용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적장애의 경우에는 신체발달 또한 늦기도 하므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언어발달이 지연될 경우에는 언어중재 받기를 권해드립니다.
3~6개월 정도 중재가 들어가면 재활하시는 분은 어느 정도 감이 옵니다.. 아마 에둘러 말씀해주실거예요.
지금 저희 아들은 22개월이에요 ..영상에서 알려주신것 처럼 언어지연과 동시에 시선이동과 합동주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아직 이름 호명반응도 없구요...병원가서 검사를 받아 보는게 좋겟죠...?
네 지금쯤 가셨겠죠? 빨리가야 효과가 좋아요!
의심 될때는 제발 검사받으세요. 늦으면 평생을 후회합니다.
돌때부터 의심되서 병원가서 물어보면 괜찮다 괜찮다해서.. 냅뒀는데.. 이런행동은 기본이요 이것저것 의심되어 아직도 병원 쫓아다니고 있지만...어려서 아직 확실히 알수없다는 말만 듣고 결국 내년 발달검사,자스검사..하자고..어차피 지금해도 정확도 떨어진다고하고 늦게 치료하면 결과가 안좋지않냐는 질문에 전혀 상관없다고 하는데... 이런영상들보면 일찍 개입한다는 말만나옴 ㅠ 내가보는 아인 뭔가틀려서 세살때부터 언치,놀치,감치 계속하고있지만 1년?이상 느린거같음
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속시원한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설명 잘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18개월 부터 고민이 되고 걱정이 되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생후18개월시점을 지나가는 모든 부모들에게 이 영상을 추천하고싶습니다.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저희 쌍둥이아이들은 26개월때 처음으로 약, 물 엄마같은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말이많이느려 정말 많이 걱정많았는데, 말 많이시켜주고 입모양 크게크게말해주니 지금은 귀따가울정도로 재잘재잘재잘재잘 댑니다. 지금 자폐나 이런 병변은 전혀없고 오히려 또래아이들보다 빠르다고 나왔어영
말이트이면 인지도 같이 따라서 발달하는것같더라구요. 아이가 특별한 증상 없으면 두돌언저리까지는 기다려주시는것도 방법일듯합니당
말을 너무 잘하셔서 끝까지 보게되네요
저도언어지연인가?행동문제인가 발견한건18개월이예요 다른둥이와 조금 다르네 시작으로..주변에서 늦는거라고 걱정하지말라는데저는마음이놓이지않았어요..20개월에감통다녔고..42개월되었어요 매일성장하면서하루하루보내고있어요
바우처신청으로 도움받을까해서 서류준비하다보니 사회적상호작용이 잘 안되고 언어는 트였지만 확장이 아직 ..핑퐁대화 되지만 더 필요한 도움이 있는것같아 여기저기 알아보고 공부하는 맘입니다
생각해보니 처음간 소아과샘께서는 진료때궁금한사항 여쭈었더니 한두번보고는판단할수없는거라고..저는 그때도 의심되어 체크했더니 간호사는 이렇게 하면 재검 뜬다고 다시하라고 해서 영유아발달검사다시체크하구요ㅜㅜ저만의심한건데저도의사가아니니깐어려웠어요지금자라서다른소아과에갔더니..에고..하시는샘말씀이 자기라면 써줬을텐데 하시고 조금 그렇게보인다고..골든타임에 추적이라는 그 단어가 내아이아니라고생각한것같기도하구요
지금은 사회적 서비스 어떤것이든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면 받으려구요 가능여부는 모르겠지만 웃고 엄마볼비비는거 좋아하고 천사웃음 애교쟁이 딸을 오늘도 보며 용기내서 잘 키워야죠 영상잘봤어요~~
혹시 아이가 어떤 증상이 있었나요?
아이마다 다르긴해요
아이가 만4세때까지 지켜보다 자폐검사 정신과진료 이상없어서 언어치료들어가고 10개월 정도하면서 신문까지 읽더라고요
부모님들이 판단잘하시고...선생님도 잘 선택하세요
자폐치료하시는분들이나 상담치료하시는분들 능력 안되는분들 꽤 많으세요
안녕하세요 제아이가 4세인데 만으론3세입니다 제아이는 엄마.아빠도 못하는상황입니다 비슷한상황인듯하여 선생님을 어디서만나셧는지 알수있을까하여 남깁니다
눈마주침은 했나요? 저희아이도 25개월인데 아직호명에 반응을 안하고 한단어도 못해요
힘들어도 발품 팔아가면서 좋은선생님 만나야됩니다
자폐는 유전적 영향이 거의 대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자폐의심 되신다면 가족들, 친척들중 누가 있었는지 살펴보세요. 먼저저희 아이도 21개월인데 20개월되도 옹알이수준으로 말하고 눈맞춤 호명반응이 거의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발달센터에서 검사해보니 수용언어는 6개월정도 표현언어는 1년넘게 느리다고 했고 언치받으라 했지만 일단 2돌까지 기다려보기로했습니다. 그리고 한달.. 지금 옹알이가 점점 명확하게 엄마아빠맘마이거 이런단어가 의미에 맞게 나오기 시작하고 눈맞춤 호명반응 너무 잘나오고 있습니다. 미디어 증후군이라고 아시나요? 우리아이 성격이 워낙 내향적으로 보이는 아이입니다. 그런 아이를 하루2시간 미디어를 보여주고 장난감도 다 소리나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해온거죠.. 지금 3주째 집안에 있는 모든 미디어, 소리나는장난감, 책등 다치우고 활동적인 장난감 3개만 꺼내놓고 계속 같이 놀았습니다. 21개월째 우리아이가 자폐는 아니구나라는 확신이 들고 말 표현이 늦구나 확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아이를 방치한거같아 너무 자책했구요.. 미디어증후군이라는 진단은 없지만.. 저희아이와 비슷한 상황이라면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귀에 쏙쏙 들리게 설명하시네요..
세돌이 지났는데 아직 엄마 란말밖에 못하는데 단순언어지연 이라는데 어느병원을가야할런지요
막연하고답답하네요
제가 돌보는 아이는 21개월 남아인데 호명 반응없고 눈맞춤은 목욕할때만 하고 엄마 맘마 아빠와 같은 2음절 단어 같은 말비슷한건 거의 못하고 높은음으로 오호로로~내지 약간 낮은음의
와우와와~만 신날때만 반복적으로 소리내고.. 뭔가 계속 이거 해봐~누구야~이거 뭐야 하고 호명반응이끌려고 얼굴 쳐다보게 하려고 고개 돌리는곳마다 쫓아다니며 눈밎춤하려해도 오히려 짜증내고 끈질기게 얼굴을 피해요.. 혹시 청력 이상인가 싶었는데....엄마가 자신이 좋아하는 영상 틀어 놓으면 함박웃음을 지으며 멀리서도 달려오고요..
약간 의심가는데가 있는데 보호자분들은 별로 심각하게 생각치 않더라고요.. 그냥 우리애는 좀 느린가.. 하고 약간 답답해 하는 정도?? 18개월쯤 영유아 검사때 거의다 미달 점수를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은 선별 기준은 모호하고 좀 빠른애들 기준이라 상대적으로 느린 아이의 엄마는 걱정할 순있지만 아직은 너무 걱정말고 좀더 지켜보자며 엄마를 안심 시키는걸로 마무리 하시더라고요..저도 그아이가 한 두달전부터 뭔가 의심스럽긴해도.. 보호자께 어떤 제안을 하거나 나서서 걱정해주기엔 너무도 망설여져요..
글 쓰신지 6개월이 지났네요.. 지금은 어떤가요? 걱정이 됩니다.
눈맞춤은 잘 하는데 호명은 말을 잘 안하고 자기가 뭐 갖고 놀면 쳐다 보지 않고 무시하는 것 같이 행동 해요 예를 들어 누구야 밥먹자 그러면 대답을 안하고 무시 하거나 싫어 그러거나 밥을 너무 싫어해서 그렇다 생각 했는데 ...
말을 잘 안하고 계속 물어보면 짧게 대답하거나 긴 문장일땐 더듬거나 단어가 생각 안나면 외계어를 해요 44개월인데... 의사랑 언어 치료 예약 해놨는데 예약이 다차서 한달뒤에 봐요
빨리 의사 못본게 안타깝고 후회되네요 ㅠㅠ
ㅠ...이 동영상보니 제 마음이 급해졌네요~우리아이 증상과 똑 같해요~어디가서 진료봐야되는지 좀 추천해주세요~
선생님 설명너무 잘해주시네요 애기가 19개월인데 단어 몇십개정도 동사몇개정도 하고있는데 도움이되네요~
4분 2초에 오타가 난 것 같네요~ 수행언어가 아니라 수용언어입니당
돌초반까진 괜찮았는데18개월 전후로 눈맞춤 안되고 호명 안되고 엄마손으로 잡아끌어 원하는거 요구 (동영상에 말씀하시는거 다 안됐네요) 그러다가 24개월후로 눈맞춤 호명되고 28개월쯤 손으로 포인팅도하고 손으로잡아끄는 행동 같이 하다가 (수용언어는 이때부터 거이되요) 말도 느리고요 지금 30개월인데 본인손가락으로 포인팅하면서 이거~ 하거든요 근데 제가 잘모를때는 어떤거 하면 하다가 답답한지 다시 제손을 잡고 가르켜요 이러면 자폐인가요 현재 이러는데요 그리고 미디어를 좀 많이 보여주면 눈맞춤이 좀 약해지더라고요 그러다가 다시하루이틀지나면 좋아지고..
안녕하세요 저희아이도 그런데 지금 아이 어떤가요?? 저희아이도 손으로 잡아끄는 행동을 많이해요 ㅠㅠ 제손을 도구로 사용하는건가 싶고 걱정되서 지금 아이가 많이 좋아졌는지 부탁드려요
사회성 좋은 자폐도 있을까요 ? 44개월된 저희 아이는 호명반응이 30% 정도고 언어 지연이 있어요 반향어도 보이고 소리도 상황에 맞지않게 하루에 1-4번 정도 질러요 가르치면 잘 안받아 들여서 깨침이 늦고 기저귀도 아직 못뗏어요
근데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친구들을 잘만들고 장난감과 놀이기구보다 사람을 더 좋아해요
이런 자폐아도 있을까요? 찾아보면 자폐아는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나와있어서요
안녕하세요, 관리자가 전문의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www.psychiatricnews.net/bbs/list.html?table=bbs_12
정신의학신문 게시판에 질문&사연을 남겨주시면, 담당 전문의가 확인 후 답변을 남겨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도움 부탁드립니다.저는 30개월 남자아이를둔 아빠입니다.그동안 우리아이가 자폐에대해 생각을 못하다가 와이프의 이야기로 검색해봤는데 우리아기가 위 자폐증상과 현재 동일한 증상을보이고있습니다~눈을안마주치고 말이늦고 머가 필요하면 손만 가지고갑니다..그동안 아이도 잘놀고해서 전혀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많은생각이듭니다.치료는 어떡해 해야되고 증상이 또 어떤건이 있고 완치가 가능하진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너무 오지랖일수 있는데요
저도 남자아이둘이고 경우가 비슷해서 말씀드려요
자료 찾아보는것도 중요한데
빨리 가서 상담 받는게 우선인것 같아요
첫째는 48개월 둘째는 24개월이었는데
둘째는 금방 말이트였는데
큰애가 정말 어려웠어요
빠를 수록 좋아요
큰애 7살인데 친구들 수준은 아니라도
크게 문제 없는 수준입니다
특히 자폐라고 보여질만한 행동이 거의 사라졌어요
빠른 진단이 1번인것 같아요
저는 2곳에서 검사했어요 한사람만의 의견은 아닌것같아서요
저희 아들이 댁에 아이와 비슷했어요
상담 여려군데 받아보구요
아빠가 표현도 많이 해주시고 많이 놀아주시면 사회성도 더 좋아져요
일단 아이는 부모를 의지합니다
저희아들 크면서 많이 힘들었는데....돌이켜보면 부모역활이 제일 중요합니다
@@jasminelee8799 오지랖절대아닙니다.정말감사합니다~혹시 첫째 아이도 눈맞춤,호명반응,상호작용안되고 필요하면 손가락으로 못가르키고 하셨나요?
서울대학병원은 진료가 내년에있다고합니다..와이프 둘째도 임신한상태인대 여러모로 복잡합니다.
@@EL-lu6by좋은말씀 감사합니다~저희아이와 비슷하셨다고하는대 영상처럼 아이 진단받으신건 아니신거죠?
@@김병선-o1p 네 그런증상있었어요
저는 근처 상담센터에서 검사받았구요
언어치료 진행중에 병원에서 진단 한번 더 받았어요
가장급한게 언어치료라 그것부터했구요
님과 마찮가지로 병원은 대기가길어서
상담센터부터 갔구요
양유자의 태도때문이라는 말도 있어서
저도 엄청 노력했어요ㅠ ㅠ
급하신대로 근처 심리상담센터나 아동발달센터를 찾아보세요
선생님 영상 하나 봤을 뿐인데 신뢰가 가네요. 설명도 쏙쏙 알아듣게 넘 잘해주시구. 짱...!!
저희아이는 아스퍼거 의심인데 지금은 말은 잘해요 눈을 안보고 말로만 저를 찾고 말로만 원하는거 이름을 계속 말해요 ㅠㅠ 중요한 요인인데 ...이런경우 확실한 자스진단이 내려질까요!? ㅠㅠ
지금 몇살.몇개월인가요?
@@주니-z2g 세브 ㅊㄱ아 샘 뵀는데 ad가능성 사회성 키우라고 했어요 이제 38갤 됐네요
@@pagun6755 천근ㅇ 교수님이 소아정신과쪽 권위자이신데...그렇게 진단 내리셨으면 자스증상으로 보기에 애매했을거에요.저는 진료본적없지만...그 분이 독설로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상담받아보고싶은데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가까운 소아정신과 찾아가시면 돼요. 초진 후에 아이에게 필요한 평가 권고해주실거예요.
자폐 스펙트럼 의심되면 자폐 진단 검사, 발달 검사, 적응 행동 검사, 언어 검사 등등 실시하고 진단 받으실수 있으실거예요.
자폐 스펙트럼 아니어도 언어발달지연이나 다른 신체발달 지연이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이면 치료 권고 받으실거구요.
(잘 아실테지만 혹시나 모르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소아과가 아니라 소아정신과를 찾아가셔야 합니다.
꼭 대학병원이 아니고 로컬 병원이라도 괜찮고, 꼭 정신과 의사의 진료가 아니어도 된다고 생각되시면 가까운 아동발달센터를 내방하셔도 되구요.
자폐 진단 검사 실시하는 건 어차피 임상심리사들이 하는 거예요. 가까운 발달센터에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면 그 센터에 가셔도 되고, 종합 검사까지는 필요없고 언어평가 정도만 받고 싶다고 생각되시면 임상심리사가 없는 센터에 가셔도 됩니다. 언어평가는 언어치료사가 하니까요.
넘 재미있게 들었어요~^^
잘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성인 자폐는 어디서 진단.치료가 효율적인지 ..
도움요청
신경정신과를 가셔야 할 듯 합니다.
선생님 말 잘하십니다 ㅎ
저는 잘 봤습니다^^ 우리아들이 말이느려서 걱정입니다. 17개월인데 한단어도 못해서요
제 조카도 24개월이 훨 넘엇는데 엄마아빠도 잘 못해요 ㅠ 이 영상보니까 조카행동이 스텍트럼 자페증같아서 너무걱정되네요ㅠ
이글을 읽고나서 왠지모르게 맘이 아프네요.
4살된 아들이 있는데 엄청 말이 느렸거든요.
36개월까지 몇단어정도만 알더라구요.ㅜㅠ
외할머니도 걱정이 되어서 검사를 받아야하지 않니? 할정도였어요
걱정이 많았지만 말귀는 많이 알아듣고 엄마와의 상호작용도 나쁘지 않아서 몇개월만 참고나서 병원에 가야지 맘먹었어요. 이후에 말이 엄청 늘더라구요. 저도 깜짝 놀라정도로~
9개월이 지난 지금은 문장도 말하고 엄마도 놀리고 한답니다. 우연히 유투브를 보면서 우리아이보다 더 괜찮아 보이는 아이들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걸 보고 내가 왜 가만히 있었을까? 하는 맘이 생기네요.ㅜㅠ
19개월아빠입니다. 18개월쯤 되니까 좀 걱정되긴하네요 인터넷에서 정보보고 일단 미디어 끊기부터하고있습니다
저희아들 5돌 얼마안남았는데 이제 엄마 줘 하지마 싫어 간단한 단어만 이야기해요...대학병원 주기적으로 다니고 안받아본 검사는 없을꺼예요 ㅜ 발달이 느리다고만 하는데 언치 aba수업 감통 다니고 있어요...아들과 대화해보는게 소원이예요
6살 엄마랑만 눈맞춤,호명 아주 잘되는데 그러면 자폐는 아닌건가요?
병원에 가서 진료를 한번 받아보심이 어떨까요? 아이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지금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자폐 스펙트럼이다 아니다 말하기는 애매합니다. 그리고 자폐 스펙트럼이 아니다 하더라도 6살 아이가 특정 인물하고만 호명반응, 눈맞춤이 이루어진다면 (아이의) 일상 생활과 발달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점점 발달하면서 아이의 생활영역도 넓어지고, 주양육자 외에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고 사회적 관계를 맺으면서 새로운 학습도 많이 해야할텐데,호명반응이 안된다면 그런 기회를 다 놓치게 될테니까요.
바쁜 사람 14:00 부터 보세요 . 서론 ㅈㄴ 기네 똑같은 말 앵무새마냥 ㅋㅋㅋㅋ 자폐 의심 아기 어느시점에 오는게 좋을까요란 질문에 조기에 오시는게 좋죠 ㅋㅋㅋ 그 조기의 기준을 물었는데 ㅋㅋㅋ 질질끄네
왜케 해맑으신지...ㅎㅎ
원래 이계통이 애매모호하게 말하는게 특징임.
100명의 아이가 진료왔다면 정상인지 아닌지 비율좀 공개하자.오진 어마어마하고 아님 말고가 너무 먆다.암말기에 소금물로 관장 하는 심정으로 아이데리고 찾아가는 부모의 찟어지는 마음좀 헤아려 성심성의껏 진료합시다.진료후 애를 일단 언어치료실로 때려넣지 말고ㅋ
그럼 그쪽이 의사하면 되겠네요^^ 이정도 설명하는것도 쉽지않은데
이런 엄마 밑에서 자라는 애 인성 터지겠네
@@user-rj2pq7zk7w 아빤데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28개월인데 할 수 있는 말이 엄마 아빠 물... ㅠㅠ
지금은 좀 많이 늘엇나요 아기??저희아기가 26개월인데 엄마 아빠 물 치즈 이렇게만 말할수 있어서요…ㅠ
저희딸은 두돌 지났는대..
엄마 아빠도 못하고..
자기이름 불러도 쳐다보질않아요..
뛰어놀고 자기가 좋아하는건 잘만지고
그러긴하는대..
이걸보고나니 슬슬걱정되긴하네요..
지나가다가 보게되어 댓글남깁니다.
두돌이 지난 시점에서 엄마, 아빠와 호명에 반응하기 등 상호작용이 잘 되지 않는다면 병원이나 발단센터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방문전에 조금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네이버나 다른 포털사이트에 24개월 언어발달이러고 검색을 하시면 현재 어떤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 나와 있습니다. 그게 꼭 정확한것은 아니고 평균적인것입니다. 아니면 또래 아이들을 관찰하셔도 따님분의 현재 언어수준을 파악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연이 아니면 좋겠지만 만약 언어가 지연된다면 최대한 빨리 재활을 받는게 예후가 좋습니다.
적신호예요.. 재활의학과라도 가보시길 바래요
질문하시는분 본 내용에 대한 사전지식이 넘 없어보이네요
공감이 느껴지지는 않아요.. 그냥 형식상 질문하시는 느낌
동의합니다. 자신이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거 같아요.
자폐아이는 말이 터지기는 하나요 ㅜㅜ몇년간 말을 못하네요
내가 말을 3 4살때 말을했는데 말 제대로 못했지. 7살되서 말 제대로 했지.
구체적으로.
요즘 핵가족에다가 맞벌이에 코로나 까지 겹치니 평균적으로 말이 점점 느려지는거 같네요
손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해서 하는 경우는 왜 그러는 걸까요?
어머님들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어렸을때 4살때까지 '엄마'소리도 안하고 계속 옹알이 비슷하게만 말했다네요.. 그래도 어느순간 갑자기 말보다 책을 먼저 읽기 시작했고, 말문도 트여서 지금은 전교 상위권에서 놀고 있습니다. 말이 늦는 건 그저 말그대로 늦는 것일뿐, 못하는게 아니랍니다. 어머님들 모두 화이팅!
본인만 그런경우일수있고 다른아이들은 정말 발달지연일수도있어요. 그런아이들 부모님들은 이런글 보면서 아니겠지 하면서 치료시기가 점점 늦어집니다. 본인만 특이케이스라고 생각하세요
4-5세에 말이 터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 아동들 역시 말이 트이기 전까지 의사소통 할 때 답답함, 불편함을 느끼면서 지냈을 거에요 아이들이 좀 더 자기 원하는 것을 원활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게 언어치료더라고요 제 주변 사람들은 빨리 시작해서 도움 받았음 받았지 손해본건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댓글이 바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다 때 되면 하니까 기다려라~ 하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말이에요.
걱정하고 병원에 빨리 가야합니다. 늦게 가서 후회하는 부모님들 많습니다..
혹시 전문가나 아이들 경험 있으신분들께 여쭙니다. 저희 아가는 여자 아이인데 6개월 전후부터 손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손이 신기해서 보나 싶어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지금 18개월이 되도록 손을 보면서 놉니다. 장난감이 있으면 그것을가지고 놀다가 손에서 떨어지면 손을 습관적으로 봅니다. 주로 머리 위쪽으로 손을 올려서 쫙 편뒤에 손등을 바라봅니다. 마치 숫자 새는것 처럼 보입니다. 지속적으로 비슷한 행동을 하니 자폐 스펙트럼이 아닌가 심히 의심됩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는 아직 걸음마를 때지 못했습니다. 언젠가는 걷겠거니 하지만 18개월 되도록 못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혼자 낑낑대며 일어서려 하는데 매번 엎드려 뻗쳐 자세에서 무너지는게 걱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말도 느립니다. 돌 전후로 음~~~마 하다가 요새는 엄마 소리가 줄어 들고 그냐 에에에에 이 이이이 이런 모음 위주의 소리만 냅니다. 아지 명확하게 아빠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하루는 아이를 붙잡고 저랑 애 엄마랑 우는데 우리 아이는 엄마 아빠 우는지도 모르고 그냥 있는 모습에 걱정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아가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기다려야 겠지요? 어떻게 해야 할지 저는 막막할 뿐입니다
저희아이가25개월인데요아직말이안트여서걱정이에요병원에서언어평가를했을때돌지난정도언어수준이라하더라구요,,근데말귀는다알아듣고하더라구요,,말귀는알아듣는데말이아직안텃을땐자폐랑관계가없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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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에서의 기억을
우리나라 oecd자폐율 1위라던데 대체 왜 그러지 ㅠㅠ
제 생각인데 아이에대한 관심부족같아요
핸드폰이나 tv에만 빠져있다던가 몸이 힘들어서 아이에대한 방치로 인해 그런 문제가 발생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저희 아이도 9개월까지는 잘 발달되고 크고 있었는데 그이후에 방치로인해 발달저하가 생기더라고요
특히 언어발달저하가 심각하더라고요
슬프네요 ㅠㅠ
둘째 4살 넘도록 말을 못해서 아.. 얘는 벙어리인갑다 했는데 갑자기 말 터지더니 진짜 입에 근육 생길정도로 지껄이는데 진심 돌아버리는줄...
지금 10살인데 그때 너 왜 말을 안했니 물어보면 귀찮아서... 라고 함..
7살인데 한글을모르고 자기이름도 못쓰며 발음이 좀. . 세는? 어눌한느낌도나고. . . .학습 집중도가 낮은데. .늦은건가요?요즘 7살에 한글 거의 다 때고 초등학교 들어간다고하던데. .
원래 정상적으로 한글을 배우는 나이가 7살이에요.
울나라 엄니들이 좀 빠르긴하죠 ㅎ
자식들 두고 경쟁하듯이 먼저 가르칠려고
그러다보니 정상적인 7살이 상대적으로 느려보이는 겁니다.
아이보니, 우뇌성향인거 같네요.
공부관심없고 에너지 넘치고 만들기나 그리기나등등 이런거 관심있는거에 꽂치면 일어나지도 않고 하지만 관심없는건 잘 쳐다보지도 않고.
발음도 정확하지않고 의사표현도 잘 못하고
그게 맞다면 이아이는 아직 공부를 할 뇌가 준비가 안되상태입니다.
일단 여기까지 글쓸게요 맞는지 틀리는지 몰라서요.
답글오면 추가로 대답해 드릴게요
저희아이도 7세인데 한글모르고 그저 노는거좋아하고 하고싶은거 시컷 하게 해주고있어요
말이아니라 손을 반짝반짝하는거랑 똑같은 말 반복 소리지르는거 이거 세개는 공통인것 같아요
이 세가지가 자폐증상인건가요?
저희도.반짝반짝 계속해요 ㅠㅠ 자폐인가요?
좋은 내용인데 좀 어렵게 설명하시네요 ㅜㅜ 제가 머리가 나쁜건진 모르겠는데 조금 더 쉽게 설명해주시면 좋을것같네요
어려운 이유는 명칭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면 그럴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명칭을 찾아보고 공부하다보니 이제는 다 이해가 가더라구요~ 아이가 늦으면 그만큼 마음이 조급해서 엄마, 보호자 스스로 굉장히 공부하고 알아보니까요 ㅎ 이해가 잘 안되시면 명칭을 인터넷에 검색해보시고 다시 보시면 잘 될겁니다~
의사선생님 개그맨 장동민 누나분?
아나운서 맞나요? 인터뷰실력 형편없네
근데너무어이없는게 이런대화가 웃긴가..??
언어가느리고 자폐일지모른다면 그부모와주변사람들은얼마나마음이아플지생각을안하는건가 이영상을아무 생각없이 관심없는데 보는사람보단 혹시나하는마음에,보는사람이90%이상일텐데,저아나운서는 웃으며 말하네 꺄르르..어이없네 남의아픔이 웃기구나
별로 웃겨서 웃는건 아닌 것 같은데요... 그저 자본주의 미소 아닌가요?
그러게요 둘이 아주 신났네요
너무 즐겁게 얘기하네요 부모는 피눈물나게 아픈데요
맞아요. 원인도모르고 자신도 뭐가문제인줄모르고. 그런데 정상인의사분은 그렇게밖에표현못하실수도 없네요. 저도 아스퍼거였는데 정상인으로 변화되었어요 도움드리고 싶네요 91toa 카톡입니다 연락주세요
말을해줘도 지럴..아효
내용이 뭔가;; 명확한내용이없이 비슷한말만반복하네요..그래서자폐인지아닌지 구분법도없고ㅋㅋ
맞아요 답답하내요
일반적인 내용을 말하는듯 하네요... 왜냐하면 자폐스펙트럼이라는 말처럼 개개인별로 나타나는 양상은 정말 다양하니까요. 예를 들어서 어렸을때 자폐스펙트럼 양상을 보이다가 커가면서 달라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원래 표하기가 어려운게 자폐에요
머야 두리뭉실하게 애기하는구먼 그럼 치료는 어떻게한다는것도 없고
그니깐요 답답
난 3살때부터 말했는데
현재:초4
발음이....왜 이러시지
발음교정부터하시는게 답답하내요 보는내내 답을얻지못햇내요
자막나오는데 자막보세요
무슨 말인지ㅡ 화면 안보고 말만 듣는데 넘 재미지는덕
발음만 좋은데 뭔소리
결론이 뭐요?
말은 오지게 많고 어려운말만 쓰면서 결론은 없고 .알고싶어하는것에대한 대답도 없고.인터뷰따는 사람도, 하는사람도 둘다 오지게 말 못한다.때려쳐라.
정작 부모가 알고싶어하는거는 1도없다 정말.제목만 자극적인데 말하는건 점점 산으로가고. 전문가들앞에서 프리젠테이션하는것도 아니고 참..
진료교수라면서 부모들하고 얘기할때도 저따위로 얘기하는건지.. 슬기로운 의사생활좀 봐라. 암만 똑똑하든 환자가 못알아들으면 땡이다 . 그리고 이걸보는 사람들이 궁금한건 사회적상호작용 이딴식의 발언이 아니란말이다.
결론은 진단을 빨리받고 치료받으라는거잖아요
자폐가 설명하기 어려운 질병이라 그런것같아요
댓글 달고 있는 수준이 참 안타깝네요^^ 오잉?!얼굴보고 말하는게 아니라고 쉽게 말씀하시는 당신의 인성이 어떨지 딱 보이네요 ^_^박지애씨
본인에 처해져있는 상황이랑 일반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은 다르죠. 이해을 잘 못하신듯
주저리 주저리.... 핵심도 없고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전달이 잘 안 되네요ㅜㅜ 간단히 요약하는 연습 좀 하세요~!!
ㅋㅋㅋ 그래도님보다는나을듯
@@usk4500 ㅎㅎ 에이~~님보다는 낫겠지
25개월 아이인데... 말을 1도 못합니다. 엄마 아빠도 못합니다. 스스로 말하는걸 잘 못적이 없습니다. 대학교 병원에 예약을 해놨는데 8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8개월뒤면 33개월이 되는데... 먼가 빠른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