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어렵게 생각할 거 없어요. 레시피대로 요래저래 만들다보면 슬슬 지루해지거든요? 그때부터 하나씩 하나씩 뜯어보게 되고 굳이 이렇게 해야했나? 라는 질문도 던지게 되고, 알아서 깊숙하게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모든 인간이 다 그렇지는 않구요. 그 분야에 대해 정말 궁금하거나 흥미가 있는 사람들 한에서요!. 저사람도 레시피대로 만들어진 기존 반도체를 익히다가, 어떠한 구조적 한계에 봉착했을 거고, 꼭 이렇게 했어야해? 다른방법은 없었나? 일단 하나씩 뜯어볼까? 이런식으로 본질에 자연스레 다가갔을겁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건 흥미와 열정이 있었기 때문아닐까 생각해봄미다
말씀하신대로 평범한 사람도 경력이 무르익을수록 타고난 탐구심을 발휘해 본질에 대한 성찰을 시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본질에 대해 천착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이 대회적, 사회적으로는 성공적인 삶을 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의 측면에서는, 비범한 노력가가 '성장'해서 보게 되는 풍경과는 사뭇 다른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봅니다.
공감합니다. 처음부터 본질에 다달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봐요. 본질에 접근하는것도 학습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고요. 레시피를 반복해야 본질에 접근할수 있는거지 처음부터 머리 탁치며 본질을 깨우칠수는 없는거죠. 누구나 무수한 레시피를 하다보면 귀납적으로 본질을 발견하게되는거죠. 다만 천재는 그런 레시피만드는 절차를 조금만해도 본질에 다다르고 일반사람은 무수히 반복해야 터득하거나 혹은 아무리 반복해도 본질에 다가가지 못할뿐....
본질이 중요하고, 이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익숙한 사람을 따라하기 어려워요. 한번에 천재들의 수준으로 도약하긴 어렵습니다. 에베레스트 등반로 입구에서 정상까지 단번에 다다를 수 없듯이요. 중간 과정은 있습니다. 원하는 분야의 많은 성공 사례들을 수집하고, 분석하고 분류하세요. 공통점과 차이점을 확인하고 이해하려 노력하세요. 그리고 모방을 통해 재현합니다. 이후엔 자신이 모방한 것들을 재조합해서 새로운 걸 만듭니다. 하지만 이건 본질적으로 새로운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여기까지가 노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점이라는 거에요. 마지막 베이스 캠프에서 정상까진 누구도 도와줄 수 없습니다. 현실의 에베레스트와 달리 셀파나 동료의 도움없이 오로지 혼자서 자신의 힘으로 올라야 합니다. 천재들을 흉내내는 건 이와 같습니다. 하지만 천재들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지막 베이스 캠프에 도달하면 이미 성공을 맛 보았을테니까요.
어렸을 때부터 관심있던 분야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머리 한쪽으로는 평상시 생각했던 부분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각하면서 댓글을 어떻게 남길지 생각했습니다. 길게 쓰려고 했으나 최대한 짧게 쓰겠습니다. 40대 남자인 저의 생각을 1차적으로 변화시킨 인물은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인데 우리가 고3이 되어 수능을 봤을 때 그 친구가 전국 수능 2위를 했습니다.(만점이 1명 나온 해입니다.) 특이한 점은 그 친구는 자신이 진학해야 될 학과에 관한 공부를 이미 고2 때부터 야자시간에 해왔던 친구입니다. 고3 야자시간 때도 수능시험 공부비율은 60%도 안 되었을 겁니다. 자신이 대학에 진학해서 공부할 책들을 미리 공부를 계속 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차석을 했었네요. 이미 그 친구는 우리학교에서 전설이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토론을 하고, 평상시에도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공부 외에도 다른 토론을 많이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었던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아마 어떤 분야든 본질을 연구하고 싶어했을 겁니다. 그 본질을 알고 나면 아무래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좀 더 제대로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겠죠. 그 뒤로 저도 그 친구를 따라 본질에 대해 연구를 해오고 있습니다. 다른 영상이나 지나가는 사람, 그냥 친한 어떤 사람에게 이런 얘기해봤자 좋은 소리 못들을 가능성 있지만 이 영상에는 이 얘기를 해도 될 거 같아서 쓰고 있는데요. 어쨌든 지난 20년 넘는 기간동안 몇몇 사람들에게 저의 이런 생각을 전했습니다만, 딱 4명정도만 의도는 이해하더라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거나 관심이 없거나 이상한 사람 취급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해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복잡하거나 어려운 얘기를 싫어하니깐요. 스카이 중에 한군데 졸업한 제 와이프조차도 이런 저를 이해 못하더군요. 어쨌든 저는 그 본질을 연구하길 좋아한 댓가로 대부분의 분야에서 빠른 적응은 실패해왔습니다. 그러나 어떤 분야에 흥미가 있다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았고 결국에는 해당 분야에서 꽤나 익숙한 기술을 보유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그런 효과로 밥벌이도 꽤나 잘해오고 있고 그 외 취미생활도 잘 즐기고 있고 인간관계에서도 좋게 평가받고 있다고 자평합니다. 본질을 알게 되면 아무래도 섣부른 판단과 행동을 지양하게 되고 장고 끝에 악수를 둘 순 있겠습니다만 아닌 경우가 훨씬 많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복잡하게 살 것 같네요.
인간 진화관점으로 해석해주신부분은 마음에 잘 와 닿았습니다. 동의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이 많이 올라왔음 좋겠네요. 같은 말을 다들 다르게 이해한다는건 인간이 발명한 언어의 한계이자 또한 인간존재의 한계인가 싶습니다. 인간은 같은 단어도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로 사용하고 또 각 개인마다 같은단어를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부분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이런말이 있잖습니까? 내생각을 입으로 뱉는순간 이미 내 생각과는 다르다. 레시피와 본질에 대한 이해 사이의 우열을 가리는건 의미가 없을겁니다. 짐켈러도 얘기했듯이 둘다 필요하며 그사이에 균형을 잡는게 쉽지않다. 레시피는 효율이 좋으니 매번 새로운 본질을 파악해서 문제를 접근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선 최적의 사고방식이고 본질은 레시피를 만든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예외상황이 생겼을때 그 문제를 처음부터 되짚어보면서 해결할수있는 방법이라. 결국 탑다운이 맞냐 바텀업이 맞냐와 같은 의미없는 질문일수있다고 봅니다. 저는 인간의 선입견도 레시피와 비슷한것이라 봅니다. 가장 빠르게 뭔가를 판단하기 좋은 인간 사고 방식중 하나라고 봐요. 물론 정확성이 좀 떨어지긴하지만 상당부분의 케이스에서는 잇점을 실제로 주고있다고 봅니다
일단 적성과 흥미가 맞아야하는게 첫번째: 본질까지 파고들 정성이면 흥미가 일단 있어야하기 때문. 흥미가 없으면 레시피대로 만들어서 빵먹는데 급급할거임. 그리고 똑똑해야 하는게 두번쨰. 솔직히 그냥 재능임 아이큐 높으면 모든걸 빨리 배우기 때문에 본질도 금방 다가감 결국 본게 많고 기억하는게 많아야 패턴도 관측이 되므로
내용에 대한 아쉬움과 불만을 드러내시는 분도 있긴 한데 사실 명확한 답은 없고, 답을 내기 힘든 내용이긴 하죠.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에 단순하게 정리해서 말할 수 없는 이유를 말했죠. "모든 본질을 이해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필요할 때 본질을 못 보면 잘못된 일을 한다고. 인간은 뭘 말해도 모두 다르게 이해하고 저마다 다르게 상호작용한다고요. 직감적으로 언제 본질을 이해하고 언제 레시피를 써야할지 결정하는 건 복잡하다면서 본질과 레시피의 균형점은 풀 수 없는 문제."라고요. 왜냐하면 각자가 뭔가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들에 대한 동기, 목적, 도달 수준, 배울 때 타고난 성향과 호기심 정도에 따라 각자가 하고 싶은 학습 방식과 이해 수준이 다 다른데다가, 배우는 과정에서 더 깊이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지, 그냥 맹목적으로 하거나, 정립된 레시피나 방법론 따라서 그럭저럭 잘하는 수준이면 만족하는지도 저마다 다르고 처음부터 정해져 있지 않을 테니까요. 처음 뭘 배울 때부터 제대로 이해하면서 나아가려고 하면 도무지 진전이 안 나가다가 관두게 되기 쉽고, 그렇다고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거 없이 맹목적으로 따라하려고 하면 기본기를 익힌 다음에 더 발전하려거나 부족한 점을 고치려고 할 때 순간 벽에 부닥친 느낌이 들 수도 있고. 잘하고 싶고 더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데 뭔가 막히는 느낌이 들면, 이게 도대체 뭐가 어떻게 작용해서 그렇게 되는 거지? 라는 의문을 품고 연구하지 않으면 그 수준에서의 벽을 깨기는 어려운 거고요. 그럴 때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제대로 이해하면서 배울 걸 하고 후회하기도 하는 그때, 사실 조금 돌아가서 다시 제대로 배우면 더 이해가 잘 되고 부족한 걸 되게 빨리 채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창피하다거나 귀찮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잘 그러지 않죠. 기존에 해왔던 걸 수정해서 하는 수고를 들이는 게 귀찮고 낭비 같이 느껴지기도 할 테니. 사안별, 사람별로 천자만별인데다가 이해의 방식과 내용도 너무나 다른데 어떻게 그걸 일일이 다 얘기해줄 수 있을까요. 배울 떄 좀 더 편하고 자기 입장에서 수월하게 되는 건 있긴 하죠. 그게 모방 중심의 반복과, 어떤 원리가 어떻게 작용하는 걸까 라는 레시피와 본질 어느 것에 더 비중을 두고 균형을 맞춰야 되는 건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단순히 이해 방식이나 방법론의 문제도 아닌 것이 한 사람이 많은 분야에서 그렇게 되기도 어렵고, 될 필요도 없기 때문에 그냥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하는 수준에 만족한다면, 웬만한 분야는 그냥 일단 레시피 위주로 보면서 직접 해보는 걸 여러 번 반복하는 걸로도 잘하는 수준에 올라갈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그런 분야라도 내로라하는 프로 집단에 들어가고 잘하는 사람과 경쟁하려면 더 깊이 제대로 이해하는 게 필요하고, 아니면 꽤 어렵고 추상적인 학문 분야에서 저런 본질에 대한 꼼꼼한 이해를 필요로 하는 거니 웬만한 사람에겐 그렇게 필요가 없는 얘기일 수도. 현실적으로는 그냥 관심 분야가 있을 때 잘하는 사람 찾아가서 처음부터 잘 배우고, 배우는 걸 잘 관찰하면서 생각하는 시간만 가끔씩 가지면서 익혀나가도, 나중에 벽에 부닥치고 더 더 잘하고 싶을 때 어지간한 건 커버가 되지 않을까 생각. 레시피와 본질 그건 참 분야별로 그 비중과 우선이 많이 다른 듯. 몸으로 하는 건 레시피(모방)이 훨씬 더 비중이 높고 우선시되지만 그렇다고 레시피를 너무 강박적으로 받아들이면 몸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흐름을 막는 경직된 모습이 나타나기 쉽고, 공부는 본질이 좀 더 우선시되면 좋지만 일단 지식과 경험이 쌓여서 나중에 굉장히 잘 이해되는 부분도 많고. 기술은 그 중간 어디쯤이지만 생각하지 않으면 너무 소모하면서 힘만 많이 들이는 식으로 일을 하게 되는 거고 등등. 각자 잘하고 싶은 활동에서 어디까지 적용시키면서 얼마나 구체적인 부분까지 떠올릴 수 있느냐의 차이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영감을 좀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든 것을 본질적으로 파악하면 좋지만 그러기에는 시간과 에너지 소모가 큽니다. 따라서 자신이 필요한 것을 필요한 시기에 본질적으로 접근해서 얻어야 하는데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직관입니다. 보통 뛰어난 예술가들이나 운동선수, 전략가들이 잘 보여주는 영역인데 이건 감각에 가까워서 말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본질에 집착하면 아무것도 못한다는게 공감된다. 본질을 깨닫고 모든 것을 안 것처럼 거만해졌지만. 무언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방법론이 필요했고, 둘을 연결시키는 것이 진정한 시작임을 알았다. 본질이라는 상자를 만들고, 그 안에 레시피, 방법론, 노하우를 채워나가는 과정이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필요할 때 필요한 상자를 찾아 필요한 것을 꺼낼 수 있는 것이 테크닉이라 생각한다.
누구나 처음은 레시피 부터 시작입니다. 본질을 파악하려면 기본을 알아야 하기때문이죠. 어느 한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신분들이 다른분야를 볼때 비로소 본질을 파악하리라 봅니다. 그 분야가 작게는 요리부터 크게는 비지니스 이상일때 그 크기가 말해주듯 개인의 능력이나 상황이 다름으로 본질의 파악 또한 깊이가 다르겠지요. 천재들은 책을 많이 읽죠. 이유는 남의 경험을 읽음으로 내것으로 만드는 본질을 알고있기때문입니다.
우리가 레시피에 집중하는 이유는 인간의 짧은 수명때문에 그렇습니다. 수명이 수백년씩 길다면야 전체적인 본질도 이해하면서 그것을 구현하는 단계로 레시피로 나가는게 정석이겠지만 그러기에는 인간의 수명이 짧고..본질에 대한 이해와 완벽함을 기하기 위해 학습에만 투자하기에는..인간이 견디질 못합니다. 생애주기에 따라..결혼도 하고 자녀도 양육하고 따로는 승진도 해야 하고..다른 신경씅일에 우선수위를 더 두어야만 하는거죠 그래서 대부분 선인들이 남겨준 레시피라는 요약본에 익숙해질때쯤 무언가 그 다음으로 넘어가고자 할때 본질의 전체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집중해서 생각을 해본다던지..그런 선택을 가져오는거겠죠 그리고 일반인에게는 이방식이 적합합니다. 학습이 빠른 천재들은 그 습득능력이 빠르고 인생의 시간을 단축할수 있으니 본질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작업은 그분들에게 맡겨야 할듯 싶고요 모두가 천재였다면..아마 이건 논쟁거리도 안되었을겁니다. 모두가 순차적으로 본질도 이해하고.레시피도 이해하고..그럴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까요
결국 이건 지능에 대한 얘기임 똑같은 현상을 보고 접하더라도 그걸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서 이해하는지 현상을 보고, 좀 더 내부로 들어가서 본질이 뭔지 연구하고 궁금해 하는지가 핵심임 보통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호기심도 높음 원리가 어떻게 되서 돌아가는지 궁금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본질에 접근함 그래서 원리를 파악하고 나면 그걸 응용해보는 건 더 쉬워짐 근데 이걸 또 사업적인 머리로 풀이하고 응용해서 상품을 만드는 것은 다른 카테고리 얘기임 사업도 복잡하기 때문임 세상엔 온갖 천재 학자들이 많고 수십년간 자기 분야에 메달리고 연구하지만 그런 머리좋은 사람들이 다 사업적 구상이 좋지가 않음 오히려 사업과 동떨어진 생각만 주로 하지 애초 목표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한데, 본질적으로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게 다르기 때문이라고 봄 근데 커리어적 측면으로 보면 결국 사업가 보단 기본적으로 학자가 위업을 달성할 가능성은 더 높다고 보여짐 돈과 성공을 목적으로 하냐 아니면 인류 문화 유산으로 남길 무언가를 창조하는걸 목적으로 하냐 모짜르트, 알버트 아인슈타인, 스티븐 잡스 이런 사람들이 사실 제대로된 커리어 라고 부를 작업을 해낸 사람들임 이들은 수천년이 지나도 자기 이름 고대로 생전 모습 고대로 기억으로 남겨지고 후손에 전달됨 이게 보통 생물관 다른 인간만의 특징임 보통의 생물은 이걸 DNA에 남겨 생물적 형질을 생존에 유리하게 남기고 조금씩 바꾸는 것이지만 1 개체 수준에서 뭔가 기억되고 남는게 없음 그저 거대한 유전자풀의 일부로 돌아가는 톱니바퀴일 뿐이지 대부분의 인간들 역시 그런 순리를 따라 태어나고 애를 낳고 살다가 죽어 없어짐 내노라하는 사업가들 역시나 별로 기록에 남는건 없음 끽해야 역사에 한두줄 기록은 될테지 스티븐 잡스 같이 혁신을 만들지 않는한은 아무리 재벌이라 해도 일반인과 별단 다를게 없단 소리임 하지만 유일하게 자기 개체의 유니크함을 남기는 것이 지식이고 위업이고 유산임 이기적인 유전에라는 책에서 이걸 meme 밈이라 정의했음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그걸 그저 개그 코드 정도로 써먹고 있다만... 각자 추구하는 목적은 자기 선택이지만 그 목적이 어떤것 까지 다다를 수 있고 얼마나 영향을 주는가 얼마나 가치가 있는가를 알고 그것에 자기 인생을 갈아넣는것에 각자의 깨달음과 성취와 다다를 수 있는 현실적인 성공이 제각기 달라진다고 봄 누구는 그저 돈만 추구하며 돈을 벌려고 하지만, 돈을 빠르게 많이 버는 것 역시 쉬운일이 아니고 머리가 아주 좋아야 하고 돈을 잔뜩 벌어서 수십 수백조를 번다 한들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가? 하는 생각까지 다다를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 역시 다 지능문제임 개체가 처한 현실과 환경으로 두뇌 발달이 거기까지 못 미쳐서 못갈수도 있겠지만 인류라는 거대한 군집에서 그런 사정은 널리고 널렸음 결국 그 이상 갈 수 있냐 마냐가 개체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지 각 개체가 처한 환경은 위업을 달성하는데 아무런 고려 대상이 못됨 최근 연구 결과로 도덕성을 가질 수 있는것 역시 지능 문제라는게 밝혀짐 역지사지로 상대 입장을 시뮬레이션해서 공감을 하고 이러면 상대가 고통 받겠다를 아는 것이 지능이 좋아야 가능하다함 머리가 좋아야 시뮬레이션도 돌려볼 능력이 된다는 것임 쿨한척 하면서, 도덕적 가치를 깔아뭉개거나 그게 돈이 돼? 그러면 내가 이득을 봐? 이런 식으로 지가 뭔가 특별한척 하는 인간들이 아주 많은데 그런 태도는 지능이 부족하다는 증거란 것임 고로 아무리 방법을 알려주고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얘기해줘도 그게 뭔지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구분이 되며 그 한계는 명확하다 그런데 이런 차이로 현대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인간 등급이 나눠지고 자수성가 가능한 인간과 불가능한 인간이 나뉜다 이걸 교육으로 극복 가능할까? 난 회의적이라고 봄
오 저는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생각난게 “요즘사람들의 출산율이 내려간 이유는 SNS와 기록이 가능한 기술의 발전때문일 수 있지 않을까” 였어요. 출산하고 자식을 많이 퍼트리는게 내 유전자, 나를 널리 그리고 오래 퍼트리기 위한 본능이라면 나를 사진찍고 기록하고 SNS를 통해서 전 세계에 퍼트리는 것 만으로도 그러한 본능과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고 그렇게 충족시킨 욕망으로 인해서 구지 아이를 낳을 생각을 안해서 출산율이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생각을 한적이 있었죠 그냥 생각일 뿐이고 근거는 별로 없지만 이렇게 본인만의 시점으로 해석하는과정들 자체는 정말 재미있는거 같아요
'이기적 유전자' 에서도 언급되는 부분입니다. 자신의 gene(유전자)를 복제하고 퍼뜨리고 싶어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나, 현대 사회에선 그것이 꼭 생물학적 복사본일 필요는 없어졌읍니다. 사회적, 문화적으로 퍼져 가는 무형의 유전자, 우리는 이것을 meme 이라고 합니다.
대학원생인데, 저희 분야 연구를 하다가 가끔 현타가 왔던 게 이런 것 같네요. 저희 분야 잘 나가는 논문들이 대부분 본질에 대한 연구라기보다 레서피를 바꿔서 그 레서피를 발표하는 느낌이었거든요. 물론 레서피도 중요하고, 새로운 발견인데, 본질에 대한 설명이 없다보니..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은 느낌이었거든요. 결국 제가 쓴 논문도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채로 레서피를 발표하는 논문들로 마무리하게 되는데, 참 아쉽네요. 한 번이라도 본질에 대한 연구를 했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여기 사람들 저 영상의 "본질"을 보지 못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 영상의 본질은 "본질"만 찾으면 아무 일도 못하고 차라리 대학원 박사과정이나 밟으시는게 낫다는거고, 밸런스를 잘 맞추라는 거예요. "레시피"나 "본질"이나 한쪽만 찾지 말고, 필요한 순간에 "본질"을 빠르게 찾고, 시간 안써도 되는 곳에는 그냥 "레시피" 대로 하시면 돼요. 이 동영상 제목도 구라로 사람들 낚으려고 적은 감이 확 느껴지는데, 이런건 엔지니어면 누구나 하는거고, 미국 시니어 엔지니어나 (한국에서도 외국계에서도 마찬가지였음) 그 위 등급에서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 soft skill임.
세줄 요약 자신이 가진 것을 활용 할 줄 알아라 ( 본질을 이해하는 자신의 역량을 파악할 것 ) 그 본질들의 레시피를 이해할 것 ( 본질들간 상호작용들의 결과를 기억해라 ) 그걸 상황에 적절히 균형 맞춰 적용할 것 ( 이해해서 해야하는 건 이해해서 하고 레시피로 해도 되는 건 레시피로 처리하는 식으로 문제의 답을 찾아서 적용해라 )
우리들은 원인이 있어 결과가 존재하는 인과의 세계에 살고 있으니까, 현상을 자아내는 본질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현상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은거고, 본질에 대한 이해도는 사람마다 제각기 다르기 마련이니까, 그러면 상대적으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은 언제나 있기 마련인거고,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천재라고 보여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본질과 레시피의 비중은 스스로 결정해서 정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타고난 기질이 압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과 환경을 가꾸는 것만이 현실적으로 개인이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새벽 4시에 댓글을 달며)
맞는 말씀인데, 범인은 살아남기 위해서 레시피만 따라가기도 벅찬거 같습니다. 범인의 범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시간과 기술을 살 수 있는 금전이나, 자신의 지식이 있다면 그나마 낫겠죠. 확실히 범인은 천재가 만든 생태계에서 얼마나 잘 살아남냐 생각이 드는게... 씁쓸하네요. 그런 환경에서 자신을 지속적을 유지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려면,..
본질을 이해한게 아니고.. 현상을 이해하신거네요. 본질을 이해한다는건. 왜 그들이 그것을 선택했을까? 부터 분석이되고 해석이 됩니다. 똑같은 때밀이를 팔아도 장사 마케팅의본질을 이해한다면 날개달린듯 팔릴것이고. 그사람을 보고 잘팔리는 현상을 관찰한거라면 따라 하는 것입니다. 살면서 본질을 이해하는 사람들을 몇 만나본적이 없음. 참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근데 하나의 본질을 익히면 본질을 잘 파헤치는 눈이 트입니다. 조금돌아갈지언정 본질을 찾으려고 하면 세상보는 수준이 바뀔거에요~😊
취미로 악기만 연습해도 내가 제대로 연습하고 싶은 곡에 대한 악보도 없고 무료 악보는 뭔가 미완성적이고 돈주고 사고 싶어도 팔지 않고, 돈주고 따로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내가 음악의 본질에 대한 공부를 해서 내가 작성하는 법말고는 없더라. 어쩌면 기존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 본질과 레시피를 둘 다 건드는 것 같음
일류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학자들은 저런 형태로 생각하죠. 배움과 경험을 통해 쌓은 자신만의 지식 체계가 있고, 외부 현상을 그 안에서 해석해서 이해를 하게 되는데 이게 지식이 쌓이는 속도가 굉장히 빠를 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게 될 때도 있어서 굉장히 효율적인 방식입니다.
현상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하는 삶을 살았었음 1. 주변 사람들에게 그냥 좀 외우라는 소리 들음 2. 결국은 그냥 닥치고 외운 애들보다 뒤쳐짐 3. 본질을 이해하려고 하는 건 외우기 싫어서 였다는 것을 깨달음 4. 난 천재가 아닌데 그냥 외우기 싫어서 본질을 이해하려고 했던 것이었음
본질을 이해하건, 외우기 싫건 뭐가 중요합니까. 네임님의 '선택'만이 중요할 뿐 아닐까요? 선택했더니 이건 아니더라 하면 또 어떻습니까.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인생은 또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니까요. 지금은 발견하지 못한 어느 분야에서 본인도 알지못했던 천재성을 발견할 지도 모릅니다. 힘냅시다 저를 비롯한 보통의 인간들!!
전체에서 부분으로 생각하죠 보통 사람들은 사과가 빨갛다 하면 감각적으로 빨갛다 이게 끝인데 천재들은 생물학적으로 물리학적으로 왜 빨간지 전체적인 맥락을 먼저 보고 그 다음에 대상을 봅니다 사과가 있으려면 태양도 지구도 있어야 하고 산소도 있어야 하는데 사과가 있으니깐 산소도 같이 있구나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을 못한다는 거지요
본질이냐 레서피냐, 그것이 문제로다. 뭐 상황과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죠. 프랜차이즈 본사는 본질을 파고 들어야 좀 더 신메뉴 개발에 이로울테고, 점주들은 레서피를 최대한 똑같이 따라해야 본사가 개발한 맛에 가까워지겠죠. Tv를 만든다고 해도, 본질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면 비교적 개발능력이 우수할 것 같고, 그렇게 개발된 제품을 하자없이 최대한 똑같이 만들려면 레서피대로 해야죠.
재밌는 영상이고, 공감도 많이되고.. 근데, 한가지 말하자면 천재의 본질을 보는 능력은 노력한다고 생기지는 않는다고 봄, 그냥 그 인간의 본성(?)에 의해 만들어진거지 노력의 결과는 아니라고 봄 50살을 바라보는 나이에 많은 경험을 해 보고 느낀거지만 이건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라는 벽을 많이 경험함, 그렇다고 별다른 해결책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이해불가 임 반대로, 이걸 왜 이해하지 못하지? 라는 사람들도 많이 만남, 아무리 설명을 해도 영상에서 말하는 본질(?)을 이해하거나 받아들이질 못함 그 차이는 관심과 생각인듯 함, 갠적으로 이해못하는 분야는 본능적으로 스트레스라 생각하고 피하려고 함, 하지만 관심분야는 계속해서 생각하고 고민함, 그러면서 머리에서 저절로 본질에 접근하게 되는것 같음, 물론 스트레스도 받지 않음 나같은 보통사람이 천재의 생각에 접근하진 못하지만, 내가 너무 잘 이해하는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면 차이는 딱 관심인듯 보였음, 상대는 그저 귀찮은 일, 빨리 끝내고 싶은일 정도로만 생각하니 설명을 하면 스트레스로만 받아들이는것 같았음 결론적으로 일반인이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분야를 천재들은 관심을 가진다는건데, 앞서말했듯 그게 노력한다고 되질 않음, 본능, 본성이 그거에 흥미를 가지는 유전자(?)여야만 한다는것임 음.. 그리고 하고 싶었던말은 사실 이건데.. 안되거는 너무 노력하지 말라는것임, 너무 인생 쉽게 살라는 말처럼 들리는데.. 그런뜻은 아니고, 안되는걸 한다는게 결국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도전하는건데, 그러다 수명만큼 못 삶 적당히 탑협하는것도 필요하다는 말임, 주위에 그런 사람들을 몇몇을 보면서 느낀건 결국 죽으면(또는 퇴직하면) 다 아무것도 아니더라~ 였음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가 말했던 '운영은 일을 잘 하는 거고(doing things right), 리더십은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다(doing the right things)'가 생각나네요. 일을 할 땐 방향 잡기와 노 젓기 둘 다 중요한 건데, 짐 켈러가 한 말은 결국 천재라는 집단에 대한 통찰이라기 보다 세상에 대한 통찰이겠단 생각이 드네요.
레시피와 이해의 균형점을 적절히 맞추는 사람이 성공의 길에 들어가게 되는 거다. 모든 것을 이해하려는 사람도 , 모든 것을 레시피대로 하려는 사람도 아닌 핵심을 이해하고 다른 나머지는 레시피대로 하는 유연함을 적절히 섞을 줄 아는 사람이 되야한다. 이건 공부에서도 적용되는 말인 듯.
본질 이해 라~ 아마도 어떤 일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그것은 무엇인가? 등등의 행동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어떤 일을 할 때, 그 일에 대한 전체적인 형태가 떠오르고, 최선의 방법, 최선의 결과 도출하기 등이 본질을 이해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것은 거의 타고난, 유전적인 속성이 강하다고 봅니다. 물론 후천적인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그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문자나 도형, 기호들은 기록으로 남기기위해 도식화한것이라서, 그 도식을 보면서 작가가 정말 남기고자했던 바를, 이야기를 읽어내야한다고 생각함… 곽윤찬이 쇼팽의 악보를 보고 쇼팽의 마음을 읽고 쇼팽이 하고싶었던 이야기를 연주해내는것처럼. 이미쇼팽은 자기마음을 악보에 다 남겨놓았기에 연주자는 악보를 입체적으로 읽어내야하는것. 잘하는배우들이 글을보고 그 배역의 마음을 유추하고 그 역할의 인물이되어 느끼는대로 표현하는것처럼,모든 책과 레시피들도 작가들이 독자들이 밟아오길바라는 생각의 절차들이 있으니 그걸 찾아보라는것.
짐 켈러 인터뷰를 많이 본건 아니지만 항상 자기 자신의 인생에 대해 얘기하시는 것 같으네요, 다른 동영상에서 (국내방송사 인터뷰) 과학혁명의 구조 책을 추천했었는데 그책의 패러다임 쉬프트 개념과 같은 비슷한 결의 내용 같습니다~ (본질이라는 영어단어 뭐를 썼는지 살펴봤는데 못찾았어요, 애드님의 이해!깊은! 번역(의역) 감탄했습니다ㅎㅎ)
어떤 일을 할 때, 특히 engineering 관점에서 개선이나 발전을 위한 작업을 할 때는 짐켈러가 얘기한 것과 같이 "본질"에 접근하는 단계까지 가야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회사에서 제품을 아주 잘 만들기 위해서는 technical 하게만 접근한다면 customer 관점을 놓치게 되고, 반대도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한다면 두가지를 다 바라보게 됩니다. Qualcomm이나 많은 미국 테크기업들이 잘하는 것중에 하나가, issue 발생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려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이끌고 해결하기 때문에 이후에 그 issue가 다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요즘에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그랬습니다.). 한국의 많은 tech 기업들이 이 부분이 약합니다 (약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건 global company에서 다른 나라 엔지니어하고 일했을 때 접근하는 방식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냐에 따라 그 현상만을 막기위한 해결책인지, 근본적인 문제를 없애는 해결책인지가 결정됩니다.
잘 모르는 사람으로 이 영상이 우연히 알고리즘에 보였고, 인상깊었기에 의견을 남겨봅니다. 이 영상을 보며 본질과 레시피가 어찌보면, 어느 순간에는 하나가 되지 않을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본질의 시작점에는 누군가가 과거에 기록해둔 레시피가 있을 것이고, 본질의 끝에는 레시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결국 레시피와 본질은 딱 갈라서 다른 영역으로 접근하기 힘든 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영역을 경험해보고, 많은 생각과 느낌을 축적해보는 삶이 이 영상에서 말하는 성공을 향해 가는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짐캘러는 시장이 변화에 맞춰 요구하는 사항을 이해하고 그러한 칩들을 만들어 세상의 변화를 가져왔죠 그리고 현재 엔비디아 시장 전략은 대기업 자금력있는 기업만 뛰어들수 있는 구조 스타트업은 엄두도 낼수 없게 이런 엔비디아를 견제하기 위해서 성능은 떨어지지만 가능성비와 확장성이 좋은 칩을 설계 한 것 처럼 단순히 기능이 아닌 AI 시장에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기여할려고 하는 느낌 본질은 엔비디아 잰스황은 세일즈맨 짐캘러는 오픈형 AI 생태계 구축
본질과 레시피를 잘 적용해서 이해하고 응용하고 자기의 색을 입힌다고 해도 성공은 운도 따라줘야 합니다 결국 강의를 하는사람은 원론적인 이야기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정답은 없고 개개인의 삶의 처지가 다르고 시작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정답은 자기가 찾아야 합니다 우울한 소리지만 이미 현실은 정해져있습니다 그걸깨고 그틀을 벗어나는 사람은 전체 인구대비 극소수입니다 현실과 맞지않는 큰꿈을 품는거보단 현실을 조금씩 바꿔나가는데 집중하는게 좋을겁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운이따르고 여러 상황들이 도와줘서 현실의 틀을 깨고 나올수도있을겁니다 물론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해서 실패한 인생은 아닙니다 결국 본인의 마인드 컨트롤 문제입니다
인간역사는 철학적으로 표현하자면 정반합의 과정을 걸쳐서 나오는 부산물로 이해할 수 있겠죠. 본질에 대한 질문은 정에 대한 반으로 나타나고 그것이 정과 치열한 경쟁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합을 도출하게 될때 그것이 새로운 레시피를 탄생시키죠. 그것을 누리는 것으로 만족하는 이들과 또 다시 그것이 하나의 익숙한 정으로 픽스되어가는 중에 그의 반이 다시 나타나 경쟁을 하는 구조는 모든 분야 동서고금에서 나타났던거죠. 이것은 개인의 내면에서 일어나고 그 영향력은 인류 역사에까지 이르는 일상적이며 보편적인 것이죠.
이런 이유로 감각이란 것이 중요한듯. 본질 쫓다 표면적으로 무엇을 드러내고 드러내지 않는지 파악을 못하는 사람이 있듯. 반대로 표면적인 것을 해내기 급급하다보면 본질을 다루지 않기 쉬운듯. 이 분 말대로, 그 이상을 원할 경우에 진행은 막힌다.. 그 둘 사이를 오가는 것, 그건 직감고 감각의 발달영역인듯
재료와 양념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이해하는 수준에 도달하면 자신의 레시피를 만들수 있음 본질을 이해 했을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결과는 만드는 당연한 진리임 낙시로 대화를 할때 입질하는 원리 물고기는 어떤것에 반응하는지 이해할때 낙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할수 있게됨 그렇지만 모든 정점에 도달해 자신만에 노하우를 가지려면 기존에 있던 레시피를 따라야함
잠 켈러도 말했듯이 "직감적으로 언제 본질을 이해하고 언제 레시피를 써야할지 결정하는 건 복잡하다. 본질과 레시피의 균형점은 풀 수 없는 문제이다" 저에게 만약 적용한다면 레시피로 일단 시작을 하고 어느 시점 벽에 부딪혔을 때 한 차원 다른 본질을 생각하며 그 벽을 넘어가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시청자의 본질은 스스로의 삶의 만족도가 높지 않아, 레시피를 얻으려 시청한 것이다. 또한 자기만족도가 높지 않아 주변의 관심으로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두부류 외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이미 본질의 이해를 노력하는 사람은 이 영상 자체가 시간의 소비 이기 때문이다.
디자인 패턴이나... 크리스토퍼 알렉산더의 패턴 랭귀지? 이런거랑 비슷한걸까요... 각 나라마다 건축패턴이 다른면서도 비슷한걸 보면 역사적인 진화적 관점이 맞는것 같기도합니다. 삼성, LG 같은 대기업들도 조직이 똑같을것 같지만 그들중 잘했던 선임들에 의하여 현재 구조가 만들어진 느낌이 납니다. (서로좀 다르다는 이야기죠)
그것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전에, 그것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이해하려는 지속적인 관심이 먼저 있어야 겠죠?? 저는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심'과 '차이'(Level) 이 두가지가 꼭 있아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이것이 선행되어지지 않으면 '본질'이라는 곳 까지 다다를 수 없다고 생각되어 지거든요. 관심이 있는것에 실행이 있고(레시피를 따라 하거나 새로운 시도), 실행하는 것의 결과물에는 성숙도에 따른 차이가(Level)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따라 오는것은 다른 이들 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더 좋은 효율을 위한.. 노력(투자)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거쳤을 때야 비로서 '이 관심과 노력의 진정한 본질은 무엇인지'를 진지하고 깊게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본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이해하고 실행을 하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본질을 먼저 이해한 사람도 결국 위의 단계를 거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관심이 없으면 결과에 의미를 두지 않고 다른 이들과 차이를 만들어낼 필요가 없어 집니다. 차이를 만들어낼 이유가 없다면 노력과 투자는 생기지 않거나 시간적, 금전적 손해를 본 것으로 느낄 것 입니다.
그것의 본질이 무엇인지 진지하고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거나 그것으로 인해 따라오는 다른 부수적인 이득을 더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 9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10% 미만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단계까지 다다른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요??
시작은 레시피로 그러나 본질을 깨달으려 노력하지 않으면 한계를 느끼는거 같기는 함. 머리로 본질이 이거구나했을 수는 있지만 경험을 통해 확인해보면 다를 수있음. 본질은 경험을 통해 익히고 깨달을 때 알게 되는 것 같음. 레시피는 본질을 아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것일수도 있으니까 하다보면 깨닫기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대상의 정보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인간은 그것을 통해 이득을 얻으려는 심리보다. 손해를 입지 않으려는 심리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유명하지 않으면(판매자신뢰도) 그 정보를 판매자가 아닌 선 경험자의 평가로 판단하게 되고, 그 후기수가 많게 되면 신뢰가 쌓여 하나의 상징 브랜드와 같은 효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게 온라인의 틈인거죠.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하다보면 더이상 왜? 가 나오지 않을때까지가 본질에 가까워졌다는거.. 하지만 왜? 라는 의문이 통하지 않았던 때가 c언어를 처음 공부할때였음..왜? 라는 의문을 갖지말라고함.그렇게 되면 어셈블리도 알아야되고 네트워크도 알아야되고 디스플레이도 알아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부족해서라고.. 본질을 이해하는건 스스로의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는것 외에는 직장이나 일상생활에 크게 도움이 안됨.단기적 업무성과에 급급해서 결국엔 레시피를 따를 수 밖에 없음 ,그런데 중간관리자일 수록 윗사람일수록 본질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일 확률이 매우 큼, 그래서 내 결론은 CEO는 본질을 레시피는 엔지니어가 맡는게 가장 이상적인것 같음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레시피는 누구나 다 아는 정해진 일을 다 따라하는 것이라 보이고, 본질은 사고하는 능력이나 힘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이건 앞서 말한 레시피와는 좀 다르게 답은 정해져 있지 않고 자신만의 해석에 따라 레시피를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듯이 전부 다르겠죠
레시피를 반복하는 것이 패턴 속의 본질을 발견하는 길임. 사람에 따라 본질을 읽어내는 시간차가 발생한다 봄. 고지능일수록 빨리 발견할 가능성이 큼. 의도한 것이든 의도하지 않든 본질은 늘 거기에 있었고 레시피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본질을 발견하게 끔 한다. 그런데 본질을 내가 꼭 발견해야만 하는 것일까? 사람에게 각자 다른 능력과 관심분야가 있듯이 나는 레시피를 반복해 생산량을 만들고 누군가 그 본질을 나의 레시피를 통해서 발견해 줄 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함. 레시피의 반복이 있어야 본질이 발견된다. 두 가지를 다 할 수 없어도 나름의 유의미한 삶을 사는 것 같다.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의 이과버젼인거죠. 아무리 이론적으로 정통해도 적재적소에 못 써먹으면 쓸모없다는거 아닙니까. 결국 천재는 시험점수뿐만 아니라 현실감각도 있어야 하는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명문대를 가게되는 인재들은 결국 시험보는 레시피를 터득한 기술자들일 뿐인건데, 그들이 권한을 많이 갖게 되면 사회가 엉망진창이 되는거죠. 정말 정의롭고 똑똑한 사람이 대접받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는걸 좋아하신다니 질문을 하나 하고 싶네요. DNA는 한 동물/생명체의 설계도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진화론이 성립할려면 빅뱅으로 수소원자가 먼저 생겨나고, 무수한 융합을 통해 다른 원자들이 생성돼고, 궁극적으로는 DNA와 세포를 이루는 분자들까지 다 완성되어야 생명체가 탄생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전에 화학을 전공하면서 든 의문이, "과연 DNA라는 설계도가 우연히 확률적인 분자간의 충돌로 인해서 만들어질 수 있는가"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됐을 가능성 보다는, 인간보다 차원이 높은 지적 생명체에 의해 이러한 DNA가 만들어졌을 확률이 더 높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진화론도 완전한 창조론도 아닌 외계인 창조론 같은 저만의 생각을 갖게 됐네요. 질문은 저와 같은 비슷한 생각을 혹시 해보셨는지, 또는 이 댓글을 보고 제가 생각하는 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있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즐거운 고찰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제 댓글을 무시하셔도 상관 없지만요)
사실 '사물의 본질' 이라는 객관화된 개념은 존재하지 않겠죠. 물론 편의상 학문적 정의에 따라 개념화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경우에도 개인은(주관) 그 '본질'에 대한 특성들을 자기화해서 흡수할 뿐이죠. 그래서 영화나 문학 등 예술 작품의 주제의식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우에도 비판과 평가는 엇갈리는 것이죠.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토마토 스파게티에 대한 개념 정의는 심플하게 일치하지만, 그 레시피는 각양각색으로 자기화해서 표출된다고나 할까.
문제해결방법이 본질적으로 다름 어떤 한가지 주제가 던져지면 자연스럽게 마인드맵이 펼쳐지는데, 그 주제에서만 한정되서 펼쳐지는게 아니라 주변에 연관있는 마인드맵이 같이 펼쳐지면서 자연스럽게 상황에 따라 정도를 가늠하면서 해결방법을 탐색해서 처리하는 느낌인것 같음 답이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게 명확하다, 정답이다 답을 할 수 없음 이게 어려우면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면되고, 이게 된다고 생각했는데 안되면 저렇게 바로 해서 해결하고 몇번의 경험을 통해 기존방식이 이러나 저러나 제일 효과적이라고 판단되면 그렇게 하고 다른 경험과 합쳐 생각했을때 더 효과적인 방법일것 같은 방법이라고 판단되면 그렇게 해보고 레시피만 여러개 들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레시피만으로만 이게 되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둘다 들고 있으면서 다 활용하는 사람이 있기도하고, 레시피는 아는데 본질만 가지고 처리하는 사람도 있고 뭐 그런거임
내가 생각하는 방법이네. 뭘 외우고 시키는데로 하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본질적인것만 이해하고 맥락만 파악해서 그때 그때 응용함. 사실 게을러 터져서 더 쉽고 빠르고 편하게 하기 위함인데 고민은 더 많이 하는거 같긴함. 근데 또 고민한만큼 경험치가 다 남아서 더 나은 방법을 잘찾아냄.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bit.ly/3CDZrIl
본질을 이해한 사람이 남긴것이 레시피. 하지만 지면이 충분치않아 많은 말을 적지 못해 따라하기 힘든것이다.
님들 어렵게 생각할 거 없어요. 레시피대로 요래저래 만들다보면 슬슬 지루해지거든요? 그때부터 하나씩 하나씩 뜯어보게 되고 굳이 이렇게 해야했나? 라는 질문도 던지게 되고, 알아서 깊숙하게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모든 인간이 다 그렇지는 않구요. 그 분야에 대해 정말 궁금하거나 흥미가 있는 사람들 한에서요!. 저사람도 레시피대로 만들어진 기존 반도체를 익히다가, 어떠한 구조적 한계에 봉착했을 거고, 꼭 이렇게 했어야해? 다른방법은 없었나? 일단 하나씩 뜯어볼까? 이런식으로 본질에 자연스레 다가갔을겁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건 흥미와 열정이 있었기 때문아닐까 생각해봄미다
애초에 접근방식이 수동적이었기 때문에 본질을 뜯어본다고 착각하는 당사자만 존재할 뿐입니다~
@@tomeformee 꼭 처음에 능동적이어야만 본질에 다가가지는 않습니다
이거 완전 썩은물 루트..
레시피대로 만들어보다가 적성에 맞으면 알아서 본질에 대한 탐구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평생 레시피대로만 만든다거나
처음부터 본질만에 집착한다면
둘 다 빠르고 깊은 성장이 어렵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평범한 사람도 경력이 무르익을수록 타고난 탐구심을 발휘해 본질에 대한 성찰을 시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본질에 대해 천착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이 대회적, 사회적으로는 성공적인 삶을 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의 측면에서는, 비범한 노력가가 '성장'해서 보게 되는 풍경과는 사뭇 다른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봅니다.
마즘요 레시피대로 반복하다가 아..!?하는 순간이 오면 본질을 점점 탐구하고 알게되는 시점이 있더라구요
공감합니다. 처음부터 본질에 다달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봐요. 본질에 접근하는것도 학습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고요. 레시피를 반복해야 본질에 접근할수 있는거지 처음부터 머리 탁치며 본질을 깨우칠수는 없는거죠. 누구나 무수한 레시피를 하다보면 귀납적으로 본질을 발견하게되는거죠. 다만 천재는 그런 레시피만드는 절차를 조금만해도 본질에 다다르고 일반사람은 무수히 반복해야 터득하거나 혹은 아무리 반복해도 본질에 다가가지 못할뿐....
타고난 사람을 못본듯? ㅋㅋㅋㅋ
성공의 잦대를 드리우기가 부그러워 질만큼 남다른데
확실히 차이가 나는 존재를 못본듯??
이것도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평생 레시피만 반복하는 사람도 어느 포인트에서 본질이 탁 터지는 순간이 있고 반대로 본질에 집착하는 사람도 그 본질들이 쌓이다보면 그때서야 이래서 레시피가 이랬구나 하면서 트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속도가 필요할때 레시피를 선택하고, 최고가 필요할떄 본질을 선택한다.
본질이 중요하고, 이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익숙한 사람을 따라하기 어려워요. 한번에 천재들의 수준으로 도약하긴 어렵습니다. 에베레스트 등반로 입구에서 정상까지 단번에 다다를 수 없듯이요.
중간 과정은 있습니다. 원하는 분야의 많은 성공 사례들을 수집하고, 분석하고 분류하세요. 공통점과 차이점을 확인하고 이해하려 노력하세요. 그리고 모방을 통해 재현합니다. 이후엔 자신이 모방한 것들을 재조합해서 새로운 걸 만듭니다. 하지만 이건 본질적으로 새로운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여기까지가 노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점이라는 거에요.
마지막 베이스 캠프에서 정상까진 누구도 도와줄 수 없습니다. 현실의 에베레스트와 달리 셀파나 동료의 도움없이 오로지 혼자서 자신의 힘으로 올라야 합니다. 천재들을 흉내내는 건 이와 같습니다.
하지만 천재들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지막 베이스 캠프에 도달하면 이미 성공을 맛 보았을테니까요.
어렸을 때부터 관심있던 분야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머리 한쪽으로는 평상시 생각했던 부분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각하면서 댓글을 어떻게 남길지 생각했습니다.
길게 쓰려고 했으나 최대한 짧게 쓰겠습니다.
40대 남자인 저의 생각을 1차적으로 변화시킨 인물은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인데 우리가 고3이 되어 수능을 봤을 때 그 친구가 전국 수능 2위를 했습니다.(만점이 1명 나온 해입니다.)
특이한 점은 그 친구는 자신이 진학해야 될 학과에 관한 공부를 이미 고2 때부터 야자시간에 해왔던 친구입니다. 고3 야자시간 때도 수능시험 공부비율은 60%도 안 되었을 겁니다. 자신이 대학에 진학해서 공부할 책들을 미리 공부를 계속 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차석을 했었네요.
이미 그 친구는 우리학교에서 전설이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토론을 하고, 평상시에도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공부 외에도 다른 토론을 많이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었던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아마 어떤 분야든 본질을 연구하고 싶어했을 겁니다. 그 본질을 알고 나면 아무래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좀 더 제대로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겠죠.
그 뒤로 저도 그 친구를 따라 본질에 대해 연구를 해오고 있습니다.
다른 영상이나 지나가는 사람, 그냥 친한 어떤 사람에게 이런 얘기해봤자 좋은 소리 못들을 가능성 있지만 이 영상에는 이 얘기를 해도 될 거 같아서 쓰고 있는데요. 어쨌든 지난 20년 넘는 기간동안 몇몇 사람들에게 저의 이런 생각을 전했습니다만, 딱 4명정도만 의도는 이해하더라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거나 관심이 없거나 이상한 사람 취급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해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복잡하거나 어려운 얘기를 싫어하니깐요.
스카이 중에 한군데 졸업한 제 와이프조차도 이런 저를 이해 못하더군요.
어쨌든 저는 그 본질을 연구하길 좋아한 댓가로 대부분의 분야에서 빠른 적응은 실패해왔습니다. 그러나 어떤 분야에 흥미가 있다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았고 결국에는 해당 분야에서 꽤나 익숙한 기술을 보유하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그런 효과로 밥벌이도 꽤나 잘해오고 있고 그 외 취미생활도 잘 즐기고 있고 인간관계에서도 좋게 평가받고 있다고 자평합니다.
본질을 알게 되면 아무래도 섣부른 판단과 행동을 지양하게 되고 장고 끝에 악수를 둘 순 있겠습니다만 아닌 경우가 훨씬 많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복잡하게 살 것 같네요.
본인은 본질을 연구하면서 사람들과는 레시피로만 소통하는 이들도 있죠. 주로 눈치가 빠르다 는 말을 자주 듣는 이들중에 보이더군요. 그 무엇에도 정답은 당연히 없고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까지 그 본인의 사고패턴을 끌고가면서 무엇을 얻고 잃느냐 정도의 차이가 있을듯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옛날생각난다
근데 괴짜취급하는 사람들은 경계성지능장애인인건지 아니면 인성이 쓰레기라서 그런건지 모르겠네
사람들이 어려운 이야기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분위기나 맥락을 따지지 않고 막 물어봐서 그런게 아니었을까요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그래서 본인은 그렇다는 건가요.. ?
듣는 사람을 멍때리게 하는 것이 천재들의 능력
정신조종 ㄷㄷ
아니, '그래서 도대체 뭔 소리를 하고 싶은 거야' 이게 대부분의 반응임
연역도 주인이 될 수 없고
귀납도 주인이 될 수 없고
연역과 귀납의 싸이클을 돌려내는 것 자체가 ‘본질’ 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인간 진화관점으로 해석해주신부분은 마음에 잘 와 닿았습니다. 동의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이 많이 올라왔음 좋겠네요.
같은 말을 다들 다르게 이해한다는건 인간이 발명한 언어의 한계이자
또한 인간존재의 한계인가 싶습니다.
인간은 같은 단어도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로 사용하고 또 각 개인마다 같은단어를 다르게 이해하고 있는 부분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이런말이 있잖습니까? 내생각을 입으로 뱉는순간 이미 내 생각과는 다르다.
레시피와 본질에 대한 이해 사이의 우열을 가리는건 의미가 없을겁니다.
짐켈러도 얘기했듯이 둘다 필요하며 그사이에 균형을 잡는게 쉽지않다.
레시피는 효율이 좋으니 매번 새로운 본질을 파악해서 문제를 접근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선
최적의 사고방식이고 본질은 레시피를 만든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예외상황이 생겼을때
그 문제를 처음부터 되짚어보면서 해결할수있는 방법이라.
결국 탑다운이 맞냐 바텀업이 맞냐와 같은 의미없는 질문일수있다고 봅니다.
저는 인간의 선입견도 레시피와 비슷한것이라 봅니다.
가장 빠르게 뭔가를 판단하기 좋은 인간 사고 방식중 하나라고 봐요.
물론 정확성이 좀 떨어지긴하지만 상당부분의 케이스에서는 잇점을 실제로 주고있다고 봅니다
일단 적성과 흥미가 맞아야하는게 첫번째: 본질까지 파고들 정성이면 흥미가 일단 있어야하기 때문. 흥미가 없으면 레시피대로 만들어서 빵먹는데 급급할거임. 그리고 똑똑해야 하는게 두번쨰. 솔직히 그냥 재능임 아이큐 높으면 모든걸 빨리 배우기 때문에 본질도 금방 다가감 결국 본게 많고 기억하는게 많아야 패턴도 관측이 되므로
특히 관리직은 머리가 좋아야 되더라구요. 많은것을 단시간내에 파악하고 노ㄴ리적으로 발표도 잘해야함
비아냥거리는 댓글보단 훨씬 생산적인 내용인것도 사실ㅋ
@@skid1373 거참 취향은 존중합시다. 성공과 무관
@@skid1373이런 사람이 제일 무서움
원댓이 딱히 뭘 해서가 아니라 그냥 자기 마음에 안 드는 거 보이면 바로 남의 인격을 스스럼없이 깎아내리는 순수 악에 가까운 행동으로 보상받는 부류
@@skid1373 ㅋㅋ 웃기긴 한데 대체 왜그러는거임?
내용에 대한 아쉬움과 불만을 드러내시는 분도 있긴 한데 사실 명확한 답은 없고, 답을 내기 힘든 내용이긴 하죠. 두번째 질문에 대한 답에 단순하게 정리해서 말할 수 없는 이유를 말했죠. "모든 본질을 이해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필요할 때 본질을 못 보면 잘못된 일을 한다고. 인간은 뭘 말해도 모두 다르게 이해하고 저마다 다르게 상호작용한다고요. 직감적으로 언제 본질을 이해하고 언제 레시피를 써야할지 결정하는 건 복잡하다면서 본질과 레시피의 균형점은 풀 수 없는 문제."라고요.
왜냐하면 각자가 뭔가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들에 대한 동기, 목적, 도달 수준, 배울 때 타고난 성향과 호기심 정도에 따라 각자가 하고 싶은 학습 방식과 이해 수준이 다 다른데다가, 배우는 과정에서 더 깊이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지, 그냥 맹목적으로 하거나, 정립된 레시피나 방법론 따라서 그럭저럭 잘하는 수준이면 만족하는지도 저마다 다르고 처음부터 정해져 있지 않을 테니까요. 처음 뭘 배울 때부터 제대로 이해하면서 나아가려고 하면 도무지 진전이 안 나가다가 관두게 되기 쉽고, 그렇다고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거 없이 맹목적으로 따라하려고 하면 기본기를 익힌 다음에 더 발전하려거나 부족한 점을 고치려고 할 때 순간 벽에 부닥친 느낌이 들 수도 있고. 잘하고 싶고 더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데 뭔가 막히는 느낌이 들면, 이게 도대체 뭐가 어떻게 작용해서 그렇게 되는 거지? 라는 의문을 품고 연구하지 않으면 그 수준에서의 벽을 깨기는 어려운 거고요. 그럴 때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제대로 이해하면서 배울 걸 하고 후회하기도 하는 그때, 사실 조금 돌아가서 다시 제대로 배우면 더 이해가 잘 되고 부족한 걸 되게 빨리 채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창피하다거나 귀찮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잘 그러지 않죠. 기존에 해왔던 걸 수정해서 하는 수고를 들이는 게 귀찮고 낭비 같이 느껴지기도 할 테니.
사안별, 사람별로 천자만별인데다가 이해의 방식과 내용도 너무나 다른데 어떻게 그걸 일일이 다 얘기해줄 수 있을까요. 배울 떄 좀 더 편하고 자기 입장에서 수월하게 되는 건 있긴 하죠. 그게 모방 중심의 반복과, 어떤 원리가 어떻게 작용하는 걸까 라는 레시피와 본질 어느 것에 더 비중을 두고 균형을 맞춰야 되는 건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단순히 이해 방식이나 방법론의 문제도 아닌 것이 한 사람이 많은 분야에서 그렇게 되기도 어렵고, 될 필요도 없기 때문에 그냥 남들보다 조금 더 잘하는 수준에 만족한다면, 웬만한 분야는 그냥 일단 레시피 위주로 보면서 직접 해보는 걸 여러 번 반복하는 걸로도 잘하는 수준에 올라갈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그런 분야라도 내로라하는 프로 집단에 들어가고 잘하는 사람과 경쟁하려면 더 깊이 제대로 이해하는 게 필요하고, 아니면 꽤 어렵고 추상적인 학문 분야에서 저런 본질에 대한 꼼꼼한 이해를 필요로 하는 거니 웬만한 사람에겐 그렇게 필요가 없는 얘기일 수도. 현실적으로는 그냥 관심 분야가 있을 때 잘하는 사람 찾아가서 처음부터 잘 배우고, 배우는 걸 잘 관찰하면서 생각하는 시간만 가끔씩 가지면서 익혀나가도, 나중에 벽에 부닥치고 더 더 잘하고 싶을 때 어지간한 건 커버가 되지 않을까 생각.
레시피와 본질 그건 참 분야별로 그 비중과 우선이 많이 다른 듯. 몸으로 하는 건 레시피(모방)이 훨씬 더 비중이 높고 우선시되지만 그렇다고 레시피를 너무 강박적으로 받아들이면 몸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흐름을 막는 경직된 모습이 나타나기 쉽고, 공부는 본질이 좀 더 우선시되면 좋지만 일단 지식과 경험이 쌓여서 나중에 굉장히 잘 이해되는 부분도 많고. 기술은 그 중간 어디쯤이지만 생각하지 않으면 너무 소모하면서 힘만 많이 들이는 식으로 일을 하게 되는 거고 등등. 각자 잘하고 싶은 활동에서 어디까지 적용시키면서 얼마나 구체적인 부분까지 떠올릴 수 있느냐의 차이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영감을 좀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본질적인 사유 👏
얘도 당연한 소리 길게하고 자빠졌네. 어설프게 머리 좋은 인간들. 평균을 약간 더 상회하는 애매한 인간들이 당연한 소리를 길게 함
@@닭다리-r5e나 니들보다 잘났다는 자랑을 길고 남이 기분나쁠 단어로 하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ㅎ
@@닭다리-r5e이런 말 하는 걸 보니 애매하게도 아니고 확실히 머리가 좋지는 않아보입니다
힘,민첩,지능 각각 상황에 맞게 바꿔야함. 무기 몹들에 따라 다르게 써야해요. 예) 불속성 몹에게는 물이죠. ❤😊“분명 용사 힘멜도 그랬을 테니깐요.”
모든 것을 본질적으로 파악하면 좋지만
그러기에는 시간과 에너지 소모가 큽니다.
따라서 자신이 필요한 것을 필요한 시기에
본질적으로 접근해서 얻어야 하는데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직관입니다.
보통 뛰어난 예술가들이나 운동선수, 전략가들이 잘 보여주는 영역인데
이건 감각에 가까워서 말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본질을 이해하고 행동하는것과 직관으로 행동하는것은 상반되는 개념 아닌가요?
직관이 무슨 감각이에요 이성에 더 가깝지ㅋ 그리고 본질은 여러개가 아닙니다 완전한 오독
평소 본질을 탐구한 축적이 직관력을 기릅니다
그러한 축적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직관은 본능적 선택에 가깝습니다
단련 뒤에 오는 초월에 가깝다고 봅니다
결국 상황에 맞게 합리적으로 전략을 취하는 것이네요. 급하고 친숙하지 않은 일이면 레시피대로 시간이 있고 친숙하며 이후 다른 일에 쓰일 일이 많다면 본질을 파악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많은 상황에 노출되어 암묵적인 기준을 가져야만 하고요.
본질에 집착하면 아무것도 못한다는게 공감된다. 본질을 깨닫고 모든 것을 안 것처럼 거만해졌지만. 무언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방법론이 필요했고, 둘을 연결시키는 것이 진정한 시작임을 알았다.
본질이라는 상자를 만들고, 그 안에 레시피, 방법론, 노하우를 채워나가는 과정이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필요할 때 필요한 상자를 찾아 필요한 것을 꺼낼 수 있는 것이 테크닉이라 생각한다.
필요한 것이라 생각해서 꺼내들었는데 그것이 다시 제자리 걸음으로 만들었다 라는 결말이 떠오르네요
누구나 처음은 레시피 부터 시작입니다.
본질을 파악하려면 기본을 알아야 하기때문이죠.
어느 한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신분들이 다른분야를 볼때 비로소 본질을 파악하리라 봅니다.
그 분야가 작게는 요리부터 크게는 비지니스 이상일때 그 크기가 말해주듯 개인의 능력이나 상황이 다름으로 본질의 파악 또한 깊이가 다르겠지요.
천재들은 책을 많이 읽죠.
이유는 남의 경험을 읽음으로 내것으로 만드는 본질을 알고있기때문입니다.
우리가 레시피에 집중하는 이유는
인간의 짧은 수명때문에 그렇습니다. 수명이 수백년씩 길다면야 전체적인 본질도 이해하면서 그것을 구현하는 단계로
레시피로 나가는게 정석이겠지만
그러기에는 인간의 수명이 짧고..본질에 대한 이해와 완벽함을 기하기 위해
학습에만 투자하기에는..인간이 견디질 못합니다.
생애주기에 따라..결혼도 하고 자녀도 양육하고 따로는
승진도 해야 하고..다른 신경씅일에 우선수위를 더 두어야만 하는거죠
그래서 대부분 선인들이 남겨준 레시피라는 요약본에 익숙해질때쯤
무언가 그 다음으로 넘어가고자 할때 본질의 전체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집중해서
생각을 해본다던지..그런 선택을 가져오는거겠죠
그리고 일반인에게는 이방식이 적합합니다.
학습이 빠른 천재들은 그 습득능력이 빠르고 인생의 시간을 단축할수 있으니
본질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작업은 그분들에게 맡겨야 할듯 싶고요
모두가 천재였다면..아마 이건 논쟁거리도 안되었을겁니다.
모두가 순차적으로 본질도 이해하고.레시피도 이해하고..그럴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까요
맞아요 본질을 쫒으면 너무 방대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레시피만 쫒으면 모르는 부분에서 답을 찾을 수 없을때가 많습니다 둘의 균형이라기보다는 사용하는 적당한 시기와 방법을 적재적소에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능력은 수많은 경험인거 같습니다
이 분, 제가 머릿속으로 생각만하고 지나쳤고, 살면서 이해는 했지만 그냥 넘겨버린 요지를 너무 잘 짚어주셔서 소름돋습니다.. 이 분 채널 떡상하길 바랍니다(이걸 이해하는 사람이 많아야 가능하겠지만..)
결국 이건 지능에 대한 얘기임
똑같은 현상을 보고 접하더라도 그걸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서 이해하는지
현상을 보고, 좀 더 내부로 들어가서 본질이 뭔지 연구하고 궁금해 하는지가 핵심임
보통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호기심도 높음
원리가 어떻게 되서 돌아가는지 궁금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본질에 접근함
그래서 원리를 파악하고 나면 그걸 응용해보는 건 더 쉬워짐
근데 이걸 또 사업적인 머리로 풀이하고 응용해서 상품을 만드는 것은 다른 카테고리 얘기임
사업도 복잡하기 때문임
세상엔 온갖 천재 학자들이 많고 수십년간 자기 분야에 메달리고 연구하지만
그런 머리좋은 사람들이 다 사업적 구상이 좋지가 않음 오히려 사업과 동떨어진 생각만 주로 하지
애초 목표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한데, 본질적으로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게 다르기 때문이라고 봄
근데 커리어적 측면으로 보면
결국 사업가 보단 기본적으로 학자가 위업을 달성할 가능성은 더 높다고 보여짐
돈과 성공을 목적으로 하냐
아니면 인류 문화 유산으로 남길 무언가를 창조하는걸 목적으로 하냐
모짜르트, 알버트 아인슈타인, 스티븐 잡스
이런 사람들이 사실 제대로된 커리어 라고 부를 작업을 해낸 사람들임
이들은 수천년이 지나도 자기 이름 고대로 생전 모습 고대로 기억으로 남겨지고 후손에 전달됨
이게 보통 생물관 다른 인간만의 특징임
보통의 생물은 이걸 DNA에 남겨 생물적 형질을 생존에 유리하게 남기고 조금씩 바꾸는 것이지만
1 개체 수준에서 뭔가 기억되고 남는게 없음 그저 거대한 유전자풀의 일부로 돌아가는 톱니바퀴일 뿐이지
대부분의 인간들 역시 그런 순리를 따라 태어나고 애를 낳고 살다가 죽어 없어짐
내노라하는 사업가들 역시나 별로 기록에 남는건 없음 끽해야 역사에 한두줄 기록은 될테지
스티븐 잡스 같이 혁신을 만들지 않는한은 아무리 재벌이라 해도 일반인과 별단 다를게 없단 소리임
하지만 유일하게 자기 개체의 유니크함을 남기는 것이 지식이고 위업이고 유산임
이기적인 유전에라는 책에서 이걸 meme 밈이라 정의했음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그걸 그저 개그 코드 정도로 써먹고 있다만...
각자 추구하는 목적은 자기 선택이지만
그 목적이 어떤것 까지 다다를 수 있고 얼마나 영향을 주는가 얼마나 가치가 있는가를 알고
그것에 자기 인생을 갈아넣는것에 각자의 깨달음과 성취와 다다를 수 있는 현실적인 성공이 제각기 달라진다고 봄
누구는 그저 돈만 추구하며 돈을 벌려고 하지만,
돈을 빠르게 많이 버는 것 역시 쉬운일이 아니고
머리가 아주 좋아야 하고
돈을 잔뜩 벌어서 수십 수백조를 번다 한들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가?
하는 생각까지 다다를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 역시 다 지능문제임
개체가 처한 현실과 환경으로 두뇌 발달이 거기까지 못 미쳐서 못갈수도 있겠지만
인류라는 거대한 군집에서 그런 사정은 널리고 널렸음
결국 그 이상 갈 수 있냐 마냐가 개체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지
각 개체가 처한 환경은 위업을 달성하는데 아무런 고려 대상이 못됨
최근 연구 결과로 도덕성을 가질 수 있는것 역시 지능 문제라는게 밝혀짐
역지사지로 상대 입장을 시뮬레이션해서 공감을 하고 이러면 상대가 고통 받겠다를 아는 것이 지능이 좋아야 가능하다함
머리가 좋아야 시뮬레이션도 돌려볼 능력이 된다는 것임
쿨한척 하면서, 도덕적 가치를 깔아뭉개거나
그게 돈이 돼? 그러면 내가 이득을 봐?
이런 식으로 지가 뭔가 특별한척 하는 인간들이 아주 많은데
그런 태도는 지능이 부족하다는 증거란 것임
고로 아무리 방법을 알려주고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얘기해줘도
그게 뭔지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구분이 되며
그 한계는 명확하다 그런데 이런 차이로 현대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인간 등급이 나눠지고
자수성가 가능한 인간과 불가능한 인간이 나뉜다
이걸 교육으로 극복 가능할까? 난 회의적이라고 봄
오 저는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생각난게
“요즘사람들의 출산율이 내려간 이유는 SNS와 기록이 가능한 기술의 발전때문일 수 있지 않을까”
였어요. 출산하고 자식을 많이 퍼트리는게 내 유전자, 나를 널리 그리고 오래 퍼트리기 위한 본능이라면
나를 사진찍고 기록하고 SNS를 통해서 전 세계에 퍼트리는 것 만으로도 그러한 본능과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고 그렇게 충족시킨 욕망으로 인해서 구지 아이를 낳을 생각을 안해서 출산율이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생각을 한적이 있었죠
그냥 생각일 뿐이고 근거는 별로 없지만 이렇게 본인만의 시점으로 해석하는과정들 자체는 정말 재미있는거 같아요
@@SeongwookLim SNS와 출산율은 관계가 없고 사람들이 가난해서 출산을 안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구지 > 굳이
@@SeongwookLim 원댓의 접근은 충분히 생각해 볼만한 거리를 만드는, 신선하면서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관점임에도 불구하고
초딩도 할 수 있는 헛소리로 전파낭비를 하고 있음 이 사람은
이런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인간들 볼때마다 참 한심함ㅋ
'이기적 유전자' 에서도 언급되는 부분입니다.
자신의 gene(유전자)를 복제하고 퍼뜨리고 싶어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나, 현대 사회에선 그것이 꼭 생물학적 복사본일 필요는 없어졌읍니다.
사회적, 문화적으로 퍼져 가는 무형의 유전자, 우리는 이것을 meme 이라고 합니다.
되게 신선한 발상이고 충분히 생각할 거리가 되는 의견입니다 이런 새로운 접근 방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 또한 창의적인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이야기인데, 무언가에 대해 알고 있다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냥 거기에 익숙한 상태더라고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도 그렇고, 글을 쓰고 있는 한글(또는 한자)에 대해서도 그렇고...
알고 있다가 아니라 그냥 익숙하다라는 것.
대학원생인데, 저희 분야 연구를 하다가 가끔 현타가 왔던 게 이런 것 같네요. 저희 분야 잘 나가는 논문들이 대부분 본질에 대한 연구라기보다 레서피를 바꿔서 그 레서피를 발표하는 느낌이었거든요. 물론 레서피도 중요하고, 새로운 발견인데, 본질에 대한 설명이 없다보니..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은 느낌이었거든요. 결국 제가 쓴 논문도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채로 레서피를 발표하는 논문들로 마무리하게 되는데, 참 아쉽네요. 한 번이라도 본질에 대한 연구를 했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모든 본질은 인간이 태어나서 얻으려는 궁극적 목표입니다. '행복'이죠.
그것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얻는 것이 결국 레시피의 핵심이 됩니다.
처음봤는데 영상이 너무 깔끔해서 좋네요
주인장 말하는것도 간결하고 떡상하실듯
여기 사람들 저 영상의 "본질"을 보지 못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 영상의 본질은 "본질"만 찾으면 아무 일도 못하고 차라리 대학원 박사과정이나 밟으시는게 낫다는거고, 밸런스를 잘 맞추라는 거예요. "레시피"나 "본질"이나 한쪽만 찾지 말고, 필요한 순간에 "본질"을 빠르게 찾고, 시간 안써도 되는 곳에는 그냥 "레시피" 대로 하시면 돼요. 이 동영상 제목도 구라로 사람들 낚으려고 적은 감이 확 느껴지는데, 이런건 엔지니어면 누구나 하는거고, 미국 시니어 엔지니어나 (한국에서도 외국계에서도 마찬가지였음) 그 위 등급에서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 soft skill임.
방법론과 세부사항은 본질과 큰그림의 일부로써 존재할 때 의미가 있죠.
서로 다른 방법론을 본질로 묶지 못한다면, 난잡한 기교에 불과하죠
ㅋㅋㅋㅋㅋ돌대가리들끼리 댓글 쓰는거보소
이 말에 동감합니다. 예시를 들고 싶지만 귀찮아서 생략할게요.
이게 맞지 👍 다안봐도 영상 초반부 늦어도 절반만봐도 딱 알려주는데... 흐음... 웃프네요😂
이렇게 4명의 바보가 힘을 합친다
너무 이해되고 공감합니다. 생각보다 본질을 보려고하는 사람이 잘 없는것 같습니다. 핵심은 본질에 있는데 말이죠..
그러나 본질만 생각하면 결과물이 안나온다는 아이러니
니가 천재 해라 ㅋ
그러나 원래 가려던길에서 벗어나는, 본질만 추구할 수 없는 것 또한 너무나 인간적이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인간이기에
본직을 본다는 것이 바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제갈공명-i2h ㅋㅋㅋ 그냥 다 천재해라 ㅋㅋㅋㅋ
세줄 요약
자신이 가진 것을 활용 할 줄 알아라 ( 본질을 이해하는 자신의 역량을 파악할 것 )
그 본질들의 레시피를 이해할 것 ( 본질들간 상호작용들의 결과를 기억해라 )
그걸 상황에 적절히 균형 맞춰 적용할 것 ( 이해해서 해야하는 건 이해해서 하고 레시피로 해도 되는 건 레시피로 처리하는 식으로 문제의 답을 찾아서 적용해라 )
우리들은 원인이 있어 결과가 존재하는 인과의 세계에 살고 있으니까, 현상을 자아내는 본질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현상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은거고,
본질에 대한 이해도는 사람마다 제각기 다르기 마련이니까, 그러면 상대적으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은 언제나 있기 마련인거고,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천재라고 보여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본질과 레시피의 비중은 스스로 결정해서 정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타고난 기질이 압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과 환경을 가꾸는 것만이 현실적으로 개인이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새벽 4시에 댓글을 달며)
정말 개발 잘하게 생기신거 같아요 ! 칭찬입니다.
저런접근방법자체를 받아들이는 자체가 성격이고 재능임.
영상의 내용을 이해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이런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소수인데 영상 보고 반가웠습니다.
본질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사람은 멋있습니다!
맞는 말씀인데, 범인은 살아남기 위해서 레시피만 따라가기도 벅찬거 같습니다.
범인의 범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시간과 기술을 살 수 있는 금전이나, 자신의 지식이 있다면 그나마 낫겠죠.
확실히 범인은 천재가 만든 생태계에서 얼마나 잘 살아남냐 생각이 드는게... 씁쓸하네요.
그런 환경에서 자신을 지속적을 유지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려면,..
시간과 기술을 살 수 있는 금전을 이용해도 그건 돈많은 범인, 레시피를 쉽게 획득할 수 있는 범인일뿐이죠 ㅎ
뭘해도 천재가 될수는 없습니다. 뛰어난 범인이 될순 있겠지만.
본질을 이해한게 아니고.. 현상을 이해하신거네요.
본질을 이해한다는건. 왜 그들이 그것을 선택했을까? 부터 분석이되고 해석이 됩니다.
똑같은 때밀이를 팔아도 장사 마케팅의본질을 이해한다면 날개달린듯 팔릴것이고.
그사람을 보고 잘팔리는 현상을 관찰한거라면 따라 하는 것입니다.
살면서 본질을 이해하는 사람들을 몇 만나본적이 없음. 참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근데 하나의 본질을 익히면 본질을 잘 파헤치는 눈이 트입니다.
조금돌아갈지언정 본질을 찾으려고 하면 세상보는 수준이 바뀔거에요~😊
취미로 악기만 연습해도 내가 제대로 연습하고 싶은 곡에 대한 악보도 없고 무료 악보는 뭔가 미완성적이고 돈주고 사고 싶어도 팔지 않고, 돈주고 따로 누군가에게 맡기거나 내가 음악의 본질에 대한 공부를 해서 내가 작성하는 법말고는 없더라. 어쩌면 기존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 본질과 레시피를 둘 다 건드는 것 같음
한국음식이 본질을 이해하는 조리법을 갖고 있죠
그래서 손맛이라는 단어가 생긴 듯
손맛이 본질이라는 말인가요? 중식 일식에 비해 한식이 세계화가 안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맛이 없기 때문 이 가장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18kkak이게 그렇게 또 연결 되다니..ㅋ대단 b!!
일류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학자들은 저런 형태로 생각하죠.
배움과 경험을 통해 쌓은 자신만의 지식 체계가 있고, 외부 현상을 그 안에서 해석해서 이해를 하게 되는데
이게 지식이 쌓이는 속도가 굉장히 빠를 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게 될 때도 있어서 굉장히 효율적인 방식입니다.
현상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하는 삶을 살았었음
1. 주변 사람들에게 그냥 좀 외우라는 소리 들음
2. 결국은 그냥 닥치고 외운 애들보다 뒤쳐짐
3. 본질을 이해하려고 하는 건 외우기 싫어서 였다는 것을 깨달음
4. 난 천재가 아닌데 그냥 외우기 싫어서 본질을 이해하려고 했던 것이었음
생각만 하고 행동을 안해서 망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케이스이신 것 같습니다.
이게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잘못됬다고 비판할 수 있는 근거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해서 사물의 본질만 이해하려고 했지 삶의 본질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바보는 그냥 암기.
천재는 본질 이해하고 자연 암기.
본질을 이해하건, 외우기 싫건 뭐가 중요합니까. 네임님의 '선택'만이 중요할 뿐 아닐까요? 선택했더니 이건 아니더라 하면 또 어떻습니까.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인생은 또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니까요. 지금은 발견하지 못한 어느 분야에서 본인도 알지못했던 천재성을 발견할 지도 모릅니다. 힘냅시다 저를 비롯한 보통의 인간들!!
그렇게 자기 자신에 대한 반성하면서 계속 나아지려고하는게 훌륭한거죠
3번에서 4번으로 넘어가는 논리가 좀 이상한 거 아님? 외우기 싫은 건 당연한 거고 그래서 본질 이해하려는 것도 당연한 거임. 그걸 막는 ㅈ병1신 대한민국이 문제인 거지. 누가 천재들’만‘ 본질 이해한다 그럼? 천재들‘이’ 본질을 이해한다는 거지
전체에서 부분으로 생각하죠
보통 사람들은 사과가 빨갛다 하면
감각적으로 빨갛다 이게 끝인데
천재들은 생물학적으로 물리학적으로 왜 빨간지
전체적인 맥락을 먼저 보고 그 다음에 대상을 봅니다
사과가 있으려면 태양도 지구도 있어야 하고 산소도 있어야 하는데
사과가 있으니깐 산소도 같이 있구나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을 못한다는 거지요
수능문제랑 똑같네..수능에선 문제풀이기술만 학습하면 쉬운것은 맞추더라도 나중에 결국 문제 꼬아냈을때는 본질을 몰라 틀리거든.. 특히 이과과목은 개념원리를 알아야 이해하면 풀리는 경우가 많은듯
인간의 본질을 마케팅과 연결 잘배웠습니다.
본질이냐 레서피냐, 그것이 문제로다.
뭐 상황과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죠.
프랜차이즈 본사는 본질을 파고 들어야 좀 더 신메뉴 개발에 이로울테고, 점주들은 레서피를 최대한 똑같이 따라해야 본사가 개발한 맛에 가까워지겠죠. Tv를 만든다고 해도, 본질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면 비교적 개발능력이 우수할 것 같고, 그렇게 개발된 제품을 하자없이 최대한 똑같이 만들려면 레서피대로 해야죠.
무엇이 본질이냐를 결정하는 것 부터가 먼저고 그게 바로 기준입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기준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 찾아오고 새로운 시도를 해 볼 수있습니다.
마케팅 측면에 있어 진화론에 많이 인사이트를 얻으셨다니, 저와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만나서 정말 반갑네요.
원리파악하기, 본질파악하기를 하면 모든 파생되는게 한눈에 보이고 그 이상의 것들이 계속적으로 확장되니까 당연히 그렇게 사고하는게 자연스럽고 편해요
재밌는 영상이고, 공감도 많이되고.. 근데, 한가지 말하자면 천재의 본질을 보는 능력은 노력한다고 생기지는 않는다고 봄, 그냥 그 인간의 본성(?)에 의해 만들어진거지 노력의 결과는 아니라고 봄
50살을 바라보는 나이에 많은 경험을 해 보고 느낀거지만 이건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라는 벽을 많이 경험함, 그렇다고 별다른 해결책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이해불가 임
반대로, 이걸 왜 이해하지 못하지? 라는 사람들도 많이 만남, 아무리 설명을 해도 영상에서 말하는 본질(?)을 이해하거나 받아들이질 못함
그 차이는 관심과 생각인듯 함, 갠적으로 이해못하는 분야는 본능적으로 스트레스라 생각하고 피하려고 함, 하지만 관심분야는 계속해서 생각하고 고민함, 그러면서 머리에서 저절로 본질에 접근하게 되는것 같음, 물론 스트레스도 받지 않음
나같은 보통사람이 천재의 생각에 접근하진 못하지만, 내가 너무 잘 이해하는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면 차이는 딱 관심인듯 보였음, 상대는 그저 귀찮은 일, 빨리 끝내고 싶은일 정도로만 생각하니 설명을 하면 스트레스로만 받아들이는것 같았음
결론적으로 일반인이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분야를 천재들은 관심을 가진다는건데, 앞서말했듯 그게 노력한다고 되질 않음, 본능, 본성이 그거에 흥미를 가지는 유전자(?)여야만 한다는것임
음.. 그리고 하고 싶었던말은 사실 이건데..
안되거는 너무 노력하지 말라는것임, 너무 인생 쉽게 살라는 말처럼 들리는데.. 그런뜻은 아니고, 안되는걸 한다는게 결국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도전하는건데, 그러다 수명만큼 못 삶
적당히 탑협하는것도 필요하다는 말임, 주위에 그런 사람들을 몇몇을 보면서 느낀건 결국 죽으면(또는 퇴직하면) 다 아무것도 아니더라~ 였음
대화를 할때 상대가 기분 나쁘게 표현했을 때 그렇게 나온 근본이유를 파악하면(상대의 가정환경, 경험 등) 상대에게 휘둘리기보다 이해하게 됨.
대화- 심리- 불교 -물리학 이런 방향으로.. '대화' 공부를 시작으로 본질을 찾아 파고드니 공부가 물리학까지 오게됐어요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가 말했던 '운영은 일을 잘 하는 거고(doing things right), 리더십은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다(doing the right things)'가 생각나네요. 일을 할 땐 방향 잡기와 노 젓기 둘 다 중요한 건데, 짐 켈러가 한 말은 결국 천재라는 집단에 대한 통찰이라기 보다 세상에 대한 통찰이겠단 생각이 드네요.
레시피와 이해의 균형점을 적절히 맞추는 사람이 성공의 길에 들어가게 되는 거다.
모든 것을 이해하려는 사람도 , 모든 것을 레시피대로 하려는 사람도 아닌
핵심을 이해하고 다른 나머지는 레시피대로 하는 유연함을 적절히 섞을 줄 아는 사람이 되야한다.
이건 공부에서도 적용되는 말인 듯.
본질 이해 라~
아마도 어떤 일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그것은 무엇인가? 등등의 행동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어떤 일을 할 때, 그 일에 대한 전체적인 형태가 떠오르고, 최선의 방법, 최선의 결과 도출하기 등이
본질을 이해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것은 거의 타고난, 유전적인 속성이 강하다고 봅니다.
물론 후천적인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그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핵심은 '필요할 때' 이다 사람들은 이 '필요할 때'를 구별하기 힘들어한다
저라면
1. 퍼포먼스에 차이가 있으냐 없느냐
2. 삶에 중요하냐 아니냐..
마주친 문제와 같은 전례가 있다면 레시피를 참고하되, 그 분야를 정통해야한다면 본질을 이해하려노력해서 이해하라는 말이네요.
중요도가 낮은 문제에 레시피가 있다면 땡큐고 없다면 그 분야의 본질로 해결하는 안목이 있어야한다는 거죠.
언제나 문자나 도형, 기호들은 기록으로 남기기위해 도식화한것이라서, 그 도식을 보면서 작가가 정말 남기고자했던 바를, 이야기를 읽어내야한다고 생각함…
곽윤찬이 쇼팽의 악보를 보고 쇼팽의 마음을 읽고 쇼팽이 하고싶었던 이야기를 연주해내는것처럼. 이미쇼팽은 자기마음을 악보에 다 남겨놓았기에 연주자는 악보를 입체적으로 읽어내야하는것.
잘하는배우들이 글을보고 그 배역의 마음을 유추하고 그 역할의 인물이되어 느끼는대로 표현하는것처럼,모든 책과 레시피들도 작가들이 독자들이 밟아오길바라는 생각의 절차들이 있으니 그걸 찾아보라는것.
짐 켈러 인터뷰를 많이 본건 아니지만 항상 자기 자신의 인생에 대해 얘기하시는 것 같으네요, 다른 동영상에서 (국내방송사 인터뷰) 과학혁명의 구조 책을 추천했었는데 그책의 패러다임 쉬프트 개념과 같은 비슷한 결의 내용 같습니다~ (본질이라는 영어단어 뭐를 썼는지 살펴봤는데 못찾았어요, 애드님의 이해!깊은! 번역(의역) 감탄했습니다ㅎㅎ)
어떤 일을 할 때, 특히 engineering 관점에서 개선이나 발전을 위한 작업을 할 때는 짐켈러가 얘기한 것과 같이 "본질"에 접근하는 단계까지 가야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회사에서 제품을 아주 잘 만들기 위해서는 technical 하게만 접근한다면 customer 관점을 놓치게 되고, 반대도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한다면 두가지를 다 바라보게 됩니다. Qualcomm이나 많은 미국 테크기업들이 잘하는 것중에 하나가, issue 발생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려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이끌고 해결하기 때문에 이후에 그 issue가 다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요즘에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그랬습니다.). 한국의 많은 tech 기업들이 이 부분이 약합니다 (약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건 global company에서 다른 나라 엔지니어하고 일했을 때 접근하는 방식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냐에 따라 그 현상만을 막기위한 해결책인지, 근본적인 문제를 없애는 해결책인지가 결정됩니다.
간만에 구독하고 갑니다. 흥미롭네요.
잘 모르는 사람으로 이 영상이 우연히 알고리즘에 보였고, 인상깊었기에 의견을 남겨봅니다.
이 영상을 보며 본질과 레시피가 어찌보면, 어느 순간에는 하나가 되지 않을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본질의 시작점에는 누군가가 과거에 기록해둔 레시피가 있을 것이고, 본질의 끝에는 레시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결국 레시피와 본질은 딱 갈라서 다른 영역으로 접근하기 힘든 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영역을 경험해보고, 많은 생각과 느낌을 축적해보는 삶이 이 영상에서 말하는 성공을 향해 가는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짐캘러는 시장이 변화에 맞춰 요구하는 사항을 이해하고 그러한 칩들을 만들어 세상의 변화를 가져왔죠 그리고 현재 엔비디아 시장 전략은 대기업 자금력있는 기업만 뛰어들수 있는 구조 스타트업은 엄두도 낼수 없게 이런 엔비디아를 견제하기 위해서 성능은 떨어지지만 가능성비와 확장성이 좋은 칩을 설계 한 것 처럼 단순히 기능이 아닌 AI 시장에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기여할려고 하는 느낌 본질은 엔비디아 잰스황은 세일즈맨 짐캘러는 오픈형 AI 생태계 구축
본질이란 존재의 구성 및 작동 원리를 말하는 것같습니다. 다양한 현상을 총체적이고 근원적으로 설명하는 본질도 있겠고, 국소적인 현상만을 설명하는 본질, 즉 원리도 있겠죠.
진화론적 관점에서 마케팅의 본질을 이해 하신거네요 ㅎ
레시피와 본질이라는 것은 결국 스스로가 평생을 살아온 경험과 경력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둘 다 적절하게 조합을 하며 얻는 경험과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들이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만족이라는 것은 스스로에게 남겨진 숙제.
파인만 동영상느낌. 형식과 본질 얘기인듯도하네요. 기본이 중요하다는 얘기로 돌아간듯도싶고
무슨 일이든 본질을 빨리 파악할 줄 아는 사람이 상위 1퍼센트를 차지하고,
본질로 접근해야 할 상황과 레시피로 접근해야 할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는 능력의 유무에 따라
상위 1퍼센트의 1퍼센트에 들 수 있느냐의 여부가 판가름나는 것 같습니다.
통찰력이라고하죠.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안다고도하고요.
알지만 누구나 하긴 힘든~
본질을 이해하는것은 영감의 문제임 경험으로 터득할수있지만 어느정도 타고나는부분도있는거같음
어떤 분야든 깊게 오래파면 본질에 가까워질 수 있고 이게 다른분야에도 응용이 됨
본질과 레시피를 잘 적용해서 이해하고 응용하고 자기의 색을 입힌다고 해도 성공은 운도 따라줘야 합니다 결국 강의를 하는사람은 원론적인 이야기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정답은 없고 개개인의 삶의 처지가 다르고 시작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정답은 자기가 찾아야 합니다
우울한 소리지만 이미 현실은 정해져있습니다
그걸깨고 그틀을 벗어나는 사람은 전체 인구대비 극소수입니다
현실과 맞지않는 큰꿈을 품는거보단 현실을 조금씩 바꿔나가는데
집중하는게 좋을겁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운이따르고 여러 상황들이 도와줘서 현실의 틀을
깨고 나올수도있을겁니다
물론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해서 실패한 인생은 아닙니다
결국 본인의 마인드 컨트롤 문제입니다
인간역사는 철학적으로 표현하자면 정반합의 과정을 걸쳐서 나오는 부산물로 이해할 수 있겠죠. 본질에 대한 질문은 정에 대한 반으로 나타나고 그것이 정과 치열한 경쟁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합을 도출하게 될때 그것이 새로운 레시피를 탄생시키죠. 그것을 누리는 것으로 만족하는 이들과 또 다시 그것이 하나의 익숙한 정으로 픽스되어가는 중에 그의 반이 다시 나타나 경쟁을 하는 구조는 모든 분야 동서고금에서 나타났던거죠. 이것은 개인의 내면에서 일어나고 그 영향력은 인류 역사에까지 이르는 일상적이며 보편적인 것이죠.
정해진 시스템에서 따른 교육으로 시스템을 보는 것, 그리고 본인에 사고에서 그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
저 또한 스스로 습득하는 지혜가 더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인사이트가 있으신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이유로 감각이란 것이 중요한듯.
본질 쫓다 표면적으로 무엇을 드러내고 드러내지 않는지 파악을 못하는 사람이 있듯.
반대로 표면적인 것을 해내기 급급하다보면 본질을 다루지 않기 쉬운듯.
이 분 말대로, 그 이상을 원할 경우에 진행은 막힌다.. 그 둘 사이를 오가는 것, 그건 직감고 감각의 발달영역인듯
내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깊이있는 다각적인 지식과
거시적인 안목과 철학이 있어야만 여러 리스크에 대한 유동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것을 설명하는듯 하네요.
본질을 이해 하는 것도 중요하고
왜 해야 하느냐 / 사업성이나 효율성은 나오느냐도 중요하고
어떻게 팔 것이냐 / 어떻게 메이드 할 것이냐도 중요하고 뭐 그렇거죠
재료와 양념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이해하는 수준에 도달하면 자신의 레시피를 만들수 있음
본질을 이해 했을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결과는 만드는 당연한 진리임
낙시로 대화를 할때 입질하는 원리 물고기는 어떤것에 반응하는지 이해할때 낙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할수 있게됨
그렇지만 모든 정점에 도달해 자신만에 노하우를 가지려면 기존에 있던 레시피를 따라야함
잠 켈러도 말했듯이 "직감적으로 언제 본질을 이해하고 언제 레시피를 써야할지 결정하는 건 복잡하다. 본질과 레시피의 균형점은 풀 수 없는 문제이다" 저에게 만약 적용한다면 레시피로 일단 시작을 하고 어느 시점 벽에 부딪혔을 때 한 차원 다른 본질을 생각하며 그 벽을 넘어가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시청자의 본질은 스스로의 삶의 만족도가 높지 않아, 레시피를 얻으려 시청한 것이다. 또한 자기만족도가 높지 않아 주변의 관심으로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두부류 외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이미 본질의 이해를 노력하는 사람은 이 영상 자체가 시간의 소비 이기 때문이다.
본질적인 것에 대한 추구, 레시피에만 몰입하는 사회에 대한 자조... 한국의 교육에 꼭 필요한 부분, 기성세대가 일단은 빠른 성장을 위해 잠시 누락시켜놓은거지 틀린게 아닌 부분 입니다.
디자인 패턴이나... 크리스토퍼 알렉산더의 패턴 랭귀지? 이런거랑 비슷한걸까요... 각 나라마다 건축패턴이 다른면서도 비슷한걸 보면 역사적인 진화적 관점이 맞는것 같기도합니다. 삼성, LG 같은 대기업들도 조직이 똑같을것 같지만 그들중 잘했던 선임들에 의하여 현재 구조가 만들어진 느낌이 납니다. (서로좀 다르다는 이야기죠)
부처외에 현상계 본질을 본 사람은 없는 걸로 아는데.. 왠만한 본질을 본질이라고 생각지도 말고 각자 노력하고 싶은 만큼 노력하되 직관이 시키는 곳으로 향해 나가길 바랍니다.
그것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전에, 그것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이해하려는 지속적인 관심이 먼저 있어야 겠죠??
저는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심'과 '차이'(Level) 이 두가지가 꼭 있아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이것이 선행되어지지 않으면 '본질'이라는 곳 까지 다다를 수 없다고 생각되어 지거든요.
관심이 있는것에 실행이 있고(레시피를 따라 하거나 새로운 시도), 실행하는 것의 결과물에는 성숙도에 따른 차이가(Level)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따라 오는것은 다른 이들 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더 좋은 효율을 위한.. 노력(투자)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거쳤을 때야 비로서 '이 관심과 노력의 진정한 본질은 무엇인지'를 진지하고 깊게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본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이해하고 실행을 하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본질을 먼저 이해한 사람도 결국 위의 단계를 거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관심이 없으면 결과에 의미를 두지 않고 다른 이들과 차이를 만들어낼 필요가 없어 집니다.
차이를 만들어낼 이유가 없다면 노력과 투자는 생기지 않거나 시간적, 금전적 손해를 본 것으로 느낄 것 입니다.
그것의 본질이 무엇인지 진지하고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거나
그것으로 인해 따라오는 다른 부수적인 이득을 더 크게 생각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 9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10% 미만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단계까지 다다른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요??
시작은 레시피로 그러나 본질을 깨달으려 노력하지 않으면 한계를 느끼는거 같기는 함. 머리로 본질이 이거구나했을 수는 있지만 경험을 통해 확인해보면 다를 수있음. 본질은 경험을 통해 익히고 깨달을 때 알게 되는 것 같음. 레시피는 본질을 아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것일수도 있으니까 하다보면 깨닫기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한자를 배우고 있는데 그냥 외우는 것보다 어떤 형상을 문자로 만들었나 생각하면서 하니까 쉽더라구요 문자마다 각 스토리가 있음 인간은 그저 외우는 것보다 맥락 자체를 자연적으로 머리에 넣는 것 같음
제목이 맘에 안들어서 피드에 여러번 떠도 안 보다가 결국 봤는데 괜찮은 내용이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상이 마음에 들어요!
레시피는 잘 만든 것을 배우는 것이고 본질은 더 깊게 들어가서 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니 본질을 이해 하는게 중요하다는 것 하지만 그 이해하는 과정이 힘들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활용할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해라
대상의 정보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인간은 그것을 통해 이득을 얻으려는 심리보다. 손해를 입지 않으려는 심리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유명하지 않으면(판매자신뢰도) 그 정보를 판매자가 아닌 선 경험자의 평가로 판단하게 되고, 그 후기수가 많게 되면 신뢰가 쌓여 하나의 상징 브랜드와 같은 효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게 온라인의 틈인거죠.
저 사람은 삶의 본질을 이해는 할까. 아니 이해하려고 노력은 해보았을까. 정작 가장 소중한 것은 잊고 사는 것이 과연 천재의 삶일까? 그래서 무엇을 얻었는데.
투자도 본질을 이해 해야 잃지 않는다.
갑자기 느꼈는데 썸네일 제목하고 영상 제목하고 반대로 바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썸네일 글자 수는 최소화시키려고 했는데,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그냥 일개 시청자가 느꼈을 때는 얼굴 모르는 외국인이 일류의 사고방식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글자와 사진이 매치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
남들이 다 알 수 있는 사람들을 처음에 보여주고 해당 내용에 대한 저 분의 생각을 뒤에 담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순홍-z4v 피드백 감사합니다. 확실히 썸네일 주인공에 대한 설명을 보태긴 해야 될 것 같네요.
아무래도 썸네일에 눈이 가다보니까 ㅠㅠ 뉴스도 보면 썸네일에 글 많이 쓰잖아요~ 그냥 의견일 뿐이에요 100만까지 화이팅!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하다보면 더이상 왜? 가 나오지 않을때까지가 본질에 가까워졌다는거.. 하지만 왜? 라는 의문이 통하지 않았던 때가
c언어를 처음 공부할때였음..왜? 라는 의문을 갖지말라고함.그렇게 되면 어셈블리도 알아야되고 네트워크도 알아야되고 디스플레이도 알아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부족해서라고..
본질을 이해하는건 스스로의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는것 외에는 직장이나 일상생활에 크게 도움이 안됨.단기적 업무성과에 급급해서 결국엔 레시피를 따를 수 밖에 없음 ,그런데 중간관리자일 수록 윗사람일수록 본질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일 확률이 매우 큼, 그래서 내 결론은 CEO는 본질을 레시피는 엔지니어가 맡는게 가장 이상적인것 같음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레시피는 누구나 다 아는 정해진 일을 다 따라하는 것이라 보이고, 본질은 사고하는 능력이나 힘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이건 앞서 말한 레시피와는 좀 다르게 답은 정해져 있지 않고 자신만의 해석에 따라 레시피를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듯이 전부 다르겠죠
레시피를 반복하는 것이 패턴 속의 본질을 발견하는 길임.
사람에 따라 본질을 읽어내는 시간차가 발생한다 봄.
고지능일수록 빨리 발견할 가능성이 큼.
의도한 것이든 의도하지 않든 본질은 늘 거기에 있었고 레시피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본질을 발견하게 끔 한다.
그런데 본질을 내가 꼭 발견해야만 하는 것일까?
사람에게 각자 다른 능력과 관심분야가 있듯이 나는 레시피를 반복해 생산량을 만들고 누군가 그 본질을 나의 레시피를 통해서 발견해 줄 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함.
레시피의 반복이 있어야 본질이 발견된다.
두 가지를 다 할 수 없어도 나름의 유의미한 삶을 사는 것 같다.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의 이과버젼인거죠. 아무리 이론적으로 정통해도 적재적소에 못 써먹으면 쓸모없다는거 아닙니까. 결국 천재는 시험점수뿐만 아니라 현실감각도 있어야 하는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명문대를 가게되는 인재들은 결국 시험보는 레시피를 터득한 기술자들일 뿐인건데, 그들이 권한을 많이 갖게 되면 사회가 엉망진창이 되는거죠. 정말 정의롭고 똑똑한 사람이 대접받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보는걸 좋아하신다니 질문을 하나 하고 싶네요.
DNA는 한 동물/생명체의 설계도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진화론이 성립할려면 빅뱅으로 수소원자가 먼저 생겨나고, 무수한 융합을 통해 다른 원자들이 생성돼고,
궁극적으로는 DNA와 세포를 이루는 분자들까지 다 완성되어야 생명체가 탄생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전에 화학을 전공하면서 든 의문이, "과연 DNA라는 설계도가 우연히 확률적인 분자간의 충돌로 인해서 만들어질 수 있는가"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됐을 가능성 보다는, 인간보다 차원이 높은 지적 생명체에 의해 이러한 DNA가 만들어졌을 확률이 더 높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진화론도 완전한 창조론도 아닌 외계인 창조론 같은 저만의 생각을 갖게 됐네요.
질문은 저와 같은 비슷한 생각을 혹시 해보셨는지, 또는 이 댓글을 보고 제가 생각하는 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있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즐거운 고찰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제 댓글을 무시하셔도 상관 없지만요)
진화론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어떻게 하면 마케팅, 비즈니스에 잘 적용할 수 있을까이란 질문에서 시작한 거라, DNA 레벨까지 생각해 본 적은 없네요.
외계인은 누가 어떻게 만들었나요? 결국 본질을 보진 못하고 있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시나료-s8s 그 문제가 있긴 하죠...그래서 그냥 공상하고 싶을 때 쓰잘대기 없는 상상을 해봅니다. ㅎㅎ
본질을 대부분이 관련학문을 통해 습득하네요.
사실 '사물의 본질' 이라는 객관화된 개념은 존재하지 않겠죠.
물론 편의상 학문적 정의에 따라 개념화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경우에도 개인은(주관) 그 '본질'에 대한 특성들을 자기화해서 흡수할 뿐이죠.
그래서 영화나 문학 등 예술 작품의 주제의식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우에도
비판과 평가는 엇갈리는 것이죠.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토마토 스파게티에 대한 개념 정의는 심플하게 일치하지만,
그 레시피는 각양각색으로 자기화해서 표출된다고나 할까.
문제해결방법이 본질적으로 다름
어떤 한가지 주제가 던져지면 자연스럽게 마인드맵이 펼쳐지는데,
그 주제에서만 한정되서 펼쳐지는게 아니라 주변에 연관있는 마인드맵이 같이 펼쳐지면서
자연스럽게 상황에 따라 정도를 가늠하면서 해결방법을 탐색해서 처리하는 느낌인것 같음
답이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게 명확하다, 정답이다 답을 할 수 없음
이게 어려우면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면되고,
이게 된다고 생각했는데 안되면 저렇게 바로 해서 해결하고
몇번의 경험을 통해 기존방식이 이러나 저러나 제일 효과적이라고 판단되면 그렇게 하고
다른 경험과 합쳐 생각했을때 더 효과적인 방법일것 같은 방법이라고 판단되면 그렇게 해보고
레시피만 여러개 들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레시피만으로만 이게 되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둘다 들고 있으면서 다 활용하는 사람이 있기도하고,
레시피는 아는데 본질만 가지고 처리하는 사람도 있고
뭐 그런거임
내가 생각하는 방법이네.
뭘 외우고 시키는데로 하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본질적인것만 이해하고 맥락만 파악해서 그때 그때 응용함.
사실 게을러 터져서 더 쉽고 빠르고 편하게 하기 위함인데 고민은 더 많이 하는거 같긴함. 근데 또 고민한만큼 경험치가 다 남아서 더 나은 방법을 잘찾아냄.
일단 본질 찾기가 어려움 레시피를 이해하기도 힘든데 본질을 찾으려면 수많은 시행착오 댓가를 치뤄야함 이미 드러난 본질은 가치가 없을 것이고 그리고 본질은 그 하나로 존재하지 않음 레퍼런스를 동반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