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씨와 부여씨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백제와 고구려는 같은 부여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도 그 성씨는 "부여"씨와 "고"씨로 전혀 다르다. 동일인물인 해모수(解慕漱)의 후손인데 왜 이들은 같은 "해(解)"씨가 아니고, "부여"씨 "고"씨로 다른 것일까? 바로 그에 대해 설명한 영상이다.

Комментарии • 63

  • @choistube3299
    @choistube3299  5 лет назад +6

    6m짜리 유선 핀마이크를 사용해 음질을 개선하느라고 했는데,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이 영상만 댓글 등록 free입니다)

    • @文植金
      @文植金 5 лет назад +2

      영상 음질 다 좋습니다.

    • @choistube3299
      @choistube3299  5 лет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마이크선이 걸리적거려서 애를 좀 먹었지만 볼륨이 좀 높아졌다니 다행입니다.

    • @강타그란
      @강타그란 3 года назад

      항상 감사합니다

  • @sutasore
    @sutasore Год назад

    대단하십니다. 너무나 그럴듯합니다.

  • @기타맨-d4r
    @기타맨-d4r 3 года назад +7

    볼때마다 느끼지만 님 정말 대단하신분입니다 분명 서적을 구해다 연구 하셨을텐데 그 책들 다어디서 구해서
    공부 하셨습니까 참 존경 스럽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 @mjk4660
    @mjk4660 4 года назад +6

    대단한 연구입니다. 보는 내내 놀라움을 느끼며 봤습니다. 선생님의 말처럼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크게 참고하여 심화연구를 하면 좋겠습니다.
    모든 동영상을 다 봐야겠습니다. 소중한 연구결과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기타맨-d4r
    @기타맨-d4r 3 года назад +7

    선생님은 누구십니까??? 어디서 사시며 어느 학교 다녓습니까 대단 하시네요 공부하신 노력하신
    그 내공이 다 보입니다

  • @고도리햇반
    @고도리햇반 3 года назад +5

    무릎을 탁치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 @정태호-c4o
    @정태호-c4o 4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ㆍ우리를 찾아가시는 선생님께

    • @choistube3299
      @choistube3299  4 года назад

      제가 감사합니다. 영상을 시청하고 이렇게 댓글까지 올려주시는 분들께.

  • @文植金
    @文植金 5 лет назад +5

    선생님 감사합니다.
    근무중이라 밤에 연구하며 보겠습니다.

  • @文植金
    @文植金 5 лет назад +3

    선생님 잘봤습니다.
    BUR UR 이부분 특히 중요한거 같습니다 .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또 잘부탁드립니다.
    건강챙기시며 화이팅하세요.

  • @기타맨-d4r
    @기타맨-d4r 3 года назад +5

    정말 대단 하신분입니다 얼마나 노력 하신지 눈에 훤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라지만 소름 돋습니다
    여기에 한일 비밀의시작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 @긴두깡
    @긴두깡 4 года назад +5

    아 정말 대단하십니다.

  • @고용원-q8z
    @고용원-q8z 5 лет назад +6

    훌륭하십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oldprincelee2083
    @oldprincelee2083 4 года назад +3

    고대사 책을 읽어도 부여라는 나라가 늘 안개속에 있었는데 말씀을 들으니 뭐가 번쩍 하는 느낌입니다. 해모수와 위만...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고맙습니다.

  • @유신지-g7v
    @유신지-g7v 3 года назад +2

    음질 좋고 귀에 쏙쏙 들어 옵니다.

  • @도희-w5v
    @도희-w5v 4 года назад +6

    글의 어원에 관심이 많은데 한단락만 봤는데도 공부를 많이 하셨네요
    깨달으면 모든글이 훤히 보이는듯 합니다

  • @likewind194
    @likewind194 4 года назад +5

    한국과 일본의 역사를 바로 알려면 결국 고대어를 알아야 하네요. 놀랍습니다. 훌륭하십니다.

  • @이화여사
    @이화여사 4 года назад +4

    소리가 커졌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김영원-w3q
    @김영원-w3q Год назад

    위만조선의 건국연대가.....기원전 195년 정도로 알려져 있죠.
    추모의 졸본부여(개칭 고려...나중에 고구려)는...기원전 37년.
    약 160년의 차이가 있죠..
    해모수가 북부여 건국 한게...기원전 59년?
    북부여 말고...부여의 건국이....기원전 4세기예요....돔명왕이 건국했죠.
    해모수는 그로부터....200년 후에 건국합니다....부여의 동명왕 이후 200년 후의 사람이예요.
    해모수 이후....150년후의 사람이...주몽이구요.
    혹시...추모의 아버지가....해모수 인 줄 아녔나요?
    아닌데요....광개토왕 비문에 써있습니다.
    거기는....고구려건국을....북부여로 보구있어요.
    광개토대왕 비문에는....시조로 부터....17세손.....이렇게 써있습니다.
    근데....주몽에서 시작하면 .....광개토대왕은....13세손 밖에 안됩니다.
    위로 4대가 더 있는 겁니다....왕위 말구 혈통적으로요.
    광개토왕의 비문에는.....주몽이 시조가 아니라는 겁니다.
    북부여에서 고려로....나라 이름을 바꿨다고 시조가 될수는 없는거죠..
    즉....시조를 해모수로 본겁니다.
    해모수가 고구려의 시조예요....원뿌리.
    고구려 왕위로는 19대왕. 장수왕이 20대.....형제에게 왕위를 넘겨주기도 했으니까....
    북부여 해모수쪽으로 보자면....17대손....25대 왕입니다....광개토대왕은.
    해모수 계보...해모수.모수리.고해사.고우루.고두막.고무서. 주몽...이렇게 이어집니다.
    해부루 계보...아버지 고우루 때 고두막한의 쿠데타...가섭원으로 쫒겨감(동부여 건국)
    해부루.금와 ,대소...사실 이쪽이 해모수의 정통이긴 하죠.
    주몽 계보....해모수.고진.(성명불상). 고모수. 주몽....해모수는 주몽의 고조할아버지(4대)
    주몽은...해모수의 4대 방계 손자입니다....한세대당 30년 잡으면....120년.
    주몽 본인대 까지 포함하면....약 150년.
    150+37=187년.
    와.....얼추 연대가 맞아떨어집니다.
    연대는 대충 맞아떨어지나
    제가 보기엔....부여의 짱이라는 소리 같아요....북부여의 짱이고... 서부여의 짱이고...
    결국 이름만, 직위만 같은 것이라는 생각.
    동인인물은 아니지 않는가...그런 생각이네요.....지역이 달라서요.
    븍부여와 위만조선의 위치가....달라요.
    위만 이라는 이름도....사가들이 나중에 붙여준 것이지 않을까...생각됩니다.
    위만조선 계보에서....위씨들의 이름이 보이지 않습니다.
    해모수가 위만이라면....단군조선. 부여도....기씨의 나라였다는 얘기가 됩니다.
    아니잖아요?
    기씨들의 나라는....번조선에 한정하죠.
    이름만 같다?...얼마든지 가능해요.
    태조 라고 하면....고구려태조와 조선태조와 당나라 태조가....같은 사람이 아니잖아요?
    명칭만 같을 뿐...

  • @긴두깡
    @긴두깡 4 года назад +3

    소리 잘 들립니다.

  • @기타맨-d4r
    @기타맨-d4r 3 года назад +4

    우와 청구가 푸른 언덕이 아니고 부여라 이건뭐 머리한방 얻어 맞았습니다

  • @seoktaeseong6989
    @seoktaeseong6989 3 года назад +2

    놀랍습니다. 일본의 고대사를 공부하고 있는데 일본의 인명, 지명 이해가 잘 안됐었는데 이해가 될거 같읍니다. 존경!

    • @choistube3299
      @choistube3299  3 года назад

      일본고대사를 공부하는 분을 만나다니, 정말로 기쁘고 반갑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 @gihyunrichard6169
    @gihyunrichard6169 5 лет назад +8

    들을 수록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연구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 @choistube3299
      @choistube3299  4 года назад +1

      참고로, 모용운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 광개토왕 17년(408)조에도 다음과 같이 실려 있습니다.
      "봄 2월, 북연(北燕)에 사신을 보내 같은 종족으로서의 예를 베풀었다. 북연의 왕 모용운(慕容雲)이 시어사(侍御史) 이발(李拔)을 보내어 답례하였다.
      모용운의 조부 고화(高和)는 고구려의 방계 혈족인데, 자칭 고양씨(高陽氏)의 후손이라 하여, ‘고’를 성씨로 삼았다. 예전에 모용보(慕容寶)가 태자가 되었을 때 모용운이 무예가 뛰어나서 태자를 모시도록 하였는데, 모용보가 모용운을 아들로 삼아 모용씨라는 성을 주었다."

  • @달구지-n7o
    @달구지-n7o 5 лет назад +5

    탄복할 접근. 고대사의 태양이 떠오르는듯 합니다. 주목받기 기원합니다. 억측일 수 있으나 검토할 충분한 근거는 될 수 있다 봅니다.

  • @euijinkim7209
    @euijinkim7209 2 года назад

    잘 보고 있습니다.

  • @기타맨-d4r
    @기타맨-d4r 3 года назад +4

    역시 어렴풋이 생각했지만 우리의 정통성을 부여에 두는게 맞군요 일본도 부여를 뭐랄까 정체성을 두는거 같은데 ??
    하여간 이건 너무 쇼크입니다 제게는

  • @은나라가고조선
    @은나라가고조선 3 года назад +2

    푸루다 에서 blue블루가왓구나

  • @Hyun-min
    @Hyun-min 5 лет назад +4

    먼저 감사드립니다.

  • @hyeuklim7627
    @hyeuklim7627 2 года назад +1

    Hermes 에르메스 해모수 묵음H 이렇게 보면 연관성이 나올수있다고 생각되네요

  • @jaluvof
    @jaluvof 2 года назад

    현대어로 땅과 벌이 옛날에는 영토와 국가의 개념이었을 수도 있고 그 명칭으로 성씨를 삼았을 거라는 이론에 크게 공감합니다. 중국도 대부분이 성씨로 국가명을 사용했으니까요. 벌이 발해국 해씨라면 단군의 단은 땅, 군은 임금, 즉 땅을 다스리는 임금이 되지 않을까요? 조선은 숙신 여진을 포함한 조선족을 뜻한다는 의견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 @맨티스트로
    @맨티스트로 3 года назад +1

    부여, 해씨 가 어떻게 연결댔는지 이해 안되었는데, 이해 되었습니다

  • @agv3429
    @agv3429 4 года назад +1

    아쉬운게 우리나라는 백제 성씨가 너무
    부족 하다고 들었어요.
    나머지는 거의 다 신라 성씨
    그 나머지는 고구려 , 고려 성씨라고 하네요

  • @hyeuklim7627
    @hyeuklim7627 2 года назад +1

    부여씨에서 발해 대씨는 부여->해->대 이렇게 바뀐거 아닐까여?

    • @choistube3299
      @choistube3299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Hyeuk Lim님이 제시한 그러한 음의 변천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그런 음의 변화는 거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불/bur]이란 말 자체에 大廣上高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불/bur]을 진의훈차한 표기에서 고구려와 발해의 왕성 高씨와 大씨가 비롯되었다고 추측합니다.
      영상에서 제딴에는 열심히 음차와 훈차(진의훈차, 사음훈차)를 설명한다고 했는데,
      Hyeuk Lim님께서 뭔가 잘못 받아들이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여>해>대'와 비슷하게 음운변화를 보여주는 다른 유사한 사례들이라도 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러한 추측을 함부로 남발해선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달리 생각하는 바가 있다면 이러한 영상에 짧은 댓글로 쓰지 마시고
      먼저 좀더 본격적이고 구체적으로 연구를 해 보신 후에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본인의 견해를 직접 펼쳐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hphong327
    @hphong327 3 года назад +2

    위구태도 그럼 부여씨?
    놀라움과 존경

    • @choistube3299
      @choistube3299  3 года назад

      네,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선 세종때 간행된 주해에 보면 고려말 이성계가 회군했던 "위화도(威化島)"를 새로 창제한 우리글자로 "울헤셤"이라 써놓았습니다.. 우리말로 [울헤]라 부르는 섬 이름을 그때까지는 한자로 威化(위화)라 써왔던 것입니다.
      저는 조조가 세운 나라 "위(l魏)" 역시 그 국명의 유전자만 보면 扶餘와 같은 [bur/ur]에서 비롯된 국명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에 감사드리며, HP Hong님이 직접 연구를 하여 밝혀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 @wingal77
    @wingal77 2 года назад

    邑婁 [읍루]라는 명칭이 [으부루]=[부루/부리]일 가능성은 없을지 궁금합니다. 단어 앞에 의미 없는 [으/어/아]가 추가되는 현상은 한국과 일본의 언어에서 간간히 확인됩니다.
    아빠 = 아+父, 엄마 = 어+母
    牛 = ushi (우+소+이) 馬 = uma (우+마) 旨 = umai (우+맛+이)

  • @tchaka911
    @tchaka911 3 года назад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단어 풀이 저시절에도 똑같이 풀이었을까요?

    • @choistube3299
      @choistube3299  3 года назад

      Lee Jay님의 댓글을 읽어 보았지만, 무엇을 알고자 하는 것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풀(草)’을 조선시대에는 ‘플’이라 하였으며, ‘새’라고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전 고려 시대에는 송나라의 손목이 쓴 에 “草曰戌”이라 하여 고려사람들은 草를 戌(술=숲?)이라 한다고 기록해 놓았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추측해 볼 수 있을 뿐이며, 고대의 언어를 정확히 알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언어는 쉬지 않고 변하기 때문에 수백 년 전에 우리 조상들이 쓰던 언어가 오늘날 우리가 쓰는 말과 똑같은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Lee Jay님이 ‘플>풀’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 ‘새’와 ‘풀’의 차이를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제가 만들어 올린 영상에서는 현대한국어 ‘풀다(解)’의 [풀]이 [불/bur]과 유사한 발음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옛조상들이 [불/bur]이란 우리말을 표기하기 위해 ‘伐, 夫里’ 등과 같은 한자로 음차하여 적거나 ‘火, 靑, 解’ 등과 같은 한자로 사음훈차하여 적기도 했을 거라고 추측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달리 생각하는 바가 있다면 짚어서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 ‘풀(草)’이 옛날과 똑같지는 않겠지만 크게 다르진 않았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풀다(解, untie, solve)’라는 단어 역시 발음이 [플다, 블다]에 가까웠을지는 몰라도 현대한국어 ‘풀다’와 별로 다르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Lee Jay님이 ‘풀’에 대해 다르게 알고 있거나 생각하고 계시는 게 있다면 구체적으로 좀 가르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wingal77
    @wingal77 3 года назад

    오스만 투르크의 오스만(Osman)은 제국 초대군주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영미권에서는 이를 오토만(Ottoman)이라고 부릅니다.
    Osman : 오ㅅ만
    Ottoman : 오ㄷ만
    원래의 이름이 [올만]이었다면 이 역시 [위만], 나아가서 [불맛]과 같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choistube3299
      @choistube3299  3 года назад

      둘은 같은 어원에서 분화된 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기 인류가 사용하던 同源語에서 저마다 조금씩 다르게 음도 변하고, 의미도 분화가 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위만]과 [오스만]이 어원도 같고 의미도 같아서 사실상 같은 이름이라 하더라도, 아직은 섣불리 언급할 계제가 아니라 봅니다.
      더우기 [위만]과 [오스만]을 동일한 이름이라고 단정하는 듯한 표현은 좀더 신중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시지명어소 놀』이라는 책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와 유사한 사례들이 많이 있어도 저는 최대한 언급을 삼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편입니다.
      관련 분야의 연구가 좀더 많이 전전된 후라면 모르겠지만 자칫 경솔하게 덤볐다가는 그냥 불쑥 내던지고 보는 헛된 주장들 중의 하나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에 경계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 @choistube3299
      @choistube3299  3 года назад

      오스만제국까지 너무 멀리 나가려 하지 마시고, 제가 생각하는 있는 바에 대한 검토를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조조의 위나라(北魏)가 바로 부여(扶餘)의 국명 [불/bur]에서 [ㅂ]음이 약화탈락한 [위/wui]를 표기한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울헤섬]을 조선 세종때까지 "威化島"라 표기했음을 참고하면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위'라는 국명 뿐만 아니라 위(북위)의 인물들 이름도 좀 찾아서 연구해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Jo-hh4by
    @Jo-hh4by 5 лет назад +2

    허벌나게 크다. ----------> 부여 = 벌 = 크다.

  • @wingal77
    @wingal77 3 года назад

    청구, 진단, 배달이 우리말 [부리달/우르단] (=부여땅)을 표기한 것이라는 데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부여라는 특정 국명을 가리키는 것인지, 혹은 넓은 땅(벌)이라는 뜻의 일반명사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문제제기는 [가야/가라]가 '나라'라는 일반명사와 '가야국'이라는 특정국명 모두로 쓰였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베트남 때문입니다.
    [비엣-남]을 한자로 越南이라고 씁니다. 越을 [비엣]이라고 읽는 것은 [불]-[울]이라는 ㅂ음 탈락으로 봐야 하며, 결국 越은 [불/부여]의 차자표기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베트남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越을 [불(=비엣)]이라고 읽는 것이고요.
    역사상 존재했을 越國이 고조선의 강역을 가리켰을 것이라 보지 않습니다. 즉, 越國은 '벌-나라'이지만 扶餘國은 아닐 것입니다.

    • @choistube3299
      @choistube3299  3 года назад +1

      제가 원시지명어소 [굴/kur]을 대표형태로 선정해 사용하고 있지만, 기실 원시지명어소 [굴/kur]은 [갈/걸/골/굴/글/길/겔...] 등으로도 소리났던 것으로 봅니다. 그 중 [갈/kar]로 소리내는 말을 연진발음할 경우 [가라]가 되고 그것을 음차하면 "加羅"라 쓸 수 있습니다. 가라(加羅)는 '고을, 읍성, 국가'를 가리키는 보통명사로 쓰였지만 독립적인 하나의 국명으로도 쓰였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니까 어느 특정한 국가를 그냥 "가라(加羅)"라는 국명으로 일컫기도 하였고, "○○加羅(=○○國)"이라고 하여 국가를 의미하는 보통명사 혹은 접미사처럼 사용하기도 했던 것으로 추측된다는 말입니다.
      [굴/kur] 역시 그 자체로 국명이 되기도 하였으니 고주몽이 건국한 "구려(句麗=고구려)"가 그것입니다.
      [굴→구려]
      [골→고려]
      [불→부려(불여,부여)]
      원시지명어소 [불/bur] 역시 마찬가지였을 거라 생각됩니다. "부여(扶餘)"는 그 자체가 국명으로도 쓰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靑丘, 震檀, 倍達" 등이 [불+달]로 이루어진 말을 표기한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것이 반드시 '부여 땅'이란 의미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즉 부여국을 가리키거나 부여의 후손이라고 단정하지는 못합니다. 영상에서 제가 한 설명이 그런 방향으로 치우친 느낌을 받으셨다면, 저의 설명이 좀 지나쳤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들이 반드시 '부여땅'이란 뜻을 가진 말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불+달]이 합쳐져 이루어진 말이라는 것, 딱 거기까지만 얘기하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靑丘, 震檀, 倍達"이 '부여땅'이란 의미나 이들이 '부여의 후예'임을 나타내고 있을 가능성까지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베트남이란 국명에 대해 언급하셨는데요, 그와 관련하여 저는 진작부터 한국의 고유어 "볕(陽)"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자로 표기할 때는 越南이라 썼는데, 越은 중국 남부지역에 있었던 고대국가 이름이기도 합니다. 한자 越이 같은 원시지명어소 [불/bur]에서 분화된 말일 가능성은 있지만, 그것이 곧 부여(扶餘와 똑같은 국명이며 같은 나라를 가리킨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越의 한국한자음은 "월"이고, 일본한자음은 "에츠(えつ)"입니다. 저는 [비엣]이 중국의 越은 물론이고, '소련(소비에트 연방)'의 [비엣]과도 관련이 있으며 '티베트'의 [베트]와도 관련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막연한 추측을 남발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게 저의 신조이고, 베트남의 츠놈(字喃)을 깊이 연구한 분들의 도움 없이는 함부로 다룰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 @배달겨레
    @배달겨레 4 года назад

    불가리아 벨기에

  • @나타샤앤졸리
    @나타샤앤졸리 5 лет назад

    태국지명에도 부리 많음

  • @dolgum826
    @dolgum826 4 года назад +2

    서양에는 Burg [부르크, 버ㄹ그], borg [보리] 가 있죠.

  • @wingal77
    @wingal77 4 года назад

    ‘건길’과 ‘근기루(근개루)’의 발음적 유사성이 자꾸 마음에 걸리는데요. 건길지와 어륙이 명칭이 아니라 이름일 가능성은 없을지...
    王姓夫餘氏, 號於羅瑕, 民呼爲鞬吉支, 夏言竝王也. 妻號於陸, 夏言妃也.
    왕의 성은 부여(‘어라하’라 읽음)씨다. 백성들은 ‘근기루(근개루)치’라고 부른다. 하나라말(=중국말) ‘왕’에 필적한다. 왕비는 ‘어루’라고 부르며 중국말 ‘비’에 필적한다.

    • @choistube3299
      @choistube3299  4 года назад +3

      제가 『주서』 이역전의 원문을 보지 못한 채, 잘못된 텍스트를 사용하고 있었군요.
      "民呼爲鞬吉支"의 呼를 다른 글자(號)로 잘못 알고 있었네요...
      본래의 문장은 띄어쓰기가 없었을 테니 쉼표를 넣지 않고 써 보겠습니다.
      王姓夫餘氏號於羅瑕民呼爲鞬吉支夏言竝王也妻號於陸夏言妃也.
      이 문장을 크게 보면 입니다. A는 '王姓夫餘氏'이고 aa는 "어라하"이며, B는 '妻'이고 bb는 '於陸"입니다. (같은 글자 號와 也의 사용을 기준으로 하여 문장구조를 분석하고, 일단 편의상 "民呼爲鞬吉支"를 생략한 채, 해석해 보면 그렇게 됩니다)
      따라서 제가 영상에서 했던 해석보다는 종래의 학자들이 해온 해석이 더 올바르다 할 것입니다. 한자 號와 呼를 올바르게 써놓고 문장 구조상으로 보면 '於羅瑕'를 백성들이 "鞬吉支"라 부른다는 기존 주장이 더 타당하다는 얘기입니다. 영상에서 제가 한 해석은 한자 呼를 號로 착각한 바탕 위에 빚어진 오류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어라하"는 '王'이 아니라 '王姓夫餘氏'를 일컫는 말이며, "건길지"는 '王姓夫餘氏'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王'을 일컫는 호칭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
      님이 제기하신 '鞬吉支'와 '於陸'이 이름(인명)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며, 왕과 왕비를 일컫는 명칭이라는 종래의 학자들 견해를 저도 따르는 편입니다. 위 댓글의 내용을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대신합니다.

  • @구이족
    @구이족 3 года назад

    부여 고 모용 대 ㅡㅡ
    꾸벅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