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안동 할아버지 산소에 다녀오실때 기차타고 오시던 울 할머니.. 도착시간 다되서 오른쪽 철문을 지나 나오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할머니.. 지금 강릉역은 사라지고 할머니도 할아버지를 만나러 먼길을 가셨지만 사십이 넘은 손자는 오늘도 그 품속을 그리워합니다 옛 기억을 떠오르게 해주신 강릉MBC 고맙습니다
천곡동에서 잠시 살때 묵호~강릉 14,600원 비둘기호 월 정기권 끊고 통학한 1인 ^^ 저 당시 강릉~동해 시외버스가 편도 1,200원 이었음. 시외버스비용 6만원 받아서, 월 45,000원씩 2년간 세이브한 돈이 거의 100만원. 이걸로 군대 휴가때 술마셨던 기억이 ^^
오래전 안동 할아버지 산소에 다녀오실때 기차타고 오시던 울 할머니.. 도착시간 다되서 오른쪽 철문을 지나 나오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할머니.. 지금 강릉역은 사라지고 할머니도 할아버지를 만나러 먼길을 가셨지만 사십이 넘은 손자는 오늘도 그 품속을 그리워합니다
옛 기억을 떠오르게 해주신 강릉MBC 고맙습니다
나뭇결무늬벽면을 지닌 무궁화호객차들이 새삥이었던 시절이네요
03:15 쯤 나오는 기관차 차량번호 7309호는 현재 현대시멘트 사유기관차 로 여생 살아가네요
오랜만에 무궁화호 특실 보네요 근데 방송객차이었나요?
잘보고 갑니다 ^^
와,,, 저때 여름날 방학때 가족들하고 무궁화호타고 할머니댁 갔었던 기억이 ㅠㅠ
0:16 비둘기호 운행은 1998.11.30 까지 다녔습니다
Nice video!! Like!!
명절때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뵈러 기차를 타고 내리던 저 단층 건물의 강릉역이 너무 그립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돌아가신지 꽤 되었고 저 강릉역 건물도 사라진지 10년이 되었네요.
인생 살이는 이별의 연속이라는 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비둘기호, 지상 강릉역, 포남철길건널목 그립네요
와우
추억돋네요
천곡동에서 잠시 살때 묵호~강릉 14,600원 비둘기호 월 정기권 끊고 통학한 1인 ^^
저 당시 강릉~동해 시외버스가 편도 1,200원 이었음.
시외버스비용 6만원 받아서, 월 45,000원씩 2년간 세이브한 돈이 거의 100만원.
이걸로 군대 휴가때 술마셨던 기억이 ^^
저때기차가 재미있었다 요즘기차는 재미없다 (2020년 부터)
맞음
ㅇㅇ
2017년 연말 강릉역 지하변경, 2020년 동해역 KTX 개통후, 강릉역 무궁화호 폐지되어, 예전같지 않네요
5:51 0:14 0:27
알바 끝나고 역앞에 자주 갔음
그립습니다 비둘기호
와~~
97년도에 중학교 친구들하고 청량리발 통일호 밤기차 타고 아침 7시 반에 강릉역에 도착했던 생각이 나네요~ 입석 승객들이 많아 밤새 잠 한숨 못잤었는데.. 진짜 추억이에요~
이때가 imf 발생 직전인거 같아요
IMF체결은 1997년
지금 강릉역 부지가 큰 이유가 엣날부터 저리 컸군요
7309호는 현재 현대시멘트 공장 소속 사유기로 운영 중....
무궁화호 객차 6량 중 직각 새마을호 격하 특실 1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