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자리잡은 '증오'는 표출하지 않아도 항상 나를 갉아먹고 절망적인 순간에 불쑥불쑥 찾아와 정말 간단해 보이는 현상도 만화경 속 파편처럼 시상을 흐리고 판단을 왜곡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증오가 남긴 흔적'은 너무 깊은 골짜기 같아서 감히 반창고 따위로는 절대 아물 수 없어 보입니다. 마지막, 칼의 무릎에 반창고를 때보면 상처가 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서는 두 가지 감상이 떠올랐는데 그렇게 치워 버리려고 한 기억과 가리려고 노력한 상처 등의 발악들도 남들이 보기(느끼기)에는 크게 아픔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 내 '증오'가 잠시 반창고 하나에 치유 되었다고 안심 하지만 흉터를 할퀴고 지나간 곳이 다행히 무릎이 아니라 비로소 내면임을 깨닫는 점.
영화의 제목은 [Kaleidoscope/칼레이도스코프 2016]입니다. 국내 미개봉작입니다
트라우마를 만화경에 너무 잘 비유 한 듯
만화경 사륜안 맞아서 츠쿠요미=트라우마 걸리는 영화인가요
메모해야겠네 재밌겠네요..
헬무비님이 좋은점은 남들 다아는 흔한 영화가 아닌 미개봉작의 수준 높은 공포나 스릴러물을 길게 리뷰해주는 점입니다.
또한 전혀 지겹지않고 몰입하게 해주는 목소리가 매력이구요.
항상 감사히 보고 있어요
킹정
길게하는게 장점😊
한 번 자리잡은 '증오'는 표출하지 않아도 항상 나를 갉아먹고
절망적인 순간에 불쑥불쑥 찾아와 정말 간단해 보이는 현상도
만화경 속 파편처럼 시상을 흐리고 판단을 왜곡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증오가 남긴 흔적'은 너무 깊은 골짜기 같아서
감히 반창고 따위로는 절대 아물 수 없어 보입니다.
마지막, 칼의 무릎에 반창고를 때보면 상처가 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서는 두 가지 감상이 떠올랐는데
그렇게 치워 버리려고 한 기억과 가리려고 노력한 상처 등의 발악들도
남들이 보기(느끼기)에는 크게 아픔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
내 '증오'가 잠시 반창고 하나에 치유 되었다고 안심 하지만
흉터를 할퀴고 지나간 곳이 다행히 무릎이 아니라 비로소 내면임을 깨닫는 점.
와,,,👍🏻
오ㅏ…👍🏽👍🏽👍🏽
👍
전문가 스멜..
이동진 급 감상평 ❤ 😮
조현병 걸린 사람이 약간 이렇게 살아가겠죠?? 좀 안타깝기도 하고 기괴하기도 하고 무섭고 그렇네요.
저는 나이들어가면서 고친 성격 중 하나가 ‘용서’예요 젊었을 때는 용서하면 손해보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과거보다 오늘이 더 중요하니까요
마지막에 주인공 무릎 상처가 사라져서 맘이 듭니다
트라우마가 삶을 피폐하게 만들어버리는군요 헬무비님 오늘의 영화 너무 매력적이고 인상깊었어요 항상 감사드려요❤❤
하이~ 😋
핵공감 ❤
정신착란이란 무서운거군요.....특히 술마신후 기억들이 뒤죽박죽이 되는건 나도 겪어본지라 흐음......경계해야겠읍니다 😂
졸라 박사님의 생전 러브스토리이군요
다른 멀티버스의 졸라박사
뭔소리?
아으 찾아보니 쌍스러운 마블얘기네 또 어우 수준떨어져 카앜 퉤
초딩인가요? 초딩같은데 성인이면 말을 이렇게할리가없음@@ko_hyun_jeong
ㅋㅋㅋ
결말 보고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다행이다 😅
나는 성장과정이 불안속에서 살아와서 인지 술과 담배를 합니다
술을 먹으면 폭력성향이 발현 돼서 인간 관계가 원만 하지 못합니다
보면서 눈물이 납니다 단주 해야겠다
와 몰입도 장난아니네요 진짜 잼있게봤습니다 골라서 소개시켜주시는 영화 다 최고에요 👍
매순간 가슴속에 뭔가 여운을 남기는
신비하고 완성도높은 영화네요
토비 존스는 진짜 볼 때마다 너무 연기를 잘 해요....
엄마라는 거미줄이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늘 느끼는건데 마지막에 해주시는 코멘터리는 언제나 예술이네요
매우 독특하고 매력적인 영화.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몰입감과 스토리텔링 쩌는 영화를 대체 어디서 찾으시는건지 ㄷㄷ 리뷰도 리뷰지만 대단하신듯
역시 영화는 서사가 중요함
저예산 으로 이런 작품도 나오니
아니 이런 작품들은 왜 국내개봉 안 시키는 거야. 딱봐도 꿀잼인데
조현병이 저런 증세를 보이는데.. 저건 어릴 적 학대로인해 정신적고통에 알콜중독으로 인한 뇌의 망가짐이 콜라보된듯...
딱봐도 망할것 같으니까
니가 개봉해
그냥 요약본으로 봐도 충분한듯
돈이 안되는데
영화 결말까지30분에 압축이라니.. 좋은 영화 잘 보고 갑니다!😊
Happiness to kill for 라는의미는 죽이는 것의 기쁨이 아니고, 죽일수 있을만한기쁨 그만큼 기쁨의중요함을 나타내는 의미인데 어머니가 말한 여기선 말 그대로 죽여야 얻는 행복 이 맞습니다.
와. 연출 끝내주네요.
와... 스토리 미쳤다 최근 몇년간 이렇게 불필요한 자극없이 담백하게 스토리만으로 소름끼치게 한 영화는 이게 유일한듯. 잘 보고 갑니다
몰입을 방해하는 멘트가 많지않고 적절하게 넣어주시니 영상에 완전 몰입하며 볼수있습니다 잘 봤습니다
다른채널 잠깐 보고넘어오니 헬무비님 영상편집이 얼마나 매끄럽고 부드럽게 잘 연결되는지 . 편안하게 몰입되는지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ㅎ 건강챙기세요 ❤
엄마 쫓겨나서 문에서 서있을때 왜 에비가 서있는거 같지 했는데 에비가 쫓겨난게 맞네요ㅠㅠ 오묘하네요..
잘 보소가요
와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진짜 수작이네요
집중해서 잘보았습니다 크게 기대 안했는데 몰입감이 대단하네요
마지막 앤딩에 나오는잔잔한 피어노음악은 제목이궁금합니다
썸네일보고 뒷치기 하는건줄 알고들어왔습니다
충격먹고 갑니다
와...진짜..몬가 자극적이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영화이지만 임팩트가 강한 영화네요...
만화경 속 굴절된 파편들 처럼 그의 기억과 현실은 갈라졌다 합쳐진 것이었습니다. - 지옥나 쩌는 표현력
썸네일을 보고 그냥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간만에 좋은 영화 리뷰를 봤네여 감사히 잘봤습니다^^
잘봤어용
어머니도 아마.... 여자들이 죽은 환영은 아마도 어머니의 살해가 아니었을지....
이런 영화 재밌죠. 잘 봤습니다.
우와, 엄청난 작품인데 처음 알았네요. 소개와 해석까지 완벽~
와 정말 잼났어요
감사합니다 😊
트라우마를 정말 잘 그려낸 영화네요
이 아저씨가 나오면 왠지 실험실 같은데 가둬놓고 인체 실험할 것 같은...
졸라박사님..
와 어머님 담배 태우실줄아시네 말보로뤠드❤😊
잼있네 근데 어디서 본거 같은데 기억은 안나네 그것이 기억에 함정 ㅋㅋ
독특해요😮
35살이요?😮😮😮😮😮😮😮
아우~ 영화 좋네요^^~
남주는 영화 미스트에서 나왔던 전 사격 챔피언 매장 점원아닌가요? ㅋㅋ
너무 잘 봤습니다 시간 순삭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구독 좋아요 했어요😊
우리나라에도 키 좀 작으신 비슷하게 생기신 배우분이 계신데..
몰입감있게 잘 보았습니다
재밌네요…편집한 영화 보면 한편은 지루해서 못보겠엉~ㅎ
헬무비 리뷰는 거를게 없습니다
이런영화 정말 좋아요
이 영화를 보면서 제작비 참 안들었겠다 싶었음 ㅋㅋ
가장 무서운 건 자기 자신이다.
이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이거시 만화경 사륜안인가
썸네일 토하는 모습으로 기가막힌 장면 캡춰해 넣었넹;;
이런 미개봉작은 어디서 볼 수 있는 건가요?
올해 최고의 영화였어요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5:35 "괜찮아"
칼은 조현병 환자네요.
구독 꾸욱 누르고 갑니당👍🏻👍🏻👍🏻
공감되는 영회였네요
만화경 사륜안
완벽한 환술에 빠졌군요.
와 구성이 너무 멋진데
영화 만들기 정말 쉽죠? 그냥 정신병이었다로 끝나니 개 열받네 장난하나...
소간지 형 이영화를 봤어야했어…..
27:57 사진은 누구?
난 형이 빨리 100만 200만갔으면 좋겟어
내용 좋다..부모라는 거미줄..
무진장 재밌네
나 왜 다행스럽지? ...
이런 꿀잼 영화가 있었다니
믿고보는 헬무비
엄마가 성적학대를 했나보네....
그러니까 칼이 애비를 죽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아니었다고 반전을 때리고
마지막 신문기사에 칼이 용의자로 지목되어있는걸보니 사실은 죽인게맞다고 2차반전 때리는거죠?
술이 문제야 문제
다행이다ㅠㅡㅠ
재밌다
너무 너무 좋네요❤❤❤
이번영화도 참 훌륭하네요
연기가 진짜 후덜덜 하네
꿀잼~~~ㅎㅎㅎ 😃😃
술 끊어라
헬무비님 목소리는 뭔가 신뢰감을 주시는거같애요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알거같애요
너무잘봤습니다~
나름 띵작
헤일 하이드라
시간 버렸네
저예산 고 퀄러티
아들이 엄마보다 더 늙은게 말이 되냐고 ㅋㅋ 부부라고 해도 믿겠는데 ㅋ
진짜 무겁고 묵직하고 어둡고 복잡하네유
졸라박사님 ㅜㅜ
사랑해요 헬무비❤
아르님 졸라 캡틴아메리카한테 죽고 환생한 이야기네ㅋㅋ
영화로는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보지만 사람 정신이 저런 상태라면 살아갈 수 있을까요?
오오..
애미랑 애비를 못알아본거여?
대단한 수작이네요!
히치콕에 비교하는건 좀 오바고 그냥 저냥 볼만한